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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중앙대학교

    ■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산업기술시장혁신과장 이종석 △ 디지털경제통상과장 이경수 ■ 한국천문연구원 △ 천문전산융합센터장 이창희 △ 천문우주기술센터장 한정열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감사부장 최윤성 △ 전문위원 임동욱 △ 안전연구단장 이영일 △ 경영관리부장 박정섭 △ 검사총괄실장 허병길 △ 신고리56PM 장동주 △ 구조·부지평가실장 조호현 △ 원자력안전연구실장 김영미 △ 방사선안전연구실장 이정준 △ 안전정책실장 정연기 △ 산업방사선평가실장 서규석 △ 방사선투과검사평가실장 이상민 △ 방사선평가실장 이관희 △ 소통실장 이지연 △ 인사실장 유정 △ 총무회계실장 김현성 △ 구매자산실장 권오석 △ 시설안전실장 정병준 △ 교육개발실장 박상완 △ 교육운영실장 정재웅 ■ 중앙대학교 △ 교학부총장 겸 다빈치학습혁신원장 백준기 △ 연구부총장 겸 미래융합원장 김원용 △ 행정부총장 이산호 △안성부총장 최재원 △ 대학원장 최영욱 △ 건설대학원장 박규홍 △ 첨단영상대학원장 김재웅 △ 사회복지대학원장 문성호 △ 신문방송대학원장 유홍식 △ 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이종건 △ 인문대학장 손정희 △ 자연과학대학장 성맹제 △ 공과대학장 겸 정보대학원장 조윤호 △ 소프트웨어대학장 조성래 △ 사회과학대학장 김경희 △ 경영경제대학장 김동순 △ 예술대학장 이동렬 △체육대학장 김상범 △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미경 △ 대외협력처장 이무열 △ 교무처장 류덕현 △ 서울캠퍼스 학생처장 김창봉 △ 학술정보원장 겸 박물관장 김유승 △ 연구처장 겸 공동기기센터장 이상명 △ 기획처장 김교성 △ 입학처장 김영화 △ 예술대학원장 서혜옥 △ 사회교육처장 최창범 △ 국제처장 권형일 △ 안성캠퍼스 학생처장 임신재 △ 미디어센터장 강진숙 △ 스포츠단장 조용찬
  • 신종 코로나, 남성이 여성보다 감염위험 더 높다(中연구) 

    신종 코로나, 남성이 여성보다 감염위험 더 높다(中연구)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현지 연구진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상하이자오퉁의과대학 연구진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우한 병원에 입원한 남성 67명, 여성 32명 등 총 99명(평균연령 55.5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지난해 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메르스나 사스가 유행할 당시에도 남성이 더 많이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여성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민감성이 떨어지는 것은 선천적인 요인 때문인 동시에, 면역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X염색체 및 성호르몬의 보호 기능 덕분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연구진은 또 환자들의 절반이 심장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내놓았다. 이러한 질병이 합병증 및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실제로 99명의 환자 중 3분의 1에게서는 장기부전 및 합병증이 나타났고, 17%에게서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및 심각한 폐 기능 저하 증상이 보였다. 신장 기능 이상이나 손상을 보인 환자는 3% 정도였다. 연구진의 이번 연구에 따르면 관찰 대상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99명의 사망률은 약 11% 정도였다. 이는 바이러스 확산 초기 당시 중국 연구진이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률이 15%라고 발표한 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연구진은 1월 25일까지 57명은 병원에 남아있었고 31명은 퇴원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포괄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 중국의 다른 지역과 다른 나라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29일 세계적인 의학저널 랜싯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영남대, 이화여대, 국립공원공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 영남대 △ 교학부총장 서정숙 △ 입학처장 신용호 △ 학생상담센터장 임성우 △ 문과대학장 김양선 △ 자연과학대학장 김응찬 △ 상경대학장 이병완 △ 생명응용과학대학장 이도형 △ 대학원장 오창혁 △ 환경보건대학원장 김갑숙 △ 언론출판문화원장 최동주 △ 정보전산원장 유국열 △ 건강관리센터 소장 박종원 △ 실험동물센터장 장재훈 △ 사회교육원장 우재호 ■ 이화여대 △ 관리처장 김영석 △ 국제처장 김헌민 △ 기획처부처장(기획) 신태섭 △ 입학처부처장(입학정책) 박찬혁 △ 교수사정관 박찬혁 △ 의무산학부단장 김관창 △ 교목 장윤재 △ 교목 박희규 △ 인재개발원장 이주희 △ 인권센터장 박귀천 △ 출판문화원장 이승아 △ 언어교육원장 신상근 △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병욱 △ 공학교육혁신센터부센터장 김우재 △ 한국여성연구원장 강애란 △ 예술과학융합연구소장 여운승 △ 통일학연구원장 김석향 △ 공연문화연구센터소장 강영근 △ 에듀테크융합연구소장 조일현 △ 대학원화학·나노과학과장 윤주영 △ 대학원조형예술학전공주임교수 김남시 △ 대학원다문화·상호문화협동과정주임교수 장한업 △ 대학원바이오정보학협동과정주임교수 이상혁 △ 대학원행동사회경제학협동과정주임교수 김우식 △ 국제대학원부원장 박선희 △ 디자인대학원부원장 이혜선 △ 공연예술대학원부원장 계명선 △ 대학원색채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박영경 △ 심리학전공주임교수 겸 심리학과장 양수진 △ 바이오인포매틱스연계전공주임교수 이상혁 △ 엘텍공과대학부학장(교학) 겸 공과대학부학장(교학) 김우재 △ 소프트웨어학부장 겸 컴퓨터공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컴퓨터공학과장 박상수 △ 사이버보안전공주임교수 윤아람 △ 화학신소재공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화학신소재공학전공주임교수 겸 공과대학화학신소재공학부장 박시재 △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장 이정록 △ 조형예술학부장 문경원 △ 조소전공주임교수 박숙영 △ 시각디자인전공주임교수 박수진 △ 특수교육과장 김유리 △ 사회과교육과장 겸 공통사회연계전공주임교수 최민식 △ 교직부장 임규연 △ 교육공학과장 겸 멀티미디어학연계전공주임교수 조일현 △ 통합사회연계전공주임교수 최민식 △ 건강과학대학부학장 겸 신산업융합대학부학장 남양희 △ 의과대학정보관리부장 겸 의과대학기획부장 우소연 △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주임교수 겸 건강과학대학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주임교수 신수진 △ 해부학교실주임교수 이화영 △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공경애 △ 직업환경의학교실주임교수 하은희 △ 분자의과학교실주임교수 김희선 △ 의공학교실주임교수 최희정 △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혜순 △ 비뇨의학교실주임교수 윤하나 △ 영상의학교실주임교수 이정경 △ 방사선종양학교실주임교수 김규보 △ 국제지역연구소장 이인표 △ 영미학융합연구소장 박찬길 △ 나노·바이오기술연구소장 김동하 △ 음악연구소장 곽은아 △ 무용학연구소장 신은경 △ 교과교육연구소장 박시영 △ 특수교육연구소장 이숙향 △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 한유경 △ 이화간호과학연구소장 김옥수 △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교학실장 겸 문화예술교육원교학실장 최영미 ■ 국립공원공단 ◇ 본부장 △ 안전관리본부장 김종완 △ 지리산국립공원본부장 김임규 ◇ 본사 처·실장 △ 자원보전처장 송동주 △ 탐방복지처장 김종희 △ 재난안전처장 이승찬 △ 사회가치혁신실장 강동익 △ 홍보실장 권욱영 △ 상생협력실장 현병관 △ 일터안전실장 신창호 ◇ 본사 부장 △ 기획예산처 경영기획부장 김진태 △ 기획예산처 예산부장 정장방 △ 행정처 총무부장 조점현 △ 행정처 인재개발부장 하동준 △ 자원보전처 보전정책부장 신정태 △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서인교 △ 공원환경처 환경관리부장 김철도 △ 자원보전처 생태복원부장 김창길 △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박종길 △ 기획예산처 미래사업부장 안길선 ◇ 사무소장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 김임규 △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문명근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진범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양해승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철수 △ 내장산생태탐방원장 나공주 △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 김효진 △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박승기 △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장 이전웅 △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 김태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허영범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대현 △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윤대원 △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장봉식 △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 남성열 △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 이진철 △ 설악산생태탐방원장 이규성 △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장 서영교 △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 문광선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 경정급 △ 청문감사담당관 강우형 △ 기획운영과 홍보계장 박종수 △ 경비안전과 경비계장 신대선 △ 경비안전과 해양안전계장 이양대 △ 종합상황실장 강병길 △ 항공단장 장영철 △ 수사정보과 수사계장 김용권 △ 해양오염방제과 방제계장 김종필 △ 동해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 강승호 △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장 김광호 △ 기획운영과 기획운영계장 직무대리 권경태 △ 속초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도영진 △ 〃 경비구조과장 신경진 △ 〃 해양안전과장 곽윤희 △ 〃 해양오염방제과장 주영환 △ 동해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최종성 △ 〃 경비구조과장 최홍철 △ 〃 해양안전과장 이급영 △ 〃 수사과장 신용희 △ 〃 정보과장 박남희 △ 〃 5001함 부장 유선진 △ 〃 5001함 행정관 서상욱 △ 〃 3007함 함장 서봉환 △ 〃 1511함 함장 오영택 △ 〃 1512함(A)함장 김덕경 △ 〃 1512함(C)함장 황상훈 △ 울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류한기 △ 〃 수사정보과장 김인섭 △ 〃 해양오염방제과장 안성철 △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김가연 △ 〃 수사과장 김수옥 △ 〃 정보과장 김광진 △ 〃 장비관리과장 황영부 △ 〃 1510함장 오영태 △ 〃 1003함장 김병진 △ 〃 해양오염방제과장 이영희
  • ‘메르스 활약’ 박원순 “과잉대응이 낫다… 모든 역량 집중”

