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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사장 선임 난기류…여권 이사 1명 사임

    KBS 사장 선임 난기류…여권 이사 1명 사임

    KBS 이사회의 여권 이사 1명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최종 사장 후보에 대한 임명 제청 절차도 난기류를 타고 있다. 여권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이사(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는 5일 이사회 사무국에 사의를 밝혔다. 그는 전날 임시이사회에서 사장 후보 선정을 위한 결선투표를 오는 6일로 연기한 데 대해 유보적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KBS 이사회는 전날 면접 심사를 거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총 11명의 이사들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6표 이상)가 나오지 않자 서기석 이사장이 상위 득표자인 박민, 최재훈 두 후보에 대한 결선투표를 오는 6일 오전 9시로 연기했다. 당시 야권 이사들이 반대한 가운데 여권 이사 중 김 이사만 유보 입장을 취했다. 이사회는 향후 결선투표에서도 최종적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재공모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 이사의 사임으로 이사회 구도는 여야 5대 5로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는 향후 결선투표에서 여권 이사들만으로 과반 의결이나 표결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연기는 당초 정권의 지지 속에 사장 선임이 당연시됐던 박민이 과반 득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혹시라도 결선 투표에 들어가서 정권의 뜻과 다른 결과가 나올까 봐 지레 겁을 먹고 비상식적인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라며“지금 진행하는 선임 절차는 이번 연기로 인해 특정 낙하산 후보를 선임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임이 사실상 드러났다”라며 사장 후보 재공모를 요구했다.
  • 노조 사무실 30평으로 제한한 조례, 대법원 간다

    노조 사무실 30평으로 제한한 조례, 대법원 간다

    노동조합에 지원하는 사무실 면적의 범위를 정한 조례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위법의 소지가 있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에 대해 무효확인 소를 제기하고 집행 정지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는 노조 사무실 면적을 최대 100㎡(약 30평)로 제한한다. 노조 사무실 크기는 단체교섭에 따라 자율로 정해왔다. 노조들은 이 조례로 대다수가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반발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조례가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며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15일 조례안을 재의결하고 27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노조의 단체교섭권과 단체협약체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교육감 고유 권한을 조례로 적극 개입하는 것도 위법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5일 재의결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서도 대법원에 제소하고 집행 정지 결정을 신청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7월 생태전환교육 지원 조례 폐지를 의결하고, 그 대신 학교환경교육 지원 조례를 처리했다. 생태교육조례안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대표 정책인 농촌유학 사업 지원과 생태전환교육위원회, 탄소중립 시범학교 등 생태전환교육 시행 근거가 담겨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교육조례를 개정한 지 2년 만에 이를 폐지하고 다른 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현장 혼란을 초래한다면서 조례 통과에 반대했다.
  • 초 3~6학년 부모도 ‘육아기 근로 단축’ 추진

    초 3~6학년 부모도 ‘육아기 근로 단축’ 추진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이 현재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된다.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의 두 배만큼을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기간에 가산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성보호제도를 확대하는 취지의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일간인 유급 배우자 출산 휴가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인 분할 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려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기간도 ‘휴가 전체 기간(10일)’으로 확대한다. 임신기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조건도 완화된다. 조산 위험으로부터 임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하루 2시간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했는데,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대상을 넓힌다.
  • “현장에서 해답 찾아야… 지역 특색 맞춰 인구정책 대폭 수정을”

