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료 IT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10조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20대 청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디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파주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61
  • “킥에 암바까지”…어린이 격투경기 英서 논란

    “킥에 암바까지”…어린이 격투경기 英서 논란

    소년들이 서로 뒤엉켜 힘을 겨루는 비공식 격투경기가 영국에서 암암리에 열리고 있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어린 선수들이 니킥과 암바 등 전문 격투기술까지 동원하는 등 성인 못지않은 격렬한 경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랭커셔 프레스턴에 있는 한 클럽에서 최근 8세와 9세 소년들이 출전한 격투경기가 열렸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확인한 결과 소년들은 헤드기어나 패드 등 기본적인 보호장구도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당초 이 경기는 서로를 가격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었지만 소년들이 발차기나 펀치 심지어 암바와 니킥 등 전문 격투기술이 여러차례 동원됐다. 중간에 얻어맞은 한 아이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경기는 속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를 치루는 사이 등장한 비키니 차림의 라운드 걸도 문제가 됐다. 또 성인관객들이 철조망 안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격투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하는 장면 역시 어린이 교육과 보호상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영국의료협회(BMA) 측은 이 경기가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 단체는 아무리 의료진이 대기한다고 해도 보호 장구 없이 어린이들이 격렬한 격투경기를 펼치다 보면 뇌손상이나 골절상 등의 심각한 위험에 놓이게 된다고 경고했다. 아동보호 시민단체들은 교육적으로 어린이 격투기경기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반대했다. ‘세이프 칠드런 재단’(Safechild children’s charity)의 로지 카터 회장은 이 경기를 “미친 짓”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절대 허락될 수 없는 위험한 스포츠”라고 반발했다. 놀랍게도 문제가 된 경기는 선수들의 아버지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출전한 9세 키안 매키슨의 아버지인 닉 하틀리(33)는 “아들이 5살 때부터 격투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경기를 연 격투클럽의 스티븐 나이팅게 대표 역시 “아동 격투기는 매우 안전하며 앞으로 인기도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의 경쟁은 본능적이다. 길바닥에서 싸움질 하는 게 훨씬 더 위험한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메디컬 팁]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 연사로 초청 메디포스트는 오는 10월 3∼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에 양윤선 대표가 ‘주요 연사’ 자격으로 초청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양 대표는 행사에서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성과와 임상시험 결과, 한국의 바이오산업 지원정책 및 연구 환경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유전학정책연구소(GPI)가 주관해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 줄기세포 정상회의에 한국인이 주요 연사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주요 연사는 양 대표 외에 도리스 테일러 미네소타대 교수와 매사추세츠공대(MIT) 루돌프 제니시 교수,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영국의 이언 윌머트 박사 등이다. 서울대병원 ‘피험자 보호센터’ 개소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피험자 보호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센터는 앞으로 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에서 이뤄지는 모든 임상시험에서 연구자 윤리교육,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지원, 임상연구의 질 관리를 위한 QA활동, 임상연구 정책 및 지침에 따른 연구 수행 여부 감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시술 심포지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 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의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마리아홀에서 공개 시술 심포지엄을 갖는다. 김 교수는 2008년에 봉합 과정을 포함한 전자궁 절제술과 자궁근종 절제술을, 2009년 2월에는 단일공법 자궁경부암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주목받았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이란 복부에 구멍을 하나만 뚫어 수술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강경수술과 같이 전자궁 절제술, 자궁근종 절제술은 물론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자궁외임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대부분의 산부인과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 ‘오아제 헤어빔’ 탈모 치료효과 검증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원테크놀로지㈜는 탈모 치료 레이저 ‘오아제 헤어빔’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탈모 치료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이 제품의 국내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www.hairbeam.co.kr) 판매 체제를 가동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지난 4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31회 미국레이저의학수술학회(ASLMS)에서 오아제의 탈모 치료 효과를 확인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도 진전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IT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 문열어

    지식경제부는 1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천센터에서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재활의료기기를 결합하는 ‘IT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IT융합 재활의료기기 연구센터는 대학과 중소기업 연구인력이 공동으로 IT기반의 생체신호 측정, 무선전송 기술을 재활의료기기에 접목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또 IT의료 융합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인력도 양성한다. 총 사업비는 2014년까지 46억 7000만원으로 대학교수 11명과 중소기업 연구인력 18명으로 포함해 연간 75명이 참여한다. 지경부는 연구센터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재활의료기기 분야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설계·활용 능력, 재활보조 시스템의 제어와 유무선 통신 등에 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고급인력 100여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줄기세포 산업 국가가 나선다

