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문
    2026-02-09
    검색기록 지우기
  • 만료
    2026-02-09
    검색기록 지우기
  • 주노
    2026-02-09
    검색기록 지우기
  • 이웃
    2026-02-09
    검색기록 지우기
  • 이대
    2026-02-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840
  • 이영실 서울시의원 “주도권 없는 협약에 서울시 예산 투입··· 연천 테마파크 사업 구조 논란”

    이영실 서울시의원 “주도권 없는 협약에 서울시 예산 투입··· 연천 테마파크 사업 구조 논란”

    서울시가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공원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의 통제권 부족과 불균형한 협약 구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6일 2025년도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600억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서울시가 사실상 주도권 없이 책임만 떠안고 있다”라며 협약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부지 성토와 토질 안정성 검토 등 핵심 요건이 완료되기도 전에 매입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이는 시민 예산을 불확실한 조건에 맡기는 매우 위험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협약 내용에 따르면 사업 해지 조건이 일부 명시돼 있지만, 이 의원은 “형식적 해지 조항만으로는 불균형한 계약 구조의 본질이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실제 상황에서 서울시가 해지권을 실효성 있게 행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토지의 물리적 안정성과 사업의 입지 적절성 문제도 논란이다. 이 의원은 “겨울철에 성토가 진행되는 부지에 대해, 실제 안전성은 해빙기 이후에야 검증이 가능하다”면서 “사업을 성급히 진행할 경우, 향후 보완 비용까지 서울시가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해당 부지는 서울 도심에서 2시간 이상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접근도 열악하다.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장례 인프라라면, 시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천이라는 입지는 정책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추진은 서울시민의 권익 보호와 재정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불확실성과 불균형이 존재하는 협약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닌, 사업의 방향과 협약 조건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학교폭력은 사후대응보다 예방이 핵심... 실질적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오세풍 경기도의원 “학교폭력은 사후대응보다 예방이 핵심... 실질적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10일(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예방정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오 의원은 성남·시흥·포천·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학교폭력 대응이 여전히 ‘사후 처리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예방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 운용의 전환을 주문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의 경우 학교폭력 예방 관련 예산이 9억 2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나, 체육대회·페스티벌 등 행사 중심 사업이 다수 포함된 점을 들어 “형식적 행사가 실제 학교폭력의 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실제 사안과 연관된 가정의 참여가 낮아 교육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참여 대상을 세분화하고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체계로의 개선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를 ‘행정 절차’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과제’로 규정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관련 예산은 여전히 화해·조정에 집중돼 있어 예방교육 확대가 어렵다”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예방 중심의 예산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오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신설학교 및 증·개축 이후 반복되는 시설 하자 문제도 함께 언급하며, “공사 완료 후 하자보수는 시공업체의 책임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교육청 예산이 불필요하게 투입되지 않도록 초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 트럼프 “전 국민에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지급”…대법원 심리 기간 여론전

    트럼프 “전 국민에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지급”…대법원 심리 기간 여론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전세계 국가에 거둔 관세 수입으로 자국 국민에게 1인당 2000달러(약 29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 위법성 여부를 심리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수조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곧 37조 달러(5경 37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1인당 최소 2000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다(고소득층 제외)”고 밝혔다. 미 재무부 자료를 보면 미국의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관세 수입은 2152억 달러(31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미 의회에선 1인당 600달러(87만원)의 관세 환급금을 지급하는 법안이 발의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3배 이상 많은 금액 지급을 시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세계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게 적법한지 심리하고 있는 대법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지난 5일 개최한 첫 구두변론에서 일부 보수 성향 대법관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적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백악관 내부의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드는 것은 순전히 관세 때문이다. 대법원은 이 사실을 모를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 1인당 2000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전액 현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배당금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한 적은 없다면서도 “여러 형태, 여러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팁에 대한 면세,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면세, 사회보장연금에 대한 면세, 자동차 대출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 등”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대규모 감세 법안에 대해 의회 승인을 받았는데, 여기에 따른 세금 감면을 배당금액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부 AI 투자 10조원, 서울시는 51조 5000만원 중 0.2% 불과… AI분야 예산확대와 추진체계 일원화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정부 AI 투자 10조원, 서울시는 51조 5000만원 중 0.2% 불과… AI분야 예산확대와 추진체계 일원화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10일 제333회 정례회 디지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AI 분야 예산 편성이 정부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며, 조직 간 역할이 분산되어 정책 추진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2026년까지 AI 국가전략에 약 10조원(전체 예산의 1.3%)을 투입하고 2만 8000장의 GPU를 확보하는 반면, 서울시는 51조 5000억원 중 약 1500억원(0.2%)만을 AI 관련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도시국의 실질적인 AI 예산은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구축’ 30억원에 불과하며, 2026년까지 확보 예정인 GPU는 단 3개에 그친다”며 “이 3개의 GPU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 추진이 가능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올해 2월 시장이 ‘글로벌 AI 혁신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지만, 실제 예산안을 보면 2026년 예산안의 메인 키워드는 ‘AI’가 아닌 ‘동행·안전·매력’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AI 예산 1,500억원 중 대다수는 경제실이 추진하는 AI 인재 양성(1315억원)과 R&D 예산(100억원) 등 산업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며 “정작 AI 행정을 담당해야 할 디지털도시국은 학습할 GPU 자원도 부족하고, 설계할 인력도 없으며, 예산 투자도 미흡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AI 정책 추진 주체가 경제실과 디지털도시국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으며 “AI 산업은 경제실이, AI 행정은 디지털도시국이 추진하면서 정책 방향이 분절되고 중심이 없다”며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디지털도시국이 AI 산업과 기술 인프라 등 전반적인 주도권을 가져야 함에도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가 진정한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산업 중심의 경제실과 기술 중심의 디지털도시국 간 역할 재정립과 통합 추진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으며 “산업 중심의 분산적 접근이 아니라, 기술 이해도와 행정 데이터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도시국 중심의 통합 추진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이제는 AI 서울을 ‘보여주기’에서 벗어나 AI 정책의 ‘추진력’을 키워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추경을 통해 GPU 1대를 도입하여 ‘생성형 AI 챗봇 2.0’ 구축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5년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런 미사일이?” 러 Su-57, 스텔스 속 무장 드러냈다

