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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보건소 별과 오픈… 건강관리 원스톱으로

    양천구 보건소 별과 오픈… 건강관리 원스톱으로

    서울 양천구의 보건소 별관이 문을 연다. 양천구는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보건소 별관’을 조성하고 다음달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여는 ‘보건소 별관’은 신정네거리역 인근(중앙로29가길 12)에 연면적 7672㎡,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먼저 로비층은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실과 대사증후군센터, 치매예방검진실, 금연클리닉 등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접수에서 진료, 검사까지 하나의 동선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에서는 체성분 검사,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외에도 장애특화 체성분 측정기, 휠체어 체중계 등 특수장비를 갖춰 장애인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도 가능하다. 1층에는 임신 사전 건강검진부터 난임·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이맘센터’와 건강한 출산·수유,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플러스실’이, 2층에는 저염·저당·저칼로리 요리교실을 통해 식습관 개선을 돕는 ‘건강요리교육실’ 등이 운영된다. 3층에는 ‘건강증진센터’가 마련되어, 20~75세 대상 신체기능 평가와 근력·유산소 순환운동, 생애주기별 운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운동계획, 개인별 질환을 연계한 건강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별관 개관으로 기존 보건소 본관과 목동·신월보건지소까지 4개의 보건의료시설이 핵심 축이 되어 구민들의 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개관하는 보건소 별관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돌보고, 나누고… 강서 ‘약자와 동행’

    돌보고, 나누고… 강서 ‘약자와 동행’

    65세 이상 노인 대상포진 무료 접종취약계층 이사비·집수리 지원 사업구민들도 13년째 기부 동참 이어가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접종에 짜장면 봉사, 익명의 기부까지….’ 서울 강서구가 올해 복지정책을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주민들도 자체적인 봉사와 기부에 나서고 있다. 경기 한파가 몰아친 상황에서 지역의 사회 안전망이 더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서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부터 70세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다. 특히 뇌수막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많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접종을 망설였다. 이에 강서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2025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사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원의 이사 비용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서구가 복지정책을 이끌고 있다면 구민들은 다양한 봉사 활동과 기부로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서구가 등촌1동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에 설치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에 익명의 입주민이 2000만원을 기탁하는 일도 생겼다. 350가구가 거주하는 가양타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3년째 구에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만원을 기부했는데 올해는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면서 기부 금액이 2335만 4390원이 됐다. 김은진 등촌1동장은 “전달해 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 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청이 끌고 주민이 밀고… 경기 한파 뚫는 ‘복지 강서’의 힘

    구청이 끌고 주민이 밀고… 경기 한파 뚫는 ‘복지 강서’의 힘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접종에 짜장면 봉사, 익명의 기부까지….’ 서울 강서구가 올해 복지정책을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주민들도 자체적인 봉사와 기부에 나서고 있다. 경기 한파가 몰아친 상황에서 지역의 사회 안전망이 더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서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부터 70세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다. 특히 뇌수막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많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접종을 망설였다. 이에 강서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2025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사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원의 이사비용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서구가 복지정책을 끌고 있다면, 구민들은 다양한 봉사 활동과 기부로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얼마 전에는 강서구가 등촌1동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에 설치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에 익명의 입주민이 2000만원을 기탁하는 일도 생겼다. 350가구가 거주하는 가양타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3년째 구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만원을 기부했는데, 올해는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면서 기부금액이 2335만 4390원이 됐다. 김은진 등촌1동장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 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취약 계층들의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진교훈(왼쪽) 서울 강서구청장이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짜장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 구청이 끌고 주민이 밀고… 경기 한파 뚫는 ‘복지 강서’의 힘

    구청이 끌고 주민이 밀고… 경기 한파 뚫는 ‘복지 강서’의 힘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접종에 짜장면 봉사, 익명의 기부까지…. 서울 강서구가 올해 복지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도 자체적인 봉사와 기부에 나서고 있다. 경기 한파가 몰아친 상황에서 지역의 사회 안전망이 더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서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부터 70세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다. 특히 뇌수막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접종 비용이 비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접종을 망설였다. 이에 강서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2025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이사비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 원의 이사비용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서구가 복지정책을 끌고 있다면, 구민들은 다양한 봉사 활동과 기부로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 얼마전에는 강서구가 등촌1동 서울시니어스가양타워에 설치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함’에 익명의 입주민이 2000만원을 기탁하는 일도 생겼다. 350가구가 거주하는 가양타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3년째 구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만원을 기부했는데, 올해는 익명의 기부자가 나타나면서 기부금액이 2335만 4390원이 됐다. 김은진 등촌1동장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 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취약 계층들의 생활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주민들과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7월 전국 첫 시범도입하는 건강주치의 제도… 제주도민 61.8% “필요성 공감”

