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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건강생활, 여성 건강과 밸런스 유지를 위한 이너플로라 이너뷰티 신제품 2종 출시

    유한건강생활, 여성 건강과 밸런스 유지를 위한 이너플로라 이너뷰티 신제품 2종 출시

    - 여성들의 건강과 밸런스 유지를 위한 토털 솔루션 ‘미오이노시톨&콜린’, ‘레티놀콜라겐ABC’- 여성 건강 불균형 문제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여성 건강 밸런스를 위한 이노시톨 및 건강한 피부기능유지를 위한 먹는 레티놀 제품- 올리브영 이너플로라 온라인몰 및 유한건강생활 공식몰인 뉴오리진몰 구매 가능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이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이너플로라’를 통해 이너뷰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금번 7일에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이너플로라 미오이노시톨&콜린’과 ▲‘이너플로라 레티놀콜라겐ABC’로, 각각 여성 건강 밸런스 및 피부 건강을 위한 영양을 채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너플로라 미오이노시톨&콜린’은 하루 한 포로 미오이노시톨 4000mg과 콜린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어 특히 생체 리듬 유지나 건강 밸런스에 민감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상큼한 레몬 맛의 분말형 제품으로,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요거트나 음료에 섞어 즐길 수도 있다. 기존 ‘이너플로라 미오이노시톨’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함량은 2배로 증량하고 다수의 알약 형태로 복용해야 하는 불편감을 없애 섭취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다른 신제품 ‘이너플로라 레티놀콜라겐ABC’는 피부 미용 핵심 성분인 레티놀을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너뷰티 제품이다.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피토레티놀을 1000㎍ 함유해 레티놀에 민감한 고객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저분자피쉬콜라겐, 밀크세라마이드, 애플사이다비니거, 비타민 B(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C 등을 함께 담아 피부 건강을 위한 영양을 복합적으로 한번에 채울 수 있다. 특히 비타민B군 2종과 비타민C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충족한다. 섭취 방식도 편리하게 고안됐다. 상큼한 레몬과 애사비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물 없이도 입 안에서 빠르게 녹는 분말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바쁜 현대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피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두 신제품들은 올리브영에 최초로 선 런칭을 하며 ▲5월 한달간 1만 7900원의 파격적인 런칭 특별가에 ▲올리브영과 뉴오리진 공식 자사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대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너플로라 브랜드를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을 위한 여성건강 브랜드로 육성하고, 여성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응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지방시대] 기후위기와 남도의 봄

    [지방시대] 기후위기와 남도의 봄

    봄기운이 완연할 줄 알았더니 꽃샘추위에 폭설, 대형 산불, 초여름 더위까지 덮쳤던 3월 그리고 4월이었다. 기후위기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남도의 봄’이 시름하고 있다. 3·4월 경남도 등 남쪽 도시는 봄꽃 축제로 가득하다. 벚꽃을 비롯해 매화, 산수유, 유채, 튤립, 진달래 등 봄꽃을 앞세운 다채로운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봄꽃 축제에 힘입어 지역에는 활기가 돈다. 축제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관람객맞이로 분주하고 지역 내 대표 관광지 역시 기대감에 부푼다. 물론 이는 봄꽃이 예정된 시기에 피고 축제가 ‘무사히’ 열렸을 때의 얘기다. 기후위기 여파로 ‘꽃 없는 꽃 축제’가 늘고 있다. 개화 시기 예측은 어려워졌고 고심 끝에 축제 시기를 결정하고도 낭패를 보는 일이 잦아졌다.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광양매화축제 방문객 수는 38만 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 8000명이 줄었다. 축제 초반 10% 수준이던 개화율은 폐막일 전날 가까스로 30%까지 올랐다. 경남 양산 원동매화축제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축제는 3월 1~3일 열렸지만 꽃은 피지 않았다. 전남 순천 매곡동에서 열리는 탐매축제는 애초 2월 22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3월 2일과 8일로 두 차례 연기해 열었고 신안 섬수선화축제는 3월 28일에서 4월 4일로 개막을 미뤘다. 우울했던 3월은 급기야 기후위기로 인한 ‘대형 산불’까지 불러왔다. 3월 21일 발생해 열흘 동안 경남과 경북, 울산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31명이 목숨을 잃었고 축구장 6만 7805개와 맞먹는 산림이 탔다. 주택 등 시설 7878곳도 피해가 났다. 최근 10년(2015~2024년)간 발생한 대형 산불 32건 중 4월에 발생한 산불이 43.8%(14건)에 달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위기는 이어졌다. 전북, 강원, 경북, 경남 등에서 산불이 나더니 대구에서는 축구장 430여개 규모의 산림을 태운 도심 산불이 발생했다. 꽃 없는 꽃 축제, 대형 산불에 봄철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은 활기를 잃었다. 3월 산불에 의성 산수유마을 축제와 고령 대가야축제는 취소됐고 4월 초 치를 예정이던 김천·안동·의성·봉화 등 4곳의 벚꽃 축제도 취소됐다.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화개장터 벚꽃축제 등도 열리지 않았다. 밑바탕에는 기후위기가 깔려 있다. 우리나라 남쪽 지역 봄철 평균기온은 과거 30년(1973~2000년) 11.5도에서 최근 30년(1991~2020년) 12.1도로 올랐다. 해역 수온은 최근 57년간 1.58도 상승했다. 기온 상승 등은 자연에 불필요한 변화를 불러왔고 고기압이 발달해 비도 잘 내리지 않고 건조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작은 불조차 대형 산불이 됐다. 지자체와 주민, 산업계 등이 협력하는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이 강조된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축제 콘텐츠 발굴은 물론 산불 예방 시스템 고도화, 유무인 복합 대응체계 마련, 소각행위 처벌 강화 등 산불 진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해 지구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0년대 평균 136일이던 연간 산불 발생 일수가 2010년대 142일, 2020년대 169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재앙이 가까워졌다. 단기적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전략, 참여가 없다면 꽃 없는 꽃 축제와 대형 산불은 고착화할 수 있다. ‘찬란한 남도의 봄’은 오늘이 마지막일지 모른다. 이창언 전국부 기자
  • 안양시, 영남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억 모금…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안양시, 영남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억 모금…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경기 안양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한 결과, 총 1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관내 다수의 기업·기관, 사회단체,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의회,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안양시에 모인 모금액은 총 10억3500만 원(성금 7억7500만원, 구호 물품 2억6000만 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성금액 7억7500만 원은 친선 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했고, 의류·방진마스크·생수 등 2억6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은 지난달 경북 청송 및 의성의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언론에서 ‘괴물 산불’이라고 표현했던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어려움에 놓인 이재민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며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수많은 기부자 덕분에 시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기부는 단순히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아닌 마음을 이어주는 끈이라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산불 분석·유튜브 기획 눈길 끌어… 설명 없이 전문 용어 나열 아쉬워[독자권익위]

