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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공공 일자리 81만개 창출에 찬성하는 이유/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시론] 공공 일자리 81만개 창출에 찬성하는 이유/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대한민국은 서비스 천국이다. 음식, 세탁, 청소, 쇼핑, 배송 등 수많은 서비스가 전화 한 통, 터치 한 번으로 해결된다. 골목마다 즐비한 24시간 편의점, 새벽까지 문 여는 식당들. 우리는 워낙 싸고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에 익숙한지라 조금만 늦어도, 약간만 불편해도 못 참는다. 외국과는 비할 수 없이 훌륭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은 종사자들이 너무 많아서다. 그래서 치킨을 여유롭게 집에서 즐기고, 마트에서 3만원어치만 구매해도 무료 배달 서비스를 누리고, 새벽에도 1만 5000원이면 대리기사를 부릴 수 있다. 소비자는 좋지만 종사자는 고달프다. 행정학자로서 기이하게 생각되는 것이 있다. 왜 우리는 민간 서비스에 대해서는 그토록 까다로우면서 공공 서비스에 대해서는 저토록 무심할까. 예방 체계가 좀더 강건했었다면, 대응 체계가 좀더 튼튼했었다면 당하지 않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수많은 재난 안전사고들, 수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이 상징하는 구멍 뚫린 기초보장 체계, 고공 농성이 일상화된 부실한 근로보호 체계 등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기본적인 생계 보장, 불법·부당 착취 방지 등은 국가가 마땅히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공공 서비스다. 그런데 우리의 이 분야 공공 서비스는 만족할 수준인가. 이런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많은데, 그중 핵심은 인력보강이다. 일선에서 뛰는 교통·소방 공무원 숫자가 적은 탓에 업무량이 많고 그래서 충실한 업무수행이 힘들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많은 돈을 쓰지만 정작 어려운 사람들에게 혜택이 제공되지 못하는 까닭,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친 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근로자 보호가 부실한 이유,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가고 성심껏 처리해줄 사회복지사와 근로감독관 절대 숫자가 너무 부족한 탓이 크다.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임계비율이라는 것이 있다. 서비스 질 보장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공공 비중을 말한다. 어린이집에 아이 맡기는 부모들은 국공립 시설을 선호한다. 민간보다 서비스 질이 좋아서다. 그렇다고 모든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국공립 비중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민간 어린이집의 서비스 질도 좋아진다. 이웃한 국공립 시설과 경쟁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국공립 시설은 이런 기능을 하기에는 너무 적다. 유치원, 요양원, 병원도 마찬가지다. 아프지 말자. 아프면 당사자는 물론이고 가족도 고달프다. 옆에서 수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간호인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맞춤으로 구하기도 어렵다. 환자 수발 책임을 온전히 가족에게 떠맡기는 국가는 선진국 중에는 찾기 어렵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식당, 소매, 배달, 이미용, 가사도우미 등 민간 서비스업 종사자는 우리가 너무 많다. 반면 안전, 교육, 복지, 고용, 의료 등 공공 서비스 종사자는 우리가 너무 적다. 그 결과가 민간 서비스업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와 부족한 공공 서비스다. 마트의 무료 배달이 없어져도, 택배가 하루이틀 늦게 와도, 치킨 값이 좀 올라도 내 삶의 질이 그다지 나빠질 것 같지는 않다. 그 대신 안심하고 학생들 수학여행 가고 밤길 다니고, 맘 놓고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편찮은 부모님 수발이 힘들지 않다면 내 삶의 질은 훨씬 좋아질 것 같다. 게다가 국가가 어려운 사람들 빠짐없이 챙기고 알바생들 착취 안 당하게 보호해 준다면, 또 청소·경비 하시는 분들 형편이 나아진다면 세금 좀더 내더라도 내 맘은 훨씬 편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교통·소방·노동·복지 분야 공무원 증원, 국공립 돌봄서비스 시설 확대, 공공기관 청소·경비업체 인력 흡수로 이뤄진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정책에 찬성한다. 사족을 붙이자면 81만개는 상징적인 숫자일 테니 집착하기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한 곳들을 채워 간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좋겠다. 그중 몇 자리는 이렇게 창출되는 일자리가 방만해지지 않도록 점검하는 업무에 배정하면 좋겠다.
  • 중국 ‘한류금지령’ 해제 조짐에 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 ‘꿈틀’

    중국 ‘한류금지령’ 해제 조짐에 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 ‘꿈틀’

