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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도심공원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 발견…주의 요망

    국내 도심공원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 발견…주의 요망

    대구의 도심 공원에서 채집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발견돼 보건 당국이 주의를 요청했다. 6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북구와 달서구 도심공원에 서식 중인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됐다. 라임병에 걸리면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피부병변인 유주성 홍반(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과녁 모양의 피부 증상)이 나타난다. 라임병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는 합병증 발생 우려가 있어 증상을 인지하거나 진드기에 물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인데, 기후 변화로 2011년부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나오고 있다. 2023년 국내 환자 발생 건수는 45건으로 2022년 2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두류공원 등 지역 도시공원 등에서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등의 병원체를 검사한다.서울시 환경보건연구원 역시 공원·산책로 등지에서 진드기 채집 조사에 나섰다. 참진드기는 SFTS를 매개하는 동물로, 참진드기에게 물려 SFTS에 걸리면 발열과 함께 혈소판, 백혈구 감소, 구토 및 설사 등이 나타난다. 백신과 치료제도 없을뿐더러 치명률도 18.7%에 달한다. 다만 모든 참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지금까지 서울 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연구원은 진드기에게 물렸을 경우 진드기를 버리지 말고 핀셋을 사용해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보건소(반려동물은 가축방역부서)에 검사를 의뢰해달라고 권고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때는 긴 옷 입기, 활동 후에는 깨끗이 씻고 꼼꼼히 관찰하기 등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尹 지지율 4주 연속 30% 초반… 국힘·민주 지지율 비슷

    尹 지지율 4주 연속 30% 초반… 국힘·민주 지지율 비슷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최근 4주 연속 30%대 초반(32.6%→32.3%→30.2%→30.3%)을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1.4% 포인트 내린 65.5%, ‘잘 모름’은 4.3%였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 32.1%, 더불어민주당 36.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2.0% 포인트 하락했고,민주당은 1.0% 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 13.4%, 개혁신당 5.4%, 새로운미래 2.5%, 진보당 0.8%, 기타정당 3.5% 등이었다. 무당층은 6.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어린 여자 만나고 싶어서”… 30대 男 위조 신분증 제작

    “어린 여자 만나고 싶어서”… 30대 男 위조 신분증 제작

    어린 여성과 연애하기 위해 신분증을 위조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박석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1월 9월 B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신분증 위조 광고를 보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주민등록증 위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대화방에서 B씨에게 자신의 실제 주민등록증을 촬영한 사진과 증명사진을 전송하면서 출생 연도를 ‘92’에서 ‘95’로 변경해 줄 것으로 요청했고, B씨에게 25만원을 송금했다. 이에 B씨는 자기 집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A씨의 사진과 이름, 주소로 출생 연도가 ‘95’로 변경된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만들어 카드 프린터로 인쇄한 후 홀로그램을 부착했다. 현행법상 주민등록증을 포함해 각종 증명서를 위·변조하는 행위는 ‘공문서 위·변조죄’에 해당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성 교제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 봄 나들이에 ‘참진드기’ 조심하세요…“SFTS 매개체”

    봄 나들이에 ‘참진드기’ 조심하세요…“SFTS 매개체”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미래한강본부·공원여가센터와 합동으로 한강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의 진드기 서식 예상지점을 대상으로 감시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절지동물로 사람과 반려동물에 발열과 함께 혈소판, 백혈구 감소와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SFTS는 아직 백신과 치료제도 없을뿐더러 치명률도 18.7%에 달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이어 “다만 모든 참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서울지역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면서도 “야외활동 중이나 반려동물에 붙어 있는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사례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참진드기는 사람을 물 수 있는 약충과 성충까지도 깨알만한 크기에 불과해 옷이나 신발에 붙어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수풀을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산책 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특히 연구원은 사람이나 동물을 문 진드기(교상진드기)의 경우 종류와 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는 핀셋을 사용해 진드기를 조심스럽게 떼어낸 뒤 보건소나 가축방역부서에 의뢰하여 검사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진드기 조사활동과 함께 교상진드기에 대한 신속한 검사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라며 “야외활동 때는 긴 옷 입기, 활동 후에는 깨끗이 씻고 꼼꼼히 관찰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나라 망신 어쩌나…한국인, 日 유명배우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포착]

    나라 망신 어쩌나…한국인, 日 유명배우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포착]