    산불 분석·유튜브 기획 눈길 끌어… 설명 없이 전문 용어 나열 아쉬워[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85차 회의를 열고 4월 한 달 동안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낡은 헬기·늙은 인력… 이마저도 야간 강풍에 산불 진화 손 놨다’ 기사와 ‘할머니는 재난 문자를 읽었을까’ 오피니언 등 대형 산불 이후 불거진 각종 문제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시각 자료로 풀어낸 보도를 높이 평가했다. 탄핵 선고를 앞두고 헌법학자와 정치전문가 각 10명이 바라본 전망 기사와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기사’ 시리즈 등은 시의성은 물론 독자의 눈길까지 끌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다만 베를리너판 전환 이후 한 면에 기사 한 개를 집중해서 다루는 ‘통면 편집’이 늘어나면서 국제 뉴스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충분히 담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뉴 코인 시대’ 기획 기사에서 ‘STO’(토큰증권)와 같이 독자가 모든 전문 용어를 안다는 전제로 기사를 쓰는 것은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산불 짚은 기사 그래픽·표 뛰어나‘뉴 코인’ 기획 ‘지식의 보고’ 역할3일자 ‘낡은 헬기·늙은 인력… 이마저도 야간 강풍에 산불 진화 손 놨다’ 기사는 산불 방지에 대한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해 눈길을 끈다. 기사에 들어간 표와 그래픽, 사진 등도 뛰어났다. 산림청 자료를 기반으로 산불 진화 헬기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같은 날 ‘할머니는 재난 문자를 읽었을까’라는 오피니언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산불 당시 대피 명령과 관련해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었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에게 재난 문자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꼬집으면서 비상 상황 시 노인 등의 대피를 돕는 사람을 지정한 일본의 사례를 들어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24일자 ‘뉴 코인 시대’ 기획 기사는 국내 가상자산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했다. 신문이 ‘지식의 보고’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좋은 기사다. 다음날 이어진 이 기획의 두 번째 기사에서도 정치권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STO’를 재빨리 포착한 후 훌륭한 기사를 썼다. 다만 기사를 너무 전문적으로 잘 쓰다 보니 정작 STO가 무엇의 약자인지 등의 쉬운 부분을 놓쳤다. 항상 말하지만 독자를 위한 별도의 설명은 꼭 필요하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 계엄~尹파면 화보 편집 인상적열정적인 스포츠 컬러면 배치를이달은 탄핵이 모두의 관심사였다. 특히 선고 날 관심을 가지고 지면을 살펴봤다. 4일자 4·5면에 ‘“인용 뒤집을 증거 없어 탄핵”, “헌재 정치적 재판, 기각 가능성”’과 ‘“헌법 수호 의지 없다 판단해 파면”, “중대한 법 위반 아니라 기각”’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헌법학자와 정치전문가 각 10명에게 선고 결과를 전망하도록 하고 그 이유를 들은 것이다. 독자에게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해 볼 기회와 법률 지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7일자 기사 중 인상 깊었던 것은 사진이다. ‘피 말렸던 계엄의 겨울, 다시 지켜낸 민주의 봄’이라는 제목의 사진 8장이 12면에 실렸다. 신문의 역할 중 하나는 바로 역사의 기록이다. 이 지면은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8일자 ‘NHL 오베치킨, 895득점 그레츠키 넘어 통산 최다 역사’ 기사도 사진과 편집이 눈에 띈다. 오베치킨의 등번호인 8번 뒤에 숫자 ‘95’를 넣어 895득점에 성공했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울신문은 스포츠면이 가끔 흑백으로 나온다. 스포츠 사진은 색이 있어야 열정적인 모습이 제대로 전달된다. 이 부분은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김재희 변호사 유튜브 20주년, 시의적절하게 풀어87체제 기획 피상적 대안 아쉬워21~23일자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 기사’ 시리즈를 가장 재밌게 봤다. 시의성과 구성을 잘 잡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특히 3일간 집중적으로 보도한 게 늘어지지 않아서 좋았다. 유튜브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잘 훑어 준 기사였다. 나영석 PD 인터뷰를 통해 제작자의 입장도 충분히 기사에 담았다. 다음으로 연중 기획인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기사의 사회 분야 세 번째 기사가 17일자에도 실렸다. ‘유튜브·SNS 가짜뉴스에 정치인 편승… 진영 양극화 부추긴다’는 기사인데 이 기획을 계속 보면서 드는 생각은 ‘87년 체제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라는 점이다. 기사가 계속되면서 본질이 흐려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이 기사는 양극화를 비판하면서도 정작 대안은 피상적이다. 전문가 인터뷰도 기계적으로 나열했다. 연중 기획 취지와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다. 이달 좋은 오피니언과 칼럼도 많았는데 개선됐으면 하는 부분은 필진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조금 더 소개해 줬으면 한다. 사진 밑에 경력을 넣는다면 독자들이 보기 편할 것 같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 ‘녹지에 하얀 숲…’ 의미 있는 지적경마식 보도로 중요한 뉴스 놓쳐16일자 ‘녹지에 하얀 숲·340년 보전 숲…지역 경제에 우거진 희망의 숲’ 기사를 보면서 숲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독자가 숲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기사다. 다만 경상도에서 대형 산불이 나면서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는데 사진은 굉장히 울창한 숲을 보여 주고 있어 마치 화마를 다 극복한 것처럼 느껴졌다. 좋은 기사인데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산불 피해에 대한 내용도 두세 줄 나오는 데서 그쳤다. 비판하고 싶은 부분도 말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관련 기사다. 