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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 측 “졸피뎀 밀반입 혐의 조사 받아···무지에 의한 실수”

    보아 측 “졸피뎀 밀반입 혐의 조사 받아···무지에 의한 실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원지애)는 전날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졸피뎀 등을 처방받고, 국내 직원 이름으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다. SM은 이에 대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며 “직원이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았더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원은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약품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했고, 이 실수로 직원과 보아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덧붙였다. 통관, 무역 등 실무에 대해 알지 못해 의약품 수입에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몰랐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 중 부작용이 심해져 해당 직원을 통해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보아와 소속사 직원을 조사한 검찰은 범행 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민우 생애 첫 한라장사로 고형근 감독 은퇴 선물

    김민우 생애 첫 한라장사로 고형근 감독 은퇴 선물

    김민우(26·수원시청)가 17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홈 그라운드의 이승욱(35·정읍시청)에게 3-1로 승리하며 민속씨름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민우는 전날 은퇴식을 가진 고형근 수원시청 감독에게 은퇴 선물을 안겨준 셈이다. 지난 2017년 창원시청에 입단하며 민속씨름 무대를 밟은 김민우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올해 수원시청으로 둥지를 옮기며 첫 장사 타이틀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김민우는 장사 후보로 꼽히지 못했으나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오창록(26·영암군 민속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키더니 4강전에서는 박성윤(35·의성군청)의 부상 기권으로 손쉽게 결승 티켓을 거머쥐는 행운을 누렸다. 결승 또한 노련미 넘치는 이승욱에게 유리해 보였으나 김민우는 첫째 판을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둘째 판을 연장 접전 끝에 빗장걸이로 내줬으나 이후 잡채기와 오금당기기로 두 판을 내리 따내며 포효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 독일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전문가들로부터 호평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스페셜티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력을 과시했다. 유라는 독일 최고 권위의 소비자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에서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매년 2000여개의 상품·서비스를 품질·내구성·기능·편의성·안정성·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훌륭한 제품을 구별하는 지표 역할을 하며 유럽 및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약 67개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평가했으며, 그 가운데 유라의 E6 모델이 뛰어난 커피 맛은 물론 사용 편리성, 유려한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총 1.8점으로 ‘우수(Good)’ 등급을 받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라는 2016년 E8 모델로 1위를 한 이래 J6, S8, ENA8, E6 모델 순으로 최근까지 5년 연속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에서 연속 우승을 유지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유라 E6은 완벽한 밸런스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것은 물론 약 11가지의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안개분사 추출 방식’, 기존 자사 그라인더 대비 속도는 2배 빠르면서도 12.2% 향상된 아로마를 보존하는 ‘멀티레벨 아로마 그라인더 G3’가 탑재되었다. 디자인 역시 우수하다. 곡선 머신 바디에 블랙&실버 컬러가 모던하게 조화를 이룬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배심원들은 유라 E6에 대해 “에스프레소를 가장 최상의 퀄리티로 추출하며, 미세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밀크폼 커피를 원터치로 구현하는 선두적인 제품”이라 평했다. 또 선택할 수 있는 커피 메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고온의 물로 자동 세척해주는 ‘원터치 자동 세척 시스템’ 등 사용 편리성에도 좋은 평가를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8세때부터 십여년 성 착취한 목사 엄벌해달라”

    “7∼8세때부터 십여년 성 착취한 목사 엄벌해달라”

    교회 목사로부터 10여 년간 성 착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신도 측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목사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촉구했다. 신도 측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가진 회견에서“피해자들은 7∼8세 때 교회로 들어가 십수년간 목사의 의해 온갖 성 착취에 시달렸다”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런 불행한 인생을 살아 온 사람이 있다는 현실이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 안산의 모 교회 전 신도들인 여성 3명은 지난 4일 해당 교회 A목사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목사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 15일 교회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중이다. 부 변호사는 “A목사는 자신이 ‘다윗의 영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음란죄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를 촬영하기도 했다”며 “목사의 아내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자리를 피해 주는 등 방조하고 때론 참여하기도 했으며, 피해자들과 또래인 목사 아들은 왕자처럼 대접받으며 피해자들에게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소인 3명 외에도 피해 여성이 십수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교회 신자 또는 그들의 자녀로, 2002년부터 2016년 무렵 A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에 머물며 피해를 봤다고 호소했다. A목사의 교회는 지난 2000년 8월 교리에 문제가 있다며 기독교하나님의성회 교단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 변호사는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은 성장기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의 형으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A목사 측은 고소 내용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품들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치는 대로 A목사를 불러 조사할 것”이라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ICT 대학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와 협력 위한 ‘ICT 콜로키움 2020’ 성황리 마무리

