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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인질극중 성폭행 시도 ‘작은딸 결박 풀더니..’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인질극중 성폭행 시도 ‘작은딸 결박 풀더니..’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부인 A씨의 작은딸(16)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인 A씨와 큰딸(17)은 김상훈이 범행 당시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김상훈은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김상훈은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았고, 1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뉴스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범 김상훈 “너는 내 여자다” 딸에게 파렴치한 행동 왜?

    안산 인질범 김상훈 “너는 내 여자다” 딸에게 파렴치한 행동 왜?

    안산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범 김상훈 “너는 내 여자다” 딸에게 파렴치한 행동 왜?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사건 당일인 지난 13일 부인 A씨의 작은딸(16)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인 A씨와 큰딸(17)은 김상훈이 범행 당시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큰딸은 “김상훈이 동생 앞에서 자위행위도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전 김상훈은 인질로 잡고 있던 A씨의 전 남편 B(49)씨 동거녀(32)와 큰딸 앞에서 작은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상훈이 이미 2년 전에도 작은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상훈이 (작은딸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여자로 사랑했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은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A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상훈은 15일 오전 9시 45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통합유치장이 있는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서 법원으로 나서면서 뉘우치는 기색 없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취재진에게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막내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부인)의 음모도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질범 김상훈, 16살 작은딸에 성폭행 시도..충격

    인질범 김상훈, 16살 작은딸에 성폭행 시도..충격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범 김상훈이 작은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당일인 13일 경기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범인 김상훈(46)은 부인 A씨의 작은딸(16)를 살해하기 전 성폭행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범행 당시 김상훈이 작은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졌다고 A씨와 큰딸(17)은 전했다. 큰딸은 “김상훈이 자위행위를 한 뒤 동생을 향해 사정까지 했다”고 전했다. 성추행 전 김상훈은 인질로 잡고 있던 A씨의 전 남편의 동거녀와 큰딸 앞에서 작은딸의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A씨는 김상훈이 이미 2년 전에도 작은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A씨는 “김상훈이 (작은딸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여자로 사랑했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상훈은 13일 오전 9시 46분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서 인질극을 벌여 부인의 전남편을 살해했다. 당시 김상훈은 고교생 의붓딸 두 명과 큰 딸의 친구를 인질로 잡고 있었으며 5시간 만인 13일 오후 경찰 특공대에 검거됐다. 인질범 김상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질범 김상훈, 인간 쓰레기”, “인질범 김상훈, 제대로 처벌해라”, “인질범 김상훈..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인질범 김상훈..진짜 심하다”, “인질범 김상훈..의붓딸 불쌍한 학생”, “인질범 김상훈..제대로 형벌 내려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인질범 김상훈) 뉴스팀 chkim@seoul.co.kr
  • 인질범 의붓딸 사망시점 말 바꾼 경찰

    경기 안산에서 김모(47)가 벌인 인질극으로 희생된 막내딸(16)의 사망시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이 부실 대응으로 막내딸의 희생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자 돌연 사망시점을 정정하는 등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쯤 경찰은 특공대 진입작전 직후 현장 취재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막내딸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과 소방당국을 통해 막내딸의 사망을 확인한 언론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막내딸이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신상석 안산상록경찰서장도 오후 6시쯤 공식 브리핑에서 막내딸의 상태를 같은 내용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경찰은 하루 만인 14일 오전 돌연 말을 바꿔 “막내딸은 13일 오전 9시 38분부터 52분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을 근거로 볼 때 경찰이 개입하기 전 막내딸은 숨진 게 맞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 근거로 생존한 큰딸(17)이 “엄마와 통화가 되지 않자 (김씨가)동생을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사건 당일 오전 9시 38분 김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인 김모(44)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수신거부’로 설정, 연결되지 않자 막내딸을 살해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결국 김씨는 시신 옆에서 5시간 동안이나 인질극을 벌인 셈이다. 그러나 경찰이 처음부터 막내딸의 사망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것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인질극 종료 당시엔 인명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발표하려는 의도로 막내딸을 ‘중상’이라고 밝혔다가, 오히려 미흡한 대응으로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질타가 이어지자 의도적으로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한편 김씨가 범행 1주일 전 도망다니던 아내를 찾아가 돌아오지 않으면 살해하겠다며 흉기로 허벅지를 찌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아내는 응급치료까지 받았지만 후환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후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산 인질범 검거 “막내딸 살해한 이유 확인해보니…” 경악할 사건

    안산 인질범 검거 “막내딸 살해한 이유 확인해보니…” 경악할 사건

    안산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범 검거 “막내딸 살해한 이유 확인해보니…” 경악할 사건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살해” 외도 의심이 낳은 참변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살해” 외도 의심이 낳은 참변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살해” 외도 의심이 낳은 참변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살해” 외도 의심이 이유? 충격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살해” 외도 의심이 이유? 충격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살해” 외도 의심이 이유? 충격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막내딸, 전 남편 모두 참변” 도대체 왜?

