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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10%P 차이…1차 토론 영향 있었나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10%P 차이…1차 토론 영향 있었나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와함께 지난 24~26일 서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유선 90%+무선 10%)에서 박원순 후보는 39.0%의 지지율을 기록해 29.0%의 정몽준 후보와 10%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9.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매일경제와 MBN이 23~25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서울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0%, 응답률 19.6%)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0.6%로 정몽준 후보(31.2%)를 19.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공천장사 의혹 진위 신속히 규명해야

    새누리당 유승우(경기 이천) 의원의 부인이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과정에서 공천 헌금 명목으로 예비후보에게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의뢰에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은 유 의원이 직접 헌금을 요구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로 일단 탈당을 권유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그저께 당 회의에서 실명 공개 없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수사 결과 구체적 사실과 정황이 드러나면 새누리당은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 때 덧씌워진 ‘차떼기’ 정당 이미지가 다시 부각되며 이번 선거에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선관위와 박 의원 등에 따르면 이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는 공천을 받기 위해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유 의원의 부인에게 2억원을 건넸다고 한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이천시를 여성우선 공천지역으로 결정하면서 공천에 탈락한 A씨가 유 의원 측에 강력 항의했고, 이에 유 의원 부인이 5만원짜리 지폐뭉치로 2억원을 되돌려줬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유 의원도 있었다는 게 주변인물의 제보를 받은 야당의 주장이다. 세월호 참사에 온 나라가 비탄에 빠진 가운데 치르는 지방선거다. 정치권도 그동안 안전 관련 입법에 소홀했다는 점에서 참사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공천장사를 일삼았다면 천인공노할 노릇이다. 대검에 따르면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마감일이었던 지난 16일까지 입건된 선거사범 1197명 가운데 금품선거 사범은 27.3%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42.7%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현역 여당 의원 측이 공천 장사에 연루된 의혹까지 제기돼 막판 선거 분위기는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나친 예단과 매도는 경계할 일이다. 유 의원은 정계 은퇴를 거론하며 결백을 주장했고 박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수억원의 뇌물로 지방선거 후보 자리를 매관매직하려 했다며 석고대죄를 촉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그 여파가 어느 정도일지 드러날 것이다. 오늘로 지방선거는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은 유권자에 대한 정보제공 차원에서라도 공천 장사 의혹의 정확한 진상과 유 의원의 개입 여부 등 실체적 진실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규명하기 바란다.
  • [지방선거 D-7 교육감 판세분석 영남] ‘학교폭력 사망’ 진주외고 사태 쟁점 부각

    [지방선거 D-7 교육감 판세분석 영남] ‘학교폭력 사망’ 진주외고 사태 쟁점 부각

    경남교육감 선거에서는 고영진 현 교육감과 권정호 전 교육감, 박종훈 전 교육의원 등 3명이 맞붙었다. 이들 세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 때도 격돌해 1~2% 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승부를 보였다. 고 후보는 보수, 권 후보는 중도로 분류된다. 박 후보는 진보성향으로 98개 시민사회단체가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선거의 주요 쟁점은 지난 3, 4월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잇달아 숨진 진주외고 사태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권·박 두 후보는 고 후보의 부인이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있었던 진주외고에서 폭행치사 사고가 일어난 데 대한 책임을 따지고 있다. 고 후보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낙오하지 않는 올바른 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기회 제공,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 후보는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경남학력 전국 1위 달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원 잡무 없고 가르칠 맛 나는 학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남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고 후보 22.5%, 권 후보 19.6%, 박 후보 16.1%로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난 17~19일 공동으로 리서치앤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고 후보 25.6%, 권 후보 24%, 박 후보 14.4%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직 판검사, 자문료로만 1년에 수억 챙긴다

