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결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고발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표창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수영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 연금
    2026-0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390
  • 특임군검사팀 출동했지만...수사심의위, 공군 법무실장 기소 결론 못내

    특임군검사팀 출동했지만...수사심의위, 공군 법무실장 기소 결론 못내

    수사지휘·감독 관련 직무유기다음 기일, 추가 심의 후 결론특임군검사팀, 수사결과 보고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준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심의위는 전날 열린 제8차 회의에서 수사 지휘·감독 관련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전 실장과 공군 법무실 관계자 등 2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나 다음 기일에 계속해 심의한 후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군 법무실관계자의 국선변호사 명부 작성 관련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선 불기소 권고했다. 이날 회의에선 공군본부 법무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온 특임군검사 팀에서 이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보고하고 의견을 진술했다. 전 실장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검찰 등을 총괄하는 공군 법무실의 수장이다. 군검찰 수사 중 사망 사건이 발생한 만큼 공군 법무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전 실장에 대한 첫 조사는 지난달 9일 중간 수사결과 발표 당일에야 이뤄졌다. 수사심의위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된 고등군사법원 직원에 대해서는 불기소 권고를 했다. 대신 징계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이성교제 허용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이성교제 허용

    6월 인권위 권고 수용한 측면도생도와 훈육·교수요원 교제 제한해군사관학교가 1학년 생도의 이성교제를 허용했다. 1학년 간, 1학년과 상급생 간 교제가 모두 허용된다. 다만 사관생도와 훈육·교수 요원의 이성 교제는 종전처럼 제한된다. 해사는 19일 “지난 13일 열린 해군본부 4차 정책회의에서 사관생도 생활예규 개정 사항을 의결했다”며 “개정된 예규는 법무 심사 결과를 반영해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해사는 1학년 생도의 이성교제를 제한했다. 지난해 말 이성 교제를 했다가 자진 신고한 생도 40여명을 중징계하기도 했다. 국가인권위는 지난 6월 해사의 조치에 대해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을 중대하게 침해한 것이라며 사관생도 생활예규 관련 규정 개정을 권고했다. 해사는 “인권침해와 군 기강 저해 요소 차단 차원에서 강압에 의한 이성 교제 시도 등 규정 위반행위를 구체화해 생활예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육사는 지난달 이성교제 허용이 확정되면서 지금은 생도 간 이성교제에 제한이 없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학년끼리의 이성 교제는 허용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 말 학년 제한 없이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한편 해사는 1학년 생활목표를 ‘복종’에서 ‘도전과 적응’으로 변경했다. 해사는 “1학년 생활목표인 ‘복종’은 모든 사관생도가 내재화해야 할 군성(軍性)이지만, 1학년에게만 적용할 경우 강제·수동적 함의가 있어 자발적·능동적 의미를 내포한 ‘도전과 적응’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 [사설]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수정안도 언론 자유 억압한다

    언론단체 등이 반대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가 안건조정위원회를 소집했지만, 되려 19일 강행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3대3 동수로 구성하지만, 열린민주당이 참여해 범여권이 의결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을 확보한 것이다. 따라서 ‘무력화’한 안건조정위를 통과한다면 개정안은 해당 상임위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로 올라가고,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처리까지 속전속결로 처리될 수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신문은 민주당이 국회 문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단독·졸속으로 통과시킨 문제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고, 위헌의 위험이 있는 만큼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해서도 안 되며, 궁극적으로는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해 왔다. 이에 민주당은 수정안을 제시했다.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대상자에서 ‘고위 공직자와 대기업과 그 임원과 주요 주주’ 등을 제외했다. 언론사 매출액 기준 하한액 산정 조항을 완화하고, 언론사 대신 원고의 입증 책임 강화, 기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 조항도 삭제했다. 대표적 독소 조항 몇 가지는 개선했지만 여당이 일방적으로 해당 법을 단독으로 처리한다면 언론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비판을 비켜 갈 수 없다. 언론의 오보나 사생활 침해는 마땅히 시정돼야 한다. 그러나 이를 명분으로 언론 보도를 크게 위축시킬 법 조항이 포함된 법안을 여당이 밀어붙여서는 곤란하다.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개념도 모호하고 악의적 보도도 가려 내기 어렵다. 자칫하면 특정 정치세력이나 권력의 입맛에 따라 해당 법이 작동할 가능성이 높은 점이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제 기자협회 창립 57주년에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둥”이라고 치켜세웠다. 언론이 제 기능을 다하길 바란다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여당이 단독·졸속 처리하면 안 된다.
  • 檢심의위 “백운규 배임 교사 불기소해야”… 암초 만난 수사