    ‘메르스 활약’ 박원순 “과잉대응이 낫다… 모든 역량 집중”

    “中 상황 객관적으로 듣고 싶다” 묻기도 20일부터 24시간 대응·현장 점검 분주“서울시는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이자 전 세계인들과 인적 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로, 그만큼 대중들의 접촉 범위가 많아 경계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 위치한 WHO아시아센터에 방문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자문하기 위해 WHO 측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회의에는 마르코 마르투지 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오명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WHO가 파악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듣고 싶다”고 묻기도 했다. 시는 박 시장의 “늑장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는 재난 대응 원칙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 방역대책반을 꾸린 뒤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박 시장은 “어제(27일) 정부는 감염병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했다”면서 “서울시도 설 연휴 기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놓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이번 감염병 대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하루 전날인 27일에도 서울보라매병원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에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의 재난 리더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앞서 2015년 6월 발생한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재난 수준의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해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시민의 접촉이 많은 지하철 역사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전염병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시 소재 5000여개의 복지 시설에 이날부터 마스크도 배포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재외국민 특례전형은 의과대학 입학의 바이패스인가

    재외국민 특례전형은 의과대학 입학의 바이패스인가

    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을 위한 대학의 재외국민 특례전형 학원은 서울 대치동에만 있습니다.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한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자를 위한 3년 특례)과 외국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12년 특례로 나뉩니다. 3년 특례 전형은 정원 외 2% 인원 내로 모집할 수 있는 반면, 12년 특례 전형은 아예 모집 인원의 제한이 없습니다. 서울대는 3년 특례 제도가 없고 12년 특례만 뽑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방학기간이면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학교를 다니던 한국 아이들이 방학 특강을 듣기 위해 대치동으로 몰려옵니다. 아이들은 국어, 논술, 영어, 수학, 의대 입학을 위한 과학 과목 등을 짧게는 3주, 길게는 두달 동안 대치동에서 집중적으로 듣습니다. 해외로 이주하기 전에도 대치동에 들러 특례입학을 위한 전략을 상담하는 것도 필수지요. 기자가 대치동의 유명 특례학원에 취재를 간 날도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를 앞둔 어머니와 자녀가 특례 입시 전략을 상담받기 위해 출국 전에 대치동에 들렀습니다. 재외국민 특례전형의 숫자는 늘고 있지만, 지원자격은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2021학년도부터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재외국민 전형의 지원자격이 표준화되어 외국에서 3년 이상 체류해야만 특례에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부 대학에 존재하던 2년 해외 거주 특례가 사라진 것이지요. 학생 이수기간은 고교 1년을 포함해 중·고등학교 3년 이상으로 표준화됐습니다. 대학 정원의 2%선에서 뽑는 재외국민 전형은 대학에서 정원외로 분류됩니다. 일반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번이 1부터 차례대로 일련번호가 부여된다면, 특례 입학 학생의 학번은 갑자기 9부터 시작하는 형식입니다. 그렇다면 양극화 사회 대한민국에서 성공의 사다리로 여겨지는 의대 입학은 특례가 얼마나 유리할까요. 특례학원 상담실장은 “의대는 특례를 많이 뽑지 않기 때문에 건양대, 을지대,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의대의 경우에만 특례가 조금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발인원도 가톨릭대가 3명, 순천향대가 4명, 연세대가 서울 4명(의대 2명, 치대 2명)·원주 3명, 인제대 4명으로 아주 적습니다. 전형 내용을 보면 특례를 선발하는 대부분 의대가 1단계는 서류 전형 100% 입니다. 대전 을지대와 충북대, 충남대는 1단계로 공인영어성적을 보는데 120점 만점인 토플 성적이 118점은 되어야 합격선이라고 합니다. 대구가톨릭대는 1단계 과학논술, 한양대는 수학시험 등을 보긴 하지만 대부분 의대는 특례 입학생을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합니다. 대입 수시선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종(학생부종합전형)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 외국 학교의 내신성적 경쟁이 한국보다 치열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최근 떠오르고 있는 특례입학의 성지인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올해 진학 성적을 한번 살펴볼까요. 특례 입시는 수시에 앞서 여름방학 기간에 대부분 진행되기 때문에 12월 안에 모두 합격자 발표가 납니다. 호치민한국국제학교에서 한국 대학에 지원한 140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을 했는데 복수합격을 포함해 서울대 4명, 연세대 24명, 고려대 9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1명, 성균관대 32명, 서강대 12명, 한양대 3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에 있는 베이징한국국제학교, 상하이한국국제학교가 뛰어난 입시 결과를 보였지만 최근 한국 기업의 베트남 이전으로 한국 학생 숫자가 늘면서 호치민한국국제학교가 특례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합니다. 베이징한국국제학교는 98명 학생들이 서울대 6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22명, 서강대 23명, 중앙대 35명, 한양대 41명 합격의 결과를 냈습니다.
  • 끊이지 않는 대학가 단톡방 성희롱 “당신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

    끊이지 않는 대학가 단톡방 성희롱 “당신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

    잊을만 하면 반복되는 ‘단톡방 성희롱’···왜?피해자 트라우마 되는 가해자의 말 한 마디전문가들 “우리 사회가 가벼이 여기지 않음을 보여줘야”“여러분의 단톡방(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은 안녕하신가요?” 지난해 11월 청주교대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사회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일부 남학생들이 단톡방에서 동기 여학생들의 사진을 올리고 외모를 평가하거나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된 뒤다. 단톡방에서는 돈을 걸고 외모 투표도 이뤄졌다.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뒤에서 자신들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톡방 성희롱은 청주교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만 해도 경희대 의대, 충북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비슷한 사건이 연달아 터졌다. “외부로 알려지지만 않으면 된다. 사적인 이야기라 괜찮다”는 안일한 인식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대화가 재미있는 농담이 아닌 주변 여성들을 성적 대상화하는 범죄 행위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반복되는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멈추려면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은밀한 우리만의 대화?…단톡방 성희롱 왜 반복되나 “퇴폐업소 에이스 같다”, “XX 받아먹고 싶다” 같은 교양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일부 충북대 남학생들이 나눈 단톡방 대화 중 일부다. 