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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년 만의 극한 폭염…오세훈 “현장밀착형 폭염 총력 대응”

    118년 만의 극한 폭염…오세훈 “현장밀착형 폭염 총력 대응”

    118년 만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 ‘긴급 폭염 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서울시는 3부시장(행정 1·2부시장, 정무부시장)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12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는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행정1·2부시장에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하라”고 긴급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서울시는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또한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로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였다. 서울시는 폭염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보고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응급실 의료기관 70여곳과 자치구 보건소와 협조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 구급대가 신속하게 이송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집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서울에는 ‘119 폭염 구급대’ 161개대와 구급 기능이 추가된 소방펌프차인 펌퓰런스 119개대가 운영 중이다.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취약 어르신 3만 9000명에게 격일 또는 매일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폐지 수집 어르신 3100여명에는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탑골공원에는 매일 생수 1000병을 제공하는 아리수 냉장고를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38만 9000가구에는 가구당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843개소에는 시설별로 냉방비를 지급한다.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건설공사장 근로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 발주 공사장과 자치구·공사·출연기관 등에 물, 휴식, 보냉장구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전파한다. 아울러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은 다음달까지 시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300여개를 대상으로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민간 공사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작업 중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쪽방 주민, 장애인 가구 등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면서 “무더위쉼터 같은 폭염지원시설, 대중교통 운영 개선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 “수백명이 구토·설사” 발칵…최근 급증한 ‘이 병’ 충격 정체

    “수백명이 구토·설사” 발칵…최근 급증한 ‘이 병’ 충격 정체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9일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의료기관 210개소를 대상으로 표본감시를 실시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다. 장관감염증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는데, 올해 들어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환자는 6월 1주 66명에서 6월 4주 127명, 같은 기간 캄필로박터균 환자는 58명에서 128명으로 각각 2배가량 늘어났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달걀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매해 냉장 보관하고, 껍질을 벗긴 이후에는 빨리 가열·조리해야 한다. 또한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덜 익힌 육류(특히 가금류), 비살균 유제품,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감염된다. 생닭 요리의 경우 닭 세척은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고,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가금류 보관 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내 가장 하단에 보관하면 다른 식품으로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감염 시 경련성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도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수 감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6월 말) 대비 환자 발생이 30.4% 많았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지난 5월 1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추가로 2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향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커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같은 음식을 먹고 2인 이상 설사나 구토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11시간 비행’ 내리자마자 쓰러져 숨져…“이코노미석 증후군”이 뭐길래

    ‘11시간 비행’ 내리자마자 쓰러져 숨져…“이코노미석 증후군”이 뭐길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나 자동차 등으로 이동하는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등의 경우 장시간 비좁은 좌석에 앉아 이동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중국에서는 11시간 동안 비행을 한 여성이 착륙 직후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비좁은 좌석에 앉은 채 움직이지 않은 것이 폐색전증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여성 리모(30) 씨는 지난 3일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광저우로 향하는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11시간 동안 이코노미석에 앉아 비행한 리 씨는 비행기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에 착륙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공항에 상주하던 의료진이 리 씨를 응급 처치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 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은 처음에는 폐색전증이라고 추측했지만, 리 씨의 과거 병력과 쓰러질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리 씨가 장시간 좌석에 앉아있는 동안 정맥 혈전증(VTE)의 일종인 심부 정맥 혈전증(DVT)이 악화됐다는 진단을 내렸다. 다리 혈류 막혀…폐동맥까지 막힐 수도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심부 정맥 혈전증은 다리 등 하지의 심부 정맥이 혈전으로 막히는 질환이다. 혈전으로 막힌 다리에서 발등부터 위쪽으로 서서히 부종이 진행되고 통증이 생기며,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 혈류를 따라 이동해 폐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을 초래할 수 있다. 폐색전증으로 이어지면 호흡 곤란과 혈압 저하, 실신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은 물론, 심정지나 쇼크가 동반된 고위험 폐색전증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이같은 심부 정맥 혈전증은 비행기 좌석과 사무실 의자 등 좁은 공간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에게서 종종 나타난다. 또한 고혈압, 지질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임산부, 흡연자, 중년 남성 등이 고위험군이다. 의학계에서는 비좁은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장시간 앉아있는 승객들에게 많이 발병된다는 점에 착안해 ‘이코노미석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으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춘절(설) 연휴를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광둥성 둥관으로 항하던 승객들이 쓰러져 이중 3명이 숨진 사건도 있었다고 중화망은 전했다. 이들은 둥관까지 총 20~30시간 동안 비좁은 차량 좌석에 앉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에서는 2016년 4월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6.5와 7에 달하는 강진이 잇달아 발생한 뒤 자동차 안에서 대피 생활을 하던 51세 여성이 폐색전증으로 숨진 것을 비롯, 차 안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18명이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다 병원으로 이송돼 폐색전증 진단을 받았다. 심부 정맥 혈전증을 비롯한 정맥 혈전증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혈류가 정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앉아있기보다 매 시간마다 다리 근육을 움직이는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 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흡연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대한항공기 좌석 6개, ‘의료용 침대’ 변신… 중증환자 매년 100여명 서울로 이송시킨다

