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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탐방] 은평경찰서

    [메트로 탐방] 은평경찰서

    서울 은평경찰서는 1991년 11월 서부경찰서에서 분리됐다.은평구 대조동 임시청사에서 출범하여 93년 6월30일 지금의 불광동 청사로 옮겨왔다.현재 3개 지구대와 7개 치안센터가 은평구 20개동 가운데 11개동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관할면적은 21.38㎢로 서울 전체면적의 4%이다.상주인구는 서울 전체 인구의 2.6%인 26만 4732명.경찰관 468명과 전·의경 187명이 주민들의 치안을 맡고 있다. 은평서 관할지역은 경기도와 경계를 이루는 서울 서·북부의 관문에 해당한다.교통 요충지이며 휴전선과 51㎞ 떨어진 안보 요충지이기도 하다.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산수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좋아 주말이면 1만 2500여명의 등산객들이 찾는다.북한산에는 46개의 사찰과 유원지가 산재하여 범법자가 쉽게 숨어들 수 있는 지역으로 계절성 범죄요인도 많다. 1만 4000가구 규모의 은평 뉴타운 개발을 앞두고 강·절도 등 민생 범죄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대비를 하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메트로 탐방]중랑경찰서

    [메트로 탐방]중랑경찰서

    서울 중랑경찰서는 1973년 8개 파출소로 이루어진 태릉경찰서로 문을 열었다.모두 30개 파출소로 늘어난 1990년 노원경찰서가 신설되면서 13개 파출소를 넘겨주고 중랑경찰서로 이름을 바꿨다.현재 6개 지구대와 13개 치안센터를 관할하며,중랑구 전체 20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이 지역은 상봉터미널과 중앙선 망우역이 위치한 경기·강원·충청·경북 방면 교통의 관문이다.동서로는 망우로,남북으로는 동부간선도로와 동1·2로가 교차한다.도로망이 발달하면서 기동성 범죄가 많아 112 신고 건수가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서 6번째로 많다. 서민층 밀집지역으로 가벼운 고소·진정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도 특징이다.TV경마·경륜·경정 등 사행성 시설과 신종 향락업소의 증가로 폭력성 범죄도 늘어나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동부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범죄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할면적은 18.52㎢로 서울의 3.34%,인구는 43만 7633명으로 서울의 4.35%를 차지한다.경찰관 716명,전·의경 157명이 근무하고 있고,경찰관 한 사람이 611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 [메트로 탐방]중랑경찰서

    서울 중랑경찰서는 1973년 8개 파출소로 이루어진 태릉경찰서로 문을 열었다.모두 30개 파출소로 늘어난 1990년 노원경찰서가 신설되면서 13개 파출소를 넘겨주고 중랑경찰서로 이름을 바꿨다.현재 6개 지구대와 13개 치안센터를 관할하며,중랑구 전체 20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이 지역은 상봉터미널과 중앙선 망우역이 위치한 경기·강원·충청·경북 방면 교통의 관문이다.동서로는 망우로,남북으로는 동부간선도로와 동1·2로가 교차한다.도로망이 발달하면서 기동성 범죄가 많아 112 신고 건수가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서 6번째로 많다. 서민층 밀집지역으로 가벼운 고소·진정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도 특징이다.TV경마·경륜·경정 등 사행성 시설과 신종 향락업소의 증가로 폭력성 범죄도 늘어나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동부시장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범죄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할면적은 18.52㎢로 서울의 3.34%,인구는 43만 7633명으로 서울의 4.35%를 차지한다.경찰관 716명,전·의경 157명이 근무하고 있고,경찰관 한 사람이 611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 [메트로 탐방]송파경찰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1990년 10월5일 문을 열었다.당시에는 송파구 28개 동을 관할했다.1998년 수서경찰서로 10개 동을 넘겨줘 현재는 18개 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전체 주민의 65%가 아파트에 거주한다.공원이 32개로 관할 면적의 20.7%를 차지한다.올림픽공원과 백제고분 등 체육·문화시설이 많아 각종 행사와 경기를 관람하는 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4만명에 이른다. 송파지역은 중부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로 성남·하남시와 서울 도심권을 연결하는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다.지하철 2·5·8호선이 통과하는 데다 롯데월드와 가락시장이 있어 교통량이 많다.잠실 시영아파트가 재건축되고 장지동 20만평이 개발되면 급속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관할 면적은 22.67㎢,인구는 45만 787명으로 서울의 4.42%를 차지한다.1개 실,6개 과,4개 지구대,10개 치안센터,1개 초소 및 1개 방범순찰대를 운영한다.경찰관 647명,전·의경 150명 등 797명이 근무 중이고,경찰관 한 사람이 주민 697명을 담당하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메트로 탐방]송파경찰서