    “이런 미사일이?” 러 Su-57, 스텔스 속 무장 드러냈다

    러시아가 다음 주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를 앞두고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의 내부 무장창을 공개하며 홍보전에 나섰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 산하 항공기 제작사 유나이티드에어크래프트코퍼레이션(UAC)이 공개한 영상을 인용해 “기체 전방 내부 무장창에 KH-58 대레이더 미사일 두 발이 탑재된 장면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Su-57 전투기(시험용 시제기 T-50-9)는 급상승과 급선회, 급강하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내부 무장을 노출한 상태로 비행했다. UAC는 자체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창의적 설계와 조종사의 기술,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우월한 능력이 곧 공개된다”고 밝혔다. 내부 무장창에 KH-58 두 발 탑재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공개를 “Su-57이 적 방공망 제압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KH-58은 적 레이더 전파를 추적해 타격하는 대레이더 미사일로, 접이식 날개 구조를 갖춰 스텔스기 내부에도 탑재할 수 있다.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미러는 “Su-57이 KH-58 외에도 R-77M, R-37M, Kh-69 등 중장거리 미사일을 내부에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장면은 러시아가 스텔스기 내부 무장 운용 능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한 것”이라며 “Su-57이 비행 중 내부 무장을 안전하게 분리해 발사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영상에는 외부에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R-74M2가 장착된 모습도 담겼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스텔스 성능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다양한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두바이 에어쇼 겨냥한 수출용 홍보 디펜스 블로그는 “러시아가 두바이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영상을 공개한 것은 수출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UAC가 Su-57의 은밀한 무장 탑재 능력을 부각해 제재로 침체된 전투기 수출 시장의 관심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펜스미러도 “이란,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과의 수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영상 공개 시점은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가 Su-57을 ‘스텔스 공격기이자 방공망 제압 플랫폼’으로 인식시키려 한다”며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잠재적 구매국을 겨냥한 홍보 성격이 강하다”고 전했다. F-22 맞서 개발된 러시아형 스텔스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Su-57에 ‘펠런(Felon)’이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이 전투기는 러시아가 미국의 F-22 랩터에 맞서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내부 무장창을 활용해 공대공·공대지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중국 주하이 에어쇼, 올해 인도 에어로 인디아 행사에서도 Su-57을 전시하며 수출형 모델을 홍보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영상은 단순한 곡예비행이 아니라 Su-57이 ‘스텔스와 방공망 제압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투기’임을 부각하려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엔진·양산 속도는 여전히 과제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Su-57의 양산 속도와 엔진 신뢰성에 여전히 의문을 제기한다. 디펜스 블로그는 “러시아가 신형 엔진과 무장체계를 차례대로 적용 중이라고 밝히지만 실제 작전 배치 규모는 제한적”이라며 “이번 영상은 기술 과시 성격이 강한 홍보용 공개”라고 지적했다.
  • [포착] “이런 미사일 들어있다”…러 Su-57, 스텔스 내부 무장창 첫 공개

