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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입학-교수임용 비리 大 정원 동결-지원금 중단

    교육부는 16일 대학입시나 편입학,교수임용 과정 등에 부정 비리가 있었거나 대학 설립 인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22개대에 정원동결 등 행·재정 제재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는 99년도 공대 교수 임용 때 교수 2명이 지원자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검찰에 적발된 안동대에 대해 5억여원의 공대 특성화 지원비 및 공대교수연구비 지원을 중단하고 2000학년도 공대와 대학원 정원을 동결시켰다. 부속병원을 짓거나 의료 취약지에 5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신설키로 약속하고 의대 설립인가를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천의대,관동대,을지의대,포천중문의대는 1년간 대학 및 대학원 정원이 각각 동결됐다.교원 확보율을 채우지 못한 탐라대는 정원 65명 감축 조치를 당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서울대 치의예과 합격 최고령 孟日鎬씨

    “아직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쁩니다.” 서울대에 최고령으로 합격한 孟日鎬씨(40·경기 고양시 마두1동)는 15년간근무하던 ㈜쌍용에서 명예퇴직한 만학도. 불혹의 나이에 실직의 아픔을 극복하고 원하던 서울대 치의예과에 합격한 사실이 스스로도 대견스러운 듯했다. IMF 한파로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 회사를 그만둔 孟씨는 “처음에는 사회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말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78년 경신고를 졸업한 孟씨는 82년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쌍용과현대 등 대기업에서 조선과 무역업무를 담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선·후배 등 동료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보며 직장생활에 회의를 갖게 됐다.결국 어린시절부터 꿈꾸었던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직장을 그만둔 뒤 곧바로 대학입시를 준비했다. 20년 아래 학생들과 경쟁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는 孟씨는 대입 준비 10개월 만에 수학능력시험에서 384.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입시에서 서울대 치의예과와 가톨릭의대 의예과에 복수합격했다. 서울 불광초등학교 교사인 부인 林美玉씨(42)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孟씨는 “어려울 때마다 곁에서 힘이 돼준 아내와 아이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 취업유망학과 지원 몰려

    ◎51개대 특차 마감… 의­치대 사범대 경쟁 치열/인문계는 대학­자연계는 학과 선호 뚜렷/중위권이하 비인기과·지방대 미달 많아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50개 대학의 특차모집에서 의대나 한의대·치대·사범대·법대·상대·예체능계 등 취업률이 높거나 전문직종과 관련된 학과는 대학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는 고득점자들의 소신지원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중위권 이하 대학의 인기학과를 제외한 상당수 학과와 지방대에서는 미달사태가 속출했다. 입시전문기관들은 올해 특차에서 인문계 수험생들은 학과보다는 대학 위주로 지원했으며 자연계는 대학보다는 선호하는 학과를 골라 지원한 경향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특히 37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은 서울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의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공학계열 학과도 지원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연세대에서는 치의예과가 7.6대1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학과 3.93대1,법학과 3.47대1 등이었다.고려대는 이과대학이 9.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화여대는 예·체능계가 강세를 보였다.성악학부 11.1대1,작곡과 10.4대1등이었으며 기독교학부는 10.4대1이었다. 이밖에 서강대 3.4대1,성균관대 1.6대1,한국외대 1.2대1,한양대 1.9대1,중앙대 3.3대1,경희대 1.6대1 등이다.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연기전공이 10명 모집에 779명이 지원,77.9대1이었다. 반면 일부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학의 비인기학과의 미달사태도 두드러진 특징이다.인기학과인 단국대 의예과(0.2대1),중앙대 법학과(0.8대1),숙명여대 약학부(0.6대 1) 등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며 동덕여대 야간 전 학과(5개학과)가 미달됐다. 또 숭실대가 인문대학을 제외하고 모든 학과가 모집정원을 밑도는 등 10∼19개 가량의 모집단위가 미달되는 대학이 상당수였다. 광남고 安正熙 교사(52)는 “불황 때문에 의대 등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면서 “인문계 고득점 학생들의 의대 교차지원도 늘었다”고 말했다.또 “서울대 특차에 고득점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해 상위권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이 연세대와 고려대 등 인기학과에 과감하게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창덕여고 文啓哲 교사(51)는 “사범대와 교대의 인기가 특히 높아 380점대 학생 2명이 서울대 사범대에 지원했다”면서 “자연계 수험생들은 간호학과나 전산학과,인문계는 법대 등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선호했다”고 전했다.
  • 오늘 수능성적 발표… 특차 본격 접수/평균경쟁률 2대1 넘을듯

    ◎고득점자 많아 인기·비인기학과 양극화 예상/복수지원 금지 등 캠퍼스별 지원기준 유의를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18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성적을 통보한다. 이번 수능시험은 대학입시사상 첫 만점자가 나올 정도로 예년보다 쉽게 출제돼 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40개 대학중 전남대 가천의대 포천중문의대 춘천교대 아주대 등 27개대가 이날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또 19일 강원대 을지의대 서울교대 등 51개대,20일 연세대 한국외대 고려대 경북대 중앙대 등 37개대,21일 숭실대 등 7개대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마감은 18∼23일이다. 합격자는 면접·실기고사 등의 전형을 거쳐 대부분 26∼27일 발표한다. 이번 특차모집에서는 고득점층이 두꺼워 지난해보다 주요대학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비인기 학과는 미달사태를 빚는 양극화 현상이 예상된다.경쟁률은 지난해 2대1보다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기간이 2∼3일로 짧은 점을 감안,신중하고 신속한 선택을 해야 한다.2개 이상 대학에 복수 지원할 수 없고 일단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대학별로는 물론 같은 대학이라도 캠퍼스나 모집단위별로 지원자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대에 이미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지원자격(수능성적 3%이내)에 못미친 경우엔 지원 자체가 무효가 돼 다른 대학 특차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입시에서는 교육대 산업대를 포함,전국 186개 대학 가운데 지난해보다 28개 늘어난 140개대가 모집정원의 30.1%(지난해 24.2%)인 11만2,154명을 특차로 뽑는다.
  • 대입요강 특징·내용/특차 크게 늘어 중·상위권 ‘혼전’