    “현장에서 해답 찾아야… 지역 특색 맞춰 인구정책 대폭 수정을”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해 대폭적으로 정책을 개선해야 합니다.”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광주·전남 인구포럼’ 종합토론에서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정책 개편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대성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구문제를 ‘사악한 문제’(wicked problem)로 규정하고 다양한 관점과 입장을 수용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김 연구위원은 “정부의 인구정책 실패의 근본적 원인은 지역을 모른다는 데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인구문제와 관련해 각 지자체에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이후 인구팀, 인구청년정책과로 확대한 상황에서 그에 부합한 중앙정부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의 공식 의결로서 명확한 목적과 전략, 사업을 가진 총리급 중앙부처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미 동신대 교수는 저출산과 인구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전환과 정치개혁 차원의 거시적 접근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원 그레이트, 서울 메가시티’라는 현실을 타파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로, 파격적이고 대전환적인 비전과 정책이 나와야 한다”면서 “임신과 출산, 보육을 위한 필수·기본적인 의료 인프라에는 정부가 나서야 하고 경제구조가 매우 취약한 지방을 위한 공세적인 기업 유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과감한 지방 투자와 개발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지방의 관점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입법에 적극 반영해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 산정 방식도 쇄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석인 국립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인구 유입에 앞서 지역 청년 유출을 막는 일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 센터장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 보기’ 시책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타 지역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좋은 정책이지만 청년 유입에만 국한한 접근이기도 하다”면서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유년기, 청소년기부터 지역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체험·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행정연구원 이재호 기획조정본부장은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책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지자체가 여건에 맞는 투자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지만, 지역의 역량과 자율성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지역 간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면서 “기금의 도입 배경과 목적, 기금의 배분과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위원회나 전담부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 등이 중장기 인구전략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방소멸 위기 타파를 위해 정부의 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오 정책관은 “지금의 위기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한 결과로 지방 차원에서 해결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라며 “저출산 문제, 부동산 과열, 양극화,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풀기 위해선 정부, 국회, 지자체가 한뜻으로 지역을 견인할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현희 감사’ 재심의 검토·조은석 주심위원 배제”…감사원 내부 진상조사 결과

    “‘전현희 감사’ 재심의 검토·조은석 주심위원 배제”…감사원 내부 진상조사 결과

    감사원의 ‘내부 논의사항 유출 등에 대한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감사원 특별조사국 5과에 “직권 재심의를 검토하라”고 통보했다. 또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의 주심 감사위원이었던 조은석 감사위원에 대한 경고 조치 및 수사 요청, 관련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주심위원 지정 배제를 건의했다. 감사원은 이러한 결론을 담은 ’공직자 복무관리실태 등 점검 감사 관련 진상조사 결과 보고‘를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했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전 전 위원장의 근무시간 미준수 등 ’공직자 복무관리 실태 등 점검‘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조 위원이 반발하며 논란이 일었고 감사원은 TF를 꾸려 석 달 가까이 내부 진상조사를 벌였다. 감사원 TF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진상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법령 해석이 위원회와 사무처 간 해석이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사안을 확인했다”며 전 전 위원장 관련 감사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TF는 전 전 위원장의 근무시간 미준수 관련, “당초 기관장은 출퇴근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고 출장은 출근시간을 정할 수 없다는 등으로 부의안 문안이 수정되고 조치할 사항이 삭제됐다”며 “인사혁신처에 8월 2일 질의 결과, 기관장도 복무규정 적용 대상이고 출장 시 특별한 공무 일정이 없으면 근무시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회신했다”고 전했다. 또 전 전 위원장 감사 보고서에 빠진 ’권익위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권해석‘에 대해선 “감사위원회의에서 명확한 논의가 없었고 삭제하겠다는 의결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이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TF는 그러면서 “(전 전 위원장) 감사와 관련한 논란 해소 필요성 및 규정과 다르게 논의된 점 등을 고려해 직권 재심의를 검토하도록 특별조사국 5과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TF는 이와 함께 조 위원이 제기했던 절차적 위반 사항은 모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냈고, 오히려 주 위원의 행위들을 두고 ’감사 방해‘로 규정하며 “매우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TF는 “전 전 위원장의 법률대리인으로부터 의견서 등을 받아 의장·사무처에 제공하지 않아 의장의 심의·의결 권한을 침해하고 사무처·감사권익보호관의 검토 및 의견진술 기회를 제한했다”며 “감사위원회의 및 사무처의 정당한 업무수행을 절차·내용적으로 모두 방해한 행위로 판단했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논란이 심화된 감사보고서 시행 과정의 결재 조작을 두고 “열람 클릭이 없더라도 시행문 작성 단계가 되면 별도 조치 없이 자동으로 ’승인‘으로 표시되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조 위원의 행위를 두고 “마치 특정인의 변호인처럼 오인받을 만한 부적절한 행위”라는 비판도 담았다. 국회 법사위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사원의 감찰 결과 보고는 보고를 빙자한 유병호 사무총장의 ’무식한 소리‘”라며 “결과 보고에 빼곡히 감사원 사무처의 왜곡되고 일방적인 주장만 담았고 객관성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유병호 사무처‘가 하고 싶은 말만 적어놨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감사원은 자정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다가오는 국정감사와 당론으로 지정된 감사원 국정조사 등을 통해 추락한 감사원의 민낯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유 사무총장은 TF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전남의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위원 18명, 당연직위원 2명 등 지역경제와 자치분권, 과학기술, 도시계획,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2025년 10월 3일까지 2년 임기의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 주체는 물론 중앙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전남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시행계획과 주요시책사업 등을 심의, 의결한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조상필 초대 위원장 주재로 ‘전라남도 지방시대 계획(안)’과 ‘전남·광주 초광역권 발전계획(안)’을 심의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에 맞춰, 132개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추진 전략은 전남도민의 삶이 바뀌는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혁신 거점의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및 청년인재 육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전남의 잠재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남 실현, 맞춤 복지를 통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이다. 또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모빌리티와 바이오, 에너지벨트 조성 등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광주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 같은 전략별 역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7년까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2023년보다 약 10% 증가한 5990만 원, 취업자 수가 약 3% 증가한 105만 8천 명, 재정자주도가 약 2.2%p 상승한 69.9%p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김영록 지사는 “위원회와 지역혁신기관단체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에 이어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한반도 최남단 전남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 ‘허위 출장’ 하남시의회 사무국 간부, 정직 3개월 중징계

