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료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당뇨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포로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원담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식도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917
  • 최수연 경기도의원, 소방 골든타임 확보 위해 도로구조 개선·우선신호 확대 적극 지원

    최수연 경기도의원, 소방 골든타임 확보 위해 도로구조 개선·우선신호 확대 적극 지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수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3)은 지난 4일 양주소방서 소방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긴급차량 신속 출동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 및 우선신호시스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소방서의 일반현황 보고를 필두로, 주요 소방활동 실적을 비롯해 외국인 신속 119신고 체계, 산업단지 화재 예방 대책, 119안심콜 서비스 운영 등 핵심 현안과 정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시 몇 분, 몇 초의 차이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좌우한다”며 “소방차와 구급차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이나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차량이 교차로 신호 때문에 출동이 늦어지는 일을 막으려면, 우선신호시스템을 넓히고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와 교통체계를 꾸준히 정비해야 한다면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제도와 정책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교통 인프라는 단순히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이 아니라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 체계를 뒷받침하는 안전 인프라”라며 “교통정책과 소방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차량 출동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공무원과 의소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파주 지방의원들 “의료폐기물 소각장 절대 불가”

    파주 지방의원들 “의료폐기물 소각장 절대 불가”

    김순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북파주를 지역구로 둔 여·야 지방의원들이 적성면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에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히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5일 파주 적성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의회 김순현 의원이 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4일은 파주시의회 지은영 의원과 손형배 의원이 마지2리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마을 인접한 곳에 건립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청취했다. 김 의원 등은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사업 백지화를 위해 여·야를 떠나 적극 공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마을 가까운 곳에 발도 붙이지 못하도록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이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파주시의회 차원의 공동 성명이나 공동 대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마지2리 주민들은 최근 마을 500m 쯤 거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이 알려진 이후 주민 건강권과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며 사업 철회를 요구해왔다. 유희자 마지2리 이장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큰 힘이 된다”면서도 “주민들은 사업이 완전히 백지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메디환경은 적성면 마지리 산67 일대에 하루 48t 처리 규모의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소각)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현재 한강유역환경청이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있다.
  • 1억 7000만명 시장 열렸다…한·방글라데시, CEPA 원칙적 타결

