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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원 불법행위 수사/대검,긴급지지/폭행·금품갈취 진정 잇따라

    사이비종교단체에 대한 소탕령을 내린 대검 강력부(부장 심재윤검사장)는 22일 H기도원이 신도들을 상대로 불법안수기도를 하면서 헌금형식으로 거액의 금품을 편취하고 있다는 진정에 따라 관할 의정부지청에 수사착수를 긴급지시했다. 검찰은 기도원측의 이같은 행위가 사기 또는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의료행위(의료법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물증확보를 위해 기도원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실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 기도원은 전국에 7개의 기도원을 불법운영하면서 3만∼4만여명의 신도들을 상대로 불법감금·폭행·금품갈취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왔다는 것이다. 검찰은 특히 서울시내 북한산·도봉산일대를 비롯,수락산등 수도권일대에 비밀합숙소를 차려놓고 신병치료를 빙자해 불법감금과 헌금갈취를 일삼는 불법기도원과 사이비종교단체에 대해 관할지검및 지청별로 본격수사에 들어갔다.
  • 신장밀매조직 5명 검거/80여명 이식수술 알선… 거액 챙겨

    ◎「전국신이협」 회장 포함… 광고통해 제공자 모집 경찰청 수사2과는 22일 주간생활정보지등의 광고를 통해 80여명의 신장병환자에게 이식수술용 신장의 밀매를 알선해온 「전국신이협회」회장 노모씨(52)와 「대전신이협회」회장 채모씨(47)등 5명을 의료법위반등 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신장알선 전문업체 W개발대표 송모씨(32)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주간생활정보지나 전철역 화장실등에 「신장기증자를 찾는다」는 광고를 낸뒤 신장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온 김모씨(42·충남 천안)등에게 『목돈을 마련해 주겠다』고 꾀어 1천5백만∼1천8백만원씩 받고 신장병환자에게 신장을 제공하도록 알선하고 1백여만원씩을 받는등 지난 90년부터 지금까지 80여명의 신장을 사고 팔도록 해 모두 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는 90년 10월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 609호실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모씨(43·여)의 신장을 중국교포 김모씨(43·여)에게 1천5백만원을 받고 기증하도록 주선한뒤 사례비로 1백만원을 받는등 지금까지 50여차례에 걸쳐 신장매매를 알선한 혐의이다. 경찰은 『국내에서 해마다 3천여명의 환자가 신장이식수술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가족끼리의 이식은 8백여명에 불과한 형편』이라면서 『나머지 환자들은 대부분 밀매에 의해 신장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폐수배출병원 8곳 적발/원장 약식기소/병상수 줄여… 무허시설 설치

    무허가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고 폐수를 무단방류해 온 서울시내 유명병원과 벽돌제조공장·인쇄소·사진현상소 등 모두 22개 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6부(이태훈 부장검사)는 17일 폐수를 함부로 버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안세병원(원장 안동원)등 병원 8곳을 적발,수질환경보전법 및 의료법위반 등 혐의로 벌금 3천만∼1천만원씩에 각각 약식기소했다. 적발된 서울시내 주요병원은 안세병원 이외에 ▲신라병원(원장 노영근·성북구 석관동) ▲구민정신병원(〃 이인수·성북구 길음동) ▲동서병원(〃 김계영·성북구 월곡동) ▲강남고려병원(〃 김병욱·관악구 봉천6동) ▲관악성심병원(〃 이기연·관악구 봉천7동) ▲가야병원(〃 이상료·서초구 방배동) ▲방배제일병원(〃 김재성·서초구 방배동)등이다. 이들 병원은 80개 이상의 병상을 갖고 있어 폐수처리시설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데도 병상 수를 79개 이하로 신고,당국의 단속을 피해 폐수를 무단배출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그동안 여러차례 적발돼경고 및 벌금형 처분을 받았으나 그대로 영업을 계속,단속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간호사에 진료맡겨/의원장 등 34명 입건