    2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의 유명 아역배우 출신 남성과 함께 현지의 50대 부부의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됐다. NHK, FNN 등 현지 주요 언론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대로 확인된 한국인 남성 A씨는 일본 아역 배우 출신의 와카야마 키라토 등과 함께 지난달 50대 부부의 시신을 불태운 혐의를 받는다.와카야마는 2018년까지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도 알려진 ‘가면라이더 위저드’ 등에도 출연해 국내에서도 그의 어린 시절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있다. 와카야마와 한국인 남성 A씨, 그리고 또 다른 공범 등 총 3명은 지난달 16일 도키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에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시신을 처리했다. 수백만엔의 보수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카야마와 한국인 A씨는 범행 직후 오사카로 도주했고, 해당 지역에서 보수로 받았다는 수백만 엔을 대부분 썼다고 주장했다.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다층의 하청 구조로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지시-중개-실행 3단계로 나눈 뒤 의뢰인으로부터 1500만 엔(한화 약 1억 3380만 원)을 받은 ‘지시자’가 이중 수수료격에 해당하는 100만 엔(약 892만 원)을 제외하고 ‘중개자’에게 전달한다. 이후 중개자는 또 수수료 900만 엔(약 8030만 원)을 제외한 남머지를 ‘실행자’에게 전달하는 수법이다. 경찰은 이번에 체포된 한국인 A씨와 와카야마는 이 3단계 중 ‘실행자’ 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부부의 시신을 훼손했을뿐만 아니라 폭행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들 부부를 살해한 범인도 해당 용의자들(한국인 A씨와 와카야마)인지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 50대 부부 시신 훼손 용의자로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 50대 부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일본에서 벌어진 부부 시신 훼손 사건의 용의자 중 한명이 현지 아역 배우 출신 와카야마 키라토(20)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FNN(후지뉴스네트워크)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와카야마 키라토는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발견된 부부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이날 송치됐다. 같은 혐의로 한국인 20대 A씨 등을 포함한 3명도 체포됐다. 앞서 지난달 16일 일본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부부의 시신이 불에 타서 훼손된 채 발견됐다. 와카야마 키라토는 2018년까지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2014년 NHK 드라마 ‘군사 칸베에’에서 오카다 준이치가 연기한 구로다 간베의 어린 시절 만키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나이트메어 짱’ ‘지옥 선생님 누~베~’ ‘가면라이더 위저드’ 등에 출연했다. 와카야마와 학창 시절 절친했다는 한 남성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우 빛나고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운동신경이 뛰어났고 주도적으로 사람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모든 무리에서 중심이었다”고 증언했다. 현지 수사 당국은 와카야마 키라토를 비롯한 용의자 일당이 부부와 일면식도 없던 것으로 미뤄 청부 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와카야마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시를 받고 시신을 처리했다. 보수로 수백만엔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범행 이후 오사카로 도주했고, 이곳에서 보수의 대부분을 써버렸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수사 당국은 부부와 면식이 없고 서로 관계도 깊지 않은 용의자들이 누군가로부터 의뢰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104명 투입 ‘최순실 특검’ 맞먹는 대규모… 대통령실도 수사 대상

    104명 투입 ‘최순실 특검’ 맞먹는 대규모… 대통령실도 수사 대상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사 인원만 최대 104명에 달하는 ‘거대 특검’이 출범하게 된다. 최대 105명이었던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과 맞먹는 규모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24명은 지난해 7월 경북 수해 현장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일어난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대통령실·국방부의 수사 개입 의혹 실체를 밝히겠다며 2개월 후인 9월에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했다. ▲해병대원 사망 사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 사령부, 경북지방경찰청의 은폐·무마·회유 등 직무 유기 및 직권남용과 관련 불법행위 ▲그 밖에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이 수사 대상이다. 전 과정에 걸쳐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특검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자신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야당)에 특검 후보의 추천을 의뢰하고 야당은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부터 4명을 추천받아 이 중 2명의 특검 후보를 올린다. 이후 대통령은 사흘 안에 이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민주당이 특검 구성을 결정하는 것이다. 특검 활동 기간은 90일(준비기간 20일 포함)로 대통령 승인을 받아 한 차례만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20명 이내의 검사와 40명 이내의 공무원에 대해 파견 근무를 요청할 수 있고 40명 이내의 특별수사관을 임명할 수 있다. 또 대통령은 특검이 추천하는 3명의 특별검사보를 임명하도록 돼 있어 최대 104명으로 구성된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여당은 불참 [포토多이슈]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여당은 불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이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을 재석 의원 16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애초 본회의 안건에 없던 채상병 특검법이 야당의 의사일정 변경으로 상정·표결되는 데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웅 의원만 본회의장에 남아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 채상병 특검법이 가결되자 방청석에 있던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거수 경례를 했다. 일부 회원들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지자 집단 퇴장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은 자신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민주당)에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하고, 해당 교섭단체가 2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은 3일 안에 이들 중 1명을 임명해야 한다. 특검은 90일동안 수사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 부패된 시신에서 흉기 상처가…변사 사건이 살인으로

