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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의대생 국시 거부, 대국민 사과 계획 없다”

    의협 “의대생 국시 거부, 대국민 사과 계획 없다”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사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국시 거부 의대생들에 재응시 기회를 달라며 대국민 사과에 나선 가운데, 의료계 주요 단체인 의협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라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13일 의협은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계획이 전혀 없음을 알려 드린다”며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 강행에 저항해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자 한 의로운 취지의 행동이었으므로 의대생들이 사과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총파업 당시 국민들의 불편에 대해 수차례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의대생 국시 재응시 문제는) 내년도 의사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가 결자해지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의료계는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가 허용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주요 대학병원장이 의대생들에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며, 전날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대생 국시 재응시가 허용되지 않아 내년 주요 병원에서 인턴 수급 문제가 생길 경우 또다시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앞서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거부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여당이 문제가 된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한 후에도 국시 거부 의사를 철회하지 않다가 같은달 24일 국시에 응시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의사협회 “의사 국시 재응시는 석고대죄해도 불공정”

    한의사협회 “의사 국시 재응시는 석고대죄해도 불공정”

    대한한의사협회는 의대생의 사과 만으로 의사 국가시험(의사 국시) 재응시를 허용하는 것은 불공정한 사례라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한의협은 진정으로 사과를 하겠다면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여당 일각에서 의대생들의 사죄를 전제로 의사국시 재응시 여론을 타진하고 있다”며 “불공정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를 아직 여당이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들이 아무리 석고대죄로 사과해도 그것이 국시 전제가 될 수 없다”며 “의사 수 증원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 추진이 의사국시 재응시의 전제가 돼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한의협은 “의대생 사과 한마디로 의사국시를 보게 해주고 정작 의사 수는 늘리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국가정책이냐”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사 수 증원에 방향을 맞추고,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같은 의료정책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의사 정원 확대이지 의대생들의 뒤늦은 사과와 국시 재응시가 아니다”며 “국민 건강증진과 생명 보호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 수 부족’ 현상을 하루빨리 해소하는 게 우리나라 의료정책의 핵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의대생들이 의사국시 재응시 기회를 얻는다면, 이는 의사 증원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충분한 의사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이지 단순히 의대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들의 휴학과 국시 미응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한 정당한 의사 표현이었다며, 정부와 여당이 의료계와의 합의를 통해 문제를 인정한 만큼 결자해지의 자세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핵심은] ‘국시 거부’ 의대생에 꽂힌 싸늘한 시선