    [메트로 탐방]송파경찰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1990년 10월5일 문을 열었다.당시에는 송파구 28개 동을 관할했다.1998년 수서경찰서로 10개 동을 넘겨줘 현재는 18개 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전체 주민의 65%가 아파트에 거주한다.공원이 32개로 관할 면적의 20.7%를 차지한다.올림픽공원과 백제고분 등 체육·문화시설이 많아 각종 행사와 경기를 관람하는 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4만명에 이른다. 송파지역은 중부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로 성남·하남시와 서울 도심권을 연결하는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다.지하철 2·5·8호선이 통과하는 데다 롯데월드와 가락시장이 있어 교통량이 많다.잠실 시영아파트가 재건축되고 장지동 20만평이 개발되면 급속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관할 면적은 22.67㎢,인구는 45만 787명으로 서울의 4.42%를 차지한다.1개 실,6개 과,4개 지구대,10개 치안센터,1개 초소 및 1개 방범순찰대를 운영한다.경찰관 647명,전·의경 150명 등 797명이 근무 중이고,경찰관 한 사람이 주민 697명을 담당하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TV에 내모습 잘 나왔느냐” 뻔뻔함에 유치장직원 당혹

    20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는 전혀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살인범 맞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종 태연했다.또 수사 진행이 빨라지면서 ‘거짓말’도 일부 드러났다. 18일 밤 11시25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간 유영철은 유치장 직원들에게 “내 모습이 TV에 잘 나왔느냐.이를 닦고 싶다.”며 말을 건네 직원들을 당혹케 했다.경찰 관계자들은 “반성이나 후회의 빛을 보이기는커녕 뻔뻔함까지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잠잘 때 유영철의 수갑을 풀어줬으나 기동수사대 형사 2명 사이에서 자게 했다.자해를 막기 위해 유치장 보호관 이외에 의경 2명이 추가로 배치됐다.유영철은 19일 아침 6시쯤 일어난 뒤 ‘아침을 먹고 싶지 않다.’며 식사를 거부했다.특히 유치장에는 10여명의 피의자가 있었지만 유영철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평소와는 달리 TV뉴스를 틀어주지 않았다. 간질로 사망했다는 유영철 가족에 대한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유영철은 당초 경찰에서 “가족 병력인 간질을 앓으면서 항상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시달렸다.”면서 “기왕 죽을 거 혼자 죽기 싫었다.”고 밝혔다.막일을 하던 아버지가 20년전 정신분열성 간질환으로,작은형도 10년전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유영철의 어머니 김모(57)씨는 “남편과 둘째아들 모두 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경찰도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모친과 만나 보니 ‘3층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말을 하더라.”고 털어놨다.때문에 유영철이 동정 여론을 의식,가족병력을 내세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영철은 가족에게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했다.처음 검거돼 범행 일체가 드러나기 전 자청해 어머니와 여동생을 면회했을 때 “TV에 나오는 거 내가 다 했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도 했다.이 말을 들은 어머니 김씨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TV에 내모습 잘 나왔느냐” 뻔뻔함에 유치장직원 당혹

