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료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파행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회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민경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도박 논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71
  • 교황 “무기 만들 돈으로 감염병 연구”

    교황 “무기 만들 돈으로 감염병 연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무기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을 감염병 예방 연구에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바티칸 정원에서 묵주 기도를 올리며 “성모님께서 (지도자들의) 양심을 움직여 무기를 더 많이 보유하고 완벽하게 하는 데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이 앞으로 지금과 같은 참사를 예방하는 연구 촉진에 사용되길”이라고 기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의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로 보건, 경제적 참변 속에 강대국들의 군비경쟁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실제로 중국은 군사력 강화에 나섰으며, 미국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군축협정인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 이어 항공자유화조약 탈퇴 의사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병원이 환자 방문을 막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홀로 숨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희생자들이) 영혼에 상처를 입는 방식으로 땅에 묻혔다”고 애통해한 뒤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고 하느님께서 과학계에 종사하는 남성, 여성의 정신에 불을 비춰 이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해법을 찾아내길 기도한다”고 염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스위스 코로나 응원 메시지

    스위스 코로나 응원 메시지

    스위스의 조명 아티스트 게리 호프슈테터가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내놓은 일루미네이션 예술 작품이 취리히 그로스뮌스터 대성당에 30일(현지시간) 나타나고 있다. 호프슈테터는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상징하는 대성당 벽면에 유명 화가의 작품 등을 투영했다. 취리히 로이터 연합뉴스
  • 이길여 가천대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참여

    이길여 가천대 총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참여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29일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된 캠페인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료진들은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 했다”며 “가천대와 길병원 구성원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 순간의 방심이 그 동안의 많은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며 “내 건강이 다른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동체의식을 갖고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릴레이 다음 주자로 경기대 김인규 총장을 추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6월 4일까지 여름 시즌에 꼭 필요한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일 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 시즌 꼭 필요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여름 감사제의 대표 상품은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으로, 남성용 ‘에어리즘 크루넥 반팔 티셔츠’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에어리즘 마이크로메쉬 탱크탑’ 및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 인기 에어리즘 제품들을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가벼운 착용감과 놀라운 기능성으로 입는 순간 감탄이 나오는 남성용 ‘감탄 팬츠’와 세트업으로 연출 가능한 ‘감탄 재킷’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로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여성용 ‘와이어리스 브라’ 전 라인업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세련된 실루엣의 ‘U 크루넥 반팔 티셔츠’도 3천원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특히 유니클로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장기화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2분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니클로는 전국의 농가 및 기관으로부터 총 5,5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입하고, 부산을 비롯한 대구, 인천, 강원, 대전 및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10개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금액과 상관없이 구매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산의 경우, 인근 지역인 김해 칠산참외마을운영위원회를 통해 구입한 600만원 상당의 참외를 부산 내 최대 규모 매장인 ‘유니클로 삼정타워점’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구에서는 감사제 기간 동안 ‘유니클로 대구신세계점’에서 선착순으로 총 600만원 상당의 성주 참외를 제공한다. 이는 경상북도 학교들에 급식 납품을 하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기 위한 품앗이 활동으로, 경북광역급식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유니클로는 코로나19가 대구 지역에서 한창 확산되었던 지난 2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한 구호성금 5,000만원과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에어리즘’ 기부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관련시설 근무자들을 위해 대구아동복지협회를 통해 23개 아동 양육 및 복지시설에 총 1만5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긴급 물품 구입 성금으로 1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 밀착형 활동을 펼쳤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라이프웨어’ 제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매장이 위치한 해당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번 감사제에서도 소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각 매장의 점장들과 직원들의 주도 아래 다양한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0자 인터뷰 38] 김석현 “넘어진 김에 주 4일·가을 학기제 논의를”

