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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증 전자카드화/운전면허·의보증·인감 통합

    ◎올 시범발급… 97년 전면사용 오는 97년부터 주민등록증이 전자카드(IC카드)로 일제히 바뀌어 운전면허증,의료보험증,인감이 통합된다.크기는 지금의 공중전화 카드만 하다. 17일 내무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증 경신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국민편의를 도모하고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83년 이후 처음으로 주민증을 경신키로 했다. 내무부는 전자카드식 주민증 발급으로 연간 1천4백억원의 행정비용 등 1조원의 관련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주민증의 전면에는 사진과 함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발급일자 및 기관이 기록되며 뒷면에는 인감도장과 함께 의료보험의 진료지역과 유효기간,운전면허의 종류와 유효기간 등 기본사항이 기재 된다. 주민등록의 주소 이동,세대주,가족사항,병역사항(남자),주민등록 등·초본의 내용은 전면의 IC칩(집적회로)에 입력돼 행정기관 등 출력장비와 암호문자를 통해서만 출력할 수 있다. IC칩에는 또 의료보험의 자격취득일자,피부양자,특이 질환 등이,운전면허의 종류,면허번호,적성검사,면허조건,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 내용 등 모두 21개 항이 입력된다. 내무부는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고 위·변조를 막기 위해 주민증마다 암호문자를 부여,관련기관에서만 조회 또는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주민증이 발급되면 관련 기관들은 항목별로 검색기를 갖춰 전자카드식 주민증을 조회함으로써 연간 1억7천만여통에 달하는 주민등록 등·초본의 발급량이 90%까지 줄어들며 의료보험카드와 운전면허증도 별도로 발급하지 않게 된다.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교통경찰관의 개인별 검색기에 새 주민증을 입력하면 운전면허 사항과 면허정지 등의 여부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새 주민증은 만 17세 이상 발급대상자(94년말 3천4백만1천명)가 사진과 등록인감 등을 제출하면 무료로 발급해주며 내용변경은 지금처럼 해당 기관을 찾아 재입력이나 정정을 의뢰하면 된다. 내무부는 올해 안에 전국에서 한 동을 선정,새 주민증을 시범 발급하고 내년 말까지 주민증 발급센터와 4개항의 통합 전산망 구성 등 모든 준비를 마치기로 했다.
  • 병원장비 장사도구 아니다(사설)

    정부는 의료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고가장비에 의한 진료검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속한 단안을 내려야 한다.병원들이 고가장비에 의한 검사를 고수익수단으로 남용하고 있고 정작 필요한 환자는 비싼 수가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는 실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병원들이 첨단정밀검사기인 CT(전산화 단층촬영장치)나 MRI(자기공명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같은 고가장비를 무분별하게 도입하고 비싼 수가를 받으며 필요이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은 벌써부터 있어왔다. 의료보험급여에서 고가장비검사를 제외시킨 것은 보험재정부담을 덜고 꼭 필요한 환자 이외에는 사용을 억제하게 하여 의료낭비를 막자는 목적이었다.그런데 의보급여에서 제외된 고가장비검사비는 병원마다 다르고 고액 일반수가로 매겨져 모든 환자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병원들이 책정한 평균 1회 검사비가 CT 20만원선,MRI 40만원선이며 전액 본인부담으로 내야 한다. 최근에는 대학부속병원이나 재벌급 큰 병원일수록 더욱 발전된 첨단장비를 도입했다는 선전과 함께 과다한 고가장비검사를 하게 한다는 지적이 환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일부 유명병원은 수익목표가 미달되는 경우 고가장비검사가 불필요한 환자에게도 고가장비검사를 확대하도록 독촉하고 있다는 의료계 자체비판도 있다.종합병원 의료비부담이 외래의 경우 의원보다 4배나 많고 입원진료비는 의원보다 2배 비싸다는 의료보험협의회의 작년도 조사는 이런 고가장비검사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고가장비 도입과 사용은 선진국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인구 1백명당 고가장비 보유대수가 MRI 경우 독일 0.94,프랑스 1.2이고 이 기기를 생산,수출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8.03,5.91인 데 비해 한국은 2.23대나 된다.CT도 우리 보유대수가 높다.CT도입가는 대당 4억원대이고 MRI는 14억원에서 20억원선이다.전국에 CT 6백68대,MRI 1백35대인데 곧 20여대씩 더 도입된다고 한다. 의료보험 적용으로 수가규제를 하든지 달리 대책을 내든지 의료낭비는 막아야 한다.
  • 농어민 연금/오늘부터 가입신청 접수/18세이상 65세미만 대상

    ◎5월까지/자격 취득­소득 신고서 내야 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농어민연금제도가 시행됨에 다라 10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의무가입대상은 18세이상 60세미만의 농어민 1백32만명,군지역 자영업자 74만명 등 모두 2백6만명으로 고령화된 농어촌실정을 감안해 오는 7월1일 현재 60세이상 65세 미만인 농어민도 특례적용을 받아 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연금 가입자의 배우자로서 별도의 소득활동을 하지 않거나 소득이 없는 18세이상 23세미만의 학생·군인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연금가입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가입자 자격취득신고 및 소득신고서 1부를 관할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관리공단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복지부는 농어민연금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면 2∼3년안에 도시지역 자영업자에까지 연금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도시자영업자의 가구별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점이 연금제도를 확대하는데 걸림돌이라고 판단,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자영업자의 소득파악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다. 연금제도가 전국민들에게 확대실시되면 전국민 의료보험제도에 이어 경제복지의 최저수준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는 선진국형 복지모델의 기초를 마련하는 셈이 된다.
  • 사업장밖 쟁의 행위/“품위손상” 해고 정상/대법원 판결