    지난 2005년 황우석 전 서울대교수의 논문조작 사태 이후 침체된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대대적인 육성책 마련에 나섰다. 이른바 ‘황우석 사태’ 이후 6년 만에 줄기세포 연구의 재도약을 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약개발·임상시험절차 간소화 등 관련 법규를 대폭적으로 정비하거나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금지된 성체줄기세포 관련 치료제의 시술을 허용하는 쪽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부처 교과부 → 복지부 이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는 16일 ‘줄기세포 실용화 및 관련산업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구체적인 정책 및 예산을 놓고 막판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반적인 방향은 법·제도 완화와 줄기세포 실용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대책의 핵심은 지금껏 ‘순수 연구’ 목적으로만 허용되던 줄기세포 연구의 기조를 ‘실용화’와 ‘산업화’로 전환하는 데 있다. 주무 부처도 기초연구를 총괄하는 교과부에서 의료·보건 연구 및 적용의 실제적 권한을 가진 복지부로 넘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 줄기세포 연구가 대학과 연구소, 민간기업으로 나뉘어 진행돼 연구 연계성이 떨어지는 게 문제라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현재 600억원 규모인 줄기세포 연구 예산을 300억~400억원 증액, 의료산업에 직접적으로 쓸 수 있는 치료제 개발 등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연구예산 400억 증액 또 난치병에 적용할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요건도 대폭 낮추기로 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줄기세포 관련 신약 출시에 기존 법규가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신기술로 인정하는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 임상시험 신청과정부터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에프씨비파미셀의 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도 2006년부터 시작한 1~3상 임상시험에 무려 5년이 걸렸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존 신약 허가절차와 달리 전(前)임상이나 임상 단계를 단축해 주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정현용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광장] 문제는 1년반 이후다/주병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문제는 1년반 이후다/주병철 논설위원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기우이길 바랐지만 결국 그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너나 할 것 없이 그러면 안 된다고 하던 ‘복지 포퓰리즘’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야권보다는 여권의 안달이 더 심하다. ‘안철수 바람’이 울고싶은 아이에게 뺨을 때려준 꼴이라면 지나친 억측일까. 아무튼 여권한테는 더없이 좋은 핑곗거리였던 것 같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7일 ‘2011년 세제개편안’ 발표 이전부터 감지됐다. 소득·법인세 최고구간에 대한 추가 감세 철회 얘기가 그럴듯하게 흘러나왔다. 선거를 의식한 정치권의 요구를 정부가 무턱대고 반대만 할수 있겠느냐는 동정론도 있었다. 하지만 1조 5000억원 규모의 소득별 등록금 차등 지원 방안과 비정규직 차별금지 등 비정규직 차별 개선 7대 대책 등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정부·정치권의 속내가 드러났다. 문제는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이제 와서 성장과 감세를 주축으로 한 ‘MB노믹스’가 좌초했다느니 하는 얘기를 하면 뭣하겠는가. 공허한 논쟁이다. 정책기조의 일관성을 잃은 지도 오래됐다. 복지와 증세를 강조한 노무현 정부 때 빈부격차가 확대됐듯이 이 정부에서는 친서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서민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고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는 좁혀지지 않으니 답답한 건 사실이다. 이명박(MB)정부의 사회지표를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동반성장을 외쳐대지만 해마다 대기업의 이익률은 증가하고 중소기업은 감소한다. 대기업은 지난해 8%대를 웃돌았고, 중소기업은 3%대였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828만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가구가 530여만이다. 대출금 갚느라 허덕이는 ‘하우스 푸어’가 157만 가구, 청년 실업자 120만명, 신용불량자 100만명, 학자금 대출을 못 갚는 대학생 3만여명, 생산가능인구(14~64세)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부양하는 노인부양비율 15% 등이 우울한 현실을 반영한다. 상황이 이럴진대 MB정부와 정치권은 시각 교정이 필요하다. 우선, 경제정책 입안자들은 시장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야 한다. 정책으로 시장을 제압하려 들거나 동반성장이 안 된다고 대기업을 윽박지르는 것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거짓과 노림수가 내포된 정책은 부메랑을 불러온 게 전례다. 김대중(DJ)정부 말기 경기 부양을 위해 활용한 카드 소비 활성화 정책, 참여정부 시절 강남 등 특정지역에 때린 징벌적 부동산 과세 등은 다음 정권 때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두번째, 정치권은 국민을 ‘포퓰리즘의 공범’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넉넉지 않은 곳간의 돈을 펑펑 쓸 때는 좋지만 빈 곳간은 누가 채워야 하나. 정권이 교체되면 지금의 선량들은 온데간데없고 새 선량들은 자신들이 벌여놓은 일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국민이 손을 벌려도 형편이 어렵다면 설득하는 게 올바른 정치인이다. 또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성장의 질’을 높이는 데 고민해야 한다. 수출 중심의 성장은 한계에 봉착했다. 앞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른 성장’이 과제다. 일자리 창출을 기업들에만 맡겨서는 곤란하다. 의료·교육·복지 등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등의 규제부터 푸는 게 일자리 창출의 순서다. 로맨스와 범죄를 다룬 영화 ‘신 시티’(sin City)에서 주인공은 “실제 세상을 지배하는 힘은 돈도 배지도 아닌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세상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거짓말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는 얘기다. 경제는 연속성이 중요하다. ‘지나간 3년반’은 어쩔 수 없지만 ‘남은 1년반’은 잘해야 한다. 약발도 없는 정책 슬로건을 내걸 것도 없고, 새 일을 펼칠 일도 아니다. 그동안 해온 것들 가운데 잘못된 것은 고치고 잘된 것은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정부와 정치권이 또다시 눈앞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과 속임수로 일관한다면 덤터기의 종결자는 국민일 수밖에 없다. 정부와 정치권은 더 이상 거짓말과 속임수로 국민을 현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bcjoo@seoul.co.kr