    대한항공기 좌석 6개, ‘의료용 침대’ 변신… 중증환자 매년 100여명 서울로 이송시킨다

    “추락사고로 급하게 환자를 제주에서 서울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인데 대한항공이 좌석 6개를 의료용 침대를 만들어 긴급 이송해줘 너무 감사했어요.” 한시라도 빨리 수술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한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 여행 중 사고가 나서 거주지역의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여행객, 몸이 불편한 관광객들로 부터 응급환자 항공 이송 및 교통약자 배려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지난 8일 제주관광공사로부터 이같이 제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1996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상급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환자가 누운 상태로 이송될 수 있는 의료용 침대(스트레처) 제공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환자 전용 차량과 서비스 전담 직원을 운영하고 있고 스트레처 승객에게 항공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내에 의료용 침대를 만들려면 좌석 6개를 침대로 변신시켜야 한다”면서 “6개 좌석중 3개의 좌석 요금(반값 할인서비스)만 받으며 가족 중 동반한 보호자 1명도 무료로 탑승권을 제공하는 등 57% 할인을 지원해 교통약자의 이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매년 약 120명의 스트레처 중증환자와 약 1만 명에 이르는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승객이 대한항공 항공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연도별 응급 환자 운송서비스 건수를 보면 2022년 스트레처 96건, 휠체어 1만 50건에 이어 2023년 스트레처 92건, 휠체어 1만 1010건이며 2024년 스트레처 109건, 휠체어 1만 336건 등이다. 올해 6월까지 운송서비스는 스트레처 41건, 훨체어 4495건에 달한다. 이번 감사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상생을 실천하며 ‘보전과 공존’의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교통약자 항공운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실천 중”이라며 “제주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응급 이송이 필요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대한항공의 헌신적인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관광의 이미지 개선과 신뢰 회복을 위한 관광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렉스필이 이끌어갈 미래 변화… 스포츠 후원과 수면 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

    렉스필이 이끌어갈 미래 변화… 스포츠 후원과 수면 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

    렉스필은 현재 LPGA, KLPGA, KPGA를 포함한 총 20여 명의 국내외 프로 골퍼들을 공식 후원하며 스포츠 후원을 통한 수면 과학의 실증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연이은 우승 성과가 수면과 경기력의 상관관계를 실질적으로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시즌 유해란의 LPGA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문도엽의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등은 과학적 수면 환경이 선수들의 컨디션과 집중력, 회복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렉스필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선수별 맞춤형 수면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규 선수의 경우 해외 대회 출전 시에도 최상의 숙면을 돕는 이동형 매트리스를 지원받으며, 유해란 선수 역시 국내외 대회 일정 중 렉스필 이동형 매트리스(GT10)를 사용하여 일관된 수면 관리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선수 맞춤형 솔루션의 진화는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 수면 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수면 개선을 통한 사회적 변화 렉스필은 청담 쥬넥스피부과의원과의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약 30년간의 수면산업 노하우에 의료 전문성을 더해 수면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한 과학적 접근은 불면증 개선, 수명 연장, 피부 노화 방지, 치료 효과 가속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실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동시에 렉스필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입점과 이탈리아 럭셔리 모피 브랜드 린디(LINDI)와의 협업을 통해 명품 라이프스타일 시장으로의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서울 서초구의 고급 피트니스 & 스파 멤버십 공간인 스포타임 입점을 앞두고 있어 웰니스와 수면의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미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 렉스필의 특허받은 젤 스페이서 기술과 이중 에어쿠션 구조는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 체압과 체온을 동시 분산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 선수들의 회복 과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일반인들의 수면 질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스포츠 과학과 수면 기술의 융합은 수면 산업의 기술적 진보를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렉스필은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숙면을 통한 품격 있는 삶’이라는 가치를 골프 문화와 연결하여 수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골프 문화 내에서 수면 관리가 경기력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품격을 결정하는 요소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렉스필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1억 4200만 원 상당의 명품 침대 세트를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통 큰’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후원의 확대는 수면 산업과 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수면 브랜드가 스포츠 마케팅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김홍택 선수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수면과 회복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직접 후원을 요청한 사례는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수면 관리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일반인들에게도 개인별 신체 조건에 맞춘 수면 솔루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개인 맞춤형 수면 솔루션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되는 사회적 파급효과 렉스필의 접근 방식은 침대를 단순한 가구에서 ‘회복을 위한 의료기기’ 수준으로 인식을 전환시키고 있다. 특히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용 침대에 사용되는 젤스페이서 기술은 수면 산업이 헬스케어 산업과 융합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수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가고 있다. 렉스필 후원 선수들의 연이은 우승 성과는 수면 관리가 경기력 향상의 핵심 요소라는 인식을 스포츠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는 향후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수면 과학이 필수적인 훈련 요소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포츠 선수들의 수면 관리 문화 정착을 이끌어갈 것이다.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투자가 단순한 사치가 아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투자라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렉스필의 성공 사례는 수면 산업 전반의 고급화와 전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며, 일반 소비자들의 수면 투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렉스필은 스포츠 후원과 수면 개선을 통해 단순한 브랜드 마케팅을 넘어 수면 과학의 대중화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과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웰니스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날아다니는 응급실’ 경기도 닥터 헬기, 1,804명 살렸다…소생률 98%