    안산 인질극 “막내딸, 전 남편 모두 참변” 도대체 왜?

    안산 인질극 안산 인질극 “막내딸, 전 남편 모두 참변” 도대체 왜?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질범 검거, 자녀 인질 잡은 남성..특공대 출동했지만 결국 ‘2명 사망’ 안타까워

    인질범 검거, 자녀 인질 잡은 남성..특공대 출동했지만 결국 ‘2명 사망’ 안타까워

    ‘안산 인질범 검거’ 경기도 안산시 인질범이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검거됐다. 인질범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흉기에 찔린 의붓딸도 결국 사망했다. 13일 안산 상록 경찰서는 “경찰특공대가 2시 30분경 옥상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주택의 창문을 깨고 투입해 4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질극을 벌인 범인이 불러달라고 요구했던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굳은 정도로 볼 때 하루 전 숨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이 전날 이 집에 침입해 살인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큰 상황이다. 인질극이 발생한 집에는 숨진 전 남편의 큰 딸과 친구, 작은 딸 등 3명이 있었는데,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작은 딸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직장에 다니는 20대 아들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경찰은 일단 범인이 최근 아내와 불화를 겪다 불화의 원인이 아내의 전 남편이라고 판단해 범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범인을 안산 상록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안산 인질범 검거 소식에 네티즌은 “안산 인질범 검거..충격이다”, “안산 인질범 검거..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안산 인질범 검거, 안타깝다”, “안산 인질범 검거..사망자만은 없길 바랐는데”, “안산 인질범 검거..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안산 인질범 검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안산 인질범 검거 “부인 전화 안받아 외도 의심” 막내딸 숨져 ‘경악’

    안산 인질범 검거 “부인 전화 안받아 외도 의심” 막내딸 숨져 ‘경악’

    안산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범 검거 “부인 전화 안받아 외도 의심” 막내딸 숨져 ‘경악’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이 무슨 죄?” 아내 외도 의심의 결과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이 무슨 죄?” 아내 외도 의심의 결과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이 무슨 죄?” 아내 외도 의심의 결과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질범 검거 “부인 외도 의심해 인질극…막내딸 살해” 충격

    인질범 검거 “부인 외도 의심해 인질극…막내딸 살해” 충격

    인질범 검거 인질범 검거 “부인 외도 의심해 인질극…막내딸 살해” 충격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족 해체 시대의 끔찍한 민낯

    가족 해체 시대의 끔찍한 민낯

    인질극을 벌이던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아내의 전 남편과 의붓딸 등 2명을 숨지게 했다. 5시간이 넘게 인질범과 대치를 벌인 경찰의 안일한 대처로 인명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 급박한 현장을 지휘해야 할 경찰청장이 뒤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안산 인질극 당시 남양주에서 있었던 행사에 참석하느라 3시간여 뒤 사건현장에 도착했다. 13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안산시 본오동에서 별거 중인 남편 김모(46)씨가 전 남편 박씨와 박씨의 작은딸(16·고1)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쯤 김모씨(44·여)가 112상황실로 “별거 중인 남편 김씨가 안산시 본오동 다세대주택 4층 집에서 전 남편 박씨와 박씨와의 사이에 낳은 딸 둘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전 남편 박씨의 다세대주택으로 출동해 인질범 김씨와 대치한 채 협상에 들어갔다. 아내 김씨도 현장에 도착해 김씨에게 전화로 인질극 중단을 호소했으나 흥분한 인질범은 욕설과 고성을 퍼부었다. 오후 들어 김씨는 아내 김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 남편과 딸을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고,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옥상 및 창문을 통해 특공대를 진입시켰다. 집 안에서는 흉기에 찔려 숨진 박씨와 중상을 입은 작은딸(17)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 남편 박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갑자기 집에 들어온 김씨와 몸싸움 도중 흉기에 목을 찔려 살해된 채 화장실에 방치됐고, 작은딸은 인질범 김씨가 아내 김씨와 전화통화 도중 흥분하여 살해했다”고 밝혔다. 즉 경찰의 때늦은 특공대 투입과 안일한 전화 통화가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비난을 면하기 힘든 대목이다. 검거된 김씨는 “아내가 만나 주지 않는 것은 물론 연락을 끊자 전 남편 박씨의 집으로 찾아가서 의붓딸들을 인질로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인질범 김씨는 아내 김씨와 2007년 7월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아내와 전화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도를 의심, 전 남편 박씨를 찾아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A씨가 문을 열자 “박씨 동생”이라며 집안으로 들어갔고, 박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산 인질범 검거 “막내딸 살해한 이유 확인해보니…” 충격

