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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말뚝에 골든타임 놓칠라… 계륵이 된 고령 우륵교

    쇠말뚝에 골든타임 놓칠라… 계륵이 된 고령 우륵교

    인근 종합병원 개원 앞둔 고령 군민들 “응급차들 15㎞ 우회 환자 생존권 위협 상생차원에서라도 통행 전면 허용을”“종합병원을 눈앞에 두고도 응급차량이 지름길인 교량을 통행할 수 없으면 환자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경북 고령군민들이 인근 종합병원 개원을 앞두고 응급차량의 우륵교 전면 통행 허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강정고령보 상단에 있는 우륵교는 길이 810m·왕복 2차로로 지어졌지만 달성군 측의 반대로 차량이 다닐 수 없다. 20일 고령군과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다음달 대구시 달서구 성서캠퍼스에 건립한 새 병원으로 이전한다. 이 병원은 지상 20층, 지하 5층, 1033병상 규모로 심장이식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이 문을 열면 차로 10분 내 거리인 고령군 다산면민 1만명은 물론 인근 성산면, 대가야읍 주민들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우륵교가 막혀 있어 응급차량이 인근 사문진교 등으로 최소 10분 이상 우회해야 해 응급환자를 살려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초기 시간인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고령군민들은 종합병원 개원과 함께 응급차량의 우륵교 통행을 요구하고 있다. 우륵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 강 사업을 추진할 당시인 2012년 12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총연장 1㎞가량의 강정고령보 유지·관리를 위해 250억원을 들여 준공한 공도교이다. 고령군은 32억원을 들여 우륵교 진입도로도 만들었다. 그러나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달성군 측 반대로 우륵교 차량 통행이 6년이 넘도록 금지되고 있다. 달성군 측은 “주민과 관광객, 자전거만이 다닐 수 있도록 한 우륵교 고유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교량에 차량이 다닐 경우 관광객 등의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왕복 2차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교량을 갖춘 5개 보(낙동강 강정고령보, 영산강 승촌보, 금강 공주보, 낙동강 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공도교 가운데 유일하게 우륵교만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있다. 이재섭(57) 고령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 팀장은 “우륵교 차량 통행금지로 약 15㎞를 우회해 환자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응급차량과 소방차에 대해서는 우륵교 통행을 24시간 전면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용택(83)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 세금으로 건설한 교량에 대해 특정 지자체가 차량 통행을 못하도록 할 권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상생발전과 화합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달성군은 대구 및 달성 주민들도 우륵교 통행을 원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고령보 차량통행추진위는 우륵교 차량 통행을 위해 지금까지 청와대와 국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달성군과 고령군을 수차례 방문해 중재 활동을 벌였지만 달성군 측의 반대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글 사진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계명대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 지난해 1년간 1200만원 적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017년 지역 최초로 도입한 건강기부계단이 지역민의 건강과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한 누적이용자수는 120만2617명으로, 1인당 10원씩이 쌓여 총 1202만6170원이 적립되었다. 적립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어려운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동산의료원 건강기부계단은 환자나 보호자, 직원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의 적립금이 쌓이는데, 외래동 엘리베이터 이용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계단을 오르면서 건강을 챙기고 적립금으로 나눔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건강기부계단을 오르는 동안 벽면에 부착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유용하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지역 최초로 도입한 건강기부계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구·경북 지역에 이러한 생활 속 기부가 활성화되어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코트라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기중△오사카무역관장 최장성△토론토무역관장 정영화△나고야무역관장 김성환△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박강욱△오클랜드무역관장 강신학△첸나이무역관장 한정희△뉴욕무역관 부관장 박동욱△도쿄무역관 부관장 김경미△항저우무역관장 이돈기△카사블랑카무역관장 나범근△아비장무역관장 이연주△아바나무역관장 이정훈△바르샤바무역관장 권창호△워싱턴무역관장 박지웅△키토무역관장 양성훈△과테말라무역관장 안성희 ■한국고용정보원 ◇본부장 △연구사업본부장 주무현 ◇실·센터장 △고용정보서비스실장(기획정보화본부장 직무대리) 박건욱△일자리플랫폼실장 조윤주△정보화운영실장 정영현△청년정책허브센터장 정연순 ◇팀장 △고용정보서비스실 정보화기획팀장 임채환△일자리포털개발팀장 지한수△워크넷취업지원팀장 송은주△외국인력팀장 정경화△일자리플랫폼실 플랫폼운영팀장 송문섭△플랫폼개발팀장 김종범△기획조정실 성과관리팀장 변상혁△인사교육팀장 백광호△국제협력팀장 윤지영△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건립추진단장 임승수△고용서비스전략실 고용서비스혁신팀장 양지윤△고용서비스품질팀장 김호원△생애진로개발팀장 서현주△미래직업연구팀장 최영순△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팀장 고재성△청년정책모니터링팀장 천영민△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장 정동열△고용정보분석센터 고용동향분석팀장 김준영 ■연세대학교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박진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원장 박영환 ■단국대 △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형수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선임 △STRUCTURING본부장 상무보 노선호 ■ABL생명 ◇승진 △이사대우 인적자원실 이상윤
  • 구호에 그친 대책뿐… 간호사 ‘태움’ 변한 게 없다

