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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한 의사 3살 아이 턱 꿰매다 제대로 봉합도 못하고…결국 파면 조치

    술 취한 의사 3살 아이 턱 꿰매다 제대로 봉합도 못하고…결국 파면 조치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술에 취한 채 수술을 집도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일 “지난달 28일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전공의 1년차 A(33)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응급환자 B(3) 군을 진료하고 수술까지 집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B군은 바닥에 쏟아진 물에 미끄러지면서 턱 부위가 찢어져 응급실을 찾았으며, 의사 A씨는 B군의 턱을 3바늘 정도 꿰맸으나 제대로 봉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군의 부모가 강하게 항의하자 병원 측은 뒤늦게 다른 의사를 불러 상처를 치료하고 상처 부위를 봉합했다. 당시 B군 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기로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음주 진료에 대한 음주 측정 강제 규정이 없어 혈중알코올농도까지 측정하진 않았다. 이날 B군을 돌보던 의사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부모는 의사가 “비틀대며 다가와 소독도 안하고 위생 장갑도 끼지 않고 대강 3방을 꿰맸다”고 주장했다. 또 “바늘에 실도 제대로 꿰지 못할 정도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병원 측은 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 A씨를 결국 파면조치했다. 곧 추가 징계위를 열어 응급센터소장, 성형외과 주임교수, 간호팀장 등 관련자 10여 명을 해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가 술에 취한 채 진료에 나섰다 하더라도 의료법에 관련 처벌 근거가 없다”며 “진료에 큰 실수를 저지르는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면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술 취한 의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술 취한 의사, 어이없다”, “술 취한 의사, 미치겠다”, “술 취한 의사, 정신 나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 취한 채 아이 수술한 의사 파면…경찰 “의료법에 ‘음주 진료’ 처벌 근거 없어”

    술 취한 채 아이 수술한 의사 파면…경찰 “의료법에 ‘음주 진료’ 처벌 근거 없어”

    인천 남동구의 한 대학부속병원에서 술에 취한 채 아이를 수술한 의사가 결국 파면됐다. 1일 YTN은 해당 병원이 문제의 의사를 파면 조치하고 관련자 10여명을 보직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이 병원에서 성형외과 전공의 1년차 A(33)씨는 술에 취한 채 응급환자 B(4)군을 진료하고 수술을 집도했다. B군은 사고 당일 바닥에 쏟은 물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턱 부위가 찢어져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사 A씨는 비틀거리며 B군의 상처 치료에 나섰지만 찢어진 부위는 제대로 봉합되지 않았다. B군 부모는 “의사가 비틀거리면서 오더니 소독도 안 하고 위생장갑도 끼지 않은 채 대강 3바늘 정도 꿰맸다”면서 “실도 제대로 못 꿸 정도로 취했다”고 전했다. B군 부모가 강하게 항의하자 병원 측은 뒤늦게 다른 의사를 불러 B군을 재수술했다. B군 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기로 A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음주 진료에 대한 음주측정 강제규정이 없어 혈중알코올농도까지 측정하진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당일 당직이 아니어서 저녁 때 반주를 곁들여 식사를 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병원 측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파면했다. 또 응급센터소장과 성형외과 과장 등 해당 의사와 관련이 있는 센터와 과에 책임을 물어 관련자 10여명을 모두 보직해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의사가 술에 취한 채 진료에 나섰다 하더라도 의료법에 관련 처벌 근거가 없다”며 “진료에 큰 실수를 저지르는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면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왜 울어?” 오진으로 사망한 5세 아이의 유언

