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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감사원장 성명 발표 “탄핵 추진 중단해달라”

    역대 감사원장 성명 발표 “탄핵 추진 중단해달라”

    역대 감사원장들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정신을 존중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19·20대 전윤철, 21대 강황식, 22대 양건, 23대 황찬현 전 감사원장과 현 최재해 감사원장은 이날 오후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역대 감사원장 성명서’를 내고 “국회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현 시국에 대하여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에 대한 감사, 국정감사의 자료제출 등이 감사원장 탄핵 사유라고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것이 과연 중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것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적 가치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 정치적인 이유로 헌정질서의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감사원의 헌법적 임무 수행이 중단돼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함께 최 원장 탄핵안도 보고하기로 했다. 170석의 민주당은 자력으로 탄핵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최 원장은 취재진과 만나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탄핵 추진 사유로 꼽은 ‘대통령 관저 이전 부실 감사’, ‘김건희 여사 조사’, ‘국정감사 당시 위증 논란’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최 원장은 자진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동관·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방통위 마비를 막겠다며 탄핵안 표결 직전 사퇴한 바 있다. 탄핵 가결 땐 ‘文임명’ 인사들이 대행 헌법상 독립기구인 감사원 수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 기관에 대한 감사 기능이 마비되거나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면 최 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우 2023년 2월 8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됐고 5개월여 만인 7월 25일 헌법재판소가 이를 기각해 직무에 복귀했다. 최 원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감사원법에 따라 재직기간이 긴 감사위원 순으로 원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은석 감사위원이 권한대행을 맡고 조 위원이 임기 만료로 내년 1월 17일 퇴임하면 김인회 위원(내년 12월 5일 임기 만료)이 이어받는다. 조 위원과 김 위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됐다. 조 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지냈고 지난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 처분이 부당하다며 감사원의 결정에 맞선 바 있다. 김 위원은 2011년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던 문 전 대통령과 ‘검찰을 생각한다’라는 제목의 책을 냈고 이듬해인 2012년 부산 연제구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최종 의결 기구인 감사위원회에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두 위원이 원장 대행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경우 현재 감사원이 다루는 주요 사건의 처분 방향과 결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인→6인 의결 구도 재편 전망 감사원의 감사 정책·계획·처분을 결정하는 감사위원회의 의결 구도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감사위는 원장을 포함해 감사위원 7인으로 구성되고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감사보고서를 의결한다. 최 원장의 권한이 정지되면 나머지 6명 중 4명이 찬성해야 의결이 가능해진다. 현재 감사위원 가운데 이미현·이남구 위원은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문 전 대통령과 협의를 거쳐 임명됐다. 감사원 출신인 이남구 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인 이미현 위원은 현 정부 성향으로 분류된다. 김영신·유병호 위원은 윤 대통령이 임명했다. 최 원장 직무가 정지되면 의결 구도가 3대 3으로 재편돼 주요 감사 보고서 의결이 사실상 중단되거나 사건 처분 결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감사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소득·고용 통계 조작 의혹,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식 배치 고의 지연 의혹, 북한 감시초소(GP) 철수 부실 검증 의혹 등을 감사하고 있다. 통계 조작과 사드 배치 지연 의혹과 관련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 여자친구 살해하고 ‘투약’ 들킬까 3시간 방치, 징역 8년 더 늘어 30년

    여자친구 살해하고 ‘투약’ 들킬까 3시간 방치, 징역 8년 더 늘어 30년

    필로폰을 투약한 뒤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돼 8년 더 늘어났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는 29일 살인과 마악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씨의 항소심을 열고 “8~9년 전 정신질환을 앓았다고는 하지만 A씨에게 의사결정·사물 변별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범행 당시에도 감정을 잘 통제하는 상태였다. 범행의 잔혹성과 공익성 등에 비춰볼 때 1심 형량이 너무 낮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약물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7시 30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다가구주택 원룸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여자친구 B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이성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틀 전부터 필로폰을 5차례 투약한 상태였다. 검찰은 A씨가 투약한 필로폰이 0.5g이라고 밝혔다. 범행 3시간 뒤 A씨는 “사람을 죽였다”고 112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심 재판부는 “환각 등 영향이 있었지만 사물 변별 능력이 미약했다고 보기 힘들고, 범죄의 위험성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징역 22년을 선고했었다. 앞서 A씨는 최후 진술에서 “나는 마약 중독자다. 의지가 약했던 것인지 약을 쉽사리 끊지 못했고 스스로 중독자가 아니라고 착각하는 등 한심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며 “마약을 해 소중한 것들을 모두 잃었고 한순간 잘못된 행위로 한 사람의 삶을 망가뜨리고 가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유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B씨 측 변호인은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잔혹하고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B씨가 살아있었을지도 모르는 3시간을 방치했다”면서 “절대로 자수와 심신미약 같은 이유로 감경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 법정 최대한의 형량을 선고해 유족의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 법원, ‘성남FC 검사 퇴정명령’ 법관 기피신청 기각

