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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부적응 청소년 특별지원

    서울 도봉구가 각종 사회 부적응으로 삶의 목표를 잃은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봉구는 꿈나무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출이나 범죄 폭력피해, 사회적 차별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업 스트레스와 각종 문제로 사회적응과 자립훈련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생계, 의료, 학업,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9~18세 이하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나 가구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5배 미만인 청소년(생계비, 의료비는 1.2배 미만)인 경우, 학업을 중단한 채 기존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다른 법령이나 제도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다. 신청자는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사 등 누구나 가능하고, 가출 등으로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제 거주 지역을 관할하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와 청소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 및 재산관계 서류는 월급명세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전·월세 계약서, 부채증명서 등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특별지원 청소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 청소년을 선정한다. 최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지원 사업은 가출과 폭력 등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받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1998년 2월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역에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그리고 잠시 후 지하 벙커에서 김훈 중위가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죽어 있는 것을 소대원이 발견한다. 12년 전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김훈 중위 사망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12년간 진실이 왜곡되는 과정을 통해 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 1993년 중·소 신기전과 화차 복원을 시작으로 2008년 대신기전, 2009년 산화신기전이 부분적으로 복원됐다. 항공우주연구원(KARI) 채연석 박사팀과 함께 산화신기전이 2단 점화 후 폭발하는 실험, 중신기전의 발화통이 목표지점까지 비행 후 폭발하는 세종 당시의 신기전 모습 등을 그대로 복원하는 데 도전한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11시) 면에 따라, 소스에 따라 부르는 이름과 종류, 맛 등이 천차만별인 파스타의 세계를 만나 본다. 배춧잎에 쇠고기를 돌돌말았다. 시원한 배춧잎과 가다랑어포 육수로 맛을 낸 감칠난 국물맛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까지, 박인규 셰프가 제안하는 우리가족 즐거운 점심식사. 국물이 끝내주는 배추말이 찌개를 맛본다. ●돌아온 판관 포청천(OBS 오후 10시30분) 전운은 이곤의 부하 단오가 경영하는 도박장을 방문한다. 전운의 도움을 받아 우죽이 계속 돈을 따자 단오는 속임수를 쓰려 하고 이를 눈치챈 전운과 충돌한다. 이때, 등주 관아의 포두 주강이 도박장으로 출동하고 이를 본 전운은 정원과 이곤의 결탁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서겸은 정원이 초과 징수한 곡식을 발견하는데…. ●반달아, 사랑해(SBS 오전 8시45분) 환경의 날 특집 ‘반달아 사랑해’는 반달곰들이 서식하고 있는 지리산 현장을 찾는. ‘샤이니’, ‘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대대적인 ‘반달가슴곰 서포터스’ 발대식이 마련된다. 반달가슴곰 서포터스 가입은 무료이며, 자연환경국민신탁 및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을 통하면 누구나 반달곰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수상한 삼형제(KBS2 오후 7시55분) 과자는 어영에게 빨리 애기를 가지라고 말하자 어영은 속상해한다. 이상은 어영이 임신 때문에 힘들어 하자 과자를 찾아가 애기를 못 가질 수도 있다고, 그리고 자신한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어영은 솔이가 싸준 쑥 음식들이 임신에 좋은 것을 알고 마음 찡해진다. 한편 어영은 임신한 것 같아서 산부인과를 찾아가는데….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어린 시절엔 부모를 여의고 돈을 벌며 살다가 혼기를 놓쳐 결혼을 해 본 적도, 그래서 슬하에 자식도 없는 허난이 할머니. 정부보조금 30만원으로 월세 17만원에 연료비, 의료비, 식비를 모두 충당하고 있는 할머니는 언제쯤 아픔과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괴롭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 허난이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 [Weekly Health Issue] 디스크 한방치료 추나요법