    7월 전국 첫 시범도입하는 건강주치의 제도… 제주도민 61.8% “필요성 공감”

    제주도가 오는 7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시범 도입하는 가운데 도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1.8%가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1차의료체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만 30세 이상 도민 1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8%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는 87.7%가 ‘중요하다’고 답해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뒷받침했다. 조사 결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해 75.1%가 ‘처음 듣는다’고 답해 인지도는 낮았으나, 사업 필요성에는 61.8%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시행 시 이용의향은 읍·면지역이 61.3%로 동지역 58.3%보다 높아, 의료 취약지역의 수요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필요 시 의사의 방문진료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도민의 48.4%는 정기적으로 진료받는 단골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읍면지역(55.5%)이 동지역(41.5%)보다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차의료 건강주치의 이용 특징 중에서는 ‘접근성’(87.7%)을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꼽았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첫 시범운영하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은 주치의를 선택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건강위험 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예방 접종,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 제도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1차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주치의가 건강 관리와 질병 치료에 대해 폭넓게 책임지게 돼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가 보다 긴밀하고 효과적으로 재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 의료 소외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치의 제도가 도입될 수 있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국 1차 의료개혁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는 현재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모델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읍면 6곳, 동 1곳 등에서 시범사업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범사업 실행계획이 확정되면 의료계와 노인·아동 관련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 ‘의료 89년 체제’ 극복… 실손 폐지하고 제3의 공적보험 만들자[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의료 89년 체제’ 극복… 실손 폐지하고 제3의 공적보험 만들자[문소영의 브라운백 미팅]

