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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지지율 10% 넘어”…양당 러브콜에 “내가 정권교체”

    “안철수 지지율 10% 넘어”…양당 러브콜에 “내가 정권교체”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향후 안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국민의힘 양당 후보 간 지지율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安, 최근 조사서 10% 안팎으로 상승세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5.5%, 윤 후보는 30.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4.6% 포인트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 앞섰다. 그동안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여온 안 후보는 10.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선을 뚫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1%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7.4%)와 “적합한 인물 없음”(7.0%)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은 14.4%였다. 안 후보의 약진은 앞서 발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도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안 후보는 9.3%의 지지율을 보이며 약진했다. 20대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18.9%로, 윤 후보(9.5%)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내가 정권교체할 것”…안철수, 양당 러브콜 일축이처럼 안 후보의 지지율이 점점 오르자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안 후보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안 후보가 윤 후보보다는 이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 국가 발전에 필요한 분”(12월 26일) “경제를 해보신 분”(12월 28일) 등 연일 연대를 제안하고 있다. 이날도 안 후보를 향해 “정치라는 건 연합하는 것이다. 본인 단독의 힘으로 집권할 수 있으면 모르겠으나 쉽지 않지 않느냐”며 재차 ‘선거 연대’ 메시지를 보냈다. 윤 후보 역시 지난 30일 안 후보에 대해 “저와 안 후보는 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열망은 마찬가지”라면서 “어쨌든 큰 차원에서 (안 후보와) 한번 소통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혀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안 후보는 양당의 러브콜을 일축하고 독자 노선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도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단일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앞서 29일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송 대표를 향해 “헛된 꿈 꾸지 말라”고 쏘아붙였고, 국민의힘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떤 고려도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 “野지지층 70%가 후보교체 원해? 질문 모호했다”…국민의힘 반박

    “野지지층 70%가 후보교체 원해? 질문 모호했다”…국민의힘 반박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지지층 상당수가 후보 교체를 원한다’는 내용의 31일 보도에 대해 기술적 오류가 있었다며 실상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보도의 근거가 된) 여론조사 문항의 애매모호함과 부정확성 때문에 마치 국민의힘 지지층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교체를 원한다는 식으로 잘못된 분석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한길리서치 조사 “野지지층 70.4%가 교체 필요 답변” 앞서 한길리서치는 지난 28일 아주경제 의뢰를 받아 25~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 대선 후보 교체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6%가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의 70.4%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35.7%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과 대조됐다. “여야 대선후보 교체 필요성 어떻게 생각?” 질문이에 대해 이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 문항 중 애매하고 부정확한 문항이 있었다”며 질문지 내용이 ‘선생님은 현재 여야 대선후보의 교체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정 후보에 대한 교체 질문이 아니었기에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염두에 두고 응답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82%가 윤 후보를 계속 지지할 생각이라고 응답했다”면서 “정확히 물어야 정확히 답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석 “후보 교체 안해…교체하면 이미 진 선거”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전날 후보 교체론에 대해 “전혀 불가능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후보 교체는)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라면서 “물리적으로 후보 교체의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또 “후보를 교체하려면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가 당대표로 회의를 주재해 의결해야 하나, 나는 그럴 의사가 절대 없다”면서 “후보가 만약에 선거 과정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행위를 해서 후보를 교체하면 그 선거는 진 선거”라고 일축했다.
  • 與, 안철수 등 제3지대에 연일 ‘러브콜’...새해 ‘골든크로스’ 굳히기 시도