    구호에 그친 대책뿐… 간호사 ‘태움’ 변한 게 없다

    ‘가해자 의료면허 정지’ 개정안 계류 중 인권센터·교육전담 간호사도 유명무실 간호인력 업무 TF 만들어지지도 않아 처우 개선 비용도 지방 소재 병원 국한지난 5일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지난 11일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동료들의 괴롭힘 탓에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2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안타까운 선택을 한 이후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마련됐지만, 대책 추진 속도가 더뎌 1년이 다 돼 가도록 의료 현장에서 같은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발표한 건 지난해 3월이다. 신규 간호사를 괴롭힘 등으로 길들이는 간호사 특유의 규율 문화인 ‘태움’을 근절하고 인력을 확충해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1년이 흐른 지금도 현장에선 ‘체감할 만한 대책이 없었다’고 말한다. 대책의 상당수가 단순 구호에 그쳤기 때문이다. 의료 현장에서 괴롭힘을 비롯해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가해자의 의료 면허를 정지시키는 의료법 개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에 계류 중이다. 법안심사소위에 상정조차 안 됐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 개정안만으로는 가해자의 의료 면허를 정지시킬 수 없다. 대책에 담겼던 ‘간호사 인권센터’는 대한간호협회가 통합 콜센터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14일 “정부 예산으로 별도의 인권센터를 세워야 하는데, 협회 안에 두다 보니 가해자도, 피해자도 회원인 간호사여서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현재 이 센터는 사례 접수와 분석 업무만을 하고 있다. 신규 간호사를 위한 교육전담 간호사 배치는 올해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대상이 국공립 병원으로 한정돼 있다. 전체 의료기관의 94%인 민간병원에서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가(의료행위의 대가)를 적용해 전체 병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 서비스와 간호인력 업무를 전담할 복지부 내 태스크포스(TF)는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는 기존 인력을 효율화해 재배치하라고 하고, 기획재정부와는 인건비 협의를 해야 한다”며 “통상 조직 하나를 만드는 데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토로했다. 간호사 처우 개선에 대한 비용 문제도 현재진행형이다. 곽순헌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지방 소재 병원의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 기준을 병상 수에서 환자 수로 전환해 병원이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 돈을 간호사 처우 개선에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상이 지방 소재 병원에 국한돼 수도권 병원에선 해당되지 않는다. 야간근무수당 지급과 야간전담간호사 지원 확대는 예산 확보 문제로 모두 올해부터 시행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인데, 이조차도 빨리 진행되지 못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고]

    ●홍극표(사업)·헌표(힐러넷 대표)씨 부친상 박소영(중앙일보 편집국 행정국장)씨 시부상 10일 삼척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033)570-7450 ●김길수(부산일보 부장)씨 부친상 10일 함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55)964-2000 ●추홍식(대구신문 기자)씨 모친상 10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10-3507-8794
  • “병원 사람은 조문 말라”…공개된 간호사의 유서