    중국이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한국에 취했던 보복 조치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인천공항 인근인 영종도 등의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중국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한국 여행 노선은 없지만 자유 여행 관련 업무와 비자 대행, 호텔 예약 등이 완화 추세”라고 전했다. 한국에서도 이미 사드 보복 조치 완화에 대비한 준비가 한창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5일 중단한 베이징 노선 운항을 열흘 후쯤인 26일 재개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중국간 5개 도시 노선 운항을 오는 8월부터 재개할 방침이다. 이처럼 중국의 한류금지령 해제 조짐에 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부동산 시장이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미단시티 굿몰’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영종도는 환승객들이 쇼핑과 카지노, 의료 등의 서비스를 받기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최근 중국과 한국 간의 경색된 분위기가 풀리는 조짐을 보이면서 분양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중구 운북동 준주거 2(SR4) 일대에 들어서는 굿몰은 연면적 10만 2752.42㎡에 지하 2~지상 5층 규모 4개 동으로 지어지며 상업시설 694호,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의료와 쇼핑, 문화, 주거, MICE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미단시티 굿몰은 인천관광공사와 관광객 유치 및 면세점 유치에 대한 MOA를 체결하고 업무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 계획을 세웠다. 인천공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하루에 200대 이상 굿몰을 방문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은 최고 120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굿몰 측은 여행객들이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영종도 내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쇼핑과 관광, 의료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굿몰은 쇼핑과 의료서비스를 위한 상업 시설 외에도 제조업 상설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체들이 분양을 받거나 임차를 통해 입점할 수 있다. 굿몰은 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외국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아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서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입주 회사들에는 3동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출업무와 관련한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굿몰 상가의 경우 3.3㎡당 공급가는 1200만원대~3700만원대, 오피스텔은 850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는 굿몰이고 시공사는 유호건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맡았다. 준공 예정은 2019년 3월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제주의 강남’에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들어선다

    ‘제주의 강남’에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들어선다

    제주시 노형동에 분당신도시 등지에서나 볼 수 있는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가 들어선다.다담하우제는 2만 2000㎡ 부지에 총 41가구가 건립된다. 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과 면적은 A, B, C 세 개의 타입에서 전용면적 186~275㎡로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전체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가구는 땅과 주택을 동시에 분양하며 가구당 대지 분양 면적은 500~600㎡다. 보통의 타운하우스는 빌라형의 3~4층으로 지어져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밀집된 타운하우스인데 비해 단독형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으로 타운이 구성돼 개인 마당을 소유하며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다담하우제가 들어서는 입지 여건은 좋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라·롯데면세점 등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과 5분 거리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 한라병원이 5분 거리에, 제주대학병원은 15분 거리에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노형초등학교, 한라중학교, 제주고등학교 및 제주한라대학교가 다담하우제 인근에 있어 학군도 빠지지 않는다. 이 지역은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릴 만큼 문화와 쇼핑, 자연환경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오라CC, 엘리시안CC, 나인브릿지CC 등 골프장이 가깝고 제주도립미술관, 한라아트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좋다. 협재해수욕장이 25분 내외 거리에 있으며 영어교육도시,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등 제주 주요 관광지는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담하우제 북쪽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도로 개설이 확정됐다.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제주공항 연결 우회도로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농지의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농지관리 강화 방침’이 발표돼 앞으로 토지 개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타운하우스 조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미 건축허가를 마친 다담하우제의 희소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담하우제는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출입구 2곳 모두 차량용 자동 게이트와 입주자 출입문이 설치돼 차량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나 해외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출입문 제어가 가능하다. 세대별 출입문을 서로 마주 보지 않게 배치해 이웃 간의 사생활도 보호한다. 또한 고급주택 관리 업체 하우만이 24시간 단지를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부 도로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감시카메라가 설치된다. 1522-0041.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피짓스피너 돌풍… 집중력 키우나 방해하나