    [핵심은] ‘국시 거부’ 의대생에 꽂힌 싸늘한 시선

    응시율 14%. 지난달 8일부터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가 시작됐지만, 의대생 대부분은 끝내 추가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료계는 의대생들에게 응시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태의 발단인 정부 의료정책의 찬반을 떠나 국시 문제만큼은 모두가 한목소리로 비판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엔 지난하게 이어지고 있는 국시 거부 논란의 핵심을 짚어보겠습니다. ■ 핵심 ① 명분 없는 국시 거부에 등 돌린 국민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글입니다. 청원인은 “공공의료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덕분이라며 챌린지’라는 자신들만의 손동작으로 덕분에 챌린지를 조롱하고 있습니다”라고 의대생들을 규탄했습니다. 이 청원에 57만여명이 동의했습니다. 앞서 의과대학 4학년들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 집단휴진(파업)에 동참해 의사 국시를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벌였습니다. 이후 정부와 의료계가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하면서 파업은 일단락됐습니다. 전공의들은 의료현장으로 돌아갔고, 의대생들도 동맹휴학을 접고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국시 거부 방침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의료계 파업이란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1일 시작될 예정이었던 시험을 8일로 1주 연장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시험 접수 마감 전날인 6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국시 거부 입장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전체 응시 대상자 3172명 중 446명(14%)만이 시험을 치르게 됐습니다. 정부는 더는 추가 접수나 연장 기회를 주기 어렵다며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전공의마저 ‘파업의 명분이 사라졌다’고 말하며 현장으로 돌아간 마당에 국시를 계속 거부하는 의대생의 태도를 국민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핵심 ② 국시 취소한 진짜 이유는 선발대 때문? 때문에 일각에선 이면에 정부 의료정책 반대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 거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대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싶어도 지금은 피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가 숨어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나온 이슈가 의대의 ‘국시 선발대’ 관행입니다. 의대생들 사이에는 응시자 중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선발대가 먼저 국시를 치른 뒤 문제와 형식을 족보 형태로 취합해 공유하는 관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의료계 파업 동참으로 선발대의 응시 일정이 꼬이면서 시험정보 공유가 어려워진 겁니다. 이번에 의대생들이 거부한 국시는 실기시험입니다. 3000여명에 달하는 응시자를 수용할 장소와 실기에 쓸 장비가 필요하고 채점할 교수진도 확보해야 해 35일이라는 긴 일정이 잡힙니다. 이 중 응시자가 원하는 시험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발대가 가능한 이유죠. 사실 실기시험의 대략적인 항목과 평가 기준은 시험을 주관하는 국시원 홈페이지에도 사전 연습을 위해 이미 공개돼 있습니다. 또 시험 문항이나 채점 방식이 일별로 다르게 구성돼 선발대가 내용을 공유해도 후발대가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치를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커닝’까지는 아니지만, 후발대가 출제 경향을 미리 습득해 수월하게 시험을 치를 순 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실기시험인 만큼 문제를 공유해도 곧바로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긴 어려우며 합격률도 90% 정도로 매우 높아 당락이 의미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핵심 ③ 의대생은 침묵하고 선배들이 대리 사과 국시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의료계의 의대생 구제 요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전히 재응시 기회는 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입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재응시 기회는)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문제고 국민들의 양해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1년에 수백 개씩 치르는 국가시험 중 어느 한 시험만 예외적으로 재응시(하게)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도 9일 중앙내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또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국시 문제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허용 여부가 가능하지 않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입장이 강경한 데다 여론도 점점 악화하자 대학병원장들이 나섰습니다. 8일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병원장들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며 고개 숙였습니다. 앞서 의과대학 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 원장들도 ‘선생, 선배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한 잘못’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의료계 원로들의 거듭된 호소와 달리 본과 4학년 대표들은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고 전향적 태도만 밝혔을 뿐 사과는 없었습니다.이 가운데 자신을 국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이라고 주장하며 ‘응시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는 국민청원도 올라왔습니다. 그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의대생들이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해도 조건부로 국시를 재개할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론은 싸늘합니다. 국민이 의료진 덕분이라며 추켜든 손을 의대생들이 접어 내린 순간, 감정의 골은 돌이킬 수 없이 깊어졌습니다. 정부 의료정책의 허점 때문에 시작된 싸움이라고 해도 이를 전달하는 의료계의 소통 방식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죠. 의대생 국시 거부는 단순히 시험 유예로 끝나지 않습니다. 해마다 일정한 신규 의사들이 배출돼야 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당장 내년부터 인턴과 공보의 부족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할 텐데 그 전에 갈등을 해소하고 머리를 맞대 해결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토요일 아침,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의 핵심을 짚어드립니다.
  • 정부 “의대생 직접 사과하면 국시 구제? 조건부 협상 아냐”

    정부 “의대생 직접 사과하면 국시 구제? 조건부 협상 아냐”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또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국시 문제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허용 여부가 가능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정책관은 전날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대리 사과’를 한 데 이어 의대생들이 직접 사과하면 추가 응시 기회를 주겠냐는 질의에 “어떠한 조건에 따라서 뭐가 있다면 무슨 조치가 있을 것이냐는 식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시 문제는 어떤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의사들이 과연 기준과 판단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을 것이냐, 또 국민이 양해할 것이냐, 이런 기준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정책관은 “앞으로 의료계에서 이런 차원에서 여러 조치가 있을 것이고 국회에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선배들을 질책해달라” 병원장들 대리 사과 앞서 8일 주요 대학병원장이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국가고시 응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국민들이 아무리 괘씸하게 보셨더라도 다시 기회를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병원장들은 몇백번 큰절이라도 하라면 하겠다. 의대생들은 죄가 없으므로 선배들을 채찍질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더믹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공백”이라며 “의료의 질 저하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 의료계는 연일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의대생 국시 재응시 허용을 촉구하고 있으나 권익위는 국민의 공감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석 연휴 ‘조용한 전파’ 이번주 중 영향, 확진자 오르락내리락… 방역당국 ‘고민’

