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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긋지긋한 ‘접촉성 피부염’ 유발 경로 찾았다 (연구)

    지긋지긋한 ‘접촉성 피부염’ 유발 경로 찾았다 (연구)

    비싸고 후기 좋은 화장품, 내게도 과연 좋기만 할까? 화장품이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경로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의 병원인 보스턴의 브리검앤우먼 병원과 컬럼비아대학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이 하루 동안 바르는 화장품 종류는 평균 12종이며, 여기에는 대략 168가지의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전까지 페이스크림뿐만 아니라 로션이나 바디워시, 샴푸와 치약 등 광범위한 화장품류와 생활용품이 발진과 홍조,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정확한 경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진은 처방전 없이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화장품류에서 덩굴옻나무와 마찬가지로 피부 가려움과 발진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이러한 성분이 알레르기 피부염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화장품을 사용한 직후 특정 성분이 면역시스템의 T세포가 이를 ‘외부물질’로 인지하면서 알레르기 반응이 시작된다. T세포는 아주 적은 양의 화학성분에도 반응할 수 있으며, 문제의 화학성분은 스스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면역성의 단백질과 결합해 또 다른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연구진은 인간 세포의 조직 배양을 통해 실험한 결과,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화학물질이 ‘CD1a’라는 단백질 분자에 결합해 T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CD1계열의 단백질은 지질과 당질 항원을 T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CD1a 분석을 통해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12가지 화학물질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페루 발삼’(Balsam of Peru)와 파르네솔(farnesol)이 포함돼 있다. 페루 발삼은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수지의 하나로 국소보호제나 윤할제로 쓰이며, 향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연구진은 페루 발삼에 함유된 벤질 벤조에이트와 벤질 신나메이트가 주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파르네솔은 아카시아의 꽃, 계피유 등에서 추출되며 은은한 향내가 있어 역시 향료의 원료로 쓰는 액체 알코올 성분이다. 페이스 크림뿐만 아니라 스킨이라 치약, 향수 등의 원료 중 하나다. 연구진은 이러한 일부 화학물질이 T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피부 세포의 자연지방을 제거해 발진 등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과정이 알레르기 환자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문제가 되는 화학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 뿐이다. 국소 연고가 발진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심한 경우 특수 스테로이드나 면역계를 억제하는 항염증제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 3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대학저널, 서울대, 볼보자동차코리아, 조선비즈

    ■ 대학저널 △ 고문 우재철 △ 대표이사 발행인 임춘성 △ 편집국장 최창식 ■ 서울대 △ 사회과학대학장 유홍림 △ 사회과학대학 교무부학장 홍석철 △ 사회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이건학 △ 사회과학대학 기획부학장 이준환 △ 의과대학장 겸 의학대학원장 신찬수 △ 의과대학 및 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정은 △ 의과대학 및 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 박경운 △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이재영 △ 의과대학 기획부학장 강병철 △ 보건대학원장 이기영 △ 보건대학원 교무부원장 유승현 △ 보건대학원 학생부원장 황승식 △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무부원장 정동화 △ 스포츠진흥원장 김선진 ■ 볼보자동차코리아 ◇ 전무 승진 △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 고객서비스 총괄 송경란 ■ 조선비즈 △ 편집부장 김선호
  • 가천대 2020학년도 정시 모집 평균 6.9 대 1

    가천대 2020학년도 정시 모집 평균 6.9 대 1

    31일 마감한 가천대학교 2020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에서 1232명 모집에 8528명이 지원해 평균 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현황을 보면 일반전형Ⅰ ‘가’ 군은 322명 모집에 2244명이 지원해 7 대 1, 일반전형Ⅰ ‘나’군은 176명 모집에 979명이 지원해 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Ⅰ ‘다’군은 473명 모집에 3225명이 지원해 6.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Ⅱ ‘가’군은 76명 모집에 701명이 지원해 9.2 대 1, 일반전형Ⅱ ‘나’군은 48명 모집에 341명이 지원해 7.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Ⅱ ‘다’군은 129명 모집에 981명이 지원해 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15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5 대 1, 한의예과 인문이 6.8 대 1, 한의예과 자연이 7.4 대 1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AI·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 전공은 다군 일반전형Ⅰ이 11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4.9 대 1, 다군 일반전형Ⅱ가 9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은 12명 모집에 515명 몰려 42.9 대 1로 올해도 가장 높았다.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2020년 1월 9일, 실기위주전형은 2020년 1월 31일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