    피짓스피너 돌풍… 집중력 키우나 방해하나

    초·중학생 경쟁에 학부모 몸살…수업 시간에 돌려 교사도 골치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1만원짜리 피짓스피너를 3개나 갖고 있는데도 더 비싼 걸 사달라고 조르네요. 반 친구들이 갖고 있는 2만원짜리는 자기 것보다 더 오래 돌고 예쁘다나요. 피짓스피너가 청소년의 주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별로 믿음은 안 갑니다.” - 마포구 최모(40·여)씨●손가락 장난감 초·중학생에게 인기 올해 초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장난감 피짓스피너가 최근 한국에 상륙해 초·중학생 사이에서 거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마치 표창처럼 생긴 피짓스피너는 가운데 회전축의 앞뒤를 엄지와 중지로 잡고 검지로 가장자리 날을 튕겨 돌리며 즐기는 단순한 장난감이다. 이 장난감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자폐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인기는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선을 그었다. 17일 문구·완구 도매상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문구완구거리에는 피짓스피너가 거의 모든 상점 진열대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었다. 피짓스피너만 판매하는 상점도 있었다. 완구점을 운영하는 조치열(45)씨는 “지난달 초부터 피짓스피너가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제일 잘나가는 품목이 됐다. 하루에 소매로는 20개 정도 나가고, 도매로는 100개까지 나간다. 다른 품목에 비하면 5배 이상 팔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희귀템은 20만원 호가하기도 피짓스피너는 소재와 디자인, 회전축의 짜임새에 따라 1000원에서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된다. 외국에서만 판매되는 희귀한 피짓스피너를 찾는 학생들이나 어른들도 많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이들 제품이 2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완구점 주인 방현철(48)씨는 “초등학생들이 피짓스피너로 오래 돌리기 시합을 하거나 누가 더 비싸고 예쁜 걸 갖고 있는지 경쟁을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아이들 등쌀에 못 이겨 더 비싼 걸 찾는다”고 말했다. 피짓스피너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다른 장난감보다 더 주목받은 이유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 때문이었다. CNN은 지난 5일 ADHD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는 것(fidgeting)은 주의를 통제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라며 “ADHD를 앓는 사람이 피짓스피너를 돌리는 등 무언가를 만지작거린다는 것은 그가 자신이 집중하고 싶은 데에 집중한다는 의미”라며 피짓스피닝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도했다. 이에 한국의 많은 완구점과 인터넷 쇼핑몰도 피짓스피닝이 주의력 향상,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초·중학교 교사들은 수업 시간에도 피짓스피너를 돌리는 학생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경기도의 중학교 교사인 강모(27)씨는 “학생 한 명이 수업 시간에 피짓스피너를 돌리고 있으면 그 학생뿐만 아니라 전체 학생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 같다”며 “일부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서 피짓스피너를 압수하고 수업 종료 후 돌려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ADHD를 앓는 아동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꼼지락거리는 걸 피지팅(fidgeting)이라고 하는데 이 아동들에게 피짓스피너 등 피짓토이를 들려주면 다른 행동을 안 하고 하나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피짓스피너가 ADHD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현재까지 밝혀진 바 없다”고 지적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수익형부동산의 꽃이라 불리는 상가는 주거형 상품에 비해 대체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은 상가는 가격이 비싼 편임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따라서 신규 분양 상가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위험성이 있는 신도시가 아닌 기존 역세권, 풍부한 배후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 여기에 의료복합단지 조성까지 다양한 호재가 있는 ‘동백 스퀘어일레븐’이 용인 동백역에 오픈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경전철 용인선 동백역 도보2분 거리 핵심지에 위치하며 분당선 환승시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영동·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동백~죽전대로를 경유하면 광교, 판교, 분당 등 이용이 편리하다. 동백지구 1만7천 세대,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역세권 상권으로 현재 동백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연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단지에 대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가 통과돼 세브란스병원 중심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기대감이 형성 되었다. 특화형 전문 MD 구성도 눈에 띈다. 지하2층은 화장품, 의류, 패션, 쥬얼리, 편의점, 마트 등이고 지하1층은 치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동물병원 등이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커피숍 이며 2층은 전문식당가, 3층은 미용관련 업종, 4층은 학원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쇼핑과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타운과 종합병원의 관문인 만큼 약국으로는 최상의 입지가 될 수 있으며 실버산업으로 각광받는 애견사업, 대형 안경점등의 업종이 유망 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식당, 프랜차이즈 등이 부족한 실정이고 다양한 호재로 당분간 인구유입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 지정 점포 앞 지상주차 42대가 가능하며, 지하에는 주차가 편리한 확장형 주차공간 77대로 총1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마련되어 있으며, 준공예정일자는 2019년 12월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안 동남권 10년만에 대단지, 월드메르디앙 천안 1196가구 공급중

    천안 동남권 10년만에 대단지, 월드메르디앙 천안 1196가구 공급중

    천안 동남권에서 거의 10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인 월드메르디앙 천안이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1196가구를 공급중에 있다. 전용면적은 59㎡~65㎡로 구성되었고 건축면적만 해도 1만7396㎡에 이른다. 단지내에는 쇼핑시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헬스, 요가, 에어로빅 등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등은 기본으로 마련된다. 또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해 그 만큼 수변공원 같은 녹지공간을 확보한다. 단지내 산책로와 칼로리 트랙 등이 갖춰진다. 단지가 큰 만큼 쇼핑시설의 규모도 큰데 사업부지만해도 5299㎡ 정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집값 상승률은 1500가구 이상인 아파트가 6.6%로 가장 높았고 1000~1500 가구가 4.8%를 기록했다. 반면 1000가구에 못 미치는 소규모 단지 상승률은 3% 수준에 머물렀다. 천안에서도 대단지 집값이 더 높다. 천안 불당동의 경우 대단지인 불당아이파크 등의 주거선호도가 높아 집값도 크게 올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불당아이파크(1046가구, 2004년 7월 입주) 전용면적 101㎡ 평균 집값은 현재 3억3500만원(3.3㎡당 857만원)에 달한다. 월드메르디앙 천안의 경우도 1196가구 대단지인 만큼 청수행정타운생활권의 새 랜드마크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또 여러 가구가 관리비를 함께 부담해 경제적 부담까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고 가격 상승률에서 앞서는 경향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의 입지환경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교통망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분 거리며 서울~세종고속도로(신설 예정), 국도21호선, 남부대로, 천안IC, 남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학교는 도보거리에 부영초등학교, 천안동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천안삼거리, 태학산 자연휴양림, 홈플러스, 롯데마트, 천안의료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신세계 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KDB산업은행, 동대문 한편 쪽방촌 센터에 후원금…독거노인 330명의 ‘키다리 아저씨’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KDB산업은행, 동대문 한편 쪽방촌 센터에 후원금…독거노인 330명의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저씨’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이경희 동대문쪽방상담센터 소장을 만나 후원을 약속했다. 동대문 쇼핑상가의 화려한 불빛 뒤편에 자리한 쪽방상담센터는 언제 길거리로 내몰릴지 모르는 사람들이 힘겹게 버티는 곳이다. 2003년 설립된 이후 5명의 직원이 쪽방 거주민 330명의 생활 지원과 의료 상담을 하며 보살피고 있다.쪽방촌 거주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독거노인으로 45%가 기초생활수급자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원 인건비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규모가 작고 재정이 열악해 생활물품을 살 돈조차 부족하다. 이런 사연을 들은 이 회장은 동대문 쪽방촌을 ‘KDB 키다리 아저씨’의 10번째 후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소장은 “후원금으로 쪽방 도색 작업과 여름철에 대비해 생수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11월 시작한 ‘KDB 키다리 아저씨’는 정부나 기업 후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지원하는 새로운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공헌단이 신문 및 방송 기사를 검색하고 산업은행 홈페이지에 ‘키다리 아저씨 추천해 주세요’ 게시판을 운영하며 후원 대상 추천을 받은 뒤 현장 방문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불법체류 중인 베트남 부부의 신생아 심장병 치료 후원을 시작으로 노숙자 무료급식소, KDB 장학생 등 지금까지 10건의 후원금(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서울시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형사사건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 해외 온라인마켓 ‘K브랜드’ 침해 심각

