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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환경도 경쟁력, 상업시설 특화설계…한강 품은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눈길

    주변환경도 경쟁력, 상업시설 특화설계…한강 품은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에 쾌적한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상업시설에도 주변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주변환경을 적극이용한 상업시설은 임대시에도 수월한 장점을 지닌다. 업계전문가는 “기존의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하게 만들어 놓았던 상업시설들이 더 높은 집객력을 위해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이러한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은 희소성이 높아 향후 미래가치나 임대부분에 있어서도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강을 품은 뛰어난 입지환경과 배후수요를 갖춘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무시설과 기숙사로 구성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완판 후 공급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몰’은 밀폐된 상업시설과는 달리 개방형 상업시설 400호실로 쾌적함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코로나시대에 호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일자로 늘어선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가시성과 고객 동선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개방형 상업시설로 설계돼 밀폐된 상업시설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위험성을 줄였다. 특히 하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1,299㎡(정원 약210명)의 직장 어린이집이 상업시설 내 1층과 2층에 확정돼 있으며, 지하 1~2층에는 약 2,191㎡(663평) 규모의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가 조성된다. 이 시설은 넓은 공간에 대앙한 트램펄린의 탄성을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자유로움과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 속의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4계절 스포츠 테마파크인 만큼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유입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이밖에 상업시설 2층에는 대규모 약 1,486㎡(449평) 규모의 체험존이 구성된다. 어린이 및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힐링 미디어아트전시관, 치즈앤마카롱체험 및 판매관, 리듬체조 코딩교육 미술교육 도시농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정된 상태로 다양한 시설들로 인해 선택의 폭이 다양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체 임직원 및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내 오피스 입주 시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되며, 미사강변도시 내 3만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인구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까워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2020년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되어 서울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9호선 연장계획 발표와 함께 연장노선과 인접하고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직접수혜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3기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수요자들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미사강변 도시 뿐만 아니라,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3개의 신도시를 권역으로 갖추게 되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편입 실패 땐 공항도 없다” 군위, 시·도 압박 인정사정 없다

    “대구 편입 실패 땐 공항도 없다” 군위, 시·도 압박 인정사정 없다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받아들이는 것에 따른 인센티브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군위군의회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이하 대구편입추진특위)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군위의 대구 편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이 같은 요청을 한데 연이은 것이다. 박운표 대구편입추진특위 위원장은 이날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해 7월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주겠다고 약속했고, 군위군민 절대다수인 97% 정도가 대구 편입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편입 약속은 지킨다”면서 “4월 말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최종안(행정통합 찬반 의견 등)을 보고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했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면 군위군 편입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행정통합이 무산되거나 장기 과제로 넘어갈 경우 그 때 군위군 편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위의 대구 편입과 관련, “오는 6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제출해 달라”고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통합신공항 입지가 (공동 후보지인)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정해진 것은 대구경북 정치권의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오는 6월 말까지 대구시·경북도의회 의견 청취와 행정안전부에 관할구역 변경(대구시 군위군) 건의서 제출을 마무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추진위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군위군의 공항 유치 신청 백지화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2차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가로 한 뒤 앞서 진행한 온라인 토론회, 권역별 토론회 결과 등을 종합해 의견을 다음 달 시·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시·도민 의견과 공론화위원회 종합의견을 보고 계속 추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안동·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새만금公 간 ‘아파트 싹쓸이’ LH 前직원 중징계받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아파트 싹쓸이’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새만금개발공사로 직장을 옮긴 문모 감사실장이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을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제는 징계 사실을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것을 밝혀내야 중징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업무 배제 처분을 받은 문모 실장은 2018년 12월 3급 경력직 직원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했다. 당시 문씨는 LH에서 같은 해 11월 아파트 매입 사건으로 경징계인 견책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12월 새만금개발공사 경력직 사원 채용에 응시했다. 그러나 문씨가 제출한 경력증명서에는 LH에서 처분을 받은 상벌 사항이 기재되지 않았다. 상벌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것은 문씨가 고의로 빠뜨렸는지, LH 인사기록부에 미처 기재되기 전 상태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문씨의 경력증명서 상벌 미기재에 대해 당장 징계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복수의 변호사에게 법률자문을 의뢰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법률 자문 결과, 징계 사실 미기재가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면 최고 직권 면직을 포함한 무거운 인사 조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문씨가 채용 당시 경력증명서류에 상벌 사항을 기재하게 돼 있으나 LH에서 징계받은 사실을 숨겨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기능 강화 조례’ 서울시의회 단독조례 10선 선정

