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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지지율, 연말정산 소급적용 논란에 부정평가 60% 육박…역대 최저

    박근혜 지지율, 연말정산 소급적용 논란에 부정평가 60% 육박…역대 최저

    ‘박근혜 지지율’ ‘연말정산 소급적용’ 박근혜 지지율이 연말정산 소급적용 논란까지 겹치며 급락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 여론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역대 최저 수준이다. ’김영한 항명’, ‘불통 신년기자회견’, ‘김무성 수첩’ 파동 등 정치적 자중지란에 이어 이번에는 담뱃값 대폭인상, ‘13월의 세금 폭탄’에 대한 조세저항까지 가세하면서 박근혜 지지율이 통치 위험 수위까지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 전개다. 20일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수행한다는 평가가 35%까지 폭락했다. 반면에 국정운영을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58.4%로, 60%에 육박했다. 앞서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3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왔으나 리얼미터 조사에서 35%가 나온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부정평가 58.4%는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 때의 55%를 추월한 것으로, 취임 후 실시된 국내 모든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리얼미터 일별 상황을 보면, 박근혜 지지율은 말 그대로 수직추락 중이다. 지난 14일 40.6%였던 지지율이 15일에는 39.4%로 40%선이 무너지더니, 16일 38.8%, 19일 36.0%, 20일 35.0%로 무서운 속도로 추락 중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14일 52.0%, 15일 53.5%, 16일 53.8%, 19일 56.0%, 20일 58.4%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연말정산 세금폭탄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생업에 종사하는 30∼50대 연령층에서 특히 많이 빠져서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30대, 40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각각 79.9%와 64.4%를 기록했다. 50대도 ‘부정 48.0% 긍정 46.5%’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60대 이상만 긍정평가가 높았으나 ‘긍정 57.6% 부정 33.7%’로 긍정평가가 처음으로 50%대로 주저앉았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3명 중 1명 꼴로 높아져,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지지기반인 60대 이상에서도 이탈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9~20일 이틀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블로그] 검찰 민변 수사, 또 오비이락?