지난해 12월 피해 학생이 학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공론화됐다. 가해 학생들은 “이거 알려지면 사망이다”, “우리 쓰레기다” 등 자신들의 성희롱적 발언들이 공개되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대화도 나눴다. 같은 동아리 동기들을 상대로 “핥고 싶다”거나 “OO랑 XX랑 모텔 가나봐” 등의 성희롱적 대화를 나눈 경희대 의대 학생들도 마찬가지였다. 학내 학생 자치기구인 인권침해사건대응위원회(대응위)에 따르면 이들은 “(문제가 될 내용을) 다 같이 삭제하자”고 말하거나 실제로 주기적으로 증거인멸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못된 행동임을 알면서도 단톡방 성희롱은 공공연히 이뤄졌다. ‘우리끼리’라는 단톡방의 은밀한 속성이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범죄라는 생각을 무뎌지게 한 탓이다.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의 대화는 걸리지 않을 것이다’ 혹은 ‘우리끼리 이야기일 뿐인데 왜 문제 삼느냐’는 등의 안일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친한 사람들끼리 뭉치는 단톡방의 속성상 또래 사이 이견을 제시하면 따돌림당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휩쓸려 가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속성 때문에 단톡방 성희롱은 외부로 드러나기 쉽지 않다. 2018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가 발표한 상담통계에 따르면,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서 적용될 수 있는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죄와 관련된 상담은 전체의 19%에 달했다. 하지만 서승희 한사성 대표는 “단톡방 성희롱 중 밝혀진 것은 0.1%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사적 공간이라는 단톡방의 특성상 내부고발 없이는 외부로 알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문제가 된 경희대 의과대학 남학생들의 성희롱 대화 역시 해당 단톡방에 소속된 한 학생의 제보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가해 학생들과 다시 수업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과 폐쇄적인 의대 사회 내에서의 인식 등을 이유로 사건 신고 취하와 재접수를 반복했다고 한다. 여러 번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는 배경에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인식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 대표는 “가수 정준영(31)씨의 단톡방 사건이 터졌을 때조차 일부 네티즌은 ‘사적 대화를 왜 검열하느냐. 사생활침해 아니냐’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면서 “단톡방 성희롱을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은 여성을 성적 도구화하는 문화가 여전히 팽배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윤지영 건국대 부설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단톡방 성희롱을 “여성을 성적으로 품평하고 다른 남성에게 공공연히 전시하는 행위가 ‘센 남자’, ‘강한 남자’임을 입증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왜곡된 남성 문화”라고 설명했다.●피해자의 트라우마가 된 가해자의 ‘농담’ 자신이 성희롱 대화의 대상이 된 사실을 뒤늦게 안 피해자들은 오랫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해 11월 군인권센터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일부 학생들이 동기 여생도를 상대로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은 단톡방의 존재를 공론화했다. 센터에 따르면 일부 남생도들은 남자 연예인의 공연에 환호하는 여생도들을 보고 “회음부간호 X되게 하겠네” 등의 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 11명 중 1명은 퇴교 조치, 나머지는 4~7주의 근신 처분을 받았지만 상처는 여전히 남았다. 학교 측의 미흡한 대처와 공론화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는 학내 분위기가 원인이 됐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생도들을 모아 두고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음담패설은 성적 희롱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하는 등 대처가 미흡했다”면서 “주변에서도 ‘이 정도 했으면 되지 않느냐’는 등의 반응을 보여 여생도들이 오히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학내 징계 절차가 2차 가해가 되기도 한다. 피해자 처지에서 납득되지 않을 정도로 징계 수준이 낮거나 가해 학생과의 철저한 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심층 인터뷰를 한 단톡방 성희롱 피해자 A씨는 “가해 학생 8명이 받은 징계 중 가장 높은 수위는 정학 5개월에 불과했다”고 토로했다. 군입대와 자발적 휴학 기간이 정학 기간에 포함된다는 사실은 A씨를 더욱 무력하게 만들었다. A씨는 “징계가 나오자마자 바로 다음 학기에 군대로, 해외로 가는 가해자들을 보며 ‘믿을 곳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미정 선임연구위원은 “일부 학교에서는 피해자에게도 가해자의 징계 수위를 알리지 않는 등 징계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례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단톡방 성희롱’은 성범죄가 아니다? 학내 징계를 넘어 법적 대응에 나서는 피해자들도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대학가 단톡방 성희롱’ 사례 대부분은 성범죄에 속하지는 않는다. 당사자가 없는 단톡방 내에서 성희롱이 이뤄지는 경우는 성폭력특례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진희 변호사는 “내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톡방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적 농담을 하고 음란물을 보내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유발했다면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단톡방 내 사람들이 밖에 있는 특정 대상을 희롱하기 위해 일종의 ‘뒷담화’를 나눈 것은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청주교대 가해 학생들 2명 역시 최근 모욕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피해자 측 변호인인 로펌 굿플랜의 강현 변호사는 “핵심은 모욕죄 구성요건 중 하나인 단톡방의 내용이 제삼자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따지는 공연성”이라면서 “대법원 판례에 비추어볼 때 충분히 모욕죄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업을 가지 못하고 은둔하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은 피해자들도 있다”면서 “무엇보다 가해 학생들의 예비교사로서의 자질, 윤리의식 등에 대해 더 큰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법적으로 단톡방 성희롱도 새로운 성폭력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윤지영 교수는 “단톡방 성희롱 역시 변화된 플랫폼 문화 안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여성대상 성폭력으로 인정하고 성폭력특례법 안에서 처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단톡방 성희롱 피해자들도 성폭력 피해자로 신분보장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도 높아질 수 있고 피해자들도 지원서비스를 더욱 더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 변호사 역시 “성희롱 사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고 있고 그 유형도 다양해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온라인 성희롱을 법적으로 성범죄의 영역으로 볼 지 등 입법론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무조건 처벌 규정을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보다 중요한 건 인식의 전환이다. 전문가들은 공론화를 통해 단톡방 성희롱 문제를 더는 우리 사회가 방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성인지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계속 해야 한다”면서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 사회가 이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영 교수도 “단톡방 성희롱 문제를 용기 있게 내부고발을 한 남성들을 새로운 남성성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학교에서도 피해자 관점에서 학교가 이 문제를 예의주시한다는 선례를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부고] 이건호씨 부친상, 이영호씨 부친상, 박철규씨 별세, 유성재씨 장인상