    [2000자 인터뷰 38] 김석현 “넘어진 김에 주 4일·가을 학기제 논의를”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해 자부심을 얻은 것은 작지 않은 성과지요. 그런데 그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면 엉성하고 허술한 구석이 적지 않았거든요. 다소 안정됐으니 그동안 잘 되지 않았던 것들을 추스르며 사회적 협의를 통해 사회적 담론들을 점검했으면 좋겠는데 주 4일 근무제, 9월 학기제, 재난기본소득 등 사회경제적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굵직한 화두들이 또 그냥 흘려 버려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한 지 다섯 달이 돼 간다. 현미경으로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생명체가 일으킨 지구촌 전체의 창조적 파괴, 또는 파괴적 창조의 본령이 궁금해졌다. 김석현(54) 인텔리전스코리아 대표를 만나자고 한 것은 감염병 학자나 방역 전문가, 경제학자, 사회학자들과 조금 다른 면모 때문이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석사는 수학을, 박사 학위는 미국 노터담 대학에서 경제학, 그것도 산업 발전을 전공한 다채로운 이력 덕분이었다. 2005년 귀국하자마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과학기술 혁신지표를 연구해 10년 동안 꾸준히 보고서를 썼던 이력도 더해졌다. 그런 그가 신천지발 확산 이후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누구보다 바지런히 찾아내 요점을 정리해 페이스북에 매일 올려주니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당연했다. 이런 노력을 평가받아 지난달 말 지식공작소가 발빠르게 기획해 펴낸 ‘코로나19 동향과 전망’에 이일영 한신대 교수 등 다른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자신의 보고서를 싣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그의 보고서 가운데 돋보인 대목은 20세기 노르딕 국가의 교량 국가 역할을 한국이 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제안한 것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Q. 오랜 시간 국내외 자료를 꾸준히 업데이트했으니 현재의 코로나19 국면을 어떻게 보는지로 인터뷰를 시작하자. A. 나도 이렇게 오랫동안, 석달 가까이나 코로나 데이터를 갖고 씨름할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심각한 감염병 문제인데 전문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어서 뭐라고 말하기가 두렵다. 그저 매일 생기는 워낙 많은 숫자와 정보들을 사람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게이트키핑 역할을 한 건데 많은 분들이 숫자 뒤에 숨어있는 의미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댓글들을 달아주셨다. 그래서 용기를 내 ‘동향과 전망’에 참여할 수 있었고, 아직 등교를 못하는 초등 2학년 딸을 집에서 돌보며 데이터들을 살펴보고 있다. 감히 지금의 국면을 정리하자면 5월 초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 1차 파고의 여진인지, 두 번째 파고의 시작인지 헷갈렸는데 최근 데이터들을 보면 신천지발 감염증 바이러스와 유형도 다르고 5월 초 연휴 이후 생활방역으로의 전환과 맞물려 있어 두 번째 파고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아직 그 파장이 어떠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Q. 책을 보면 김 박사는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메르스 때 비싼 수업료를 치른 덕이며, 자유주의적 조치를 취하면서도 선제적인 대응을 미세하게 해냈다. 절벽 앞에서 가까스로 멈춰섰다고 표현했던데? A. 국가전체의 시스템적 대응은 부족하다. 대신 확진자가 발견되면 연관자를 찾아내는 기동성은 유럽과 미국 어느 나라도 따라오지 못한다. 가령 예를 들어 5월 연휴가 시작되기 전 누구나 연휴와 학교 개학 시기가 겹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는데도 연휴 끝나 2주가 지나기 전 개학한다고 했다가 나중에 위험하다며 일주일 연기한 것이 예가 될 것이다. 뻔한 판단 착오를 하곤 했다. 유럽에서는 시나리오 대응을 한다. 독일은 항체 검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해 국민들 사이에 얼마나 면역이 진행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봉쇄를 풀면서도 나중에 이런저런 요건이 되면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지방정부와 메르켈 총리가 합의해 나간다. 스웨덴은 8주 간격으로 항체 검사를 한다며 1차 검사를 했다. 스톡홀름은 16% 정도로 면역이 됐다는 것이 나타나 방역을 평가하고 이후 대응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질본,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은 정말 헌신적으로 뛰어 이번 사태에 대처했는데 질본 위 정치 시스템의 결정들은 근거도 없고, 외국인 입국 통제도 한 발 늦었고, 사회적 합의와 정치권이 개학이냐 연기냐 하는 커다란 의사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해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Q.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불안해 한다. 머리가 계획하고 팔다리가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운이 좋아 얻어 걸린 것 같은 이 국면이 많은 이들의 불안감을 키운다고 본다. A. 영화 ‘살인의 추억’ 가운데 송강호의 대사가 떠오른다. 미 연방수사국(FBI) 과학수사 기법 그런 것 모르겠고 한국은 좁으니까 발로 열심히 쫓아다니면 잡힌다는 대사 말이다. 실행 부문에서 잘하고 역량도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실행 부문에 너무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 관료를 동원하기 좋은 조직을 갖고 있다. 관료를 민간의 군대라고 비유한다. 관료, 공보의, 군인 등 방역에 최적화된 조직을 갖고 있었다. 짧은 시간에 후닥닥하는 것을 우리는 그동안 안 좋게 보아왔는데 감염병 대처에서는 분명히 효과가 있었다. 방역은 전쟁이란 점을 절감했다. 민간 병원이 강한 공공성을 요구받고 있다. 싱가포르도 비슷하다. 아시아적 특성이 있는 것 같다. 평소에는 갈등의 여지가 있는데 감염병 대처 국면에 효율성을 인정받게 됐다. Q. 그런 연장 선상에서 아시아적 공동체를 앞세우는 것이 서구 개인주의를 물리친 사례라고 보는 시각도 있더라. 권위주의나 독재를 옹호하는 것이란 핀잔을 들을 수 있겠지만. A. 독일이 다른 유럽 국가와 다른 측면이 있더라. 전통적으로 정부의 권위와 역할이 많아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정부의 조처가 존중받는 면이 있다고 여겨진다. 