    김혜련 서울시의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기능 강화 조례’ 서울시의회 단독조례 10선 선정

    서울시의회가 2021년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으로 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특별시의회 조례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지역사회보장 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가 10선에 선정됐다. 자치분권 2.0시대의 의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1948년부터 현재까지(’20.5월 기준)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된 다양한 조례를 지방자치 관련기관, 학계,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조례선정위원회를 작년 6월부터 운영하여 조례30선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을 ‘선도성(창의성, 독창성)’, ‘효과성(파급효과)’, ‘역사성(시대적 중요성)’등 여러 가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시민의 수요와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단독으로 의미가 깊은 단독조례 10선을 최종 선정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이라 함)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하여 지역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의 기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김 의원이 2019년에 대표 발의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기능 강화에 관한 조례」가 단독조례 10선에 포함되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찾동 조례는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복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배치된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성공적인 정착이 되어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안겨주고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유일한 여성 재선 의원인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민들의 복지 관련 조례를 다수 발의하고 현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찾동’ 조례를 포함한 단독조례 10선은 오는 5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투표를 실시하여 ‘시민이 뽑은 대표조례’를 선정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대표조례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지난 30년 간 발의된 수많은 조례 중 단독조례 10선에 ‘찾동’ 조례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시민이 필요로 하고 시민이 원하며, 시민을 편하게 하는 행복한 시민의 삶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성구, 155개 1인 창조기업 육성

    수성구, 155개 1인 창조기업 육성

    대구 수성구는 최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1인 창조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성구는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서 지금까지 15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1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구청은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창업활동비 700만원, 청년전문인력 인건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15개 기업은 37억 2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신규 고용 19명, 외부 공모사업 21건 선정, 특허출원 10개 등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수성구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업기관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업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장의 수요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고 차별성과 유일성을 가진 기업은 성공창업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 수성구는 1인 창조기업 창업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양질의 창업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새만금공사 ‘아파트 싹쓸이’ 전 LH직원 징계 고민하는 까닭

    새만금공사 ‘아파트 싹쓸이’ 전 LH직원 징계 고민하는 까닭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아파트 싹쓸이’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새만금개발공사로 직장을 옮긴 문모 감사실장에 대한 신분상 처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업무 배제 처분을 받은 문모 실장은 2-18년 12월 3급 경력직 직원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했다. 당시 문씨는 LH에서 같은 해 11월 아파트 매입 사건으로 경징계인 견책처분을 받았지만 현직에 근무하는 상태에서 12월 새만금개발공사 경력직 사원 채용에 응시했다. 그러나 문씨가 제출한 경력증명서 서류에는 당시 소속이던 LH에서 처분을 받은 상벌 사항이 기재되지 않았다. 상벌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것은 문씨가 고의로 빠뜨렸는지 LH 인사기록부에 미처 기재되기 전 상태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문씨는 징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입사에 불이익을 받을까 싶어서”라고 회사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새만금개발공사는 문씨의 경력증명서 상벌 미기재에 대해 당장 징계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복수의 변호사에게 법률자문을 의뢰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채용 규정에 허위 서류를 제출했을 경우 채용을 취소하도록 돼있으나 당시 제출한 LH 경력증명서에 상벌 사항이 적혀있지 않아 고의성을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태”라며 “법률 자문 결과 징계 사실 미기재가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면 최고 직권 면직을 포함한 무거운 인사 조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문씨는 2019년 3월 새만금개발공사에 3급 경력직 직원으로 채용됐으며, 1년 반 만인 2020년 8월에 2급으로 승진해 감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문씨가 채용 당시 경력증명서류에 상벌 사항을 기재하게 돼 있으나 LH에서 징계받은 사실을 숨겨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문씨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전국에서 LH 주택 15채를 매매했다가 징계를 받고 퇴사한 뒤 새만금개발공사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황보승희 의원에 따르면 문씨는 LH 재직 시절 수원, 동탄, 경남, 대전, 포항, 창원 등에서 LH 아파트를 무더기로 매입하고도 회사에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가 견책 징계를 받고 새만금개발공사로 이직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위군, 대구 편입 속도 내 달라” 목소리 높아져