    부패된 시신에서 흉기 상처가…변사 사건이 살인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단순 변사 사건으로 접수됐지만, 부패된 시신에서 자상(刺傷)이 발견돼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익산시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60대인 지인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B씨가 집 안에서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B씨의 집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부패된 B씨의 시신 복부에서 자상을 발견하고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로부터 타살 정황이 있다는 소견을 전달받은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했다. 주변 CCTV 등을 통해 B씨가 A씨에 의해 살해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1일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B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몇 시간 후에 B씨의 자택을 찾아가 B씨를 살해했다. 이후 A씨는 B씨의 자택 인근에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유기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속보]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속보]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여야 합의로 일부 내용을 수정해 재발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태원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압사 사고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안의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법안’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고쳐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대표 발의한 법안을 재석 의원 259명에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통과시켰다. 기권한 3명은 국민의힘 서병수·우신구·김근태 의원이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해당 법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앞서 야당이 지난 1월 단독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재표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이틀 만에 여야가 합의해 새로운 법안을 발의하면서 기존 법안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전날 기존의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조위의 불송치·수사 중지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고, 특조위 활동 기한을 1년 이내로 하되 3개월 내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한 조항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특조위 직권조사 권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은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으로 지목해 삭제를 요구해 온 항목으로, 전날 협상에서 민주당이 여당의 요구를 수용했다. 특조위 구성은 위원장 1명에 여야가 4명씩 위원을 추천해 총 9명을 두도록 했다. 국회의장 추천 몫인 위원장을 기존의 여야 ‘합의’가 아닌 여야 ‘협의’로 정하게 했다.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어서 민주당 측 추천 인사가 특조위에서 수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이는 국민의힘이 양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 1심 ‘무죄’에 복귀한 두산 이영하…검찰, 항소심서 2년 구형

    1심 ‘무죄’에 복귀한 두산 이영하…검찰, 항소심서 2년 구형

    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27)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 이현우 임기환 이주현) 심리로 열린 이영하의 특수폭행·강요·공갈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은 유죄의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이영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영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 이영하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이 사건은 2021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유명 선수 폭력 사태에 편승해 왜곡된 기억을 가진 피해자의 일방적인 진술에 의해 (공소가)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1심에서 전부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항소한 이후에도 검사는 새로운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말했다.이영하는 고교 야구부 후배를 때리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시키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2022년 8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배 A씨의 신고를 받은 스포츠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두산은 피의자 신분인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 선수로 구분했고, 2023시즌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5월 31일 무죄 판단이 나오자 곧바로 계약을 맺고 복귀 절차를 밟았다. 이영하는 무죄를 선고받은 뒤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구단 사무실로 이동해 연봉 계약을 마쳤다. 당시 두산 구단은 “이영하와 지난 시즌 연봉(1억 6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그동안 이영하가 받지 못한 2~5월 보수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6월 1군에 복귀했다. 한편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여야 합의한 ‘이태원특별법’ 법사위까지 통과

    여야 합의한 ‘이태원특별법’ 법사위까지 통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여야가 수정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다.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1월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고친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태원특별법의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야당이 단독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 절차를 앞두고 있다. 수정된 법안에선 특조위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이 삭제됐고, 특조위 활동 기한을 1년 이내로 하되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한 조항은 유지됐다. 특조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위원장 1명에 여야가 각 4명의 위원을 추천해 모두 9명을 두도록 했으며,국회의장 추천 몫인 위원장을 기존의 여야 ‘합의’가 아닌 여야 ‘협의’로 정하도록 수정됐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 민주당이 처리를 추진하는 ‘채상병 특검법’ 등 합의되지 않은 법안이 올라올 경우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겠다는 기류다.
  • 유재환 “‘여친=이복동생’은 거짓말…성추행은 전혀 아니다”