    【강릉=조성호기자】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6일 이배춘신경외과(강릉시 임당동) 원장 이배춘씨(54)등 강릉·동해·삼척지역 11개 개인의원 의사와 간호조무사 23명 등 34명을 의료법위반 및 사기등 혐의로 무더기 입건하고 1명을 수배했다. 이원장은 지난해 9월30일부터 5일간 해외여행을 가면서 간호사 등을 시켜 의료행위를 하도록 했으며 동해시 오형근 정형외과등 10개의원 의사들도 자신이 없는 동안 간호조무사들이 의료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다.
  • 경조사 청첩장·화환 금지/개인 유료양로원 설치허용/민자 사회특위

    ◎묘지면적 1기당 3평으로 민자당은 15일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을 개정,결혼청첩장 배포와 결혼식·장례식장의 화환 비치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기로 했다. 또 노인복지법을 고쳐 기업 또는 개인이 참여하는 유료양로원의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민자당의 사회개혁특위 사회복지소위(위원장 김정수)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갖고 가정의례및 노인복지문제등을 논의,이같이 결정하고 앞으로 당정협의를 거쳐 관계법개정안을 확정,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방침을 세웠다. 청첩장과 화환을 없애기로 한 것과 관련,이를 위반할 경우의 벌칙조항도 강화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개정 법률에서 현재 허가제로 돼있는 예식장업을 신고제로 바꾸고 공공시설의 예식장 대여를 양성화시켜 예식장공급을 늘림으로써 예식장의 부당요금 요구등의 폐단을 없애나가기로 했다. 민자당 관계자는 유료양로원 설립을 허가하기로 한 것과 관련,『복지문제를 정부가 떠맡고 가기 어려운 형편일 뿐 아니라 그동안의 경제성장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수익자부담에 의한질높은 복지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은 비영리법인에 한해 양로원을 설치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민자당은 매장및 묘지에 관한 법률도 개정,1인당 묘지허용평수를 현행 6평에서 3평으로 줄이기로 했다. 민자당 소위는 이와 함께 의료법 개정문제를 논의,직장의료보험의 보험요율을 현재 보수의 3∼8% 수준에서 2∼8% 수준으로 하향조정하고 요양급여기간을 현행 연간 1백80일 이내에서 2백10일 이내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무면허의료 15명 구속/자격증 빌려준 약사 40명은 입건

    서울지검 형사2부는 5일 부정의료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무면허 의료행위자와 무자격약국 개설자및 외국산 희귀의약품 밀반입자등 57명을 적발,이 가운데 이규일씨(약국경영)와 임태호씨(58)등 15명을 의료법 및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무면허·무자격자들에게 금품을 받고 자격증등을 빌려준 서울 중구 「희치과」의사 권현실씨등 4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평화약국 약사 황모씨등 2명을 수배했다. 서울 조양약국 대표인 이씨는 매달 1백만원씩을 주고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차린뒤 약품등을 조제해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정신병원 불… 34명 사망/어제새벽 논산/2명 중화상

    ◎환자들 손발 묶여 대피못해 【논산=임시취재반】 19일 상오2시10분쯤 충남 논산군 논산읍 부창리 218의2 서울신경정신과의원(원장 이승민·39)입원실병동에서 불이나 입원환자 배한숙씨(66·논산군 가야국면 두월2리)등 34명이 불에 타거나 질식돼 숨지고 이상훈씨(25·논산군 노성면 읍내리 산22)등 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병동내 간호실옆 약제실에서 발화,복도에 쌓여있던 의약품과 이불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에 옮겨붙으면서 삽시간에 번져 병동 건물 46평을 모두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불이난 병동은 조립식 가건물인데다 병원측이 환자들 대부분을 난동등을 우려,닝게르병줄등으로 손발을 묶고 현관문을 밖에서 잠거둬 피해가 컸다. 불이 날 당시 병원에는 41명의 정신질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병동 격리실에 수용돼 있던 2명은 소방관이 건물을 부수고 구출해냈으며 다른 3명은 전날 면회온 가족들과 함께 외출해 화를 면했다. ◎병원장·경비원 영장 경찰은 병동관리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병원장 이싸와 경비원 하씨를 의료법위반및 과실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임시취재반 △전국부=박국평기자(부장급) 최용규기자 이천렬기자 조승률기자 △사회부=박상렬기자 박희준기자 △사진부=오정식기자
  • 의사면허 빌려 불법진료/경기 68개 사업장 건강진단