    중국 등 해외 온라인 마켓에서 우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K브랜드’의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국내 기업의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1만 9621개를 삭제했다. 침해기업은 20개사로 규모는 정품가격 기준으로 356억원에 달한다. 평균 판매단가와 판매게시물당 평균 판매개수 등을 고려하면 700여억원으로 추산됐다. 더욱이 위조상품 판매는 국내 기업의 매출 감소 및 신뢰도 하락 등 부수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위조상품 판매 게시물 삭제로 인한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한다. 유통되는 한국산 위조상품은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의류와 화장품뿐 아니라 장난감·선글라스·가방·미용기기 등으로 다양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C사는 지난해 9월 알리바바닷컴에서 제품을 판매하던 중 자사의 위조상품이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식재산보호원은 C사의 위조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알리바바 그룹에 제공해 총 742개의 위조상품 판매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특허청은 올해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해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및 단속을 강화하고, 중국 내 제2위 오픈마켓인 징동닷컴과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30억 수출길 열어 주는 경제행정

    30억 수출길 열어 주는 경제행정

    서울 강남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7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서 지역 내 수출 유망 기업 10개 사의 참가를 지원해 현장에서 약 277만 달러(약 32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전시상담회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관했다. 강남구는 기업에 부스비 80%, 편도운송비, 1사 1인 통역,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참가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사전에 1300여명의 일본 바이어를 섭외해 현지에서 1대1 수출상담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올해부터 일본 내수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2020년 도쿄올림픽 특수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강남구가 발 빠르게 지역 기업의 대일본 수출에 앞장선 것이다. 참가업체는 의료·건강·미용용품, 생활용품·잡화, 식품 등 지역 내 수출 유망 중소업체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시장 진출에 첫발을 디뎠다. 화장품을 취급하는 라이언컴퍼니는 얼굴 각질 제거제를 선보였는데 최근 일본 내 한국 화장품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1등 홈쇼핑 업체인 숍채널과 론칭 계약을 맺었다. 홈쇼핑 최대 5회 방송 시 10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도리는 기존에 우유나 물을 별도의 용기에 담아 섞어 먹어야 했던 간편식의 불편함을 개선한 ‘병에 든 간편식’을 개발한 아이디어로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향후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와이즈넛, 인공지능 분야 업계 최초 매출 200억 돌파

    와이즈넛, 인공지능 분야 업계 최초 매출 200억 돌파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수집, 분석, 검색 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200억, 영업이익은 48% 오른 31억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2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동종 업계의 다이퀘스트(99억/▲11%)가 소폭 상승했고, 솔트룩스(99억/ -0.24%)와 코난테크놀로지(74억/ -20%)가 하락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와이즈넛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성장과 함께 텍스트마이닝 사업, 인공지능 챗봇 사업, 인공지능 검색 사업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기술집약적인 인공지능 시장에서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R&D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며, 미래의 성장은 현재의 성과가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부진한 영업성과는 투자를 위축하게 되고, 그 결과 부족한 기술역량과 인력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컨소시엄 형태의 변형적 사업이 진행하게 된다”며 “이는 사업 과정뿐만 아니라, 종료된 후 사업 관리적 측면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와이즈넛은 영업이익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와이즈넛 31.3억(▲48%), 솔트룩스 1.7억, 코난테크놀로지 -28.2억, 다이퀘스트 10.2억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와이즈넛이 질적성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결과이다. 특히 금융, 유통 및 공공기관이 인공지능 챗봇시장에서 주목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챗봇인 ‘지능형 자동응대솔루션 WISE BOT(와이즈봇)’이 국내 선도 증권사, 카드사, 은행 및 기관의 콜센터, 고객만족센터 등에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즈넛이 제시한 인공지능 챗봇은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의미분석, 텍스트마이닝, 검색, 온톨로지 등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성장형 모델이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기술방법론으로 인정받으며, 금융(은행, 증권), 유통(쇼핑, 물류), 공공기관 고객만족센터, 의료, 제조,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인공지능 관련 초기 시장이 지나친 기대감, 학술적이며 이론적인 고민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반해, 현재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으로 접근해 사람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챗봇)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 200억 돌파를 기록한 와이즈넛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공지능 서비스 챗봇의 성장을 발판 삼아 새로운 목표와 비전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7 뛰어넘는 돌풍…삼성, 새로운 시작