    “군위군, 대구 편입 속도 내 달라” 목소리 높아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신청 인센티브인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추진하려는 군위지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위군의회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이하 대구편입추진특위)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군위의 대구 편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일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이 같은 요청을 한데 연이은 것이다. 박운표 대구편입추진특위 위원장은 이날 “경북도와 대구시가 지난해 7월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켜주겠다고 약속했고, 군위군민 절대 다수인 97% 정도가 대구 편입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이 지사는 “편입 약속은 지킨다”면서 “4월 말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의 최종안(행정통합 찬반 의견 등)을 보고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했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면 군위군 편입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행정통합이 무산되거나 장기 과제로 넘어갈 경우 그 때 군위군 편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별개로 홍복순 군위군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부산 가덕도 공항의 특별법으로 법제화되면서 통합 신공항 건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냐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앞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위의 대구 편입과 관련, “오는 6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제출해 달라”고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통합신공항 입지가 (공동 후보지인)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정해진 것은 대구경북 정치권의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는 6월 말까지 대구시·경북도의회 의견 청취와 행정안전부에 관할구역 변경(경북 군위군을 대구시 군위군으로) 건의서 제출을 마무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추진위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군위군의 공항 유치 신청 백지화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2차 여론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가로 한 뒤 앞서 진행한 온라인 토론회, 권역별 토론회 결과 등을 종합해 의견을 다음 달 시·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시·도민 의견과 공론화위원회 종합의견을 보고 계속 추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안동·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부선, 태평로 라인 따라 주거타운 개발...도심 편의성 최강점 ‘대구역세권’ 주목

    경부선, 태평로 라인 따라 주거타운 개발...도심 편의성 최강점 ‘대구역세권’ 주목

    달구벌대로를 따라 형성되던 대구의 부동산시장 개발축이 이제 경부선 철로를 따라 형성되는 양상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택지지구의 고갈과 기존 주택의 노후화로 도심 재개발/재건축이 부동산 개발의 대세로 자리하면서 동대구역, 대구역, 서대구역 등 경부선 3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도시 확장에 따른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낙후와 노후화되었던 원도심이 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재개발로 가치가 높아지면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대구역세권의 차별적 큰 장점은 생활과 유통, 문화가 집중돼 있는 도심이란 점이다. 이 일대에는 지속적으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태평네거리와 달성네거리 사이 경부선 남북으로 위치한 북구 고성동과 중구 수창동 일대에만 7000여 세대가 조성되며 지도를 바꾸고 있다. 대구역 초역세권 지역도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칠성동에 ‘유림노르웨이숲’이 2017년 입주를 시작한 이후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올해 12월 입주예정)과 중구 태평로의 ‘힐스테이트 대구역’(2023년 입주예정), 중구 동인동의 ‘힐스테이트 동인센트럴’(2024년 입주예정)이 공사 중에 있다. 아파트 공급이 몰리면서 북구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침산생활권이 실수요자들의 새아파트 선호 심리와 맞물려 대구역 중심의 칠성동과 태평로로 이어지는 모양새이다. 도심 재개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곧 대구역 초역세권에 또 하나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칠성동2가에 48층 주상복합 아파트 ‘대구역자이 더스타’가 들어서 일대의 모습을 바꾸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세대 ▲84㎡A 84세대 ▲84㎡B 169세대 ▲84㎡C 84세대 ▲113㎡ 3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실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나 접근이 쉽다. 뛰어난 교통여건 외에도 동성로 등 대구 최중심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특별한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근거리에 위치해 워라밸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도보 거리에 옥산초를 비롯,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에도 편리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다. 향후 도청 후적지와 시청 이전 후 부지 활용에 따라 지역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영선 “서울시민 모두에 10만원”…조수진 “고민정, 금권선거의 추억”

