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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박청부씨(인터뷰)

    ◎“늘어난 세부담은 성장따른 자연증가분” 지난 4개월동안 내년도 정부살림안을 짜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빴던 박청부 경제기획원 예산실장의 첫마디는 『내년예산이 일부의 지적처럼 팽창예산이 결코 아니다』는 것이었다. 박실장은 또 내년에 국민세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경제성장에 따른 자연증가분이며 새로운 부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예산의 특징은. ▲세입면에서 세목의 신설이나 세율인상없이 자연증가분만을 계산했다.특히 세수추계를 현실화함으로써 추경재원이 되는 세계잉여금의 발생소지를 원천적으로 줄였다.세출면에서는 농어촌구조개선을 위해 1조1천억원규모의 특별회계를 신설하는등 농어촌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렸고 경쟁력제고를 위해 성장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팽창예산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89년 이후 재정규모가 증가해왔으나 아직도 일반회계의 대GNP비율이 올해 15.9%로 82년(17.6%)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일부에서는 내년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24.2%가 늘어난 것이라고 하나 내년에는 올해처럼 대규모 세계잉여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또 잉여금이 나더라도 추경보다는 양곡관리기금결손보전에 쓸 계획이어서 내년예산은 올 최종예산대비 6.8%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대규모 예산편성으로 국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가. ▲내년도 1인당 세부담이 1백만원을 넘어서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1인당 세부담증가율은 14%로 경상성장률 14.5%를 고려하면 새로운 부담이 아니다.외국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예산편성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각부처에서 요구해온 예산증가율이 일반회계만해도 올해보다 48%가 늘어난 것이었다.이를 조정하는 과정이 힘들었고 특히 막바지에 방위비와 인건비에서 2천3백억원을 깎아 지역의료보험 지원등에 돌리는데도 애를 먹었다. 이제 국회 심의라는 마자막 고비가 남아있긴 하지만 박실장은 올한해 일을 다한것 같다며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 내년 중고 수업료 인상 안해/철도요금은 1월부터 10.4% 인상

    ◎기획원 확정/우편 3.3 국립대 수업료도 9%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철도요금을 평균 10.4% 올릴 계획이다. 또 우편요금은 내년 10월부터 평균 3.3%를 올리고 국립대학의 입학금 및 수업료도 내년 1학기분부터 9% 인상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요금인상계획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확정했다. 중고등학교 수업료는 교육재정교부금과 양여금 특별회계에서 각각 5조4천1백90억원과 1조7천7백33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상요인을 흡수해 인상은 하지 않기로 했다. 고속도로통행료도 현행대로 두고 그대신 재정투융자특별회계에서 4천5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이밖에 상하수도·전기요금과 지하철·시내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택시등 각종 교통요금등도 인상요인이 있으나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의 자체 예산편성과 관련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중 인상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각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은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직접 반영되지 않은 ▲전기요금 ▲의료보험수가 ▲연탄값▲컨테이너하역료 ▲항공요금등의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 “「컴퓨터 촬영」등 보험처리 돼야”/환자·의학계·병원

    ◎“고가 장비진료 의보대상 포함을”/보사부,여론 수렴에 착수/보험업계선 “과잉진료 우려” 반대 고가(고가)의 첨단의료장비가 종합병원들은 물론 일반의원급 병원등에도 급속히 보급되면서 이들 장비를 이용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의료보험수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컴퓨터단층촬영기(CT),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체외충격파요로결석쇄석기(ESWL)등 특수환부등을 정확하게 진단·치료키 위해 사용되는 이른바 고가의료장비는 이제 그 보급추세등을 볼때 경제적인 여력이 있는 일부계층만의 혜택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영세민이나 일반 서민들은 정밀진단을 받고 싶어도 1회 사용료가 20만원에서 1백만원에 이르는 이들 장비를 이용할 수가 없어 병세악화 또는 장기입원치료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일부 병원및 의학계 관계자들도 지적하고 있다. 보사부도 의료계와 의료보험업계등에서 고가장비를 이용할 경우 이를 의료보험수가에 포함시켜야 할지 보험외 부담으로 계속해야할지를 놓고 논란을 벌이자 병원협회와 의료계등에 공한을 보내 의견수렴작업을 벌이는등 본격적인 여론수집에 들어갔다. 의료계등 보험수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측은 고가장비이용을 보험수가로 인정할 경우 보험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료기술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첨단장비이용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선별,보험환자들에게도 이용케할 경우 현재보다 장비이용률을 크게 높여 이용단가를 대폭 낮출수 있어 대당가격이 8억∼13억원에 이르는 장비의 보급확대에도 보탬이 된다는 설명이다.또 장비가 일반의원에도 확대·보급되는등 대중화가 이뤄지면 종합병원만 찾는 환자들의 의식구조를 개선할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의료보험업계등에서는 보험재정의 부실등을 내세워 보험수가 적용에 강력하게 반대론을 펴고 있다. 의료보험업계는 지난 88년 장비도입허가제가 폐지된이후 그렇지 않아도 고가장비의 무분별한 도입으로 국민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보험수가까지 적용시켜줄 경우 이들 장비의 수입확대를 부채질해 병원간의 과당경쟁을 유발,결국 불필요한 과잉진료등으로 보험재정의 적자폭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보사부관계자는 『CT등 첨단장비의 이용수가를 보험에 포함시킬 경우 연간보험금 부담비용이 4천억원이상 추가 소요돼 당장은 실현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국민개보험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언젠가는 보험비용으로 충당해야 할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의보조합 경리직원/2억여원 챙겨 도주

