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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0대 확진자 원광대병원 이송 치료중 사망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60대가 사망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A(60·여)씨가 전날 오후 8시쯤 원광대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원광대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기저질환이 있던 A씨는 중증 폐렴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속보] “서울대·중앙의료원, 에볼라약 ‘코로나19’ 임상중”

    “서울대·중앙의료원, 에볼라약 ‘코로나19’ 임상중”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 종식 사실상 불가, 장기전 대비…가을에 또 유행 가능성”

    “코로나 종식 사실상 불가, 장기전 대비…가을에 또 유행 가능성”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 종식은 사실상 어렵다면서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놨다. 특히 최근 국내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다소 꺾였지만, 감염병 특성상 가을철에 다시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강 국면에 찾아오더라도 병상과 의료장비 준비 등 대비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중앙임상위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판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백신 나오려면 12개월은 기다려야”…방역대책 전환 관건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은 “인구 60%가 면역을 가졌을 때 (코로나19의) 확산을 멈출 수 있다”며 “인구집단 면역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는데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려면 1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집단면역 60%는 코로나19의 재생산지수(확진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 수)를 2.5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산출된 수치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은 예방접종을 하거나 병에 걸린 이후 자연적으로 항체가 형성되면서 얻을 수 있다. 이런 지적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집단면역’을 기르자는 의미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단시간에 집단면역을 얻기 힘든 상황이므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거나 최소한 다시 찾아올 것이고, 이 때문에 방역 대책을 새로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임상위는 지금처럼 해외 유입을 차단하고, 확진자의 접촉자를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억제 정책’을 유지할지, 아니면 학교 개학 등 일상 생활을 회복하는 가운데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정책으로 갈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오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는 ‘억제 정책’을 펴왔고, 이를 통해 (확산이) 어느 정도 컨트롤 됐다”며 “하지만 모든 방역 조치를 총동원하는 억제 조치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억제 정책에서는)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다 보니 면역력도 갖고 있지 않게 된다”며 “결국 집단면역을 올려야 유행이 종식되는데 그러기 위해 억제 정책을 풀면 유행이 다시 온다는 ‘정책적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억제정책을 지속할지 완화할지는 건강, 사회, 경제, 문화,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며 “방역 정책의 결정은 과학적 근거와 사회 구성원의 이해와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코로나19가 일상에서 빈번하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방역 자원을 총동원해 막기보다 사망률을 줄이는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개학하면 환자 늘어나…가을철 대유행도 대비해야” 개학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코로나19가 전파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홍콩 연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학교가 문을 닫았다 열었을 때 몇 주 동안 감염자가 늘어났다”며 “우리나라도 개학하면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코로나19는 메르스처럼 종식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개학을 했을 때 학급 간, 학년 간 전파가 이뤄지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임상위원회는 코로나19가 가을철에 다시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센터장(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는 사람들이 웬만큼 걸리든 효과적인 백신이 나오든 해야 끝이 난다”며 “아무리 빨라도 가을까지는 백신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가을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 역시 “가을철 대유행으로 환자가 밀려들 것에 대비해야 한다”며 “의료진 보호구, 장비를 지금부터 충분히 준비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 환자 소외 문제도 해결해야 이밖에 임상위원회는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만큼 코로나19 감염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코로나19 임상적 진행 경과를 분석하고 기저질환과의 상호작용 등 사망에 이른 원인을 검토해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을 정확히 산출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 사망률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치명률은 1.24%다. 또 위원회는 대구에서 폐렴 증세로 숨진 17세 소년 사례를 계기로 일반 응급의료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7세 사망자,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한 결정적 이유