    與, 안철수 등 제3지대에 연일 ‘러브콜’...새해 ‘골든크로스’ 굳히기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등 제3지대 ‘러브콜’을 보내고 ‘연대론’을 강조하는 등 중도층 표심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연말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비해 우세를 보이자, 외연 확대를 통해 새해에 확실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연일 연대론, 협치내각 등을 언급하는 등 중도층 포용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앞서는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양상을 보였으나 윤 후보의 실점에 의한 반사이익 차원이란 분석도 있는 만큼, 골든크로스를 굳히기 위해 외연 확장은 필수 과제로 꼽힌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최근 대선주자 지지율 추이에 대해 ‘난 여전히 배고프다’(I’m still hungry)는 축구감독 거스 히딩크의 발언을 인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송 대표는 이같이 밝히며 “지금은 4자, 5자 구도지만 이게 일대일 구도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며 “거기까지 대비해야 되니까 최종 (이 후보 지지율이) 50%는 넘겨야 한다”고 했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36.8%로 윤 후보(30.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이어 안 후보가 9.3%,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6.6%를 기록했다. 결국 이 후보가 윤 후보와 일대일 대결 상황이 된다면 안 후보와 심 후보의 지지층을 끌어오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송 대표는 안 후보가 자신의 연대 제안에 대해 ‘헛된 꿈’이라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는 “(안 후보의) 노(NO)의 강도가 높지 않았다고 본다”며 “생각이 유사하면 합해서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라고 재차 연대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날 공개한 신년사에서도 송 대표는 “민주진보 진영을 넘어 더 큰 협력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시대를 개막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도 지난달 30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진영을 가리지 않은 ‘협치정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섀도 캐비닛’(예비 내각) 관련 질문에 “최대한 진영을 가리지 않고 협치정부, 통합정부, 실용내각 등으로 가려 한다”며 “가능하면 선거 과정에서 연합해낼 수 있다면 훨씬 낫지 않나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전날 송 대표는 “(이 후보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책적 연대를 통한 연정, 통합정부 구상을 말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지만, 선대위 관계자는 “국민 통합에 대해 원론적 수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으로, 연정 등의 구체적 구상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한편 안 후보가 최근 지지율 두자릿수를 넘볼 만큼 급상승하며 존재감을 과시하자 야권 또한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전날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뉴스1과의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안 후보 지지율 상승에 대해 “윤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빠져서 안 후보에게 간 거 같다”고 분석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알 일”이라면서도 “(합치는 것이) 일정 부분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 후보는 전날 서울 강북구 수유 재래시장을 방문한 뒤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 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일축했다. 같은날 신년사를 통해서도 안 후보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과 미래비전, 정책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도덕성 문제, 가족 문제, 자질 문제로 싸우기만 한다면 기득권 양당 중 어느 당이 승리하더라도 국민은 더 분열되고 대한민국은 더 큰 위기에 빠질까 두렵다”고 말했다.
  •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묻자 “내가 정권교체”

    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묻자 “내가 정권교체”

    민주당엔 “헛된 꿈 꾸지 말라”국민의힘엔 “어떤 고려도 없다”2030 지지율에 “진전성 조금씩 전해져”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1일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저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다. 제가 정권교체 해서 반드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 재래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단일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9일 연대를 제안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헛된 꿈 꾸지 말라”고 받아친 바 있다.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떤 고려도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다. 제가 출마한 이유는 당선되기 위해 나왔고 정권교체를 하려고 나온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안 후보는 9.3%를 얻어 약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36.8%,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0.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6%였다.특히 20대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18.9%, 30대에서도 14.3%로 자신의 전체 지지율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얻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그는 “지금 20~30대가 너무 어려운 사회경제적 환경에 처해 있다”며 “하지만 지금 대선에서 거대 양당 후보는 계속 서로를 비난하거나 과거 발목 잡는 말들만 하고, 청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말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지금 두 달 정도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제 진정성이 조금씩 전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백신 대신 맞아드립니다”…17번 ‘대리접종’ 男, 현재 몸상태는

    “백신 대신 맞아드립니다”…17번 ‘대리접종’ 男, 현재 몸상태는

    백신 17번 대리 접종男감염병법에 따라 처벌될 듯시노백·아스트라제네카 접종건강상에 별다른 문제 없어 해외에서 백신 대리 접종 사례가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돈을 받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대리접종을 했다고 밝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성은 두 종류의 백신을 3개월간 수차례 맞았으나, 건강상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남부 핀랑에 사는 압둘 라힘(49)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백신을 대신 맞아줬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압둘은 영상에서 “백신을 대신 접종 받은 대가로 인당 10만~80만 루피아(8000원~6만7000원)을 받았다. 난 코로나19 백신을 17차례 접종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인들은 식당, 카페,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 출입하려면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한다. 이에 지병이 있어 백신을 맞지 못하거나 백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은 ‘백신 대리 접종자’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둘은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지만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대리 접종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총 7곳의 접종 기관에서 중국의 시노백과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 두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하루에 백신 3번? 졸리고 따끔거릴 뿐이다” 압둘은 “접종 장소에 가서 의뢰인의 신분증 사본을 제시하고 백신을 맞았다”며 “하루에 3명의 접종을 대행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루에 3번 주사를 맞으면 졸리고 따끔거릴 뿐이다”고 덧붙였다. 압둘은 현재까지도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경제적인 이유로 3개월 전부터 대리 접종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최소 8명의 백신을 맞았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첫 번째 접종을 15번 받았고, 두 번째 백신 접종은 2번 받았다고 설명했다. 백신 17번 대리 접종男, 감염병법에 따라 처벌될 듯 인도네시아 법에 따르면 전염병 통제를 방해하는 사람은 최대 1년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현지 경찰과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감염병법에 따라 압둘의 기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출산 후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영아살해 혐의로 송치