    【대구】 추석을 앞두고 의료보험조합 경리직원이 자기앞수표등 2억6천만원을 갖고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17일 경북지구 의료보험조합 경리직원 윤주범씨(30·대구시 동구 신암1동 603)를 횡령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6일 상오 11시40분쯤 경산시 중방동 경북의료보험조합에서 영천·청도·고령등지에서 예탁해온 4억6천만원의 수표를 서울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송금하지 않고 수표 2억원은 의료보험조합에 입금시키고 나머지 2억6천만원의 수표는 대구시내 각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해 경북1가 8784호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전국에 윤씨를 지명수배하는 한편 연고지를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
  • 2백90개 기관 국감 일정

    ▷16일◁ ▲법사=대법원 감사원 ▲외통=통일원 ▲행정=총리실 ▲내무=부산시·경기도·경기경찰청 ▲재무=재무부 ▲경과=기획원 ▲국방=육본 ▲교청=교육부 ▲문공=문화부 ▲농림수산=농림수산부 ▲상공=상공부 ▲동자=동자부 ▲보사=광주환경지청 ▲노동=노동부·중앙노동위·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근로복지공사·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항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 ▲건설=주공 ▷17일◁ ▲법사=군법원·서울고법·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서울가정법원·수원지법·인천지법·춘천지법·청주지법 ▲외통=평통자문회의·민족통일연·한국국제협력단 ▲행정=정무1·비상기획위 ▲내무=부산경찰청 ▲재무=한국은행 ▲경과=기획원·대외경제정책연 ▲국방=공군본부 ▲교청=교육개발원·교총 ▲문공=문화재관리국·예술원사무국·중앙박물관·국어연구원·중앙도서관·국립극장·현대미술관·국악원·현충사관리소·세종대왕유적관리소·칠백의총관리소 ▲농림수산=농촌진흥청 ▲상공=공업진흥청·특허청 ▲동자=석탄공사 ▲보사=대구환경청 ▲노동=서울노동청 ▲교체=철도청·항만청 ▲건설=토개공 ▷18일◁ ▲법사=법무부 ▲외통=외무부 ▲행정=정무2·여성개발원 ▲내무=전남도·대구시·전남경찰청 ▲재무부=한은 ▲경과=한국개발원·소비자보호원 ▲국방=국방과학연 ▲교청=서울시교육청 ▲문공=문예진흥원·영화진흥공사·예술의 전당 ▲농림수산=산림청·산림조합회 ▲상공=산업연·산업기술정보원 ▲동자=광진공 ▲보사=대전시 ▲노동=인천노동청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수자원공사 ▷19일◁ ▲법사=대검·서울고검·서울지검·수원지검·인천지검·춘천지검·청주지검 ▲외통=외무부 ▲내무=강원도·강원경찰청·대구경찰청 ▲재무=수출입은행·증권감독원 ▲경과=조달청 ▲국방=해군본부·해병사령부 ▲교청=체육부 ▲문공=독립기념관 ▲농림수산=농진공 ▲상공=중소기업협회·중소기업공단 ▲동자=석유공·석유시추(주)·송유관(주) ▲보사=서울시 ▲노동=경기노동위·반월병원 ▲교체=인천항만청 ▲건설=도공 ▷20일◁ ▲내무=충북도·충북경찰청 ▲국방=3군사 ▲문공=공윤위·저작심의위 ▲상공=생산성본부·디자인개발원 ▲동자=에너지공단·에너지연 ▲노동=서울노동위 ▲교체=서울체신청 ▷24일◁ ▲외통=EC대표부·제네바대표부·오스트리아·호주·일본·인니대사관(10월2일까지 계속) ▲국방=해군작전사 ▲농림수산=유통공사·한국냉장 ▲상공=경기도 ▲동자=가스공사 ▲보사=보사부·국립보건원·국립의료원·서울정신병원·보건연구원·의료보험공단·연금관리공단·보사연구원(27일까지 계속) ▲노동=대전노동청 ▲교체=부산체신청 ▲건설=원주국토청·서울국토청 ▷25일◁ ▲법사=부산고법·지법,부산고검·지검,마산지검 ▲행정=총무처 ▲내무=내무부 ▲재무=신보기금·보험감독원 ▲경과=통신연·동자연·과기원▲국방=육군군수사▲교청=인천교육청·교원대·국정교과서 ▲문공=공보처·해외공보관·국립영화제작소 ▲농림수산=수산청 ▲상공=종합화학 ▲동자=가스공사·평택LNG ▲노동=광주노동청 ▲교체=부산항만청 ▲건설=대전국토청·경기도 ▷26일◁ ▲법사=대구고법·지법,대구고검·지검 ▲행정=공무원연금공단 ▲내무=경찰청 ▲재무=부산국세청·부산세관·신보기금·인삼공사·광주국세청 ▲경과=원자력연·원자력기술원 ▲국방=육군2군단 ▲교청=전북교육청·경북교육청 ▲문공=KBS·방송광고공사·자유총연맹▲농림수산=경기도▲상공=포철(광양) ▲동자=충남 ▲노동=대구노동청 ▲교체=대구시·전남도 ▲건설=경남도·이리국토청 ▷27일◁ ▲행정=서울시 ▲재무=광주국세청·대구국세청 ▲경과=고리원전본부 ▲국방=국방부 ▲교청=광주교육청·경남교육청 ▲문공=방송위·방송개발원 ▲농림수산=부산시·전남도 ▲상공=한국중공업 ▲동자=월성원전본부=석유공사·비축관리소 ▲노동=부산노동청 ▲교체=충청체신청·전북체신청 ▲건설=부산국토청·전북도 ▷28일◁ ▲재무=중소기업은·주택은 ▲농림수산=마사회·농수산물시장 ▲상공=포철(포항) ▲보사=환경처·환경연·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10월1일까지 계속) ▲교체=서울철도청 ▷30일◁ ▲법사=광주고법·지법,광주고검·지검,전주지법·지검,제주지법·지검 ▲내무=서울경찰청 ▲재무=국민은·산업은 ▲경과=과기처·기상청·과기원·기술개발주 ▲국방=병무청 ▲교청=체육회·체육진흥공단 ▲농림수산=농협 ▲상공=생산기술연 ▲동자=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송유관공사 ▲노동=중앙노동위·근로복지공사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서울시 ▷10월1일◁ ▲법사=대전지법·지검·공주감호소 ▲내무=경찰청 ▲재무=관세청·성업공사 ▲경과=과기처 ▲교청=정신문화연구원·교원공제회·사립교원연금·학술진흥재단·서울대병원 ▲문공=문화부 ▲농림수산=수협 ▲상공=무역진흥공사·EXPO조직위 ▲동자=한전·한전기술·한전보수(2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산업안전공단·산업인력공단 ▲교체=철도청 ▲건설=건설부(2일까지) ▷2일◁ ▲법사=헌법재판소·법제처 ▲내무=내무부 ▲재무=국세청 ▲경과=기획원·통계청 ▲교청=교육부(5일까지) ▲문공=공보처 ▲농림수산=축협▲상공=상공부(5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항만청 ▷4일◁ ▲운영=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외통=외무부 ▲내무=중앙선관위 ▲재무=재무부(5일까지) ▲국방=안기부 ▲동자=동자부 ▲보사=경기도 ▲노동=노동부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단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5일까지) ▷5일◁ ▲운영=대통령비서실·대통령경호실 ▲외통=통일원
  • 국감 대상 290개 기관 확정/지자단체 26개로 축소