    檢심의위 “백운규 배임 교사 불기소해야”… 암초 만난 수사

    위원 9대6 의결… “수사 중단” 만장일치“정책적 판단” 손 들어줘 정치 공방 일 듯의견 따를 의무 없지만 24일 재판에 영향김오수 검찰총장 직권으로 18일 소집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심의위는 백 전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외에 배임 교사 혐의 등도 함께 적용해 기소해야 한다는 대전지검 수사팀 입장에 김 총장을 비롯한 대검 수뇌부가 반대 의견을 보이면서 개최됐다. 앞서 법원으로부터 백 전 장관 구속영장이 기각된 수사팀은 심의위의 벽에도 부딪히면서 다가오는 법정 다툼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백 전 장관 추가 기소 관련 현안위원회를 진행한 심의위는 5시간가량 심의와 토론 끝에 백 전 장관 수사 중단 및 ‘배임·업무방해교사’ 불기소를 의결해 수사팀에 권고했다. 표결 결과 현안위원 15명 중 9명이 불기소 의견을, 6명이 기소 의견을 냈다. 수사 계속 여부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학교수 등 각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안위원들은 수사팀과 백 전 장관 측이 낸 A4 용지 30쪽 이내 의견서를 바탕으로 백 전 장관 추가 기소의 타당성을 따졌다. 수사팀은 백 전 장관 재임 당시 산업부의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148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백 전 장관에게 배임교사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백 전 장관 측은 원전 조기 폐쇄는 정책적 판단이며, 이익을 본 주체가 불명확해 배임 혐의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백 전 장관 측은 심의위의 수사 중단·불기소 권고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금일 수심위의 결정은 사필귀정”이라면서 “국정 과제인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적법하게 추진됐다”고 강조했다. 백 전 장관 측은 또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 한수원 스스로 한 평가에서도 월성 1호기는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고 실제로 당시 적자 상태였다”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도 부인했다. 수사팀은 심의위 권고 의견을 그대로 따를 의무는 없지만, 이미 김 총장에 이어 민간 전문가들까지 수사팀 결론에 반대 의견을 밝힌 만큼 법정에서는 앞서 기소한 직권남용 혐의 입증에 주력할 전망이다. 백 전 장관의 첫 재판은 오는 24일 대전지법에서 열린다. 법조계에서는 직권남용 사건은 혐의 입증이 어려운 데다 심의위도 “정책적 판단”이라는 백 전 장관 측 주장을 대부분 인정했다는 점에서 백 전 장관의 재판에도 이번 결정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재판부는 사건 기록과 증거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판단을 하겠지만, 수사팀 입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카드를 변호인 측에 노출했고 공소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전 수사를 각각 촉발하고 이끌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모두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 ‘온실가스 35% 이상 감축’ 與 환노위 단독 처리

