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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전태석 법제처 과장에게 들어본 ‘법령 해석’

    [공무원이 말하는 정책이야기] 전태석 법제처 과장에게 들어본 ‘법령 해석’

    주변에서 ‘법대로 하자’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법은 문제를 꼬이게 만드는 서로의 생각과 달리 명확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인간이 쓰는 말과 글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서다. 무엇보다 법은 숱한 사람과 다양한 경우에 널리 적용되는 규칙이어서 어느 정도 일반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변호사인 전태석 법제처 사회문화법령해석과장은 6일 이렇게 설명했다. 불명확한 법을 발견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그 법의 의미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해석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일단 법원이 재판으로써 이런 기능을 주로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한 각종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행정부도 많은 법령 해석을 해냅니다. 법령은 행정부 정책의 근거이자 가장 중요한 수단이어서죠. 특히 법제처는 행정부의 법령 해석에서 가장 중요하고 최종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이런 법제처의 법령 해석은 공무원이나 법률 전문가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 애매한 법령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은 소관 중앙부처의 의견을 듣고 누구나 법제처의 법령 해석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www.moleg.go.kr)에 들어가 보십시오. 법령 해석 안건에 대해서는 위원장인 법제처 차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서 깊은 논의를 거쳐 의결합니다. 얼마 전 법제처가 내놓은 법령 해석 사례를 볼까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5항에는 “누구든지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른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의 방법으로 판매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금지한 ‘판매’에 우리 국민이 아닌 해외 소비자에게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것까지 포함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한 민원인에게서 법령 해석을 의뢰받았죠. 해외 소비자에 대한 콘택트렌즈 판매를 계획하고 있던 그는 앞서 보건복지부에 해외 소비자에 대한 판매 금지 여부를 문의했습니다. 국민에 대한 판매와 마찬가지로 금지된다는 회신을 받고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여긴 나머지 법제처에 ‘판매’의 의미에 대한 법령 해석을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법제처는 콘택트렌즈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는 판매에서 제외된다고 해석했습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입법 목적이 국민의 보건 및 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려는 것인 점과 그 규정을 위반할 경우 벌칙의 대상이 되므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사실 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결국 해당 민원인은 불확실한 상태를 해소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에서 엿볼 수 있듯이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법령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불명확한 법령으로 인해 국민에게 부당한 손해를 끼치기 전에 미리 권리를 보호하고 구제하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법제처는 중앙행정기관 사이의 법령 해석 기관에서 한걸음 나아가 국민의 사전적인 권리 보호 수단으로서의 기능도 법령 해석 제도를 통해 제공하고자 무척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정부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법대로’ 할 수 있도록 그 법의 의미를 명확히 밝히는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쇼핑몰-대형병원... 개발호재로 열기 오른 은평뉴타운

    쇼핑몰-대형병원... 개발호재로 열기 오른 은평뉴타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가 다가오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 동결로 인한 초저금리 시대의 연장으로 은행에서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요가 충분해야 하며 상가의 차별화된 희소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역세권 지역 등 입지적으로도 유리해야 한다. 은평뉴타운의 경우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지역 내에 전문의료센터 가톨릭대학 성모병원(2018년 개관 예정)과 소방학교, 전문훈련시설,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타운(20118년 순차적 준공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이러한 호재와 맞물려 GS건설은 은평뉴타운의 중심상업 A11구역에 ‘은평 스카이뷰 자이’복합상업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연면적 7202㎡, 지상 1·2층, 총 70여 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상업시설로 오픈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아파트건물 높이는 최고 33층으로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걸어서 2분인 역세권 입지에 은평뉴타운 16000여 세대의 거주자 포함, 외부에서 유입되는 고정유동인구 등으로 고객유치에 유리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2019년 1월 입주할 예정으로 상가 분양 상담은 현장 앞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00번지에 있는 상가 홍보관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39도 고열보다 몸 못 가누는 아이가 위험해요

    [메디컬 인사이드] 39도 고열보다 몸 못 가누는 아이가 위험해요

    고열 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신생아라면 가급적 응급실 방문미지근한 물로 닦고 탈수 주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에게 생긴 갑작스러운 고열로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열이 나다가 갑자기 아이 몸이 뻣뻣해지고 경련을 일으킬 정도라면 더욱 당황스럽겠지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 발만 동동 구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고열 대처법’을 알아봤습니다. 열이 나는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을 가야 할지, 아니면 집에서 처치를 해야 할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놀라는 상황 중 하나는 바로 ‘열성경련’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몸이 뻣뻣해지고 몸을 심하게 떠는 증상을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심하면 눈동자가 밀려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전체 소아의 3~4%에서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하다고 합니다. ●열 경련 70% , 감기로 인한 발열이 원인 윤신원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2일 “생후 3개월부터 5세까지 소아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18~22개월에 가장 많다”며 “환자의 70% 정도는 감기로 인한 발열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속 시는이 수십 초에서 수 분 내에 끝나고 후유증도 없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열성경련이 끝나면 힘이 빠진 듯 몸이 축 늘어지고 정신 상태가 몽롱해질 수 있지만 경련 중 잃었던 의식은 회복됩니다. 드물게 신체 마비가 잠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경련이 1분 이내라면 큰 병일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경련이 15분 이상 이어지거나 하루에 2회 이상 자주 일어나면 ‘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진료와 뇌파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김동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만 1세 이전에 열성 경련을 보이거나 가족 중 간질환자가 있고 경련이 길며 반신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복합 열성 경련이면 재발률이 100%에 가깝다”며 “열성경련 후 간질이 일어나는 비율은 2~10%로, 일반인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열성경련이 일어나면 옷을 느슨하게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옆으로 살짝 돌리고 상체를 하체보다 낮춰 입안 구토물이나 점액이 중력에 의해 밖으로 나오도록 돕습니다. 김 교수는 “아이가 혹시 혀를 깨물까 해서 수저나 수건을 입에 물리기도 하는데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손가락을 따 피를 내는 행동도 아이를 더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체온 높은 것보다 전신 상태가 더 중요 고열이 날 때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나이’와 ‘전신상태’입니다. 신생아라면 뇌수막염, 패혈증, 요로감염 위험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응급실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열과 함께 심한 두통과 목 경련, 침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뇌수막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윤 교수는 “많은 분들이 주로 체온이 39도냐, 38도냐를 놓고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는데 의사들의 기준은 좀 다르다”며 “정상적인 아이라면 1초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거나 축 늘어지는 증상을 보인다면 그것이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몸에서 열이 나면 얼음으로 문지르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닦아 주는 것이 좋고, 두꺼운 담요나 이불 대신 얇은 홑이불로 싸거나 덮어 줘야 됩니다. 김 교수는 “탈수증을 막기 위해 시원한 보리차나 물, 청량음료를 먹이되 우유같이 단백질이 많거나 유당이 든 음식물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구토를 할 때는 망원경을 접을 때처럼 장(腸)이 말려 올라가는 ‘장중첩증’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음식을 먹을 때만 토하다가 가만히 있을 때도 토하고 주기적으로 보채는 행동도 나타납니다. 윤 교수는 “5분 정도 고통스러워하다가 다시 좋아지는 증상이 반복되거나 토사물, 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때는 곧바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이가 12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을 때,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 피부가 차고 축축해 보일 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마찬가지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변 상태·체중·키 미리 알고 병원 방문 병원을 방문할 때는 복용 중인 약 처방전이나 약 먹는 양을 적은 기록지, 체온 기록지를 갖고 가면 도움이 됩니다. 발진은 나타났다가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찍어 둔 사진이 있다면 참고 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변 등 변의 양상이 나쁘다면 사진을 미리 찍어 의료진에게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면 기저귀를 들고 방문해도 됩니다. 신속한 약물 투여를 위해 아이의 체중과 키를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은 행동입니다. 아울러 간호사나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할 때는 가급적 정확한 수치와 정보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우유를 잘 안 먹어요”라고 말하는 것보다 “사흘 전부터 감기 증세를 보이면서 평소 500㏄의 분유를 먹던 아이가 300㏄도 안 먹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사실 전신 증상이 없고 신생아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고열이기 때문에 병원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열이 조금 있어도 잘 먹고 잘 뛰어논다면 걱정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이런 경우 상비용 해열제를 먹이거나 좌약을 사용하면 대부분 열이 내려갑니다. 윤 교수는 “너무 가벼운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을 필요는 없다”며 “간혹 가벼운 열이나 감기로 응급실에 와서 오래 기다리다 오히려 감기에 옮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해열제 복용에 특별한 원칙은 없지만 열이 날 때마다 사용하고 3~4회 정도 먹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해열제는 열을 내리는 기능을 할 뿐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염성 질환은 어린이집에서 옮는 사례가 많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돌림병처럼 앓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감염성 질환에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이 반복되면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명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의료쇼핑’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꾸준히 살펴본 의사가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 교수는 “아이의 치료 상황을 알고 있는 주치의를 만나 병의 경과를 확인하면서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pixabay
  • ‘신분당’ 광주 신현1지구 브랜드 타운 조성 관심