    ‘날아다니는 응급실’ 경기도 닥터 헬기, 1,804명 살렸다…소생률 98%

    경기도 닥터헬기가 지난 6년여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의 생명을 살려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정식 운항한 결과, 지난 6월 기준 누적 출동이 1,843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총 573건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아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한다. 외상 외과 전문의가 탑승하며, 심전도 모니터, 자동 심장압박장치,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2024년 경기도 항공 이송 환자 중 교통사고가 51%로 가장 많았고, 추락사고 및 미끄러짐 28%, 부딪힘이 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120건, 이천 90건, 평택 79건 순으로 많았다. 고속도로 교통량, 산업시설 밀집도, 공사 현장 등 지역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는 닥터헬기 운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시설 및 고위험 지역 중심으로 인계점(닥터헬기가 응급환자를 의료진 등에게 인수 또는 인계하기 위해 사전 선정한 지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재해나 대형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평택 LG전자 디지털파크,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단지, 고속국도 김포~파주 간 건설공사 현장 등을 신규 인계점을 선정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닥터헬기는 24시간 생명을 지키는 응급 이송체계로, 교통사고와 외상 사고가 잦은 여름철에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골든아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자원봉사는 돌봄의 주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정책토론회 성료

    서성란 경기도의원, “자원봉사는 돌봄의 주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정책토론회 성료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좌장을 맡은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가 8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성란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이번 토론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와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호성 진료과장(동백 성루카 호스피스병원)은 “호스피스는 단순한 의학적 처치를 넘어 말기 환자의 전인적 고통을 돌보는 철학적 실천”이라며, “사회적 성원권을 상실한 채 생을 마무리하는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는 환자의 마지막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준화된 교육체계 마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학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원 교수(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죽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돌보아야 할 사회적 의제”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주체로 양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체계의 표준화, 사회적 보상제 도입, 공공–민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환근 회장(하나호스피스재단 수원기독호스피스회)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제도의 보조 인력이 아니라, 생명존중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라며,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확립하고, 명예 보장과 지역 기반의 인력 관리 시스템 구축, 공공의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도봉 회장(한국호스피스협회)은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존엄한 죽음을 실현하는 사회적 실천”이라며, “교육 이원화 모델 도입, 봉사자 인증제 정착, 실습 연계,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종서 센터장(의왕시자원봉사센터)은 “현장에서는 실습 연계 부재, 실비 미지원, 고령층 중심의 참여 등 구조적 제약이 크다”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위해 실비 보전, 정기적 교육 운영, 실습기관 연계 등 실행 가능한 표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태길 의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조례 개정을 넘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제도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정의 규정·교육체계·수료증 제도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의기 팀장(경기도 보건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커져가는 돌봄의 공백을 자원봉사가 실질적으로 메우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시의적절한 문제 제기였고, 경기도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역 돌봄 체계의 핵심 축으로 삼아, 다양한 관계자들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폐회에서 서성란 의원은 “호스피스는 의료를 넘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품격과 마음을 지켜주는 근원적 돌봄”이라며,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현우 아주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장,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축사를 전했다.
  • [사설] 김 총리·의료계 첫 회동… ‘의료개혁 포기’는 아니어야

    [사설] 김 총리·의료계 첫 회동… ‘의료개혁 포기’는 아니어야

    1년 반 동안 얼어붙었던 의정 갈등의 해법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그제 취임 첫날 의료계 대표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고 당부한 만큼 정부의 해결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회동에서 의대생 복귀 문제가 최우선 의제로 부상한 것은 그만큼 상황이 급하기 때문이다. 의료계가 제시한 ‘늦어도 21일까지 복귀’ 시한은 트리플링 사태를 막는 마지노선이다. 2024학번부터 2026학번까지 3개 학번이 1학년 수업을 동시에 듣는 상황이 온다면 의료교육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 하지만 의료개혁의 원칙까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전공의들은 복귀 조건으로 ‘이전 정부 의료정책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의료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라는 전 정부 개혁의 기본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 포기할 수 없는 과제다. 정부는 단순히 의료계 요구를 수용할 것이 아니라 개혁의 속도와 방식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 학사 유연화 방안도 마찬가지다. 의대생 복귀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지만 이를 두고 특혜 논란이 번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할 일이다. 지난해 의대생 집단 유급 방지를 위해 실시한 학사 유연화 조치가 원칙을 어긴 특혜로 비판받은 전례도 있다. 의정 대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의료계 내부 갈등의 해결이다. 의료계 내부에는 현장 복귀에 대한 온도 차가 엄존하고 있고 성형외과·피부과 등 인기 진료과와 외과·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과 간 입장 차이도 크다. 근본적으로는 필수의료를 택한 의사들이 손해를 보는 잘못된 건강보험 보상체계가 이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김 총리의 중재는 시작일 뿐이다. 의료개혁 원칙을 지키면서 현실적 해법을 찾는 것이 과제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의료진 복귀뿐만이 아니다. 필수의료 보상체계 개선, 건강보험 재정 안정, 뺑뺑이 돌지 않는 응급실 등 의료 환경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혁이다.
  • 재난관리 시스템·25분 생활권… ‘100만 자족도시’ 청주 만든다