    ●이건홍·이건호(전 KB국민은행장)씨 부친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31-787-1500 ●이영호(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승호(개인사업)씨 부친상, 21일 오전 6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10-4139-9498 ●박철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서정희씨 남편상, 박종림(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박종주(하트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조혜원씨 시부상, 박진우·박준우·박성민·박성준씨 조부상,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4일 오전 4시30분. 02-2072-2020 ●장창원(자영업)·장정아(유치원 운영)·장경아·장성아씨 부친상, 정현정씨 시부상, 유성재(동진쎄미켐 상무)·정종원(제일모직 부장)·이성국(사업)씨 장인상, 장요한·장주하씨 조부상, 유지은·정은명·이예원씨 외조부상, 22일 오전 1시 20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시 시간 미정, 장지 분당 메모리얼 파크. 031-787-1501
  • ‘이국종 교수와 갈등’ 아주대 의료원장 내사 착수 예정

    ‘이국종 교수와 갈등’ 아주대 의료원장 내사 착수 예정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아주대 의료원장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시민단체가 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 대해 내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에서 사건이 정식으로 내려오면 내사를 벌여 본격 수사에 나설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세금 300억원 넘게 들여 지은 외상센터에 연간 운영비로 60억원을 보조하는데도 간호사 인력 충원은 물론, 병실문제에 대한 아주대병원의 비협적인 태도를 지적해 왔다. 지난 17일 이 시민단체는 의료원장을 상대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직무유기, 모욕죄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유 의료원장은 고의적으로 병실 배정을 안 해주는 등 의도적 업무방해를 행사했고 국민혈세 300억원 넘게 들여 지은 외상센터에 연간 운영비로 60억원을 보조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적시됐다. 아주대병원 의과대학 교수회도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을 내고 유 의료원장의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사임을 촉구하기도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국종 교수 사의 표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떠난다