    ‘온실가스 35% 이상 감축’ 與 환노위 단독 처리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명시한 탄소중립 기본법안이 19일 국민의힘과 정의당의 불참 속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환노위 법안소위에서 2030 NDC 수준을 두고 입장을 좁히지 못한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안건조정위원회를 신청하자 국민의힘이 단체로 항의하며 불참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을 의결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법안에 녹색성장이 들어간 점과 2030 NDC 50%를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피력한 후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민주당은 18일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 법안을 의결한 후 전체회의로 넘겼으나 녹색성장 개념을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논의가 길어지자 차수 변경을 했다. 탄소중립 기본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는 2030 NDC 35%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법안에는 2030 NDC뿐만 아니라 2050년 탄소중립도 명시됐다. 또한 탄소중립 위원회와 기후대응기금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여야는 18일 환노위 법안소위에서 핵심 쟁점인 2030 NDC를 법안에 명시하는 방안을 놓고 격돌했다. 민주당은 탄소중립 법안에 담을 NDC를 2018년 대비 35% 수준으로 주장했지만, 강 의원은 50%,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45%는 돼야 한다고 맞섰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2030 NDC가 현실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030 NDC 수준을 놓고 합의가 되지 않자 민주당은 안건조정위를 신청했다. 2030 NDC 수준은 2050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중간 목표치로, 현재 한국의 2030 NDC는 2017년 대비 24.4%(5억 3600만t)이다. 정부는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상향된 2030 NDC를 발표할 계획이다.
  •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 1조 7858억원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 1조 7858억원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44조 8623억원 대비 4.0% 순증한 1조 7858억원을 늘리는 것으로, 증액사업이 2조 1890억원, 감액사업이 4032억원이다. 증액사업 중 기타회계 전출금, 예비비 등을 제외하고 코로나 피해지원 및 민생안정 지원, 방역 대응체계 강화에 투입되는 예산이 2조 960억원이다. 시는 “6월에 의결된 1차 추경(순증 4조2583억원)이 ‘민생회복’, ‘안심·안전’, ‘도시의 미래‘ 등 3대 분야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면, 2차 추경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안전망 강화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투입 사업은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1조 8557억원) ▲고용 및 민생안정 지원(910억원) ▲방역 대응체계 강화(재난관리기금 998억원 적립 포함 1493억원) 등이다. 이 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위한 시의 추경 편성액은 국비 1조 4761억원과 시비 3796억원이다. 여기에는 별도로 매칭되는 구비 2530억원은 빠져 있다.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가구와 별도 특례기준이 적용되는 맞벌이 및 1인 가구다. 정부는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 규모의 국민지원금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저소득층 생계급여 지급에 148억원, 국가긴급복지에 169억원, 자활근로에 31억원, 제2차 희망근로 지원에 260억원,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지원에 36억원의 추경예산이 투입된다. 또 25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운영하기 위해 추경예산 223억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254억원, 격리입원 치료비 209억원, 임시선별검사고 폭염대책 운영비 12억원 등이 편성됐다. 시는 “추경 재원은 1차로 정부에서 교부되는 국고보조금 외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여유 재원을 활용한 일반회계 예탁, 지방채 원리금 상환지원 등을 통해 마련했으며, 부족한 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세출사업 구조조정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심화와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2차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 崔·劉 ‘역선택’ 공방… 유승민 “국민의힘 지지 안하면 일본인인가”

    崔·劉 ‘역선택’ 공방… 유승민 “국민의힘 지지 안하면 일본인인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 경선에서 ‘역선택’ 방지 장치 신설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 전 원장 측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자를 경선 여론조사에서 배제하는 역선택 방지 장치에 반대하는 유 전 의원에 ‘민주당 후보인가’공격했고, 유 전 의원은 민주당·정의당 지지자를 일본인에 비유한 최 전 원장 측에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맞섰다. 유 전 의원은 18일 서울 동작구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관에서 수산업 정책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나 정의당을 지지하든 중도층이든 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며 “우리가 잘하기에 따라서는 우리를 찍어주실 수도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 마음을 얻기 위해 우리가 확장하자는 것”이라며 역선택 방지 조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정의당을 지지하거나 중도층, 지지 정당이 없는 국민들을 일본 국민에 비유해서 일본 사람들이 손흥민 선수를 지지하겠냐고 최재형 캠프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어이 없었다”며 “국민의힘 지지 안 하면 일본 사람인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중도로 확장해서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의 마음을 얻자는 것인데 역선택 방지를 이야기하는 건 전부 편협한 생각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재형 캠프의 박대출 전략총괄본부장은 전날 여론조사 응답자의 절반인 범여권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는 데 대해 “심각한 역선택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한일 축구전을 앞두고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 국가대표를 뽑아달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일본 사람들이 손흥민을 뽑겠나”라고 반문하며 대선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유승민 캠프 측은 같은 날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 중도층, 수도권, 청년, 이른바 ‘중수청’으로 확장하지 못하면 정권교체는 불가하다는 명확한 방향을 확인했음에도, 역선택 방지 운운하는 것은 그만큼 대선주자로서 자신 없음을 실토하는 것”이라며 “준비가 안됐으면 그만두시라”며 각을 세웠다. 최재형 캠프 측도 18일 “여론조사를 보면 유승민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자들보다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훨씬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이 유 후보가 국민의힘당 후보가 되면 민주당이 쉽게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면 적어도 당내 경선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려고 애쓰시기 바란다”며 맞받아쳤다. 전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국민 여론조사 100%, 2차 예비경선에서 당원 30%·여론조사 70%를 반영하고, 역선택 방지 조항은 신설하지 않는 경선준비위원회의 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하지만 최 전 원장 측은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도 역선택 방지 조항 신설을 요구하고 있어, 이달 말 구성될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선 룰을 재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 2억 이상 세금 1년 넘게 안 내면 구치소 간다