    ■순천향대 △의무부총장·중앙의료원장·서울병원장 서유성△일반대학원장 박두순△ 교육대학원장·중등교육연수원장 김완종△건강과학대학원장·의료과학대학장·SCH의료과학연구소장 윤성환△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기술경영행정대학원장 김춘순△중앙도서관장 손부순△향설나눔대학장·향설교양교육연구소장 김국원△SCH미디어랩스학장·SCH융합과학연구소장 이현우△인문사회과학대학장·사회과학연구소장 윤주명△글로벌경영대학장·SCH경제경영연구소장 서건수△자연과학대학장·기초과학연구소장 한만덕△공과대학장·산업기술연구소장 강병권△의과대학장·순천향의학연구소장 변동원△부천병원장 신응진△천안병원장·병원관리원장 이문수△구미병원장 임한혁△서울병원 경영부원장 이정재△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이성진△부천병원 진료부원장 문종호△부천병원 연구부원장 김진국△천안병원 진료부원장 박형국△천안병원 연구부원장 백무준△중앙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탁민성
  • [인사] 순천향대학교, 한성대학교

    ■ 순천향대학교 △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겸 부속 서울병원장 서유성(정형외과학교실 교수) △ 일반대학원장 박두순(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 교육대학원장 겸 중등교육연수원장 김완종(생명시스템학과 교수) △ 건강과학대학원장 겸 의료과학대학장 겸 SCH의료과학연구소장 윤성환(의료생명공학과 교수) △ 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법과학대학원 교수) △ 기술경영행정대학원장 김춘순(기술경영행정대학원 교수) △ 중앙도서관장 손부순(환경보건학과 교수) △ 향설나눔대학장 겸 향설교양교육연구소장 김국원(기계공학과 교수) △ SCH미디어랩스학장 겸 SCH융합과학연구소장 이현우(영어영문학과 겸 영미학과 교수) △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윤주명(행정학과 교수) △ 글로벌경영대학장 겸 SCH경제경영연구소장 서건수(경영학과 교수) △ 자연과학대학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한만덕(생명시스템학과 교수) △ 공과대학장 겸 산업기술연구소장 강병권(정보통신공학과 교수) △ 의과대학장 겸 순천향의학연구소장 변동원(내과학교실 교수) △ 부속 부천병원장 신응진(외과학교실 교수) △ 부속 천안병원장 겸 부속병원관리원장 이문수(외과학교실 교수) △ 부속 구미병원장 임한혁(영상의학교실 교수) △ 부속 서울병원 경영부원장 이정재(산부인과학교실 교수) △ 부속 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이성진(안과학교실 교수) △ 부속 부천병원 진료부원장 문종호(내과학교실 교수) △ 부속 부천병원 연구부원장 김진국(내과학교실 교수) △ 부속 천안병원 진료부원장 박형국(신경과학교실 교수) △ 부속 천안병원 연구부원장 백무준(외과학교실 교수) △ 중앙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탁민성(성형외과학교실 교수) ■ 한성대학교 △ 총장 이창원
  • “하루 2잔 이상 커피, 뇌에 치매 유발물질 침착 줄여 준다”

    “하루 2잔 이상 커피, 뇌에 치매 유발물질 침착 줄여 준다”