    재난관리 시스템·25분 생활권… ‘100만 자족도시’ 청주 만든다

    세월교 19곳에 최첨단 장비 설치집중호우 때 하천 진입 자동 차단기초단체 유일 ‘재난안전실’ 신설물놀이장 8곳·수상레저 행사 운영축제에 ‘탄소중립’ 다회용기 공급3순환로 연계 방사형 도로 추진도 충북 청주시가 과감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며 지속 가능한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자족도시란 충분한 인프라 속에서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을 의미한다. ●‘안전도시 청주’ … 재난 대응에 총력 청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호우 시 하천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최첨단 장비를 무심천 흥덕구 원평동부터 상당구 방서동 구간에 있는 세월교 총 19곳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세월교는 흄관과 시멘트를 이용해 간이로 만든 소규모 교량이다. 그동안 무심천 수위 상승으로 세월교가 물에 잠기면 시청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출입을 통제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민들이 쇠사슬로 된 세월교 통제장치를 해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의 재난 분야 전국 최초 타이틀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인구 100만명 이하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기존 1과 체제의 안전 기능을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 하천방재과 3개 부서로 세분화하고, 신속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칸막이가 없는 공공사무실을 만들어 재난부서를 배치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 문서로 상황을 전파했지만 현재는 프로그램에 재난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즉시 전파되고 모든 부서에 처리 현황이 공유된다. 현장 출동 공무원이 촬영한 영상을 재난부서 컴퓨터 모니터로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도 지난해 9월 도입했다. 폐쇄회로(CC)TV가 없는 재난 현장 등에서 상황 판단의 정확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전 감시망도 눈길을 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차량을 운영해 지반침하 위험을 분석하고 있다. GPR은 고주파 전자파를 지하에 발사 후 반사 신호를 분석해 지하 매설물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할 수 있는 장비다. 시는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도 올해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나 관용차량 밑에 AI 카메라를 장착해 도로가 파손돼 생긴 포트홀 등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도 촘촘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다목적 CCTV 카메라 1008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시가 관리하는 CCTV는 6485개에 달한다. 범죄 취약지역이던 남주동, 봉명 1·2동, 모충동, 운천·신봉동에 바닥 조명과 바닥 신호동, 비상호출벨과 안내판을 설치해 어둡고 낙후된 골목길을 안전하게 개선했다. ●‘꿀잼도시 청주’… 즐길거리 가득 노잼도시 탈출 작전도 활발하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8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저마다의 특색을 지녔다. 올해 처음 문을 여는 오창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인근의 오창과학산업단지 특성을 살려 실험실 테마 놀이시설을 마련했고, 정중근린공원은 생명과 나눔을 주제로 한 놀이공간을 갖췄다. 옥화구경 1경으로 손꼽히는 청석굴 앞 달천에서는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 행사가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시는 밤에도 즐거운 도시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서문교, 청남교에 설치된 교량 미디어파사드는 야간 시간대 새로운 볼거리가 됐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밤 3시간 동안 청주의 역사적 자원, 사계의 변화, 재난 알림 등을 보여 준다. 명암 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670m)에는 스텝등 540개와 수목투광조명 59개를 달아 야간 볼거리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산책에도 도움을 준다. 리모델링 설계 중인 명암타워에는 내년까지 어린이 놀이공간이 만들어진다. 청주랜드 1전시관에는 청주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오창 미래지테마공원에 전동킥보드길과 상상더하기 어린이 놀이공간이 꾸며진다. 또 올해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미식·주(酒) 페스타’, ‘힙한 청주 페스티벌’ ,‘오싹 호러 페스티벌’ 등 새로운 축제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7년까지 낭성면 일원 약 16만㎡ 터에는 코베아 캠핑장이 들어선다. ●‘미래도시 청주’… 신산업들도 성장 중 산업 분야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K바이오스퀘어,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바이오·이차전지·배터리를 아우르는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3년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첨단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며 총 34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 교통망도 개선되고 있다. 청주 전역을 빠르게 순환할 수 있는 41.84㎞ 길이의 3순환로 전 구간을 지난해 개통해 25분 생활권 시대를 열었다. 3순환로와 연계한 7개 축 16곳의 방사형 도로망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도시 건설에도 적극적이다.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시에서 열린 축제에 다회용기 78만개를 공급했다. 올해부터 청주의료원과 청주시립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다회용기의 공급, 회수, 세척까지 모두 맡는다. 스타벅스와 손잡고 일회용컵 회수 보상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모델도 구축했다. 앞서 연구용역을 통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으로 제시된 신산업 유치,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 교통인프라 개선, 문화와 레저 분야 강화 등에서 모두 성과를 내는 셈이다. 인구 분야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2021년 86만 6935명이던 인구는 지난 5월 기준 88만 3369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올해만 6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준공되고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세라 인구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도시경쟁력은 전국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는 등 100만 자족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문화, 정주여건이 조화를 이룬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美 ‘젤스’ 샀다… 디지털 의료서비스 공략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의료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스는 2016년 미국 대형 병원그룹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병원인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를 포함해 약 500개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 당뇨, 임신, 수술처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약 70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와도 손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웰니스 중심 전략을 이어 왔다. 삼성은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젤스의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길어진 여름, 깊어진 시름… 세계는 214일 폭염 전쟁[글로벌 인사이트]