    출산 후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영아살해 혐의로 송치

    갓 태어난 아기를 출산하자마자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의류수거함에 버리고 달아난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오산시 궐동의 한 의류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기는 이튿날 오후 11시 30분쯤 의류수거함에서 헌 옷을 수거하려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영아의 몸에 탯줄이 붙어있는 점을 토대로 출생 직후 버려진 것으로 보고, 의류수거함 일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23일 오산시에 있는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 모르게 임신해 낳은 아기여서 이를 숨기기 위해 의류수거함에 버렸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고 아기를 몰래 낳은 뒤 곧바로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경찰은 사체유기 혐의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A씨가 출산한 아기를 화장실에 수십분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유기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올해 5월에도 경남 창원시 한 전세방에 한 살과 세 살짜리 아들을 방치한 채 외출한 혐의(아동복지법상 방임)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다른 층에 살던 집주인의 신고로 경찰관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집 안은 쓰레기가 쌓여있고 먹다 남은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 숨진 을지대병원 간호사 ‘태움’ 사실인가 … 경찰, 모욕 폭행 1명 송치

    경기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간호사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뜻하는 ‘태움’이 있었던 혐의가 포착됐다. 지난 11월 26일 발생한 을지대병원 신입 간호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을 수사중인 의정부경찰서는 간호사 1명에게 모욕·폭행죄를 적용,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신입 간호사가 기숙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병원 및 유족으로 부터 각각 수사의뢰서와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강력팀은 숨진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근무했던 모든 동료 간호사 등 수십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여왔다. 특히 3개월치 폐쇄회로(CC)TV 탐색과 숨진 간호사의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등 다각적인 수사 결과 선배 간호사 A씨를 모욕죄 및 폭행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른 선배 간호사 B씨는 혐의없음 처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배 간호사 한 명에 대한 범죄혐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이준석 “尹 지지율, 60대 빼곤 다 포위당해…어안이 벙벙”

    이준석 “尹 지지율, 60대 빼곤 다 포위당해…어안이 벙벙”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근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율 흐름에 대해 “60대 빼고는 이제 다 포위당했다”며 개탄했다. 연일 윤 후보와 선대위 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 국민의힘 내부 갈등 봉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0·20대 다 잡은 고기라 생각했나”이 대표는 전날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가진 인터뷰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그걸 보고 있으면 황당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당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와 지난 29일 발표된 서울신문 의뢰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후보가 6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밀리는 ‘세대 역포위’에 처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갤럽 조사에선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9.5%로 한자릿수까지 추락하기도 했다.(NBS 27~29일 실시, 갤럽 27~28일 실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이에 이 대표는 “참 어안이 벙벙하다”면서 “60·70대에서 10·20·30대를 더해서 (내가) 세대 포위론, 세대 결합론을 이끌어왔는데, 무슨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인지 선대위의 주요 의사 결정을 하는 분들은 10·20대를 다 잡아놓은 고기라 생각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내가 당대표를 하면서 11월까지 어떤 조사를 봐도 우리가 50% 이상을 (20대) 거기서 득표하니 다 잡은 고기라는 잘못된 인상을 준 것 같다”면서 “오늘 조사(NBS)에서 그분들(윤 후보 측)이 얼마나 오판했나 보면 60대를 빼고는 이제 다 포위당했다”며 탄식했다. “매머드 선대위 해체해야…후보 교체는 불가”이 대표는 현 선대위를 가리켜 “우선 매머드가 문제다. 잡아야 한다. 먹기만 많이 먹고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면서 선대위 해체론을 강조했다. 진행자가 ‘이수정·신지예·김민전 등의 (영입) 인사를 정리하라는 거냐’고 묻자 이 대표는 “그 사람들을 모셔놓고 해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러니까 해체하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매머드는 틀렸다. 이것을 타고 다니면 큰일 난다. 말을 새로 뽑아오든, 개썰매를 끌고 오든 다른 것을 타고 다녀야 한다”면서 “뭐든 다른 형태로 전환해야지 이 매머드를 타고 다니면 (선거) 끝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 교체론에 대해서는 “후보를 교체하려면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가 당대표로 회의를 주재해 의결해야 하나, 나는 그럴 의사가 절대 없고, 그렇게 후보를 교체하면 그 선거는 진 선거”라고 일축했다. 이준석·김종인 오찬 회동…갈등 봉합 시도한편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 대표를 만나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뒤 윤 후보의 태도 변화와 선대위 해체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이 어떤 식으로 이 대표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를 설득할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일단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대표가 지속적으로 복귀의 선결 조건으로 ‘매머드’ 선대위 쇄신을 넘어선 전면 해체를 강조하고 있어 윤 후보 측과 선대위가 이를 수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尹 이탈표’ 흡수한 安… 몸값 올라 대선 변수로