    재산이 있으면서도 2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고 버틴 체납자는 앞으로 구치소에 수용된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개정 국세징수법에 따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감치 제도가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 2019년 12월 개정된 국세징수법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국세와 관세를 합쳐 2억원 이상의 세금을 3회 이상, 1년 이상 체납한 사람을 최대 30일간 유치장에 감치하도록 했다. 국세정보위원회에서 체납자의 감치 필요성을 인정해 의결하면 검사에게 감치 청구를 한 뒤, 법원 결정으로 체납자를 유치장 등에 유치하는 방식이다. 개정법 시행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난해 12월부터 체납자 감치가 가능해졌으나 실제로 구치소에 간 체납자는 없다. 국세청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감치 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는 구치소에 가는 고액·상습 체납자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체납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강제 징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3월 국세청은 비트코인 등을 보유한 체납자 2416명을 찾아내 약 366억원을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으로 확보했다. 체납자가 은닉한 암호화폐를 강제 징수한 첫 사례였는데, 하반기부터 이러한 강제 징수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또 근저당권 자료 등을 분석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찾아내기로 했다. 개인 간 거래 등으로 설정된 근저당권의 시효가 실질적으로 만료됐는데도 해당 근저당권이 말소되지 않아 체납 세금 납부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경우 등을 확인해 못 받은 세금을 받아 내겠다는 취지다.
  • ‘법사위 힘빼기’ 현실로… “체계와 자구 外 심사 안 된다”

    여야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운영개선소위는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 기간을 현행 120일에서 60일로 단축했다. 또 법사위가 타 상임위 법안의 내용을 문제 삼으며 ‘상원’ 역할을 해 오던 폐해를 바로잡고자 “체계와 자구의 심사 범위를 벗어나 심사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소관 상임위 의결을 거치고도 법사위에서 발이 묶이는 법안 처리 지연을 막을 수 있게 된다. 법사위 권한 축소는 지난 7월 여야의 18개 상임위·특위 위원장 재배분 합의의 첫 단계다. 여야는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던 18개 위원장 중 7개를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야당 몫 부의장도 선출하기로 했다. 여야의 쟁탈전이 치열했던 법사위원장은 여야 합의에 따라 21대 국회 후반기부터 국민의힘이 맡는다. 민주당 내에서는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기는 데 반대하는 강경파들의 반발이 극심했다. 합의 직후 강경파 의원들은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박탈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앞다퉈 발의하기도 했으나, 이날 운영위는 여야 합의로 마련한 개정안을 처리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기존 120일 심사와 개정안의 60일 기한의 차이가 매우 크다”며 “그동안 법사위가 억지를 부리며 법안 발목을 잡던 나쁜 관행이 불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이 8월 임시국회 내 신속한 처리를 당부한 세종의사당 설치법(국회법 개정안)은 여야 협의로 이날 소위에 상정되지 않아 심사 착수가 불발됐다.
  • 與, 언론중재법 수정안 강행 수순… 野, 안건조정위 회부

    與, 언론중재법 수정안 강행 수순… 野, 안건조정위 회부

    민주 “일부 조항 수정… 법안 속도 내야”국민의힘 “국회 특위 만들어 다시 논의”오늘 안건조정위… 與 주도 통과 가능성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법안이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민주당이 수적으로 우세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결국 언론중재법은 민주당의 단독처리 수순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했다. 여당은 ‘고위공직자·대기업 등은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대상에서 제외’, ‘언론사가 아닌 원고가 고의·중과실 입증 책임’ 등 야당과 언론단체에서 요구한 사안을 이미 수용한 만큼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은 ‘언론 재갈 물리기’라며 국회 내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거듭 반발했다. 야당 문체위 간사인 이달곤 의원은 “지금 주요 언론 중에 이 법을 찬성하는 언론사가 있냐”며 “자신 있다면 지금 단계에서라도 국회 특위를 만들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일부 조항을 수정한 대안을 다시 제시했다. 수정안에는 손해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를 명시한 30조에서 ‘언론사 등 전년도 매출액에 1만분의1에서 1000분의1을 곱한 금액 등을 고려’ 대신 ‘사회적 영향력과 전년도 매출액을 적극 고려’를 넣고 30조의4(구상권청구 요건)를 삭제한 내용을 담았다. 수정안을 두고도 여야 간 이견이 크자 민주당은 표결 처리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안건조정위를 신청했다. 민주당 소속인 도종환 위원장은 안건조정위 회부를 의결하고 여야에 18일 오전까지 안건조정위 구성을 위한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안건조정위는 18일 오후 열린다. 안건조정위가 열리지만 법안은 민주당의 주도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각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되는데 관례에 따라 비교섭단체인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야당 몫 안건조정위원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안건조정위에 회부된 안건은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김 의원이 안건조정위원으로 배정되면 언론중재법은 민주당 주도로 단독 처리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상임위 문턱을 넘는 대로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 ‘모더나에 항의’ 정부대표단, 오후 귀국…논의결과는 17일 발표(종합)