    [포착] “이런 미사일 들어있다”…러 Su-57, 스텔스 내부 무장창 첫 공개

    러시아가 다음 주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를 앞두고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의 내부 무장창을 공개하며 홍보전에 나섰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방산기업 로스텍 산하 항공기 제작사 유나이티드에어크래프트코퍼레이션(UAC)이 공개한 영상을 인용해 “기체 전방 내부 무장창에 KH-58 대레이더 미사일 두 발이 탑재된 장면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Su-57 전투기(시험용 시제기 T-50-9)는 급상승과 급선회, 급강하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내부 무장을 노출한 상태로 비행했다. UAC는 자체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창의적 설계와 조종사의 기술,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우월한 능력이 곧 공개된다”고 밝혔다. 내부 무장창에 KH-58 두 발 탑재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공개를 “Su-57이 적 방공망 제압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KH-58은 적 레이더 전파를 추적해 타격하는 대레이더 미사일로, 접이식 날개 구조를 갖춰 스텔스기 내부에도 탑재할 수 있다.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미러는 “Su-57이 KH-58 외에도 R-77M, R-37M, Kh-69 등 중장거리 미사일을 내부에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장면은 러시아가 스텔스기 내부 무장 운용 능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한 것”이라며 “Su-57이 비행 중 내부 무장을 안전하게 분리해 발사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영상에는 외부에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R-74M2가 장착된 모습도 담겼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스텔스 성능을 일부 희생하더라도 다양한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두바이 에어쇼 겨냥한 수출용 홍보 디펜스 블로그는 “러시아가 두바이 에어쇼 개막을 앞두고 영상을 공개한 것은 수출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UAC가 Su-57의 은밀한 무장 탑재 능력을 부각해 제재로 침체된 전투기 수출 시장의 관심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펜스미러도 “이란,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과의 수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번 영상 공개 시점은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가 Su-57을 ‘스텔스 공격기이자 방공망 제압 플랫폼’으로 인식시키려 한다”며 “특히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잠재적 구매국을 겨냥한 홍보 성격이 강하다”고 전했다. F-22 맞서 개발된 러시아형 스텔스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Su-57에 ‘펠런(Felon)’이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다. 이 전투기는 러시아가 미국의 F-22 랩터에 맞서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내부 무장창을 활용해 공대공·공대지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중국 주하이 에어쇼, 올해 인도 에어로 인디아 행사에서도 Su-57을 전시하며 수출형 모델을 홍보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이번 영상은 단순한 곡예비행이 아니라 Su-57이 ‘스텔스와 방공망 제압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투기’임을 부각하려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엔진·양산 속도는 여전히 과제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Su-57의 양산 속도와 엔진 신뢰성에 여전히 의문을 제기한다. 디펜스 블로그는 “러시아가 신형 엔진과 무장체계를 차례대로 적용 중이라고 밝히지만 실제 작전 배치 규모는 제한적”이라며 “이번 영상은 기술 과시 성격이 강한 홍보용 공개”라고 지적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포항의료원·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포항의료원·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7일 포항의료원,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 대한 2025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포항의료원이 2023년부터 연속으로 지역거점공공운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약물 부작용 관리체계의 미흡, 공동구매 내부 규정 부재 등 운영평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조속히 보완해 향후 평가등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포항의료원의 병상 이용률이 전국 공공의료원 35곳 중 30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실적 제고를 주문했다. 이어 건강검진 업무협약 건수 부진, 장례식장 일부 품목의 과도한 마진율, 약품비 지급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고 도비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써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의료서비스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포항의료원이 올해부터 약품 구매방식을 기존 성분별 단가총액입찰에서 약품명 단가총액입찰로 변경한 점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내부에서 입찰방식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것은 행정의 안이함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액입찰제에서 불필요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이유가 불분명하고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계약관리의 공정성 확보와 예산집행 전반의 철저한 개선을 요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올해 9월까지 25명이 퇴직하고, 이 중 의사직만 8명에 달하는 등 잦은 의료진 교체로 도민 신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포항권 필수보건의료자원 및 이용현황 조사 용역’의 연구 결과가 내부 직원들에게 단순히 배포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이를 의료원 운영과 공공의료 강화에 실질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SNS 등 홍보 활동이 미흡하다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포항의료원의 적자가 2023년 43억원, 지난해 22억원, 올해도 2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영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리모델링 공사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참여 저조, 일부 의료진의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의혹 등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재단의 경영공시 자료에 여전히 옛 명칭인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수정과 현행화를 요구했다. 이어 업무추진비는 2023년 2분기, 이사회는 24년 8월이 마지막으로 공시가 장기간 중단된 점을 언급하며, 경영공시의 현행화와 투명성 제고가 시급한 점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재단으로의 조직개편 이후 재단의 강점과 발전방향을 진단하기 위한 명확한 SWOT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민대학의 참여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학점 인정, 인센티브 부여 등 실질적 참여 유도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RISE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분석과 기초자료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사생 만족도 조사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재단의 5대 전략목표 중 ‘소외계층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가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성적 중심의 장학제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재능에 기반한 인재양성 시스템과 외국인 학생 대상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방출자출연기관은 정관에 임원추천위원회 규정을 명시해야 하나 재단 정관에 임원추천위원회 설치 규정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정관 개정을 요구했다. 또한 RISE 사업 추진 시 대학별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예산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대학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및 단계별 점검체계 도입을 강조했다. 이어 10일은 김천의료원, 경북행복재단, 경북도새마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조화, 미래 서울 설계 위한 방향 제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조화, 미래 서울 설계 위한 방향 제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균형발전본부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첫째 날에는 서울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서울시 정책의 방향성과 공공성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등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감사가 이어졌다. 감사위원들은 첫째 날 남산곤돌라 사업과 관련해 현재 본안 소송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사업 재개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및 곤돌라 인수단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률적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위원은 소송 상대방 대리인으로 참여한 로펌에 곤돌라 사업에 깊이 관여했던 전직 서울시 고위 간부가 고문으로 재직중인 점을 언급하면서 “공정성 확보 및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화문광장 내 추진중인 ‘감사의 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일부 위원은 “6.25 참전국을 기리는 상징물이 광화문광장의 역사·문화적 맥락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사업 추진의 적절성을 의문시했지만, 다른 위원은 “보훈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상징공간으로서 새로운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감사위원들은 이 사업에 대해 시민공감대와 투명한 절차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사업 전 과정에 걸친 투명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감사위원들은 구)국립보건원 부지, 현대차 GBC개발, 서울의료원 부지 등 균형발전본부 주요 사업에 대한 실행력 부족을 지적하며, 거창한 계획만 있을 뿐 장기적인 검토와 사업기간 연장만 반복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길영 위원장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뒤따르지 않으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며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 국가균특 보조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서울시 균형발전특별회계의 문제, ▲ 2세대 도시재생 추진에 따른 도시재생거점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제도적 보완, ▲ 과도한 수의계약 비중 및 도시재생기금 운용 문제점 등 균형발전본부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둘째 날 감사위원들은 도봉구 창동에서 진행된 서울아레나 현장 감사에서 민간투자사업의 안전관리, 교통대책, 지역상생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울아레나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최대 2만 8000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하는 K-POP 중심의 전문공연장,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성장과 문화공연 명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위원들은 창동문화체육센터 4층에서 감사보고를 받은 후 서울아레나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현장감사를 이어 나갔다. 감사위원들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안전관리 미흡 사례를 언급하며 무엇보다 안전확보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는 “인력과 예산을 보강해 현장 안전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GTX-C 노선 지연으로 인한 교통 접근성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5400억원 규모의 서울아레나 공연장이 교통 불편으로 외면받지 않도록 서울시가 선제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이 일시에 이동할 경우 동부간선도로의 병목 현상과 7호선 이용객 집중이 심화될 수 있어 보행교 및 교통체계 전반의 개선을 주문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첫째 날 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중인 남산~명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남산타워 리부트 프로젝트로 확장하고 향후 남산 곤돌라와 상부승강장과 연계한 새로운 상징적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서울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갖춘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서울시의 정책이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감시·감독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둘째 날 현장 감사에서 “서울아레나가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며 창동 차량기지 이전 등과 연계된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문화·산업·교통이 어우러진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 이상욱(국민의힘, 비 례), 임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과 김원태 위원(국민의힘, 송파6), 민병주 위원(국민의힘, 중랑4), 서상열 위원(국민의힘, 구로1), 윤종복 위원(국민의힘, 종로1), 허 훈 위원(국민의힘, 양천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임종국 위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트럼프, “소고깃값 낮춰야” 발언 역풍에 관세 배당 꺼내며 반전 시도 [핫이슈]

