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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0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9일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은 없었는지 자세히 심사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도청 동부청사 인테리어 기본 계획 용역과 실시 설계 용역이 같은 업체에서 비슷한 금액으로 별도 진행하고 있는데 굳이 구분해서 발주한 데 대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기했으며,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 대상이 동해안 시·군에만 치우치지 않고 내륙권에 있는 학생이나 가족들도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한 대변인실의 역할 부재를 질타하며 발빠른 대응으로 선도적인 대외 협력 및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으며, 환동해지역본부의 에너지 정책 부서와 관련해 23개 시군의 도민 전체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구 조정 등을 통해 도청에서 담당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재검토를 요청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도 홈페이지 보강으로 메타버스 디지털도지사실을 구축하였는데 활용 실적이 낮음을 지적하며 도 홈페이지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고, 방사능방재 훈련과 관련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소방관들이 방재복을 입고 훈련에 참여하는 등의 조치를 제안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지속적으로 사업 실적이 부진함에도 사업기관과의 해결책 모색 등 사후 관리의 소홀함이 있는 사업들을 지적하며, 수요가 적을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었던 사안은 추경을 통해 예산을 감액하여 예산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강조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예산의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부서의 경우 1~2개 성과지표만을 사용 중이며 전년도 실적은 무시한 채 매년 같은 목표치를 설정함으로써 성과지표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성과지표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표를 다양화하고 목표달성 수준의 평가를 보다 정확히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2023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타지자체에 비해 자체노력도에서 페널티가 많았다며 면밀한 재정분석을 통해 세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레저서비스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예로 들어 애초 지원목적과 다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군에서의 예산실 집행률이저조한 것은 사업 수요 조사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제대로 된 수요조사를 통해 어렵게 편성한 예산이 반납되거나 불용되는 사례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포스코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용지 확보를 위해 해안 매립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있는데 도에서 중심을 잡고 유기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설명회를 예로 들어 기업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포항시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공론화해 경북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활성화 사업을 예로 들어 주민주도형 사업이란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과정에도 참여해야 하는데 동사업은 공기관 위탁사업이고 주민주도형이라고 하기에는 사업명과 내용이 부실하고 예산액 대비 사업성과도 미진하다 지적하며, 담당부서의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사업계획이 부실한 사업과 유사·중복 사업에 대해 실효성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향후 사업을 수정해 일원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으며, 일부 사업의 경우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로 불용을 방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사전에 면밀한 소요분석과 예산추계를 통해 적정예산을 편성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유사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강조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안건심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실·국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외에 ‘경북도 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도세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하 조례안’, ‘경북도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 경북도의회, 2023년도 제3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2023년도 제3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3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 외 5개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6건의 현안연구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대표 최태림 의원)의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조성 연구’를 비롯해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활용방안 연구’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박선하 의원)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 연구’ ▲경북도의회 다문화가족 정책 연구회(대표 김일수 의원)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사례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연구’ ▲경북도노인체육활성화연구회(대표 임병하 의원) ‘경북도 노인체육 진흥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법에 관한 연구’ ▲경북도 경계지역 발전정책 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 ‘경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 등 경북도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 과제가 제안됐다. 최근열 심의위원장은 경북도민과 밀접하고 직접적인 당면 현안에 대한 연구 과제가 제안된 만큼 충실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연구용역의 결과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용역 수행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 연구과제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연구용역을 최종 의결했으며 과제별 일정에 따라 3~6개월에 걸쳐 연구가 추진되고 향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 ‘삭감, 또 삭감’ 아산시장 1심 판결후 예산 무더기 삭감