    ◎모집단위 과·부·군·계열 등으로 광역화/포항공대 등 29개대 학생부 50% 반영/수능 표준점수제 62개 대학서 첫 도입 99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은 ▲특차 및 특별전형의 대폭 확대 ▲기존의 학과 중심에 과·부·군·계열 등 모집단위의 광역화 ▲수능 표준점수제 도입등으로 요약된다. ◇모집요강=정원 내에서 뽑는 특별전형은 ▲취업자 92개 대학 1만2,900명 ▲특기자 103개 대학 5,164명 ▲고교추천자 73개 대학 6,974명 ▲실업고 출신자 56개 대학 3,909명 ▲조기선발 3개 대학 959명 등 18개 분야 3만4,854명이다.농어촌 학생(151개 대학 8,961명),재외국민과 외국인(115개 대학 4,860명),특수교육대상자(33개 대학 877명)등은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차모집=학교생활기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연세대(50%),가천의대(100%) 등 15개교,49∼40%는 경북대(47.5%) 숙명여대(40%)등 25개 대학이다.수능시험은 포항공대 한국외대 가톨릭대 등 59개 대학이 100%,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119개 대학이 50∼100%씩 반영한다. ◇정시모집=지난 해 입시에서 광역화된 모집단위가 전 대학에 걸쳐 2,880개에 불과했으나 이번 입시에서는 4,786개로 66.2%가 늘었다.학생부를 50%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포항공대(50%)등 29개 대학이며 경북대(42.5%) 전북대(40%) 등 121개 대학은 40∼49%를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외형 반영비율은 평균 40.3%이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주는 기본점수를 제외하면 실질 반영비율은 평균 8.32%이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과목 석차를 반영하는 대학이 강원대 등 85개 대학이다. ◇대학 수능점수=반영비율은 평균 55.4%이다.가장 높게 책정한 대학은 침례신학대(89%)이고 가장 낮게 책정한 대학은 광신대 한영신학대(20%)이다. ◇논술=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북대 등 31개 대학이 실시한다.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11개 대학은 여러 영역에 걸친 주제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통합교과형 문제를 출제하며 서강대 성균관대 등 10개 대학은 일반논술형,가톨릭계열 9개 대학은 교리 등을 묻는다. ◇표준점수제=62개 대학이 활용한다.활용방법은 전 영역을 반영하는대학이 아주대 등 14개 대학,표준점수 석차 백분율을 반영하는 대학이 전남대 등 4개 대학,가중치가 부여된 표준점수(총점)활용이 17개 대학이다.
  • 金 대통령 경제회견­일문일답 全文:Ⅰ