    ‘89년 의료 체제’ 한계 4가지 징후 건보는 적자에 의료비는 늘어나 지역 의사 인력난·병원 경영난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무너지고 요양병원 늘어도 의료난민 발생의료개혁 어떻게 하나의료계 동의·중장기적 전망 시급고령화·국민소득 4만 달러 반영의료서비스·기술 질적 향상 필요15년 된 상급종합병원 제도 폐지전공의 수련 공적 조직 만들어야 지난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부작 ‘중증외상센터’가 인기다. 흑자를 추구하는 병원장과 사람을 살리겠다며 자원을 무한정 투입하려는 중증외상팀 백강혁 교수와의 갈등을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버무려 놓은 덕분이다.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극한의 대립을 벌인 지 1년을 넘긴 시점을 감안하면 이 드라마가 훈훈하게만 보이지 않는다. 속칭 ‘지역·필수의료’ 부족과 의료계 자원의 배분 문제, 대형병원 적자와 환자 부담의 적정선 확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중에 지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9220명 중 올 2월 복귀를 결정한 인원은 2.2%인 199명에 불과하다. 의료공백 해소는 쉽지 않다. 지난 10일 만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자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은 “정치권에서 ‘87년 체제’가 극복돼야 하듯이 의료계도 ‘89년 체제’가 극복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발도상국이 가장 부러워한다는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처한 문제를 진단하고 정상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알아보았다. -정부가 제시한 의료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씩 5년간 1만명을 증원하겠다고 했는데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의 동의가 없이 진행됐다. 미래 의료인력의 추계와 육성은 최소 10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전망에 근거해야만 한다. 특히 한국은 급격하게 저출산에 고령화가 진행되는 탓에 의료수요의 내용이 과거와 다르다. 10년 전에는 ‘심장외과 의사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면 요즘은 ‘좋은 요양병원을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이 다수다. 미래 의료시스템과 수요에 대한 예측과 전망 없이 의사 수를 늘리는 논의로는 현재 의료계가 안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의사 수를 늘리면 의료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의대 증원을 지지하기도 한다. “의사 숫자를 늘린다고 필수의료나 양극화된 지역의료계에 의사 공급이 늘지 않는다. 지방의대 졸업하고 수도권 병원으로 온다. 오히려 의료 질서만 혼탁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고령화를 앞세워 의료남용과 의료쇼핑을 전제하고 의사공급을 늘리는 것은 맞지 않다. 학부모 입장에서 의대 증원은 호재다. 한국 사회에서 의사의 지위가 고소득 특권층으로 과대평가된 것에 대한 반감으로 증원을 찬성하기도 한다.” -의료계 입장에서 의사 공급의 문제는 뭔가. “의사 공급의 균형이 깨졌다. 대한민국 의사들은 어려운 수술도 잘한다. 그런데 필수·중증·응급 분야에서 수술할 의사의 대가 끊기고 있다. MZ세대 의사들은 특정 전공 분야가 힘만 들고 수가도 낮은데 의료사고 갈등도 높기 때문에 기피한다. 예를 들어 뇌 수술하는 의사가 전국에 250명이 필요한데 정점을 찍고 더 늘지는 않다가 이제는 감소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필수의료’라는 단어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의료에서 필수의료 아닌 게 어디 있나.” -전공의 반발은 왜 이리 강한가. “그간 전공의들은 미래의 보상을 담보로 병원에서 가장 값싼 노동력을 감당해 왔다. 저가 의료보험 수가를 환자 수로 극복하려는 물량주의적 대형병원의 경영 시스템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의대 증원으로 미래가 불안해지자 반발하게 된 것이다. 다만 올해도 전공의 복귀가 원활하지 않아 의사 재생산 구조가 망가지면, 병원은 파행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데 그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간다. 건전한 의료체계의 시작은 의사다. 병원은 최첨단으로 잘 지어 놓고 간호사나 의사를 해외에서 모셔 와서는 의료가 발전하지 못한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양질의 의료를 저렴하게 누린다는 것이 장점 아닌가. “한국 의료시스템의 초기 목표가 접근성이었다. ‘3분 진료’가 되더라도 개원의든 대학병원이든 장벽을 거의 두지 않았다. 그러다 중병에 걸리면 재산을 날린다며 보장성이 이슈가 되자 암과 같은 특정한 분야에서 보장성을 높였다. 암은 개인 부담을 5%까지 내렸다. 정책당국자들은 국민의 요구를 쫓아갈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의료보험 수가가 누더기가 됐고 비급여 진료에는 민간 실손보험이 붙어서 병원쇼핑 등 초과수요가 나타나게 됐다.” -한국의 건강보험은 개발도상국에서 도입하려는 제도 아닌가. “1989년 전국민의료보험 도입은 국가의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무리였지만, 선진적이었다. 이후 경제적 발전으로 의료 유효수요가 늘어나니까, 정부 주도의 톱다운 방식으로 1990년대 대형 민간병원을 허가해 주고 의대를 신설하는 등으로 의료공급을 늘려 문제를 해결해 왔다. 한국 경제가 압축 성장했던 시기라 병원이 시설 투자를 하면 부동산 폭등 등 부대이익이 발생해 의료영업 적자를 막아낼 수 있었다. 선순환 구조였다. 그러나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2020년대부터는 그런 선순환 구조가 불가능하게 됐다.” -현시점에서 의료정책이 변화해야 하는 이유는. “정치권에서 ‘87년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한국 사회의 미래가 없다고 하듯이, 의료계도 ‘89년 체제’를 바꿔야 한다. 1989년에 도입한 전국민의료보험체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5000달러에 맞춘 제도다. 이제 당시의 설계를 개혁하지 않으면 한계다. 한계의 징후는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건강보험공단의 적자와 국민의료비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넘어서는 게 문제다. 둘째는 지역 등에서 의사의 인력난과 병원의 경영난이 있다. 셋째는 젊은 의사들의 기피와 낮은 수가 등으로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사람을 살리는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 넷째는 요양병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의료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인구변화와 기술변화, 소득변화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우선 고령화 시대에 맞는 의료 공급이 필요하다. 둘째,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가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 셋째는 인공지능(AI) 등과 디지털화하면서 요구되는 의료기술의 변화에 맞춰야 한다. 넷째, 노령화에 따른 의료난민은 큰 문제다. 질 좋은 장기요양병원은 부족하고 간병은 어렵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현대판 고려장’이 진행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다섯째는 의사뿐 아니라 준의료인력과 간병인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과 비전이 필요하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적자원의 고갈을 의료계가 더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민정책도 어서 손봐야 한다.” -앞으로 정부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관련해서는 실손보험 폐지와 보험재정 일원화가 필요하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실손보험을 관리하는 금융위원회가 함께 논의해 제3의 공적보험을 형성하는 것도 방안이다. 둘째로 15년간 지속된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개선해야 한다. 당시에는 의료발전에 기여했지만 지금은 의료전달체계를 왜곡한다. 소위 대형 민간병원에 환자와 전공의 쏠림현상을 유발하면서 의료계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다. 셋째는 졸업 후 수련제도(GME)를 개별 병원에 맡기지 말고 공영화해야 한다. 미국의 의사수련교육인증위원회(ACGME)와 같은 전문의 수련제도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개별 병원은 ACGME로부터 전공의 교육을 위탁받는 방식이다. 즉 전공의는 병원의 위탁교육생이자 파견직원 신분이 된다. 또 병원은 교육비를 공적으로 지원받고, 전공의는 병원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구조가 된다. ” -국제병원연맹(IHF)의 세계병원대회가 2026년 10월 서울에서 열린다. “젊은 의사의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나 수도권과 지방의료 불균형 등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우리가 그 해결책을 마련한다면 전 세계 병원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의료기기가 해외에 진출하는 계기도 마련된다.” ■ 이왕준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 83학번 외과의사로 1998년 인천사랑병원 인수를 발판으로 2009년 명지병원을 인수해 경영하고 있다. 1992년 주간신문 청년의사를 창간해 발행하면서 지난 30여년 의료계의 현안을 개혁하고자 노력해 왔다.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으로 올해 국제병원연맹(IHF)의 세계병원대회를 한국에 유치했다. 이 이사장은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으로 신종플루(2009)와 메르스(2015), 코로나19(2020) 확산 등 감염병 위기마다 임상 최전선에서 버팀목이 돼 왔다.
  • 성동구,‘효사랑 재택의료센터’ 장기요양 어르신댁 직접 찾아가 진료한다