    ‘삭감, 또 삭감’ 아산시장 1심 판결후 예산 무더기 삭감

    “시민 안중에도 없는 정치공세”“시정공백 우려, 공약 예산 재검토“ 충남 아산시의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아산시장의 공약사업과 관련된 주요 사업예산을 대거 삭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1심 선고 후 ‘시정 공백 우려’를 이유로 박 시장의 공약 관련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예고했고, 박 시장은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 공세’라며 맞서고 있다. 20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속개된 제243회 2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52건(89억 5034억 원)과 특별회계 2건(45억 800만 원) 등 134억 원의 예산 삭감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삭감된 예산에는 박 시장의 공약사업과 주요 추진 사업 등이 다수 포함됐다. 박 시장의 공약 중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공공 승마장 조성사업은 부지 매입비 20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박 시장 핵심 공약인 ‘트라이-포트 아산항’ 추진을 위한 항만기본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 예산 1억 5000만 원도 ‘불인정 사유’로 전액 삭감됐다. 아트밸리 아산을 표방해온 박 시장이 추진하는 곡교천 연계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비 3억 5000만 원도 전액 반영되지 않았다. 남산 힐링 레저공원 조성 공약 추진을 위한 남산 근린공원 2단계 조성 및 토지매입 예산 70억원은 절반이 넘는 40억 원이 삭감됐다. 참여자치위원회 참석 수당과 운영 예산도 과다 편성을 이유로 미반영 됐고, 온천도시 지정을 위한 ‘온천의료관광’ 활성화 공약 추진을 위한 회의 운영비 등도 대부분 삭감됐다. 앞서 민주당 시의원들은 1심 재판부가 박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하자 성명을 통해 “시장이 공약한 사업들이 좌초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라며 공약의 원점에서 재검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재판 진행과 시정은 별개의 사안. 흔들림 없이 시정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 공백이 우려된다”며 “아산 발전을 이끌 사업들을 무력화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500만 원이 선고된 박 시장은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오는 7월 19일 항소심이 시작된다.
  • “학생 인성문제, 교사가 훈계할 수 있다”…생활지도 근거 마련

    “학생 인성문제, 교사가 훈계할 수 있다”…생활지도 근거 마련

    교사가 학업이나 진로, 인성·대인관계 등에서 학생을 훈육·훈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돼 학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구체적인 학생 생활 지도의 범위를 규정했다. 개정된 법령에는 학교장이나 교원은 학업, 진로, 보건, 안전, 인성, 대인관계 등 분야에 대해 생활지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방법으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를 택해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이를 세세하게 규정했다. 생활지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장관이 범위, 방식 등에 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해야 한다. 교육부는 구체적인 학생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등에 관해 정책 연구를 추진한 뒤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라인(지침)을 마련해 고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 관련 DB 정보 수집 범위, 보존기간 등 세부 사항 관련 규정도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위법 개정에 따라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포함돼 실태조사와 DB 구축·운용이 가능해진 데 따른 조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 학생 학습권 보호로 학교 교육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 총리 “드론작전사령부 출범에 만전”… 9월 창설

    한 총리 “드론작전사령부 출범에 만전”… 9월 창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신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가 조기에 완벽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차질 없는 출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향후 무인기 등 도발에 실효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작전사령부를 신설하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그 근거 법령을 처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북 무인기 작전 등이 주요 임무인 ‘드론작전사령부’를 오는 9월 창설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입법 예고한 ‘드론작전사령부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사령부 임무는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감시, 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전 등의 임무와 드론 전력의 전투발전 업무를 수행한다”고 돼 있다. 이는 북한의 다양한 비대칭 위협에 대응해 드론을 방어 및 공격작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다. 한 총리는 “지난해 말 북한은 무인기를 이용해 우리 영공을 무단 침범했다”며 “최근에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
  • 스토킹범죄도 반의사불벌죄 폐지…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스토킹범죄도 반의사불벌죄 폐지…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다. 스토킹범죄 처벌법 일부 개정안에는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스토킹 행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스토킹행위 유형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개인정보나 위치정보는 제공·배포·게시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는 긴급응급조치나 잠정조치의 보호대상을 스토킹행위 상대방, 피해자의 동거인, 가족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추가됐다. 지난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스토킹범죄 처벌법의 ‘반의사불벌’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대선 공약 중 하나다. 성폭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변호사가 없는 미성년자 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사 선정, 성폭력범죄 전담조사제 강화, 수사와 재판절차에서 보호조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미성년자의 진술이 녹화된 영상녹화물은 피고인 등에게 반대신문 기회가 보장된 경우 등에 한해 증거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피의자의 반대 신문을 보장하지 않고 미성년자 피해자의 영상 녹화 진술을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성폭력처벌법을 위헌이라 결정한 데에 따른 조치다. 범죄자의 30일 이내의 얼굴을 촬영하는 ‘머그샷’ 도입을 하는 법안은 위원들의 논의 끝에 결론에 내리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 이날 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학폭소송 상습 불출석→의뢰인 패소…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학폭소송 상습 불출석→의뢰인 패소…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학교폭력 소송에 상습적으로 불출석해 의뢰인의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에게 자격 1년 정지 처분을 내렸다. 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변협은 “성실의무 위반의 정도가 중한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변호사법상 징계 종류는 영구제명, 제명, 3년 이하의 정직,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견책 등 5가지다. 이날 의결된 징계안은 권 변호사가 내용을 통지받고 30일 이내 이의신청 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된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에 시달린 끝에 2015년 극단 선택으로 숨진 박모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작년 9∼11월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11월 패소했다. 패소 사실을 약 5개월 동안 전하지 않아 유족이 상고장을 내지 못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으로 소송에서 진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은 권 변호사와 그가 속한 법무법인, 같은 법인 소속 변호사 2명을 상대로 총 2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권 변호사의 징계 수위 결정을 앞두고는 그의 영구 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김희수 경북도의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포항)은 19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중심의 기존 조례를 중독 치료·재활까지 확대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마약류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재범률 또한 높은 상황에서 마약류중독자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치료보호·재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본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북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경북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약물 중독자에 대한 치료보호 관련 사업을 추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마약류·약물 중독자의 재발 방지 및 치료보호를 위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의 높은 재범률을 고려한다면 지방자치단체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을 넘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및 재활사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마약류 중독자들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9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마약퇴치의 날인 오는 26일 경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위험천만 지반침하, 지자체 예방·대응 ‘법적 근거 마련’

