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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호플러스, 더현대서울에 첫 매장 열었다

    구호플러스, 더현대서울에 첫 매장 열었다

    구호플러스는 최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구호플러스는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핵심 유통에 팝업 매장을 주기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마련한 구호플러스의 첫 오프라인 매장은 약 20평 규모며 매장 콘셉트는 ‘Carved Blue(조각된 블루)’다. 구호플러스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꾸몄다. 구호플러스는 이 매장을 2022년 봄 시즌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버튼 디테일 세미 오버 핏 재킷, 버튼 포인트 쇼트 트렌치, 페이크 레더 재킷 등 아우터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외에 비대칭 소매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셔츠, 스퀘어 네크 니트 풀오버, 슬립 드레스, 슬림 배기 핏 데님 팬츠, 세미 와이드 팬츠 등의 의류를 포함해 스트랩 버킷 햇, 미니 에코백 등의 액세서리를 내놨다. 구호플러스 관계자는 “구호플러스는 모던한 미니멀리즘에 유니크한 영 감각을 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구조적 실루엣, 유니크한 디자인, 좋은 소재와 품질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차별화했다”며 “시그니처 코쿤 핏 코트, 백 버튼 테일러드 코트, 세미 오버 핏 재킷 등의 연이은 히트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아우터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호플러스의 2021년 매출은 2020년보다 117% 성장했다.
  • ‘전쟁 멈춰’ 우크라 돕기위한 자선콘서트…전세계 생중계

    ‘전쟁 멈춰’ 우크라 돕기위한 자선콘서트…전세계 생중계

    한국, 28일 오전 12시30분 시작워싱턴DC·런던 등엔 대형 스크린유명 아티스트·정치인 등 대거 참여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전쟁 피해를 당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자금 모금 콘서트가 열린다. 27일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에 따르면 폴란드 국영방송 TVP에서 지원하는 국제 자선 콘서트-마라톤인 ‘우크라이나를 구하자-#스톱워(Save Ukraine-#StopWar)’ 텔레톤이 27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28일 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텔레톤은 텔레비전과 마라톤 경기의 합성어로 재해 구호 모금 운동 등 장시간에 걸쳐 텔레비전으로 방송하는 것을 뜻하며, 짧게는 두세 시간에서 길게는 이틀 정도 진행된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와 스트리밍 플랫폼 및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약 20개국에 생중계된다. 미국 유명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와 영국 DJ 팻보이 슬림 등을 비롯해 50명이 넘는 아티스트, 정치인, 사회활동가, 운동선수 등이 참여해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서만 2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미국 워싱턴DC,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30여 곳 광장에는 콘서트 시청용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다. 당국은 텔레톤으로 모인 기금은 우크라이나 국립 은행과 우크라이나 사회 정책부의 공식 계정을 통해 처리된다. 모금은 텔레톤 전후로 계속되며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난민들을 위한 의류, 의약품 등 필수품 또는 일회성 재정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우크라이나 미디어 그룹 ‘1+1’, 우크라이나 음악제 ‘아틀라스 페스티벌’, TVP가 공동주관하고 우크라이나 통신사 ‘키이우스타’와 문화정보정책부, 외무부, 사회정책부 등의 지원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크라이나를 구하자 홈페이지(https://saveukraine.1plus1.ua/) 혹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https://m.facebook.com/UkrEmbassy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급 3억’ 받는 손흥민, 입국 때 착용한 시계 가격이…

    ‘주급 3억’ 받는 손흥민, 입국 때 착용한 시계 가격이…

    한국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이란과 월드컵 최종 예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하얀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겉옷으로는 검정 칼라 검정 버튼이 포인트로 들어간 상큼한 핑크색 트렌치 코트를 선택했다. 트렌치코트는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와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이 콜라보한 것으로 가격은 998달러(약 121만원) 수준이다. 공항을 찾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던 손흥민의 오른 손목에서 반짝이던 금색 시계도 화제를 모았다. 시계는 스위스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금통 모델로, 리셀가 기준 가격은 3억 5000만원에 이른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손흥민의 사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해당 모델 외에도 노틸러스 스틸 청판. 아쿠아넛 카키 다이얼을 소유하고 있다. 갖고 있는 파텍필립 시계 가치만 총 10억원에 이른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63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애니멀 픽!] 차창 밖으로 머리 내민 큰 개 알고보니 알파카 (영상)