    법원, ‘성남FC 검사 퇴정명령’ 법관 기피신청 기각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에서 ‘1일 직무대리 검사’에게 퇴정 명령한 재판부에 대해 법관 기피 신청을 했으나 기각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부(박종열 부장판사)는 29일 검찰이 제기한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 기피 신청을 15일 만에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검사가 주장하는 사유들은 그 어느 것이나 형사소송법 제18조 제1항 제2호에서 정한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기피신청은 이유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검사가 기피신청 사유 근거로 제시한 주장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쟁점이 됐던 ‘1일 직무대리’, ‘이중 직무대리’에 대해서는 “검찰의 주장은 정모 검사에 대한 직무대리 명령이 법령의 해석상 허용되는 적법한 것임에도 이와 다른 해석을 근거로 위 검사에 대해 퇴정명령 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인데 결국 이 기피 사유는 직무대리에 관한 관련 법령 해석의 차이에서 발생한다”며 “그런데 법령의 해석·적용에 관한 일차적 권한은 법원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 또는 재판장의 법령해석이 검사 또는 피고인의 해석과 다르다고 해서 이를 기피신청에서 말하는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라 할 수 없다”며 “퇴정명령 판단에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왜곡된 방향으로 이뤄졌음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재판장은 퇴정명령문을 작성해 소송지휘에 관한 명백한 근거를 남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남지원 형사1부 재판장 허용구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성남FC 후원금과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 7명의 뇌물공여·뇌물 등 혐의 사건 공판에 출석한 정모 검사에게 “부산지검 소속인 정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직무대리로, 또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기소된 ‘성남FC 의혹’ 사건 공판 때마다 성남지청 검사로 1일 직무대리 발령을 받아 공판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중 직무대리 발령은 검찰청법 제5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위법하다”며 퇴정을 명령했다. 정 검사와 동석한 검사 4명은 즉각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구두로 법관 기피 신청 의사를 밝힌 뒤 모두 법정에서 퇴정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4일 허 부장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을 했다. 검찰은 “지속적으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소송 진행을 하던 재판장이 특정 검사에 대한 퇴정명령을 하기에 이르렀다”며 “지난 2월 정기 인사로 변경된 재판장은 종전부터 검사에 대한 모욕적 언행과 검사 변론에 대한 일방적 제지, 검사의 신청에 대한 위법한 기각 등 위법·부당한 재판 절차 진행을 계속해 왔다”고 기피 신청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이 법관 기피 신청을 하면서 지난 25일 열릴 예정이던 재판은 중단됐다.
  • [포토] 정몽규 회장, K리그 시상식 참석

    [포토] 정몽규 회장, K리그 시상식 참석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내달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연임 심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정 회장이 12월 2일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연임 심사를 요청하기로 했다”라며 “연임 심사서 제출과 함께 현 회장직 사퇴서도 축구협회에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축구협회 회장을 처음 맡아 3회 연속 회장직을 맡아온 정 회장은 4번째 임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미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체육회 공정위가 정 회장의 연임 도전을 허락한다면 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다. 내달 2일은 차기 회장 임기 시작일인 2025년 1월 29일의 50일 전이다. 차기 회장에 도전하려면 임기 시작일 50일 전에 사퇴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정 회장은 이날 체육회 공정위에는 연임 심사서를 내고, 축구협회에는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체육회 공정위의 심사를 통과하는 게 급선무다. 체육회 정관상 3선 이상 연임하려면 ▲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 재정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에만 공정위 심사를 거쳐야 한다. 정 회장은 공정위 심사가 통과되면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인 12월 25∼27일을 전후해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4선 도전의 포부를 밝히기로 했다.
  • 野 “상법 개정안 열어놓고 논의”…재계와 간담회