    S7 뛰어넘는 돌풍…삼성, 새로운 시작

    엿새동안 72만 8000대 예약 국내 사전판매 100만대 자신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가 국내에서 6일간 70만대 이상의 사전 예약 실적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S8의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7(5200만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미디어데이’를 열고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갤럭시S8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72만 8000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하루에 10만대 이상의 예약가입이 이뤄진 것으로,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총 100만대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7(40만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은 역대 최다 사전 예약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위기를 딛고 부활의 축포를 터뜨리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8의 예상 판매량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작 대비 사전 예약이 높아 (전체 판매량이) 전작보다 확실히 좋다”면서 “갤럭시S8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고 삼성전자가 다시 시작하는 첫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갤럭시S8은 인공지능(AI)과 생체인식 등을 매개로 모바일 경험의 확장을 시도한 제품이다. 고 사장은 “빅스비와 삼성 덱스, 삼성 커넥트 등 새로운 서비스와 생태계가 시작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에서 시도했던 홍채 인식 기반의 보안 서비스 ‘삼성 패스’는 기존의 웹 로그인과 모바일 뱅킹을 넘어 휴대전화 본인 확인과 의료기록 조회, 온라인 쇼핑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인 ‘삼성 커넥트’로는 향후 스마트폰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 조회와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S8 아시아나폰’, 인터넷은행 서비스에 최적화된 ‘갤럭시S8 케이뱅크’ 등 전용폰도 내놨다.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제작한 ‘엑소(EXO) 스마트 커버’를 시작으로 콘텐츠업계와 협업한 액세서리도 출시한다. 그러나 AI 비서 빅스비의 음성인식 기능은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갤럭시S8는 오는 21일 한국과 미국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되지만, 음성인식 기능은 고도화 작업을 거쳐 한국어 빅스비는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어 서비스는 5월, 중국어 서비스는 6월 이후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S8 자체 앱에 국한된 생태계를 외부 앱으로 확장하는 것도 관건이다.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중국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것도 시급하다. 삼성전자는 고사양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6GB 램을 탑재한 갤럭시S8 플러스를 한국과 중국에 출시했다. 고 사장은 “중국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면서 “중국 업체들의 기술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도 그 이상의 노력으로 반드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중구 특화된 일자리 2만 4000개 창출… 작년의 3배

    ‘취업 전쟁’이라는 표현이 일반화될 만큼 일자리난이 심각하다. 이 때문에 각 지방정부가 앞다퉈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 중구도 올해 지역 특화 산업의 일자리를 2만 4000개 만들기로 했다. 구는 봉제·패션전문가, 인쇄사무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지역 특성과 맞는 일자리를 2만 3947개 만드는 내용의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중구가 만들어 낸 일자리(8461명)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장기적 민간 일자리(2384명)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장기적 일자리(2725명)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4087명) ▲노·사·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1만 4751명) 등이다. 우선 맞춤형 직업교육을 벌여 관광·패션 등 중구의 특화산업에 종사할 실무형 인재를 키워 취업시킨다. 한국의류업종살리기운동본부와 협력해 동대문패션타운에서 일할 봉제·패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중구여성플라자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타로심리상담사, 정리수납 전문가, 실버건강댄스지도사 등 70여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중구여성새일센터에서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치과환경관리사,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 등 5개 분야의 직업훈련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단순 교육뿐 아니라 실제 취업할 수 있도록 일대일 관리도 해 준다. 구는 지역 내 대형쇼핑몰과 대형할인매장 등과 협력해 구인업체 1000곳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현재 거의 이용하지 않는 퇴계로 충무지하 보도 구조물에는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학생 등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활용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민간 업체들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만들어진 일자리가 구민과 잘 연계되도록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10만 베트남인 홀린 한국의 문화관광

    10만 베트남인 홀린 한국의 문화관광

    평창올림픽 테마부스 등 운영 ‘EXID’·‘점프’ 등 다양한 공연 60여개 현지 매체 참여 큰 관심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 파란불대한민국에 대한 베트남 하노이 시민들의 팬덤은 강렬하고 폭발적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8~9일 하노이 중심지 호안끼엠 호수 일대에서 연 ‘2017 한국문화관광대전-코리아 데이즈 인 하노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곳을 한국의 한 도시로 착각하게 할 만큼 열성적인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관광공사가 베트남에서 한국관광대전 행사를 연 것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관광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관광에 대한 베트남의 높은 성장세는 첫 행사 장소를 하노이로 이끈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3년간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의 연평균 증가율은 29%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4.5%나 급성장했다. 지난해 전체 방한객의 3년 연평균 증가율이 12.3%, 전년 대비 30.3%였던 것에 견줘 보면 차이가 또렷하게 드러난다. 관광객들의 씀씀이도 큰 편이다. 관광공사의 정창욱 베트남 지사장은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25만명 정도로 절대 숫자는 (중국에 비해)적지만 가족, 친지 등에 대한 선물 등 쇼핑 욕구는 큰 편”이라며 “중국 관광객의 지출 규모와 엇비슷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60여개에 달하는 베트남 매체가 참여해 현지의 깊은 관심을 보여 줬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베트남 단체관광객에 대한 전자비자 제도를 5월쯤 도입하는 등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웰니스 등 20여개의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베트남의 6개 주요 여행사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도 참가해 특별 판촉을 펼쳤고 신한베트남은행과 롯데그룹 등 현지 한국 기업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류의 몫이었다. 한국의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EXID’와 신예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공연이 열릴 무렵엔 안전사고가 염려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9일에도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판타스틱’ 공연, 한국과 베트남의 남녀 DJ가 출연하는 특별무대 등이 이어졌다. 관광공사 측은 이틀 동안 10만여명의 하노이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베트남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시작으로 전략시장 마케팅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동남아 방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별 대표 관광상품 30선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현지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코리아 페스타’ 등의 이벤트를 새로 열 계획이다. 글 사진 하노이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최대 35% 저렴한 상품 출시…‘실손 보험’ 바꿀까? 말까? 고민한다면