    1억 7000만명 시장 열렸다…한·방글라데시, CEPA 원칙적 타결

    라면·경유·조미김·車부품 등 관세 철폐 시장 접근성↑…K푸드·소비재 시장 확대 도로·전력망 등 인프라 수요 참여 기회↑ 의류·신발 전 품목·가죽제품·황마 무관세 양국 교역액 3.4조원…우리 수출이 74% 1억 7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8위 인구 대국 방글라데시와 한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원칙적으로 타결됐다. 라면·과자·딸기 등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면서 한류 열풍 속에 K푸드 등 소비재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부는 4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칸다케르 압둘 무크타디르 방글라데시 상무부 장관과 CEP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CEPA는 상품 관세 철폐 중심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 관세뿐만 아니라 서비스·투자·인력교류·기술협력까지 경제 협력을 대폭 확대하는 넓은 개념의 FTA다. 법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국가들의 협정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에는 CEPA를 많이 쓴다. 원칙적 타결은 협정의 주요 내용에 합의해 사실상 협상을 종료하고, 남은 기술적 사항은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협의했다는 의미다. 양국은 2024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후 5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합의에 도달했다. 정부는 이번 CEPA의 성과로 서남아 유망 시장 진출 기반 확보, K소비재 및 주력 수출품의 시장 접근 여건 개선, 인프라·산업 협력 기반 확대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방글라데시는 한국이 서남아시아 국가 중 인도에 이어 두 번째로 CEPA를 타결한 국가로, 현 정부가 통상 다변화 전략에 따라 타결한 신규 FTA 상대국 중 가장 큰 시장이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3억 7100만 달러(약 3조 4000억원)로 우리 수출은 전년보다 35.1% 증가한 17억 5800만 달러(약 2조 5200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교역에서 한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4%에 이른다. 양국은 상품 시장 개방에서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품목 수 기준 81.5%, 수입액 기준 97.5%, 방글라데시는 품목 수 기준 81.4%, 수입액 기준 87.5%를 개방했다. 이에 따라 라면, 커피 조제품, 조미김, 과자류 등 인기 많은 K푸드 관세가 철폐돼 한국 제품의 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관세율은 라면·커피 조제품·조미김 등 각 53.6%, 과자류 85.6%다. 대방글라데시 1위 수출 품목인 경유(디젤유)의 관세도 사라진다. 현재 경유 관세는 6%로 지난해 석유제품은 7억 9000만 달러(약 1조 1300억원)를 수출했다. 반조립(CKD) 자동차 주요 품목과 자동차 부품 전 품목 관세도 철폐된다. 중고차 위주인 방글라데시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 부품은 정비 수요 등으로 수출이 유망하다. 방글라데시가 FTA에서 개방하지 않은 윤활기유와 세탁기 등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도 확보해 가전제품 등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조립 자동차 관세는 53~220%, 자동차 부품·리튬 이온 배터리·에어컨·세탁기 등 각 28% 등이다. 철강 관세는 단계적으로, 건설 중장비와 농업용·섬유용 기계에 대한 관세는 즉시 철폐된다. 주요 수출 품목인 철강의 대방글라데시 수출액은 전체 11%를 차지한다. 철강 냉연·열연강판 관세율은 5~10%, 불도저·굴착기 등은 1%로 방글라데시의 활발한 인프라 개발 수요를 고려할 때 건설·조선 등의 분야에서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음파 기기, 심전계 등 의료기기 관세도 즉시 없애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 의료기기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산업부는 또 석유·화학제품과 철강 등 주력 수출품과 K푸드, K뷰티 등 소비재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일부 역외산 재료를 사용해도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한 원산지 기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료·부품 공급망의 다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우리 기업이 상품의 제조 과정에서 일부 역외산 재료·부품을 사용하더라도 CEPA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 유망 품목인 조미김의 경우 핵심 원재료는 역내산을 사용하도록 해 국내 생산과 수출을 연계하는 선순환 기반을 마련해 우리 업계의 민감성을 반영했다. 상품 시장 개방과 함께 K콘텐츠, 이러닝(e-learning), 의료, 통신, 건설, 유통 등 90개 유망 서비스 분야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산업부는 이번 CEPA에 인프라, 산업, 섬유, 할랄, 디지털 전환, 에너지·자원, 공급망, 청정경제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기반을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방글라데시는 10년간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도시화·산업화 추세를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중산층의 증가에 따른 소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남아 거대 시장에 대한 진출로 자동차·철강·석유제품 등 우리 주력 수출 상품의 일본 대비 경쟁력 확보와 한류 상품·K소비재 진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도로·전력망 등 높은 투자·인프라 수요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역시 첨단산업과 제조업에 강점을 지닌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고도화하고 투자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방글라데시의 주력 수출품목인 의류와 신발 전 품목에 대해 협정 발효 즉시 무관세를 적용해 소비자 후생에 기여하고, 의류·벨트 등 가죽제품과 친환경 섬유제품인 황마 제품 관세도 철폐한다. 카레·계피 등 향신료, 홍차, 빵류 등에 대해서도 수입 관세는 철폐하지만 쌀, 쇠고기, 천연꿀, 과일류 등 국내 전통 민감 농산물은 국내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양허를 제외했다. 산업부는 기술적 사항에 대한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협정문 정식 서명과 발효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한·방글라데시 CEPA는 1억 7000만명의 유망 시장과 우리 기업을 연결하고, 양국 관계를 상품 교역을 넘어 인프라·산업 등 포괄적 경제협력으로 확대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CEPA가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의회, 동부권 의과대학·대학병원 동시 설립 촉구

    여수시의회, 동부권 의과대학·대학병원 동시 설립 촉구

    전남광주특별시 여수시의회가 4일 전남광주특별시 동부청사 앞에서 ‘동부권 의과대학·대학병원 동시 설립 및 공공혁신지구 조성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부권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전남 동부권이 국가 핵심 산업시설과 광범위한 해역, 섬 지역을 갖춰 산업재해와 응급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조차 없어 중증 응급환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전남광주특별시가 발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이 동부권에는 기존 의료기관 기능 보강만 담아 의료 현실과 주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동시 설립을 공공혁신지구 조성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성명서를 통해 동부권 공동생활권 내 의과대학·대학병원 동시 설립과 전남 동부권 공공혁신지구 우선 검토 지정 및 종합지역발전계획 수립,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 지자체, 지역 대학, 의료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장은 “동부권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동시 설립은 선택이 아닌 86만 주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와 전남광주특별시가 의료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결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항암제가 유독 안 듣는 암, 범인은 ‘옆집 지방세포’였다