    성동구,‘효사랑 재택의료센터’ 장기요양 어르신댁 직접 찾아가 진료한다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효사랑 건강주치의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2023년 1차, 2024년 2차에 이은 이번 2025년 3차 시범사업에서는 91개 시·군·구에서 135곳이 선정됐으며, 민간의료기관을 제외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구는 오는 3월부터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효사랑 건강주치의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효사랑 재택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가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효사랑 건강주치의’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담 주치의와 마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진료하는 성동구 대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다. 만성질환 진료와 의료상담, 혈압, 혈당 측정 및 관리, 노인 우울 및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 등 어르신 건강관리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시 어르신들의 퇴원 이후 만성질환 집중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사랑 재택의료사업’은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으로 확대 강화한 것으로 사업 대상자를 장기요양 등급 어르신까지 확대했다. ‘효사랑 건강주치의’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관내 모든 거동 불편 어르신으로 지원 대상을 넓힌 것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장기요양 등급(인지지원 1~5등급)을 받았으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상자를 연계하거나 퇴원 시 본인 신청 또는 별도(가족 등) 신청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담당 사회복지사의 대상 여부 확인 및 의료진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효사랑 재택의료센터’ 재택의료 전담팀이 최대 1년간 진료 및 간호, 복지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재평가를 통해 지속 관리 여부가 결정되며, 필요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 제공되는 진찰, 처방, 간호 서비스 등은 장기요양보험에 포함돼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단, 추가 간호료 대상인 경우 본인부담금 발생)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효사랑 건강주치의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체계’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의 유기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논의 서둘러 교육 혼란 줄여야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논의 서둘러 교육 혼란 줄여야

    정부와 의료계 간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이 1년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2025학년도 의대 증원으로 사교육비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에서 대학 진학을 지도한 현직 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응답자의 58%가 의대 증원이 진학지도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84%는 학부모가 N수를 감수하면서까지 앞으로도 자녀를 의대에 보내려 할 것이어서 사교육비 추가 지출은 불가피해질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국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대 증원이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니 답답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현장의 교사들은 의대 쏠림현상에 따른 기초과학 경시, 정시를 노린 자퇴생 증가 등도 우려했다. 종로학원 조사 결과 비수도권 의대 정시 최초 합격자의 등록 포기가 전년도에 비해 143%나 늘었다. 의대 증원 정책이 더 정교해지지 않고서는 수도권 의대 선호 현상을 해소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공교육 붕괴도 부채질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서둘러 보완할 문제들이 이처럼 산적했건만 의정 갈등이 해소될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기존 3058명에서부터 2000명 더 늘린 5058명 사이에서 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구체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국회가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하려는 의사수급추계위에 대해서도 기구의 역할이나 인적 구성 등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논의가 진행되지 못한다면 내년도 의대 정원은 예정대로 5058명이 된다. 국민 다수는 지역 및 필수 의료 강화를 바란다. 정부와 의료계는 추계위 구성과 별도로 내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합의점부터 찾기 바란다. 학사일정, 수험생 불안감 등을 고려하면 의대 증원 규모에 관한 결정이 시급하다. 아울러 의료인력의 지역별 배치 방안과 함께 이공계 인재 육성에 미칠 영향도 십분 고려하는 정책적 판단이 절실하다.
  • 의료 사각지대 해소…경북도, 외국인 의료비 지원 시행

