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사당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고성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승무원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기탁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약국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273
  • [전국플러스] 서울시 요트마리나 사업자 모집

    서울시는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여의도 요트마리나를 설치·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7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에 조성되는 요트마리나는 수역면적 1만 4600㎡, 육상면적 9500㎡ 규모로 요트 90여척이 정박할 수 있다. 민간사업자는 요트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자기자본으로 설치해 일정기간(20년 이내) 운영한 뒤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 남아공 새 대통령에 제이콥 주마 ANC총재

    남아공 새 대통령에 제이콥 주마 ANC총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새 대통령에 제이콥 주마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총재가 공식 선출됐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공 의회는 6일 케이프타운 의사당에서 투표를 실시, 주마 총재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며 오는 9일 취임식을 갖는다. 주마는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 철폐 이래 4번째 흑인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주마 대통령 내정자는 277표를 얻어 47표에 그친 음부메 단달라 국민회의(COPE) 후보를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남아공은 의회에서 대통령을 뽑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다. 주마는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 출신으로 1942년 3월 콰줄루-나탈 주(州) 인칸들라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슬하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7세이던 1959년 ANC에 가입했다. 1963년에는 정부 전복 혐의로 체포,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던 로벤섬 교도소에서 10년을 복역했으며 1973년 출소한 뒤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잠비아 등지를 오가며 조직 구축 및 정보 활동을 이끌었다. 1990년 ANC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귀국, 1995년 ANC 사무차장과 1997년 부총재, 1999년 부통령을 거쳤다. 주마는 취임식 이튿날인 10일 내각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北 최고인민회의 개막] 김정일 국방위원장·장성택 국방위원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일 재추대되면서 김정일 3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북한은 이날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재추대하고 사회주의 헌법을 수정 및 보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장 입장 때 왼쪽 다리를 가볍게 절룩거리며 들어와 지난해 8월 앓은 뇌혈관질환에서 회복 중에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김 위원장의 매제며 2인자로 불리는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이 국방위원에 선임됐다. 장 부장은 김 위원장의 후계구도를 전면에 나서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원회 위원은 기존의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는 등 강화됐다. 권력승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일 내각 총리는 유임되는 등 새로 내각도 구성했다. 국방위 부위원장으로는 김영춘·리용무·오극렬 등 군부내 김 위원장의 최측근들이 선임됐다. 이는 북한이 현상 유지 기조 속에서 친정체제 강화를 통해 김정일 체제의 안정화에 주력했음을 의미한다. 또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등극한 주규창 노동당 군수 공업부 제1부부장의 경우 지난 5일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광명성 2호의 개발 총책임자로 알려져 2012년 강성대국 건설에 광명성 2호 발사를 적극 활용할 의지를 드러냈다. 북한은 또한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11년만에 사회주의 헌법을 개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1998년 9월5일 열린 제 10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수정해 국가 주석제 폐지, 국방위원회 지위 및 권한 등을 강화했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남북간 경제 협력을 담당하는 ‘민족경제협의회’가 내각에서 제외돼 주목된다. 이는 자칫 내각 차원에서 향후 남북경색 국면에서 남북경협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장성택 부장이 정권 안정화를 위해 전면에 나섰으며, 2 012년이후 개최될 당 대회 및 당 중앙 전원회에서 후계 문제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北 최고인민회의 개막] 후계자 권력장악 법적 인프라 구축

    ■ 11년만에 헌법개정 의미 “사회주의 헌법 개정은 후계구도 위한 정지작업” 9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린 제 12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결정된 헌법 개정은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의 국방위원회 위원 선임과 짝을 같이 한다. 후계 구도를 위한 포석인 것이다. 당초 북한 전문가들은 이번 12기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에서 헌법개정작업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었다. 헌법개정을 하려면 오래 전부터 대내적으로 각종 보고대회 등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런 움직임이 사전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예상을 뒤엎고 북한이 11년만에 헌법을 개정한 것은 ‘후계자 권력 장악을 위한 법적 인프라 구축’ 때문이다. 북한의 대의원 선거는 보통 5년에 한번 실시되는데, 올해 대의원 전체회의에서 후계자를 위한 법적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으면 김 위원장이 72세가 되는 2014년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헌법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고 않았지만, 북한은 헌법개정을 통해 김정일 자신이 유지해야 할 직책과 후계자에게 넘겨줘야 할 직책을 구분지을 가능성이 높다. 헌법 개정과 함께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을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선임했다는 것은 그가 후계체제 ‘과업’의 관리자를 맡게 됐음을 상징한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을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선임한 것은 3남 정운으로의 세습 후계 과정을 안정시키고 후계 체제를 공고화하려는 조치의 하나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장성택 당 행정부장은 현재 정운의 후계수업과 후계체제 구축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의 남편이다. 1970년대 말 분파조성 혐의로 1년여간 강선제강소 노동자로 일했고, 2004년에도 같은 이유로 2년여간 실각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그 때마다 김 위원장의 매제라는 배경과 김 위원장의 두터운 신뢰 덕분에 재기에 성공했었다. 견제의 대상이던 장성택의 국방위 진입이나 헌법 개정 모두 후계구도를 포석이란 점에서 떼려야 뗄 수 없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용’모양 의사당역 출입구 “특권의식 못버려” 빈축