    ‘신분당’ 광주 신현1지구 브랜드 타운 조성 관심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당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경기 광주 신현1지구 일대가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현1지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과 경계 지역에 위치하는 곳으로 분당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신분당’ 지역으로 분류된다. 57번 국도를 통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바로 가능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 및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고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있어 분당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현1지구가 분당 서현역과 거리가 불과 3㎞ 밖에 안 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데도 아파트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대림산업이 이 일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태재’의 분양가는 분당 지역의 전셋값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 단지의 로얄층 기준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는 4억 3800만원 수준이다. e편한세상 태재 분양관계자는 “분당의 아파트가 대부분 20년 이상 노후화 되어있고 대부분의 단지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등을 고려하고 있어 거주자들이 분당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인근 지역으로 옮기려 하고 있다”면서 “신현1지구는 분당과 접해있고 지구단위 계획지구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입지가 좋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 총 6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도 형성된다. 단지에는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주차공간은 10cm 넓게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고 불곡산 둘레길이 가까이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부 의료쇼핑·과잉진료에 보험료 급증…‘제2 국민건보’ 실손보험 수술대 오른다

    일부 의료쇼핑·과잉진료에 보험료 급증…‘제2 국민건보’ 실손보험 수술대 오른다

    지난해 보험자율화 이후 보험료가 20%까지 올랐던 실손의료보험이 수술대에 오른다. 의료 쇼핑과 과잉진료 등으로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가 불합리한 체계를 뜯어고치기로 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6개 관계기관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열고 실손보험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과 방문규 복지부 차관이 주재해 열린 이번 협의회는 실손보험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첫 차관급 태스크포스(TF)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3200만명에 이를 정도로 국민 대부분이 가입하고 있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린다.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비가 크게 나가게 될 때를 대비해 한 달에 1만~2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최대 5000만원까지 병원비를 보장해 주는 민간 의료보험이다. 하지만 도수 치료나 비타민 주사 등 비싼 비급여 항목의 의료비들이 실손보험으로 처리되면서 의료 쇼핑과 과잉진료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해 주지 않는 비급여 항목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보험사들의 손해율(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에서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 120% 이상 급증했다. 문제는 이렇게 오른 손해율 때문에 선량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위는 실손보험 가입자 가운데 보험금을 탄 사람이 20% 수준에 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14년 보험금을 탄 사람은 728만명으로 전체 가입자(3082만명)의 23.6%였다. 76% 이상의 가입자들이 보험료를 내고 한 번도 보험금을 탄 적이 없는데도 일부 가입자와 병원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보험료가 올라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금 추세로 가면 수년 안에 보험료가 2배 이상 오를 것”이라며 “실손보험과 관련한 도덕적 해이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이 보험이 더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보험 적용 범위도 좁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병원이 값비싼 수술법을 권장해 실손보험료를 높인다는 이유로 하지정맥류(종아리·허벅지에 핏줄이 비치거나 튀어나오는 증상)의 대표적 치료법인 레이저·고주파 수술이 보험 혜택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협의회는 이날 관계 부처와 연구기관이 참석하는 TF를 열어 올해 말까지 실손보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의료계, 보험업계와 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두루 수렴하기로 했다. TF는 우선 실손보험 관련 통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만큼 통계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감시의 사각지대에 놓인 비급여 진료의 명칭(코드)을 세분화·표준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급여 진료 코드를 통일하면 실손보험금 청구 정보가 집적돼 과잉진료를 하는 ‘문제 병원’을 걸러 낼 수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문 닫은 약국 앞 자판기서 의약품 산다

    이르면 내년부터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 약국 밖에 설치된 의약품자동판매기에서 소화제나 해열제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비싼 신약이 건강보험에 적용되기 전이라도 무상이나 저가로 살 수 있게 된다. 또 올 상반기 안에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면서 IoT 요금이 대폭 싸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부터는 택배 등 드론을 이용한 신규 사업이 전면 허용되고 개발자가 원하면 전국 어디서나 자율자동차 시범 운행을 할 수 있다. 정부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고 신산업을 옥죄고 있는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대부분의 완화 대상 규제는 2개월 이내에 시행령 이하 법률·제도가 일괄 개정돼 일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원격화상 의약품 판매 시스템’을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은 오는 10월 발의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약을 살 수 있다. 약국 밖에 설치된 의약품자동판매기의 호출 버튼을 눌러 약사와 화상통화로 상담을 한 뒤 약사가 지정한 약을 사면 된다. 처방전 없이 조제할 수 있는 소화제, 해열제 등의 일반의약품만 해당된다. 국민들은 편해지지만 의료계가 안전사고 위험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획기적인 효능이 확인된 고가의 의약품은 건강보험 적용 전이라도 무상이나 저가로 환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이달 중 입법예고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국의 차량과 가전, 주택 등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IoT 전용망이 개설된다. 사업자들의 망 구축 비용이 3분의1로 줄면서 IoT 요금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 및 자율차 규제는 안전·안보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한 모두 풀린다. 농업, 촬영, 조종 교육, 측량 관측 등 4개 분야로 제한했던 드론 사업 범위를 모든 분야로 확대했다. 드론을 이용해 공연을 하거나 광고, 택배도 할 수 있게 된다. 자율차를 개발한 업체는 고속도로 등을 뺀 모든 도로에서 시험 운행을 할 수 있게 했다. TV 홈쇼핑에서는 그동안 수입차만 팔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산차도 팔 수 있게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인구 8억명 육박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인구 8억명 육박