    위험천만 지반침하, 지자체 예방·대응 ‘법적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지하 안전관리’ 조례 추진부실한 굴착공사 등 ‘지반침하’ 대응충남서 1년 6개월간 ‘14건 지반침하’ 지방자치단체가 지반침하 예방과 대응 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19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지하 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실한 굴착공사 등에 따른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지반침하 예방·안전관리 확보를 위한 시책과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충청남도 지하 안전위원회를 꾸려 관리계획의 수립·시행·변경·제도개선·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조례안에는 현장 조사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현장 조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조철기 도의원은 “2022~2023년까지 충남도 지반침하 사고 현황을 보면 14건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규모도 폭 26m, 깊이 7.8m에 달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를 사전 방지를 위한 조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27일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된다. 목포·광주 ‘지하 안전관리’ 조례 시행“지반침하로부터 안전 확보해야” 전남 목포시의회도 지반침하 등의 위험과 재해를 방지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목포시 지하 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을 제정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용식 시의원은 “목포시의 상수도는 총연장 1141㎞, 하수도의 경우 867㎞ 달한다”라며 “통신 관로와 전선 관로 등은 정확한 집계를 산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광주 서구에서도 구의회가 발의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하 안전 계획을 체계화하는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철기 도의원은 “조례안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지반침하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두달 만에 ‘누누티비 시즌2’ 등장…최신 드라마 ‘수두룩’

    두달 만에 ‘누누티비 시즌2’ 등장…최신 드라마 ‘수두룩’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가 종료한 지 두 달여 만에 ‘누누티비 시즌2’가 등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대응 방침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누누티비’와 비슷한 ‘누누티비 시즌2’라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운영진은 “에티오피아에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이고, 기존 누누티비와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누누티비와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구미호뎐1938’, ‘닥터 차정숙’, ‘사냥개들’ 같은 최신 인기 드라마들을 불법으로 무료 스트리밍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영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등 국내외 유료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하고 홈페이지에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를 노출해 이익을 얻는다. 대부분 콘텐츠 공개 또는 방영 후 이르면 두세 시간, 늦어도 24시간 내 불법 스트리밍으로 푼다. 이달 초 서비스를 시작한 ‘티비위키’도 비슷한 불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영화 ‘존윅4’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무료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이 역시 누누티비 인터페이스와 비슷해 누누티비 운영진이 운영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앞서 불법 콘텐츠 대응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누누티비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URL(인터넷주소) 차단에 나섰지만 누누티비는 도메인 변경 등 수법으로 운영을 지속해왔다. 과기부가 직접 매일 URL 차단에 나서자 지난 4월 14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과기부는 누누티비로 인해 국내 OTT 업계의 피해가 커지자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업계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불법 서비스를 차단하는 주기를 단축, 올해 3월 누누티비의 서비스 종료를 끌어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누누티비가 폐쇄를 선언한 4월 기준으로 토종 OTT 업체인 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왓챠의 월 사용자 수는 전월 대비 7.8%(101만 8655만명) 증가한 1410만 4270만명으로 나타났다. 누누티비가 운영을 중단한 4월 14일 하루에만 평균 사용자 수가 5~17%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차단할 것” 과기부는 누누티비 접속 차단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누누티비 시즌2 등 OTT 불법 유통 사이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기부는 먼저 지난 14일 방심위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에 대한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을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방심위 의결 직후 강화된 접속 차단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OTT 업계, ISP, RAPA와의 협력체계를 재정비한다. 누누티비 대응 당시에는 하루 한 차례 접속차단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효율화한다. 또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심위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는 불법 사이트 탐지·대응이 인력 투입에 기반한 수작업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으로 신규 및 대체 불법 사이트를 탐지하고 채증할 수 있는 기술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OTT 콘텐츠는 수많은 사람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재산이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이므로, 이러한 불법 사이트의 이용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전남도의회, 동부청사 확대 개편안 확정···찬성 44명, 반대 11명