    ‘용’모양 의사당역 출입구 “특권의식 못버려” 빈축

    국회가 5월 개통되는 국회의사당역의 국회 정문 쪽 출입구만 다른 출입구와 다르게 특수 제작하도록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국회가 아직도 특권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7일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의 6번 출입구를 용(龍)으로 형상화한다고 밝혔다. “국회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상징물로, 한국의 전통문화 양식으로 만들고 국회 의사당의 상징성을 부각시킨다.”는 취지에서다. 국회의사당역 출입구 6곳 가운데 국회 정문과 이어지는 6번 출입구에만 해당된다. ●국회서 디자인 요구… 서울시 비용 부담 서울시 도시철도국은 당초 6번 출입구도 일반 출입구와 같은 형태로 고안했다. 하지만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이 “전통미를 살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하자.”고 제안해 형태가 변경됐다. 도시철도국 관계자는 “국회 대지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국회 쪽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의 땅’을 사용하더라도 디자인 변경을 요구받기는 이번이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 변경과 시공에 드는 비용은 서울시 등이 부담하게 된다. 한 관계자는 “아직 비용 정산이 끝나지 않아 추가 비용이 얼마나 들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호화판’ 만들어 국민 소통 강조 무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한 국회 쪽은 “출입구는 국회 의사당 돔지붕과 연계해 설계했으며 우리나라 전통가옥 지붕의 처마선을 상징화했고, 곡선미를 살려 하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측면의 반투명유리는 상징적 경계의 형식을 갖추면서도 국민과의 소통을 표현하는 열린 자세를 나타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국회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는데다 국회로 통하는 지하철역 출입구마저 ‘호화판’으로 만들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전국플러스] 정이품송 장자목 5·18묘지 이식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충북 속리산의 정이품 소나무(보은 속리 정이품송)의 자식인 ‘장자목’이 국립 5·18 민주묘지로 이식된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소는 3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묘지 내 민주의 문과 관리동 사이 잔디밭에 장자목 한 그루를 심는다고 1일 밝혔다. 이 곳에 심어질 정이품송의 장자목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001년 ‘정이품송 혈통 보존을 위한 혼례식’을 통해 키워 낸 58그루 중 한 그루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장자목 58그루 가운데 생장과 수형이 우수한 10그루를 골라낸 뒤 역사·상징적 의미를 고려, 공공기관 또는 단체들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아 국립 5·18 민주묘지, 국회의사당, 올림픽공원 등 1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었다.
  • [금융정상회의 D-3] G20, 경기해법 동상이몽