    野 “상법 개정안 열어놓고 논의”…재계와 간담회

    상법 개정안 연내 처리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입법 시 발생할 경영상 어려움을 우려하고 있는 재계를 만나 입장을 들었다. 민주당은 오는 4일 상법 개정안 관련 토론회를 열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나갈 예정이다. 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TF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상법 개정 논의와 관련한 경제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민주당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오기형·김남근 의원 등이 참석했고, 대한상의를 비롯한 경제단체 7곳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등 기업 대표 7명도 자리했다. 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배주주 중심의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감시기능을 강화해서 일반주주, 소액주주의 권리도 보장해야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된다”면서 “정말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우회할지, 보완할지를 열어놓고 논의해야겠다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배구조 관련해서는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 이후에 규제가 많이 도입됐다. 4년 만에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면서 경제계에서 걱정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 “미국 대선 이후에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 규제보단 산업 진흥 정책이 필요하다”고 우려를 전했다. TF 단장을 맡고 있는 오 의원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자본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 대해서는 (경영계도) 대부분 공감을 해줬는데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는 우려 사항이나 다른 대안을 개별적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재계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등 상법 개정안 핵심 사항에 원론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안이 도입되면 주주들의 형사 고소·고발 남발로 경영 활동에 차질이 생기고 외국계 헤지펀드가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기업의 합병·분할 과정에서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서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해결하자는 게 민주당의 핵심 논리인 만큼,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민주당은 자본시장법 개정안도 필요하지만, 상법 개정안과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기업의 내재적 가치를 반영한 합병 기준을 만드는 등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도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사안이 합병과 분할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두 가지(상법·자본시장법)가 제 역할 분담을 해야 하는 것이지 둘 중에 하나만 해야 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재계가 우려하는 소송 문제에 대해서도 배임죄를 완화하는 등 보완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여당은 자본시장법 추진으로 가닥을 잡고 입법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기업과 시장의 강력한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상장 기업의 인수 합병 과정 등에 선량한 소액 일반 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정부에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적극 지원 촉구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정부에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적극 지원 촉구

    정부에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중앙정부 간 협력과 유치 의사 공식화를 위한 정부 승인 절차 신속 추진이 요청됐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8일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대한민국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 및 중앙-지방 간 협력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대한민국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가 차원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 대내·외 표명,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승인 절차 신속 추진과 적극 지원, 중앙-지방 간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988년 이후 48년 만의 하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견인할 기회이자 국가적 의제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로 본 건의안을 협의회에 제출했다. 이 위원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적극 표명하고 신속히 공식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제출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신속 처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한민국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 이후로는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앙-지방간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2036년 하계올림픽 성공적 유치를 위한 정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충청북도의회에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2036년 하계올림픽의 대한민국 유치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고 대규모 인프라와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이 기대되는바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전국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위원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를 전국시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지할 것을 요청했으며,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시작으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들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상정, 심의 후 정부 소관부처에 건의되어 검토된다.
  • 최재해 “헌법질서 근간 훼손 정치적 탄핵…매우 유감”

    최재해 “헌법질서 근간 훼손 정치적 탄핵…매우 유감”

    최재해 감사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석을 위해 이날 국회를 찾은 최 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탄핵 추진과 관련해 이러한 입장을 전했다.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함께 최 원장 탄핵안도 보고하기로 했다. 170석의 민주당은 자력으로 탄핵안을 처리할 수 있다. 최 원장은 민주당이 탄핵 추진 사유로 꼽은 ‘대통령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과 관련해 “저희가 조사한 그대로 전부 감사보고서에 담았고 그 이상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조사에 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게 아니라 최대한 했는데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 원장은 국정감사 당시 위증 논란에 대해서도 “저는 충실히 답변했다고 생각하고 위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국민들도 TV를 통해 국감을 봤을 테니 국민들이 판단하지 않겠나. 저는 위증한 게 없다”라고 강조했다. 감사 회의록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감사위원회가 최고의사결정기구인데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은 위원회 비공개 때문에 가능한 건데 공개되면 위축되기에 공개가 어렵다고 법사위원들에게 설명했다”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질문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들이 국감장에 배석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논의과정을 설명하고 준비했는데 왜 자료제출 요구가 탄핵사유가 되는지 납득이 어렵고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한 2022년 국회 업무보고 발언에 대해선 “감사원이 대통령의 국정을 감시·견제하는 기관은 맞지만 그렇다고 국정을 훼방한다든지 방해하는 기관은 아니지 않나”라며 “(지원기관인지 아닌지) O·X로 답하라고 하니까 국정운영 지원기관에 가깝다는 뜻에서 대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또 “만약 (탄핵안 가결) 그게 된다면 그때 가서 대응 방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탄핵안 가결 전 자진 사퇴 의향에 대해선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통일로 유턴 신설 등 지역발전 공로 치하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통일로 유턴 신설 등 지역발전 공로 치하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유권자중앙회 강수완 총재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기에 그 공로를 귀히 여겨 한국유권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여 이 상을 드립니다”라며 문 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문 의원은 임기 시작부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작성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을 토대로 최근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에 대한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가결이라는 성과를 낸 바 있으며, 그간 소외당하고 잘 드러나지 않았던 뇌병변 중증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복지 지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시정질의 등을 통해 보완하고자 노력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문 의원은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와 끝냈다 하고 만족하지 않고, 더 성과를 내라는 당근과 채찍질임으로 유권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은 비단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만이 있는 게 아니었다. 이를 첫 성과로 해 은평구 방면 유턴 역시 재개하는 성과를 꼭 내도록 하겠으며, 진정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큰 과업을 완성하도록 하는 것이 2025년의 목표다”라고 말하며 굳은 결심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아직 서대문구에는 많은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올겨울 크리스마스 선물로 서부경전철 민투심 통과 후 실시협약, 경의선 철도 지하화 추진, 연세로 차량통행 재개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홍제홍은권역 고교신설 역시 꼭 풀어야 할 나의 숙제, 반드시 이루고 말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끝마쳤다.
  •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일본 시장 7만 개 고객사 적극 공략 목표… Lionice와 MOU 체결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 일본 시장 7만 개 고객사 적극 공략 목표… Lionice와 MOU 체결