    전직 판검사, 자문료로만 1년에 수억 챙긴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로부터 촉발된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법조계 안팎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조계 인사들은 전관예우가 법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악습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전준호 대변인은 “의뢰인이 로펌에 사건을 맡길 때 사건을 담당하는 판사와 친분이 있는 변호사가 많은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실력이 출중함에도 의뢰인에게 외면받는 변호사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사법부에 속해 있던 전관들이 변호사로 일하면서 사법부 불신을 자초하는 일에 앞장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대형로펌이나 대기업이 전관을 데려감으로써 법원 길들이기를 시도한다는 지적도 있다. 법무법인 양헌의 김승열 변호사는 “자신이 부장판사로 모시고 있던 변호사의 이름이 변호인단에 올라와 있으면 사건을 심리하는 판사 입장에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해당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대법원에서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직에 있다는 것도 의식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문변호사 제도가 전관예우의 한 방법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대형로펌과 대기업은 전직 고위직 검사와 법관을 앞다투어 고문변호사로 모셔가고 있다. 대기업과 대형로펌은 적게는 매달 수백만원에서 많으면 수천만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지불하고 있다. 전관들은 이런 자문료를 여러 곳에서 받기도 하기 때문에 몇 달 만에 수억원에 달하는 수임료를 손에 쥘 수 있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신평 교수는 “고문 변호사라는 직함을 가지고도 별다른 업무가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기업들은 혹시 모를 송사에 대비해 이들을 방패막이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동서남북의 장유식 변호사는 “사람에 따라 10곳 이상에서 동시에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로펌 입장에선 사건 수임에 도움을 받고자 전관을 고문변호사로 영입하곤 한다”고 지적했다. 장 변호사는 이어 “과거 전관예우 논란을 겪고도 무사히 청문회를 통과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안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난다면 ‘전관예우는 역시 안 되는구나’라는 울림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속보] 안대희, 지명 엿새만에 총리 후보직 전격 사퇴

    [속보] 안대희, 지명 엿새만에 총리 후보직 전격 사퇴

    ‘전관 예우’ 논란이 일었던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가 28일 후보지명 일주일 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안대희 내정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켜 국민들과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안대희 내정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고 말했다. 안대희 후보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공직에 있을 때 전관예우를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관예우를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전관예우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작은 행동도 조심했다”며 “억울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늘 기억했고, 이들의 편에 서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젠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려 한다”면서 “제가 국민께 약속한 부분은 성실히 이행 하도록 하겠다”며 “그간 국민이 보내준 분에 넘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대희 내정자는 앞서 지난 1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늘어난 재산 1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는 약속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한 기부는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안대희 후보자는 전날 “이미 제가 번 돈의 3분의 1을 기부했지만 변호사 활동 이후 1년 동안 늘어난 재산 11억 원도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모두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좋은 뜻은 좋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안대희 내정자는 대법관 퇴직후 지난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 5개월간 16억원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으며 야당의 사퇴공세를 받다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 안대희 후보자의 낙마는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 김용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총리후보직 사퇴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공직사회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상징적인 의미로 내세운 안대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못하고 낙마하면서 청와대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6·4 지방선거를 전후한 내각과 청와대 개편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으며 안대희 후보자를 대신할 총리 후보 지명을 놓고 박근혜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안대희 후보자의 사퇴는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 모든 책임은 청와대 인사 시스템을 총괄하는 김기춘 비서실장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청문회에서 공식적으로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기 전에 여러 가지 의혹으로 자진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전관예우 등의 의혹을 산 수임료 등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여러 지적에 대해 후보자가 스스로 용퇴의 결단을 내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의 사퇴 기자회견 전문이다. 저는 오늘 국무총리 후보직에서 사퇴합니다.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후 전관예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의혹들로 인해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죄송합니다.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제가 공직에 있을 때 전관예우 해본적 없었기에 전관예우를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전관예우라는 오해나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했습니다. 억울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늘 잊지 않았고, 이들의 편에 서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국무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늘 제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주었던 가족들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보는 것도 제게는 너무 버겁습니다. 저를 믿고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평범한 한 시민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려 합니다. 제가 국민 여러분께 약속한 기부는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분에 넘치는 사랑에 깊이 감사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D-7 교육감 판세분석 영남] 현직 김복만 우세 속 권·김·정 후보 추격