    이국종 교수 사의 표명…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떠난다

    센터장서 물러나고 센터 운영도 관여 안하기로李 “정계? 말 안돼…평교수로서 조용히 살겠다”센터 설립·운영 주도해와 운영 차질 불가피아주대의료원과의 갈등이 결정적 해석李에 유희석 의료원장 ‘욕설 녹음파일’ 공개돼유 “때려쳐 XX야,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막말아주대 의대 교수회, 유 원장 사과·사임 요구시민단체 “업무방해·직무유기·모욕” 원장 고발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지정 취소 가능성은 낮아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가 아주대의료원과의 갈등 끝에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군 훈련에 참여했던 이 교수는 다음달 복귀하면 병원 측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20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센터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교수는 “다음달 병원 복귀와 동시에 센터장직을 내려놓겠다”면서 “앞으로 외상센터 운영에도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교수는 “(병원 경영진 측에서) 내가 그만두는 것을 원하고, ‘너만 입 다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말한다”면서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외상외과 관련 일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야기할 때 이미 관두기로 정했다”면서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계 진출설은 강하게 부인했다. 이 교수는 “정계다, 뭐다 자꾸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 말도 안 된다”면서 “그냥 평교수로 조용히 지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할 일도 많지 않을 것이고, 환자도 많이 줄어들 것이니 진료와 강의 등 평교수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재차 말했다.이 교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운영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가 사임할 경우 센터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교수는 아직 병원 측에 센터장 사임 의사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센터에 출근하면 병원 측에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끝난 해군 훈련에 참여했던 이 교수는 이달까지는 해군 파견 상태로 다음달에 복귀한다. 이 교수는 아직 구체적인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아주대의료원과의 갈등이 주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지난 13일 외부에 공개되면서 이 교수와 의료원 사이에 센터 운영을 둘러싼 갈등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 16일에는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가 유 원장의 사과와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MBC 보도이 공개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유 원장은 이 교수를 향해 “때려치워 이 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가 말이야”라며 욕설이 담긴 막말을 한다. 이어 유 원장은 “나랑 한판 붙을래 너?”라고 격앙된 어조로 말하자 이 교수는 “아닙니다”라고 당황한 듯 답변한다.문제가 된 녹음파일은 최근이 아닌 수년 전 외상센터와 병원 내 다른 과와의 협진 문제를 두고 유 원장과 이 교수가 나눈 대화의 일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인력 부족과 닥터헬기 부진, 병상 문제까지 겹치면서 병원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날 것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병상이 없어서 얻으러 다닌다고 병원 원무팀에 찾아가 사정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닥터헬기 운항이 본격화되면서 병원 윗선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출국 전 “보건복지부하고 경기도에서 국정감사까지 하고 그랬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최고 단계까지 보고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 때 병원이 권역외상센터에 지원되는 신규채용 예산 20억여원을 제대로 쓰지 않아 외상센터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호소했었다. 이 교수는 이어 “헬기도 계속 못 들어오게 했다. 헬기를 새로 사달라고 한 적도 없다. 아무거나 날아다니면 되는데, 그냥 너무하는 것 같다”라면서 “병원에서는 저만 가만히 있으면 조용하다고 하더라. 제가 틀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한국은 원래 그렇게 하는 나라가 아닌데…”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우리 스탭들하고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냥 제가 깨진 것 같아요. 깨진 것 같아요. 정말 깨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또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센터 소속 의사와 간호사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보였다. 이 교수는 “헬기 타는 게 힘들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매일 타라고 지시하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면서 “간호사 인력을 반드시 증원시킨다고 약속했는데 못 지켜서 미안하다. 모두 내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최근에 환자를 병상에 배정하는 일조차 제대로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저희가 작년에도 (외상센터를) 한 달 가동을 못했다”면서 병실이 없어서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병실이 저기(본관에) 줄줄이 있는데도 안 줘서”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 교수의 센터장 사임이 현실화되면 센터 운영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은 2012년 ‘중증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일명 석해균 프로젝트)를 도입해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음에도 그해 권역외상센터 지정에서 탈락했다. 이에 이 교수는 경기도와 함께 아주대병원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꾸준히 재지정 건의를 한 끝에 이듬해 당시 보건복지부의 지정 결정을 끌어냈다. 이후 센터는 2016년 중증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도록 아주대병원 본관 옆에 별도로 시설을 마련했고, 지난해에는 중증외상환자 수, 책임진료율, 전원사례 등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 모든 과정을 사실상 이 교수가 이끌어왔기에 그의 사임은 센터 운영에 타격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주대병원이 운영하는 외상센터가 지정 취소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외상센터가 환자를 외면하거나 치료과정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센터 지정이 취소될 수 있지만 이 교수의 사임은 이와는 다른 문제이라는 분석이다. 이 교수가 도입과 운용을 주도한 닥터헬기 운용도 불투명해졌다. 닥터헬기 운용 과정에서 꾸준히 제기된 소음 민원에도 이 교수가 그동안 목소리를 내 간신히 헬기를 운용해왔는데 그가 센터 운영에 손을 뗀다면 소음과 관련된 병원 측의 불만과 민원을 막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실제로 이 교수는 센터장 사임을 의사를 밝히며 “이제 닥터헬기도 아주대병원에서 하기 힘들 것”이라면서 “경기도에서 도입한 것이니 의정부성모병원 등 외상센터가 있는 다른 병원에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닥터헬기는 지난해 11월 독도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 사고와 관련, 안전점검 조치를 위해 잠시 운용이 중단된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언론에 “일단 이날 야간적응훈련을 하고 이르면 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면서 “닥터헬기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방안은 아직 검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에게 욕설 등을 한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에 대해 한 시민단체는 지난 18일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유 원장은 이국종 교수가 운영하는 권역외상센터에 병실을 배정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센터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다”면서 “권역외상센터는 국가가 연간 운영비 60억원을 보조하는데, 이를 원칙대로 운영하지 않음으로써 직무도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원 직원들 앞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당신 때문에 병원이 망하게 생겼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면서 “피고발인은 의사로서 사명감과 책무를 저버려 의료원과 이 교수 등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주택시장 냉기 속 주목받는 오피스텔 시장…‘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주택시장 냉기 속 주목받는 오피스텔 시장…‘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눈길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가 단행되면서 주택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냉기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에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현대BS&C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현재 공급 중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사업지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를 선점해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췄으며, 상품성까지 뛰어나 많은 수요자에게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여기에 계획 중인 청라국제도시역의 9호선 직접 연결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제3연륙교 건설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향후, 사업지는 트리플 환승역 여건을 갖춰 보다 편리한 교통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건립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와 맞닿아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어 이 부지 내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이전 계획(2024년 준공 예정)을 두고 있으며, 근무 인원은 관계사를 포함해 이곳에 상주하거나 연수를 받는 1만7천∼1만8천명 규모로 풍부한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청라국제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1~1.5룸 위주의 설계로 소액 투자의 최적화 됐다. 또한, 테라스 특화설계(일부호실 제외)를 적용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잡아 임대 선호도를 높였다. 100% 자주식 주차공간 설계 및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인근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높이 448m의 초고층 복합시설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시티타워’는 탑플로어, 스카이데크 등 주변 도시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층전망대가 들어설 계획이고,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쇼핑 및 전시장도 함께 들어서 지역 내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예방·치료·관리의 전주기적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복합타운’도 조성될 예정이다. ‘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2블록에 26만1,635㎡ 규모로 조성되며 의료전문병원, 전문의과대학, 노인복지시설(메디텔)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정주 여건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최초 한인 NASA 우주인 조니 김의 남다른 성장 과정

