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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코로나 긴급 생계지원금 1억 지급”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코로나 긴급 생계지원금 1억 지급”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이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허 명예대표는 “내년 대선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허경영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을 받느냐 아니냐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취임 두 달 이내에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선 즉시 코로나19 긴급 생계지원금 1억원 지급을 위한 1호 서명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헌법 제76조에 의한 ‘대통령 긴급 명령권’으로 국회의 의결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허 명예 대표 측의 입장이다. 이 외에도 매월 150만 원씩,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평생 지급하는 국민배당금제를 실시하겠다고도 했다. 허 명예대표 측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아 예산을 70% 절약하면 국민배당금으로 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공해 유기농 식당 이용 안심 식사 카드, 반려동물 소유주에 무료 동물 진료카드, 안경 무료 맞춤 카드를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기존 정당 후보 간의 승패가 아닌, 허경영이 생활고 등 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하는 영웅이 탄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건희 회장 25일 1주기… 이재용, 국내외 경영 보폭 넓히나

    이건희 회장 25일 1주기… 이재용, 국내외 경영 보폭 넓히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1주기가 다가오며 광복절 가석방 출소 후 두 달여가 지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보폭을 넓힐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별세한 지 오는 25일로 1주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관련 추도식이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준비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지만,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1주기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사적 모임에 대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있는 현 방역 지침에 따라 추도식 참석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과 일부 사장단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추모 메시지를 내놓거나, 내부에 이 회장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만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78세로 별세했다. 재계에서는 출소 후 두 달이 넘은 이 부회장이 부친의 1주기를 기점으로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낼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취업제한 논란을 의식한 듯 가석방 후 경영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이 부회장으로서는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신설 부지 선정 등 중요한 경영 현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더불어 이 회장 1주기 이튿날인 26일에는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지 삼성으로서는 이 부회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법 리스크 가운데 하나가 일단락되는 셈이 된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미국 제2파운드리 공장 부지 선정과 관련해 조만간 미국 출장길에 오르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삼성의 해외 단일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약 19조원이 투입되는 미국 신규 공장은 기존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인근 테일러시 등 5개 부지가 검토되고 있다. 테일러시는 최근 시의회가 첫 10년간 삼성전자가 납부할 재산세의 92.5%를 환급해 주는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안을 최종 의결하며 유치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의 출장 가능성 등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 성남시의회 야당 ‘대장동 시민조사단‘ 구성 추진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은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가 여당의 반대로 무산되자, ‘시민합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17일 “야 3당 의원 15명 전원과 법률자문단·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이달 말까지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25명 안팎으로 구성해 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권을 활용해 시 집행부로부터 대장동 개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의회 야당은 또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도 다음 달 임시회에서 다시 발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 발의에는 국민의힘 13명,민생당 1명,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등 야당 의원 15명이 모두 참여했으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의 반대로 통과하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행정사무조사는 불필요하다”며 반대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일부 민주당 의원도 대장동 개발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만큼 행정사무조사 안건이 의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경위와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도 포함해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 전반을 파헤치겠다”고 말했다.시의회 야당은 시민들과 함께 감사원에 공익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다.
  • ‘카페 행패‘ 논란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 직위 해제

    ‘카페 행패‘ 논란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 직위 해제

    최근 적격성 논란이 불거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의 박모 상임이사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15일 직위해제됐다. 경기도는 이날 박 상임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 의사를 표명했으나 정관에 따라 직위 해제한 뒤 수사 결과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8시 용인 기흥구 보정동의 한 카페 업주에게 음료를 배달해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업소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상원 정관에는 임원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비위 행위로 수사기관에 조사 또는 수사 중인 경우로 비위 정도가 중대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정직 이상에 해당하는 징계 의결이 요구되는 경우 등에 도지사가 직위를 해제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또 상근직 임원이 비위와 관련해 조사 또는 수사 중인 때에는 의원면직이 제한된다. 경찰 경무관 출신인 박씨는 지난해 11월 경상원 상임이사로 채용됐다. 그는 2012년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알려지면서 최근 적격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 윤석열, ‘징계 정당’ 판결에 항소…“재판부가 정치 편향”