    [지방선거 D-7 교육감 판세분석 영남] 현직 김복만 우세 속 권·김·정 후보 추격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후보 3명과 진보성향의 후보 1명이 출마해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보수성향 후보는 김복만 현 교육감과 김석기 전 적십자 울산지사 회장, 권오영 울산시의회 교육의원 등 3명이 출마했다. 진보성향은 전교조 울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지낸 정찬모 후보가 나섰다.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 등으로 볼 때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복만 현 교육감이 우세를 보인 가운데 김석기, 정찬모, 권오영 후보가 추격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김복만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이룬 전국 최상위 학력 향상을 비롯해 학교폭력 감소 등의 정책과 비전을 앞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석기 후보는 대한적십자 울산시지사 회장을 맡았던 경력을 토대로 지지자와 인맥을 활용해 표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 지역 진보 시민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찬모 후보는 전교조 지지를 중심으로 한 범시민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권오영 후보는 오랜 중·고등학교 교사 경험과 교육의원 활동 경력 등을 앞세워 세 결집에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 대한 무응답이 20~30%를 기록한 만큼 부동층 흡수가 관건으로 전망된다. KBS·MBC·SBS가 미디어리서치와 리서치앤리서치, TNS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의 성인 남녀 1만 42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복만 후보가 35.2%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석기 후보(18.7%), 정찬모 후보(8.7%), 권오영 후보(7.3%)가 뒤를 따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6·4 지방선거 D-8 교육감 판세분석 수도권] 김상곤 빠진 무주공산에 후보 7명 난립 ‘티격태격’

    [6·4 지방선거 D-8 교육감 판세분석 수도권] 김상곤 빠진 무주공산에 후보 7명 난립 ‘티격태격’

    김상곤 전 교육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인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후보 난립으로 혼전 양상을 띄고 있다. 김광래·박용우·이재정·정종희·조전혁·최준영·한만용(가나다순) 등 후보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009년 6명, 2010년 4명이 출마한 것과 비교해 역대 최다후보다. 과거 교육감 선거에서 보듯 정치적 성향보다 보수, 진보 단일화 여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형국이다. 진보 단일후보(1명) 대 다수 보수(5명), 중도(1명) 후보가 맞붙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정 진보진영 단일후보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일보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정 후보가 15.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정종희 후보는 7.4%의 지지율에 그쳐 1위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어 조전혁 후보(6.9%), 김광래 후보(6.3%), 최준영 후보(6.1%), 한만용 후보(4.3%), 박용우 후보(4.1%) 순이었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정 후보가 13.4%로 1위를 나타냈다. 김광래 후보(10.7%), 정종희 후보(6.4%), 최준영 후보(6.3%), 박용우 후보(6.1%), 조전혁 후보(5.7%), 한만용 후보(2.7%) 순이었다. 진보 진영은 이재정 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보수 진영은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후보에게 유리한 판세가 구축되고 있다는 점이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응답률이 낮고 부동층도 절반이나 된데다 최고 지지율이 10%대에 머물고 대부분 허용오차 범위 안에서 순위도 일관되지 않아 판세를 예단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게다가 교육감 선거에 대한 전통적인 무관심에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민심마저 싸늘해져 조사 표본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각 후보는 거리 유세는 자제하고 출근길 인사, 단체 간담회, 봉사 활동, 지역 공공시설 숙박 등 ‘민생행보’로 조용한 선거를 치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선거 막판 네거티브 비방전 조짐도 재연되고 있다. 상대 후보의 병역, 음주운전 전력 등 약점을 파고들어 ‘전과자 교육감’이라며 연일 공격하는가 하면 세월호 참사를 악용한 전교조의 애도수업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념 색깔 논쟁도 재연돼 보수와 진보 후보가 서로를 ‘종북좌파’, ‘극우’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어쨌든 ‘단일화 무산=필패론’ 속에 보수 진영의 추가 단일화 여부 및 절반에 가까운 부동층의 향배가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10~19%P 격차…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에 우세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10~19%P 격차…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에 우세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지난 24~26일 서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유선 90%+무선 10%)에서 박원순 후보는 39.0%의 지지율을 기록해 29.0%의 정몽준 후보와 10%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9.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매일경제와 MBN이 23~25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서울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0%, 응답률 19.6%)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0.6%로 정몽준 후보(31.2%)를 19.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두 후보는 26일 두 번째 토론에서도 각종 현안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후보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서울시 안전대책, 개발공약, 서울시 발전방안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10~19%P 격차…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우위 지켜나가

    정몽준 박원순 지지율 10~19%P 격차…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우위 지켜나가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차이로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와 함께 지난 24~26일 서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유선 90%+무선 10%)에서 박원순 후보는 39.0%의 지지율을 기록해 29.0%의 정몽준 후보와 10%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9.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였다. 매일경제와 MBN이 23~25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서울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0%, 응답률 19.6%)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50.6%로 정몽준 후보(31.2%)를 19.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겸 지지율, 권영진과 12~13%P 뒤져…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적극투표층 지지율은?