    ‘尹 이탈표’ 흡수한 安… 몸값 올라 대선 변수로

    지난 29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9.3%로 두 자릿수 진입을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 후보의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서 이탈한 20대·중도 지지율이 상당수 옮겨 간 것으로도 해석된다. 안 후보의 약진이 향후 대선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도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9.3%를 얻은 안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안 후보는 2030세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해석된다. 20대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18.9%로, 윤 후보(9.5%)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30대에서도 안 후보는 14.3%로 자신의 전체 지지율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얻었다. 직업군에서도 20대가 대거 포진한 학생층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학생 지지율은 17.6%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26.1%), 심상정 정의당 후보(20.1%)에게는 뒤졌으나, 윤 후보(8.9%)보다는 앞섰다. 안 후보는 중도층에서도 15.5% 지지를 얻어 여야 후보들에게서 이탈한 중도표를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호남에서는 10.0%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윤 후보는 지난 22~23일 호남 전역을 방문했음에도 7.2%에 그쳤다. 안 후보의 약진은 최근 윤 후보의 당내 갈등, 실언 논란, 가족 리스크 등으로 이탈한 표가 옮겨 온 결과로 분석된다. 윤 후보의 저조로 상승한 지지율인 만큼 불안정하다는 시각도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 李, 부동산 악재 서울서 약진… 尹, 캐스팅보트 충청서 기세

    李, 부동산 악재 서울서 약진… 尹, 캐스팅보트 충청서 기세

    지난 29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서울, 충청, 대구·경북(TK), 호남 등 이번 대선 4대 관심 지역의 표심이 관심을 끈다. ①서울… 뒤처졌던 李, 오차범위 내 역전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3.4%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30.5%)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서울에서 윤 후보에게 뒤져 있었다. 올해 4·7 재보궐 선거에서 확인됐듯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한 민심이 서울에서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이 후보가 최근 부동산 감세를 강조하는 게 서울에서의 약진에 영향을 미쳤는지 주목된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이 후보가 부동산 불만에 숨통을 틔워 줬고, 유권자들이 ‘이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민주당과 다르겠구나’라는 기대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4.3%를 차지한 것을 고려하면 이 후보가 상승한 게 아니라 윤 후보에게서 떨어져 나간 지지세가 안 후보로 이동한 것일 수도 있다. 서울이 지역구인 민주당 중진 의원은 “중도층이 대거 윤 후보에게서 이탈했지만, 아직 이 후보에게 마음을 내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②충청… ‘충청 아들 ’ 尹, 오차범위 밖 앞서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윤 후보 40.1%, 이 후보 31.5%로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가 앞섰다. 윤 후보가 ‘충청의 아들’이라 자임한 것이 영향을 미쳤는지 주목된다. 최형두 국민의힘 후보전략자문위원은 “충청은 전형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이곳 민심을 얻었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라며 “민주당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공약에 쉽게 넘어가지 않고, 직관적으로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③TK… 안동 출신 李 18% 그쳐 TK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텃밭이다. 그럼에도 경북 안동 출신인 이 후보는 ‘TK의 아들’임을 내세워 이 지역을 파고들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18.3%로, 윤 후보(47.6%)에게 크게 뒤졌다. 다만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부동층이 21.0%에 달한다는 점이 이 후보에게는 기회로 인식될 수도 있다. ④호남… 尹, 보수 불모지서 고작 7% 국민의힘의 불모지인 광주·전라에서는 윤 후보가 7.2%에 그쳐 이 후보(61.8%)에게 크게 뒤졌다. 한때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호남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 역대 보수정당 후보 중 이 지역 최다 득표를 기대한 점과 비교하면 다소 저조한 수치다. 전두환 전 대통령 평가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일 수도 있다. 윤 후보가 여권 출신 호남 정치인들을 잇따라 영입하는 게 반전의 기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 [뉴스분석] 연중최고치 찍은 文 국정지지율 ‘47%’, 왜?

    [뉴스분석] 연중최고치 찍은 文 국정지지율 ‘47%’, 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7%로 지난 2월 이후 연중최고치를 찍었다는 조사결과가 30일 발표됐다. 전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서울신문 의뢰)에서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에 달했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대통령의 임기 5년차 3분기 지지율이 10~20%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례없는 고공행진인 셈이다.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한풀 꺾인 듯한 상황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른 한편으로는 공약과 비젼대결은 실종된 채 ‘가족리스크’를 둘러싼 네거티브 공방으로 점철된 양강(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선레이스에 대한 반작용에 기인한 것이란 시각도 공존한다.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친인척, 측근비리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데 대한 상대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4개 여론조사업체(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12월 5주차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47%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동일 조사에서 올해 2월 4주차에 발표한 국정지지율 최고치(47%)와 같다. 당시에는 부정평가가 44%였고 이번 조사에선 49%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이다. 눈에 띄게 긍정평가가 올라간 곳은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TK)이다. 지난주 긍정평가는 25%였지만 이번에는 38%로 13%p나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 24일 발표된 ‘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도 ‘잘한 결정이다’가 59%로 ‘잘못한 결정이다’(34%)보다 25%p 높았다.새해를 앞두고 서울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1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도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2%로 조사됐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인 40대와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각각 56.9%와 66.5%로 다른 연령대·지역을 압도했다. TK에서도 27.2%로 선전했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4.1%는 물론, 중도층에서도 39.0%가 긍정평가를 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들의 5년차 3분기 직무긍정률은 노태우 전 대통령 12%, 김영삼 전 대통령 8%, 김대중 전 대통령 28%, 노무현 전 대통령 27%, 이명박 전 대통령 23%였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안 가결로 조사 중단). 역대 대통령들이 예외없이 친인척, 측근 비리나 핵심지지층이 등을 돌리면서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에 직면했던 것과는 달리 문 대통령은 호남과 40대의 공공한 지지에 더해 일부 중도층의 긍정평가까지 겹치면서 ‘국정지지율 40%’ 선을 버텨내는 셈이다. 임기 내내 부동산정책 혼선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했지만, 전국적 이슈가 아닌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측면도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과 오미크론에 대한 적극 대응 등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된다”면서 “부동산정책 실패나 인사 논란 등은 있었지만, 적어도 친인척, 측근비리가 없었다는 점에서 도덕성에 대한 평가는 분명한 것 같다. 특히 거대양당 후보가 ‘가족 리스크’나 ‘설화’로 하루가 멀다 하고 논란에 휩싸이면서 좀처럼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여기는 중국]생리대에 유충이 ‘득실득실’...알고보니 고가의 美수입 브랜드