    항암제가 유독 안 듣는 암, 범인은 ‘옆집 지방세포’였다

    암세포와 가까이 있는 지방세포는 암의 성장과 생존을 돕고 항암제 내성까지 떨어뜨려 암 환자와 의료진에게는 골칫거리다.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가 바로 옆 지방세포를 조력자로 바꾸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국립암센터 공동 연구팀은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단백질인 ‘TRAP1’이 유방암 주변 정상 지방세포를 암 연관 지방세포(CAA)로 바꾸는 과정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억제하면 기존 항암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시그널 트랜스덕션 앤드 타깃드 테라피’ 7월 28일 자에 실렸다. CAA는 염증 물질과 지방세포 유래 분비 단백질을 내보내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돕고 항암제 효과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TRAP1이 세포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을 촉진해 정상 지방세포가 CAA로 바뀌는 ‘mTOR–PPARγ’라는 경로를 계속 작동하도록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실제 유방암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종양 주변 지방조직에서 TRAP1 발현량이 정상 지방조직보다 3.0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으로 TRAP1을 제거하자 지방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감소했고 암을 돕는 지방세포로의 변화도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종양 무게는 최대 56% 줄었고 기존 유방암 항암제를 함께 투여했을 때 항암 효과는 더욱 높아졌다. TRAP1을 직접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했을 때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 TRAP1 후보물질인 가미트리닙과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함께 투여한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종양 무게가 76% 줄었다. 먹는 약 형태로 개발 중인 TRAP1 억제제 SB-U015는 독성 반응 없이 시스플라틴과 파클리탁셀의 종양 억제 효과를 높여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유망한 치료 후보물질로서 잠재력이 확인됐다. 공선영 국립암센터 표적치료연구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 주변 지방세포가 항암제 내성에 미치는 역할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 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환자뿐 아니라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처럼 지방조직과 가까이서 자라는 다른 암종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병헌 UN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세포뿐 아니라 암을 둘러싼 정상 지방세포의 미토콘드리아까지 함께 조절하면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암세포와 주변 환경을 동시에 겨냥하는 항암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초연금 받아도 노인 4명 중 1명 ‘적자살림’…10명 중 9명 “노후 준비 못 해”

    기초연금 받아도 노인 4명 중 1명 ‘적자살림’…10명 중 9명 “노후 준비 못 해”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4명 중 1명은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에 사는 수급자는 3명 중 1명꼴로 생활비가 부족했다. 적자가 나면 절반 이상은 저축을 꺼내 쓰거나 보험을 해약해 메웠다. 4일 국민연금연구원의 ‘2025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최근 1년간 가계수지 적자를 경험한 비율은 24.0%였다. 지난해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65세 이상 수급자 2000명을 조사한 결과다. 특히 고령이거나 농어촌에 거주할수록 적자를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 80세 이상 수급자는 26.5%, 농어촌 거주자는 34.3%가 소득으로 지출을 감당하지 못했다. 부족한 생활비는 모아둔 돈이나 가족의 도움으로 충당했다. 적자 발생 때 저축·예적금을 사용하거나 보험을 해약했다는 응답이 54.1%로 가장 많았다. 자녀나 친척의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도 35.4%였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정기소득은 126만 6000원이었다. 이 가운데 기초연금은 평균 33만원으로 전체 소득의 26.0%를 차지했다. 수급자들이 생각하는 노인 1명의 월 적정 생활비는 151만 7000원, 최소 생활비는 108만 9000원이었다. 지출은 식비 등 필수 생계비에 집중됐다. 월평균 소비지출 92만 1000원 가운데 식비가 47만 8000원으로 51.9%를 차지했다. 주거·광열·수도비는 12만 9000원, 보건의료비는 8만 1000원이었다. 세 항목을 합하면 전체 소비지출의 74.7%에 이른다. 노후 준비가 부족한 수급자도 대부분이었다. 65세가 되기 전에 노후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60.0%, 준비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36.5%였다. 전체 수급자의 96.5%가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노년기에 접어든 셈이다. 노후 준비가 부족한 이유로는 ‘준비할 능력이 없었다’는 응답이 50.4%로 가장 많았다. 준비한 자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응답도 44.6%였다. 희망하는 기초연금액은 월 40만원이 47.7%로 가장 많았다. 월 50만원을 희망한 응답자는 20.0%, 현재 수준이 적정하다는 응답자는 19.9%였다. 올해 기초연금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34만 9700원이다.
  • 美 제재에 꽁꽁 묶인 ‘체 게바라의 나라’, 완전히 멈췄다…끝없는 ‘대정전 늪’ [월드픽]