     중국에서 휴대전화(스마트폰)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가 8억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인터넷협회와 국가인터넷응급센터(CONCERT)는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이동(모바일) 인터넷 발전상황·안전보고’에서 2015년 말 현재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인구가 7억 80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전체 인구의 56.9%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는 의미다.  중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브랜드는 16.76%의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었다.  삼성은 15.7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토종브랜드 샤오미(小米)가 15.56%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상위 10대 브랜드 가운데 중국 브랜드 6개가 포함되는 등 중국산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중국인들이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단말기는 11억 3000만대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78.9%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했고 애플 iOS는 13.08%로 조사됐다. 중국인들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검색사이트, 온라인쇼핑몰 등을 자주 이용하고 있었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이트 가운데 텅쉰(텐센트)이 30.34%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의료광고 스캔들에 연루된 바이두(百度)는 6.9%로 3위에 그쳤다. 텅쉰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위챗·그림)도 11.95%의 점유율로 메신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악성 코드 및 악성 프로그램이 급증했다며 이를 통한 사기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은 인터넷 사용자와 온라인 전자상거래 규모에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대의 인터넷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은 향후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2016년~2020년)에도 IT 융합 정책인 ’인터넷 플러스‘ 진흥책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중국의 인터넷 산업은 여전히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신혼부부 위한 최적의 아파텔‥대치2차아이파크 분양홍보관 개관

    신혼부부 위한 최적의 아파텔‥대치2차아이파크 분양홍보관 개관

    삼성역 도보 5분 이내…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엑스몰 등 다양한 쇼핑-생활-문화 인프라 최악의 전세난을 피해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실속파’ 1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바로 계약할 수 있고,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신혼부부에게 ‘딱’이다. 풀옵션 빌트인 주거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혼수 비용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시간이 금인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교통 여건도 필수 고려사항이다. 대부분의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와 수익률 등을 따져 역세권에 입지를 둔다. 지하철, 버스 등 시내 곳곳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이 잘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지가 아니더라도 출퇴근이 한결 편리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은 2호선과 9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서울의 중심인 강남을 통과하는 2호선은 ‘푸쉬맨’이 등장할 정도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바로 이 강남권 2호선 라인에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아파텔이 들어선다. 삼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대치2차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대치2차 아이파크’는 1인가구는 물론 2~3인 가구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원룸, 투룸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우물천장 형태로 최대 2.8m까지 층고를 높여 전용면적이 좁더라도 답답한 느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넵스(社) 친환경 E0 등급의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수납장을 곳곳에 배치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거실창은 로이삼중창 슬라이드 방식으로 시공해 차음과 단열 효과를 높였다. 일반창 대비 열손실량이 1/3에 불과해 냉·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고, 결로수 배출 기능도 뛰어나다. 또 전기쿡탑, 광파오븐, 냉장고, 천장형 에어컨, 일체형 비데 등 최신 빌트인 가전제품들을 풀옵션으로 완비했다. 젊은층을 겨냥한 스마트 라이프 시스템도 관심을 모은다. 다기능 월패드, 전체 LED 조명,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전열 차단 스위치/콘센트를 제공해 생활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상층은 전용면적 70~87㎡의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방 2개와 거실로 이뤄진 ‘아파텔’ 구조로, 기본 풀옵션에 와인셀러, 양문형 냉장고, 고급 욕실 등을 갖췄다. 거실 벽면에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최고급 사양만을 고집했다. 빌딩숲으로 유명한 대치동이지만 단지 앞에는 층수가 낮은 대명중학교, 휘문중-고등학교뿐이라 조망과 채광, 통풍도 탁월하다. ‘대치2차 아이파크’에서 삼성역은 도보 5분 이내다. 코엑스도 걸어서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고, 테헤란로도 멀지 않다. 강남의 최중심지가 선사하는 생활특권은 풍요로운 쇼핑-문화 인프라다. 비즈니스에 특화된 입지적 특성 탓에 일상생활의 편의를 우려할 수 있지만, ‘대치2차 아이파크’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코엑스몰, 파르나스몰 등과 가까워 원스톱 프레스티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삼성의료원, 탄천공원도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역에는 향후 GTX, 위례신사선, KTX, 삼성동탄광역철도, 남부광역급행철도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구)한전부지 내 현대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복합단지 건설, 삼성생명-서울의료원 부지 초대형 개발 등 많은 호재가 맞물려 있어, 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치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1~87㎡ 규모의 오피스텔 159실, 오피스 12실과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20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2호선 선릉역 4번출구 앞)에 분양홍보관을 개관한다. HDC아이앤콘스는 개관일부터 총 3일간 내방객을 대상으로 ‘3일간의 기다림,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심고객 등록 후 받은 경품 응모권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SUHDTV(50인치)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따뜻한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대치2차 아이파크’의 분양홍보관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 화환 대신 현금을 받아 강남구청을 통해 전액을 지역 내 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드론-자율차 규제 내년초부터 확 풀린다