    [현장 블로그] 검찰 민변 수사, 또 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의 오비이락(烏飛梨落). 검찰 수사가 사회 현안과 맞물려 시작될 때 이를 지켜보는 법조계 인사들이 즐겨 쓰는 말입니다. 그만큼 검찰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특정 대상을 상대로 수사권을 휘두른다고 의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의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한다’는 게 공식처럼 굳어진 검찰의 반응입니다. 또 까마귀(검찰)가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의문사 규명·과거사정리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변호사들의 사건 수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물론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은 ‘민변 탄압’, ‘표적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 7명의 변호사 중 6명이 민변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우선 2~3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소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애초 법조계 안팎에서는 지난해 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이후 ‘검찰의 다음 표적은 민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검찰 입장에서는 각종 공안·노동·집회 관련 사건을 놓고 대립한 민변이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민변 변호사들의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수사의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도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사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4월 시작된 ‘국가 배상 소송 사기 범죄’ 집중 단속의 연장선에 가깝습니다. 국가 상대 소송을 담당하는 검찰 공판부는 거액의 국가 배상금이 따르는 과거사 재심 사건에 개입하는 전문 브로커가 있다고 보고 관련 기록을 분석해 특수부로 넘겼습니다. 원래 법조 비리는 특수3부 전담이지만 방위사업 비리 수사에 대거 차출돼 특수4부가 맡게 됐습니다. 기초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공판부가 의심했던 브로커 개입 정황은 없지만 일부 변호사가 수임이 제한된 사건을 맡아 수익을 올렸다는 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거센 반발 속에 강제 수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다면 사건 의뢰인의 정보까지 확보해 공안부가 별건 수사에 나설 여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높이 떠오른 ‘까마귀’는 무엇을 물고 돌아올까요. psk@seoul.co.kr
  • [사설] 영남권 신공항 조사 결과 주민도 수긍해야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이 그제 수년간 논란을 빚어 온 영남권 신공항의 입지 타당성 조사를 정부에 맡기는 데 합의했다. 외국 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택했다. 따라서 1년 안에 입지 타당성, 경제성, 건설 규모 등이 결정된다. 퇴로 없는 주장만 하다간 신공항 건설사업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때문에 합의에 이르게 됐다. 그동안 부산은 천가동의 가덕도에, 대구경북권과 경남은 경남 밀양에 건설해야 한다며 첨예하게 양립하면서 지역 간 갈등이 증폭돼 왔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애초에 동남권 관문 역할을 해 오던 김해국제공항이 2023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르러 대체 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데서 출발했다. 2006년 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검토를 지시하면서 공론화됐고 다음해 이명박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해 논의가 본격화했다. 건설지로 가덕도와 밀양이 제시됐다. 국토부가 실시한 항공수요 조사에 따르면 김해공항의 이용객은 연평균 4.7%씩 늘어 2023년이면 연간 이용객이 포화 상태인 2000만명을 넘어선다. 건설 비용은 두 곳 모두 10조원 안팎(2009년 기준)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두 곳 모두 2011년의 정부 조사에서는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건설이 백지화됐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신공항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다시 불을 붙였다. 참여정부 이후 단골 대선 공약이었던 셈이다. 그동안 두 지역이 각자의 입지 장점을 내세우며 사활을 건 유치 경쟁에 나선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지역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 정치권이 총가세했다. 대선 등 주요 선거 때는 표심을 가르는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부산은 김해공항 이전과 부산신항과의 연계성을 내세우고, 바다를 매립해 건설에 장애물이 적고 항공 소음도 덜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반면 밀양은 고속철도,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동남권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논란 과정에서 김해공항 확장 안도 검토됐지만 활주로 확장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벽에 부닥쳐 대안으로 자리하지 못했다. 부산은 독자적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신공항 건설에 나서겠다는 배수진도 쳤다. 단체장들의 이번 합의에도 불구하고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앓던 이빨 하나를 빼고 봉합한 것에 불과하다. 우선 합의와 별개로 건설비 대비 경제성이 담보되느냐이다. 지금도 신공항의 경제성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국토부는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발표 당시 “두 후보지가 불리한 지형 조건으로 인한 환경 문제, 사업비 과다, 경제성 미흡 등으로 사업 추진 여건이 적합지 않다”는 결론을 냈었다. 이는 미래의 동남권 항공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는 해당 지자체들의 주장과 배치된다. 신공항 건설은 대선 때 영남권의 표심 공략 방책으로 활용된 측면도 있다. 경제성에 부합할지라도 외국 기관의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두 지역의 주민들이 승복해야만 한다. 후보지를 놓고 지역 간 갈등을 키웠다는 점에서 논란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조사 용역은 포괄적인 조사로 결과를 도출하고 주민들은 이에 수긍해야 할 것이다.
  • 분열땐 신공항 무산 우려…시·도지사 끝장토론 타결