    美 제재에 꽁꽁 묶인 ‘체 게바라의 나라’, 완전히 멈췄다…끝없는 ‘대정전 늪’ [월드픽]

    [월드픽 3줄 요약]● 쿠바에서 올해 들어 여섯 번째이자 최근 한 달 사이에만 네 번째 대정전이 발생해 전력 공급이 전면 차단됐다.● 미국의 봉쇄 조치로 외부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발전 시설 노후화까지 겹쳐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전력망 완전 복구에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5천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미국의 제재로 외화벌이가 막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고강도 경제 제재와 에너지 봉쇄 속에서 쿠바의 국가 전력망이 다시 한번 완전히 붕괴했다. 한 달 사이에만 벌써 네 번째,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대정전이다. 설비 노후화에 기름마저 떨어져 국가 전체가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 달 새 4번 붕괴…일상마저 멈춰 선 쿠바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쿠바 전력청은 전날 밤 11시쯤 국가전력망 전체의 전력 공급이 완전히 차단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6일 이후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네 차례나 전력망이 다운되는 등 최근 들어 전력난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칠흑 같은 암흑 속에 갇힌 수도 아바나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산업 시설 가동이 중단된 것은 물론, 민생 경제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원유 부족률 60%…미국 제재에 자금줄도 ‘꽁꽁’ 쿠바 전력난의 근본 원인은 심각한 원유 부족이다. 쿠바의 하루 원유 필요량은 약 10만 배럴에 달하지만, 자체 생산량은 필요한 양의 40%(약 4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다. 부족한 60%는 외부 수입에 의존해야 하지만, 미국의 촘촘한 봉쇄 조치로 유조선 입항마저 끊기다시피 한 실정이다. 쿠바 정부에 따르면 최근 7개월 동안 들어온 유조선은 단 한 척에 그쳤다. 여기에 고철과 다름없는 발전 설비가 한계를 드러내며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전력청은 정전 직후 “전력망 재가동을 위한 긴급 프로토콜을 적용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복구비만 최대 14조원…‘땜질 처방’도 한계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노후화된 전력 설비를 완전히 교체하고 전력망을 복구하는 데는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300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외화벌이의 핵심 축이었던 관광업과 의료 서비스 수출길이 모두 막히면서 쿠바 정부는 복구 자금을 마련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 ‘나이롱환자’ 막는다…8주 넘는 교통사고 경상환자 ‘의료진 심사’ 의무화

    ‘나이롱환자’ 막는다…8주 넘는 교통사고 경상환자 ‘의료진 심사’ 의무화

    다음 달 10일부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가 8주를 초과해 장기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 필요성을 검증하도록 하는 ‘8주룰’이 시행된다. 자동차 사고 보험금을 받기 위해 작은 부상에도 오랜 기간 치료를 받는 이른바 ‘나이롱 환자’(꾀병 환자)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4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일부 나이롱 환자에게 과도하게 지급되었던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8주룰’의 도입이다. 8주룰은 자동차 사고 상해등급 12~14급에 해당하는 경상환자가 사고 후 8주를 초과해 치료를 이어갈 경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 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쳐야 하는 제도다. 먼저 환자가 진단서 등 검토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회사와 자동차 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진단서를 검토하고 결과를 환자와 보험회사·공제조합에 통보한다. 환자가 결과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8주룰의 적용 대상은 목·허리 등 신체 부위에 염좌·타박상과 같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환자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검토 절차 없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일부 과잉진료로 인한 불필요한 보험금 지출이 감소해 보험가입자의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기존 진료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상이나 질병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종합병원 경력 10년 이상의 의사·한의사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 제도 시행 후에도 분기마다 검토 결과를 분석해 검토 대상과 심사 기준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 트럼프 합의 발표하자 가자에 폭탄…네타냐후는 사흘째 침묵 [핫이슈]