    의료 사각지대 해소…경북도, 외국인 의료비 지원 시행

    경북도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16일 경북도는 도내 의료 취약계층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의료비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 중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의료 취약 환자다. 포항·김천·안동 도립의료원에서 진료 시 최대 200만원의 입원비, 수술비, 외래진료비, 출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중증 환자, 정신질환자, 생계 곤란 등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취약 환자가 주요 지원 대상이고, 지원 여부는 각 도립의료원 진료 및 면담을 통해 결정된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외국인은 직장 가입 또는 지역 가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일부 비자만 즉시 가입 가능하고 그 외는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 요건을 갖추더라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거나, 의사소통 문제와 의료정보 부족으로 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등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필수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외국인 주민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시범사업 모니터링과 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보완해 내년에는 정규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건강권은 인간이 가지는 기본적인 인권으로,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이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경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 경북 영덕군, 필수 의료 강화 위해 소아·산부인과 연장 운영 추진

    경북 영덕군, 필수 의료 강화 위해 소아·산부인과 연장 운영 추진

    경북 영덕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의료인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에 대한 연장 진료를 추진한다. 10일 영덕군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양질의 필수의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1시간 이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야간 연장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야간 연장 진료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처방약 조제를 위해 인근 약국도 연장 운영에 동참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필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신속한 진료 기회 제공, 출산 장려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의 미래인 아이와 청소년, 산모와 아기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아산병원과 건설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동신대, 재학생 뉴질랜드서 한달간 연수

    동신대, 재학생 뉴질랜드서 한달간 연수

    광주 동신대학교가 재학생 70명을 한 달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보내 눈길을 끈다. 9일 동신대에 따르면 올 겨울방학 동신대 뉴질랜드 어학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연수는 한의학과, 간호학과 재학생 40명이 선발돼 지난 1월4일부터 25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NZSE(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 부속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해외 취업과 현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한의학과,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만큼 헬스케어 분야 맞춤형 영어 특강을 진행하고 현지 한의사와 간호사를 초청해 해외 취업에 대해 소개받았다. 또 현지에서 명성 높은 요양병원 Murray Halberg Retirement Village를 탐방하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배우기도 했다. 이 연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지원을 받아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차 연수는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글로벌역량강화 해외 어학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상담심리학과 전기공학과 등 15개 학과 재학생 30명이 오클랜드 ATMC 어학원에서 어학 능력을 키우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 감각을 키웠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학생들이 쉽게 방문하기 힘든 뉴질랜드에서 집중적으로 연수를 받고 이색적인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동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1천명 시대를 열었는데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국제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등록 아동 2720명 전수조사…828명 소재파악 안돼 경찰 조사