    ‘모더나에 항의’ 정부대표단, 오후 귀국…논의결과는 17일 발표(종합)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과 관련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 본사를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이 회사의 백신 공급 차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전날 회의를 마친 뒤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백신 공급 일정을 “최대한 빨리 당겨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한국시간 15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들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귀가해 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모더나사와의 논의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된다. 복지부는 “입국 후 진단검사 격리 및 모더나사와 실무 조율 등이 필요해 논의 결과는 화요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더나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으로,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 5000회분이다.
  • 법원, “배우자 기간제 근로자 등록해 인건비 챙긴 공무원 해임은 적법”

    법원, “배우자 기간제 근로자 등록해 인건비 챙긴 공무원 해임은 적법”

    자신의 배우자를 자치단체 기간제 근로자로 등록해 일하지 않았는데도 인건비를 지급한 공무원을 해임한 것은 징계재량권 남용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이었던 A씨가 구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 등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청 도시창조국 소속이었던 A씨는 2016년 12월, 2017년 11∼12월, 2018년 12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절차에 응시한 적이 없는 배우자를 공원관리 기간제 근로자로 등록해 4개월 치 인건비 560여만원을 지급받았다. A씨 비위가 들통나자 대구시인사위원회는 2020년 해임과 징계부가금(1배)을 의결했다. A씨는 대구시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 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다. 소송에서 A씨는 “연말에 집행해야 할 인건비가 남아 이를 집행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매년 연말 예산을 맞추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일 뿐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인건비를 횡령할 의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당하게 수령한 인건비는 근로자 회식비 등 용도로 사용했고, 30년 동안 공무원으로 성실히 근무한 점 등을 고려하면 해당 처분은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금 횡령은 자체만으로도 비난 가능성이 큰데 원고는 비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허위공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행사했다”며 “공직사회 비리를 근절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을 묻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원고의 사정을 고려해도 해임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행정소송과 별도로 A씨는 업무상횡령,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최근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 원으로 감형됐다.
  • 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사업 300억 투표하세요”

    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사업 300억 투표하세요”

    서울특별시는 내년도 300억원 규모의 시민 참여 예산 사업을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 투표 대상 사업은 총 54건, 358억원 원이다. 공원, 한강, 안전, 교통, 환경, 문화 등 시민의 일상 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제안됐다. 투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앞서 올해 2월 시민 공모로 제안된 사업은 총 1997건이다. 이 가운데 제안자의 설명과 현장 확인, 숙의와 심사 등 총 80회 회의를 거쳐해 54건, 358억원의 사업이 추려졌다. 검토 기준은 특정 지역이 아닌 서울시 전역에 걸쳐 다수의 서울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광역 사업으로 구체화했다. 유사한 사업은 통폐합 등의 과정을 거쳤다. 사업 심사를 위해 18개 분야에 657명(시민참여 예산위원 321명, 민간 전문가 263명, 서울시 사업 부서 공무원 82명)이 참여하는 민관예산협의회가 구성됐다. 시민 투표 참여 방법은 ‘시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yesan.seoul.go.kr), 서울시 전자 투표(엠보팅 앱)(https://mvoting.seoul.go.kr)과 21개 구청(노원구, 서대문구, 강서구, 금천구 제외)에 설치된 현장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총 5개 사업을 선택에 투표하면 된다. 현장 투표소에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 예산 위원이 2022년 시민 참여 예산 투표 대상 사업 및 투표 방법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오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사업은 10월에 서울시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11월 서울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 된다. 이원목 시민협력국장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좋은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청소년들이 뽑는 ‘정책 투표’ 실시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원하는 정책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정책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에는 교통안전·교육인권·환경문화 3개 분야에서 11개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분야별로 원하는 사업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구 청소년 전용 어플리케이션 ‘구청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다수표를 얻은 사업은 오는 11월 청소년의회 정례회 의결, 담당부서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청에 제안된다. 은평, 고독사 예방 ‘서울 살피미’ 앱 운영 은평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 앱을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이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앱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거나 문자·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전화번호와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연말까지 홀몸 노인과 치매 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1025명을 대상으로 앱을 설치해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종로, 인왕 초소책방·쉼터 우수 건축상 종로구가 철거 예정 경찰초소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인왕산 초소책방’과 군초소 활용 ’숲속쉼터’ 사례로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시도 사건인 일명 김신조 사건 이후 방호목적으로 경찰병력이 주둔했던 철거 예정 초소건물을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과거 인왕산 중턱에 위치해 있던 군초소 건물을 등산객을 위한 휴게쉼터와 숲해설·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작, 16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알바 모집 동작구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르바이트생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공고일(8월 11일)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다자녀(3명 이상)가구 등은 우선 선발한다. 오는 16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20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한다.
  • 언론노조 “민주당 ‘언론중재법’ 입맛대로 악용 소지…대여 투쟁 불사”