개인주의에 치우치지 않는 면모들이 이번 방역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자유주의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더십이 결합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방역에서 그 의의가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는 독일,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대만, 홍콩 같은 나라들이 그 예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보며 많은 나라들이 놀라워하는 것은 자유주의적 접근을 버리지도 않고, 일정하게 개인주의는 양보를 하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해 오히려 전면 봉쇄로는 가지 않아 이동과 생업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것에 있다. Q. 수축사회란 개념이 흥미롭더라. A. 이자율이 형편없이 낮아져 투자할 곳이 없고, 일자리가 늘어날 여지는 적어 보인다. 온라인 유통에 밀려 어중간한 오프라인 기업은 없어지는, 도심의 상가는 비는 등 연쇄 효과가 일어나고, 우리 경제전망이 낙관적일 수만은 없는 우려를 갖게 된다. Q. 우리는 사회적 합의를 결여한 것이 적잖이 눈에 띈다. A. 메르스 이후 방역에 유리한 쪽으로 법률이 개정됐는데 코로나19가 닥쳐서야 그런 것을 확인하게 됐다. 분명히 있어야 할 사회적 합의를 생략하고 한 것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럽과 미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말자, 봉쇄를 풀자고 시위하는 것을 보며 우리는 반사회적이네 여기기 쉽지만 한편으로 그 사회는 목소리가 다양한 것이다. 저렇게 격렬한 사회적 토론이 이어지고 합의가 이뤄지면 훨씬 굳건할 것 같다. 우리는 서구의 토론과 합의 문화를 배우고 서구는 우리의 창조적인 대응 방식을 배우고, 이런 것이 코로나 시대의 교훈이라고 생각한다.Q. 지금 우리가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A. 질본에서 항체 검사를 한다고 했다. 이는 5월 말에 실시하는 연간 국민영양건강조사에 포함된다. 스웨덴은 8주 간격으로 샘플링한다. 독일은 이미 항체검사를 시작했다. 중국은 우한 시민 1100만명 전원을 진단검사해 마무리 단계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교사 50만명은 너무 많다고 했다. 10명 검체를 모으면 5만번 실시하는데 우리의 진단검사 키트 능력으로도 가능한 일이었다. 가장 위험한 의료진, 양로원, 교사 이런 사람들은 했어야 했다. 이런 기획 능력이 부족하구나. 어두운 상자 안에 손을 집어넣고 더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떤 일이 벌어지면 즉각 대응은 하는데 시나리오를 세워 대응하는 것은 많이 부족하구나 느끼게 된다. Q. 책이 나온 지 한달이 됐는데 ‘아시아발 노르딕 국가‘란 개념이 충실히 채워지고 있나? A. 우리만 잘났다고 해선 안되니 객관적으로 개념을 들여다보려고 유럽 역사를 들여다보고 있다. 독일과 북구는 영국과 프랑스 모델의 개인주의보다 사회 전체의 복지를 위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사회체계를 갖고 있더라. 우리 모델을 권위주의적이라고 폄하만 할 게 아니라 우리 시스템에 대한 장점도 알게 하고 자부심을 갖게 만든 게 코로나가 불러온 뜻밖의 성과 아닌가 한다. 대중들이 무작정 선망하던 미국과 유럽 국가가 막대한 인명 피해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적어도 방역에서는 한국이 나은 면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런데 이런 자부심이 자만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배우는 자세로 이어져야 한다. 이런 격변은 이전에 비용 때문에 과감히 하지 못하는 사회적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홍수가 나면 리모델링하듯 말이다. 뉴질랜드는 주 4일제 근무제를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일자리 공유 차원 만이 아니라 연성화된 사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도 한 번 토론해 볼만한 일인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또 학교 개학과 관련, 이참에 가을 학기제를 해보자는 얘기가 반짝 나오다 말았다. 전 개인적으로 해볼 수 있다고 본다. 재난기본소득도 더 근본적이고 폭넓게 논의해야 하는데 어물쩡 단기적 처방에 머무르고 말았다. 방역 뿐만아니라 사회경제적 시스템에 관한 논의로 넓히자는 것이다. 글 사진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향 #여러분덕분에…오늘 온라인 콘서트 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하는 정기 음악회를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연주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대 위 거리두기’도 시행한다. 애초 서울시향은 지난 6일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연주회를 오프라인 정기 공연인 ‘2020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소재 클럽발 ‘n차 감염’의 지속적 확산과 대형병원 의료진 감염 등 다중이용시설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 등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변경했다. 예정했던 연주곡도 전면 수정했다. ‘#여러분덕분에’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기존 100명 안팎의 대규모 편성 대신 최대 50명의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할 수 있는 곡들로 꾸렸다. 서울시향은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었지만 스트라빈스키 ‘관악기를 위한 교향곡’, 본 윌리엄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모차르트 교향곡 39번으로 구성을 바꿨다. 지휘는 서울시향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가 맡는다. 벤스케 음악감독은 서울시향을 통해 “백신이 개발되거나 코로나19 확산이 멈추기 전까지, 콘서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며 이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100~200명 사람들이 한 번에 무대에 오르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므로 말러 교향곡과 같은 대규모 작품 대신에 소규모 앙상블 작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서울시향 유튜브와 페이스북, 서울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한화, 마스크 기부 등 코로나 극복 앞장