    “병원 사람은 조문 말라”…공개된 간호사의 유서

    서울의 한 공공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에 따르면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 A씨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조는 A씨의 유서에 ‘병원 사람들은 조문을 오지 말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입사 후 병동에서 일하다 지난달 18일 간호 행정부서로 인사 발령이 났다. 노조는 “부서이동 후 고인은 간호행정부서 내부의 부정적인 분위기, 본인에게 정신적 압박을 주는 부서원들의 행동,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은 당장 철저한 진상조사를 시작해야 한다”며 “고인의 부서이동이 결정된 과정, 부서이동 후 간호 행정부서에서 있었던 상황들, 고인의 사망 후 의료원 측의 부적절한 대응이 모두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B씨와 관련한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병원 측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최광삼(서울신문 시설안전관리국 부장급)광수(총신대 교수)광진(사업)씨 부친상 9일 신내동 서울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10-3786-6285 ●배지숙(대구시의회 의장)현숙(경북여고 교사)씨 부친상 9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53)560-9570 ●이용민(대전일보 지방팀장)씨 모친상 9일 청주시 충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043)269-6969 ●강윤열(대신증권 인사부 부장)형열(재건자은교회 목사)부열(창업지도 강사)씨 모친상 8일 창원경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5)214-1900 ●김성근(서울대 자연대 교수)성준(J&C 대표)씨 부친상 계인숙(경남정보대 교수)씨 시부상9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30분(02)2072-2014
  • 새해도 청소부가 된 구청장… 脫권위 중랑 행정 계속된다

    새해도 청소부가 된 구청장… 脫권위 중랑 행정 계속된다

    류경기 “올해는 행복한 미래 도약”딱딱하고 권위적인 문화를 탈피하기 위한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의 ‘소통·협치´ 행정이 취임 6개월 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구민과의 소통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 줄 뿐 아니라 서울시, 정부 등 유관기관들과도 연계해 구정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8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최근 간부회의에 구청 노조를 초청해 ‘모두가 함께하는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가 하면, 두 달째 부서별 오찬을 진행하는 등 소통 행정에 힘쓰고 있다. 16개 동 전체를 순회한 정책간담회와 벌써 11회를 맞이한 학부모들과의 교육발전 공감토론회,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중랑마실’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류 구청장이 취임 당시 ‘임기 4년 동안 계속하겠다’고 다짐한 뒤 주 1회 빠짐없이 실천하는 ‘새벽 청소’는 구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부시장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이전엔 시와 갈등을 빚어 표류하거나 예산을 끌어오지 못했던 사업들에 대한 실마리를 푸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직후 서울시와의 소를 취하하고 개발 속도를 내고 있는 면목행정복합타운, 지난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서울의료원을 일류종합병원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 교환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를 공식 방문해 1박 2일에 걸쳐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서울시, 정부, 국회의원, 중랑구가 서로 협심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한 ‘네박자론’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 지난해 8월에는 묵2동 장미마을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비 250억원을 지원받는 열매를 맺었다. 면목3·8동, 중화2동, 망우본동이 도시재생지로 선정됐다. 류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이 청사진과 재정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으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응급실 앞에서 소란피운 30대 입건

    병원 응급실 앞에서 소란을 피운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A(36)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4시쯤 군산의 한 의료원 응급실 앞에서 “몸이 아픈데 왜 치료를 해주지 않느냐”며 고함을 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직원은 “술을 많이 마셨으면 집에 가서 쉬어라”며 귀가를 권유했으나 A씨는 응급실 앞 의자에 누워 계속해서 고함을 질렀다. 경찰은 소란을 참다못한 병원 측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그랬던 것 같다. 무슨 말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의료진과 환자에게 위협이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아서 일단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은수미 시장 신년회견 “아시아실리콘밸리 진행 상황 시민과 공유”

    은수미 시장 신년회견 “아시아실리콘밸리 진행 상황 시민과 공유”

