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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한번 안 보고 1년 반 연애, 결혼하자고…”

    “얼굴 한번 안 보고 1년 반 연애, 결혼하자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이 얼굴 한 번 보지 못했지만 1년 반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연애를 이야기한다. 15일 ‘무엇이든 물어보살’ 178회에는 22세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미국에서 살다가 2년 전 한국에 들어와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뗀다. 여자친구와는 1년 반째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여자친구를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혀 보살들을 당황하게 한다. 여자친구와는 채팅으로 만났으며 이탈리아 국적으로 페루에 살고 정부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현실에 있는 인물이야?”, “뭐 보내달라고 한 적 없냐?”고 질문하며 여자친구가 실존 인물인지 확인하고, 의뢰인은 매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며 그녀의 신원을 확인해준다. 문제는 이처럼 여자친구와 1년 넘게 화상으로만 만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을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여자친구와 계속 사귀는 게 맞을지 고민하는 와중에 심지어 여자친구는 최근 의뢰인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의뢰인을 당황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본 적도 없고 통화만 하고 톡만 주고받았는데 사귄다? 한술 더 떠서 결혼하자고 한다고? 정말 ‘사이버 러버’다. 공상 과학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놀라워 했다.
  • “홍콩 10평 원룸, 월세 약 450만원”…강수정 매물 찾기

    “홍콩 10평 원룸, 월세 약 450만원”…강수정 매물 찾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14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MBC TV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경기 동부지역의 단독주택을 찾는다. 이들은 리모델링된 집이나 신축을 바랐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 있길 희망,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창이 마주보지 않길 바라는 조건과 함께 예산은 최대 10억원대까지라고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복팀의 발품 팔기에 나선다. 강수정의 등장에 김숙은 ”서강대교가 없을 때부터 방송하던 분이다“라며 변함없는 미모를 칭찬한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강수정은 ”홍콩에서도 집을 구하러 다닌다. 다양한 집들을 둘러보면서 노하우를 습득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모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집을 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어 그는 ”홍콩의 중개사들은 예산보다 높은 가격의 매물을 보여준다. 집을 보고 나면, 예산에 맞는 매물은 눈에 차지 않는다“라면서 예산보다 보다 10~15% 낮춰서 말하는 게 팁이라고 말했다. 또 홍콩의 매물 시세에 대해 ”홍콩섬 기준 10~12평 크기의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만원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 ‘우영우’ 박지연, 박은빈 의뢰인으로 등장

    ‘우영우’ 박지연, 박은빈 의뢰인으로 등장

    배우 박지연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을 예고했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이다. 박지연은 3일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에 로또 당첨금 분배 관련 재판의 고소인 성은지로 등장해 열연한다.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 박지연은 애절한 눈빛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저, 그 14억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빛내온 박지연은 주어지는 작품마다 톡톡 튀는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MBC ‘검은 태양’에서는 탈북자로 등장해 리얼한 연기로 극의 미스터리를 더했던 박지연은 화제작 넷플릭스 ‘소년심판’에서는 임산부임에도 똑부러지는 일처리로 눈길을 모은 판사 보좌 주임으로 등장했다. 이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오후 9시 방송.
  •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핑크빛 만남 포착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핑크빛 만남 포착

    우영우를 연기하는 배우 박은빈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에서 우영우(박은빈)는 도박 자금으로 구입한 로또의 1등 당첨금을 둘러싼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는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려는 의뢰인과 달리, 어떤 수도 통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변호사 우영우의 반전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우영우는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이준호(강태오)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로 다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고래커플’ 우영우와 이준호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 한바다 로비에서 출근 전인 이준호를 기다리는 우영우와 뜻밖의 만남에 행복을 감추지 못하는 이준호의 미소가 풋풋한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는 어두운 조명이 드리워진 도박장에 경계 태세로 들어선 우영우와 누군가에게 간곡한 부탁을 청하는 의뢰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우영우는 낯설고 어려운 사랑을 이준호 또한 쉽지만은 않은 현실을 마주하게 됐지만 서로를 향해 깊어지는 마음을 깨달으며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남친·남편 성매매 기록 확인했습니다”…파혼 사례도

