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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텃밭서 쓰러져 숨진 70대 온열질환 결론…경남 사망자 6명으로 늘어

    함안 텃밭서 쓰러져 숨진 70대 온열질환 결론…경남 사망자 6명으로 늘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남에서 6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3일 오후 1시 27분쯤 함안군 칠북면 한 주택 앞 텃밭에서 쓰러진 후 숨진 여성 A(79)씨가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됐다고 6일 밝혔다.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1도에 달했고 호흡과 맥박은 없는 상태였다. A씨는 구급대원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6시쯤 끝내 숨을 거뒀다. 사망 당일 병원 의료진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숨졌는지 추정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검안 과정을 거쳐 6일 오전 질병관리청은 A씨 사인을 열사병으로 판단했고, 경남도는 A씨를 도내 6번째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했다. 5월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남 온열질환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A씨를 포함해 6명은 목숨을 잃었다. 경남 온열질환 사망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불볕더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자 수를 집계한다.
  • 서울시 사상 첫 폭염 대응 재대본 가동… 오세훈 휴가 취소하고 쪽방촌으로

    서울시 사상 첫 폭염 대응 재대본 가동… 오세훈 휴가 취소하고 쪽방촌으로

    서울시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휴가를 취소하고 쪽방촌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다녔다. 서울시는 6일 오전 오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폭염 재대본 관련 상황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1주일째 이어지고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폭염으로 재대본을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지역 온열 질환자는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5월20일부터 8월4일까지 84명 발생했다. 이 중 사망자는 2명이다.폭염 재대본은 10개 반으로 구성된다. 10개 반은 ▲재난홍보반 ▲행정지원·자원봉사반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야외근로자대책반 ▲도로살수반 ▲에너지 복구반 ▲자원지원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나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도 폭염 재대본 가동을 권고했다. 서울시는 먼저 물청소차 220여 대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와 유동 인구가 많은 일반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를 진행한다.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하루 5~6회 물을 뿌린다.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이용해 노면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도 최대치로 가동한다.오 시장은 당초 5~6일 이틀 일정으로 충남 서해안으로 가족과 여행을 가기 위해 휴가를 내놨다. 하지만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가 휴가 계획을 취소하고 업무에 돌입햇다. 오 시장은 회의를 마친 뒤 용산구 후암동 부근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 어르신 등 1인 가구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와 온열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비상조치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육아휴직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여직원의 한 마디에 회사가 변했다

    “육아휴직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여직원의 한 마디에 회사가 변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의료기기업체인 ㈜에이치앤아비즈는 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워라밸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중소기업이 육아휴직과 정시퇴근 문화 등을 실현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에이치앤아비즈의 변화는 2016년 오래 근무했던 여직원이 밝힌 퇴사 사유에서 촉발됐다. 그는 “육아휴직이 불가능할 거 같다”라며 이직 의사를 밝혔다. 20~30대 직원이 다수인 상황에서 회사는 생존을 위해 변화를 선택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법정 제도를 100% 사용하도록 하고 업무 집중제와 초과근무 사전승인제 등을 통해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런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가 정착되자 젊은 직원들의 재직 기간이 늘고 우수 인재들이 찾는 회사로 도약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이 육아휴직을 하면 회사가 손해 본다는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면서 직원들의 책임감과 목적의식이 높아지는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전시·컨벤션센터를 운영하는 벡스코는 유연근무제를 통해 이직률이 높은 마이스(MICE) 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및 빈번한 외근·출장 등으로 불가피한 연장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차출퇴근제에 이어 2023년 가족사랑휴가제도 등을 도입했다.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해서도 공정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며 복직 시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하도록 사규를 개정했다. 지난해 88명 중 37명이 유연근무에 참여하고 있고 지난 5년간 퇴사자가 3명에 불과하다. 고용부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의 사례와 정책을 통해 워라밸을 실천한 모델을 발굴 확산해 기업과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그동안 일·육아를 지원하는 제도가 확대됐지만 여전히 중소기업과 남성의 활용률이 낮은 편”이라며 “부모 맞돌봄 문화 조성 및 상대적으로 인력난이 심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10년간 불륜한 남편 쓰러지자 “생명유지 장치 떼주세요” 요청한 아내