    김부겸 지지율, 권영진과 12~13%P 뒤져…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적극투표층 지지율은?

    ‘김부겸 지지율’ ‘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권영진 지지율’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권영진 김부겸 지지율 격차가 13.3%포인트로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영진 후보가 39.2%의 지지율로 25.9%의 김부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층에서는 권영진 후보 42.7%, 김부겸 후보 32.7%로 10%포인트 차이로 그 격차가 다소 좁혀진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CATI전화조사(유선)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패널) 방식으로 이뤄졌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전화면접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에서 모두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사후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 포인트, 응답률은 9.41%다. 지난 26일 영남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폴스미스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대구시민 101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영진 후보가 49.1%, 김부겸 후보가 36.5%로 12.6%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통합진보당 송영우 후보 0.2%, 정의당 이원준 후보 0.8%, 무소속 이정숙 후보는 1.9%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1.4%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8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4 지방선거 D-8 교육감 판세분석 수도권] 3중 1약… 혁신학교·자사고 존폐 싸고 보수·진보 ‘대립각’

    [6·4 지방선거 D-8 교육감 판세분석 수도권] 3중 1약… 혁신학교·자사고 존폐 싸고 보수·진보 ‘대립각’

    후보등록일까지만 해도 4명이 출마한 서울시교육감 선거전에서 ‘진보 조희연’ 대 ‘보수 고승덕·문용린·이상면’의 1대 3 구도가 예상됐다. 그러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닷새가 흐른 26일 선거 구도는 예상과 달리 복잡다단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회의원 출신인 고 후보 대 교수 출신인 나머지 후보 3명 간에 ‘교육 경력 논쟁’이 펼쳐지는가 하면, 함께 서울대 교수를 지내며 막역했던 문 후보와 이 후보 간 서로를 견제하는 ‘국지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는 유력후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4중’ 또는 ‘3중 1약’ 판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3~24일 YTN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700명을 조사한 결과는 고 후보(24.8%), 문 후보(12.1%), 조 후보(8.9%), 이 후보(4.7%) 순이었다. ‘무응답’하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49.5%였다. 앞서 지상파 3사 등의 조사에서는 고 후보(30.1%), 문 후보(19.1%), 조 후보(10.2%) 순이었다. 서울 교육계 이슈인 ‘혁신학교’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분야에 있어서 가장 크게 대립각을 세운 후보는 문 후보와 조 후보다. 문 후보는 “혁신학교를 재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혀, 최초 설립된 혁신학교의 지정기한(4년)이 끝나는 내년부터 혁신학교의 순차적 퇴출 방침을 밝혔다. 반면 “혁신학교 수호천사”를 자임한 조 후보는 “혁신학교를 확대하고, 이 학교의 창의인성교육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천명했다. 고 후보는 “올해 종합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 혁신학교 퇴출을 논의할 계제가 아니다”라면서 “혁신학교와 실험학교의 장점을 수용해 ‘서울형 새 학교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도 혁신학교 종합평가 결과를 본 뒤 보완할 방침이다. 자사고에 대해 문 후보는 “인위적 폐지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반면 조 후보는 “자사고 전면 재검토”와 함께 “일반고 학급당 학생수를 우선 감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반고 전성시대’ 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와 이 후보는 “자사고의 지정 목적에 맞게 운영 지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관심이 커진 학교안전,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등에 대해 후보들은 대승적 동의를 표시하지만 각론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문 후보는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부활시켜 학교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무상급식 등 각종 교육복지 정책 예산에 밀려 학교 시설안전 예산이 위축됐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공약이다. 고 후보는 교육청에 학생생활안전과를 설치하고, 학교 노후시설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도 학교 내 안전강화를 위해 보안관 제도와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3명의 후보 모두 예산 집행 최우선 고려 대상으로 학교 안전을 꼽은 셈이다. 조 후보 역시 학교 안전에 대한 예산 배정에 적극적이지만, 다소 결이 다른 정책을 내놓았다. 유전자변형작물(GMO)을 배제한 친환경무상급식 실천, 학교 앞 호텔과 같은 규제를 풀려는 움직임에 반대해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내용 등이 조 후보가 내놓은 안전 공약에 포함됐다. 한편 전임교원 경력 없이 겸임교수, 청소년 대안학교 교사로 활동한 고 후보는 초·중·고교 관련 정책뿐 아니라 교육청 개혁, 학교 밖 진로 교육 강화 등을 폭넓게 강조했다. 문 후보는 ‘서울학부모 종합지원센터 설립’과 ‘미래학교 추진’ 등 1년 이상 수행한 교육감 업무를 연장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김부겸 지지율, 권영진과 13.3%P 뒤져…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적극투표층 사이에서는 어떤 결과?