    “아빠, 왜 울어?” 오진으로 사망한 5세 아이의 유언

    “아빠, 왜 울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5살 여아의 마지막 말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에 살던 5살 된 워드 알샤메리는 지난 1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당시 의사는 단순한 바이러스라고 진단하고 워드를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불과 이틀 후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병원을 다시 찾았다. 워드의 병명은 기관지 폐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걸 알았을 때에는 이미 염증이 폐와 흉벽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곧장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심장정지에까지 이르렀다. 불과 5살 밖에 되지 않은 이 아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가 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 숨을 거두기 직전 아이는 아버지에게 짧은 입맞춤을 하며 “아빠, 왜 울어?” 라고 물었고, 이 말은 아이의 유언이 되고 말았다. 워드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을 때에는 아이 없이 우리 두 사람만 집으로 돌아올 거라는 사실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학교 친구들을 매우 좋아하고 선생님과 부모를 잘 따르던 예쁜 아이였다”며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아이의 죽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며, 진실을 파헤쳐서 비슷한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게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건을 맡은 워드 유가족의 변호사는 “당시 병원은 아이에게 평범한 발진일 뿐, 전염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주지 않았다. 아이가 이틀을 허비하지 않고 빨리 치료를 받았다면 사망하는 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관지 폐렴을 단순 바이러스로 오진한 병원에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염증 관련 진단에 더욱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현지의 소아과 전문의인 제이슨 베어링은 “워드의 죽음 이후, 많은 의사들이 아이들이 작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염증 여부와 관련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몰라서 당하는 소송 법원이 구제한다

    최근 가수 신해철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이 의료 소비자에게 전적으로 불리한 의료소송의 개선 작업에 나선 가운데 법원도 약자일 수밖에 없는 일반 법률 소비자를 지원하는 데 발벗고 나선다. 법원은 민사·행정 소송의 본안 전 증거조사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의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실심 충실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제도는 영국·미국이 채택하고 있는 소송 절차로 재판 시작에 앞서 당사자들이 각자의 증거와 서류를 서로 공개해 쟁점을 정리하고 명확하게 하는 제도다. 대법원은 여기에 독일식 증거조사 절차도 참조해 우리 법률시장에 맞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문서제출명령의 실효성 강화가 핵심이다. 지금까지는 의료기관이나 대기업 등이 법원의 제출명령을 이행하지 않아도 별다른 불이익이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명령에 불응할 경우 법원은 소송 제기자의 주장 자체를 진실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게 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증거 확보를 위해 승소 가능성과 긴급 상황 등 증거 보전의 필요성을 소명해야 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좀 더 쉽게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전문가 상대 소송의 경우 피고 측이 기록을 공개하지 않으면 원고 측이 승소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현행 민법상 손해배상을 청구한 측에 입증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의료소송 1100건 가운데 피해자 측이 완전 승소한 경우는 1%대에 불과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재판 당사자가 증거수집·확보 수단이 부족해 심리가 부실화하거나 편중된 정보로 절차적 불평등이 일어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신해철 아내 “갑작스러운 죽음”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신해철 아내 “갑작스러운 죽음”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별세한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 비화를 전했다. 29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이 그려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본인도 준비하지 않았던 갑작스러운 사고인 것 같아서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故 신해철의 아내는 “저희도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내가 욕먹을 것은 각오하고 찍는 거라 사람들이 더 많이 보고 그래서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또 故 신해철 아내는 고인에 대해 “저한테는 하늘이었고, 날개 같은 존재였는데, 남편을 잃으니까 저는 그냥 날개를 잃은 새 같다. 다시는 날지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의료소송에 대해선 “뭔가 억울하거나 힘들 수 있는 의료적인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로라도 남는다면 아마 남편이 그것으로 위안을 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두고 장협착수술을 받은 병원의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의료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관련 충격 증언 방송…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관련 충격 증언 방송…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가 방송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故)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신해철의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의 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왔다. 신해철의 가족들은 그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언론에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냈었다. 그 결과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녀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더욱 놀라웠다. 이런 취재 결과들을 토대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그에 대한 진실을 다각도로 접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 공개된 한 사람은 인터뷰에서 “맹장 있는 사람은 맹장을 떼고, 맹장도 없는 사람은 담낭을 떼고…”라는 내용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의 S병원 강모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대체 진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원장 제대로 반성하나”,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헌혈 195회… “전우와 생명 나눔 실천”

    헌혈 195회… “전우와 생명 나눔 실천”