    길어진 여름, 깊어진 시름… 세계는 214일 폭염 전쟁[글로벌 인사이트]

    전 세계 85개 도시 혹한기 분석아테네 145일 유럽 1위… 서울 94일“폭염이 더는 여름 전유물 아니다”온난화 속도, 예측보다 더 빨라져예고된 재앙에도 대책은 ‘깜깜’기후 과학자들 “더 큰 공포 온다”최근 美 텍사스 홍수 비극도 ‘人災’기상청·예보센터 감축탓 경보 줄어 폭염이 더는 여름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에서 하루 평균기온이 32도를 넘는 혹서기가 길어지고 있어서다. 7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래리 칼스타인 박사가 이끄는 시민단체 ‘모두를 위한 기후 회복력’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 85개 도시의 일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기온이 32도를 넘는 혹서기가 대부분 더 길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 85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더위가 214일 동안 지속된다고 발표했다. 이미 전 세계 국가에서 여름이 1년의 절반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모두를 위한 기후 회복력’의 캐시 바우만 맥러드 대표는 “더는 폭염을 여름에 국한된 계절적 기후 현상으로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유럽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진 지역 중 하나다. 그리스 아테네는 5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약 145일 동안 고온이 지속돼 1위를 차지했고,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는 143일 동안 폭염이 지속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더위가 약 136일간 이어졌다. 스페인 마드리드는 5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119일 동안 여름이 계속됐다. 한국의 서울도 무려 94일간 혹서기가 이어져 일본 도쿄(99일)보다는 짧았지만 프랑스 파리(93일), 몽골 울란바토르(91일), 캐나다 오타와(91일)보다 더 길었다.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리우데자네이루와 같은 열대 도시는 혹서기가 지속되는 일수가 365일로 1년 내내 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상황이다. 85개 도시 중 20개 도시에서는 한 해 내내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또 다른 다국적 기후 연구 단체인 ‘세계기상귀속’(WWA), ‘기후중앙’(CC), ‘적십자기후센터’(RCCC)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247개 국가를 분석한 결과, 195개국에서 연중 ‘극한 더위’로 분류된 날이 이전 평균 대비 최소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간이 초래한 지구온난화는 현재 10년마다 섭씨 0.27도씩 오르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속도는 1970년대에 0.2도로 기록됐고 이후 상승폭이 더 가팔라지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지난 3월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해수면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빙하가 녹아 열이 바다 깊숙이 침투해 열역학적으로 팽창하기 때문이다. 영국 국립지구관측센터도 지난 4월 해수면 온도가 이전에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는 태양으로부터 지구에 도달하는 열의 총량과 우주로 다시 방출되는 열의 양 사이의 차이를 측정했을 때 생기는 에너지 불균형으로 정의된다. 지난 5월 NASA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한 논문에 따르면 이러한 에너지 불균형이 지난 2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커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처럼 기후 위기는 예고된 미래였지만 전 세계 각국 정부의 대응책은 전혀 없거나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기후 과학자이자 ‘인간 본성’의 저자 케이트 마블 박사는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면서 공포를 느끼는 방식으로 기후변화와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기후 과학자인 대니얼 스웨인도 “지구온난화 강도가 1도 증가할 때마다 극심한 폭우와 가뭄, 산불과 같은 대기 극한 현상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혹서기가 길어지면서 온열 질환 발병률이 증가해 의료 시스템에 부담이 가중되고 더위를 피할 수 없는 취약계층과 노약자, 기저 질환 환자들의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인구가 밀집된 도시의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녹지 공간을 더 많이 늘리고, 건물 설계를 개선하며, 폭염 쉼터를 지정하고, 시의적절하며 정확한 예보와 경보를 할 수 있는 인력을 늘리는 등 복합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에 맞춰 예보와 경보 시스템도 더욱 세밀해져야 한다. NYT는 이번에 최소 1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텍사스 홍수의 비극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연방정부 공무원을 무리하게 감축하면서 숙련된 기상 대응 인력이 부족해 생긴 결과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연방 공무원 수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인력 감축 패키지로 인해 최근까지 4000명에 달했던 미 국립기상청(NCAA) 직원 중 약 600명이 줄었다. 이번에 홍수 피해가 컸던 커 카운티를 담당하는 NCAA의 오스틴·샌안토니오 사무소와 샌앤젤로 사무소 직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 퇴직 권고를 받고 다수가 퇴사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체제로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일부 예보센터는 밤에 문을 닫기 시작했고 다른 예보센터는 예보에 중요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상 경보 횟수를 줄였다. 연방정부가 기상청 직원들의 출장 예산마저 줄이면서 직원들이 지역 정부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하고 협력할 시간도 줄었다. 각 지역의 예보관과 기상학자는 지역 정부 관리자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언제, 어떻게 경고하고 대피를 도울지 등 홍수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 대통령도 총리도 ‘워커홀릭’… 살 빠져, 코피 쏟아 ‘강행군’ 참모진