    ◎“5대 그룹 개혁약속 안지키면 여신 중단”/새달 금융구조조정 끝나면 자금경색 풀릴것/금융부문 인력조정 불가피때 당초방침 수정 金大中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경제부처 장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경제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문. ▷경제전망◁ ­경제전문가들과 달리 우리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와 근거를 설명해 주십시오. ▲국제 경제환경은 대단히 위험하고 유동적인 면이 있습니다. 외환위기와 금융·기업의 구조조정을 거친 가운데 경기하강과 실업자 대량생산이라는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출의 경우 물량은 25% 가량 늘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줄어드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내년은 상당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동안의 구조조정 효과와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내수진작책의 영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10월부터 금융구조조정이 끝나 은행들이 우량은행,이른바 ‘클린 뱅크’로 전환되면 은행이 제기능을 다해 대출이 순조롭게 되고 자금경색도 풀릴 것입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총력 지원하고,중소기업들도 금년에쓰러지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면 활기를 찾을 것입니다. 5대기업을 포함한 재벌기업의 구조조정이 연말까지 완료돼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만 남고 나머지는 정리되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美 금리인하 조짐에 기대 특히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미국 금리가 인하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엔화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입니다. 우리 수출여건이 좋아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체질과 훌륭한 국민,일관성있는 정책추진,아시아국가중 가장 유망하다는 국제적 신인 등을 잘 이용하면 우리 경제를 살려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사정과 경제회생◁ ­여야간 대치정국을 언제,어떠한 방식으로 정상화시킬 것이며 현재의 사정정국은 언제쯤 마무리될 것으로 봅니까. ▲정치적 안정은 깨끗한 정치를 바탕으로 활기찬 민주주의와 경쟁력있는 시장경제가 바탕이 돼야 합니다. 부정부패의 만연이 해결되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경제회생도 안됩니다. 참혹한 우리의 실정이 이것을 말해줍니다. 누가 미워서 사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하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정의사회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국정이 깨끗해져야 경제회생과 민심안정,정치안정이 이뤄지며 국민 모두를 보살피는 정의로운 사회가 이뤄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정은 정치·경제·사회 모두를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결단코 표적사정이나 야당탄압은 꿈에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국세를 징수하는 조세권을 이용,선거자금을 거두는 것은 놀랍고 엄청난 일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둘 경우 나라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을 맑게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말단에 있는 일선 공무원의 행동을 보고 정치가 깨끗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일선 공무원을 깨끗하게 하려면 위가 깨끗해야 합니다. 위는 그대로 덮어두고 밑에만 다스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과거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정과 국정운영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사정과 관련,검찰에 대해 ‘공정무사하게 하라’,‘필요없이 희생자를 내서는 안된다’는 두가지 원칙을 지시했습니다. 나머지는 검찰에 맡겨놓고 있습니다. 검찰도 내가 알기로는 사정을 오래 끌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MF프로그램 수정 여부◁ ­IMF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할 용의는. ▲지난 대선 당시 지나친 재정긴축과 고금리 등 IMF 합의원칙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가 아주 혼이 났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까 그때 내가 바르게 보았다는 것이 입증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IMF관리는 우리의 불행이기는 하지만 IMF체제가 있었기 때문에 개혁이 이만큼 이뤄졌습니다. 5대재벌 개혁과제중 4개를 이루고,은행 5개를 문닫고,종합금융사를 30개에서 16개로 줄이고,6∼30대 재벌중 11개를 퇴출했거나 사실상 재벌대열에서 이탈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IMF와 정책 의견차 없어 IMF와는 매분기마다 협의하고 있습니다. IMF도 재정적자나 통화량 확대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며 금리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경제정책과 의견차이는 없습니다. IMF의 한국프로그램이 잘못됐다는 것은 지난해 3월 한국에서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잘못됐다는 얘기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IMF는 우리경제가 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IMF와 충실하게 협력하면서 문제점이 있으면 대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풀어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2환란 대비책◁ ­제2환란이 올 가능성이 없는지,혹시 있다면 우리의 대비책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제2환란 가능성은 없습니다. 우리가 약했다면 최근 일본,동남아,러시아 사태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것입니다. 일본 등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환율,금리,물가 등이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기외채 비율이 작년말 44.3%에서 지금은 25.3%로 절반정도가 줄었습니다. 외화도 그때보다 10배 이상 가지고 있어 큰 지장이 없습니다. (李揆成 재경부장관 보충답변)=금년말까지 우리가 갚아야할 외채는 약 90억달러입니다. 이중 민간이 갚아야 할 자금이 60억달러,공공부문이 갚아야 할 부분이 30억달러입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370억달러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우리가 외채상환을 위해 준비할수 있는 자금은 160억달러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의 거주자 외화예금도 70억달러로 확대됐습니다. 내년에 갚아야 할 외채는 원리금을 합해 360억달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경상수지 흑자나 외국인 투자유치 등으로 440억달러 조달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순외채는 393억달러 수준이며 이는 우리의 경제규모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외채 원리금 상환부담률도 금년은 14%에 불과,IMF의 권고수준 20%보다 훨씬 여유가 있습니다. IMF가 우리의 통화량과 재정적자 확대,내수진작,금리인하 등에 동의한 것도 우리 외환사정이 낙관적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 ▷외환투기 대비책◁ ­홍콩에 이어 한국이 외환투기꾼의 다음 공격대상이란 말이 나오면서 외환거래세 부과 등 대비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방문시 협의할 생각이 있는지요. ▲외환자유화에 대해 제한해야 한다는 얘기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하루 1조달러의 외환을 거래하고 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대항할수 있습니까. 