    22년 동안 190여회에 달하는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군인이 화제다.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 육군 53사단 의무근무대장으로 복무 중인 오재욱(44) 소령. 오 소령은 1992년부터 최근까지 전혈(400㏄) 21회, 혈장(500㏄) 111회, 혈소판(250㏄) 63회 등 총 195회에 걸쳐 헌혈한 ‘헌혈 전도사’다. 오 소령이 헌혈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1988년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한 동생이 혈액 부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위기를 겪으면서부터였다. 이 당시 동료 전우 등 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으면서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몸소 헌혈을 실천하게 됐다. 의무근무대장으로 복무하며 장병의 건강을 책임지는 오 소령은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의료인으로서 응급상황 발생 시 혈액의 소중함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단 1초의 찡그림을 통해 아프고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의 상처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전역을 앞둔 오 소령은 “제대하더라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할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오 소령은 22년간 헌혈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3회)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혈액사업본부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S병원 간호사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S병원 간호사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가 방송된다. 故 신해철의 아내가 직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풀어달라는 의뢰를 한 것을 밝혀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이 방송된다. 신해철의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왔다. 윤원희씨에 따르면, 평상시처럼 아침식사로 에스프레소 한 잔과 과일을 먹은 신해철은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하루 이틀이면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수술이 시작된 후부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했다. 길어야 1시간이면 끝난다던 수술은 장장 3시간 동안 계속됐다. 특히 수술을 마친 신해철이 아내에게 남긴 말은 예사롭지 않았다. 신해철이 수술 직후 아내에게 “그들이 내 몸에 무슨 짓인가 했다”라는 말을 했다. 그가 남긴 이 말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 날, 예정보다 훨씬 길어졌던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신해철의 가족들은 그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언론에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냈었다. 그 결과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의 S병원 강모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더불어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 공개된 한 사람은 인터뷰에서 “맹장 있는 사람은 맹장을 떼고, 맹장도 없는 사람은 담낭을 떼고…”라는 내용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진실은 밝혀야지만 그래도 신해철 돌아오지 않는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부인 얼마나 힘들까”,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억울하다 억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S병원 간호사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 경찰 재소환

    ‘그것이 알고 싶다’ S병원 간호사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 경찰 재소환

    故 신해철의 아내가 직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풀어달라는 의뢰를 한 것을 밝혀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이 방송된다. 신해철의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왔다. 윤원희씨에 따르면, 평상시처럼 아침식사로 에스프레소 한 잔과 과일을 먹은 신해철은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하루 이틀이면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수술이 시작된 후부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했다. 길어야 1시간이면 끝난다던 수술은 장장 3시간 동안 계속됐다. 특히 수술을 마친 신해철이 아내에게 남긴 말은 예사롭지 않았다. 신해철이 수술 직후 아내에게 “그들이 내 몸에 무슨 짓인가 했다”라는 말을 했다. 그가 남긴 이 말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 날, 예정보다 훨씬 길어졌던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신해철의 가족들은 그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언론에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냈었다. 그 결과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더불어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 공개된 한 사람은 인터뷰에서 “맹장 있는 사람은 맹장을 떼고, 맹장도 없는 사람은 담낭을 떼고…”라는 내용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대체 진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너무 원통하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관련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관련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 재소환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가 방송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故)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신해철의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의 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왔다. 신해철의 가족들은 그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언론에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냈었다. 그 결과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녀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더욱 놀라웠다. 이런 취재 결과들을 토대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그에 대한 진실을 다각도로 접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 공개된 한 사람은 인터뷰에서 “맹장 있는 사람은 맹장을 떼고, 맹장도 없는 사람은 담낭을 떼고…”라는 내용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의 S병원 강모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이게 다 뭐냐 진짜”,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S병원 간호사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S병원 간호사 충격 증언?…신해철 수술 병원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가 방송된다. 故 신해철의 아내가 직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풀어달라는 의뢰를 한 것을 밝혀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편이 방송된다. 신해철의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그의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 왔다. 윤원희씨에 따르면, 평상시처럼 아침식사로 에스프레소 한 잔과 과일을 먹은 신해철은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하루 이틀이면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수술이 시작된 후부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다고 했다. 길어야 1시간이면 끝난다던 수술은 장장 3시간 동안 계속됐다. 특히 수술을 마친 신해철이 아내에게 남긴 말은 예사롭지 않았다. 신해철이 수술 직후 아내에게 “그들이 내 몸에 무슨 짓인가 했다”라는 말을 했다. 그가 남긴 이 말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 날, 예정보다 훨씬 길어졌던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신해철의 가족들은 그 진실을 밝혀달라며 그간 언론에 일부만 공개했던 S병원과 그가 사망한 종합병원의 진료기록 일체를 제작진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냈었다. 그 결과 S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편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의 S병원 강모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더불어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 공개된 한 사람은 인터뷰에서 “맹장 있는 사람은 맹장을 떼고, 맹장도 없는 사람은 담낭을 떼고…”라는 내용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에 네티즌들은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진실을 제대로 규명해야 한다”,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원장은 제대로 반성한다면 사실대로 밝히길”, “신해철 수술 병원장 그것이 알고 싶다, 신해철 얼마나 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구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의료사고 피해를 돕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신해철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사고의 불합리한 과실 입증 책임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자치단체가 직접 지원에 나선 것이다. 서초구는 28일 구청 1층 25시센터 회의실에서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분쟁은 전문적인 분야에다 과실 입증 책임이 환자에게 있어 일반인들은 쉽게 구제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협조를 요청, 의료분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을 위해 전문적인 ‘무료’ 상담을 하게 됐다. 이번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 현장에는 의료중재원 조사관(의료인), 심사관(법조인) 등 전문상담원이 직접 나서, 의료사고 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상담을 통해 분명한 의료사고로 판단되면 조정·중재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분쟁 조정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또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로 의료분쟁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의료인의 경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사고에 관한 민원업무 부담 해소 등 효과도 예상된다. 의료분쟁 상담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지만, 미리 전화(02-2155-8102)로 예약하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하면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81세 할머니 성폭행 한 30대 남성 결국…