    │파리 이종수특파원·서울 정서린기자│새달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2차 금융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비롯, 한국·미국·중국·영국 등 각국 정상과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의 초점은 세계금융위기의 해결안 도출이다. 경기부양책과 금융체계 개혁, 보호무역주의 방지,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으로의 위기확산 최소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주요의제와 경기회복 방안에 대해 각국들은 ‘동상이몽’인 상태다. 대표적인 대립각은 경기 해법에서 두드러진다. 미국과 영국은 재정지출을 통한 추가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반면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과 중남미 국가들은 시장에 대한 규제와 개혁이 우선이라고 이를 단박에 거절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 대해 “공동성명은 길게 작성되겠지만 내용은 전혀 주목할 게 없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이다.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도 “G20 회의는 전면적인 침체를 막을 마지막 기회지만 국가간 견해 차가 커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부정적 예언을 내놨다. 이에 대해 백악관 국제경제 담당 안보 부보좌관 마이클 프로먼은 28일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갈등의 골’은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출과 규제 개혁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당장 동맹국들에 추가부양책을 요구하진 않을 것”이라며 예단을 경계했다. 이번 회의에선 조세피난처에 대한 감독규정 및 투명성 증대 방안과 북한 인공위성 발사 문제 등도 주요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로켓발사와 핵개발 의혹 등 한반도 안보문제와 국제금융위기 협력 방안, 청정에너지 개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최근 불거진 새로운 국제기축통화의 필요성 문제가 안건이 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한편 회의를 앞두고 28일(현지시간) 유럽 곳곳에서는 반세계화·반자본주의를 외치는 수만명의 항의시위가 잇따랐다. 이들은 경제위기 사태를 비판하며 세계 지도자들에게 빈곤에 대처하고 일자리 보호에 주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금융인에 대한 공격 예고도 나와 일부 영국 대형 은행들은 직원들에게 유니폼을 입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회의가 열릴 런던에서는 150개 단체 3만 5000여명의 시위대가 도심 행진에 나서 “부유층에 더 많은 세금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각각 1만 5000여명이 모여 거리행진을 벌이다 경찰 차량을 파손하는 등 충돌을 빚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6500여명이 의사당 앞에 집결했으며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에서도 각각 6000여명, 400여명이 시위에 나서 경제위기의 책임을 물었다. rin@seoul.co.kr
  • [北 미사일발사 초읽기] 北대사 “못산다고 우주개발도 못하나”

    자성남 영국 주재 북한대사는 26일(현지시간) 미사일 발사 계획과 관련해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 큰 나라들은 모두 쏘아올렸는데 우리가 쏘아올리는 것만 갖고 지역평화를 해친다고 몰아세우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은 핵실험을 했고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중·장거리 미사일을 모두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 대사는 이날밤 ‘앵글로 코리안 소사이어티’ 주최로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살기도 어려운데 우주개발에 돈을 쏟아붓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는 천영우 주영한국대사의 지적에 작심한 듯 북한의 논리를 쏟아냈다. 그는 “못사는 나라가 우주개발에 돈 쓴다고 하는데 우주개발은 모든 나라의 합법적인 권리”라며 “우리가 위성을 쏘는 것은 평화적 우주개발이며 못산다고 우주개발을 못 한다는 유엔 결의는 없다.”고 강변했다. 자 대사는 이어 “만약 위성을 쏘아 올리는 미사일을 문제삼는다면 식탁에서 쓰는 식칼도 군축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제해사기구(IMO)에 ‘위성’ 발사 시간과 장소 등을 사전에 통보한 사실을 강조했다. 자 대사는 정전 상태인데 한쪽 보고 일방적으로 무기를 내놓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무장을 해제시키는 것이라며 “핵무기는 누구를 위협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키기 위한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런던 연합뉴스
  • [모닝 브리핑] 北 ‘위성’ 발사 직후 새달9일 최고인민회의

    북한의 ‘김정일 3기 체제’를 가늠할 최고인민회의 제 12기 1차 회의가 다음달 9일 평양에서 열린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2호’를 발사한 직후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셈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인공위성인 광명성 2호를 다음달 4~8일 중 발사할 것이라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지난 16일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관한 결정을 통해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가 다음달 9일 평양에서 소집된다.”고 보도했다. 상임위는 최고인민회의 소집 공고를 통해 대의원 등록은 4월 7~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다.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 직후 새로 구성된 12기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광명성 2호 발사와 관련한 대내외적인 정치·군사적 효과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스타 좇던 가십 이젠 워싱턴으로