    [애니멀 픽!] 차창 밖으로 머리 내민 큰 개 알고보니 알파카 (영상)

    알파카가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의 한 시내 도로에서 알파카 한 마리가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뒷차에 타고 있던 미용사 커스티 실리데이(38)는 처음에 알파카를 보고 매우 큰 개로 착각했다. 차량 쪽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나서야 알파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실리데이가 촬영한 영상은 전방에 있는 차량 오른쪽 창문에서 알파카가 머리를 내밀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알파카는 차가 움직이자 머리를 다시 차 안으로 거의 집어넣는다. 그는 “알파카는 세상에 아무 걱정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영상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공개됐으며 한 게시물에서만 지금까지 조회 수 28만 회를 넘어섰다.이후 한 알파카 훈련센터 측이 “영상 속 알파카는 우리 ‘애니’다. 그녀는 모험을 좋아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애니 사진을 공유하며 당시 근처 고등학교에 데려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산맥에서 유래한 가축이다. 종종 생김새가 비슷한 라마와 착각하기 쉽다. 알파카는 라마보다 크기가 작고, 귀 모양이 좀 더 뾰족하며, 털이 풍성해 얼굴이 더 귀여워 보인다. 털이 의류 등을 만드는 데 쓰여 왔지만, 최근에는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져 이마저도 쓰이지 않는 추세다.
  • ‘구준엽♥’ 서희원 前시모, 네티즌 악플에 발끈…라이브방송 중단

    ‘구준엽♥’ 서희원 前시모, 네티즌 악플에 발끈…라이브방송 중단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결혼을 한 가운데, 서희원의 전 시모가 악플 때문에 라이브 방송을 중단했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모친인 사업가 장란은 지난 22일 SNS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여성 의류를 판매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서희원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앞서 장란은 지난 20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아들의 상태를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아들이 잠을 못 잔다. 누구나 잠을 못 잘 수 있다. 기억을 잃지만 않으면 괜찮다. 이것도 다 경험이다. 견뎌야 한다”고 아들의 현재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서희원이 당신(시모)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한 것 아니냐”, “속도 좋다, 생방송이라니”, “시어머니 잘 얻는 게 중요하지” 등 장란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장란은 “서희원이 결혼한 건 왕소비다. 결혼 10년간 난 내 집에 살았고, 서희원은 나랑 같이 살지도 않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부부가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건 감정 문제지, 시모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잘되길 바랐지만 아들의 선택을 존중했다”면서 “이혼은 자신 때문이 아닌 두 사람의 결정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왕소비와 서희원에 관한 실시간 댓글이 쏟아지자 장란은 돌연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자신의 SNS 게시물에 올라온 “왕소비가 그 한국 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기까지 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8일 클론 출신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과의 신혼여행을 위해 대만으로 출국한 구준엽은 10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자정 서희원의 집으로 향했다.
  • ‘나몰라패밀리’ 김경욱 “도지코인 폭락…호두과자 판다”

    ‘나몰라패밀리’ 김경욱 “도지코인 폭락…호두과자 판다”

