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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지출액 5% 해외 소비

    가계 지출액 5% 해외 소비

    올해 3·4분기 가계의 전체 지출에서 해외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5%에 육박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외국에서의 씀씀이도 그만큼 많아진 셈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가계의 해외소비지출액은 4조 7543억원을 기록,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1분기의 4조 6308억원을 넘어섰다. 가계 해외소비는 2분기에 4조 41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줄었으나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자 등이 크게 늘면서 3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은 5.9%. 같은 기간 민간소비지출 증가율인 4.7%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3분기 가계의 최종소비지출에서 해외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준인 4.97%를 기록했다. 해외소비 비중은 지난해 3분기 4.92%에서 4분기 4.04%로 떨어졌다가 올해 1분기 4.94%로 반등한 뒤,2분기에 4.68%로 낮아졌으나 3분기에 다시 상승했다. 3분기 해외소비가 증가한 원인은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 여행자가 늘고 해외유학·연수 출국자가 집중됐기 때문. 한은은 “가계의 해외소비지출은 해외여행 경비와 유학·연수비용, 해외의료비 지출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 비거주자의 국내소비지출은 84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화 강세로 외국인이 국내에서의 소비 여력이 축소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국 男 흡연율 46% OECD 국가 중 최고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 비만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낮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배성일 연구원은 3일 ‘OECD 헬스 데이터를 통해본 한국의 보건의료 현황’연구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2005년 46.6%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여성 흡연율은 4.6%로 최저 수준이다. 남성 폐암 사망자는 10만명당 66.3명(2005년 기준)으로 OECD 평균 57.6명보다 높았다. 배 연구원은 “높은 흡연율로 볼 때, 남성 폐암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민건강피해와 의료비 상승을 막기 위해 다양한 금연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체인구 중 비만율은 2005년 기준으로 3.5%에 불과했다. 이는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며 OECD 평균 비만율은 14.6%이다. 배 연구원은 “비만율이 낮은 것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비만을 야기하는 설탕과 지방 소비가 적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연말정산 무엇이 달라지나