    트럼프 합의 발표하자 가자에 폭탄…네타냐후는 사흘째 침묵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 합의를 발표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흘 넘게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그사이 가자지구 공습을 확대해 주민 28명이 숨졌다. CNN은 3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안에 공개적으로 답하지 않은 채 기존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중재국들은 이번 합의를 가자 평화안의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했다. 합의안은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민간 정부로의 권력 이양,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등을 담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은 익명의 당국자와 해외 대변인을 통해 합의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 해제를 하기 전까지 가자지구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주말 가자지구 공습을 늘렸다. 이 공격으로 28명이 숨지면서 최근 수주 사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합의안이 공격 중단을 요구한 상황에서 오히려 인명 피해가 커진 것이다. 최근 공습 강화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았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팔레스타인인 152명이 숨져 지난해 10월 휴전 발효 이후 가장 많은 월간 사망자를 기록했다. 로이터와 AP는 휴전 이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이 1200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美 중재단, 네타냐후 만나 공습 중단 압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와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특사가 지난 1월 예루살렘에서 만난 모습.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의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수석 특사는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민간인을 숨지게 하고 의료물자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양측 모두 2025년 10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CNN은 미국과 국제 중재국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분노했고, 네타냐후 총리에게 공격을 멈추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휴전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 튀르키예도 3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거듭 위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 국가는 국제법상 의무와 휴전 약속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믈라데노프 특사와 아리 라이트스톤 평화위원회 선임고문은 이날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다. 평화위원회는 회담 뒤 무기 해체와 민간 정부 이양이라는 목표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행 방식은 아직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스라엘군이 현재 주둔선인 ‘옐로 라인’ 밖으로 철수하는 시점을 하마스의 무기폐기가 완료된 이후로 제시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를 담은 공개 합의문보다 네타냐후 정부의 요구를 더 반영한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회담 직후 “현재 가자지구 주둔선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휴전 당시 정한 경계선까지 물러나야 무장해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네타냐후 총리가 침묵과 공습을 이어가는 사이 미국 주도의 평화 구상도 시작부터 수정 압박을 받는 모양새다. 선거 앞둔 네타냐후, 트럼프·극우 사이서 시간 끌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이 2023년 8월 17일 텔아비브 경전철 개통 행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타냐후 총리가 침묵을 이어가는 배경에는 오는 10월 이스라엘 총선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극우 성향의 연정 파트너들은 국제안정화군의 가자지구 배치와 이스라엘군 철수에 반대하며 합의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극우 각료들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안보 내각을 즉시 소집해 합의 이행을 막으라고 촉구했다. 집권 리쿠드당 의원도 “이 합의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철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스라엘 소식통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총선 전에 점령지에서 병력을 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마스가 무장해제 협상을 시간 벌기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의심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정면충돌하는 상황은 피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밀스타인 텔아비브대 다얀센터 선임연구원은 네타냐후 총리가 합의를 공식 거부하기보다 구체적인 일정과 의무가 정해질 때까지 결정을 미룰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결국 가자 평화안의 성패는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얼마나 강하게 압박하느냐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20년째 국제 의료봉사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20년째 국제 의료봉사

    여수 지역 의료 봉사단체인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20년째 국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산페드로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국제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제일병원 강병석 원장 등 산부인과와 신경외과, 치과 등 의사 11명과 간호사 3명, 자원봉사자 16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산안토니오·라구엘타·파시타 등 필리핀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6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치과 진료 장비 등 90여 종의 의료기기와 185종의 의약품, 치약‧칫솔 400세트, 영양제 10만 정, 구충제 2만 5천 정 등 의료‧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특히 여수백병원은 앰뷸런스 1대를 산페드로시에 기증해 현지 응급의료체계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여수 지역 의료인과 봉사단체 등이 2007년 해외 의료봉사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구성해 20년째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를 비롯해 몽골,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22차례에 걸쳐 의료봉사와 구호 활동을 펼치며 국제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지구촌사랑나눔회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 각국의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의료봉사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촌사랑나눔회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은 세계인이 모이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발끝이 저릿저릿?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뜻밖의 ‘치명적 질환’ 경고