    전남도의회, 동부청사 확대 개편안 확정···찬성 44명, 반대 11명

    전남도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3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설 동부지역본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찬반투표 결과 전체 의원 61명중 55명이 출석해 찬성 44명, 반대 11명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전남도의 새 조직 개편안은 다음달부터 시행된다. 전날 소관상임위원회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들 간 합의를 거쳐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었다. 전남도는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2급으로 직제가 개편된 동부지역본부장과 일선 시·군 부단체장 등 7월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동부지역본부에는 일자리투자유치국·문화융성국·환경산림국·여순사건지원단 등 4개 실·국에서 320명이 근무하게 된다. 문화융성국에는 e스포츠, 웹툰,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남도영화제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문화산업과’를 신설해 문화예술과·문화자원과와 함께 3과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 3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인재육성과 ‘대학지원팀’을 자치행정국 소속 ‘대학혁신추진단’ 소속으로 뒀다. 신민호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행정의 효율성에 역행하는 조직개편이라는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았다”며 “하지만 동부청사가 이미 건립돼 개청을 앞두고 있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동부권 도민들에게 약속한 사안이어서 동료 의원들이 도민 화합이라는 큰 틀에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 박환희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위한 언론보도 권고 이행해야”

    박환희 박환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 위한 언론보도 권고 이행해야”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5일 전라북도전주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박주용 전라북도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박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시작으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의 도입,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등 긍정적 변화 중이지만,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 자율적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의 확보 등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가 있어 이를 해결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주민 주권의 완성이라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주민의 정책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 자치분권의 핵심 키워드는 ‘주민’이라 생각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이란 결국 ‘주민이 주인이 된 자치분권’으로 실현하려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주민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는 그날까지 우리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8월에 전북에서 열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께서 적극 홍보에 힘써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협의회장은 모방 자살 방지를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및 자치법규 개정 촉구 결의안‘을 직접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정부는 지난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을 마련하고, 2018년에는 ‘자살예방법’을 개정해 자살보도 권고기준 및 이행확보방안을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는 등 언론매체의 자극적인 자살보도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언론보도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과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언론매체 활성화 상황 등을 고려해 ‘자살예방법’ 상 ‘자살보도 권고기준’ 준수 협조 요청권을 전국 17개 시·도지사에게도 부여하고, 각 시도의 자치법규마다 언론보도와 자살의 연관성과 관련된 내용을 명시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국제행사 ‘2023 새만금 세계스타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투입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 인력 확대 개편 촉구 건의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분권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예술인 기회소득’ 조례안…경기도의회 상임위 문턱 넘어