    커피 섭취에 따른 치매 위험 여부 분석“평생 하루에 2잔 이상 커피 마시면치매 유발 ‘베타 아밀로이드’ 67% 감소” “커피 마신 양 증가할수록 치매물질 줄어”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의 뇌에는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 적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를 마신 양이 증가할수록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이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28일 2017년 55∼90세 성인 411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에 따른 알츠하이머병 위험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평생 하루 2잔 미만으로 커피를 마신 그룹(269명)과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그룹(142명)으로 나눴다. 이후 양전자단층촬영(PET)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Aβ)가 뇌에 침착된 정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평생 하루 2잔 미만으로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는 27.1%가 ‘대뇌 병적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 소견’을 보인 반면 평생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는 17.6%만 대뇌 병적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 소견을 보였다. 대뇌 병적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 소견은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신호로 볼 수 있는 기준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나이, 평생인지활동, 흡연 및 음주 여부 등 교란 변수들을 보정한 결과 평생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뇌 병적 아밀로이드 침착 위험도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생 마신 커피의 양이 증가할수록 베타 아밀로이드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마신 커피의 양은 커피 섭취 기간에 하루에 마신 커피의 잔수를 곱해 계산했다.김 교수는 “앞선 역학 연구에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에 걸릴 위험이 65% 감소한다는 결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커피를 평생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이 67% 정도 감소한다는 병리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영 서울대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매 예방의 관점에서 일정량 이상의 커피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면서 “다만 후속 연구를 통해 커피 내 어떤 특정 성분이 이런 예방 효과와 관련이 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귀신 잡는 의사?…인도 명문 의대 ‘유령학’ 강좌 개설 논란

    귀신 잡는 의사?…인도 명문 의대 ‘유령학’ 강좌 개설 논란

    인도의 한 의과대학이 유령학, 이른바 ‘고스트 스터디’(Bhoot Vidya, 부트 비드야) 과정을 도입했다. 인도 최고의 명문대학인 바나라스 힌두 대학교(BHU) 측은 내년 1월부터 유령학 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유령학 강좌를 별도로 개설하고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야미니 부샨 트라이파티 학장은 “소위 ‘귀신병’을 치료하는 ‘아유르베다’ 교육과정을 마련한 건 우리가 처음”이라면서 “유령학에서는 주로 원인 모를 질병과 심령 문제 등 정신질환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좌에는 아유르베다 학위(BAMS) 등 의학 관련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의사들만 참여할 수 있다. 고대 인도에서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그 역사가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승 의학으로 1500가지 약초와 1만 개 이상의 처방이 존재한다. 신체적, 정신적, 영적 기운의 상호 균형이 깨졌을 때 질병이 생긴다고 본다. 티베트의 불교의학과 그리스, 아랍 의학의 토대이며 우리나라 동의보감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아유르베다 의사는 한국의 한의학처럼 전문 의과대학을 거쳐 자격을 부여받아야 한다. 인도에서 활동 중인 아유르베다 의사는 2015년 기준 40만 명 이상으로, 서양의학 의사의 절반 정도다. 그러나 정신질환을 다루는 의사는 서양의학은 물론 아유르베다로 대표되는 동양의학 전문의 170여만 명을 통틀어 고작 4000여 명밖에 되지 않는다. 인도가 13억 7000만 명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적은 숫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무당이나 마녀를 찾아 굿 등 주술의식으로 정신질환을 해결하려는 사람이 많다. 인도 최고 의료기관이자 유명 정신과학센터인 님한스(Nimhans)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인도인의 14%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도 2017년 인도인의 20%가 우울증을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학교 측은 6개월 과정으로 신설되는 유령학 과정을 통해 귀신, 유령과 관련된 초자연적 현상과 정신질환을 다루는 전문의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 명문대학의 ‘유령학’ 자격 강좌 개설 소식에 대한 현지 반응은 엇갈렸다. 정신질환 치료의 대중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는 반면, 꼭 ‘유령학’이라고 명명했어야 했느냐는 지적도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귀신이 진짜 있다는 걸 인정한 것”이라거나 “세계는 지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도는 ‘유령학’을 다루고 있다”라는 비웃음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도 북동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나라시에 위치한 인도 중앙 대학 바나라스 힌두 대학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숙형 대학으로 유명하다. 1600평에 달하는 캠퍼스에 3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정시 특집] 고려대학교, 의대 인·적성 면접… 인문·자연 한국사 가산점