    박영선 “서울시민 모두에 10만원”…조수진 “고민정, 금권선거의 추억”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로 위로금 지급”“작년 서울시 세입 많아 세금 돌려주는 것”조수진 “고민정 당선시 100만원 지급 생각”이인영, 고민정 총선 지원 유세 때 발언 겨냥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일 서울시장 당선시 1호 결재로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위로금에 지급되는 예산은 약 1조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조수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금권(金權) 선거’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 같다”며 지난해 총선 당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원 유세했던 민주당 지도부의 ‘당선되면 100만원 지급’ 발언을 상기시켰다. 조 대변인은 “박 후보의 당선이나 ‘서울시장 1호 결재’는 현실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박 “스마트폰 없으면 기존 지원금 지급” 박 후보는 이날 종로구 안국빌딩 선거캠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1호 결재로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되는 보편적 재난지원 계획에 서명할 것”이라며 이렇게 공약했다. 그는 “위로금은 지급 6개월 내 소멸하는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로 발행될 것”이라면서 “지역 소상공인 경제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투자와 관심을 늘려 서울을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로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는 지난해 세입이 예상보다 많아 약 4조원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시민이 낸 세금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다만 박 후보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 원래의 전통적 방법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스마트폰이 있는 분들에게 디지털화폐를 우선적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가 언급한 KS서울디지털화폐란 서울시가 가치를 보증하는, 원화와 가치가 동등한 전자화폐 구상이다. 스마트폰으로 지급결제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정책 목적에 따라 보유기간이나 사용처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재난위로금 유통 경로를 분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소비성향을 분석해 향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박 후보는 회견 후 서울 곳곳을 누빈 뒤 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발대식에도 화상회의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달라. 서울시민의 현안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조수진 “이인영, 고민정 당선되면100만원 지급하겠다고 해 재미 봤다” “박영선, 공약(空約)으로 끝날 것” 그러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 후보의 ‘전 서울시민 10만원 지급’ 발언을 언급하며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특정인이 당선되면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해 재미를 봤다”며 금권 선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의원이 언급한 특정인은 전날 ‘피해호소인’ 발언 논란으로 민주당 서울시장 캠프 대변인직을 사퇴했던 고민정 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를 물려 받은 고 의원은 후보 시절 청와대 ‘원군’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현재 통일부 장관인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시 고 의원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하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언급하며 ‘당선되면 100만원’ 발언을 했었다. 이번에는 고 의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 의원은 지난 1월 ‘오세훈은 광진을에서도 선택 받지 못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공격하는 고 의원을 향해 SNS에서 “천박하기 짝이 없다. 선거 직전 여당 대표 이인영(현 통일부 장관)은 ‘서울 광진을에서 고 의원을 당선시켜 주면 전 국민 100만원을 준다’고 했다”면서 “이런 게 금권선거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었다.조 의원은 이날 박 후보를 향해 “이번 박 후보의 공약은 공약(空約)으로 끝날 것”이라면서 “소득 없는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감면, 전셋값 안정 등 1인당 1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우리(국민의힘)는 약속드린다”고 반격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시장의 ‘권력형 성폭력’으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면서 “4월 7일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비판했다. 여직원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 등 2차 가해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규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에 뭉칫돈 몰린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주목

    규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에 뭉칫돈 몰린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주목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여파로 오히려 지식산업센터가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생활형 숙박시설도 최근 새롭게 규제대상에 포함되면서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저금리 기조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섯 번째 연속 동결됐다.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커지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 청라국제도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청라 더리브 티아모’ 그랜드 오픈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인기리에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IHP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돼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 8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잇따른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7년 개통(예정)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일대 택지개발에 따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 117만 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 시 4조 1938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 70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IHP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여유로운 물류 적재 및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입주기업 공용시설인 공용창고가 마련되며, 화물차 출입 및 물건 상하차에 편리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명당 1600개… 태우면 유해물 펑펑, 후보님들 또 현수막 준비하십니까?

    1명당 1600개… 태우면 유해물 펑펑, 후보님들 또 현수막 준비하십니까?

