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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아파서”’믿을만한’ 직장인 휴가사유 1위는?

    “몸이 아파서”’믿을만한’ 직장인 휴가사유 1위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회사를 나가지 않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상사나 동료들로부터 가장 ‘믿음’을 받을 수 있는 휴가사유는 무엇일까. 영국 건강서비스단체인 비넨든 헬스케어(Benenden Healthcare)가 영국 직장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직장 상사나 동료 등 회사원의 입장에서 ‘가장 적합하고 신뢰가 가는 휴가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위는 72,9%를 차지한 ‘구토 증상’이었다. 구토 증상이 심해 회사를 쉬겠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집에서 머물 수 있는 가장 ‘충분한’ 이유로 보인다는 것. ‘설사’ 증상은 71%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는 회사의 어느 누구도 직원이 쉴 새 없이 화장실을 오가며 집중력을 방해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위는 ‘독감’(58.1%), 4위는 넓은 의미의 ‘유행병’(53.2%), 5위는 ‘편두통’(36.5%) 등이 차지했다. 반면 ‘가장 신뢰하지 않는 병가 이유’ 1위는 ‘코감기’(11.4%)로 꼽혔다. 뒤를 이어 ‘정신건강문제’(16.9%), ‘스트레스’(19%) 등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이와 비슷하게 지난 4월 국제 사립의료보험사인 ‘AXA PPP’ 가 1000명의 기업 대표와 이사, 관리직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내는 휴가 신청은 회사 측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답했다. 매년 직장인의 4분의 1 가량이 이러한 정신적인 질환으로 인한 진단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위직에 있는 상사의 20%는 부하 직원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들의 업무능력에 대해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의 한 직장인은 인디펜던트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는 직장에서 스스로 겪고 있는 정신적인 문제를 털어놓는 것을 여전히 금기시하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말정산 미리보기’ 해보니… 홈택스 접속 후 3단계 서비스

    국세청이 4일 문을 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와 올해 ‘13월의 세금’으로 바뀌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거나 세금을 토해 낸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지난 연말정산에서 25만 3000원을 토해 냈던 기자도 내년 연말정산 환급액이 궁금해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봤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편리했다. 내년 연말정산 결과를 받아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가량이었다. 직장인들이 다소 한가해 접속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오후 4시쯤에 접속했지만 사이트는 버벅거리지 않았다. 하지만 로그인을 하려고 하니 통합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창이 뜬다. 공인인증서를 미리 등록하지 않았다면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등록해야 했다. 홈택스 첫 화면에서 ‘연말정산’→‘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클릭하면 시작이다. 서비스는 3단계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를 시작으로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3개년 추세 및 항목별 절세 팁 보기’를 거치면 내년에 받을 연말정산 환급액을 알 수 있다. 직장인은 소득공제의 기초가 되는 총급여액(연봉-비과세소득)을 입력해야 하는데 지난해 연말정산 지급명세서를 클릭 한 번으로 불러올 수 있다. 자동으로 총급여액이 채워진다. 지난해보다 연봉이 오르거나 깎였다면 수정해야 한다. 특히 각 공제 항목별로 내년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환급액을 챙길 수 있는 절세 팁을 안내해 준다. 하지만 절세 팁이 큰 효과는 없을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자의 신용카드 절세 팁은 앞으로 연말까지 1000만원가량을 더 긁으면 신용카드 공제 한도인 300만원을 다 받을 수 있다고 나왔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연말정산을 몇 푼 더 받으려고 신용카드, 교육비, 의료비 등의 지출을 갑자기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더 많은 세금을 토해 내야 한다는 결과를 받은 직장인들도 나왔다. 기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53만원을 토해 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소득공제 항목이었던 자녀 관련 공제와 연금계좌, 교육비, 의료비, 보험료, 기부금 등이 세액공제로 전환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자녀 공제’ 몰아주기… 국세청이 알려준다

    ‘자녀 공제’ 몰아주기… 국세청이 알려준다

    맞벌이 직장인 김모(42)씨는 해마다 1월만 되면 골치가 아프다. 업무도 바쁜데 각종 연말정산 신고서를 작성하고 일일이 출력해 경리팀에 내야 해서다. 아내와 본인 중 누가 부모님과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신고해야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지도 고민이다. 내년 연말정산부터는 이런 불편함을 덜게 된다. 국세청이 연말정산을 미리 계산해 주고 신고서까지 써 주기 때문이다. 국세청과 정부3.0추진위원회는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를 100% 활용해 두둑한 ‘13월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방법을 문답으로 짚어 봤다.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알려 주나. -해마다 10월에 납세자가 그해 9월까지 쓴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과 지난해 받은 연말정산을 기초로 해서 예상 환급액을 국세청이 계산해 알려 준다. 올해는 4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세청 예상액이 내년 2월 실제 환급액과 똑같은가. -아니다. 10월 이후 카드 사용액 등이 반영돼 있지 않아 실제 연말정산 결과와 다를 수 있다. 정확한 환급액은 내년 1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가 반영된 간편 세액 계산 서비스로 알 수 있다. →절세 전략도 알려 준다는데. -9월까지 쓴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 공제는 총급여(연봉-비과세소득)의 25% 이상을 긁어야 받을 수 있다. 9월까지 공제 문턱을 넘지 못했다면 신용카드를 먼저 써서 총급여의 25%를 채운 뒤 체크카드를 긁거나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환급액이 늘어난다. 신용카드 공제율은 15%인 반면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다. →다른 절세 팁도 있나. -교육비, 의료비, 보험료 등 각 공제 항목별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최근 3년간 공제액과 비교해 표와 그래프로 알려 준다. 한도를 채우지 못하고 덜 받았던 공제 항목 위주로 씀씀이를 늘리고 공제 한도를 넘긴 항목은 지출을 줄이면 돌려받을 세금이 많아지게 된다. →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을 누구에게 몰아 줘야 하나. -이 답도 국세청이 알려 준다. 남편과 아내 중 누구 앞으로 부양가족을 올리는 게 환급액이 더 많은지 계산해 준다. →복잡한 신고서도 대신 써 주나. -그렇다. 내년 1월에는 근로자가 홈택스에서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국세청이 공제 신고서와 부속 명세서를 자동으로 작성해 준다. →근로자가 챙겨야 할 항목도 있나. -우선 카드 공제액을 계산하기 위해 올해 총급여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 통계가 잡히지 않는 월세, 교복값, 안경값, 기부금 등은 근로자 스스로 신고서에 입력해야 한다. →신고서를 잘못 썼다면. -걱정 안 해도 된다. 지금까지는 공제 항목을 하나만 잘못 써도 전체를 다시 써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고했던 내용 중 잘못된 부분과 추가 항목만 고치면 된다. →증빙 서류를 일일이 출력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맞는 말이다.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장 근로자도 내년 1월부터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원처럼 연말정산 서류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다. 홈택스에 접속해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연말정산 비용이 줄어들면 환급액이 늘어나나. -그렇지는 않다. 다만 국세청은 납세자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줄어들고 종이 서류도 사라지면서 연간 2100억원의 납세 협력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추정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라미네이트 수명 결정한다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라미네이트 수명 결정한다