    [Weekly Health Issue] 디스크 한방치료 추나요법

    한방 추나요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서양의학 쪽에서는 특정 한방병원에서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적용하는 추나요법의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그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어려움만 겪는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의학계에서는 모르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외과적 수술이 당장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자를 추나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한방을 무조건 무용한 의술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지와 오만의 소치”라고 되받았다. 아직도 논란의 중심에 선 추나요법에 대해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의 도움말로 짚어본다. ●추나요법이란 어떤 치료법인가. 추나요법이란 수기요법·약물요법·침(일반침·약침·봉침·동작침)치료를 모두 포용한 추나의학으로, 이 가운데 수기요법은 어긋나거나 비뚤어진 골관절이나 뭉치고 굳어진 근육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다. 또 울체(鬱滯)된 기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켜 통증을 개선하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 질병의 원인을 해소하는 전통 치료법이다. 2700여년 전의 의서 ‘황제내경’에는 안마와 지압 그리고 어긋난 뼈나 관절을 밀고 당겨 맞추는 ‘도인안교(導引安橋)’라는 수기치료법이 기록돼 있고,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안교·도인·안마 같은 추나의 옛 명칭이 소개돼 있다. ●추나를 ‘수술 없는 치료’라고 하는데, 이는 서양의학의 수술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인가. 디스크질환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수술을 권유받는다. 디스크수술은 돌출돼 신경을 건드리는 수핵의 돌출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물론 디스크 수핵이 터졌다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일반적인 요통이나 허리디스크 중에 이런 경우는 많지 않다. 또 수술을 하더라도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원인치료를 중시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비뚤어진 뼈와 인대를 바로 잡는 수기요법,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약물요법으로 수술 및 재발 걱정 없이 디스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근골격 질환에 염증 등의 문제가 더해진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하나. 추나요법은 골관절과 근육·인대·근막 등 주변 연조직의 기능적인 불균형으로 인한 질환을 치료한다. 먼저, 추나수기법으로 관절이나 골격 등을 교정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얻고, 이어 근골을 강화하는 약재 처방 및 봉침을 이용해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게 된다. 이런 병행요법은 추나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근골을 강화시켜 통증 재발을 막아준다. 추나수기요법의 임상적 효과는 벌써 2008년 미국통증의학회, 유럽재활의학회에서도 발표됐다. ●추나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추나요법이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이지만 활용 범위는 의외로 넓다. 목디스크·경추신경증·등 목 어깨통증·무릎관절염·견비통·테니스 엘보는 물론, 척추가 비뚤어질 경우 장기의 위치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통·소화불량·고혈압·중풍 같은 내과 질환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골반 교정을 통해 생리통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 ●질환별 추나요법의 적용방식을 설명해 달라. 추나수기요법은 추법과 나법으로 나뉜다. 엄지손가락이나 손바닥을 환부나 침혈 부위에 대고 일정한 방향으로 밀어 뼈와 관절을 조정하는 추법(推法)은 경락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잘 돌게 하며, 어혈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손으로 신체 부위를 당겨서 고착된 관절을 열고, 연부조직을 풀어주는 나법(拿法)은 주로 목이나 팔·어깨·다리에 시행하는데, 골절 후 뻣뻣해진 관절이나 다른 질병의 후유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주로 협착증이나 퇴행성 디스크 등 노인성 질환에 이용된다. ●병용하는 한방치료는 왜 필요한가. 추나요법은 수기요법과 약물 치료를 체계적으로 결합시켜 뼈와 관절·근육의 이상을 바로잡고, 경락과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법인데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수기요법만으로 비뚤어진 뼈만 맞춰주면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약물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치료 효과를 빠르게 하고, 디스크의 재발도 막아준다. ●치료상의 한계와 부작용은 무엇인가. 퇴행성 디스크의 경우 이미 뼈가 퇴행해 약해진 상태여서 추나수기요법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추나약물요법 의존도를 70∼80%까지 높여야 한다. 특히 퇴행성 변화가 심해 뼈가 약하거나 골암·골절·척추결핵·골수염·골수암·급성 신경손상 환자에게는 추나수기요법을 시술하지 않으며, 원기가 떨어졌거나 피로감이 심해도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런 상태에서 치료를 계속하면 조직이 더 붓고 통증도 심해지므로 치료를 중단하고 원기를 보충하는 내과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추나요법 치료에 따르는 제한을 설명해 달라. 추나요법은 10∼60대의 연령대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추나수기요법을 10∼20회 정도 받으면 뼈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만, 뼈와 손상된 디스크 주변의 인대가 회복되려면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나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성 통증이 나타날 때는 1∼2주 정도 약물로 염증을 없애 디스크 부종이 가라앉은 뒤 가볍게 추나치료를 받으면 된다. 가끔 추나치료 후 통증이 더 심해졌다는 환자가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디스크가 부은 상태에서 뼈를 맞추면 순간적으로 통증이 심해지지만 열흘 정도면 저절로 없어진다.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먼저 통증을 진정시킨 뒤 수기요법을 시작하면 된다.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도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있는데…. 추나요법이 수술요법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것은 오해다. 전체 치료비용을 비교해야 한다. 전체 치료비를 놓고 보면 일반적인 디스크 수술 비용과 비교해 추나치료비가 비싸지 않을뿐더러 증상 정도에 따라 오히려 비용이 적은 경우도 많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미군 입원 원인 1위 정신질환”

    지난해 미군 장병이 병원에 입원한 가장 큰 이유는 정신질환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1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월간 국방 의료감시 보고서’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미군이 1만 7538명이나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임신이나 출산으로 입원한 1만 7354명이나 각종 부상으로 병원을 찾은 1만 1156명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이다. 우울증, 약물남용,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와 같은 분노·감정조절 문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손실은 병사 488명이 1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USA투데이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벌이는 전쟁이 9년째 이어지는 것이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07년만 해도 임신·출산이 1만 82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질환은 1만 3703명, 각종 부상은 1만 2531명이었다. 2005년에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입원이 1만 1335명으로 입원요인 중 세 번째를 차지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미군이 입원 장병에게 지출한 전체 의료비용 가운데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관련 예산지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미군 가운데 3%는 33일 이상을 입원하는 장기환자인 반면, 다른 요인으로 입원한 환자는 12일 이상 장기입원하는 경우는 5%를 밑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쓰러져야 알 수 있는 간 건강, 당신의 간은?

    쓰러져야 알 수 있는 간 건강, 당신의 간은?