    “작년 10월 비전 선포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MICE, 스마트 산업의 메카를 위한 자문단도 이미 구성했으며 단계에 맞춰 포럼, 컨퍼런스 등을 열어 시민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겠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신년 시정구상을 밝혔다. 올해 경기 성남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다. 청년배당도 4월부터 모바일로 지급된다. 은 시장은 “전국 최상위 규모답게 올해부터 지역화폐 발행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다”며 “지역화폐 1000억원 이상 조성이라는 공약을 일찍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또 “전국 처음 이달 중에 한국조폐공사와 정식 MOU를 체결한 뒤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사업을 2월 중에 실시하고 4월에는 청년배당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아동수당 657억원, 청년배당 110억원, 산후조리비 34억원, 일반인구매용 289억원 등 모두 1090억원이다. 이와 함께 “자족도시 기능을 위해선 교통이 제일”이라면서 “판교 트램은 이달 말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관공자원 목적도 있지만 17만9000명 직장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꼭 필요하며,버스 준공영제와 공유 전기자전거를 통해 교통체계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때는 한 점의 오차 없이 완벽 그 자체여야 한다”면서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3월이면 완공되지만 시민 여러분의 요구사항을 다 담기에 부족한 면이 많아 정확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과 정체성 정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시민들이 믿고 찾는 자랑스러운 성남시의료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은 시장은 모든 출생아에 출산장려금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아동수당 지급액 11만→12만원 확대,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 도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대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은 시장은 태평 2·4동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도시재생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안길섭(서울신문 대치지국장)씨 장인상 31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10-3911-9164 ●이동주(건설근로자공제회 상임감사)씨 부친상 31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3일 오전 010-6252-9811 ●홍현칠(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부사장)씨 부친상 1일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3일 오전(02)3410-3151
  • 배우 이영애, 폐원 위기 제일병원 인수 참여

    배우 이영애, 폐원 위기 제일병원 인수 참여

    의료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후 본격 추진배우 이영애씨가 이기원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폐원 위기에 처한 제일병원을 인수하고자 나섰다. 이씨 측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씨가)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이씨) 쌍둥이가 태어난 병원이기도 했고 병원 사정이 안 좋아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진료를 보던 곳”이라며 “병원에 기부를 하는 등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었는데 (병원이) 안 좋은 상황에 처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런 결심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자녀를 모두 제일병원에서 출산했고 현재도 이 병원을 종종 이용해 도울 방법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은 의료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일병원을 인수할 계획이다. 병원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인수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 서울 중구에서 문을 연 제일병원은 1996년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 삼성의료원에 무상으로 경영권을 넘기면서 삼성제일병원으로 이름을 바꿨고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2005년 삼성그룹 계열에서 분리되면서 다시 제일병원으로 돌아왔고 이후 무리한 투자와 건물 증축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렸다. 저출산에 노조 갈등이 겹쳐자 병원을 떠나는 의료진이 늘었고 환자들도 병원에 등을 돌렸다. 경영진은 지난해 병원 매각을 추진했지만 협상이 지연돼 결국 해를 넘겼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영애, 쌍둥이 낳은 제일병원 인수 참여

    이영애, 쌍둥이 낳은 제일병원 인수 참여

    배우 이영애씨가 폐원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제일병원 인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씨 측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제일병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이영애씨 등 몇몇이 병원을 인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2011년 이란성 쌍둥이인 정승권·승빈 남매를 이 병원에서 출산하고 지금도 종종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제일병원 사정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도울 방법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서울 중구에 문을 연 제일병원은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았다. 병원 설립자 이동희씨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촌이다. 국내 처음으로 산부인과 초음파진단법을 도입했고, 자궁암 조기진단센터도 처음 개소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삼성가 3~4세가 이 병원에서 태어났다. 이영애씨, 고현정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이 병원에서 출산했다.설립자 유언에 따라 1996년 삼성의료원에 무상으로 경영권을 넘기면서 삼성제일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5년 다시 삼성에서 떨어져 나왔다. 지금은 설립자 아들 이재곤씨가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병원 이름도 다시 제일병원으로 변경됐다. 새 경영진이 병원을 리모델링하고 적극적으로 여성의학 개발에 투자를 했지만 저출산 여파가 길어지면서 병원 경영이 나빠졌다. 지난해 6월에는 병원 측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금 일부를 삭감하자 노조가 반발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들이 대거 휴직하거나 사직했고 병원장은 공석 상태가 됐다. 최근에는 외래진료마저 중단해 응급실 진료를 빼면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잃었다. 제일병원은 매년 새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첫둥이 울음이 울리던 곳이었지만 올해는 분만실이 폐쇄되면서 듣지 못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울산시 공공병원 건립 본격화