한 대행에 대한 기사가 1면에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특정 인물에 초점을 맞춘 ‘경마식 보도’와 ‘흥미 유발 보도’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았나 싶다. 이로 인해 가장 중요한 경제 위기나 미국 관세 등의 기사가 주목받지 못했다. 4일자 ‘알박기 대 공백 차단… 정권마다 공공기관장과 불편한 동거’ 기사는 팩트 위주로만 써서 오히려 아쉬웠다. 기관장이 공석인 주요 공공기관과 관련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기사를 다뤄야 했다. 비판의 날이 굉장히 무뎠다. 23일자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유심 정보 털렸다… 당국 조사 착수’ 기사도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과 달리 비교적 늦게 기사화됐다. 이재현 이화여대 석사과정 자극적인 제목 앞세워 본질 흐려‘숏폼 정치’로 젊은 독자 관심 끌어21일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 기사의 제목이 ‘홍준표 “키도 크신데 키높이 구두 왜”… 한동훈 “유치하시다”’였다. 토론회의 본질과 무관한 내용을 제목으로 뽑아 독자에게 정치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토론회는 제대로 챙겨 보기 어렵기에 정리된 내용을 기사로 접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극적인 제목을 앞세운 탓에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 같은 날 ‘짧고 굵게 파격 숏폼… 밈·패러디로 MZ 표심 잡는 대선 주자들’ 기사는 젊은 독자의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인상 깊다. 다만 단순히 후보들의 모습을 나열하는 데 그쳤고 이들이 억지스러운 패러디로 청년들과 소통하려는 부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없었다. 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정치 마케팅이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25일자 오피니언면에 ‘이것은 대선인가, 정책 듣기평가인가’는 대선을 듣기평가로 비유하면서 제대로 비판했다. 단편적 비판이 아닌 시스템을 비판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 ‘대선과 레거시 미디어’ 좋은 칼럼국제 등 다양한 뉴스 실리지 못해서울신문이 베를리너판으로 바뀌면서 신문이 작아졌다. 지면에 들어갈 수 있는 기사가 한정적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한 면을 전부 하나의 기사로만 편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국제 뉴스와 같은 다양한 기사가 지면에 실리지 못하고 있다. 독자가 서울신문만 보고도 세상의 흐름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일례로 14일자 ‘6·3 대선과 레거시 미디어의 시험대’와 같은 칼럼이 굉장히 중요하다. 갑질 논란에 사퇴한 일본 효고현 지사와 관련된 내용인데 국내 언론 중 유일하게 서울신문에서만 이 내용을 다뤘다. 칭찬해야 할 부분이다. 끝으로 다른 위원들도 계속해서 말하지만 새로운 단어를 쓸 때는 꼭 풀어서 써야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 이달에도 그런 게 부족했다. 기사의 질은 높은데 독자가 모든 전문 용어를 알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기사를 쓰는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하다.
  • 어쩌면 마지막이 될 발걸음… 통신사 옛길 따라 ‘우호의 길’ 걷다[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어쩌면 마지막이 될 발걸음… 통신사 옛길 따라 ‘우호의 길’ 걷다[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올해 10회… 서울~도쿄 53일 대장정옛길 되짚으며 한일 교류 토대 마련통신사 파견 횟수인 12회 못 채우고참가자 고령화 등으로 중지할 수도평화의 흔적들 세계문화유산 등재日막부, 1년 예산 들여 통신사 환대이번 여정도 가는 곳마다 환영받아“양국의 우정 교류 노력은 계속돼야”서울에서 도쿄까지 1158㎞를 걸어가는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 걷기’가 30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 도착하는 걸로 막을 내렸다.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주최한 이 행사는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이 되는 2007년, 선조들의 성신교린(誠信交隣)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격년제로 실시했다. 원래 조선통신사의 파견 횟수인 12차례 행사를 갖기로 했으나 참가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53일간 계속 걷는 행사는 10회인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204년간 이어진 조선통신사 행렬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의 국교를 회복하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요청으로 1607년 시작됐다. 조선은 포로의 송환 등과 함께 일본의 국정을 살피는 전략적인 의도가 있어 임진왜란이 끝난 지 채 10년도 되지 않았지만 일본에 외교사절단을 파견했다. 당시 조선통신사의 규모는 정부 대표인 정사, 부사, 종사관을 비롯해 보통 400~5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외교사절이었다. 파견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걸렸다. 1811년까지 204년간 12차례 파견됐으며 이 기간 양국 간에는 평화가 유지됐다. 올해 행사는 서울에서 도쿄까지 걸은 35명의 완주자를 비롯해 코스별 참가자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조선시대 옛길 11대로를 완주한 기자도 주말마다 행사에 참가해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대구시 군위군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구간 59㎞,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미시마 구간 63㎞ 등 122㎞를 일행단과 같이 걸었다. 양국 참가자들은 ‘21세기 조선통신사’, ‘세계평화’라고 적힌 붉은색, 노란색 깃발들을 펄럭이며 양국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낭에 ‘꽃길’(花道), ‘한일 우정’(友情), ‘평화의 길’(平和の道) 등 각자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매달고 이동했다. 