    한화, 마스크 기부 등 코로나 극복 앞장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취약계층,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방진복 기부를 비롯해 치료센터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이 부족해지자 한화그룹은 경기 용인에 있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경증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부의 요청에 앞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계열사 한화토탈은 충남 서산시에 마스크 1만개, 방진복 2400벌, 손소독제 2000여개 등을 기부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0.5%를 기부한 것에 회사가 매칭 그랜트 기금으로 0.5%를 더해 기부를 진행했다. 또 한화생명은 계약자 및 융자대출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현대자동차, 헌혈캠페인 통해 의료 현장 지원

    현대자동차, 헌혈캠페인 통해 의료 현장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방위로 전개했다.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대구 지역 의료진과 그들의 가족이 직접 참여해 가수 윤종신과 정인의 노래 ‘오르막길’을 함께 부르는 영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분류된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더위 해소 간식세트와 고영양식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대구·경북 지역 병원 11곳과 보건소 26곳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4000여명에게 건강보조식품인 홍삼액 세트를 제공했다. 현대·기아차 임직원들이 의료 현장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헌혈캠페인에 나 서는가 하면 코로나19 환자들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전국 소방본부 구급차에 대한 정밀점검과 소모품 교환도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 코로나로 어려운 中企와 ‘나눔의 상생’

    삼성, 코로나로 어려운 中企와 ‘나눔의 상생’

    “몇 달 전만 해도 삼성의 도움을 받아 운영했던 회사였어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대해 저와 직원들 모두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 친환경 손세정제를 생산하는 엔제이컴퍼니의 주남진 대표는 올 초까지 회사 사정이 어려워 폐업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손세정제 주문이 폭주하며 생산량이 기존의 10배가 늘었다. 이후 직원 6명을 둔 어엿한 회사로 거듭났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멘토들의 도움을 받은 뒤의 일이다. 엔제이컴퍼니는 지난 3월 초 손세정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선뜻 500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1만개를 중소기업중앙회에 기부해 어려운 중소기업에 나눠 줬다.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온 삼성의 노력이 ‘나눔의 선순환’을 빚어낸 사례다.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으로 제조 현장 혁신을 이뤄 어려운 경영 상황을 극복한 기업들이 사정이 더 어려운 기업이나 시민들을 위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예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금천구의 눈 보호구 제조기업인 오토 스윙은 코로나19 환자를 돌봐야 하는 의료진, 구급대원들을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지켜 주는 필수 장비인 고글을 생산한다. 이곳 역시 한 달에 3만개를 생산하다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할 수 없어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멘토들에게 도움을 청해 생산량을 한 달에 26만개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이후 오토스윙은 구급 대원들을 위해 전국소방본부에 고글 5000개를 기부한 데 이어 대구에도 고글 500개와 성금 500만원을 보내며 ‘상생의 낙수효과’를 보여 줬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19 막기 위해 필요한 손 씻기 횟수는? (연구)