    [정시 특집] 고려대학교, 의대 인·적성 면접… 인문·자연 한국사 가산점

    정시모집에서 670명을 선발한다. 수능을 100% 반영하지만,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열의 모든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는 국어와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 반영한다. 가정교육과와 간호대학, 컴퓨터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에서는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 영역은 31%, 수학 영역은 38% 반영한다.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는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로 감점하고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등급에서 1점 감점되며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2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는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8등급까지 한 등급이 높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탐구영역은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대체할 수 없다. 국어와 수학 나형은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변환점수를, 수학 가형은 모집단위별로 변환점수 또는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oku.korea.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02)3290-5161~3.
  • [인사] 중소기업중앙회, 경찰청, 고려대, 한국콘텐츠진흥원

    ■ 중소기업중앙회 ◇ 부서장 전보 △ 기획조정실장 안준연 △ 조합정책실장 신상홍 △ 제조혁신실장 장윤성 △ 공제기획실장 강형덕 △ 투자전략실장 윤위상 △ 청년희망일자리국장 홍종희 △ 판로지원부장 유형준 △ 무역촉진부장 전혜숙 △ 조사통계부장 강지용 △ 공제서비스부장 박미화 △ 보증손해운영부장 이창희 △리스크관리부장 성기창 △ 서울지역본부장 양갑수 △ 인천지역본부장 홍정호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충묵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창호 △ 전북지역본부장 박승찬 △ 제주지역본부장 이찬민 ◇ 팀장 전보 △ 홍보실 홍보팀장 성기동 △ 감사실 감사팀장 정환식 △ 정보시스템부 IT기획팀장 한상필 △ 정보시스템부 IT운영팀장 김근호 △ 서울지역본부 부장 황영만 △ 인천지역본부 부장 조준호 △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전의준 △ 경남지역본부 부장 이상욱 ■ 경찰청 ◇ 치안정감 승진·전보 △ 경찰청 차장 장하연(승진) △ 경찰대학장 이은정(승진) △ 인천지방경찰청장 이준섭 ◇ 치안감 승진 △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교태 △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임용환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남구준 △ 경찰수사연수원장 강황수 △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윤동춘 ■ 고려대 △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윤영욱 ■ 한국콘텐츠진흥원 ◇ 본부장 △ 기획조정실장 엄윤상 △ 경영지원본부장 이현주(신임) △ 게임본부장 김혁수(신임) △ 기업인재양성본부장 박경자 △ 대중문화본부장 정경미 △ 문화기술본부장 조현훈 △ 방송본부장 김경석 △ 정책본부장 이양환 △ 지역사업본부장 김일 △ 해외사업본부장 박승룡(전보) ◇ 팀장 △ 전략기획팀장 박병호(신임) △ 청렴감사실장 권오태(신임)
  • 어린 시절 반려견 키우면 정신병 위험 24%↓ (연구)

    어린 시절 반려견 키우면 정신병 위험 24%↓ (연구)

    어린 시절부터 반려견과 함께 성장한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앓을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미국 존스홉킨스의과대학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 396명, 양극성 장애(조울증)환자 381명, 대조군 594명으로 구성된 18~65세 남녀 13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연령과 성별, 인종과 민족성, 출생지 및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태어났을 때부터 13세가 되기 이전까지 반려견, 반려묘 또는 둘 다 키워본 적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13세가 되기 전 반려견과 함께 자란 사람들은 훗날 성인이 됐을 때 조현병이 나타날 가능성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생 직후 또는 3세 이전에 집 안에서 함께 개와 자란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효과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어린 시절 반려견에 노출되는 것과 정신병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도, 개과의 미생물 군집이 인간에게 전달돼 정신분열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막거나 면역체게를 강화해주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 환경이나 약물 남용 등은 조현병 발병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개를 쓰다듬는 행동 등은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염증과 면역계의 반응을 막을 수 있어 후천적 조현병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심각한 정신적 장애는 어린시절 노출된 면역체계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면서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은 아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연결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에서 정신분열병 진단을 받은 사람이 350만 명에 이른다는 것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집에서 반려견을 키운다면 적어도 84만 건의 정신분열증 진단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울증과 같은 양극성 장애의 경우, 어린 시절에 반려견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큰 연관관계가 없었다. 또 개가 아닌 고양이를 키웠던 사람들과 정신분열병 또는 양극성 장애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었다. 도리어 고양이의 경우 뇌염이나 폐렴 등의 감염증을 일으키는 톡소 플라즈마를 전염시킬 위험이 높고, 이것이 조현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반려동물에 노출되는 것과 정신 장애의 연관성에 대한 매커니즘을 더욱 잘 이해한다면, 적절한 예방 및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황순금씨 별세 백상호(전 스포츠서울 광고본부장)·상영(남성농산 이사)·영자(녹동순복음교회 목사)·숙경(유치원 원장)·섭(일본 도쿄 임마누엘교회목사)씨 모친상 심재남·박주원씨 장모상 18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20일 오전 5시 (02)2258-5940 ●박재호(전 구미 대산외과 원장)씨 별세 박찬규(창원 박내과의원 원장)·정규(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미선씨 부친상 황아나(레뉴어빌더스 대표)·배은정(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씨 시부상 1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20 ●김윤구씨 별세 김홍일(한화토탈 지원담당 상무)씨 부친상 17일 청주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43)298-9200
  • “정직한 진료로 시민 보편적 건강권 위해 노력”