    외모가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시대가 오면서 고르지 못한 앞니를 아름답게 변화시켜주는 치아성형이나 잇몸성형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앞니성형은 치아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큰 경우, 치아 색상이 치아 미백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 치질의 이상 등 치아 교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앞니에 심미보철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아름답고 밝은 스마일 라인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대표적인 치아성형법에는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얇은 세라믹 치아를 교정을 원하는 치아의 표면에 붙이거나 360도로 치아에 덧씌워 깨지고 벌어진 앞니나 덧니, 돌출된 치아를 반듯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라미네이트의 경우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으면 라미네이트 수명이 단축될 수 있고, 무분별한 치료를 진행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받고자 하는 병원의 의료진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앞니성형과 같은 심미치료의 경우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결과를 좌우한다”면서 “앞니 치료를 많이 진행하는 치과를 찾아야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치료 후 관리도 보다 꼼꼼하게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매스티지치과는 10년 이상의 앞니치료 경험을 지닌 안교희 대표원장이 직접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의 치아성형을 실시한다. 안전성을 최우선에 두고 무리한 치아 삭제, 무분별한 치아성형을 진행하지 않으며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도록 최소삭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앞니 심미보철만 제작하는 전문 세라미스트가 직접 수작업으로 개개인별 맞춤 디자인을 진행하는 것도 특징. 또한 서울매스티지치과에서는 라미네이트 치료 시 최근 출시된 e-max(이맥스 파우더)를 사용한다. 이맥스 라미네이트는 기존 일반 라미네이트에 비해 자연스럽고 자연치아의 색상과 투명도를 99%까지 재현하는 것이 장점이며, 강도 또한 5배 이상 강해 파절의 가능성이 매우 적다. 안 원장은 “환자들의 치아 크기나 각도, 잇몸과 입술 등 모든 구강 내 요소 뿐 아니라 얼굴과의 조화, 얼굴에서의 치아 비율 등을 고려하여 각 개인에게 맞는 최선의 디자인을 제시한다”면서 “심미보철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미보철 연구와 개발에도 힘 쓰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시판] 부산시, 광명시, 한양대, 환경부, 이화여대

    [게시판] 부산시, 광명시, 한양대, 환경부, 이화여대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사에서 ‘부산홍보단’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브랜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한다. 부산홍보단은 통역사, 이민자, 유학생, 외국어 관련 대학(원)생 등 외국어 가능자로 구성된 ‘부산 시민통역 서포터스’를 말한다. 이번 강연은 이들 중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해 바로 아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부산시는 이번 강연을 포함해 2016년까지 모두 7회의 ‘부산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 ‘용’ 조형물 명칭을 공모한다.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용’ 조형물에 대한 창조적이고 대중성 있는 명칭을 공모해 광명동굴을 관광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명칭은 ‘용’ 조형물과 광명동굴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광명국제판타지콘셉디자인 공모전’을 부각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1일까지이고 수상작 발표는 11월4일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taxwork@korea.kr)이나 방문접수,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조형물 명칭 공모자에게는 특전으로 광명동굴 입장권 1장을 준다.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소장 김성수)는 오는 2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사회과학관에서 한동운 한양대 국제의료개발학과 교수를 초청해 ‘나이지리아 보건의료의 개혁방안’ 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수는 공중보건의 국제적 권위자로서 국제의료 및 공적개발원(ODA)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201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160개 환경분야 전문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해 30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 클래식 공연,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오는 28일 오후 5시 중강당에서는 이화여대 최고의 연사진과 함께 하는 ‘혁신이화시리즈특강’이 개최된다. 문화·예술분야 세 번째 특강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과학전공 원형중 교수가 연사로 나서 “ ‘레저(Leisure)’에서 ‘웨저(Weisure)’로 : 레저,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특강한다. 오는 29~30일 김영의홀에서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건반악기교수 나눔콘서트’, 11월3일 오후 7시에는 삼성홀에서 본교 석좌교수 겸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개그맨 김병만, 소설가 김훈이 출연하는 ‘3인3색 토크콘서트 “자연스럽게 사람답게”, 11월10일 오후 6시30분 ECC B142호에서는 ‘북콘서트, 기생충학자와 PD의 대담’이 열린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삼성 세탁기 올 1500만대 판매”

    “삼성 세탁기 올 1500만대 판매”