    윤석열, ‘징계 정당’ 판결에 항소…“재판부가 정치 편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때 법무부로부터 받은 정직 2개월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소송대리인 손경식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정용석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소송대리인들은 전날 판결 선고 직후 “재판부의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를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퉈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추미애 전 장관이 재직 중이던 지난 12월 법무부로부터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고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징계 사유로 인정한 4가지 가운데 ▲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의 주요 사건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배포 ▲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 채널A 사건 수사 방해 3건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두 차례의 검사징계위원회 심의에서 윤 전 총장이 기피 신청한 위원들을 제외하고 3명의 위원만 의결에 참여해 기각을 결정한 것이 정족수 충족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봤다. 집행정지 결정 당시 재판부는 위원 정족수에 미달해 위법이라고 판단했지만, 본안 소송을 심리한 재판부는 정족수를 충족했다고 인정했다. 집행정지 결정도 본안 소송과 같은 재판부가 내렸으나 올해 2월 법원 정기 인사로 인해 재판부의 구성원이 달라졌다. 윤 전 총장 측은 재판부의 정치적 편향성 때문에 이같이 엇갈린 판단이 나왔다며 반발했다. 소송대리인들은 “수사와 재판은 오로지 법률과 증거에 따라 처리돼야 하며 정치적 편향성이나 예단이 판단의 논거가 되지 않았는지 크게 우려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기열 서울행정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윤 전 총장 판결이) 특정 정당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판결인가”라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같은 재판부의 상반된 판단을 문제 삼으며 ‘본안 소송을 심리한 재판장의 정치적 성향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자, 배 법원장은 “법 해석은 법관이 각자 독립해서 하는 것”이라며 “어느 해석이 맞는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 G20서 확장재정 약속한 홍남기 “올 물가상승률 2% 웃돌 듯”

    G20서 확장재정 약속한 홍남기 “올 물가상승률 2% 웃돌 듯”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예측한 1.8%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홍 부총리가 참석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이 인플레이션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재정지출을 약속한 데 따른 언급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열리는 워싱턴DC에서 G20 재무장관회의 후 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2% 수준에서 물가를 막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2%나 이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최근 환율 상승세에 대해 글로벌 리스크 및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해외 증권 투자 급증을 원인으로 꼽은 뒤 “환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한 감이 없지 않지만 우려했던 것만큼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투기적 요인에 의해 환율이 급등락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안정화 조치를 언제든지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글로벌 디지털세가 논의됐고 “획기적이라는 평가가 주류였다”며 “이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있을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확정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글로벌 디지털세 도입 시 우리나라는 세수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디지털세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 내야 하는 세금(필라 1)과 15%의 글로벌 최저한세율 도입(필라 2)으로 구성돼 있다. 홍 부총리는 “필라 1의 적용을 받아 해외에 과세해야 하는 한국 기업이 1개(삼성전자), 많으면 2개(SK하이닉스)”라고 예상했다. 이어 필라 1의 경우 수천억원의 세수 감소가, 필라 2는 수천억원의 세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를 결합하면 세수에 소폭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외 홍 부총리는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오는 11월 8일까지 정보 제공을 요청한 문제와 관련해 오는 18일 열리는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자율성 존중, 정부 지원, 한미 간 협력 등 세 가지를 고려할 문제라며 14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의 회담 때도 측면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 재판부 “면직까지 가능”… 尹측 “검찰의 일방적 진술만 받아들여”

    재판부 “면직까지 가능”… 尹측 “검찰의 일방적 진술만 받아들여”