    개그맨 김경욱이 인천 을왕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욱은 24일 공개된 유튜브 ‘근황올림픽’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막 시작된 2년 전쯤 카페를 차렸다. 호두과자를 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가상화폐 도지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도지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70원에 도지코인을 들어갔다. 그런데 딱 5만원 투자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가격이 오르길래 120원 됐을 때 15만원, 일론 머스크가 ‘SNL’ 출연을 앞두고 있을 때 자금을 다 끌어와서 넣었다. 그런데 사고가 났다. 도지코인과 함께 저도 같이 폭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확한 손실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김경욱은 과거 ‘나몰라 패밀리’로 한창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시기에도 다른 사업에 투자하느라 큰돈을 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의류 관련 사업을 했는데 투자를 많이 했다. 그것만 안 했어도 지금 제가 도지코인에 더 많이 돈을 넣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SBS ‘웃찾사’가 폐지된 뒤에는 따로 빚을 내 공연을 해왔다고 한다. 그는 “‘핫쇼’라는 공연을 2013년부터 했다. 있는 돈 없는 돈으로 시작했다. 대출도 받고 집에다 손을 벌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35살이 돼서 집에 손도 좀 벌렸다. 완전히 맨땅에 헤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들어와도 안 갔다. 그러면 공연을 취소해야 하니까. 기회비용으로 보면 행사를 1~2시간 했을 때 한 일주일 공연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저희는 ‘힘들지만 이걸 버티면 자리 잡을 거다’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경욱은 SBS 공채 6기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현재 김태환과 함께 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18만 8000명이다.
  • 경남 창원도 ‘맥스’에 빠질까…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 31일 오픈

    경남 창원도 ‘맥스’에 빠질까…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 31일 오픈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 경남 창원에 창고형 할인점 ‘맥스’의 네 번째 점포인 창원중앙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중앙점은 상품 경쟁력에 집중해 오직 맥스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의 비중을 40%대까지 늘린 것이 특징이다. 하이마트(가전), 토이저러스(완구), 콜리올리(펫), 보틀벙커(주류) 등 카테고리 킬러 매장(분야별로 특화해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점)도 함께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은 회전이 빠른 상품을 바탕으로 직간접비를 최소화해 상품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 것이 강조되다 보니 운영 효율상 상품 수가 평균 3000여개 수준에 그쳤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마트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창고형 할인점은 30~40대 고객층의 매출 구성비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적인 할인점에 비해 젊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30~40대 고객층은 원스톱 쇼핑에 대한 수요가 강한 만큼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기존 창고형 마트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이어 창원중앙점에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보틀벙커는 약 300평 규모로 40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등을 판매한다.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5대 샤또 버티컬 세트인 ‘샤또 무똥 로스췰드(1988~2017)’, ‘샤또 마고(1982~2017) 버티컬 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이 국내 독점으로 수입해 유통하는 프랑스 와인 액세서리 용품 브랜드 ‘라뜰리에 뒤벵’도 입점하며 30~4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의류부터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주백 롯데마트 맥스부문장은 “오픈형 창고형 할인점인 만큼 지역의 놀이터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기존의 창고형 할인점인 서울 빅마켓 금천점과 영등포점을 맥스로 전환해 상반기 중 맥스 점포를 호남지역 3개 점포와 창원중앙점을 포함해 6개로 늘린다. 이어 2023년까지 20개의 맥스 점포를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 명품족 푸틴 때문에 브랜드마다 ‘골머리’...러시아 지점 철수 선언까지

    명품족 푸틴 때문에 브랜드마다 ‘골머리’...러시아 지점 철수 선언까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명품 사랑’이 알려진 계기가 된 지난 18일(현지시간) 관련 해외 명품 브랜드가 직접 나서 러시아 내 지점 철수를 선언하며 푸틴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해 또 한 번 화제가 된 분위기다.   앞서 지난 18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지장에서 열림 크름반도 합병 8주년 축하 콘서트장에 모습을 드러나 “크름반도를 치욕스러운 상태에서 벗어나게 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행사장에는 총 20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였는데, 행사 직후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착용한 고가의 명품 의류였다. 그가 이날 착용한 옷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인 ‘로로피아나’ 제품으로 가격은 약 1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화폐로 환산하면 150만 루블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의 명품 의류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 기준 러시아 국민의 평균 연봉이 67만 8천 루블(약 790만 원)에 그쳤다는 점에서 푸틴 대통령의 재킷 값이 러시아 국민 평균 연봉의 두 배가 넘는다는 점을 해외 외신들이 집중 보도했던 것.  그가 이날 행사장에서 착용한 재킷 속의 흰색 목폴라 가격만 무려 32만 루블(약 400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이었다. 외신들은 푸틴의 명품 착용에 대해 “전쟁으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중이 푸틴이 비싼 명품 옷을 걸치고 무대에 섰다”면서 “러시아 경제가 역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는데, 푸틴의 명품 사랑은 여전하다”면서 그의 옷차림에 대해 초점을 맞췄던 셈이다.  그런데 이후 그가 착용한 의류 명품 의류 브랜드들이 잇따라 러시아에 대한 수출 중단을 공식 선언하고, 러시아 내에 있었던 매장은 이미 모두 폐쇄됐다는 입장을 밝혀 또 한 차례 화제가 됐다.  실제로 당시 푸틴 대통령이 착용한 재킷 브랜드 ‘로로피아나’ 창업주 가족 중 일원인 피에르 루이스 로로 피아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에 있는 모든 매장을 즉시 폐쇄 조치하고, 일체의 수출을 하지 않겠다’며 푸틴 대통령과의 관련성을 서둘러 부인했다.   피에르 루이스 로로 피아나는 또 “푸틴이 우리 브랜드 옷을 입고 연설을 한 것에 전 세계 주목하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이달 초부터 러시아에 대한 의류 공급을 전면 중단했으며, 러시아 내의 모든 매장 역시 무기한 폐쇄된 상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해당 브랜드 소속 익명의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착용한 의상은 이미 오래 전에 구입한 제품일 것”이라면서 “로로피아나 브랜드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 표명한다”고 밝혔다.
  • “상하이서 북한 女 노동자 20명 집단탈북…北 추적중”