    유재환 “‘여친=이복동생’은 거짓말…성추행은 전혀 아니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35)씨가 작곡비 사기, 성희롱 등 각종 논란에 사과했다. 유씨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먼저 유씨는 자신에게 작곡 관련 의뢰를 취소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돈을 되돌려주기로 했다면서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분할 변제 양해를 부탁드리고 있다.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성추행·성희롱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유씨는 “일부 카톡 캡처와 제보들로 저의 지난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웃으며 연락을 하고 지내서 몰랐다.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제게 그런 마음의 상처를 겪었는데 저를 보고 직접 말을 못한 거라면 백번 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다. 저는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이복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유씨는 “이복동생이라고 거짓으로 언급한 것도 죄송하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한 달 전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비연예인 여자친구였기에 워딩을 정말 미친 사람이 판단해서 선택한 듯 썼다”며 “가족을 욕보였다. 절 좋아해주셨던 분들과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것처럼 썼지만 실제 결혼식 준비는 아무것도 돼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유씨는 “힘든 시기이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존재만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결혼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마냥 오해가 될 만한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고 했다. 유씨는 “죽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잘 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면서 “음악 만드는 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유씨에게 작곡비 사기뿐 아니라 성희롱성 발언이나 행동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이에 유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모든 게시물을 지우고 지난달 26일 사과문만 올렸다. 유씨는 사과문에서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해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됐다. 마음에 드시는 작업물을 전달하기 위해 다시금 최선을 다하겠다. 금전적으로 돌려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따로 연락주시면 사실관계 확인 후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성희롱 의혹에 대해선 “억울하다. 사귈 만큼 가까운 사이였기에 대화가 19금이었던 것뿐”이라고 적었다가 해당 부분을 곧바로 삭제했다. 지난달 29일 JTBC는 유씨가 피해자 A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씨는 2022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녀 노소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곡당 약 130만원을 받았으며, 유씨에게 제대로 곡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A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생각했다. ‘엄마가 급성 심근경색에 걸렸다’ ‘본인이 사고가 나서 입원했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씨는 여성들에게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보면, 유씨는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 어떠냐”, “둘 다 좋아하니까 그러면 마음이 더 단단해질 것 같아요”, “섹×(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고 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유씨는 A씨에게 “여자친구와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길 바라는 거냐”고 거짓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환은 2008년 ‘아픔을 몰랐죠’로 데뷔했다. 2014년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 작사·피처링에 참여했다. 이듬해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의 코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엔 ENA ‘효자촌’에 나왔다. 최근 체중 30㎏를 감량해 화제가 됐다.
  • “이태원 특별법 환영… 진상 규명 첫걸음”

    특조위 구성돼 독립적 조사 의미국회의장의 위원장 추천권 유지정부에 자료 제출·조사 협조 주문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꾸리는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합의되자 그동안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야 협의 과정에서 특조위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 등 조사 방법과 관련한 조항이 삭제됐지만, 유가족은 독립적인 기관이 설치돼 참사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봤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특별법 통과가 22대 국회로 넘어가게 되고 특조위 구성이나 활동은 무기한 연기됐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일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진작에 처리됐어야 하는 특별법이 참사 발생 1년 6개월 만에 통과됐다”며 “특별법의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가족협의회는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에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조사위원 추천과 구성, 특조위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도 정부와 국회가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과정이 더이상 지체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족협의회는 여야 합의로 ▲특조위의 불송치·수사중지 사건자료조사 권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이 삭제된 것에 대해선 “아쉬운 게 사실이지만 자료 제출 요구와 진상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기 때문에 (두 조항이) 필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진 것을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그동안 특조위원장이 될 국회의장 추천 몫의 상임위원을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인사 중 여야 합의된 사람으로 주장해 왔다”며 “정부 기관과 공직자들을 조사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특조위의 특성상 중요한 요구 사안이었던 국회의장의 특조위원 추천권을 지켜내면서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를 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이창민 변호사는 “정부와 여당이 재발 방지라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자료 제출이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야 ‘이태원특별법’ 합의… 협치 첫발