    10년간 불륜한 남편 쓰러지자 “생명유지 장치 떼주세요” 요청한 아내

    중국에서 10년 동안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남편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해달라고 요청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출신의 한 남성은 결혼을 했지만 자신의 아내가 아닌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남성은 여자친구의 집에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졌고, 남성의 여자친구는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남성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의사들은 남성을 데려온 여성을 찾아가 수술 동의를 얻으려고 했지만 여성은 이미 병원을 떠난 뒤였다. 그러자 또 다른 여성이 병원에 도착해 의사들에게 자신이 이 남성의 아내라고 주장했다. 의사는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남편의 상태가 위독하고 혼수상태에 빠져 있어 수술을 해도 생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당시 병원에 있던 의료 장비로는 일시적으로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수술 비용 또한 엄청나게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10년 이상 불륜을 저질렀으며 그동안 자신에게 어떠한 재정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수술 동의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다. 이어 의사들에게 남편의 생명 유지 튜브를 제거하고 남편을 살리려는 모든 노력을 포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아내의 행동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 누리꾼은 “아내가 너무 무정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은 “어차피 수술비도 비싸고 생존 가능성도 낮은데 (수술하는 것은) 불륜남에게는 사치”라며 아내의 결정을 옹호했다. 중국 법에 따르면 환자가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의사는 환자의 부모나 배우자와 같은 가까운 가족에게 수술 위험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가족 구성원이 치료 여부에 관해 합의하지 못할 경우 의료기관이 대신 환자에게 적절한 의학적 조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남시, 가정용 소형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

    하남시, 가정용 소형 폐가전제품 무료 수거

    경기 하남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소형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소형폐가전의 배출 수수료를 면제했다.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의 경우 ‘폐가전’을 표기해 아파트·오피스텔은 지정된 장소에, 단독주택·상가는 건물 앞에 내놓으면 된다. 5개 이상의 소형 폐가전과 대형 폐가전의 경우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배출 수수료 면제 품목은 가정용으로 한정된다. 또 원형이 훼손됐거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의료기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들 제품은 기존 방식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불에 타지 않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을 포대에 담아 편리하게 배출(1일 최대 10포대 이하 제한)할 수 있도록 ‘불연성폐기물 포대’를 새롭게 제작·보급했다. 포대는 시 홈페이지에서 ‘종량제물품 지정판매소’를 확인한 뒤 지정판매소에 가 구매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폐가전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하고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 경북대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과 협력해 필수의료 강화

    경북도, 경북대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과 협력해 필수의료 강화

    경북도는 상급병원 6곳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추진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원장·병원장 등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 1∼2회 산부인과 전문의를 청송군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도내 중증 고위험 산모·신생아 가정의 90% 이상이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만큼 6개 병원이 치료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도는 이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증·응급 환자 발생 때 환자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공유해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제때 적절히 받도록 전담 코디네이터도 병원에 배치할 방침이다. 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의 하나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할 수 있게 공공병원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5월 상급종합병원, 지방의료원, 경북의사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추진단을 출범해 의사 충원과 간호사 등 의료인력 임상 실무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추진단 출범 이후 김천의료원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으로부터 9명의 심장내과 전문의를 주 3회 파견받아 650여명의 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안동의료원에 신장내과 전문의 4명을 파견해 지난해 5월부터 3천6건의 혈액투석을 시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의료계 비상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의사 파견,교육·훈련 등 지역 의료여건 개선에 힘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도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도 AI 실증사업, ‘도민이 직접 선정’···체험단 15일까지 모집