    81세 할머니 성폭행 한 30대 남성 결국…

    루마니아 출신의 30대 남성이 80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드리안 우드레아(39)라는 이름의 남성은 영국 서퍽주의 한 주택가를 침입해 집주인인 81세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지난 9월 28일 새벽 2시경 피해 여성으로부터 신고전화를 받은 뒤 이틀 만에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경찰 신고에서 “누군가 내 방 창문을 깨고 들어와 성폭행을 가한 뒤 금품을 가지고 달아났다”고 증언했고, 인상착의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수사에 도움을 줬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 앤디 스미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 남성은 저항할 힘이 전혀 없는 80대 여성을 상대로 끔직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이번 사고가 피해 여성의 침실에서 발생한 만큼, 피해 여성의 심적 고통이 더욱 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 여성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덕분에 빠른 시일 안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며 “그녀의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열린 재판에서 성폭행 및 주거 침입, 강도 혐의 등으로 16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일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가족은 “우리 가족을 도와준 모든 분들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면서 “영국 국가의료서비스(NHS)제단, 성폭력의뢰센터 등 많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 덕분에 범인이 무거운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과학, 저널리즘과 건강하게 공생해야” 과학기자협 대토론회

     ‘과학이 대중적 파급력을 가지려면 과학저널리즘과의 선린적 협력관계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마땅히 과학기술적 정보와 지식이 사회적 판단의 중요한 근거가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과학기사의 상업성이 전혀 없는 일은 아니어서 우려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지만, 그 심각성은 냉정한 검증을 거쳐 판단해야 한다’.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가 28일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학언론의 현실과 미래’(좌장 김길원 연합뉴스 기자)를 주제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대토론회에서는 언론의 실상에 대한 비판과 가치 재정립을 주문하는 다양한 비판과 요구가 쏟아져 나왔다. 토론회에는 과학계 인사는 물론 언론인과 이석준 미래부 차관, 강대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서울대의과대학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진호 회장과 이상석 부회장, 강신구 초대 과학기자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과학저널리즘의 존재 가치는 과학과 대중의 왜곡없는 연결, 그리고 과학의 건강한 발전에 있다”면서 “이런 본래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과학과 과학저널리즘의 건강한 공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은정 KBS 기자의 ‘과학저널리즘의 변화와 통찰’,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와 박건형 서울신문 기자의 ‘언론이 본 과학언론의 현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박영일 이화여대 부총장 등이 ‘현장에서 본 과학언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주영 연합뉴스 기자와 임소형 SBS 기자, 임소형 한국일보 기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상천 이사장은 “과학언론은 흥미 위주이거나 지나치게 계몽적이어서 정보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다루는 주제의 쏠림현상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서 “과학 역시 소통에 무관심할 뿐 아니라 언론과의 융합에 대한 무관심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과학, 특히 의학저널리즘은 의학과 의료소비자 사이에서 ‘게이트 키퍼’로 존재한다”면서 “이런 직분에 충실하게 복무하고, 이를 통해 격조있는 사회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의학과 의학저널리즘이 진실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영일 이화여대 부총장은 “영화 ‘제보자’에서 보듯 과학저널리즘과 대중은 일종의 협상게임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과학이 대중적인 파급력을 얻고, 과학저널리즘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양자 간에 건강한 협력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길원(협회 부회장) 대토론회 준비위원장은 “언론의 발전과 바른 방향성을 전제로 한 비판은 과학언론이 항상 경청하고 수용해야 할 자양분”이라면서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이 토론회를 정례화해 과학과 과학저널리즘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과 과학언론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자협회는 토론회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코리아나호텔에서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겸한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를 갖고, 과학언론의 새 출발과 함께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서상기·민병주(이상 새누리당)·이상민(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강성모 KAIST원장, 강대희 서울대의대 학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명철 국군 수도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과학기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의료계 불참에 원격의료 시범사업 무산 위기