    코로나19 막기 위해 필요한 손 씻기 횟수는? (연구)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이다. 코로나 19가 기본적으로 침방울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전염병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가장 강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손 씻기가 마스크 착용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 표면을 손을 잡은 후 입과 코를 만지면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손을 이용해서 물건을 다루고 식사를 하기 때문에 사실 코로나 19만이 아니라 모든 전염병 예방에서 손 씻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몇 번 정도 손을 씻는 것이 좋을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의 궁금해할 질문에 대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이 해답을 내놨다. 사라 빌 박사가 이끄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09년 사이 영국에서 이뤄진 호흡기 감염병 역학 연구인 'England-wide Flu Watch study' 데이터를 통해 손 씻기 횟수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했다. 1633명의 참가자들은 손 씻기 횟수에 대해서 세 가지 카테고리 (하루 0~5회, 6~10회, 11회 이상)로 응답한 후 코에서 검체를 채취해 RT-PCR 방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루 5회 이하로 손 씻기를 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루 6-10회 손 씻기를 하는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이 36% 낮았다. 하루 11회 이상 손 씻기를 하는 경우 감염률이 17% 낮아지긴 했으나 통계적 유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이 연구 결과를 해석하면 하루 6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물론 이 연구는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 19가 아닌 계절성 코로나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방식은 거의 동일하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연구로 풀이된다. 하지만 연구팀은 횟수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충 손을 씻는 것과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빈틈없이 손을 씻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또 많은 사람을 상대하거나 혹은 의료진처럼 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특수 직종에 있는 사람들은 훨씬 손을 자주 씻어야 할 뿐 아니라 손 위생을 더 철저하게 시행해야 한다. 손 씻기는 평소에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19 유행 시기에는 나는 물론 주변 사람도 보호하는 중요한 건강습관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1주년, 주민 위한 선두주자로 거듭나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1주년, 주민 위한 선두주자로 거듭나

    전남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조곡동 관내 중심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구 철도운동장)’ 인근으로 청사를 옮긴지 1주년을 맞아 동민을 위한 소통행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28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시민 행복을 우선시하는 인문학적 사고 바탕을 중심으로 행정을 추진해왔다. ‘철도관사, 철도운동장, 죽도봉’ 정도로만 인식되던 조곡동이 행정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진적이고 혁신적 방안 강구 ‘조곡동마중물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휴대용 손세정제와 실내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세대 위주로 전달했다. 다중집합 시설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혁신적으로 대처해 순천시가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는데 일조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에는 다른 읍면동에서 볼 수 없었던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 자원봉사를 통해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에 대처했다. 혼선 방지를 위해 신청서 접수 시 접수증과 수령 위임장을 미리 받는 등 재빠른 일처리와 불필요한 서류 생략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동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주민을 위한 소통과 복지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가 동천변에서 ‘생활체육공원’ 부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 회사와 협의, 시내버스 노선 ‘50번’을 개통했다. 동사무소를 가기 위해 버스를 2번 환승해야 했던 둑실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조곡동은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왔다. 작년에는 매월 3회 관내 경로당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정과 행복을 나누는 정 한끼’사업을 진행해 총 16회에 걸쳐 어르신 400여명에 점심을 대접했다. 올해는 독거노인, 장애인, 여인숙 달방거주자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40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지킴의’를 통해 동네 주치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조곡동행정센터’와 ‘생협요양병원과’ 협약을 통해 한의사 의료진들이 매월 3회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건강상담과 치료, 감염예방 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 1회 조곡동 기부 날을 정해 지역주민의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기적의 기프트샵’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온전한 생활용품, 가전제품을 주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 철도교통 중심지에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옥상정원 및 벽면녹화’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해 본격추진하고 있다. 주민뿐 아니라 철도관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생태수도 순천의 치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누리자전거 신규대여소를 ‘조곡동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온누리자전거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은 물론 ‘청춘창고’와 순천역 인근 카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하게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효과를 누린다는 방안이다. ●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철도어린이 동요제 전국적 관심끌어 매년 철도관사마을이 조성된 1930년대의 문화를 체험하고 철도관사마을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마을자원을 특화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4회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2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는 타 읍면동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1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는 주민들의 주도로 치러졌을 뿐 아니라 ‘철도마을’ 이라는 조곡동 브랜드 안착에 큰 역할을 하면서 우수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8~9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행정력 기울여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쇠락해 가고 있는 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반려동물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사업비 80억원, 연면적 297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착공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체험학습실, 실내놀이터, 상담실, 입양실, 용품점, 편의시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청춘창고와 더불어 청춘들의 메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후방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조곡동 역세권의 주민들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동네의 역사를 먼저 세우고 애국심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조곡동행정복지센터는 일제 강점기(1936년)에 조성된 ‘철도관사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 8·15 광복절과 지난 3·1절을 맞아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150여 전 세대에 태극기를 게양, ‘철도관사마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겼다. 손한기 조곡동장은 “원주민 비율이 높은 조곡동은 인구 6600여명의 작은 공동체지만 소속감과 참여율이 높아 행정복지 서비스가 잘 갖춰지고 있다”며 “철도와 관련된 문화행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죽도봉을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정원으로 가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게 꿈이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근철 의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박근철 의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안승남 구리시장의 지목을 받아 28일 외교부의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모두가 지치지 말고 함께 힘을 내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재확산 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개개인의 노력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며 자신만의 응원 문구를 적은 로고를 SNS에 게시하고 이를 이어받을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박근철 위원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김상호 하남시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85%는 “비대면진료 활용 의향 있다”