    추석 연휴 ‘조용한 전파’ 이번주 중 영향, 확진자 오르락내리락… 방역당국 ‘고민’

    주요 대학병원장, 국시 거부 ‘대리 사과’정부 “진료 거부 부분 언급없어 아쉽다”‘추가 시험은 없다’ 기존 입장 변화 없어오는 11일 추석특별방역기간(9월 28∼10월 11일)이 끝난 뒤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9월 30일에 113명을 기록한 뒤 엿새 연속(1~6일) 두 자릿수를 이어 가다 전날 114명까지 치솟은 뒤 이날 다시 69명으로 떨어졌다. 방역당국은 앞서 “이번 주 수, 목, 금요일에 나타날 확진자 발생 현황을 전제로 방역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확진자가 100명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귀성객 확진자나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발병 사례 등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때 발생한 ‘조용한 전파’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도 골치를 아프게 한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추석 연휴에 (감염원 등에) 노출된 경우라면 이번 주중에 영향이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화성시의 한 가족모임에서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5명이 더 감염돼 총 6명이 확진됐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백브리핑에서 특별방역기간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일요일쯤 결정을 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요 대학병원장들이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국시) 거부에 대해 ‘대리사과’했다. 김영훈 고려대 의료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 국시 문제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엄중한 시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 공백이며 의료의 질 저하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학생들도 사과를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는 추가 시험은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 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백브리핑에서 “뒤늦게라도 사과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사과 내용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국민 생명을 다루는 필수의료 분야의 젊은 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한 상황에서 이를 관리해야 할 병원이나 교수들이 잘 챙기지 못해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왜 의대생은 사과 안하나”…정부 “추가 시험 불가” 유지(종합)

    “왜 의대생은 사과 안하나”…정부 “추가 시험 불가” 유지(종합)

    병원장들 “심려끼쳐 송구” 대국민 사과“왜 ‘대리 사과’ 하나”…여론은 ‘싸늘’박능후 장관 “재응시 정말 어려운 문제” 주요 대학병원장이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의 국가고시 응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하지만 정부는 “추가 시험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국민의 양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난색을 보였다. 박 장관은 “이 문제는 의료계와 정부가 한 몸으로, 국민과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1년에 수백개씩 치르고 있는 국가시험 중 어느 한 시험만 예외적으로, 그것도 사유가 응시자의 요구에 의해 거부된 뒤 재응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은 “국민께 죄송하다”면서 “반성과 용서를 구하는 심정으로 재응시 기회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주요 대학병원장들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인 뒤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사실상 의대생들의 국시 재허용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하루 전인 어제 이미 정부 입장을 밝혔고, 하루 사이에 달라질 상황은 아니다”라며 “(의사들이) 국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여러 경로로 국시 허용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아직은 기존 입장이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정책관은 “대학병원장들이 뒤늦게라도 국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국민의 생명을 다투는 필수 의료분야의 젊은 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하고 나온 상황에서 그것을 관리해야 할 병원이나 교수님들께서도 그 부분을 잘 챙기지 못해 국민이 안전이나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주요 병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의대생의 국시 재응시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국민에 양해를 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병원장들이 의대생을 대신해 ‘대리 사과’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대생이 아닌 대학 병원장들이 대신 사과한 데 대해 비판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왜 의대생들은 사과하지 않느냐”, “재응시를 대가로 사과한 것이라면 이는 국민을 두 번 우롱한 것” 등의 반응이 나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능후 “의대생 몇명의 사과만으로 국시 재응시 어려워”

    박능후 “의대생 몇명의 사과만으로 국시 재응시 어려워”