    1심 “尹, 재판부 분석·채널A 수사 방해징계위원 정족수 미달 절차적 하자 없다변호사 결격 사유에 해당… 징계 가벼워”국감 발언 ‘정치적 중립 훼손’만 불인정 尹측 “사법부 대장동 물타기 동원된 듯”與 “징계 정당… 불법 책임 면할 길 없어”윤석열(얼굴) 전 검찰총장의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맡은 재판부(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지난해 12월 징계 처분을 중단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서는 인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윤 전 총장은 총장직에 복귀했고, 올해 3월 사의를 표하며 직위에서 물러났다. 재판부는 지난 2월 인사에서 재판장을 비롯한 구성원이 모두 바뀌었고, 세 차례 걸친 심리 끝에 14일 윤 전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는 적법하며 오히려 “면직 이상의 징계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윤 전 총장 측이 이번 판결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대법원에 가서야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이날 재판부가 적법하다고 판단한 징계 사유는 법무부가 꼽은 4개의 징계 사유 중 3개다. 이 가운데 ‘재판부 분석 문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 정보들이 다수 들어가 있었음에도 이를 수정·삭제하지 않고 대검찰청 반부패부·공공수사부에 전달한 것은 국가공무원법과 검찰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징계사유가 맞다고 판단했다. 채널A 사건에 대한 감찰·수사를 방해한 것도 징계 사유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때 해당 사유들에 대해 “본안에서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판단을 유보했었다. 윤 전 총장이 재임 중 국정감사에서 “퇴임 후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해 보겠다”고 한 건 집행정지 때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라고 봤다. 징계 절차에서 기피 신청에 대한 의결 과정에서 정족수가 미달해 하자가 있다는 윤 전 총장 측 주장에 대해서는 집행정지 때와는 달리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본안에서 “기피 신청을 받은 징계위원이 의사정족수 산정의 기초가 되는 출석위원에서 제외된다고 할 수 없다”고 봤다. 재적위원 7명 가운데 과반(4~5명)이 출석한 상황에서 윤 전 총장 측이 기피 신청을 한 위원들에 대한 의결을 3명이서 한 건 절차적으로 위법하지 않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총장직에서 사퇴한 윤 전 총장에게 징계 처분이 유지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징계 처분은) 변호사 결격 사유에 해당하고 변호사 등록 거부 사유로도 고려될 수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정직 2개월은 양정 기준에서 정한 범위의 하한보다 가볍다”면서 “해당 기준에 따르면 면직 이상의 징계가 가능하다”고도 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미 두 차례의 가처분 재판에서 법무부 징계는 부당하다고 판결했음에도 1심 재판부가 이를 뒤집은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을 비판했다. 법률팀은 재판부 분석 문건은 재판 대응을 위한 정당한 행위였고,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는 편향된 검찰 관계자들의 일방적 진술을 재판부가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사법부가 대장동 사건 물타기에 동원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는 정당했다”며 “법원의 사필귀정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총장이 불법에 대한 책임을 면할 길은 없다”며 “윤 전 총장이 서 있어야 할 곳은 국민의힘 경선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참여연대도 “총장이라도 직무상 불법을 저지르면 법무부에 의해 징계받을 수 있다는 선례를 확인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법원 “윤석열 정직 적법”… 추미애 손 들어줬다

    법원 “윤석열 정직 적법”… 추미애 손 들어줬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윤 전 총장 측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징계 처분을 유지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옴에 따라 향후 정치적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정용석)는 14일 열린 윤 전 총장의 징계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을 의결하고 이튿날 윤 전 총장이 이에 대한 취소 소송을 제기한 지 10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윤 전 총장의 징계사유 4개 중 ▲재판부 분석 문건 ▲채널A 감찰 방해 ▲채널A 수사방해 등 3개는 정당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윤 전 총장이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사유는 집행정지 때에 이어 본안에서도 인정받지 못했다. 징계 절차에서 기피 신청에 대한 의결 과정에서 정족수가 미달해 하자가 있다는 윤 전 총장 측 주장에 대해서는 집행정지 때와는 달리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양정 기준에 따르면 면직 이상의 징계가 가능하다”며 징계 수위 또한 타당하다고 봤다. 윤 전 총장은 판결 직후 “징계 사건 가처분은 좀처럼 인용되지 않는데 두 건이나 인용됐다. 그런데도 본안 재판에서 징계 취소 청구를 기각한 것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반면 법무부 장관 시절 윤 전 총장의 징계를 주도했던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만시지탄이다. 윤 전 총장은 지금이라도 잘못을 석고대죄하고 후보직 사퇴와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 [사설] ‘이낙연 진영’, 원팀 정신으로 갈등 해소에 힘써야