매일 20~38㎞를 걷는 강행군 속에서도 양국의 참가자들은 ‘아리랑’과 ‘후루사토’, ‘고향의 봄’과 1960년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수주간 1위를 차지한 ‘위를 보고 걷자’를 번갈아 부르며 피곤함을 달랬다. ●양국의 소통 창구… 뜨거운 환대 이어져 현직 교사인 나카오키 아이코는 “한국과 일본은 식민지 시대 등 복잡한 역사가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동료라는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배낭에 ‘함께 걸으면 친구’라고 쓴 리본을 달고 걸은 사토 다카네는 “한일 양국은 사이좋게 지내다가도 정치와 과거사 문제로 일순 긴장 관계에 빠진다”면서 “지난해 한국인 881만명이 일본을, 일본인 322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처럼 이런 민간 레벨의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연세학당에서 1년 반 동안 한국어를 배운 나카니시 하루요는 “조선통신사 길을 걸으면서 문경 옛길박물관, 일본의 동해도 역원(宿場)을 둘러보며 역사 공부를 많이 한 게 좋았다”고 밝혔다. 고교에서 화학 교사로 재직했던 엔료 료코는 남편이 서울에서 10년간 근무한 것이 인연이 돼 10회 모두 참석했다. 행렬단은 가는 곳마다 양국의 시민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조선시대부터 조선통신사 행렬의 전별연을 베풀었던 경북 영천시는 이번에도 행사단을 반갑게 맞았다. 조양루에서 열린 전별연에서 어린이들의 부채춤을 비롯해 태평무, 영천 아리랑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과 출연진 모두 손을 잡고 강강술래 춤을 함께 추며 양국의 우애를 다졌다. 이런 환대는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2017년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조선통신사가 일본 사회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는 덕분이다. 행사단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많은 시민이 말을 걸며 손을 흔들어 격려해 주고 간식거리와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사와 시장들이 직접 나와 환영식을 열어 줬다. 나고야시 다치바나초 주민들은 최근 몇 년간 한일 관계가 악화됐을 때도 한국인들을 환대하는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시즈오카현 시마다시에서는 시청의 남녀 직원 십수 명이 손에 작은 태극기를 든 채 한복을 입고 열렬히 환대했다. ●조선통신사 행사는 교민사회의 자부심 각 지역 민단 관계자들도 조선통신사길 걷기 행렬단을 따뜻하게 맞으며 자부심을 표현했다. 오사카 민단 환영식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머니합창단이 ‘아리랑’ 등의 노래를 부르자 일부 참가자들이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졌던 한국체육진흥회 김월호 이사는 “교민들이 일본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차별을 견뎌내며 고생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절로 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교민들이 상당수 참가했다. 행사 진행의 리더와 통역을 맡았던 이영수, 경수 형제는 각각 조총련과 민단 소속이지만 조선통신사의 행렬에 마음을 함께했다. 이성임씨는 10차례의 행사 중 4차례나 서울에서 도쿄까지 완주했고 이혜미자씨는 1회부터 매회 참가했다. 92세로 최고령 참가자인 김순남씨는 8년 전 6회 행사 때 경북 의성의 한 음식점에서 6·25 때 전우를 우연히 만났는데 4년 전에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약식으로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쇼군만 통행하던 길도 통신사에 내줘 일본 막부는 당시 쇄국정책을 폈기 때문에 선진문물을 전하는 유일한 소통 창구인 조선통신사 일행에 지극한 정성을 기울였다. 통신사 일행을 맞이하는 데 1400여척의 배와 1만여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등 막부가 쓴 돈이 1년 예산에 필적했을 정도였다. 1711년 일본 최고의 유학자인 아라이 하쿠세키는 통신사에 대한 환대가 중국 사신보다 높은 데 불만을 품고 이를 시정할 것을 막부에 요청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림과 시에 능통했던 조선통신사 일행은 가는 곳마다 일본의 지식인, 문사들과 필담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서화·시문·글씨 등을 남겼다. 이러한 유산들은 병풍·회권·판화 등의 형태로 만들어져 널리 유행했으며 2017년 조선통신사 행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조선통신사 관련 책들을 출간한 니시니폰신문 기자 출신인 시마무라 하쓰요시는 “국서를 교환하며 만들어 낸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은 세계에서도 유일하다”면서 “서로 속이지 않고, 싸우지 않고, 진실로써 교류한다는 통신사의 성신교린의 정신을 오늘에 계승해 원만한 한일 관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후배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한일 양국의 일부 구간에 동행한 그는 이를 위해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7년 10월 31일을 조선통신사 기념일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조선통신사길은 교토에서 에도(도쿄)로 가는 동해도를 주로 이용하는데 시가현 야스시의 유키하타에서 히코네에 이르는 41㎞는 ‘조선인가도’(朝鮮人街道)라고 명명된 길로 걷는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전투에서 승리한 후 천황을 만나러 지나간 길이다. 쇼군과 조선통신사에만 통행이 허용됐다고 한다. 기자가 걸었던 시즈오카현 삿타고개도 에도 막부가 조선통신사를 위해 위험한 바닷길을 피해 새로 만든 길이다. 우측 깎아지른 듯한 절벽 너머로 태평양 바다와 후지산이 펼쳐져 있어 조선통신사 일본 구간 중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기로에 놓인 조선통신사 걷기 행사 조선통신사 우정 걷기 행사를 2007년부터 기획한 선 회장은 “서울에서 도쿄까지 53일간 계속 걷는 행사는 사실상 막을 내리지만 의미가 있는 일부 구간들을 걷는 등의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조선통신사가 오갔던 길이 한일 젊은이들이 자주 찾아 두 나라를 이해하는 평화의 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도쿄까지 부인 김정현씨와 함께 완주한 정문호씨는 “이번 여정은 양국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한 인생기행이었다”면서 “이런 역사적인 민간 이벤트가 지속돼 흔들리지 않는 한일 간 유대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측 지원을 담당한 다카하시 도시아키도 “한일 시민들이 허심탄회하게 지내는 이렇게 좋은 행사가 이번에 끝나는 것이 아닌 일시 중단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일 양측 집행부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다시 모여 향후 행사 진행 여부와 변경 방안을 최종 논의하기로 했다.
  • 젊은 거장의 새 시도… 폰으로 담아낸 ‘인간의 탐욕’