    대통령도 총리도 ‘워커홀릭’… 살 빠져, 코피 쏟아 ‘강행군’ 참모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 달을 열흘씩 세 차례 쪼갠 이른바 ‘10×3 플랜’을 8일 공표하며 구체적인 첫 업무 계획을 내놨다. 취임 이후 잇따라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김 총리까지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내면서 공직 사회와 국정 운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례적인 ‘주말 국무회의’까지 열어 전날 밤늦게 국회에서 통과된 31조 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했다. ‘하루라도 빨리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곧바로 실행한 것이다. 지난달 4일 새벽 6시 21분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당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을 임명하고 바로 밤늦게까지 회의를 주재했다. 첫 정상외교를 위해 취임 12일 만인 지난달 16일 출국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19일 새벽 귀국한 뒤 당일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의 업무 열정에 강 실장은 잇몸약까지 챙겨 먹고 있으며 대통령실로 간 후 체중이 5㎏ 정도 빠지는 등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을 수행해 첫 해외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코피가 터지기도 했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사실상 거의 주 7일제로 근무하고 있다”며 “밤 10시나 11시쯤 퇴근해도 불 켜진 사무실이 되게 많이 보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공직자들이 코피 흘리고 피곤해서 힘들어 하고 이런 것만큼 곱하기 5117만배의 효과가 있다는 생각으로, 참모들에게 잘 견뎌 달라고 부탁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직원식당에서 김 총리와 함께 오찬을 한 뒤 강 실장 등과 더불어 구내매점을 찾아 출입기자단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즉석’ 기자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 총리도 연일 ‘새벽형 총리’를 내세워 빈틈없는 국정 운영 보좌를 다짐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취임 첫날 곧장 의료계 인사들을 만난 이후 매일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첫 30일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취임 첫 번째 10일은 폭염·호우 등 자연 재난과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 시스템 점검에 주력, 세 번째 10일은 정책 점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국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질서·민생의 3대 국정 과제를 속도·소통·성과의 3대 방식으로 풀어 가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초고속·초소통·초격차의 초선진 국정 운영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인수

    삼성전자,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의료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스는 2016년 미국 대형 병원그룹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병원인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를 포함해 약 500개의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 당뇨, 임신, 수술처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약 70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와도 손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게 돕는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웰니스 중심 전략을 이어왔다. 삼성은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젤스의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길어지는 대프리카 폭염…대구시, 비상대응체계 가동

    길어지는 대프리카 폭염…대구시, 비상대응체계 가동

    열흘 넘도록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지속되자 대구시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각종 대책을 내놨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폭염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민감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폭염 최소화 인프라 강화 ▲의료대응 체계 고도화 ▲대시민 인식개선 및 홍보 ▲중장기 대응 기반 등 5대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폭염종합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쪽방주민과 노숙인 등 경제적 민감 대상에 대한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모니터링단 운영, 선풍기, 얼음물, 보양식 제공에 나선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매년 고통받는 쪽방촌에는 열차단 페인트 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열차단 페인트를 시공하면 실내온도를 최대 5도가량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인 가구에는 정보통신기술(ICT)기기를 활용한 응급상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농업인․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재난안전 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매일 ‘일일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1454곳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보완한다. 또 도심 열섬현상 저감을 위해 쿨링포그, 버스정류장 스마트쉘터, 그늘막, 클린로드, 수경시설(분수), 살수차 등 기존의 지열저감 자원은 운영 횟수와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온열질환자를 위한 의료체계도 강화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구급차 63대와 대원 538명으로 구성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차에는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배치해 온열질환 발생시 현장에서 병원까지 긴급이송체계를 정비하는 등 온열질환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과제로 기상청과 협업해 추진 중인 폭염 예측모델인 ‘폭염 디지털 트윈 사업’을 통해 농사, 야외작업장 등에 보다 신속한 폭염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그늘막길 네비게이션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장기화 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시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대구시는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현장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기반’ 세계 대학과 교류 본격화

    순천향대, ‘AI 의료융합 기반’ 세계 대학과 교류 본격화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중국 구이저우성과 하이난성의 특성화 대학들과 AI의료 융합 특성화 비전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체결대학은 구이저우중의약대학교와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학이다. 구이저우중의약대는 국가중의약관리국과 구이저우성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중의약 특성화 대학으로, 박사·석사 과정을 포함한 40여 개 전공을 운영한다. 양교는 협약을 통해 △교직원 상호 파견·공동 연구 협력 △학술지·교육자료 교류 △우수 학생 단·중장기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싼야중루이호텔관리직업대와 협약은 관광·호텔 분야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대학은 하이난성 정부 인가를 받은 전문대학으로, 스위스 로잔 호텔경영대학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45개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AI의료 융합 특성화 전략과 글로벌 교육혁신 비전을 아시아권에서 실현하는 구체적 사례”라며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 등으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변호사 “이시영의 냉동배아 이식, 양육비는…” 판례 보니