    사용자측이 불법쟁의행위를 한 근로자에 대해 「품위손상」을 이유로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이임수 대법관)는 5일 김용은씨 등 서울 성북구 의료보험조합 전직원 3명이 의료보험조합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 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근로자와 사용자간의 근로계약관계에는 쟁의행위를 함에 있어서도 노동관계법 규정을 따라야 할 의무까지 포함된다』며 『노동쟁의조정법 규정을 위반한 원고를 취업규칙상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피고측의 처분이 징계재량권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는 원심의 판단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김씨 등은 91년5월 노조 집행부의 지시에 따라 다른 조합원과 함께 당시 보사부장관을 겸직하고 있던 김정수 의원 지구당사무실에서 김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이는 등 사업장 밖에서 불법쟁의행위를 한 이유로 해고되자 소송을 냈다.
  • 미 무역장벽 보고서 한국 관련 9개 항목

    ◎“수입장벽대신 검사·인증 등 2차장벽”불만/반경쟁관행 추가… “조달 분야 큰 진전”평가 미 무역대표부(USTR)는 31일 95년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발표했다.다음은 이날 발표된 보고서 가운데 한국부분을 발췌요약한 것이다.한국관련부분의 주요내용은 수입정책등 9개 항목에 걸쳐 구성되어 있고 작년의 8개 항목에서 반경쟁관행항목이 추가되었으며 94년중 한국에서 새로 정책이 추진되었거나 미흡한 사항을 추가하여 포함시키고 있다. ▲수입정책=농산물분야에 많은 비관세장벽이 상존해 있다. 특히 쇠고기·돼지고기·오렌지·낙농품 및 사과와 포도 등에 대한 수입규제를 없애야 한다.쇠고기 수입쿼터를 지금의 10만6천t에서 2000년까지는 22만5천t으로 확대해야 한다.92년 9월 통관절차의 간소화와 장단기통관절차의 개선약속에도 불구하고 통관수속이 지연되고 있다. ▲표준·검사 등=공식적인 수입장벽이 없어지는 대신 표준·검사·라벨링·인증 등 분야에서 미묘한 2차 장벽이 남아있다.냉동 소시지 통관문제만 해도 정부가 유통기간을 설정하는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다. 의료장비와 위생기구 등에 대한 형식승인제도가 애매모호하고 일관성이 없다. ▲정부조달=향후 3년간 후속협상이 이뤄지므로 조달시장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동통신등 특별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이 미흡하다. ▲수출보조금=한국정부가 GATT규정에 불일치한 보조금 지급을 금지키로 약속했으므로 이에 대한 이행을 예의주시한다.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자금지원을 우려하며 OECD 조선협상 타결에 따른 직간접보조금의 지급금지를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산권=위조상품의 수출,불공정경쟁,영업비밀보호 등에서 미업계의 불만이 상존하고 있다.섬유 디자인부문에서 여전히 불법이 성행하고 있다.또한 오디오 비디오 등에 대한 보호가 상당수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소프트웨어업계는 계속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비스 장벽=광고,컴퓨터 서비스,건설,통신등에 대한 개방약속이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의료장비에 대한 형식승인이 지연되고 있으며 의료보험에서 외국의약품에 대한 차별이 계속되고있다. 보험요율 및 상품개발에 대한 제한과 투자규제및 명료성의 결여로 이 분야 개방이 크게 미흡하다.은행·증권분야에서도 여전히 장벽이 남아 있다. ▲투자장벽=94년1월 현재 투자자유화율은 87%이다.그러나 여전히 각종 법규와 행정지침 및 관행 등의 형태로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외국인 기업의 부동산 매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다른 법률에 의해 이의 실행이 제한을 받고 있다.외국인투자가의 효율적인 시장접근이 여전히 어렵다. ▲기타장벽=자동차부문에서 한국은 세계5대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외제차수입률은 0.3%에 그치고 있고 배기량에 따른 과세로 미국산차가 상대적으로 불리하며 외제차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개선도 필요하다.무역투자 장벽부문에선 과도한 정부규제,정부관리의 재량적 행정권한등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반경쟁관행=한국방송광고공사의 독점적인 TV·라디오 광고시간 할당으로 인해 외국이 기업이 프라임 타임대에 광고시간확보가 불가능하다.
  • 주택은 중도금 대출/5백만원 상향조정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31일 주택부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은행의 중도금 대출비율을 신청금액의 70%에서 90%로 올려 아파트 등 주택을 분양받을 때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최고한도인 2천5백만원의 대출을 신청한 주택부금가입자는 지금까지의 1천7백50만원보다 5백만원이 더 많은 2천2백50만원을 중도금으로 융자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쇄신위는 이와함께 의료보험제도도 개선, 직장인 또는 공무원및 사립학교 교직원과 재혼한 어머니와 함께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자녀들도 새 아버지가 가입하고 있는 의료보험의 피부양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영세민/노약자/장애인/의보진료 무한적용