    안산 인질범 검거 “막내딸 살해한 이유 확인해보니…” 충격

    안산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범 검거 “막내딸 살해한 이유 확인해보니…” 충격 인질극 끝에 부인의 전남편과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죽인 김모(47)씨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오후 6시 브리핑을 열고 조사에서 김씨가 “부인이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외도를 의심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3일 오전 안산시 상록구 재혼한 부인 A(44)씨의 전남편 B(49)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의붓딸 등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B씨 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과 5시간여 동안 대치하다 옥상에서 유리창을 깨고 강제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검거됐으며, B씨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막내딸(16)은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방 안에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3∼4시쯤 부인의 전남편인 B씨 집으로 찾아가 “B씨의 동생이다”라고 거짓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B씨의 지인과 의붓딸 중 막내만 있었으며, 첫째딸(17)은 그 이후에 집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오후 9시쯤 B씨가 집에 들어오자 몸싸움을 벌였고,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이날 오전에 부인과 통화 중 격분해 막내 딸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점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막내 딸의 사인은 과다출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B씨를 살해한 뒤 B씨의 지인과 두 딸을 보자기 등으로 포박한 뒤 이날 오전 부인 A씨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자수 의사를 밝혔던 김씨가 막상 형사가 집으로 올라가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전화마저 받지 않아 특공대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부인은 2007년 재혼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붓딸은 그동안 아버지인 B씨와 지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구출된 B씨의 지인과 첫째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충격을 받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두 딸 이외에 아들(21)도 있었으나 반월공단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기 때문에 화를 면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종료…막내딸까지 참변 “도대체 왜?”

    안산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종료…막내딸까지 참변 “도대체 왜?”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안산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종료…막내딸까지 참변 “도대체 왜?”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의붓딸 등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거나 다쳤다. 경찰이 강제 진입한 집안에는 인질범 부인의 전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인과 전남편이 낳은 두 딸 중 막내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쯤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남편 B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시 상록구 B씨의 다세대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두 딸 등을 흉기로 위협하는 김모(47)씨와 대치한 채 협상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장에 와서 김씨와 전화통화를 통해 인질극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고성을 계속 퍼부어댔다. 오후들어 김씨는 A씨와의 통화에서 ‘전남편과 딸을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특공대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출입문과 창문 등을 통해 집안으로 강제 진입했다. 김씨는 바로 검거됐지만, 집 안에는 흉기에 찔려 숨진 B씨와 중상을 입은 막내딸이 발견됐다. 김씨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살상극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막내딸은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딸 1명과 딸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여고생 등 2명은 무사한 상태이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무런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충격이 심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생존자 2명도 실어증에 걸린 것처럼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경위나 인물들의 관계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A씨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안산상록서로 옮겨 정확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끝내 숨져 ‘충격’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끝내 숨져 ‘충격’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막내딸까지 끝내 숨져 ‘충격’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의붓딸 등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거나 다쳤다. 경찰이 강제 진입한 집안에는 인질범 부인의 전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인과 전남편이 낳은 두 딸 중 막내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쯤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남편 B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시 상록구 B씨의 다세대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두 딸 등을 흉기로 위협하는 김모(47)씨와 대치한 채 협상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장에 와서 김씨와 전화통화를 통해 인질극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고성을 계속 퍼부어댔다. 오후들어 김씨는 A씨와의 통화에서 ‘전남편과 딸을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특공대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출입문과 창문 등을 통해 집안으로 강제 진입했다. 김씨는 바로 검거됐지만, 집 안에는 흉기에 찔려 숨진 B씨와 중상을 입은 막내딸이 발견됐다. 김씨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살상극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막내딸은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딸 1명과 딸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여고생 등 2명은 무사한 상태이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무런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충격이 심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생존자 2명도 실어증에 걸린 것처럼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경위나 인물들의 관계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A씨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안산상록서로 옮겨 정확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범 검거, 사망자 2명..안타까워