    [월드피플+] 최초 한인 NASA 우주인 조니 김의 남다른 성장 과정

    2017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실시한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 선발된 조니 김(35)이 지난 10일(현지시간) 2년 간의 각종 기초훈련을 마치고 졸업했다. 김 씨는 1만 80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유일한 한국계 미국인이자, 인류 최초로 우주 화성 땅을 밟는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 씨의 남다른 성장 과정을 집중 조명한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1980년대 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그의 부모님은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한국인들 사이에서 주류 판매점을 열어 생계를 이었다. 김 씨의 아버지는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자랐으며, 경제적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 졸업장만으로 미국에서 이민자 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김 씨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민 노동자의 전형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일주일에 6일은 일해야 했고, 부족한 교육을 노동으로 보충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 씨의 어머니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뒤 초등학교의 파트타임 대체 교사로 일하면서 김 씨와 그의 동생을 키워냈다. 친구 사귀는 것이 어려웠던 수줍은 소년, 군인이 되다자신을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웠던 수줍음 많은 소년‘이라고 소개한 김 씨는 "고등학교 시절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은 점심시간이었다. 내가 아무하고도 함께 점심을 먹지 않는 것을 누군가가 알게 되는게 싫었기 때문“이라면서 ”나는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였다.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친구를 사귀고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의 미래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 역시 (NASA의 우주비행사가 된) 지금의 내 현재에 대해 예측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학생 시절 내내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지만 “내 마음이 (공부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던 그는 16살 무렵 어머니에게 미국 해군 엘리트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에 자원 입대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김 씨는 “어머니에게 이런 뜻을 밝혔을 때, 어머니는 ‘똑똑한 네가 왜 군인이 되려고 하느냐’며 만류하셨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 알고 있으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고등학교 졸업 후 네이비실에 입대한 그는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군인이 됐다. 이라크 파병 후에는 친한 동료를 잃는 아픔을 겪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김 씨의 어머니는 이후에야 네이비실 및 하버드의과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아들의 의사를 지지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위해 당신의 꿈을 희생하셨다김 씨는 “어머니는 나를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다”면서도 “자녀가 군대에 가겠다고 했을 때 어떤 부모라도 주저했을 것이다. (어머니의 반대는)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제가 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고전적인 사무직을 갖길 원하셨다”면서 “어머니는 항상 내 인생의 희망이자 삶의 원천이었다.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당신의 꿈을 희생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하버드의대를 거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과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등에서 레지던트로 일하던 그는 16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됐다. 함께 선발된 12명의 동료들과 김 씨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달에 우주인을 보내고 더 나아가 화성을 탐사하는 이 프로젝트는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를 다시 쓸 역대급 미션으로, 오는 2024년 경 시작될 예정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때려쳐 XX야” 이국종에 욕설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 당해

    “때려쳐 XX야” 이국종에 욕설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 당해

    “국가 운영비 60억 원칙대로 운영 안해”“직원들 앞에서 ‘당신 때문에 병원 망해’ 폭언”“유희석, 의사로서 책무 저버려 의사 명예실추”이 교수에 욕설 담은 유 원장 녹음파일 공개이 교수에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막말 파문아주대 의대 교수회도 유 원장 사과·사임 요구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등의 욕설을 한 녹음파일이 보도돼 논란의 당사자가 된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8일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유 원장은 이국종 교수가 운영하는 권역외상센터에 병실을 배정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센터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다”면서 “권역외상센터는 국가가 연간 운영비 60억원을 보조하는데, 이를 원칙대로 운영하지 않음으로써 직무도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원 직원들 앞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당신 때문에 병원이 망하게 생겼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면서 “피고발인은 의사로서 사명감과 책무를 저버려 의료원과 이 교수 등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최근 유 원장의 ‘욕설 녹음파일’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병원 측과 이국종 교수 사이의 갈등이 외부에 알려졌다. 지난 16일에는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가 유 원장의 사과와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MBC 보도이 공개한 녹음파일에 따르면 유 원장은 이 교수를 향해 “때려치워 이 XX야.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가 말이야”라며 욕설이 담긴 막말을 한다. 이어 유 원장은 “나랑 한판 붙을래 너?”라고 격앙된 어조로 말하자 이 교수는 “아닙니다”라고 당황한 듯 답변한다. 문제가 된 녹음파일은 최근이 아닌 수년 전 외상센터와 병원 내 다른 과와의 협진 문제를 두고 유 원장과 이 교수가 나눈 대화의 일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닥터헬기 운항이 본격화되면서 병원 윗선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출국 전 “보건복지부하고 경기도에서 국정감사까지 하고 그랬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서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최고 단계까지 보고한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해 국정감사 때 병원이 권역외상센터에 지원되는 신규채용 예산 20억여원을 제대로 쓰지 않아 외상센터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호소했었다. 이 교수는 이어 “헬기도 계속 못 들어오게 했다. 헬기를 새로 사달라고 한 적도 없다. 아무거나 날아다니면 되는데, 그냥 너무하는 것 같다”라면서 “병원에서는 저만 가만히 있으면 조용하다고 하더라. 제가 틀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한국은 원래 그렇게 하는 나라가 아닌데…”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우리 스탭들하고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냥 제가 깨진 것 같아요. 깨진 것 같아요. 정말 깨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최근에 환자를 병상에 배정하는 일조차 제대로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저희가 작년에도 (외상센터를) 한 달 가동을 못했다”면서 병실이 없어서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병실이 저기(본관에) 줄줄이 있는데도 안 줘서”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 교수는 인력 부족과 닥터헬기 부진, 병상 문제까지 겹치면서 병원을 그만두고 한국을 떠날 것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때려치워 이XX야” 아주대 교수들 분노 “의료원장 사임하라”

    “때려치워 이XX야” 아주대 교수들 분노 “의료원장 사임하라”