    “발끝이 저릿저릿?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뜻밖의 ‘치명적 질환’ 경고

    발가락 저림과 화끈거림을 단순 피로로 여겨 방치했다가 자칫 치명적인 신경 손상이나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의들의 경고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발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은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비타민 B12 결핍증’의 대표적인 초기 신호다. 비타민 B12는 혈액 순환은 물론 신경과 뇌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신경세포를 감싸 보호하는 막인 ‘수초’를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체내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면 수초가 손상되면서 신경 신호 전달에 교란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발가락과 발끝에서 저림, 화끈거림, 감각 저하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적혈구의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면서 발의 색깔이 변하거나 냉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상처 회복이 지연되는 등 신체 변화가 동반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B12 결핍 증상이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는 환자가 많다고 지적한다. 결핍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 영구적인 신경 손상은 물론, 치명적인 심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할리 메디컬 발·손톱 클리닉의 족부 전문의 매리언 야우는 “발에 나타나는 자그마한 변화라도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주치의를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가락 통증과 저림이 반드시 비타민 결핍 때문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제2형 당뇨병이나 통풍과 같은 대사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체내 혈중 요산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요산 결정체가 엄지발가락 관절 등에 축적되면서 관절을 강하게 자극한다. 이로 인해 화끈거림과 함께 찌르는 듯한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당뇨병을 비롯한 전신 대사 기능 저하를 알리는 주요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전문의 진단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결핍이나 초기 대사 이상 단계에서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을 병행 개선하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발가락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느껴질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평택시, 브레인시티 입주 앞서 시내버스 노선 ‘선제 개통’

    평택시, 브레인시티 입주 앞서 시내버스 노선 ‘선제 개통’

    경기 평택시는 이달 첫 입주를 앞둔 장안동과 도일동 일대 브레인시티에 버스 노선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총 3개 노선 중 8월 10일부터 우선 투입되는 2개 노선은 시내버스 1371번, 마을버스 7번 노선으로 기존 노선을 연장해 운행할 예정으로, 평택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역과 평택시청, 법원 등 행정기관을 경유한다. 아울러 브레인시티에 단계별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브레인시티~가재지구~평택지제역~평택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가칭 1300번)할 계획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기존 산업단지 개념을 넘어서는 첨단 기술과 지식 기반의 글로벌 교육, 연구, 문화, 의료, 기업 복합도시를 목표로 21세기 중심 지역으로의 전환과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브레인시티 입주자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게 됐다”면서 “단계별 입주 상황을 고려해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버스 노선을 확충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 민선 9기 공약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내손동 ‘365키즈병원’

    의왕시 민선 9기 공약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내손동 ‘365키즈병원’

    김성제, “야간·휴일 소아진료체계 구축으로 의료편의 높이겠다” 경기 의왕시에도 야간이나 휴일에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됐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민선 9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공약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소아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그동안 의왕시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보호자들은 응급실을 찾거나 인근 지역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소아 경증 환자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내손동 소재 ‘365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번 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병원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함께 같은 건물 6층에 있는 ‘365천사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해 진료부터 처방약 조제까지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구축했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부모들의 걱정이 큰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필수 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차귀도 해상서 어선·낚시어선 충돌… 낚시객 16명 경상

    차귀도 해상서 어선·낚시어선 충돌… 낚시객 16명 경상

    제주 차귀도 북쪽 해상에서 어선과 낚시어선이 충돌해 낚시객 16명이 다쳤지만 모두 경상으로 확인돼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귀가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쯤 제주시 차귀도 북쪽 약 5.4㎞ 해상에서 8.5t급 낚시어선(승선원 16명)과 29t급 어선(승선원 9명)이 충돌했다. 해경의 사고 접수 후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58분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신창항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응급버스와 행정버스를 추가 투입해 부상자 확인에 나섰다. 사고 선박은 이날 오후 11시 16분 신창항에 입항했고, 낚시어선 탑승객 16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부상자 전원은 병원 이송을 거부한 뒤 상태를 확인받고 자진 귀가했다. 이번 사고 대응에는 소방인력 18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3대, 행정버스, 응급버스 등 장비 7대가 동원됐다. 해양경찰은 두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충돌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성기 경기도의원, 환자단체와 ‘경기도 환자 권리 보장 조례’ 추진 방향 논의

