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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지지율 20%대·유승민 10%대… ‘산토끼’ 공략 통했나

    홍준표 지지율 20%대·유승민 10%대… ‘산토끼’ 공략 통했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한목소리로 대선 승리를 위한 중도층 지지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전체 지지율은 밀리지만 중도층과 청년층에서 약진하고 있는 두 주자가 본선 경쟁력을 내세워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의 표심을 회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20~40대 계층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며 “우리 당의 가장 취약한 계층인 20대, 30대, 40대에서 지지층이 급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장성이 커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토끼부터 잡고 산토끼를 잡는 고전적인 선거 전략과는 정반대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추석 전후로 해서 골든 크로스로 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 전 의원도 MBC라디오에서 “제가 영남 보수층에서 지지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수도권, 중도층, 청년층의 확장성은 누구보다 앞서는 후보인데 영남 보수 지지만 뒷받침되면 지지율이 굉장히 격동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보수 야권 대선 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2.6%, 홍 의원이 21.5%, 유 전 의원이 12.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의 9~10일 조사에 비해 홍 의원은 6.1% 포인트, 윤 전 총장은 5.4% 포인트, 유 전 의원은 1.4% 포인트 올랐다. 특히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청년·중도층 지지를 확보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20대에서는 홍 의원이 25.7%로 22.9%의 윤 전 총장을 앞질렀고, 유 전 의원 9.1%, 최 전 원장 5.8%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32.7%, 홍 의원이 22.7%, 유 전 의원이 14.2%, 최 전 원장이 5.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성남시청 미혼 여직원 151명 리스트 작성 파문…市, 수사의뢰

    성남시청 미혼 여직원 151명 리스트 작성 파문…市, 수사의뢰

    경기 성남시 인사 관련 부서 직원이 30대 미혼 여성 공무원 150여 명의 신상 리스트를 만들어 시장 비서실 근무자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5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전 시장 비서실 근무자 이모씨는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했다. 이씨는 신고서에서 “비서관으로 근무하던 2019년 중순경 인사 부서 직원 A씨가 한 달간 인사시스템을 보고 작성한 성남시청 31∼37세 미혼 여직원의 신상 문서를 전달받았다”며 “미혼으로 시 권력의 핵심 부서인 시장 비서실 근무자로 재직하는 신고인(이씨)에 대한 접대성 아부 문서였다”고 주장했다. 신고서에 첨부한 A4용지 12장 분량의 문서에는 미혼 여직원 151명의 사진, 이름, 나이, 소속, 직급이 정리돼 있다. 이씨는 “문서를 받은 즉시 문제를 제기해야 마땅하나 당시엔 은 시장에게 측근비리·인사비리·계약비리·공직기강 등에 대해 지속해서 정무 보고했지만 묵살당하던 때라 문제를 제기했어도 묵살당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2020년 3월 은 시장의 부정부패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해 채용비리 신고를 시작으로 공익신고자의 길을 가고 있고, 이제야 본 사안을 신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문서는 모 과장이 내게 전달했는데 그는 ‘마음에 드는 여직원을 골라보라’고 했다”며 “A씨와는 친분이 없었고 해당 문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뿐 아니라 해당 부서 차원에서 총각인 내게 잘 보이기 위해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A씨가 문서 작성을 시인했다”며 “성남중원경찰서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문서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위법·부당한 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는 현재 본청 인사 관련 부서를 떠나 구청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26세 여성, 엄마는 ‘눈물의 청원’ 올렸다(종합)