    “정직한 진료로 시민 보편적 건강권 위해 노력”

    “공공의료 사업으로 생기는 ‘착한적자’는 중앙·지방정부에서 충분한 보전해줘야 의료소외 계층 없게 공공병원 역할 충실”“과잉진료 없는 정직한 진료를 시민들에게 약속드립니다. 우리 의료원은 수익성보다 시민들의 보편적 건강권을 위해 존재할 것입니다.” 지난 16일 시범진료에 들어간 성남시의료원 이중의(56) 원장은 18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원장은 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부교수,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거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성남시의료원이 우여곡절 끝에 시범진료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취임했을 때 과연 개원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다. 불가능한 면도 있었지만 11월에는 진료를 시작하고 내년 3월에 열자는 무리한 목표를 세웠다. 한 달이 지연됐지만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확보가 무엇보다 힘들었다. 원도심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첫 환자를 받으며 모든 직원이 긴장되고 설레는 등 많은 생각들이 들었을 것이다. 오랜 시간 참아 오신 성남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정직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의 모델 병원을 지향하는데.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게 응급의학이다. 응급의료는 사회 안전망이라 매우 중요하다. 공공의료 모델로 응급의료를 해내는 지방의료원이 될 것이다. 우리 의료원은 500병상 규모로 수용 능력이 상당하다. 자체적인 응급의료 기능을 갖춘 지방의료원으로 발전할 것이다. 의료소외 계층의 아픔을 보듬도록 하겠다.” -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공공의료원은 적자가 불가피하다. 공공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수행하면서 생기는 착한 적자와 경영을 잘못해서 생기는 적자를 구분해야 한다. 착한 적자에는 지방정부가 충분하게 보전해 줘야 한다. 착한 적자는 주로 의료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인해서 발생한다. 진료부문에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착한 적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남시와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서민층 특히 구도심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환자가 응급실에 왔을 때 모두 수용해서 주민들이 성남에 사는 게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분당구에 비해 대형병원이 부족한 수정구, 중원구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의료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또한 성남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성남시에서 의료로 인해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공공병원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65mc, 싱가포르 1호점 시작으로 글로벌 비만 시장 본격 진출