    경기도 AI 실증사업, ‘도민이 직접 선정’···체험단 15일까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민 AI 체험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민 AI 체험단은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의 AI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과원은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140개의 아이디어를 신청받은 이후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다. 체험단의 1차 실증체험은 오는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10월~11월에는 온라인으로 실증 체험에 참여한 후 4개월간의 과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체험단원에게는 활동 기간 중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체험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부터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도민 아이디어가 기술 체험과 평가를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로 구현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도민 AI 체험단은 오는 15일까지 총 40명을 모집하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서비스 체험·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고,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성별·결혼 등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나”…연구 결과 ‘깜짝’

    “성별·결혼 등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나”…연구 결과 ‘깜짝’

    덴마크 연구팀이 미국인을 기준으로 성별·결혼·교육·인종의 영향을 받아 기대수명이 18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4개 요인 중 어느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수명 단축 요인이 많을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6일 덴마크 남부 대학(USD) 마리-피에르 베르제론-부셰 교수팀은 의학 저널 BMJ 오픈(BMJ Open)에서 미국 국가 통계 및 인구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4개 사회적 요소와 관련된 수명 차이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지난 2015~2019년 미국 국가 통계·인구 조사 데이터에 등록된 인구와 사망자 정보를 추출해 성별, 인종, 결혼 여부, 교육 수준에 따라 54개 하위그룹으로 나누고 각 요소가 조기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성별은 남녀, 결혼은 기혼, 미혼, 이혼·배우자 사망, 교육은 고졸 이하, 2년제 학위, 대졸 이상, 인종은 흑인, 히스패닉계 백인, 비히스패닉계 백인으로 나눴다. 최종 분석은 30세에서 90세 사이의 부분 기대수명을 기준으로 했다. 부분 기대수명은 특정 연령대의 예상 생존 연수를 의미한다. 분석 결과 54개 그룹 중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그룹과 가장 긴 그룹 간 차이는 18년에 달했다. 부분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고졸 이하, 미혼, 백인, 남성은 37.1년이지만 가장 긴 대졸 이상, 백인, 기혼, 여성은 55.1년이었다. 그러나 각 요인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 백인, 기혼 남성은 부분 기대수명이 52년으로 전체 여성의 81%보다 높았고 고졸 이하, 기혼, 히스패닉계 백인 여성은 기대수명이 51년으로 전체 대졸자보다 44%보다 길었다. 다만 수명 단축 요인과 연장 요인의 영향은 서로 상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이하 학력은 부분 기대수명을 4년 정도 감소시키지만 기혼 여성은 기대수명이 5년가량 늘어나 고졸 이하, 기혼, 여성의 기대수명은 국가 평균보다 높았다. 대졸 이상 학력은 부분 기대수명을 4년 연장하지만, 미혼 남성은 기대수명이 5년 감소해 국가 평균보다 낮았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네 가지 사회적 요인에 대해 -10점에서 최대 8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성은 4점, 기혼 0점, 고졸 이하 -5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54개 그룹의 절반이 0점 이상, 5명 중 1명(19%)이 -5점 이하를 받았다. 연구팀은 점수가 낮은 그룹에 속한다고 일찍 사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망 위험이 더 클 수 있어 의료 또는 공중 보건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점수 시스템이 근본적 요인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각 요인이 쉽게 변할 수 있는 등 한계가 있지만 이 점수 시스템을 사용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큰 사람을 식별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마추픽추서 ‘셀카’ 찍다가…외국인관광객 추락사 [여기는 남미]

    마추픽추서 ‘셀카’ 찍다가…외국인관광객 추락사 [여기는 남미]