    연말정산 무엇이 달라지나

    근로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부터는 미용·성형수술·보약 등이 의료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근로소득세를 덜 내고 적게 환급받도록 바뀐 간이세액표가 지난 8월부터 시행돼 올해 환급액이 예년보다 줄 수 있어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의료비 공제 범위 확대 일반적인 성형수술은 물론 유방확대, 지방흡입, 보톡스, 스케일링, 모발이식, 비만치료 등도 소득공제를 받는다. 한의원에서 조제한 보약과 같이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구입 비용도 공제 대상이다. 의료비 소득 공제기간은 지난해의 경우 1∼11월로 했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다. 다만 지난해까지는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공제를 모두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의료비 공제만 인정된다. 따라서 올 연말정산 때는 본인 신용카드 사용액 중 의료비를 빼고 신고해야 한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공제는 총급여액의 15%를 넘는 금액의 1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다자녀 추가 공제 신설 소수공제자 추가 공제가 없어지고 다녀자 가구 추가 공제가 신설됐다. 자녀 2명까지는 50만원, 자녀가 3명 이상이면 1명 늘어날 때마다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받는다. 자녀가 3명이면 150만원,4명이면 250만원이다. ●취학전 아동 교육비 공제 확대 지난해까지 유치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학원 등 취학 전 아동(6세 이하)의 교육비는 1일 3시간, 주 5일 이상 교습비에 한해서만 해줬지만, 올해부터는 주 1회 이상, 월 단위 교습비 지출도 가능하다. 자녀들의 태권도 학원비와 수영장 강습료도 공제 대상이며, 학원비를 신용카드나 지로로 냈다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공제, 교육비 공제 및 자녀양육비 추가공제를 모두 받을 수 있다. 근로자 본인이 산업대나 전문대, 방송통신대 등에 시간제로 등록해 지급하는 수업료도 공제받는다.1인당 100만원씩 기본공제되는 실제 부양가족 범위는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총급여액 700만원) 이하인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으로 한정했다. 자녀 및 부모의 혼인·장례 비용의 연령제한이 폐지돼 만 20세 초과 자녀의 혼인, 남 60세(여 55세) 미만 부모의 장례나 혼인 때도 건당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받는다. 무주택자는 주택마련저축·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모두 공제가 가능하며, 국민주택규모 1주택자의 경우 주택마련저축 및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을 공제받게 된다. 한편 국세청은 소득공제에 필요한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www.yesone.go.kr)를 개설해 11일부터 보험료, 연금저축, 개인연금, 퇴직연금, 직업훈련비 등 5개 항목,20일부터 교육비, 의료비, 신용카드 등 3개 항목에 대해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근로자가 각 발급기관에 영수증을 발급 받으러 다니지 않아도 된다. 연말정산 상담을 위해서는 6일 개설되는 연말정산 안내 홈페이지(www.nts.go.kr)나 국세종합상담센터(1588-0060)를 이용하면 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Seoul In]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강서구(구청장권한대행 김충민) 12월부터 3개월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성금 접수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응급 구호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된다. 지난해 강서구는 7억 6500만원의 성금을 접수했다. 사회복지과 2600-6795.
  • [기고] ‘의료 공공성’ 보장해 줄 수 있나?/윤용만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작년 10월 민관합동위원회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민간의료보험의 법정 본인 부담금 지급제한을 결정한 이후, 최근까지 민영 의료보험 회사들은 이 결정이 시장원리에 위배된다고 반대한다. 말하자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해 주는 의료 서비스 항목에 대해 국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부분조차 민영 의료보험 회사의 영리적 사업대상으로 해 달라는 요구인 것이다. 민영 의료보험 회사들이 법정 급여부분까지 사업대상으로 해 달라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핵심 논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첫째, 국민건강보험은 반시장적 제도라는 것이다. 즉, 책정된 가격이 균형가격 이하이므로 의료 서비스의 과잉수요를 유발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하거나 법정 비급여 서비스 공급의 확대를 유인한다는 것이다. 둘째, 공적 보험의 보장 부분과 별도로 추가적인 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해서는 법정 본인 부담금도 민영 의료보험이 보장해 주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이러한 정책은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목적으로(본인부담금제 실효성 유지→과잉이용 방지) 민영 의료보험 사업을 희생하는 것이므로 역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는 특정 주체의 이익을 위해 전체 시스템의 인과관계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 논리라 할 수 있다. 첫째, 국민건강보험에서 급여대상 의료 서비스의 가격을 객관적 심사평가를 통해 항목별로 부과하는 것은 ‘적정가격’을 설정하는 것이다. 의료 서비스 시장의 경우 공급자의 암묵적 카르텔이 가능해 독점자처럼 행동할 수 있는 전형적인 경우이고, 의학 전문지식 등 정보의 비대칭성을 통해 과도한 진료와 진료비를 부과할 개연성이 크다고 하겠다. 따라서 민영 의료보험 측은 전문성과 조직력을 가진 공적 조직이 소비자들을 대리해 공급자와 협상을 통해 적정수준의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 어떤 경로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과잉이용을 낳게 되는지 설명해야 한다. 더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 CD) 국가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보장률과 국민의 의료비 지출 수준을 감안할 때, 적정가격이 의료 서비스의 과잉수요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아직 의료 이용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우리의 현실과 많은 괴리가 있다. 둘째,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환자 자신이 부담하는 의료비인 법정 본인 부담금은 과도한 의료 이용을 줄이도록 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절약되는 의료비를 더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대한 재원으로 쓰자는 취지에서 부과하는 것이다. 이것을 민영 의료 보험회사의 사업 영역으로 하자는 주장은 사적 이익을 위해 공익적 제도를 훼손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다. 셋째, 법정 본인 부담금의 유지는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목적으로 할 뿐, 민영 의료 보험회사의 영업 자유와 이익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주장은 공공재와 민간재 사이의 근본적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한다. 민간 영리회사는 기업의 사적 이윤의 극대화가 궁극적 목표이고 공적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은 모든 국민의 헌법적 권리인 건강권을 보장,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비자를 대신하지만 공급자의 적절한 이익도 보호해, 모든 국민이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를 책임지는 공적 제도이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안정화’란 결국 ‘국민부담의 안정화’,‘국민들에 대한 건강보장의 안정화’와 같은 맥락인 것이다. 아무리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시장원리가 사회 전방위로 확산되는 시대라고 하지만, 모든 국민들에게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최소한의 공적 영역은 있어야 한다.‘교육’과 더불어 ‘의료’ 부문이 바로 그러한 영역인 것이다. 윤용만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 [사설] 선심성 복지행정에 거덜난 건보재정