    ◎당정,저소득·빈민층 복지증진 추진/영세·무주택자 7천50억 지원/복지시설 투자기업 감세 혜택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저소득층과 빈민층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주택 의료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영세민 노약자 장애인 등 3개 취약층에 대해 한 해 2백10일까지만 인정하고 있는 의료보험의 적용기간을 무한정 허용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영세민과 무주택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주택기금 1천50억원과 주택은행 및 국민은행의 민영전세자금 6천억원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은 얼마전 김영삼 대통령이 최저생활수준 보장 등 복지국가를 지향하기 위한 5개원칙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정은 이를 위해 이달말쯤 국민복지기획단을 구성,중·장기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국회에 계류돼 있는 사회보장기본법을 빠른 시일안에 다시 손질해 처리하기로 했다. 당정은 특히 3개 취약층에 대한 지원예산이 한 해 6천억원에 그쳐 실질적인 혜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판단,새해 예산부터 이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각종 복지시설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충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되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줄 방침이다. 당정은 이밖에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외국의 저질·유해농수산물이 대거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식품관리청을 올 하반기에 설립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와 관련,『김대통령이 국민의 삶을 일류화·세계화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은 국정목표를 경제성장 위주에서 복지국가 우선으로 전환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각 구성원들은 정치 등 비생산적인 분야로부터 복지쪽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의보수가 평균 5.8% 인상/초진 6.5­재진 4.9%

    ◎복지부 새달부터/골다공증 검사 등 급여 추가 의료보험 진료수가가 평균 5.8%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거쳐 의료보험 진료수가의 인상률을 올 예상 물가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인 5.8%로 최종확정, 4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에따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기관의 수입증가분은 1천6백억원이며, 이 가운데 각 조합이 부담해야할 추가급여비는 1천28억원,환자가 부담하는 부분은 5백7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전체 평균인상률 5.8%의 범위 안에서 진찰료·입원료 등 1천7백여종의 진료행위 가운데 일부를 행위의 난이도와 기술수준,의료수요 등에 따라 수가를 재조정했다. 이에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종합병원급 이상의 초진료는 4천5백60원에서 2천5백80원으로 4.9% 인상된다. 또 1차 진료기관의 하루 진료비가 1만원이하일 때는 의원 또는 한의원은 2천8백원에서 2천9백원으로 3.5%,치과의원은 3천3백원에서 3백4백원으로 3% 오른다. 또 그동안 의료수요가 크게 늘어난 ▲골다공증검사 ▲중금속 중독진단등을새롭게 의료보험 급여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밖에 의료보험증 제시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하고 진료의뢰서 대신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더라도 상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내년 부처별 사업예산 39조6천억 요구/재경원 총8백63건 접수

    ◎광주·대전 지하철건설 추진/초중고에 수석교사제 도입/CT·MRI 의보대상 포함/68개시 우회도로 1천2백72㎞ 신설/5월까지 타당성 분석… 예산반영 결정 정부는 대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에 광주 및 대전 광역시에 지하철을,기타 전국 68개 시에는 도시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의 교사들에게 월 3만원씩의 담임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수석교사제를 도입해 교사 정원의 10%에서 평교사가 수석교사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의료보험이 안 되는 초음파 단층촬영기(CT)및 자기공명 영상장치(MRI)를 이용한 진료를 의료보험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건설교통·교육·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는 내년에 총 8백63건의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필요한 예산 39조6천3백38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6일 재정경제원이 밝혔다.새로 시작하는 신규 사업이 3백85건에 5조9백31억원,올해에 이어 계속하는 사업이 4백78건에 34조5천4백7억원이다.재경원은 타당성과 우선 순위를 분석,예산에 반영 여부를 오는 5월에 결정한다.예년의 경우 각 부처가 요구한 사업 중 예산에 반영되는 비율은 30% 정도이다.주요 신규 사업은. ▷사회간접자본◁ ◇광주 용산동∼옥동간 및 대전 판암동∼외삼동을 연결하는 지하철을 각각 3백64억원과 3백27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한다.총 사업비는 광주가 3천9백70억원,대전이 4천70억원이며,완공 예정은 광주가 2003년,대전이 2001년이다. ◇68개 시의 도심을 지나는 기존 도로 1백29개 구간을 시 외곽으로 돌리기 위해 총 연장 1천2백72㎞의 우회도로를 건설한다.총사업비 6조9천7백25억원,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며,내년에 1천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문화◁ 대학 시설 47개,초·중·고교 시설 8천33개 등 낡은 교육시설 8천80개를 새 것으로 바꾸거나 보수한다.내년에 6천2백3억원을 투입해 끝낸다.평교사의 수석교사 승진 제도는 총사업비 7천5백26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에서 시행하되,내년에는 1단계로 1천75억원을 투입한다.담임수당으로는 총3천6백72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되 내년에는 7백32억원을 투입한다. ▷사회개발◁ 조치원에 3백만평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한다.총사업비 7천억원 중 내년에 3천억원을 투입하며,2001년 완공한다.전국의 거택보호자 17만9천 가구에 월 2만5천원을 주거비로 지원한다.매년 4백19억원이 든다.CT와 MRI를 의료보험 대상에 추가한다.매년 2백54억원 소요. ▷생활환경 개선◁ 2000년까지 총 6조4천5백81억원을 들여 전국의 낡은 하수관을 정비한다.내년에 4천9백94억원 투입한다.99년까지 4천5백10억원을 들여 하수종말처리 시설을 설치,주요 하천의 수질을 정화한다.내년에 1천9백억원을 투입한다.
  • 뇌사·장기이식 인정 우리나라는 어떤가