    17세 사망자,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한 결정적 이유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폐렴 증세를 보이다 지난 18일 숨진 대구 17세 교교생에 대해 “중증 폐렴으로 숨졌으며 그 과정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운영센터장은 23일 중앙임상위원회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한 ‘코로나19 판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 기자회견에서 “대구 17세 환자는 중증 폐렴으로 사망했고,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전신 장기가 망가지는 과정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 등 외부 병원체가 몸에 들어왔을 때 체내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방 센터장은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 환자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중증 감염병에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7세 사망자를 코로나19로 판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 환자가 폐렴이 굉장히 심했는데 코로나19가 맞았다면 호흡기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나올만한 시점인데도 13개의 검체에서 반복적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가 호흡기 검체에서는 나오고 소변 검체에서는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17세 사망자의 경우는 호흡기에서는 나오지 않고 마지막 소변 검체에서도 유전자 3개 중 1개에서 있을 듯 말 듯하게 나왔다는 것. 방 센터장은 “이에 마지막 검사 ‘미결정’ 반응은 실험실의 일시적인 오염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어떤 질병인지 추가 검사를 하려면 부검을 해야 했지만, 추가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여러 자료를 살펴봤을 때 사망자의 폐엽 부분에 교과서적으로 세균성 폐렴에서 흔히 보는 소견이 있었다”며 “전체적인 맥락에서 코로나19 감염은 매우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지만, 이후에 발표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임상위는 영남대병원 실험실의 오염 문제는 대구·경북지역 검체 채취가 몰리면서 워크로드가 증가해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방 센터장은 “대구·경북에서는 너무 많은 환자가 있었기 때문에 사람이 검체를 채취하다 보면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 과정에서 오염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남대병원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라며 “영남대병원은 오류를 수정해서 재검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세 고교생은 처음 병원을 찾았던 지난 12일부터 숨진 18일까지 총 13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망 전날까지 받은 12번의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받은 13회차 검사에서 소변과 가래로부터 부분적인 유전자 증폭 반응이 나왔고 영남대병원은 ‘미결정’으로 판정했다. 이후 방역당국은 영남대병원으로부터 검증을 의뢰받아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검사를 시행, 최종 ‘음성’으로 판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80%는 가볍게 지나가…인구 60% 면역 때 종식”

    “코로나19, 80%는 가볍게 지나가…인구 60% 면역 때 종식”

    중앙임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부분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므로 치료제 등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치의로 이뤄진 중앙임상위원회의 오명돈 위원장(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2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팬데믹의 이해와 대응전략’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80%는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며 “폐렴이 있더라도 입원해서 산소치료 하고 안정시키면 다른 폐렴보다도 더 쉽게 호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에크모를 했던 환자들도 1∼2주 정도 보전하는 치료를 받으면 항바이러스제의 힘이 아니더라도 회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 위원장은 “인구 60%가 면역을 가졌을 때 코로나19의 확산을 멈출 수 있다”면서 “인구집단 면역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은 예방접종밖에 없는데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려면 1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해외 유입을 차단하고, 확진자의 접촉자를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억제정책’을 유지할지, 학교 개학 등과 같은 일상생활을 회복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모든 방역 조치를 총동원하는 억제조치는 계속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개학에 따라 학생이 감염되었을 때 어떻게 교육 받을지도 미리 준비해야 하고 가을철 대확산을 대비해서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궁극적 무기인 치료제 백신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며 “백신이 나올때까지 코로나19 방역 주체는 우리 자신일 수밖에 없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는 뚜렷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를 하거나 기존 에이즈, 에볼라 등의 치료에 쓰던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식으로 치료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기존에 개발되거나 허가받은 의약품을 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중이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국내에서 임상 중인 코로나19 치료 후보제 중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효과가 가장 좋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원의료원서 완치된 대구 환자 감사편지

    “코로나19가 사라지면 가족들과 남원 광한루를 찾아오겠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전북 남원의료원에서 완치돼 퇴원한 60대 남성이 의료진과 남원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3일 남원의료원에서 퇴원한 A(62)씨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남원의료원 관계자들에게 보냈다. 그는 “지난 12일 남원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열하루만에 완치돼 퇴원한다”며 “무사히 대구 본가로 돌아가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치료해 준 원장님,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직원께 이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친절하게 보살피고 정성껏 치료해 준 덕분에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A씨는 “남원시민이 보내준 넘치는 인정과 뜨거운 사랑 덕분에 완치됐다”며 “세상이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때 식구들과 함께 남원 광한루를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이날 남원의료원에서 함께 완치된 20명과 함께 대구로 돌아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이형기씨 장인상, 이훈씨 모친상, 김유봉씨 별세, 최명옥씨 별세