    ‘허위 출장’ 하남시의회 사무국 간부, 정직 3개월 중징계

    과도한 출장과 출장여비 부당 수령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 하남시의회 사무국 전 간부 공무원이 정직 3개월 등 중징계를 받았다. 4일 하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하남시의회로부터 중징계가 요구된 시의회 사무국 전 간부 공무원 A(5급) 씨에게 정직 3개월과 출장여비 부당 수령액의 5배 징계 부과금 처분을 내렸다. 공무원의 징계 규정상 정직은 파면·해임·강등 다음으로 무거운 중징계에 해당한다. A씨는 시의회 내부 조사에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343일의 근무일 중 251일(73%) 출장을 나갔고, 출장 시간은 735시간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장일 251일 중 59일은 행정사무 감사, 예산·조례 심의 등 시의회 회기 일정과 중복돼 회기 기간에도 출장이 잦았고, 이 기간 총 260여만원의 출장 여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를 조사한 시 감사관실은 출장여비 부당 수령, 잦은 근무지 이탈 및 근무 시간 위반, SNS 등을 통한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의 징계 사유가 있다며 시의회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이뤘지만, 감사 기능은 아직 없어 시 감사관실에서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중징계 처분이 필요하다는 시 감사 결과에 따라 지난 8월 31일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기도의회에 징계를 요청했다. 경기도 시군 의회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지방공무원의 징계·소청 규정에 따라 도의회 인사위원회가 의결하고, 최종 징계 처분은 해당 시군 의회 의장이 한다.
  • “부산 남부 성장축 중심으로”… 부산 지방시대 위원회 출범