  • [곽노현 구속 수감] 서울 교육행정 또 대행체제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취임한 지 1년 2개월만에 영어(囹圄)의 몸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곽 교육감의 구속으로 임승빈 부교육감 대행체제로 전환했다. 부교육감의 권한대행체제는 처음이 아니다. 2009년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면서 당시 김경회 부교육감이 교육감의 권한을 맡았다. 김 부교육감이 지난해 3월 교육감 선거 출마 때문에 사퇴하자 이성희 부교육감이 또다시 권한을 대행하기도 했다. 불행한 역사가 불과 1년만에 되풀이된 셈이다. 서울시교육감이 구속되기는 1988년 사학재단 비리에 연루된 최열곤 전 교육감과 공 전 교육감에 이어 3번째다. 교육감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대행 체제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준하도록 규정한 지방교육자치법 31조에 따라 이뤄진다. 지방자치법 11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임·파면 등으로 자리가 비게 되는 경우, 공소 제기된 뒤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에 60일 이상 계속하여 입원한 경우에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부교육감 권한대행체제에서는 새로운 정책 도입이나 추진이 쉽지 않다. 한계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확대, 서울발전로드맵, 서울학생인권조례 등 곽 교육감의 역점 사업들이 표류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무상급식 확대와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은 서울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곽 교육감이 없는 상황에서 본궤도에 진입하는 데 적잖은 난관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교육청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기소되기 전까지는 ‘옥중 결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과거 사례를 볼 때 권한대행은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자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권행대행을 맡았던 이성희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실장은 “선출직이 아니라 공무원 신분인 권한대행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국장]△재정·경제감사 왕정홍△공공기관감사 조규호△사회·복지감사 김병석△행정·문화감사 이세도△지방행정감사 김충환△감사청구조사 김진해[실·단장]△심의실 문호승△전략과제감사단 이재덕<승진>△감사품질관리관 박찬석△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이해인△감사원(파견) 원성희[단장]△교육감사 진유조△국방감사 정경순△지방건설감사 최대선△감찰정보 유희상△공공감사운영 김성홍◇3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4과장 유인재△교육감사단 제1과장 유병호△국방감사단 제2과장 마광열△지방건설감사단 제1과장 이영웅△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장 이영△심의실 법무담당관 윤승기<금융·기금감사국>△제2과장 조성은△제3〃 박재신△제4〃 이영하<사회·복지감사국>△제2과장 백복수△제4〃 남주성<지방행정감사국>△제1과장 이남구△제2〃 이상욱△제4〃 김현국<특별조사국>△조사1과장 박동균△조사4〃 이관직◇과장 <신규보임(승진)>△교육감사단 제3과장 최정운△특별조사국 조사2과장 정규섭△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나제방△기획관리실 성과·제도담당관 박완기△감찰관실 감찰담당관 김용범△공보관실 공보담당관 유병호△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이윤재△감사연구원 연구부 연구1팀장 김성준△감사원(파견 등) 김상문 김영신 구경렬 김동섭[공공감사운영단]△제1과장 김영관△제2〃 이수연[심의실]△심사1담당관 안상문△심사2〃 박승준<전보>△금융·기금감사국 제1과장 김명운△공공기관감사국 제4과장 홍영남△전략과제감사단 제1과장 정상우△교육감사단 제2과장 전광춘△지방건설감사단 제2과장 김계중△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김경호△감사원(파견) 박재용[재정·경제감사국]△제1과장 최성호△제2〃 이재호△제5〃 김광영[건설·환경감사국]△제2과장 황장호△제3〃 이도승[사회·복지감사국]△제1과장 김시관△제3〃 장난주[행정·문화감사국]△제1과장 최기정△제2〃 최채우△제3〃 이철진△제4〃 이준재[지방행정감사국]△제3과장 유병찬△제5〃 조웅길△제6〃 한남희[국방감사단]△제1과장 정상복△제3〃 송윤근[특별조사국]△총괄과장 현완교△조사3〃 정항면[감찰정보단]△제1과장 박성익△제2〃 박종풍[감사교육원]△교육운영부 교육운영2과장 김경혜△교육지원과장 정경중◇4급 <전보>△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백맹기△감찰정보단 제1과 김두식△공공감사운영단 제2과 이정순△행정지원실(서무행정팀) 장병원△감사원(파견 등) 신치환 백철우 신상모[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정광명△제4과 이동수△제5과 김용천 이세열[금융·기금감사국]△제1과 남수환△제4과 김병수[공공기관감사국]△제1과 김수종△제4과 전형철[전략과제감사단]△제1과 박준홍△제3과 이영회[사회·복지감사국]△제1과 황진연 전우승△제2과 황하승 한태진△제3과 이상철△제4과 이영갑[행정·문화감사국]△제1과 안무열 박용준△제2과 도대성 박석진△제3과 김창식△제4과 이광우[지방행정감사국]△제1과 장양국 강승원△제2과 황광돈 남상진△제3과 임서수 김석중△제4과 신능식△제5과 김병림△제6과 이희두[교육감사단]△제1과 김종운 이우종△제2과 박경수 권태경△제3과 박기우 김태성[국방감사단]△제1과 강민호 이진종△제1과(방산비리TF) 엄광섭△제2과 전영진 박상용△제3과 박영철 윤종식[지방건설감사단]△제1과 김영석 이재홍△제2과 조철환[특별조사국]△조사3과 이진완△조사4과 구현모[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정진석△조사2과 어원△대전사무소 양주석 박시석△서울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남기철△광주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조승현△부산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 정재종[기획관리실]△기획담당관실 황해식△결산담당관실(재정분석TF) 강성덕△성과·제도담당관실(전산운영팀) 송영소△국제협력담당관실(ASOSAI사무처) 이주형[심의실]△법무담당관실 이진열△심사1담당관실 이종각 남가영[감사품질관리관실]△조정1팀 유종남 오준석 이성훈 최익성△조정2팀 홍성모 한영욱 이상혁 김하석[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교육운영1과 배정량 홍성재△교육운영2과 김학순 김태석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정책관리담당관 곽진희△국제기구〃 유대선<과장>△융합정책 오승곤△디지털방송정책 송상훈△방송정책기획 이정구△지상파방송정책 장봉진△방송채널정책 오광혁△통신정책기획 이상학△통신경쟁정책 이창희△통신자원정책 이재범△조사기획총괄 최영진△시장조사 전영만△이용자보호 박철순△시청자권익증진 박준선<팀장>△방송통신녹색기술 최우혁△네트워크정보보호 이상훈△홍보기획 이승원△공보 정성환 ■국무총리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고기석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장 최종인◇부이사관 전보△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파견 박성준◇과장급 전보△고객협력국 국제협력과장 권규우 ■우정사업본부 △새주소우편전략팀장 천장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실장 차두원△성과확산〃 손석호 ■중소기업중앙회 ◇상근이사 승진 △경영기획본부장 김철기△인재교육〃 강성근 ■부산항만공사 ◇전보 △선진경영팀장 김찬규△전략기획실장 차민식△감사팀장 이채복△홍보실장 최철희 ■서울대 ◇서기관 △기획과장 정봉문 ■포스텍(포항공대) △부총장(대학원장 겸임) 장태현<처장>△기획 김무환△교무 이진수△입학(학생처장 겸임) 한성호△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김승환△학술정보 박찬익 ■고려대 △교무부총장 강선보△교무처장 명순구△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박노형 ■건국대 <서울캠퍼스>△사범대학장 최은식△교육대학원 행정실장 강대용<글로컬캠퍼스>△입학처장 강흥중△중원도서관장 백우진<건국대의료원>△원장 양정현 ■홍익대 △공과대학장 김병주△산학협력단장 박상주△교학관리처장 장인식△입학관리본부장 이정해△중앙도서관장 김철중△문정〃 권석기△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이호경 ■경북대 △부총장(대학원장 겸임) 임지룡△교무처장 김규원△학생〃 김장억△기획〃 최평△대외협력〃 서정해△산학협력단장 김화중△입학관리본부장 유기영△국제교류원장 이광목△교무부처장 박환배△학생〃 채연숙△대외협력〃 김정철△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김판수△신문방송사 주간 왕태웅△출판부장 홍순상△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실험실습장 박순기△산학협력지원단 분단장 김재수△평생교육원 분원장 강우원△기초교육원 부원장 류승필△보건진료소장 이종명<관장>△도서 장태원△생활 이원희△공동실험실습 김영호△자연사박물 김교원<원장>△정보전산 김상욱△어학교육 이예식△국제농업훈련 신동현△평생교육 김효신△과학영재교육 이광필△정보영재교육 한욱신△사회과학연구 배양일△반도체융합기술연구 신장규△한국어문화 남길임△교육연수 성위석<센터장>△체육진흥 강호율△실험동물자원관리 류재웅△IT융복합글로벌인재양성 조진호△중소기업산학협력 박재경<단장>△테크노파크 김광태△산학협력중심대학산업 이상룡△노화극복웰빙을위한의료기술개발사업 김정철 ■숙명여대 △대학원장 조무석△교육대학원장 송기창△연구처장 강명욱△박물관장 임중혁△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최동주△창업보육센터장 김규동△숙명역사관장 목은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처장 설원기△기획〃 김수기△음악원장 박광서△영상〃 장윤희 ■국민일보 △경영전략실장(이사대우) 최삼규△판매국장 직대 박문수 ■한국일보 ◇승진 △경영지원국 국장 최성범△재무관리국 〃 김경순 ■동부증권 ◇보임 △영업추진팀장 김찬구△경영혁신파트장 인태욱△업무개발〃 정재균△모바일TF팀장 박상열△명일지점장 김성수 ■신영증권 ◇이사 선임 △IB본부 김성택 ■유진투자증권 ◇상무 승진 △채권금융본부장 차장훈△파생법인영업파트장 최현 ■한화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문철호 ■동양그룹 ◇승진 △동양/매직 이사대우 김삼열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 이종구
  • “실리콘밸리 핵심 혁신기술 한국 기업에 접목”