    ◎의료·법조·종교계 논쟁 불씨 여전/오진·불법거래 부작용 근절책 필요/“치료 불가능할때 다른 생명에 새삶”/찬성/“살인·상해치사 해당… 신의 뜻에 거역”/반대 우리나라에서 뇌사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8년3월. 당시 대한신장학회,대한이식학회,서울대학병원이 중심이 돼 대한의학협회에 뇌사를 인정하는 입법을 건의했다.이에 대한의학협회는 의학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은 그해 10월 뇌사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89년1월에는 뇌사연구특별위원회를 구성,같은해 3월 뇌사도 죽음의 일종임을 선언하고 뇌사판정기준을 발표했다. 이어 90년3월 당시 보건사회부로부터 뇌사에 관한 연구를 의뢰받아 죽음의 정의를 수정해 제안했다.92년2월에는 세계 각국의 뇌사제도를 연구하기 위해 해외조사단을 파견했다.93년3월에는 「뇌사판정기준안」과 「뇌사에 관한 선언」을 발표했다. 뇌사자의 장기이식은 88년에 서울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이후 91년까지 뇌사자의 장기공여가 드물게 이루어지다 92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다.94년11월까지의 추계로는 간장이 34건,췌장 10건,심장 22건,각막 4천5백건,골수 3백건 등이다. 이처럼 의학적으로는 뇌사자의 장기이식이 허용되고 있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생명을 경시할 우려가 있고 현행법상 살인이나 상해치사죄 등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고 있다.종교계 일부에서도 교리에 따라 「하느님의 뜻」에 어긋난다는 등의 이유로 뇌사를 부인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뇌기능의 정지는 더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하고 장기이식을 통해 또다른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의료인의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뇌사를 인정하고 있다. 또다른 중요한 쟁점은 오진과 장기매매의 가능성이다.뇌사에 이르지 않았는데도 뇌사로 판단해 장기를 이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때문에 의료계에서는 공신력있는 기구에 소속된 3명이상의 뇌사판정위원만이 뇌사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뇌사 시점에 따라 민사상의 상속이 달라질 수 있는 점 ▲장기기증의뜻을 의사 등이 묻도록 할 것인지 아니면 환자와 가족들의 완전한 자율에 맡길 것인지 ▲장기공여 및 이식기구의 주체를 정부로 할 것인지 아니면 민간단체로 할 것인지 ▲장기수여자에게 얼마만큼의 비용을 부담시키고 의료보험의 혜택과 국가보조금지급은 어느정도의 규모로 할 것인지 등도 주요한 쟁점사항이다. 이렇듯 여러가지 쟁점이 있기는 하지만 국내여론을 비롯,전 세계가 점차 뇌사를 인정해가고 있음은 분명하다. 88년 세종의학연구소의 일반인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뇌사를 인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47%에 불과했으나 92년에 실시된 보건정책연구소의 조사에서는 설문대상인원 8백43명가운데 80·2%가 뇌사를 인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뇌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가는 프랑스,미국,핀란드,캐나다,아르헨티나,호주,노르웨이,체코,영국,스페인,태국,대만,스웨덴,이탈리아,필리핀,싱가포르 등이다.중국과 일본은 공식적으로 뇌사를 허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의학적으로는 인정해 장기이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국회 사회 문화 대정부 질의·답변

    ◎“특수고교 영역 확대… 영재교육 강화”/답변 ▷질의◁ ▲신진욱 의원(민주당)=고교평준화를 해제한다면 중학에도 과외 회오리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평준화해제가 시행되기 전에 공교육의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정부는 언제 노동법개정안을 제출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라.장기적인 전망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회복지정책을 마련할 용의는 없는가. ▲황윤기 의원(민자당)=상급학교 진학 선택권을 일률적·획일적으로 제한하는 농어촌 지역 학군제는 폐지돼야 한다.가장 바람직한 자방자치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만은 제도적으로 정당의 관여를 배제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총리의 견해와 소신은.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환경라운드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을 밝혀라. ▲신계윤 의원(민주당)=노총의 정치활동 선언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할 것인가.지자제 선거에서 정부 여당이 공천을 안하거나 행정가를 공천하면 되지 왜 억지로 법으로 강제해서 법정신을 유린하고 국민의 선택권을 짓밟으려고 하는가.