    20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는 전혀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살인범 맞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종 태연했다.또 수사 진행이 빨라지면서 ‘거짓말’도 일부 드러났다. 18일 밤 11시25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들어간 유영철은 유치장 직원들에게 “내 모습이 TV에 잘 나왔느냐.이를 닦고 싶다.”며 말을 건네 직원들을 당혹케 했다.경찰 관계자들은 “반성이나 후회의 빛을 보이기는커녕 뻔뻔함까지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잠잘 때 유영철의 수갑을 풀어줬으나 기동수사대 형사 2명 사이에서 자게 했다.자해를 막기 위해 유치장 보호관 이외에 의경 2명이 추가로 배치됐다.유영철은 19일 아침 6시쯤 일어난 뒤 ‘아침을 먹고 싶지 않다.’며 식사를 거부했다.특히 유치장에는 10여명의 피의자가 있었지만 유영철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평소와는 달리 TV뉴스를 틀어주지 않았다. 간질로 사망했다는 유영철 가족에 대한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유영철은 당초 경찰에서 “가족 병력인 간질을 앓으면서 항상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시달렸다.”면서 “기왕 죽을 거 혼자 죽기 싫었다.”고 밝혔다.막일을 하던 아버지가 20년전 정신분열성 간질환으로,작은형도 10년전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유영철의 어머니 김모(57)씨는 “남편과 둘째아들 모두 사고로 죽었다.”고 말했다.경찰도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모친과 만나 보니 ‘3층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말을 하더라.”고 털어놨다.때문에 유영철이 동정 여론을 의식,가족병력을 내세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영철은 가족에게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했다.처음 검거돼 범행 일체가 드러나기 전 자청해 어머니와 여동생을 면회했을 때 “TV에 나오는 거 내가 다 했다.”고 스스럼없이 말하기도 했다.이 말을 들은 어머니 김씨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메트로 탐방]관악경찰서

    서울 관악경찰서는 1966년 지금의 방배경찰서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1991년 방배경찰서에서 떨어져 나왔고,1994년 지금의 청사로 옮겼다.현재 5개 지구대와 15개 치안센터로 관악구 27개동 가운데 17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관할면적은 21.83㎢로 서울 전체의 3.6%를 차지한다.상주인구는 서울 전체의 3.5%인 37만 9549명이다.경찰관 636명과 전·의경 160명이 치안을 책임진다.경찰관 한사람 당 주민 수는 590명으로 서울 평균인 534명보다 많다. 관악서 관할 지역은 봉천동 지구 재개발 완료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강·절도 등 민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범죄요인이 많다.신림동 주변 이른바 ‘고시촌’은 숙박업소와 고시원,유흥가 밀집으로 청소년 범죄 발생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서울대,동서 관통 남부순환로 등 교통수요 유발요인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지역이다. 한편 관악구에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던 낙성대 등 유적지가 많다.서울대가 위치한 관악산도 수려한 산세로 주말 등산객들의 발길을 끈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메트로 탐방]관악경찰서

    [메트로 탐방]관악경찰서

    서울 관악경찰서는 1966년 지금의 방배경찰서 자리에서 문을 열었다.1991년 방배경찰서에서 떨어져 나왔고,1994년 지금의 청사로 옮겼다.현재 5개 지구대와 15개 치안센터로 관악구 27개동 가운데 17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관할면적은 21.83㎢로 서울 전체의 3.6%를 차지한다.상주인구는 서울 전체의 3.5%인 37만 9549명이다.경찰관 636명과 전·의경 160명이 치안을 책임진다.경찰관 한사람 당 주민 수는 590명으로 서울 평균인 534명보다 많다. 관악서 관할 지역은 봉천동 지구 재개발 완료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강·절도 등 민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범죄요인이 많다.신림동 주변 이른바 ‘고시촌’은 숙박업소와 고시원,유흥가 밀집으로 청소년 범죄 발생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서울대,동서 관통 남부순환로 등 교통수요 유발요인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지역이다. 한편 관악구에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났던 낙성대 등 유적지가 많다.서울대가 위치한 관악산도 수려한 산세로 주말 등산객들의 발길을 끈다.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메트로 탐방-한마디] 정임수 서장