    80%이상 나빠져야 자각증상이 오는 간 건강…내 상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 미리미리 보험 금융상품을 통해 준비해야…    32세 회사원 박모씨는 매일 6km 정도의 출퇴근을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병원 정기 검진에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박씨처럼 술도, 담배로 하지 않고 매일 자전거를 타는데 왜 지방간이냐고 괜한 의사에게 따져 반문하는 사람도 많다. 이처럼 술을 하지 않으면서 지방간이 생기는걸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식습관이 서구화 되어 가면서 고열량의 식사나 음식을 먹으면서 그만큼 움직임이 없어 소비되지 않는 에너지가 많아져서 생기는 질병인 것이다. 거기에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로 인한 간손상도 한몫을 하고 있다.  ●지방간, 간경변 등은 어른들만 생기는 병이다?  식습관과 움직임이 많지 않은 활동으로 인해 소아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소아 비만 역시 간 건강에 큰 문제이다. 주로 30-40대에 나타나던 지방간이 소아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병되고 있고 그로 인해 지방간염, 간경변, 말기 간질환 등이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되고 있다..  ●술 안마시면 간에 문제 없다?  술을 안마셔도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간암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간경변증 환자의 약 70~80%, 간암 환자의 약 60~70%는 B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그 만큼 B형간염 예방이 중요한 것이다. B형간염은 보통 3회로 실시하는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한번 나빠진 간 건강은 회복하기 힘들다?  간은 80%이상 상태가 악화되기까지 별다른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한번 악화된 간 건강은 쉽게 회복할 수 없거나 더 나빠지는게 일반적이다. 옛날 이야기로 전해 오는 용왕님이 토끼의 간을 얻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도 이런 부분에 대한 예 이기도 하다. 용왕에게는 무수히 많은 신비의 약재들이 있을텐데도 간이 문제가 되면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내 간 건강을 체크해야겠다.  이렇게 간이 나빠져서 병원을 찾게 되면 의료비 또한 만만치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간암에 걸려도 1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그 치료비와 병원비가 일반 가정경제의 상황에서는 감당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최근 의료실비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손보험 또는 민영의료보험이라고 불리우는 의료실비보험 상품은 100세까지 간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과 질병, 상해까지 내가 사용한 병원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잘 가입한 보험 하나가 열 아들 안부럽다는 요즘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시 첫날부터 병원비의 90%가 지급되는 입원의료비와 통원시에 1일당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지급되는 통원의료비를 본인 공제금을 제외하고 보장이 되고, 여기에 각종 진단비와 입원 1일째 부터의 일당까지 받는다면(특약 가입시) 병원비외에 추가로 여유자금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큰병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치질, 치매, 한방통원, 치과질환까지(국민건강보험 급여부분 한도)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장이 되는 상품이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나는 아프지 않는다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는건 누구나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지만 그 관리가 쉽지 않고 자각 증상도 없는 편이다. 식생활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되 혹시 내게 올 수 있는 병에 대비해 미리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한다면 불확실한 미래의 걱정은 없을 것이다.  ■출처 : 보험라이프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입양의 날] 뇌성마비 1급 장애아 입양 김진미씨