지정진료제도(특진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할 용의는. ▲강인섭 의원(민자당)=잦은 인사교체와 전문성 없는 인사등용은 국정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해치게 마련이다.대통령에 대해 내각 임명 제청권을 가진 국무총리는 앞으로 이를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남북한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을 찾아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언론개혁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이상두 의원(민주당)=총리는 정부 여당 일각의 개헌론에 대한 해명과 소신을 분명히 밝혀라.현시점에서 통합선거법 개정이나 행정구역개편 논의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혼란과 분열만을 초래할 뿐이다.전국 시·도에 있는 수많은 관변단체를 정리하지 않는 것은 이들 단체를 부정선거에 활용하겠다는 것 아닌가. ▲이현솔 의원(민자당)=총체적 교육개혁 구상을 밝혀라.대학입시제도의 근원적 개혁 없이는 그 어떤 교육개혁도 실효성이 없다.과외를 추방할 수 있는 학교교육의 정상화 방안마련을 촉구한다.대학입시 위주 교육의 병폐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교졸업시험제도를 도입할 의향은.여성의 사회참여,특히 여성취업확대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수립하라. ▲조일현 의원(신민당)=국민의 도덕성과 인간성 회복 운동을 위해 정부가 대국민강령을 선포하고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날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정부대책은.통합의료보험제도에 대한 생각과 영세 시·군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혀라.구총독부 건물을 해체하되 파괴하지 말고 다른 곳에 옮겨 관광자원과 국민정신교육 홍보장으로 활용할 용의는 없는가. ▲김기수 의원(민자당)=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되면 지역개발과 국가시책의 지방실시를 둘러싸고 자치단체간,자치단체와 정부간에 첨에한 대립이 예상된다.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은 무엇인가. 파렴치범이 날로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에 대비,자율밤범조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및 윤리도덕률을 지키고 육성하려는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재개,활성화 할 용의는 없는가. ▷답변◁ ▲이홍구 국무총리=농어촌 학군폐지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다만 도시에 인접한 곳은 해당 시·도교육감의 합의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노동법 개정방향에 대해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개정은 문제가 많아 신중하게 검토할 일이다. 정부는 지방선거에서 노총이나 노조명의로 특정정당이나 특정인을 지지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다.광복50주년 남북공동기념사업을 위해 지금이라도 북한이 협의에 응해오면 적극 추진하겠다.영재교육의 강화를 위해 특수목적의 고등학교에 대한 지정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 ▲김용태 내무부장관=토지·건물 등 부동산에 대한 등록세와 취득세를 연계하거나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으나 지방재정의 전반적인 측면과 고려해야 한다.점진적·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우만 법무부장관=정치범에 대한 은전조치는 재판제도나 권력분립주의 원칙에 대한 예외적인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에 대한 조사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종결짓도록 검찰을 지휘·감독해 나갈 것이다. ▲김숙희 교육부장관=교육방송은 공기업 형태로 운영하면 교육의 본질을 이탈할 우려가 있고,1천5백억∼1천2백억원의 막대한 재원을 독립공사 형태로는 조달하기가 어려워 교육부가 관장할 필요가 있다. ▲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오락·서비스업으로 분류된 영화·음반제작업에 대해 제조업 수준으로 금융 및 세제혜택을 받도록 관계당국과 적극 교섭해 나가겠다.97년까지 청소년 수양소 3백30곳을 만들고 청소년프로그램을 5백개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형구 노동부장관=외국근로자도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법 개정을 신중히 검토하겠다. ▲오인환 공보처장관=교육방송의 구조개편은 상반기 안에 마련할 방송종합 마스터플랜에서 공표할 예정이다.KBS­2TV를 민영화한다는 이른바 「음모설」은 헛소문이다.정부는 현행 공중파방송의 구도를 바꿀 어떠한 계획도 없다.
  • 서상목 장관에 듣는 보건복지정책(국정 어떻게 돼 갑니까)