    “남친·남편 성매매 기록 확인했습니다”…파혼 사례도

    SNS 통해 ‘유흥탐정’ 이용 성행업소 보유 전화번호로 DB 구축 “처음 헤어졌을 때, 성매매하러 갔더라고요. 저를 다시 만나고 나서도 6번을 더 갔네요. 욕을 퍼붓고 성병검사나 꼭 하라고 얘기하고 헤어졌어요.” 성매매 업소 출입 추적사이트 ‘유흥탐정’이 성행하고 있다. 여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와 남편의 부정(不正) 사실을 확인했다는 후기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텔레그램,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돈을 입금하고 특정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면 그 사람의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알려주는 식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한 유흥 탐정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허위 유흥업소 이용내역을 제공해 결국 파혼에 이르렀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만 고소장에 적시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가 지난달 불송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A씨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이의신청서를 낸 상태다. 해당 서비스는 여성들만 가입이 가능하며, 추적을 원하는 전화번호 건당 5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처음 성행했을 당시 ‘유흥탐정’을 내걸고 영업했던 이들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B씨는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489명의 의뢰인에게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3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받았다. C씨와 D씨는 2018년 9월부터 1년간 9911회에 걸쳐 성매매 업소 출입 기록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사기·공갈 등 다른 사건과 병합되면서 각각 징역 3년 6개월, 1년을 선고받았다.
  • 이런 사랑 저런 사랑 모두 사랑

    이런 사랑 저런 사랑 모두 사랑

    “이 사람, 그냥 언니 아니야. 결혼을 해야 된다면 언니랑 할 거야. 사랑하는 사람이랑 할 거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선 한 의뢰인이 법정에서 본인이 퀴어임을 고백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양가 사정 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할 뻔했던 의뢰인은 연인의 손을 잡고 아버지에게 당당히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늘어나면서 사랑에 관한 담론도 다양해지고 있다. 성별 정체성, 성적 지향이 제각각인 캐릭터들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커밍아웃하는가 하면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 이혼까지 활발하게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드라마 속 성소수자 캐릭터는 어느덧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최근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뉴노멀진’은 다양한 사랑의 모양을 보여 줬다. 디지털 매거진 회사에서 겪는 MZ세대의 직장 생활 분투기로,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주변에 전혀 숨기지 않고 동료들 또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캐릭터들의 관계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캐릭터는 여러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는 폴리아모리에 도전했다가 오히려 상처를 받기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국내 OTT 웨이브의 ‘메리 퀴어’, ‘남의 연애’는 드라마를 넘어 실제 성소수자 출연진이 나오는 예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로맨스인 ‘메리 퀴어’는 남남·여여 등 세 쌍의 퀴어 커플이 등장하는데, 입소문을 타고 방영 2주 만에 시청 시간이 43% 늘었다. 출연진은 혼인신고에 도전하는가 하면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 정정을 하기 위해 수술을 결심하기도 한다. 성소수자의 사랑 역시 이성애자와 다를 게 없지만 제도적으로는 견고한 벽에 부딪히는 현실을 통해 공감대와 반성을 이끌어 낸다. ‘남의 연애’는 남자 출연진들로만 이뤄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두 프로그램은 공개 하루 만에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 2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웨이브 임창혁 매니저(프로듀서)는 “극적 요소의 드라마가 아닌 리얼한 퀴어 콘텐츠는 왜 없을까 의문이 들었다. 성소수자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공론화가 필요하다면 생생한 삶 자체를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루는 전통적인 예능도 시즌제로 이어지며 꾸준히 인기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 시즌 2는 올해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 가입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시즌 1 대비 시청 UV(순 이용자 수)는 7배 늘었다.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한집에서 생활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도 최근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시즌 2를 마무리했다. 업계 관계자는 “OTT는 지상파나 케이블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주제를 신선하게 풀어내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며 “연애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며 사회 구성원이 함께 여러 이슈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데스크 시각] 정은혜·이승민, 그리고 우영우/이순녀 수석부국장