    [입양의 날] 뇌성마비 1급 장애아 입양 김진미씨

    11일은 다섯번째 맞는 ‘입양의 날’이다. 지난해 국내와 국외에 입양된 우리 아동은 2439명으로 2001년 이후 9년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입양의 날을 제정한 의미가 무색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장애아 입양은 3%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수준이 낮다. 장애아를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내 장애아동 입양 실태를 점검해 보고, 실제 입양 사례와 전문가 대책을 들어본다. “위탁가정 봉사를 하면서 이틀 동안 영운이를 맡았다가 복지시설로 돌려보냈는데 밤새 울고 저만 찾더래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데려오게 됐고 그때부터 아예 우리 가족이 됐죠.” 입양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경기 광주에 있는 재활병원에서 장애 입양아 오영운(12)군과 어머니 김진미(52)씨를 만났다. 오군은 2000년 4월, 16개월이 되던 때 처음 김씨 집에 왔다. 움직이지도, 머리를 가누지도 못하는 뇌성마비 1급 장애아동이었다. 짝짝이인 귀에 뒤통수가 움푹 파이고 머리도 또래 아기들보다 2배가량 컸지만 김씨와 가족들에겐 방긋 웃는 그 모습이 천사처럼 예쁘기만 했다. 김씨만 찾으며 보채는 오군을 집에서 계속 위탁 받아 기르던 김씨네 가족은 2002년 12월 정식으로 입양신청을 밟았다. 이미 장성한 아이들과 스무 살 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24시간 눈에 밟히는 오군을 아예 호적에 올려 진짜 ‘막내 아들’로 삼은 것이다. ●“6살까지 업고 다녀… 가족사랑 덕에 호전” 김씨는 “영운이 분신으로 10여년을 살았던 것 같아요. 걸음을 못 걸어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도 포대기로 업고 다녔어요. 3학년 때 처음으로 혼자 기저귀 없이 화장실에 간 날은 가족들이 다 소리지르면서 환호했어요. 그날이 지금까지 가장 기뻤던 날인 것 같아요.”라며 미소지었다. 그는 “일반애들이 한 가지 배워가고 깨우치는 것과 장애아가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예요. 걷는 것, 말하는 것, 화장실 가는 것, 다 눈물나죠. 못할 줄 알았는데, 안될 줄 알았는데 하니까.”라며 옛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복덩어리’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하는 가족들의 사랑 덕에 오군은 날로 상태가 좋아졌다. 잇단 고관절 수술과 재활치료 때문에 아직도 오전엔 학교에 갔다가 오후 2시부터 5시반까지 병원에 있지만 지금은 절뚝거리면서도 잘 걷고, 어눌한 말투로 의사표현도 분명하게 한다. 10일 만난 오군의 모습도 걷거나 말하는 것만 약간 불편할 뿐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미용사 출신의 엄마가 직접 다듬어준 바람머리와 이제 여드름이 갓 생기기 시작한 하얀 피부가 인상적이었다. 오군의 이런 상태는 의사들도 놀랄 정도다. 보통 오군처럼 편마비를 동반한 뇌성마비 1급은 나이가 들수록 인지·운동능력이 떨어지는데 오군은 갈수록 상태가 호전되기 때문. 김씨는 “저한테 의존하게 될까봐 혼자 걸으라고 계단에서 떼놓고 올라오게 했어요. 그랬더니 아들이 앉아서 다리를 포갠 뒤 계단을 올라오더라고요. 왈칵 눈물나서 끌어안고 그랬죠. 엄마 없이도 혼자 살 수 있게 하려고 이러는 거라고 하면서 붙잡고 한참을 울었죠. 그렇게 지금 이 상태까지 온 거예요.”라고 말했다. ●“건강하기만 바랐는데… 이젠 공부도 욕심나요” 5학년인 오군은 경기 광주 초월초등학교에 다닌다.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주위의 우려와 달리 공부도 제법 한다. 얼마 전 중간고사에선 과목 평균 점수가 79점이나 나왔다. 전체 55명 가운데 20등. 김씨는 “건강하게 자라기만 바랐는데 이제 공부도 욕심내 보려고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장애아 입양에 있어서 가장 힘든 점으로 부족한 정부 지원과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꼽았다. “장애아들은 어릴 때 치료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장애아를 위한 집중적인 치료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요. 게다가 의료비 등 지원금도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고요..”라면서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기초수급자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센터의 미술, 언어 치료 같은 것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면 ‘입양할 정도면 능력있는데, 왜 돈 안 내려고 하느냐.’는 대답이 돌아올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참 힘들고 서글프죠.”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지난 8일 오군이 어버이날 선물로 준 종이 카네이션을 꺼내 보이며 자랑했다. “우리 아들이 만들어 준 거예요. 사춘기가 왔는지 이제 ‘아가’라고 부르면 싫어하고 ‘아들’이라고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컸어요.”라면서 “이렇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해요. 영운이를 만난 게 저나 가족들 모두 인생 최대의 축복이자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글 사진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입양의 날] 장애아 입양 현황과 대책

    [입양의 날] 장애아 입양 현황과 대책

    ‘201명 VS 5095명’. 지난 9년간 국내와 국외로 각각 입양된 장애아동 숫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1~2009년 국내에 입양된 장애 아동은 201명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기간 해외 가정에 입양된 장애아는 5095명으로 무려 25배의 차이를 보였다. 부족한 정부 지원책과 부정적인 사회 인식 때문이다. 실제 국내 입양가정은 양육보조금으로 월 55만여원(중증 57만원, 경증 55만 1000원)과 연간 252만원의 의료비를 받지만 양육비와 병원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언어·놀이·정신과 치료 등과 같은 전문적 치료는 비급여로 처리돼 지원받지 못한다. 그러나 정부는 선진국의 해외 입양 시스템 체계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만큼 장애아 입양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주요 선진국들은 입양 관련 문턱을 낮추거나 정부가 직접 나서 입양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엔 정부와 민간 단체, 입양 부모가 ‘삼위일체’를 이뤄 지원책을 만드는 등 입양을 독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불임 가정이 대를 잇겠다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고 이를 주변에서 알까 쉬쉬하며 숨기는 경향이 강하다. 전반적으로 입양에 대한 인식이나 지원시스템 자체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면서 “(장애입양아에 대한)재활치료가 어렵고 지원이 부족한 것도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아동은 대개 복합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여러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 치료센터가 각각 떨어져 있어 거리나 시간 제약이 많다. 선혜경 대한사회복지회 국외입양부장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과 같은 경우 입양 전 단계에서의 심리치료가 수반돼야 하는 등 체계적인 장애아 전문 진료 시스템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안석기자 white@seoul.co.kr
  • 경기도 이주여성 의료관광 코디로

    경기도가 도내 거주 결혼 이주 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육성한다. 도는 수원 성빈센트병원에 ‘다문화 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 과정에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 4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성빈센트병원에서 도비 지원을 받아 10주간 전문 용어 등 의료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도가 지정한 계약기간에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서 요청할 경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및 통역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 병원 진료를 요청하면 기초적인 질병상담 등을 거쳐 의료진을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의료비 산출, 입국 비자서류 발급에서 환자와 동반가족들의 국내 체류와 관광까지 포괄적으로 도와주게 된다. 코디네이터는 환자를 유치하거나 병원에서 유치한 환자를 지원할 경우 해당 병원에서 일정액의 성과금 등을 받게 된다. 도는 이들의 활동이 외국인 환자 유치 등 도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및 성과를 분석한 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각 병원은 현재 비싼 돈을 주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주여성을 활용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이주여성 본인은 물론 병원과 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0명중 3명 아토피… 부처·시설간 정책연계 절실