    분열땐 신공항 무산 우려…시·도지사 끝장토론 타결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19일 대구에서 협의회를 열고 영남 지역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정부에 일임하기로 합의하기까지의 과정은 극적이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홍준표 경남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초반부터 기 싸움을 벌이는 등 신경전이 치열했다. 인사말에서부터 입장 차를 확연하게 드러냈다. 서 시장은 “대구가 필요한 공항과 부산이 필요한 공항을 각자 짓자”는 주장과 함께 공개 토론을 제안했고, 다른 참석자들은 지난해 10월 회의에서 정부 용역 결과를 5개 시·도가 수용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정부에 백지위임하자고 대응했다. 이후 실무진을 내보내고 5명의 시·도지사만 남아 신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 토론’을 벌였고, 결국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신공항의 성격, 규모, 기능 등에 관한 결정 사항을 정부에 모두 맡기기로 합의한 것이다. 적지 않은 견해차에도 합의가 도출된 데는 이 문제를 계속 끌어 지지부진해질 경우 자칫 신공항 건설 자체가 무산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남 지역에 신공항을 건설할 필요가 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남권이 분열하면 정부가 신공항 건설 사업을 포기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가 외국의 전문 기관에 의뢰해 신공항 입지를 결정하도록 하면 객관성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도 이들 단체장의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공항 건설이 입지 조건의 우열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수치보다 정치적인 결정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도 관계자에게 각인돼 있었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시사한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비수도권 지역이 뭉쳐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5개 시·도지사는 공동성명서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에 우려를 표하고 지방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한 후 수도권 규제 완화 대책을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장은 아울러 중국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맞아 공동 마케팅 추진과 연계 관광상품 발굴 등 영남권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당면 현안 과제 해결에 지혜와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영남인의 열망을 담아 그동안 각자 주장하던 것을 모두 떨쳐버리고 정부가 내놓은 결과를 수용하기로 대승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외국 용역기관에 평가를 맡김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했다”며 “정부는 백년대계를 고려해 신공항 위치를 선정하도록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부담을 덜게 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영남 지역 광역단체장들이 중앙정부에 맡기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수요 조사대로 입지를 선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어린이집 CCTV 복원작업 “두살배기 바닥에 패대기” 이유는?

    어린이집 CCTV 복원작업 “두살배기 바닥에 패대기” 이유는?

    어린이집 CCTV 어린이집 CCTV 복원작업 “두살배기 바닥에 패대기” 이유는? 경찰이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살배기를 들어 바닥에 패대기친 혐의 등으로 입건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추가 혐의를 찾고 있다. 추가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해당 어린이집의 사건 전 폐쇄회로(CC)TV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 의뢰해 추가 혐의를 찾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모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A(48·여)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시 4분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B(당시 2세)군을 뒤에서 들어 패대기치는 등 두 살배기 원생 4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며칠 전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 CCTV가 고장 나 지난달 16일 오후 교체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전에 설치된 CCTV 하드디스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영상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영상 복원 작업을 통해 추가 학대행위가 드러나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같은 범죄 사실로 기각된 영장을 다시 신청할 수 없어 CCTV 영상이 복원되면 추가 혐의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다른 학대행위가 드러나면 구속 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상습학대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다. 당시 법원은 “상해 고의가 없는 우발적인 범행인 점과 지속적으로 범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B군은 사건 이후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했다. B군은 전치 2주 진단과 별도로 정신 치료 3개월의 병원 진단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남권 5개 시·도 ‘신공항’ 극적 합의

    대구와 부산 등 영남 지역 5개 지자체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를 정부에 일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5년여간 지지부진하게 진행됐던 영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오후 6시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등 5명이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들은 1시간 넘게 진행된 논의 끝에 신공항의 성격, 규모, 기능 등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에 관한 사항을 정부가 외국 전문 기관에 의뢰해 결정하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정부가 용역 발주를 조속히 추진하고 용역 기간은 1년을 초과하지 않도록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유치 경쟁 등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시·도는 신공항 관련 입장을 내세우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으나 대구와 경북 등은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단계별 검토안과 정부의 주도적 추진 촉구 등 2개 안을 제시했다. 국토부의 단계별 검토안은 통합 신공항에 대한 입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없으면 김해공항 존치 등 다른 대안을 검토하는 투트랙 중재안이다. 이에 반해 서 시장은 “부산이 건설하려 하는 신공항은 대구가 주장하는 것과 규모와 성격이 많이 다르다”며 “TV 토론을 통한 합의 도출”을 제안했다. 그러나 홍 지사는 “지자체장은 신공항 결정권이 없으며 정부에 백지위임하자”면서 “새삼 TV 토론이 무슨 말이냐”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신공항은 여객 운송보다 화물 수송에 중점을 두고 선정해야 한다”며 “그 이유는 미래 신산업이 주로 항공으로 수송한다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합의 도출의 물꼬를 텄다. 합의문에서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등 3개 항도 포함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시중 유통 제품 무첨가 꼼수 마케팅 난무...국민 혼란의 주범