    삼성전자가 올해 세탁기 부문 판매 목표치를 1500만대로 잡았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세탁기 부문에서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는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세탁기·에어컨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힌 뒤 “판매 목표치 가운데 20%는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액티브워시는 지난 1월 초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공개한 삼성전자의 올해 전략 제품으로 서서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윤 대표는 “격이 있는 제품을 제공해 중국 등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벌릴 생각”이라면서 “액티브워시를 통해 전자동세탁기를 다시 한번 혁신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문은 글로벌 가전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윤 대표는 “글로벌 업계 평균이 3% 수준인데 비해 우리는 4배 정도 성장했다”면서 “국내 시장의 경우 세탁기 부문은 17% 정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CE 부문의 전체적인 수익성이 악화된 데는 “의료기기 사업이나 프린팅 사업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생활가전도 연간 700억∼1000억원 정도 투자를 해야 하는데 3년 정도 투자를 해 오면서 이익은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 상황에 대해서는 “환율에 대해 나름대로 대책을 세웠다”면서 “지난해보다 더 크게 성장하고 경영 상황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액티브워시를 비롯해 세탁물 오염 정도에 따라 세탁 코스가 자동으로 달라지는 ‘버블샷 2015’ 드럼세탁기, 오염 정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수치화한 ‘스마트에어컨 Q9000’과 ‘블루스카이 AX7000’ 등 2015년형 에어컨 2종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7년째 삼성전자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김연아 전 국가대표 선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성형수술 의료비·재혼 등 회사에 숨기고 싶은 연말정산 ‘경정청구’ 통해 돌려받으세요

    성형수술 의료비·재혼 등 회사에 숨기고 싶은 연말정산 ‘경정청구’ 통해 돌려받으세요

    서울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강모(31·여)씨는 2011년 3월 연말정산에서 성형외과 의료비를 공제받지 않았다. 술을 먹고 넘어져서 코가 깨진 탓에 미용 성형수술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괜히 회사와 동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싫어 의료비 영수증을 회사에 제출하지 않았다. 수술 비용은 350만원이었다.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인천 남구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직장인 차모(36)씨도 2012년 연말정산에서 시아버지와 재혼한 새 시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싫어 인적 공제를 신청하지 않았다. ‘시아버지 연세가 어떻고, 시집살이는 어떠냐’는 얘기들이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3일 이처럼 연말정산 신청으로 회사에 알려지면 불이익이나 불편이 우려되는 공제 항목이 있다면 나중에 ‘경정청구’(세액 수정 요청)를 통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질병이나 성형수술 사실을 회사에 알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료비가 많이 나왔음에도 연말정산을 하면서 공제 항목으로 입력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또 본인이나 가족이 장애인이면서도 10년 넘게 해당 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야간이나 주말에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거나 종교 관련 직장에 다니면서 다른 종교단체에 기부하는 경우, 정당 기부금, 외국인과 재혼한 사실 등도 마찬가지다. 생활보호 대상자인 부모를 모시고 있거나 월셋집에 거주하는 이들도 공제 입력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 경정청구권은 2003년부터 세법에 반영됐다. 지난 세법 개정으로 신청 기간이 5년으로 늘어났다. 5년 안에 경정 청구를 하면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연맹의 박성희 팀장은 “누구나 조직 생활을 하면서 숨기고 싶은 개인정보가 있게 마련”이라면서 “이런 때에는 회사에 신고할 필요 없이 국가가 인정해 주는 경정청구권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의 ‘남들이 놓친 연말정산 사례 찾기’ 코너에 접속하면 사생활과 관련된 공제 항목의 경정청구 사례가 자세히 나와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부모·조부모와 따로 살아도 공제 챙기세요

    연말정산 때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가 부모 관련 공제와 장애인 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조부모는 따로 살아도 공제가 되고, 암이나 중풍 등 중증질환을 앓았을 경우는 장애인 공제를 할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012~2013년 귀속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놓쳐 연맹의 도움을 받아 환급받은 1500건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암·중증질환자 장애인공제 가능 근로소득자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 항목은 부모나 조부모와 따로 사는 경우의 부양가족 공제다. 같이 살아야만 공제가 되는 줄 알고 신청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조부모도 소득이 없을 경우 부양가족이 될 수 있다. 부양가족으로 등재된 배우자의 부모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소득 금액을 지레짐작해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근로소득 총급여가 연 333만원 이하이거나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이 516만 6000원 이하이면 부양가족이 될 수 있으므로 금액을 확인해 봐야 한다. 부양가족이 되면 의료비나 신용카드 사용액 등도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일시적으로 받는 퇴직소득이나 양도소득(장기보유특별공제 제외)이 100만원을 넘으면 부양가족이 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족 부양 미혼자 부녀자공제 체크를 암 수술을 받았거나 중풍이나 신장투석 등의 중증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면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할 수 있다. 암 환자라고 다 되는 것은 아니며 ‘항시 치료를 요하는 중증환자’여야 한다. 치료받는 의료기관에서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에게도 해당된다. 장애인으로 인정되면 인적 공제(소득공제 200만원)가 추가되고 의료비 등에 있어서도 더 많은 공제가 가능하다. 여성 근로자의 경우 부녀자공제를 놓치는 경우가 잦았다. 결혼한 해에 혼인신고를 했으면 부녀자 공제가 가능하다. 단, 이전에는 소득 금액에 대한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종합소득 금액이 3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미혼이지만 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라면 부녀자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소득 금액은 역시 3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맹은 자주 놓치는 공제 항목을 키워드 검색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남들이 놓친 연말정산 사례 찾기’ 서비스를 개설했다. 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에 접속하면 해당 코너(오른쪽 하단)로 바로 연결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에볼라 백신 첫 관문 통과... 에볼라 정복 가능성 보인다