    ◎“「복지선진화 원년」 의료서비스 개선 역점”/특수촬영 의보 적용·특진비 본인부담 경감/식품관리 일원화… FDA수준 전담기구 설립/사회개발회의서 「우리경험」 소개… 국제적 책임분담 제시 □대담=이기백 사회부장 지난해 말 정부조직을 개편하면서 보건사회부를 보건복지부로 바꾼 것은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그런만큼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복지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경제발전의 수준에 비추어 보더라도 이제 더 이상 복지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 복지부 관계자들의 인식이다.6일부터 12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사회개발정상회의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서상목보건복지부장관을 이기백 사회부장이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에서 만났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은 무엇입니까. ○경제 걸맞는 복지 추구 ▲그동안 우리나라는 꾸준하게 경제성장을 해와 연말이면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게 되고 곧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도 가입합니다.이제 사회개발을 외면하고서는 경제개발을 이룰 수 없는 시점이 된 것입니다.그런 뜻에서 올해를 「복지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마련한 의료보장개혁방안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병·의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한국형 복지시책의 특징은 어떤 점을 말합니까. ▲정부가 모든 일을 떠맡기보다는 우리 고유의 전통이자 미풍양속인 가정의 역할을 살려 나가자는 것입니다.예컨대 노인들을 모시는 전통은 복지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무조건 선진국을 따라 갈 것이 아니라 동양적 가치관을 접목시켜 한국적 복지사회의 모형을 추구하자는 것이지요. ­김영삼대통령과 장관이 참석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사회개발정상회담은 어떤 의의를 갖습니까. ▲유엔 창설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전세계적인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그동안 유엔의 주요 임무는 이데올로기 대결 등에서 비롯된 전쟁을 억제하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 동구권 국가가 붕괴돼 전쟁의 위협이 줄어들면서 환경·여성·사회개발 등 「인간 안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또 냉전 체제가 무너져 어려운 나라들에 대한 원조가 끊기면서 국가간의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점도 사회개발 정상회의를 열도록 한 계기가 됐습니다. 이는 한편으로 복지 선진화의 원년을 표방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하지요.우리는 이 회의에서 우리의 경제·사회 발전의 경험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제적 역할과 책임분담의 의지를 밝혀 국위를 선양할 것입니다.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로서는 선·후진국의 중간자적인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아울러 국내적으로는 빈곤층이나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범정부·국민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통령의 세계화 시책에 따라 각 부처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데 복지부는 어떤지요. ○전통음식 경쟁력 강화 ▲WTO체제의 출범으로 세계는 무한 기술경쟁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이러한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명공학 등을 포함하는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투자가 시급합니다.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1세기 최대의 고부가가치산업인 의료산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올해안에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을 제정하고 충북 오송에 3백만평 규모의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정부 관련기관과 연구소,기업,생명과학 관련대학 등이 유기적인 협동체제를 갖추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수입개방화에 대비,국가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전통식품과 우수신약을 개발,국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병원을 많이 찾게 되는데 아직까지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일 응급치료비 대불제도를 도입했고 응급 치료를 거부하는 병·의원에 대한 처벌규정도 강화했습니다. 9월부터는 전국 37개 3차 의료기관의 서비스 실태를 파악해 그 결과에 따라 보상하는 의료기관서비스평가제도가 실시됩니다. 이밖에 환자들이 대형 병원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거주지 주변 병·의원 의사를 「주치의」로 활용하는 방안,야간과 공휴일의 외래진료기관 운영,간병인과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가정간호사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병·의원 서비스의 개선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료보험에서 환자 본인의 부담률이 높다는 여론도 있는데요. ▲올해부터 의료보험적용기간이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연장돼 만성질환자들의 진료기회가 확대됩니다.특히 민원의 대상이었던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 영상 단층촬영(MRI) 등 고가장비에도 의료보험을 적용하고 전액 본인부담으로 되어 있는 특진비와 상급 병실 차액 등도 본인 부담의 수준을 낮춰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인구정책은 어떻게 끌어 나갈 생각입니까. ▲고령화 사회의 도래,남녀 성비의 불균형,저출산의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양적으로인구증가를 억제한다는 개념에서 인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전환할 생각입니다.또 남북 통일에 대비한 인구정책의 기본구상도 마련하겠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것은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발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 상반기 안에 장기적인 인구정책 발전 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 ­식품,특히 수입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불량식품 리콜제 도입 ▲우선 소비자단체의 식품 전문가 4백여명으로 이루어진 명예감시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또 식품에 대한 행정 규제를 완화하되 불량식품을 유통시켰을 때에는 생산자가 해당 식품을 직접 회수토록 하는 식품 리콜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등의 기구를 통폐합,미국의 식품의약청(FDA)과 같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전담기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기금의 운용방안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개선책은 어떻습니까. ▲연금기금은 장래의 급여지급을 위한 준비금이므로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용되어야 합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공적 자금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활용되어야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현재 11조6천억원이 적립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공공부문에 6조5천억원,금융부문에 4조5천억원,복지부문에 4천8백억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사회복지부문의 투자가 미흡한 편이지요. 정부는 앞으로 기금의 재정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입자의 복지 수요와 사회개발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복지 사업 투자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영·스웨덴식 「복지모델」 지양/취양계층 자활능력 부축 중점/이웃돕기운동 민간주도로 전환/가정의 전통적 역할 되찾기 주력 앞으로 우리 사회가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사회복지이다.그런 의미에서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복지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우리나라의 사회개발 및 복지정책의 발전과정을 알아보고 그 방향을 가늠해 본다.우리나라의 사회개발 과정과 복지정책은 크게 3기로 나눌 수있다. 제1기는 5·16혁명이 일어난 61년부터 77년까지다.그러나 이때는 경제 성장에만 힘을 기울였을 뿐 복지는 관심 밖이었다.다만 고용 창출과 취업 기회의 확대를 통해 소득 수준을 높였을 뿐이다. 2기는 77년 7월 직장의료보험이 실시된 뒤부터 94년까지다.우리의 복지정책은 사실 이때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79년에는 공무원과 교직원 의료보험,81년에는 지역의료보험이 실시됐다.87년에는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돼 복지 제도의 기본틀을 갖췄다.그러나 이 시기도 경제 개발이 우선이고 사회복지는 뒷전이었다. 3기는 보건사회부가 보건복지부로 명칭을 바꾼 올해부터 시작한다.부처 이름을 바꾼 것은 우리나라도 명실 공히 복지 사회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여기에는 올해 말이면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돌입하므로 복지도 선진화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또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사회개발정상회의가 복지에 대한 국민과 정부 당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바람도 담겨 있다. 복지부 당국자들의 이같은 인식은 이제 사회개발과 복지를 외면하고서는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데 기초하고 있다.지금까지와 같이 경제 성장 위주로 발전 계획을 짜면 사회 취약계층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생각이다.한마디로 경제와 사회가 균형있게 발전을 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스웨덴 영국 등과 같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복지부 당국자들은 「복지 국가」와 「복지 사회」의 개념을 구분하고 있다. 「복지국가」는 취약계층을 국가가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개념이다.이에 비해 「복지 사회」는 국가가 지원도 하지만 자활 능력을 키우는 측면도 강조하고 있다.자활 능력이 없는 계층은 국가가 지원하겠지만 능력이 있는 층은 취업 등을 통해 자활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한마디로 국가와 사회,개인이 힘을 합해 복지 수준을 높인다는 개념이다. 복지 제도도 우리의 특성에 맞게 틀을 짜 나간다는 계획이다.예컨대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전통적인 가정이 본래의 역할을 다하도록 강화시키겠다는 계획이 그것이다.또 장기적으로는 결연 또는 자원봉사 사업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등 이웃돕기 운동을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해 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복지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다.92년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환경회의 이후 국내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복지문제에 대한 관심이 널리 확산되어야 복지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게 당국자들의 기본 인식이다.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붐이 조성되지 않고는 제도 또는 예산상의 뒷받침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이다.
  • 쟁의중 사측에 욕설/노조간부 해고 정당/서울고법 판결