    27살 초선 의원인 애런 쇼크는 미국 워싱턴 의회의사당에 들어가려다 난데없는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그의 얼굴에 비디오 카메라를 들이댄 기자의 질문은 황당했다. “워싱턴의 밤생활(?)은 어때요?” 기자는 일리노이주 공화당 하원의원인 그를 전직 패션모델인 브로디 제너와 비교했다. 또 미혼인 그에게 “인상적인 금융구제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맹랑한 조언(?)을 던지기도 했다. 최근 이 방송이 지역 언론들에 전면 보도되면서 쇼크 의원은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제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패리스 힐튼도 아닌데 주부들의 문자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어요. 전 기습적으로 당했을 뿐인데요.” 이 방송의 정체는 TV쇼를 내보내는 연예인 가십 사이트 TMZ. 이처럼 가십 사이트들이 지루하던 워싱턴 정가에 진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스타들의 뒤를 쫓던 가십 사이트들이 워싱턴 인사들을 ‘재료’로 쓰고 있다는 것. 정계를 ‘비옥한 땅’으로 여기는 TMZ 설립자 하비 레빈은 “이젠 정치인들도 우리의 주요 타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 밖에서 정치인 개개인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들에게 유명인사 티를 조금만 내주면, 자신들의 관점을 내보일 멍석을 깔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은 이제 철저한 매니지먼트산업의 통제 아래 놓여 있어 얻어낼 얘기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내보내는 인터뷰는 짧고 가벼운 것으로, 진지한 언론과 혼동하는 사람은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TMZ 기자들이 의원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대개 이런 식이다. “오바마와 당신 중 누구의 복근이 더 멋진가?” “돈을 숨기고 싶을 땐 어떤 매트리스를 쓰겠나?” 리처드 버 상원의원은 “눈 오는 날 왜 컨버터블을 타고 다니냐.”는 질문을 받고 “옛날 모델이기 때문”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버 의원의 사무실은 사람들의 궁금증 때문에 그의 1974년형 차를 웹사이트에 올렸다. 대변인 크리스 워커는 “TMZ를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와서 ‘방송을 봤다.’고 말을 걸었다.”며 “(방송이) 평소에 못 보던 (정치인들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WBC] ‘일본전’ 꼭 이기는 게 최선일까 교황 “콘돔반대” 발언 후폭풍 ‘장자연 리스트’에 언론사 대표·금융계 회장 포함 이라크 침공 6주년…마실 물도 없는 바그다드 치열한 은행인턴 면접장…“전공·적성 찾는건 사치”
  • ‘퇴원’ 전여옥 “가해자 선처여부 생각해 보겠다”

    “가해자 선처 여부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국회의사당 안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0일 입원 치료 중이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에서 자신이 추진하던 민주화운동 관련 법률 개정안에 불만을 품은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좌안 마비성 상사시와 타박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 이 병원 별관 6층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왼쪽 눈에 안대를 쓰고 측근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나와 현관 앞에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병원을 떠났다. 회색 코트를 입고 힘겨운 표정으로 병원을 나선 전 의원은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몸이 좋아지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 빨리 건강을 되찾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폭행 가해자에 대해 선처를 부탁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라며 말끝을 흐린 뒤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병원에는 ‘전지모(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이 찾아와 ‘전여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퇴원’ 전여옥 “가해자 선처여부 생각해 보겠다”

    “가해자 선처 여부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국회의사당 안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0일 입원 치료 중이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에서 자신이 추진하던 민주화운동 관련 법률 개정안에 불만을 품은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 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좌안 마비성 상사시와 타박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  이 병원 별관 6층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왼쪽 눈에 안대를 쓰고 측근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나와 현관 앞에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병원을 떠났다.  회색 코트를 입고 힘겨운 표정으로 병원을 나선 전 의원은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몸이 좋아지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 빨리 건강을 되찾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폭행 가해자에 대해 선처를 부탁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라며 말끝을 흐린 뒤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병원에는 ‘전지모(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이 찾아와 ‘전여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런던에 나타난 ‘미스터리 UFO’ 정체는?

    한가로운 런던 도심의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데렉 버든(40)씨가 휴대폰으로 우연히 촬영한 사진에서 UFO(미확인비행물체)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런던 도심에 위치한 코번트 가든 빌딩 16층에서 일하고 있는 버든씨는 얼마 전 발코니에서 다른 지역에서 지내고 있는 아내에게 보여주기 위해 휴대폰 카메라로 하늘 사진을 무심코 찍었다. 당시에는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아내인 사라가 먼저 이 물체들을 발견했다. 버든씨는 “아내가 지적한 뒤 사진을 살펴보니 매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의사당 건물 위의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 4개가 밝은 빛을 내며 낮게 날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하늘에 구름이 잔뜩 껴 있었고 빛이 반사될만한 물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본 UFO 전문가들은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사진에 의도적으로 조작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UFO로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金닭·金발유… 서민은 어쩌나