    청와대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진국 도약의 10년’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나라당의 ‘잃어버린 10년’을 반박하는 글이다. 청와대는 이중 복지분야에서 중증 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 아동 건강투자 확대,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지원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로드맵’에 따라 전체 의료비 중 본인부담비율이 크게 낮아졌다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보험료 대폭 인상과 시행 1년여만에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로 귀결됐다. 주먹구구식 재정추계에 선심성 복지행정이 가세하면서 순식간에 건강보험 재정을 거덜낸 탓이다. 정부는 지난 2001년 의약분업 실시로 건보재정이 파탄나자 특별법을 만들어 매년 4조원을 재정에서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를 3∼8.5%씩 올렸다. 국민의 주머니를 쥐어짠 결과 건보재정이 흑자로 돌아서자 참여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내세워 마구잡이식으로 의료복지 확대에 나섰다. 전문가들조차 시기상조라며 반대한 입원환자 밥값 보험 지원이 대표적이다. 올 들어 5월까지 나간 환자 밥값 급여비가 4355억원으로 올해 전체 당기 적자예상액 3124억원을 웃돈다. 정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건보 적자를 메우기 위해 내년도 보험료율을 8.6% 올리려다 반발에 부딪히자 6.4% 올리는 대신 보장혜택 축소라는 꼼수를 동원했다. 우리는 엉터리 재정추계로 선심성 복지정책을 남발해 국민부담만 가중시키고 정책 불신을 초래한 관계자들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적자 책임을 떠넘기는 현행 공급자 중심의 건강보험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 급여비 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행위별수가제를 포괄수가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뜻이다. 운용방식이 동일한 타이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건강보험공단의 관리운영비도 일대 수술해야 한다.
  • 李 “용적률 상향… 재건축 활성화”

    李 “용적률 상향… 재건축 활성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측은 집권하면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며, 장기보유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겠다고 22일 밝혔다. 한나라당 일류국가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 후보의 ‘서민생활 직결 5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형오 위원장은 “서민들의 주거권을 제3의 기본권으로 헌법에 규정하겠다.”면서 “매년 50만호 이상 주택을 확대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택의 희망구입연도·희망지역 등을 명기토록 주택청약예금제도를 개편하고, 이 정보에 기초해 주택공사 등이 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한나라당은 ▲산지·구릉지의 개발 추진 ▲공공택지개발 조성비를 인하하기 위한 기반시설부담금 일부의 지방자치단체 부담 ▲토지보상금의 채권 지급 ▲지방 미분양 아파트 지역에 대한 과세제도 탄력적용 등의 정책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 소득공제 확대 및 교육비·의료비의 사업자 소득공제 도입 ▲휘발유·경유 교통세 등 유류 관련세 10% 인하 ▲등록세·취득세 통합 및 세율 인하 등을 통해 서민들의 세부담을 경감하겠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경선 공약을 차용,▲기름값·통신비 인하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사교육비 및 보육비 절감 ▲약값 인하 등을 통해 서민생활비 부담을 30% 절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미용·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미용·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세(稅)테크를 할 수 있을까. 이번 연말정산은 새롭게 바뀌는 부분이 적지 않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우선 올해 연말정산부터 미용, 성형수술, 보약 등의 비용에 대해서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보톡스, 유방확대, 지방흡입은 물론 스케일링, 임플란트·보철, 라식, 모발이식, 비만치료 비용도 공제대상이다. 한의원 조제약이나 각종 건강식품 구입 비용도 포함된다. 다만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더라도 소득공제는 한 번만 가능하다.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의료비 공제분을 뺀 금액만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지난해까지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의료비는 이중공제가 가능했다. 특히 다자녀 가구 추가 공제도 처음 도입된다.2명일 경우 50만원,3명 150만원,4명 250만원 등 자녀의 수에 따라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소수 공제자 추가 공제는 없어진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도 바뀐다.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학원지로 납부 수강료 등을 포함한 신용카드 공제대상은 총급여액의 20% 초과금액에 대해 20%까지 적용된다. 지난해까진 총급여액의 15%를 넘는 금액에 대해 15% 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면 연봉이 많은 배우자 카드로 몰아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치원, 영·유아 보육시설, 학원 등 취학 전 아동이 월 단위(주 1회 이상) 교습을 받고 지출한 학원비도 공제받을 수 있다. 체육도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도 포함된다. 지난해까지는 1일 3시간, 주 5일 이상 교습비에 대해서만 소득공제를 해줬다. 20세 초과 자녀의 결혼, 또는 부모의 장례나 결혼식을 치렀을 경우 건당 1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등에서 학점을 따기 위해 시간제로 등록한 경우도 수업료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새달 11일부터 서류 인터넷서비스