    최대 35% 저렴한 상품 출시…‘실손 보험’ 바꿀까? 말까? 고민한다면

    지난 1일부터 보험료가 최대 35% 이상 저렴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나은지,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는 것이다. 새 상품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기존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상품이 꼭 유리한 건 아닌 만큼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결정해야 한다.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40세 남성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만 7430원인 반면, 특약 없이 새 상품 기본형으로 갈아탈 경우 1만 1275원으로 35.3% 저렴해진다. 같은 연령의 여성도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절감된다. 도수치료(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기본형이 보장하지 않는 특약 3가지를 모두 선택하더라도 기존보다 보험료가 평균 16% 이상 저렴하다. 또 2년간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1년간 10% 이상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사람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 보험료를 아끼는 게 좋다. 새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총 24곳이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곳을 찾아 가입하라고 금융위는 권고한다. 보험료 비교는 ‘보험다모아’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의 사업비 구조, 손해율, 위험관리능력은 제각각이기에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분석 결과 만 40세 남성의 기본형 월 보험료는 KB생명이 902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1만 2750원으로 가장 비싸다. 특약 3가지를 모두 넣을 경우에도 KB생명이 1만 1750원으로 가장 싸고, 알리안츠생명은 1만 6570원으로 가장 높았다. 보험사별로 최대 40%가량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새 상품 기본형은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및 횟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특약은 달라진 게 많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먼저 특약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30%로 기존보다 10~20%보다 높다. 의료비 100만원이 나왔을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10만~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약 보장 한도도 연간 250만~35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회당 30만원까지 보장한 기존보다 엄격하다. 보장 횟수는 기존 상품이 연간 180회까지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50회(MRI 제외)로 제한된다. 새 상품의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등이 강화된 건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현재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치료 등을 자주 받는 사람은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2009년 9월 30일 이전 가입한 보험은 대체로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이해 10월 보장 한도(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와 자기부담금 비율(입원 10% 등)이 표준화됐는데, 이전 상품의 경우 현재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새 상품이 꼭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보험은 아니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보고 갈아타기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는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상품의 약관과 비교해 추가되는 보장항목이 있는 경우에는 이 항목에 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신규 가입과 동일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존 상품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롯데손보·동부화재·흥국화재·현대상선·KB손보·삼성생명 등은 기존 고객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보험료를 3~5% 할인해 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보·동부화재 등 4개 사는 이미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동부생명·DGB생명·교보생명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도 올해 안에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지난 1일부터 보험료가 최대 35% 이상 저렴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나은지,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는 것이다. 새 상품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기존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상품이 꼭 유리한 건 아닌 만큼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갈아탈지를 결정해야 한다. 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40세 남성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만 7430원인 반면, 특약 없이 새 상품 기본형으로 갈아탈 경우 1만 1275원으로 35.3% 저렴해진다. 같은 연령의 여성도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절감된다. 도수치료(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기본형이 보장하지 않는 특약 3가지를 모두 선택하더라도 기존보다 보험료가 평균 16% 이상 저렴하다. 또 2년간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1년간 10% 이상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사람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 보험료를 아끼는 게 좋다.새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총 24곳이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곳을 찾아 가입하라고 금융위는 권고한다. 보험료 비교는 ‘보험다모아’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의 사업비 구조, 손해율, 위험관리능력은 제각각이기에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분석 결과 만 40세 남성의 기본형 월 보험료는 KB생명이 902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1만 2750원으로 가장 비싸다. 특약 3가지를 모두 넣을 경우에도 KB생명이 1만 1750원으로 가장 싸고, 알리안츠생명은 1만 6570원으로 가장 높았다. 보험사별로 최대 40%가량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새 상품 기본형은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및 횟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특약은 달라진 게 많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먼저 특약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30%로 기존보다 10~20%보다 높다. 의료비 100만원이 나왔을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10만~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약 보장 한도도 연간 250만~35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회당 30만원까지 보장한 기존보다 엄격하다. 보장 횟수는 기존 상품이 연간 180회까지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50회(MRI 제외)로 제한된다. 새 상품의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등이 강화된 건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현재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치료 등을 자주 받는 사람은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2009년 9월 30일 이전 가입한 보험은 대체로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이해 10월 보장 한도(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와 자기부담금 비율(입원 10% 등)이 표준화됐는데, 이전 상품의 경우 현재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보장 한도가 훨씬 높은 상품이 출시됐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새 상품이 꼭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보험은 아니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보고 갈아타기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는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상품의 약관과 비교해 추가되는 보장항목이 있는 경우에는 이 항목에 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신규 가입과 동일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존 상품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롯데손보·동부화재·흥국화재·현대상선·KB손보·삼성생명 등은 기존 고객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보험료를 3~5% 할인해 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보·동부화재 등 4개 사는 이미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동부생명·DGB생명·교보생명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도 올해 안에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확 달라진 실손보험 바꿔타? 말아?