    [여기는 중국]생리대에 유충이 ‘득실득실’...알고보니 고가의 美수입 브랜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리대 소비 시장이다. 매년 약 5억 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생리대를 구매, 매년 중국에서 판매되는 생리대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7.7% 이상 급증해오고 있다. 특히 여성의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는 수입 생리대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다수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중국 생리대 수입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1억 3429만 위안(약 2000억 원)을 넘어섰을 정도다. 주요 수입국은 일본과 미국, 한국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런데 제품 성분을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산 대비 고가로 판매되는 수입산 제품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29일 중국의 한 누리꾼이 자신이 구매한 미국 생리대 브랜드 고결사(高洁丝, Kotex) 일부 제품에서 벌레 유충이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사건은 29일 중국의 대표적인 sns 웨이보에 한 여성이 올린 영상과 사진 속 생리대에 다수의 유충이 발견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당시 피해를 호소한 한 여성 누리꾼은 ‘마트에서 할인 가격으로 생리대를 대량 구매했는데 사용하려고 봉투를 뜯어보니 생리대 안에 벌레와 유충이 발견됐다’면서 ‘유명한 브랜드라서 믿고 사용해왔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안쪽에서 유충이 득실거린다’고 문제를 고발했다.이 누리꾼이 공유한 사진과 영상 속 생리대에는 유충으로 보이는 노란색 물질이 생리대 안쪽에 다수 박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할인 행사 중에 엄청난 양을 미리 구매했는데 이제 더이상 쓰지 못할 것 같다”면서 “미국에서 수입한 수입제품으로 알고 믿고 사용해왔다”면서 피해를 호소했다. 해당 사진이 공유된 직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와 웨이보를 통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된 분위기다.논란이 확산되자, 사건 당일 해당 브랜드 측은 자사 공식 웨이보 채널을 통해 “제품에 대해 피해를 호소한 고객과 직접 연락을 주고 받았다”면서 “문제가 된 제품을 전부 회수 조치하고 외부 업체 의뢰를 통해 발견된 이물질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후속 조치 상황을 공개했다. 한편, 미국 브랜드 고결사(高洁丝)는 지난 1994년 중국에 진출한 뒤 중국 생리대 시장의 3%를 점유한 비교적 고가의 제품이다. 중국 국내 생리대 브랜드 제품의 가격이 10~20위안대인 반면 해당 브랜드 제품은 39.90~40위안대에 판매된다. 그런데도 현지 거주 중인 한국 교민 커뮤니티에서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생리대 추천 제품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유충 사건으로 브랜드 이미지 추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이다.
  • 경찰, ‘尹 장모 공흥지구 특혜 의혹‘ 양평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 ‘尹 장모 공흥지구 특혜 의혹‘ 양평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가 회사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이 해당 의혹 고발 사건을 이관 받은 뒤 22일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30여 명을 투입해 양평군청 토지정보과, 도시과 등 인허가 관련 부서 8곳, 관련 공무원 주거지 8곳 등 1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7일 한 시민단체가 윤 후보의 장모인 최은순 씨 가족회사인 ESI&D에 특혜를 제공한 성명불상의 양평군청 인허가 담당자를 처벌해달라고 고발함에 따라 혐의 입증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흥지구 개발사업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에 LH가 국민임대주택을 지으려다가 2011년 7월 사업을 포기한 뒤 민영개발로 변경됐다. 양평군은 사업 준공 승인 9일 전인 2016년 6월 사업 시행자인 ESI&D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업 실시계획 인가 기간 만료일(사업시한)을 2014년 11월에서 2016년 7월로 변경 고시했다. 또 2016년 11월 당시 ESI&D에 공흥지구 개발부담금으로 17억4800여만원을 부과할 예정이었는데 이듬해 최종 부과액을 0원으로 결정, 사실상 면제했다가 지난달 뒤늦게 1억8700여만원을 정정 부과했다. 이에 여당을 중심으로 특혜 의혹이 불거졌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지자 도는 지난 10월 이 사안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뒤 이달 21일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 씨와 양평군 공무원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밖에도 해당 의혹을 최초 고발한 시민단체가 최씨를 피고발인으로 한 고발장도 추가 제출해 최씨는 현재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다. 최초 고발장은 양평경찰서로 접수됐으나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수사 인력 문제 등을 고려해 지난 8일 이 사건을 경기남부청으로 이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21일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의 장모와 양평군 공무원 4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양평군청 도시과 및 토지정보과 소속 공무원 4명과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도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양평군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과정에서 이들의 위·불법 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며, 수사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李 40대·尹 60대 이상 ‘강세’… 스윙보터 2030 표심은 ‘4파전’

