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의결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바지선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376
  •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왜 ‘화물연대 전원회의’에 불참했을까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왜 ‘화물연대 전원회의’에 불참했을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를 검찰에 고발하는 결정을 내린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한 위원장이 전원회의 의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심결의 공정성을 위해 스스로 전원회의 ‘제척’ 결정을 내린 게 아니냐는 시각에 더 힘이 실린다. 21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의 현장 조사를 방해한 화물연대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심의·의결하는 전원회의가 지난 16일 열렸다. 한 위원장은 당시 전원회의가 열리는 심판정 대신 충남 공주의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전원회의에 참석하려 했다면 충분히 조정할 수 있는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한 위원장의 궐석에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공정위의 전원회의는 한 위원장이 없어도 진행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전원회의에는 한 위원장과 윤수현 부위원장, 정진욱·김성삼·고병희 상임위원, 이정희·최윤정·김동아·서정 비상임위원 등 9명이 참여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은 ‘전원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5명 이상의 위원만 참여하면 표결하는 데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공정위 관계자는 “전원회의에 위원 9명 중 7명만 참여해도 실무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공정위 공무원은 사건을 조사하는 사무처에 근무했다가 사건을 심판하는 상임위원으로 발령이 나는 데 인사 장벽이 없다. 또 서류 증거 확보 위주로 진행되는 공정위의 사건 조사는 ‘느림의 미학’이라 표현될 정도로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 때문에 자신이 직접 조사했거나 조사를 지휘한 사건이 상임위원이나 부위원장이 된 이후 전원회의에 상정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럴 때 공정위는 ‘검사’ 역할을 하는 조사·심사관이 나중에 ‘판사’ 역할을 하는 상임위원·부위원장이 되어 자신이 조사했던 사건을 심의하는 건 공정성을 해친다고 보고 전원회의나 소회의에서 빠지도록 한다. 공정위 소속 위원의 전원회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은 공정거래법에도 명확히 명시돼 있다. 공정거래법 67조 1항 7호는 공정위 소속 공무원으로서 해당 사건을 조사 또는 심사한 위원은 심의·의결에서 제척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원은 또 심의·의결의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을 때 스스로 기피 신청을 할 수 있고, 스스로 회피할 수도 있다. 공정위 측은 “공정위가 이름에 걸맞게 ‘공정’을 생명처럼 여기다 보니 위원들은 심결의 공정성을 위해 자신의 전원회의 참석에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스스로 기피·회피한다”고 전했다. 이런 배경에서 한 위원장의 이번 ‘화물연대 전원회의’ 불참도 기피 혹은 회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이 앞서 화물연대의 부당한 공동행위·사업자단체 금지행위와 현장조사 방해 혐의에 대해 다소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는 점에서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언론 브리핑에서 “화물연대의 고의적인 현장 진입 저지가 계속되면 고발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화물연대에 소속된 화물차주를 사업자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건설노조 건에서도 구성원이 사업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며 강도 높은 대응 원칙을 밝혔다. 전원회의 의장으로서 사건을 심의·의결하는 위원장이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견해를 밝히면 공정성이 침해될 여지가 있다. 공정위가 모든 조사와 관련해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를 원칙으로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한 위원장의 강경 발언은 화물연대에 대한 형사 처벌이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해석될 소지가 컸다. 한 위원장이 자신의 발언으로 NCND 원칙에 균열이 생겼다고 보고 심결의 공정성을 위해 스스로 ‘화물연대 전원회의’ 참석을 기피·회피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한 위원장의 전원회의 불참은 직무유기”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한 위원장이 전원회의에 참석해 화물연대 검찰 고발 결정에 한 표를 행사했다면 오히려 한 위원장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공격의 대상이 됐을 수도 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넘치는 예산 주체 못해 돈 뿌리는 서울시교육청…계속되는 ‘의회 패싱’ 어디까지?”