    이낙연 전 당대표가 어제 오후 당무위 결론을 수용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복무하겠다며 경선 결과에 승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표 측의 경선 무효표 산출 방식 이의 제기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후보로 최종 선출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추인한 것이다. 당무위는 당헌·당규에 대해 유권해석을 할 최종적인 권한을 갖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승복 선언이 나오기 전 지지자들 일부가 이재명 후보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하는 등 경선 불복 의지를 내비쳐 민주당 내부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의결한 특별 당규에 따라 중도 사퇴자의 득표를 무효로 처리하기로 이미 선관위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당규 해석의 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해석에 따라 50.29%가 아니라 49.32%가 되며 결선투표가 가능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 전 대표가 승복 선언을 한 만큼 지지자들은 마음으로도 승복하고 원팀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당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을 수밖에 없다. 이 전 대표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 전 대표가 경선 캠프에 속한 지지자들을 진심으로 설득해야 한다. 정당 내부의 이해관계 다툼은 국민에게 피로감을 가중시키며 정당 민주주의에 대해 회의하게 한다. 그런 일을 멈춰야 한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이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 및 비전과 더불어 산적한 각종 민생 과제, 개혁 과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에 귀 기울이고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공당으로서 민주당이 가져야 할 기본 사명이다.
  • 영천서 요동치는 말발굽 소리… “세계적 명품 경마공원 만들 것”

    영천서 요동치는 말발굽 소리… “세계적 명품 경마공원 만들 것”

    입지후보지 확정 이후 12년간 우여곡절이달 행정절차 완료… 내년 초 착공 예정국내 경마공원 최초로 잔디 경주로 설치연간 관광객 200만명·1800억 경제 효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까지 연장영천~대구 ‘30분 생활권역’ 시너지 기대4월 한방·마늘산업특구 선정 등 ‘겹경사’청년 유입 위한 전담 부서·청년조례 제정“영천경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경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영천) 1단계 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은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입지후보지로 확정된 이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역 정치권과 영천시,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 중앙부처, 경북도, 한국마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수준의 경마공원을 건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 시장과의 일문일답. -영천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경마공원 조성 사업이 10년 이상 늦어졌다. 착공은 언제쯤 되나. “애초 경마공원 사업 주체인 마사회가 2014년까지 약 2500억원을 투입해 영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 141㎡의 부지에 경마장을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레저세 감면 및 설계 축소 등의 문제로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했다. 이에 시는 경마공원 건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마침내 지난 8월 영천시 건축심의위원회가 경마공원 건축심의에서 조건부 의결했고 이달 중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마사회는 시공사 선정을 거쳐 내년 초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경마공원 조성 사업 규모는. “영천 금호읍 성천리 등 일대 부지 145만 2813㎡에 총 3657억원이 투입된다. 마사회는 우선 1단계로 사업비 1570억원을 들여 금호읍 성천리 일대 66만 1000㎡ 부지에 세계적인 명품 경마공원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잔디 경주로와 관람대, 마사 시설, 중계탑, 매표소 등 경마 필수 시설이 우선 들어선다. 2024년 9월 개장 목표다. 이어 2단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에 따른 기대 효과는.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대표 명소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 1800억원, 고용효과 7500여명 등 영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마공원은 분명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끌어내고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뤄 내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정확한 내용은 무엇인가. “지난 6월 심의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을 신규 사업으로 포함시켰다. 올해 영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시민들의 염원이 마침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과거 2차례 청와대 근무와 경찰청장을 지낸 제가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다양한 인사들에게 철도 개설을 강력하게 건의했으며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합심 노력했다. 이제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 5년 내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철도 영천 연장 계획과 전망은. “국비 2052억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 구간을 연장하게 된다. 신축 예정인 하양역에서 현재 금호역(계획안)까지 지상철로 연결된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영천은 대도시인 대구와 ‘30분 생활권역’이 된다. 대구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게 되면서 인구 유입 및 투자 확대 등 도시 발전을 위한 각종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교육·의료·쇼핑 등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난지형 마늘 주산지이자 생산량과 재배면적에서 전국 2위를 자랑하는 영천이 국내 마늘산업 대표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는데.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방·마늘산업특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8월엔 경북도에 의해 마늘 주산지로 최종 지정 고시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특히 한방·마늘산업특구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기존 한방진흥특구(2005년)에 마늘 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 특례 사항을 추가해 적극 추진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기대되나. “이들 사업으로 영천 마늘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마늘특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 유발효과 603억원, 소득 유발효과 285억원, 고용 유발효과 746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산지 지정으로 정부의 마늘 수급 정책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하는 국비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구 늘리기를 중점 시책으로 펼치고 있다. 주요 시책과 성과는. “취임 첫해인 2018년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산장려금을 최대 1300만원까지 확대했다. 이듬해부터 2년간에 걸쳐서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있다. 또 지난해 분만 산부인과병원 유치에 성공해 임신부들의 대도시 원정출산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이 병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출산 지원 시스템이 가능하다. 이런 노력 등으로 영천시는 2020년도 합계출산율 1.358명으로 경북도(1.00명) 내 시부 중에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0.83명) 시부 가운데서는 2위이다. 특히 영천 인구가 2018년 7월 10만 186명에서 지난달 말 10만 1670명으로 증가하는 등 10만명 붕괴 위기를 극복했다.” -청년 인구 유입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인구 유입 정책 무게를 청년지원책에 맞추고 있다. 지난 1월 ‘청년정책담당’ 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6월에는 ‘영천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다. 7월엔 청년 정책 연구 및 수립 등을 위해 학생부터 소상공인(20~40대)까지 30명으로 이뤄진 ‘영천 청년 정책참여단’도 구성했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언택트산업 분야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인 청년들이 정착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지난 3년여 동안 영천 시민이 정말 위대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시민들이 저를 믿고 힘을 모아 주셔서 생각보다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천시는 그동안 중앙부처 건의 및 공모사업 등 총 131건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4007억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65점을 넘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영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성실하게 일하겠다.” ■ 최기문 시장은 ▲1952년 영천 출신 ▲경북대 사대부고, 영남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동국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제18회)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치안비서관, 경찰청 차장, 경찰대학장, 경찰청장, 한화그룹 고문 ▲황조·녹조 근정훈장 ▲제10대 민선 7기 영천시장(초선)
  • “지분 변경 안 한 성남도개공·금융사, 화천대유 초과 이익 독점 공모했나”