    李 40대·尹 60대 이상 ‘강세’… 스윙보터 2030 표심은 ‘4파전’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8%의 지지율로 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후보(30.8%)에게 6% 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6.2% 포인트)를 넘어서기 직전의 격차다. 대선후보 선출 후 상승세를 구가하던 윤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소멸되면서 이 후보에게 추격을 허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준석 대표와의 당내 갈등, ‘가족 리스크’, 실언 논란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이력 의혹과 관련해 지난 26일 전격적으로 사과했지만 지지율 반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김씨의 사과 다음날부터 이틀간 진행됐기 때문이다.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도 30%대 중반의 박스권을 탈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번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3%를 얻어 두 자릿수 지지율에 육박했는데, 윤 후보한테서 이탈한 중도성향의 지지세가 안 후보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6%를 얻었다. 결국 윤 후보에게서 빠진 지지율이 이 후보에게 가지 않고 제3 후보 쪽으로 옮겨가거나 판단을 유보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양강 후보의 현재 지지율이 다분히 불안정하며, 언제든 다시 요동칠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이 후보는 연령별로는 40대(57.0%)와 50대(42.3%)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1.8%)와 경기·인천(41.7%), 제주(49.9%) 등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윤 후보는 60대 이상(53.5%)에서만 이 후보를 앞섰고,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 밀렸다. 특히 서울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의 불만으로 열세에 처했던 이 후보가 이번 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33.4%의 지지율로 윤 후보(30.5%)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 후보의 잇단 부동산 관련 감세 공약이 영향을 미친 것인지 주목된다. 반면 이 후보는 고향인 대구·경북(TK)에서 18.3%로 윤 후보(47.6%)에게 크게 뒤져 민주당 후보로서의 한계를 아직 돌파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호남에서 역대 보수정당 후보를 통틀어 최다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윤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7.2%를 기록,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윤 후보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인천·경기(26.0%)에서도 이 후보(41.7%)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의 아들’임을 주장하는 윤 후보(40.1%)는 대전·세종·충청에서 이 후보(31.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캐스팅보터인 2030세대 표심은 어느 후보도 확실하게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이 후보 25.4%, 윤 후보 9.5%, 안 후보 18.9%, 심 후보 15.7%로 나타났다. 30대는 이 후보 34.3%, 윤 후보 18.0%, 안 후보 14.3%, 심 후보 7.3%였다. 직업별로는 이 후보가 기능·노무·서비스, 사무·관리, 학생층에서 우세했고, 윤 후보는 농림어업, 가정주부, 무직에서 우세했다. 자영업자는 이 후보 40.1%, 윤 후보 38.0%로 팽팽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文 긍정평가 40.2%…임기 5년차 ‘선전’, 부정평가 54.5%…18~29세 64.6% 최고

    文 긍정평가 40.2%…임기 5년차 ‘선전’, 부정평가 54.5%…18~29세 64.6% 최고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40.2%)가 부정평가(54.5%)에 비해 14% 포인트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 5년차 3분기 국정지지율이 10~20%대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서울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7~2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0.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4.5%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의 부정평가가 64.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집권 초 인천국제공항공사 파동과 조국 사태 등 ‘공정’ 이슈가 이어지면서 청년세대가 등을 돌린 것과 맞닿은 결과로 풀이된다. 6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61.1%에 달했다. 반면 문 대통령의 핵심지지 연령대로 꼽히는 40대에서 유일하게 긍정평가(56.9%)가 부정평가(39.4%)를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66.5%)가 부정평가(32.6%)를 앞섰다. 보수성향이 짙은 대구·경북(64.9%), 부산·울산·경남(58.8%)은 물론, 서울(55.7%)과 인천·경기(54.2%), 대전·세종·충청(56.7%)에서도 부정평가가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9.2%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진보층의 64.1%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39.0%, 부정평가 56.0%로 전체 응답과 대체로 비슷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90.3%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4%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별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77.6%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 중 89.2%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민주 36%·국민의힘 31.2%… “지지 정당 없다” 16.5%