    데이트폭력으로 숨진 26세 여성, 엄마는 ‘눈물의 청원’ 올렸다(종합)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에 대한 구속수사와 신상공개,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25일 마포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언쟁을 벌이다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남친에 맞아 숨진 26세 여성 유족, 국민청원 올려 앞서 2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딸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 억지로 글을 쓴다”며 “딸을 사망하게 만든 가해자는 딸의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의 집 통로와 엘리베이터를 오가며 머리와 배에 폭행하고, 머리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폭력을 가했다. 피해자는 119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로 뇌출혈이 심해 치료할 방법이 없었고 인공호흡기를 달았다가 3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원인은 “우리 가족은 세상이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는데 가해자는 불구속 수사로 여전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무 일 없는 듯 생활하고 있다”며 “병원은 커녕 장례식에 와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가해자가 말하는 폭행 사유는 ‘둘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는 것이다. 이게 사람을 죽일 이유인가”라며 분노했다. 이어 “가해자는 유리한 대로 진술할 수 있지만 피해자인 제 딸은 이 세상 사람도 아니니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할 수가 없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 달라”고 호소했다. 유족은 이와 함께 연인 관계에서 사회적 약자를 폭행하는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을 촉구했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은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건 증거물을 감정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폭행과 피해자 사망 인과관계를 조사한 뒤 남성의 혐의를 변경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억지로 먹다 질식사…장애인단체 “자기결정권 철저히 무시 당해”

    억지로 먹다 질식사…장애인단체 “자기결정권 철저히 무시 당해”

    인천 한 복지시설에서 20대 중증장애인이 식사 도중 숨진 것과 관련해 장애인단체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는 25일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A씨는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시설 종사자가 억지로 입 안에 음식을 넣다가 기도가 막혀 숨졌다”며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이 철저히 무시당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A씨의 사망은 한 사람의 존엄을 짓밟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발달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부실한 시설 운영과 발달장애인 학대, 지자체의 형식적인 관리·감독 등이 누적된 구조의 결과물”이라며 “A씨의 사망뿐만 아니라 기관 운영 전반에 관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A씨가 쓰러진 이후 시설 측의 응급 대처가 부실했다고 지적하며 장애인 지원 현장에 있는 종사자에게 실효성 있는 응급처치교육과 인권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난 6일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점심 식사 중 쓰러졌다. 그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간 연명치료를 받다가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그 결과 국과수로부터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 받았다. 경찰이 확보한 시설 내부 CCTV에는 직원들이 A씨에게 김밥과 떡볶이를 억지로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A씨의 아버지는 시설 종사자들이 억지로 음식을 먹여 A씨가 질식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가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며 올린 국민청원 글은 이날 현재 4만5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인’ 신상 유포 혐의로 기소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인’ 신상 유포 혐의로 기소

    부장판사 출신 이정렬(52)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를 고발한 단체 대표의 신상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이선혁)는 지난 5월 업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이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훈 부장판사에 배당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법무법인 동안의 이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대표 A씨가 김씨를 고발한 사건을 수임했으나,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18년 11월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했다가 A씨에게 질책받았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해 12월 검찰이 김씨를 무혐의 처분한 뒤 이 변호사는 한 인터넷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서 자신의 의뢰인이었던 A씨의 SNS 닉네임과 직업, 근무지 등을 언급했다. 이에 A씨의 신상정보가 일반에 공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고발한 사건은 이 지사의 지지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살 수밖에 없어 A씨에게는 (자신의) 신원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판사로 재직하던 2011년 SNS에 ‘가카새끼 짬뽕’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게재해 법원장의 서면 경고를 받았다. 그는 2012년 영화 ‘부러진 화살’ 소재가 된 교수 재임용 사건을 심리하면서 재판부의 합의 내용을 공개해 징계 처분을 받은 뒤 퇴직했다.
  • 원인불명 화재 복구비 임차인에 요구한 SH…권익위 “가혹한 처사”