    ◎오늘 정기국회 개회 13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0일 개회된다. 1백일 회기로 열릴 이번 제156회 국회에서 여야는 총1백3건의 법안과 총33조5천5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대상으로 중앙및 지방의 2백90개 기관을 최종확정했다. 국회는 9일 상오 민자·신민 양당 수석부총무회담에 이어 국회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행정부서 95 ▲지방행정부서 26 ▲국영기업체 28 ▲지방행정기관으로 국회본회의 의결을 필요로 하는 기관 1백41개등 총2백9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계획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운영위를 포함한 17개상임위를 열어 상임위별로 국감실시일정을 확정짓는 한편 국감대상기관포함 여부로 논란을 벌였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내무·교청·농림수산·상공·동자·보사·교체·건설등 8개 상임위가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시·도에 한해 26회에 걸쳐 실시키로 의결했다. ▷국감 대상 2백90개 기관◁ ◇운영(4)=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법사(41)=대법원 감사원 법무부 헌법재판소 법제처 대검찰청 군사법원 서울고법 서울민사지법 서울형사지법 서울가정법원 수원지법 춘천〃 청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지검 수원〃 인천〃 춘천〃 청주〃 부산고법 부산지법 마산〃 부산고검 부산지검 마산〃 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 광주고법 광주지법 전주〃 제주〃 광주고검 광주지검 전주지검 제주지검 대전지법 대전지검 공주치료감호소 ◇외무통일(11)=외무부 통일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제외공관6개(오스트리아·벨기에·스위스·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 ◇행정(8)=국무총리비서실 행정조정실 정무장관(제1실) 비상기획위원회 정무장관(제2실) 총무처 한국여성개발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내무(17)=내무부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직할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대구직할시 서울지방경찰청 경기〃 부산〃 강원〃 충청북〃 전남〃대구〃 ◇재무(27)=재무부 관세청 국세청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조폐공사 중소기은 국민은행 주택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증권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보험감독원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국세청 광주〃 서울세관 대구〃 광주〃 성업공사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경과(16)=경제기획원 과학기술처 조달청 기상청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동력자원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 ◇국방(12)=국방부 국가안전기획부 병무청 육군본부 공군〃 해군〃 해군해병대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제3구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육군제2군단 ◇교청(19)=교육부 체육청소년부 전북교육청 경남〃 경북〃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국정교과서주식회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원공제회 학술진흥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정신문화연구원 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체육회 체육진흥공단 교원대학교 ◇문공(14)=문화부 문화재관리국 공보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전당 독립기념관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방송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자유총연맹 방송위원회 한국방송개발원 ◇농수산(19)=농림수산부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경기도 전북 전남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수협〃 축협〃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 농지개량조합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냉장주식회사 서울특별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상공(17)=상공부 공업진흥청 특허청 경기도 대한무역진흥공사 한국종합화학주식회사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상업디자인포장개발원 남해화학 포항종합제철 한국중공업 생산기술연구원 산업연구원 산업기술정보원 ◇동자(16)=동력자원부 충남대한석공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석유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전력보수〃 한국석유시추〃 한국송유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 대한송유관〃 ◇보사(19)=보건사회부 환경처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광주지방환경청 대구〃 국립보건원 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의료보험연합회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공단 ◇노동(17)=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사 서울지방노동청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서울지방〃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사반월병원 ◇교체(18)=교통부 체신부 철도청 해운항만청 대구직할시 전남 한국관광공사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공항관리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인천지방해운항만청 부산〃 서울체신청 부산〃 충청〃 전북〃 서울지방철도청 ◇건설(14)=건설부 서울특별시 전북 경남 경기도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이리〃 대전〃 서울〃 부산〃.
  • 뇌물 주고 예비군 동원훈련 불참/부산 개업의 24명 적발