    “지분 변경 안 한 성남도개공·금융사, 화천대유 초과 이익 독점 공모했나”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금융회사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이익을 몰아주는 지분구조를 변경할 수 있었음에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와 금융회사가 화천대유의 초과 이익 독점에 공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13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2015년 3월 대장동 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했고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나은행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서 화천대유와 특정금전신탁(천화동인)에만 6.9%의 보통주를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금융회사는 비참가적 우선주를 배분해 이들의 확정 배당률을 액면가 5000원 대비 연 2.5%로 하겠다고 명시했다. 비참가적 우선주는 미리 정한 배당률을 초과해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우선주다. 이러한 지분 구조하에서 화천대유 등은 사실상 초과 이익을 독점하게 된다. 민간사업자에 공모했다가 탈락했던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산업은행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에는 이러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언급이 없다. 공사는 2015년 6월 시행사인 성남의뜰과 최초 체결한 사업협약과 성남의뜰 주주들과 맺은 주주협약에 하나은행 컨소시엄의 제안을 그대로 명시했다. 공사는 민간사업자와 지분구조를 협의하고 지분율 변경을 승인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또 공사는 사업협약을 체결할 당시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취득하는 주식의 종류와 의결권 비율 및 배당률 등 구체적 내용을 주주협약에서 정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공사와 성남의뜰에 지분참여한 다른 금융회사들은 화천대유 등에 초과 이익을 몰아주는 지분구조에 사실상 합의한 것이다.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공사와 금융회사가 정해진 배당률을 초과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참가적 우선주를 받았을 경우 약 3757억원을 배당받을 수 있었다.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은 약 282억원만 가져가게 된다. 하지만 실제 공사는 약 1830억원, 화천대유 등은 약 4000억원을 받았다. 박수영 의원은 “공모부터 주주협약까지 모든 단계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금융회사들이 소수 인원에게 배당을 몰아주기 위해 공모한 것으로 배임 혐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승복 선언한 이낙연 “정권재창출 돕겠다”

    승복 선언한 이낙연 “정권재창출 돕겠다”