    위반정도에 관계없이 정해진 사규등을 어긴 근로자에 대한 회사측의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상경 부장판사)는 25일 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 인천 남구지부 전 지부장 전모씨(인천시 남구 용현5동)가 인천시 남구 의료보험조합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피고가 91년 12월 원고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전씨는 91년 5월 파업기간중 대표이사 등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같은해 12월 파면되자 재량권남용이라며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었다.
  • 병원 증명서 수수료 통일/새달부터/상해진단서 10만원 이하로

    대한병원협회는 24일 병원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수수료 자율관리기준을 확정,3월1일부터 전국 병원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이 기준은 각급 병원이 상해진단서 발급수수료를 10만원이상 받을 수 없도록 했으며,출생증명서와 입·퇴원증명서는 무료로 발급하도록 했다. 일반진단서 발급수수료도 1만원이상 받을 수 없도록 하고 병원에 따라 가장 차이가 심하던 진료비추정서도 10만원이하로 제한했다. 같은 증명서를 추가로 뗄 때는 한통에 1천원의 추가수수료만 받도록 했다. 기 자 입 력 가제목:응급의료수가기준제정 기자명:이기백 부서명:사회부 보건복지부는 24일 「응급의료수가기준」을 제정,3월1일부터 대학병원 등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4천4백원을,이송중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수구급차를 이용하면 5만원을 추가로 부담토록 했다. 이 기준은 응급환자를 심한 탈수 등 26개 증상으로 한정하고 이들 환자가 대학병원 등 전국 80개 응급의료센터를 찾을 때는 4천4백원을,전국 1백60여개 종합병원과 응급의료지정병원을 찾을 때는 2천7백원을 응급의료관리료명목으로 더 내도록 했다. 또 산소호흡기 등 최소한의 응급장비를 갖춘 병원의 일반구급차를 이용할 때는 10㎞이내까지 2만원의 기본요금을,이송중 치료가 가능한 특수구급차를 이용할 때는 5만원의 기본요금을 이송처치료 명목으로 더 내야 한다. 10㎞를 초과할 때는 1㎞에 일반구급차는 8백원을,특수구급차는 1천원씩을 더 부담해야 한다. 특수구급차는 응급구조사와 응급의료장비·시설·의약품 등을 구비해 보건소의 신고필증을 받은 구급차로 한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119구급대와 보건소의 구급차는 앞으로도 무료로 운행하며,한국응급구조단이 운행하는 구급차는 종전대로 기본요금 5천원에 ㎞마다 2백원씩의 요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처치료는 현행 의료보험수가를 그대로 적용,일반환자기준으로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응급의료관리료 부과대상은 ▲심한 탈수▲급성의식장애▲급성신경학적 이상▲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증상▲급성호흡곤란▲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성흉통▲심계항진 및 박동이상▲약물·알코올 또는 기타물질의 과다복용이나 중독▲쇼크▲급성대사장애(간부전·신부전·당뇨병 등)▲개복술을 요하는 급성복증(급성복막염·장폐색증·급성췌장염이 중한 경우) ▲18%이상의 광범위화상 ▲관통상▲개방성·다발성 골절 또는 대퇴부·척추의 골절▲사지를 절단할 우려가 있는 혈관손상▲전신마취를 하고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다발성 외상▲구토·의식장애의 증상이 있는 두부손상▲소아경련성장애▲계속되는 각혈▲지혈이 안되는 출혈▲급성위장관출혈▲화학물질에 의한 눈의 손상▲급성시력소실▲얼굴의 부종을 동반한 알레르기반응▲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우려가 있는 정신장애 등 응급의료를 요하는 거의 모든 증상을 포함시켰다. 이같은 증상이 없는 환자로부터는 응급의료관리료를 받지 못한다. 이 기준은 이밖에 이송처치료를 과다하게 받을 때는 응급구조사는 자격정지,병원은 업무정지를 받게 하는 등 효율적인 응급의료를 담보하기 위해 처벌규정을 크게 강화했다.
  • 병원구급차 이용료 확정/새달부터/기본 2만원… 특수차 5만원

    보건복지부는 24일 「응급의료수가기준」을 제정,3월1일부터 대학병원 등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4천4백원을,이송중 응급처치가 가능한 특수구급차를 이용하면 5만원을 추가로 부담토록 했다. 이 기준은 응급환자를 심한 탈수 등 26개 증상으로 한정하고 이들 환자가 대학병원 등 전국 80개 응급의료센터를 찾을 때는 4천4백원을,전국 1백60여개 종합병원과 응급의료지정병원을 찾을 때는 2천7백원을 응급의료관리료명목으로 더 내도록 했다. 또 산소호흡기 등 최소한의 응급장비를 갖춘 병원의 일반구급차를 이용할 때는 10㎞이내까지 2만원의 기본요금을,이송중 치료가 가능한 특수구급차를 이용할 때는 5만원의 기본요금을 이송처치료 명목으로 더 내야 한다. 10㎞를 초과할 때는 1㎞에 일반구급차는 8백원을,특수구급차는 1천원씩을 더 부담해야 한다. 특수구급차는 응급구조사와 응급의료장비·시설·의약품 등을 구비해 보건소의 신고필증을 받은 구급차로 한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119구급대와 보건소의 구급차는 앞으로도 무료로 운행하며,한국응급구조단이 운행하는 구급차는 종전대로 기본요금 5천원에 ㎞마다 2백원씩의 요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처치료는 현행 의료보험수가를 그대로 적용,일반환자기준으로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 지자제개선안 이번 국회 제출/민자/당특위 구성… 개정작업 착수