    변호사 “이시영의 냉동배아 이식, 양육비는…” 판례 보니

    배우 이시영이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임신했다고 밝히면서 체외수정(IVF) 과정에서 배우자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통한 임신을 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임신에 동의하지 않았던 배우자가 양육비 등 친부로서의 책임을 이행해야 하는지를 둘러싸고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법령은 정자·난자 채취가 아닌 배아 이식 과정에서의 배우자 동의를 명시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생명윤리법)은 체외수정과 관련해 배아를 생성하기 위해 난자 또는 정자를 채취할 때는 부부 모두(동의권자)의 서면 동의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다만 냉동 배아를 이식할 때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은 없다. 그럼에도 상당수의 의료기관은 배아를 이식할 때도 부부 모두의 동의 서명을 받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법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YTN라디오에서 “법률에 따라 시험관 시술로 생성된 배아의 생성, 이용, 폐기에 대해 의료기관이 부부의 서면 동의를 요구한다”면서 “이시영은 혼인 중 동의서를 작성했고 그 동의서가 철회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남편이 명시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거나 동의 의사를 철회했는데도 시술을 했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면서 “동의서에 전남편의 서명이 있고, 동의서에 ‘냉동 배아를 5년간 보관하고 그 사이에 이식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돼 있기 때문에 법적 문제는 없어보인다”고 분석했다. “시험관 시술 시 부부 동의, 문제 없어”이시영이 전남편 동의 없이 임신한 아이가 전남편의 친자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린다. 민법 제844조에 따르면 혼인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해, 비록 이혼했더라도 남편의 친생자로 추정한다. 그러나 시험관 시술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혼으로 혼인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하더라도 ‘혼인 중 임신’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의문을 제기한다. 조 변호사는 “민법상 임신 시기의 판단 기준은 ‘착상’ 시점이며, 특히 시험관 시술의 경우 자궁 내 착상 시점을 임신 개시로 본다”면서 “배아를 혼인기간 중에 수정, 냉동했더라도 임신이 혼인 관계가 종료된 이후 이뤄졌다면 민법 제844조의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엄경천 법무법인 가족 변호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험관 시술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실제 임신 시점은 배아 이식 시점이므로, 이혼으로 혼인 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300일 이내에 출생하더라도 이는 혼인 중 임신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개인적으로 혼인 중 임신으로 보기 어려울 것 같고 혼인 외의 출생자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태어날 아이가 ‘혼인 외 출생자’이더라도 전남편이 이를 자신의 아이로 인지하면 양육비 지급 등의 의무가 생긴다는 게 변호사들의 분석이다. 서울가정법원 판사 출신인 이현곤 새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아이가 출생해 생부가 인지하면 법적 부자관계가 성립되고 모든 권리의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SNS에 혼인 외 출생자에 대해 “아이가 출생하면 인지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생부가 직접 인지할 수도 있고, (생모가) 인지청구소송을 할 수도 있다. 인지에 의해 법적 부자관계가 성립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으로 부자관계가 성립되면 친권, 양육권, 면접교섭권, 상속권 등 모든 권리의무가 발생하며, 양육비 지급의무도 당연히 발생한다”면서 “이혼한 남편의 허락 없이 시험관 임신을 통해 출산한 부분에 대한 법적 책임도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엄 변호사는 “현행법상 전남편이 (친자로) 인지할 수 없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생모가 인지 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 있는데, 전남편이 배아 이식을 할 때 동의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 판결을 받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전남편이 아이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으니, 전남편이 임의인지를 해서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버지로서 면접교섭을 할 수 있고, 양육비의 경우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이 지급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변호사 “생부가 아이 인지하면 의무 생겨”과거 판례에서는 “전처가 동의 없이 배아를 이식해 임신했다”며 전처에게 냉동배아를 이식한 병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사례가 있다. 다만 혼인관계가 유지되는 동안 냉동배아를 이식한 사례로, 이시영처럼 이혼한 뒤 배아를 이식한 사례는 아니다. 한 부부는 2018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며 정자와 난자를 채취한 뒤 배아를 생성해 한 병원에 냉동 보관했다. 그러나 이듬해 관계가 악화돼 그해 남편이 법원에 이혼 청구를 했고 2년 뒤 이혼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 병원을 찾아 냉동배아 이식 동의서에 자신의 서명과 함께 배우자의 서명을 직접 해 체외수정 시술을 했고 그해 자녀를 출산했다. 남편은 “아내가 냉동배아이식 동의서에 내 서명을 위조했고, 병원은 내가 서명한 것인지 확인하지 않고 시험관 시술을 했다”면서 병원 측과 의사가 자신에게 손해배상과 위자료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남편이 혼인관계가 유지되는 동안 배아 채취 및 냉동 보존 동의서에 서명하고 임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근거로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남편은 2018년 배아 생성 및 냉동보존 동의서를 작성했고, 이후에도 시술과 관련한 동의서에 아내가 대신 서명하는 것에 동의했다”면서 “냉동배아 이식에 동의한 것을 철회하는 의사를 표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부부는 지속적으로 임신을 위해 노력했고 아내는 시술 당시 혼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믿었다”면서 “아내는 시술 동의서에 남편 대신 서명하는 것에 남편의 묵시적 동의가 있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앞서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다”면서 “냉동 보관 기간이 만료돼가는 배아를 폐기할 수 없어 이식받았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 조모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3월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시영은 배아 이식에 대해 전남편이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남편은 “임신에 반대했으나, 아빠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1년 반 만에 의협 간 정부…“전공의 복귀 위해 소통 강화”