    [메트로 탐방-한마디] 정임수 서장

    “일 잘하는 며느리가 접시도 깨는 법입니다.열심히 하는 직원들의 실수는 제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입니다.” 서울 양천경찰서 정임수(52) 서장은 매일 새벽 부하 직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한다.일 잘하는 직원들에게는 와인을 선물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치안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신념에 따른 것이다. 그런 정 서장도 관내 지구대와 치안센터를 순시할 때면 불호령을 내리곤 한다.지구대 책상에서 자리만 지키고 있는 지구대장을 보면 참지 못하는 것.그의 지시는 간단하다.사무실만 지키지 말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라는 것이다.‘맞춤형 치안서비스’는 현장에서 나온다는 그의 소신이 강조되는 순간이다. 경북 고령 출신인 정 서장은 육군 대위로 전역한 1980년 특채로 경찰에 임관했다.24년의 재직 기간 대통령경호실 경호중대장,대구청 보안과장,국회 경비대장 등 경찰내 ‘정보·보안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양천서장으로 부임한 그는 1년 만에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사고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베드타운으로 설계된 도시계획 특성상 유난히 일방통행로가 많아 지난 한 해에만 2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모았다.교통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전·의경과 지구대 직원들도 사고지점을 24시간 감시토록 했다.관내 12개 초등학교의 3000명이 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도 교통안전활동에 나섰다.전 직원이 땀을 흘린 효과는 뚜렷했다.지난해는 7월까지 20명에 이르던 사망자가 올해는 4명으로 급격히 줄었다.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즉상제도’도 도입했다.전날 밤에 범인을 잡은 직원에게 다음날 즉시 표창하는 제도이다.직원들 하나 하나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서장은 “범죄 발생률이 비교적 낮다고 방심하지 않고 순찰활동 만큼은 손안에 손금 보듯이 샅샅이 하고 있다.”면서 “관내 주민을 주인처럼 섬기는 것이 경찰의 존립 기반”이라고 달라진 경찰상을 강조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메트로 탐방]양천경찰서

    [메트로 탐방]양천경찰서

    양천경찰서는 1987년 6월 강서경찰서가 관할하는 12개 파출소를 넘겨받아 문을 열었다.출범 당시에는 신정경찰서였으나 1991년 7월 양천경찰서로 이름을 바꾸었다. 목동 대단위 아파트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만 9600여가구인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경인로·남부순환로 등이 지나는 교통 요충으로 최근에는 서남부 지역의 신흥 ‘치안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방송위원회·SBS·CBS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새로운 미디어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탈북자 570여명이 집단 거주하는 데다,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있어 보안·정보 업무가 중요시된다.일방통행길이 많은 도로특성에 따라 교통사고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관할하는 면적은 17.40㎢로 서울 면적의 2.9%를 차지한다.상주 주민은 48만 9000여명으로 서울경찰청에서 3번째로 많다. 양천서는 경찰관 685명과 전·의경 153명 등 846명이 6개 지구대와 18개 치안센터를 맡고 있다.경찰관 한 사람이 담당하는 인구는 707명으로 서울청에서 5번째로 많다.서울청 평균은 534명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메트로 탐방-한마디] 정임수 서장

    “일 잘하는 며느리가 접시도 깨는 법입니다.열심히 하는 직원들의 실수는 제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입니다.” 서울 양천경찰서 정임수(52) 서장은 매일 새벽 부하 직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한다.일 잘하는 직원들에게는 와인을 선물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치안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신념에 따른 것이다. 그런 정 서장도 관내 지구대와 치안센터를 순시할 때면 불호령을 내리곤 한다.지구대 책상에서 자리만 지키고 있는 지구대장을 보면 참지 못하는 것.그의 지시는 간단하다.사무실만 지키지 말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라는 것이다.‘맞춤형 치안서비스’는 현장에서 나온다는 그의 소신이 강조되는 순간이다. 경북 고령 출신인 정 서장은 육군 대위로 전역한 1980년 특채로 경찰에 임관했다.24년의 재직 기간 대통령경호실 경호중대장,대구청 보안과장,국회 경비대장 등 경찰내 ‘정보·보안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양천서장으로 부임한 그는 1년 만에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교통사고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베드타운으로 설계된 도시계획 특성상 유난히 일방통행로가 많아 지난 한 해에만 2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모았다.교통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전·의경과 지구대 직원들도 사고지점을 24시간 감시토록 했다.관내 12개 초등학교의 3000명이 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도 교통안전활동에 나섰다.전 직원이 땀을 흘린 효과는 뚜렷했다.지난해는 7월까지 20명에 이르던 사망자가 올해는 4명으로 급격히 줄었다.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즉상제도’도 도입했다.전날 밤에 범인을 잡은 직원에게 다음날 즉시 표창하는 제도이다.직원들 하나 하나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 서장은 “범죄 발생률이 비교적 낮다고 방심하지 않고 순찰활동 만큼은 손안에 손금 보듯이 샅샅이 하고 있다.”면서 “관내 주민을 주인처럼 섬기는 것이 경찰의 존립 기반”이라고 달라진 경찰상을 강조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메트로 탐방]양천경찰서