우리나라는 작년에 외환거래를 제약하거나 조작해 대처하려다 100억달러의 외화만 낭비하고 (외환위기는)막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외환관리법을 관리가 아니라 자유롭게 거래할수 있도록 바꿔야 합니다. 투기를 막는 최선의 길은 경제정책을 견실하고 흔들림없이 추진함으로써 국제신인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화투기꾼들도 어떻게 해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국제신인도를 높이면 외환위기는 그만큼 위험도가 낮아집니다. 그러나 단기자금의 급격한 이동으로 인해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최근 국제적 안정장치의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우리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경기부양책◁ ­경기부양대책이 구체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이 있습니까.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부작용이 실업과 경기침체입니다. 결국 최선의 길은 구조조정을 신속하고 착실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경제를 확대시켜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 수출이 잘 되고 외국인 투자도 많이 유치됩니다. 금융구조조정이 끝나면 통화가 신축적으로 운영되고 금리도 내려갈 것입니다. 금리가 1% 내려가면 기업은 8조원의 덕을 보게 됩니다. 또 주택경기 부양도 경제활성화에 효력을 줍니다. 지금까지 4조4,900억원을 풀었으나 다시 10조원을 늘려 8조5,000억원을 주택경기 부양에 쏟기로 했습니다. 6조원은 자동차,전자제품 등 내구재 구입 자금으로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재정적자도 국내 총생산(GDP)의 5%인 20조원까지 늘리기로 IMF와 합의했습니다. 세금도 내구재 특소세 인하,신규주택 구입시 양도세 인하,재정투자시 세액공제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물경제는 절대 붕괴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가 붕괴하도록 놔두지도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풀리면 풀렸지 위축되지 않을 것입니다. ▷외자유치·대외신인도◁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 및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우리 경제를 운영하는데 있어 두가지 축은 대외적으로는 수출과 투자유치이고 대내적으로는 4대 개혁입니다. 수출은 7월말 현재 물량면에서는 25.3% 증가했으나 수출단가가 19.9% 하락,5월말 이래 금액면으로는 계속 감소추세 입니다. 그러나 무역수지 흑자는 8월말 현재 255억달러에 달하고 있고 수출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을 실시중입니다. 대외신인도 문제는 5대 재벌그룹의 구조조정과 노사문제 안정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朴泰榮 산자부장관 보충답변)=새 정부 출범후 외국인 투자를 위한 제반조치를 취해 2·4분기 현재 외국인 투자는 증가세에 있습니다. 8월말 현재 외국인 투자 신고액은 41억달러,계약체결액은 14억달러이며 투자가 확정된 것도 40여건의 50여억달러에 이릅니다. 금년말까지 100억달러 정도의 외국인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수출은 지난 25일 현재 951억달러로 올해말까지 4%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등도 최소한 17∼10% 감소할 전망이란 점에서 무역수지는 일본 중국 독일 다음으로 네번째 흑자국입니다. ○400억弗 무역흑자 달성 정부는 지역별·품목별 수출촉진책과 수출입 금융의 원활한 공급,중남미·중동에의 수출촉진단 파견 등을 통해 400억달러 무역수지흑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입니다. 농수산물과 문화사업등 비제조업 분야도 적극 지원해 수출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팀 교체여부◁ ­분위기 일신을 위한 경제팀 교체 여부와 경제부총리제의 부활 용의는 있습니까. ▲경제팀을 앉혀놓고 교체하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웃음). 현 경제팀이 초기에는 혼선이 있었지만 이제는 잘 협조하며 해나가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타개와 4대개혁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고 금리도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환란과 비교하면 잘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현 경제팀에 힘을 줘야 합니다. 부총리제는 과거에 폐단이 많았던 만큼 현행 제도를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대기업 정책◁ ­경제회생을 위해 대기업 정책을 어떻게 전개할 생각입니까. ▲대기업과의 관계에서 정부 입장은 두 가지가 분명합니다. 오늘처럼 경제를 어렵게 만든 데는 기업의 책임이 큽니다. 정경유착,관치금융,부정부패구조속에서 집권세력과 대기업의 책임이 큽니다. 다시는 그러한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조조정이 철저히 이뤄져야 합니다. 재벌들과 5가지 합의를 했습니다. 첫째 기업 투명성 확보,둘째 대기업 그룹내 상호지급보증 금지,셋째 기업재무구조의 건실화,넷째 경영과실의 소유자 법적 책임 추궁,다섯째 선단식 경영 시정 등입니다. 합의대로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기업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입니다. ○특혜기업 절대 없을것 더불어 과거 정권들이 좋아하는 기업,미워하는 기업을 구분해 특혜를 주고 안주는 일은 이 정권에서는 절대 없을 것입니다. 한보사태와 같은 엉터리 대출도 없을 것입니다.기업에 대해 절대로 정치자금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30대 그룹총수를 만났을 때 정부간섭을 걱정하지 말되,그 대신 특혜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지하는 기업은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 세계시장에서 외화를 벌어 흑자를 내는 기업이며 이들을 애국자로 대우하겠습니다. 정치자금도 여야 똑같이 주라고 했습니다.그 대신 법에 의해 줘야 합니다. 과거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정부에 돈을 제공하고,그 돈이 수백억원이 되기도 했다는데 이번 추석에는 그런 것이 없다고 기업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을 미워하지 않고 특혜도 주지 않겠습니다. 기업들이 개혁과 자구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국민도 용납하지 않고,정부도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업이 5대 개혁을 약속해 네가지 개혁을 끝내고 한가지 개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 국민과 세계가 마지막 개혁이 알맹이 있게 제대로 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금융구조조정◁ ­금융구조조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용·금융경색과 금융노련 파업에 대한 견해는 무엇입니까. ▲금융은 신체로 말하면 혈맥과 같습니다. 경제구조개혁의 초점은 금융구조조정입니다. 4대개혁을 통해 금융을 고쳐나가고 금융이 고쳐지면 기업과 경제가 살아납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보충답변)=현재 은행 인력조정을 노사간 대화를 통해 원만하고 자율적으로 끝내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은행 노사가 인력 조정문제에 대한 대화 결과를 금감위에 제출했고,금융정상화를 위해 당초 계획과 달리 인력부분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수정을 받아들일계획입니다. 그러나 은행도 장사하는 기업이므로 적자내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이 평범한 경제논리입니다.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은행을 정상화하려 할 경우 적자경영을 흑자경영으로 변화시키는 뼈를 깎는 노력이 전제돼야 합니다. 은행인력이 조정되면 10월 이후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첫째 우량·회생가능 중소기업 지원,둘째 대기업 기업개선자금지원,셋째 은행 대출제도를 객관화해 대출심사를 완화하는 방안,넷째 은행감독제도 투명화 등을 통해 신용불안을 최대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대 10개 계열로 모집/구조조정 수정안 확정