    김성기 경기도의원, 환자단체와 ‘경기도 환자 권리 보장 조례’ 추진 방향 논의

    경기도 차원의 환자 권익 증진 및 환자 중심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7월 31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 소속 (사)한국건선협회 오명석 회장, 김경호 감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제정된 환자기본법에 발맞추어 마련됐다. 해당 법안은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정립하고 환자단체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 의원은 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를 지자체 차원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가칭)경기도 환자 권리 보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 환자 권익 증진을 위한 조례의 세부 추진 방향과 함께, 환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는 보건의료 체계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성기 의원은 “환자는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드는 주체”라며, “환자가 겪은 경험이 정책의 출발점이 될 때 비로소 ‘환자 중심’이 선언을 넘어 실제 작동하는 기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논의된 의견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남편 폭력 피하려다”…‘임신 7개월’ 여성, 4층 창문서 추락해 숨져 [월드픽]

    “남편 폭력 피하려다”…‘임신 7개월’ 여성, 4층 창문서 추락해 숨져 [월드픽]

    남편의 폭력을 피해 어린 딸과 함께 집을 탈출하려던 임신부가 건물에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했다. 튀르키예 NTV와 하베를레르, 엔손하베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0시 30분쯤 튀르키예 서부 부르사 닐뤼페르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수단 국적의 여성 A(35)씨가 4층 침실 창문을 통해 맞은편 건물 발코니로 뛰어내리려다 정원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임신 7개월이었던 A씨는 남편 B(37)씨와 심하게 다툰 뒤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3살 딸을 데리고 집을 빠져나가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계단이나 현관을 이용해 탈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창문을 통해 건너편 건물 발코니로 이동하려 했지만 발을 헛디디면서 수 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이 곧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와 태아는 끝내 숨졌다. 함께 있던 3살 딸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 당국은 남편을 상대로 가정폭력 여부와 사건 당시 폭행 및 협박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두 달 전 A씨는 협박을 당했다고 당국에 신고한 뒤 임시 거처에 머물다가 한 달 전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이웃은 이들 부부가 자주 다퉜으며, 남편이 칼을 들고 부인을 쫓아다니곤 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편이 시너를 흡입하는 습관이 부부 갈등의 원인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에서는 여성 대상 가정폭력과 배우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여성 인권 단체들은 피해 여성들이 폭력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이나 2차 피해를 겪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호 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 [사설] 돌려받을 의료비 378억원 소멸… 신청주의 방식 손봐야

    [사설] 돌려받을 의료비 378억원 소멸… 신청주의 방식 손봐야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부담한 건강보험 적용 의료비가 정부가 정한 한도를 넘는 경우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증중 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면 의료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 현실이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국민이 질병 때문에 최악의 빈곤에 허덕이는 것을 막아 주는 복지제도다. 문제는 이 제도 또한 우리 복지체계의 최대 허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신청주의에 매몰돼 있다는 사실이다. 예기치 않은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는 것을 막아 주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요구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건보공단이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 6개월 동안 42만 4727건, 3617억 1800만원이 환자에게 돌아가지 않았다. 3년의 소멸시효가 지나 아예 받을 수 없게 된 환급금도 5만 4002건, 378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건보공단은 해마다 8월에 전년도 의료비 부담에 대한 환급 관련 정보를 당사자에게 보낸다. 하지만 안내문을 보지 못하거나 다른 고지서로 오인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환급금을 빙자한 사기가 늘어나며 안내문 자체를 외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노약자와 중증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알아도 신청하기가 쉽지 않다. 정부는 본인부담상한제를 두고 의료보장 제도의 핵심이자 건강보험 최후의 안전망이라고 의미를 부여한다. 그럼에도 기존 지급 방식은 가족 등의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디지털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불이익이 돌아간다. 정부는 ‘신청주의 복지’를 ‘선제적·자동 복지’로 전환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자동화가 어려우면 정부가 먼저 찾아가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본인부담상한제에서 보듯 전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전자 정부’라고 자랑하는 나라에서 초과분을 알아서 돌려주는 작업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국민은 묻고 있다.
  • 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 지원 ‘새싹과단비’ 개설