    10명중 3명 아토피… 부처·시설간 정책연계 절실

    현정부 들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환경성 질환 예방·퇴치’ 정책시행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어린이 환경질환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환경부와 국민의료보험공단에 따르면 서울에 살고 있는 어린이 10명당 2~3명이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고, 아토피와 천식, 비염 치료비로 연간 9385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30년간 아토피 피부염은 3배, 천식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어린이 환경성 질환이 늘어난 것은 각종 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 때문이다. 4월27일~5월5일 환경부가 지정한 ‘어린이 환경보건주간’을 맞아 어린이 환경성 질환 대책과 현황 등을 취재했다. ●환경보건법 시행 불구 줄지 않아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소아발달장애, 뇌혈관 질환 등 환경성 질환은 환자의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으로 환경성 질환의 적정관리가 미흡하고 재발과 증상악화로 사회적 비용도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아·청소년들의 질병부담은 천식이 1위,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3위를 차지한다. 이명박 대통령도 아토피 퇴치를 국정과제로 삼을 만큼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건강영향조사와 건강영향평가제 도입, 환경보건센터 등을 통해 원인규명과 치유에 나서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어린이의 환경성 질환 증가는 의료비 부담은 물론 학습과 사회활동 장애 등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환경보건 분야에 대해 2006년 10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환경보건법’을 제정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종합계획에는 환경 위해성에 노출돼 있는 인구를 최소화하고 환경보건 분야 세계 10위권내 진입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기초 연구조사와 기술개발 과제 중심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졌었다.”면서 “올해는 환경보건법 시행 2년째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건강도우미 가정방문 실시 환경부는 가정의 달인 5월 아토피·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 건강 보호대책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 의료기관과 산사, 국립공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주 한국환경공단과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 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친환경 건강도우미들이 수도권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새집증후군 등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지난해 450가구에서 올해에는 1200가구로 늘렸다. 이중 700가구는 취약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다. 아토피 케어센터도 2015년까지 전국에 6곳을 설립한다. 건립 비용의 50%를 국고 지원하는 ‘에코케어센터’는 수도권(강원도 포함) 2곳, 중부·호남·영남·제주 등에 각각 1곳씩 세워진다. 이미 전북 진안에는 아토피 에코케어센터가 건립 중이고 내년에 문을 연다. 환경성 질환 사전조사와 예방체계도 강화된다.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생체시료 채취와 혈액 등에 대한 유해물질 16종의 농도를 분석해 국민건강 지표를 산출하게 된다. 아울러 민감·취약 계층에 대한 환경오염 건강영향조사도 지속사업으로 벌인다. ●체계적인 국민공감 정책수립 시급 하지만 환경보건정책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우선 초·중·고교 시설에 대한 관련법이 제각각이어서 실내 공기질 개선이나 시설개선 사업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시설은 환경보건법, 중·고등학교는 학교보건법, 보육시설은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같은 사안을 놓고 환경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입장에 따라 정책시행 우선 순위가 다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환경보건법 시행과 관련, 짧은 기간에 성과도 있었지만 앞으로 정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처·시설 간 연계해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는 1차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질병의 발생에 즉각 대응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검진과 치료를 포함한 2차 예방책과 재활과 보상으로 이어지는 3차 예방체계까지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화여대 하은희 예방의학과 교수는 “3차 예방에서 언급되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보상 문제는 외국사례에서 보듯 심각한 사회비용을 초래한다.”면서 “예방의학 관점에서 모든 것을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비슷한 사업 기관별 난립… 이용불편

    미소금융 이전에도 공공 부문의 마이크로크레디트(소액대출) 제도는 많았다. 그러나 비슷한 성격의 소액대출이 여러 기관에서 이뤄지다 보니 오히려 대출자들에게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미소금융 기반 닦는 성과 거두기도 고금리 대출자를 위한 제도는 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회복위원회·한국이지론 등에서 운영한다. 2008년 11월 시작된 캠코의 전환대출은 최고 49%에 달하는 대부업체의 이자부담을 10%대의 저금리로 낮춰주는 제도다. 이용 대상은 3000만원 한도의 빚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으로, 소득이 있으면 2~3일 심사 후 바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작 1년4개월만인 4월13일 현재 2만여명이 전환대출을 이용했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의 소액금융지원 사업도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다.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1년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영세 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들이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 지원해준다. 연 2~4%의 금리로 500만원까지 무보증 대출해주고 5년간 나눠 갚을 수 있다. 2006년 11월 시작된 이래 지난해 11월 말 현재 1만 6648명에게 총 500억원이 지원됐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신협중앙회, 한국신용평가정보 및 대부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한국이지론도 2007년 6월부터 ‘환승론’을 빌려준다. 생계비나 일반 자금 대출을 위해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근로복지공단 등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을 받으면 연 4~8%의 저리로 긴급 생계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준다. 또 ‘근로자 생계신용보증’을 이용하면 국민·우리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최대 5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월급이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의료비 등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최대 700만원까지 빌려주는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자금 대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홀씨대출은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거나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이더라도 은행에서 최대 2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공기관 실적과 연계 통합 어려워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여러 소액대출 제도는 미소금융의 기반을 닦는 역할을 했지만 사업 주체와 대출 요건 등이 제각각이어서 혼선을 빚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성격이 비슷한 여러 제도가 통합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민금융지원 사업이 해당 기관의 실적과 곧바로 연결되는 데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사업의 특성상 기존 사업을 이어받는 식으로 운영하면 공(功)은 이전 사업 추진자에게 넘어가고 일은 일대로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거래소는 ‘신의 직장’