    마야문명이 남긴 세계적인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에서 외국인관광객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마추픽추에서 외국인관광객이 사망한 건 최근 1달 새 벌써 세 번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는 마추픽추를 방문한 72살 멕시코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문화부는 사고를 당한 관광객의 유족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하고 마추픽추에서 응급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는 2일 오전 일찍 마추픽추에 입장해 사진을 찍으면서 관광을 즐기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복수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자는 계단식으로 건설된 비탈에 올라 셀카를 찍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남자가 떨어진 장소는 약 3m 높이로 그다지 높은 곳은 아니었지만 남자는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당했다. 관광객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달려간 현지 응급의료서비스의 도움을 받았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듣고 바로 의사가 달려갔지만 사망 확인 외에는 사실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남자에겐 지병이 있었다”면서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진 건 지병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사고가 나기 전까지 멀쩡해 보이던 분이 셀카를 찍다가 갑자기 가슴에 손을 얹고 쓰러져 추락했다”면서 “심장마비가 온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마추픽추 국립공원과 문화부는 연이어 유족에 애도를 표했다. 현지 언론은 “시신을 멕시코로 모실 수 있도록 페루 정부가 유족에게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마추픽추에선 외국인관광객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15일 마추픽추로 연결되는 페루레일 열차에선 37살 브라질 관광객이 돌연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 이어 59살 아르헨티나 관광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후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안전사고는 아니었지만 일각에선 응급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50대 아르헨티나 남자가 쓰러졌을 때 응급의료서비스의 출동이 30분 넘게 늦었다고 한다. 페루 문화부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면서 마추픽추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소 마추픽추를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늘고 있다. 페루 문화부에 따르면 지난해 마추픽추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보다 26% 늘어나 250만 명을 돌파했다.
  •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17년째 해외 봉사’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17년째 해외 봉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여수 지역 봉사단체가 17년째 지역 홍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 지역 의료봉사단체인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6일간 필리핀 산페드로시를 방문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여수 지역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치과 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들로 꾸려진 31명의 봉사단은 2600여명의 현지 환자 진료와 함께 수상 가옥 등을 방문해 의약품과 급식, 생활용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들은 또 이번 봉사활동에서 미처 돌보지 못했던 어려운 수상 가옥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매월 기부금을 모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사랑나눔회는 지난해에도 25명의 의료봉사단을 꾸려 7박 8일간 산페드로시에서 3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문구류와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2007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여수 지역 의료인과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뒤 17년째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 케냐를 비롯해 몽골, 라오스 등 11개국을 돌며 33차례에 걸쳐 8만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병석 사랑나눔회장은 “그동안 지구촌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며 의료봉사활동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촌사랑나눔회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세계인들이 모이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세기의 결혼, 세기의 이혼… 최태원 절친은 젠슨 황·빌 게이츠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세기의 결혼, 세기의 이혼… 최태원 절친은 젠슨 황·빌 게이츠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아들이 어깨동무한 사진 화제 돼“자연스러운 일인데 책임감 느껴”장녀·아들, 그룹 계열사 근무 중해군 출신 차녀 창업, 10월 결혼2015년 언론 통해 혼외자 고백‘대통령 딸’ 노소영과 이혼소송“젠슨 황과 오래전부터 자주 봐”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친분 “저와 애들은 아주 잘 지내고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애들과 만나서 밥 먹는 게 이상한 일은 전혀 아닌데 이상하게 보는 상황이 생겼다는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중임에도 둘 사이에 둔 세 자녀와는 자주 만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소송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상황이)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저도 상당히 책임을 느낀다”며 개인사를 둘러싼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첫째 윤정씨 최연소 임원 승진 최 회장은 앞서 서울 강남의 한 식당 앞에서 장남 최인근(29) SK E&S 매니저와 만나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일을 언급하면서 “그걸(사진을) 보고 놀라서 다음번에 딸(장녀 최윤정), 사위와 밥 먹는데도 ‘누가 사진 찍나’ 신경이 쓰이더라”며 “미국에 가서는 둘째 딸(최민정) 집에서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눈다. 너무 당연하지 않으냐”고 했다. 노 관장과의 소송 중 세 자녀 모두 아버지에 대한 탄원서를 법원에 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자신과 자녀들의 관계는 문제없음을 강조한 셈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최 회장의 세 자녀는 탄원서를 통해 혼인 파탄의 원인이 아버지에게 있다고 지적하며 그의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원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최 회장의 세 자녀 모두 SK그룹에 적을 뒀지만 차녀 민정(33)씨는 올해 초 SK하이닉스를 퇴사해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2014년 해군 장교로 임관하며 주목받았던 민정씨는 아덴만 해역 파견 복무 후 2017년 11월 중위로 전역했다. 2019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미국 법인에서 인수합병(M&A)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다 2022년 휴직했고, 올해 회사를 떠났다. 