    삼성복지재단, 영유아 발달 지원 ‘새싹과단비’ 개설

    삼성복지재단은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영유아 발달지원 통합 플랫폼 ‘새싹과단비’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발달 수준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 체크, 시기별 발달 정보, 발달지원 놀이, 지역별 전문기관 정보를 한곳에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새싹과단비는 최근 발달 지연 아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정보와 지역별 지원 서비스를 쉽게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2년여간 개발됐다. 삼성복지재단은 새싹과단비가 부모와 교사의 발달지원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보육·의료·복지 분야와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에서 ‘추적검사요망’ 판정을 받은 아동 비율은 2012년 2.1%에서 2023년 12.3%로 약 6배, ‘심화평가 권고’ 비율은 0.9%에서 3.3%로 3배 이상 증가했다.
  • “사타구니가 점점 커졌는데”…‘이것’ 방치했다가 음낭으로 소장 3m 쏟아져 [라이프]

    “사타구니가 점점 커졌는데”…‘이것’ 방치했다가 음낭으로 소장 3m 쏟아져 [라이프]

    수술이 필요한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을 10년 가까이 방치한 60대 남성이 장이 음낭으로 쏟아져 내리고 고환과 음낭 조직이 괴사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겪은 사례가 국제 학술지에 보고됐다. 멕시코 테픽 시민병원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큐레우스(Cureus)’에 거대 서혜부 탈장을 장기간 방치했다가 응급수술을 받은 60대 남성의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환자는 약 10년 전부터 오른쪽 사타구니가 점차 불룩하게 튀어나왔지만 병원을 찾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탈장은 음낭까지 내려왔고, 최근에는 극심한 복통과 발열, 음낭 피부 변색, 악취를 동반한 상처가 생겨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소장 약 3.7m가 탈장 부위를 통해 음낭 안으로 빠져 있었으며, 맹장과 충수(맹장 끝에 붙은 기관)까지 함께 내려간 상태였다. 특히 맹장이 터지면서 감염이 주변 조직으로 번졌고, 음낭과 오른쪽 고환에는 조직이 썩는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환자는 아미안드 탈장(Amyand’s hernia)으로 진단됐다. 이는 충수가 탈장낭 안에 포함되는 매우 드문 형태의 서혜부 탈장으로, 전체 서혜부 탈장의 약 1% 미만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맹장 천공과 푸르니에 괴저(Fournier’s gangrene)까지 동반된 사례는 더욱 드물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응급수술을 통해 괴사한 음낭 조직과 오른쪽 고환을 제거하고, 천공된 장을 절제한 뒤 탈장을 교정했다. 이후 집중적인 항생제 치료와 상처 치료를 진행한 결과 환자는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추적 관찰에서도 특별한 합병증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거대 서혜부 탈장을 장기간 방치하면 장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하거나 장 천공,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탈장이 발견되면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전문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혜부 탈장은 복벽이 약해진 틈으로 장이나 지방 조직이 사타구니 부위 밖으로 밀려 나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누우면 들어가고 통증이 거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질 수 있다. 특히 튀어나온 장이 복강 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갇히는 상태인 ‘감돈’이나 교액성 탈장으로 진행되면 장 괴사와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국내 의료진도 사타구니가 반복적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통증, 부기, 피부색 변화가 나타날 경우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심한 복통, 구토,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동탄 핵심 입지 개발 본격화… ‘아크메르 동탄’ 하반기 분양 예정

    동탄 핵심 입지 개발 본격화… ‘아크메르 동탄’ 하반기 분양 예정

    - 화성시 사업계획 승인 확보로 법적 절차 마무리… 연내 견본주택 개관 예정- 동탄인덕원선 116역(가칭)·고려대 동탄병원(예정)·동탄센트럴파크 인접 입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 단지 ‘아크메르 동탄’이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사업 주체 측에 따르면 ‘아크메르 동탄’은 지난 6월 23일 화성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최종 취득했다. 행정 절차와 심의 기준을 충족하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올해 하반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사업지가 동탄신도시 중심권 입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장기간 개발이 지연됐던 부지가 사업계획 승인 이후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면서 향후 분양 일정과 상품 구성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기존 동탄신도시 내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여건을 갖췄다.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 116역(가칭)을 비롯해 학원가, 고려대학교 동탄병원(예정), 동탄센트럴파크 등 교통·의료·녹지 공간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상품성 차별화를 위한 설계도 도입된다. 주최 측은 해외 명품 브랜드 및 패션 기업들과 작업해 온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자나이나 미레이로(Janaïna Milheiro)’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산 마감재를 활용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사업지는 동탄 중심 입지에서 추진되는 만큼 상품성과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후속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견본주택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메르 동탄은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