    김부겸 지지율, 권영진과 13.3%P 뒤져…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적극투표층 사이에서는 어떤 결과?

    ‘김부겸 지지율’ ‘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 ‘권영진 지지율’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권영진 김부겸 지지율 격차가 13.3%포인트로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영진 후보가 39.2%의 지지율로 25.9%의 김부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층에서는 권영진 후보 42.7%, 김부겸 후보 32.7%로 10%포인트 차이로 그 격차가 다소 좁혀진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CATI전화조사(유선)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패널) 방식으로 이뤄졌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전화면접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에서 모두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사후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8% 포인트, 응답률은 9.4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서병수·오거돈 1%P차 ‘예측불허’

    부산 서병수·오거돈 1%P차 ‘예측불허’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또 부산, 대구 등 영남 유권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세월호 참사가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해 충청권 민심과 같은 경향을 보였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519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35.1%의 지지율로, 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오거돈 후보(34.1%)를 불과 1% 포인트 앞섰다. 서울신문이 지난 24~25일 이틀간 대구에 사는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가 39.2%의 지지율로, 25.9%의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보다 13.3% 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부산 유권자의 67.1%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23.4%)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대구 유권자의 61.1%도 세월호 참사가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의 경우 지난 23~24일, 대구는 24~25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9명, 500명을 대상으로 CATI전화조사(유선)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패널) 방식으로 이뤄졌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전화면접조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사에서 모두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사후 가중치를 적용했다. 부산의 경우 95% 신뢰수준에 ±4.30% 포인트, 대구는 95% 신뢰수준에 ±4.38% 포인트다. 응답률은 부산과 대구가 각각 10.58%, 9.41%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과 14.4%P 격차…2차 토론회 치열한 설전 예상

    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과 14.4%P 격차…2차 토론회 치열한 설전 예상

    ‘박원순 지지율’ ‘정몽준 지지율’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YTN 여론조사’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가 14%포인트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몽준 후보는 29.9%, 박원순 후보는 4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와 비교해 정몽준 후보는 14%p 하락한 반면, 박원순 후보는 2%p 정도 상승한 수치다. 다만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박원순 후보 45.3%, 정몽준 후보 33.9%로 격차가 11%포인트로 다소 좁혀졌다. 정몽준 후보는 50대와 60대 가정주부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박원순 후보는 20대와 30대, 화이트칼라 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유선 57%+무선 43%)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6%포인트다. 응답률은 21.7%로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두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오후 11시 1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KBS, SBS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안전문제, 안전·개발 공약, 시정 운영과 민관유착 문제, 개발·복지문제, 서울시 발전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 후보 측에서 박 후보의 이념 편향성과 ‘부인 출국설’을 제기하자 박 후보 측이 정 후보 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 논란을 거론하며 맞받아치는 등 상호 비방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여서 설전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입 진로·취업 굳혔다면 계약학과 노려 보자