    드론-자율차 규제 내년초부터 확 풀린다

     내년 초부터는 드론을 이용한 신규 사업이 전면 허용되고 개발자가 원하면 전국 어디서나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이 가능해진다.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되고 ‘동물간호사제도’도 도입된다. 정부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고 신산업을 옥쥐고 있는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완화 대상 규제는 2개월 이내에 시행령 이하 법률·제도가 일괄 개정돼 일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드론 및 자율차 규제는 안전·안보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한 모두 풀린다고 보면 된다. 농업·촬영·조종교육·측량관측 등 4개 분야로 제한했던 드론 사업 범위를 모든 분야로 확대했다. 드론을 이용해 공연을 하거나 광고, 물품배송 등을 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25㎏이하 드론 사업은 자본금 요건이 사라지고 비행승인·기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자율차를 개발한 업체는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뺀 모든 도로에서 자유롭게 시험운행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미 상품화돼 유용성이 입증된 소형 전기차는 먼저 운행을 허용한 뒤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11인승 승합차를 9인승 승용차로의 튜닝도 허용된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IoT 사업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낮은 주파수 출력기준(10㎽)을 20배(200㎽) 올리고 신규 주파수(1.7㎓, 5㎓)를 공급해 사업자들의 망구축 비용을 3분의 1로 줄이기로 했다. 클라우드 도입 장애물이 제거돼 금융거래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업무는 원칙적으로 물리적 망분리 예외가 허용된다. 의료분야도 의료 전자의무기록 외부보관 요건 관련 고시 제정시에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해진다. 원격 교육시 별도의 물리적 서버를 구비해야 하는 규제도 사라진다.  바이오헬스 시장 규제도 대폭 풀린다. 공중보건 위기시 임상실험이 불가능한 의약품이라도 동물실험으로 우선 허가해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게 했다. 또 항암제·희귀의약품에 국한된 임상치료제의 조건부 시장진입을 생명을 위협하거나 한번 발생하면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는 질환에 사용하는 세포치료제까지 확대 허용하기로 했다. TV홈쇼핑에 국산자동차 판매가 허용되고, 최대 6~9년으로 정해진 택시 차령은 지역별 운행여건에 따라 완화된다. 미국과 일본에서 운영중인 동물간호사 제도를 도입, 동물병원 3200곳에서 근무하는 단순 보조인력 3000여명에게 주사와 채혈 등 기초적인 진료행위를 허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물 진료행위는 수의사만 할 수 있었다. 민간사업자 단독으로 산악 관광을 위한 케이블카 설치도 가능해진다. 전국 12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한라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는 환경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해양심층수 처리수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하게 허용하는 등 지역 현장 규제 288건도 풀린다. 기업이나 국민에게 불합리한 부담을 주는 지방공기업 내부규정이 정비되고 공유재산 관리는 보존에서 중심에서 기업지원 중심으로 개선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단칸방 살던 소년공 눈물 젖은 밥 먹게 한 ‘의료원’의 꿈 이루다

    [자치단체장 25시] 단칸방 살던 소년공 눈물 젖은 밥 먹게 한 ‘의료원’의 꿈 이루다

    지난 10일 오후 성남시의료원 법인 창립이사회가 열리는 경기 성남시청 산성누리관에 이재명(52) 성남시장이 들어섰다. 평소 잘 웃는 이 시장이지만, 유난히 표정이 더 밝았다. 이 시장이 지난 13년간 간절하게 꿈꿔 왔던 의료원이 설립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일과가 끝나갈 무렵 터 파기 공사가 한창인 수정구 태평동 의료원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13년 전 눈물밥을 먹던 그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홀로 중장비 움직임 소리가 시끄러울 법도 한데 안전난간 앞에서 조용히 바라만 봤다. 의료원은 이 시장이 정치를 하게 된 이유이자 직접적인 계기다. 의료원 설립은 2003년 성남시에서 종합병원 2곳이 폐업하면서 주민 발의로 추진됐다.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당시 이 시장 역시 이 대열에 합류해 있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노력했지만, 적자 운영을 우려하는 성남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례 제정이 무산된 날 동지들과 사무실 바닥에 쭈그려 앉아 다 식은 도시락을 펼쳐 놨지만 누구도 수저를 드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때 누군가 흐느끼기 시작했고 잠시 후 모두가 엉엉 울기 시작했다. 이때 그에게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시장이, 시의원이 의료원 설립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내가 시장이 돼서 만들면 되잖아.’ 2010년 6월 마침내 시장에 당선됐고, 2012년 2월 조례를 만들었다. 이듬해 11월 그토록 꿈에 그리던 기공식을 가지면서 또 눈물을 쏟았다. 이번엔 기쁨의 눈물이었다. 그리고 이날, 법인 창립이사회를 열고 이사 임명, 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내년 12월이면 대학병원 부럽지 않은 517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이 문을 연다. 이 시장은 “적자를 낼 수밖에 없고, 적자를 낼 것”이라고 말한다. “서민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다른 병원들이 돈벌이가 안 된다는 이유로 꺼리는 진료 위주로 해야 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돈을 벌 수 없지 않으냐”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인구 기준으로 경기도 내 3위 도시인 성남시는 1973년 7월 서울에서 밀려난 철거민들의 판자촌으로 출발했다. 경북 안동·영양·봉화 접경의 심심산골에서 태어난 이 시장도 정말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1976년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온 가족과 함께 성남으로 이주해 왔다. 반지하 단칸방에 아홉 식구가 오글거리며 살 만큼 생활은 말이 아니었다. 중학교 진학을 못한 채 공장을 다녀야 할 만큼 끼니가 절박했다. 사고로 팔이 비틀어지고 후각을 잃은 장애인이 됐다. 관리자가 부러워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장학금에 생활보조비까지 받으며 1986년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그해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판검사를 할 수도 있었으나 자신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인권변호사가 됐다. 관리자가 되고 싶었던 ‘소년공’은 인구 100만 성남시의 총괄 지휘자가 됐다. 이 시장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걸어서 출근한다. 지난달 28일 오전 7시 30분 운동화 차림의 그가 빠른 걸음으로 임승민 비서실장과 함께 분당 중앙공원에 들어섰다. 공원 내 운동기구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인사를 건넨다. 몇몇 시민은 동네 친구 같다. 한두 번 만난 분위기가 아니다. 어르신들이 장기를 두는 곳에 의자가 버려진 것을 주워다 놓은 것 같자 교체를 지시했다. 굴다리 밑 게이트볼장에서도 여러 어르신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탄천 고수부지 산책길을 곧장 걸으면 1시간 10분이면 시청사에 도착한다. 반대 방향으로 걸어서 출근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몇 년 전만 해도 탄천은 악취가 나는 골칫거리였다. 하수관로를 묻고, 고수부지를 공원으로 정비하면서 어른 팔뚝보다도 큰 물고기들이 수두룩한 맑은 하천으로 재탄생했다. 장마철 비만 오면 떠내려가던 교량들도 끄떡없도록 했다. 이제 탄천은 각종 철새 및 물고기뿐 아니라 시민들도 즐겨 찾는 최고의 휴식 공간이 됐다. 오전 8시 40분 시청사에 도착하자 정문 오른쪽에서 ‘행복이’가 반갑게 맞는다. 행복이는 성남시 지킴이이자 유기동물 입양 홍보 대사다. 길거리를 떠들다 죽기 직전 구조된 유기견이었다. 2014년 11월 성남시청 가족이 됐다. 10여분간 행복이와 노닐던 이 시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시청사 현관으로 향하자 아쉬운 듯 행복이가 줄달음쳐 쫓아간다. 집무실은 2층에 있다. 치장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안팎이 평범했다. 10평 남짓한 시장실도 그랬다. 8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회의용 사각테이블과 개인 책상이 전부다. 집무실은 당초 9층에 있었으나 2010년 7월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내놓고 민원인들이 방문하기 쉽도록 2층으로 내려왔다. 집무실이 있던 9층 하늘북카페를 올라가 보니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회의테이블, 소파, 창가, 의자 등 각자 편한 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다. 정기간행물 등 장서도 잘 갖춰 있었다. 집무실 옆으론 아이사랑놀이터 1, 2, 3호가 나란히 있다.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놀이를 하거나 쉬는 모습이 매우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다. 오전 10시 30분 ‘왁자지껄’ 30명 가까운 중부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인솔 교사와 함께 집무실에 들어섰다. 정부가 밀어붙이는 지방재정개혁안과 관련한 대책 회의를 하던 이 시장이 일어섰다. 이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물었다. “대한민국 주인은 누구일까?” 대부분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정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질문했다. 그때 누군가 “국민”이라고 했다. 이번에는 “성남시 주인은 누굴까?”라고 물었다. 이번에는 “시민”이란 답이 쉽게 나왔다. 어린이들은 실제 이 시장이 사용하는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순서대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냥 즐거워했다. 지역 초등학생 3학년 317학급 8900여명은 하루 1~3개 학급씩 이같이 행정기관 탐방 체험교육을 한다. 오후 3시 백찬홍 성남환경운동연합 의장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일즈코리아(AMK) 강인두 대표 등이 집무실을 방문했다. 환경운동연합이 AMK의 지원을 받아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서 초등생 대상 생태체험교육을 하기로 하고, 시를 포함한 3자가 협약을 맺기로 한 것이다. 이어 마이스(MICE)산업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성남시는 분당 정자동 백현지구 일대 20만 6350㎡에 컨벤션 시설, 호텔 및 업무 단지를 조성해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백현은 서울과 가깝고 국내 최대 벤처단지인 판교와 맞닿아 국제회의, 전시회 개최나 관광, 호텔, 쇼핑 등 마이스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최적지로 꼽힌다. 이 시장은 “실현 가능하고 유용한 계획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후 4시 50분 31명의 스포츠 기자들과의 ‘성남FC 미디어데이 친선 축구’를 위해 성남종합운동장에 가기 전 의료원 현장을 둘러본 뒤 중앙로 원터길로 향했다. 좁은 일방통행로 양쪽 길가에 깨끗하게 인도가 설치돼 있다. 차도와 구분된 인도가 없는 왕복 2차로였으나 여고생 2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안전한 통학로 개설 요구가 높았다. 5개 학교가 몰려 있어 수많은 학생이 차량들과 40년 가까이 뒤엉켜 있었다. 어떻게 오갔는지 생각하면 아찔했다. 길을 넓히려면 수용보상비만 1300억원이 필요했다. 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다행히 도로 양측 건물주들과 상인들이 한발씩 양보해 도로 확장 대신 일방통행길로 만들어 인도를 확보했다. 이동하는 시간도 안전 점검과 민의 수렴 시간으로 활용하는 이 시장의 하루는 그렇게 저물어 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주부·노인 상대 2963억 빼돌린 다단계 조직