    양천경찰서는 1987년 6월 강서경찰서가 관할하는 12개 파출소를 넘겨받아 문을 열었다.출범 당시에는 신정경찰서였으나 1991년 7월 양천경찰서로 이름을 바꾸었다. 목동 대단위 아파트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만 9600여가구인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경인로·남부순환로 등이 지나는 교통 요충으로 최근에는 서남부 지역의 신흥 ‘치안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방송위원회·SBS·CBS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새로운 미디어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탈북자 570여명이 집단 거주하는 데다,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있어 보안·정보 업무가 중요시된다.일방통행길이 많은 도로특성에 따라 교통사고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관할하는 면적은 17.40㎢로 서울 면적의 2.9%를 차지한다.상주 주민은 48만 9000여명으로 서울경찰청에서 3번째로 많다. 양천서는 경찰관 685명과 전·의경 153명 등 846명이 6개 지구대와 18개 치안센터를 맡고 있다.경찰관 한 사람이 담당하는 인구는 707명으로 서울청에서 5번째로 많다.서울청 평균은 534명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참여정부 흔든 3대기업 위축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정치자금 스캔들’로 유명세를 탔던 3대 기업의 경영성적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의 최 측근 기업인 창신섬유,썬앤문,태광실업의 최근 영업실적이 최악을 치닫고 있다. 회삿돈 횡령 및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벌금 15억원,추징금 2억원에 몰수 채권 3억원이 선고된 강금원 회장이 경영하는 창신섬유가 대표적인 케이스다.강 회장은 장수천 빚 변제 건,용인땅 가장매매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고 결국 애꿎은 ‘개인비리’로 심판을 받았다.강 회장은 수사 과정에서 노 대통령 주변에 대한 거침없는 언행으로 또한번 주목을 받았었다. 강 회장이 이처럼 ‘유명인사’로 주목받는 사이 본인이 운영하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창신섬유는 참담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창신섬유는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소재로한 군용모포를 개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난 2002년까지 연 매출 220억원에 영업이익을 36억원이나 내는 알짜기업이었다.하지만 지난해 매출 123억원,영업이익 23억원으로 반토막이 났고 올들어서는 상반기 매출이 30억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한때 130명에 달하던 직원이 20여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이마저 일감이 없어 회사에 나와 청소 등으로 소일하고 있는 형편이다.또 2001년 30억원에 달했던 군용모포 납품이 지난해 문제가 되면서 19억원으로 줄어들더니 올들어서는 아예 조달공시조차 없어졌다.장수천과 용인땅이 군 장병들의 이불에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섬유업종 전반이 불경기이기도 하지만 회장이 자리를 비우고 직원들도 검찰에 불려다니느라 제대로 된 영업을 할 수 없었다.”면서 “‘유명세’를 탄 뒤 소방서,병무청,출입국관리소,산업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의 ‘감시’가 더 심해져 죽을 지경”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광재 의원에게 1억원,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서 3000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벌금 30억원이 선고된 문병욱 회장의 썬앤문도 쓴맛을 봤다.문 회장은 15억원의 조세포탈액을 납부한 뒤 최근 1억원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99년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출범한 썬앤문은 2001년 송도비치호텔을 인수한 뒤 2002년 뉴월드호텔마저 부동산 임의경매방식으로 낙찰받으면서 매출규모를 2002년 164억원에서 지난해 219억원으로 키웠다. 그러나 올해의 매출과 이익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은 43억원에서 33억원으로 줄어들었고 경상이익은 20억원 흑자에서 6억원 적자로 악화됐다. 또 감세청탁과 관련 국세청으로 세무조사를 받는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2002년 대선을 전후해 당시 노 대통령의 정무팀장이었던 안희정씨에게 7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은 최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다행히도 태광실업은 2002년 매출 3624억원,지난해 3751억원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20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다만 영업이익은 2002년 131억원에서 지난해 56억원으로 줄었다.회사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있어 회장이 자리를 비워도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경영에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메트로 탐방-서울 동부경찰서]관할인구 많고 치안구역 넓어 ‘허덕’