    “부산 남부 성장축 중심으로”… 부산 지방시대 위원회 출범

    부산시가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을 우리나라의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부산시는 4일 부산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한 시의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컨트롤 타워다.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에 필요한 사항이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위원장은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이 맡았으며,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 인사 등 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시의 지방시대 계획안과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시 지방시대 계획안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빅 드림(BIG Dream) 부산’을 비전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구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과감한 지방분권, 담대한 교육개혁, 창조적 혁신성장, 주도적 특화 발전, 맞춤형 생활복지 등 5대 전략 아래 20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안에는 부산, 울산, 경남 3개 지자체의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을 육성하는 정책과 사업을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부산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하면서 부산을 수도권 비대화에 맞설 남부권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험난한 청문회’ 하루 앞둔 김행 “숨김없이 밝히겠다”

    ‘험난한 청문회’ 하루 앞둔 김행 “숨김없이 밝히겠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청문회에서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 다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직전까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의 주식을 다시 사들인 시기를 언급하며 “2018년과 2019년은 회사가 굉장히 큰 위기에 몰렸을 때다.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시기가 있다면 바로 그때”라고 했다. 이어 “당시 내 키가 166cm인데 몸무게가 44kg까지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면서 “그 정도로 어려운 위기에 몰린 회사를 살려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문회 때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 다 설명드리겠다고 100번도 더 약속했지만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고 있다”며 “청문회가 실시되면 숨김없이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날인 5일 열리는 가운데, 후보자 지명 이후부터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인해 인사 청문 과정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청문회 핵심 쟁점 ‘시누이 주식 파킹’ 의혹 청문회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지난 2013년 김 후보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남편이 보유했던 소셜뉴스 주식을 시누이에게 매각해 백지신탁을 회피하려 했다는 이른바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 의혹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맡게 되면서 소셜뉴스의 본인 지분을 공동창업자인 공훈의 전 대표에게 전량 매각하고, 남편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았다가 되샀던 것으로 드러나 주식을 맡겨놨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누이는 공직자윤리법상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는 이해관계자가 아니지만, 가까운 가족에게 보유 주식을 판매하는 것은 백지신탁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직이 끝난 뒤 주식을 되사는 것은 일종의 통정매매라는 주장 역시 제기됐다.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회사는 2009년부터 백지신탁 명령이 떨어진 2013년까지 적자와 부채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는 재무구조였고 이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면서 “제 주식은 그나마 공동창업자가 떠안았지만, 남편 주식은 백지신탁 대상이 아닌 시누이가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2018년 전후로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지자 직원들은 줄퇴사하고, 우리사주를 갖고 있던 직원들과 주주들이 주식 매입을 요청해 2019년 주식을 전량 사줬다”며 “청문회 때 회사 창업 이후 현재까지 지분 변동, 경영상태, 재무구조 등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험난한 검증을 예고한 야당은 김 후보자의 시누이와 후보자 남편의 친구, 공 전 대표, 이동기 소셜뉴스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도 단독 의결했다. 과거 발언과 ‘김행 기자’ 성차별적 기사 논란 위키트리에 ‘김행 기자’ 이름으로 보도된 성차별적 기사 역시 청문회 쟁점 중 하나다. 김 후보자는 위키트리 플랫폼을 바꾸면서 기존 시민 기자들이 썼던 기사가 임직원 계정으로 분산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성차별적 기사가 표출되는 것을 막지 못한 건 여성 정책을 관할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과거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도 피해갈 수 없다. 김 후보자는 2012년 위키트리 소셜방송(김형완 시사인권토크 ‘낙태, 태아인권 vs 여성인권’)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결정과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논란이 됐다. 김 후보자는 당시 방송에서 “임신을 원치 않았지만, 예를 들어 가난하거나 남자가 도망갔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어떤 경우에라도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사회·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관용)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면서 “낙태가 금지된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남자들이 취하고 도망쳐도 여자들이 아이를 다 낳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본래의 발언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여성이 설사 강간을 당해 임신했더라도 낙태는 불가하며 무조건 출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1초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김 후보자는 지난달 19일 “(제가)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아닌 ‘가짜뉴스 퇴치부’ 장관 후보자 같다”며 도어스테핑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연일 입장문을 내며 “청문회에서 관련 내용을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앞선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육아 근로시간 단축 초교 6학년까지 늘린다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2배 확대