    – 일본 기업 특화 기능으로 현지화 완료, 일본 시장의 대표 협업툴로 목표 국내 대표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일본 소프트웨어(S/W) 유통 전문기업 Lionice(대표 허성욱)와 협업툴 플로우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Google Workspace(G Suite) 프리미엄 리셀러로서 약 7만 개의 유료 고객사를 보유한 Lionice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플로우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Lionice의 일본 IT 시장 내 신뢰 기반 고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플로우를 일본 디지털 협업 시장의 대표 툴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Lionice는 일본에 본사를 둔 Sateraito Office(사테라이토 오피스) 그룹의 메인 자회사다. Sateraito Office는 1998년 일본에서 설립된 Google G Suite(Google Workspace)의 프리미엄 리셀러로, 일본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만 약 7만 개의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기업은 IT 유통사에 대한 신뢰를 중시하며, 새로운 기술 도입 시 기존 파트너의 추천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번 협약에서 마드라스체크와 Lionice는 이러한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플로우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Lionice의 기존 고객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ionice의 약 7만 G Suite 고객사를 겨냥해, 플로우는 Google Workspace와의 유연한 연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G Suite 사용자들은 Gmail, Google Drive, Google Calendar 등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 도구를 플로우와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일본 기업들에게 친숙한 워크플로우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협업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마드라스체크는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기업의 비즈니스 문화를 철저히 분석하고 플로우를 현지화하는 데 주력했다. 일본 기업은 합의 기반 의사결정(네마와시, 根回し)을 중요시하는데, 이는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사전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일본 기업의 협업 방식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에 따라 플로우는 단순한 메신저 기반 협업툴과 달리,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무자가 모여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충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전 직원이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프로젝트 단위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일본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플로우의 대표 기능으로는 ▲AI 템플릿 추천, ▲업무일지 자동화, ▲프로젝트 이슈 관리, ▲일정 시각화, ▲실시간 채팅, ▲데이터 공유, ▲문서 관리, ▲간트차트, ▲OKR 목표 관리 등이 있다. 플로우는 단순 메신저가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목표지향적 업무 관리를 통해 최대 성과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협업툴 최초로 AI 기능을 탑재하여 업무 히스토리를 시각화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마드라스체크와 Lionice는 일본 디지털 협업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내 Google Workspace 기반 고객사들에게 디지털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일본은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Lionice와의 협력을 통해 플로우의 강점을 일본 기업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성욱 Lionice 대표는 “플로우는 일본의 전통적 업무 방식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내 Google Workspace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APAC 지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플로우는 일본 디지털 협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일본 고객들에게 장기적인 신뢰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지 부정 취득·불법 임대 혐의 이경재 경남도의원 항소심도 벌금