    ◎5명 곧 영장… 81개 병원 수사 확대 【부산=장일찬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7일 심부름센터에서 구한 대리인에게 예비군 동원훈련을 대신 받게하거나 예비군중대장·구청직원에게 청탁,예비군 훈련을 받지않은 부산시내 개업의 24명을 병역법등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들중 상습적으로 훈련을 기피해온 비뇨기과원장 채경석(35·금정구 서2동 202),이비인후과원장 김경이(37·동래구 연산4동 726),정형외과원장 김호일씨(34·금정구 서2동 210)등 5명에 대해서는 9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의료보험공단 부산지부가 예비군 훈련기간동안 진료행위를 해 치료비를 청구한 81개 병의원원장을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채씨는 동래구 안락동 심부름센터 종업원 김모씨(36)에게 60만원을 주고 지난해 10월16일부터 6일간 실시된 동원훈련을 대신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이비인후과원장은 남구청 시민과 병무계 동원담당직원 이모씨(37)에게 10만원을 주고 지난 2월12일부터 실시된 동원훈련을 받지않은 혐의이다. 또 김 정형외과원장은 지난해 9월24일부터 29일간의 동원훈련을 받지 않기위해 육군 모부대 중령에게 부탁,동원훈련 소집일날 참가했다 곧바로 귀가한 혐의다.
  • 민간병원에 매년 1천억씩 지원/보사부

    ◎상반기 66곳에 6백억원 융자/93년까지 병상난 완전 해소/10월 4백억 추가 공급 보사부는 전국민의료보험실시이후 가중되고 있는 종합병원의 병상부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현재 6백억원을 66개 일반민간 병원의 병상신·증축비용으로 지원한데 이어 10월까지 4백억원을 희망병원에 추가 융자해주는등 오는 93년까지 매년 1천억원씩을 일반민간병원에 지원,2만8천여 병상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융자지원을 통한 병상확대계획은 일반민간병원의 경우 자체자본에 의한 시설투자를 유도해 왔으나 병원경영의 악화와 1병상신·증설시 최저 3천만원이 소요되는등 투자비용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 급격한 환자증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병상문제를 해결키 위한 것이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90년말현재 병원급이상의 병상수는 9만9천8백여 병상으로 병상당 인원수가 4백36명이나 돼 일본·호주·미국등의 병상당 인구 77∼1백70명에 비해 5.6∼2.5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오는 93년말까지는 4만7천여병상이 추가로 신·증설(융자지원 2만8천,의료기관자체증설 1만9천병상)돼 병상당 인구수는 3백16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흡연손실」 연 9천9백33억”

    ◎의료비 1천1백억·조기 사망 피해 8천7백억원/이규식교수,금연총회서 주장 우리나라의 흡연자는 9백34만여명으로 국민 5명중 한사람꼴로 담배를 피우며 이들 흡연자들이 호흡기 질환등으로 연간 지출하는 의료비만도 1천1백62억원이나 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는 연구가 나왔다. 또 흡연때문에 조기 사망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8천7백71억원이나 되는것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은 28∼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태평양금연연합회총회및 학술대회에서 이규식박사(연대 보건과학대학)가 발표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서 밝혀졌다. 이박사가 의료보험관리공단에 등록된 피보험자 3만1백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호흡기질환 치료비용 지출이 훨씬 많았다. 개개인으로 따져 일생동안 호흡기계 질환의 치료비와 이에 드는 교통비를 계산해보면(88년 물가기준)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0∼29세의 연령층에서 10만3천원,50∼59세에서는 16만9천원 정도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전체흡연자 9백34만여명의 평생동안의 의료비 증가를 합치면 88년 물가로 1조3천억원이나 된다.흡연으로 매년 추가 지출되는 의료비는 20대에서 7천6백78원,30대 1만7백49원,50대 1만6천8백91원,60대 1만9천9백62원,70대 이상 2만3천37원이었다.
  • “자보 의료·수리비 부조리 없애야”/자보개선 공청회서 지적