    “상하이서 북한 女 노동자 20명 집단탈북…北 추적중”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한꺼번에 사라져 다른 나라로 망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실이라면 2016년 4월 중국 저장성 닝보의 북한 식당 종업원들이 한국으로 온 이후 6년 만의 집단 탈북 사례가 된다. 다만 우리 정부는 해당 기사의 신빙성을 낮게 보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현지시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대북 소식통 전언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 상하이 의류회사에서 일하던 북한 출신 여성 봉제공 20명과 이들을 관리하는 지배인이 다같이 없어진 사건이 벌어졌다”며 “상하이 북한 영사관이 이들을 찾고 있지만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해 집단 탈북 가능성이 나온다”고 전했다. 랴오닝성 단둥의 다른 소식통도 “상하이 피복공장에서 북한 출신 간부가 여성노동자 20명을 데리고 떠났다는 말을 북한 측 관리에게 들었다”며 “이들이 아직까지 잡혔다는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동남아시아나 한국 등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칙적으로 북한 노동자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2019년 12월까지 본국으로 돌아갔어야 한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국경을 전면 차단하는 바람에 상당수가 중국에서 잡일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은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22일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감염병 방역을 위한 중국의 고강도 통제 시스템을 감안할 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명 넘는 인원이 함께 다니면 방역 당국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어 지역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다. 또 RFA 보도 내용과 달리 상하이에는 북한 공관이 없다. 그간 일부 탈북민 유튜버가 조회수를 높이려고 북한 노동자들의 집단탈출설을 끊임없이 주장했는데, RFA가 이런 류의 ‘가짜뉴스’에 낚였을 수 있다는 추측이다. 앞서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4월 5일 닝보의 ‘류경식당’에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해 한국에 정착했다. 당시 이들을 인솔한 식당 관리인이 “국가정보원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같은 달 13일에 열린 20대 총선을 의식한 정부의 기획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 한·터키, FTA 9년 만에 교역액 58% 증가

    한국-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9년 만에 교역액이 58%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터키 FTA발효 9년 차를 맞아 22일 화상으로 ‘제5차 한·터키 FTA 공동위원회’를 열어 양국간 교역·투자 규모를 점검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간 FTA는 2013년 발효됐다. 2012년 52억 2400만달러 규모였던 교역액은 지난해 82억 6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우리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의약품 등이 수출을 견인하면서 대(對) 터키 수출액은 발효 전 45억달러에서 지난해 70억달러로 늘어났다. 터키도 자동차 부품, 의류, 항공기 부품 등을 중심으로 대 한국 수출액이 발효 전 6억달러에서 12억달러로 늘어났다. 투자도 활발해졌다. 현대자동차, 효성티앤씨 등 우리 기업이 터키에 진출하며 우리나라의 대 터키 중간재 수출이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터키 정부가 진행 중인 한국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우리 업계에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지도록 공정한 조사를 당부했다. 터키 정부는 현재 3건의 반덤핑 조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터키 정부는 한국의 농산물 수입검역절차에 대해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요청했다. 양기욱 산업부 FTA정책관은 “FTA 이행기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협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애로를 적기 해결해 양국 간 교역·투자가 호혜적인 방향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재확산 中 수입품 검역 강화…한국 수출 차질 우려