    원인불명 화재 복구비 임차인에 요구한 SH…권익위 “가혹한 처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임대주택에 원인불명의 불이 나자 임차인에게 수천만원의 복구비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차인의 민원을 접수받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사 끝에 “SH의 업무 처리가 임차인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5일 SH와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울 도봉구의 한 SH 임대아파트 내 A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의 거의 불에 탔다. A씨가 복구비를 문의하자 SH 담당 직원은 “복구비로 3500만원 정도가 나올 수 있다”면서 ‘임차인의 과실에 따른 화재일 경우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본인의 과실로 인한 화재가 아닌데다가 낡은 주택 상태와 비교해 복구 비용이 과다하다며 서명을 거부했다. 그러자 SH는 A씨가 각서 서명과 화재 복구 등 필요한 절차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시주거를 지원하지 않고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A씨는 민간업체에 의뢰해 훨씬 더 적은 비용의 복구비 견적서를 받아 올해 3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조사 결과 SH의 업무 처리가 서민주거 안정 취지에 반해 임차인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임대차 계약해지 결정을 철회하고 복구비를 다시 합의하라고 SH에 권고했다. SH 관계자는 “임대주택 화재 보험료는 임대료에 포함되는데, 임차인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주택 가치를 회계상 장부가액 기준으로 낮게 책정해 보험 보상이 300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입주자 전용 공간의 복구비는 본인 부담이 원칙이라는 판례와 내부 규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당 직원이 내부 규정과 원칙대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다소 지나쳤던 측면이 있다”며 “권익위 권고대로 적정한 복구비를 재산정하고 일부는 (SH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A씨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 경찰,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경찰,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대규모 환불로 논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머지플러스 본사와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 등 3명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환불 중단 사태가 벌어진 직후 지난 14일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머지플러스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한 후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사건을 보냈다. 서울청은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권 대표 등 3명을 형사 입건한 상태다. 머지플러스는 가입자에게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개 제휴 브랜드에서 20% 할인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100만명의 회원을 모은 업체다. 8만원을 결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머지머니) 10만점을 주는 식으로 회원수와 사용처를 늘려왔다. 머지플러스는 지난 11일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가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자금융업 등록을 요구하자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가입자들은 이미 결제한 포인트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본사를 찾아 환불을 요구했다. 현재 시중에 풀린 포인트는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금액이 크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복지시설서 식사 중 사망한 장애인… 억지로, 강제로 먹였다

    복지시설서 식사 중 사망한 장애인… 억지로, 강제로 먹였다

    인천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식사 중 쓰러진 뒤 숨진 20대 장애인(1급 중증)의 사인이 ‘질식사’로 확인돼 유족들이 울분을 토로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6일 인천 연수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식사 중 쓰러진 뒤 숨진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 45분쯤 점심 식사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6일간 치료받았지만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A씨의 주변에는 식사를 돕는 종사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 내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오전 11시 39분부터 44분까지 약 5분간 자신의 뺨을 때리는 등 식사를 원치 않는 듯한 행동을 보이다가 시설 종사자에게 이끌려 온 뒤 식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시설 종사자가 A씨의 어깨를 팔로 누른 상태로 떡볶이와 김밥 등 음식을 먹이는 장면과 A씨가 재차 음식을 거부하고 다른 방으로 이동한 뒤 쓰러지는 장면도 담겼다. A씨는 1주일에 3회, 하루 2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 이 시설에 머물러 왔다. A씨 유족은 시설 종사자가 음식을 억지로 먹이다가 아들이 질식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버지 B씨는 “시설 측에 아이가 싫어하면 음식을 먹이지 말라고 분명히 당부했는데도, (직원들은) 마치 아이를 범죄자 다루듯이 드잡이를 하며 강제로 식사를 시켰다”며 눈물을 쏟았다. 경찰 관계자는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구두 소견이 나온 만큼 시설 종사자의 과실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열린민주 “김의겸 부동산 투기 의혹 새 내용 없어 별도 조치 안해” (종합)

    열린민주 “김의겸 부동산 투기 의혹 새 내용 없어 별도 조치 안해” (종합)