    ◎의료수가 단일화등 시급 정부는 28일 경제기획원·재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자동차보험개선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빈재무부제1차관보)주최로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의료·차량정비·보험업 등 관련업계와 학계·언론계·법조계·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대부분 자동차보험의 적자누적과 이에따른 보험료인상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은 보험환자에 대한 의료수가와 보험차량 정비수가를 의료업계 및 차량정비업계가 임의로 결정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폐단을 막기 위해 ▲자동차보험환자의 의료수가를 의료보험수가와 같은 수준으로 단일화하고 ▲차량정비수가도 현행 자율요금체제를 신고요금체제로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참석자들은 의료수가의 경우 의료보험이나 산재보험에서는 의료행위 및 수가를 법률로 규제,의료비의 적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동차보험의료비는 각 병원이 임의로 높은 의료수가를 적용할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어 의료비 과다지출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재정부문 7차5개년계획 요지

    7차5개년계획기간중 재정운용은 사회간접자본투자의 확충,환경개선,농어촌지원,국민복지등 공공수요를 위해 재정규모를 현실화. ▲사회간접자본확충=적체현상이 심한 교통애로구간의 도로확장과 고속도로건설에 주력.경부고속전철건설및 전라선개량등 철도망확충.대도시 교통난완화위해 지하철건설을 늘리고 경인복복선등 수도권 전철사업추진.신공항건설추진등 공항시설을 확충하고 북방교역과 수출입물동량증가에 맞춰 항만시설증설. ▲환경개선=맑은 물 공급을 위해 96년까지 전국상수원 수질을 1급내지 2급수로 개선.중·대도시지역에서 시·읍지역까지 하수종말처리장 설치확대.유해산업폐기물의 공공처리시설을 늘리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한 아황산가스및 자동차배출가스 저감대책추진. ▲농어촌지원=UR협상타결에 대비,구조개선투자를 확대하고 생산·가공·유통시설의 현대화와 기계화로 영농규모확대.부채경감대책은 차질없이 추진하되 신규경감은 억제.양곡관리체제를 대폭 개선,여유재원을 생산투자에 집중하도록 개선. ▲과학기술및 산업지원=지난3월의제조업경쟁력강화대책을 중점추진.투자의 효율성·재정부담능력을 감안,민간참여유도.생산기술개발은 이미 선정된 9백19개과제를 향후5년간 중점개발.2천년대 주력산업이 될 전략제품의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투자.중소기업의 자동화와 정보화사업에 역점. ▲국민복지·주택등 지원=영세민·불우계층에 대한 지원강화.국민의료보험에 대한 지원과 국민연금제도를 5∼9인사업장까지 적용.92년까지 영구임대주택건설에 따른 연차별 소요자금을 국고지원하고 93년이후의 공공부문주택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지원. ▲교육및 문화진흥=실업교육확충을 위해 일반대 실업의 학생비율을 95년까지 50대 50으로 조정.
  • 자보료 자율화 추진/정부,「개선대책위원회」 구성

    ◎정비업 허가기준 완화… 등록제로/자보의료수가도 단일화 검토 정부는 손해보험업계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자동차보험환자에 대한 의료비 과다지급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료수가를 의료보험수가와 같은 수준으로 단일화할 수 있도록 의료법등 관계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경제기획원·재무·법무·상공·보사·교통부의 관계장급으로 자동차보험개선대책위원회를 구성,개선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재무부가 발표한 이 대책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인가한 단일요율을 적용토록 돼있는 자동차보험료를 앞으로는 일정한 범위내에서 보험사의 경영전략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무부는 의료수가를 단일화해 자동차보험의료비를 의료보험에서 우선 지급하고 자동차보험회사가 나중에 의료보험에 정산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재무부는 또 자동차수리 지연및 수리비 인상요인을 막기위해 정비업 허가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현재 허가제로 돼있는 자동차정비업을 등록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교통부와 협의키로 했다. 재무부는 30평 규모의 경정비업소에 대한 시설기준을 마련,무허가로 운영되고 있는 카센터등을 양성화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밖에 현재 장기무사고운전자에 대해 매년 10%씩 6년간 50%까지 보험료할인혜택을 주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3년간 무사고인 경우 50%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무사고할인제를 보완,시행키로 했다.
  • 또 자보료 인상인가(사설)