    농지 부정 취득·불법 임대 혐의 이경재 경남도의원 항소심도 벌금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경재 경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1부(부장 오택원)는 농사지을 생각이 없으면서도 농지를 취득하고 불법 임대한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이 항소심에서 이 의원과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을 받아 확정되면 그 직을 잃게 된다. 이 의원은 벌금형이어서 도의원 직은 유지하게 됐다. 이 의원은 농사지을 의사가 없음에도 2021년 5월 경남 창녕군 ‘답’으로 지목된 농지 약 1000㎡를 매입하거나 2016년 매입한 농지 6000㎡를 2022년 1월부터 1년 동안 불법으로 무상 임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농업경영계획서 중 농업경영 노동력 확보 방안에 ‘자기 노동력’이라고 적은 농지취득 자격증명신청서를 창녕군 한 복지센터에 제출해 부정하게 농지취득 자격 증명을 발급받았다. 농지법상 자기 농업 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농지를 소유할 수 없다. 또 질병과 징집, 취학 등 농지법에서 규정하는 사유 외에는 소유 농지를 임대해서는 안 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후 형을 변경할 만한 새로운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원심 형량이 합리적 재량의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 ‘샤워 중 선 채로 소변’ 女건강에 안 좋다?…“생산적인 멀티태스킹”

    ‘샤워 중 선 채로 소변’ 女건강에 안 좋다?…“생산적인 멀티태스킹”

    국내에서도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던 ‘샤워하면서 소변 보기’라는 주제를 두고 미국에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의사들은 샤워 중에 소변을 보는 것은 괜찮다고 말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샤워 중 소변을 봐도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인 에마 퀘르시는 틱톡에서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은 여성 건강에 좋지 않다”며 “특히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은 골반저근 기능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골반저근은 골반을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바가지 모양의 근육이다. 그는 “(샤워하면서 소변을 보는 행위가) 비위생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골반저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물 흐르는 소리에 갑자기 화장실로 가야하는 정신적 반사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샤워할 때 소변을 보는 것은 흐르는 물소리와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 사이에 무의식적인 연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CNN 보도에 따르면 비뇨기과 의사들 대다수는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은 안전하다고 봤다. 샤워 중 소변을 보는 행위가 비위생적이라는 점과 배수구가 막힐 수 있다는 견해 등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뇨기과 전문의 카린 에일버 박사는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에 대한) 단점은 없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편리할 뿐”이라고 CNN에 밝혔다. 또 여성이 서서 소변을 보면 골반 근육을 제대로 이완시키지 못해 강제로 긴장을 풀게 되고, 방광도 완전히 비우지 못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뉴욕 비뇨기과 전문의 데이비드 슈스터먼 박사는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는 괄약근을 이완하고 소변을 배출하는 게 매우 쉽다”며 “샤워 중에 소변을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과 달리, 저는 실제로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머리를 감는 동안 소변을 참지 말라”며 “생산적인 멀티태스킹으로 간주하라”고 덧붙였다.
  • 도심 소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내년 도입

    서울시설공단은 도심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웹·모바일 기반 플랫폼인 이번 시스템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의무사항을 안전관리 인프라가 부족한 영세 건설업체 공사현장에서도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작업 전 해당 공사장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기능을 갖췄다. 같은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발굴한 위험요소들이 상중하 수준별로 분류돼 있으며, 요소별 위험요인 해결방법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 법적 기준에 따른 ‘일일 안전점검’, 작업 시작 전 근로자와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공유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작업 현장 전체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점검 결과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공단은 지난 6개월간 서울 내 2개 현장에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효과성을 검증했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위약금 낼 필요없다” 폭탄 던진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은 유효” 반박

    “위약금 낼 필요없다” 폭탄 던진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은 유효” 반박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전격 발표한 가운데 어도어가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뉴진스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업무 시간이 다 끝났는데도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를 보여 주거나 저희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전속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 멤버 다니엘은 “전속계약이 해지되면 저희 5명은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게 될 것”이라며 “어도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해 나가려 한다. 다만 약속돼 있고 계약된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된 광고도 예정대로 전부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다만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절차는 밟지 않겠다고 했다. 민지는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라며 “계약을 해지하면 전속 효력은 없으므로 저희 활동에는 장애가 없다. 앞으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가처분 등의 소송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해린은 위약금 문제와 관련해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해 저희가 위약금을 낼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났고, 당연히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강조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걸그룹이 자신들의 콘셉트를 모방하고, 해당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며 불합리한 처우를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이들은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이러한 점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결국 보름이 지난 이날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하니는 “저희는 여기에 계속 남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남는다면) 정신적인 고통이 계속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적으로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어서 5명은 어도어에 남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지는 “가능하다면 민희진 대표와 함께해서 계속 일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뉴진스가 29일 0시를 기점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하면서 팀명을 앞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졌다. 혜인은 “저희 다섯은 앞으로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며 “그래도 저희의 뉴진스라는 본질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뉴진스라는 이름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니엘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위해 싸우겠다”며 “이름이 어떻게 되든 ‘뉴진스 네버 다이’(NewJeans Never Die·뉴진스는 죽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뉴진스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전속 계약은 유효하다”고 반박했다. 어도어는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 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수차례 만남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열고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처음 제작한 걸그룹으로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 등의 히트곡을 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일