    고광민 서울시의원 “넘치는 예산 주체 못해 돈 뿌리는 서울시교육청…계속되는 ‘의회 패싱’ 어디까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학교 교육공간 개선을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4년간 학교당 평균 5억원씩 지원하기로 한 서울시교육청의 ‘다정다감 프로젝트’ 사업계획 발표는 노골적인 ‘의회 패싱’이며 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과 절차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교육공간을 개선하고 기획, 추진하는 ‘다정다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라면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학교당 평균 5억원을 지원하고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예산 집행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다정다감 프로젝트’는 ‘다함께 정하고 다같이 공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학교 교육공간을 학교 자율에 맡겨 교육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다정다감 프로젝트’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학교당 평균 1억원, 총 1304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중 서울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298억원은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공립학교 대상 사업비 1006억원은 추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고 의원은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는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에 각 학교당 전년 대비 1억 4000만원이 증액된 수준으로 학교운영비를 편성해 제출한 것은 포퓰리즘 성격이 짙다고 판단되어 증액분은 인정하지 않고, 2022년 학교운영비 수준으로 최종 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라면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은 각 학교의 여건 및 특성들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서울시의회는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예산을 구체적인 산출 기초 근거도 없이 모든 학교에 똑같이 1억 4000만원씩 ‘묻지마 지급’하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고 판단되어 교육청의 증액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라면서 “이러한 의회 예산 심의 취지와는 달리 서울시교육청은 또다시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학교당 평균 5억원가량의 자율경비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연초부터 의회 입장과는 정반대인 사업 계획을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대규모 확대 편성해 발표하는 것은 말로만 협치를 강조할 뿐 사실상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학교마다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각 학교별로 전년도 불용 예산을 파악해 합리적인 산출 기초 근거에 따라 부족한 학교는 더 주고, 넘치는 학교는 덜 지급해야만 불필요하게 세금이 낭비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서울시교육청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열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다면 지금처럼 의회를 패싱한 채 독단적으로 사업을 강행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예산 편성의 세부 기준과 근거를 마련해 의회와의 협력과 이해를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부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부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선정됐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빈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빈 후보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고,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4월에는 은행장 직무대행에 선임됐고, 2017년 9월 은행장으로 선임돼 2021년 3월까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임추위는 빈 후보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으며, 부산은행 재직시절 지역은행 첫 모바일뱅크를 출시와 온·오프라인 융합채널 구축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 중심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적응을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지역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이끌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룹 발전을 함께 도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14일 김지완 전 대표이사 회장이 중도 사임하자 경영승계 절차를 밟아왔다. 빈 후보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치면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때까지 3년이다.
  • ‘3급 인사 갈등’ 칼 빼든 광주시, 남구와 인사교류 중단