    ◎국회에 「지자협의기구」 설치 제의/민자 이대표 민자당은 22일 행정구조를 포함한 지방자치제의 개선방안을 조기에 마련,야당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임시국회안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22일 이춘구 대표의 국회 정당대표연설을 통해 지방자치제의 포괄적 개선을 야당측에 공식제의한 뒤 고위당직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박범진 대변인은 이날 당직자간담회가 끝난 뒤 『고쳐야 할 부분은 법률개정안형태로 임시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히고 『임시국회에서 완결이 안되면 실질적 결실을 거두기 어렵기 때문에 지방화위원회 활동을 신속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오는 6월 4대지방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선거 전에 고칠 수 있는 것과 그 이후에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해서 논의,지방행정구조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우리 당은 지방화추진위원회를 구성,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연구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국회안에 지방자치제 관련기구를 구성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야협상과 기구구성을 제의했다. 이대표는 『지방자치는 민주화투쟁의 일환이나 정당자치로 생각하기보다 생활자치·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로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자당은 이대표의 이같은 제의에 따라 이날 당내에 지방화추진특위(위원장 이승윤정책위의장)를 구성,관련법 개정준비를 서두르기로 했다. 이대표는 또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세울 것을 정부에 촉구한 뒤 ▲부동산실명제의 차질 없는 시행 ▲물가안정 ▲노사관계 선진화 ▲농어민대책 수립 ▲불합리한 의료보험료의 시정등을 강조했다.
  • 의보정보 시범망 오늘 개통/의보련,병·의원 통신망 연결

    의료보험환자의 의료비청구와 심사·지급업무 등을 모두 컴퓨터통신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의료정보망」(MEDI­NET)이 23일 개통된다. 의료정보망이란 요양기관과 의료보험연합회(의료보험)·근로복지공단(산재보험) 상호간의 정보를 전자문서(EDI)화한 뒤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수작업에 따르는 물류비용·재고비용·인건비 등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시범구축된 의료정보망은 의료보험연합회(서울 마포구 염리동)를 중심으로 서울시내 권오주 의원·김재생 내과의원·서병희 산부인과 등을 컴퓨터통신망으로 연결했다.
  • 응급치료비/정부가 대신 내준다/두달 밀리면 의보연서 지급

    ◎보건복지부/새달부터… 환자와 추후 정산 3월1일부터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가 제때 치료비를 내지 못하면 정부가 치료비를 대신 갚아준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기피를 막기 위해 응급의료 대불제도를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대불업무를 의료보험연합회에 맡겼다.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병·의원은 응급환자진료비가 2개월이상 밀릴 경우 의료보험연합회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고 연합회는 1개월안에 실제비용 보상차원에서 진료비 가운데 병원측의 이익금 2할을 빼고 8할을 지급한다. 의료보험연합회는 응급치료비를 내준 뒤 추후 환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올해 응급진료비 대불재원으로 국고에서 10억원,의료기관과징금 6억원 등 모두 16억원을 책정했다. 복지부는 매년 의료기관이 응급환자를 치료한 뒤 환자 등으로부터 진료비를 떼이는 액수가 2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올해 대불예산 16억원이면 모든 응급진료비청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응급진료를 정당한 이유없이 기피하는 의사는 앞으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등 형량이 크게 강화됐다.
  • 노령화사회 복지 서둘러야(사설)

    장수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돼야 한다.통계청이 발표한 94 한국 사회지표는 우리사회 노령인구의 증가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노령기의 소득보장이 보다 절실해지고 있음을 새삼 확인시키고 있다. 평균수명이 길어진 것과 함께 노년부양비가 늘었고 55세이상 고령취업자 비율도 높아졌다.고령취업자 비중은 영·미보다는 약간 높고 일본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상태다.이는 우리사회 직장 정년이 거의 55세 전후인 것을 고려할 때 일본같이 다니던 직장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라기보다 직장에서 은퇴하고도 벌이를 하지 않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최근 노인실태 조사에서 고령자 취업이 농삿일과 단순노동 단기 서비스업등 부정기적이고 저임인 업종에 편중돼 있다는 것과 일하는 이유는 거의가 생계유지 때문이라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우리인구 고령화 추계를 보면 60세이상 노인에게는 대체로 15∼20년의 노후기간이 예상되고 있다.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게 되는가 하는 것은 개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사회전체 활력에서도 중요한 과제가 된다.노인 부양비는 60세기준일때 2000년에 30.6%이지만 55세로 할때는 40.8%로 높아진다. 긴 노후를 경제적 고통없이 자손이나 후대에 짐지우지 않고 보낼수 있는 다각적인 노후 대책이 개인은 물론 국가 사회 차원에서 입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젊어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소득보장 건강유지 주거보장과 여가활동 기회증진같은 다각적인 복지대책 방안이 서둘러 개발되고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 이런 계획에는 범정부적 협력이 있어야 한다.우선은 연금제 확대적용과 함께 55세 직장은퇴 시정및 새 직업훈련제가 보완돼야 한다.의료 건강보장을 위한 의료보험제도 보완과 보건 예방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저소득 노인,장애,독신 노인을 위한 가사원조,병간호 같은 재가복지 서비스도 곧 확대하고 국민 생애주기를 감안한 주거계획도 있어야 한다.
  • 외국인 산업연수생/새달부터 의보 혜택

    3월1일부터 우리나라 제조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산업연수생에게도 의료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개발도상국가 출신 근로들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로 분위기를 보장해 주기 위해 외국인 의료보험적용 승인 기준을 개정,3월부터 직장의료보험조합 피보험자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외국인 의료보험 적용 사업장에 근무하는 산업기술연수생 1만9천여명이 희망에 따라 해당 사업체의 직장의료보험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의료보험 피보험자로 인정되면 월 보수가 20만원일 때 피보험자와 사용자가 매월 각각 3천원씩의 보험료를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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