    가정주부나 노인들을 상대로 수천억원대의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다단계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시중은행 지점장까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모(53)씨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남모(48)씨 등 5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에게 부정대출을 해준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전 은행지점장 김모(53)씨도 구속했다. 이씨 등은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에 사무실 55곳을 차리고 가정주부나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5만원씩 납입하고 멤버십 회원에 가입하면 의료비와 장례비 등에서 할인혜택을 주고 100회를 불입하면 부은 돈 전액을 돌려주겠다”고 유혹했다. 이들은 “미분양 아파트 분양, 부동산 경매, 인터넷 쇼핑몰 등의 사업에 100만원 단위로 투자하면 6개월 이내에 투자금의 120%를 확정 지급하겠다”고 속이기도 했다. 이런 수법으로 2만 4000여명으로부터 모두 2963억여원을 받아 챙겼다. 이씨 등은 영업실적이 전혀 없는 4개 유령회사의 재무제표 등을 허위로 작성해 시중 7개 은행 9개 지점과 보증보험사를 상대로 50억원을 부정대출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시중은행 지점장으로 있던 김씨 등은 이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11억원을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권 종사자들은 고객과의 개인적인 거래가 금지돼 있음에도 심각한 도덕적 해이 양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파텔’도 주택연금 대상…노후대책 삼아볼까?

    ‘아파텔’도 주택연금 대상…노후대책 삼아볼까?

    - 7월, 주택연금 대상 개정안 국회 제출, 주택연금 가입대상 아파텔로 확대 - IS동서의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 수혜 받아 ‘아파텔’은 더 이상 신혼부부등과 같은 젊은 층만의 전유공간이 아닌, 노년층을 위한 주거공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아파텔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주택보유자가 주택을 금융회사에 맡긴 뒤,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제도다. 그 동안은 ‘주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난 20일 주거형 오피스텔도 주택연금 담보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7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입이 없는 노년층의 경우, 거주하면서 다달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파텔이 더욱 인기가 좋은 것은 소형면적인데다가 주변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데에 있다. 또 주택에 자금이 많이 묶이지 않고, 살고 있는 곳에서 연금을 월세처럼 받을 수 있으니 안정적인 실 생활이 가능해 노년층에서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파텔 내부공간은 아파트 못지않게 설계해 실 거주 편리성이 뛰어나다. 방과 거실을 전면에 나란히 배치하는 3BAY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유리하도록 하고,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계단식 구조를 적용한다. 또 천장높이를 일반적인 2.3m가 아닌 2.5m로 하여, 넓어 보이도록 했다. IS동서가 청라국제지구에 공급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아파텔 2차가 분양 중이다. 전용 45㎡, 55㎡로 좁지도 넓지도 않은 틈새면적으로 공급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내 소형아파트가 굉장히 부족한 상황에서 소형주택으로 공급되다 보니 신혼부부뿐 아니라, 자녀를 결혼시키고 주택을 줄이려는 노년층에서도 많이들 찾으신다”라고 전했다.  청라국제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한 우수한 주거입지 청라국제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학교가 현재 개교해 있으며, 추가로 고등학교도 공급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개통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로 도심 도달 시간이 줄었다.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노선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캐널웨이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역세권 단지가 된다. 또 지하철9호선과 인천공창철도를 직결하도록 해 2019년도에는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바로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청라국제도시 대형호재로, 유입수요 증가로 집값 상승 ‘기대’ 청라국제도시는 교통 호재와 대형 개발 계획들이 줄줄이다. ㈜신세계투자개발은 2BL에 복합쇼핑몰을 개장한다. 약 16만5000㎡ 규모로 4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올해 상반기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병원그룹도 2018년도에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7BL일원에는 로봇랜드가 조성 중으로 2017년 하반기에 로봇산업진흥시설이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3-4BL 일원에는 하나금융타운이 건설된다.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계약사의 주요기능을 집적화를 목적으로 건설되는데, 내년 초 1단계 조성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준공되고, 인재개발원 및 통합콜센터, 데이터 센터는 2단계인 2018년 상반기경에 입주한다. 청약통장 없이 동ㆍ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어, 로열층부터 빠르게 소진 중이다.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잔금 때까지 추가로 납부하는 비용이 없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상하다, 수상해…관심 끄는 청라국제도시 ‘소형 아파텔’