    ‘3급 인사 갈등’ 칼 빼든 광주시, 남구와 인사교류 중단

    3급 인사를 놓고 남구와 갈등을 빚어 온 광주시가 결국 남구와의 인사교류 중단을 선언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구가 인사교류협약을 위반함에 따라 남구와의 인사교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문 부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는 상생발전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인사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성실하게 준수해왔다”며 “인사교류협약서는 지방자치 시대의 개막에 따라 인사권을 존중하면서 우수인력의 상호교류와 원활한 인사운영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8기 출범 전후 인사교류협약에 따라 5개 자치구와 부구청장 인사교류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며 “재직기간이 1년 이상 경과된 남구·북구·광산구와 교류를 논의했지만, 3개구는 구정의 연속성과 개인사유 등을 들어 6개월 연장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자치구의 요구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문 부시장은 또 “올 상반기 인사를 앞둔 지난해 11월 인사교류협의회를 개최하고 부구청장 인사교류를 논의했다. 광산구와 북구는 부구청장 교류를 동의했지만, 남구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부시장은 “광주시는 인사교류협약 준수를 요청하며 지속적 대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했지만, 남구는 전날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급에서 3급으로 자체승진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지방공무원법은 시장은 인력의 균형있는 배치와 행정발전을 위해 인사교류협의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인사교류안을 작성하고 교류를 권고할 수 있으며, 자치구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인사교류에 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 부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는 해당 규정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의 원칙에 따라 협약서를 성실하게 이행해왔다”며 “협약서는 자치구 부구청장 결원이 발생할 경우 자체승진하거나 또는 광주시에 부구청장 요원을 요청하면서 4급에 대해 광주시로의 일방전입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광주시와 자치구는 협의를 통해 매년 1월 1일 공로연수자에 대한 인사발령을 한 뒤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관례에 따라 광주시는 남구 부구청장이 공로연수 대상자인만큼 4급의 일방전입에 동의할 것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남구는 특정인의 자체승진이 가능한 1월 17일 이후 교류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1월 1일 현재 남구는 3급으로의 승진이 가능한 최소승진연한(3년) 경과 인원이 없어 협약서에 따라 광주시에 부구청장 요원을 요청해야 한다”며 “남구의 자체 승진의결은 명백한 인사교류협약 위반이다. 남구의 요청을 수용할 경우 광주시 인사일정은 물론, 다른 자치구의 부구청장 인사 일정도 혼선을 초래하게 된다. 그동안 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한 다른 자치구의 신뢰를 깨는 일이기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부시장은 “전날 남구는 광주시에 부구청장 요원의 교류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내왔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광주시는 해당 공문에 대해 남구의 인사교류협약 위반사실과 협약서 규정 제8조에 따라 협약의 중단은 물론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임을 명시해 회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부시장은 “인사는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돼야 하며 특정인을 위한 인사가 돼서는 안된다. 불편부당해야 한다는 것이 인사의 기본 원칙이다. 이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남구는 지금이라도 성숙한 자세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의 협약을 통해 인사교류를 하고 있다. 인사 적체 해소·원활한 업무협조 등을 이유로 광주시 소속 국장급(3급) 공무원을 5개 자치구 부구청장으로 보내고 있다. 이들은 통상 1년간 자치구에서 근무하다 본래의 근무처인 광주시로 복귀한다. 이는 관례로 굳어져 가고 있다. 남구는 지난 16일 인사예고를 통해 3급 승진 인사를 직접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구 소속 4급 공무원 중 1명을 3급으로 자체 승진시키겠다는 의지였다. 남구는 실제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특정 공무원을 3급으로 승진의결했다. 3급 승진자를 곧바로 부구청장으로 임명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부구청장으로 임명한다면 광주시와의 인사교류 중단 등 각종 불이익을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협약 이후 5개 자치구 중 광주시의 반대 속 3급 자체 승진 인원을 곧바로 부구청장으로 임명한 사례는 없었다. 현 남구 부구청장은 오는 26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 성남시,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백지화

    성남시,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백지화

    성남 판교에 들어서려던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계획이 백지화 됐다. 19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시정조정위원회는 e스포츠 산업의 환경 변화, 투입 사업비 대비 낮은 기대효과 등을 종합 판단해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사업 중단을 심의·의결했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은 2019년 7월 성남시가 경기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당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8500㎡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393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이후 설계과정에서 시설면적 증가(8500㎡→9199㎡), 물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애초 계획보다 135억원의 사업비가 증가했다. 500억원 이상 사업비 투입 땐 타당성 조사를 추가해야 하고,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하면 재심사 절차를 밟아야 한다. 2019년 이후 e스포츠 산업의 규모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경기 축소, 주요 케이블 게임방송국 폐국, 일부 인기 종목에 편중된 경기 등 변화한 e스포츠 산업 환경에 따라 경기장 건립에 대해 재고하게 됐다. 2020년 이후 개관한 지방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운영 사례를 참조한 분석에선 경기장 운영 시 낮은 수익성과 집객력 등의 문제도 예상됐다. 시는 경기장 건립과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 민간기업 참여와 투자 방안을 찾아보려 했으나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시정조정위원회에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 추진 여부를 심의 요청해 사업 중단 결정을 받아들이게 됐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을 조성하려던 부지는 앞으로 시민을 위한 최선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틀’ 갖춰가는 강원특별자치도…정부 지원위 가동