    지난 1일부터 보험료가 최대 35% 이상 저렴한 새로운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가입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나은지,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는 것이다. 새 상품이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보장 범위는 기존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 상품이 꼭 유리한 건 아닌 만큼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갈아탈지를 결정해야 한다. 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40세 남성의 실손보험료는 평균 1만 7430원인 반면, 특약 없이 새 상품 기본형으로 갈아탈 경우 1만 1275원으로 35.3% 저렴해진다. 같은 연령의 여성도 2만 1632원에서 1만 3854원으로 36% 절감된다. 도수치료(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 등 기본형이 보장하지 않는 특약 3가지를 모두 선택하더라도 기존보다 보험료가 평균 16% 이상 저렴하다. 또 2년간 보험료를 청구하지 않으면 1년간 10% 이상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병원을 잘 가지 않는 사람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 보험료를 아끼는 게 좋다.새 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쳐 총 24곳이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은 보험사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싼 곳을 찾아 가입하라고 금융위는 권고한다. 보험료 비교는 ‘보험다모아’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상품 구조와 보장 내용이 같더라도 보험사의 사업비 구조, 손해율, 위험관리능력은 제각각이기에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 분석 결과 만 40세 남성의 기본형 월 보험료는 KB생명이 902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1만 2750원으로 가장 비싸다. 특약 3가지를 모두 넣을 경우에도 KB생명이 1만 1750원으로 가장 싸고, 알리안츠생명은 1만 6570원으로 가장 높았다. 보험사별로 최대 40%가량 보험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새 상품 기본형은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및 횟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특약은 달라진 게 많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먼저 특약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30%로 기존보다 10~20%보다 높다. 의료비 100만원이 나왔을 때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10만~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특약 보장 한도도 연간 250만~35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회당 30만원까지 보장한 기존보다 엄격하다. 보장 횟수는 기존 상품이 연간 180회까지 가능한 반면, 새 상품은 50회(MRI 제외)로 제한된다. 새 상품의 자기부담금 비율과 보장 한도 등이 강화된 건 무분별한 의료 쇼핑을 막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현재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치료 등을 자주 받는 사람은 기존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또 2009년 9월 30일 이전 가입한 보험은 대체로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이해 10월 보장 한도(입원 5000만원, 통원 30만원)와 자기부담금 비율(입원 10% 등)이 표준화됐는데, 이전 상품의 경우 현재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 자기부담금이 없거나 보장 한도가 훨씬 높은 상품이 출시됐다. 오세헌 금융소비자원 보험국장은 “‘새 상품이 꼭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보험은 아니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보고 갈아타기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가입자가 같은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원할 때는 별도의 심사 없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상품의 약관과 비교해 추가되는 보장항목이 있는 경우에는 이 항목에 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새 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신규 가입과 동일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존 상품 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 상품에 추가 가입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실손보험은 중복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롯데손보·동부화재·흥국화재·현대상선·KB손보·삼성생명 등은 기존 고객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보험료를 3~5% 할인해 준다.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리츠화재·삼성화재·KB손보·동부화재 등 4개 사는 이미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했다. 동부생명·DGB생명·교보생명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도 올해 안에 온라인 전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상가 투자, 트렌드를 읽어라

    상가 투자, 트렌드를 읽어라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성인 2천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약 43%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목을 끄는 부분은 이 중 30대의 비중이 거의 절반에 이르는 46% 정도라는 것이다. 과거 5~60대 이상에서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비율이 높았다면, 이 나이가 점점 낮아지며 젊은 세대에서도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풀이된다. 그렇다면 상가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상가는 상품별로 수익률 편차가 크기 때문에 투자처를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입지나 인구, 교통은 물론이고 이 외의 다양한 부분에서 매력도가 높아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히 공실률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온다. 최근 소비자의 쇼핑 취향이 ‘목적형’에서 ‘과정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인 쇼핑만을 지향했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정해진 목적 없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즉흥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램블링이 트렌드가 되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쇼핑과 휴식 및 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상가, 콘셉트가 확실하고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상가가 우수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힐 만 하다. 스트리트 상가는 양쪽에 상가를 배치해 고객의 이동에 제약이 없고, 쇼핑과 외식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외의 유명 거리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상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발길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서부산의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네오 웨스턴스퀘어’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수익형 상가이다. 거리를 따라 걸으면서 외식과 쇼핑, 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상가 점포의 양면이 시야에 노출되는 높은 가시성을 갖추고 있다. 또 다방향으로 출입구가 조성되어 고객 접근성이 향상되는 코너 상가를 추가 확보, 유동인구의 흡인력을 증진시킨다. 노천카페, 중앙분수대, 발코니, 테라스 등이 마련돼 유럽의 활기찬 에너지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상가 내부의 중앙광장, 옥상공원 등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돼준다. 지하층에는 220여 대 규모의 초대형 자주식 주차장도 마련된다. 입지 조건 또한 뛰어나다. 관계자에 따르면 네오 웨스턴스퀘어가 자리하게 될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성, 김해공항 확장, 경전철 조성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서부산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업무, 교육, 호텔, 주거, 의료, 컨벤션시설과 법조타운 등이 조성되고, 하단~녹산선, 강서선 경전철 착공도 앞두고 있어 교통과 풍부한 배후수요의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한편 네오 웨스턴스퀘어는 4월 중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홍보관은 부산 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험료 확 낮춘 새 실손보험 새달 출시… 갈아타야 하나