    서울 동부경찰서는 1966년 7월11일 신설됐다.그해 11월25일 강남구 천호동에서 임시청사로 출범한 뒤 1968년 7월5일 광진구 구의동에 건물을 새로 지어 입주했다. 광진구 전역과 성수동·용답동 등 성동구 일대를 관할한다.군자·광나루·자양·중곡·성수 등 5개 지구대와 15개 치안센터,송정·한강순찰대 등 2개 초소,한강다리 주변 6개의 검문소,호송출장소 1곳을 갖고 있다. 25.13㎢의 관할구역은 서울 전체의 4.2%를 차지한다.인구는 서울의 4.8%인 49만 5709명이며 경찰관 한 사람이 맡는 인구는 620명으로,서울 평균 426명보다 많다.경찰관 800명과 의경 181명이 관내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건대역 주변 먹자골목과 동서울터미널·테크노마트·강변역 등 상가밀집 지역이 많아 하루 유동인구는 20만명에 이른다.112신고 처리건수가 서울지역에서 선두권을 달린다.한편으로는 관할지역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어린이대공원,아차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속의 쉼터를 제공한다.˝
  • [메트로 탐방-서울 동부경찰서]관할인구 많고 치안구역 넓어 ‘허덕’

    [메트로 탐방-서울 동부경찰서]관할인구 많고 치안구역 넓어 ‘허덕’

    서울 동부경찰서는 1966년 7월11일 신설됐다.그해 11월25일 강남구 천호동에서 임시청사로 출범한 뒤 1968년 7월5일 광진구 구의동에 건물을 새로 지어 입주했다. 광진구 전역과 성수동·용답동 등 성동구 일대를 관할한다.군자·광나루·자양·중곡·성수 등 5개 지구대와 15개 치안센터,송정·한강순찰대 등 2개 초소,한강다리 주변 6개의 검문소,호송출장소 1곳을 갖고 있다. 25.13㎢의 관할구역은 서울 전체의 4.2%를 차지한다.인구는 서울의 4.8%인 49만 5709명이며 경찰관 한 사람이 맡는 인구는 620명으로,서울 평균 426명보다 많다.경찰관 800명과 의경 181명이 관내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건대역 주변 먹자골목과 동서울터미널·테크노마트·강변역 등 상가밀집 지역이 많아 하루 유동인구는 20만명에 이른다.112신고 처리건수가 서울지역에서 선두권을 달린다.한편으로는 관할지역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어린이대공원,아차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속의 쉼터를 제공한다.
  • 국방일보 10월 전우마라톤 개최

    제2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10월24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하프코스(21.0975㎞)와 건강달리기(5㎞) 두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미군 현역 및 예비역 군인은 물론 전·의경,참전용사,주한무관,군인가족,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8월15일까지이며,일반인은 국방일보 인테넷 홈페이지(www.dema.mil.kr)를 이용하면 된다.참가비는 현역군인과 외국군,전·의경은 무료이며 군 간부와 일반인은 하프코스 2만 5000원,건강달리기 1만 5000원이다.˝
  • [메트로 탐방] 서부경찰서-생계형 절도·폭력 잦아 소탕 구슬땀