    민주 36%·국민의힘 31.2%… “지지 정당 없다” 16.5%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36%, 국민의힘은 31.2%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4.2%, 열린민주당이 2.9%, 그 외 정당이 1.5%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6.5%, 모름·응답거절 비율은 3.4%였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광주·전라와 제주, 인천·경기 등 세 지역에서 각각 63.2%, 32.8%, 38.6%로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국민의힘은 세 지역에서 각각 10.2%, 17.5%, 31.3%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강원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45.8%, 43.6%로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민주당은 두 지역에서 각각 19.1%, 18.7%였다.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3.5%, 국민의힘이 29.1%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민주당이 33.2%, 국민의힘이 35.4%,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33.2%, 국민의힘이 34.4%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남성 유권자층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36.7%, 국민의힘은 31.9%였다. 여성에서는 민주당이 35.4%, 국민의힘은 30.5%였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30대에서 36.7%, 40대에서 50.5%, 50대에서 41%로 국민의힘(30대 23.4%, 40대 18%, 50대 33%)을 오차범위 밖에서 이겼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48.4%로 27.6%의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대선에서 ‘스윙보터’로 떠오른 20대에서 지지정당이 없는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8~29세에서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과 모름·응답거절 비율은 40.4%에 달했다. 18~29세에서 민주당은 28.8%로 21.1%의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57.9% “박근혜 사면 잘했다”… 56.1% “이석기 석방은 잘못”

    57.9% “박근혜 사면 잘했다”… 56.1% “이석기 석방은 잘못”

    지난 24일 발표된 박근혜(왼쪽) 전 대통령 신년 특별사면에 대해 국민 과반수는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이석기(오른쪽)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가석방에 대해선 과반수가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29일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응답자의 57.9%는 ‘잘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33.6%, ‘모름·응답거절’은 8.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선 긍정평가가 많았고 30대 이하에선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대 간 견해차가 뚜렷했다. 구체적으로는 60세 이상은 84.1%, 50대는 65.6%, 40대는 58.8%가 긍정평가를 보였다. 반면 30대는 부정평가가 54.0%로 긍정평가(33.9%)보다 높았고, 18~29세는 부정평가가 60.6%로 긍정평가(25.0%)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강원(71.5%), 대구·경북(71.4%), 서울(61.0%), 대전·세종·충청(60.2%), 부산·울산·경남(60.1%), 인천·경기(52.3%), 제주(47.6%), 광주·전라(47.5%) 순이었다. 그러나 부정평가는 제주가 52.4%로 가장 높아 긍정평가(47.6%)보다 유일하게 높았다. 특히 광주·전라는 ‘모름·응답거절’이 11.3%로 전 지역에서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중도·진보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긍정평가는 보수 72.8%, 중도 53.4%, 진보 48.6% 순이었고 부정평가는 진보 44.5%, 중도 36.4%, 보수 20.8% 순이었다. 지지후보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자 모두 긍정평가가 높았다. 긍정평가는 윤 후보(81.1%), 이 후보(51.9%), 안 후보(50.4%), 그 외 인물(43.8%) 지지자 순이었다. 그러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자는 부정평가(66.3%)가 긍정평가(32.4%)보다 더 많았다.한편 이 전 의원에 대한 법무부의 가석방에 대해선 응답자의 56.1%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된 일’이란 응답은 24.5%, ‘모름·응답거절’은 19.4%였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이 전 의원 가석방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았다. 부정평가는 30대(64.0%), 60세 이상(61.9%), 18~29세(55.0%), 50대(53.2%), 40대(44.2%) 순이었다. 지역별로도 광주·전라(긍정 46.3%, 부정 31.2%)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 74.9%, 중도 57.3%, 진보 39.4%가 부정평가를 보였다. 긍정평가는 진보 39.8%, 중도 21.1%, 보수 14.1% 순이었다. 지지후보별로는 윤 후보(82.8%), 안 후보(72.2%), 그 외 인물(66.9%), 심 후보(54.9%), 이 후보(29.9%) 순으로 부정평가를 보였다. 다만 이 전 의원 측에서 가석방이 아닌 사면·복권을 요구했던 만큼 진보 진영의 부정평가는 다층적일 수 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어떻게 조사했나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52.3% “정권교체” 기대 못 미치는 윤석열, 37.6% “정권유지” 여론 흡수하는 이재명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30.8%에 그쳐 정권교체 여론을 온전히 흡수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2.3%로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37.6%)를 앞섰다. 모름 또는 응답거절은 10.1%였다. 여당 후보 당선을 원한다는 응답(37.6%)과 이 후보 지지율(36.8%)은 유사한 수치를 보이며 정권재창출 여론 대부분을 이 후보가 흡수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윤 후보의 지지율(30.8%)은 높은 정권교체 여론(52.3%)에 미치지 못했다. 윤 후보에게 가지 않은 정권교체 여론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9.3%) 등에게 분산되거나 판단을 유보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18~29세(58.1%), 30대(47.3%), 50대(50.8%), 60세 이상(63.1%) 등으로 40대(35.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정권 교체를 원했다. 40대는 정권재창출 여론이 57.0%로 정권교체 여론을 앞섰다. 지역별로도 광주·전라(정권재창출 68.7%, 정권교체 27.5%), 제주(49.8%, 35.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우세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59.4%), 무직(59.3%), 농림어업(56.3%), 자영업(53.6%), 학생(52.8%), 기능·노무·서비스(49.3%), 사무관리(45.4%) 등 전 직업군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재창출 여론보다 높았다. 캐스팅보트를 쥔 중도층·무당층 등에서도 정권교체 여론이 높았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 등)에서는 정권교체 응답이 53.9%로 정권재창출 응답(19.4%)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치 성향별로도 중도층에서 야권 후보의 당선을 원한다는 응답이 55.3%로 정권 유지(30.9%) 응답을 앞섰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조금 더 정권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40.0%는 정권재창출을, 51.3%는 정권교체를 원했고 여성의 35.3%는 정권재창출을, 53.3%는 정권교체를 원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57.9% “박근혜 사면 잘해”… 56.1% “이석기 석방은 잘못”