    시중 유통 제품 무첨가 꼼수 마케팅 난무...국민 혼란의 주범

    - MSG무첨가 마케팅 제품 12개 중 8개가 HVP 사용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무첨가 표기 제품 대부분에서 HV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소비자와 함께(한국미래소비자포럼, 공동대표 김현·박명희)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무첨가 마케팅과 소비자’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제품 포장에 'MSG 무첨가‘를 표기하거나 홈페이지 상에서 MSG 무첨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12개 제품 중 8개에서 HVP 검출 지표인 레불린산이 검출되었다. HVP(hydrolyzed vegetable protein)는 탈지 콩, 밀글루텐, 옥수수글루텐을 염산이나 황산으로 가수 분해하여 얻는 아미노산 액을 뜻한다. 간장 원료 및 소스류, 즉석면, 수프 등의 가공식품에 조미료로 쓰이고 있다. (사)소비자와 함께로부터 실험을 의뢰받은 한국식품연구소에 따르면 레불린산(levulinic acid)은 천연단백질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HVP가 사용된 제품에는 레불린산 함량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어 이를 HVP 사용 여부에 대한 지표 물질로 사용해 실험이 실시됐다. MSG 무첨가 표기 및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제품 중 요리에센스 연두(샘표), 베트남쌀국수, 새콤달콤유부초밥, 가쓰오우동, 직화짜장면(이상 풀무원), 비빔된장양념(CJ), 엄마는 초밥의 달인(동원), 삼채물만두(대림) 등에서 레불린산이 검출되었다. 반면, 찬마루쌈장, 방울만두(이상 풀무원), 양조간장 501(샘표), 햇살담은 자연숙성 국간장(청정원)에서는 레불린산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의뢰기관: 한국식품연구소, 하단 표1, 2 참고) 그 동안 식품업계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이용하는 무첨가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식품업계에 관행으로 자리잡은 ‘무첨가 혹은 마이너스’ 마케팅 등이 소비자를 기만하고, 식품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방해하며, 소비자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의식에 바탕해,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무첨가 마케팅과 소비자’ 정책 토론회는 (사)소비자와 함께(한국미래소비자포럼, 공동대표 김현·박명희),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대표 백희영),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성림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교수는 25~54세 기혼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한 ‘가공식품의 무첨가 마케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2014.12)’에서 "60% 이상의 응답자가 가공식품의 무첨가 표시 행태 (무첨가 표시 첨가물 외에 다른 여러가지 식품첨가물을 함유, 대체첨가물을 함유,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 복합원재료를 사용)에 대해 부적절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문은숙 ISO 소비자 정책위 제품안전의장은 가공식품의 무첨가 마케팅 제품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무첨가 표시 제품들의 ▲소비자가 오인•혼동 할 수 있는 표시 ▲허위 표시 ▲부적합한 성분명 표시 ▲복합원재료 표시 ▲일괄 표시 ▲무첨가 표시 후 대체 첨가물 사용 ▲합성첨가물을 천연첨가물로 대체 사용 등의 사례에 대해 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신말식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의 좌장 하에 백형희 단국대 식품공학과 교수, 신종원 서울 YMCA 시민문화운동본부장, 김혜선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조유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정년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부장, 이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과 부이사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식품업계의 무첨가 마케팅이 소비자의 올바른 식품 선택에 혼란을 준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 실효성 있는 식품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논의 했다. (사)소비자와 함께 박명희 대표는 “오늘 토론회는 식품이 유통되는 장에서 과장 또는 왜곡된 정보를 선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한 점검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 믿을 수 있는 소비자 거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명희 의원은 “무첨가 마케팅의 실태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무분별한 무첨가 식품 마케팅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기는 배트맨?... ‘배트모빌’ 유모차 화제