    한국거래소의 직원 1인당 인건·복리후생비가 1억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은 올해 거래소가 직원 급여와 급식비, 보건의료비, 복리비, 체육비 등 인건·복리후생비에 1인당 평균 1억 2159만원을 쓰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억 1830만원보다 329만원 늘어난 수치다. 거래소는 직원들의 초·중등학교 자녀의 사설학원비를 1인당 연 120만원씩 무상 지원하고, 노조 창립일에는 1인당 2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해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고 의원은 “1억 2000만원이 넘는 인건·복리후생비는 공공기관 중 최고이고, 민간회사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들다.”면서 “독점적 지위에 따른 수수료 수입으로 돈을 버는 거래소 직원들이 과도하게 이익을 챙기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월급은 줄었는데 병원비, 약값 지출은 늘었네~

     5년만에 처음으로 실질소득 감소…하지만 가계 의료비는 늘어  고령화와 늘어가는 가계 의료비 대체할 보험 금융상품 준비 필요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 했다. 전년대비 8.3% 증가하면서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비의 증가율(7.2%)보다 높았다.  그에 반해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줄어들어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전국 실질소득이 전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발표 됐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가계 의료비 증가 원인으로는 지난해 심각했던 신종플루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약값과 진료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17일 S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반 의약품의 소비자가격이 3년만에 10~20% 올랐고, 병원 진료비도 10%정도 상승했으며 한방진료비는 3년전과 비교해 무려 24%나 올랐다.  앞으로도 급속한 고령화와 환경적, 생태적인 이유로 인한 신종 질병들이 계속 나타나면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어 의료비 지출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진료 내역 중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이 환경적 요인에 따른 알레르기성 비염인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바 있다.    ■ 약값도 병원비도 비싸져… 의료비 지출 증가, 대안은 없나?    질병에 걸린다든가 상해를 당해서 병원비, 약값이 예상외로 크게 지출이 될 때 가정 경제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큰 병과 사고에 대처할 적지 않은 여유자금이 없다면 보험 금융상품 중 의료실비보험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표준화 방안에 따라 보험사별로 달랐던 의료실비 기준이 표준화 되어 병원에 입원시 첫날부터 병원비가 지급되는 입원의료비와 통원시에 1일당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지급되는 통원의료비를 본인 공제금을 제외하고 보장해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1인당 생애 평균 의료비를 분석해 본 결과 10~50대까지 사용한 의료비보다 64세 이후에 의료비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의료실비보험은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태아때부터 80세, 90세, 100세만기까지 보장기간을 늘려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특이한 점은 10세 미만의 아동의 경우 40대보다 의료비가 높았는데 이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가벼운 질병과 골절, 화상 등이 자주 발생되기 때문인 걸로 보이며 이 경우 의료실비보험의 실질 보장 혜택을 받기에 좋은 시기 이기도 하다.    자해나 미용을 위한 성형 등 일부 보상하지 않는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감기부터 암까지 길게는 0세~100세까지 입원과 통원시에 첫날부터 가입한 한도금액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으로 실 생활에서 쉽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필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의료실비보험의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와 같은 실손의료비, 배상책임담보는 중복 보상이 안되므로 가입 전에 반드시 기존에 의료실비보험의 가입여부를 상담 매니저를 통해서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하는게 좋다. 보상을 받을 때에 불이익이 없도록 보험 가입시 받게 되는 약관과 가입시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읽어 보아야 한다.    실제 병원비와 통원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실비보험 개념이라 가입시 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거나 중요한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등 질병이 있을시 가입이 까다롭거나 가입 자체를 거절 당할 수 있다. 미리미리 가정과 개인 의료비 지출의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문의 하고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 하는게 불확실한 의료비에 확실한 대안일 것이다.    의료실비보험 무료상담전화 : 080-082-9900  출처 : 보험라이프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민간의보 가구당 3.4개 4인가구 보험료 月 33만원

    가구당 민간 의료보험료가 20만원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표본 가구 7866가구(2만 4616명) 중 76.1%가 1개 이상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 결과 1가구당 국민건강보험을 제외하고 평균 3.38개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영 의료보험의 월 평균 납입 금액은 종신·연금보험의 특약을 제외할 경우 12만 4581원으로 조사됐다. 가구 규모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8895원이며, 2인 가구 5만 8217원, 3인 가구 12만 3253원, 4인 가구 18만 4249원으로 증가했다. 종신·연금보험에 추가되는 ‘의료보장 특약’을 고려하면 1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20만 2236원으로 뛰었다. 특히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민간보험료는 33만 2258원에 달했다. 의료패널은 의료 이용실태와 의료비 지출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표본집단으로, 이들의 모든 건강 관련 보험상품이 조사대상이 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최수종 日팬,한국 불우이웃 위한 선행 ‘눈길’