    국세청은 18일 소득공제에 필요한 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수집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다음달 11일부터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 11일부터는 보험료 연금저축 개인연금 퇴직연금 직업훈련비 등 5개 항목에 대해,20일부터는 교육비 의료비 신용카드 등 3개 항목에 대해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다. 근로자가 발급기관에 영수증을 받으러 다닐 필요가 없다. 다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사내가 사람을 치어가며 얻으려는 한 것은?

    “쯧쯧,불쌍하기도 하지.얼마나 개고기가 먹고 싶었으면 남의 목숨까지 아랑곳 하지 않았을까?” 중국 대륙에 한 사내가 공짜로 개고기를 먹으려고 흑심을 품었다가 그만 자동차로 사람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사건의 장본인’은 중국 동남부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취안강(泉港)구에 살고 있는 40대 중반의 남성.그는 지난 5일밤 집 근처에서 지나가던 포실포실한 황구(黃狗)를 보고 개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봉고차로 그 황구를 치어 죽여 집에서 요리해먹으려다가 오히려 교통사고를 내는 통에 사람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고 동남쾌보(東南快報)가 7일 보도했다. 동남쾌보에 따르면 이 사내는 지난 5일밤 7시쯤 일을 마치고 회사의 봉고차에 동료 좡(庄)모씨를 옆에 태우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그는 생각보다 일찍 집 근처에 도착해 속도를 줄여 천천히 가고 있는데 갑자기 고샅에서 흐벅지게 살이 찐 황구 두마리가 튀어나왔다. 황구를 본 순간 옆에 타고 있던 좡씨 “어유,맛있는 거”하고 침을 꿀꺽 삼켰다.이 말을 들은 사내도 잡아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이 생각이 떠오른 순간 그는 눈을 꼭 감고 몰고 가던 봉고차의 액셀레이터를 꾹 눌러밟아버렸다.그런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치어 죽이려고 한 황구 두마리는 어느새 멀리 도망가버리고 난데없이 한 할아버지가 나타나 차에 치여 쓰러져 있는 것이었다.눈앞이 캄캄해진 사내는 곧바로 다친 사람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사내가 다행히 재빨리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긴터라 목숨을 건졌으나 큰 부상을 입은 탓에 많은 의료비를 부담해야 했다.어디 그뿐인가 몰고가던 차가 완전히 망가져 수리비도 적지 않게 물어야 할 판국이다.개고기 한번 공짜로 먹으려다가 오히려 개 수십마리 값만 물게 생겼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강북구 맞춤형 방문관리