    金닭·金발유… 서민은 어쩌나

    쇠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휘발유 값도 연일 뛰고 있다. 10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9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중품) 500g의 평균 소매가격은 8783원으로, 1년 전인 지난해 3월 평균 6641원보다 32.3% 올랐다. 삼겹살 500g 가격은 1월과 2월에도 각각 8533원과 8503원으로 높았다. 삼겹살 값이 오른 이유는 계절적 요인 외에 고환율에 따른 수입 감소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돼지고기·닭고기의 원산지 표시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3월부터 출하가 줄어 11월이 돼야 늘어나는 데다 황사철을 앞두고 최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뛰고 있다.”면서 “원산지 표시제로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것이 어려워진 점도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닭고기(중품)도 지난해 ㎏당 평균 4258원이던 것이 올 1월 5061원, 2월 5181원에 이어 이달 9일에도 5072원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닭고기 소매가는 2006년 연 평균 3689원, 2007년 3621원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오름세를 타고 있다. 원산지 표시제, 고환율에 따른 수입 감소 등 요인 외에 사육두수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기용 닭의 사육두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년동월 대비 약 200만마리가 줄었다. 계란은 가격 오름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비싸다. 2006년 연 평균 1265원(중품 10개), 2007년 1289원이었으나 지난해 1613원으로 오르더니 올 1월에는 1843원까지 치솟았다. 2월에는 그나마 오름세가 꺾여 월 평균 1783원이었고, 이달 9일에는 1734원을 기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알을 낳는 산란계 사육두수가 늘면서 달걀 값이 조금 떨어졌다.”면서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당분간 가격하락 요인이 없어 높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쇠고기는 미국산 수입 증가 등으로 9일 현재 불고기 1등급 500g 기준 1만 6825원으로 지난해 평균(1만 6484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 2만 607원, 2007년 1만 7875원에 비해 낮아졌다. 한편 서울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ℓ당 평균 1600원을 돌파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ℓ당 평균 1601.2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이 ℓ당 1600원대로 오른 곳은 서울이 유일했다. 서울 휘발유값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값(ℓ당 1532.74원)에 비해 ℓ당 70원 가량 비싸다.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파는 곳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근에 있는 주유소로 ℓ당 1796원이었다. 휘발유값이 당분간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 ℓ당 1800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9주일 연속 올랐다. 지난 1월3일 ℓ당 1300원대로 오르더니 1월23일엔 1400원대로 뛰었다. 지난달 19일에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ℓ당 1500원대로 치솟았다. 김태균 김경두기자 windsea@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찻잔 속의 태풍’ 문화재관람료 청소년 5만명 알코올성 간질환 ‘슬럼독’ 감동은 딱 3분의 2 석탄→석유 만드는 ‘청정 연금술’ 일본 WBC 꼼수 제 발등 찍었다? 160층 두바이타워에서 내려다보니
  • 피트 방문에 美의사당 들썩

    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사진 오른쪽)가 미국 워싱턴 의회 의사당을 통째로 뒤흔들어 놓았다.피트는 2005년 뉴올리언스주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지역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프로젝트에 대한 의회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 의사당을 찾았다.검정색 선글라스를 낀 피트가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나타나자 의사당 직원들과 취재진은 지남철처럼 그의 뒤를 졸졸 쫓아다녔다. 피트는 이날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왼쪽) 민주당 하원의장, 패티 머리 민주당 상원의원 등을 비공개로 만나 프로젝트 지원을 부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PD수첩’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다룬 MBC의 김보슬·이춘근 PD가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PD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제21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PD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29일 방송된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가’편을 연출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사설] 국회의원 폭행으로 뭘 얻겠다는 건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의사당에서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들에게 손가락으로 눈을 찔리는 어처구니없는 폭행을 당했다. 봉변을 당한 전 의원은 1989년에 일어난 부산 동의대사건 관련자들을 민주화운동자로 인정한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의 2002년 결정을 재심토록 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 개정안을 입법추진 중이었다. 부산 민가협 회원 중 몇몇은 법 개정으로 심의가 번복되면 그동안 받은 보상금을 토해 내야 하는 이해당사자들이다.폭력은 폭력을 부른다.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원의 입법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국회의원을 폭행하는 것은 민주화실천의 길이 아니다. 폭행으로 무엇을 얻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법 개정을 반대하기 위해 상경한 부산 민가협 회원들은 의도적인 폭행이 아니라 돌발 상황에서 빚어진 몸싸움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전 의원이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억울해한다. 진실공방 양상마저 띤다.이들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더라도 폭력행사는 옳지 않다. 면담을 신청하거나, 공청회 같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택해야 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우발적인 단순 폭행사건을 두고 정치테러, 배후 운운하면서 매머드급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에 착수하는 호들갑은 지나치다. 사건이 발생한 국회 후문 면회실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TV가 진실을 말해 줄 것이다. 흥분하지 말고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될 일이다.
  • 전여옥 의원 국회서 폭행 당해