오는 10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케빈 리우 황(34)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녀 윤정(35)씨와 장남 인근씨는 각각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과 SK E&S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윤정씨는 2017년 SK바이오팜에 선임매니저로 입사해 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부사장급인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 됐다. SK 입사 전 다녔던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만난 직장 동료 윤도연씨와 2017년 결혼했다. 서울대 경영학과(05학번)를 나온 윤씨는 2020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모레’를 창업했으나 지난해 12월 공동대표에서 물러났다. 2020년 SK그룹 에너지 솔루션 기업 SK E&S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장남 인근씨는 2022년 연말 인사에서 북미 사업 법인 ‘패스키’로 발령받고 미국에서 근무 중이다.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인턴을 거쳤다. 재계에서는 인근씨가 비상장 계열사인 SK E&S에서 후계자 경영 수업을 받은 후 그룹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키워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남매 모두 아직 SK 지분은 없다. ●대 이어 시카고서 만나 부부의 연 맺어 천문학적 재산 분할을 놓고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노 관장과는 1985년 시카고대 유학 시절 경제학 박사과정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노태우 대통령 취임 7개월 만인 1988년 9월 현직 대통령의 딸과 SK그룹(당시 선경그룹) 회장의 장남이 청와대에서 결혼하면서 정략결혼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정작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현직 대통령을 사돈으로 맞게 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지만 “자녀의 혼사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반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거인 김희영과의 사이에 10대 딸 두 사람의 혼인 생활은 ‘세기의 결혼식’으로 떠들썩했던 것에 비해 순탄하지 않았다. 결혼 이듬해 장녀 윤정, 1991년 차녀 민정, 1995년 장남 인근씨를 출산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듯 보였으나 최 회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2012년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이미 오래전부터 별거 중이며 최 회장이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5년 8월 박근혜 정부에서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후 언론사에 보낸 편지를 통해 당시 4살 된 혼외 딸이 있음을 알리며 노 관장과의 이혼 계획을 밝혔다. 최 회장은 동거인 김희영(49)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 시아(14)양을 두고 있다. 최 회장은 1960년 12월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고 최 선대회장과 고 박계희 여사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간 주요 언론 기사에는 출생지가 선대회장 형제의 고향인 경기 수원시로 기록돼 있는데, 미국 시카고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 최 선대회장과 박 여사는 1959년 시카고대 유학 시절 기숙사 축제에서 만나 이듬해 3월 대학 인근 교회에서 결혼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박 여사는 출산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1962년 귀국 전까지는 어린 최 회장을 업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육아와 남편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남 최 회장과 차남 최재원(61) SK그룹 수석부회장, 막내딸 최기원(60)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중 장남인 최 회장이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과학적 사고에 흥미를 느꼈던 최 선대회장은 농고를 나와 서울대 농화학과에 진학했고 학창 시절에는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수학과 물리를 좋아했던 최 회장은 서울 신일고 재학 당시 2학년으로 진급하며 이과를 택했고, 대학은 고려대 물리학과(79학번)로 진학했다. 학창 시절 운동으로 핸드볼을 즐겨 했고 2008년부터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아 한국 핸드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재용·정의선·이재현 등 친분 두터워 최 회장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협력사 엔비디아의 젠슨 황(61)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오래전부터 자주 보는 사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AI 칩 개발에 필수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고 있다. 빌 게이츠(69) MS 창업자와는 2014년 빌&멀린다게이츠 재단의 장티푸스 백신 연구 투자를 계기로 협력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백신 개발 선도 기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54)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현(64) CJ그룹 회장과 가깝게 지낸다. 정 회장(경영학 89학번)과 이재현 회장(법학과 80학번)은 고려대 동문이다. 이 회장이 재수해 최 회장이 한 학번 높지만 나이는 동갑이다. 이 밖에 최 회장은 지난 5월 말 가족장으로 진행된 김택진(57) 엔씨소프트 공동대표의 부친상 빈소를 재계에서는 가장 먼저 찾아 상주를 위로했다. 김 공동대표는 2021년 대한상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최 회장의 제안으로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제조·유통 분야 대기업으로 구성된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정보기술(IT) 기업 창업자가 참여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공교롭게도 1조 3808억원 재산 분할을 선고한 최 회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2004년 이혼 배우자에게 300억원 상당의 회사 지분 1.76%를 넘긴 김 공동대표 사례가 국내 최대 규모 재산 분할 이혼으로 꼽혔다.●형제경영에서 사촌경영 문화 정착 SK그룹은 고 최종건·최종현 시대에서 시작된 ‘형제경영’이 2세대 들어 ‘사촌경영’으로 확장됐다. 창업회장과 선대회장 별세 후 1998년 8월 최태원 당시 SK 부사장이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의 직계 아들들이 그룹 사업을 분할해 개별 경영을 시작했다. 최 회장이 정점에서 그룹 차원의 전략을 총괄하고 동생 최재원 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을 맡아 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최 창업회장의 삼남 최창원(60)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맡아 그룹 사업재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오너 일가 3세 중에서는 최 회장의 장녀 윤정씨와 장남 인근씨 외에 최성환(43) SK네트웍스 사장이 부친 최신원(72)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이어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의 장남 성근(33)씨도 인근씨와 함께 패스키에서 근무 중이다.
  •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보건당국, 진상 파악 중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보건당국, 진상 파악 중