    [데스크 시각] 정은혜·이승민, 그리고 우영우/이순녀 수석부국장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 주는 캐리커처 작가.’ 개성 있는 화풍의 정은혜 작가가 주인공인 다큐 영화 ‘니 얼굴’의 유쾌한 홍보 문구다. 발달장애인인 정 작가는 2016년부터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을 화폭에 담아 온 전업화가다. 그가 대중적인 주목을 받게 된 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그림 솜씨와 더불어 연기력을 발휘한 덕분이다. 극중 한지민의 쌍둥이 동생 ‘영희’가 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균열을 냈다. 그는 이제 전국 각지에서 전시와 강연을 하고, 타 장르와 협업하는 등 전방위 예술가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스물다섯 살 청년 이승민은 발달장애 골퍼다. 지난 21일 미국골프협회가 주최한 제1회 장애인US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골프 역사를 썼다. 어렸을 때부터 골프공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2014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준회원, 2017년 정회원 자격을 얻는 등 프로골퍼 대열에 섰다. 골프를 하면서 사회성도 좋아지고, 언어 구사 능력도 늘어 자폐성 발달장애 2급에서 3급으로 완화됐다. 경기를 하면서 ‘할 수 있다’는 다짐을 여섯 번 되뇌었다고 밝힌 그의 우승 소감은 고단한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로 들렸다. 그리고 여기 우영우가 있다. 신드롬급 화제몰이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이다. 첫회 시청률 0.9%로 시작해 지난 21일 8회에선 13.1%까지 치솟았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IQ 164의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에서 뛰어난 기억력과 상상력으로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고, 주변 인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는 과도하게 진지하거나, 마냥 가볍지도 않은 적절한 균형감 덕분에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웰메이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현실 인물이든, 허구의 캐릭터든 역경과 장애물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빛나는 결실을 맺는 스토리는 힘이 세다. 특히 그 인물이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한계를 벗어나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할 때 그 감동은 배가된다. 이들에게 어떤 찬사도 아깝지 않은 이유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은혜, 이승민, 우영우 같은 성취는 매우 드물다. 개인의 역량이 최우선이겠지만 그 뒤에는 피눈물 나는 가족의 헌신이 부록처럼 따라다닌다. 정은혜 작가는 만화가인 엄마와 다큐 영화감독인 아빠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꿈을 이뤘다. 이승민은 외교관인 아빠를 따라 미국에 가서 골프를 배웠고, 엄마가 언제나 그의 곁을 지켰다. 우영우 또한 서울대 법대를 나오고도 출세를 포기한 채 김밥 장사를 하는 아빠의 헌신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 서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환호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성공한 장애인, 엘리트 장애인의 사례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재능이 특출하지 않거나 가족의 헌신이 쉽지 않은 대다수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고, 비장애인들에겐 장애의 고통과 차별을 개인이 극복해야 할 문제로 오도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발달장애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부모들은 이를 ‘사회적 참사’라고 부른다. 이들은 지난 12일 국회 앞에서 “우리는 죄가 없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없어서 발달장애인이 살기 힘든 사회가 문제”라고 절규했다. 우영우의 사랑스런 캐릭터에 열광하는 우리는 이들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였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하다.
  • 악인은 모두 처벌하고…‘왜 오수재인가’ 그래서 답은

    악인은 모두 처벌하고…‘왜 오수재인가’ 그래서 답은

    서현진이 카리스마 넘치는 변호사로 분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10%대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왜 오수재인가’ 최종회 시청률은 10.7%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에서 오수재(서현진 분)는 TK로펌 대표 최태국(허준호)의 추악한 민낯과 끔찍한 악행을 세상에 알렸다. 오수재는 최태국의 심복이었던 비서실장의 마음을 돌려 최태국이 전나정, 박소영, 홍석팔을 죽음으로 떠민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한수그룹 회장 한성범, 유력 대선후보 이인수가 연루돼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10년 전 억울하게 의붓동생 살인 혐의를 뒤집어쓴 공찬(황인엽)의 사건도 진실이 드러나면서 진범인 최태국 일당의 아들들이 법의 심판대에 섰다. ‘왜 오수재인가’는 진실과 거짓, 정의와 악행이 대립하는 구도로 극을 긴장감 있게 끌고 가며 호평받았다. 진실과 정의 편에 서려는 오수재는 기존 법정물의 착한 캐릭터들이 마음이 여린탓에 악역의 힘에 밀려 고군분투하는 것과 달리, 냉철하고 영리한 변호사로서 최태국과 팽팽하게 맞서며 긴장도를 높였다. 오수재를 연기한 서현진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성공한 변호사의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최태국 역의 허준호 역시 모든 권력을 손에 쥐고 자신의 입맛대로 세상을 호령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대립 구도를 만들었다. ‘왜 오수재인가’는 극의 초반부터 박소영의 미심쩍은 극단적 선택으로 오수재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사건을 빠르게 전개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서 과거 국선변호사와 의뢰인으로 만났던 오수재와 공찬이 로스쿨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만나 로맨스를 펼치는 전개가 다소 개연성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법정물을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개연성 없는 로맨스가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일각의 반응이다.
  • “우리나라에선 ‘소년 성폭행’ 불법 아님”…아프간 이민자의 황당 변명