    자동차보험의 영업수지 적자를 보험료 인상으로 해결하려는 정책자세는 옳지가 않다.어떤 명목으로든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온게 사실이고 그렇다고 해서 자보의 경영이 호전되었다는 얘기도 없다.자동차 보험료를 올릴때 언제나 내세워온 인상이유가 이번 인상에서도 변함이 없다. 그렇다면 결국 보험료인상으로 자보의 적자문제가 해소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보험회사측은 교통사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은 상태이고 소득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보험회사가 지불해야 하는 피해보상비·치료비·수리비가 큰 폭으로 올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로 적자요인이 되고 있는 교통사고 증가,치료비·수리비 등 근본문제를 손대지 않고 요금만 올린다는데 가입자들은 불평을 하고 있는 것이다.보험회사는 보험료를 올리지만 말고 적자요인을 제거하는 노력을 선행해야 마땅하다.보험회사들이 실적위주의 과당경쟁을 하다보니 연고판매 등에 의존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인건비 등판매비지출이늘고있는실정이다. 또한 자동차보험의 비리가 적자의주요한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손해보험협회의 의료심사위원회가 87년부터 4년간 보험사로부터 의뢰받은 2천3백31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62.3%가 과다진료 또는 허위청구로 나타났다.이처럼 의료보험수가보다 훨씬 높은 자보의료수가가 자보의 경영적자를 늘리고 있다. 자동차 수리도 마찬가지이다.자보에 든 차량의 정비수가와 일반정비수가가 다르다.보험에 든 차량이라면 턱없이 수리비가 늘어나고 수리기간도 길어 조그마한 수리는 자비로 수리하는 예도 적지 않다.최근 차량이 크게 늘면서 자보차량의 정비적체와 고가정비가 심각한 실정이다. 자동차보험의 의료수가가 일반의료수가보다 2.1배나 많고 정비수가 역시 같은 상황에서 보험료를 올려 보았자 자보의 경영수지가 개선될리가 없다.이밖에 자보의 주장대로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비가 늘어나고는 있다.그러나 외국에 비해서는 우리의 보상비가 높은 편이 아니다.종합보험의 손해배상이 피해자 수입을 기준으로 삼음으로써 저소득층·미취업자·취업연령미달자·주부 등 일정한 수입이 없거나소득자료가 분명치 못한 사람은 보상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엄밀히 말해서 이들에 대한 저율보상으로 자보가 오히려 득을 보고 있는 셈이다. 자보의 적자해소라는 명목으로 요율만을 조정하지 말고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정공법을 찾아야 한다.지난해 10월 마련했으나 정부내 부처간의 이견으로 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자동차보험제도 개선방안을 하루빨리 확정하는게 자보 정상화의 길이며 가입자의 부담을 더는 길이다.자동차사고환자의 의료수가를 투명하게 하고 정비회사를 늘려 정비공장의 정비적체와 고수가의 횡포를 없애야 한다.또 우리나라 보험의 병폐인 연고판매제도의 개선을 비롯하여 내부경영의 합리화 등 자보 스스로가 자구노력을 한층더 강화해야 한다.보험료 인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자보료 인상의 문제점

    ◎손보사 부실경영책임 가입자에 전가/누적적자 핑계… 2년만에 또 올려/과잉진료 근절등 개선책은 외면 자동차사고율이 낮아지고 보험가입자수는 급증하는데도 자동차보험료는 계속 오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의 늘어나는 누적적자를 해소하기위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이유다. 재무부가 7일 발표한 자동차보험료 평균 9.4% 인상은 손해보험사가 안고 있는 각종 경영부실화 요인은 그대로 방치한채 그 결과로 나타난 적자를 보험가입자들에게 그대로 떠넘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동차보험 부문의 적자누적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보험료 인상은 거의 2년마다 한차례씩 되풀이 돼 왔다.자동차보험료는 지난 83년4월에 15% 인상된 이래 85년4월에 13.6%,86년9월에 8.9%가 인상됐다. 격년행사처럼 된 이같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손해보험사가 거두어들이는 보험료수입은 급격히 늘어났다.지난 86년 5천6백70억원에 불과했던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에는 1조7천7백29억원으로 증가했다.4년동안 3.2배로 늘어난 셈이다. 또 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대수도 88년3월 1백25만6천대에서 올 5월에는 2백76만대로 3년 사이에 두배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손해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자동차사고율도 크게 낮아지고 있어 보험금 지급요인은 오히려 적어지고 있다. 자동차 1백대당 사고를 당한 자동차수는 지난 87년의 경우 10.9대에 이르렀지만 지난해에는 7.5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가 이 기간중에 실제로 지급한 보험금 규모는 이같은 지출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지난 87년 5천9백75억원이었던 지급보험금 규모는 지난해에 1조4천1백93억원으로 연평균 33%씩 증가했다.이같은 현상은 보험금의 과다지급과 지급된 보험금의 상당부분이 보험가입자의 혜택과는 무관한 엉뚱한 곳으로 새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보험금지급항목 가운데 보험금 과다지급으로 누수현상을 보이고 있는 분야가 의료비와 차량수리비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의료비의 경우 각급 의료기관에서 자동차보험 환자에게 적용하는 의료수가가 보사부장관이 고시하는 의료보험수가보다 1.3∼2.1배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수한 경우이지만 항생제인 겐타마이신 80㎎의 경우 의보가격은 3백94원이지만 의료기관이 실제로 자동차보험환자에게 받는 가격은 3천∼5천원에 이르고 있다.품목에 따라 의보수가의 15배나 비싼 가격이 적용되는등 한마디로 자동차보험환자에 대한 의료수가는 의사가 부르는게 값이라고 할수 있는 실정이다.또 입원기간도 필요이상으로 늘리는 경우가 많다. 보험사고 차량에 대한 정비수가도 일반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다. 자동차보험의 이같은 누수를 모두 가입자에게 떠넘기는 보험료 인상보다는 보험사들의 경영부실화 요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 영업용차량 「종합보험」 의무화/내년부터/교통부,입법예고