    “실리콘밸리 핵심 혁신기술 한국 기업에 접목”

    “세상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의 핵심적인 혁신기술에 한국과 아시아의 기업들이 접근할 수 있을까? 접근이 가능하다면, 한국의 기업과 아시아의 시장에 가져가 접목시킬 수 있을까?” 이런 문제 의식을 갖고 실리콘밸리와 테헤란밸리에 나란히 본부를 둔 ‘포메이션8’이라는 투자업체가 탄생했다. 창업자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구본웅(32) 대표. 구 대표는 2002년 미국 스탠포드 입학 직후부터 실리콘밸리에 1인 사무실을 열고, 벤처기업들을 일일이 탐방하며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의 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인맥을 다져왔다. 2009년 대학원 졸업 뒤에는 벤처캐피털 ‘하버 퍼시픽’을 설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 등에서 4000만 달러(약 400억원)의 펀드 자금을 유치해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했다. ●실리콘밸리 중요인물 8명이 경영진 구 대표는 현재 한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의 기업들도 실리콘밸리의 핵심적인 혁신기술에는 거의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엇보다 실리콘밸리 이너서클(핵심집단)이 구축한 ‘진입장벽’을 넘지 못한다는 것이다. 구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실리콘밸리의 핵심적인 인물들을 영입해 경영진을 꾸렸다. 포메이션8에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클린 테크놀로지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인 CMEA의 창업자 톰 바루크, GE에너지금융서비스와 CMEA, 코슬라벤처스 등에서 클린 테크놀로지 및 정보기술(IT), 바이오 벤처 등에 투자했던 제임스 김, 미 국방부에 제공되는 보안 프로그램 등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업체 팰런티어의 창업자 조 론스데일, 코슬라벤처스를 거쳐 소프트뱅크 차이나의 파트너로 일하는 제임스 장, 야후의 재무담당 부사장을 거쳐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기든 유 샌프란시스코49ers(프로풋볼팀)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참가하고 있다. 또 일본 정치경제 전문가인 대니얼 오키모토 스탠포드대 정치학과 교수, 실리콘밸리의 러시아 및 동유럽 투자 전문가인 데이비드 시미노프가 자문을 맡고 있다. 이들 8명이 만든 팀이라고 해서 회사 이름도 포메이션8이라고 붙였다. ●현재 핵심기술은 IT 중심으로 한 ‘융합’ 그렇다면 혁신적인 기술에 접근하더라도 한국과 아시아의 기업들에 쉽게 접목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 대표는 실무진 간의 시간적, 언어적, 비즈니스 문화적 거리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대기업과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사이에 경영진 차원의 회의나 워크숍이 열리면 대부분 좋은 분위기에서 협력에 합의하고 끝난다. 그러나 합의를 구체화하는 업무가 실무진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전화로, 이메일로 몇번 연락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유야무야되는 경우가 많다고 구 대표는 말했다. 구 대표는 “한국의 기업문화도 알고, 실리콘밸리의 일처리 방식도 아는 누군가가 중간에서 자료 조사, 법률 검토 등 귀찮은 일을 떠맡아야 한다.”면서 “포메이션8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메이션8은 5억 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실리콘밸리와 한국 등 아시아의 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 중국 등 아시아와 미국의 대기업들이 펀드 조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현재 실리콘밸리의 핵심적인 혁신기술은 IT를 중심으로 한 ‘융합’이라고 말했다. IT가 신재생에너지 등 클린 테크놀로지, 바이오 및 의료 산업, 국방, 금융 등과 결합하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구 대표는 이같은 실리콘밸리의 혁신기술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한국 기업에 접목돼 아시아 시장으로 나간다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 대표는 “미국은 처음(혁신기술 개발)과 끝(마케팅)을 잘하고, 한국은 중간(제조)을 잘한다.”면서 “둘의 조합은 생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외아들 구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데는 가족기업이라는 배경도 추진력으로 작용한다. 구 대표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 구 대표는 가족기업으로부터의 지원도 부인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어렸을 때부터 “네가 쓰는 돈의 단 1원도 네가 번 것이 아니지?”라는 식의 엄격한 가정교육 때문에 한번도 편안하게 살지는 못했다고 구 대표는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전학와서 적응하는 것도 혼자의 몫이었다. “젓가락질을 못하면 밥을 주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엄명 때문에 하루 만에 젓가락질을 배웠다. 구 대표는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자, 곧바로 군대를 선택했다. 충북 옥천의 육군 통신연대에 배치돼 이 산에서 저 산을 오가며 통신장비를 설치했다. 구 대표는 “말하자면 통신 산업의 기초를 배운 것”이라며 웃었다. 글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전보 △교육복지국장 고영현△교육과정과장 박제윤△서울특별시교육청 이준순△부산광역시교육청 김숙정 ■문화체육관광부 ◇파견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제2사무차장 박영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최형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이상복 ■법제처 △법제지원단장 김대희△헌법재판소 파견 정영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 오태석 ■코트라 ◇상임이사 <전보>△해외마케팅본부장 우기훈<승진>△고객네트워크사업본부장 배창헌△전략사업〃 김병권△정보컨설팅〃 박진형◇간부직 보임△코트라 아카데미연수원장 한종운△중국지역총괄(중국사업단장 겸임) 김성수△해외투자협력센터장(종합행정지원팀장 〃) 최기열△제주사무소장 임인택△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신남식<팀장>△지식서비스사업 김건영△홍보 김종춘△고객감동 김은성△정보화서비스 원종성△지역협력 김광희△글로벌수출지원 강영진△지사화물류 최장성△온라인마케팅 김승호△해외전시 박종근△자원건설플랜트 이관석△정부조달 김문영△그린사업 이성수△의료바이오 최기형△글로벌파트너링 전미호△일본 김성환△아시아 황의태△중아CIS 정영화△해외투자상담 조영수△신흥자본유치 양장석△기획 송유황△미래전략 김선화△경영관리 이민호△재무 최근보△인사 김두희<처장>△중소고객사업(고객전략팀장 겸임) 이태식△네트워크사업(조직망경쟁력강화팀장 〃) 박동형△마케팅지원(정책사업팀장 〃) 정호원△주력사업(부품소재산업팀장 〃) 한종백△IT산업(IT융합산업팀장 〃) 김평희△전시컨벤션(전시총괄팀장 〃) 한정현△산업자원협력(프로젝트총괄팀장 〃) 강영수△글로벌사업지원(브랜드사업팀장 〃) 김상묵△글로벌인재사업 나윤수△통상조사(조사총괄팀장 겸임) 한선희△시장조사(구미팀장 〃) 윤재천△해외진출협력(해외진출종합지원팀장 〃) 황규준△투자유치(주력산업유치팀장 〃) 안상근△서비스산업유치 최문석△투자지원(투자총괄팀장 겸임) 박영하△운영지원(문화복지팀장 〃) 노인호△역량개발(인재경영팀장 〃) 정혁<담당관>△조직망고충처리 정봉기△중견기업육성 최병훈△GP프로젝트 안영주△중국조사 곽복선△50년사 정철△HR협력 이상광<실장>△기획조정 함정오△감사 김영웅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연구소 수질암반연구팀장 김태혁 ■한국연구재단 △녹색기술단장 한성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 조황희△기획행정실장 배용호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충북인력개발원장 조경원 ■경향신문 △편집국 문화부 선임기자 조운찬 ■경상매일신문 △사장 이길용△편집국장 방기태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장(세계닷컴 디지털뉴스국장 겸임) 류영현<세계닷컴>△세계파이낸스국장 임정빈 ■한국일보그룹 △포춘코리아 광고담당 국장 고석홍△〃 광고부장 김영조△파퓰러사이언스 광고부장 김성수 ■OBS △편성국장 조춘식△보도〃 김학균 ■아시아기자협회 △상임이사 이상기△편집국장 윤성호△사무처장 차재준 ■서울대 △공과대학 교무부학장 박종래△〃 학생부학장 윤제용△음악대학 부학장 전상직△환경대학원 부원장 성종상△박물관장 김인걸 ■서울대병원 △감사실장 민병윤△㈜이지메디컴 파견 윤여용 ■목원대 △학생처장 오상훈△선교훈련원장 권오훈△국제학부장 조은순 ■배재대 △국제통상대학원장 김선재△법무행정〃 김광열△컨설팅〃 문창권△과학기술바이오대학장 김성숙△체육부장 김홍설△학술지원센터장 김종헌△배재시민법률상담소장 김용욱△창업보육센터장 김학진△인문과학연구소장 정문권△유아교육〃 전홍주△통일문제〃 장성호△자연과학〃 김성숙△다문화교육센터장 김정현△학교법인 배재학당 사무국장 이영철△시설관리처장 명노휘△생활관장 유명희 ■서강대 △교학부총장 김영수(정치외교학과)△지식융합학부학장 손호철 ■서울여대 △인문대학장 김택중△자연과학〃 이미식△기획정보처장 최석란△국제협력부장 조성원△도서관장 성혜경△언어교육원장 김선희△언론영상학부장 박진규△사무부처장 최경미 ■성신여대 △부총장 신철호△대학원장 박기성△대학원 부원장 박혜란△기획처장 김종배△연구〃 강진호△학생처장 서리 문기탁△입학처장 김경규△국제교류〃 차경욱△행정정보처장 서리 장창연△시설관리처장 김성권△인문과학대학장 안평호△사회과학〃 성효용△사범〃 윤용남△음악〃 피호영△중앙도서관장 김현경 ■숭실대 △인문대학장 최은수△평생교육센터장(평생교육원장 겸임) 김영수△아동교육원장 이경화△공학교육혁신센터장 홍철재 ■아주대 △학생처장 송현호△공과대학장 최윤호△정보통신〃 김영길△경영〃(경영대학원장 겸임) 조영호△인문〃 조재형△국제대학원장 임재익 ■연세대 <신촌캠퍼스>△박물관장 김도형△교육방송국주간 김용철[센터소장]△사회복지 김동배△방사선안전관리 이태호△장애학생지원 남형두△디자인 박효신[원·소장]△언어연구교육원 이석재△평생교육원 이종수△국학연구원 백영서△게놈연구원 김영준△도시문제연구소 나태준[부원장·부소장]△언어연구교육원 이기학△평생교육원 임지선△국학연구원 김성보△언어정보연구원 이승희△미래융합기술연구소 김시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용 △음악원 지휘과 김홍수△연극원 연기과 김선애△영상원 영상이론과 남수영△무용원 실기과 정선혜△미술원 조형예술과 최우람△전통예술원 음악과 임준희 ■연세의료원 <의과대학>△의료법윤리학과장 손명세△임상유전학과장 이진성△임상의학연구센터소장 박영년<간호대학>△임상간호과학과장 오의금△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이현경△간호정책연구소장 김소선<간호대학원>△노인간호전공지도교수 이주희<세브란스병원>△초음파검사실장 김명준△소화기병센터 내시경검사실장 김원호△간호담당부원장 박영우<강남세브란스병원>[과장]△소화기내과 이동기△호흡기내과 장윤수△심장내과 임세중△내분비내과 안철우△신장내과 박형천△보철과 한종현△구강악안면외과 박광호△교정과 김경호△치주과 문익상[센터소장]△뇌혈관 주진양△임상시험 심재용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 김희철△교육연구부장 이형△의료선교박물관장 정철호 ■애드파워 △대표이사 천연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컨설팅 ◇승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전무 민홍기 탁정수 한홍석△상무 강상욱 김기현 김유석 김이수 김지현 김천수 오용진 이동현 이병섭 조남진△상무보 강종탁 김상욱 이헌 이형 정재용 조성우 최봉관 최준빈<딜로이트 컨설팅>△부사장 박상진△상무 정성일 안효성△상무보 양석훈 최기원 김억 차창익
  • [인사]