    젊은 거장의 새 시도… 폰으로 담아낸 ‘인간의 탐욕’

    “주데 감독, 빼어난 화면·시대상 선봬”열흘 동안 57개국 224편 한자리에 전 세계 대안·독립 영화를 소개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작 ‘콘티넨탈 ′25’ 상영을 시작으로 30일 스물여섯 번째 막을 올렸다. 오는 9일까지 열흘 동안 세계 57개국 224편(해외 126편·국내 98편)을 만날 수 있다. 트란실바니아의 한 도시가 배경인 개막작은 불법 거주 중인 노숙자의 퇴거 명령을 집행하던 중 노숙자가 목숨을 끊으면서 곤란에 빠진 시청 집행관 오르솔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르솔라는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급기야 가족과 함께하기로 했던 그리스 여행에도 빠진다. 회사 동료와 친구 그리고 과거에 가르치던 제자와 교회 신부 등은 오르솔라 탓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는 좀처럼 마음의 안정을 얻지 못한다. 오르솔라를 연기한 헝가리 출신 배우 에스테르 톰파는 “주인공이 도덕적 위기를 겪으면서 주변 인물들을 만나 하소연하지만 결국 그를 둘러싼 정치적·사회적 문제의 본질을 바뀌지 않는다”며 “부패, 권력 남용, 탐욕 등은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루마니아의 라두 주데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다. 그는 헝가리인인 오르솔라가 여러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 헝가리인과 루마니아인의 갈등, 국제구호단체에 대한 시선 등 여러 문제 등을 겹겹이 끼워 철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대사 위에 펼친다. 특히 영화는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했는데도 빼어난 화면을 선보인다. 정준호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선정에 관해 “스마트폰만으로 촬영한 대담함, 기술적인 실험을 넘어 새로운 서사와 형식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수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주국제영화제는 시작부터 대안을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대규모 자본을 벗어난 대안적 영화를 개막작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배우 김의성·이희준 등 국내외 영화인 170여명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별전 ‘다시, 민주주의로’와 배우 이정현이 진행하는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198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배창호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가 곁들여진다. 폐막작은 한국에 거주 중인 네팔 이주 노동자 세 명의 삶을 담아낸 김옥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기계의 나라에서’다.
  • 4435번 버스 노선 연장… 우면 주민, 병원·학원 편하게 간다