    ◎전문의 등 3명 구속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수사과는 24일 의사면허증을빌려 불법의료행위를 한 수원시 팔달구지동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 수원분사무소 부속의원 사업부장 최운기(37) 직원 김은성씨(37.여)와 이들에게 의사면허증을 빌려준 대전중앙병원 보건관리센터소장 오장균씨(35.예방의학전문의)등 3명을 의료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한국의학연구소 수원분사무소지사장 서윤식씨(44)를 수배했다. 최씨등은 지난해9월부터 12월까지 오씨의 예방의학전문의명의를 빌려 경기도내 68개사업장 유해물질취급자 1천3백26명의 특수건강진단을 실시,진단서를 발급해주고 2천5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또 오씨는 지난해6월 3년계약으로 한국의학연구소 수원분사무소 부속의원에 예방의학전문의로 근무하기로 계약했다가 같은해 9월 대전중앙병원으로 자리를 옮기게되자 전문의명의를 최씨등에게 빌려준 혐의다.
  • 「인공수정」 서병희씨 곧 소환/검찰,수사착수… 사법처리 방침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3부(박휴상부장검사)는 25일 보사부가 질병검사도 하지 않고 인공수정시술을 해온 경의의료원 전불임클리닉책임자 서병희씨(43·전 의과대학부교수)를 의료법위반 및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예방법 위반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부장검사는 이날 『AIDS검사 등을 하지 않고 인공수정시술을 했을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위반혐의 등으로 사법처리의 대상이 된다』며 『경희의료원및 보사부의 관련자료를 정밀조사한뒤 2∼3일안에 서전부교수등 관계자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기초적인 질병검사없이 인공수정시술을 하는 것이 의료계의 일반적인 관행이라 하더라도 서전부교수의 의료행위가 관련법을 위반했을 경우 사법처리를 피할수 없다』고 밝혔다.
  • 검찰 내사 착수

    서울지검북부지청 형사3부는 21일 경희의료원이 정자제공자의 기초적인 건강및 병력검사도 없이 인공수정시술해온 사실과 관련,경희의료원측에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형사3부의 박승로검사는 이와관련,경희의료원측의 공식발표를 토대로 진위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의료법등 관계법등의 위반여부도 조사하는 한편 진료과정에서 관리소홀등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뒤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측은 21일 상오 최영길의료원장 주재로 이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최의료원장,채수응의과대학부속병원장,윤충기획실장,오건영행정부원장등 4명으로부터 보직사퇴서를 받았다. ◎의협,자체조사 착수 대한의학협회(회장 한두진)는 21일 경희의료원 불임클리닉 파행운영문제와 관련,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즉각 자체조사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의료윤리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 인공수정기준 제정 검토/「무검사」 서병희씨 면허정지·고발/보사부

    경희의료원 불임클리닉의 파행운영사건을 감사한 보사부는 21일 경희의료원과 불임시술 책임자였던 전 경희의료원 부교수 서병희씨(43)를 의료법위반(진료기록부등 미비치)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또 서씨에 대해서는 의료법의 품위손상행위(비도덕적 진료행위)조항을 적용,1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을 부과키로 했다. 보사부는 경희의료원에 대한 감사결과 정자제공자에 대한 에이즈·간염·매독등 의료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데다 정식절차에 따른 진료기록부를 관리·비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대학부속병원등의 불임클리닉 운영실태에 대해 전면 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체외인공수정과 관련한 의료인의 준수 사항등 기준을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인공수정/질병검사도 없이 시술/경희의료원