    강원도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시술받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대형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5분쯤 도내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시술받던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산부인과 의사가 동행해 급히 인근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A씨는 심장이 다시 자발적으로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는 자발적 순환 회복(ROSC) 상태를 보였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지역 종합병원으로 행선지를 틀었으나 종합병원에 다다랐을 때 A씨는 다시 심정지에 이르렀다. 종합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입안에 출혈이 있었으며 주사줄은 팔에서 빠져 있는 상태였다. 병원 측은 A씨에게 심폐소생기를 사용했으나 그 이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대형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7분쯤 대형병원에 도착한 A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의료진의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날 현재까지 약 2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 가족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해당 산부인과 병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보건 당국도 경찰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구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분당서울대병원, 관상동맥질환 위험 예측하는 심전도 분석 AI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관상동맥질환 위험 예측하는 심전도 분석 AI 개발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윤연이·조영진·박지석,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과 달리 가슴통증이 지속되지 않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도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 몸의 심장은 평생 동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위해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혈관을 통해 심장근육에 막대한 양의 혈액을 공급받는데,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심장근육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응급실에서 빠른 판단 및 조치를 위해 흉통 환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심전도 검사만 시행해도 심근경색 등 급성 관상동맥 질환의 여부를 판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들은 대부분 가슴통증이 심하고 심전도 변화가 비교적 뚜렷한 응급 환자에 한해서 활용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흉통이 간헐적이고 심전도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안정형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는 관상동맥에 문제가 있는지 찾아내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때 흉통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는 사용이 어렵다는 의미다. 이에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한 2만1866명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알려주는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 내경이 50% 이상 좁아진 것으로 정의했으며, 혈관 3개 중 2개 이상에서 협착이 발생한 경우는 다혈관 질환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이 별도의 코호트 연구에서 수집한 4517명의 환자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 알고리즘이 산출한 수치(디지털마커)의 정확도를 의미하는 AUC(곡선하면적)는 최대 0.840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 임상적인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그간 심전도 분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평가하기 어려웠던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심근경색 등의 고위험군을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개발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윤연이 교수는 “심전도 기기와 연결 없이 심전도 결과를 사진 촬영만 해도 분석할 수 있어 휴대폰만 있다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아주 높은 솔루션”이라며 “응급실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나 건강검진까지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용도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마커 외에도 심전도만으로 심혈관 사망, 발작성 심방세동, 좌심실 비후, 비후성 심근병증, 심장판막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환들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디지털 마커들을 발굴했다”며 “이들을 총망라해 현재 1차 의료기관에서도 활용 가능한 심전도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추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European Heart Journal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
  • 광진구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 걱정 마세요