    원격의료에 반대하는 개원의를 배제하고 정부가 독자적으로 실시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성과 없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동네의원의 참여율이 워낙 저조해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2개월째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시범사업 기간은 4개월이다. 원격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보고서를 만들어 내년 초 국회에 제출해야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논의되지만 조사 대상 의료기관과 환자 수가 너무 적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서울 송파, 강원 홍천 등 9개 시·군·구의 동네 의원 6곳과 보건소 5곳, 특수지 시설 2곳 등 모두 13곳이다. 애초 정부는 환자 1200명을 상대로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현재 참여 환자는 140~150명에 불과하다. 조사표본 수를 늘리지 않는 한 충분한 검증이 어려운 상황이다.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벽에 부딪히자 보건복지부는 26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의원에게 환자당 월 9900원에서 최대 3만 8000원가량의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이 연간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하면 월평균 약 1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여기에 의료기관에는 1인당 1만원의 환자 등록비와 원격모니터링 프로그램 또는 PC를 지원하고, 참여 환자에게는 혈압계·혈당계 등의 개인 장비와 시범사업 기간 대면진료 시 본인부담금, 임상검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가 저조하자 ‘당근’을 내걸고 의료기관과 환자 추가 모집에 나선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몇 개 동네 의원과 개별적으로 접촉이 있었고, 수가 발표 후 의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네 의원이 중심이 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의협 관계자는 “직접 환자를 보고 진료해도 문제가 생기는데, 모니터로 원격진료하면 소통이 안 돼 의료사고가 날 수 있다”며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치는 원격의료는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이 대신 폭탄 업고…나이지리아 여성 자폭 테러 45명 사망

    아이 대신 폭탄 업고…나이지리아 여성 자폭 테러 45명 사망

    나이지리아의 10대 소녀 두 명이 사람이 붐비는 시장 한복판에서 잇따라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25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보코하람의 본거지인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의 마이두구리시(市) 먼데이 마켓 시장에서 여성 2명이 잇따라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해 시장 상인 등 최소 4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의 대규모 살상 테러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은 이번 테러 역시 그들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먼데이 마켓은 지난 7월 1일에도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15명이 희생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당국 책임자는 “여성 2명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였다”고 단정지었다. 이날 첫 번째 테러는 한 여성이 많은 짐을 실은 화물 오토바이 쪽으로 다가가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자 받는 듯 하더니 전화를 떨어뜨림과 동시에 자폭했다. 이후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구급대원과 주민이 모인 곳에 19세 전후로 보이는 히잡을 쓴 여성이 아기를 업고 지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 자폭했다. 등에 짊어지고 있던 것은 아이가 아니라 폭탄이었던 것. 의료 관계자는 사망자가 45명 이상으로 이 중 머리가 완전히 사라진 시신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지난 몇 달간 여성에 의한 자살 폭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제2의 도시인 카노에서는 지난 7월 비슷한 공격이 일주일에 4회나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보코하람이 자신들의 이슬람국가 건설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여성 지원자를 기용하기도 하지만 젊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자살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보코하람 여성 3명이 체포됐으며 8월에도 여성 자살 폭탄테러 대원 16명과 교관 1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전 마이두구리에서 결성된 보코하람은 주로 보르노주에서 테러를 자행했지만, 점차 북동부 변방으로 밀려났다. 이 때문인지 마이두구리에서는 단발의 자폭 테러부터 병영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까지 지난 5년간 수십 차례의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단독] 얼렁뚱땅 간호학원…멀뚱멀뚱 교육부…조마조마 환자들