    ‘틀’ 갖춰가는 강원특별자치도…정부 지원위 가동

    오는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연착륙을 위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국무총리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가 설치됐다. 앞선 지난해 9월 지원위 설치를 골자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됐고, 지난 10일에는 관련 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원위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고, 위원은 민간 전문가, 강원지사, 19개 부처 장관 및 청장 등으로 구성됐다. 19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법제처, 산림청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요청한 국방부와 산림청까지 포함됐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지원할 부서들이 모두 들어갔다”고 말했다. 지원위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장기 발전 방안에 관한 사항, 행정 및 재정 자주권 제고와 지원 방안 등을 심의한다. 특히 지원위는 현재 선언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특례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환 도 특별자치국 팀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된 사안을 부처 별로 협의하지 않고 지원위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처리가 신속해지고 효율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에 특례를 담는 추가 입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산림·환경·군사·농업 분야 73개, 전략산업 및 지역개발 분야 57개, 행·재정 분야 24개, 교육 분야 27개 등 총 181개 조항을 넣은 특별법 개정안 초안을 지난 18일 도내 국회의원 8명에게 전달했다. 개정안 초안은 각 의원이 수정, 보완한 뒤 다음 달 중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4월 중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식 도 특별자치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개정안 통과는 물론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을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용수(64) 부회장과 함께 프로축구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된 김병지 부회장의 사임에 따른 선임이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존 김기홍(65), 최영일(57), 이영표(46), 홍은아(43) 부회장까지 모두 7명이 됐다. 이날 총회에선 일부 분과위원장 교체도 의결했다. 대회분과위원장에는 정해성(65) 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52)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새로 임명됐다.
  • 野, 야당 의원도 탄핵소추위원 가능한 법안 발의

    野, 야당 의원도 탄핵소추위원 가능한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맡는 탄핵소추 위원을 야당 소속 의원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사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맡고 있는데, 민주당 의원도 탄핵소추 의원을 맡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 추진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원내법률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기상 의원은 이날 “탄핵소추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탄핵소추를 발의한 의원 중 1명을 소추위원으로 지명하도록 하는 국회법과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될 경우 국회 법사위원장이 소추위원이 돼 헌재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이 탄핵에 반대할 경우 탄핵 심판에 소극적으로 대처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탄핵심판이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사실상 법사위원장 패싱법으로 ‘검수완박’, ‘감사완박’에 이은 ‘국회완박’까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법도 제멋대로 바꾸는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 3野 “이태원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3野 “이태원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공식 종료 이튿날인 18일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등 후속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전날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간 마찰이 극에 달한 만큼 이어지는 조치도 야당 단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국조특위 위원들을 비롯한 3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독립적 조사를 수행할 기구를 구성하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엄중히 책임을 묻고, 유가족을 향한 반인륜적 2차 가해 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도 “유족과 생존자 참여를 보장하는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와 국회 산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특별수사본부 수사의 편파성을 앞세워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이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무혐의를 받은 수사 결과를 꼬집으며 “특위에서 몇 사람을 고발했지만 제대로 수사가 안 될 경우 특검을 도입해서 마지막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조특위 여야 위원들은 결과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엇박자를 노출한 바 있다. 야당 측이 보고서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이 장관 즉각 파면 등을 요구하자 여당이 반발하면서다. 결과보고서 채택 시 여야 간 이견이 클 경우 통상적으로 양측의 내용이 병기되지만, 여당이 항의 후 퇴장하면서 야당이 단독으로 작성한 보고서가 의결됐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발언을 3분간 이어 가 야당 및 유가족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보고회에서 “조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국민을 대표해서 정치하는 의원으로서 해선 안 되는, 품위를 위반한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관련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 충북대 총장 임용후보 1순위 고창섭교수 선출