    ◎사범·간호대 등 추가 세분화/학부대학 도입은 유지 서울대는 현재의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2학년도부터 인문,사회,기초과학,응용과학1,응용과학2,음악,미술 등 원칙적으로 7개 대(大)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되 응용과학2는 간호대,생활과학대,사범대,농생대등 4개 소(小)계열로 따로 뽑기로 했다. 서울대는 15일 학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안 수정안을 확정했다. 수정안은 이번 주 안에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수정안은 지난 5일 합의된 인문,사회,기초과학,공학,응용과학,음악,미술 등 7개 계열별로 학생을 뽑기로 한 당초 구조조정안보다 모집단위가 3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계열별 학부대학을 설치,3학년에 진학할 때 전공을 선택토록 하는 구조조정안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토록 했다. 법대 의대가 학부과정에서 사라짐에 따라 대학입시에서 이들 인기학과에 들어가기 위한 과열 경쟁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 11일 열린 공청회에서 제기된 ‘구조조정안이 학문 분야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부분적으로 수용,이같은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고교 교육정상화 전기 마련/서울대 학제 개편안 의미

    학부대학 설치 및 확대,의학 전문대학원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한 서울대 구조조정안은 대학 개혁과 고교 교육정상화의 커다란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구조조정안은 지난달 3일 당시 鮮于仲皓 총장이 대통령에게 보고 한 ‘입시·학사제도 개편을 통한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개편’이라는 큰 틀속에서 만들어진 구체안으로 향후 타 대학의 입시정책과 고교 교육 전반에 ‘메가톤’급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법대와 의대를 학부과정에 두지 않고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으로 각각 전환키로 한 것과 13개 단과대학을 하나로 묶어 학부대학을 만든 것은 어느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교육정상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우수 인력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려는 응용과학이나 기초학문 분야쪽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 구조조정안 가운데 교육부가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부문도 바로 이 대목이다. 또 학부대학의 계열을 인문,자연 2개 계열에서 인문,사회,기초과학,공학,응용과학 등 5개 계열로 확대한 학제개편안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기초학문의 토대를 무너뜨린다는 인문·자연대 등 일부 단과대의 반발로 애초 구상했던 개혁안에서 다소 후퇴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학문간 교류를 막아왔던 전공의 장벽을 허물었다는 점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학문 선진화의 계기를 만들어 교수·연구 등 고급인력을 양성,공급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읽혀진다. 서울대는 이와 함께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2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 전원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의한 추천제 등 무시험전형을 통해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 휴대폰 ‘멋대로’ 약관 ‘철퇴’/공정위 시정명령

    ◎서비스 불만 중도해약때 위약금 폐지/고객전화번호 사업자 임의 변경 불가/사용정지중 의무 납입 요금 대폭 인하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SK텔레콤(011),신세기통신(017),한국통신(016),LG 텔레콤(019),한솔PCS(018) 등 5개 휴대폰 사업자의 무선통신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위약금 부과조항 등을 불공정약관이라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1,000만명에 달하는 휴대폰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만들어져 원성을 사온 휴대폰관련 약관이 60일이내에 대폭 수정 또는 삭제된다. 앞으로 달라지는 휴대폰 소비자약관은 다음과 같다. ▲구입보조금 반환(위약금)=통화불량이나 서비스 미흡에 의한 해지는 사업자의 잘못 때문에 가입을 해지한 것이므로 의무가입 기간중이라도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일방적 전화번호 변경=휴대폰 사업자는 임의대로 고객의 전화번호를 바꿀 수 없다.고객은 가입시 고유한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이를 거래 상대방등에 알려 사업이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하는 등 재산적 가치로 형성됐기 때문이다. ▲부가서비스 변경신청 제한=고객이 음성사서함이나 호출기능 등 부가서비스 해지신청을 냈을 때 회사 업무수행상 지장이 있으면 이를 받아주지 않도록 한 조항 역시 사업자의 입장만 고려한 부당한 조항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허용돼야 한다. ▲휴대폰 사용정지 기간중 요금납입의무=지금까지 기본료의 절반(약 9,000원)을 부담토록 했으나 일시정지시 3,000∼6,000원,이용정지시 3,000∼7,000원으로 요금 인하. ▲장애발생시의 요금반환=요금반환 기준을 장애발생 24시간 이상에서 8시간 이상으로 변경.
  • ‘충돌직전’ 현대自 현장/경찰 1만3,000명 농성해산 준비완료

    ◎노조,천막 늘리고 가족 대거 합류시켜 현대자동차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위해 17일 경찰병력이 회사 주변에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정부의 막판 중재가 실패할 경우 공권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날 100여개 중대 1만3,000여명의 병력을 회사 주변과 시 외곽에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경찰은 공권력 투입시 사내로 진입,텐트 농성자들을 먼저 해산시킨 뒤 건물옥상과 공장안으로 대피한 사수대를 고립시켜 진압한다는 2단계 작전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그러나 공권력 투입에 대비,회사안의 농성천막을 200개에서 300여개로 늘리고 민주노총 소속 전국 사업장으로부터 핵심 인원을 지원받아 이날부터 노조사무실에 긴급상황실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노조는 특히 회사안 농성에 동참하고 있는 부녀자와 어린이 등 가족들을 노조사무실 옥상으로 옮겨 경찰의 강경 진압에 맞서기로 했다. 한편 회사측은 이날 상오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만6,000여명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업정상화를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하루빨리 정상조업을 할 수 있도록 노조가 협조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 현대自 공권력 투입 초읽기/노조선 비상식량 준비 등 대항태세