    [단독] 얼렁뚱땅 간호학원…멀뚱멀뚱 교육부…조마조마 환자들

    지난 5월 충남 천안의 한 정형외과에서 아홉 살 소녀가 팔 골절 수술을 받던 도중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 마취 주사를 놓은 사람은 마취 전문의도, 마취 전문 간호사도 아닌 간호조무사였다. 간호조무사는 말 그대로 간호를 돕는 보조 인력이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업무 범위를 ‘간호보조’와 ‘진료보조’라고 명시해 간호사처럼 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진료 보조 행위를 하기도 하지만 수행 가능한 업무는 매우 제한적이다. 서울의 대형 병원들은 간호 서비스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며 간호조무사 채용을 꺼린다. 그러나 소규모 의료기관은 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간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데다 간호조무사 인건비가 훨씬 낮아서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 의원의 간호인력 10명 중 8명은 간호조무사라고 한다. 개원의들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간호사 대신 간호조무사를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정이 이렇다면 최소한 간호조무사의 질이라도 담보돼야 하지만 현행 양성 체계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사설 간호학원에서 740시간 이상 학과 교육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780시간 이상 실습한 뒤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생명과 연계된 간호보조 업무를 가르쳐야 할 학원들도 일반 보습학원과 똑같이 관리되고 있다. 관리 책임을 진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설립 조건, 커리큘럼, 강사 자격 모두 따로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수업 내용도 제각각이고 법적으로 대졸 이상 학위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강사를 할 수 있다. 또 간호조무사 지망생이 교육을 받은 간호학원의 원장과 병원장에게 학과 교육과 실습을 이수했다는 증명서 발급 권한을 줘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았는데도 증명서를 발급하기 일쑤다. 2011년 교육부가 간호조무사 학원 51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33곳(26%)이 출석부를 사실과 달리 기재하거나 허위 증명을 발급해 적발되기도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간호학원의 교육적 부실 문제를 정부에 제기해 왔지만 시·도 교육청에만 관리를 맡겨 놨다”며 “교육 시간을 이수하지 않은 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갖가지 의료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 아니다. 총 100문항 가운데 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필기시험 합격인데, 올해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문제를 비전문가인 기자가 직접 풀어 본 결과 61문항을 맞혔다. 합격점을 거뜬히(?) 넘긴 것이다. 정부는 간호조무사의 간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양성학원은 그대로 두되 2018년부터 전문대에 간호조무과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행 간호조무사제도를 대신해 간호인력을 1·2급 실무간호인력과 간호사로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2년제 간호보조인력 양성에는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모두 찬성한다. 다만 간호협회는 이에 앞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호대학장협의회 등은 2년제 간호보조인력 양성 땐 간호대학 졸업생의 취업 길이 막힐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고시 Q&A] 23개 부처에서 5~9급 직급별 선발…24일부터 서울·대구 등서 공직박람회

    [고시 Q&A] 23개 부처에서 5~9급 직급별 선발…24일부터 서울·대구 등서 공직박람회

    Q) 민간경력 채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일정이 나왔던데 민간경력채용은 따로 일정이 공지되지 않았나요. A)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부처별 경력경쟁채용 일정을 지난 19일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경쟁채용 중심의 홍보 및 정보제공으로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경력채용 준비생들을 위해 대략적인 선발 규모 및 일정을 공개한 것입니다. 내년도 경력경쟁채용은 모두 23개 부처에서 5~9급까지 다양한 직급별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력채용은 400여명을 뽑는 우정직렬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소수인원을 채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나마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곳이 국토교통부(항공직렬 8급 30명), 행정자치부(기록물관리사 30명), 법무부(교정 9급 100명), 농촌진흥청(농업연구사 30명), 특허청(특허심사 36명), 식품의약품안전처(약무7급 30명, 보건연구사 30명) 등입니다. 이 밖에도 눈길을 끄는 직렬은 문화체육관광부 근대문학정보센터를 전담할 학예연구사(1명)와 공연관람객 안전관리 담당관(1명), 행자부 소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일하게 될 의료기술주사보와 교통사고·유전자 관련 감정을 담당하게 되는 연구사 등이 있습니다. 학예연구사와 국과수 소속 연구사는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나 6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수의학과 관련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서 근무하게 되는 7급(14명)·연구사(3명) 직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경력채용을 준비하는 민간분야 관계자 등을 위해 24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 청주 등 4개 도시에서 열리는 공직박람회에서 일대일 멘토링 등을 준비했습니다. 경력채용으로 합격한 공직사회 선배들과 상담할 수 있고 한두 명을 뽑아 수험가 등에서 전혀 정보를 입수할 수 없는 소수직렬에 대해서도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채용의 경우 부처와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이나 시험방법, 필기과목이 다른 데다 선발 규모와 시험 예정일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인사혁신처의 나라일터 홈페이지( http://gojobs.mospa.go.kr)를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공직사회,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 등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gosi@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월·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 [사설] 울진 원전 대타협, 갈등 해소 典範 되길