    당, 이재명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무효표 ‘이의제기’ 수용하지 않기로이낙연 “이재명 축하… 당 결정 존중”이재명 “깊이 감사… 손 맞잡고 갈 것”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대선 경선 무효표 처리 방식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로 최종 확정됐다. 이 전 대표는 당무위 결정을 존중하고 경선 결과에 승복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중도 사퇴 후보의 득표를 무효표로 처리한 당 선관위의 결정에 하자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무위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당규에 따라 결정한 것을 추인했다”며 “다만 해당 당규에 대한 해석에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조문을 고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당무위는 최고 의결기구로 최고위원, 국회 상임위원장, 시도당위원장 등으로 이뤄진다. 이 전 대표 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등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가 얻은 표를 무효로 처리하기로 한 당 선관위 결정이 잘못됐으며,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난 11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전 대표는 당무위 결정이 나오고 두 시간 뒤 페이스북에 “경선에서 승리하신 이재명 후보께 축하드린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지자를 향해서는 “부디 저의 고심 어린 결정과 호소를 받아 주시기를 간청드린다”며 “기필코 대선에서 이기자. 여러분과 함께 강물처럼 끈기 있게 흘러 바다에 이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낙연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로 경쟁하던 관계에서 이제 손을 꽉 맞잡고 함께 산에 오르는 동지가 됐다”고 화답했다. 송영길 대표도 “대승적 결단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셨다”며 “상실감과 상처를 안으로 여미면서 더 큰 승리를 향한 우리 모두의 열망에 힘을 보태셨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승복하면서 경선 결과를 둘러싼 당 내분 사태는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염종현 경기도의원, 소프트웨어 과제심사위원회 설치 근거 조례 본회의 통과

    염종현 경기도의원, 소프트웨어 과제심사위원회 설치 근거 조례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소프트웨어 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설치·운영이 의무화된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상설화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는 사업 계약전에 과업 기간과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확정하며 사업 계약후에도 과업의 변경사항과 사업비 조정이 적절한지를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염 도의원은 “그동안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시 임의적인 과업내용 변경으로 발주자와 사업자 간 잦은 분쟁이 있었는데 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약전에 과업사항을 확정해 소프트웨어 사업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군위 대구 편입’ 표결 하루 앞두고 경북도청 등 관가 긴장감 고조

    ‘군위 대구 편입’ 표결 하루 앞두고 경북도청 등 관가 긴장감 고조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도출될 경북도의회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청 등 관가 주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만약 반대의견이 우세하면 군위군 대구시 편입 건과 관련한 전체 행정절차에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어 자칫 격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도의회가 지난 임시회에서 의견 없음을 제시해 비난을 받았고 통합 신공항 추진과 연계돼 논란을 빚은 만큼 이번에는 재적 의원 59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찬성표를 던지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다. 1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14일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한다.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군위 대구 편입 의견 청취 안건을 심의했으나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해 본회의에서 표결하도록 안건을 넘겼다. 이에 도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폐회일인 14일 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 투표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결정한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 임시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이 안건 투표 결과 찬반이 동수로 나와 결론을 내지 않은 채 본회에 넘기자 무기명 투표를 거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의견 없음’으로 결론내렸다. 도는 이런 도의회 의견을 첨부해 군위 대구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의견 청취는 지방의회를 통해 주민의 진정한 의사를 확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만큼 도의회 의견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도는 지난 7일 군위 대구 편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 제시를 요청하는 안건을 도의회에 다시 공식 제출했다. 군위 대구 편입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과정에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신청 조건으로 시·도 정치권이 합의한 사항이다. 대구시는 시의회 찬성 의결을 첨부해 지난 7월 13일 행안부에 건의서를 보냈다. 편입 추진은 앞으로 행안부 검토 및 법률개정안 마련, 법제처 검토, 법률개정안 국회 제출 등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13일 오후 군청 앞마당에서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통큰 결정과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며 도의회를 향해 큰절을 했다. 김 군수는 “부디 이번에는 도의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편입 안건을 찬성 의견으로 통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군위군은 ‘도의원님들의 깊은 고심, 통합신공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기적’이 꽃말인 푸른 장미 59송이(현 경북도의원 인원수)를 배치하기도 했다.
  •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 관련자 징계 착수...성폭력 ‘2차 피해’ 위반 시 징계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 관련자 징계 착수...성폭력 ‘2차 피해’ 위반 시 징계