    언론노조 “민주당 ‘언론중재법’ 입맛대로 악용 소지…대여 투쟁 불사”

    “8월 강행 처리시 강도 높은 투쟁나설 것”정의 “시민 피해 아닌 권력 비판 막는 수단”윤호중, 조국 피해 언급뒤 “압도적 국민 원해”與 ‘언론중재법’, 언론에 5배 징벌적 손배 가능전국언론노동조합은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주도하는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핵심으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언론 통제 개악’ 법안으로 규정하고 8월 강행 처리하면 강도 높은 대여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언론단체들은 가짜뉴스가 기승일수록 진실을 추적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데 반헌법적 입법 독재로 언론의 비판 보도 기능을 위축시키려 한다며 민주당식 언론중재법 채택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언론개혁 탈 쓴 언론 통제·유린” 언론노조는 이날 열린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언론중재법 대응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일반 시민 피해 구제보다는 권력과 재벌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악용할 소지가 농후하다”면서 “언론개혁의 탈을 쓴 ‘언론 통제’이자 ‘언론 유린’”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집행위원회는 민주당의 8월 법안 처리 일정에 맞춰 구체적인 투쟁계획과 조합원 실천 지침 등을 논의했다. 언론중재법의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학회와 언론시민단체, 여야 3당에 제안한 국민공청회를 추진하는 한편, 언론중재법 개악 내용을 담은 Q&A 메시지 공유 등 조합원 개별 실천 투쟁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중앙집행위원회는 ▲민주당은 다수의 독소조항을 포함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철회하고, 8월 강행처리 입장을 거둘 것 ▲언론노조 등 현업 4단체가 제안한 ‘국민공청회’를 즉각 수용하고 공론의 장에 나설 것 ▲‘좋은 언론 만들기 4대 입법’을 즉각 논의하고 입법할 것을 정치권에 요구하며 실천투쟁을 실행할 것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민주당 “악질적 조국 삽화 국민 경악”“가짜뉴스 피해자 실효적 구제법”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언론사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실효적으로 구제하는 가짜뉴스 피해 구제법”이라고 이달 중 처리를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삽화)를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사용한 것을 들어 “얼마 전 한 언론사의 악질적 삽화가 국민 경악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면서 “악마의 편집에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시는 국민도 여전히 많다. 압도적 다수 국민이 법 처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언론사의 고의·중과실에 따른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관훈클럽 “가짜뉴스 기승일수록진실 추적하는 정통 언론 역할 절실”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징벌적 손배제언론중재법 철회 결의문 채택·서명운동 앞서 관훈클럽·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지난 9일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6개 단체는 “민주당이 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8월 중 이번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한 대응의 일환”이라면서 “언론인들은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입법 독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은 지난 2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릴수록 감추어진 진실을 추적하고 팩트를 확인하는 정통언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절실해진다”면서 “그런데 여당의 개정안은 오히려 탐사보도, 추적보도, 후보 검증 같은 정통언론의 진실 탐구 보도 기능을 위축시킬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 책임 피고에 전가, 명예훼손 위법성 조각 사유 무력화 같은 독소 조항들이 현업 언론인들에게 감추어져 있는 진실을 파헤치는 부담스러운 작업을 기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권과 정치인, 고위 관료, 재력가 등 힘 있는 이들을 상대로 한 언론의 감시기능이 약화하면 이는 사회 전반의 불의와 부패를 부추겨 결국 국민 모두의 피해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훈클럽은 “과거 군사독재 시대에 언론의 편집권과 언론인의 자율성을 유린한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우리 언론인들은 반헌법적 과잉입법이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질곡이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의 “민주당식 언론중재법, 시민 피해막는 덴 무기력 권력 비판보도 차단 악용”국힘 “정부 비판시 다 가짜뉴스로 씌워” 진보정당인 정의당도 지난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주 원내대변인은 의총 결과를 발표하며 “언론중재법은 평범한 시민이 언론보도로 받게 될 피해를 막는 일에는 무기력한 반면, 주요 권력 집단에는 비판적 보도를 막을 목적으로 악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면서 “헌법에 보장된 표현 및 언론의 자유를 제한할 우려 역시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의 언론중재법은 언론노조를 비롯해 언론 시민단체 상당수도 반대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컨센서스를 만들지 못하는 법을 졸속 강행 처리하겠다는 민주당의 방식에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180석 힘 믿고 마구잡이로 내지르고 있다”면서 “백신 공급이 왜 이렇게 엉터리냐, 정부 당국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사를 내면 가짜뉴스라고 해서 전부 통제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가짜뉴스의 진원지는 대통령과 청와대”라면서 “가짜뉴스 생산해대고, 자기들이 말한 것은 전부 진짜라고 우기고, 정부를 비판하면 가짜뉴스라고 덮어씌우겠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소위원회 회의 과정에서도 정부 차관이 나와서 이런 형태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발언했다”면서 “대선을 앞두고 정부에 비판적인 기능을 못 하도록 (언론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관련 성명서 발표