    정부와 경북 울진군 간 신한울원전(1∼4호기) 건설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지난 주말 보도된 것처럼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진 주민들이 원하는 자율형사립고와 의료원 건립 등에 2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다. 그 대신 울진군은 건설 중인 신한울원전 1∼2호기는 물론 앞으로 3∼4호기 건설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간 각종 국책사업이 지역민을 포함한 이해집단 간 갈등으로 번번이 벽에 부딪혔던 게 현실이다. 모쪼록 이번 합의가 ‘대한민국=갈등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전범(典範)으로 정착되길 바란다. 한수원과 울진군은 지난 21일 ‘신한울원전 건설 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 1999년 신한울원전 부지로 울진군이 지정된 지 무려 15년 만의 대타협이다. 국책사업들은 보통 인구밀도가 낮은 벽지에 입지하는 반면 이로 인한 혜택은 대개 대도시 거주자들이 누리는 게 일반적이다. 이로 인해 국가 전체로 봤을 때는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지역민들이 극심하게 반발하는 게 상례였다. 밀양 송전탑 문제에서 보듯 혐오성 시설이 자리 잡게 되는 지역에서 일종의 님비(Not in my back yard: ‘내집 마당에는 안 돼’) 현상이 만연하게 마련이라는 얘기다. 지역민들이 안전 사고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란 리스크를 안게 되는 원전 입지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원전을 수용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과 혜택을 반대급부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풀어갈 수밖에 없는 셈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합의는 ‘윈윈 모델’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정부·한수원이 관동팔경대교 건설과 지방 상수도 확장 등을 포함해 당초 방침을 뛰어넘어 통 큰 지원을 결심했고 울진군도 막무가내로 중앙정부에 손을 벌리는 일은 자제한 덕분이다. 물론 주민 설득을 통해 원전을 무작정 늘리자는 주장도 위험하긴 매한가지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에서 보듯 리스크나 사용 후 연료 처리 비용까지 감안하면 원전은 반드시 저렴한 에너지라고 보기도 어렵다. 까닭에 중장기적으론 원전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다만 신재생에너지가 비용 대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한 현시점에서는 이번 합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전에 부정적인 여론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자체들이 눈여겨볼 만한 사례임은 틀림없다. 2011년 원전 입지가 결정됐으나 지난달 주민투표에서 부정적 여론을 확인한 강원 삼척이나 경북 영덕도 ‘울진 모델’을 벤치마킹할 만하다는 뜻이다.
  •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경찰, S병원 강모 원장 재소환 조사 방침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경찰, S병원 강모 원장 재소환 조사 방침

    故 신해철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최종 부검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21일 송파경찰서 측은 “오늘 오전 10시쯤 국과수로부터 부검감정서를 통보 받아 검토 중이다”라며 “23일이나 내주 초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모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보고내용에는 S병원의 의료과실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과수 관계자는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 3일 1차 부검 직후 밝혔던 구두소견과 내용상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당시 국과수는 신해철씨의 시신에서 소장뿐 아니라 심낭에서도 0.3㎝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것이 직접 사망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식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은 부검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횡격막 좌측 심낭 내에서 0.3㎝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면서 “사망을 유발한 이 천공은 복강 내 유착을 완화하기 위한 수술 당시나 이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수사 필요상 신해철씨의 최종 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입장”이라면서 “강 원장을 조사한 뒤 의사협회에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며,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도 함께 감정을 의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결국 의료사고로 밝혀지는구나”,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좀 더 많은 진실이 밝혀지길”, “국과수 신해철 부검결과 통보, 아, 정말 서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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