    전여옥 의원 국회서 폭행 당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27일 국회의사당 본관 1층 복도에서 이정이(68·여)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전 의원측에 따르면 전 의원이 이날 오후 1시쯤 국회 본관 엘리베이터로 가던 중 이씨로부터 머리채를 잡히고 안면을 가격당해 인근 순천향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전 의원은 현재 왼쪽 눈 각막이 손상됐고 뇌진탕과 가슴 타박상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향병원측은 “전 의원이 많이 흥분한 상태라 안정을 찾은 뒤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 의원측의 신고를 받고 이씨를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는 한편 이철성 영등포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차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와 사전 모의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회에서 부산 민가협 회원들과 함께 전 의원이 추진 중인 민주화운동 재심 연장 추진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국회 본관 1층으로 들어선 전 의원과 우연히 만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목격한 윤모씨 등 민가협 회원들은 “국회 경위가 바로 제재를 해서 멱살잡이 정도는 있었지만 폭력 행사는 없었는데 경찰이 연행했다.”고 반박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국회 출입제한조치 발동…민주당 보좌진과 경찰 몸싸움

    국회 사무처가 27일 국회의사당에 대한 출입제한조치를 발동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여야간 몸싸움이 벌어져 출입문이 파손됐다. 지난해 말 1차 입법전쟁에 이은 충돌사태가 빚어지기 시작한 것. 앞서 오후 1시쯤에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의원회관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동의대 사태 등 민주화운동 재심 연장 추진에 항의하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소속 20∼30대 여성 2명에게 얼굴 등을 두들겨맞았다고 전 의원측이 밝혔다. 이 여성들은 전 의원의 머리채를 잡은 채 신체 여러 곳을 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측은 “여성들이 자신을 민가협 소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국회 의무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부산 민가협 회원 10여명이 체포에 항의해 국회 본관 옆에서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고 한 할머니가 연행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앞서 이들은 동의대 사태 등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된 사건의 재심 연장을 추진한 전여옥 의원에게 항의하기 위해 전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오후 12시50분을 기해 국회 출입제한 조치를 내려 국회 경비대와 방호원들이 전 출입문을 봉쇄,취재진은 물론 국회 직원들의 출입마저 막고 있다. 국회 본청 정문과 후문에선 국회의원 보좌진 및 당직자들과 경비대 소속 경찰 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민주당 당직자들이 국회 정문 옆 민주당 사무실 창문을 통해 들어가고,이를 경비대가 쫓아가 끌어당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국회 민원실로 연결되는 후문에는 국회 직원,당직자들과 시민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대통령 ‘취임식 넥타이’ 매고 새출발

    李대통령 ‘취임식 넥타이’ 매고 새출발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지난 1년을 교훈삼아 심기일전의 자세로 일하자.”며 “지난 1년에 묶여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5년 국정 운영의 결과로 평가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날 확대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년의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힌 셈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은 소중한 한 해였고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실수도 있었고 시행착오도 있었다.”면서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고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되 일희일비하거나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진해야 할 일은 일부의 반대가 있더라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법을 직권 상정했다. 이 대통령은 “3~4년 후 다른 국가들로부터 대한민국이 여러 악조건을 뚫고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돼야 한다.”면서 “그것이 나의 꿈이며 동시에 여러분이 꿈꾸는 것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인 이날 청와대는 하루종일 차분한 분위기였다. 비상경제 시기임을 감안해 특별한 자축 이벤트도 없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평소보다 다소 늦은 오전 8시10분쯤 청와대 경내 관저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본관으로 출근했다. 정확히 1년 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 때 맸던 옅은 색 옥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취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오전 10시쯤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으로 이동, 확대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조촐한 1주년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독자의 소리]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도입해야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떤 제품을 구입했을 때 그것이 사용치 못할 정도의 불량품이라면 교환하는 제도가 있다. 즉 ‘리콜제도’인데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도도 이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의사당 내에서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다든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의원으로서 자질에 심히 문제가 있는 이들은 당연히 지역주민들이 소환해야 하며, 또한 국민들이 그들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소환제를 조속히 시행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물론 여야를 막론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해야 되며, 어디까지나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잣대를 적용해서 절대로 남용없이 시행해야 될 것이다. 국회에서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으니 이건 분명 보통 문제가 아닌 초위급 상황이라는 사실을 의원들은 바로 알아야 한다. 오죽하면 ‘국해(國害)의원’이라는 말까지 시중에 회자되는지를 선량들께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차형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