    정부의 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 국가고시(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에 대해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의대생의 사과 입장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것과 관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시 거부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인터넷에 나온 것(청와대 국민청원)을 봤다. 진정어린 사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의대생 몇 명의 사과만으로 (국시 재시험 기회 부여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높아질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국민께 사과…국시 재응시 기회 달라” 국민청원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국시 접수를 취소했던 의대생’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재응시) 기회를 다시 한번 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박능후 장관은 향후 대형병원 인턴과 공중보건의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공보의가 400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가능한 합의 속에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 부족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로 공보의가 필요한지 여부 등을 검토해 대택을 마련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턴이 하는 역할을 레지던트가 일부 맡을 수 있고 전문간호사들도 일부를 대체할 수 있도록, 또 더 나아가 입원 전담의를 대폭 늘려서 인턴이 하는 역할을 대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능후 장관의 답변에 앞서 복지부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국시 재응시와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복지부 “청원글, 개인 식별 불가능…의사 부족 대책 마련”이창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시 재응시에 대한 정부 입장은 현재 별다르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정책관은 국민청원 글과 관련해 “청원 게시글이 그렇게 올라왔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그로 인해 (국시 재응시에 대한) 국민들의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게시글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자료나 정보도 없다”며 “그래서 그 게시글을 누가 올렸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정책관은 의대생 상당수가 올해 의사 국시에 응시하지 못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 인턴·공보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보의 대책으로 배치 기간이나 시설을 검토해 재배치하는 방안, 인턴 대책과 관련해선 대체 인력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인력 운용 부족 문제, 공보의·인턴 부족 문제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가 고통 분담 차원에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계속 의료계나 관련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과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개 숙인 의대생’ 청원 올라왔지만…정부 “국시 재응시 안돼”

    ‘고개 숙인 의대생’ 청원 올라왔지만…정부 “국시 재응시 안돼”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사 국가시험(국시)에 재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는 의료계 요구에 대해 정부가 ‘추가 시험 불가’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국시 재응시에 대한 정부 입장은 현재 별다르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국시 접수를 취소했던 의대생’이라고 밝힌 작성자가 “국민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응시) 기회를 다시 한번 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이 정책관은 “청원 게시글이 그렇게 올라왔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그로 인해 (국시 재응시에 대한) 국민들의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게시글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자료나 정보도 없다”며 “그래서 그 게시글을 누가 올렸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의대생 대다수가 올해 국시에 응시하지 못하면서 예상되는 내년도 인턴·공보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 정책관은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에 맞게 공보의를 재배치하는 방안이나 대체 인력을 활용해 인턴 공백을 막는 방안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력 운용 부족 문제, 공보의·인턴 부족 문제는 불가피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가 고통 분담 차원에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의료계나 관련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과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의협의 내로남불...최혜영 의원 “건정심 위원 늘려달라더니 회의 불참 68%“

    의협의 내로남불...최혜영 의원 “건정심 위원 늘려달라더니 회의 불참 68%“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섰을 때 내세웠던 명분 가운데 하나가 ‘정부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였다. 하지만 정작 의협은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의료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에 10차례 중 7차례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18년부터 2020년 8월까지 개최한 회의 28번 가운데 의협은 19번이나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참석률은 32.1%에 불과했다. 건정심은 의료공급자 대표 8명, 가입자대표 8명, 정부와 학계 등에서 나온 공익대표 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공급자 8명 중에서 의협 몫은 2명,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명씩이다. 의협이 건정심에 불참한 가장 큰 이유는 ‘수가협상 불만’으로 알려져 있다. 수가는 건강보험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지불하는 대가를 말한다. 실제 2018년 6월에 진행된 2019년도 수가협상에서 의협은 건강보험공단과 자정을 넘기며 협상을 벌였으나 공단이 제시한 2.7% 인상안을 수용하지 않았고, 이후 2019년 11월까지 연속으로 19번 회의에 불참했다. 2.7% 인상은 건정심에서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대표들이 모인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것으로 이 결정으로 2830억원이 의원급 의료기관에 지급됐다. 최 의원은 “의협은 건정심의 구조 변경을 주장하기 전에 국민 생명과 연관된 건강보험정책을 결정하는 회의부터 성실하게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최대집 의사협회장 탄핵안 부결

    최대집 의사협회장 탄핵안 부결

    의사들의 집단휴진 당시 정부·여당과 독단적으로 합의했다는 이유로 불신임 대상이 됐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집행부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컨벤션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에 대해 대의원 203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114명, 반대 85명, 기권 4명으로 탄핵 요건인 136명 찬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불신임안은 총회 재적 대의원 3분의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의협 임원진 7명에 대한 탄핵안 역시 부결됐다. 의협 집행부 불신임안이 발의된 배경에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대정부 협상 주체로 나섰던 최 회장의 ‘졸속 합의’에 대한 거센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공의들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단체행동과 파업 기간 동안 일관됐던 의협 집행부의 무계획과 무능함 그리고 정치적 공작 행태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간 의료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이 탄핵되면 그가 주도했던 정부·여당과 의협의 합의가 무효화될 가능성이 나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그러한 우려는 일단 사라지게 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의대 본과 4학년생들 “국시 응시” 성명… 정부 “추가 기회 부여 가능한 상황 아냐”