    아기는 배트맨?... ‘배트모빌’ 유모차 화제

    무언가를 선호하는 사람을 흔히 마니아나 팬이라고 하며, 그중에서도 소장품을 꾸준히 수집하는 등 더 큰 애정을 과시하는 이들은 슈퍼팬이라고 불린다. 이런 슈퍼팬을 위해 미국 디자이너 집단 ‘슈퍼팬 빌즈’가 특별한 유모차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넷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등의 소품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슈퍼팬 빌즈’가 슈퍼히어로 배트맨의 슈퍼팬 가족을 위해 7일간에 걸쳐 배트모빌 유모차를 제작했다. 배트맨 슈퍼팬인 조쉬 얼의 아내 마레사는 ‘슈퍼팬 빌즈’에 자신들의 아들 콜린을 위해 배트모빌 유모차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이는 배트맨을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생후 1년 6개월 때부터 배트맨의 테마송을 부르는 등 배트맨 팬이 된 콜린 때문. 이 아이는 배트맨을 소재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나온 ‘텀블러’를 한번 타보고 싶다는 게 소원이었다. 이런 가족을 위해 슈퍼팬 빌즈는 배트모빌 텀블러를 빼닮은 유모차를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슈퍼팬 빌즈는 배트모빌 유모차를 만들기 위해 실제 모델을 분석하고 디자인 설계에 들어갔다. 이후 유모차를 지탱할 프레임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튼튼한 철재로 제작했다. 반면 손으로 유모차를 밀어야 한다는 특성상 외관은 폴리염화비닐이라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완성된 유모차는 배트모빌 자체를 축소시켜 놓은 듯했다. 실제 영화에서 보던 그대로 디테일부터 질감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때가 없었다. 유일한 단점은 일반 유모차처럼 접을 수 없고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간다는 점이다. 제작 과정은 영상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이 유모차를 처음 접한 콜린의 미소가 인상적이다. 슈퍼팬 빌즈는 지금까지도 영화와 관련한 물품을 팬들을 위해 맞춤 제작해왔다.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에 나왔던 호빗들의 집을 고양이 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인 나무인간 그루트는 아이들이 타는 그네로 재탄생했다. http://youtu.be/cX7vZTLFfMs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공직채용, 해외서 찾고 스펙 안 본다

    정부가 올 하반기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공직 채용설명회를 갖는 등 해외 우수인재 영입에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들의 공직 입문을 확대하기 위해 ‘무(無) 스펙 채용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사혁신 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사처는 우선 올 하반기 북미 지역에서 첫 공직 채용설명회를 열고, 이후 유럽 등에서도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학생 등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의 우수 인력을 영입해 공직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감각을 기르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기존의 자격증과 필기시험 등을 통한 공채 위주의 채용 방식을 다양화해 이른바 스펙을 고려하지 않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마련한다. 채용방식의 변화를 통해 각종 경력을 지닌 인재가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인사처는 전했다. 또 공직과 민간의 개방·교류 확대를 위해 ‘퇴직 공무원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자기추천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퇴직 이후 민간에서 활동하다 다시 공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 개방 및 글로벌화, 채용제도 변화와 함께 내부 공무원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우선 계급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인사관리를 직책 중심으로 개편하고, 순환보직 주기를 늘려 잦은 보직 이동 관행에 따른 단점을 개선한다. 특히 환경·안전·통상·원자력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전보 금지 기간을 기존의 4년에서 2배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후통보만 이뤄졌던 공무원 근무성적 평가를 공개해 평가 대상자도 자신에 대한 평가 결과를 알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진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모아 안식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연가이월제도 도입된다. 지난해 출범한 인사처는 지난해 12월 설문조사 기관에 의뢰해 1000명(국민 500명, 공무원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일반국민은 ‘청렴하고 존중받는 공직자상 확립’(33.6%), 공무원은 ‘자긍심 고취 및 사기앙양’(53.2%)을 꼽았다. 인사처는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과제별 8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스마트폰만 있으면…사랑·휴가 없어도 돼”