    에볼라 백신 첫 관문 통과... 에볼라 정복 가능성 보인다

    2013년 말부터 시작된 서아프리카 에볼라 출혈열 유행은 이미 1만 5,000명이 넘는 감염자와 5,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 세계 각국이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서아프리카에 의료진과 자금을 긴급 투여하고 있지만, 아직 사태를 진정시키기에는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 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근본적인 특효약이나 백신이 없는 상태라는 것이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최근 미국 국립 의료원(NIH) 산하의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 질환 연구소(NIAID)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이 공동 개발 중인 에볼라 백신이 1상 임상 시험(Phase I trial,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약동학 및 안전성 등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 백신을 개발한 연구팀이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건강한 남녀 자원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테스트에서 심각한 부작용 없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이 개발하는 백신의 이름은 cAd3-EBO(chimpanzee adenovirus type 3–vectored ebolavirus vaccine)로 그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약독화시킨 침팬치 아데노바이러스에 에볼라 바이러스의 항원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당단백(glycoprotein)을 집어넣는 것이다. 사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을 생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인체에 주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당연히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아무리 약독화시킨다고 해도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인체에 무해한 다른 바이러스를 에볼라 바이러스 항원의 운반체(벡터 Vector)로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백신에는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가 선택되었다. 이 아데노바이러스에 가장 흔한 에볼라 바이러스인 수단(Sudan) 및 자이르(Zaire)형의 당단백을 지니도록 유전자를 재조합해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백신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확한 용량과 부작용을 알기 위해서 백신 투입군을 1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각각 바이러스 입자(viral particle) 200억개와 2000억개를 10명씩 나눠 투입했다.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용량을 알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두 용량 실험군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한다. 동물 모델을 통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CD8 T 세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번 실험에서는 고용량 바이러스 입자를 투입한 실험군에서 CD4/8 세포의 면역 반응이 더 확실하게 일어났다. 따라서 다음 임상 시험에서는 고용량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실험은 백신의 안전성과 더불어 백신이 인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당단백에 대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는지 테스트하는 것인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다음 2상 임상 시험(Phase II Trial)은 이르면 내년 1월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다음 실험은 위약군과 실제 백신 투여군으로 대상을 나눠서 실제로 이 백신이 위약을 투여한 것보다 얼마나 더 효과적인지를 판단하게 된다. 이 결과에 따라서 백신 개발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 백신을 투여한 그룹에서 에볼라 감염률이 현저하게 낮다면 에볼라 백신의 개발은 성공에 가까워지게 되겠지만, 위약과 별 차이가 없는 결과가 나온다면 개발 중인 다른 백신에 기댈 수밖에 없다.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현재 다른 몇 개의 연구팀에서 에볼라 백신 개발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esicular stomatitis virus)를 기반으로 만든 VSV-EBOV로 이제 1상 임상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그 외에도 몇 개의 후보들이 존재한다. 이들 가운데 하나만이라도 확실한 예방 효과가 있다면 에볼라 정복의 가능성은 현실화 될 수 있다. 다만 곧 백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실제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2015년 이후이다. 그전까지 에볼라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철저한 방역 관리뿐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암 전이 막는 ‘단백질 요법’ 개발…화학요법 부작용無

    암 전이 막는 ‘단백질 요법’ 개발…화학요법 부작용無

    암이 진행되면서 악성종양이 처음 발생한 장기로부터 다른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전이(metastasis)를 방지해주는 ‘단백질 요법’이 등장했다. 세계적 기초종합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화학 생물학 저널(Nature Chemical Biology)’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 생명공학과·암 센터 방사선 방사선 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놀라운 암 전이 방지 단백질 요법을 소개했다. 보통 의료진들은 암 치료 시 전이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강한 독성으로 암 세포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긴 하지만 다른 멀쩡한 장기까지 공격해 탈모, 구토, 설사, 심장기능 저하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부 암 환자들 중에는 화학치료를 견디다 못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와 관련해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단백질 요법은 암 전이를 막는 강력한 효능을 품고 있으면서 화학요법이 갖는 부작용은 거의 없기에 주목된다. 해당 치료에 활용되는 단백질은 ‘Axl’과 ‘Gas6’으로 각각 성체줄기세포로부터 자연 살해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Axl 단백질은 세포 외벽에서 외부 신호를 받아 증식, 분화, 소멸,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Axl과 Gas6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낸 실험 치료제를 각각 유방암과 난소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 그룹에 투여한 뒤 경과를 살폈다. 결과적으로 유방암을 앓고 있던 쥐 그룹은 악성종양 전이가 78%, 난소암을 앓고 있던 그룹은 90%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모든 생물학적 대사 과정이 단백질의 상호 작용에 의해 구동된다는 사실에 기반, 이를 암 세포 전이확산 방지 기술 개발에 응용했고 결과는 고무적이다. 스탠퍼드 대학 암 센터 아마토 지아씨아 교수는 “이는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독성을 줄이고 암 치료 효과는 높이는 획기적 치료법”이라며 “미래 암 치료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단백질 요법이 항암치료법으로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먼저 실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는데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동물 실험이 선행돼 안정성은 물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단백질 요법이 안고 있을 위험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글렌 드레노프 교수는 “분명 인상적인 치료법이긴 하지만 Axl 단백질은 Mer와 Tyro3라는 유사 단백질과 함께 존재 한다”며 “이들은 Axl와 매우 흡사하지만 역으로 암 전이를 증가시키며 Gas6에 의해서도 쉽게 활성화되기에 보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충분히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tanford Engineerin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암 전이 방지해 주는 ‘단백질 요법’ 개발