    권영진 대구시장,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관련 성명서 발표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대구시청 본관에서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 대구시장은 우선 용단을 내려준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 도시 상생 발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구미시민들이 그동안 우려했던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약속도 재확인했다. 그동안 대구시민은 구미국가산단의 주기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인해 먹는 물로 인한 고통을 겪어 왔다. 반면 구미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존에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입지규제로 인해 재산권 제약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역 발전에도 장애가 있었다. 지난 6월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취수원 다변화 방안’에 따라 대구는 안전한 취수원 확보에 대한 지난 30년간의 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구미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최근 정부안 확정에 따라 구미지역에 양 지역의 상생을 위한 찬성 입장과 정부 방안에 대한 불신을 기반으로 한 반대 입장 등 다양한 의견이 표출됨에 따라 구미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이번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첫째 대구시는 구미시와 협정을 체결하는 즉시 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억원의 예산을 구미시에 지원하고,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도 도울 계획이며,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등 구미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정부가 이미 약속한 관로공사 착공 시부터 낙동강수계기금을 통한 매년 100억원의 예산 지원과 더불어, 추진을 검토 중인 KTX 구미역사 신설 등 구미의 숙원 사업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해평취수장의 공동활용으로 인해 구미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재산권 침해 확대, 용수 부족 등의 문제는 기 의결된 ‘낙동강통합물관리 방안’에 이미 명시되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향후 체결될 협정서에도 다시 한 번 명문화하여 구미에 전혀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이번만큼은 대구와 구미가 물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어 더 큰 미래로 함께 비상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구ㆍ경북 시ㆍ도민, 그리고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군 공보장교측, 국방부 소속 군검사 고소...“강압수사”

    공군 공보장교측, 국방부 소속 군검사 고소...“강압수사”

    “변호인 권리 행사도 방해받았다”헌법소원 제기...곧 기소여부 판단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군검찰 조사를 받아온 공군 공보실 장교측이 담당 군검사를 고소했다. 공군본부 공보실 소속 A대령, B중령 측 최장호 변호사는 12일 국방부 소속 군법무관 C소령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수사해달라며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고소장에서 “(군검사가) B중령에 대한 피의자신문 당시 자신의 의도와 맞는 답변이 나오지 않고, 피의자 측이 결백을 호소하자 B중령에게 반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위·아래로 내려다보는 자세로 질문하고 불필요한 손동작을 하며 강압적·위압적 신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검사 C소령이 피의자신문 당시 변호인의 진술거부권 행사 조언을 금지한 것은 직권을 남용하고 변호인의 권리 행사를 방해했다”며 “비록 피고소인(군검사)이 같은 국방부 소속의 군 법무관이라고 할지라도 철저히 수사해 엄히 처벌해달라”고 적시했다. 최 변호사는 진술거부권 행사 조언을 금지한 행위가 헌법 제12조에서 보장한 기본권인 ‘변호인의 변호권’도 침해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도 제기했다. 앞서 A대령과 B중령은 지난 5월 31일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최초 보도된 이후 사건 관계인과 ‘불필요한 접촉’을 한 혐의 등으로 입건돼 군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지난 10일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 이에 국방부 검찰단은 수사심의위 의견 등을 존중해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 ‘성추행 부실수사’ 군사경찰 2명 불기소 권고… 유족 “수용 못해” 서욱 장관에 강력 항의