    충북대 총장 임용후보 1순위 고창섭교수 선출

    충북대 제22대 총장 선거에서 고창섭(59·전기공학부) 교수가 총장임용 후보 1순위로 선출됐다. 홍진태(61·약학대) 교수는 2순위로 뽑혔다. 충북대는 18일 교수, 직원,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총장선거 투표 절차를 진행했다. 5명이 출마한 1차 투표에서 고 교수는 38.46%, 홍 교수는 27.71%를 얻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자 진행된 1·2위자 결선 투표에서 고 교수는 55.15%, 홍 교수는 44.84%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대학 측은 1, 2순위 후보들의 연구윤리검증을 마친 후 두명을 모두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충북대 총장은 교육부 인사 검증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년이다.
  • 野, 야당의원도 탄핵소추위원 가능한 법안 발의

    野, 야당의원도 탄핵소추위원 가능한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맡는 탄핵소추 위원을 야당 소속 의원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사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맡고 있는데, 민주당 의원도 탄핵소추 의원을 맡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 추진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원내법률부대표를 맡고 있는 최기상 의원은 이날 “탄핵소추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탄핵소추를 발의한 의원 중 1명을 소추위원으로 지명하도록 하는 국회법과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될 경우 국회 법사위원장이 소추위원이 돼 헌재 탄핵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이 탄핵에 반대할 경우 탄핵 심판에 소극적으로 대처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탄핵심판이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그동안 이 장관과 한 장관에 대한 탄핵을 거론해 실제 탄핵안을 통과시켰을 때의 상황에 대비한 법 개정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사실상 법사위원장 패싱법으로 ‘검수완박’, ‘감사완박’에 이은 ‘국회완박’까지 정치적 목적을 위해 법도 제멋대로 바꾸는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 野 “이태원 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해야”

    野 “이태원 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해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공식 종료 이튿날인 18일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등 후속 대책 마련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전날 국조 특위 전체회의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간 마찰이 극에 달한 만큼, 이어지는 조치도 야당 단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국조특위 위원들을 비롯한 3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독립적 조사를 수행할 기구를 구성하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엄중히 책임을 묻고, 유가족을 향한 반인륜적 2차 가해 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도 “유족과 생존자 참여를 보장하는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와 국회 산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특별수사본부 수사의 편파성을 앞세워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이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무혐의를 받은 수사 결과를 꼬집으며 “특위에서 몇 사람을 고발했지만 제대로 수사가 안 될 경우 특검을 도입해서 마지막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조특위 여야 위원들은 결과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엇박자를 그대로 노출한 바 있다. 야당 측이 보고서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이 장관 즉각 파면 등을 요구하자 여당이 반발하면서다. 결과보고서 채택 시 여야 간 이견이 클 경우 통상적으로 양측의 내용이 병기되지만, 여당이 항의 후 퇴장하면서 야당이 단독으로 작성한 보고서가 의결됐다.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발언을 3분간 이어가 야당 및 유가족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혜영 의원은 보고회에서 “조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국민을 대표해서 정치하는 의원으로서 해선 안 되는, 품위를 위반한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국회 차원에서 재난안전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는 안을 두고도 여야 원내지도부가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 ‘라이언 킹’ 이동국, KFA 부회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 KFA 부회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을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을 내려놓은 이용수(64) 부회장과 함께 프로축구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된 김병지 부회장의 사임에 따른 선임이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 부회장은 기존 김기홍(65), 최영일(57), 이영표(46), 홍은아(43) 부회장까지 모두 7명이 됐다. 이날 총회에선 일부 분과위원장 교체도 의결했다. 대회분과위원장에는 정해성(65) 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52) 전 수원 삼성 감독, 심판위원장에는 김동진(50) 전 국제심판, 사회공헌위원장에는 전 국가대표 조원희(40)가 새로 임명됐다. 정재권(53) 한양대 감독은 이사에 추가됐으며 행정 감사로는 손호영(58) 경북축구협회장이 선출됐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이사, 감사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 참석