    ‘예술인 기회소득’ 조례안…경기도의회 상임위 문턱 넘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예술인 기회소득’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6일 제369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의결했다.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조례안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도는 조례안이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돼 다음 달 공포되면 곧바로 기회소득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군과 사업비를 절반씩 분담해 파주시 등 조례가 제정된 시·군부터 지원하게 된다. 한편 수원·용인·성남·고양 등 4개 시는 올해에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 공정위, 호반건설 과징금 608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호반건설이 공공택지를 수주받아 총수 2세 등이 소유한 회사에 양도하는 등 부당 지원한 데 대해 과징금 608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0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계열사와 비계열사를 동원해 공공택지 추첨 입찰에 참가했다. 이어 낙찰받은 23개 공공택지의 매수자 지위를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소유한 호반건설주택, 차남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가 소유한 호반산업 등에 양도했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해당 택지 사업으로 상당한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인식했음에도 호반건설주택, 호반산업에 택지를 전매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택지 사업에서 분양매출은 5조 8575억원, 분양이익은 1조 3587억원이 발생했다. 아울러 호반건설은 호반건설주택, 호반산업 등에 공공택지 입찰 참가에 필요한 신청금 총 1조 5735억원을 무상으로 대여해 줬다. 이후 호반건설이 호반건설주택을 흡수합병, 호반건설주택을 소유했던 김 총괄사장이 합병 후 호반건설 지분 54.73%를 확보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호반건설 측은 의결서 접수 후 검토를 통해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결과를 떠나 고객, 협력사, 회사 구성원 등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엄격한 준법 경영의 기준을 마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의회·교육청 ‘대안학교 지원 조례’ 갈등 확산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광주시교육청이 이 조례에 대해 “상위법과 충돌할 가능성 있다”고 밝혀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17회 본회의에서 이귀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교육감이 대안교육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해 교육기관의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 시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에 교육프로그램 개발비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고 지도·감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는 광주시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광주시장에게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근거해 운영비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은 시의회가 발의한 대안교육기간 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상위법에 의해 지원 근거가 없다면서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부터 검토의견서에 ‘부동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대안교육기관 지원 근거가 없고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비(인건비)나 급식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 재정자립도가 낮아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면 재정 부담이 커진다”며 “대안교육기관 재원을 확보하려면 광주시의 교육 경비 보조에 대한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결될 경우 안건은 폐기되지만, 재의결된 사항이 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면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를 제기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의회에 해당 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지역 대안교육기관은 23곳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은 광주시가 공모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10곳에 인건·급식비 4억 9000만원, 프로그램 지원비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 혁신위원장 김은경 교수, 민주 전면 쇄신 가능할까

    혁신위원장 김은경 교수, 민주 전면 쇄신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이 혁신기구를 이끌 수장으로 김은경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5일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 등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지 열흘 만이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김 교수 임명을 의결한 최고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원칙주의자적인 성격의 인물”이라며 “향후 (혁신기구의) 명칭·과제·역할·구성은 혁신기구에서 논의할 예정이고, 그 결과를 지도부에서 전격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혁신기구 역할과 인적 구성에 이른바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고 김 교수에게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전권을 준다는 취지다. 보험법 전문가인 김 교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위원장)을 지냈다. 당시 첫 여성 부원장 기록을 세웠다. 문재인 대표 시절인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의 당무감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다만 권 수석대변인은 “정치권에 오래 몸담지 않았기 때문에 가진 참신성 등이 선임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첫 혁신기구 위원장 인선에 실패한 민주당은 김 교수를 최종 임명하기까지 신중을 기해 왔다. 의원들 개별 접촉을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았고, 정치색이 옅은 학자 출신 인사 위주로 최종 후보를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까지 유력 후보 명단에 오른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이던 시절 경기연구원 이사를 지낸 데다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력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 김 교수의 ‘강남 2주택 보유’가 마지막 걸림돌이었으나, 권 수석대변인은 “남편과의 사별로 아파트를 물려받은 점 등을 고려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또 김 교수가 자녀와 함께 법정 상속 지분에 따라 나눠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일단 민주당 지도부가 혁신기구에 ‘쇄신 전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실질적인 ‘전권 혁신위’ 구현 여부에 대해서는 전망이 갈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룰과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등 첨예한 사안을 어디까지 다룰 수 있을지도 변수다. 또 당무 경험이나 정치력이 검증되지 않은 김 교수의 당 장악력도 미지수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혁신의 방향이나 내용, 범위와 관련해서는 새로 구성되는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혁신의 대상 및 혁신위의 역할에 대해 계파 간 이견이 커 당내 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비명계에서는 ‘재창당’ 수준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며 지난 체제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 ‘이래경 낙마’ 열흘만…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김은경 교수