    강북구 맞춤형 방문관리

    강북구의 ‘맞춤형 방문관리 사업’이 손바람을 내고 있다. 의료 서비스를 필요한 주민에게 맞춰 진행하다 보니 지원대상 등록 인원이 늘어나고 자원봉사에 나서는 주민들도 많아졌다.‘의료복지 1등구’의 자부심이 생겨난다는 말이 주민들의 입에서 절로 나오고 있다. ●환자 상태와 환경에 따라 설계 5일 강북구에 따르면 맞춤형 방문관리 사업의 출발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찾아가는 ‘방문간호’. 가정방문을 요청한 환자의 집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자녀수, 월수입 등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의 틀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문간호의 주기를 정한다. 환자가 식생활에 곤란을 겪으면 이웃들의 기부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뱅크 이용자’로 등록한다.‘의료비 지원대상’이 되는지도 살핀다. 혼자 살면서 거동을 못하면 ‘이동목욕 대상’이 된다. 때에 따라 성인용 기저귀 등 ’의료소모품 제공 대상’이 되는지도 따진다. 환자의 상태가 심하면 ‘방문진료’ 대상으로 한 단계 높아진다. 방문진료는 의사와 간호사, 운전자로 구성된 전문팀이 맡는다. 환자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1차 진료를 받도록 하고, 투약도 한다. 진료 중에 병세가 악화되면 2,3차 진료기관으로 옮긴다. 이동목욕은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가 한달에 1∼2번 꼴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방문하는 사업이다. 목욕 일은 주부 등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취약계층 9300여가구 혜택 혼자서 목욕을 못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빨래, 청소, 외출 동행 등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이라면 ‘가정도우미’를 요청하면 된다. 구청에 등록하면 적합성 판단을 거쳐 자원봉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대상은 아니더라도 잠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면 ‘일일 응급도우미’(944-0781∼9)를 하루 전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기 암환자 등 임종을 앞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사업도 무료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전화·방문 신청→방문간호사 방문→가족건강기록부 작성→자원봉사자 연결→필요하면 입원 주선→사망→저소득 주민에 장례지원→유족 위로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말 현재 의료취약 주민은 3만 6804가구. 이 가운데 방문간호 대상은 9380가구로 지난해(7083가구)보다 2297가구 늘었다. 병세가 위중한 방문진료 대상자는 60명으로 올들어 총 567회 진료를 받았다. 가정도우미 104명, 이동목욕 15명, 호스피스 3명 등이 혜택을 입고 있다. 등록 환자가 늘면서 간호사 수도 7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동별로 간호사 1명씩을 할당한 셈이다. 자원봉사자들도 늘면서 비교적 힘든 이동목욕의 봉사자가 54명이다. 방문간호 차량 3대, 방문진료 차량 1대와 욕조 및 목욕설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 1대에 모두 22세트의 의료기구를 비치했다. 강북구 홍미자 방문간호팀장은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방문관리 대상자는 많지만 자원봉사자의 손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면서 “최근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강남구, 입양가정에 양육비지원

    강남구는 4일 입양가정에 양육수당과 양육비를 현실화해 지원하는 국내 입양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에 따르면 지역내 입양가정에 양육수당으로 0∼12세 1인당 월 20만원, 만 13∼17세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아동의 양육비는 만 17세까지 1인당 월 45만원, 의료비는 연 4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원하는 국·시비를 합치면 양육수당은 17세까지 1인당 30만원, 장애아동 양육비는 17세까지 총 100만 1000원, 의료비는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대대로 혈연을 중시해 입양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입양활성화 정책으로 입양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바람직한 입양문화를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강남구, 입양가정에 양육비지원

    강남구는 4일 입양가정에 양육수당과 양육비를 현실화해 지원하는 국내 입양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에 따르면 지역내 입양가정에 양육수당으로 0∼12세 1인당 월 20만원, 만 13∼17세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아동의 양육비는 만 17세까지 1인당 월 45만원, 의료비는 연 4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지원하는 국·시비를 합치면 양육수당은 17세까지 1인당 30만원, 장애아동 양육비는 17세까지 총 100만 1000원, 의료비는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대대로 혈연을 중시해 입양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입양활성화 정책으로 입양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바람직한 입양문화를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희망스타트 사업 시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희망스타트 사업 시범지역인 상봉1동과 신내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비 지원 및 보육사업을 한다. 치료·검진비, 수술비 등에 5000원을 본인이 부담하고,1인당 연간 50만원까지 초과분의 50%를 중랑희망센터에서 지원한다. 미용·성형 등은 제외된다. 중랑희망스타트센터 3422-0607.
  • [Seoul In] 희망스타트 사업 시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희망스타트 사업 시범지역인 상봉1동과 신내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비 지원 및 보육사업을 한다. 치료·검진비, 수술비 등에 5000원을 본인이 부담하고,1인당 연간 50만원까지 초과분의 50%를 중랑희망센터에서 지원한다. 미용·성형 등은 제외된다. 중랑희망스타트센터 3422-0607.
  • 鄭측 “사교육비 늘리는 내용뿐”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은 28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복지공약에 대해 “복지의 근본 철학을 모르는 눈가림식 정책”이라고 맹비난했다. 통합신당 정동영 후보 선대위의 이목희 정책기획본부장은 “전반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정책을 나열하는 등 국민을 현혹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원마련 방안에서는 세금을 늘리면 안 된다고 주장해 온 한나라당의 방침을 비판하면서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공격 수위를 높였다. 이 본부장은 “교육복지의 경우, 기존 한나라당의 입장은 사교육비를 폭증시키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이에 대한 입장부터 제시해야 한다.”면서 “불요불급의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도 쉽지 않다. 어떻게 정책을 실현시킬지 의아스럽다.”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은 ‘성장주의 잔여적 복지 패러다임’의 빈 공약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권영길 후보측 박용진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복지비용 삭감에 앞장서 왔던 정당인데도 이에 대한 반성 없는 장밋빛 환상에 불과하다.”면서 “이 후보는 무상의료에 대한 비전 없이 임신관련 의료비 지원과 중증질환 보장강화 등 개별적 혜택으로 의료정책을 대체하는 등 취약한 복지제도를 혁신할 종합마스터플랜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계층할당제를 실시하겠다고 하면서 사교육 경쟁을 가중시키는 특목고·자립형 제도를 옹호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박 대변인은 “사회복지재정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의 절반에 불과한 상황에서 상위계층에게 정당한 재정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 ‘복지공약’은 헛공약”이라고 공격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대선 가치논쟁 불붙나] 예상되는 핫이슈