    ◎경찰 1만3,000명 집결… 농성 가족 격리 착수 정리해고를 둘러싸고 노사가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는 울산 현대자동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공권력 투입을 준비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경찰은 16일 현대자동차 사태가 노사간 협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이번 주중으로 회사안에 공권력을 투입해 농성자들을 강제해산시키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원들을 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번 주 초까지 회사 주변에 전국에서 100여개 중대 1만3,000여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병력증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격리작업 등이 마무리되는대로 공권력 투입시기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투입작전때 회사안에서 농성에 가담하고 있는 여성과 아이 등 근로자 가족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특수훈련을 받은 여성 경찰기동대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해산과정에서 노조사무실 옥상 철구조물과 주조공장 굴뚝 농성자들의 안전을 위해 헬기를 투입하는등 육·공 합동작전을 펴고 가능한한 희생자가생기지 않도록 퇴주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현대자동차 공권력 투입작전을 울산 도심을 흐르는 강 이름을 따 ‘태화강 작전’으로 이름 붙였다. 회사안에 천막을 쳐놓고 1,500여명이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노조는 공권력 투입이 임박해지자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등 대항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는 17일 상오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임직원 등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업정상화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최종 정리해고 대상자 1,538명을 놓고 회사측은 희망퇴직 등을 통해 정리해고자를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정리해고 철회를 고수해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 서울大 치대 교수 3명 파면/임용수뢰 관련/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학사 부당운영 학장 등 25명 경고·주의 서울대 치대 및 치과병원 교수 66명 중 42%인 28명이 무더기로 파면·경고·주의 등 징계조치됐다. 교육부는 지난 2월 교수임용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대 치대 金守經(61)·金宗源(60)·南日祐 교수(60·집행유예로 석방) 등 3명을 파면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난 달 16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 치대 및 치과병원에 대한 특별종합감사를 실시해 입시 및 학사 관리를 부당하게 한 사실을 적발,金光男 치대 학장(58) 등 교수 17명에 대해 경고하는 한편 교수 8명에 대해서는 주의조치를 내렸다. 서울대가 감사원과 교육부로부터 예산·시설 등 특정분야에 대해 부분감사를 받은 적은 여러차례 있었지만 특정 단과대가 종합감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사 결과 서울대 치대에서는 신임교수를 채용할 때 해당 학과내에서 임용대상자가 사실상 결정되는 도제식 채용관행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이 과정에서 임용대상자가 미리 학과교수를 상대로 로비를 벌일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실제로 95년부터 3년간 치대 및 의대에서 33명의 신임 교수를 채용했으나 지원자는 36명에 그쳤다.또 치대교수 66명 가운데 다른 대학 출신은 단 1명뿐이었다. 이밖에 서울대 치·의학 1학년 편입학 응시자격을 서울대 출신으로만 제한해 누구나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한했고,학사편입 및 대학원 입시문제 출제위원을 2∼3년간 동일 교수로 위촉하는 등 입시관리를 부적절하게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인문계 수험생 醫·藥大로 몰린다

    ◎취업난속 文·理科 교차지원 확대로/올 19개대 의약대 합격자 35%가 문과/내년 140개大로 늘어 50% 차지할듯 99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인문계 수험생들이 자연계의 의대 한의대 약대 치대 등에 대거 몰릴 전망이다. 최근의 극심한 취업난으로 상위권 문과생 가운데 상당수가 안정적이고 고소득이 보장되는 이들 대학에 지원할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인문계 수험생이 자연계 대학에,자연계 수험생이 인문계 대학에 지원토록 허용하는 교차지원제를 도입하는 대학이 1백40여개로 크게 늘어난 것도 이같은 추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자연계 대학의 인문계생 합격자 비율은 올해 35%에서 내년도에는 50%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인문계 수험생의 의대 한의대 약대 치대 등에 대한 지원이 늘자 기존 19개 대학 이외에 고려대 의대는 120명,이화여대 의대는 80명을 교차지원을 통해 선발키로 했다. 원광대는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외국어고나 비평준화 지역 우수고교의 수능 고득점 문과생을 의대와 한의대로 유치하기 위해 특차전형에서 50%를 차지했던 학생부 반영비율을 이번 입시부터 폐지키로 결정했다. 서울 대원외고 金모군(18)은 “특차를 통해 상위권 대학의 의대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기 때문에 당초 목표로 삼았던 법대 진학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대원외고 元鍾一 교사(45)는 “지난 해 입시에서 20여명의 수능 고득점 수험생이 의예과 한의예과 등에 교차지원해 합격했다”면서 “올 수험생 가운데 이들 학과에 지원하겠다며 상담하는 학생이 지난 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점으로 미루어 합격자는 40여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성학원 李永德 평가관리실장은 “내년도 입시부터 서울대가 비교내신제를 폐지함에 따라 내신성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외국어고나 비평준화 지역 우수고교의 인문계 수험생들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상위권 대학의 의대약대 한의대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들 학과의 합격선도 지난 해보다 3∼4점 가량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98학년도 입시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했던 아주대 전남대 동아대 등 19개 대학의 의대 한의대 약대 신입생 1천483명 가운데 35% 수준인 5백20여명이 인문계 출신이었다.
  • 梨大 의대 인문계도 응시 가능/’99학년도 입시요강

    ◎신입생 200명 학생부로 조기 선발 이화여대는 99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정원의 5.4%(200명)를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으로 조기 선발하는 ‘고교성적 입학제’를 새로 시행한다. 고교장 추천전형 입학정원도 지난해 37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이화여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문 및 자연계 학생 누구나 의과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전체 모집정원의 44.9%를 선발하는 특차는 수능으로 정원의 150%를 선발한 뒤 수능 2개 영역(인문계=언어·외국어영역,자연계=수리탐구Ⅰ·Ⅱ)으로 정원의 10%를 우선 뽑는다.나머지는 학생부 20%,수능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 경희대 국제화특기생 내년부터 의대로 확대

    【李志運 기자】 경희대는 16일 토플·토익 성적우수자를 뽑는 국제화특기생을 의학계열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99학년도 입시전형계획을 확정했다. 국제화특기생 응시자격은 토플 560점,토익 820점 이상이며 한의대 특차지원 자격을 전국수능성적 상위 0.65%로 강화했다.
  • 포항공대 5.7 대 1… 의·한의 초강세/108개대 원서 마감