    ●한익수씨 별세, 한상우(서원 대표)·한은경·한지혜씨 부친상, 이형기(HDC현대산업개발 전무·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씨 빙부상, 22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4일 오전 11시, 장지 파주 참속성당 평화의 문. 031-961-9400 ●최재순씨 별세, 이훈(전 충북도청 축산과장)씨 모친상, 23일 오전 5시 40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43-279-0144 ●김유봉(전 삼성물산 이사)씨 별세, 김인혜·김지훈(인천동의보감한의원장)·김혜영씨 부친상, 최동주(숙명여대 글로벌학부 교수)씨 장인상, 유재신씨 시부상, 23일 오전 11시30분,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2-860-3501 ●최명옥(전 서울영락교회 권사)씨 별세, 김문식(전 시카고 빌립보교회 목사)·김형식(전 현대중공업 상무)·김수자·김문숙·김향숙씨 모친상, 23일 오전 10시,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5일 오전 11시. 031-672-1009
  • 경기도, 정신질환자 위한 ‘24시간정신응급센터 겸 선별검사소’ 운영

    경기도, 정신질환자 위한 ‘24시간정신응급센터 겸 선별검사소’ 운영

    경기도가 정신질환자를 위한 ‘24시간정신응급센터 겸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 병원 내 감염 우려 등으로 정신의료기관의 신규 환자 기피 현상이 발생하면서 정신질환자의 치료공백이 우려된다”면서 “정신질환자의 경우 문진에 의한 동선과 역학 파악에도 어려움이 있어 이들을 위한 선별진료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 의료원 수원병원 음압병동을 활용, 정신응급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에는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20명의 인력을 파견한다. 임 단장은 “이번 조치로 정신의료기관으로의 감염병 유입 차단 효과와 도내 정신응급환자 전달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의료 자원 일부를 심리사회적 약자들에게 할애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점에서 사회통합적인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단감염과 해외 역유입이 지속하면서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3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54명(전국 8961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증가했다. 인구100만 명당 확진자 발생수는 25.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다. 지난 일주일간 24명의 해외유입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79%인 19명이 유럽을 다녀온 확진자이다. 성남시의 경우 분당제생병원과 은혜의강 교회의 집단감염 여파로 수도권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60대 남녀 2명 추가 확진 .... 지인들과 꽃 구경

    부산 60대 남녀 2명 추가 확진 .... 지인들과 꽃 구경

    부산에서는 60대 남녀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196건을 검사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사하구에 사는 62세 여성(106번 확진자)과 62세 남성(107번 확진자)이다. 부산시 역학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지난 18일 지인 3명과 전남 구례군 산수유 마을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지인에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주지역 35번 확진자(60세·여성)와 경남에 거주하는 2명이 포함됐다. 경주 확진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김해까지 이동,부산 확진자 2명과 김해 거주 지인 1명을 태운 뒤 함안휴게소에서 일행 1명을 더 태우고 산수유 마을까지 이동해 함께 나들이를 즐긴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함안 거주 지인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김해 거주 지인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례군은 산수유 축제를 취소했지만,이들은 차량 한 대에 타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나들이 장소에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경주 35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스페인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105번 확진자(26세·남성·북구)는 인천공항 입국 때 열이 나지 않아 ‘무사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가 공개한 105번 확진자 동선을 보면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을 나온 뒤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까지 이동했다. 이어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자가 승용차로 자택까지 이동했다. 18∼19일은 외출하지 않았고 20일 발열과 인후통,근육통이 나타났다. 21일 마스크를 쓰고 부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간 뒤 외출하지 않다가 22일 오전 11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지하철 안과 김해행 비행기 안에서 105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다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기준 부산 누적 확진자는 107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08명)이다. 전날까지 6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9명(타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하면 51명)이다. 청도에서 부산으로 온 88세 여성은 지난 13일 밤 사망했다. 자가격리 대상은 156명이다. 신천지 신도 고위험군 특별관리자 347명 중 317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0명에 대해서는검체채취 독려를 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회 일원” 난민도 팔 걷고 나섰다…코로나19 성금 전달

    “사회 일원” 난민도 팔 걷고 나섰다…코로나19 성금 전달

    국내 거주 중인 난민과 학생, 노동자로 이루어진 수단·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가 국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은 “수단·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 회원 60명이 지난 21일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재난 성금 420만원을 한적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단 커뮤니티 대표 나자르씨는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 대표 앙지씨는 “우리는 한국인들과 같은 사회 구성원이고, 진심을 다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한적 서울지사는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과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에 마스크 3만 720장, 방호복 1300 벌, 의료용 장갑 13만 켤레를 전달했다. 이 중 마스크와 방호복은 중국 정부에서 지원했으며, 의료용 장갑은 금호석유화학과 중국 업체인 중홍보림에서 기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해외유입’ 확진자 50명 넘어… 새 뇌관 되나