    권익위 ‘김의겸 부동산 의혹’ 조사 결과에 “기존 주장 옮겨 적은 것에 불과” 평가절하“김의겸 해명 사실에 부합…검증 문제 없어”“권익위 무책임한 조사결과” 권익위 비판열린민주당이 2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자당 소속 김의겸 의원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며 부동산 법령 위반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새로운 내용 없이 기존의 주장을 옮겨 적은 것에 불과하다”며 당 차원의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김 의원의 해명이 사실에 부합한다며 소명됐다고 강조했다. 최강욱 “업무상 비밀이용? 근거 없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번 권익위 발표에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점과 김의겸 의원의 해명이 사실에 부합하는바, 별도의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권익위는 전날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법령 위반 의혹 소지가 있는 국민의힘 의원 12명(13건)과 열린민주당 의원 1명(1건)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했다. 권익위는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의 경우 새로운 의혹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특수본에 사건을 송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권익위의 발표 내용을 반박했지만, 당적 문제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아무런 추가 정황이나 근거 없이 기존의 문제제기가 있었으니 조사해야 한다는 식의 형식적이고 무책임한 조사결과를 보내온 권익위의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열린민주당은 2020년 후보 선정 과정에서 이와 관련한 김의겸 후보의 해명을 검증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후보로 선정했으며 유권자와 당원들도 그 결과를 알고 김의겸 후보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권익위가 인편으로 전달한 문서 내용을 보니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의 근거가 전혀 없다”면서 “당 차원의 조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김 의원이 청와대 대변인 신분으로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을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했다. 최 대표는 “김 의원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할 당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상가를 매입했으니 업무상 비밀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정도에 그쳤다”면서 “이미 다 나온 논란 아닌가. 지도부 차원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당적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자신의 당적 문제와 관련해 “전적으로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었다.‘부동산 의혹’ 김의겸, 권익위에 “내가 어떤 비밀 얻었는지 공개하라” 김의겸 의원은 전날 권익위 전수조사 발표에서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이 드러난 것과 관련, “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어떤 비밀을 얻었고 거기에 어떤 의혹이 있다는 건지 권익위는 공개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공직자가 무리하게 빚내서 집을 샀다는 비판은 감수할 수 있다. 그러나 공직을 토대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김의겸,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중 靑 대변인 당시 재개발 흑석동 건물 매입1년 만 25억→34억… ‘내로남불’ 논란 앞서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다주택자들에 대한 규제 강화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부동산 투기 근절 방침을 강조하던 2018년 7월 서울 재개발 예정지인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12억원의 예금에 대출을 끼어 25억 7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1년 만에 34억 5000만원으로 34.2% 뛰었고 ‘내로남불’이란 거센 역풍에 직면한 뒤 청와대 대변인에서 사퇴했었다. 이후 김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에 출마하면서 세금·중개수수료 등을 제외한 3억 7000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총선으로 곧바로 국회 입성하지 못했고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해 국회의원이 됐으며 재산신고 대상이 됐다.
  • 美경찰, 조준 실수로 흉악범 대신 애꿎은 시민 총격 살해

    美경찰, 조준 실수로 흉악범 대신 애꿎은 시민 총격 살해

    미국 경찰이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실수로 애꿎은 시민을 총격 살해했다. 24일 AP통신은 용의자 대신 애꿎은 시민이 경찰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1일 밤 9시 4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카운티 과달루페시 경찰이 흉악 범죄로 체포영장이 떨어진 지명수배자를 목격했다. 자칫 흉악범을 놓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되자 경찰은 즉각 용의자 체포에 나섰다. 경찰관 중 한 명은 총을 빼들고 용의자를 조준했다.하지만 총알은 빗나갔다. 현지언론은 용의자에게 쏜 총알이 근처 차량에 앉아있던 비무장 시민에게 날아가 박혔다고 전했다. 샌타바버라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경찰 총에 맞은 시민 후안 루이스 올베라 프레시아도(59)가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당일 밤 10시쯤 사건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쫓던 용의자는 사건 이후 현장에서 투항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샌타바버라카운티 보안관실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용의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야말로 무고한 시민이었다. 그러나 보안관실은 시민에게 총을 쏜 과달루페시경찰국 소속 경찰관과의 신원을 비밀에 부쳤다.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는 조사 기간 공개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사건 이후 마이클 캐시 과달루페경찰서장은 “숨진 시민의 유가족과 개인적으로 만나 애도를 표하고 지원 방안을 조율했다”며 무고한 시민의 비극적 죽음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샌타바버라카운티 보안관실에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현재 경찰 개혁안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실로 회부된 상태다. NBC뉴스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경찰에 대한 감독과 징계 절차 강화 방안을 담은 경찰 개혁안을 마련했다. 개혁안에는 경찰이 연루된 사망 사건은 주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수사도 보안관실이 아닌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하게 됐다.
  • “4~5cm 가래떡에 질식사한 장애 아들”…CCTV 보니 강제로 먹여