    365mc, 싱가포르 1호점 시작으로 글로벌 비만 시장 본격 진출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365mc는 지난 1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365mc 글로벌 진출 선포식 기념 의료 한류 글로벌 전략 국제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진출을 선포하고 토종 한국 의료기관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비만 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먼저 싱가포르 메디컬 브랜드인 JY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합작 법인 ㈜365mc글로벌-싱가포르를 내년 6월까지 설립한다. ㈜365mc글로벌-싱가포르는 싱가포르 비만 클리닉 1호점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 내 100개 이상의 클리닉을 열 계획이다. 이후 가파른 지방흡입 시장 성장률을 보이는 중동 국가 등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청사진이다. JYSK그룹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메디컬 그룹이다. 피부의학 및 미용에 중점을 둔 IDS클리닉, IDS에스테틱, IDS스킨케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스위스 바젤에 있는 노바리메드 제약사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제니퍼 여 탄 JYSK그룹 CEO는 “365mc가 비만 하나만 집중했기에 지방흡입 분야에서 최고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었다”며 “단일 분야에 쌓아온 전 세계적으로 드문 전문성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했을 때도 큰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혁신적인 비만 치료법으로 평가받는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은 365mc가 그간 축적해온 방대한 비만 치료 빅데이터와 최상의 실력을 가진 의료진들의 연구결과가 만들어 낸 것”이라며 “365mc의 비만 의학 기술이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365mc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추진위원회 및 외부 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발족했다. 법률 및 현지사업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싱가포르 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국제투자 및 분쟁조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앤장의 앤드류 화이트(Andrew White) 변호사가 참여한다. 의학분야 자문위원은 최형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 허창훈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교수, 인지행동치료 분야 자문위원은 안우영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전략분야는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해외 의료기관 운영 노하우 분야는 홍성범 상해서울리거병원 총원장 등이 맡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명희봉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 안건영 대한브랜드병의원협회 회장, 윤여동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부고] 김홍일씨 부친상, 백상호씨 모친상, 이수섭씨 부친상, 박정규씨 부친상

    ●김홍일(한화토탈 지원담당 상무) 씨 부친상, 17일 오후 10시, 청주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2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43-298-9200 ●백상호(전 스포츠서울 광고본부장)·백상영(남성농산 이사)·백영자(녹동순복음교회 목사)·백숙경(유치원 원장)·백섭(일본 도쿄 임마누엘교회 목사)씨 모친상, 심재남·박주원씨 장모상, 17일 저녁 10시 50분, 서울성모병원 영안실 12호실, 발인 20일 오전 5시. 02-2258-5940 ●이수섭(하이투자증권 경인지역본부장)씨 부친상, 18일 오전,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20일 오전 8시, 장지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051-305-4000 ●박찬규(창원 박내과의원 원장)·정규(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미선 씨 부친상, 황아나(레뉴어빌더스 대표)·배은정(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씨 시부상, 1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20
  • ‘2019 미스월드’ 토니-앤 싱 왕관…올해 세계 미인대회 사상 첫 흑인이 휩쓸어

    ‘2019 미스월드’ 토니-앤 싱 왕관…올해 세계 미인대회 사상 첫 흑인이 휩쓸어

    올해 주요 세계 미인대회 왕관을 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모두 휩쓸었다. 최근 주요 미인 대회에서 흑인 약진은 뚜렷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미스 월드 대회에서 자메이카 국적의 흑인 여성 토니-앤 싱이 영예의 왕관을 차지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싱은 미스 프랑스와 미스 인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미스 USA, 미스 틴 USA, 미스 아메리카 등 미국 3대 미인대회는 물론 미스 유니버스까지 올해 정상급 미인 대회를 역사상 처음으로 모두 흑인이 석권하는 진기록이 작성됐다. 싱은 자메이카 세인트토머스에서 출생한 뒤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심리학과 여성학을 전공하고, 의과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재원이다. 그는 올해 미스 월드 대회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 ‘아이 해브 낫싱’(I Have Nothing)을 열창해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싱은 우승 직후 트위터를 통해 “세계의 모든 소녀들이여, 스스로를 믿으세요. 여러분은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꿈을 실현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왕관은 내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것입니다.여러분들은 ‘결단력’을 지니고 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왕관은 미스 남아공의 조지비니 툰지이 차지했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나는 나와 같은 피부색과 머릿결,생김새를 가진 여성들이 결코 아름답다고 여겨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라났다. 오늘로 그러한 생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5월에 열린 2019 미스 USA 대회에서도 흑인 여성으로 재소자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해온 변호사 체슬리 크리스트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4월 ‘2019 미스 틴 USA’와 지난해 9월 열린 ‘2019 미스 아메리카’ 역시 흑인 여성이 우승하면서 사상 최초로 미국의 3대 미인 대회를 모두 흑인이 휩쓸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필수과 미이수’ 서울대병원 인턴 110명…다시 수련 받아야