    아주대 의대 교수회, 의료진에 성명“이국종 교수에게 사과하고 사임해야”아주대 의대 교수들이 16일 최근 ‘욕설 논란’을 빚은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에 대해 이국종 교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했다. 아주대 의대 교수회는 이날 오전 병원 의료진 등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언어폭력은 사건의 동기나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없이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막을 의무가 있는 우리 의료원의 최고 경영자가 가해 당사자라는 사실에 대해 깊은 우려와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아주대 병원은 지난 25년간 경기 남부 지역의 의료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으며, 지난해엔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병원에 선정됐다”며 “병원의 평판도가 이렇게 상승한 데에는 전체 교직원의 노력과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의료원의 평판을 송두리째 추락시킨 유 의료원장의 행동은 의료원 입장에서도 묵과해선 안 되는 행동”이라며 “유 의료원장은 이 교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즉시 의료원장에서 물러가라”고 강조했다. 유 의료원장의 임기는 내달 말까지로 알려졌다. 의과대학 교수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학과 의료원을 향해 교수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할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반대 의견을 묵살하는 의료원의 풍토를 깨뜨릴 방안을 마련하라고도 요구했다. 앞서 이 교수가 해군 순항 훈련에 참여 중이던 지난 13일 유희석 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등 욕설하는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 보도됐고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두고 이 교수와 아주대가 겪은 갈등들이 알려져 파장이 확산됐다. 이 교수와 의료원 측은 지난 수 년 동안 외상환자 진료 규모와 닥터 헬기 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이 교수는 “병원측이 외상환자 치료를 노골적으로 막고 있다”고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반면 유 원장 등 의료원 측은 이 교수가 무리하게 헬기 이송을 늘려 병원 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아주대 의료원 관계자는 “이 교수가 내세운 주장들의 사실 여부 등 몇 가지 데이터를 정리해 다음 주쯤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군 순항 훈련에 참가했던 이 교수는 15일 경남 진해 군항을 통해 한 달만에 귀국한 뒤 입항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만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죽은 이의 자궁 이식받아 출산한 세계 세 번째 고브레히트의 행복

    죽은 이의 자궁 이식받아 출산한 세계 세 번째 고브레히트의 행복

    사망한 여성의 자궁을 이식 받아 출산에 성공한 세계 세 번째이자 미국 두 번째 사례인 제니퍼 고브레히트(33)와 남편 드루, 아들 벤저민의 행복한 모습을 영국 BBC가 13일(현지시간) 동영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리들리 파크에 사는 고브레히트는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이 태어난 것을 열일곱 살 때 처음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난소는 정상이었지만 자궁이 없었다. 메이어-로키탄스키-퀴스터-하우저(Mayer-Rokitansky-Kuster-Hauser, MRKH) 증후군으로 5000명에 한 명 꼴로 나타난다. 고브레히트는 결혼 후 대리모 출산을 염두에 두고 2년 전부터 체외수정 배아를 냉동 보관해왔다. 하지만 자궁 이식에 대해 알게 된 뒤로 그녀는 2018년 대리모 대신 아기를 직접 낳겠다며 이식 수술을 감행했다. 두 부부가 이식 받을 자궁을 기증받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뻐하는지 보라. 그렇게 10시간 걸려 이식 수술을 마친 열흘 만에 보관해둔 수정란을 착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지난해 11월 제왕절개 수술 끝에 몸무게 2㎏의 건강한 사내 아이 벤저민을 세상에 내놓았다. 출산 뒤에는 다시 이식 받은 자궁을 들어냈다. 미국에서 사망자 자궁 이식을 통한 출산에 성공한 건 두 번째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0대 산모는 지난해 7월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사망자 자궁을 이식받아 미국 최초로 여자 아기를 출산했다. 세계 최초 사례는 2018년 브라질에서였다. 2016년 9월 상파울루 의과대학 연구팀을 통해 사망한 기증자의 자궁을 이식받은 브라질 여성이 7개월 뒤 임신에 성공해 2018년 5월 2.55㎏의 건강한 딸아이를 낳았다. 살아있는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아 출산한 사례는 2013년 스웨덴에서 처음 보고됐다. 지금까지 70여 번의 자궁 이식 수술이 이뤄졌는데 출산에 성공한 건 10건 정도에 불과한데 고브레히트는 여덟 번째였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10∼15% 정도가 불임이며 이들 500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자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차츰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는 자궁 이식술은 불임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네이비실·하버드 의대 출신 한인, NASA 화성탐사선 탄다

    네이비실·하버드 의대 출신 한인, NASA 화성탐사선 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하게 될 새 우주비행사 11명에 한국계 의학박사 출신 조니 김(36)씨가 포함됐다. NASA는 12일(현지시간) 조니 김씨를 비롯한 새 우주비행사 11명을 위한 훈련 수료식이 미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 스페이스센터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새 우주비행사들은 2017년 1만 8000여명의 지원자들 중 16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짐 브라이덴스틴 NASA 국장은 “11명의 우주인은 미국의 베스트를 대변하고 있다”며 “2020년은 미국 땅에서, 미국 로켓에 탑승한 미국 우주인을 우주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계 이민자 가정 출신인 조니 김씨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LA 북서쪽 샌타모니카에서 고교를 마치고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샌디에이고)에서 수학 석사를,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샌타모니카 고교 졸업 직후인 2002년 미 해군에 입대해 네이비실 특전훈련을 소화한 뒤 이라크 등지에서 100차례 전투에 참여해 컴배트V 실버 스타 메달과 브론즈 스타 메달을 받았다.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 제휴 병원과 보스턴 종합병원 등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일하던 조니 김씨는 2017년 8월 NASA 우주비행사반에 입소해 2년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위한 훈련을 마치고 우주비행사로 우뚝 섰다. NASA는 이번에 선발된 우주인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훈련한 뒤 오는 2024년까지 달 유인 탐사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화성 유인 탐사는 2020년대 중반부터 2030년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포토] 한국계 조니 김, NASA 달·화성탐사 우주비행사에 선발

    [포토] 한국계 조니 김, NASA 달·화성탐사 우주비행사에 선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임무를 부여받게 될 새 우주비행사 11명에 한국계 의사 출신 조니 김 씨가 포함됐다. 12일(현지시간) NASA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니 김 씨는 미 캘리포니아주에 정착한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 출신으로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샌타모니카에서 고교를 마치고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샌디에이고),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2020.1.13 NASA 제공
  • [부고] 박규련(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박남철 교수 부친) 씨 별세