    코로나 재확산 中 수입품 검역 강화…한국 수출 차질 우려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중국이 수입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면서 한국산 식품의 중국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일부 지역은 봉쇄에 따른 통관·행정 지연 등으로 배달이 늦어지고 운송 시간이 증가에 따른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중국 수출 농식품에 대한 검역 및 검사 강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는 지난 14일 코로나 확산 원인 중 하나로 한국발 의류택배를 지목하고 한국발 화물에 대한 핵산검사 및 살균 강화 조치에 나섰다. 특히 수입산 냉장·냉동식품에 적용하던 PCR 검사 및 살균·소독을 상온제품까지 확대하는 등 중국내 주요 지역에서 수입 식품에 대한 검역이 강화됐다. 수입 상온식품은 박스 단위로 소독하고, PCR 검사 및 검역을 마친 후 10일 이상 지나야 창고에서 출고가 가능하다. 칭다오뿐 아니라 청두는 연해지역에서 내륙지역으로 운송되는 모든 한국제품에 대해 2회 이상 PCR 검사 및 소독·살균 조치를 의무화했고 광둥성은 샘플조사를 실시하던 한국산 냉장·냉동식품를 통관시 전수검사로 전환했다. aT는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 검역이 강화돼 영향이 있지만 한국 물품만을 겨냥한 조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검역 강화와 통제에 따른 중국 내륙 운송 및 물류 지체를 우려했다. 일부 지역 봉쇄 및 관계자 재택근무 및 행정 지연, 교통 통제로 배송 차질 및 매장 내 재고 부족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하다. 보고서는 “통관절차가 길어져 유통비용과 운송 시간이 늘어나면서 한국산 냉장·냉동제품의 중국 내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며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 등 냉장 식품은 발주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남편 몰래 출산한 아기 의료수거함에 버린 엄마 5년6개월 구형

    남편 몰래 출산한 아기 의료수거함에 버린 엄마 5년6개월 구형

    남편 몰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동네 의료수거함에 버린 20대 엄마에게 검찰이 징역 5년 6개월을 구형했다. 22일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모 A씨의 영아살해 등 혐의 사건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취업제한 명령, 보호관찰 3년과 함께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영아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해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계획적인 범행이었으며 수사 초기 허위진술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피고인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며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참작해 최대한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 제 가족들에게 용서 구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며 “선량한 시민이 되겠다. 저의 죄를 잘 알고 있으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죄인이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5시쯤 경기 오산시 자택 화장실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해 방치하다가 20여 분 뒤 숨지자 수건에 싸서 집 주변 의류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숨진 아기는 헌 옷을 수거하려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엄마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남편에게 혼외자 임신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 [속보] 북한 여성 20명 상하이서 집단 탈북

    [속보] 북한 여성 20명 상하이서 집단 탈북

    중국 상하이에 파견된 북한 여성노동자들과 담당 지배인이 집단 탈북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 당국은 중국과 협조하에 추적 중이나 한 달째 이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다롄의 한 대북소식통은 “지난달 중순 상하이의 의류회사에서 일하던 북조선 여성봉제공들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 격리돼 있던 중 집단으로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사라진 여성노동자들은 20명이며 관리·감독 책임자인 지배인도 함께 사라졌다. 이들을 고용한 중국회사 사장이 지배인에게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숙소에 찾아갔다가 이들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실종 소식은 즉시 베이징 북한 총영사관에 보고됐다. 이에 총영사관이 중국 공안에 협조를 요청하고 국경으로 향하는 철도역과 국경초소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으나 한 달 넘게 사라진 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북한 측은 이들이 집단 탈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소식통은 “이들이 현재 동남아에 있는지, 이미 한국에 입국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북조선 영사관 측이 초비상상태에서 바삐 움직이고 있다”라며 “북조선 노동자들과 지배인이 아직 잡혔다는 말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안내자를 앞세운 기획 탈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국 의류에 코로나 묻었다는 中… 이번엔 “수입 틀니” 지목