    트럼프, “소고깃값 낮춰야” 발언 역풍에 관세 배당 꺼내며 반전 시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의 ‘식료품값 인하’ 요구에 “소고깃값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육가공업체 담합 수사를 지시하고 관세 배당금 지급까지 꺼내 들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버즈피드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충성 지지자의 질문에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소고깃값을 내려야 한다…식료품은 아름다운 단어”폭스뉴스 앵커 브렛 베이어는 당시 인터뷰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은퇴자 레지나 폴리가 세 번이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지만 생활비가 내려가지 않아 불만을 토로했다”는 시청자 메시지를 대신 읽었다. 그는 폴리의 말을 인용해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의회를 지키길 바라지만 뭔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월가 지표가 서민 경제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고깃값을 내려야 한다”며 “식료품, 예전식 표현이지만 아름다운 단어다. 우리는 가격을 많이 낮췄다”고 답했다. CNN “생활비 위기, 이제 트럼프의 문제”CNN은 “이번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우호적인 폭스뉴스에서 생활비 현실을 직면한 상징적 순간”이라고 분석했다. 브라이언 스텔터 CNN 수석 미디어분석가는 “언론이 유권자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기능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의 질문에는 반박했지만 실제 유권자의 호소에는 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전임자 조 바이든의 약점이던 생활비 위기가 이제 트럼프의 문제가 됐다”며 “공화당이 ‘당신의 눈을 믿지 말라’는 논리를 반복하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육가공 담합 수사 지시…외국 자본이 문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육가공 업체들이 담합과 시세 조작으로 소고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법무부에 수사를 지시했다. 그는 “솟값이 내려갔는데도 포장 소고기 가격은 올랐다. 뭔가 수상하다”며 “외국 자본이 지배하는 대형 육가공기업들이 미국 식량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를 위해 불법 독점에 맞서겠다”며 “범죄가 드러나면 책임자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로 여론 반전 시도…“모든 국민에 2000달러 지급” 트럼프 대통령은 9일 관세 정책의 성과를 내세우며 “관세로 벌어들인 돈으로 모든 미국인(고소득층 제외)에게 최소 2000달러(약 291만원)를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보다”며 “미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고 주식시장 가격은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허프포스트 “현금배당 대신 세금 감면 가능성…대법 심리 속 여론전”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구체적 배당 계획을 부인하며 세금 감면 등 다른 형태의 혜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ABC ‘디스 위크’ 인터뷰에서 “2000달러 배당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될 수 있다”며 “팁·초과근무·사회보장연금 비과세나 자동차대출 공제 확대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프포스트는 “대통령이 현금 지급을 약속한 적은 없으며,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실현 가능성이 더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이 ‘의회 승인 없는 관세 부과’의 적법성을 심리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공언은 여론전에 무게를 둔 정치적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외신 “정치적 방어용 카드…실효성엔 의문”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지시했다”며 “대상 기업이 불분명하고 실제 담합이 입증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소고기 가공의 85%를 차지하는 대기업이 잠재적 조사 대상일 수 있지만, 가격 상승에는 가뭄·사료비·물류비 등 복합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비 비판을 피하려 외국 기업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민주당의 고물가 공세를 상쇄하려는 정치적 시도”라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메시지라는 지적이 공화당 내부에서도 나온다”고 전했고, 포천은 “지방선거 패배 직후 제기된 이번 수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리스크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터무니없다” “그래도 또 찍을 것”…냉소로 번진 온라인 반응 버즈피드가 공유한 틱톡 영상에는 댓글 수천 개가 달렸다. 익명의 이용자는 “100년 뒤 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배울 것”이라며 이번 장면을 “현실 부정의 상징”으로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그는 아무것도 모르며 관심도 없다”고 적었고 “이게 바로 자신이 찍은 결과”라는 냉소도 많았다. 반면 일부는 “레지나는 결국 또 트럼프를 찍을 것”이라며 체념 섞인 댓글을 남겼다. 버즈피드는 “생활고를 호소하는 유권자조차 트럼프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순이 이번 논란의 아이러니를 더했다”고 정리했다. “완전히 속았다”…지지층에서도 배신감 표출데일리비스트는 “펜실베이니아의 트럼프 지지자 모건 모르거스가 ‘완전한 배신감’을 느끼며 지지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모르거스는 공개서한에서 “대선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완전히 속았다”며 “같은 후보가 또 나온다면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지출 법안을 “정부 효율화 성과를 무너뜨린 예산 패키지”라고 비판했다.
  • “소고깃값 낮춰야” 역풍…트럼프, 관세 배당 카드로 반격