    ‘스마트폰만 있으면 사랑도, 밥도, 휴가도 포기할 수 있다.’ 세계인들의 스마트폰 사랑이 점점 지독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성인 3분의1은 섹스와 스마트폰 중 택일해야 한다면 섹스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수위에 있는 한국인의 60%도 미국인들과 같은 선택을 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반도체 제조사 퀄컴이 의뢰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일상 침투가 간단치 않음을 보여 준다. 조사 대상국에는 미국뿐 아니라 독일, 브라질, 한국, 중국, 인도도 포함됐으며 이들 6개국의 총 7500명 소비자가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현대인들에겐 스마트폰 전원을 끄는 것보다 일상의 쾌락을 포기하는 게 차라리 쉬웠다. 미국인의 55% 이상은 스마트폰을 포기하느니 1년간 외식을 끊겠다고 답했다. 45%는 휴가를 미룰 수도 있으며, 30%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친구와 안 만나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비슷한 규모의 독일 성인들도 섹스 대신 스마트폰을 택했으며, 25%의 브라질 국민도 마찬가지였다. 중국과 인도는 각각 55%, 60%가 연차 대신 스마트폰을 택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뉴스 플러스] ‘강남 무법질주’ 몽드드 前대표 구속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로 무법 질주를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는 등 난동을 부린 물티슈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6일 유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매우 중대하고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씨가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 복용 정황을 확보했고 유씨가 마약 관련 혐의를 부인하자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혼미한 상태에서 이상 행동을 했던 것”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호텔 전전하다 결국…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호텔 전전하다 결국…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서 무법 질주·탈의 등 난동…몽드드 前대표 유정환 구속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 무법 질주를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주하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는 등 난동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전 대표 유정환(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씨의 마약 복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소변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충격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충격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왜?’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왜?’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경찰에 옷벗고 항의…충격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경찰에 옷벗고 항의…충격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경찰에 옷벗고…경악

    몽드드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경찰에 옷벗고…경악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정환 몽드드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충격

    유정환 몽드드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충격

    유정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유정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호텔 전전하다 결국…

    몽드드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호텔 전전하다 결국…

    몽드드 물티슈 대표, 벤틀리 추돌사고 후 긴급체포 ‘옷 벗고 항의’ 몽드드 물티슈 대표, 몽드드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몽드드 물티슈 대표, 알고보니 벤틀리 추돌사고 가해자 ‘경악’ 옷벗고 항의까지

    몽드드 물티슈 대표, 알고보니 벤틀리 추돌사고 가해자 ‘경악’ 옷벗고 항의까지

    몽드드 물티슈 대표, 알고보니 벤틀리 추돌사고 가해자 ‘경악’ 옷벗고 항의까지 ’몽드드 물티슈 대표’ 지난 10일 서울 강남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일어난 벤틀리 추돌사고의 가해자가 몽드드 물티슈 대표 유정환씨로 밝혀졌다. 이에 물티슈 업체인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유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의 도산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고가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중 한 대는 뒤집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유씨는 자신의 벤틀리 차량 바퀴가 빠져 더 이상 도주할 수 없자 곧바로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 성동구 금호터널까지 질주를 벌이던 유씨는 또 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유씨는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당시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유씨를 석방한 바 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해 긴급체포에 이르게 됐다. 유씨는 사고 이후 귀가 하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 호텔 등을 전전했다. 경찰은 유씨가 잠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삼성동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듯한 흔적이 발견돼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유씨의 소변과 머리카락 등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유씨는 “처방전을 받아서 구입한 수면제를 과다복용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씨가 2009년 함께 론칭한 업체다. 사진=뉴스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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