    최근 불거진 교육의 3불정책(본고사·기여입학·고교등급제 금지)과 금산분리정책(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을 둘러싼 논쟁은 이명박 후보가 먼저 공약이나 입장을 발표하고, 다른 후보들이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형식을 띠고 있다.‘중도개혁 노선’을 표방했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이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기 위해 북구 사회민주주의 정책을 강조한다. 우측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을 하는 양상이다. ●“논쟁가열 본격화될 것” 대선이 가까워지고, 각 후보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공약을 내놓게 되면 정책 논쟁은 심화될 전망이다. 후보들은 사회 전반의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견해를 밝혀 달라는 압력에 직면할 것이고, 자신의 원칙이 명확하지 않거나 과거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면 바로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고려대 행정학과 염재호 교수(한국정책학회장)는 “후보의 공약 내용을 단순 비교하는 것을 떠나 공약간 충돌이나 일관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총체적인 검증이 거세질 것이며, 후보들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결정한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기간 연장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도 정책 논쟁의 연장선에 있다. 동국대 이철기 교수(국제관계학)는 “파병 연장 문제는 후보들의 대미외교정책의 일면을 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장고 끝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찬성, 정동영 후보는 반대를 밝혔다. 재벌 규제의 핵심인 출자총액제한제도 곧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대기업들이 이번 대선에서 확실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출총제 폐지, 정 후보는 유지, 문국현 후보와 권영길 후보는 강화를 강조한다. ●세금논쟁 예고… 李 ‘감세´-鄭 ‘용세´ 세금 논쟁도 피해갈 수 없다. 이 후보는 법인세 인하 등 감세를 공약으로 내놓았고, 정 후보는 거둔 세금을 잘 쓰자는 ‘용세(用稅)론’을 펴고 있다. 권 후보는 부유세 신설 등 증세를 주장한다. 복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후보들은 보다 확실한 세금 정책을 내놓으라는 요구에 직면할 것이다. 종합부동산세, 재건축 용적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책, 비정규직 문제 등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정책사업단장인 이헌욱 변호사는 “경제성장과 수출 실적이 나쁘지 않고, 물가도 비교적 안정됐는데 중산층 이하 계층의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이유를 후보들은 설명해야 한다.”면서 “민생에 직결된 거주비, 교육비, 의료비, 통신비, 서민금융 등에 대한 각자의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고 토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권 팔아먹은 정신병원