    “소고깃값 낮춰야” 역풍…트럼프, 관세 배당 카드로 반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의 ‘식료품값 인하’ 요구에 “소고깃값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육가공업체 담합 수사를 지시하고 관세 배당금 지급까지 꺼내 들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버즈피드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충성 지지자의 질문에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소고깃값을 내려야 한다…식료품은 아름다운 단어”폭스뉴스 앵커 브렛 베이어는 당시 인터뷰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은퇴자 레지나 폴리가 세 번이나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했지만 생활비가 내려가지 않아 불만을 토로했다”는 시청자 메시지를 대신 읽었다. 그는 폴리의 말을 인용해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의회를 지키길 바라지만 뭔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월가 지표가 서민 경제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고깃값을 내려야 한다”며 “식료품, 예전식 표현이지만 아름다운 단어다. 우리는 가격을 많이 낮췄다”고 답했다. CNN “생활비 위기, 이제 트럼프의 문제”CNN은 “이번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우호적인 폭스뉴스에서 생활비 현실을 직면한 상징적 순간”이라고 분석했다. 브라이언 스텔터 CNN 수석 미디어분석가는 “언론이 유권자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기능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의 질문에는 반박했지만 실제 유권자의 호소에는 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전임자 조 바이든의 약점이던 생활비 위기가 이제 트럼프의 문제가 됐다”며 “공화당이 ‘당신의 눈을 믿지 말라’는 논리를 반복하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육가공 담합 수사 지시…외국 자본이 문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육가공 업체들이 담합과 시세 조작으로 소고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법무부에 수사를 지시했다. 그는 “솟값이 내려갔는데도 포장 소고기 가격은 올랐다. 뭔가 수상하다”며 “외국 자본이 지배하는 대형 육가공기업들이 미국 식량 안보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를 위해 불법 독점에 맞서겠다”며 “범죄가 드러나면 책임자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로 여론 반전 시도…“모든 국민에 2000달러 지급” 트럼프 대통령은 9일 관세 정책의 성과를 내세우며 “관세로 벌어들인 돈으로 모든 미국인(고소득층 제외)에게 최소 2000달러(약 291만원)를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보다”며 “미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고 주식시장 가격은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허프포스트 “현금배당 대신 세금 감면 가능성…대법 심리 속 여론전”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구체적 배당 계획을 부인하며 세금 감면 등 다른 형태의 혜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ABC ‘디스 위크’ 인터뷰에서 “2000달러 배당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될 수 있다”며 “팁·초과근무·사회보장연금 비과세나 자동차대출 공제 확대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프포스트는 “대통령이 현금 지급을 약속한 적은 없으며,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실현 가능성이 더 불투명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이 ‘의회 승인 없는 관세 부과’의 적법성을 심리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공언은 여론전에 무게를 둔 정치적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외신 “정치적 방어용 카드…실효성엔 의문”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지시했다”며 “대상 기업이 불분명하고 실제 담합이 입증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 소고기 가공의 85%를 차지하는 대기업이 잠재적 조사 대상일 수 있지만, 가격 상승에는 가뭄·사료비·물류비 등 복합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비 비판을 피하려 외국 기업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민주당의 고물가 공세를 상쇄하려는 정치적 시도”라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메시지라는 지적이 공화당 내부에서도 나온다”고 전했고, 포천은 “지방선거 패배 직후 제기된 이번 수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리스크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터무니없다” “그래도 또 찍을 것”…냉소로 번진 온라인 반응 버즈피드가 공유한 틱톡 영상에는 댓글 수천 개가 달렸다. 익명의 이용자는 “100년 뒤 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배울 것”이라며 이번 장면을 “현실 부정의 상징”으로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그는 아무것도 모르며 관심도 없다”고 적었고 “이게 바로 자신이 찍은 결과”라는 냉소도 많았다. 반면 일부는 “레지나는 결국 또 트럼프를 찍을 것”이라며 체념 섞인 댓글을 남겼다. 버즈피드는 “생활고를 호소하는 유권자조차 트럼프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순이 이번 논란의 아이러니를 더했다”고 정리했다. “완전히 속았다”…지지층에서도 배신감 표출데일리비스트는 “펜실베이니아의 트럼프 지지자 모건 모르거스가 ‘완전한 배신감’을 느끼며 지지를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모르거스는 공개서한에서 “대선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완전히 속았다”며 “같은 후보가 또 나온다면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지출 법안을 “정부 효율화 성과를 무너뜨린 예산 패키지”라고 비판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킨텍스 s2부지 매각 지연, 문화 산업 성장 발목 잡나

    이상원 경기도의원, 킨텍스 s2부지 매각 지연, 문화 산업 성장 발목 잡나

    2025년 11월 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S2부지) 매각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문화·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상원 경기도의원은 7일 열린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S2부지 매각과 제3전시장 건립이 정무적 이슈에 얽매여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S2부지 매각 상황을 공식 보고가 아닌 언론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킨텍스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 의원은 킨텍스 감사 임명 등 정무적 사안이 S2부지 매각에 영향을 미치며 고양시의회 동의를 얻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킨텍스는 “킨텍스 감사에는 고양시, 경기도, 코트라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지만, 협의는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의원은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책임을 떠넘기기보다 고양시와의 적극적인 조정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킨텍스 방문객 수가 연간 540만 명에서 600만 명까지 늘어나는 상황임에도, 서울로 향하는 버스 행렬만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숙박 인프라가 부족해 문화·관광 수요가 고양시에 체류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S2부지 매각 지연과 제3전시장 건립 차질, 숙박시설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고양시가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S2부지 매각과 호텔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며, “킨텍스라는 대형 전시공간을 통해 경제·문화·산업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방문객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적은 고양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가운데, 핵심 시설 확보가 늦어지며 도약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 간 실질적 협의와 조율을 통한 조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노동복지센터 재위탁... 계약 지연과 운영 공백 방치 안돼