    여야 ‘이태원특별법’ 합의… 협치 첫발

    與, 특조위원장 협의·기간 등 양보 野, 직권수사·영장청구 조항 삭제尹·李회담서 물꼬 튼 뒤 협치 첫 성과 여야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재조사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2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1년 6개월여 만의 여야 합의로, ‘윤·이 회담’(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서 이견을 좁힌 첫 협치 결과물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환영했지만, 채 상병 특검법을 포함해 다른 쟁점 법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히 크다. 1일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에서 발표한 합의 내용에 따르면 여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독소 조항으로 꼽았던 ‘불송치 또는 수사 중지된 사건 조사’,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 등의 조항은 야당의 양보로 빠졌다. 또 여당의 양보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아닌 ‘협의’로 정하도록 해 다수당인 민주당이 사실상 특조위원장을 뽑도록 했다. 위원장 외 8명의 위원은 여야가 각각 4명을 추천한다. 활동 기간도 민주당의 뜻대로 우선 1년 이내로 정하고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 수석부대표는 “얼마 전 윤·이 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것이 물꼬가 됐다”며 “합의할 때 원내지도부뿐 아니라 용산(대통령실)과도 충분히 숙의·토의하고 검토를 거쳤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태원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여야 합의 처리가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에 합의 처리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법안에서 일부 내용이 바뀐 만큼 하루 동안 새 법안을 행정안전위원회에 올린 뒤 본회의 통과까지 진행해야 한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기존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이번 합의로 폐기된다. 윤 대통령은 여야 합의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을 통해 여야 간 협치와 정치의 복원이 시작됐고, 이번 합의는 그 구체적인 첫 성과”라며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 합의를 이룬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적한 국정 현안에 대해 여야가 신뢰에 기반한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루고 협치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야는 채 상병 특검법을 필두로 전세사기 특별법 등 다른 법안에 대해선 평행선을 달렸다. 이 수석부대표는 “내일(2일) 본회의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법들이 올라와선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며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는 동시에 전세사기 특별법에 대해 본회의 부의 의결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도 불만을 쏟아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사흘 뒤 해외 순방이 예정된 김 의장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하지 않고 해외 순방을 가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5선이 되는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방송 시작을 인지하지 못하고 “박병석(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개××들이에요, 진짜”라고 말했다가 사과했다.
  • 여야 이태원 참사 1년 6개월 만에 특별법 수정 합의

    여야 이태원 참사 1년 6개월 만에 특별법 수정 합의

    여야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재조사하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태원 참사 발생 1년 6개월여만의 여야 합의로, ‘윤·이 회담’(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서 이견을 좁힌 첫 협치 결과물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환영했지만, 채 상병 특검법 등 다른 법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는 여전하다. 1일 국민의힘 이양수·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에서 발표한 합의 내용에 따르면 여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독소 조항으로 꼽았던 ‘불송치 또는 수사 중지된 사건 조사’,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 등의 조항은 야당의 양보로 빠졌다. 또 여당의 양보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여야 ‘합의’가 아닌 ‘협의’로 정하도록 해 다수당인 민주당이 특조위원장을 뽑도록 했다. 위원장 외 8명의 위원은 여야가 각각 4명씩 추천한다. 활동 기간도 민주당의 뜻대로 우선 1년 이내로 정하고,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 수석부대표는 “얼마 전 윤·이 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것이 물꼬가 됐다”며 “합의할 때 원내지도부뿐 아니라 용산(대통령실)과도 충분한 숙의·토의하고 검토를 거쳤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태원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여야 합의 처리가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에 합의 처리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법안에서 일부 내용이 바뀐 만큼 하루 동안 새 법안을 행정안전위원회에 올린 뒤 본회의 통과까지 진행해야 한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뒤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기존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이번 합의로 폐기된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을 통해 여야 간 협치와 정치의 복원이 시작됐고, 이번 합의는 그 구체적인 첫 성과”라며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 합의를 이룬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적한 국정 현안에 대해 여야가 신뢰에 기반한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루고 협치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야는 채 상병 특검법을 필두로 전세사기 특별법 등 다른 법안에 대해선 평행선을 달렸다. 이 수석부대표는 “내일(2일) 본회의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법들이 올라와선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견이 없을 때까지 합의 처리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반면 박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2일 처리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라고 맞섰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에게도 불만을 쏟아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사흘 뒤 해외 순방이 예정된 김 의장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하지 않고 해외 순방을 가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5선이 되는 박지원 당선인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방송 시작을 인지하지 못하고 “박병석(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 윤석열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며 “개XX들이에요, 진짜”라고 말했다가 사과했다.
  • 이태원 유가족·시민단체 “159명 희생된 참사 진상규명에 첫걸음”