    암 전이 방지해 주는 ‘단백질 요법’ 개발

    암이 진행되면서 악성종양이 처음 발생한 장기로부터 다른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전이(metastasis)를 방지해주는 ‘단백질 요법’이 등장했다. 세계적 기초종합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화학 생물학 저널(Nature Chemical Biology)’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 생명공학과·암 센터 방사선 방사선 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놀라운 암 전이 방지 단백질 요법을 소개했다. 보통 의료진들은 암 치료 시 전이를 막기 위해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강한 독성으로 암 세포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긴 하지만 다른 멀쩡한 장기까지 공격해 탈모, 구토, 설사, 심장기능 저하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부 암 환자들 중에는 화학치료를 견디다 못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와 관련해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단백질 요법은 암 전이를 막는 강력한 효능을 품고 있으면서 화학요법이 갖는 부작용은 거의 없기에 주목된다. 해당 치료에 활용되는 단백질은 ‘Axl’과 ‘Gas6’으로 각각 성체줄기세포로부터 자연 살해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Axl 단백질은 세포 외벽에서 외부 신호를 받아 증식, 분화, 소멸,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Axl과 Gas6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낸 실험 치료제를 각각 유방암과 난소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 그룹에 투여한 뒤 경과를 살폈다. 결과적으로 유방암을 앓고 있던 쥐 그룹은 악성종양 전이가 78%, 난소암을 앓고 있던 그룹은 90%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탠포드 연구진은 모든 생물학적 대사 과정이 단백질의 상호 작용에 의해 구동된다는 사실에 기반, 이를 암 세포 전이확산 방지 기술 개발에 응용했고 결과는 고무적이다. 스탠퍼드 대학 암 센터 아마토 지아씨아 교수는 “이는 기존 항암화학요법의 독성을 줄이고 암 치료 효과는 높이는 획기적 치료법”이라며 “미래 암 치료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단백질 요법이 항암치료법으로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관문이 남아있다. 먼저 실제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 테스트를 통과해야하는데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동물 실험이 선행돼 안정성은 물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단백질 요법이 안고 있을 위험성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 글렌 드레노프 교수는 “분명 인상적인 치료법이긴 하지만 Axl 단백질은 Mer와 Tyro3라는 유사 단백질과 함께 존재 한다”며 “이들은 Axl와 매우 흡사하지만 역으로 암 전이를 증가시키며 Gas6에 의해서도 쉽게 활성화되기에 보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 충분히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tanford Engineerin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니맥스 척추시술’이 왜 주목을 받을까