    ◎택시·버스등 대상… 미가입땐 과태료 정부는 내년부터 택시·시내버스·화물차 등 모든 영업용 차량에 대해 자동차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5일 전 영업용차량에 대해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책임보험의 진료수가를 고시하는 등 5개조문을 신설하고 13개조문을 개정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일부 영업용 차량들이 책임보험에만가입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때 피해자에 대한 적정보상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을 감안,앞으로 전 영업용 차량들에 대해 책임보험은 물론 종합보험가입을 의무화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자동차운수사업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현재 45만∼95만원으로 되어 있는 과징금 부과를 3백만원이하의 과태료 부과로 벌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현재 책임보험에 의한 의료수가가 정해져 있지 않아 의료비과다청구 및 과잉진료,편승진료 등 불합리한 점이 있어 이를 시정키 위해 교통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보사부장관과 협의,책임보험의 진료수가를 고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책임보험환자에 대해 의료기관에서 청구하는 진료비가 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보험사업자가 의료보험법에 의해 설치된 의료심사위원회 등 의료비전문심사기구에 진료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 물가오름세 꺾였다/7월 「소비자」 0.4% 상승에 그쳐

    ◎4월이후 안정세 유지/올들어 7%… 연말 9%선에 머물듯 연초 폭등세를 보였던 물가가 하반기들어 고삐가 잡혀가고 있다. 30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와 도매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들어 월간으로는 가장 낮은 0.4%,도매물가는 0.1% 상승에 그쳤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올들어 7.0%,도매물가는 1.3%가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소비자 7.8%,도매 3.2%)에 비해서는 오름세가 크게 둔화됐다. 7월중 소비자물가가 이처럼 안정된 것은 과실류와 채소류의 출하가 호조를 보인데다 유가인하의 영향으로 등유값등이 떨어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물가는 연초3개월간 1∼2%의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다 4월 0.5%,5월 0.6%,6월 0.5%등으로 안정세를 보여왔다. 경제기획원은 앞으로 추석과 9월로 예정된 중·고교수업료인상(9%),고속도로통행료 인상문제등 물가불안요인이 있으나 하반기들어 물가오름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소비자물가가 연말까지 9%선에서 억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월중 소비자물가는부문별로 보면 농축산물의 경우 채소류의 출하호조로 0.1%의 하락요인이 생겼고 석유류값도 유가인하에 따라 4.5%의 하락요인을 가져왔다.공산품의 경우 우유가격 인상조정으로 목장우유(배늴10.9%,시판 10.5%)와 유산균음료(0.8%)등이 올라 0.2%의 상승요인을 가져왔고 공공요금부문도 지난 1일자로 의료보험수가가 평균8.0% 인상됨에 따라 0.8%의 상승요인이 발생했다. 한편 7월중 수출물가는 국내인건비상승등으로 0.2%가 올랐으며 수입물가는 석유화학 관련제품의 도입가격하락등으로 0.8%가 떨어졌다.
  • 중소기업부담 준조세/업체당 4천4백만원/작년

    지난해 중소기업들은 준조세의 과중한 부담으로 경영에 큰 지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 6백개 중소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의 준조세 부담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매출액의 0.81%를 각종 공과금과 성금·기부금등의 준조세로 낸것으로 밝혀졌다. 업체당 준조세액은 평균 4천4백만9천원씩이었으며 이는 매출액의 0.19%에 불과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보다 무려 4배나 많은 금액이다. 중소기업의 준조세를 성격별로 보면 산재보험료와 의료보험료·국민연금등의 각종 공과금이 87.4%,수재의연금등 성금과 기부금이 12.6%를 차지했으며 성금과 기부금으로 낸 준조세액만도 1개업체당 평균 5백65만9천원(매출액의 0.01%)이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이처럼 준조세가 중소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은 자발적 공익성금외에 각종 찬조금등이 아직도 기부금의 20%나 차지하는등 정부의 준조세정리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추예 오늘 표결처리/신민 6천억 삭감주장으로 진통

    국회는 22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를 열어 4조1천9백85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벌였으나 민자당이 총액규모는 유지하되 일부항목만을 조정하자는 입장을 보인데 비해 신민당은 5천9백여억원 삭감을 고집해 하오 늦게까지 절충을 보지 못하고 진통을 겪었다. 소위 축조심의에서 여야는 경제기획원예비비일부와 여타 항목에서 일부를 삭감해 새만금간척사업비 2백억원과 지역의료보험조합 정부지원금 6백60억원에 충당토록 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보았으나 여타 항목의 삭감및 조정에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자당은 23일 상오 예결위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표결통과시켜 본회의에 넘기기로 했다.
  • 이율배반적 추예심의 공방/19일 예결위(상위초점)