    “4~5cm 가래떡에 질식사한 장애 아들”…CCTV 보니 강제로 먹여

    인천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식사 중 쓰러진 뒤 숨진 20대 남성 장애인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 가운데 유족은 시설 종사자가 억지로 음식을 먹여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20대 A씨가 식사하던 중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2일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그 결과 국과수로부터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 받았다. 경찰이 확보한 시설 내부 CCTV에는 직원들이 A씨에게 김밥과 떡볶이를 억지로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CCTV를 보면 한 직원이 A씨를 끌고 식탁이 있는 방으로 데려왔다. 직원이 A씨에게 김밥과 떡볶이를 먹이려 하자,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뺨을 때리며 도망갔다. 잠시 후 다른 직원이 도망간 A씨를 붙잡아 김밥을 입에 넣었다. A씨가 계속 자리를 벗어나려 하자 직원들은 힘으로 A씨를 제압한 뒤 떡볶이를 먹였다. A씨는 또 옆방으로 도망쳤고, 소파에 앉자마자 바닥으로 쓰러졌다. 유족은 시설 종사자들이 억지로 음식을 먹여 A씨가 질식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 아버지는 “기도에서 음식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김밥과 떡이 나왔는데, 의사는 4∼5㎝ 길이의 가래떡이 기도 폐쇄의 주요 원인 같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 아버지는 “시설에 아이가 싫어하면 음식을 먹이지 말라고 했고, 직원들에게 아들이 김밥을 싫어한다고도 누차 말했지만 그날 사고가 났다”면서 “CCTV를 보니 음식을 먹기 싫어서 씹지도 않고, 울면서 필사적으로 달아나려는 아이를 계속해 끌어다 놓고 강제적으로 음식을 먹이더라”고 울분을 토했다. A씨가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며 올린 국민청원 글은 이날 현재 1만7000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으며, 사전 동의 100명이 넘어 관리자가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연수구는 A씨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이나 학대 피해가 있었는지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 2명을 업무에서 배제한 상태다.
  • 학생회장 경쟁자에 ‘세제 섞은 음료’ 건넨 고교생

    학생회장 경쟁자에 ‘세제 섞은 음료’ 건넨 고교생

    동급생에게 세제를 탄 음료를 준 10대 고등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경찰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A양 등 3명의 학생이 세제가 섞인 음료수를 마실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들은 누군가가 두고 간 음료수을 마시려다 냄새가 심하게 나자 약간 맛본 뒤 특정 세제가 섞인 것으로 의심해 기숙사 사감에게 신고했다. 경북일보에 따르면 A양은 자율학습 중 자신의 학생회장 출마를 지지하는 내용의 메모지가 붙은 음료수를 발견했고, 방과 후 기숙사에서 룸메이트 2명과 치킨을 먹는 과정에서 문제의 음료수를 마시려던 중 이를 발견했다. 당시 음료수의 뚜껑이 열려 있었고, 세제 냄새가 심하게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수를 맛본 학생 3명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하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같은 학교 동급생 B양이 음료에 세제를 넣고 건넨 것이 확인됐다. B양은 A양과 마찬가지로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이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구매한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B양으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B양을 검찰로 송치했으며, 검찰은 이달 초 사건을 대구가정법원으로 넘겼다.
  • 진중권, 이준석에 “‘부동산 투기 의혹’ 엄격히 처리하면 나부터 지지”