    ◎“7년간 650여차례” 자체적발/중개업자 통해 정자 사들여/제공자 기록장부도 없어/기형아출산 사례도/보사부,긴급조사 착수… 제재 방침 경희대의대가 남자측 결함으로인한 불임부부들에게 타인의 정자를 받아 인공수정을 해주면서 정자제공자에 대한 기초적인 건강및 병력검사도 하지 않은채 마구잡이로 시술해 온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경희의료원은 20일 86년 개설된 의대부설 불임클리닉이 정자제공자의 기초적인 건강및 질병검사 혈액형 검사조차 하지않고 지금까지 모두 6백50여차례에 걸쳐 불임자들에게 시술해온 사실이 병원자체 특별감사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불임클리닉은 정자제공자의 인적사항,수정과정등을 기록한 기록관리장부조차 만들어 놓고 있지않아 누구의 정자가 어떤 사람들에게 제공됐는지 확인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경희의료원측은 불임클리닉이 중개업자를 통해 정자를 구입해 왔다면서 조사결과 불임클리닉은 불임환자 1명당 15만원을 받아 5만원은 병원에 입금하고 나머지 10만원은 정자제공 중개업자에게 송금해온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불임클리닉측은 시술환자가 정자의 출처를 문의해 오면 『사회상류층에 속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답변해 왔다. 이같은 사실은 경희의료원측이 불임클리닉 책임자로 지난 12일 병원사규위반으로 파면된 서병희교수(43·산부인과)의 진료카드 4천6백여장을 정밀검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시술자 가운데에는 기형아를 출산한 경우도 한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의료원 채수응원장은 『시술 받은 환자가운데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면 배상해줄 방침』이라며 『특히 기형아출산이 정자제공자의 결함 때문인지 유전자결함때문인지는 현대의학수준으로도 그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보사부는 이날 이와관련 위법여부를 가리기 위해 경희의료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보사부는 병원측이 정자를 받기전에 그 제공자에 대해 질병여부를 검사해야하며 불임여성이나 그 배우자의 동의하에 정자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질병검사여부 ▲본인과 배우자의 동의여부 ▲제공자의 인적사항을 불임여성에게 사전 통고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사부관계자는 『정자은행을 운영하거나 보관된 정자를 불임여성에게 나누어주는 행위자체는 법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데다 세계적으로 관행화돼 있어 행위 자체만으로는 처벌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그러나 의료진의 비윤리적인 의료행위가 드러나면 의료법위반등의 혐의로 면허취소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사부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자은행 운영및 관리등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의학전문가들은 『인공수정에 쓰이는 정자에 대한 검사·관리가 소홀,기형아출산,유전병발생등 질병발생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고 특히 동일기증자의 정자가 자매 또는 가까운 친척관계에 있는 부인들에게 동시에 제공될 경우 가계질서의 혼란은 물론 사회·윤리적 혼란도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공수정용 정자의 관리소홀은 경희대 뿐만아니라 대학병원등 국내 각급병원에서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서울시내 각 대학병원들에선 인공수정에 쓰이는 정자를 구하기 어려워 병원에서 실습중인 레지던트나 본과생들의 정액을 냉동시켰다가 불임환자들이 원할때 이를 이용,시술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사기 등 병원쓰레기 마구 버려/서울대병원 100만원 벌금

    ◎서울형사지법 서울형사지법 박종규판사는 9일 일회용주사기등 병실적출물을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린 서울대병원(원장 노관택)에 대해 의료법위반죄를 적용,벌금 1백만원을 선고하고 이 병원 총무과장 임동렬씨(48)에게 선고유예판결을 내렸다. 서울대병원은 지난3월 14일 하오9시쯤 이 병원 1508호 병실에서 나온 일회용주사기와 피고름이 묻은 탈지면등 병실적출물을 일반쓰레기통에 담아 처리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1백만원이 부과되자 정식재판을 청구했었다.
  • 진료거부의사 영장신청 연기/검찰 보강수사 지시