    ◎국민부담 내세워 대폭 삭감 촉구/지역사업등엔 오히려 증액 요구 19일 국회 예결위가 최각규부총리등 관계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책질의를 시작,본격가동됨으로써 총4조2천억원 규모에 육박하는 9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이 의정의 심판대위에 올랐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정부측이 우리 경제발전의 심각한 장애요인인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유로 추경편성의 당위성을 강조한 반면 야당측은 물가앙등과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사상 최대규모의 경정예산이라고 주장하는등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특히 여야의원들은 평소 건전재정을 위한 추경편성의 상례화를 철회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지역구 민원성사업과 국토의 균형개발 등을 이유로 일부 항목의 사실상 증액을 요구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16일까지 계속한 상임위별 추경예비심사에서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증액」을 요구했던 사실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이는 이번 예결위의 추경심의도 결국 공개적인 심의과정에서 정부측과 야당측이 타협점을 찾기보다 여야의 당략적인 절충과 막판 계수조정과정에서 여야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삭감규모와 항목이 결정되는 악습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강금식·정균환의원(이상 신민)등 야당측은 『광역선거 이후 경제안정조치가 시급한데도 오히려 인플레를 자극하는 추경편성으로 경제불안을 정부 스스로 부추긴다』면서 추경편성을 포기하고 건전재정을 꾀하라고 요구. 정의원은 『금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4분기에 5.4%이상 올라 물가폭등이 예상되는데도 정부가 현안 사업추가소요액으로 1조7천여억원을 편성한 것은 정부 스스로 소비와 지출을 늘리는 꼴』이라며 현안사업추가소요액 전액을 92년 본예산으로 편성하라고 촉구. 김영진의원(신민)과 이교성의원(민주)도 『정부가 사상 최대규모의 추경편성을 강행하려는 것은 92년도에 실시될 총선등 각종 선거를 앞두고 선심용 공약사업 집행을 위한 당략적인 예산편성이 아닌가』『2차 추경예산은 91년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팽창예산이라는 국민비판 때문에 하지 못했던 공약성 사업의 집행을 위한 것이 아닌가』라며 이에 가세. 이에 대해 최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성장에 결정적 장애가 되고 있는 도로·항만·철도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이 긴요하다』며 추경편성의 당위성을 역설한 뒤 ▲맑은 물 공급등 환경개선 ▲제조업및 농수산업 경쟁력강화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지방재정확충 등을 편성이유로 추가. ○…야당측은 91년도 예상 세계잉여금을 추경예산으로 편입시킨 「세입」의 문제점도 중점 추궁. 이교성의원은 『올해 추경의 재원으로 91년도 세수초과예상액 1조5천8백억원을 상정하고 있다』면서 『이는 거둬들일 계획에도 없는 예상액을 재원으로 활용한 「가불예산」이 아닌가』라고 힐난. 정균환의원도 『정부가 앞으로 더 걷힐 세금을 전제로 해서 추경을 선집행하는 것은 인플레를 더욱 가속시켜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과소비를 조장하는 일』이라고 동조. 그러나 최부총리는 『금년도에 세수초과가 확실히 예상되는만큼 당해연도에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이92년 세계잉여금도 발생치 않도록 하고 예산회계법 총칙3조의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부합된다』고 원칙론적인 답변. 최부총리는 특히 『추경예산의 대부분이 사회간접자본확충과 제조업경쟁력강화 등에 투자하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구조적인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 ○…여야의원들은 총론에서는 물가상승·국민부담가중 등을 이유로 삭감을 요구하면서도 각론에서는 오히려 증액을 요청하는 등 이율배반적 태도. 특히 농촌지역구의원들인 정균환·김영진의원 등은 『농림수산부 추경안을 당초 예산안에 비해 3천5백81억원을 추가 요청했으나 이중 사업비는 4백81억원에 불과하다』『금번 추경안에 제시된 정부의 91년도 통일벼 추곡수매량은 작년도의 33%에 불과하다』는 등 농촌지원및 추곡수매량 확대를 위한 사실상의 「증액」을 우회적으로 촉구. 김장숙의원(민자)도 『보건사회부 소관 지역의료보험 누적적자가 1천3백75억원에 이르고 있는데 국고지원을 위해 7백9억원만 계상한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및재활용사업을 위해 대도시 쓰레기재활용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항목 설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 한편 정균환의원은 『새만금 간척사업은 87년 당시 노태우후보가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는데 농수산부가 이번 추경에 요청한 3백억원을 전액 삭감한 기획원의 발상은 국토균형발전에 어긋난다』는 주장.이에대해 홍희표의원(민자)은 예결위가 열리기에 앞서 『새만금 간척사업은 장기적 계속사업으로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
  • 오늘부터 추예안 심의/신민서 6천억 삭감 주장… 진통 예상

    국회는 18일부터 예결위를 가동,4조1천9백8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나 민자당측의 정부제출원안통과 방침과 신민당의 6천억원삭감 주장이 맞서 있는 상태여서 진통이 예상된다. 신민당은 추경예산안중 8천억원을 삭감하고 전북 새만금간척사업비와 남해고속도로 확장사업비등 2천억원을 추가,6천억원을 순삭감키로 당방침을 정했다. 신민당이 삭감키로 한 대상은 ▲항만청의 항구개발사업비 4백억원 ▲보사부의 지역의료보험 적자보전 3백50억원 ▲재무부의 이자보전액 3백억원 ▲국방부 2백40억원 ▲상공부 생산기술연구원 부지매입비 1백5억원등 8천억원이며 추가키로 한 항목은 ▲남해고속도로 순천∼광주간 확장사업비 3백50억원 ▲새만금 간척사업비 2백억원등 2천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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