    ■국세청 ◇과장급 전보 △성북세무서장 조기용△평택〃 김동일◇초임세무서장 발령△제천세무서장 박영자△진주〃 이기열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이용주△환경보전과 서만영 이원복△하천관리담당실 성주동 ■서울대 △입학본부 부본부장 및 입학전형실장 이상열 ■동국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태석기 ■성공회대 △부총장 김진업△교무처장 이남주△총무〃 장기용△NGO대학원장 조희연△언론주간 김용호 ■국민대 △문과대학장(문예창작대학원장 겸임) 조흥욱△공과〃(공학대학원장 〃) 한화택△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조용석△비즈니스IT전문〃 곽기영△교양과정학부장 강규한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대 성심교정>△사무처장 김철현<가톨릭대 성의교정> [처장]△교학 정욱성△연구 강진한△사무 지상술[대학장]△의과대 정욱성[대학원장]△대학원장 손호영△보건 이세훈△의료경영 홍영선△임상치과학 박재억△생명 이재돈△의학전문 정욱성[관장]△도서관 조건현<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 천명훈△기획조정실장 윤건호△경영관리〃 지상술△이념구현〃 이재돈△양평교통재활병원 개원준비단장 정수교<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진료부원장 김영균△대외협력〃 노태호△영성〃 이재철<여의도성모병원>△원목실장 전기석△원목부실장 박지훈<의정부성모병원>△진료부원장 안창혁△행정〃 이남<부천성모병원>△진료부원장 권순석△원목실장 이용희 ■아주대의료원 <아주대 의대>△학생부학장 김재근<아주대병원>△기관연구윤리심의실장 전미선△적정진료관리〃 박문성 ■매일신문 △전단사업본부장 김병필◇부장 △판매 고상규△유통사업 정석희△문화사업 박철용 ■대신저축은행 ◇임원 선임 △대표이사 김영진△상무 오익근◇부장△기획 이성근△총무 정성무△감사 김봉식△전산 김의집◇지점장△영업부 박상묵△덕천 최성진△남포동 김승재△해운대 정석헌△남천동 지종수△춘천 한준철△강릉 김홍기△원주 지규성△태백 전상근△홍천 이규행△동해 임동영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전보 <실장>△전략기획 송덕종△경영지원 우종구△마케팅전략 민춘기△해외마케팅 황경희△서베일런스 노홍선<점장>△강남본부 코엑스점 김봉무△강북본부 힐튼점(강북본부장 직무대행 겸임) 신경수△부산본부 롯데점 김형직<팀장>△특임 권익준△전략기획 김희원△예산성과 박찬오△홍보기획 문치택△총무인사 조기정△서비스교육 양혜리△사회공헌 이종우△마케팅기획 안홍은△매스마케팅 김도곤△채널마케팅 홍은미△국제마케팅 이성형◇보직임명 <팀장>△IT 김광율△일본마케팅 박찬두△중국마케팅 조준상△부산마케팅 양정휘
  • ‘Mr. 애플’ 몽상·배짱·도전으로 썩어가는 사과 명품으로 바꿨다

    ‘Mr. 애플’ 몽상·배짱·도전으로 썩어가는 사과 명품으로 바꿨다

    “늘 갈구하고 겸손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2005년 검은 예복 차림의 중년 신사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단에 섰다. 세상 밖으로 나갈 청년들에게 그가 던진 화두는 ‘결핍’과 ‘창의력’이었다. 스티브 잡스(56).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대학 중퇴자. 심지어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당했고 암 투병 중인 이 사내는 늘 배고팠다. 빈 곳을 채우려 완벽함을 좇았다. ‘지구상 최고의 최고경영자(CEO)’로 칭송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덕분이다. ●결핍과 몽상의 결합… 혁신적 제품으로 “잡스가 위대한 건 천재여서가 아니다.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배짱 덕이다.”(잡스 전기 작가 앨런 더치만) 잡스의 삶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몽상’과 ‘배짱’이다. 늘 꿈꿨고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쉼없이 도전했다. 스물한 살 되던 1976년 선배이자 엔지니어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립하면서 도전이 시작됐다. 잡스의 학력은 리즈대 한 학기를 마치고 중퇴한 것이 전부였지만 선불교 등 종교에 심취했고 인문학에 몰두하면서 얻은 직관과 몽상가적 기질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다. 잡스의 상상력과 워즈니악의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개인용 컴퓨터(PC) ‘애플 Ⅱ’는 대히트였다. 4년 만에 100만대가 팔리며 ‘애플 제국’의 탄생을 알렸고, 순식간에 정보기술(IT) 업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직관을 앞세운 독단적인 경영 스타일이 문제가 됐다. 잡스는 자신이 영입한 또 다른 경영진과의 마찰이 깊어졌고 결국 권력 다툼 끝에 ‘사표’를 냈다. 첫 시련이었다. ●어떤 위기도 짊어지는 ‘배짱’… 애플 제국을 만들다 “애플에서 해고당한 일은 최고의 사건이었다. 성공에 대한 부담 없이 창의적 시기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스탠퍼드대 졸업연설 중) 잡스는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중압감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업에 도전했다. 컴퓨터그래픽 업체(CG)인 픽사가 디즈니와 손잡고 만든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성공을 시작으로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그 사이 잡스를 잃은 ‘사과’(애플)는 걷잡을 수 없이 썩어갔다. 결국 애플은 잡스 소유의 PC업체 ‘넥스트’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경영의 신’을 다시 불러들인다. 13년 만의 복귀. 명예회복을 벼르던 잡스는 “연봉 1달러만 받겠다.”고 선언한다. 검정색 터틀넥과 청바지를 고집한 잡스지만 ‘창의적 DNA’에서 나오는 제품은 너무나 혁신적이었다. ‘승부사’ 잡스는 개발자가 만든 제품 중 ‘소비자가 사고 싶어 하는 것’을 직관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감성의 옷을 입혀 시장에 내놓았다. ‘디지털 음악의 혁명을 이뤘다.’는 음악재생기 ‘아이팟’(2001년)과 터치폰 방식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아이폰’(2007년), PC의 몰락을 이끈 태블릿PC ‘아이패드’(2010년) 등 잡스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은 여지없이 히트했다. 부도 위기에 몰렸던 애플은 잡스 취임 뒤 10여년 만에 세계 시가총액 1위(3372억 달러·약 364조원) 기업이 됐다. ●재발 암 이식 간에 전이?… 건강 악화된 듯 하지만 잡스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2003년 췌장암이 발병한 것. 치료를 위해 사임 전까지 세 차례 병가를 내면서도 ‘아이패드 2’ 등 신제품 발표회에는 꼭 자신이 직접 나섰다. 하지만 ‘오뚝이’ 잡스에게도 병마는 의지만으로 쉽게 떨쳐버리기 어려웠던 듯하다. 그는 24일(현지시간) 결국 사임을 결정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잡스에게 건강 문제가 생겼다면 ‘아일렛 세포 신경내분비계 종양’이 재발하고, 2009년 이식한 간으로 전이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특히 잡스가 앓고 있는 종양은 재발할 경우 장기 이식의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1월 병가 이후 주주총회 등에서 꾸준히 CEO 승계안이 논의된 데다 CEO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키로 한 점 등을 감안할 때 CEO직 승계에 따른 혼란을 줄이려고 적절한 승계 시점을 찾았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강국진·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고졸 채용 늘리고 제대로 대우해야”