    ‘필수과 미이수’ 서울대병원 인턴 110명…다시 수련 받아야

    대학병원 인턴들이 반드시 수련해야 하는 진료과를 돌지 않은 채 인턴 과정을 마치는 일이 또 벌어졌다. 서울대병원 인턴 18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0명이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진료과 수련을 받지 않은 사실이 14일 밝혀졌다. 해당 인턴들은 2주에서 6주 정도 수련을 다시 받아야 한다. 지난해에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인턴 9명이 필수 수련 진료과를 돌지 않아 레지던트 합격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수련병원 인턴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년간 여러 진료과를 돌아본 뒤 어느 진료과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할지 결정한다.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규정에 따르면 인턴 수련은 ▲내과(4주 이상) ▲외과(4주 이상) ▲산부인과(4주 이상) ▲소아청소년과(2주 이상)를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서울대병원은 특히 소아청소년과가 아닌 ‘소아청소년과 간주과’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문제가 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인턴이 소아청소년과 대신 ‘소아이비인후과’, ‘소아흉부외과’에서 수련한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봤다. 그러나 대다수 수련병원이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인턴 수련 일정을 임의로 짜는 관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에 인턴 수를 줄이도록 하는 징계를 내릴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측의 해명을 들은 뒤 이달 중으로 최종 처분을 확정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톤즈 눈물 닦아준 이태석… 숭고한 삶 왜곡 말아달라”

    “톤즈 눈물 닦아준 이태석… 숭고한 삶 왜곡 말아달라”

    지인들 “상업적 이용 안 돼” 우려 목소리 부산 톤즈문화공원 ‘이태석 기념관’ 개관 새달 12일 추모미사… ‘울지마 톤즈2’도 “이태석 신부의 나눔은 그저 퍼 주는 나눔이 아니라 삶을 나누는 좋은 나눔이었습니다. 이 신부가 더이상 상업적으로 이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수단 톤즈에서 아이들을 위해 몸 바쳤던 이태석 신부의 10주기(내년 1월 14일)를 준비하고 있는 그의 지인들은 11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신부의 사랑과 영성을 이세상에 더 많이, 더 깊게 알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 ‘울지마 톤즈’로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이 신부는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사제의 길을 택해 남수단 오지 톤즈에서 사제이자 의사, 교사로 살다가 대장암 투병 끝에 2010년 선종했다. 미래가 보장됐던 의사를 포기하고 그 척박한 아프리카 오지로 간 이유를 이 신부는 ‘다이아몬드’에 빗댔다. 이 신부의 1년 후배인 김상윤 신부는 “‘돌을 들고 있는데, 다이아몬드가 보이면 돌을 버려야 하지 않겠니’라면서 사제의 길과, 청소년을 이끄는 일을 다이아몬드로 여겼다”고 했다. 그리고 “그곳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곳이기 때문”이라는 이 신부의 말도 얹었다. 청소년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한 살레시오수도회의 부관구장인 백광현 신부는 “이 신부가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고 음악을 하며 보냈던 시간을 가장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이 신부는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아이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를 조직하기도 했다. 살레시오회의 한 사제는 “악기도 못 다루던 밴드가 일주일 만에 합주를 했다면서 그는 ‘이 아이들의 피에는 악보가 흐른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고 떠올렸다. 이 신부의 선행과 희생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 10년간 그에 대한 관심도 확산됐다. 그러나 때론 이 신부의 본뜻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일들이 생겨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선 이 신부의 행적을 과장해 법정소송까지 빚었고, 브라스밴드를 무리하게 초청하려는 시도 탓에 말썽이 일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한국교구관에서 자제를 호소하는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태석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유명일 신부는 “수도회 차원에서는 10주기를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세상이 이태석 신부를 먼저 기억하려고 한다”며 “이 신부의 뜻을 기리고 올곧게 이어 가기 위한 다양한 일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신부의 기일에 맞춰 부산 서고 톤즈문화공원에 ‘이태석 기념관’이 개관하고, 그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울지마 톤즈2- 슈크란 바바’는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신부의 전기와 다큐멘터리 영화도 내년 말 선보일 예정이다. 기일을 이틀 앞둔 1월 12일에는 광주 살레시오 중·고교 성당에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추모미사를 봉헌한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서울 한 해 1763명 조기 사망… 숨막히는 ‘잿빛 살인자’ 공포