    1년 반 만에 의협 간 정부…“전공의 복귀 위해 소통 강화”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날 의료계와 회동한 데 이어 새 정부 보건복지부 차관이 8일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찾았다. 복지부 차관이 의협을 방문한 건 1년 6개월 만이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연이어 재개되면서 의정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형훈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을 방문해 김택우 의협회장 등과 만나 현 의료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의협을 직접 찾은 건 지난해 1월 박민수 전 2차관이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면담에는 전공의 복귀를 포함한 의료 정상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김성근 의협 대변인 등도 참석했다. 다만 전공의 특례 여부 등 세부안이 오가지는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의협에서 구체적인 요구를 하진 않았다”며 “그동안 단절됐던 관계를 풀고 전공의·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대화를 시작하자는 상견례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면담 이후 “이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전문성과 소통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의료계와의 건설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정 간 대화를 통해 의료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도 “정부는 앞으로 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을 마련하고 경청·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추가로 방문해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태국에서 2살 여자아이가 대마초 함유 젤리를 잘못 섭취해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3년 전 대마초 합법화 이후 각종 부작용에 골치를 앓고 있던 태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마초 식품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2살 여자아이의 아버지는 지난 5일 이 사건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대마초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건은 이달 초 시작됐다. 학교 선생님은 이 여아가 평소와 다르게 졸려하고 눈을 반쯤 감은 채 점심을 먹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아이의 삼촌이 급히 학교로 달려가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사도 처음에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 가족들이 파티 참석자들에게 아이가 뭔가를 먹었는지 물어보자, 한 부부가 대마초 젤리를 파티에 가져왔다가 집에 두고 갔다고 시인했다. 아이가 섭취한 젤리는 약 10개로 추정됐다. 가족이 이 사실을 병원에 알리자, 의사들은 아이가 대마초에 급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진단했다. 아이는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퇴원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고열과 지속적인 환각 증상으로 다시 입원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딸에게 장기적인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젤리를 가져온 부부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마약 관련 사고라는 이유로 보험회사가 지급을 거부한 5만 바트(약 210만원) 이상의 의료비 배상을 포함해서다. 아버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남은 젤리 2개를 증거로 제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어린이에게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대마초 식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2022년 마약성 물질 목록에서 대마를 제외하며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합법화 국가가 됐다. 그러나 이후 수천 개의 대마초 판매점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대마초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에 태국 정부는 대마초 정책 방향을 전면 수정하며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솜삭 텝수틴 태국 보건장관은 이번 사건 발생 후인 6일 식품의약청과 전국 보건소에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들에 대한 전면 점검과 법적 조치를 단행하라는 내용이다. 태국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성분을 표기하지 않고 대마초 함유 식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면 최고 3만 바트(126만원) 벌금이나 최고 3년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 평화누리길, 현지 주민 목소리로 이용 활성화 답을 찾다!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 평화누리길, 현지 주민 목소리로 이용 활성화 답을 찾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호겸 의원(수원5)은 2025년 7월 7일 11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경기둘레길 평화누리길 코스 일대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경기 평화누리길 이용자 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현장 방문 및 현지 주민 의견 청취 조사를 시작하였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강한 노후생활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관련한 도내 행정 체제 구축 및 민간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오늘 연구용역 현장조사는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맡은 한신대학교 특수교육과 채수원 연구교수,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연구책임자) 및 연구진,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 김진국 연구위원(스포츠경영학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평화 누리길 둘레길의 이용 활성화를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코스 현장 조사, 주변 주민 의견 청취 조사가 심도 있게 실시되었다. 연구책임자인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용관 교수는 현장조사에서 “점점 체력 상태가 하락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 과목 현장 학습으로 경기평화누리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정책적 고려를 할 필요가 있고, 청소년 수준에 맞는 즐길 거리를 둘레길 주변에 설치하여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채수원 교수는 “장인인 및 특수교육 대상자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김진국 연구위원은 “경기평화누리길은 주변의 역사와 안보에 관한 장소도 많고, 국가적으로는 급증하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노인 건강 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연구단체 회장인 김호겸 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 국민의힘, 수원5)은 현장조사를 마무리 하면서 “경기평화누리길은 장기적으로 ‘DMZ평화의 길’과 연계하여 건강과 생태관광, 안보 교육의 종합적인 탐방 코스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고, 주변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평화누리길은 경기둘레길 4개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숲길, 경기물길, 경기갯길)중 1개 권역으로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기하는 총길이 860km의 순환길로 경기도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다.
  • 경기도, 파주 이어 고양시·연천군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 파주 이어 고양시·연천군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경기도가 지난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같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날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와 연천군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경기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연천군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안전 문자와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7월 7일 기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잠정 통계 기준으로 총 232명이다. 경기도는 135명으로 전국의 약 58%를 차지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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