    각 군에 징계 의뢰 없이 국방부 직접 징계위불기소 처분 받은 대상자부터 순차적 진행민관군합동위, 대국민보고 끝으로 활동종료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응 조직’ 신설 권고국방부가 성폭력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성폭력 2차 피해를 막지 못한 군 간부에 대한 징계 조항을 신설하도록 권고했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날 공군 초동수사 관련자 일부를 대상으로 징계위를 열었다. 지난 7일 국방부 검찰단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 지 닷새 만에 징계 절차를 시작한 셈이다. 국방부는 군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은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징계위를 열고, 기소된 관련자들은 재판 절차가 끝나는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국방부가 각 군에 징계를 의뢰하면, 각 군에서 징계위를 여는데 이번에는 국방부가 사실상 직권으로 징계위를 열었다. ‘셀프 징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자, 국방부가 직접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출범한 민관군 합동위원회는 이날 대국민 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합동위는 국방부 및 각 군 본부에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권고 등 총 73개의 권고안을 의결했다. 성폭력 2차 피해 방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 정비도 제안했다. 우선 사건 발생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구체화하도록 했다. 또 2차 피해 방지의 의무 주체와 금지 행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반 시 징계 조항을 신설하도록 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일 부대에 계속 근무하지 않도록 전담조직에서 사전에 확인해 가해자 보직 분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절차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박은정 공동위원장은 “합동위에서 제시한 권고안이 군의 특수성으로 인해 근원적인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민관군이 함께한 노력의 결실들은 군의 전향적 개선을 위한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해 군 조직문화와 인식전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 김어준 “이낙연 곧 승복하고 이재명과 막걸리 마실 것”

    김어준 “이낙연 곧 승복하고 이재명과 막걸리 마실 것”

    방송인 김어준이 이낙연 전 대표가 곧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어준은 13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정치에는 정치화법이라는 것이 있다”며 “이낙연 캠프 측서 당무위 소집을 요청할 것을 놓고 ‘아 끝까지 가려고 하는 구나, 결론 나도 가처분 가지 않을까’라고 우려하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그렇게 전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낙연 캠프가 재선거 여부를 가려달라며 당무위 소집을 요청한 것에 대해 “‘끝까지 가겠다, 소송하겠다’가 아니라 퇴로를 열어 달라는 말”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이낙연 후보 스타일은 ‘명예’를 대단히 중시하는데 당무위에서 결론나면 바로 승복하겠다는 말”이라며 “이재명 후보와 막걸리를 마실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가 구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설훈 의원에 대해서도 “선거기간엔 다들 미치지만 끝나면 돌아온다. 당무위에서 결론나면 돌아온다”며 설 의원 발언은 선거용 엄포로 그 역시 승복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다 정치를 계속 할 분들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경선 무효표 산출 방식에 대해 유권해석을 한다. 이 전 대표 측은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당규상 조항을 해석하면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이 사퇴를 발표하기 전에 얻은 표는 유효표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표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누적 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을 확정지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득표율은 50%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 민주당 당헌·당규 유권해석 권한을 가진 최고 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는 최고위원과 시·도당위원장, 당 소속 시·도지사 등 약 8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과반 참석, 과반 의결로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설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것이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원팀이 돼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설 의원은 “특별당규 해석에 오류가 있었고, 이로 인해 지지자들이 갈라져 있다”면서 “저를 포함해 이낙연 캠프의 그 누구도 지금껏 불복한 바 없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의 권리인 이의신청권을 정당하게 사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융 변동성·경기 불안에… 한은, 기준금리 인상 ‘숨고르기’

    금융 변동성·경기 불안에… 한은, 기준금리 인상 ‘숨고르기’