    “우리나라에선 ‘소년 성폭행’ 불법 아님”…아프간 이민자의 황당 변명

    아프가니스탄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이민자가 12세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중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아 주위를 분노케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피고인인 모하메드 라만 아르살라(31)는 2018년 자신의 모국인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프랑스 북부로 이주했다. 피고인은 지난해 12세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받았고, 지난주 2심 재판에 참석해 변론을 이어갔다. 법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버스에서 마주친 한 소년을 쫓아가 버려진 창고로 끌고간 뒤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소년이 이 사실을 주위에 말하지 못한 채 괴로워하다가, 친구의 어두운 얼굴과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한 후에야 피고인의 범죄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재판에서 변호인은 판사에게 “이 사건의 ‘문화적 요소’를 고려해 달라”면서 “의뢰인의 고향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남성이 미성년자 소년을 성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말했다. 피고인 역시 “우리나라(아프가니스탄)에서는 어린 소년들과 성관계를 맺는 것이 정상이다. 내가 프랑스에 막 이주했을때에는 이 나라의 법을 잘 몰라 생긴 일”이라면서 “내가 결혼을 하고 아내가 있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변명했다.아프가니스탄에는 일명 ‘바차 바지’(Bacha Bazi)로 불리는 소년 성 착취 악습이 이어지고 있다. 권력을 가진 성인 남성들이 소년에게 여장을 강요하고 춤을 추게 하거나 성 노예로 활용하는 것이다. 경매를 열고 입찰자에게 소년을 강제로 성매매 시키는 등 명백한 아동 성범죄지만, 오래된 관습이라는 이유로 묵인되어왔다. 재판에 나온 프랑스 검사는 “피고인은 자신이 결혼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피고인은 타인을 (욕구 충족의) 대상으로만 본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검찰은 피고인이 지난해 12세 소년을 강간하기 전 또 다른 미성년자 소녀 2명을 성폭행하고 희롱한 혐의도 있다고 주장했다. 현지 법원은 이 남성의 미성년자 성 학대 혐의들을 유죄로 인정하고 18년 형을 선고했다. 또 수감생활이 끝나면 프랑스에서 영구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간통 여성에 ‘죽을 때까지 돌팔매질’ 사형 선고…수단 판결 논란

    간통 여성에 ‘죽을 때까지 돌팔매질’ 사형 선고…수단 판결 논란

    간통 혐의로 체포된 수단의 한 여성이 재판에서 ‘투석 사형’(돌을 던져 죽이는 사형 방법)을 선고받았다. 수단에서 투석 사형 판결이 나온 것은 약 10년 만으로, 인권단체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수단 화이트나일주(州) 경찰은 지난달 26일 20세 여성 마리암 알시드 티라브를 간통 혐의로 체포했다. 피고인 티라브의 주장에 따르면, 당국은 그녀가 변호사의 도움도 받지 못하도록 통제한 뒤 재판에 서게 했다. 경찰과 검찰은 심문 과정에서, 그녀의 진술이 재판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피고인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다. 간통 혐의로 체포된 티라브는 불과 3주 만에 재판에서 투석 사형을 선고받았다. 투석 사형은 돌을 던져 죽이는 사형 방법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란, 소말리아, 브루나이 등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간통 등의 기본적인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 여성에게 이슬람 율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집행돼 왔다. 수단에서 간통 혐의를 받던 여성에게 투석 사형이 선고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2013년 당시 한 여성이 간통죄로 투석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 끝에 고등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혔다.이번에 투석 사형을 선고받은 티라브 역시 현지 인권단체와 손잡고 항소의 의지를 밝혔다. 우간다에 본부를 둔 아프리카 정의평화연구센터(ACJPS)는 “이번 판결은 국내법과 국제법을 모두 위반한 것이다. 의뢰인은 변호인이 배석하지 않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받았으며, 사법 당국은 그녀의 진술이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도 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간통죄에 투석 사형을 선고하는 것은 생명권, 고문 금지,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처벌을 금지하는 국제법에 위반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데타로 정권 잡은 군부, 여성 권리 후퇴시키려 해" 우려 목소리 나와  일각에서는 이번 판결이 수단의 과도 정부가 여성의 권리를 후퇴시키려는 음모의 시작이라고 우려했다. 수단에서는 30년간 철권 통치한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이 경제난 등에 따른 반정부 시위에 직면한 뒤 2019년 군부에 의해 추출된 뒤 같은 해 8월 민간 주도의 과도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수단 군부가 또다시 군사 쿠데타로 정부를 장악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과도 정부 출범 당시 일부 강경 형법에 대한 개혁을 발표했지만, 개혁 안에 투석 사형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국제 인권단체에 따르면 현재 최소 15개국에서 투석 사형이 법적 또는 불법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중 투석 사형 선고가 가장 많은 국가는 소말리아로 알려졌다.
  • 5회 만에 시청률 10배… ‘우영우 신드롬’, 이제 시작일 뿐