    ICT 대학원 교육·연구 성과 공유와 협력 위한 ‘ICT 콜로키움 2020’ 성황리 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에서 ICT대학원 교육 및 연구 성과 공유와 협력을 위한 ‘ICT 콜로키움 2020’을 개최하고,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의 장을 마련했다. 금번 행사는 지난 5일 ‘대한민국의 ICT 인재양성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일산 빛마루 방소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행사 현장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사 홈페이지,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 일반 관람객에도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소관 ICT 분야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의 전국 33개 대학(57개 센터)의 670명의 교수들과 290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ICT 분야 석·박사 학생 연구원들은 인공지능·블록체인·실감콘텐츠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해 스스로 주도하여 연구한 결과물들을 전시·발표했고, 언택트 시대에 접목할 수 있는 ICT 기술·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구체적인 행사 개요로는 ‘학생 창의자율 연구과제’ 결선, 언택트 기술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ICT챌린지2020’ 결선, 우수 연구성과 발표, 결선 우수작 시상 및 온라인 전시 등이다. 학생들의 창의성 고취 및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연구의 제반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여 수행하도록 설계된 과제인 ‘학생 창의 자율 연구과제’는 지난 1년간 84개 팀 266명이 참여하여 준비했다. 결선 결과에 따라 84개 연구과제 중 최우수 10개 과제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5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5점)이 수여됐다.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연하는 ICT챌린지2020은 지난 9월부터 총 62개 팀, 161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최종 결선을 통해 총 10개 팀이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한편, 행사에서 소개된 학생 창의 자율 연구과제, ICT챌린지 2020 아이디어 및 시제품, 대학연구센터 대표 성과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도 전시된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학생들에게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인 ICT의 미래 대표 주자가 여러분들”이라고 격려하면서 “코로나로 앞당겨진 디지털 전환 대장정의 주역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24도, 서울-11도 ‘최강’ 한파 맹위…울릉도엔 눈 48.5㎝(종합)

    평창 -24도, 서울-11도 ‘최강’ 한파 맹위…울릉도엔 눈 48.5㎝(종합)

    기상청 “찬 바람에 체감온도 더 내려가”철원 -19도, 춘천 -15도…칼바람 쌩쌩아침 최저 -19~-1도, 낮 최고 -2~6도차가운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아침 기온 최저 -19도의 영하권 한파가 예보됐던 17일 오전 곳곳에서 -20도 이하를 뚝 떨어졌다. 강원 평창과 충북 제천은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가 몰아쳤고 서울도 -11도 이하로 떨어졌다. 찬 공기를 품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울릉읍에는 50㎝의 달하는 눈이 쌓였다. 제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대설특보는 해제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출근길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공식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은 충북 제천이다. 제천 신월동 관서용 기상관측소의 수은주는 오전 5시 53분 -20.1도까지 떨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공식 기온이 기록됐다. 강원 철원과 대관령의 기온도 -18.2도까지 떨어져 뒤를 이었다. 서울 기온도 -11.1도를 기록, 전날(16일)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11.2도)에 근접한 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내놓은 통보문을 통해 “중부지방은 낮 동안 영하에 머물면서 오전에 이어 매우 춥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진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과 관련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식기온 관측지점 외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상엔 이보다 낮은 기온도 관측됐다. 강원 평창 봉평면 면온리에 설치된 면온 AWS에는 오전 5시 24분쯤 -24.1도의 기온이 기록되면서 강원 산간 추위를 실감하게 했다. 이 추위로 인해 한파경보는 오전 6시 30분 기준, 경기 일부지역(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과 충북(괴산, 충주, 음성, 단양, 제천), 경북(의성, 영양평지, 경북북동산지), 강원(태백, 영월, 정선·홍천·양구·인제·평창 평지, 영월, 횡성, 원주, 화천, 춘천, 철원, 강원 중·북·남부 산지)에 발효된 상태다.수도권·충청·경북 한파주의보 울릉읍 48.5㎝, 제주 33.7㎝ 눈 한파주의보는 서울 전역과 인천(강화)를 비롯해 경기, 충청, 경북 일부지역에 이어지고 있다. 쌓인 눈도 최대 50㎝ 가까이 있다. 오전 6시 기준 울릉군 을릉읍엔 48.5㎝ 눈이 기록된 상태고, 제주 해안동 어리목 관측지점엔 33.7㎝ 눈이 쌓여있다. 서울 관서용 관측소엔 0.7㎝ 눈이 누적해서 기록됐다. 다만 이날(17일) 오전 6시에 울릉도와 독도, 앞선 오전 1시엔 전북(부안, 고창)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해제되면서 눈이 더 쌓일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 산지에만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철원·대관령 -19도를 비롯해 맹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가 발표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철원·대관령 -19도 △춘천 -15도 △강릉 -6도 △대전 -8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전주 -6도 △광주 -4도 △제주 4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8도다. 대설주의가 발표 중인 제주도 산지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1∼5㎝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제주지방기상청이 전망했다.“한파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 유의”수도권 동파, 농작물 냉해 등 피해 우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농작물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공정 얘기하더니 결국 답정너” 들끓는 檢… ‘제2 검란’ 우려도