    “고졸 채용 늘리고 제대로 대우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취업 후에도 고졸 인력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사내 대학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하고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제대로 대우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러 부처에서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전했다. 김 총리는 특히 최근 금오공대가 공업계열 기술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에 대해 “사회가 장인정신으로 학력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문성을 가꾸고 발휘한 분들의 노력을 가치 있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또 청소년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등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행 피해구제 제도의 운영상 허점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에서 마련된 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기대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국산 IT 제품 수출 감소, 국내 증시 하락과 대외 건전성 지표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적지 않다.”며 상세한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료선진화 등을 위해 필수적인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 관련 법안, 국방 선진화를 위한 국방개혁 법안, 대학구조조정 법안 등의 통과가 시급하다.”면서 “국무위원들은 관계 상임위 등 국회 활동을 통해 적극 설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소련 해체 20년 新 러시아 20년] (중) 휴양지 탈바꿈 바시코르토스탄

    [소련 해체 20년 新 러시아 20년] (중) 휴양지 탈바꿈 바시코르토스탄

    바시코르토스탄은 바시키르인의 나라라는 뜻으로 1919년 성립된 러시아 최초의 자치공화국이다. 러시아에서 네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바시키르 민족의 거점이다. 자치국 인구 3할을 차지하는 바시 키르인 122만명을 비롯, 러시아인 149만명, 타타르인 99만명 등 131개 민족이 어울려 사는 ‘민족과 문화의 산 전시장’이다. 460년 전 러시아로 편입됐고 볼가강 동쪽과 남우랄산맥 서측에 위치,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 역할도 해왔다. 수백년 동안 이란인, 핀족, 이슬람 세력 등 여러 민족들이 각축을 벌여왔다. 무슬림 인구가 절반에 이르고, 곳곳에 이슬람 모스크가 눈에 띈다. 2차 세계대전 때 서부 러시아의 기계 설비 및 공장들이 대거 옮겨와 오늘날의 중공업 및 군수공업의 기반을 다졌다. 바시키르어가 러시아어와 함께 공용어로 쓰이며 러시아 소수민족 정책의 시험대 같은 곳이다. 옛 소련시대 의료·요양시설인 양간타우는 말끔하게 단장돼 레저·휴양단지로 탈바꿈돼 있었다. 바시키르인의 고향, 바시 코르토스탄 공화국의 수도 우파에서 북동쪽으로 자동차로 3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는 양간타우까지는 끝없는 스텝, 초원길로 이어졌다. 모스크바 동쪽 1600km. 2시간 느린 시간대다. 2차 대전 때 야전병원으로 쓰였다는 휴양소가 속한 살라바트 지역은 밤 11시나 돼야 노을에 물든다. 백야(White Night)는 절정이었다. 모스크바조차 30도를 웃도는 더위로 숨막히던 지난 7월 중순, 아침·저녁엔 20도 정도로 서늘했다. 수백명의 관광객들은 야외공연장에서 소수민족들의 공연을 보며 한가한 밤을 보내고 있었다. 우파에서 휴양소로 이어진 초원길 남쪽으로는 우랄산맥이 이어져 있었다. 자치공화국 대통령실 아이라트 니콜라이비치 보좌관은 “척추, 무릎 등 관절근육 통증 치료실과 각종 마사지 방, 미네랄 온천 등 위락시설이 갖춰진 우랄산맥 주변의 가장 큰 휴양소”라면서 “골프코스 개설 등 외국인들을 위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0여명이 묵을 수 있는 숙소는 하루 50~180달러까지 차등화돼 있었다. 휴양소 관계자는 “관건은 서비스 태도”라면서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교육에 해마다 수십만 달러씩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 눈을 뜨면서 종업원들에게 서비스정신 무장을 독려하고 시장 가치를 강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지조프 마라트 자치공화국 문화차관은 “미래는 관광, 의료 등 서비스산업에 달려 있다.”면서 “경마장, 트레킹장, 스키장, 래프팅 시설을 확대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우랄산맥 일대 스텝 등 자연보호구역과 생태계를 손상없이 어떻게 경제적 보고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유네스코와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400만명의 인구가 남한 1.5배 면적인 14만 3600㎢에 살고 있는 바시 키르토스탄의 주력산업은 석유화학. 유전지대인 데다 유럽 최대 정유공장을 보유한 우파석유화학도 이곳에 있다. 지역경제생산의 63% 이상이 석유산업에서 이뤄지고, 러시아 전체 정유량의 11%, 디젤의 15%, 가솔린 17%가 이곳에서 생산되는 석유산업의 핵심 지대다. 그런 이곳도 석유 산업의 의존도를 낮추려 한다.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레저산업과 함께 새 성장동력의 하나인 의료산업의 발전 모델은 자치정부가 방문을 주선한 안과 전문 병원에서 엿볼 수 있었다. 1990년 연방보건부 주도로 설립된 ‘전러시아 안과 및 플라스틱수술 센터’. 우파에 위치한 이 병원은 ‘알로플란트’ 병원으로 불린다. 에른스트 물다세브 원장이 개발했다는 알로플란트라는 신호세포를 이용한 세포 이식 방식이 이 병원에서 자랑하는 치료법이다. 연방보건부는 이 치료법을 보편화시키겠다며 중점 병원으로 키우고 있다. 첨단 치료법을 앞세워 난치병 외국 환자를 공략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주변 카자흐스탄은 물론 유라시아 국가 환자 유치도 겨냥하고 있다. 물다세브 원장은 “미국 등 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50여명의 한국 당뇨성 망막증 환자를 완치시켰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바시 코르토스탄의 새 성장동력 찾기와 시장지향적인 태도 변화는 2009년부터 메드베데프 대통령 정부가 중점 추진해 온 ‘새 러시아 건설과 경제현대화’를 위한 외자 유치 및 투자환경 개선 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 에너지의존형 경제에서 벗어나 산업을 다변화하고 서비스산업과 첨단기술을 키워 대외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신러시아의 시도는 이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르초 발리에프 대통령실 언론보좌관은 “한국에도 수입돼 있는 카모프 헬기, 우파 엔진산업 등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의 대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알스톰사 등이 신재생 에너지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라면서 “한국과도 광물·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자원 개발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글 사진 양간타우·우파 이석우 편집위원 jun88@seoul.co.kr
  • 대학정원 내년 3000명 줄인다