    오는 25일부터 4·7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홍보 현수막을 걸 수 있다. 투표 당일까지 읍면동 선거구마다 2개씩을, 선거가 끝나면 당선 또는 낙선 인사용으로 1개의 현수막을 추가로 매달 수 있다. 시의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현수막을 교체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후보들은 동마다 4~5개의 현수막을 내걸게 된다. 서울시장 후보 한 사람이 내거는 현수막만 1600개가 넘는 셈이다. 환경단체들은 이런 선거 홍보 현수막 사용을 자제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폴리에스터 등 플라스틱 계열 화학섬유로 만들고 염료를 다량 사용하는 현수막은 쓸모가 없어지면 태우는 방식으로 처리하는데, 이때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돼 환경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유력 정당 후보들은 현수막 오염의 주범이다. 이들은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하면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많은 현수막을 만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등은 현수막의 환경오염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재보궐선거라 선거를 치르지 않는 지역이 많고 최근에는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 선거처럼 현수막 사용이 많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논의 중이어서 현수막 관련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수막 사용 계획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자금이 넉넉지 않은 군소정당 후보들도 현수막 사용을 포기하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의 캠프 관계자는 “예산상 한계로 서울에서 100~200개 현수막을 걸 예정”이라며 “SNS나 공보물로도 홍보가 가능하지만 현수막을 아예 쓰지 않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일부에선 폐현수막으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하기도 하지만 재활용률은 30%대에 그친다. 환경단체들이 근본적으로 현수막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동일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신사협정’을 맺고 현수막 사용을 제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는 “상대 후보와 사용할 현수막 개수를 정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논의는 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도 개선을 고민해야 할 국회는 2018년 오히려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 수를 2배로 늘였다.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겠다는 이유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선거법을 개정해 현수막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코팅된 종이로 제작되는 선거 홍보물 사용도 제한하자고 주장한다. 허승은 녹색연합 활동가는 “선거 공보물도 재생용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당사나 선거 사무소에 걸리는 현수막의 수량과 규격도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후보님들 또 ‘플라스틱 현수막’ 준비하십니까

    후보님들 또 ‘플라스틱 현수막’ 준비하십니까

    오는 25일부터 4·7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홍보 현수막을 걸 수 있다. 투표날 까지 읍·면·동 선거구마다 2개씩을, 선거가 끝나면 또 당선 또는 낙선 인사용으로 1개의 현수막을 추가로 매달 수 있다. 시의성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현수막을 교체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후보들은 동마다 4~5개의 현수막을 내걸게 된다. 서울시장 후보 한 사람이 내거는 현수막 만 1600개가 넘는 셈이다. 환경단체들은 이런 선거 홍보 현수막 사용을 자제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폴리에스터 등 플라스틱 계열 화학섬유로 만들고 염료를 다량 사용하는 현수막은 쓸모가 없어지면 태우는 방식으로 처리하는데 이때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돼 환경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유력 정당 후보들은 현수막 오염의 주범이다. 이들은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하면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많은 현수막을 만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등은 현수막의 환경오염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재보궐 선거라 선거를 치르지 않는 지역이 많고 최근에는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과거 선거처럼 현수막 사용이 많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단일화 논의 중이어서 현수막 관련 논의를 하지 못했다”고 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관계자는 현수막 사용 계획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자금이 넉넉지 않은 군소정당 후보들도 현수막 사용을 포기하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의 캠프 관계자는 “예산상 한계로 서울에서 100~200개 현수막을 걸 예정”이라며 “SNS나 공보물로도 홍보가 가능하지만, 현수막을 아예 안쓰긴 어렵다”고 했다. 일부에선 폐현수막으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하기도 하지만 재활용률은 30%대에 그친다. 환경단체들이 근본적으로 현수막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동일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신사협정’을 맺고 현수막 사용을 제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는 “상대 후보와 사용할 현수막 개수를 정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논의는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도 개선을 고민해야 할 국회는 지난 2018년 오히려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 수를 2배로 늘였다.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겠다는 이유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선거법을 개정해 현수막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코팅된 종이로 제작되는 선거 홍보물 사용도 제한하자고 주장한다. 허승은 녹색연합 활동가는 “선거공보물도 재생용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당사나 선거 사무소에 걸리는 현수막의 수량과 규격도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부모님 댁에 게임기 놔드려야겠어요”