    수상하다, 수상해…관심 끄는 청라국제도시 ‘소형 아파텔’

    청라국제도시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부족한 소형아파트를 대신할 아파텔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교통호재뿐 아니라, 개발호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청라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 유입이 많은데 이에 비해 소형아파트가 극도로 부족해 몸값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2019년부터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9호선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열차로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을 직결운행하기로 해, 청라에서 신논현까지 1시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청라를 관통하는 7호선 연장선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또 인천지하철2호선은 올해 7월 개통예정으로 우수해진 교통망 덕분에 주변지역에서 청라로 유입되는 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움츠렸던 개발계획도 활기를 띤다. 2018년에는 ㈜신세계투자개발이 복합쇼핑몰을 개장하며,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하나금융타운이 건설된다. 차병원그룹도 2018년도에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 경 로봇산업진흥시설이 준공 및 입주한다. 청라의 중심에 위치한 ‘시티타워’ 건립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공모 결과 컨소시엄 1곳이 참여해, 심사 후 6월말 경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응찰업체가 없어 모두 무산됐던 것과 비교해 보면 긍정적인 결과다.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의 신규 분양은 마무리 단계다. 소형아파트의 경우 전체물량의 10% 정도 수준으로, 앞으로도 공급될 단지가 거의 없어, 소형품귀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에 소형아파트의 대안 책으로 꼽히는 ‘아파텔’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IS동서가 청라의 정 중앙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분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와 같이 혁신평면을 그대로 적용하고, 단지 내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소형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45㎡, 55㎡로 공급되는데, 방2개와 거실을 정면에 배치하는 3Bay구조를 적용하고 일반아파트보다 높은 천정고를 도입했다. 여기에 사생활 보호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단식 구조를 적용했다. 또 55㎡의 경우, 안방 내 드레스룸과 팬트리 공간을 추가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는 소형주택이 부족한데, 젊은층 유입이 늘어나면서 소형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며,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2차는 1차와 함께 2000세대가 넘은 대규모 단지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실 거주뿐 아니라 월세 수익을 확보하기 좋은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청라국제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이 단지는 최근 상가분양을 완료했다. 청라의 센터라는 지리적 이점과 2000세대가 넘는 단지 내 배후수요가 풍부했기 때문. 상업시설 분양이 완료된 이후, 아파텔의 분양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뿐 아니라 주변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고,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개통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로 도심 도달 시간이 줄었다.  청라국제도시의 최고의 커뮤니티, ‘교육특화’로 차별화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에 ‘교육’ 특화 서비스가 더해졌다.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만들어 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을 연다. 2년 동안 주 1회씩 수업을 진행한다. 인천유나이티드 FC축구교실도 2년간 주 1회씩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 또 자녀들의 학습에도 도움을 줄 YBM 영어 및 중국어 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라국제도시의 입지위상에 맞춘 외국어 수업으로 입주 후 2년 동안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IS동서가 공급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2차 물량은 총 452실로, 지난 해 분양한 아파트(1163가구)와 아파텔1차(414실)를 포함해 총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이룬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입주는 2018년도 10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장 행정] 6년 표류 봉제특구 시동 거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도전

    [현장 행정] 6년 표류 봉제특구 시동 거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도전

    ‘사원 모집합니다. 미싱사 OO명, 오바사 OO명, 시다 OO명.’ 26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주택가에는 스산함이 감돌았다. 상가 건물에 나붙은 인력공고 정도가 이곳에 봉제업체가 있음을 보여줄 뿐 마을에서는 산업현장 특유의 분주함이나 활기를 느낄 수 없었다. 인력공고가 붙은 건물 2층에 올라가니 105㎡(약 32평) 공간에서 직원 4명이 재봉질하고 있었다. 업체 대표 김현준(54)씨는 “일본 의료업체로부터 티셔츠 일감을 받아오는데 임대료와 인건비를 주면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 업체 근로자는 한 달 내 일하면 250만원 정도 벌지만, 대부분 일감이 있을 때만 아르바이트로 일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더 적다. 서울 봉제업의 메카지만 산업 쇠퇴로 웃음기를 잃었던 김씨 등 중랑구 봉제업주들이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면목동 136번지 일대(상봉동 포함) 29만 2000㎡(약 8만 8800평)가 최근 ‘봉제·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가 한 지역의 낡은 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용적률 등 혜택을 줘 무너져가는 산업기반을 되살리려는 사업이다. 패션·봉제업으로 진흥지구에 지정된 건 중랑구가 처음이다. 2010년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6년간 표류하던 구의 특구 지정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건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행정 노하우 덕이다. 나 구청장은 2014년 7월 취임하고서 지역 봉제업체 2000여곳을 전수조사해 영세사업자들이 바라는 지원책을 계획서에 담았다. 구의 개발 청사진이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하던 시도 그제야 만족스러워했다. 중랑구에는 서울시 봉제업체의 11%(2470곳)가 몰려 있고 지역 내 전체 제조업 중 봉제업 비율이 71%다. 하지만 5인 미만 업체 비율이 60%나 된다. 규모가 작으니 융자를 받기가 더 어려워 사업을 키우기 어려웠다. 구는 봉제·패션업체를 지원하고자 특구에 종합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등을 짓기로 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지역업체의 규모와 작업 종목 등 특징을 모아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고 각 업체와 국내외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또 융자나 수출 상담도 해준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영세업체 등에 임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임가공에만 매달리지 않고 디자인과 생산, 유통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할 수 있도록 특구를 꾸밀 계획이다. 나 구청장은 “지역의 서일대 의상과 학생들과 봉제업체가 협업해 지역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쇼핑·카페거리 등도 만들어 의류 상권까지 조성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구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진흥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내년까지 서울시 승인을 받고 이후 특구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미싱사, 오바사, 시다 부활한다! 봉제특구 시동거는 서울 중랑구