    5회 만에 시청률 10배… ‘우영우 신드롬’, 이제 시작일 뿐

    ENA 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0%를 눈앞에 뒀다. 첫 회 1% 미만이던 시청률이 불과 5회 만에 10배가량 치솟으며 ‘우영우 신드롬’을 증명했다. 1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자체 최고인 전국 9.1%, 수도권 1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7%를 돌파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5.2%로 2주 연속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시청률만 놓고 보면 시작부터 화려했던 것은 아니다. 신생 채널에서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회 시청률은 0.9%에 불과했다. 지난 4월 스카이TV가 재론칭한 채널인 ENA은 인지도가 없다시피 낮을 뿐 아니라 가입방식에 따라 번호가 제각각이다. 스카이라이프(1번), 올레tv(29번), Btv(40번), Utv(72번) 등 가입방식에 따라 번호가 달라 어디서 이 드라마를 봐야 하는지 모르는 시청자들도 상당하다. 그러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 같은 약점들을 ‘작품의 힘’으로 극복했고, 첫 방송이 끝나자마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드라마’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신드롬은 이미 이때부터 예고됐다.2회 시청률은 1.8%, 3회 4.0%, 4회 5.2%로 매회 훨씬 많은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겼고 5회 만에 10% 시청률에 근접했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드라마’라는 말을 스스로 입증해 가고 있는 것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에 임하고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며 몰입하고 있다. 촘촘한 극본과 ‘고래 판타지’를 접목한 연출, 박은빈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결합하며 매회 명장면도 쏟아진다. 2회.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에서 함께 손잡고 입장하는 장면을 꿈꾸는 아버지 우광호(전배수 분)에게 우영우는 자신은 결혼식에서 신랑과 동시 입장하겠다고 선언한다. 섭섭함을 감출 수 없던 우광호에게 우영우는 “대신 미혼부로 결혼해본 적 없는 아버지가 이후 혼자 살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신 부케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엉뚱하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는 우영우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였다.3회. 우영우와의 첫 만남에서 자기소개도 제대로 못 하는 변호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던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강기영 분)이 ‘워너비 멘토’로 변한 모습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우영우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피고인의 살인 혐의 무죄를 주장할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음에도 의뢰인이 우영우를 재판에서 빼달라고 요구하자 정명석은 로펌 대표 한선영(백지원 분)을 찾아가 부당하고 차별적인 일이라며 분노한다. ‘우영우 신드롬’은 박은빈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빼놓고는 논할 수 없다. 박은빈은 1996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JTBC ‘청춘시대’(2016년)에서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한 송지원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SBS ‘스토브리그’(2019년)의 이세영 팀장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줬다. KBS ‘연모’(2021년)에서는 사극 속 남장 여자 왕 캐릭터에 도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박은빈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물마저 빈틈없이 연기하며 우영우 그 자체가 됐다.우영우를 연기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폐인을 묘사하는 디테일한 설정들을 잘 살리느냐다. 이 드라마에는 우영우는 지하철을 탈 때 헤드폰을 반드시 착용하고, 문 앞에 설 때마다 손가락으로 다섯을 센 뒤 방에 들어가고, 주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귀를 두드리며 막는다. 이런 설정들은 자폐에 대한 여러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알려주기도 하지만 자칫 어색한 연기가 불편한 감정을 안겨줄 수도 있다. 박은빈은 “대본을 봤을 때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고, 섣불리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면 안 될 것 같았다”는 이유로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다.그러나 박은빈을 섭외하기 위해 1년을 기다린 유인식 PD와 영화 ‘증인’에 참여해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잘 알고 있던 문지원 작가의 노력 끝에 우영우 캐스팅이 성사됐다. 박은빈은 자폐스펙트럼 전문가인 자문 교수의 조언을 얻는 등 치열하고도 조심스럽게 우영우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말미와 6회 예고에서는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우영우의 친어머니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 암시됐다. 우영우가 ‘만약 내가 고래였다면 엄마가 버리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나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는 14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백패커(tvN 오후 8시 40분) 다사다난했던 제주 출장을 마친 멤버들이 이번에는 미군 부대에 입성한다. 여의도의 5배 규모로 학교, 도서관, 골프장, 영화관, 푸드코트까지 없는 게 없는 미군과 카투사의 주둔지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미어캣 모드’가 돼 눈을 떼지 못한다. 그것도 잠시, 이들 앞에 특별 의뢰인 ‘최고 전사 3인’이 등장한다. 본격 한식 만들기에 앞서 미군 부대를 사로잡을 ‘K분식’을 만들라는 깜짝 미션에 ‘전설의 취사장교’ 백종원과 ‘전설의 취사병’ 오대환이 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 치 양보도 없는 대결 끝에 ‘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백종원의 ‘부대라면’과 ‘오패커’로 정권 교체에 도전하는 오대환의 ‘길거리 토스트’가 완성된다. 과연 승리를 차지할 음식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 LA 모델과 건축가 살해 용의자 둘 8개월 만에 기소했는데