    이상원 경기도의원, 노동복지센터 재위탁... 계약 지연과 운영 공백 방치 안돼

    이상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7일 노동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복지센터 재위탁 과정 중 수탁자 선정 이후 계약 체결이 장기간 지연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노동복지센터는 지난 8월 29일 민주노총이 단독 신청기관으로 수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민주노총 측은 선정 이후 임대료 부담 등을 이유로 위탁 조건 변경을 요구하며 계약 체결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해당 기관은 애초 8월 20일자로 퇴거해야 했음에도, 계약 체결 없이 현재까지 시설을 계속 점유하고 있어 법적·행정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종 위수탁 계약 역시 확정되지 못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은 지난 8월 말 이후 현재까지 약 2개월 넘게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이상원 의원은 “공모 조건을 보고 응모해 선정된 기관이 선정 이후 조건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공모 절차의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계약도 체결되지 않았는데 시설을 무단 점유한 채 운영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도민 대상 공공서비스의 연속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해당 기관이 과거 무상임대 정산 부실, 수의계약 운영, 성과평가 저조(약 62점) 등 여러 문제를 반복해 지적받았음에도 재선정된 과정에 대한 검토가 충분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도의회는 협약서에 전대 금지, 사용료 부과, 운영 책임 명확화 등의 조건을 반영하도록 이미 결정했음에도, 수탁자는 계약 체결을 미루며 위탁조건 변경을 요구하고 있고 경기도는 사실상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 노동국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금은 협의를 반복할 시점이 아니다. 계약을 체결할 것인지, 아니면 수탁자 선정을 취소하고 재공모에 나설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복지센터의 운영 공백이 길어질수록 도민 불편과 사업 연속성 저해, 경기도 행정 신뢰도 하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의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노인 인구 비율 높은 지역은 소외....“데이터 기반 정책설계 시급”

    유종상 경기도의원,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노인 인구 비율 높은 지역은 소외....“데이터 기반 정책설계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7일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일부 주거복지사업을 실제 인구통계와 동떨어진 채 집행하고 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의 전면적인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대표적인 사례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들며, “데이터를 보면 고양시가 25건으로 지원 건수가 가장 많았고, 수원시 20건, 부천시 21건 순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구리시와 과천시는 지원 실적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도 시·군별 60세 이상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연천군이 44.3%로 가장 높았고, 가평군(44.07%), 양평군(43.1%) 등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고령 인구가 집중되어 있었다. 유 의원은 “정작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연천군과 가평군은 각각 2건, 양평군은 4건 지원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우선순위가 필요한 곳에 제대로 향하고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모든 개별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지원사업일수록 지역별 인구통계와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게 지원 내용과 규모를 설계하는 것이 사업 취지를 제대로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히 신청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방식을 넘어, 인구통계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원방안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반지하’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더니... 서울시장 ‘반지하 주택 정책’, 목표·실행방식 전면 수정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반지하’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더니... 서울시장 ‘반지하 주택 정책’, 목표·실행방식 전면 수정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6일 제333회 정례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반지하 주택 대책의 실적 부진과 관리체계 부재로 실효성이 의문’이라며, 안전대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지난 2022년 8월 신림동 ‘반지하 참사’ 이후 서울시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추진 중인 ‘개폐식 방범창 설치사업’의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설치가 필요한 1만 4537호 중 2025년 10월 기준 실제 설치된 곳은 4202호로 설치율이 28.91%에 불과했다. 특히 자치구별 설치 실적 편차도 커서, 일부 자치구는 올해 설치 실적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설치된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로, 적절한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서울시 건축기획과는 ‘반지하 주택 유형현황 및 침수방지시설 관리실태와 미설치현황에 대한 원인분석’을 위해 올해 편성됐던 ‘반지하 주택 안심 주거환경 조성 관리방안 수립 용역’ 예산마저 ‘불필요하다’는 사유를 들어 1억원을 전액 불용 처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는 ‘반지하주택 매입’과 ‘자율주택정비사업’등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없애고, 반지하 거주자를 지상으로 이동시키겠다는 목표와 실행방안을 마련했지만, 해마다 목표치만 낮추는 등 실질적 반지하 해소 실적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는 반지하 주택 정책을 단편적 사업별 접근에서 벗어나, 목표 및 실행 방법을 전면적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면서 “반지하 거주자의 욕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권 단위의 통합 주거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서 상가 분쟁 알선 실효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요청

    김용일 서울시의원,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서 상가 분쟁 알선 실효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요청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민생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선 민생노동국장에게 상가 임대차 분쟁 조정의 실효성과 일상보행권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현재 18명의 상담위원(공인중개사 17명, 행정사 1명) 중 3명을 알선위원으로 위촉한 체계에 대해 이중적인 구조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알선조율은 상가건물임대차 분쟁 당사자가 비대면 조율을 원하는 경우 조정 전 비대면 방식으로 분쟁 해결을 시도하는 제도이다. 민생노동국장은 “알선위원 제도는 법적 조정기구로 가기 전 대화로 해결해 신속한 조정을 위한 장치”라면서 “실제로 보증금 반환, 임대료 인상 및 갱신 거부 등으로 인한 분쟁이 알선 조정을 통해 합의된 사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결국 법으로 가는 것”이라며 “이중적인 것보다는 실효성 있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명지대 상권 외 낙후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려는 방안을 지적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홍제천에 산책하는 수백만 명의 시민들을 내륙으로, 즉 천변에서 100~200m 떨어진 골목 안으로 유입시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주문했다. 김 의원은 “연트럴파크나 연희동 상권처럼, 홍제천과 홍제폭포마당을 연결하여 앵커스토어를 유치하고 육성함으로써 간단한 식사나 플리마켓 등 소비가 일어나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벤트나 명소를 통해 활성화에 접근하는 것은 가능성이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라면서 상권 분석과 매출액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수지 풀린 1100마리 고양이, 물에 빠져 허우적…중국서 또 ‘방생 참사’