    서울 한 해 1763명 조기 사망… 숨막히는 ‘잿빛 살인자’ 공포

    농도 10㎍/㎥ 늘면, 고령 사망 14% 증가 추가 대책 없으면 2060년엔 5만명 넘어 인근 지자체·中 등과 협상으로 해결해야국내 주요 도시에서 2015년 1만 1924명이 초미세먼지(PM 2.5)로 조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 가면 2060년에는 조기 사망자가 최대 5만 4000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서울연구원은 11일 ‘서울시 미세먼지 국제협력 실효성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창우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팀이 2015년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연령 및 특정 사망률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했다. 세종시를 포함한 8개 대도시 가운데 조기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였다. 2015년 서울시민 1763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에 사망했다. 이어 부산 947명, 대구 672명, 광주 657명, 대전 342명, 인천 309명 등이었다. 권역별 9개도 가운데선 경기도 사망자가 2352명으로 단연 많았다.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으로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이 절반에 가까운 5646명(47.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심장질환 3303명, 폐암 2338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637명 순이었다. 보고서는 또 서울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세제곱미터당 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 65세 이상 고령자가 초미세먼지 관련 질환(허혈성심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서울시민 건강에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클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을 인용, 한국이 추가적인 대기오염 관리 정책을 실행하지 않으면 초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한 국내 조기사망자 수는 2060년 최대 5만 4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에서 부유하는 미세먼지의 절반 내외는 국외에서 배출돼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미세먼지의 국외 기여율이 최대 80%까지 상승했다. 실제로 중국은 동북아시아 전체 대기오염 물질 배출 총량 중 90% 이상을 차지했다. 황인창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서울시 자체의 노력만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서울에서 자체적인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인천, 경기, 충남 등 주변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한편 중국 등과도 협상을 통해 미세먼지 유입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역세권 위치·주변 개발호재까지…‘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역세권 위치·주변 개발호재까지…‘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투자처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로 들어선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며, 여기에 계획 중인 청라국제도시역의 9호선 직접 연결이 개통(2024년 예정)되면 서울 강남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2027년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이를 통해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게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청라국제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1.5룸 위주로 조성된다. 또 테라스 특화설계(일부호실 제외)를 적용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잡아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 설계 및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사업지 주변으로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어 이 부지 내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계획(2023년 준공 예정)을 두고 있으며, 근무 인원은 관계사를 포함해 이곳에 상주하거나 연수를 받는 1만7000∼1만8000명 규모로 풍부한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예방·치료·관리의 전주기적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2블록에 26만1,635㎡ 규모로 조성되며 의료전문병원, 전문의과대학, 노인복지시설(메디텔)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높이 448m이 초고층 복합시설인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서 주변 도시와 바다를조망할 수 있는 고층전망대는 물론 쇼핑 및 전시장도 함께 마련돼 지역 내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스타필드 청라’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일부 “WHO 통한 북한 의료 지원, 연내 집행 목표”

    통일부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한 북한 모자 의료지원사업이 연내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WHO의 대북 모자보건사업에 지원하기로 한 500만 달러에 대해 “연내 집행될 수 있도록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6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에서 500만 달러를 WHO에 지원키로 의결했다. 사업비는 북한 내 산과·소아과 병원 및 의과대학 기관평가, 의료진·교수진 교육훈련 등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WHO는 돈을 송금받은 대로 관련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번째로 진행되는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지원이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회(WFP)를 통해 북한 취약계층 대상 인도지원 사업에 800만달러 공여를 결정하고 실행했고, 지난 6월엔 WFP을 통한 쌀 5만t 지원 결정을 했다. 다만 쌀지원의 경우 북한이 수령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이번 모자보건사업의 경우 이미 WHO가 북측과 어느 정도 협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통일부는 올해 다 집행하지 못한 쌀 지원 예산을 내년 회계연도로 이월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예산을 이월한다면 내년에도 쌀 지원을 추진할수 있고 불용처리를 하면 이미 WFP에 보낸 사업비를 회수해야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국내 예산 절차상 당해 회계연도 (종료시점인) 12월 20일까지 이월 혹은 불용 처리를 결정하는 실무적 절차가 남아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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