    최수종 日팬,한국 불우이웃 위한 선행 ‘눈길’

    배우 최수종(48)의 일본 팬들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일본에서 드라마 ‘대조영’, ‘해신’이 소개되면서 한류 스타 계열에 동참하게 된 최수종은 지난 2008년 일본 팬미팅이 열린 자리에서 화상환자를 위해 기금을 기부했다. 이런 최수종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일본 팬들도 한국의 화상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지난 12일 최수종을 만나기 위해 직접 한국에 건너 온 안도우 다마끼 씨는 화상환자 지원에 동참하고 싶다며 20만엔(한화 약 24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이 소식을 접한 최수종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하는 마음은 국경을 초월하는 것 같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 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현재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하트-하트재단에 친선대사로 활동하며‘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노래’ 음반 판매수익금 전액을 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 일본 팬 기부금도 화상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화상환자들을 치료비와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북구, 아토피 안심학교 만든다

    강북구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한다. 구는 아토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15세 이하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치료하기 위해 미아9동 송중초등학교를 올해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학교에는 무료 검진부터 응급 키트 제공, 아토피 질환자 관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이달 중 아토피 실태조사와 선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아토피 질환 비율을 조사,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어린이들은 무료 검진과 함께 확진 검사·치료 관리를 해준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국민건강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환자의 경우 정밀검사비, 약제비 등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을 1인당 1년에 20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다음달엔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실내환경 체크리스트를 통한 학교 실내환경 조사를 실시, 아토피 악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감시·관리해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일반학생, 교사, 아토피 질환 어린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 요령, 아토피 관련 정보, 응급상황 대처, 천식약품 사용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6월부터는 아토피 환아와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 캠프도 마련한다. 캠프에선 수면장애 극복법, 스트레스 관리법, 목욕법 등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배우며 천식 관련 호흡조정 마스크·천식흡입제 확산기 등 비상 응급키트 제공을 통해 자체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를 앓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데, 잘못된 인식 탓에 반 친구들로부터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확립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Tips 아토피 관리수칙 ①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②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 ③면 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④정확한 진단으로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해야 ⑤모유를 수유하고,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⑥집안에서 애완동물 기르기 금물 ⑦극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 유의 ⑧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의와 상담 뒤 결정
  • 중랑구 ‘5색 꿈나무 프로젝트’ 호평

    서울 중랑구가 미래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5색(色) 꿈나무 프로젝트’가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건강한 중랑, 즐겁게 배우는 중랑 , 함께 만드는 중랑, 서로 아껴주는 중랑, 미래를 준비하는 중랑 등 5대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구는 안전한 중랑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 안전 도우미’제도를 운영 중이다. 각 초등학교에 어르신 4명씩 배치해 안전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사업이다. 노인들에게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등 일자리 창출 구실도 해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 건강한 중랑을 위해서는 어린이 아토피 교실 운영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문제행동 아동 치료 서비스를 펴고 있다.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비장애 아동 가운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놀이치료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해준다. 지자체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는 ‘북 스타트 사업’도 있다. 저소득층 자녀로서 생후 6~7개월 된 영아들에게 책꾸러미와 보물상자를 전달한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구청사에서 어린이 인지발달을 돕는 어머니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드림북&드림토이사업’도 계속 운영한다. 가정복지과 진영재 과장은 “드림센터 북카페와 중랑구 장난감 대여센터와 연계해 경제·지리적 여건상 장난감과 도서 구입·대여가 어려운 가정에 한달 간격으로 배달·회수하는 서비스로 반응이 좋아 지속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구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 12세 미만 아동과 가족 400여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비롯해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교육·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이나 저소득층 맞벌이부부를 위한 아동급식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도 눈에 띈다. 2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저소득층 자녀 무료 학습지원은 물론 식사도 제공해 부모의 빈자리를 메워 주고 있다.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그 집을 방문해 아이를 보육하는 아이돌보미 사업도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과 연계한 시간연장제 서비스를 도입해 지난해 6869건 서비스를 실시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환경] 석면폐암환자 내년 3000만원 지원