    [달콤한 사이언스] “부모님 댁에 게임기 놔드려야겠어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다른 사람과 고스톱 게임을 즐기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연구팀은 중·장년층의 경우 아동, 청소년과는 달리 타인과 디지털 게임을 즐기는 것이 웰빙 지수와 사회적 관계 형성 만족도에 도움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엔터테인먼트 컴퓨팅’에 실렸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50대의 56.8%, 60~65세의 35%가 평소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연구팀은 50~60대 남녀 1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그룹, 온라인 게임은 하지만 컴퓨터와 하는 사람, 다른 사람과 연결해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 세 집단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중장년층이 주로 즐기는 게임 장르는 테트리스 같은 퍼즐게임, 고스톱, 바둑, 장기 같은 온라인 보드게임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지 않아 나타나는 편중현상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다른 두 집단보다 웰빙지수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다는 사회적 지지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혼자 컴퓨터와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회적 지지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게임이 창의성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게임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하면 관계에 도움이 된다’ 등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도영임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기존 게임들이 대부분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령화 사회 대비 차원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만들어지고 관련 정보가 고령층에 제공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스타렉스 후속인 듯 후속 아닌 후속 같은 ‘스타리아’

    스타렉스 후속인 듯 후속 아닌 후속 같은 ‘스타리아’

    현대자동차가 18일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돼 전례 없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췄다. 스타리아에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됐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트림은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으로,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같은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 등으로 이뤄졌다. 측면부는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를 적용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마치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강조했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스타리아 라운지 전면부는 입체적인 메시 패턴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으로 볼륨감을 더했다.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디드 브라스 색상이 적용된 다이아몬드 패턴의 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시,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으로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부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시를 램프 상단에 적용했다.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높은 전고(1990㎜)와 긴 전폭(1995㎜)과 전장(5255㎜)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공기조절 장치는 일체형으로 구성했다. LCD 클러스터는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클러스터 하단과 오버헤드 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실용성을 추구했다.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은 콘솔에 일체화했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7·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고, 유아 카시트도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 콘솔, 도어트림에 적용된 64색의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면서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5일 스타리아의 구체적인 기능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도 조만간 열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여수의 숲과 바다 누리는 복합주거단지 ‘OZ;레인보우빌리지’ 입주자 모집

    여수의 숲과 바다 누리는 복합주거단지 ‘OZ;레인보우빌리지’ 입주자 모집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여수에 복합주거단지 ‘OZ;레인보우빌리지(이하 오즈레인보우빌리지)’가 들어선다.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488-33 일원에 타운하우스 1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마을의 설계와 기획, 관리는 예산 예당전원마을과 영동 백화마을, 의성 고운마을 등의 마을을 만든 공동체마을 조성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담당한다.이와 함께 ‘오즈:오버더레인보우’, ‘몸속탐험전’ 같은 굵직한 행사를 개최한 ABA코리아가 단지 내 ‘오즈레인보우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운영해 입주자에게 일자리 및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커뮤니티 케어 사업비로 활용한다. 테마파크 관광객은 연간 40만 명을 목표로 하며, 2년 후부터 전체 수익의 40%를 입주민에게 배당할 예정이다. 이처럼 주거와 테마파크, 주민 편의시설, 상업시설이 어우러지는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이웃과 보살핌을 나누며 일자리를 만들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자율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코하우징 공동체마을’로 조성된다. 기존 지역 주민 150여 세대와 새로이 조성되는 마을 100세대, 그리고 테마파크 방문객을 통해 카페와 식당, 공방, 농산물 판매장 등 상업시설을 운영하며 각종 경제활동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주민공동시설을 마을 문화 활동 기반시설이나 편의시설로 활용하며 이웃과 배움을 나눌 수 있다. 주민이 직접 마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모든 세대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스마트 홈과 가족 커뮤니티 중심의 설계 등이 적용돼 쾌적하고 편리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트리 하우스와 산책로, 숲 놀이터(쉼터)가 들어서는 마을 뒤편의 숲은 오즈레인보우빌리지 입주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관계자는 “여수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갖춘 쾌적한 마을이자,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복합주거단지다”라며 “기획과 설계, 운영, 시공까지 각 분야의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입주자 모집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서울시의회, ‘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30선’ 선정