    저수지 풀린 1100마리 고양이, 물에 빠져 허우적…중국서 또 ‘방생 참사’

    중국 광둥성의 한 저수지에서 1000마리가 넘는 고양이가 ‘방생’ 의식으로 풀려나 많은 고양이들이 물에 빠져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을 빈다는 명분으로 이뤄진 이번 행위는 동물 학대라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칭위안시 잉쭈이 저수지 근처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대량의 고양이를 방생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다. 방생은 물고기, 거북이, 새 등의 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자비를 실천하고 영적 공덕을 쌓는 전통 불교 의식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생태계 파괴 문제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1일 발생했다. 고양이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 2대가 도착해 1120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쏟아냈다. 총 무게는 2722㎏에 달했고, 동물 구입과 운송 비용으로 3만 997위안(약 630만원)이 들었다. 우리에서 풀려난 고양이들은 극심한 공포에 빠졌다. 일부는 나무 위로 기어올랐고, 또 다른 고양이들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영상에는 근처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사람들이 헤엄치다 지쳐 허우적거리는 고양이들을 구조하려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방생 다음날인 2일부터는 동물 보호 자원봉사자들이 고양이 구조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많은 고양이들이 떨면서 아픈 모습을 보였고, 일부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칭위안 공안국 칭청 지부는 이 사건에 10명이 관여했으며 약 400마리의 고양이가 방생됐다고 확인했다. 당국은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이끌려 복을 빌겠다는 의도로 고양이를 구입해 저수지로 운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범죄 의도는 보이지 않으며, 현재 불법 행위의 증거도 없다”며 “이들은 이전에도 비슷한 방생 활동을 여러 차례 했다”고 덧붙였다. SCMP는 잉쭈이 저수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2023년 8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대규모 방생 이후 수십 마리의 고양이가 죽거나 아픈 채로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는 소셜미디어(SNS)에서 대중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어디서 그렇게 많은 고양이를 구했나? 훔친 거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누리꾼은 “저수지에 고양이를 버리고 그걸 복을 비는 의식이라고 부른다고? 이 정도로 잔인하게 해서 어떤 업보를 되돌리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는 “이건 방생이 아니다. 종교로 위장한 대규모 동물 학대”라고 썼다.
  • 진실 공방 번진 ‘법무부 개입설’… 일선 검사들 “수뇌부 사퇴하라”

    진실 공방 번진 ‘법무부 개입설’… 일선 검사들 “수뇌부 사퇴하라”

    노만석 총장대행 “저의 책임” 일축법무부도 “항소 포기 지시 안 했다”정성호 장관, 오늘 도어스테핑 예정수사팀, 마감 7분 전 불허 통보 받아대검 단톡방·검찰 내부망서도 비판검사장급 “정권에 부역한 책임져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 하루 만에 사의를 밝힌 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장과 노만석(29기) 검찰총장 대행이 9일 입장문을 통해 공방을 벌이면서 검찰 내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당초 검찰이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으나 법무부에서 반대 의견을 내 입장을 바꿨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내부 반발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정 지검장을 시작으로 검사들의 추가 사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노 대행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이 이례적으로 해명에 나선 배경은 이번 논란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 개입설’ 등 정치적 의혹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 장관은 10일 오전 도어스테핑(약식 문답)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노 대행은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조직 구성원 여러분은 이런 점을 헤아려 주시기를 바란다”며 “장기간 공소 유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늦은 시간까지 쉽지 않은 고민을 함께해 준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법무부도 “항소 포기를 지시한 적이 없고, 대검과 중앙지검의 협의에 따른 결정”이라며 선을 긋는 분위기다. 그러나 노 대행이 법무부 측의 의견을 참고했다고 밝히면서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씨를 비롯한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밤 12시까지 항소장을 내지 않았다. 정 지검장은 8일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정 지검장은 당장 10일부터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례적인 항소 포기에 대해 수사팀 및 공판팀을 포함한 일선 검사들의 반발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검찰청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전국 검사장 단체대화방’에선 전날 여러 검사장들이 법무부에서 항소 포기를 지시하거나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이 있는지, 대검과 중앙지검 사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가 있었던 건지 등에 대해 대검 지휘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2022년 7월부터 대장동 수사, 공판을 담당한 검사”라고 자신을 밝힌 김영석(변시 1회) 대검 감찰1과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대검 차장·반부패부장, 중앙지검 검사장께서는 머리보다 큰 감투를 쓰셔서 눈이 가려진 것인지 찰나에 불과한 보직과 눈앞의 이익을 위해 법조인으로서 검사로서의 양심은 저버린 것이냐”고 비판했다. 박경택(36기)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도 “일방적으로 항소를 포기하라는 지시를 하는 것이 과연 검사에 대한 조금의 존중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검찰 수뇌부를 향한 사퇴 요구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천영환(변시 13회) 울산지검 검사는 이날 “국민에 대한 배임적 행위를 한 법무부 장관과 대검 수뇌부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철완(27기) 부산지검 부장검사는 “특별히 이의를 제기할 만한 부분이 없는 글”이라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현직 검사장급인 박영진(3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전날 노 대행에게 “검사로서 법치주의 정신을 허물고 정권에 부역해 검찰에 오욕의 역사를 만든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공소 유지를 맡았던 강백신(사법연수원 34기) 대구고검 검사도 전날 이프로스에 ‘대장동 개발 비리 관련자 5명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하지 못한 경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검 내부적으로도 항소할 사안으로 판단한 후 법무부에 항소 여부를 승인받기 위해 보고를 했고, 법무부 장관에게 항소의 필요성을 보고했으나 장·차관이 이를 반대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강 검사가 정리한 타임라인에 따르면 지난 3일 검찰 수사팀과 공판팀은 만장일치로 항소 제기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는 대검찰청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후 7일 오후 7시 30분쯤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재검토해 보라고 하면서 불허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전결 권한이 있는 중앙지검장의 판단하에 항소장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항소 마감 시간을 불과 7분 남긴 오후 11시 53분 수사팀은 이준호 서울중앙지검 4차장 검사에게 “중앙지검장이 불허했다. 항소를 승인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같은 시간 수사팀 일부 실무진은 항소장을 들고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대기 중이었다. 한편 보수 성향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날 노 대행과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정 장관, 이진수 차관 등 관련자들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확장, 정부 분담률 상향해야”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확장, 정부 분담률 상향해야”