    ‘미니맥스 척추시술’이 왜 주목을 받을까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거의 공통적인 고민을 하게 된다. 자신의 질환을 수술로 치료하느냐, 아니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느냐를 두고 여기저기 수소문하거나 인터넷을 뒤져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애를 쓴다. 물론 그렇게 해도 결론은 없다. 아무리 관련 정보를 뒤지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명쾌한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면 기대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비수술적 방식으로 치료를 시도해서는 기대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비수술적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상황을 수술로 치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정이 이러니 “기왕 치료받을 거면 수술이 낫다”거나 “수술 하면 후회한다”는 등 의견이 갈리기 때문이다.   ■비수술과 수술치료 엄밀하게 말해 비수술과 수술은 같은 질환에 대한 두가지의 서로 다른 치료법이 아니라, 증상의 경중이나 질환의 양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선후 치료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 척추디스크를 예로 들어보자. 디스크가 아예 터진 단계가 아니라 짓눌린 풍선처럼 옆으로 삐져나와 신경을 건드려 통증이 생기는 단계라면 당연히 비수술적 접근이 일차적인 치료여야 한다. 칼을 댈 상황이 아닌데 디스크를 도려낼 경우 당장 통증은 줄지 모르지만 재발을 피하기 어려운 데다 수술 후유증도 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라면, 수술은 비수술적 치료가 어려울 때 적용해도 늦지 않다. 같은 시각에서, 명백하게 수술적 접근이 필요한 질환을 비수술적으로만 다루려고 하는 시도 역시 문제가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수술을 해야 되는 병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느라 아까운 시간을 버리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 가중에다 증상의 악화로 인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는 문제까지 고스란히 감당을 해야 한다. 문제는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수술이 필요한지, 아니면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는 지를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또 수술도 과거처럼 병변 부유를 넓게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이 나을지, 아니면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수술’을 택할 것인지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물론 병원에 가면 담당 의사가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지만, 의사의 권유와 자신의 생각이 다를 때도 많다. 또 지금까지는 관련 치료법을 망라해 체계적으로 적용하려는 시도조차 거의 없었다. 병원마다, 또 의사마다 선호하는 치료법을 고집해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을 골라내 적용하는 맞춤화가 어려웠던 것도 문제였다.   ■수술과 비수술의 장점 모은 ‘미니맥스 시술’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이 바로 ‘미니맥스 시술’이다. ‘미니맥스(Mini Max) 시술’이란 인체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각종 최소침습 치료법의 총칭이다. 이 치료 개념을 정립한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미니맥스 시술이란 수술의 위험성과 비수술의 한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일종의 지침이 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0년이 넘게 척추질환을 다뤄오면서 내린 결론은 수술과 비수술의 장점을 집적한 최소침습적 치료”라고 단언했다. 수술에 따른 부담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비수술의 한계를 극복한 접근이라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최소침습적 치료를 통해 미니맥스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 한 두개 진료과만의 협진으로는 어렵다”면서 “척추 질환은 치료 방식에 따라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는 물론 내과 흉부외과 복부외과와 마취과 재활의학과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니맥스 시술은 한 가지의 특정 시술을 일컫는 용어가 아니지만, 이 개념의 핵심은 최근 일반화되고 있는 내시경과 레이저 의료기술에 있다. 이 이사장은 “질환에 따라 내시경과 레이저를 무척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최근 척추질환 치료의 큰 흐름”이라면서 “여기에는 내시경 디스크수술과 디스크 성형술,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하는 신경구멍 성형술, 염증에 의한 통증을 치료하는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이 모두 미니맥스 시술의 범주에 드는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척추질환 치료,기피와 맹신이 문제” 그는 “의료 정보가 범람하면서 생긴 가장 우려할 상황은 척추수술에 대한 근거없는 기피와 비수술 요법에 대한 맹신일 것”이라면서 “미니맥스 시술은 이런 문제를 가장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치료개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이런 문제를 상세하게 풀어쓴 저서 ‘미니맥스 척추시술’을 출간했다. 환자들에게 미니맥스 시술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가이드북인 셈이다. 이 이사장은 “우리들병원 소속 130여명의 전문의들이 의료지식과 술기를 이 책에 모았다”면서 “이 책이 치료 방법을 두고 고민하는 수많은 척추질환자들의 선택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금도 상당수 환자들이 미니맥스 시술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함에도 척추수술은 위험하다는 등의 선입견 때문에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면서 “비수술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거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수술의 위험성 때문에 망설이는 환자들에게 미니맥스 시술에 대한 이해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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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ES 6(FOX 밤 11시) 쓰레기통 속에서 사람의 잘린 머리와 손이 발견된다. 피해자는 도주범들을 쫓던 현상금 사냥꾼으로, 그가 최근에 직장 동료를 죽인 살인범을 쫓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한편 이 살인범의 아내가 남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안 부스는 아내도 살해될 위기에 처해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한다. ■스토커(캐치온 밤 11시) 18살 생일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 그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온다. 한편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은 젊고 다정한 찰리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준다.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면서도 점점 더 그에게 이끌린다. ■아이돌 배틀(Mnet 밤 7시 30분) 걸 그룹 헬로비너스와 투아이즈가 젊음의 중심 홍대에서 12시간 동안 배틀을 벌인다. 첫 번째 배틀 ‘기선제압배틀’을 시작으로 두 번째 배틀 ‘PR배틀’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그룹을 알리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미션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 번째 배틀인 ‘공연배틀’에서는,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팀이 승리한다. 누가 우승을 거머쥘까. ■킬링 3(AXN 밤 10시 50분) 새라 린든 형사가 에이드리언의 그림을 따라 도착한 시애틀 공항 근처의 저류 연못에는 시신 17구가 담긴 의료용 특수 가방이 있었다. 린든 형사는 공식적으로 경찰서에 복귀하고 이들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수어드 사건과 연관성을 찾으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에이드리언을 만나러 간다. ■식샤를 합시다(tvN 밤 11시) 홧 김에 사직서를 냈건만 예고 없이 집에 찾아온 엄마에 수경은 당황한 나머지 월차를 냈다며 거짓말을 한다. 수경은 회사를 그만두고 불안한 미래 걱정에 한숨이 절로 나는데, 엄마는 틈만 나면 결혼하라며 심기를 건드린다. 결국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엄마와 싸우고 만다. 한편 학문은 소개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산제이&크레이그: 우리만의 섬(니켈로디언 밤 7시) 재기 발랄한 12살 소년 산제이의 생활 속 모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산제이는 자신과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집 프라이케이드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한다. 산제이의 말에 그 길로 따라간 친구들은 엉뚱한 곳에 도달하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우정에 금이 갈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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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누나(tvN 밤 10시) 2014년 새해 첫날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짐꾼’ 이승기. 그의 열애설만큼이나 로맨틱한 ‘꽃’누나들과의 여행이 계속된다. 어느덧 여행 6일째 접어든 ‘꽃’누나와 ‘짐’승기의 배낭여행. 드라마 촬영보다 힘든 배낭여행 일정에 ‘꽃’누나들은 점점 지쳐가고, 누나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새싹 짐꾼 승기가 나섰다. ■둠스데이 프레퍼스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다양한 인류 멸망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는 3명의 프레퍼족(준비족)을 만나본다. 워싱턴 주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제프 부쇼는 갑자기 찾아올 종말에 대비하며 살고 있다. 그는 옐로스톤 초대형 화산이 분출할까봐 두려워하면서 자신이 계획한 장소에 가족과 함께 대피하기 위해 비행 훈련까지 받고 있는데…. ■뷰티플 크리처스(캐치온 밤 11시) 마녀의 운명을 타고난 열여섯 살 소녀의 선택이 세상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리나는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으면 선과 악 중 한 가지 힘을 선택해야만 하는 저주받은 소녀다. 누구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그녀는 세상을 끝낼 수도,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기에 세상의 모든 능력자들이 그녀의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크리미널 인텐트 2(AXN 밤 10시 50분) 우연찮게 한 여성의 실종 사건을 맡게 된 고렌과 임스. 실종된 레슬리는 사라지기 직전 모로코인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모로코인 남자친구인 알리 알자바드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곧 이어 알자바드에게서 수상한 점이 발견되고 두 사람은 테러 용의자로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마이 트루 셀프(더 무비 오전 7시 30분) 벤은 의학 공부를 마무리하려고 그의 고향인 루이스빌로 돌아온다. 레지던트를 끝내면 이집트에서 의료 봉사를 하기로 결심을 한 벤이지만 그에게 4기 암 진단이 떨어졌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벤은 자신이 이 세상에 어떤 것도 남길 수 없다는 사실에 미쳐가지만, 곧 남은 삶을 다르게 살아보기로 한다.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흡혈귀 소설로 유명한 공포소설작가인 드라큘라의 의뢰로 유명한과 유미란 그리고 코난은 드라큘라 성에 간다. 이들은 폭설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드라큘라 성에서 하룻밤 묵게 된다. 그날 밤 서재에서 혼자 소설 집필 중이던 드라큘라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채 발견되고, 유명한은 범인을 찾으려고 추리를 시작한다.
  • 3차원 입체 방식의 시력교정술, 3D 스마일라식