    [메트로 탐방] 서부경찰서-생계형 절도·폭력 잦아 소탕 구슬땀

    서울 서부경찰서는 1969년 문을 열었다.91년 은평서와 나뉘어져 현재 601명의 경찰관,148명의 전·의경이 은평구 9개동,서대문구 7개동의 13만가구를 맡고 있다.주민이 38만명이니 경찰관 한사람이 638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4개 지구대와 11개 치안센터가 구석구석을 챙기고 있다. 서부서 관할은 소득이 비슷한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아 평온한 분위기이지만 생계형 절도·폭력 등의 사건이 다른 지역보다 잦은 편이다.도로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서울 외곽도시를 잇는 통로로서 교통체증 등의 문제도 일어나고 있다.명지대,서울기독대,명지전문대 등의 학교 시설과 식품의약품안전청,질병관리본부 등의 공공기관이 있고 그랜드 힐튼 호텔 등의 숙박시설도 있다. 서부서는 이런 지역특성을 감안한 치안활동으로 지난해 관할 북부지구대가 지구대 치안실적평가 1위를 차지했다.기세를 이어 올해 민생침해범죄소탕 100일 계획 강·절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자체비리 4년동안 1건 없는 ‘청정지대’ 노원경찰서

    자체비리 4년동안 1건 없는 ‘청정지대’ 노원경찰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1990년 중랑경찰서와 북부경찰서에서 분할돼 19개 파출소를 관장하는 경찰서로 문을 열었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수도로 정할 때 궁궐터로 고려했을 만큼 ‘영산의 기개’를 자랑하는 불암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4개 지구대와 14개 파출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노원구 내 16개동의 치안을 맡고 있다. 이 지역은 의정부·남양주 등 경기 북부와 공동생활권을 이루고 있으며,동일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를 관통하는 교통요충지로 동북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요인이 많다.태릉국제사격장,대한체육회,태릉선수촌,육군사관학교가 모여 있어 요인 경호의 비중이 크다. 광운대,서울산업대,삼육대,서울여대 등 4개 종합대와 62개 초·중·고교가 있어 체육행사나 학생활동이 많다.관내에 유흥지역이 거의 없고,중계동에는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관할 면적은 25.37㎢로 서울의 4.19%,상주 인구는 42만 5664명으로 서울 인구의 4.2%를 차지한다.경찰관 566명,전·의경 167명이 근무하고 있고,경찰관 한 사람이 주민 755명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노원경찰서-한마디]김규철 서장

    “범죄란 한번 당하면 그 정신적 충격이 평생을 갑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검거’가 아니라 ‘예방’이죠.” 서울 노원경찰서 김규철(53) 서장은 “실적보다는 주민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경찰서 운영에도 이 원칙이 적용된다.지난해 4월 부임한 뒤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경찰서 현장체험과 유괴·납치범죄 예방교실’이다.지금까지 275회에 1만 8512명이 참여했다.90분짜리인 이 프로그램은 상황실 견학,소란을 피우는 취객을 머물게 하는 주취장 체험,유괴상황을 가정한 연극 등으로 이뤄져 있다.경무과 직원 1명과 의경 3명이 전담한다. 어린이를 주취장 철창 안에 들어가보도록 하고 “기분이 어떠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정말 죄지으면 안될 것 같아요.”라고 한다.이보다 효과적인 범죄예방 교육이 없다.의경이 출연해 “과자 사줄게 아저씨랑 같이 가자.”라는 식으로 꾸미는 ‘유괴 연극’도 인기다.상황별 대처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관내뿐 아니라 다른 관할지역 유치원에서도 찾아 예약이 1주일씩 밀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민생 침해형 범죄의 특징을 설명하면서도 김 서장의 ‘예방 지상주의’는 이어진다.“은행강도를 막는 데는 은행 내부보다는 현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합니다.특히 금융권 범죄는 다른 강력범죄와 연관되기 때문에 근원적 차단 노력이 절실하죠.” 이같은 지론에 따라 노원구청에 수차례 건의한 끝에 올 하반기 강력범죄 다발지역 8곳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김 서장의 또다른 원칙은 직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것.‘신명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돼야 치안 성과도 커진다는 생각이다.‘복지부장관’,‘해결사’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다.이 같은 노력이 반영돼 노원서는 지난 4년간 경찰관 비리·구타·총기사고·강압수사 등 자체 사건이 한 건도 없어 지난해 12월 서울경찰청에 의해 ‘그린 경찰서’로 뽑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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