    국민 85%는 “비대면진료 활용 의향 있다”

    우리 국민의 85.3%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 “비대면 진료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활용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14.7%)보다 5.8배 높은 응답율로 현재 국내에서 금지된 의료진·환자간 비대면 진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다.비대면 진료란 환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통신망이 연결된 모니터 등 의료 장비를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국내에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화 상담 등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다. 조사 결과 비대면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국민들의 응답 비율도 높았다.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62.1%로 부정적인 의견(18.1%)보다 3.4배 우세했다. 도입에 긍정적인 원인으로는 ▲병원방문에 따른 시간·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57.7%),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서(21.7%), ▲대면진료보다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10.8%), ▲의료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9.8%)라는 응답이 나왔다. 비대면 진료 도입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오진 가능성이 높아서(51.1%), ▲대형병원 환자 쏠림에 따른 중소병원 도산 우려로(23.6%), ▲의료사고 발생 시 구제받기 어려울 수 있어서(17.8%) 등이 꼽혔다.비대면 진료 도입이 국내 의료 산업 발전과 헬스케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72.7%로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9.5%)보다 7.7배 많았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큰 만큼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방안을 마련한다는 전제 하에 관련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 FDA도 당뇨약 발암물질 확인…무작정 복용 중단은 위험

    미 FDA도 당뇨약 발암물질 확인…무작정 복용 중단은 위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당뇨약 메트포르민에서 발암물질을 검출해 리콜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새라 페디코드 FDA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FDA가 일부 서방형(ER·천천히 방출되는 형태) 메트포르민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를 기준량 이상으로 검출했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은 2형(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량을 조절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으로, 미국에서 지난해에만 서방형 메트포르민이 약 2100만회 처방됐다. 블룸버그 “이번주부터 리콜 예상” 블룸버그는 사안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이 약품에 대한 리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업체들이 리콜에 나설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미국 내 유통되는 메트포르민은 전 세계 다양한 제조사들이 복제약(제네릭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페디코드 FDA 대변인은 “우리는 실제 리콜 조치가 있기 전까지 이를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속방형(IR·곧바로 방출되는 형태) 메트포르민에선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의료진 상의없이 복용 중단이 더 위험 그러면서 환자들은 의료진 상의 없이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하지는 말 것을 당부했다. FDA는 지난해 12월 다른 나라에서 유통된느 일부 메트포르민 제품에서 NMDA가 기준치 이상으로 발견되자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월에는 기준치 이상의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안전처 역시 국내에 유통 중이던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 품목에서 NDMA가 관리 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 다만 문제가 된 의약품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는 거의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식약처의 인체영향평가 결과, 해당 의약품이 허가된 날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하루 최대량을 먹었더라도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다른 당뇨병 약을 처방받기 전에 무작정 문제가 된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의료계는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내분비학회는 “당뇨병 환자는 의사와 상담 없이 임의로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고, 의사는 NDMA가 기준 이하인 제품으로 변경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확산 차단해야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환자가 2명 신고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그제 밝혔다. 다만 두 환자 모두 코로나19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PCR) 검사 결과 양성은 아니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보통 4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은 3일 이상 열 증상을 보이는 19세 이하 환자 중 발진, 비화농성 결막염 혹은 피부 점막 염증, 저혈압 혹은 쇼크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심근 기능장애, 응고장애, 급성위장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올해 이탈리아 베르가모, 미국 뉴욕처럼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역에서 환자가 속출했고 사망자도 나왔다. 영국, 미국, 이탈리아 의료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사실상 결론을 내렸다. 당초 코로나19가 고령 환자에게서 치명률이 높아 ‘부머 킬러’(Boomer Killer)로 불렸지만, 어린이들에게 이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면 상황은 심각해진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비교적 가볍게 앓는다고 알려진 정보와는 정반대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이 특히 신경 쓰이는 이유는 유치원생과 초등1ㆍ2년생, 중3, 고 2년생 등 237만명의 등교가 어제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7차 감염까지 나타나는 상황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치명적 질병까지 확산되면 걷잡을 수 없는 공포와 혼란은 불보듯 뻔하다. 맘카페 등에서 순차 등교수업에 대해 교육당국에 불만을 표출하는 글이 속출하는 이유다. 폐쇄적이고 밀접 접촉이 불가피한 학교수업은 코로나19의 전파력을 고려할 때 집단감염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싱가포르 등도 등교수업을 재개하다가 큰 희생을 치렀다. 어제 현재 전국 유치원·초중고 561개(2.7%) 학교가 등교개학을 연기했고 부천시는 생활방역에서 사회적 방역으로의 복귀를 결정했다. 생활방역은 일정한 위험을 감수·극복하고 일상과 경제를 이어 가는 것이다. 또 등교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다. 각급 학교와 유치원은 학생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나름대로 묘안을 짜내고 있다. 교육부는 2차 등교에 맞춰 3만명의 방역·생활지도사를 배치했다. 교육·방역 당국과 각급 학교, 교사들은 교육현장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방역으로 다기관염증증후군 확산을 막아야 한다.
  • 의료진에 마지막 작품 남긴 佛 국민만화 작가