    대입 진로·취업 굳혔다면 계약학과 노려 보자

    진로가 확실히 정해졌고, 대학 졸업 뒤 취업할 생각이라면 계약학과는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계약학과란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 체제를 대학에 도입, 운영하는 학과들을 통칭한 말이다. 전문 산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학과 국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가 계약을 체결해 설치하고 운영한다. 계약에 따라 졸업과 동시에 산업체 등으로 취업이 되고, 대학과 계약을 맺은 기관과 기업이 50% 이상의 경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장학금 수혜율도 높다. 이런 장점 때문에 계약학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계약학과 개설 수는 2008년 163개 학과(42개 학교, 6055명)에서 지난해 451개 학과(109개 학교, 1만 2274명)로 늘었다. 계약학과는 크게 ‘채용 조건형’과 ‘재교육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채용 조건형’은 채용을 조건으로 산업체와 학자금 지원 계약을 체결, 산업체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형태다. ‘재교육형’은 산업체가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 또는 전직 교육을 위해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대학에 교육을 의뢰하는 형태를 말한다. 계약학과는 4년제 대학뿐 아니라 전문대학, 대학원 등에 설치될 수 있다. 즉 전문학사, 학사, 석사, 박사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학생수 기준으로 재교육형의 비중이 90.4%로 더 많지만, 채용 조건형 학과에서 뽑는 학생수도 1149명으로 적지 않은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운영되는 계약학과 451개 중 행정, 사회복지 등 인문사회계열 관련 학과가 21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반도체시스템공학·국방시스템공학 등 공학 계열이 159개, 환경·약학·보건 등 자연과학 계열이 28개, 뷰티·관광 등 예체능 계열이 22개, 임상의학 등 의학 계열이 24개 학과씩 운영됐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26일 “계약학과는 정원 외로 일부 인원을 뽑거나 별도 전형 또는 편입으로만 선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을 뽑는다”면서 “지망하는 수험생이라면 대학에 계약학과 설치 여부와 선발방법을 반드시 문의해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학과는 일반 학과에 비해 합격생의 성적대가 높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입시 전략을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여러 계약학과 중 ‘국방’과 연계된 학과로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와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를 소개했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는 ‘상위 1%의 엘리트 사이버보안 전문장교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국방부와 고려대가 함께 만든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다. 사이버 테러와 사이버 전쟁을 방어할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4년 등록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기숙사 입사 우선권, 국내외 연수기회, 해킹대회 및 콘퍼런스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졸업하면 모두 장교로 임관, 사이버사령부에서 근무한다. 의무복무기간(7년)을 마치면 정보기술(IT) 기업, 정부산하 연구소, 보안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이 학과는 과학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보는 1단계 서류평가에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최종 선발자를 가린다. 2단계 전형은 1단계 성적(60%), 면접(20%), 군 면접 및 체력검정(20%)을 합산해 평가한다.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방 무기체계의 개발과 운용을 위해 공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해군 기술장교 양성’을 목표로 군과 세종대가 만든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다. 4년 등록금이 전액 지급되고, 일정 자격을 갖추면 학업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기계공학, 항공우주공학, 정보보호공학과 중 복수전공이 의무화돼 있다. 졸업 뒤 의무복무기간(3년)과 장학금 수혜 기간 가산복무기간(4년)을 더해 7년 동안 해군 장교로 임관한다. 수시모집 1단계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80%), 체력검정(10%), 면접(10%)을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등급합 8이내(국어, 수학 중 1개는 B형)를 내걸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농약급식’ 논란, 정몽준 공격에 박원순 “오히려 칭찬받을 일”…농식품부 입장은

    ‘농약급식’ 논란, 정몽준 공격에 박원순 “오히려 칭찬받을 일”…농식품부 입장은

    ‘농약급식’ 논란, 정몽준 공격에 박원순 “오히려 칭찬받을 일”…농식품부 입장은 ‘농약급식’을 놓고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사이의 설전이 오갔다.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 통합진보당 정태흠 후보는 지난 26일 열린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토론회에 참가,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 원에서 203억 원으로 삭감했다”면서 “서울시 무상급식에는 잔류농약이 포함됐다. 친환경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급식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원순 후보를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농약이 검출된 식재료는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았다. ‘농약급식’ 재료는 미리 발견해 전량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박원순 후보의 반박에 정몽준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 초중고 학생의 무상급식을 위해 서울시내 867개 학교에 보급된 친환경 농산물에서 유해농약이 검출됐다”고 말하면서 감사원 결과에 기록된 통계를 내세웠다. 박원순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그런 내용이 없다. 좀 더 전문을 살펴보라”면서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이어 “잔류농약이 검출된 재료를 폐기한 것은 서울시가 칭찬 받아야 하는 내용”이라고 오히려 맞받아쳤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몽준 후보가 인용한 감사원 보고서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농식품부는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생산자에게만 알려 해당재료가 학교에 공급되도록 사실상 방치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의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조사는 ‘학교급식법’에 따라 교육부(교육청)에서 의뢰하는 경우 실시하고 있으며, 의뢰 식재료에 대해 분석결과,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에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합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기위해 ‘14년도에는 750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허용기준 이상 검출 시 관련사항을 즉시 생산자 뿐 만 아니라 해당 교육청과 학교에 통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에서 잔류농약 검출 사실을 농관원에 미통보해 친환경인증을 승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농관원은 감사원의 감사 실시 중인 2013년 11월22일 서울시로 하여금 이번 보도와 관련된 친환경인증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토록 요청하여 해당농가의 사실 확인 후 인증취소 조치를 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우 국회의원 금품수수설 검찰 수사 착수…박범계 “이천시장 출마예정자로부터 2억원 수수 진정서 제출됐다”