    “공정 얘기하더니 결국 답정너” 들끓는 檢… ‘제2 검란’ 우려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일환인가”검찰 내부 게시망 위법·부당성 지적 빗발간부들도 “촛불정신 변질시키는 것” 항의김각영·송광수 前 총장 등 징계 중단 촉구 시민단체 “헌정 질서 문란의 서막” 비판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징계가 결정되면서 검찰 내부는 물론 전직 검찰총장과 시민단체 등도 일제히 성명을 내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퇴임 후 검찰 현안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껴온 전직 총장들까지 연대 성명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법조계가 그만큼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 김각영 전 총장 등 전직 검찰총장 9명은 이날 연대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징계 중단을 촉구했다. 전직 총장들은 “윤 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조치가 이뤄진 상황 전반이 법치주의에 대한 큰 오점”이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이어 “징계 사유가 이러한 절차를 거쳐야만 되는 것이었는지 의문이 드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이런 절차로 검찰총장을 무력화하고 그 책임을 묻는 것이 사법 절차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직 총장들은 또 “1988년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된 검찰총장 임기제는 검찰의 중립과 수사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최후의 장치”라면서 “이번 징계조치로 법으로 보장된 총장 임기가 사실상 강제로 중단되게 된다. 이는 총장이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독립해 공정하고 소신 있게 어떠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만드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성명에는 김 전 총장부터 송광수·김종빈·정상명·임채진·김준규·김진태·김수남·문무일 전 총장이 참여했다.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를 두고 특수부 계열 검사들과 대립 끝에 불명예 퇴진한 한상대 전 총장과 박근혜 정부 초기 혼외자 논란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난 채동욱 전 총장은 성명에 동참하지 않았다. 검찰 고위 간부들은 ‘항의성 사직’ 등 조직 와해를 우려했다. 지방의 한 검사장은 “법치를 부정하는 권력을 민주적인 권력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면서 “임기가 보장된 총장을 이렇게 힘의 논리로 찍어내는 것은 권력자가 늘 강조하는 ‘촛불정신’과 ‘촛불혁명’의 성격까지 변질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검사장은 “대통령이 위법·부당을 집행하면 부당한 권력에 항의하는 행동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검찰 내부 게시망 ‘이프로스’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징계 거부권 행사 촉구와 징계 과정의 위법·부당성을 지적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경목(40·사법연수원 38기) 수원지검 검사는 이날 오전 ‘검사의 최종 인사권자께 간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의 징계 재고를 요청했다. 김 검사는 “법무부 장관께서는 들어주실 생각이 없으신 듯하여, 검사를 포함한 국가공무원의 최종 인사권자이자 국가행정의 최종 책임자께 여쭙고 간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이런 절차와, 사유로 검찰총장을 징계하는 것이 취임하며 약속하셨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일환인 것인가”라고 물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 정국 속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쓴소리를 이어왔던 정희도(54·31기) 청주지검 부장검사는 “그렇게 ‘공정’을 이야기하더니 결국 ‘답정너’였다”고 법무부와 징계위를 비판했다. 이 밖에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은 “(이번 징계는) 절차와 증거를 무시하고 억지와 궤변으로 점철된 헌정 질서 문란의 서막”이라고 비판하면서 “민주적 통제를 거부하는 권력의 일탈을 사법부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벨기에 이어 미국서도 ‘코로나 산타’…어린이 50명 감염 노출