    LA 모델과 건축가 살해 용의자 둘 8개월 만에 기소했는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활동하던 모델 크리스티 가일스(24·사진)와 건축가 힐다 마르셀라 가브랄레스 아르솔라(27)는 지난해 11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올림픽 블루버드에 있는 자택에서 파티를 즐겼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두 여성은 각기 두 병원 앞 도로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 마스크를 쓴 세 남자가 번호판을 떼낸 검정색 도요타 프리우스에서 여성들을 내려 도로에 버려둔 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가일스는 바로 그날 복수의 약물 중독으로 병원에서 숨을 거뒀고, 아르솔라도 같은 달 24일 복수의 장기가 망가져 세상을 등졌다. 역시 복수의 약물 중독에 따른 것이었다. 둘의 변사는 부검 결과 살인 사건으로 규정됐다. 그런데 8개월 만에 LA 지방검사 조지 가스콘은 두 남성을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2월 체포된 데이비드 브라이언 피어스(40)에게 두 건의 살인과 두 건의 금지약물 판매운송구비 혐의가 주어졌다. 그는 두 여성 사건 뿐만 아니라 13년에 걸쳐 7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여러 건의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NBC 뉴스는 피어스의 코멘트를 따기 위해 검찰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피어스는 지난해 12월 체포된 이후 계속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으며 보석 증거금은 340만 달러로 책정돼 있다. 그의 변호인 제이콥 글릭스먼은 LA 타임스에 의뢰인이 “이 여성들의 불운한 죽음에 어떤 연관도 없음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용의자는 브랜트 월터 오스번(42)인데 범행을 방조(엑세서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그가 구금 중인지, 변호인을 기용했는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여러 편의 저예산 영화에 출연한 배우라고 LA 타임스는 전했다. 세 번째 용의자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체포된 마이클 안스바흐인데 검찰 발표 내용에는 제외돼 있다. NBC 뉴스는 이들의 범행 동기와 왜 안스바흐가 제외됐는지 지방검찰청에 문의하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했다. 피어스와 오스번은 오는 11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가스코논은 오스번과 피어스에게 당할 뻔했다가 화를 면한 사람이 어떤 정보라도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예전부터 밝혀왔다.
  • “2년 전 클럽에 만난 여자 못 잊겠다”며 방송 출연한 취준생

    “2년 전 클럽에 만난 여자 못 잊겠다”며 방송 출연한 취준생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20대 취준생이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못 잊는다고 고민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7살 취업 준비생이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인과 번호 교환도 했다고 전했다. 식사 후 디저트까지 먹고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러 클럽을 찾아가 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는 의뢰인은 “남은 방법은 방송 출연을 해서 그에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이 방법이 안 된다면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단 한 번 만남에 연락이 끊긴 상황에 서장훈은 “여자분이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 전화 안 받고 하는 건 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또한 “이분 찾는 건 네 인생에 시간 허비일 거 같아. 인연이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이 갔겠지”라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그녀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의뢰인은 “다음에 야구장 가서 치맥 한번 했으면 좋겠다”며 긴장되는 말투로 진심을 전했다. 서장훈은 “이제 생활을 바꿔 봐. 공부도 좀 하고 일을 해야지”라고 조언했고, 이수근도 주인공을 진심으로 걱정하듯 “그 여자를 찾지 말고 본인의 인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 법원 “‘코로나 지침 위반’ 전 해군총장 감사내용 공개해야”