    한국 의류에 코로나 묻었다는 中… 이번엔 “수입 틀니” 지목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감염자가 급증하자 중국 당국이 뜬금없이 한국 의류를 통해 코로나19가 감염됐다고 지목한 데 이어 수입 틀니를 감염원으로 지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기원이 중국이 아니라고 정당화하면서 ‘우리도 피해자’라는 논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최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는 중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운영하는 주간지에 게시된 글을 인용해 외국 수입 틀니가 중국 일부 지역에서 오미크론 집단 감염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광둥성 주하이에 거주하는 일곱 가구가 코로나19에 걸리는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했는데 역학조사 결과 ‘1번 확진자’인 30대 여성이 미국과 유럽에서 수입되는 틀니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주하이시 질병관리센터는 이 여성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670개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6개 샘플에서 양성을 확인했다면서  수입 의치(틀니)와 치아모형을 해당 집단 감염사례의 감염원으로 지목했다.감염병 확산 남 탓하는 중국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한국수입의류’를 검색하면 ‘전염병 상황’(疫情)이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가’ 등이 연관검색어로 나타난다. 저장성 샤오싱시는 지난 7일 위챗을 통해 “최근 항저우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외국 의류를 통해 감염됐다”며 “한국에서 수입한 의류를 구입한 사람은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당분간 외국 제품을 사지 말라”고 밝혔다. 저장성과 장쑤성 내 일부 도시도 샤오싱시와 비슷한 내용의 권고령을 내렸다.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도 지난 15일 “2019년 11월 미국산 바닷가재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들어왔다. 이후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이 생겨났다”며 “시장 상인 가운데 미국산 바닷가재와 포장지를 만진 이가 코로나19에 최초로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는 “2019년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때 미국인들이 바이러스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다”며 국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대다수 국가는 우한 도매시장에서 팔던 박쥐나 천산갑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수입품에 묻어 있는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과학계의 반박에도 해외 우편물이나 냉동식품, 화물 등을 통해 자국으로 들어왔다는 ‘외부 기원설’을 고수하고 있다.중국, 확진자 줄지만 봉쇄는 확대 중국에서 14개월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됐다. 중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줄고 있지만 봉쇄 지역은 확대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18일부터 인구 878만명의 푸젠성 취안저우시를 부분 봉쇄하고 전 주민 핵산(PCR) 검사에 들어갔다. 기존 봉쇄 지역인 지린성 창춘시와 광둥성 선전시, 산둥성 웨이하이시, 더저우시 등에 이은 것이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중국 북동부 지린성 지린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26일 사망자 1명 발생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463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5살, 87살 남성이 사망했으며, 이들의 직접 사인은 코로나19가 아니고 기저질환이라고 밝혔다. 외국 언론과 전문가 등은 중국이 사망자 수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고의로 누락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 더 작게 더 스마트하게… 가전, 미니에 꽂히다