    서울 서초구는 5월 9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4435번 노선이 변경돼 대치동 학원가 등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다고 30일 밝혔다. 4435번 버스는 강남구 개포동에서 출발해 양재동을 거쳐 우면산터널과 반포대로를 따라 서초역, 교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조정을 통해 약 5㎞를 연장해 매봉터널사거리, 강남세브란스병원, 한티역, 도곡역을 경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6개 지하철역과도 연계돼 환승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번에 다시 노선이 조정되면서 우면동 주민들은 대치동 학원가 직행버스가 개설되고 의료시설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이 지역 주민들은 학원 통학을 위해 여러 번 버스를 환승해야 했다. 아울러 원활한 운행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 2대도 추가로 투입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4435번 버스 노선 변경은 우면동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펼쳐 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에 ‘통큰 투자’…올해 100억 투입

    경북도,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에 ‘통큰 투자’…올해 100억 투입

    경북도는 시군, 대학, 기업과 협력해 지역 특화형 인재를 양성하는 ‘K-U시티’ 사업에 올해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K-U시티는 지역 대학(University)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대표 산업을 고부가가치 브랜드(Unique)로 키워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City for Youth)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울진에는 경일대, 영남대, 경북대와 함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발판 삼아 청정에너지 전문가를 육성한다. 바이오·백신 클러스터가 있는 안동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 칠곡에는 대학과 협력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고 첨단 세포배양 인프라를 구축한 의성에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도는 지난해에는 53억원을 투입해 17개 시군에서 바이오·백신, 반도체·방산 등 지역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3790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시군별로 특화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U시티는 인재 양성, 기술 개발, 정주 환경 개선,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청년 중심의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지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과원,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경과원,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생성형 AI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역량이 있는 개발자, 학생, 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AI 기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진대회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진출팀에게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배정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7월 열리는 최종 경진대회에서 국내외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전문가 10여 명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고득점순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3개 부문별 선정을 통해 경기도지사상 4개 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4개 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1개 팀 등 총 9개 팀을 선발하고 총 2천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최우수 출품작은 ‘제13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베스틴, 롯데하이마트에 스마트 도어락 공식 1차 입점…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베스틴, 롯데하이마트에 스마트 도어락 공식 1차 입점…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 얼굴·지문인식 모델 3종 판매 시작… 5월 11일까지 런칭 기념 10% 할인 스마트 도어락 전문 브랜드 베스틴(BESTIN)이 롯데하이마트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이번 1차 입점을 통해 롯데하이마트 고덕점(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지하1층), 용산아이파크몰점, 포항 대잠점, 창원 상남점에서 베스틴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입점 제품은 ▲얼굴인식 도어락(IDL-400R) ▲신제품 지문인식 도어락(IDL-400M) ▲지문인식 도어락(IDL-300FWKT) 등 총 3종으로, 베스틴 도어락만의 독보적인 생체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틴은 이번 롯데하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5월 11일까지 입점 매장 전 제품에 대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세대 스마트 도어락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베스틴 B2C팀 서정한 팀장은 “롯데하이마트 입점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스마트 홈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입점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틴은 향후 전국 주요 롯데하이마트 매장으로 입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북 경찰, 내달초 ‘경북 산불’ 피의자 2명 송치