    육아 근로시간 단축 초교 6학년까지 늘린다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2배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배우자 출산휴가 등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모성보호제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현재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확대된다. 육아휴직 기간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한다. 모성보호제도가 강화된다. 10일간인 유급 배우자 출산 휴가를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인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기간도 기존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10일)’으로 확대한다.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제도도 조정했다. 조산 위험으로부터 임산부·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1일 2시간인 근로시간 단축 기간이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개선했다. 난임치료휴가 기간도 기존 ‘연간 3일’(유급 1일·무급 2일)에서 ‘연간 6일’(유급 2일·무급 4일)로 늘린다. 직장 내 성희롱 과태료 제재 대상도 확대해 법인 대표가 성희롱한 경우 사업주와 동일하게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했다.
  • “李 기각 들끓어” “尹 심판론 거세”… 추석 민심 ‘아전인수’ 공방

    “李 기각 들끓어” “尹 심판론 거세”… 추석 민심 ‘아전인수’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민심이 들끓는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각지에서 거세지고 있다.” 추석 연휴에 전국 각지의 민심을 청취한 여야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으면서 팍팍한 서민 살림과 정치권 불신 등에 대해 ‘네 탓 공방’에 나섰다. 특히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여당이 불참을 시사했고, 6일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는 야당이 부결 분위기를 전하면서 반목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신문이 3일 여야의 지역별 시도당 위원장 등을 취재한 결과 여야 모두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과 사법리스크를 최대 이슈로 꼽았지만 시각은 정반대였다. 송석준(경기 이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통화에서 “이 대표의 주변 인물 상당수가 구속됐는데 이 대표가 권력자라고 봐주는 게 말이 되느냐는 의견이 많았다”며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상당수”라고 전했다. 반면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이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나서 지역 민심이 많이 좋아졌다”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이 하늘을 찌른다”고 전했다. 양당 원내대표도 경제와 민생 회복을 민심을 잡을 최우선 조건으로 꼽았지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일하는 국회’를 강조했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국정 쇄신’을 요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청문회 일정을 단독으로 의결하고 증인도 단독으로 의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막가자는 것도 아니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불참을 시사했다. 반면 홍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에서 이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전반적인 당내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라고 말해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얘기를 안 하고 어디 엉뚱한 번지에 가서 얘기하시나. 연목구어(緣木求魚)”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 與, 김행 청문회 불참 시사…야당 “후보 방어 불가능 선언”

    與, 김행 청문회 불참 시사…야당 “후보 방어 불가능 선언”