    의대 본과 4학년생들 “국시 응시” 성명… 정부 “추가 기회 부여 가능한 상황 아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을 거부하던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이 국시에 응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그간 국시 응시 거부로 인해 발생한 혼란에 대한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다. 정부는 국시 기회를 추가로 주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의대생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추가적인 국시 기회 부여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의사 국시의 추가적인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국가철도공단, 디지털타임스, 국세청

    ■ 보건복지부 ◇ 과장급 △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전명숙 △ 기획조정실 다자·통상담당관 박미라 △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이선영 △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손일룡 △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장재원 △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송영조 △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 김한숙 △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강 준 △ 보건산업정책국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정숙 ■ 국가철도공단 ◇ 본부·실·단장급 승진 △ 설계실장 최원일 △ 신호통신단장 연규영 ◇ 처장급 승진 △ 충청권사업단장 허진효 △ 강원본부 안전혁신처장 윤영호 ◇ 부장급 승진 △ 건설계획처 사업총괄부장 임정빈 △ 동해남부사업단 궤도PM부장 문병주 △ 영남본부 건설안전부장 박재윤 ◇ 본부·실·단장급 전보 △ 안전본부장 김남진 △ 인재개발연구원장 김용완 △ 영남본부장 이계승 △ 기획조정실장 김공수 ◇ 처장급 전보 △ 건설계획처장 송혜춘 ◇ 부장급 전보 △ 동해남부사업단 사업총괄부장 하호태 △ 신호처 KTCS-2(TF)부장 박지호 △ 중앙선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김재송 ■ 디지털타임스   △ 산업부장 차상근 ■ 국세청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코로나19미래대응기획반장 손채령 ◇ 초임 서장 발령 △ 논산세무서장 박영건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기석△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정건영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전명숙△기획조정실 다자·통상담당관 박미라△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이선영△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손일룡△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장재원△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송영조△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 김한숙△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강준△보건산업정책국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정숙 ■한국금융연구원 △가계·기업부채연구센터장 송민규△부센터장(가계) 박춘성△부센터장(기업) 이보미 ■국가철도공단 ◇본부·실·단장급 승진 △설계실장 최원일△신호통신단장 연규영 ◇처장급 승진 △충청권사업단장 허진효△강원본부 안전혁신처장 윤영호 ◇부장급 승진△건설계획처 사업총괄부장 임정빈△동해남부사업단 궤도PM부장 문병주△영남본부 건설안전부장 박재윤 ◇본부·실·단장급 전보 △안전본부장 김남진△인재개발연구원장 김용완△영남본부장 이계승△기획조정실장 김공수 ◇처장급 전보 △건설계획처장 송혜춘 ◇부장급 전보 △동해남부사업단 사업총괄부장 하호태△신호처 KTCS-2(TF)부장 박지호△중앙선사업단 신호통신PM부장 김재송 ■디지털타임스 △산업부장 차상근
  • 의대생들 ‘사과 없는 국시 응시’ 투표하려다 무산

    의대생들 ‘사과 없는 국시 응시’ 투표하려다 무산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국가고시 응시 거부에 나섰던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국시 재응시 표시 여부를 두고 두차례 논의했지만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각 의대 본과 4학년 대표들은 지난주 ‘국민에 양해를 구하고 국시 재응시 의사를 표한다’는 안건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논의했으나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일부 의대생은 “국민에 사과하는 것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는 접어두고 국시 응시 의사만이라도 확인하자”고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각 의대 본과4년생 대표들은 대국민 사과 없이 ‘국시 재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안건을 놓고 의견을 모으려고 했지만, 결국 “해당 안건을 전체 투표에 부치지 않는다”는 쪽으로 결론이 나왔다. 국시 재응시 의사를 모으지도, 거부 의사를 표하지도 않는다는 기존 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관계자는 “본과 4학년 대표단 내부에서 ‘사과 없는 국시 응시 의사 표명에 대한 본4 의견’을 수렴하려고 했는데 결국 못하고 그 어떤 입장도 말하지 않는 쪽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앞서 의대 교수들은 의과대학별로 학생들의 국시 재응시 의사를 취합했다.일부 학생들은 국시를 응시하겠다고 했고, 교수들은 국시응시 의사를 보인 의대생 인원수를 취합해 보건복지부로 전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최대집 ‘불신임 위기’… 의정 합의 파기 우려