    의료진에 마지막 작품 남긴 佛 국민만화 작가

    프랑스의 국민만화 ‘아스테릭스’의 삽화가인 고 알베르 우데르조가 남긴 네 점의 만화 드로잉 작품이 경매를 통해 39만 유로(약 5억 2000만원)에 팔렸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팔린 작품은 ‘아스테릭스와 라 트라비아타’ 등의 제목으로 고인이 생전에 그린 오리지널 삽화들로, 유족 측은 앞서 감사의 뜻으로 고인이 진료를 받던 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 고인의 부인 아다 우데르조는 “남편은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며 “그는 떠났지만, 프랑스의 영웅인 의료진에게 지지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작품을 기증한 이유를 설명했다. 병원 측은 이 작품을 경매에 부쳤으며,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쓰기로 했다. 지난 3월 24일 92세의 나이에 사망한 우데르조는 ‘꼬마 니콜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르네 고시니와 함께 ‘아스테릭스’를 창조한 작가다. ‘아스테릭스’는 프랑스인의 조상인 골족의 전사 아스테릭스와 단짝 오벨릭스가 로마 제국에 대항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1959년 프랑스 만화잡지 ‘필로트’에 처음 발표해 큰 성공을 거뒀다. 1977년 고시니의 사망 이후에는 고인이 단독으로 시리즈를 이어 오다가 2013년 은퇴했다. 앞서 유족은 그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와 무관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랑스는 이 밖에도 최근 자국 내 병원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골동품과 유명 작품 등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모으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의료진 위해 써달라” 아스테릭스 삽화가 작품 5억원에 낙찰

    “의료진 위해 써달라” 아스테릭스 삽화가 작품 5억원에 낙찰

    프랑스의 국민만화 ‘아스테릭스’의 삽화가인 고 알베르 우데르조(사진)가 남긴 네 점의 만화 드로잉 작품이 경매를 통해 39만 유로(약 5억 2000만원)에 팔렸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팔린 작품은 ‘아스테릭스와 라 트라비아타’ 등의 제목으로 고인이 생전에 그린 오리지널 삽화들로, 유족 측은 앞서 감사의 뜻으로 고인이 진료를 받던 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 고인의 부인 아다 우데르조는 “남편은 의료진의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며 “그는 떠났지만, 프랑스의 영웅인 의료진에게 지지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작품을 기증한 이유를 설명했다. 병원 측은 이 작품을 경매에 부쳤으며,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쓰기로 했다. 지난 3월 24일 92세의 나이에 사망한 우데르조는 ‘꼬마 니콜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르네 고시니와 함께 ‘아스테릭스’를 창조한 작가다. ‘아스테릭스’는 프랑스인의 조상인 골족의 전사 아스테릭스와 단짝 오벨릭스가 로마 제국에 대항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1959년 프랑스 만화잡지 ‘필로트’에 처음 발표해 큰 성공을 거뒀다. 1977년 고시니의 사망 이후에는 고인이 단독으로 시리즈를 이어 오다가 2013년 은퇴했다. 앞서 유족은 그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와 무관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랑스는 이 밖에도 최근 자국 내 병원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골동품과 유명 작품 등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모으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여기는 남미] “의료진도 마스크 쓰지마!”…코로나 방역 역행하는 니카라과 정부