    벨기에 이어 미국서도 ‘코로나 산타’…어린이 50명 감염 노출

    벨기에에 이어 미국에서도 산타클로스 행사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위험에 처한 마을이 발생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롱카운티에 있는 도시인 루더워시에서는 지난 10일 롱카운티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날 파티의 주된 진행자는 현지에 오래 거주한 부부로, 두 사람은 산타클로스 및 산타클로스의 아내인 미세스 클로스로 분장하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해당 지역에 사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러나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틀 뒤인 12일, 두 사람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지 방역당국은 참석자 명단과 당시 사진 등을 토대로 이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에 참가했던 어린이 최소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역학조사 결과 부부는 검사를 받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도 없었던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됐다. 로버트 파커 롱카운티 상공회의소 의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당시 퍼레이드에 참석했던 어린이 50명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퍼레이드를 통해 확진자 부부와 접촉한 뒤 학교와 레크레이션 행사 및 교회에서 매일 다른 어린이 및 성인과 밀접하게 접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파커 의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산타클로스’ 부부는 개인적으로도 오래 알고 지낸 주민이다. 매년 산타클로스 부부로 변장해 자원봉사를 해 주었다”면서 “이들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그 어떤 고의적인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은 부부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이들이 이런 역할을 해주지 않았다면 수많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기쁨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확진판정을 받은 ‘산타클로스 부부’에게 고의성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조지아주 롱카운티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롱카운티 지역 당국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방역지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된 어린이들이 자가격리 및 주기적인 체온 측정 등의 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벨기에 북부 대도시인 앤트워프에서는 요양원을 방문했던 ‘산타클로스’ 역할의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 등 75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인원 머신으로 즐기는 홈카페…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 출시

    올인원 머신으로 즐기는 홈카페…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 출시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바리스타 프로 BES878’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듯 풍미가 뛰어난 커피를 선사한다.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동일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BES870’에 세련된 디지털 감성이 더해진 제품이다. BES870이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뉴트로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BES878은 직관적인 LCD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편의성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프로의 홈카페를 만들어 주는 바리스타 프로 BES878는 보일러 수관 아래 보온판을 더해 열전도와 유지 효율을 높인 ‘써모젯 히팅 시스템’으로 3초 만에 예열되어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제품에 정면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필터에 담기는 원두의 양과 굵기를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커피를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의 코니컬 버(원추형 칼날)를 사용해 30단계의 섬세한 분쇄도 조절로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 프레스, 드립까지 개인 취향에 맞는 원두를 원하는 굵기로 갈아내 집에서도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스팀 완드도 4개의 스팀 출구가 적용돼 더욱 풍부하고 실키한 우유 폼이 완성된다. 또한 균형 잡힌 커피 추출을 위한 디지털 온도 컨트롤 PID로 ±1도의 온도 변화를 컨트롤하며 전문가용 커피머신에 주로 도입되는 저압 프리인퓨전 기능도 더해져 최적의 온도에서 균형 있는 맛과 풍부한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1.9L 용량의 물탱크로 넉넉한 양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도 간편하다.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굿 디자인 오스트레일리아(Good Design Australia)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한 해외 저명 매체인 포브스는 최고의 카푸치노 머신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BES878을 1등으로 꼽으며 바리스타가 뽑은 듯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술력이 탑재된 제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브레빌 관계자는 “이번에 브레빌이 선보이는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빠르고 정밀하게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듯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며 “브레빌 특유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홈카페를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은 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내 부티크 ‘알라카르테’를 비롯 전국 유명 백화점 내 직영 매장, 알라카르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브레빌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브레빌만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프리미엄 경험 공간인 브레빌 UX관에서 전문 매니저가 1:1로 상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중권, 윤석열 징계에 “죽창만 안 들었지 인민재판”