    쥐 48년생 : 새로운 일을 벌이면 손해 입는다. 60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 대통. 72년생 :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겠다. 84년생 : 하는 일에 신중을 다하라. 96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온다. 소 49년생 : 신경 쓰일 일이 생긴다. 61년생 : 어려움 닥쳐도 큰 걱정 없다. 73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다. 85년생 : 몸은 바쁜데 실속이 없구나. 97년생 : 몸가짐을 조심해야 하는 날. 호랑이 50년생 : 먼 곳으로부터 좋은 소식 있다. 62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74년생 : 기대와 성과가 일치하기 힘들다. 86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98년생 : 여유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라. 토끼 51년생 : 집안일이 잘되고 기운이 좋아진다. 63년생 : 새로운 투자는 주의하라. 75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 있겠다. 87년생 : 욕심을 버리고 순리에 맡겨라. 99년생 : 금전에 욕심부리면 마음만 상한다. 용 52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64년생 : 작은 것 하나라도 철저히 계획을 세워라. 76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겠구나. 88년생 : 재물의 운이 좋다. 00년생 : 금전적인 여유가 있겠다. 뱀 53년생 :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은 좋지 않다. 65년생 : 매매와 이사는 하늘과 사람이 돕겠다. 77년생 : 행운이 넘쳐 기쁜 하루 되겠다. 89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01년생 : 지출을 삼가야 할 때. 말 54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66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78년생 : 먼 곳으로부터 좋은 소식 있다. 90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일이 처리된다. 02년생 : 중요한 인연이 찾아온다. 양 43년생 : 모든 재앙이 물러간다. 55년생 :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67년생 : 이동운이 있다. 79년생 : 만족할 만한 하루가 된다. 91년생 : 자기 자리를 지키면 기쁨이 찾아온다. 원숭이 44년생 : 집안일이 잘되고 기운이 좋아진다. 56년생 : 주변에 도움 청하면 해결된다. 68년생 : 금전적인 여유가 있겠다. 80년생 :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길하다. 92년생 : 이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닭 45년생 : 욕심을 내지 마라. 57년생 : 액이 사라지고 복이 오는구나. 69년생 : 앞뒤가 꽉 막혀있다. 81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93년생 :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라. 개 46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58년생 : 지출에 주의를 기울여라. 70년생 : 열심히 노력해야 성과 있다. 82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겠구나. 94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돼지 47년생 : 금전에 너무 욕심 부리지 마라. 59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71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83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5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일이 처리된다.
  • 문체부 ‘징계 요구’ 아랑곳없이… 정몽규, 결국 4선 도전

    문체부 ‘징계 요구’ 아랑곳없이… 정몽규, 결국 4선 도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격 정지’ 중징계 요구를 무릅쓰고 4선 도전을 결심했다. 그는 새달 2일 회장직을 사퇴한 뒤 연임 심사서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정 회장이 12월 2일 연임 심의를 받기 위해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다”면서 “회장직 사직서도 축구협회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축구협회의 수장을 맡은 정 회장이 4번째 임기를 향해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그가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다면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나서기 위해선 임기 종료(내년 1월 21일) 50일 전인 12월 2일까지 회장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에 정 회장은 이날 사직과 동시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문체부가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다며 축구협회에 정 회장 등의 자격 정지를 요구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도 정 회장이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관리, 감독 의무에 소홀했다며 ‘직무 태만’에 해당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 회장이 차기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체육회 정관에 따라 3선 이상 연임하려면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재정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3선을 노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2일 비위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는 혼란 속에서도 공정위로부터 연임 도전 승인을 받았다. 축구협회장 후보 등록 기간은 새달 25일부터 27일까지다. 정 회장이 공정위 심사를 통과한다면 해당 기간에 자신의 4선 도전 이유를 설명할 전망이다. 선거는 2025년 1월 8일 진행되고, 새 회장의 임기는 1월 22일부터 시작한다.
  • “임종룡 재임 때도 ‘손태승 불법대출’”… 직접 칼 겨눈 금감원