    진중권, 이준석에 “‘부동산 투기 의혹’ 엄격히 처리하면 나부터 지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엄격히 처리하면 자신부터 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진 전 교수는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국민의힘 의원 12명에게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나온 것에 대해 “(대선에) 그다지 큰 변수가 될 것 같진 않다”면서도 “주목해야 할 것은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경찰 혹은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무혐의가 나올 것들이 많고 진짜 투기를 한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더 가혹하게 처벌할 것이라 얘기했기 때문에 그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명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한다면 나부터 지지하겠다”며 “당내에서 굉장한 반발이 있을텐데 (이 대표가) 그 반발을 확실하게 진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양손에 칼을 들 것”이라며 “(이 대표가) 대선주자들과 부딪히면서 리더십이 흔들렸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출당 권고에 그쳤던 민주당과 달리 징계를 구체적으로 하면서 몇 명이라도 확실하게 제압하는 그림을 만들어야 ‘이준석이 다르네’ 등의 평가를 끌어낼 것 같다”며 “이 대표가 다시 한 번 쇄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한편, 23일 권익위 김태응 부동산거래특별조사단장은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12명이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적발사항은 ▲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 농지법 위반 의혹 6건이다. 13건 가운데 의원 본인이 직접 거래에 관여된 것은 8건, 배우자가 관여된 것이 1건, 부모가 관여된 것이 2건, 자녀가 관여된 것이 2건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 중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불법 거래가 적발된 사례는 없었고, 3기 신도시와 관련한 투기 의혹,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의혹 등도 발견되지 않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열린민주당에서는 의원 1명이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1건 발견됐다.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4곳의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중에서는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 권익위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해 수사를 의뢰했다.
  • 윤석열 30.4%·이재명 27.7% 다시 ‘양강’…멀어진 이낙연

    윤석열 30.4%·이재명 27.7% 다시 ‘양강’…멀어진 이낙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에서 윤 전 총장은 지지율 30.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 지사 27.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4.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6.8% △최재형 전 감사원장 5.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9%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6% △정세균 전 국무총리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5% 순이었다. 지난달 17~18일 조사 당시에는 이 지사가 1.8%포인트 차이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8.4%포인트, 이 지사가 3.9%포인트 상승해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소폭 앞섰다. 반면 이 전 대표는 이 기간 6%포인트 하락했다. 앞선 조사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1.8%포인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3.7%포인트 격차로 ‘3강’ 구도를 형성했으나, 다시 ‘양강’ 구도로 돌아갔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2.6%, 이 지사는 39.4%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44%, 이 전 대표 36.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7.2%포인트다. 민주당 지지층 내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에서는 이 지사 53.3%, 이 전 대표 30.2%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달 조사 당시 4.4%포인트에서 이번에 23.1%p로 크게 벌어졌다. 황교익씨 보은인사 논란 등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방, 이른바 ‘명낙대전’에서 이 전 대표가 더 타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한 것은 이 전 대표 지지층 일부가 윤 전 총장에게 옮겨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 고양시, 요진Y시티 건설 특혜 준 공무원들 고발