    진중권, 윤석열 징계에 “죽창만 안 들었지 인민재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죽창만 안 들었지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라며 “대통령이 추미애를 앞세운 친위 쿠데타로 헌정을 파괴한 것이다. 권력이 마음만 먹으면 검찰총장도 저렇게 누명을 씌워 보낼 수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사태로 권력자의 자의성 앞에는 헌법도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며 “원래 헌법을 수호하는 게 대통령의 임무인데, 대통령이 나서서 헌정을 파괴하고 있으니. 원래 대통령감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비서에서 그치는 게 좋았을 것을”이라고 개탄했다. 앞서 징계위는 전날(15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이날 오전 4시10분쯤까지 17시간 가까이 장시간 심의를 거친 끝에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징계위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사유 중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 4가지가 인정된다고 봤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독자 1만명 보유한 유튜버… 청년농업 홍보

    구독자 1만명 보유한 유튜버… 청년농업 홍보

    ●농업 김민근 경북정보화농업인 의성지회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방송에 출연해 청년농업을 홍보해 왔다. 특히 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며 소득을 증대시켰고 고추 관련 영상은 5만명 이상 시청을 기록했다. 이 외에 농촌진흥청 재능기부강사로 위촉돼 화상회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판매 및 홍보문제에 도움을 주는 활동도 시작했다.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42서울’ 교육생 모집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42서울’ 교육생 모집

    (재)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민석, 이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자기주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인 ‘42서울’의 2021년도 본과정 교육생을 ‘42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2021년 본과정 교육생 모집은 총 500명(4기 250명, 5기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상시로 진행되는 온라인테스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개월 집중교육과정(La Piscine)을 통과하면 2년간의 본과정 교육이 시작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며, ‘42서울’은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프랑스 ‘에꼴(Ecole) 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이다. ‘42서울’ 교육생들은 자기주도형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적성을 확인하고 성장 잠재성을 키우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1년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된 학습공간과 월 100만원 상당의 교육 지원금이 최대 2년간 지원되며, 개별적인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따라 조기 수료도 가능하다. ‘42서울‘은 코딩 경험이 없어도 성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면, 성별,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42서울’ 홈페이지에서 논리력과 기억력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합격자에 한해 체크인미팅(본인 확인 등의 절차)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는 2021년부터 더 많은 선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체크인미팅의 횟수는 늘리고, 모집 방식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온라인 테스트 합격자가 2021년 1월 7일에 선착순 모집에 미처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1월 14일에 다시 신청이 가능하다. 체크인 미팅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소프트웨어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1개월 집중 교육(La Piscine)을 밟는다. 이후 본 교육 과정 진입이 확정된 250여명의 교육생들은 게임 요소를 적용한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교육은 교수, 교재, 학비 없이 서로의 협업으로 배우는 동료학습(Peer to Peer)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현재 ‘42서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생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협업툴 전문업체 콜라비와 첫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신한 DS, 보이저엑스. CJ올리브네트웍스, 라인플러스, KT DS 등 현재까지 총 36개의 국내 유수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황이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창의성 있고, 비판적 사고가 가능하고, 공감과 협업이 가능하다면 코딩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42서울’에서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42서울’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의 생태계,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대형 건설사 브랜드 컨소시엄 아파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1군 브랜드 건설사(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두 곳 이상이 손을 잡고 함께 분양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큰 인기다. 보통 컨소시엄 아파트는 두 개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며, 건설사들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져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되고 우수한 상품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컨소시엄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대부분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대단지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아파트는 브랜드 가치는 물론이고 상품의 특장점을 결합해 우수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며 “대형 건설사의 시공으로 믿음과 신뢰, 랜드마크로의 높은 위상, 시세차익까지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이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대규모 컨소시엄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청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3번째 합작품으로, 2018년 ‘의왕 더샵캐슬’, 2019년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부평에서도 흥행 기대감이 상당히 높다. 단지명은 부평에 처음 들어서는 ‘캐슬&더샵’ 브랜드라는 점과 청천1구역의 상징성, 부평의 NO.1 아파트로의 자신감을 담았다.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술,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를 반영해 한 층 더 편리하고 프리미엄 높은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우수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된다는 점은 획기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들고나가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 악취에서 자유롭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탁구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특히 컬처존의 경우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스터디룸, 남녀독서실 등이 예정돼 있어 안심하고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패밀리존은 어린이집과 맘스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로당과 힐링센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출입구 주변에는 게스트룸도 별도로 지어진다. 단지에는 아이들 전용 승하차장인 키즈스테이션도 만들어지며, 주차장이 전면 지하에 들어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측에는 기부채납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돼 거주 여건도 쾌적하다. 특히 일반분양이 전체 70%에 달하는 특성상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층과 향이 좋은 세대를 가져갈 수 있다. 조합원 물량 대비 일반분양이 많아 모든 타입이 모든 동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기준층을 포함해 고층도 일반분양으로 나와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는 청천 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다. 내년 상반기 개통이 예정된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산곡역이 개통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으면 랜드마크… ’울산 지웰시티몰’ 이달 분양