    미등록 아동 2720명 전수조사…828명 소재파악 안돼 경찰 조사

    보건복지부가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임시관리번호 아동 2720명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한 결과 828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임시관리번호는 보건소가 예방접종 관리를 위해 출생 신고되지 않은 아동에게 임시로 부여한 번호다. 7일 복지부에 따르면 2720명 중 1716명은 생존이 확인됐고, 37명은 사망했다. 86명은 동명이인을 오인해 아동 정보를 잘못 기재한 사례였다. 사망 아동은 지방자치단체가 사망신고, 의무기록, 화장증명서 등의 서류로 확인했다. 문제는 경찰이 수사 중인 828명이다. 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조사 방문을 거부한 사례가 209명, 베이비박스 등 유기 30명, 출생 신고하지 않은 입양 사례 8명, 임시관리번호 자체를 부인한 21명, 폐쇄된 시설에서 보호됐던 아동 등 기타 사유 560명이었다. 조사과정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도 10건 들어왔고, 양육 환경이 너무 열악해 지자체가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사례가 76건이었다. 한 가정은 2016년에 자녀를 출산하고도 부부 문제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으며, 아동은 의무교육도 받지 못하고 방치됐다. 언어 발달 지체 등 장애 진단을 받았는데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한 조사팀은 아동보호팀에 신고했으며 현재 아동은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일시 보호 중이다.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이른바 ‘그림자 아동’ 논란이 불거진 뒤 복지부는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1만 1960명을 조사했으나, 지난해 10월 엄마의 방치로 출생 신고되지 않은 생후 18개월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또 발생하자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 아동은 임시신생아번호가 아니라 임시관리번호로 남은 아이였다.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영아에게는 예방접종 기록 관리를 위해 임시신생아번호를 부여한다. 이후 출생 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되고 임시신생아번호는 지워진다.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부모가 예방접종 받길 원하면 보건소가 임시관리번호를 부여하고, 기존에 있던 임시신생아번호는 삭제된다. 당시 사망한 아이는 임시신생아번호가 아닌 임시관리번호만 있어 전수조사에서 빠졌다. 복지부는 “병원 밖에서 출생한 경우 등 출생통보제 시행 이후 임시관리번호를 신규 발급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조사와 모니터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촉구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촉구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지속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과 재추진을 반복하며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 더 이상 실체 없는 논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 의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잦은 계획 변경과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실질적인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고 언급한 후,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치료 가능 사망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등 경북의 의료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전남도가 2026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 규모가 2026년에는 약 2경 1000조원(국내, 약 39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북부권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동의 백신과 헴프, 의성 세포배양식품과 같이 북부권 11개 시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유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제공,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북부권 균형발전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흔들림 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라면서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맞춤형 출산 정책 대폭 강화

    전남도, 맞춤형 출산 정책 대폭 강화

    전라남도가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2024년 11월말 기준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760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가 늘어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맞춤형 출산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39개 사업에 6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으로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지원을 생애 1회에서 최대 3회로 확대하고,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4만 원을 추가 지원해 검사 항목도 보강했다. 또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도록 정부 지원 횟수 초과자도 전남도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한방 난임 치료도 지원한다. 가임인구 확대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정·난관 복원 시술과 영구적 불임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현재 5개소를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도 2025년 여수와 광양 2개소와 2026년 목포와 영광 2개소를 추가 개원한다. 모든 출산가정이 저렴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최대 300만 원과 청소년 산모 의료비 최대 120만 원, 미숙아 의료비 최대 1천만 원 등 취약 산모·신생아에 대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과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해 도민 누구나 임신·출산 관련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올해부터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최대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0세 출생아는 첫째아 200만 원·둘째아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지원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저출생 추세 반등 조짐이 보이는 만큼 2030년 합계출산율 1.5명을 목표로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 광주 귀성객 146만·귀경객 161만 여명

    설 연휴 광주 귀성객 146만·귀경객 161만 여명

    광주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설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146만7359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광주를 빠져나간 귀경객은 161만8250명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14일부터 18일 낮 12시까지 340만9358명이 광주를 오간 데 비해 32만여명이 감소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 27일부터 예상된 폭설에 대비해 선제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고, 대설과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29일(낮 12시 기준)까지 지역 주요 간선도로와 상습결빙구역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58회(525개 노선, 680.4㎞) 실시했고, 이에따라 교통사고 1건, 낙상사고 14건 등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는데 그쳤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설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으며,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찾은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6500송이를 배부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의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여는 의료기관 2460곳 ▲문여는 약국 1437곳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겨울철 호흡기질환인 독감, 코로나 검사를 위해 발열클리닉 12개소, 협력병원 14개소를 운영하는 등 시민 건강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전일빌딩 245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지속 운영돼 지난 6일간 총 460명이 방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교통안전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연휴기간 운영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30일 낮 12시 기준 ▲화재 10건 ▲교통사고 40건 ▲구조·구급 680건이 발생했고, 3건의 사망사건이 있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이는 각종 구조·구급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 어르신이 “아리야, 임영웅 노래 틀어줘” 말하자… ‘사랑은 늘 도망가’가 재생되다