    경북 경찰, 내달초 ‘경북 산불’ 피의자 2명 송치

    경북경찰청은 ‘경북 산불’을 유발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를 받는 피의자 2명을 이르면 내달 초 송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성묘객 A(50대)씨와 과수원 임차인 B(60대)씨로 앞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구속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영장이 발부됐으면 구속 기한에 맞춰 4월 말에 송치할 예정이었으나 발부되지 않아 서류를 조금 더 보완해 송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묘객 A씨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서 조부모 묘에 자라난 어린나무를 태우려고 나무에 불을 붙였다가, 과수원 임차인인 B씨는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에서 영농 소각물을 태웠다가 산불로 확산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했으며, B씨는 혐의 사실을 부인 중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 등과 합동 감식을 통해 A씨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했다.
  • ‘LG 구겐하임’ 첫 한국인 수상작 타임스스퀘어서 상영

    ‘LG 구겐하임’ 첫 한국인 수상작 타임스스퀘어서 상영

    LG그룹은 ‘LG 구겐하임 어워드’ 첫 한국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의 장면들을 담은 수상 축하 영상을 28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 LG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현대미술 컬렉션으로 유명한 구겐하임 미술관이 맺은 ‘LG 구겐하임 아트&테크 파트너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술을 활용해 창의성 영역에서 혁신을 이끈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대한민국 현대미술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 작가가 선정됐다. ‘딜리버리 댄서’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 도시 서울을 달리는 여성 라이더들과 인공지능(AI)의 상호 작용을 그린 김 작가의 대표작이다.
  • 국립창원대 교수 노조 출범…“국립대 자율·공공성 회복”

    국립창원대 교수 노조 출범…“국립대 자율·공공성 회복”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 국립창원대학교 지회가 29일 설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초대 지회장으로는 이건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교수노조는 대학 구성원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과 교수 사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 대학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회는 출범 선언문에서 “대학을 대학답게 만들려면 연구와 교육 주체인 교수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회복하는 것이 선결 과제이며 그를 위해서는 대학교원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립대학 자율·공공성 회복과 함께 교원 교권과 위상 확립 등에 필요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건혁 지회장은 “교수노조는 단순한 권익 보호를 넘어 국립대학의 공공적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미래를 교수들이 주체적으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에서는 최근 학교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교수회와 총장 집행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 북부권 산불 한 달, 복구 지연에 지역은 무너져”

    김대일 경북도의원 “경북 북부권 산불 한 달, 복구 지연에 지역은 무너져”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 국민의힘)은 29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구·재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산불 진화는 끝났지만, 복구는 더디고 지원은 미흡하다”라며 “1조 4300억원에 달하는 피해 규모에 비해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울진 산불 당시에도 복구 대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결과적으로 바뀐 것은 없었다”면서 “이번에도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피해 주민과 지역 재건은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구체적인 보상과 체계적 지원을 가능케 할 ‘대형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경북도와 도의회가 특별법 통과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동 남후 농공단지 피해 사례도 언급한 김 의원은 “법적 지원 근거가 없어 위약금과 복구비를 기업이 떠안고 있다”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공급망 복원, 원자재 수급 연계 등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2차 피해 예방과 대응 체계 개편도 강력히 주문했다. 경북에는 산사태 응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만 201곳에 달하며, “장마 전에 선제적 조치가 없다면 피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경북은 산림 면적이 넓고 산불 피해가 잦지만, 야간 진화 장비와 대응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북도 차원의 대비책을 추진하는 한편, 중앙정부에 야간 산불 진화 항공기 및 대용량 수송기 도입을 적극 건의해 관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재 보호 대응책에 대해서도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의성 고운사를 포함한 다수의 문화재가 피해를 입었다”며 “사찰·고택·서원 등 화재에 취약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방재 설비 보강, 비상 소산 계획 수립, 전담 TF 운영 등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복구는 단순한 재건이 아니라, 지역 존립을 위한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피해 주민과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 강화

    천재교육·천재교과서,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 강화

    국정교과서를 비롯해 국·검·인정 교과서를 꾸준히 발행해온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천재교과서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싶어지는 교과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적 목적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공공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천재교과서 디자인팀은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관련 자격증은 물론 국내외 공모전 수상 경력까지 갖춘 이들은, 교과서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몰입과 표현을 끌어낼 수 있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각 교과서의 디자인 PL이 기획 초기 단계부터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뒤, 주제와 연령에 맞는 시각화 전략을 수립한다. 이처럼 기획 중심의 디자인 설계는 학습 흐름과 교과 내용 전달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인쇄 품질과도 연결된다. 천재교과서는 디자인-생산 간 캘리브레이션팀을 별도로 운영해, 실제 인쇄물에서도 색상 표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디자인 검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의 통일성과 완성도를 함께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전략은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연령대별 특성과 학습 목적에 맞게 세분화되어 적용된다. 초등 교과서는 표현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 가지 표지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학습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콘셉트는 비어 있는 말풍선과 스티커 형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학생이 직접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표현을 유도하고 교과서에 대한 애착을 자연스럽게 형성한다. 또한 ‘3D 피규어 캐릭터’ 콘셉트는 입체적으로 표현된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통해 학습 내용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친근한 시각적 요소로 몰입감과 흥미를 더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학습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따뜻한 톤의 일러스트와 팬톤 계열 색상, 친숙한 학생 캐릭터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러한 첫인상은 학습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수업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의 흥미를 끌어내는 요소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홀로그램 박 등의 후가공 기법을 적용해 교과서에 입체감과 시각적 재미를 더했고 이는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내용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창의융합형 사고를 자극하는 심화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림문자’ 디자인은 멀리서 보면 이미지, 가까이서 보면 글자로 구성되어 학습 내용을 시각적으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한다. 또한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배경을 결합한 ‘사고의 전환(Shift Your Thinking)’ 콘셉트를 통해 사고의 유연성과 확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천재교과서는 국정교과서 발행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설계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교과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교과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육 철학과 학습자의 경험이 함께 담기는 매체”라며 “디자인은 학습 몰입을 유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교과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GH, 청년·신혼부부 대상 신축주택 500호 공급