    3차원 입체 방식의 시력교정술, 3D 스마일라식

    겨울철 추운 날씨와 건조한 실내환경으로 인해 기존 안경, 렌즈 착용자 중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바쁜 학생,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안전성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한 ‘회복이 빠르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안전한 시력교정술’이 선호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3D 스마일라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D 스마일라식(ReLEx Smile Lasik)은 기존의 2D 라식, 라섹수술과는 달리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벗겨 내는 등 각막 실질을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고, 2013년형 비쥬맥스(Visu Max) 레이저를 통해 3D 입체방식으로 각막실질을 주머니 모양 포켓으로 교정, 2-4mm 최소절개를 통해 실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수술방법에 변화가 생긴 만큼 장점도 많아졌다. 먼저 각막표면을 입체적으로 투과해 실질부분만을 절삭함으로써 각막조직 손상 또한 최소한으로 줄였다. 기존 라식이 20mm 절개를 했다면, 3D 스마일은 2~4mm 최소 절개하므로 표면 신경층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각막 혼탁이나 퇴행 등의 부작용 또한 최소화됐다. 또한 각막을 열지 않으므로 외부충격에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2D 라식라섹과는 달리 수술 후 충격에 의한 부작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으며, 수술 다음날 눈을 비벼도 될 만큼 회복도 빨라 경찰, 소방관, 직업군인,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활동적인 직업군에도 어울린다. 이러한 3D 스마일라식은 수술 기술력이 중요한 만큼 의료진의 실력도 요구되는 수술이다. 시력교정술 1세대 병원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도 안광학 분야의 권위자인 독일 칼자이스(Carl Zeiss)로부터 3D 스마일 닥터인증을 받은 의사들만이 스마일라식을 집도한다. 3D 스마일 닥터는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을 비롯한 4명으로, 이들 의료진들은 모두 10년 이상 시력교정술 경험을 갖추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종호 원장은 “3D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라섹에 비해 안전성이나 수술 후 후유증, 일상생활 복귀 등에서 훨씬 유리해진 시력교정술이다. 하지만 수술을 받기에 앞서 정밀검사,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내 눈 상태에 효과적인 수술일지 신중하게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27만 건 수술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2013년 10월 기준), 칼자이스로부터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 인증을 받은 3D 스마일 공식의료기관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슬리터 집안의 장남이 전신에 라텍스를 바르고 사망한 채 호텔에서 발견된다. 고렌과 임스 형사는 피해자의 새어머니가 신탁금을 노리고 그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그녀의 전 남편인 루이스가 피해자를 만났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는 새 국면을 맞이한다. 고렌과 임스는 루이스를 용의자로 보고 그를 추궁한다.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니켈로디언 밤 8시) 번번이 포에게 잡히던 펑은 급기야 부하들까지 포에게 뺏기자 어쩔 수 없이 다시 아버지 빙 밑으로 들어가 일한다. 그러던 중 빙이 잃어버렸다던 살아 움직이는 테라코타 전사의 제조비법을 발견하고 실제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한편 빙이 예전에 포기했던 정복의 꿈을 다시 이루겠다고 나서면서 사건은 커진다. ■슈퍼 내츄럴 5(AXN 밤 11시 40분) 바비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루시퍼. 두 형제는 그의 전화를 받고 악마를 사냥하려고 리버패스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마을은 악마에게 홀려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다. 루퍼스를 찾아 마을을 배회하던 중, 이들은 엘런을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집 다큐멘터리(환경TV 오전 11시 30분) 우리나라 의료 관광의 현주소는 어떠할까. 또한 OECD 국가 중 해외 의료관광 수입액 연간 증가율 1위이며 2009년 해외 의료 관광객 2700만명인 터키의 사례를 통해 의료관광에 대해 조명해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광 수익의 10배인 15억 달러가 넘는 의료관광 수익을 얻고 있는 독일 의료 관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고스트 위스퍼러(FOX 밤 10시) 멀린다는 안드레아가 초청한 시 낭송회에 가는 길에 도로 위에서 일가족의 혼령을 보고 다가가다가 사고를 당하고 만다. 멀린다는 혼수상태에서 빛 속으로부터 걸어 나오는 할머니를 보지만, 짐의 음성을 듣고 깨어난다. 그러나 그 이후 멀린다를 귀찮게 하던 혼령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멀린다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포켓몬스터 DP 3기(애니맥스 오후 2시) 진철이와 기선의 시합을 관전하고 있는 지우와 친구들 앞에 한 대의 차가 달려온다. 차에서 내린 것은 선단신전을 지키고 있는 신이었다. 신전이 위험한 상황에 부닥쳐 있음을 직감한 기선과 지우 일행은 급하게 신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거기서 신전을 공격하는 포켓몬 사냥꾼 제이 일당과 마주친다.
  • 美 경제영향력 약화로 ‘G - 제로’ 시대 심화

    美 경제영향력 약화로 ‘G - 제로’ 시대 심화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세계 리더십에 공백이 생기는 ‘G(거버넌스)-제로’ 시대가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중동, 유럽 등의 지역적 갈등이 해결점을 찾지 못해 국제 사회에 불안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세계 변화 전망을 담은 ‘2013년 10대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고 그동안 세계경제를 이끌어 온 미국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돼 국제사회가 다원화되는 G-제로 시대에 진입한다고 관측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경제 분야에서 갈등을 겪고 유럽 재정위기로 주요 선진국들이 자국의 경제문제 해결에 치중하게 돼 글로벌 리더십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는 위기에서는 벗어나지만 고성장의 한계에 다다라 4% 내외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자원을 둘러싼 영토분쟁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석유, 천연가스, 희토류 등이 매장된 남중국해의 난사군도, 동중국해의 센카쿠열도, 러시아의 쿠릴열도, 동해의 독도 등을 문제 지역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로봇청소기 외에 의료·교육용 등에서 로봇 이용 확산으로 ‘팍스 로보티카’(Pax Robotica) 시대가 도래한다고 봤다. 다양한 물건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효용성이 높아지는 ‘싱터넷’(Thingternet) 시장도 부상한다. 소비 측면에서 ‘세빌 서비스’의 유행이 눈에 띈다. 기업들은 하인(세빌)처럼 고객의 욕구와 필요, 변덕까지 맞추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70대 노인 피부로 태어난 18개월 아기 ‘충격’