    ◎광동의예 71 대 1­가천의대 39 대 1/안성산업대 디자인과 73 대 1 가장 치열/오늘부터 대학별 논술·면접고사 실시 전국 108개 대학이 6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끝냄에 따라 전국 185개 대학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순천대는 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학별로 논술 및 면접고사 등이 실시된다. 포항공대는 이날 하오 2시 현재 167명 모집에 906명이 지원,5.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 40명을 뽑는 가천의대는 1천368명이 원서를 내 3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해 개교한 을지의대 의예과도 31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5.48대 1로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다. 신설 의대에 수험생이 대거 몰린 것은 6년 동안의 수업료 면제,기숙사 제공,유학기회 제공 등 파격적인 대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존 의대 및 한의예과 지원도 신설 의대에 못지 않았다.의예과의 경우,관동대는 무려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상지대는 17.9대 1,인제대는 5.4대 1,한의예과는 대전대 12대 1,경산대 6.5대1.원광대 6대 1이다. 안성산업대 산업디자인학과는 30명 선발에 2천196명이 지원,73.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전남대에는 4천897명이 지원해 1.46대 1,영남대에는 8천883명이 지원해 2.65대 1,한국해양대는 5천450명이 지언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대학들은 7일부터 ‘가’∼‘라’군의 순으로 논술·면접 등을 치른다.논술고사는 7일 성균관대 한성대 서울시립대,8일 연세대 이화여대 등 11개 대학,9일 고려대(가군) 한양대 등 3개 대학,12일 서울대,13일 동국대 등 3개대,14일 중앙대 등 4개대,15일 서강대(나군) 등 2개대,17일 인하대,19일 한국외대,20일 건국대 등 3개대,22일 대학기독교대 등 33개대가 실시한다. 면접·구술고사는 7일 한양대(가군) 등 5개대를 시작으로 66개대가 치른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시험이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돼 고득점 수험생간에는 동점자가 많으므로 논술과 면접이 합격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시모집 합격자는 오는 2월4일까지 대학별로 발표되며 합격자 등록은 2월5부터7일까지다.
  • ‘전액 무료’ 신설의대 돌풍

    ◎중문대 특차 365점이상 67명 몰려 ‘3대 1’/성균관·아주대도 7∼12대 1로 ‘좁은문’ ‘학비 전액 면제’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신설 의과대학이올 대학 입시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2일 특차전형을 마감한 중문의대는 지원자격을 계열별 수능성적 상위 1% 이내 (364.7점)로 제한했는데도20명 모집에 67명이나 몰렸다. 97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우수 학생들이 대거 몰려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지난 3월 포천에 문을 연 중문의대는 98학년도 신입생 40명 모두에게 6년동안 수업료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업료 면제’‘전원 기숙사 생활’등의 혜택을 내건 성균관대와 아주대도 이번 특차모집에서 6.85대 1,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설립 인가를 받은 인천 가천의대도 신입생 모두에게 6년간 수업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해 ‘신설 의대 돌풍’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에 드는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로 학업장려 장학금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원룸 기숙사를 무료 제공하고 미국 시카고 의대,러시아 국립 모스크바 의대 등으로 유학을 보내줄 계획이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관리실장은 “학비부담이 적고 장래가 보장되는 의대에 우수한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특히 정시모집에서 중문의대(‘가’군)와 가천의대(‘다’군)의 전형일이 서로 달라 복수지원한 수험생들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상위권대 인기학과 3∼7대 1/109개대 특차 원서마감

    ◎연세대 의예 4.4대 1·고대 법학 29.대 1/고득점 여학생 하향 안전 지원 뚜렷/한양대 디자인학부 56대 1로 최고 전국 109개 대학이 22일 특차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상위권 대학 인기학과에는 지원자가 몰린 반면,중위권 이하 대학 및 비인기학과는 경쟁률이 저조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고득점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으로 상위권 대학의 법학,상경,어문,의학,약학,건축,기계 등 인기학과는 대부분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의대와 경희대 한의예과 등 최고인기학과에는 370점 이상의 최상위권 수험생들도 대거 몰렸다. 여자대학의 경쟁률이 대체로 높았고,비교내신의 혜택을 노린 외국어고 출신 수험생들의 지원으로 어문계열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시 전문가들은 “350점 이상 고득점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대를 포기하고 연·고대 상위학과에 지원한데다 고득점 여학생들의 하향안전지원 경향이 두드러져 특차모집의 합격선은 정시모집에 비해 4∼6점 가량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체능계열의 경쟁률은 특히높아 한양대 디자인학부가 56.08,동국대 연극영상학부(연기) 54.7,중앙대 연극학과(연기) 43.8대 1을 기록했다. 이화여대(3.92대 1) 중앙대(3.9〃) 동덕여대(7.42〃) 등 특차지원 자격 기준을 수능 총점,특정영역 점수,학생부 성적 등으로 다양하게 정한 대학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이라도 비인기학과나 지방캠퍼스에는 미달사태가 잇따랐으며 상대적으로 특차지원 자격 기준이 까다로운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의 상당수 학과들도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320점 안팎의 중상위권 수험생 가운데는 정시모집의 논술과 면접에 기대를 걸고 특차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연세대는 2천733명 모집에 6천20명이 지원,지난해와 비슷한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상경계열 1.7,법학 2.52,의예 4.42,치의예 6.61대 1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높았고 비인기학과는 저조했다. 고려대는 2천448명 모집에 4천207명이 지원,1.7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2.02대 1보다 다소 낮았다.법학과 2.9대 1을 비롯,경영 3.1,행정 3.6대 1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그 외에는 미달이 많았다. 서강대도 586명 모집에 809명이 지원,1.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인문계열(3.03대 1)과 법학과(1.84〃),사회군(1.88〃)외에는 대부분 정원을 넘지 못했다. 1.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성균관대에서는 의예과가 6.8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한국외대 1.86,한양대 2.78,경희대 2.49,숙명여대 2.2,건국대 1.98,동국대 2.01,가톨릭대 1.18,서울시립대 1.87,광운대 1.57,단국대 1.02,국민대 0.73,숭실대 1.21,성신여대 2.18,상명대 0.26,홍익대 2.04,세종대 4.1,항공대 0.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5개 대학 내년 3월 개교/교육부 설립인가/7개 대학원대학도