    [여기는 남미] “의료진도 마스크 쓰지마!”…코로나 방역 역행하는 니카라과 정부

    기본적인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유별나게 역행해온 니카라과가 의료시설 내 마스크 사용 금지령까지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시민단체 ‘시민감시대’가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에선 지금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2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1명은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다 결국 사망했다. 의사와 간호사는 최전방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어 누구보다 감염 위험이 높지만 니카라과에 무더기로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는 건 인재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감시대는 “정부가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다”면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무방비 노출돼 있다”고 고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니엘 니콜라스 대통령은 병원과 보건소 등 의료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했다. 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는 모습이 불필요한(?) 사회적 공포감만 조성한다는 황당한 이유에서다. 일단의 보건 분야 종사자들이 “마스크 사용에 대한 자유와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면서 미주인권위원회에 개입을 요청했지만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병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시설 내에서 마스크 등 보호기구 사용을 고집하는 의사나 간호사에겐 해고 등 처절한 보복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간호사는 “마스크를 쓰면 따돌림을 당하거나 추행의 타깃이 된다”면서 “불안해도 병원에서 마스크를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는 코로나19의 방역과 관련해선 그간 철저히 상식에 역행하는 조치를 고집해왔다.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지만 니카라과는 아직까지 국경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대다수 중남미국가가 사회적 의무 격리를 시행 중지만 니카라과는 한 번도 봉쇄령을 내린 적이 없다. 학교수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히려 정부는 야외행사와 각종 모임을 열어도 된다면서 ‘정상생활’을 장려하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번진 가운데 니카라과 정부가 의도적으로 국민을 감염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와 여당은 그러나 “코로나19를 정쟁화하지 말라”면서 고집불통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식 통계를 보면 니카라과에선 26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279명, 사망자 17명이 발생했다. 완치자는 199명이다. 하지만 정확성을 신뢰하기 힘든 통계라는 게 야권의 지적이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서울포토]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서울포토]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27일 부천시 종합운동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5.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비플러스랩, 언택트시대 발맞춘 병원 특화 ‘안면인식 비대면 서비스’ 눈길

    비플러스랩, 언택트시대 발맞춘 병원 특화 ‘안면인식 비대면 서비스’ 눈길

    의료 ICT 전문 기업 비플러스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딥러닝 기반의 안면인식, AI진단 서비스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 허기준) 은 서울과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에 딥러닝 기반의 병원 특화 안면인식 솔루션인 비페이스(BeFace)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두병원의 병실·수술실·ICU와 같이 보안이 중요한 곳에 적용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면인식을 통해 신체접촉 없이 병동출입이 가능해졌다. ‘비페이스’는 딥러닝 기반의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2년간 축적된 70만건의 안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면서 딥러닝 기반 서비스의 차별성을 키워왔다. 이를 통해, 일정거리 내에서 안면을0.9초만에 인식해 스크린도어을 개방할 수 있을 정도로 처리속도가 빠르며 동시에 최대 60명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지문인식과는 달리, 신체 접촉이 없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적은 언택트한 AI 솔루션이다. ㈜비플러스랩 정훈재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감염위험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언택트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며 “전염성 질병 발생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아야하는 병원이 감염의 위험지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과거부터 언택트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비페이스’는 손발이 불편하고, 급박한 응급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급병원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환자·병문안 방문객 등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접촉을 통한 원내 감염 확산에 대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보안이 중요한 수술실 및 보안구역 출입, ICU, 응급센터, 환자의 개인 정보보호 기록 열람에도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비페이스’는 비대면 서비스로서 감염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산지역 거점의료기관인 부산부민병원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언택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비플러스랩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의료 영역에 AI 기술을 윤리적이고 효율적인 활용을 돕는 AI 벤처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시스템, 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의료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세대 헬스케어 벤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