    안산 인질범 검거, 사망자 2명..안타까워

    ‘안산 인질범 검거’ 경기도 안산시 인질범이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검거됐다. 인질범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흉기에 찔린 의붓딸도 결국 사망했다. 13일 안산 상록 경찰서는 “경찰특공대가 2시 30분경 옥상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주택의 창문을 깨고 투입해 4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질극을 벌인 범인이 불러달라고 요구했던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굳은 정도로 볼 때 하루 전 숨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이 전날 이 집에 침입해 살인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큰 상황이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안산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종료,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했지만 ‘충격’

    안산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종료,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했지만 ‘충격’

    안산 인질극 인질범 검거 안산인질범 검거 안산 인질극 종료, 경찰특공대까지 투입했지만 ‘충격’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의붓딸 등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거나 다쳤다. 경찰이 강제 진입한 집안에는 인질범 부인의 전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인과 전남편이 낳은 두 딸 중 막내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쯤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남편 B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시 상록구 B씨의 다세대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두 딸 등을 흉기로 위협하는 김모(47)씨와 대치한 채 협상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장에 와서 김씨와 전화통화를 통해 인질극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고성을 계속 퍼부어댔다. 오후들어 김씨는 A씨와의 통화에서 ‘전남편과 딸을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특공대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출입문과 창문 등을 통해 집안으로 강제 진입했다. 김씨는 바로 검거됐지만, 집 안에는 흉기에 찔려 숨진 B씨와 중상을 입은 막내딸이 발견됐다. 김씨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살상극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막내딸은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딸 1명과 딸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여고생 등 2명은 무사한 상태이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무런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충격이 심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생존자 2명도 실어증에 걸린 것처럼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경위나 인물들의 관계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A씨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안산상록서로 옮겨 정확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상황, 아내 전 남편 살해하고 막내딸 중상 “이유는?”

    안산 인질극 상황, 아내 전 남편 살해하고 막내딸 중상 “이유는?”

    안산 인질극 상황 종료 안산 인질극 상황, 아내 전 남편 살해하고 막내딸 중상 “이유는?”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의붓딸 등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거나 다쳤다. 경찰이 강제 진입한 집안에는 인질범 부인의 전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인과 전남편이 낳은 두 딸 중 막내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쯤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남편 B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시 상록구 B씨의 다세대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두 딸 등을 흉기로 위협하는 김모(47)씨와 대치한 채 협상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장에 와서 김씨와 전화통화를 통해 인질극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고성을 계속 퍼부어댔다. 오후들어 김씨는 A씨와의 통화에서 ‘전남편과 딸을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특공대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출입문과 창문 등을 통해 집안으로 강제 진입했다. 김씨는 바로 검거됐지만, 집 안에는 흉기에 찔려 숨진 B씨와 중상을 입은 막내딸이 발견됐다. 김씨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살상극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막내딸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딸 1명과 딸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여고생 등 2명은 무사한 상태이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무런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충격이 심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생존자 2명도 실어증에 걸린 것처럼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경위나 인물들의 관계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A씨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안산상록서로 옮겨 정확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인질극 상황 종료, 전 남편 사망 “막내딸도 끝내 숨져” 충격

    안산 인질극 상황 종료, 전 남편 사망 “막내딸도 끝내 숨져” 충격

    안산 인질극 상황 종료 안산 인질극 상황 종료, 전 남편 사망 “막내딸도 끝내 숨져” 충격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의붓딸 등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해 온 40대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죽거나 다쳤다. 경찰이 강제 진입한 집안에는 인질범 부인의 전남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인과 전남편이 낳은 두 딸 중 막내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쯤 경찰 112상황실로 “재혼한 남편이 ‘전남편 B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왔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시 상록구 B씨의 다세대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두 딸 등을 흉기로 위협하는 김모(47)씨와 대치한 채 협상에 들어갔다. A씨는 현장에 와서 김씨와 전화통화를 통해 인질극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고성을 계속 퍼부어댔다. 오후들어 김씨는 A씨와의 통화에서 ‘전남편과 딸을 흉기로 찔렀다’고 주장했고, 대기하고 있던 경찰특공대는 협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출입문과 창문 등을 통해 집안으로 강제 진입했다. 김씨는 바로 검거됐지만, 집 안에는 흉기에 찔려 숨진 B씨와 중상을 입은 막내딸이 발견됐다. 김씨가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두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살상극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막내딸은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딸 1명과 딸의 친구로 추정되는 10대 여고생 등 2명은 무사한 상태이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무런 진술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충격이 심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고, 생존자 2명도 실어증에 걸린 것처럼 아무런 말을 못하고 있다”며 “아직 사건경위나 인물들의 관계 등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씨와 A씨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지만 현재는 별거 중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안산상록서로 옮겨 정확한 사건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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