    ‘사원 모집합니다. 미싱사 OO명, 오바사 OO명, 시다 OO명.’ 지난 2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주택가에는 스산함이 감돌았다. 상가 건물에 나붙은 인력공고 정도가 이곳에 봉제업체가 있음을 보여줄 뿐. 마을에서는 산업현장 특유의 분주함이나 활기를 느낄 수 없었다. 인력공고가 붙은 건물 2층에 올라가니 105㎡(약 32평) 남짓한 공간에서 직원 4명이 재봉질하고 있었다. 업체 대표 김현준(54)씨는 “일본 의료업체로부터 티셔츠 일감을 받아오는데 임대료와 인건비를 주면 남는 게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 업체 근로자는 한 달 내 일하면 250만원 정도 벌지만, 대부분 일감이 있을 때만 아르바이트로 일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더 적다. 서울 봉제업의 메카지만 산업 쇠퇴로 웃음기를 잃었던 김씨 등 중랑구 봉제업주들이 반전의 기회를 얻었다. 면목동 136번지 일대(상봉동 포함) 29만 2000㎡(약 8만 8800평)가 최근 ‘봉제·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가 한 지역의 낡은 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용적률 등 혜택을 줘 무너져가는 산업기반을 되살리려는 사업이다. 패션·봉제업으로 진흥지구에 지정된 건 중랑구가 처음이다. 2010년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6년간 표류하던 구의 특구 지정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건 나진구 중랑구청장의 행정 노하우 덕이다. 나 구청장은 2014년 7월 취임하고서 지역 봉제업체 2000여곳을 전수조사해 영세사업자들이 바라는 지원책을 계획서에 담았다. 구의 개발 청사진이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하던 시도 그제야 만족스러워했다. 중랑구에는 서울시 봉제업체의 11%(2470곳)가 몰려 있고 지역 내 전체 제조업 중 봉제업 비율이 71%다. 하지만 지역업체 중 5인 미만 업체가 60%이다. 규모가 작으니 융자를 받기가 더 어려워 사업을 키우기 어려웠다. 구는 봉제·패션업체를 지원하고자 특구에 종합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등을 짓기로 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지역업체의 규모와 작업 종목 등 특징을 모아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고 각 업체와 국내외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또 융자나 수출 상담도 해준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영세업체 등에 임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임가공에만 매달리지 않고 디자인과 생산, 유통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할 수 있도록 특구를 꾸밀 계획이다. 나 구청장은 “지역의 서일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봉제업체가 협업해 지역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쇼핑·카페거리 등도 만들어 의류 상권까지 조성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구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진흥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내년까지 서울시 승인을 받고 이후 특구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북, 대륙인 지갑 열 전진기지 세웠다

    경북, 대륙인 지갑 열 전진기지 세웠다

    농수산물·화장품 등 수출 개척中 교육생 2000명 유치 성공 현지 문화축제로 한국 관광 유도 경북도가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북이 전략적 우위를 점하는 관광을 비롯해 의료·화장품, 농수산 식품, 투자 유치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개척단 단장을 맡은 김관용 도지사는 25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한석기 주상하이 총영사를 비롯해 한국상인회, 대구경북기업인협회 회원 등 24명과 간담회를 하고 경북도 상하이통상투자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도 개척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책임자 등 모두 70명으로 꾸려졌다. 3박 4일 일정이다. 상하이사무소는 도의 베이징사무소와 함께 중국 통상 확대 및 투자 유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행사에는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현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 개척단은 이어 중국의 핫플레이스인 싱쿵광장 ‘상하이 스타 라이브(STAR LIVE) 쇼핑몰’에서 경북 우수 농수산 식품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 대형 유통업체 등과 수출 확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도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상대국 3위인 중국을 경북도 최대 농식품 수출국으로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박순보 경북통상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23개 시·군의 농특산품 400여 가지를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할 수 있는 중요한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인 신생활그룹 유한공사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김 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안봉락 신생활그룹 회장 등 4자 간에 이뤄졌다. 신생활그룹은 경산시가 조성하는 화장품특화단지 6만여㎡에 공장을 짓고 올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2000명을 선발해 오는 8월쯤 경산 대구한의대에 인센티브 교육을 보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경산시, 대구한의대는 화장품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그룹은 내년부터 3년간 2만명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도는 교육생 파견만으로도 1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생활그룹은 예천에도 건강식품 생산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 개척단은 지난 24일 대구시 중국시장 개척단과 함께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루 스지광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 전략의 하나로 ‘한중문화관광축제’를 열었다. 김 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사를 이끌었다. 축제는 경북도립국악단과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 공연, 한·중 가무대전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대구 출신 한류 스타 추자현이 상하이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관광 홍보에 나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인근 하워드존슨플라자상하이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 관광업 최고경영자(CEO)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관광 교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 방문단은 26일 안후이(安徽)성을 찾아 현지 여행사 30곳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 교류회를 마련한다. 김 지사는 “이번 시장 개척 노력이 중국 기업의 경북도 투자 유치와 대규모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유치 노력을 계속해 반드시 큰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상하이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거 아파트 맞아?’ 공원형 청정단지 아파트 인기

    ‘이거 아파트 맞아?’ 공원형 청정단지 아파트 인기

    아파트에 힐링을 입히다…‘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5월 분양- 치동천 수변공원 인접,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 조성 예정- 공원형 청정단지로 조성해 어린 자녀 키우기에도 좋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한다’는 뜻을 지닌 ‘힐링’이 어느새 현대인들의 삶 깊숙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주로 도시에서 생활 하는 현대인들은 고단한 삶에서 힐링의 순간을 느끼기가 어렵다. 도심지역은 고층빌딩과 아파트숲으로 대부분 이뤄져 있어 회색 빛깔만 감돌고 삭막하기만 하다. 대규모 공원이나 호수 등 힐링 공간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도심을 벗어나야 하므로 거리와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 때문에 조경 및 녹지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단지 안에서 산책은 물론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심 아파트 단지는 휴식공간을 넘어 주거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A103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254가구, ▲전용 73㎡ 88가구, ▲전용 84㎡ 92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약 13%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건폐율은 땅 대비 건물 바닥면적의 비율로 건폐율이 낮은 단지일수록 동간 거리가 길어져 사생활 보호와 채광, 통풍 등에 유리하다. 또한 단지내 녹지 및 휴식공간도 많아진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하고 공원형 청정단지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고 모두 지하화함으로써 안전성도 높였다. 단지 가까운 곳에는 치동천이 흐르고 있다. 수변공원으로 만들어지는 치동천에는 다양한 운동시설이 함께 들어서 완공 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센터를 갖춰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입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집도 단지 내에서 설치되어 워킹맘들의 고충까지 해결하게 된다. ◈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인접‘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북동탄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쇼핑, 교육, 문화시설은 물론 편리한 교통여건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으로 중학교(예정)가 들어서고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인근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의 업무, 상업, 의료, 문화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 KTX∙GTX 복합환승역인 동탄역이 위치해 있다. KTX(8월 개통예정)를 이용하면 전국을 2시간 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개통예정인 GTX 노선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킨텍스까지는 4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울 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용인~서울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1차는 동탄테크노밸리와 바로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55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연구개발(R&D) 산업등 수도권 남부 특화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싸이와 함께 말춤·대장금 요리교실… 즐기고 맛보는 한류 허브