    고광민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교육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서울 관내 교육계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올 한해 서울교육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현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의원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성일 서울교총 회장 및 서울 관내 각급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서울시교육청의 신년 화두를 ‘유수불부(流水?腐·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로 정했다”라며 “올해도 더 질 높은 공교육과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공존의 서울교육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고 의원은 “지난 한 해는 11대 의회 개원 후 곧바로 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을 거치고, 정례회 기간에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을 가지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간 다소 긴장관계가 형성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모습은 교육청이 제출만 하면 시의회가 일사천리로 예산을 처리해주는 ‘거수기 의회’가 아니라 납세자인 시민 뜻에 맞게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시민 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임을 교육청도 명심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불요불급한 정책, 사업 목적이 불분명한 정책, 효과가 불투명한 정책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검증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기본적으로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를 책무로 하고 있기에 일정 부분 교육청과 대립은 불가피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서울교육의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동반자이자 협력자의 측면도 강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에는 양자의 역할이 조화롭게 유지되는 부분에서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적극 노력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묘 복원 길 열린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묘 복원 길 열린다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렸던 최재형 선생의 묘를 복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최 선생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데 사용했던 권총을 구해 줬던 인물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순국선열 영정이나 위패를 배우자 유골과 함께 국립묘지에 합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다음주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유골을 찾지 못해 서울현충원에 위패로만 봉안돼 있는 최 선생을 배우자와 함께 합장묘에 안장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유골이나 시신이 없는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는 이름을 석판 등에 기록해 보관하거나(위패 봉안), 영정이나 위패를 배우자 유골과 함께 봉안시설에만 안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골을 찾을 수 없는 최 선생은 묘를 쓸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부는 최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1970년에는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했지만 시신도 엉뚱한 사람인 데다 가짜 유족이 후손을 자처하며 보상금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 지금은 최 선생의 손자 최발렌틴의 신청에 따라 부부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 野 ‘이상민 책임 미이행’ 명시한 단독 보고서 채택

    野 ‘이상민 책임 미이행’ 명시한 단독 보고서 채택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7일 지난 55일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정조사의 마지막 절차인 결과 보고서 채택은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사고 예방 실패와 희생자·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내용 등의 명시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오후 5시쯤 국민의힘이 회의장에서 퇴장했고 야 3당 의결만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18명 중 야 3당이 11명으로 구성돼 있어 국민의힘이 반대해도 단독 의결이 가능하다. 야 3당이 단독으로 채택한 보고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재난 안전 관리 주무 부처의 장임에도 불구하고 법령에 따른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운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요청 및 건의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또 “행안부가 유가족 명단을 확보했고, 이를 공개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고도 이 장관은 유가족 명단이 없다고 위증했으며 모든 책임을 일선 소방서장에게 돌리는 태도로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2차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특히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경비 인력의 비효율적 배치, 참사 당일 당국의 마약범죄 단속 계획 등도 안전관리 부실의 원인으로 지목해 명시했다. 국민의힘은 “사실관계에 기초한 객관적인 보고서가 아닌 비상식적이고 정략적인 행태의 반복”이라며 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전주혜 의원은 회의에서 “결국은 이 장관을 찍어 내고 모든 책임을 윤석열 정부에 뒤집어씌우려는 의도에서 국정조사가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야 3당은 이 장관,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현욱 용산경찰서 112운영지원팀장 등 7명을 위증 혐의로, 이용욱 전 경찰청 상황1담당관은 불출석과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위 위원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위증 근거는 이미 국정조사 청문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소명된 부분”이라며 “민주당 위원들도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증 고발 운운하는 것은 참사를 정치에 이용하겠다는 정략적 의도”라고 했다. 한편 회의 뒤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부인 조미은씨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실 문을 두드리며 “내 아들 돌려 내!”라며 오열했다. 이 대표는 “아버지로서 너무 미안하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 [인사] 인천시 상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171명 승진 의결