    57.9% “박근혜 사면 잘해”… 56.1% “이석기 석방은 잘못”

    지난 24일 발표된 박근혜 전 대통령 신년 특별사면에 대해 국민 과반수는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가석방에 대해선 과반수가 ‘잘못된 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29일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응답자의 57.9%는 ‘잘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33.6%, ‘모름·응답거절’은 8.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선 긍정평가가 많았고 30대 이하에선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세대 간 견해차가 뚜렷했다. 구체적으로는 60세 이상은 84.1%, 50대는 65.6%, 40대는 58.8%가 긍정평가를 보였다. 반면 30대는 부정평가가 54.0%로 긍정평가(33.9%)보다 높았고, 18~29세는 부정평가가 60.6%로 긍정평가(25.0%)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지역별로는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강원(71.5%), 대구·경북(71.4%), 서울(61.0%), 대전·세종·충청(60.2%), 부산·울산·경남(60.1%), 인천·경기(52.3%), 제주(47.6%), 광주·전라(47.5%) 순이었다. 그러나 부정평가는 제주가 52.4%로 가장 높아 긍정평가(47.6%)보다 유일하게 높았다. 특히 광주·전라는 ‘모름·응답거절’이 11.3%로 전 지역에서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중도·진보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긍정평가는 보수 72.8%, 중도 53.4%, 진보 48.6% 순이었고 부정평가는 진보 44.5%, 중도 36.4%, 보수 20.8% 순이었다. 지지후보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자 모두 긍정평가가 높았다. 긍정평가는 윤 후보(81.1%), 이 후보(51.9%), 안 후보(50.4%), 그 외 인물(43.8%) 지지자 순이었다. 그러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자는 부정평가(66.3%)가 긍정평가(32.4%)보다 더 많았다.한편 이 전 의원에 대한 법무부의 가석방에 대해선 응답자의 56.1%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된 일’이란 응답은 24.5%, ‘모름·응답거절’은 19.4%였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이 전 의원 가석방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았다. 부정평가는 30대(64.0%), 60세 이상(61.9%), 18~29세(55.0%), 50대(53.2%), 40대(44.2%) 순이었다. 지역별로도 광주·전라(긍정 46.3%, 부정 31.2%)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정치성향별로는 보수 74.9%, 중도 57.3%, 진보 39.4%가 부정평가를 보였다. 긍정평가는 진보 39.8%, 중도 21.1%, 보수 14.1% 순이었다. 지지후보별로는 윤 후보(82.8%), 안 후보(72.2%), 그 외 인물(66.9%), 심 후보(54.9%), 이 후보(29.9%) 순으로 부정평가를 보였다. 다만 이 전 의원 측에서 가석방이 아닌 사면·복권을 요구했던 만큼 진보 진영의 부정평가는 다층적일 수 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7~2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20명(51.6%), 488명(48.4%)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3%, 30대 15.5%, 40대 18.2%, 50대 20.6%, 60세 이상이 29.5%다. 지역별로는 서울 20.0%, 인천·경기 31.1%, 강원 3.1%, 대전·세종·충청 10.1%, 광주·전라 9.7%, 대구·경북 9.8%, 부산·울산·경남 14.9%, 제주 1.3% 등이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5.4%(6536명 중 1008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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