    광주상공회의소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서광주IC 구간 확장공사에 대해 “지방 재정 부담이 과도하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의 분담률 상향을 공식 건의했다. 정부 정책 변화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만큼, 재정 책임 또한 중앙정부가 더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상의는 최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지역 국회의원실 등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환경·안전 기준 강화로 인한 비용 상승은 국가 정책의 결과이므로 정부가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광주IC∼서광주IC 구간은 1986년 4차로로 확장된 이후, 현재 하루 약 14만 대의 차량이 오가며 적정 통행량(5만1,300대)의 2.7배 수준에 달한다. 도심과 산업단지를 잇는 핵심 물류 축인 만큼 상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재정 분담 구조가 문제로 떠올랐다. 2012년 첫 협의 당시에는 정부 80%, 광주시 20% 부담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기획재정부의 재협의 요청으로 비율이 정부 20%, 한국도로공사 30%, 광주시 50%로 뒤바뀌었다. 여기에 더해 총사업비는 2015년 계획 당시 2,762억 원에서 2023년 실시설계 결과 7,934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광주상의는 “방음터널 내 방재시설 설치 의무화 등 환경·안전 정책 강화로 발생한 추가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는 정부 정책 변화에서 비롯된 불가피한 증액”이라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번 증액분 약 3,500억 원은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가 분담하고, 나머지 4,530억 원에 대해서만 광주시가 기존 비율(50%)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럴 경우 광주시의 부담금은 약 2,267억 원으로, 현행 구조보다 약 1,000억 원 이상 경감된다. 광주상의 한상원 회장은 “정부 정책 강화로 인한 비용을 지방이 그대로 떠안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지방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뿐 아니라 다른 지역 유사사업과의 형평성도 훼손된다”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어 “정부·지자체·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재정 분담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책임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주상의의 건의는 최근 정부의 각종 인프라사업에서 ‘지방비 분담률’이 갈등의 불씨로 떠오르고 있는 흐름과 맞물린다. 도로, 철도, 도시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 환경기준 강화와 안전설비 의무화가 잇따르면서, 사업비가 급등하는 반면 지방비 비율은 줄지 않아 지자체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국책사업의 비용을 절반 이상 부담하는 구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가 균형발전의 취지에 맞게 정부와 공기업의 분담률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원, 지역소멸 가속화하는 무대책 폐교 방치… 기초학력관리 및 학생 심리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김희수 경북도의원, 지역소멸 가속화하는 무대책 폐교 방치… 기초학력관리 및 학생 심리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국민의힘·포항2)은 2025년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키는 학교 통폐합 및 폐교 방치’, 그리고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예산 투자 대비 효과 부재’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의 기초학력 부진 개선책이 전국 평균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면밀히 질의하며, 현재의 대책으로는 기초부진 사례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초학력 부진 해소는 모든 교육의 기본 출발점”이라며, 특히 국어 과목에 대한 집중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부진 학생 수가 줄어들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서 학교 통폐합 현황 및 진행 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현행 통폐합 기준의 허점을 지적하고 폐교 이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으며 “면지역의 학교가 없어지는 것은 단순히 교육 기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을 넘어,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결정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학교 통폐합 논의 시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와의 폭넓은 협의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폐교가 미활용된지 1년이 지나도록 방치되어 혐오시설로 변모한 포항의 중학교 사례를 들며, “통폐합은 만능이 아닌 대안이 동반되어야 한다. 소통 없이 폐교부터 결정하는 것은 교육행정의 무책임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에 많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 사례가 오히려 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행 심리 대책의 실효성에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검사 예산만 낭비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부모 외에 가장 가까운 친구들, 또는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7일 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장한별 경기도의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 이루어져야

    장한별 경기도의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행정 이루어져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7일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현장 업무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도내 대안교육기관 및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 제고를 촉구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시설관리 노무용역 계약 시 지역업체 활용 현황을 설명하며 “파주·부천교육지원청의 경우 대부분을 지역업체와 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안산교육지원청의 경우 2년 연속 지역업체 계약이 0건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항에 대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고, 관련 조례까지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산교육지원청 차원의 개선 노력과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장 부위원장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형식적 소통이 아닌 실질적 방안 모색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장 부위원장은 “모든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지역의 특성이 될 수 있는 지역 내 일자리와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교육현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장 부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의 대안교육에 대한 낮은 관심도를 지적하며 “최근 교육부 차원 늘어나는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심층조사를 추진하는 만큼, 각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별 대안교육기관을 직접 둘러보며 현안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안교육을 선택한 학생, 학부모의 이유를 살펴보고, 그 입장을 이해한 상태에서 높아지고 있는 대안교육 관심에 맞추어 적극 행정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도내 특성화고 입시 현황에 대한 지적과 함께 “각 지역 특성화고 저조한 충원률도 문제지만, 사립과 공립의 차이라는 이유로 특성화고의 충원률에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공립 특성화고에 대한 경쟁력 강화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부위원장은 “공립과 사립 특성화고 간 충원률 격차, 취업률 문제 등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일선의 교육지원청”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서 도교육청 및 경기도의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건의·소통해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