    법원 “‘코로나 지침 위반’ 전 해군총장 감사내용 공개해야”

    코로나19 국면에서 음주 회식을 했는데도 징계를 피한 4성 장군에 대한 국방부 감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훈)는 변호사 A씨가 국방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청구 소송에서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해군 참모총장의 음주 회식 의혹 관련 감사 결과를 공개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감사 결과 보고 문서를 공개해도 감사 업무의 공정한 수행을 저해할 염려는 없다고 판단되고 오히려 국방부 감사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불필요한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공적 인물인 해군 참모총장에 대한 감사 결과는 국민적 관심사이므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필요성이 크다”면서 “이 사건 정보에는 국방부가 주장하는 개인의 내밀한 비밀은 포함돼 있지 않아 공개하더라도 사생활이 침해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정보 공개로 감사 대상자의 신원이 알려질 수밖에 없더라도 중요한 공적 인물로서 대상자가 감수해야 할 범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으로 징계 조사를 받는 대령급 지휘관의 변호를 맡은 A씨가 제기했다. A씨의 의뢰인은 훈련이 끝난 뒤 사후 강평을 부하 4명과 공관에서 식사를 하며 진행했다는 이유로 징계 조사 대상이 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소명 자료로 참고하기 위해 그 무렵 유사 사건으로 감사를 받은 부석종 전 해군 참모총장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국방부로부터 제공을 거부당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월 참모들과 반주를 곁들인 술자리를 한 부 전 총장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가 저녁 식사가 방역 지침 위반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징계 없이 구두 주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 ‘옥주현과 화해’ 김호영, 붐에 경고메시지 날린 이유

    ‘옥주현과 화해’ 김호영, 붐에 경고메시지 날린 이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붐에게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매물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집을 구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역삼동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한의원 위층 원룸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 퇴근 후에도 출근한 기분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진료가 없는 날에는 온전히 휴식이 가능한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과 멀리 떨어진 강원도 속초시와 강릉시로, 방 2개 이상의 인테리어가 예쁜 집을 바랐다. 차량 10분 이내에 기차역 또는 버스 터미널이 있길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와 매매 상관없이 최대 6억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격한다. 오프닝부터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는 김호영은 양세형과 함께 속초시 장사동으로 향한다. 이날 호수 뷰를 바라보던 양세형은 춤과 음악이 필요하다며 지난번 붐이 준비했던 것처럼 자신 또한 개인 스피커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붐의 상승세를 경계하는 양세형의 말에 김호영은 붐과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히며 “붐의 텐션을 누를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이어 김호영은 “붐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호이의 시대가 왔다”며 붐에게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김호영의 끝날 줄 모르는 춤과 노래에 양세형은 “대단하다. 보는 내가 다 지친다.”며 혀를 내두른다. 이에 김호영은 “지칠 때가 어디있나. 당장 일어나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 “동성 커플로 ‘위장 결혼’ 했는데…임신이 됐습니다”

    “동성 커플로 ‘위장 결혼’ 했는데…임신이 됐습니다”

    채널 IHQ ‘변호의 신’에서는 동성 연인과의 사랑을 숨기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한 레즈비언, 게이 커플의 사연이 30일 공개됐다. 만삭의 몸으로 변호의 신 사무실을 찾아온 의뢰인은 남편이 아이를 지울 것을 강요한다며 혼인 무효 소송을 요청한다. 허주연 변호사는 혼인 무효 소송의 경우, 당사자 간에 혼인의 합의가 없이 결혼하거나, 근친 간에 혼인하는 경우 등 소송의 범위가 엄격히 제한돼 있어 혼인 무효 소송이 쉽지 않음을 알렸다. 그러자 의뢰인은 애초에 사랑 없이 목적을 위해 결혼한 계약 부부 사이라며 결혼계약서를 꺼냈다. 알고 보니 의뢰인 부부는 따로 동성 연인을 둔 동성애자였다. 연인과의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위장 결혼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한 것이다. 이들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성사하기 위해 임신까지 감행하지만 의뢰인의 임신으로 인해 연인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그러자 남편은 아이를 지우라며 의뢰인을 위협했던 것이다. 의뢰인은 아이는 지키고 남편과의 결혼은 없던 일로 되돌리고 싶다며 ‘혼인 무효 소송’을 냈다.
  • 염산테러 협박, 청부살인 예고···변협 “변호사 48% 신변위협 경험”