    [인사] 인천시 상반기 정기인사 앞두고 171명 승진 의결

    인천시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17일 승진자를 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171명의 승진을 의결했다. 지방이사관인 2급 승진자는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으로, 2·3급 복수직이라 제자리 승진이다.지방부이사관인 3급 승진은 ▲심연삼 정책기획관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 ▲시현정 예산담당관 ▲김상길 재정관리담당관 ▲김성훈 안전정책과장 ▲유제범 캠프마켓과장 ▲최기건 총무과장 ▲유용수 노인정책과장 ▲류윤기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 등 모두 9명이다. 3급 직무대리에는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이 발탁됐다. 서기관급인 4급 승진자는 행정 10명을 비롯해 총 23명으로, ▲김기원 지방세정책담당관실 세정팀장 ▲이광재 사회재난과 사회재난관리팀장 ▲장은미 노동정책과 노동행정팀장 ▲유숙임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 ▲서미숙 해양항만과 해양기획팀장 ▲김은효 문화예술과 음악도시팀장 ▲최민희 노인정책과 행복한인생팀장 ▲이상철 여성정책과 여성정책팀장 ▲단은송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 기획팀장 ▲전명금 경제자유구역청 미디어문화과 홍보팀장 ▲김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 유수율팀장(전기) ▲전병진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스마트관망팀장(전기) ▲구선모 녹지정책과 녹지정책팀장(녹지) ▲김순심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정책팀장(보건) ▲박혜련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보건) ▲조명희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간호) ▲윤영호 하수과 하수계획팀장(토목) ▲강유정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기반과 기반시설팀장(토목) ▲문승현 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계획총괄과 개발계획팀장(토목) ▲이양호 건축과 건축계획팀장(건축) ▲정성균 주택정책과 주택정책팀장(건축) ▲이지연 청사시설과 신청사건립팀장(건축) ▲최민식 토지정보과 주소정보팀장(지적) 등이다. 4급 직무대리는 ▲손혜영 전략산업과 전략산업정책팀장(행정) ▲남효승 산업진흥과 스마트그린산단팀장(기계) 등이다.
  • [포토多이슈] 오열하는 이태원 유가족들

    [포토多이슈] 오열하는 이태원 유가족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제402회 국회(임시회) 국조특위 제9차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보고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이 담겼으며 이에 내용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이 당 등 야 3당 단독으로 의결됐다.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있는 원내수석부대표실 앞에서 항의하며 오열하기도 했다.한편 야 3당은 이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안건도 단독으로 처리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반쪽’ 마무리...야3당, 보고서 단독 채택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반쪽’ 마무리...야3당, 보고서 단독 채택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7일 지난 55일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정조사의 마지막 절차인 결과 보고서 채택은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요구와 정부의 책임을 보고서에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이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오후 5시쯤 국민의힘이 회의장에서 퇴장했고, 야3당 의결만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18명 중 야 3당이 11명으로 구성돼 있어 국민의힘이 반대해도 단독 의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이 장관,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현욱 용산경찰서 112운영지원팀장 등 7명을 위증 혐의로, 이용욱 전 경찰청 상황1담당관은 불출석과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기로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비상식적이고 정략적인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사실관계에 기초한 객관적인 보고서 채택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특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위증 근거는 이미 국정조사 청문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소명된 부분”이라며 “민주당 위원들도 잘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증 고발 운운하는 것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는 관심 없이 참사를 정치에 이용하겠다는 정략적 의도”라고 규탄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특위 마지막 회의에 앞서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합의로 이뤄지는 공적 조사로서 국정조사가 갖는 권위를 고려할 때 결과보고서는 향후 철저한 진상 규명에 있어 최소한의 발판이 되므로 꼭 채택돼야 한다”며 “보고서에는 이 장관과 윤 청장, 정부의 책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학생폭행 의혹 울산 한 초등학교 교사 직위해제

    학생폭행 의혹 울산 한 초등학교 교사 직위해제

    학생 폭행 의혹을 받는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직위해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과 이번달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사건에 대한 징계 의결을 준비하던 중 최근 또다시 경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자 지난 16일 A씨를 직위해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사의 입장 차이가 커 경찰 수사 결과와 법원 판결 등을 토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해당 교사에게도 소명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