    어르신이 “아리야, 임영웅 노래 틀어줘” 말하자… ‘사랑은 늘 도망가’가 재생되다

    어르신이 “임영웅 노래 좀 틀어줘”라고 말하자 인공지능(AI)가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라며 ‘사랑은 늘 도망가’노래가 재생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에 거주하는 이모(72)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원격 협진시행와 인공지능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 실태를 살펴 눈길을 끌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및 디지털 복지서비스 현장을 집중 점검한 것. 이 모씨는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와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이씨는 복합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 오유진 서귀포시 서광동보건진료소 소장이 진료키트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화상 모니터를 통해 김상길 안덕의원 원장이 현재 어르신의 허리 통증과 혈압 관리에 대해 치료 및 관리계획에 대해 의학적 자문을 제공했다. 물리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동행 서비스로 병원 이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조치하기도 했다. 오 지사는 “원격협진 의료서비스와 함께 건강주치의 제도도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며 “의료 취약 지역이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의 안내로 진행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시연에서는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어르신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어르신이 “아리야 안녕”이라고 인사하자 AI 스피커가 날씨를 알려줬다. 특히 시연에서 어르신이 “아리야, 살려줘” 구조 요청에 SK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전화가 왔다. 3회 전화 연락 시도 후 응답이 없을 경우 119와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긴급구조 체계가 가동된다는 설명이다. 이 씨는 “허리 수술 후 통증으로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진료도 받고 말벗도 생겼다”며 “대화도 할 수 있어 외롭지 않고, 이렇게 좋은 세상이 와서 나이 든 사람도 더 오래 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는 보건진료소와 인근 병·의원을 연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48개 전 보건진료소와 제주대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의료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정기 안부전화를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말벗 역할은 물론 복약시간 알림과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도는 행정시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2025년 서비스 대상자을 기존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권 보호는 공공 부문의 핵심 책무”라며 “비대면 진료와 스마트 돌봄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욱 내실화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설 연휴 산모·신생아 의료대응체계 가동

    전남도, 설 연휴 산모·신생아 의료대응체계 가동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산모와 신생아,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 확보와 24시간 온콜(On-Call) 당직 체제 운영 등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안전을 관리한다. 핫라인은 전남도와 시군,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협업체계가 함께 운영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전달과 협력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모자의료센터인 현대여성아동병원에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1병상)을 운영, 다태아 분만 및 고위험 산모 진료 상황에 대비하고 신생아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연휴기간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에 연락하면 119 응급상황실과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목포한사랑병원, 순천미즈여성아동병원 등 전남 9개 분만 병원이 포함됐으며, 각 병원은 산과, 소아청소년과 병상을 운영하고 24시간 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고위험 임신과 신생아 질환에는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산모 질환과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합병증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제때 적절한 개입은 장기적 건강 문제나 인명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설 연휴 대응체계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거동 불편한 용산 어르신, 집에서 ‘의료 서비스’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 2곳은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협약 후 보건복지부에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택의료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장기요양 1~5등급 중 1~2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우선한다.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 등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줄 예정이다. 비용은 방문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와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서비스 신청은 대한민국의원(1644-5275), 힘찬세상경희한의원(02-793-2080),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중 1곳에서 할 수 있다.
  • 용산구,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용산구,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 2곳은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협약 후 보건복지부로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택의료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장기요양 1~5등급 중 1~2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우선한다.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 등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줄 예정이다. 비용은 방문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와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서비스 신청은 대한민국의원(1644-5275), 힘찬세상경희한의원(02-793-2080),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중 1곳에서 할 수 있다. 구에서는 대상 어르신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들을 연계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해주신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용산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순천성가롤로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순천성가롤로병원,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순천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았다. 심뇌혈관질환은 도내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발병 후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성가롤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3년간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심뇌혈관 중환자실, 신경계 중환자실, 뇌졸중 집중치료실 등 시설을 갖춘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 동부권 도민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사망 감소와 후유증 최소화가 기대된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자 24시간 365일 응급 시술 및 수술, 퇴원환자 예방 관리 교육 및 지역홍보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 및 전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심뇌혈관센터 지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사업 필요성과 지역 의료 불균형 논리를 개발, 적극 대응해 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동부권 도민들의 응급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에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의료 접근성이 강화되도록 응급·전문진료 가능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서부권에 추가 설치되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119구급대, 보건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대상 교육 활동도 강화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부터 응급대응, 고난이도 의료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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