    지으면 랜드마크… ’울산 지웰시티몰’ 이달 분양

    울산 동구에 새로운 상권지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역의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잇따라 성공분양으로 이끌었던 ㈜신영이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 랜드마크 상업시설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신영은 12월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서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내 상업시설 ‘울산 지웰시티몰’을 분양한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지반층 5층~ 지상 1층, 연면적 1만 6,061㎡, 총 152실(1단지 69실, 2단지 83실)로 구성된다. ㈜신영이 지금까지 청주, 천안, 아산, 인천 등의 지역에서 공급했던 ‘지웰시티몰’은 모두 지역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 2007년 청주 대농지구의 ‘청주 지웰시티’ 복합개발(MXD) 프로젝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지웰시티몰’은 쇼핑, 생활, 교육, 문화, 외식 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MD구성과 함께 세련된 외관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지웰시티몰’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신영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다양한 MD 구성, 여기에 연이은 성공에 따른 높은 브랜드 인지도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객들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위해 수백미터에 달하는 특색있는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하고, 안심임대프로그램과 상권 활성을 위한 맞춤형 MD 구성 등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와 천안, 인천 등의 지역에서 성공적인 분양으로 상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신영이 울산 동구 서부동 일대에서 ‘지웰시티몰’ 공급에 나선다. 울산 지웰시티몰은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우선 30년만에 공급되는 울산 최대 규모의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2,687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고, 반경 약 500m 이내에 서부성원상떼빌, 서부현대패밀리, 현대패밀리명덕 등 1만 2,000여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여기에 지웰시티몰 맞은 편으로 현대중공업이 있어 근로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직장인 수요도 약 10만명에 달한다. 또한 서측 약 500m 거리에 서부초, 현대중, 현대고, 울산 동부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 현대스포츠클럽하우스도 있어 학생수요는 물론 여가생활을 즐기는 일반인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1단지와 2단지를 연결하는 약 800m에 달하는 v라인 스트리트 설계로 가시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였으며, 단차를 활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도로에서 지반층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입지를 고려한 조닝별 MD구성을 통해 앵커테넌트도 도입할 계획이다. A, B동에는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융, 프렌차이즈, 병의원, 전시판매업종 등을, C, D동에는 단지 거주민과 인접 단지 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학원시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E, F동에는 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 및 프랜차이즈 F&B 등을 도입해 상가 전체의 활성화는 물론 상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30년만에 울산에서 공급되는 최대 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몰(mall) 수준의 MD구성을 통해 주변 거주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며 “그 동안 청주 대농, 천안 불당, 아산 탕정, 인천 등의 지역에서 선보였던 지웰시티몰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성공 노하우를 살려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장님” “대리님” 사라진다… SK이노, 직급 파괴 실험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 기업들 사이에서 직급 파괴, 레벨 도입 등 새로운 인사 제도 실험이 잇따르고 있다. 창의성 발현, 성과 기반 대우, 유연한 인력 활용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 혁신이란 평가와 함께 인사 적체 문제를 해결하고 연공서열에 따른 급여 지출을 줄이려는 고육책이라는 시각도 있다. 14일 SK이노베이션은 사원·대리·과장·부장 등 부장급 이하 직급을 하나의 직급으로 단일화하고 승진 개념도 없앤다고 밝혔다. 단일 직급에 따른 대외 호칭은 PM(프로페셔널 매니저)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호칭은 통일해도 관리 목적으로 직급 체계는 유지하는데 이번 시도는 기존의 직급 단계마저 없앤 진정한 ‘직급 파괴’다. 국내 제조업 대기업 가운데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SK는 지난해 8월 그룹 차원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 등 임원 호칭을 부사장으로 통일한 바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도 기존 6단계로 운영하던 사무기술직 직위·호칭 체계를 사원·선임·책임 등 3단계로 축소했다. 삼양그룹도 이달 초 임원 인사를 내며 상무, 부사장 등 임원 직함 대신 직무 중심으로 호칭을 바꿨다. 2014년 직급제를 없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부터 기술직 직군에 한해 5단계(3~7단계)로 등급을 나눠 부여하는 레벨제(역량인증제)를 도입한다. 개인의 성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레벨은 직급이 아니고 조직장과 직원 본인만 알고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기존에 직원 간에 ‘님’으로 부르던 호칭 문화는 유지된다. 앞으로 호칭을 단순화하거나 직급을 없애는 인사 제도 변화는 업계의 대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준 대한상공회의소 기업문화팀장은 “직급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던 과거와 달리 성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상위 직급에 있던 직원들의 반발이나 상대적 박탈감 등을 조직에서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국회 앞 난항 또… 왜