    #1 행려자인 황모(55)씨는 2005년 8월 거리에서 쓰러져 있던 중 경찰에 발견돼 경기 파주의 B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은 데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원에서는 황씨를 무려 450일 동안 강제입원시켰다. 보호자가 없을 경우 시·군·구청장의 동의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지만, 병원은 이를 무시하고 황씨를 입원시킨 뒤 국가로부터 제반 비용을 받아냈다.#2 정신장애를 앓고 있던 장모(54·여)씨는 지난해 4월 거리에서 신원불상자로 발견돼 경찰에 의해 B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 장씨의 남편은 곧 관할 파출소에 실종신고를 냈지만 아내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장씨는 이 병원에 1년 넘게 강제 입원돼 있던 중 지난 6월 남편에게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보호자의 동의없이 행려자 등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켜 장기간 감금하거나 부당하게 의료비를 청구해 최소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부산 A병원과 경기 파주 B병원을 정신보건법 및 형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행려자 등을 불법으로 장기간 입원 및 퇴원심사를 하지 않고 감금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악의적이고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해 고발하게 됐다.”면서 “일부 정신병원 등 시설에서 강제 입원을 시켜놓고 국가로부터 돈을 타내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두 병원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본 환자들에 대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법률구조를 요청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두 병원의 의료기관 폐쇄 등 행정조치를, 광역자치단체장에겐 병원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해당 지자체장에게 경고조치를 할 것을 각각 권고하기로 했다. 인권위 조사 결과 2003년부터 지난 5월까지 B병원은 98명,A병원은 16명 등 환자들의 입원 심사를 누락시켰으며 입원 과정에서도 보호 의무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병원은 지난 3월 현재 257명의 환자를 입원시키는 등 허가 병상수 및 정신과 전문의 대비 정원을 모두 초과했다.B병원은 환자복과 담요, 수건 등 비품 비용이 입원료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2003년 1월부터 환자들에게 소모품비로 5만원씩을 따로 받아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두 병원은 입원 환자들에게 전화통화 횟수를 제한하거나 간병과 세차 등 작업을 시키고 부당하게 격리·강박했으며 과도하게 CC(폐쇄회로)TV를 설치해 인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계 건강국의 비결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인터넷판은 16일 최장 수명, 최저 유아 사망률, 최고 암환자 생존율 등 부문별 건강 국가들과 그 비결을 소개했다.●최장수 국가-일본 여성 평균 수명 86세, 남성 79세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비결은 콜레스테롤이 낮은 건강식과 꾸준한 운동. 일본인이 즐겨먹는 생선과 해초류는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정부 차원의 아침운동 장려와 헬스 열풍도 평균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최첨단 기술도 활용되고 있다. 일본 최대 휴대전화 제조사는 최근 매일 운동량을 계산해 주는 ‘건강폰’을 내놨다.●심장병 발병률 최저-프랑스 심장병은 전세계 사망 원인 1순위.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심장병에 관한 한 고민이 덜하다. 천천히 먹는 식습관과 하루 한 잔의 와인이 비결로 꼽힌다. 프랑스 요리는 고지방식으로 유명하지만 적은 양의 식사와 적당량의 와인이 심장병을 막아 준다고 과학자들은 지적한다. 하지만 최근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심장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유아 사망률 최저-아이슬란드 5세 미만 유아 사망률이 1000명당 2명으로 세계 최저다. 싱가포르와 더불어 출산 관리가 가장 철저한 나라로 꼽힌다.의료혜택과 출산휴가 등 정부의 강력한 출산 장려덕에 출산율도 유럽내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부모 모두 똑같이 3개월씩 출산휴가를 보장받는다.●암환자 생존율 최고-스웨덴 정부의 통큰 의료 재정과 종합적인 사회시스템이 비결이다. 정부 예산의 14%가 의료 예산이며, 이는 국가 전체 의료비의 85%를 충당한다.900만명의 시민들은 누구나 최고급 병원에서 최첨단 의료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웨덴 국민들은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야간 산책을 자유롭게 즐기도록 가로등 설치에도 세심히 신경쓰는 전체적인 사회분위기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입을 모은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올 연말정산 의료비 중복공제 안돼

    올해 연말정산부터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더라도 소득공제는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의료비 공제분을 뺀 금액만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지난해까지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의료비는 이중공제가 가능했다. 재정경제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올해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때부터 적용된다. 예컨대 연봉 3000만원인 근로자가 200만원을 의료비로 지출하고 110만원을 공제 받았는데, 신용카드는 총 1200만원 중 150만원을 의료비로 결제했다면 60만원(150만-90만원)을 의료비 공제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보는 것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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