    광진구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 걱정 마세요

    서울 광진구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이유로 무릎관절증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시행한다. 재단은 수술비 재원을 확보한다. 광진구와 재단은 협약 기간인 2년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 당 120만원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에 대해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실비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광진구와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많은 어르신이 건강을 되찾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구청장은 “인구 고령화로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재단과 힘을 합쳐 어르신 의료 복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겸 가수인 김 이사장은 이날 광진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축제와 행사, 문화관광 활성화와 같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컵라면 없어 다행” 식사 시간에 난기류…몽골행 대한항공 승객들 부상

    “컵라면 없어 다행” 식사 시간에 난기류…몽골행 대한항공 승객들 부상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난기류에 휩쓸려 요동치면서 승객과 승무원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281명을 태운 대한항공 KE197편은 전날 오전 9시 40분쯤 중국 톈진 공항 인근을 운항하던 중 고도 3만 4100피트(10.4㎞)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맞닥뜨렸다. 약 15초간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좌석 테이블 위에 놓인 기내식 등이 바닥에 떨어졌고, 이후 승객 10여명과 승무원 4명이 목,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했다. 크게 다친 승객·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 측은 이들에게 기내 비치된 소염진통제 등을 제공했고, 울란바토르 공항 착륙 직후 대기 중인 의료진이 부상자들을 진료했다. 모든 승객은 차질 없이 입국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톈진 공항 주변의 천둥·번개가 치는 지역을 우회 운항하면서 기내 서비스를 중단했고, 좌석 착석과 안전띠 착용 안내를 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예상하기 어려운 급성 난기류의 발생이 많으니 비행 중에는 이석을 최소화하고 착석 시에는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별 논란’으로 얼룩진 올림픽 복싱… 린위팅에 패한 선수 ‘X 제스처’

    ‘성별 논란’으로 얼룩진 올림픽 복싱… 린위팅에 패한 선수 ‘X 제스처’

    성별 논란 알제리·대만 모두 동메달 확보대만 정치권·시민사회 “린위팅 적극 지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에서 ‘성별 논란’으로 논란이 된 선수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이들과 대결하는 상대 선수들의 반응에도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자 복싱 66㎏급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25)에 이어, 대만의 린위팅(29)도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7㎏급 8강전에서 5-0 판정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을 2개 수여하기 때문에 준결승에서 패배해도 린위팅은 동메달을 받게 된다. 문제는 린위팅의 상대인 불가리아의 스베틀라나 카메노바 스타네바(34)의 행동에서 나왔다. 경기 이후 링을 떠나지 않던 스테네바는 두 검지를 교차시켜 ‘X’ 모양을 만들었다. 영국의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테네바는 이 같은 행동에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여성을 뜻하는 ‘XX 염색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스테네바를 지도하는 보리슬라프 게오르기에프 코치도 린위팅에 대한 스테네바의 행동이 성별 논란을 의식했다는 해석에 불을 지피는 답변을 내놨다. 게오르기에프 코치는 이날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린위팅의 출전 여부를 말할 수 있는 의료인은 아니다”라면서도 “린위팅이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 있다면,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린위팅과 칼리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은 선수들이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칼리프, 린위팅이 정당하게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며 파리 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두 선수를 둘러싼 성별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린위팅은 이날 경기 이후 “이번 대회를 위해 소셜미디어(SNS)와 주변의 연락을 끊었다”며 “모든 대만 국민이 내 뒤에서 나를 지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만 사회는 린위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최근 SNS에서 “린위팅의 성별 논란은 그의 실력을 두려워한 상대방이 일부 꼬투리를 잡아 확대해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한 의학 전문가도 “린위팅이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완벽하지 않아 스포츠 성적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 ‘99세’ 지미 카터 “11월까지 살아 해리스 찍고 싶다”