    【대구=이동구기자】 손목동맥절단구급환자 진료거부사건과 관련해 지난7일 대구지방경찰청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동산의료원 당직의사 박기원씨(29)등 전문의 3명에대해 검찰이 8일 숨진 김기문씨(34)를 응급환자로 인정할수 있는지에 대한 보강수사를 경찰에 지시해 이들 3명의 영장신청이 연기됐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대구의료원에서 실시한 사체부검에서 숨진 김씨의 사인이 실혈사인 것으로 밝혀내고 김씨의 진료를 거부한 이들 3명의 전문의에 대해 의료법위반(응급처치의무불이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 응급진료 거부 의사 3명 영장/대구

    【대구=이동구기자】 동맥절단구급환자 진료거부사건을 수사해온 대구지방경찰청은 7일 오른손목의 동맥이 끊긴 김기문씨(34)를 응급처치 하지않은채 다른 병원으로 돌려보낸 동산병원 박기원(29),영남대병원 정광용(25),경북대병원 손수민씨(29)등 정형외과의사 3명에 대해 의료법위반(응급처치의무불이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한약 무허제조·판매 4억2천만원 폭리

    서울남부경찰서는 5일 최규선(60·영등포구 신길3동 건영아파트 나동)·배철자씨(55)부부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월25일 정모씨(41·여·구로구 독산동)에게 『유명한 한의원을 경영하고 있다』고 속여 한약 2재를 45만원에 판 것을 비롯,지난 85년부터 시중에서 구입한 한약재로 허가없이 한약을 만들어 팔아 모두 4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동맥절단환자 진료거부관련 3개병원 입건·조사/대구,당직의도 처벌

    【대구=이동구기자】 동맥이 절단된 응급환자의 진료거부사건을 수사중인 대구경찰청은 16일 영남의료원·동산의료원·대구가톨릭병원등 3개 병원법인을 의료법 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또 응급환자의 혈압이 비정상인데도 구급조치를 하지않은 이들 병원 당직의사 3∼4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개 종합병원은 의료법에 진료기록부를 비치,환자의 상태를 상세히 기록토록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이행치 않았으며 이들 병원의 당직의사들은 숨진 김기문씨(34)를 응급조치없이 다른 병원으로 돌려보낸 혐의를 받고있다.
  • 일회용 주사기등 적출물 마구버려/원자력병원

    서울 노원경찰서는 18일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설 서울 원자력병원 서무과장 양성갑씨(43)와 태릉 성심병원 관리과장 방영대씨(49)를 의료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양씨는 지난 5일 하오3시쯤 이미 사용한 1회용 주사기 1백여개와 각종 균 실험용기 1백50여개등을 소각하지 않고 병원내 일반쓰레기장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 무면허 의료행위 피의자/연행조사중 약먹고 숨져

    【구미=한찬규기자】 13일 하오2시20분쯤 의료법위반 혐의로 경북 구미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 박대길씨(51·경북 구미시 원평2동 158)가 지병인 위암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집에서 갖고온 약을 먹은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져 구미 순천향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박씨가 먹다 남은 약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고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기로 했다. 숨진 박씨는 지난 4월26일 자신의 집에서 안모씨(42·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치질을 치료해주고 12만원을 받는등 6차례에 걸쳐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었다.
  • 면허없이 진료행위/구의원등 12명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수사과는 20일 부산시 동구의회 의원 최종덕씨(42·동구 범일4동 1482의8)와 동래구 거제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유봉진씨(47·동래구 거제2동 990)등 돌팔이 치과의사 1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사무장에게 진료행위를 맡긴 부산진구 부전동 「이치과의원」원장 이형탁씨(71·북구 삼락동 561)등 2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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