    “임종룡 재임 때도 ‘손태승 불법대출’”… 직접 칼 겨눈 금감원

    이복현 원장 “중점 사안 보고 있어”새달 보고 여부 등 검사 결과 발표사실상 임 회장의 거취 결단 촉구일각 “임 회장 피의자 전환도 임박”“우리금융 사업 추진력 상실” 평가 금융당국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칼끝을 겨눴다.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이 임 회장의 임기 중에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면서다. 사태의 여파로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최근 사퇴를 결정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실상 임 회장의 거취 결단까지 촉구하고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손 전 회장 불법대출과 관련한 우리금융지주 검사를 진행하던 중 임 회장과 조 행장 재임 시에도 유사한 형태의 불법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중점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중 발생한 부당대출에 대해)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가 됐는지, 통제 기능이 작동했는지, 안 했다면 왜 안 했는지 등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12월 중 검사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 친인척들에게 616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는데 이 중 350억원이 부당대출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7일부터 진행 중인 우리금융·은행 정기검사에서 임 회장 재임 기간인 최근까지도 유사한 부당대출이 상당수 실행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당초 지난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이례적으로 두 차례나 연장해 29일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 회장이 2026년 3월로 예정된 임기를 채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조 행장이 최근 조직 쇄신이라는 명목하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태 진정은 고사하고 오히려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다. 조 행장은 당초 연임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의 이번 발언 역시 우리금융 경영진을 재차 압박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압박 강도를 한층 높여 가고 있는 검찰의 수사 상황 역시 임 회장에겐 부담이다. 검찰은 최근 임 회장과 조 행장의 집무실 등을 포함해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손 전 회장이 가까스로 구속은 면했지만 조 행장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각에선 임 회장의 피의자 신분 전환 시점도 가까워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금융의 앞길도 한층 험난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을 출범하며 증권업계에 진출한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보험업계 진출도 타진 중이었지만 종합금융그룹 출범을 주도한 임 회장에 대한 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이 원장이 (임 회장 재임 기간에도 불법대출이 있었다는) 검사 상황을 콕 집어 설명할 정도라면 임 회장의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 유엔서 “러에 파병했나” 돌직구 날린 美… “북러 조약 의무 따른 것” 간접 시인한 北

    유엔서 “러에 파병했나” 돌직구 날린 美… “북러 조약 의무 따른 것” 간접 시인한 北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7일(현지시간)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러시아 파병 사실을 묻는 미국 측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하며 파병을 우회적으로 시인했다. 이날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북한의 김성 주유엔 대사에게 “매우 간단한 질문이다. 북한은 러시아에 병력을 배치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주로 자국의 입장을 길게 설명하는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 대표의 돌발 질문을 받은 김 대사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북한과 러시아가 맺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완전히 부합한다. 따라서 북한은 이 조약에 따른 의무를 충실히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파병 사실을 명확히 밝힌 것은 아니지만 북러 협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파병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북한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도 지난달 25일 “최근 국제 보도계가 여론화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대러시아 파병설에 유의했다”며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사의 답변에 세르히 올레호비치 키슬리차 주유엔 우크라이나 대사는 ‘펄프 픽션’(통속소설)이라고 비판했다. 키슬리차 대사는 오른편 자리에 앉은 김 대사를 쏘아보면서 “북한 대표의 눈을 직접 보고 이 말을 하기 위해 회의장 자리를 지켰다”며 “그는 다른 범죄 정권을 돕는 범죄 정권을 대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C) 회의에서 “극초음속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의사 결정 기지’를 폭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한 데 대응할 것”이라며 이렇게 경고했다. 의사 결정 기지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예를 들지 않았으나 대통령실이나 국방부, 군 지휘부 시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 野, 감사원장도 탄핵 추진… “국감서 위증”

    野, 감사원장도 탄핵 추진… “국감서 위증”