    유승우 국회의원 금품수수설 검찰 수사 착수…박범계 “이천시장 출마예정자로부터 2억원 수수 진정서 제출됐다”

    ‘유승우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금품수수설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27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유승우 국회의원의 금품수수설과 관련,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전날 선관위 직원을 불러 고발내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기록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확인하고 제보자와 관련자 등을 불러 금품 제공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일단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면서 “제보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제보의 신빙성 등을 확인한 뒤 수사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유승우 의원을 소환하거나 압수수색 등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이천시선관위는 6·4지방선거 이천시장선거 출마예정자 A씨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 의원에게 2억원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되자 지난 25일 밤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금품제공 의혹을 제기하는 진정서가 제출됐지만, 구체적인 증거도 없고 제보자가 조사도 불응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관련한 선관위 제보 사실을 당 회의에서 언급한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장 토론회 쟁점 ‘농약급식’, 농식품부 해명 들어보니 “사실과 달라”

    서울시장 토론회 쟁점 ‘농약급식’, 농식품부 해명 들어보니 “사실과 달라”

    ‘서울시장 토론회’ ‘농약급식’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쟁점이 된 ‘농약급식’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이른바 ‘농약 급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농관원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생산자에게만 알려 해당재료가 학교에 공급되도록 사실상 방치하였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농관원의 학교급식에 대한 안전성 조사는 학교급식법 제19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교육부(교육청)에서 의뢰하는 경우 실시하고 있다”면서 “식재료에 대해 분석결과,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에 통보 조치했다. 또 부적합 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차단하기위해 2014년도에는 7500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 통합진보당 정태흠 후보는 지난 26일 열린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토론회에 참가,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는 학교시설 비용을 345억 원에서 203억 원으로 삭감했다”면서 “서울시 무상급식에는 잔류농약이 포함됐다. 친환경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급식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원순 후보를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농약이 검출된 식재료는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았다. ‘농약급식’ 재료는 미리 발견해 전량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박원순 후보의 반박에 정몽준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 초중고 학생의 무상급식을 위해 서울시내 867개 학교에 보급된 친환경 농산물에서 유해농약이 검출됐다”고 말하면서 감사원 결과에 기록된 통계를 내세웠다. 박원순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그런 내용이 없다. 좀 더 전문을 살펴보라”면서 말했다. 박원순 후보는 이어 “잔류농약이 검출된 재료를 폐기한 것은 서울시가 칭찬 받아야 하는 내용”이라고 오히려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청권 여론조사] 충북·충남·대전 1527명 스마트폰 앱·전화면접 조사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24일 3일 동안 충북, 충남, 대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27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1대1 전화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스마트폰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앱’이 설치된 유권자가 설문 문항을 보고 간편하게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다. 조사 대상자는 충북 516명과 충남 505명, 대전 506명으로 지역마다 대표적인 세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조사 연령대는 20~60대 이상으로 정했다. 표본 추출은 지역·성·연령별 인구 비례로 정했고 조사의 표본 오차는 충북은 95% 신뢰 수준에 ±4.31% 포인트, 충남·대전은 95% 신뢰 수준에 ±4.36% 포인트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조사에 사용했고 응답률은 충북, 충남, 대전이 각각 15.98%, 14.19%, 11.90%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몽준 후보 지지율, 박원순 후보와 14.4%p 격차

    정몽준 후보 지지율, 박원순 후보와 14.4%p 격차

    정몽준 후보 지지율, 박원순 후보와 14.4%p 격차<YTN 여론조사>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4.4%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원순 후보 지지율은 44.3%, 정몽준 후보는 29.9%로 나타났다. 이번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다. 세월호 참사 전인 지난 4월 초 조사와 비교하면 정몽준 후보는 14%p 하락한 반면, 박원순 후보는 2%p 정도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몽준 후보는 50·60대와 가정주부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박원순 후보는 20·30대와 화이트칼라 층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YTN은 전했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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