    ‘99세’ 지미 카터 “11월까지 살아 해리스 찍고 싶다”

    미국 민주당 출신 지미 카터(99)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는 것을 희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AFP 통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슨 카터는 이번주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에 할아버지가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지내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의 사전 투표 규칙에 따라 10월 15일부터는 대선 투표를 할 수 있다. 1976년 대선에서 승리한 카터 전 대통령은 1978년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의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중재하는 등 국제분쟁의 해결사로 활동했고, 이런 공로로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생 동갑인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이 2018년 94세로 사망한 뒤 전직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10월 1일 100세가 되는 카터 전 대통령은 흑색종 등 여러 질환으로 투병한 끝에 2023년 2월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했다. 호스피스 돌봄은 보통 ‘6개월 이상 살 수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시작되지만, 카터 전 대통령은 18개월째 생존 중이다. 아내인 로잘린 여사도 치매 진단을 받고 남편과 함께 호스피스 돌봄을 받기 시작했지만, 돌봄 이틀째인 2023년 11월 19일 별세했다. 미국에서는 카터 전 대통령이 100세를 넘겨 살기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100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도 추진되고 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 밑그림 그리는 데 앞장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 밑그림 그리는 데 앞장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Seoul-Digital BIO CIty)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앞장선다. ​지난 5월 서울시는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때 ▲창동차량기지 일대 입주기업에 대한 토지원가 공급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장기임대단지 ▲화이트사이트 도입, 종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량 절감 ▲서울형 랩센트럴 등의 4대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갑),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협의하여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창동차량기지 일대 전략적 개발방안 수립용역’에 서 의원이 기확보한 2억원의 예산으로 과업 내용 일부를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용역 과업은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여건 분석, 토지이용계획, 개발방안,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 등에 있었으나, 우선 기업설명회에서 제시한 4대 지원방안을 내실있게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 과업을 변경하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설명회 4대 기업지원방안 구체화 ▲기업유치 및 단지 특화전략방안 구체화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체화 등의 과업을 추가로 진행하게 되며, 올 연말 용역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조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작년 11월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에 기업설명회 등 노원바이오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등 S-DBC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서 의원은 “S-DBC는 노원구를 비롯한 동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서울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기대를 모아 용역을 잘 마무리하고 이후 조성 과정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안젤리나 졸리 아들, 교통사고로 머리 다쳤다

    안젤리나 졸리 아들, 교통사고로 머리 다쳤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20)가 LA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은 “졸리는 아들과 함께 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사고 당시 팍스는 LA 거리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앞차와 충돌했다. 헬멧은 쓰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당시 팍스가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머리 부상을 입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사고로 인해 팍스가 경미한 뇌출혈을 겪을 것을 우려했지만, 다행히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졸리는 브래드 피트(60)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팍스는 배트남에서 입양한 둘째 아들이다.
  • 충남 ‘국립의대’ 신설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 시동

    충남 ‘국립의대’ 신설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 시동

    충남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포스터)이 시작됐다. 국립의대가 없는 충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2.6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15개 시군 대부분 의사 수가 1명 안팎이다. 1명 미만 시군도 5곳이다. 충남도는 지역의료 안전망 역할을 할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에 의대가 40곳 있지만, 충남에는 단국대(천안)와 순천향대(아산) 등 사립의대 2곳뿐이다. 도는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 의료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국립의대 신설에 나섰다. 국립의대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지역 의과대학 신설’과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를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2월 정부에 국립대 의대 설립과 의료인력의 지방 정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마련을 건의했다. 도는 각종 행사와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군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국립의대 신설에 220만 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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