    울산시가 대선공약인 ‘공공병원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이달 중 ‘울산 공공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정부에 앞서 공공병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행정 절차다. 시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확보했다. 연구용역은 울산 혁신형 공공병원 기능과 역할, 운영방안, 설립 추진전략 등에 대해 연구한다. 시는 오는 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4월과 7월 각각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공병원은 국립병원, 시립병원, 지방의료원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울산시는 국립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울산시의회는 공공병원 설립과 관련, “2019년까지 울산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조사를 위한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내용 등을 담은 촉구안과 시민 서명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 시의회는 촉구안에서 “문 대통령은 대선 선거운동 기간인 2017년 4월 11일 울산 비전을 발표하면서 ‘시민과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공공병원은 ‘시민과 산재 노동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시의회는 그러나 “정부는 지금까지 울산 공공병원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 무산돼서는 안 되기 때문에 병원 설립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편성을 비롯해 기본계획 수립 후 예비타당성 조사 마무리, 울산시와 공공병원 설립 논의 협의체 구성 등을 2019년까지 마무리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울산 숙원사업인 도시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공공병원 건립이 예비타당성 평가 면제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공공병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연구용역 조사에 미리 대응하는 등의 차원에서 울산시 자체적으로도 타당성 연구용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고]

    ●최윤순(파주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장)씨 부친상 30일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발인 1일 오전 11시 (031)940-9370 ●박평수(NH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장) 정란(㈜EMT 총무과장)씨 부친상 30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02)857-0444 ●이봉희(경주여자정보고 교사) 성희(대구용전초 교사) 태주(안강제일초 교사) 영숙(울산동부초 교사) 영남(ubc울산방송 보도팀장) 영주(대전외삼초 교사)씨 부친상 3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10-2620-2111
  • 180억 기부에 140억 稅 폭탄 맞고도… 다 주고 떠난 ‘기부맨’

    180억 기부에 140억 稅 폭탄 맞고도… 다 주고 떠난 ‘기부맨’

    180억원 기부에 140억원대 증여세를 부과한 세무당국에 맞서 지루한 법정 다툼을 벌였던 황필상(71) 박사가 31일 별세했다. 생전 사회에 280억원가량을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시신을 병원에 기증하며 마지막 길에도 나눔을 실천했다.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황 박사는 1973년 26세 늦깎이로 아주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프랑스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박사 학위를 땄고, 1984∼1991년에 한국과학기술원(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황 박사는 1991년 생활정보신문(수원교차로)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아내와 두 딸을 설득해 보유한 수원교차로 주식 90%(10만 8000주)를 모교 아주대에 기증했다. 시가 177억여원에 달하는 큰 액수였다. 학교는 ‘황필상 아주 장학재단’(현 구원장학재단)을 설립,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세무당국은 2008년 황 박사의 기부를 문제 삼아 재단에 140여억원을 증여세로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황 박사는 연대납세자로 지정돼 약 20억원의 개인재산을 강제집행당하기도 했다. 재단은 2009년 “명백한 장학지원 활동과 투명한 운영이 드러나 있는데도 거액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황 박사의 기부를 증여세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볼 수 없다며 장학재단의 손을 들어 줬지만, 2심은 황 박사의 경제력 승계 위험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수원세무서의 손을 들어 줬다. 대법원은 지난해 4월 “경제력 세습과 무관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한 주식 증여에까지 거액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황 박사는 1994년 아주대의료원에 시신 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황 박사는 병원이 개원한 이래 시신 기증을 서약한 1호”라며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한 시신이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박사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80억 환원’ 황필상 박사 별세…마지막 가는길 시신 기증