    관광 안내·전시 체험·쇼핑 아울러 11일 문을 연 ‘케이 스타일 허브’(K-Style Hub)는 한류와 한식,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융복합 전시장이다.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고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케이 스타일 허브는 2층의 관광안내센터와 3~4층의 한식 전시·체험관, 5층의 아트마켓관 등 4개 층으로 구성됐다. 방문객 누구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류 체험, 의료관광 등 한국 관광의 모든 것과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관광안내센터다. 의료관광과 평창올림픽, 한류 관광 등 주제별 관광안내시설, 가상현실(VR)체험존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로 구성됐다. 의료관광존은 각종 의료관광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상현실체험존에서는 서울 경복궁, 명동, 강원 평창 등 한국 유명 관광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한류체험시설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빅뱅, 싸이 등 한류 스타와의 상호작용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전 9시~오후 8시 연중 개관한다. 4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3층과 4층에는 먹거리를 통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한식전시관과 한식체험관이 각각 자리잡았다. 한식전시관은 24절기 식재료와 한식에 담긴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시물로 가득 찼다. 특히 한식이 가진 조화와 균형의 철학을 감상할 수 있는 3개의 체험 큐브, ‘2015년 밀라노엑스포’에서 호평받은 ‘옹기퍼포먼스전시존’ 등 첨단 기술과 체험 요소를 접목한 전시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한식체험관에선 다과와 전통주 등 남북한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4월은 시범 운영되고 5월부터 3000원~1만 2000원짜리 시식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 등의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층의 아트마켓관은 우수 문화 상품 전시와 유통으로 특화된 공간이다. 식품, 공예품 등 한국 문화 상품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접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1000원짜리 카드부터 300만원짜리 달항아리까지 갖췄다. 한식전시관과 체험관, 아트마켓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연다. 화요일은 휴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융복합 콘텐츠의 산실인 문화창조벤처단지에 관광객을 위한 전시·체험·유통 공간을 조성한 것은 전통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 창출하는 콘텐츠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경제뉴스 in] ‘특전사 보험사기’ 보험사·금피아도 책임

    [경제뉴스 in] ‘특전사 보험사기’ 보험사·금피아도 책임

    특전사 출신 브로커 ‘대리점’ 차려 맞춤형 상품 개발해 불완전 판매 실적 급급 원보험사는 심사 소홀 금피아, 대리점을 재취업 통로로 감독 소홀로 사기 수법 적발 못해 의료계 “보험료 인상의 주범” 반격 전·현직 군 특수부대원들의 대규모 보험사기 의혹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만만찮다. 역대 최대 규모의 집단 사기극으로 꼽히는 데다 자체 보험사기전담팀(SIU)을 갖춘 S사, K사, D사 등 대형 보험사가 줄줄이 당해서다. 법인보험대리점(GA)의 ‘묻지마식’ 영업 경쟁과 실적 높은 GA에 끌려다닌 원(原)보험사의 관리 부실이 1차 원인으로 지적된다. GA를 ‘재취업 통로’로 이용하면서 감독에 소홀했던 금융감독원의 2차 책임론도 거세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로 1000명이 넘는 전·현직 특수부대원을 수사 중이다. 특전사 출신 보험 브로커 황모(27)씨가 GA를 차리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를 끌어들여 사기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액이 수천억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GA는 보험회사를 대리해 보험 모집 및 고객 서비스를 한다. 업계는 ‘마구잡이식’ GA의 영업 방식과 원보험사의 허술한 심사를 시발점으로 지목한다. 보험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GA를 통한 불완전 판매와 그 수단이 된 ‘오더 메이드’ 상품이 화근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더 메이드 보험이란 보험사가 GA로부터 주문을 받아 개발하는 ‘맞춤형 상품’을 뜻한다. 이 관계자는 “황씨가 장해 진단을 받기 쉬운 기존 상품이나 오더 메이드 상품을 주문했는데 영업이 잘되자 보험사들이 엄격한 검증 없이 가입시킨 것”이라고 꼬집었다. 보험사는 수천 건씩 계약을 따내는 대형 GA의 요구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원보험사가 GA의 요구대로 상품을 만들고 가입 자격에 대한 심사(언더라이팅)도 허술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보험금 지급 때도 심사가 관대해질 수밖에 없다. 감독 당국도 책임을 피해 가기 어렵다. 이번 특전사 건도 당국이 먼저 적발한 것이 아니라 보험사에서 알아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관피아법’(유관 회사에 3년간 취업 금지) 시행으로 재취업 문호가 좁아지자 금감원 출신들은 GA행을 많이 택했다. ‘GA 준법감시인 현황’(2015년 3월 기준)에 따르면 500인 이상 대형 GA 39곳의 준법감시인 가운데 23%(9곳)가 ‘금피아’(금융감독원+마피아)였다. 비싼 보험료 원인을 둘러싸고 보험업계와 각을 세워 왔던 의료계는 ‘반격’ 기회를 잡았다. 보험료 인상의 주범은 의료 쇼핑이나 과잉 진료가 아니라 보험사 내부 통제 기능 상실에 따른 보험금 누수라는 주장이다. 서인석 의사협회 보험이사는 “특전사는 일반인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데도 어떻게 보험료 차등 없이 가입이 가능했는지 심사 단계의 (보험사 직원) 비리 여부도 따져 볼 필요가 있다”면서 “보험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반적으로 검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의왕시,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대규모 도시개발 5월 착공

    부동산 침체 등으로 수년간 지연됐던 경기 의왕시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다음 달 본격 착공된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민간 투자사업으로 2018년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10년과 2013년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2곳은 부동산 침체와 토지보상에 따른 민원 발생 등으로 사업이 표류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민간투자사들이 금융기관과 협상으로 사업자금을 확보, 현재 토지와 지상물 보상이 60~70%씩 순조롭게 이뤄져 다음 달 택지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의왕시는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와 하천, 도로, 상하수도, 공원, 교통시설 등 8개 반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전담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원발생과 부실시공, 재정손실 예방활동을 벌인다.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학의동 560 일원 95만 5000㎡ 부지에 공동주택 4080가구(계획인구 1만 608명)와 대규모 쇼핑센터,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지식정보교류센터, 전문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 1조 6252억원은 민간투자사인 백운의아침컨소시엄이 1조 6212억원을, 시가 40억원을 분담한다. 장안지구는 삼동 71 일원 26만 9000㎡ 부지에 공동주택 1766가구와 도시지원지설,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3700억원은 민간투자사인 장안의왕컨소시엄이 3682억원, 시가 18억원을 분담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구 특성을 살려 도시, 건축, 토목 등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국내 초고의 명품 창조도시를 조성하겠다고”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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