    전국의 대학 정원이 내년에 3000명가량 줄어든다. 국립대와 수도권 사립대 정원은 동결됐다. 대학들이 선호하는 보건의료 관련 학과 정원을 늘려 주는 대신 총원을 줄이도록 유도한 결과다. 교과부는 4년제 대학 정원 881명, 전문대 정원 2037명 등 모두 2918명을 감축하는 ‘2012학년도 대학 및 전문대학 정원 조정 결과’를 10일 확정해 발표했다. 대학 정원은 원칙적으로 교원이나 교사 확보율 등 교육 여건 기준에 따라 정해지는 학생 수 범위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교과부는 국립대와 수도권 사립대 정원 총량만 규제하고, 나머지 대학에 대해서는 사후에 정원 책정 기준 이행 여부에 따른 행정적 제재 권한만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교과부는 올해 정원 조정에서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정원 증원을 신청한 4년제 대학에 대해 신청 정원의 50% 이상을, 전문대학은 신청 정원의 100%를 다른 학과 정원에서 추가로 줄이도록 했다. 정병걸 교과부 대학선진화과장은 “보건의료 관련 학과는 취업률이 높고, 등록금이 비싸 대학의 주요 수입원이라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신규 배정 조건으로 정원을 줄이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의 경우 간호학과 정원 등에서 1130명을 신규 배정한 대신 총원에서 1130명 이외에 추가로 881명을 줄였고, 전문대학은 1018명을 배정한 대신 총원에서 2037명을 줄였다. 교과부는 경영부실 대학이나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행정제재를 받은 대학에는 아예 보건의료 정원을 배정하지 않았다. 부실한 대학이 보건의료 학과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원천봉쇄한 것이다. 교과부는 국립대와 수도권 사립대의 내년도 정원도 동결하고, 필요에 따라 총정원 범위에서 학과별 정원 증감을 통해 조정하도록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방 사립대의 경우 자체적으로 정원을 조정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2012학년도 대학 정원은 내년 초 확정된다.”면서 “학령 인구 감소 추세에 대비하고, 대학 구조개혁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정책 기조인 만큼 앞으로 정원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학년도 현재 국·공립 4년제 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를 포함한 대학 정원은 34만 7000명, 전문대는 22만명 수준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대학구조개혁위, 구조조정 대학 선정 10대 평가지표 확정

    대학구조개혁위, 구조조정 대학 선정 10대 평가지표 확정

    부실 대학을 퇴출시키기 위한 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선정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홍승용)는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부실 대학의 개념 정의와 함께 선정의 기준이 될 10대 평가 지표를 마련했다. 또 평가 결과 하위 15% 대학의 명단은 다음 달 초에 최종 결정, 발표하기로 했다. 홍 위원장은 “교육, 재무, 법인 등 3개 항목에 걸쳐 10개 지표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교육지표로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학사관리, ▲재무지표로 등록금 의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법인지표로 법정부담금 부담률, 법인전입금 비율 등을 꼽았다. 특히 학사관리 항목에서는 대학의 학점 인플레 현상을 막기 위한 학점 관리 현황과 소규모 강좌 비율, 시간강사 강의료 지급 단가도 점수화해 평가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경영 부실 대학’의 정의를 명문화했다. 부실 대학은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 대학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태에 처해 있거나 대학을 유지하기 위한 재원 확보가 곤란한 상태에 있어 정상적 목적 달성이 곤란하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대학’이라고 규정했다. 홍 위원장은 “문안에 포함된 ‘중대한’, ‘정상적으로 어려운 경우’ 등의 표현이 법률적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어 지표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들 지표를 전국 200여 4년제 대학과 150여 전문대학에 적용해 다음 달 초까지 구조개혁 우선대상 대학을 선정해 재정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홍 위원장은 “반드시 하위 15%를 기계적으로 맞추기보다는 대학들이 하위에 몰리면 15%(50개교)를 넘어 하위 25%까지도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며 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대학이 15%보다 많을 경우 모두 포함시키기로 했다. 절대지표를 2개 이상 충족시키지 못하는 대학은 재정지원 제한과 대출 제한이 동시에 이뤄진다. 감사와 이행 명령 및 계고 통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거나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퇴출 절차가 진행된다. 감사원이나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중대한 부정·비리가 적발된 대학은 별도로 퇴출 절차를 밟기로 했다. 위원회는 취업률 등 일부 지표가 지방대학에 불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구조개혁 우선대상 대학 선정 과정에서 지역별로 달리 적용하기로 했다. 하위 10%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뽑고, 나머지 5%는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를 안배할 방침이다. 종교계 대학의 경우 정부 재정 지원을 포기하면 구조개혁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박건형·김효섭기자 kitsch@seoul.co.kr
  • 수배자, 버젓이 어학원을

    한국의 ‘영어 광풍’이 미국 갱단 소속 1급 살인 미수자까지 영어학원 강사로 불러왔다. 로스앤젤레스의 필리핀계 갱단 일원인 김모(33)씨가 14년간 도피 생활을 하며 서울 강남에서 부유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유명 어학원을 운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해외 이민자로 신분을 바꿔 학원을 운영해 연간 1억 5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2대는 8일 미국에서 1급 살인 미수 혐의로 수배를 받다 국내에 입국, 다른 사람으로 신분을 세탁해 강남에서 I어학원을 설립·운영한 김씨를 사문서 위조 및 학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학력을 속이고 김씨를 도와 어학원을 운영한 강모(36)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 결과 미국에서 태어난 김씨는 19세 때인 1997년 갱단에서 활동하며 경쟁 조직인 멕시코계 갱단 2명에게 권총을 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으로터 1급 살인 미수 혐의로 수배됐다. 김씨의 부모는 1976년 이민 갔으며, 영주권자로 알려졌다. 김씨는 그해 7월 한국으로 도피했다. 이듬해 삼촌의 도움으로 직권말소 상태인 해외이주자 이모(31)씨의 이름을 도용해 주민등록을 했다. 어렸을 때 해외로 이주하면 지문등록이 안 돼 행정 당국에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한 김씨는 간단한 신분 확인 절차만 거친 뒤 이씨로 행세했다. 여권과 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받거나 수차례 갱신하면서 무려 34차례에 걸쳐 대담하게 외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특히 2008년 12월부터 강씨와 함께 강남구 신사동에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어학원을 차린 뒤 직접 강의를 하거나 무자격 영어 강사를 고용해 수강생을 가르쳤다. 자신들의 미국 학력이 고졸에 불과하면서도 김씨는 UCLA대, 강씨는 샌디에이고주립대를 졸업했다고 속여 홍보했다. 김씨와 강씨는 학원에서 강사 생활을 하다 만난 사이로 밝혀졌다. 이들은 주로 부유층 자녀인 초·중·고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최하 월 100만원 상당의 강의료를 받고 폐쇄적으로 학원을 운영해 왔다. 경찰 측은 “무자격 강사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데다 ‘한국에서는 영어만 하면 돈 벌기 쉽다.’는 인식이 외국인들 사이에 팽배해 무자격 외국인 강사가 공공연히 수업을 하고 있다.”면서 “학원 법령과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씨와 강씨 역시 학원법 등 국내법에 의해 처벌할 경우 처벌 수위가 경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국에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면 법무부의 판단에 따라 미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김장호 부원장보 한강 투신… 구급차서 자해 시도