    이태원 유가족·시민단체 “159명 희생된 참사 진상규명에 첫걸음”

    참사 1년 6개월 만에 특별법 통과특조위 설치·조사 자체가 큰 의미“정부·여당, 조사에 적극 임해야”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꾸리는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합의되자 그동안 진상규명을 요구했던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야 협의 과정에서 특조위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의뢰 등 조사 방법과 관련한 조항이 삭제됐지만, 유가족은 독립적인 기관이 설치돼 참사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봤다.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특별법 통과가 22대 국회로 넘어가게 되고 특조위 구성이나 활동은 무기한 연기됐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1일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진작에 처리됐어야 하는 특별법이 참사 발생 1년 6개월 만에 통과됐다”며 “특별법의 여야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가족협의회는 “159명의 희생자를 낳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에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조사위원 추천과 구성, 특조위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도 정부와 국회가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과정이 더이상 지체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족협의회는 여야 합의로 ▲특조위의 불송치·수사중지 사건자료조사 권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의뢰권이 삭제된 것에 대해선 “아쉬운 게 사실이지만 자료 제출 요구와 진상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기 때문에 (두 조항이) 필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진 것을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그동안 특조위원장이 될 국회의장 추천 몫의 상임위원을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인사 중 여야 합의된 사람으로 주장해 왔다”며 “정부 기관과 공직자들을 조사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특조위의 특성상 중요한 요구 사안이었던 국회의장의 특조위원 추천권을 지켜내면서 독립적인 진상조사기구를 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이창민 변호사는 “정부와 여당이 재발 방지라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자료 제출이나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불에 탄 日부부 ‘시신훼손’ 혐의로 한국인 체포…日유명 배우도 용의자

    불에 탄 日부부 ‘시신훼손’ 혐의로 한국인 체포…日유명 배우도 용의자

    지난달 중순 도치기현에서 불에 탄 부부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이 20대 한국인 용의자 A(20)씨를 체포했다. 1일 교도통신과 NHK방송, F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전날 오후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호텔을 나서려던 A씨를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했다. 이어 같은 날 밤늦게 지바현 지바시에서 일본인 B(20)씨를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B씨는 일본에서 아역 시절부터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전 배우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도쿄에서 약 150㎞ 떨어진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시신이 발견된 일본인 부부 사망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부는 모두 50대로 도쿄 우에노 번화가에서 음식점 10여곳을 운영해 왔다. 수사 당국은 A씨와 B씨가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인 지난달 15일 도쿄 시내 빈집에서 부부를 폭행한 뒤 차에 태워 도치기현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와 B씨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일본인 C(25)씨의 의뢰 때문이었다. C씨는 몇 차례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는 A씨와 B씨에게 자신의 차를 빌려주고 시신 처리를 맡기는 대가로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를 별명으로 불렀고, 본명조차 알지 못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C씨 또한 지난 2~3월쯤 알게 된 D(28)씨로부터 범행 지시를 받아 의뢰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D씨도 마찬가지였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D씨도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초순 어떤 인물로부터 의뢰받았다”며 “부부를 위협하는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도중에 시신 처리인 것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아사히는 “수사 당국은 부부와 면식이 없고 서로 관계도 깊지 않은 용의자들이 누군가로부터 의뢰받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행복한 ‘게임 유튜버’ 중학생의 삶”…계부가 잔혹하게 짓밟았다[전국부 사건창고]

    “행복한 ‘게임 유튜버’ 중학생의 삶”…계부가 잔혹하게 짓밟았다[전국부 사건창고]