    서울시의회는 2021년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조례에 담긴 지난 3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2.0시대의 의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특별시의회 조례30선(이하 서울시의회 조례3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32년 만에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이 통과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과 함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전국 지방의회의 맏형 역할을 해온 서울시의회 성과를 조례30선을 통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시의회는 조례30선 선정을 위해 곽노현 前서울시 교육감(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자치 관련기관, 학계, 언론인 등 외부전문가와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조례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총 14차례의 회의를 거쳐 조례30선을 최종 선정했다. 조례선정위원회는 1948년부터 현재까지(2020년 5월 기준) 제정된 총 805건의 조례에 대해 조례 30선 선정을 위한 심의와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조례 30선 책자 구성(안) 의견수렴, 기타 발간과 관련된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 30선 선정 기준은 크게 3가지로 ▲법 제정 이전이거나 전국 최초 제정 등 ‘선도성(창의성, 독창성)’ ▲동 조례 제정으로 예산절감 등 경제효과 혹은 영향 받은 시민의 수를 반영한 ‘효과성(파급효과)’ ▲서울시의회 30년의 역사적인 변화와 시대상 반영 등 ‘역사성(시대적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서울시의회 조례 30선은 단독으로 의미가 깊은 ‘단독조례 10선’과 단독으로는 어렵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주거, 청년 등 각 분야별 관련 조례를 그룹별로 묶어 의미가 커진 ‘그룹 조례군 20선(142개)’으로 나누어 조례 30선을 최종 선정했다. 단독조례를 보면 서울시민의 수요와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민참여(광장, 학생인권, 찾동, 혁신학교), 보행친화도시(자전거, 시내버스, 교통약자), 기후변화(미세먼지), 보편복지(친환경급식, 온마을돌봄) 등 시대 흐름에 맞춰 제정된 것을 볼 수 있다. 오는 5월에는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30선’ 책자 발간과 배포를 통해 서울시 조례가 개별시민의 삶에 얼마나 깊고,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례별로 발의 의원에 대한 취재를 통해 제정 배경을 기술하고, 수혜 시민 인터뷰와 현장을 담은 사진, 조례의 취지를 상징할 수 있는 통계와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한다. 조례 30선을 시민과 확대․공유하고자 E-BOOK 및 카드뉴스로도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그 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조례30선 가운데 단독조례 10선에 대한 온라인 여론투표를 실시하여 ‘시민이 뽑은 대표조례’도 선정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각 조례의 수혜자 시민인터뷰 영상을 감상한 뒤, 대표조례 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5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 등에 안내할 계획이다. 곽노현 조례선정위원회 위원장(前서울시 교육감)은 “조례30선 작업은 고난도 일이었지만, 위원회의 집단지성으로 선별과 압축을 거듭해 단독조례 10개와 조례군 20개를 선정한 끝에 비로소 서울시의회의 지난30년 조례입법의 금자탑과 중점 분야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었다”며 “입법기관으로서 서울시의회의 발전상과 지향점이 잘 드러났고, 모든 법이 그렇듯이 조례입법 또한 시대변화의 산물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30선’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고려하려 했던 의회의 굵직한 발자취와 지난 30년 간 서울에 있었던 감동적인 변화를 모두 확인하실 수 있다”며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만큼 이번 조례 30선을 디딤돌로 삼아 더욱 훌륭한 조례를 마련해나가며, 진정 시민을 향한 지방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1991년 6월 20일 지방선거를 통해 132명의 의원이 선출됐고, 이들로 구성된 제3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함으로써 현재 제10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풀뿌리 민주주의의 여정은 지속되고 있다. 미군정 시기에는 민선 참사회가 있었지만 참사회원이 실제로는 관선으로 임명됨으로써 실질적 지방자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정부 수립 후인 1949년에는 지방자치법이 제정․ 공포되었으나 6․25 한국전쟁 등의 이유로 계속 연기됐다. 따라서 제1대 서울시의회가 구성된 것은 1956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어 1960년 12월에는 제2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했다. 그러나 1961년 5월 16일 발표된 포고령에 의해 강제 해산됐으며, 이후 30여년 동안 지방자치를 실시하지 못하고 중앙집권제를 유지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가 약수역 10번 출구입니다”

    “여기가 약수역 10번 출구입니다”