    더 작게 더 스마트하게… 가전, 미니에 꽂히다

    지난달 위니아딤채가 시장에 새로 선보인 ‘위니아 뉴 미니 건조기’는 요즘 매주마다 전 주의 판매량을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달 말 전 주의 103%가 더 팔리는 등 매주 전 주보다 평균 45%가량 판매량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위니아 뉴 미니 건조기는 빠르게 늘어나는 1인가구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다. 3㎏의 초소형 크기인 데다 배기 호스도 따로 설치할 필요 없고 전기 콘센트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거실, 베란다, 다용도실 등 장소 선택의 폭이 넓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형 사이즈 제품과 살균 기능을 갖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차별화를 둔 것이 시장과 통했다”며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늘며 미니 가전의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보여 소형 가전 출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인가구의 경우 주거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들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소형 가전 제품군을 최근 수년간 꾸준히 늘려 가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공기청정기, LG전자의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가 대표적이다. 최근 위니아딤채에서는 3인용 식기세척기와 창문형 에어컨, 신일전자에서는 3㎏짜리 미니 의류 건조기와 미니 살균 세탁기 등 크기를 줄이고 이동은 편리하게 하면서 필수적인 기능은 두루 탑재한 소형 가전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선재 신일전자 마케팅사업부 수석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의 확산으로 1인가구를 중심으로 가전 시장이 대형화에서 소형화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또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1인가구가 틈새시장을 넘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추구하면서도 트렌드를 좇는 이들의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민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게만 만든다고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인테리어 기능도 충실히 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능 등 MZ세대들은 자신의 수요에 맞는 것이면 집 안으로 들여 자신의 공간을 쉼터이자 놀이터로 꾸미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이들 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가전들도 덩달아 뜨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가전은 기존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었지만 단순히 크기만 줄인 데서 더 나아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혁신 제품, 신제품군이 나오면서 시장이 더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LG전자의 식물생활가전 ‘틔운’보다 크기와 가격을 대폭 줄인 ‘틔운 미니’가 대표적이다. ‘틔운 미니’는 최근 출시 6일 만에 사전 판매 물량 1000대가 매진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회사 내부에서는 2주에 초도 물량 1000대 판매를 예상했는데 이 목표치를 훨씬 앞선 것이다. 틔운 미니는 씨앗 키트를 넣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 주고 LED 조명만 켜 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가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 안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식물 키우기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가운데 비싸고 크기가 커서 접근성이 떨어졌던 식물생활가전이 19만원대로 떨어지고 크기도 작고 가벼워지자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빠르게 구매를 이어 갔다”고 말했다.삼성전자의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도 새로운 기능을 더하며 1인가구 소비자들에게 최근 주목받고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집약된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은 집 안 구조와 가구, 가전은 물론 기존 로봇 청소기 제품이 인식하기 어려웠던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 1㎤ 크기의 아주 작은 사물까지 입체적으로 감지하고 피하게 한다. 특히 올해 신제품은 펫케어 기능을 강화해 반려동물의 배변 구역을 맵에 설정하면 해당 구역을 청소할 때 흡입력이 ‘최대’로 전환돼 더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기기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음성 명령 기능을 이용하면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외부에 있는 가족에게 팝업 알람을 보내 주고 모니터링을 해 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물인식 능력, 자율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한 특징들이 최근 1인가구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MZ세대 사이에서는 집에 없는 시간에 로봇 청소기를 ‘메인’으로 쓰고 일반 청소기를 주말에 ‘서브’로 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지난해 5월 출시 직후 연말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매출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 구로, 투명 페트병 수거·재활용 높인다

    구로, 투명 페트병 수거·재활용 높인다

    서울 구로구가 개봉1동 단독주택가에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 의무화가 전면 시행됐다”며 “주민들이 투명 페트병을 좀더 쉽게 배출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시범 운영한다”고 말했다. 단독주택 지역은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고, 재활용품 전부를 혼합해 집 앞에 배출하는 탓에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개봉1동 지역 10곳을 선정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배출 구역에 따른 지정 요일을 확인해 수거함에 내놓으면 된다. 배출할 때는 페트병 내 내용물을 전부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납작하게 압축해 뚜껑을 닫아야 한다. 구는 앞으로 투명 페트병 수거함 배출 현황과 주민 만족도 등을 파악해 점진적으로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의류·금속 등 서울 도심 제조업, 환경 개선·건강 관리 지원받아

    서울시가 의류·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도심 제조업체에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소화기, 누전차단기, 노후 배선 정리, 방음 설비 등 위해요소제거(안전관리) 분야 10종과 이동형 집진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화장실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 등 13개 분야를 지원한다. 또 재단 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 을 포함한 7개 분야도 지원한다.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 항목을 추가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센터와 연계해 관련 산업 근로자·사업주에게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도 제공한다.
  • 대보건설, 골프단 창단…KLPGA 5승 김지현 합류