    김장호 부원장보 한강 투신… 구급차서 자해 시도

    삼화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된 김장호(53)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한강에 투신 자살을 시도했으나 목숨을 건졌다. 김 부원장보는 3일 낮 12시 33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동작대교 남단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렸으나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한강구조대를 급파해 김 부원장보를 구조했다. 김 부원장보는 인근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원장보는 이날 오전 국회 국정조사위에 나갔다가 휴회를 틈타 빠져나와 한강에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투신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 부원장보는 발견 당시 흰 반팔 와이셔츠와 검정색 정장바지에 구두를 신고 있었다. 구조대 측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수면에 남성이 있어 바로 구했다.”면서 “처음에 혼수상태인 탓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하자 의식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보는 정신을 차린 뒤 “괜찮다. 바로 집으로 가겠다.”고 고집했으나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원으로 호송했다.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 안에서 링거 호스를 목에 감고 자해를 시도하다 의료진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검찰과 경찰은 김 부원장보가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의 증인으로 채택된 데다 검찰 수사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이석환)는 지난달 10일 신삼길(53·구속 기소)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으로부터 업무 편의 청탁과 함께 골프 접대, 백화점 상품권, 현금 등 2200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김 부원장보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 부원장보는 검찰 수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김 부원장보의 자살 기도와 관련, “이달 초 삼화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김 부원장보를 기소한 뒤 별도의 수사가 진행되거나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오이석·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혁신클러스터 원주·광주처럼”

    “지자체 역량에 맞는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산업을 선택해 역량을 집중하라.”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지자체별로 3~4개의 전략산업을 선정, 육성해왔다. 일부 지역에서 비슷한 사업이 중복되고 정책과의 연계성 등이 부족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와 광주가 성공적인 혁신 클러스터 사례로 꼽히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지역 혁신 클러스터(산업집적지) 성공 요인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원주는 바이오테크놀러지(BT)나 기계산업이 아니라 이를 세분화한 의료기기 산업을, 광주는 전자·정보기술(IT)이 아닌 광(光) 산업을 선정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육성했다.”며 “타 지역과 입지 경쟁을 할 필요가 없고 해당 산업에 대해 정책을 집중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전자산업을 선정한다면 수도권이나 구미 등에 비해 입지 조건이 좋지 않아 기업이나 인력을 유치하고 정부 지원을 받기가 어렵지만 소수 산업을 선택해 역량을 집중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재정부는 원주와 광주가 대학, 연구소, 산업지원서비스 등 혁신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지역 인근의 특성화 대학, 실업계고 등에서 산업 현장 인력을 양성해 기업들과 연계하는 한편 국내외의 우수 연구소를 유치하고 임대공장 등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재정부는 “적절한 전략산업 선정과 함께 범부처 차원의 종합·조정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발전위원회 또는 지식경제부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부처가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내년 국가 R&D예산 10조7000억… 과학벨트 절반 삭감

    내년 국가 R&D예산 10조7000억… 과학벨트 절반 삭감

    대형 국책 과학기술 프로젝트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내년 예산이 50% 가까이 삭감됐다. 평균 130억원씩 책정된 25개 기초연구단의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서울신문 8월 1일 자 1, 9면> 정부는 내년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보다 7.6% 증액한 10조 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2일 제7회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심의·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까지 부처들이 신청한 R&D 예산을 120명의 민간위원들이 참여해 정밀히 검토했다.”면서 “배분과 조정을 거쳐 신청액 11조 3722억원에서 7000억원가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국과위는 국방·인문사회 분야 R&D를 제외한 중장기 대형 사업, 미래 성장 동력, 기초과학 등과 관련된 366개 주요 R&D 사업의 예산을 총괄한다. 확정된 정부 예산안은 다음 달 전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10월 초 국회에 상정된다. 5대 분야별로 보면 ▲거대 공공(우주, 항공, 건설, 재난 재해 등)에 1조 3429억원 ▲녹색자원(에너지, 자원, 환경 등)에 1조 7166억원 ▲주력 기간(기계, 소재, 지역, 중소기업 등)에 2조 8419억원 ▲첨단 융·복합(기초연구, IT, 융합기술 등)에 3조 969억원 ▲생명복지(생명, 의료, 농수산, 식품 등)에 1조 6567억원이 배분됐다. 특히 중소기업과 국민건강·안전 관련 R&D 예산 증액이 두드러졌다. 중소기업 R&D는 7095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무려 13.7%,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은 2224억원으로 25%가 증가했다. 재난 재해·원자력 안전 관련, 감염병·동물 전염병 위기 대응 관련 R&D도 각각 796억원, 653억원으로 27.3%, 29.0%나 더 줬다. 신규 및 이색 사업도 포함됐다. 백두산화산 감시·예측·대응 관련 사업에도 새로 30억원을 책정했다. 관광서비스 혁신과 사회 서비스, 100세사회 대응 고령 친화 제품 사업에 10억원씩의 예산을 배정했다. 대량 맞춤 주문형 의료 제조 기반 구축에도 5억원을 대기로 했다. 국과위는 예산 배분 과정에서 R&D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처 간 겹치기 투자를 막고 성과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낭비 요소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인력 양성, 폐자원, 기후 분야, 유전체, 철도 등 15개 분야에서 유사·중복 R&D 사업비 1204억원을 절감했다. 국과위 측은 당초 예상보다 절감액이 크지 않은 데 대해 “부처별로 장기사업이 많아 당장 조정이 힘든 부분이 있었고, 시간적 여유도 2개월로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경우 입지 선정을 마쳤으나 추진 속도를 감안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요구 예산 4100억원의 절반 수준인 2100억원만 반영됐다. 김 위원장은 “내년 기초과학연구단의 실질적인 운영이 어렵다.”면서 “삭감분은 2013년도에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가 1300억원 증액을 신청한 대학의 ‘풀뿌리 개인 기초 연구사업’은 500억원만 늘리기로 했다. 이공계 대학 교수 지원율이 이미 30%를 넘어선 데다 기초과학의 중심이 기초과학연구원으로 이동하는 점 등을 고려해서다. 한편 국과위는 출연연구기관에 직접 지원하는 묶음 예산을 올해 42.6%, 내년 52.5%에 이어 2014년까지 70%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출연연들이 상당수 예산을 외부 용역과제를 통해 받고 있어 핵심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출연연들이 스스로 특화된 부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묶음 예산을 늘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첫 민간 5급 경쟁률 32.5대 1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도입된 ‘민간 경력자 5급 채용시험’에 3317명이 지원, 3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5급 특채시험(평균 11.6대1)보다 높지만, 올해 5급 공채시험(50.2대1)보다는 낮은 경쟁률이다. 분야별로 비교적 인력이 풍부한 IT 쪽 직무분야의 경쟁률이 높았다. 녹색기술 연구개발(136대1), 국방통신관리(121대1), 방송통신융합 기술진흥(118대1), IT 특허심사(112대1) 등 5개 분야 경쟁률은 100대1을 넘었다. 반면 의사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의료 쪽 직무분야는 ‘국립병원환자진료’ 분야와 ‘교정시설수용자 보건의료’ 분야가 미달되는 등 0.4~1대1을 기록했다. 오는 27일 공직적격성평가(필기시험) 등 3차에 걸친 시험을 거쳐 내년 1월 3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