    병원 잘 안가면 月 1만원대 기본형기존 가입자도 심사 없이 바꿔 줘요 새달 1일 월 보험료가 1만 1000원대인 기본형 실손보험이 나온다. 도수 치료(맨손 치료) 등 각종 비급여 진료를 선택형 특약으로 분류하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3분의1까지 낮춘 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다음달부터 24개 보험회사에서 새로운 실손의료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실손보험은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자기공명영상검사인 MRI 등 3가지를 특약으로 분류해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특약 없이 기본형만 가입하면 이전보다 보험료가 많이 줄어든다. 기본형 상품의 월평균 보험료(40세 기준)는 남자 1만 1275원, 여자 1만 3854원이다. 판매 중인 상품과 비교해 남자는 약 35%, 여자는 36% 이상 저렴하다. 대신 특약 가입자의 자기부담률이 20%에서 30%로 높아진다. 또 도수치료는 연간 350만원(최대 50회), 비급여 주사제는 250만원(최대 50회), 비급여 MRI는 30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비급여 주사제 중 항암제, 항생제(항진균제 포함), 희귀의약품을 위해 사용된 주사제는 기본형에서도 보장받는다. 새 실손보험에 가입한 후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다음 1년간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병원의 과잉진료와 보험가입자의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서다. 최근 2년 사이 의료비를 지출했어도 급여 본인부담금 및 4대 중증질환(암·뇌혈관·심장·희귀난치성 질환) 관련 비급여 의료비라면 역시 할인 대상이다. 기존 가입자가 원하면 심사 없이 새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새로 추가되는 보장 항목만 심사한다. 사망보험이나 암보험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에 실손보험을 특약으로 가입해 둔 경우라면 해당 특약만 해지하고 새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에서 보험사별 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동부화재는 보험다모아에서 즉석 가입이 가능하다. 다른 회사들도 올 상반기 안에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실상 상품별 보장 내용이 같아 가급적 보험료가 싼 상품을 고르는 게 낫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서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수익형 상가 ‘네오 웨스턴스퀘어’ 홍보관 오픈

    서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수익형 상가 ‘네오 웨스턴스퀘어’ 홍보관 오픈

    서부경남과 부산의 프리미엄을 품은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수익형 유러피안 상가 네오 웨스턴스퀘어가 오는 4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김해공항 확장, 경전철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높은 가치로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현재 신도시 조성을 위한 1차 사업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곧 진행될 2차 사업에는 업무, 교육, 주거, 의료, 호텔, 컨벤션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 열기가 더해진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부산 일대의 111만 인구를 관할하는 서부지방법원과 검찰청, 공공청사가 조성되는 법조타운이 개원한다. 여기에 하단-녹산선, 강서선 경전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부산, 창원, 김해, 거제 등에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외식과 쇼핑, 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꾸며지는 수익형 상가 네오 웨스턴스퀘어는 스트리트형 설계를 통해 점포의 양면이 고객 시야에 노출되도록 한다. 일반 ‘몰’형의 상가와 달리 탁 트인 개방감이 돋보인다. 또 발코니, 테라스, 중앙광장 및 노천카페 등 유럽형 건축설계로 고객들이 낭만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한 배려도 있다. 220여대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으로 주차 걱정을 덜어주고, 고객의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관계자는 “명지 신도시 내 19만 거주인구와 서부법조타운 조성으로 유입될 인구로 안정적인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교통과 인프라가 만나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여 폭발적인 유동 인구로 인한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 웨스턴스퀘어의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하는 분양 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특약 뺀 실손 출시… 보험료 최대 25% 저렴

    새달 1일부터 기존보다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한 새로운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 내년 3월부터는 TV홈쇼핑을 통해 국산 자동차를 살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보험업감독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하고 보험사가 기본형과 특약으로 분리된 실손보험을 출시토록 했다. 기본형은 기존 상품과 비슷하게 대다수 질병과 상해 치료비를 보장하고, 과잉진료 논란이 많았던 도수치료·비급여주사·비급여자기공명영상(MRI)만 특약으로 떼어내 소비자가 선택하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본형만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지금보다 최대 25% 저렴하다.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는 1년간 보험료를 10% 이상 할인받는 제도도 도입했다. 4대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희귀난치성질환) 치료비는 보험금을 청구해도 할인 자격이 유지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치료조차 받지 않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다. 새 실손보험은 기존 상품 가입자도 별도 심사 없이 갈아탈 수 있다. 사망이나 암 치료비 보장이 주계약인 보험에 특약으로 실손에 가입한 경우도 실손 특약만 해지하고 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위는 또 TV홈쇼핑 사업자도 국산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 현재 TV홈쇼핑 사업자는 중고차와 수입차를 제외한 국산차 판매가 금지돼 있다.그러나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제기돼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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