    [환경] 석면폐암환자 내년 3000만원 지원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10~30년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면 1년 내 사망하게 된다. 석면은 인류 사회에 공헌한 바도 크다. 1970~80년대 농경사회에서 노동집약적인 산업화 사회로 전환되면서 새마을운동인 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 산업현장의 공장 건물(보온단열재, 밤라이트) 등 농촌과 도시 건물의 대부분에 사용됐다. 하지만 이제는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처치 곤란한 물질로 전락한 지 오래다. 석면으로 인한 피해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 ‘석면피해구제법’을 마련해 환자 구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석면의 위험성과 피해구제는 어떤 절차에 의해 이뤄지는지 짚어본다. 환경부는 ‘석면피해구제법’ 공포와 함께 올해 말까지 하위법령 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석면질병 인정자에 대한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원발성(原發性) 악성중피종·폐암, 석면폐 환자로 생존 환자와 함께 법 시행 전 사망자의 유족도 구제대상에 포함된다. 석면질병으로 최종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는 의료비, 요양생활 수당(월정액)이 지급되며 법 시행 이전이라도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면 유족에게 특별 유족조위금과 장의비가 지원된다. 석면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으나 중장기적으로 석면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석면 건강관리 수첩을 발급하고 무료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구제 수준은 악성중피종·석면폐암이 약 3000만원, 석면폐는 폐기능 장해 정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여 500만~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환경부는 정확한 석면피해 판정을 위한 전문가 심의기구로 ‘석면피해판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구제급여 지급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은 한국환경공단 내에 설치됐다. 석면피해 인정의 신청은 신청자가 거주하는 시·군·구에 접수하면 된다. ‘석면피해구제법’은 일반 국민들의 환경성 석면질병 피해를 제도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근로자의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석면광산이나 공장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등 환경성 석면 노출로 인한 건강피해자는 구체적인 원인자를 규명하기 어려워 마땅한 보상과 지원을 받지 못했다. 구제법은 이러한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공유책임의 원칙’에 따라 그간 석면 사용으로 혜택을 공유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가 함께 구제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3000여명 정도가 구제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석면피해 인증절차와 구제금 지급 등의 업무는 한국환경공단이 담당한다. 구제 재원은 앞으로 5년간 740억원, 연간 150억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산업계는 연간 95억원가량을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산업계 분담금 부과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20인 이상 기업과 건설업자 시공 건설공사 등 30만 곳으로 파악됐다.”면서 “산재보험과 통합 징수(근로복지공단 산정, 건강보험공단 징수)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보건의 날 217명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에게 국민훈장 등의 상장을 수여한다. 극빈자와 몽골환자 등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온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창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진료비 지원활동을 벌여온 김기운 백제약품 대표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각각 받는다.
  • 미혼부·모 아동양육·의료비 지원

    25세가 안 된 미혼모나 미혼부가 직접 아이를 키울 경우 이달부터 아동양육비와 의료비, 검정고시 수강료 등이 지원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미혼부모는 어른 미혼부모와 달리 학업중단 등으로 자립이 어려워 빈곤이 대물림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최장 5년간, 만 25세 미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가구다. 2인가구 기준으로는 소득이 128만원 이하가 해당된다. 학업을 중단한 경우 검정고시 학원과 연계, 수강비와 교재구입비 등으로 1인당 115만원까지 지원된다. 미혼부모가 돈을 모을 수 있도록 최대 20만원까지 ‘매칭펀드’ 형태로 본인 저축액과 똑같은 금액이 지원된다. 예를 들어 지원대상자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한다면 정부가 10만원을 지원, 매월 20만원씩 저축하도록 하는 것이다. 소득이 최저생계비 100% 초과, 150% 이하인 경우는 아동양육비 월 최대 10만원, 아동의료비 월 최대 2만 5000원도 지원된다. 소득이 최저생계비 100% 이하(2인 가구 기준 85만원)인 가구는 기초생활수급권을 활용해 지원된다. 해당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구에 신청하면 지원대상자 여부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3일 TV 하이라이트]

    ●OBS 스페셜(OBS 오후 8시50분) 세계적으로 급감추세에 내몰린 두꺼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1년 이상 밀착취재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토종두꺼비의 4계절 생태와 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두꺼비의 이동경로 및 활동반경 등 두꺼비생태에 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며 수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고 폭 넓게 사고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 인물,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의 위대함과 통합지성으로 과학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현장과 그 속의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미래 과학은 학문 간의 벽을 뛰어넘는 열린 사고에 그 해답이 있음을 제시한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MBC 오후 9시45분) 이형섭의 죽음과 관련해 보배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장용을 비롯한 인물들은 걱정에 쌓인다. 우현이 보배를 좋아하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인데, 우현의 아버지 황달수는 상관없다며 보배를 처리하라고 말한다. 한편 비비안이 보배의 얼굴을 합성시켜 일을 꾸몄다는 사실을 안 강타는 크게 화를 낸다. ●감성다큐 미지수(KBS2 오후 10시15분) ‘노비’라는 생소한 소재로 방영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 방송 4회만에 시청률 30%를 넘은 드라마 ‘추노’. 3월 25일, 그 마지막회가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곽정환 감독의 사극에 대한 열정, 그가 드라마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들어본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지난 한달 동안 세상을 뒤흔들었던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을 되짚어보면서 피의자 김길태를 집중분석하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해 본다. 또한, 연쇄성폭력 범죄와 그 진화 과정을 집중 분석함으로써 제2, 제3의 김길태를 막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거상 김만덕(KBS1 오후 9시40분) 비밀리에 구질막에 던져진 만덕은 그곳의 비참한 현실에 놀란다. 병에 감염된 만덕은 생사를 오가게 되고 왜 묘향이 자신을 이 비참한 곳에 몰아넣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괴로워하면서도, 끝까지 생명의 줄을 놓지 않는다. 한편 행방을 알 수 없는 만덕을 찾기 위해 애쓰던 동아는 옥에서 풀려나온 강유지에게 도움을 청한다. ●세계의 다큐멘터리(EBS 오후 4시) 3억 인구의 미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은 46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의료비 때문에 파산 위기에 처한 사람도 수백만 명이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수익이 나빠지고, 구조조정이 일상화되면서 미국인들의 건강보험은 더 큰 위기를 맞이했다. 미국 건강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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