    ‘이래경 낙마’ 열흘만…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김은경 교수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 등의 발언 논란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지 열흘 만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긴급 최고위 회의 후 “당 혁신을 위한 기구 설치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며 “김은경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다. 김 교수는 2015년 당시 문재인 대표가 이끈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의 당무감사위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어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 여야, 다음 달 11일 정무위서 ‘가상자산’ 논란 청문회

    여야, 다음 달 11일 정무위서 ‘가상자산’ 논란 청문회

    국회 정무위원회가 다음 달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촉발된 게임 업계의 정치권 로비 의혹 등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여야는 이날 정무위 간사 간 협의를 통해 7월 11일 가상자산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청문 실시계획서는 오는 30일 본회의 이전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할 계획이다. 청문회 제안은 야당에서 먼저 나왔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최근 가상자산 문제 관련해서 국민의 우려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며 “가상자산 주무 상임위가 정무위인 만큼, 가상자산과 관련된 국민적 우려나 최근 현안들을 좀 더 심층적으로 다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인 백혜련 정무위원장도 “지금 가상자산 관련해서 실제로 문제 되는 업체들이라든지 여러 정치인의 이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담당 상임위인 우리 정무위에서부터 정말 좀 심층적으로 다룰 필요는 있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이후 김종민 의원과 여당 간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논의해 청문회 개최에 합의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김남국 의원 관련 의혹을 비롯해 가상자산이 관련된 논란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이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출석해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자문위는 활동시한인 29일까지 김 의원 징계 논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후 윤리특위는 자문위에 의견을 반영해 징계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의한 뒤 전체회의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한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정경민 경북도의원, ‘경북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정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경북도 자연휴양림의 예약서비스 공정성 강화와 이용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시설 예약 및 관리자 예약 등의 사항을 개선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 ▲자연휴양림 명칭 및 위치 ▲자연휴양림 시설의 예약 ▲예약제외 시설물 지정 및 운영 ▲관리자예약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자연휴양림 시설 예약자는 반드시 ‘숲나들e’를 이용하여 예약신청을 하도록 규정하고, ‘관리자예약 시설사용대장’을 통한 관리와 관리자권한의 오남용 및 부당 예약 방지를 위한 통제방안도 마련하도록 시설이용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지난 2022년 9월, 감사원은 자연휴양림 예약 앱인 ‘숲나들e’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앱들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했으며, 그 결과 일부 자연휴양림의 관리자계정을 통한 대리예약과 부당할인 등의 문제가 감사를 통해 지적됐다. 정 의원은 “경북도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2022년 기준, 7만 9000명에 달하며 이용 건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연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예약서비스는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경북도 자연휴양림 이용에 있어 부정한 방법을 통한 이용권 침해를 방지함으로써, 도민을 포함한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자연휴양림의 부당예약 방지와 시설 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북도차원에서도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발의,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병준 경북도의원 발의,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해당 조례안은 경북도의원 60명이 한뜻으로 공동 발의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본 조례안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서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아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태권도를 연계한 지역관광산업 발전 등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태권도 진흥 및 지원, 태권도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진흥계획의 효율적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태권도 문화·관광·교육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지원 등의 사업 ▲태권도 진흥을 위한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뒤 2018년에는 태권도를 국기로 법제화했으며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임과 동시에 국제적인 스포츠로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8년 LA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세계인의 스포츠가 된 태권도는 전 세계에서 2억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국기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유품단자는 975만여명, 도내는 35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경북은 이러한 태권도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는데 경북 경주는 태권도의 역사·문화적 본향으로 태권도 정신의 근원이 화랑도에서 기인했음을 다수의 문헌이 입증하고 있다. 경주는 태권도 관련 유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도시로 분황사모전탑, 석굴암 등지에 태권도 품새와 유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유물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지난 2004년 태권도공원 최종 유치 실패의 아픔이 있었던 경북은 태권도 발상지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의 위상을 강화하고, 태권도 진흥 기반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여 도민들이 태권도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도내 태권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억여명의 태권도인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상징적인 태권도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이 보다 다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태권도의 원류는 경북 경주이자 경상북도”라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있어야 선대로부터 내려온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의 미래세대에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만의 태권도 문화를 구축한다면 이는 곧 글로벌 스탠더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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