    염산테러 협박, 청부살인 예고···변협 “변호사 48% 신변위협 경험”

    패소하면 여기서 극단 선택을 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사무실을 찾아온 의뢰인. 재판에 가서 염산을 뿌리겠다고 예고하거나 중국인 청부살인을 알아봤다고 협박하는 소송 상대방…. 변호사가 일하면서 맞닥뜨리는 폭력의 현주소다.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 대상 테러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변호사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변호사 회원 174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48%가 의뢰인 또는 소송 상대방으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신변 위협 행위별로는 폭언·욕설 등 언어폭력이 45%(448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스토킹 행위가 15%(143건)로 그 뒤를 이었다. 방화·살인 고지·폭력 등 위해 협박 행위도 14%(139건)에 달했다. 실제 폭행을 하거나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경우도 각 9%(89건·84건)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72%가 “변호사에 대한 신변 위협 행위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90%는 “앞으로 신변위협 행위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소송 과정이나 결과, 보수에 불만을 품고 칼이나 엽총을 들고 사무실을 찾아오는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의뢰인에게 피가 묻은 협박 편지와 사진을 받거나 소송 상대방에게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협박을 당한 사례도 있었다. 한 변호사는 “최근 대구 방화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당했다”고 밝혔다. 본인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신상을 털어 가족과 지인을 들먹이며 협박하기도 했다. 변협은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정기 안전교육 실시 ▲방범·경비 업체와의 업무제휴 ▲방호 장구 공동구매를 단기 대책으로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 대책으로는 사법 불신 해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테러의 근원에 사법 불신 풍토가 있다는 것이다. 이종엽 변협 회장은 “법조인을 향한 범죄의 동기에 변호사의 역할에 대한 오해와 사법에 대한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소송 및 재판제도를 소송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게 개혁하는 방안을 공론화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 전 당사자가 가진 증거를 상호 공개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미국식 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제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석화 대구변회 회장은 “대구 사건은 근본적으로 변호사제도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사법테러라는 점과 법원 판결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법 불신에서 비롯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가슴만 가리는 야한 옷 입는 여친” 고민男 사연…어느정도길래

    “가슴만 가리는 야한 옷 입는 여친” 고민男 사연…어느정도길래

    가수 이지혜가 노출 의상에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는 프랑스인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24살 여자친구의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평소 클럽룩으로 즐긴다는 노출 의상 때문에 불안하다고 했다.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너무 예뻐서 클럽에 가는 게 불안하다. 몸매도 예쁜데 드러나게 야한 옷을 입는다. 가슴만 가린다”고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그렇게 야한 옷 안 입는다”고 반박했다. 이지혜는 평소 여자친구가 클럽에 갈 때 입는다는 옷의 노출 수위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개된 옷은 이지혜는 예상과 다르게 무난한 스타일이었다. 이에 이지혜는 “뭐가 야하냐. 나는 옛날에 노래할 때 저런 옷 맨날 입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종이컵 전화기로…” 38살 솔로男이 헌팅할 때 쓴 방법

    “종이컵 전화기로…” 38살 솔로男이 헌팅할 때 쓴 방법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의뢰인이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에서는 38살 솔로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2016년부터 천 번의 헌팅, 소개팅, 클럽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여자친구를 만들려고 했는데 저한테 문제가 있는 건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최근 지인에게 소개받아 데이트를 했지만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무슨 이야기하려고 온 거냐. 그냥 가. 처음엔 천 번 대시했는데 아무도 안 생겼다고 하더니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고”라며 발끈했다. 이수근도 “네가 마음에 드는 여자랑 잘 안됐다고 말해야지”라고 정리했다. 의뢰인은 “소개 40%, 헌팅 30%, 클럽이나 앱으로 30% 정도 (대시한다)”고 밝혔다. 서장훈이 헌팅하는 방법을 묻자 의뢰인은 집에서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어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방법으론 강동원이 해도 거절당할 가능성이 100%다”며 “통한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해질 때까지 계속 대시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얼마나 무례하게 느껴질 수 있나. 죄다 거절당한 사람이 나한테까지 와서 말도 안 되는 장난을 치면 정말 기분 나쁠 것 같다. 너는 좋은 마음이라고 해도 하나도 재미없고 되게 무례하다. 나이 38살에 오만 군데 돌아다니면서 들이대지 마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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