    ‘성추행 부실수사’ 군사경찰 2명 불기소 권고… 유족 “수용 못해” 서욱 장관에 강력 항의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 혐의로 입건된 공군 군사경찰 2명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했다. 피해자 이모 중사의 유족 측은 군사경찰의 초동수사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수사심의위 결정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심의위는 전날 제7차 회의에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수사계장 A준위와 대대장 B중령의 초동수사 관련 직무유기 등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수사심의위에서 군 검찰과 피의자, 유족 측 의견을 들은 뒤 사실관계 및 법리를 따져 본 결과 형사상 직무유기죄 성립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대신 비위사실 통보를 통한 징계 의뢰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사심의위 의결 내용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수사 주체인 국방부 검찰단은 심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뒤집고 기소를 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수사심의위가 ‘군 수사기관의 방패막이로 느껴진다’고 우려했던 유족 측은 이날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국방부를 항의 방문했다. 이 중사 부친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초동수사만 제대로 됐어도, 군사경찰이 가해자를 긴급체포하고 회식 참석 인원만 신속히 조사했어도 회유나 합의 종용 등의 2차 가해는 일부 예방됐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만나 부실한 초동수사에 대한 특임군검사의 수사를 요청했고, 이에 서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사심의위는 사건관계인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공군본부 공보정훈실의 C대령과 D중령에 대해선 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 이들 변호인인 최장호 변호사는 군검찰의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수사심의위 판단을 요청했는데 “강압수사에 대해선 논의조차 안 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강압수사한 군검사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 혐의와 관련해서도 “재판에서 죄가 안 됨을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 이전 군부대에 3200가구 추가 공급

    경기 남양주 군부대 이전 부지에 주택 3200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태릉골프장(CC)과 정부과천청사 일대 신규택지 대체부지는 이달 중 공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 소재 군부대 이전부지를 활용한 3200가구 규모의 부지 공급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면서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위탁과 개발계획을 의결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언급한 남양주 부지는 퇴계원읍 일대로 과거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15보급대·7급양대가 주둔했다. 부대가 2018년 다른 곳으로 이전해 현재는 비어 있는데, 서울과 인접한 데다 경춘선 전철(퇴계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 나들목(IC) 등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이 땅 왼쪽에는 별내신도시, 아래는 다산신도시가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된다. 올해 주택 사전청약 물량은 기존 3만 가구에서 3만 2000가구로 확대된다. 이날 인천 계양신도시와 남양주 진접2지구 등 1차 사전청약 4333가구 접수가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0월 1만 가구(남양주 왕숙2 등), 11월 4000가구(하남교산 등), 12월 1만 4000가구(남양주왕숙 등)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공영방송 노조 “방문진 이사진에 문대통령 캠프 출신 포함”

    공영방송 노조 “방문진 이사진에 문대통령 캠프 출신 포함”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MBC, EBS 본부는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차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명단에 대해 “정치적 후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방문진은 MBC의 최대 주주로 경영진 선임과 경영 감독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노조들은 성명에서 “방문진 이사에는 부적격 인물은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 소속이었던 인물들이 포함돼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이 심대하게 훼손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향해 “과거 방문진 야당 측 이사로서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폭거에 대해 부당함을 증언했는데, 12년 뒤 한 위원장이 이끄는 방통위는 무엇을 했느냐”며 “과거 부조리를 오늘 지닌 힘으로 답습한 데 대해 역사는 어떤 평가를 할지 생각하라”고 비판했다. 이들 노조는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임명 과정에 정치적 후견 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면 방송 민주화 붕괴, 국민 불신, 권력의 언론 장악을 부를 것이라며 “국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방통위는 공모를 바로 잡아 정치 후견주의를 배제하고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33차 전체 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 임명을 의결했다. 이사는 ▲강중묵 전 부산문화방송 사장 ▲권태선 전 한겨레 편집인 ▲김기중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 ▲김도인 현 방문진 이사(연임) ▲김석환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능호 전 문화방송 기자 ▲임정환 전 문화방송 보도본부 센터장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감사는 박신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이 맡는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미디어특보로 활동했던 김석환·김기중 지원자와 김도인·최기화 현 방문진 이사, 지성우·차기환·함윤근 지원자 등 7명을 부적격자로 꼽았으나 이 중 4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방문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