    서울 ‘해외유입’ 확진자 50명 넘어… 새 뇌관 되나

    해외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구로 콜센터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감염 형태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전날과 비교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명 늘어난 32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10명 중 3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다. 서대문구에서는 주민 김모(29·여)씨가 프랑스와 독일 등을 방문한 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38)씨 등 2명의 신규 환자가 추가됐다. 또 영등포구 주민 정모(29)씨가 독일을 방문한 뒤, 강서구 주민 임모(30·여)씨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 뒤 각각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발생 확진환자 중 이날 오전 10시까지 50명이 해외 접촉 관련 환자였다. 가족과 친구 등 지인의 2차 감염까지 고려하면 해외 유입 관련 환자는 55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95명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감염 사례다. 또 이날 강서구 우장산동에 사는 20대 여성은 1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 업무상 출장으로 체류한 뒤 지난 20일 입국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는 방학1동에 사는 22세 남자 대학생이 친구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17일 귀국한 뒤 이날 오전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성북구의 한 주민도 해외에서 입국한 뒤 종로구 부모집에 머물다가 강북삼성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영등포구에서도 미국에서 들어온 30대 한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서대문구에서도 20세 남성 2명과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환자 역시 2명이 늘었다. 이들 환자 8명을 포함시키면 이날 기준 서울 확진환자는 332명으로 늘어난다. 광주에서도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미에서 입국한 신천지 전도사인 광주 북구 거주 한 남성(38)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미 입국자 중 첫 확진 사례다. 그는 해외 선교를 하려고 콜롬비아에 장기간 거주하다 일행 3명과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또 성남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던 60대 여성과 미국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남성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82병동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A(68)씨와 지난 12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B(29)씨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필요에 따라서는 미국까지도 전수조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메르스 후 공공병상 비중 10% 감소…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없어

    메르스 후 공공병상 비중 10% 감소…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없어

    국내 첫 확진환자가 나온 뒤 2개월 동안 코로나19는 한국 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신속한 행정 처리, 연대와 협동 등은 세계적인 모범 국가라는 찬사와 주목을 끌고 있다. 반면 공공의료의 적나라한 민낯 역시 고스란히 드러냈다. 코로나19 60일을 지나는 지금 ‘붕대 투혼’과 ‘정신력’이 아니라 언제라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제도’를 갖춰야 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근 보건의료통계 자료는 한국 의료제도의 냉정한 현실을 살피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22일 윤강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센터장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중 인구 1000명당 병상수가 가장 많은 건 일본(13.1개)이고 바로 다음이 한국(12.3개)이다. OECD 평균(4.7개)보다 2.6배나 많다. 윤 센터장은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표현했다. 게다가 1995년 4.4개에서 2007년 10.2개, 2011년에는 12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코로나19 과정에서 환자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집에서 대기하던 환자가 사망하고, 급히 마련한 각종 시설을 교민 임시생활시설이나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동원해야 했다. 원인은 우리나라 병원의 약 90%가 민간병원이기 때문이다. 2018년 기준 공공병상 비중은 10%에 불과하다. 공공병상 부족으로 곤욕을 치렀던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10.5%보다도 오히려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공공병상은 2017년 기준 1.3개로 OECD 평균 3.0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전체 병상과 공공병상의 괴리는 다른 OECD 회원국과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런 현실은 문재인 정부가 2017년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서 ‘의료공공성 확보’를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던 것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2017년 2월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2017년 8월 조선대병원이 호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지만 영남권 등 다른 권역은 지금도 지정조차 안 되고 있다. 중증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국가 지정 음압병상 역시 198병상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119개 병상과 비교해 1.5배 늘어나는 데 그쳐 민간병원에 부랴부랴 협조 요청을 해야 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비롯해 계획부터 완공까지 최소 5년은 걸린다”는 현실적 한계를 언급했다. 재정지출이 500억원이 넘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사업은 예타를 거쳐야 한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공공청사나 초등·중학교는 예타 대상이 아닌 반면 국민의 건강권이 비용편입 평가 대상인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한다. 예타 기준 자체가 교통비나 이용시간만 편익으로 포함시킬 뿐 시민들의 건강 상태는 편익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려 해도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의료공공성을 위한 실험에 나서는 것은 긍정적 대목으로 꼽힌다. 서울시가 2017년 설립한 공공보건의료재단이 대표적이다. 재단은 서울시에 있는 12개 시립병원과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지원하고 연구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는 공공의료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방안을 위한 정책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 광주, 경남 등에서도 재단 설립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지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제도적 지원에 나서는 것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공중보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는 자원 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공공병상과 민간병원을 어떻게 연계하고 역량을 재배치할지 등 공공시스템이 부족하다는 것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부실 운영으로 집단 감염사태를 초래한 경북 청도대남병원을 매입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바꾸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가 2차 추경 등을 통해서라도 의료공공성 확대에 의지가 있음을 국민들에게 보여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잇따라 사망…국내 총 111명