    대보건설, 골프단 창단…KLPGA 5승 김지현 합류

    대보건설이 ‘대보 골프단’을 창단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18일 창단식을 개최했다. 대보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김지현을 비롯해 김윤교, 장은수, 한국프로골프(KPGA) 최민철, 고군택, 오승현 등 6명으로 꾸려졌다. 장은수는 2017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고, 최민철은 2018년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군택과 오승현은 국가대표 출신의 신예다. 선수들은 ‘대보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이번 시즌부터 KLPGA와 KPGA 대회에 참가한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뛰어난 기량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대한민국 골프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회사도 함께 성장하는 ‘윈윈’의 결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 우편물, 전체 소독해야”…中원저우, 7일간 배송 보류

    “한국 우편물, 전체 소독해야”…中원저우, 7일간 배송 보류

    중국 일부 지역에서 한국산 수입 의류나 물품을 감염원으로 지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한국발 우편물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앞서 저장성 샤오싱시 당국은 “최근 항저우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외국 수입 의류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시민들은 비필수적 수입품을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샤오싱시는 ‘코로나19 상황이 특히 심각한 한국에서 수입하는 의류나 물품’을 수입 자제 물품의 예로 들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해외 우편물과 화물을 통해 유입됐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한국산 물품을 감염원으로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저장성 원저우 우정국은 지난 10일부터 한국에서 배송된 모든 물품에 대해 소독 강화 및 7일간 배송 보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분류 및 배달인원들, 방호용품 착용 강요” 이밖에 국제발 우편물이 국내 우편물과 섞이지 않도록 하고, 분류 및 배달인원들이 방호용품을 착용하도록 하는 등 조치도 실행 중이다. 현재 이런 조치는 원저우시에서만 실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현지 매체들은 수입 물품 중에서도 한국 의류를 감염원으로 지목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한국 수입 의류에 대한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미국 바닷가재 때문이라더니…“한국산 수입의류에 코로나”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한국수입의류’를 검색하면 ‘역정(疫情. 전염병 상황)’, ‘한국산 수입의류에 코로나가 있는가’ 등의 문구가 뜬다. 코로나19 기원은 현재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해외 우편물이나 화물을 통해 유입됐다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우한으로 수입된 미국 바닷가재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중국 당국은 2019년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미국인들이 바이러스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 中 “코로나19, 美 바닷가재·韓 의류서 왔다”

    中 “코로나19, 美 바닷가재·韓 의류서 왔다”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뜬금없이 한국산 수입 의류 등을 감염원으로 지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최초 기원이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있다는 ‘외부 기원설’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다. 미국 등 서구세계가 제기하는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반박하는 동시에 ‘알고 보면 우리도 피해자’라는 논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17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한국수입의류’를 검색하면 ‘전염병 상황’(疫情)이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가’ 등이 연관돼 나타난다. 최근 중국 내 감염병 확산이 한국산 의류 탓이라는 인식이 퍼진 결과다. 저장성 샤오싱시는 지난 7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최근 항저우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외국 의류를 통해 감염됐다”며 “한국에서 수입한 의류를 구입한 사람은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당분간 외국 제품을 사지 말라”고 밝혔다. 저장성과 장쑤성 내 일부 도시도 샤오싱시와 비슷한 내용의 권고령을 내렸다. 여기에는 ‘중국은 감염병의 최초 발원지가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 생겨난 바이러스가 수입품을 타고 들어와 퍼진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앞서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도 지난 15일 “2019년 11월 미국산 바닷가재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으로 들어왔다. 이후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집단감염이 생겨났다”며 “시장 상인 가운데 미국산 바닷가재와 포장지를 만진 이가 코로나19에 최초로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중국 외교부는 “2019년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때 미국인들이 바이러스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크다”며 국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다수 국가는 우한 도매시장에서 팔던 박쥐나 천산갑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본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해외 우편물이나 냉동식품, 화물 등을 통해 자국으로 들어왔다는 ‘외부 기원설’을 고수한다. 과학계가 ‘수입품에 묻어 있는 극소량의 바이러스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해도 요지부동이다. 장기화되는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피로와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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