    진료 후 병원에서 곧바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금을 전산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간소화 서비스가 21대 국회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14일 국회회의록 시스템에 공개된 지난 2일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 속기록을 보면 금융위원회와 여야 의원들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 개정안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를 병원으로부터 직접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요양기관이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바로 제출하도록 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서류 전송 업무를 위탁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심평원이 향후 건강보험 대상이 아닌 비급여 의료비용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지난 2일 법안소위에서 개정안을 심사하면서 금융위는 보험 계약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도 개선을 권고한 이후 10년 이상 해결하지 못한 묵은 과제”라며 “소액의 경우 실손보험 청구를 잘 안 하는데 이런 청구가 훨씬 원활히 손쉽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여야 의원들은 “보험업계와 의료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며 금융위의 찬성 의견에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은 “의사업계도 그렇고 보험업계도 그렇고 자기들이 이익이 될 만한 것을 거꾸로 포기하는 듯이 주장하고 있어 그 이유가 뭔지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도 “의료행위를 한 사람들이 보험을 청구하도록 하는 행위인데 국가가 그렇게 강제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데도 하면 폭력적인 악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부위원장은 “현재 자동차보험은 개정안에 있는 그 내용대로 똑같이 시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제3자가 법으로 강제해 보내게 하는 점과 그에 따르는 수수료 발생 부분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이 문제의 핵심은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신뢰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논의가)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추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지만 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관계자는 “한 번 미뤄진 법안은 각 당 간사들이 밀어붙이지 않는 한 재논의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불안에 떠느니 혹시나 해서 검사” 청년도, 노인도 강추위 속 긴 줄

    “불안에 떠느니 혹시나 해서 검사” 청년도, 노인도 강추위 속 긴 줄

    마스크 중무장… 1m 간격, 차례 기다려검사비 무료… 확진자 접촉 없어도 검사“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요즘 무증상 감염도 많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집에서 불안에 떠는 것보다 검사를 받고 확실한 판정을 받는 게 맞는 거 같아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회 주차장에 긴급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만난 박모(36)씨는 영하 7도가 넘는 강추위에도 검사 차례를 기다리며 이같이 말했다. 박씨 외에도 30명이 넘는 사람이 추운 날씨와 매서운 칼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모자와 목도리로 무장한 채 1m 간격을 지키며 검사 차례를 기다렸다. 최근 확산세 때문인지 이들은 모두 마스크로 무장하고 있었다. 도봉구 창동 임시 선별검사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2시간여 만에 60여명의 사람이 다녀갔다. 수도권 중심 3차 대유행에서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다고 추정되는 ‘조용한 전파자’ 2030 청년부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까지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 선별검사소를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법 외에도 ‘타액 검사 PCR’, ‘신속항원검사’ 등 2종의 검사법이 새로 도입됐지만 사람들은 검사법 차이까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해 오던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제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기차역 옆 공영주차장과 홍은사거리 인근 홍제견인차량보관소에서 15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운영 인력 편성과 음압텐트 설치 등 준비로 정신이 없는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마포구는 망원유수지체육공원과 서강대역사광장 등 2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정부는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내 감염 고리를 끊는 것만이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보고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수도권 150여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일단 이날 16곳을 시작으로 59곳(15일), 27곳(16일), 24곳(17일 이후) 등 총 126곳의 설치가 확정된 상황이다. 집 주변에 설치된 곳이 있는지 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검사비는 모두 무료다. 다만 직장 등에 제출하는 검사 증명서 발급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증상이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어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중대재해법 단식농성장 찾은 이낙연 “없던 법 새로 만드는 것이라”(종합)