    70대 노인의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생후 18개월 아기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태어난 위신샤오리는 선천성 피부이완증(cutis laxa)을 앓고 있다. 발병이 매우 드문 이 질환은 피부 조직과 조직의 결합이 느슨하거나 일반인과 달라 피부가 노인처럼 축 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이 신생아 역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목주름과 팔자주름, 입술 주위의 주름 등이 70대 노인을 연상케 해 가족 뿐 아니라 의료진까지 놀라게 했다. 이러한 피부는 몸 전체를 뒤덮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아기의 엄마인 양씨(23)는 “처음에 아이가 태어났을 때에도 피부 상태가 비슷했지만 심각한 일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임신 중 태아 검사에서도 어떤 이상적인 증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생후 18개월에 접어든 위신의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담당 의료진은 “현재 적절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상태라 머리에 튜브를 연결한 뒤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선천적인 심장질환과 폐렴, 천식까지 겹쳐 치료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위신의 가족이 치료비로 쓴 돈은 8만 위안, 한화로 1400만원이 넘는 돈이다. 위신의 가족은 “아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매우 활발하고 똑똑해서 가족들을 기쁘게 한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견뎌 아이가 건강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소비세 인상법 관철시킨 노다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를 어떻게 봐야 하나. 노다 총리가 지난 26일 중의원에서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 법안을 야당인 자민·공명당과 함께 처리하자 일본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이후 정권이 1년 안팎으로 단명하면서 전임 총리들이 보여주지 못한 결정력을 보여줬다는 의미에서 ‘뚝심 있는 정치인’으로 치켜세우고 있다. 반면 정치 개혁을 외치며 40년 자민당의 장기 정권을 종식시킨 민주당을 ‘도로 자민당’으로 돌려놨다는 비판도 무성하다. 노다 총리는 당내 최대 세력을 거느린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이 소비세 인상에 반대하자 야당과 손잡았다. 하지만 야당과의 협상 과정에서 2009년 8월 총선 당시 당의 핵심 공약이었던 최저보장연금제 실시와 후기 고령자 의료제도 폐지 등을 철회했다. 바로 이런 점에서 노다 총리는 민주당의 정통성을 무너뜨리고 ‘도로 자민당’으로 돌려놨다는 혹평을 듣고 있다. 도쿄신문은 27일 “민주당을 지지한 것은 공직사회와 유착하던 자민당 정치에서 국민이 주역이 되는 정치를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며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 노다 총리를 비판했다. 마쓰시다 정경숙 출신인 노다 총리는 당내에서도 강한 보수 우익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 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무기 수출 3원칙’을 완화한 데 이어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활동을 ‘평화 목적’으로 한정한 규정을 삭제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 관련법에도 ‘안전보장’ 문구를 추가해 핵개발 여지를 열어놨다. 한·일 문제도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나 독도 문제 등은 과거 자민당의 정책과 별반 차이가 없어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ISD 판결 기준은 합리성과 비례성”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의 핵심 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를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 충돌하고 있다. 야권은 ISD의 폐해 사례를 들어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있고 정부와 여당은 내국인의 대외 투자 안전장치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6일 ISD를 다루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중재 판정 사례를 들어 ISD 분쟁 중재의 기준은 양국 간 협정문이며 판결의 준거는 합리성과 비례성(비차별성)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한 예로 멕시코 정부는 고과당옥수수시럽(HFCS)을 개발해 자국의 탄산음료 시장을 장악한 미국의 카길사에 대해 HFCS 등 설탕 이외의 감미료를 사용하는 음료에 20%의 소비세(IEPS Tax)를 부과했다. 중재를 요청받은 ICSID는 카길사와 멕시코 설탕제조업체는 동종 상황이며, 자국 제조 설탕 사용 시 세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이행 요건 부과 금지 조항을 어겼다고 판정해 멕시코 정부에 773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주문했다. 멕시코 정부가 미국산 HFCS의 수입을 놓고 미국 정부와 무역 분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에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카길사를 겨냥해 공정·공평 대우 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국내산업·기업과 차별 말아야” ICSID 중재인으로 등록된 신희택 서울대 법대교수는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가 운영하는 사업, 기업을 규제할 때는 합목적성과 합리성을 띠어야 하고 내국 산업·기업과 차별해서는 안 된다.”며 “제도가 합리성과 차별성을 띠느냐가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공공·의료 분야 등 제소 대비해야 다른 예로 미국의 투자펀드인 AIG캐피털파트너스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주상복합주택 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지를 매입하고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사업 부지가 국립수목원 부지에 해당한다며 건설사업 중단을 통보했고 시 의회도 프로젝트 중지, 사업 부지 환수를 결의했다. 하지만 ICSID는 국립수목원 부지라 하더라도 사업 계약을 맺었다가 보상 없이 수용한 것은 수용 조항 위반이라며 미국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이 원하는 공공의 정책이라 하더라도 국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재산이나 사업을 제약할 수 있다면 신중히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는 “정부는 전기, 통신 등이 ISD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하고 미래 유보가 있어 괜찮다고 하지만 향후 사회복지·공공질서·보건 의료 분야에 대해서도 ISD로 제소당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지적했다. ●포퓰리즘적 규제 자제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ISD로 인해 홍역을 치른 국가들은 급격한 정책의 변화가 잦았고, 포퓰리스트적인 외국인 투자 규제 및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과도한 혜택 부여 등 위기를 자초한 사례로 꼽힌다. 따라서 ISD를 피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합리적이고 차별성 없는 정책과 함께 관련 전문 조직의 신설, 전문가 육성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된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경제학)는 “ISD의 위험을 줄이려면 포퓰리즘적인 규제를 없애고 중재와 교섭 차원에서 전문 통상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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