    ‘280억 환원’ 황필상 박사 별세…마지막 가는길 시신 기증

    생전 사회에 280억원을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황필상(71) 박사가 31일 별세했다. 그는 마지막 길에도 1994년 서약 내용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에 시신을 기증했다. 황 박사는 1973년 아주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프랑스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박사 학위를 땄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황 박사는 1991년 생활정보신문(수원교차로)을 창업하고 수원교차로 시가 177억원에 달하는 주식 90%(10만 8000주)를 모교 아주대에 기증했다. 학교는 ‘황필상 아주 장학재단’(현 구원장학재단)을 설립해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했다. 세무당국은 2008년 황 박사의 기부를 문제 삼아 재단에 140여억원을 증여세로 부과했고, 이 과정에서 황 박사는 연대납세자로 지정돼 약 20억원의 개인재산을 강제집행 당했다. 재단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지난해 4월 “경제력 세습과 무관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한 주식 증여에까지 거액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당시 황 박사는 기나긴 소송에도 불구하고, 아주대에 주식을 내어주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기부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원장학재단 관계자는 “(황 박사가) 소송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많이 약해지신 거로 안다. 좀 더 살아계셨으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셨을 텐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박사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80억 기부, 140억 세금폭탄’ 황필상 박사 별세

    ‘180억 기부, 140억 세금폭탄’ 황필상 박사 별세

    180억원 기부에 140억원대 증여세를 부과한 세무당국에 맞서 지루한 법정 다툼을 벌였던 황필상(71) 박사가 31일 별세했다. 생전 사회에 280억원 가량을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시신을 병원에 기증하며 마지막 길에도 나눔을 실천했다.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낸 황 박사는 1973년 26세 늦깎이로 아주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프랑스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박사 학위를 땄고, 1984∼1991년에 한국과학기술원(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황 박사는 1991년 생활정보신문(수원교차로)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아내와 두 딸을 설득해 보유한 수원교차로 주식 90%(10만 8000주)를 모교 아주대에 기증했다. 시가 177억여원에 달하는 큰 액수였다. 학교는 ‘황필상 아주 장학재단’(현 구원장학재단)을 설립,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세무당국은 2008년 황 박사의 기부를 문제 삼아 재단에 140여억원을 증여세로 부과했다. 이 과정에서 황 박사는 연대납세자로 지정돼 약 20억원의 개인재산을 강제집행 당하기도 했다. 재단은 2009년 “명백한 장학지원 활동과 투명한 운영이 드러나 있는데도 거액의 세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황 박사의 기부를 증여세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볼 수 없다며 장학재단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황 박사의 경제력 승계 위험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수원세무서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지난해 4월 “경제력 세습과 무관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한 주식 증여에까지 거액의 증여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구원장학재단 관계자는 “(황 박사가) 소송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많이 약해지신 거로 안다”며 “좀 더 살아계셨으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셨을 텐데 이렇게 돌아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박사는 1994년 아주대의료원에 시신 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황 박사는 병원이 개원한 이래 시신 기증을 서약한 1호”라며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한 시신이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박사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박사록(인천시 공무원) 사언(LG전자 부장)씨 부친상 한광섭(한국PR협회 회장)씨 장인상25일 인천 인하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032)890-3182 ●박기윤(충북도 균형발전과 균형정책팀장)씨 부친상 25일 청주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3)279-0157 ●구자정(파주시 세정과 취득세신고 팀장)씨부친상 26일 괴산 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43)833-4411 ●정혁(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씨 부친상 25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55)712-0893
  •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여사 건강 문제로 신년하례식 취소”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여사 건강 문제로 신년하례식 취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26일 건강 문제로 매년 해 오던 김대중평화센터 신년 하례식을 취소하기로 했다.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맡은 이 여사는 최근 감기 등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이후 이 여사의 주치의인 장석일 성애의료원장은 “우리 나이로 97세 고령인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가 주치의의 권유를 받아들여 이 여사의 가족과 상의 후 신년 하례식 취소를 결정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현재 이 여사는 다리가 불편한 점 이외에 다른 증세는 없고 매일 규칙적인 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여사는 김대중평화센터를 통해 “명년에 다시 건강히 만나기를 바라고 새해에도 모든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염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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