    중대재해법 단식농성장 찾은 이낙연 “없던 법 새로 만드는 것이라”(종합)

    정의당과 김미숙(고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씨, 이용관(고 이한빛 PD 아버지)씨 등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농성장에 14일 여야 인사들이 연이어 방문했다. 농성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유가족에게 “도와주셔야 한다”며 “필리버스터를 빨리 끝내야 한다”고 설득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오영훈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과 함께 농성장을 방문한 이 대표는 유가족에게 “없던 법을 새로 만드는 것이고 관계되는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아주 집중적으로 심의해도 날짜가 좀 걸린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국회에서 노느라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도 내부적으로 안을 만들어보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취지는 살리되 갈등 면면은 줄여가면서 해야 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 김씨는 “우리나라 이렇게 많이 죽고 다치는거 하루빨리 끊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회기에 안하면 다음에 무슨 일있을지 어떻게 아느냐. 또 못할까봐 그게 제일 우려스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농성장을 찾았다. 주 원내대표는 “법 체계를 봐야하는 문제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법이 필요하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꼭 해주셔야한다”는 김씨의 부탁에 “회기내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도 “여야가 책임있게 관철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한 우원식 민주당 의원도 농성장을 방문해서 “목요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면 충분히 논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텐더홀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이어왔던 정의당은 지난 11일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정의당과 유족들의 촉구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상임위에서조차 원활하게 논의되지 않자 최후의 선택을 한 것이다. 이날 연이어 농성현장을 찾은 여야 인사들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여야 인사들의 방문에 대해 정의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는 순간까지 단식농성을 멈출 수 없다”고 답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장님과 여야 지도부께서 의지를 밝혀주신만큼 조속히 법 제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방문이 헛된 발걸음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위한 정의당의 단식 농성을 비판했다가 맹비난을 받았다. 정의당 장태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회 앞 단식농성장은 수많은 김용균과 이한빛의 자리”라며 “지금 당장 김미숙 님과 이용관 님께 사과하라”고 말했다. 양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가족을 잃고 다시는 그런 일 생기지 말라는 법 만들려고 단식하고 농성하신 분들한테 진심 운운하니 참 우습다”는 등의 항의성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시민 누구나 무료 검사’…광주시 임시 선별검사소 2곳 한시 운영

    ‘시민 누구나 무료 검사’…광주시 임시 선별검사소 2곳 한시 운영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 받는다.”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한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것으로,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뒤편 제방과 광주시민체육관 등 2개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기간은 2021년 1월 3일까지이나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가능하며 체온, 연령대와 자기기입식 증상 정보 등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한다. 시 관계자는 “검체 채취부터 결과 확인까지 24시간 이내에 가능하며 익명검사로 검사 기피, 낙인효과 방지 및 검사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없더라도 거주단위 가족별로 꼭 검사를 받으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증상 없지만 혹시나”…임시 선별진료소 생기자마자 긴 줄

    “증상 없지만 혹시나”…임시 선별진료소 생기자마자 긴 줄

    14일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입구엔 검사를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다. 강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모자와 목도리로 무장한 채 마스크를 끼고 2m씩 거리두기를 하며 길게 줄을 섰다. 자발적 검사를 받으러 온 이들은 “직장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검사를 받게 됐다. 증상은 없고 접촉자도 아니지만 불안해서 받으러 왔다”, “안 받는 것보단 나은 것 같다.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검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PCR 검사법’(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 검사법) 외에도 ‘타액 검사 PCR’, ‘신속항원검사’ 등 2종의 검사법이 새로 도입됐다.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3주간을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장벽을 낮춰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목표다. 서울에서는 서울역과 종로 탑골공원 등을 비롯해 임시 선별진료소 56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증상이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어도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익명으로 휴대전화 번호만 제출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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