    눈 마주치자 전처 안고 동반 투신사망방에서 중학생 의붓아들 시신 발견이주여성과 재혼 5개월, 이혼 6일 만에 “펑” 2020년 6월 7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모 아파트 6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오전 5시 51분쯤이었다. 베란다 난간이 부서질 정도로 폭발력이 컸다. 소방차가 출동했다. 다행히 스프링클러 작동과 함께 진화작업이 이뤄져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집의 3분의 1을 태우고 출동 30분 만에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작은 방에서 아들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그 순간 소방대원과 눈이 마주친 남성 A(당시 42세)씨가 여성 B(당시 37세)씨를 안고 베란다를 통해 6층 아래로 동반 투신했다. B씨는 추락 후 숨졌고, A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B씨는 A씨와 재혼했다가 6일 전에 이혼한 베트남 출신의 전처였고, 숨진 채 발견된 아들 C군은 이혼 전까지 A씨의 의붓아들로 당시 14세 중학생이었다. 경찰은 아들과 B씨의 시신에서 자상이 발견되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C군의 몸과 손, 팔 등 3~4곳에 흉기 찔린 상처가 있었고 두개골은 둔기에 맞아 함몰된 상태였다. B씨의 시신에도 목과 몸 등 일고여덟 군데에 흉기 자국이 있었다. 저항흔은 없었다. A씨가 흉기에 찔려 의식이 없는 B씨를 끌어안고 함께 뛰어내렸다는 얘기다. 사건은 A씨가 이날 오전 1시쯤 B씨 집을 찾아오면서 벌어졌다. 둘이 6일 전인 6월 1일 법적으로 이혼해 A씨는 B씨 집을 나와 따로 살고 있었다. 방문 당시 집에는 C군만 있었다. 얼마 후 A씨는 B씨 아파트를 나온 뒤 이날 오전 5시 20분쯤 휘발유 통을 들고 다시 B씨 집으로 들어갔다. 아파트 폐쇄회로(CC)에 A씨가 휘발유 2통(20ℓ 1통, 5ℓ 1통)을 들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어 10분 후 B씨가 귀가했고 21분 만에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먼저 C군을 흉기로 살해하고 집 밖으로 나와 미리 자기 차량에 실어둔 휘발유를 꺼내 다시 아파트로 들어간 뒤 B씨가 귀가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휘발유를 뿌린 다음 불을 붙인 것으로 보았다.탈영해 여자친구 살해한 전력 있어 A씨의 복부에도 흉기에 찔린 자국이 있었다. 경찰은 B씨가 귀가해 아들이 살해된 사실을 알고 분노가 극에 달했을 것으로 보면서도 A씨 자상은 C군을 살해할 때 C군이 격렬히 저항해 생긴 것으로 판단했다. B씨는 그해 1월 A씨를 만나 재혼했다. 15년 전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시집을 왔으나 첫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 식당 일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억척스럽게 돈을 모아 2~3년 전 아파트도 마련했다. 하지만 A씨를 만나 재혼한지 불과 5개월 만에 모자의 삶은 끔찍한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재혼 직후부터 A씨의 가정폭력이 잦은 데다 부동산 투자 실패로 부부 갈등이 극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랫집에서 매일 같이 항의할 정도였다. 둘은 결국 이혼했다. 경찰은 A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결론 냈다.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살벌한’ 정체도 드러났다. 그는 1999년 군 복무 중에 탈영해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차 트렁크에 시신을 싣고 다니다 붙잡혀 징역 17년을 살고 출소한 전과가 있었다. 경찰은 이런 전력으로 미뤄 A씨가 모자를 살해하고 불태워 범행을 은폐한 뒤 달아나려다 유증기 폭발로 도망을 못 간 채 현장에서 소방대원에게 범행이 발각되자 전처와 동반 죽음을 택한 것으로 보았다.아들 ‘게임 유튜버’ 사건 전날도 신나엄마와 아들, 유골로 베트남 돌아가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아들 C군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졌다. C군은 게임 유튜버로 활동했다. 유튜버 ‘YouTuBe 리튬…’이란 이름으로 모바일 게임 ‘배틀 그라운드’ 관련 등 영상을 올렸다. 이 채널에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재밌게 놀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나이에 이런 일을 당하다니,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댓글만 봐도 정말 좋은 사람이었던 거 같은데”, “나도 저 또래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다”, “같이 게임 하던 게 어제 같은데, 인터넷 친구였어도 많이 그립다” 등의 댓글로 애도했다. C군이 유튜브 채널을 만들며 ‘구독자 1000명까지 화이팅’이라고 정한 목표는 사후에 이뤄졌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의 구독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댓글에는 “우리와 다른 곳에 있어도 구독자 1000명 목표 달성한 것 축하드립니다. 나는 항상 응원하고 (C군이) 노력한 영상 자주 챙겨보고 또 보겠습니다”고 적었다. C군은 사건 하루 전날에도 영상을 올려 “좋은 장비를 마련했다”고 기뻐하고 신나 했다. 행복한 삶을 꿈꾸며 타국으로 시집갔던 딸의 비보를 들은 모친은 비행기를 타고 급히 달려왔다. 그리고 한 줌의 재로 남은 딸과 외손자(C군)의 유골을 가슴에 안고 딸이 나고 자란 모국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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