    GH, 청년·신혼부부 대상 신축주택 500호 공급

    GH 설계·시공,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5년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매입 공고를 냈다. 일반 및 신혼부부형 200호와 청년형 300호다. 매입임대는 GH가 주택을 사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건축 예정 주택이 대상이다. GH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제시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한 뒤, 공사 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수원, 여주, 오산 등 GH 매입임대주택 재고율이 높은 3개 시는 제외하고 28개 시·군 지역이 대상이다. 매입 상한가 기준이 없고, 재고율 하위 20% 시·군(과천, 연천, 하남, 포천, 양주, 군포)은 내부 기준에 따라 심사할 때 우대한다. 1차 접수는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2차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우편으로 받는다.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8월 매입심의를 거쳐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6월부터 전월세 계약 30일 내 신고… 위반시 과태료 최대 30만원

    6월부터 전월세 계약 30일 내 신고… 위반시 과태료 최대 30만원

    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을 맺은 당사자가 이를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 근거를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다음 달 31일 종료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경기도 외 군 지역 제외)에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주택은 모두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 대상이다. 신고 의무 위반 시에는 보증금과 미신고 기간에 따라 과태료 액수가 달라진다. 보증금이 1억원 미만이고 미신고 기간이 3개월 이하인 경우 과태료가 최소 수준인 2만원이지만, 보증금 5억원 이상 미신고 기간 2년 초과인 경우 과태료는 최대 30만원으로 높아진다. 단순 실수로 인한 지연 신고가 아닌 고의성이 큰 거짓 신고를 했을 때는 계약금과 미신고 기간에 무관하게 과태료가 100만원이다. 임대차 계약 신고 의무는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있다. 다만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상대방 서명이 있는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하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 때 신고 당사자를 정하면 된다. 전월세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을 고려해 계도기간이 4년간 유지됐고 오는 6월 본격 시행된다. 임대차계약 신고율이 지속 증가하며 지난해 95.8% 수준에 이르러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과태료 시행은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안착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경북 의성 산불피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

    광주시, 경북 의성 산불피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

    광주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긴급 복구를 지원한다. 광주 자원봉사단은 28일 경북 의성군 일대 산불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 등을 찾아 폐기물 정리 등 신속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의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76명, 기업협의체 10명, 광주시 새마을회 20명, 호남대학교 의용소방대 1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및 정리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서며,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와 위로를 전하고, 범시민 협력의 힘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난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청송군과 산청군에 응급구호키트, 광주명인김치,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로 7017’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로 7017’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가결됐다. 서울로 7017은 1970년에 만들어진 고가도로를 구조 보강과 시설 개선을 통해 2017년 5월 20일 보행자 중심의 고가 보행로로 재탄생했다. 이후 쾌적한 보행 환경과 녹지 공간을 제공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남궁 의원은 서울로 7017이 조성된지 약 8년이 경과하면서 플랜터 등 식재기반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남궁 의원의 3~4월 현장조사에 따르면, 식물 성장 및 노후로 인한 화분 균열 및 파손, 식재 기반 보완 등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 의원의 조례개정안은 서울로 7017의 식물과 화분에 대한 관리 규정을 신설하고, 화분 훼손 및 쓰레기 투기 등 행위 제한 조항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궁 의원은 “서울로 7017은 시민들에게 보행 편의성과 녹색공간을 제공하는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균열로 파손되고 있는 플랜터의 보완과 장기적인 운영방향에 대해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권 철도망 구축에 소하동 주민 대책 반드시 포함돼야

    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권 철도망 구축에 소하동 주민 대책 반드시 포함돼야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5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광명권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용성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경전철 난곡선 연장(금천~광명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 수치가 0.73으로 낮게 나와 사실상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며, 광명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하동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지적하며, “현재 소하동 주민들은 철도 서비스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있다”며 “이번 광명시 연구용역에서는 소하동 지역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광명시는 2024년 9월부터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광명시가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이동성 향상을 넘어, 광명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핵심 과제”라며 “광명시와 경기도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의원(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 유종상 의원, 최민 의원 등 광명시 지역구 경기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광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철도망 구축 방향을 구체화하고, 주민 교통권 향상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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