    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잇따라 사망…국내 총 111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5명이 잇따라 숨졌다.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11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A(86)씨가 사망했다.이 환자는 대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입원해 치료받고 있었으며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폐암과 만성신질환이 있었다. 앞서 오전 8시 2분쯤에는 경북대병원에서 확진환자 B(84)씨가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달서구 성서호호요양병원에 입원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었다. 오전 7시 25분쯤에는 대구의료원에서도 확진환자 C(88)씨가 사망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 등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3시 50분쯤에는 대구의료원에서는 또 다른 확진환자 D(86)씨가 숨졌다. 이 환자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E(71)씨도 이날 사망했다. E씨의 사망 시각과 기저질환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3명 추가 확진…병원 내 감염 42명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3명 추가 확진…병원 내 감염 42명으로 늘어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이로써 이 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82병동에서 입원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A(68·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4단지)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울혈성 심부전증 환자인 A씨는 분당제생병원의 집단감염 병동인 82병동에서 입원 치료중 양성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7일 퇴원했는데 병원 전수 조사 당시 받은 1차 검체채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이상 증세가 있어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사는 C(64)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성남시 16번(63) 환자의 부인이다. 성남시 16번 환자는 분당제생병원에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입원했다 퇴원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리돼 자가 격리됐는데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최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광주시 송정동에 사는 L(62)씨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L씨의 남편은 81병동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 지난 8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42명(의사 3명,간호사 12명,간호조무사 9명,임상병리사 1명,환자 8명,보호자 6명,면회객 1명,공무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병원 외 확진자를 5명으로 파악하고 있어,이를 포함하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7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입원 60대 여성, 미국 여행 20대 등 2명 추가 확진

    분당제생병원 입원 60대 여성, 미국 여행 20대 등 2명 추가 확진

    성남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했던 60대 여성과 미국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남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82병동에서 입원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A(68·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4단지)씨와 지난 12일 미국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B(29·수정구 창곡동 위례더힐 55)씨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고, 성남지역 확진자는 97명(성남 거주 75명, 타지역 거주 22명)으로 늘어났나. A씨는 분당제생병원의 집단감염 병동인 82병동에서 입원 치료중 양성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B씨는 지난 12일 미국서 입국해서 수정구 창곡동 자택 거주 하던 중 근육통과 기침 등 증상으로 21일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의 자택 등을 방역 소독하고,증상 발생,또는 검체 채취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미국 여행’ 성남시 20대 남성 코로나19 감염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A(25)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미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를 고려할 때 A씨가 미국에서 감염되어 귀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입국 이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이틀째 추가확진 없어…누적 확진자 104명 유지

    부산에서는 이틀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355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20일에 이어 이틀째 추가 확진자가 없다. 이날 기준 부산 누적 확진자는 104명(신고 기준 질병관리본부 통계 108명)이다. 누적 확진자 중 완치자는 63명이다. 지난 13일 사망한 88세 여성(95번 환자)을 제외하고 현재 40명이 부산의료원,부산대병원,고신대병원에 분산 치료 중이다.자가격리자는 140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경남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 대구서 모친장례 치른 50대

    경남 코로나19 확진 1명 추가, 대구서 모친장례 치른 50대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만에 1명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0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지난 16일 1명이 추가된 뒤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확진자가 19일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남성(54)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 오전까지 대구에서 모친상을 치르느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첫 증상이 있었으며 19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으며 45명은 입원치료중이다. 대구·경북 확진자 가운데 176명이 경남도내 국립마산병원(77명), 창원병원(63명), 마산의료원(25명), 양산부산대병원(4명), 창원경상대병원(4명), 진주경상대병원(3명) 등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단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지역사회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경남도내 다중이용시설은 영화관, PC방,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등 모두 9만 9610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대변인은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종교행사 자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다수 종교단체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 하고 있으나 일부 소형 교회를 중심으로 종교행사가 여전히 개최되고 있다”면서 종교행사 자제를 거듭 호소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반복되는 ‘병상 부족사태’ 해법은 공공병원 ‘착한 적자’ 인정