    지난 13일 지하철 3호선 약수역 10번 출입구에 출구번호·역이름·호선번호가 표시된 ‘기둥형 표지판(폴사인, pole sign)’이 설치됐다. 이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약수역 10번 출입구 폴사인 설치 현장을 방문해 폴사인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제대로 설치됐는지 이용시민에게 불편은 없는지 등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약수역은 3호선과 6호선 두 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총 10개의 출입구가 있는데다, 특히 10번 출입구는 지하철 전용 출구가 아닌 상가건물과 연결돼 내려가는 곳에 위치해 눈에 잘 띄지 않고 찾기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의원이 출입구 표지판 설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표지판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박 의원은 “이번 약수역 10번 출입구 표지판 설치로 많은 시민들이 약수역에 쉽게 접근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하철역 출입구에 설치된 폴사인은 지하철 이용 시민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길 찾기나 약속 장소를 정할 때 기준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 의원은 지난해 지하철역 캐노피(canopy: 눈, 비에 의한 미끄럼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철 승강편의시설 고장방지 등을 위한 지하철 출입구 지붕) 설치 예산을 확보해 설치가 완료된 약수역(2번·8번·9번 출구), 동대입구역(1번·4번 출구), 버티고개역(1번 출구)을 차례로 찾아 설치 현황을 체크하고 추가 개선사항이 있는지 살펴봤다. 박 의원은 “대중교통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최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장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걸맞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불편이 없도록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붓딸 10년 성폭행한 60대 “사랑스러워 안아줬다” 거짓말까지

    의붓딸 10년 성폭행한 60대 “사랑스러워 안아줬다” 거짓말까지

    초등학생 의붓딸을 10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 노재호)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7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에 걸쳐 집과 차량 등지에서 의붓딸 B양을 5차례 성폭행 하거나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 중 3차례는 B양이 초등학생 일때 저지른 것이었다. A씨는 B양의 친모가 출산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이 B양에게 몹쓸 짓을 했으며, 피해 사실을 전해 들은 친모의 추궁에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안아줬다’는 등의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도 강하게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B양의 피해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 점을 들어 성범죄 고의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어린 의붓딸을 보호·양육할 책임을 저버린 채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반복적으로 범행했다”며 “A씨는 의붓딸과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하는 듯하다 이를 번복해 다시 한번 상처를 줬다. 죄질에 상응하는 엄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라이브커머스 4건중 1건 거짓광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성장한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송출되는 광고방송 4건 중 1건이 거짓 광고나 과장 광고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개 업체에서 송출된 방송 120개를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30건(25.0%)의 방송에서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모니터링 기간은 지난해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였다. 이 가운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는 절반에 가까운 14건(46.7%)으로,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사전 광고 심의를 받지 않고 방송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화장품법 위반), 실증자료 없이 ‘최저가’와 같은 절대적인 표현을 쓰는 광고(표시광고법 위반),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의료기기법 위반) 등이 확인됐다. 아울러 최근 1년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은 기존 TV홈쇼핑과 비교해 ‘상품가격·할인’, ‘포인트 등 추가 혜택’ 측면에서 높게 평가했다. 반면 ‘교환과 환불의 편의성’, ‘배송 서비스’ 측면에선 TV홈쇼핑을 라이브커머스보다 더 높이 평가했다. 소비자들은 라이브커머스 발전을 위해 ‘판매자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68.8%, 중복응답)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 시대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제 도입 논의

    코로나 시대 재외선거 우편·전자투표제 도입 논의

    코로나19 시대 재외국민의 현장 투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편 또는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이 국회 내에서 논의된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본청 220호에서 재외선거 제도 개선을 위해 우편·전자 투표제 도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송영길·한병도·이형석·이해식·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제국이 함께하는 행사로 고선규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가 ‘코로나 시대, 재외선거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춘 전 동포재단 사업이사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왕길환 연합뉴스 기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해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관투표가 불가능한 지역이 생기면서 재외선거투율이 선거권자의 1.9%, 등록 유권자 대비 23.8%에 각각 그쳐 역대 재외선거 중 가장 낮았다. 서영교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도입된 재외선거 제도는 선거인의 신고·신청과 투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러 차례 개정됐으나 공정성과 안정성을 이유로 투표 방식에는 진전이 전혀 없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IT(정보기술) 활용과 다른 국가 사례도 참고해 우편·전자 투표제 도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온·오프로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에서 참가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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