    업무시설 용지 헐값 매입 뒤 아파트 건축사측, 학교·빌딩 기부채납 협약도 불이행 경기 고양시가 지하철3호선 일산 백석역 인근 대형 주상복합의 시행사인 요진Y시티 건설의 특혜를 준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한다. 이로써 최성 전 시장 시절 제기됐던 고양 킨텍스 헐값 매각 등 2대 의혹이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23일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 전 시장 재임시절 킨텍스 C2 부지 헐값매각 의혹과 함께 가장 큰 논란거리였던 요진Y시티 인허가 및 학교부지·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요진Y시티는 요진개발 3호선 백석역 인접한 6만 6039㎡ 부지에 아파트 6개 동 2400여 가구와 유럽식 복합상가로 2016년 6월 준공했다. 요진은 1998년 유통업무시설인 해당 부지를 당시 한국토지공사(현 LH)로부터 헐값에 매입한 뒤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특혜 의혹이 일자, 전체 부지의 절반에 학교와 업무빌딩을 지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협약하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숱한 논란을 낳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18년 취임한 이후 해당 의혹을 받고 있는 관련부서 공무원을 상대로 요진Y시티 인허가 및 준공승인 과정의 위법성, 부속 학교부지의 휘경학원(요진개발 계열) 증여 묵인 및 시와 요진 간 체결한 업무협약서의 위법성, 요진개발의 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원인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자체 감사를 벌여왔다. 고양시는 빠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감사결과를 언론에 공개하고 관련 공무원 일부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달 14일 킨텍스 C2부지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불법 행정 및 특혜의혹을 자체 감사한 후 1차로 관련 공무원 3명을 형사 고발했다.
  • 국민의힘 12명·김의겸,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국민의힘 12명·김의겸,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여당에 이어 야당과 비교섭단체 국회의원들 일부가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거나 농지법을 어기고 무연고 농지를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 가운데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는 13명, 14건을 확인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의힘 12명(13건), 열린민주당 1명이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에선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농지법 위반 의혹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지보상법이나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이 4건이었다. 편법 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이 2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이었다.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익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의 의뢰를 받아 지난 6월부터 소속 국회의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했다. 앞서 여당 대상 조사에서는 불법투기 의혹으로 특수본에 넘겨진 12명 가운데 국회의원 본인이 6명이었다. 권익위 상임위원인 김태응 부동산 전수조사추진단장은 브리핑에서 “LH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등을 고려해 3기 신도시 및 인근 지역의 부동산 거래·보유 현황을 우선 조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 결과를 살펴본 뒤 이르면 24일 징계 수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보다 강력한 조치’를 공언한 만큼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의혹이 확인된 당사자의 해명, 민주당 징계 조치와의 형평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준석 “부동산 의혹 의원 12명 처분, 내일 최고위서 논의”

    이준석 “부동산 의혹 의원 12명 처분, 내일 최고위서 논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 법령 위반 명단에 오른 현역의원 12명에 대해 “내일 긴급최고위원회를 개최해서 사안을 검토한 후 처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2시간 반 가량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기현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대책회의를 마친 뒤 “오늘 결과를 통보받은 원내지도부와 같이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다음 절차로 최고위 멤버와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받는 부동산 관련 의혹은 부동산 명의신탁(1건), 편법 증여 등 세금탈루(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4건), 농지법 위반(6건) 등 13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부동산 불법 의혹 소지가 적발됐다는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와 관련해 “그동안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보다 강하게 원칙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해 왔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만찬을 마친 뒤 “엄정한 조치를 통해 모든 의원 스스로 부동산 투기 문제를 정리함으로써 다가올 국정감사 때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혐의를 감시·감독·비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청와대 직원,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를 비판·감시할 국회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의원 스스로가 깨끗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공무원을 향해 부동산 문제에 대해 큰소리를 칠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주당이 먼저 권익위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의뢰하고 의혹이 제기된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한 데 대해 “고육지책으로, 야당이 전수조사를 받도록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6월 권익위 전수조사 직후 민주당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 법령 위반 의혹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에게 탈당을 권유했지만 의원총회를 통해 제명된 양이원영·윤미향 의원 2명을 제외한 지역구 의원 10명은 여전히 당적을 갖고 있다. 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들(김수흥·김한정·김회재·오영훈·우상호)과 탈당계를 제출한 나머지 의원들(김주영·문진석·서영석·윤재갑·임종성) 간의 형평을 맞추기 위해 탈당 처리를 미룬 결과다. 이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수사로 서영석·윤재갑·우상호 의원은 혐의를 벗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 12명과 함께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당의 징계 수위에 대해 처분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김진애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비례대표 의원직을 계승했다. 
  • ‘커피그림쟁이’ 장인영 작가의 ‘커피로 그리다’전 열려