    더불어민주당이 ‘관저 이전 부실 감사’ 논란 등을 이유로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 이후 야당이 전방위 대여 공세를 펼치면서 12월 정국은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 김건희여사특검법 재의결 등으로 여야 극렬 대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28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함께 최 원장 탄핵안도 보고하기로 했다.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가 이뤄지면 그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진행돼야 한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 관저 감사와 관련해 여러 문제가 불거졌다는 점, 국정감사 과정에서 자료를 미제출하는 등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이 (최 원장) 탄핵 사유”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하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탄핵안은 총 11건이 되며 역대 가장 많은 21대 국회의 13건에 육박하게 된다. 감사원은 입장문을 내고 “감사원장 탄핵은 감사원의 헌법상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결국 국민들에게 심대한 피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 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 보고는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 지검장 탄핵안 초안에서 민주당은 “공범 수사 과정에서 이미 드러난 김건희의 중대 범죄에 관한 증거를 외면한 채 불기소 처분했다”고 탄핵 추진 이유를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국회에 부여된 막중한 권한인 탄핵 제도가 다수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남용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입장문을 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 지검장에게 “검사장과 중앙지검 구성원들은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검찰의 집단 반발에 “안하무인 행위”라고 맞섰다. 민주당 내 ‘사법 정의 실현 및 검찰 독재 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에 대한 부정이자 도전이고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정치 행위이자 집단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대여 압박은 이날 본회의 법안 처리로도 이어졌다.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에서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여사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것을 대비해 민주당이 상설특검 가동 시 여당 의사를 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반대토론에서 “한마디로 민주당 산하에 검찰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국회의 예산심사 법정 기한(12월 2일)이 지나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지 않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야당의 압도적 찬성으로 의결됐다. 민주당이 합의해 주지 않으면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새해 첫날에 준예산 사태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하겠다”고 맞섰다.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도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인데 야당이 22대 국회 들어 다시 추진했다. 민주당은 지난 27일 정동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채 상병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정조사 수용 여부를 원내지도부에 일임키로 했다. 거야의 강공 드라이브를 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 요구로 맞서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양곡관리법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상설특검 후보 추천 관련 국회 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권한쟁의 및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또 국회 청문회 등에 불출석하면 동행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 등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신영대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석 의원 295명 중 찬성 93명, 반대 197명, 기권 5명으로 여당 의원들도 일부 반대하면서 부결됐다.
  • 푸틴 “新미사일로 키이우 폭격 검토” 대통령실 노리나

    푸틴 “新미사일로 키이우 폭격 검토” 대통령실 노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초음속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의사 결정 기지’를 폭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C)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한 것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렇게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국방부와 총참모부가 타격할 목표물을 선정하고 있다”며 “군사 시설이나 방위 산업 시설, 키이우의 의사 결정 기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예를 들지는 않았으나, 대통령실이나 국방부나 군 지휘부 시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처럼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전투 상황에서 계속 시험할 가능성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는 21일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시 군 시설에 신형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19일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의 에이태큼스 공격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나, 몇 시간 후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례적으로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를 처음 발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방공망으로는 오레시니크를 요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푸틴 대통령은 오레니시크에 대해 “초속 2.5∼3㎞인 마하 10의 속도로 목표물을 공격한다”며 “현재 이런 무기에 대응할 수단은 없다. 전 세계에 있는 최신 방공 시스템과 미국·유럽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이런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중국군 최고위직 숙청…서열 5위 먀오화 조사

    중국군 최고위직 숙청…서열 5위 먀오화 조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밀어붙이는 ‘군 부패와의 전쟁’이 끝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중국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중국군 서열 5위 먀오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정치공작부 주임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중국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이날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를 하는 동안 먀오화의 직무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먀오 위원의 구체적인 혐의를 설명하지 않았다. ‘심각한 기율 위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점으로 미뤄볼 때 부정부패 혐의로 보인다. 앞서 중화권 시사 평론가 차이셴쿤은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먀오화가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먀오화가 두건으로 가려진 채 여러 군인에 의해 체포됐고 이를 목격한 주민도 많았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덧붙였다. 중앙군사위원회는 중국군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6명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중국은 인민해방군에 대한 부패 수사를 확대했다. 지난해 여름 이후 20명에 육박하는 군 및 방산 관리들이 낙마했다. 이 과정에서 로켓군 사령원(상장·대장급)을 지냈던 리위차오·저우야닝 등이 숙청됐고 웨이펑허·리상푸 전 국방부장(장관)도 당적이 박탈된 채 반부패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전·현직 관리들을 인용해 둥쥔 현 국방부장이 부패 혐의로 사정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산당이 정부 기관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는 중국의 특성상 먀오화는 둥쥔보다 지위가 훨씬 높다. 다만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FT 보도에 대해 뜬구름 잡는다는 뜻의 ‘포풍착영’(捕風捉影)이란 네 글자로 둥 부장 조사설을 부인했다. 중국 국방부도 “완전한 날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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