    최대집 ‘불신임 위기’… 의정 합의 파기 우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대정부 협상 주체로 나섰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과 임원 등이 내부에서 불신임 상황에 직면했다. 의협이 지난 4일 정부·여당과 각각 맺었던 합의안이 사실상 파기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20일 “최 회장과 저를 포함한 임원들에 대한 불신임안이 다음주 임시총회에서 상정될 예정이고, 이에 따라 임원들은 이미 업무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부·여당과 의협의 결정에 불만을 갖고 집단행동에 나섰던 전공의 등까지 의료 현장에 복귀하며 의협과 정부·여당 간 협의체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던 차에 의협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의 ‘탄핵’ 가능성으로 정부·여당과의 합의가 무효화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협 집행부 불신임안이 발의된 배경에는 최 회장과 임원들의 ‘졸속 합의’에 대한 내부의 거센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계와의 협상에 나섰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합의 당시 의협이 권한을 갖고 협상에 임한 부분을 최종적으로 확인했었다”며 “(의협 내부가) 불안정하게 갈 경우 앞으로의 협의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불신임 속 탄핵 위기 처한 최대집…의정 합의 제대로 이행될까

    불신임 속 탄핵 위기 처한 최대집…의정 합의 제대로 이행될까

    의료계 측 대정부 협상 주체였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과 실무이사진이 내부에서 불신임 상황에 직면하면서 의정 합의안이 사실상 파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의협 대의원회는 회의를 열고 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총회 개최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임시총회에서 최 회장과 방상혁 기획이사 겸 부회장, 실무이사진 등이 불신임을 당할 경우, 정부·여당과의 합의문에 서명한 핵심 당사자들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때문에 의료계 안팎에서는 의정 합의가 무효로 돌아가는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불신임안의 배경에는 최 회장과 실무이사진이 ‘정책 철회’를 명문화하지 않은 데 대한 의료계 내부의 거센 비판이 있었다. 그렇기에 집행부 불신임으로 탄생한 새 비대위가 향후 정부·여당과의 합의안 이행에 순순히 따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최 회장과 의협 실무이사진은 정부·여당과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의료정책 주요 현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화할 때까지 중단하고, 의료계와 정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대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수근 ■통일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전은정 ■행정안전부 ◇국장급 승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신용식△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홍종완 ◇국장급 전보 △주미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영수 ◇과장급 전보 △안전제도과장 박형배△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이형석△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박순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감사관 김용채△지역경제정책관 김현철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장 이위로 ■보건복지부 ◇국장급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건강보험정책국장 김헌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국제항공과장 김홍락 ■UPI뉴스 △경제부 금융팀장 박일경 ■한국MSD △대표이사 사장 케빈 피터스
  • [데스크 시각] 코로나19시대 국민 위한 ‘의료개혁’ 시급하다/김미경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코로나19시대 국민 위한 ‘의료개혁’ 시급하다/김미경 정책뉴스부장