    불어나는 가계빚과 치솟는 집값에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이달엔 숨고르기를 선택했다. 최근 대외 악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안을 감안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증권가에선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뿐 아니라 내년 1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금통위는 12일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장기 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가는 상당 폭 하락했다”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당분간 2%를 상회하는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한 차례 금리 인상만으로 정책 효과 가시화는 어려울 것이라 본다”면서 “금융 불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건전성 정책이나 주택 정책 등도 일관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정대로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나설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의 주된 이유였던 가계대출 증가와 집값 상승 등은 여전히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시장에선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하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다만 불안한 모습을 이어 가는 금융시장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는 이날도 1% 넘게 하락하며 2910선까지 주저앉았고 원달러 환율은 15개월 만에 장중 1200원선을 돌파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진 데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돼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원달러 환율도 장중 1200원을 넘어서면서 외국인 수급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10월 대폭락설’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동안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압력,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등의 악재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우위 쏠림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도 기업이익 전망은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 반면 원자재값 상승을 비롯해 각종 비용 증가는 반영되지 않아 현재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올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것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동성 축소 우려나 코로나19 이후 확장됐던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불안 심리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성남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4차 추경예산 증액

    성남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폐회…4차 추경예산 증액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제26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병용의원, 임정미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김명수 의원, 정봉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안건심사 결과 안건 41건이 가결됐다.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 종합심사 결과, 총 3조 7394억 9918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382억 4681만 9000원이 증액됐다. 그 외에도 성남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성남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시민들과 함께 분담하고자 의원 공무국외 연수비 등 행사성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하였고, 집행부에서는 상생 국민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과 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를 증액 편성했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4차 추경이 효율적으로 집행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도립 학교운영위·공립유치원 운영위 조례 개정

    국중범 경기도의원, 도립 학교운영위·공립유치원 운영위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공립유치원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이 12일 제35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 도의원은 지난 8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심의에서 “학교와 공립유치원 운영위원회에 시정명령 신청권을 부여하는 조항 신설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으로 권익위는 학교가 운영위원회 심의결과와 다르게 시행하거나, 안건을 심의받지 않고 시행하는 경우에 운영위원회가 관할청에 시정명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내용을 조례에 담아 도내 학교와 공립유치원 운영 정책결정의 민주성, 합리성, 투명성을 높여 교육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 도의원은 “위원장 궐위시 부위원장이 직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행 운영상 나타난 입법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학교 운영위원회와 유치원 운영위원회간 상이하게 규정돼 있는 사항을 통일성 있게 정비해 교육공동체의 조례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공립 병설학교와 방송통신중학교 운영위원회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사항 중 학부모 및 학생 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청취해야 하는 사항을 확대했다. 또 ‘경기도 공립유치원 유치원운영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회의록 공개기한을 신설하고 운영위원에게 연수, 회의 참가에 따른 실비지급 규정 등을 마련했다. 국 도의원은 조례안 2건의 통과에 대해 “그동안 학교 운영위원회와 공립유치원 운영위원회가 일부 규정이 상이해 교육현장에서 조례적용의 혼란과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통일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만큼 교육공동체의 조례활용의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운영위원회의 시정명령 신청권 부여 등을 통해 민주적인 교육자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 청년기본대출·농촌기본소득 내년부터 시행…도 의회, 조례 의결

    경기 청년기본대출·농촌기본소득 내년부터 시행…도 의회, 조례 의결

    ‘청년기본대출 사업’과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시행 근거가 마련돼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는 12일 제355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청년기본금융 지원 조례안은 도내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기본대출’과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이에 대한 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기본저축’ 사업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근거를 담고 있다. 이 가운데 기본대출은 청년의 소득이나 자산 등과 관계없이 시중 은행의 평균 금리보다 낮은 이자율로 대출해주는 정책으로 상환 기한은 10년,금리는 3% 이내로 설정할 방침이다. 도는 시행 첫해 사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에서 제공할 기본대출 공급 규모를 1조원으로 책정하고 대출금 상환이 안 됐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제공할 손실 보증 자금으로 도 예산 5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했다. 기본대출 수혜 대상은 첫해인 내년에 도내 만 25∼34세 청년 182만명이며, 이 가운데 11%인 20만명이 기본대출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의회는 이날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조례안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도는 다음 달 도내 농촌지역 26개 면을 대상으로 시범마을 공모에 착수한 뒤 연내에 대상 면을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농촌기본소득은 시범마을 1개 면의 실거주자 4000여명에게 직업,재산 등에 상관없이 1인당 월 15만원씩(연 180만원)을 5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과 농민기본소득을 받은 주민은 중복 수령할 수 없도록 했다. 소요 재원은 도와 해당 시군이 7 대 3 비율로 분담해 시행 첫해 53억원(도비+시군비)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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