    ‘커피그림쟁이’ 장인영 작가의 ‘커피로 그리다’전 열려

    ‘커피그림쟁이’ 장인영 작가의 색다른 전시 ‘커피로 그리다’전이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장인영 작가는 커피라는 재료로 우리 전통 수묵화 및 수채화 기법을 적용하여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그려나가고 있다. 장 작가의 그림 소재는 인물과 동물이다. 인물이나 동물이 표정으로 교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으며 사나운 맹수도 시선을 누그러트려 야수의 본능과 다른 부드러운 모습을 찾아낼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인물의 표정에서는 자애로움이 나타난다.커피의 독특하고 깊은 색채는 음영만으로 작가가 의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물과 인물의 표정을 드러내기에 더없이 좋은 재료이다. 대부분 커피만으로 작업을 하지만 동물의 털 등을 표현할 때에는 수채화물감을 사용해 수채화 기법을 따르지만 끈적이는 재료의 특성으로 나이프를 사용할 때도 있다. 장인영 작가는 남들이 그리지 않는 것을 그리고 싶어했다. 비트나 벚나무 열매를 재료로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커피만한 재료를 찾지 못했다고 전한다. 커피의 따뜻한 느낌은 동물이나 아이들의 표정을 드러내기에 더없이 좋은 재료이기 때문이다.이번 전시의 테마는 ‘짝’이다. 장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어느 부부의 초상화를 의뢰받았는데 의뢰인이 조심스럽게 전시장에 그림을 걸어줄 것을 청했고 병중인 아내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장인영 작가는 경찰문화대전 서양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회아트갤러리 2월의 초대작가전을 비롯해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했다. 장 작가는 앞으로도 커피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시는 9월 2일까지.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속보] 권익위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속보] 권익위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가운데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23일 권익위는 국민의힘을 비롯해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12명이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의원 관련 적발사항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이다. 열린민주당에서는 의원 1명이 1건의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비교섭단체 4곳 소속 의원 중에서는 적발 사례가 없었다. 권익위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송부해 수사를 의뢰했다.
  • 고양시, 요진Y시티 인허가 공무원들도 경찰 고발한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고양시, 요진Y시티 인허가 공무원들도 경찰 고발한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이 킨텍스 지원시설 용지 헐값 매각 관련 공무원 3명을 형사 고발한데 이어 요진Y시티 건설에 특혜를 준 공무원들도 추가로 고발한다. 23일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성 전 시장 재임시절 킨텍스 C2 부지 헐값매각 의혹과 함께 지난 10년 동안 가장 큰 논란거리였던 요진Y시티 인허가 및 학교부지·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요진Y시티는 요진개발㈜이 지하철3호선 일산 백석역 인접한 6만 6039㎡ 부지에 아파트 6개 동 2400여 가구와 유럽식 복합상가로 2016년 6월 준공했다. 요진은 1998년 유통업무시설인 해당 부지를 당시 한국토지공사(현 LH)로부터 헐값에 매입한 뒤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특혜 의혹이 일자, 전체 부지의 절반에 학교와 업무빌딩을 지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협약하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숱한 논란을 낳았다.(본보 2012년 11월 23일자 17면, 2014년 12월 30일자 29면 보도) 고양시 감사부서에서는 현 이재준 시장 취임후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자체 감사를 벌여왔으며, 최근 감사 진행 결과를 이 시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감사결과에는 요진Y시티 인허가 및 준공승인 과정의 위법성, 부속 학교부지의 휘경학원(요진개발 계열) 증여 묵인 및 시와 요진간 체결한 업무협약서의 위법성, 요진개발의 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관련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는 빠르면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감사결과를 언론에 공개하고 관련 공무원 일부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달 14일 킨텍스 C2부지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들의 불법 행정 및 특혜의혹을 자체 감사한 후 1차로 관련 공무원 3명을 형사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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