    친한 친구가 7개월째 암투병 중이다. 항암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갈 때마다 열이 난다는 이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머무르는 요양병원에 문병을 가려고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면회 사절’이다. 항암으로 힘든 친구에게 코로나19는 더 큰 부담이다. 이 와중에 접한 의사 파업 소식은 친구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전공의 등의 집단휴진에 따른 업무 공백으로 특히 중환자들이 불안해했다. 친구는 요양병원 룸메이트와 “코로나19로 난리인 상황에서 의사 파업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4대 의료정책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도입이다. 이들 중 의사계와 정부, 정치권이 특히 더 대립하는 것은 앞의 두 가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사 수 부족을 절감하게 됐고 공공병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코로나19 초기 대구·경북 등 지방의 의료 인프라가 얼마나 열악한지도 드러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의사 수와 지역별 의사 수 격차의 심각성이 우리나라 의료 현실이다. 그럼에도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의 의사들은 여러 이유를 대며 이 같은 정책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 그들은 “인구 감소율 등을 고려할 때 의사 수는 충분하다”,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지역의사제는 개인의 직업 선택 자유를 침해한다”, “지역의사제 의무복무 10년 후에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것” 등 결국 ‘밥그릇 싸움’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주장만 늘어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나라보다 의사 수가 훨씬 많은 독일 의회가 의대 정원을 50% 늘리겠다고 하자 의료계가 환영한 것과 대조된다. 의사 파업을 보도하면서 알게 된 것은 개원의 중심의 의협과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 중심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의대생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등이 서로 동상이몽하면서 의사계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정부의 4대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총파업 총대를 멨던 의협이 당정과 코로나19 안정화 때까지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합의를 도출했음에도 대전협과 의대협은 집단휴진과 의사 국가고시 거부를 이어 가며 엇박자를 보였다. 파업에 따른 의사 공백 우려에 이어 공보의 등 내년 의료인력 부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국민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의협과 미봉책 합의로 급한 불만 끈 정부도 잘한 것은 없다. 의사계의 반발이 예견됐음에도 별다른 공론화 과정 없이 4대 정책을 던진 뒤 파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양보만 거듭한 보건복지부는 4대 의료정책 추진을 통한 의료개혁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 앞으로 의정 협의체를 구성해도 누가 총대를 메고, 의사계를 설득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어 의료개혁을 추진할 것인가. 가장 우려되는 것은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내세웠지만 내년 예산안에 공공병원 건립 예산이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할 만한 공공병원이 생기지 않는데 의사를 늘려 봤자 어디서 일할 것인가. 그래서 다들 ‘돈 많이 버는’ 피부과나 성형외과로 몰리는 것은 아닌가. 이제라도 정부와 의사계는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오직 국민을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국회도 손놓지 말고 공공의대 설립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처럼 해마다 전염병이 창궐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K방역만으로 국민을 지킬 수 없다. K방역이 쌓은 공든 탑을 의료개혁이 뒷받침해야 한다. 그 핵심은 공공의사·의료기관 확충이다. chaplin7@seoul.co.kr
  • 의대생들 단체행동 접고 학교로…국시 재응시는 불투명(종합)

    의대생들 단체행동 접고 학교로…국시 재응시는 불투명(종합)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해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간다. 14일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성명문을 내고 “이날 오전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의 목표를 달성했기에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여당과 공공의대 및 의대정원확대의 원점 재논의 명문화를 이룬 과정은 (절차적 문제가 있어) 유감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실망보다 더 나은 의료와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의대협은 이어 “숙의 끝에 선배 의료인과 합심해 의·정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지켜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다면서도 “또다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 단체행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학생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존중한다”며 “(정부·여당에)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맹휴학에 나섰던 예과 1학년생부터 본과 3학년생들은 휴학계를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갈 전망이다. 이미 주요 대학 개강일이 2주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휴학계 수리 및 철회 기간이 길어져 대부분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다만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한 본과 4학년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사자들이 자유의지로 시험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추가시험을 검토할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협도 집단행동 중단이 곧 국시를 응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국가고시 거부를 포함한 단체행동을 중단하는 건 맞지만, 지금 국시를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재응시 뜻을 표한 건 아니”라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최대집 “국시 거부한 의대생, 재시험 기회줘야”(종합)

    최대집 “국시 거부한 의대생, 재시험 기회줘야”(종합)

    정부 의료 정책에 반대해 왔던 의대생들이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14일 공식 중단했다. 정부는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해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의사 국가고시 거부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다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생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의사 수급에 대한 문제, 신입생 선발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공공의대 신설 등 의료정책에 반발해 국시 응시를 거부했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을 거부하자 지난 6일 밤 12시까지 시험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국민은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5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정부 역시 단체행동으로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 응시 의사를 밝히더라도 국민 동의가 없다면 다시 시험을 볼 기회를 주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유지했다. 국가시험은 수많은 직종과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의사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부여는 다른 이들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협은 지난 10일 대장 내시경을 위해 약제를 투약받은 환자의 사망사건 관련 의사 2명이 금고형을 선고받고 이 중 1명이 법정 구속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판결은 앞으로 의료현장의 빈번한 방어 진료를 초래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회견을 지켜 본 시민 2명은 의료사고로 가족을 잃었다면서 “의료과실을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해달라는 의협 주장은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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