    반복되는 ‘병상 부족사태’ 해법은 공공병원 ‘착한 적자’ 인정

    국립대병원과 지역 거점 공공병원에 대해 음압병상 수 확대를 의무화하거나, 최소한 이동형 음압기를 일정 대수 이상 확보하도록 하되, 이렇게 발생한 손실은 ‘착한 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강재 보건의료연구센터장은 21일 발간한 ‘보건복지 이슈 앤 포커스’에서 “감염병 대응은 ‘비용’과 ‘효율’의 관점이 아니라 ‘사전예방’의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의료자원 확충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감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제기됐던 문제다. 하지만 감염병 유행이 진정되고 나서는 공공의료자원에 대한 지속적 투자 논의가 매번 힘을 잃었다. 윤 센터장은 “감염병의 특성상 대응을 위한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 달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자원 확충·운영이 곧 적자를 발생시키는 요인이라는 인식이 중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 당 병상 수는 12.3개로 일본(13.1개)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인구 1000명 당 평균 병상 수는 4.7개다. 다만 공공의료기관이 보유한 병상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같은 해 기준 인구 1000명당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1.3개로 OECD 평균(3.0개)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체 병상 중 공공의료기관이 보유한 병상 비율은 10.2%로 OECD 평균(70.8%)의 7분의 1 수준이다. 윤 센터장은 “기간·규모·파급력 예측이 불확실한 감염병의 특징은 일시적인 의료서비스 공급 부족 현상의 한 원인임이 분명하지만 그 모순의 저변에는 민간 중심의 총량 확충에 맞춰온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이 잠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우선 공공의료기관에 자원 확충 의무화와 ‘착한 적자’를 통한 보전을, 민간의료기관에는 일정 수준의 손실 보전 등 제도적 보완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지방의료원 등의 공공의료기관은 사회취약계층 진료를 비롯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다보니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착한 적자’라고 한다. 정부가 방만 경영으로 생긴 ‘나쁜 적자’가 아니라고 인정하면 손실 보전의 근거가 생길 수 있다. 윤 센터장은 또 “다수의 긴급환자 발생시 일차적으로 대응해야 할 ‘책임의료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되,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수용력을 초과하는 환자 발생 시에는 민간병원을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 지역에서 대거 환자가 발생해 권역 내에서 해결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인근 권역을 ‘전원·이송체계’로 묶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대구 권역 진료권에서 다수 환자가 발생 시 ‘경북권(1차)→부산권·울산권·경남권·충북권(2차)’과 같이 순차적으로 환자 전원·이송과 병상자원 등의 배분 활용 권역을 넓혀가는 방식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등 2명 추가 확진…40명으로 늘어

    분당제생병원 간호사 등 2명 추가 확진…40명으로 늘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이 144명의 자가격리대상 직원 명단을 누락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20일 81병동 수간호사와 82병동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와 광주시에 따르면 자가 격리중이던 81병동 수간호사 A(53·성남 분당구 구미동)씨가 지난 7일부터 2주간의 격리가 끝내고 병원 복귀를 위해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82병동 간호조무사 B(36·광주시 쌍령동)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B씨도 자가격리 중 이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0일 현재까지 모두 40명(직원·환자·보호자 35명, 병원 외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에는 이영상 병원장과 사태 수습을 위해 분당제생병원에 파견된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팀장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 2명도 포함됐다. 경기도는 역학조사에 부실하게 응해 역학조사관 감염과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등의 피해를 초래한 분당제생병원(법인)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이날 “방역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에서 대응 방안을 두고 고민을 거듭했지만, 가장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역학조사에 임해야 하는 의료기관이 감염병 예방에 혼선과 피해를 유발한 점을 방관할 수 없어 감염병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감염병예방법 제79조는 지자체의 역학조사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거나 거짓 진술 혹은 거짓 자료를 제출할 경우, 고의로 사실을 누락·은폐하는 행위를 했을 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앞서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일 “의료인의 양심과 윤리에 비추어 자가격리 대상자를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한 적이 없으며 현재 사태는 부족한 인력과 완벽하지 못한 업무처리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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