    ◎극동·탐라대 등 870명 모집 교육부는 8일 충북 음성군의 극동대 등 5개 대학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의 국제대학원대학 등 7개 대학원대학을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설립 인가했다고 밝혔다. 5개 대학 가운데 신설 4년제 일반대학은 극동대뿐이다.탐라대는 개방대인 동원산업대가,대한기독교대 루터신학대 서울장신대 등 3개대는 각종 학교가 일반대학으로 개편한 것이다. 5개 대학의 모집인원은 모두 870명이다. 이에 따라 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신입생을 뽑는 대학은 150개대(교육대·개방대 제외)에서 155개대로,대학원대학은 5개대에서 12개대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수도권지역에 설립을 신청한 가천의대와 한국산업기술대에 대해서는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가 끝나야 설립 인가여부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수학생 유치” 특차 대폭 늘려/98대입 요강 특징

    ◎수능 반영률 큰폭 상승… 논술 32개대 실시/증하위권 경쟁 치열… 특기생 문호 넓어져 98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은 특차모집 대학의 증가,대학별 선발기준의 다양화로 요약된다.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것은 우수한 학생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지난 해와는 달리 특차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조차 못하도록 됐기 때문이다. ○특기유형 19개 분야 대학별로 다양해진 특기자 전형 방법에 따라 특정분야에서 능력이 탁월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는 길이 넓어졌다.어학 과학 체육 컴퓨터 등 특기유형은 모두 19개 분야에 이른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비율은 지난 해와 거의 같은 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때문에 이번 입시에서도 수능성적이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열쇠가 됐다. ▷특차전형◁ 특차전형에 지원하려면 각 학교가 제시하는 지원자격을 우선 갖춰야 한다. 경희대 한의예과는 수능성적 상위 0.8% 이내,포항공대는 수능 자연계 상위 1% 이내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수능성적으로 지원자격을 설정했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을 보더라도 포항공대나 을지의대 등 35개 대학은 수능성적만으로 전형한다.성균관대 등 24개 대학은 99∼80%를 적용한다.50% 미만을 반영하는 대학은 전남대 등 3곳 뿐이다. 반면 학생부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전남대 등 7개 대학이다.대부분 40%선에 머물고 있다.경동대는 유일하게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한다. 특차모집은 지난해보다 19개가 늘어난 106개 대학으로 총 모집인원의 25%인 8만2천782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161개 일반 대학의 정시모집 정원은 전체 정원의 73%인 23만7천931명이다.시험기간군의 ‘나’군에만 62개 대학 10만1천31명이 집중돼 있다. 포항공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주요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군에 포진했다.중상위권 수험생의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특히 특차모집 인원의 확대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줄어 특차지원 자격이 안되는 중하위권 수험생의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보인다. ○학생부 점수차 커져 다른 대학의 시험 날짜를 감안,캠퍼스·계열·학과별로 입시일을 달리하는 분할모집 대학이 지난해 6개 대학에서 18개 대학로 늘었다.고려대는 법대 사범대,서강대는 자연과학부 경제학부 경영학부,한양대는 법대 일부 등을 별도 입시일에 분할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학생부의 전형자료 반영 여부는 대학 자율이다.정시모집에서 161개 대학의 외형 반영비율은 41%로 지난 해와 같다.실질반영비율은 평균 8.36%로 지난해 8.23%보다 다소 높아졌다.학생부에서 실제로 날 수 있는 수험생간의 점수차가 커진 것을 의미한다. 주요대학의 정시모집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서울대 8.43% 고려대 5.3% 연세대 7.2%(예체능 제외) 이화여대 5.1% 포항공대 5% 등이다. 대학별 외형상 반영비율 분포는 18개 대학이 50% 이상,서울대 이화여대 등 124개 대학이 40∼49%,19개 대학이 40% 미만을 반영한다. 반영방법에서는 서울대 등 39개 대학이 전과목 성적을 반영할 뿐 고려대 등 48개 대학은 대학지정 교과목을,서강대 등 21개 대학은 학생이 선택한 교과목을,이화여대 등 53개 대학은 대학지정 및 학생선택 교과목을 반영한다. 점수 산출에서는 이화여대 중앙대 등 89개 대학이 평어(수 우 미 양 가)를,서울대 포항공대 등 69개 대학은 과목석차를,연세대 등 3개 대학은 과목석차 및 평어를 혼합해 활용한다. ▷논술고사◁ 서울대 중앙대 등 32개 대학이 실시한다.서울대 인문·사회·사범계열 및 미술대,체육교육과는 총점에 4%,자연계열은 2%를 적용한다.건국대 등 21개 대학은 10∼20%를 성적에 포함시킨다.중앙승가대는 40%로 가장 많이 반영한다. 출제유형에서는 11개 대학이 여러 영역에 걸친 주제에 대한 사고력을 측정하는 통합교과형,10개 대학이 가장 단순한 유형인 일반논술형 문제를 출제한다.연세대는 요약서술형문제를 낸다.대신대 등 종교 관련 9개 대학은 종교관련 논술을 실시한다. ▷면접·구술고사◁ 지난해와 비슷하게 60개 대학이 면접 점수를 전형자료로 쓴다.서울대·이화여대 등 36개 대학은 5% 미만을,연세대 한국교원대 등 16개 대학은 6∼10%,천안대 등 8개 대학은 10%이상을 전형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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