    ■박규련씨 별세· 박남철(전 부산대병원장·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 남주(풀무원식품 대표이사) 씨 부친상· 윤혜경(인제의대 교수) 씨 시부상·.박재홍(보건복지부 사무관)·박소희(부산백병원 피부과 전임의) 조부상· 빈소·부산대학교병원 장의예식장 5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10-6253-7101, (051)240-9991.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관세정책관 주태현 ■법무부 ◇고등검사장급 승진△대검찰청 차장검사 구본선△법무연수원장 배성범△대구고검장 오인서△광주고검장 박성진△수원고검장 조상철 ◇고등검사장급 전보△대전고검장 강남일 ◇검사장급 승진△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정수△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심재철△대검찰청 형사부장 김관정△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배용원△대검찰청 인권부장 이수권 ◇검사장급 전보△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심우정△법무부 검찰국장 조남관△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영주△사법연수원 부원장 윤대진△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노정환△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이주형△서울고검 차장검사 조상준△부산고검 차장검사 한동훈△수원고검 차장검사 이원석△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서울동부지검장 고기영△서울북부지검장 김후곤△서울서부지검장 장영수△의정부지검장 박순철△수원지검장 조재연△춘천지검장 조종태△대전지검장 이두봉△부산지검장 권순범△창원지검장 문홍성△전주지검장 노정연△제주지검장 박찬호 ■한양대 ◇서울캠퍼스 △대외협력부처장 김승△공동기기원 행정팀장 전승환△음악대학 행정팀장 이인균△예술·체육대학 행정팀장 신영준△학생가치창출팀장 정준구△교육혁신팀장 양주성△창의융합교육팀장 김엽△학술기획운영팀장 서승환△의과대학 행정팀장 장인숙△연구정보팀장 지갑숙 ◇ERICA캠퍼스 △창의융합교육팀장 이태희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서동호△총무인사팀장 윤영학△관재팀장 김선겸△기획예산팀장 김태홍△국제팀장 김경수△LINC+ 사업팀장 김우경△사회교육원 행정팀장 윤석만△학술정보팀장 이충훈△연구진흥팀장 민병헌△예체능대학 행정팀장 신운수
  • [인사] 충북 단양군, 전북 부안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양대

    ■ 충북 단양군 ◇ 4급 △ 행정복지국장 이철희 △ 경제개발국장 임명혁 △ 단양읍장 조덕기 ◇ 5급 △ 정책기획담당관 변형준 △ 자치행정과장 윤상도 △ 지역경제과장 이남송 △ 안전건설과장 한정웅 △ 대강면장 오유진 △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조중현 △ 단성면장 직무대리 남연우 ◇ 6급 △ 법무규제개혁팀장 김상철 △ 관광개발팀장 이동훈 △ 관광전략팀장 최락구 △ 징수팀장 정영순 △ 신재생에너지팀장 강석구 △ 산림보호팀장 전용재 △ 도로팀장 지윤석 △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팀장 이상모 △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도서관팀장 유영식 △ 매포읍 민원재무팀장 이연순 △ 매포읍 산업팀장 유정인 △ 매포읍 건설팀장 김경호 △ 단성면 산업개발팀장 서후원 △ 대강면 부면장 서명희 △ 대강면 민원재무팀장 이만희 △ 대강면 산업개발팀장 전재운 △ 가곡면 산업개발팀장 박창희 △ 어상천면 민원재무팀장 손정은 △ 적성면 맞춤형복지팀장 김성수 ■ 전북 부안군 ◇ 서기관 승진 △ 산업건설국장 유인갑 △ 부안읍장 채종남 ◇ 사무관 승진 △ 새만금잼버리과장 직무대리 김병태 △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장경준 △ 도시공원과장 직무대리 김치영 △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윤상호 △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직무대리 박현경 △ 전문위원 직무대리 임병길 △ 줄포면장 직무대리 허진상 ◇ 사무관 전보 △ 기획감사담당관 최연곤 △ 미래전략담당관 김창조 △ 문화관광과장 이춘호 △ 건설교통과장 김진우 △ 안전총괄과장 오영옥 △ 동진면장 김명신 △ 진서면장 김문갑 △ 상서면장 채연길 △ 전문위원 임택명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부이사관 전보 △ 기획조정관 인니 수도이전 협력팀장 최형욱 △ 도시계획국 도시정책과장 홍순민 ◇ 직위 승진 △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시설건축과장 최병성 ■ 한양대 [서울캠퍼스] △ 대외협력부처장 김승 △ 공동기기원 행정팀장 전승환 △ 음악대학 행정팀장 이인균 △ 예술·체육대학 행정팀장 신영준 △ 학생가치창출팀장 정준구 △ 교육혁신팀장 양주성 △ 창의융합교육팀장 김엽 △ 학술기획운영팀장 서승환 △ 의과대학 행정팀장 장인숙 △ 연구정보팀장 지갑숙 [ERICA캠퍼스] △ 창의융합교육팀장 이태희 △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서동호 △ 총무인사팀장 윤영학 △ 관재팀장 김선겸 △ 기획예산팀장 김태홍 △ 국제팀장 김경수 △ LINC+ 사업팀장 김우경 △ 사회교육원 행정팀장 윤석만 △ 학술정보팀장 이충훈 △ 연구진흥팀장 민병헌 △ 예체능대학 행정팀장 신운수
  •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의료 블록체인 연구’ 국제 저명 저널 게재

    영남대 의과대와 경영대 교수들이 학제 간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연구 논문이 의료정보과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칼 인터넷 리서� � 최신호(2019년 12월 9일자)에 게재됐다. 연구는 영남대 경영대학 허용석(44) 교수, 박재찬(41) 교수, 의과대학 이재민(42) 교수, 장민철(40)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의료 정보 관리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태도(Attitudes Toward Blockchain Technology in Managing Medical Information: Survey Study)’에 관한 연구다. 연구팀은 의료 정보 관리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대한 의사들과 환자들의 태도를 설문 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이에 비해 의사들은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확인했다. 특히, 개원의, 봉직의, 의대 교수 등 의사 집단을 세분화해 봤을 때, 개원의가 봉직의나 의대 교수보다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대해 좀 더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 정보 관리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사용에 대한 의사들의 부정적 태도를 개선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최근 의료 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이번 연구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허용석 교수(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장)는 “영남대 경영대학 융합혁신전략연구소 산하 의료경영연구센터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의학과 경영학의 공동 연구성과는 학제 간 융합 연구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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