    5일 예정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국민의힘이 불참 가능성을 시사하자 야당은 ‘후보 방어 불가능 선언’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청문회는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하는 검증이기에 여당은 정해진 일정에 나와서 함께 청문회를 하는 게 책임”이라며 “당연한 책무로써 해야 할 일이지, 거부해야 할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민주당 단독으로 회의를 열어 5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에, 민주당은 연휴 이후에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각각 주장하다가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은 6일 개최로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민주당이 유인촌 문화체육장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겹친다는 이유로 5일 개최를 거부하다가,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하자고 하더니, 느닷없이 5일로 일방적으로 의결했다는 게 국민의힘 주장이다. 이날 오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일정도 단독으로, 증인도 단독으로 의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거의 막 가자는 것”이라고 민주당의 청문회 일정 단독 의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청문회를 굳이 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있다. 여가위 차원에서 정상적인 청문회가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여가위 민주당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청문회 불참을 선언했다”고 규정한 뒤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후보자 방어가 도저히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임명한 국무위원의 자질과 능력의 적절성을 국회가 검증하는 주요 제도”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책임과 의무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도 국민의힘 비판에 가세했다. 이재랑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청문회 보이콧 기류는 김 후보자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함을 스스로 선언한 것”이라며 “욕먹을 것 같으니 청문회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속셈인데 도대체 여당으로서 최소한 책임감이라도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주식 파킹’ 의혹 및 거짓 해명 의혹, 2013∼2019년 위키트리 경영 관여 의혹, 배임·일감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다”며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여론이 악화하자 (여당이)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얕은 술수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 올해 방심위 최다 민원은…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올해 방심위 최다 민원은…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시청자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방송 프로그램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로 집계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1일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8월 19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은 무려 1146건이 접수돼 방심위에서 심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방송분은 소속사 측과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과 계약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피프티피프티 멤버의 가족 인터뷰만을 방송해 지나치게 일방의 입장을 대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두 번째로 민원이 많았던 프로그램은 508건의 민원이 접수된 SBS ‘SBS 8 뉴스’ 3월 13일 방송분으로, 배우 양자경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 왜곡 보도에 대한 건이었다. 양자경이 소감으로 말한 ‘여성들’(And ladies)이라는 단어를 의도적으로 번역에서 누락한 것은 실제 소감과 다르게 내용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방심위는 이에 대해 행정지도 단계인 ‘권고’를 의결한 바 있다. 최다 민원 3위는 175건이 접수된 MBN ‘불타는 트롯맨’ 2월 21일 방송분이다. 출연자 황영웅 씨에 대한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뒤 그의 출연이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175건 접수됐다. 2월 28일 방송분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84건의 민원이 들어왔다. MBC ‘실화탐사대’ 3월 30일 방송분의 경우 황영웅 씨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방송했다는 민원 역시, 135건 접수됐다. 특정 야구팀을 비하하는 표현을 방송해 논란이 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8월 16일)은 137건, 크론병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방송했다는 지적이 있었던 JTBC ‘닥터 차정숙’(5월 6일)은 135건, 진행자가 저속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TV조선 ‘박정훈의 정치다’(7월 31일)는 43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 김행 내달 5일 ‘험난한 청문회’…쟁점 3가지 정리

    김행 내달 5일 ‘험난한 청문회’…쟁점 3가지 정리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5일 열린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에 반발해 전원 불참했다. 김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직후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연일 입장문을 내며 해명했지만,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겪게 될 가장 큰 난관은 지난 2009년 김 후보자가 창업한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소셜뉴스’ 관련 의혹이다. 주요 쟁점을 세 가지로 정리해 봤다. ‘시누이 주식 파킹’ 의혹…김행 “청문회에서 공개” 김 후보자는 소셜뉴스의 본인 지분을 공동창업자인 공훈의 전 대표에게 전량 매각하고 남편의 지분을 시누이에게 팔아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 놓음)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될 당시 본인과 남편이 가진 소셜뉴스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김 후보자 남편이 가진 주식을 사들인 사람은 김 후보자의 시누이였고, 소셜뉴스 주식 12.82%를 갖게 됐다. 이들 부부는 2018년 전후로 소셜뉴스 주식을 다시 사들였고, 2018년 4월 기준 김 후보자 가족의 소셜뉴스 지분은 25.8%로 처분 직전(2013년) 지분을 회복했다. 같은 시기 김 후보자 남편의 지분을 떠안았다던 시누이의 지분은 1.1%로 줄었다. 시누이는 공직자윤리법상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는 이해관계자가 아니지만, 가까운 가족에게 보유 주식을 판매하는 것은 백지신탁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공직이 끝난 뒤 주식을 되사는 것은 일종의 통정매매라는 주장 역시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회사는 2009년부터 백지신탁 명령이 떨어진 2013년까지 적자와 부채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는 재무구조였고 이 주식을 백지신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면서 “제 주식은 그나마 공동창업자가 떠안았지만, 남편 주식은 백지신탁 대상이 아닌 시누이가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2018년 전후로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지자 직원들은 줄퇴사하고, 우리사주를 갖고 있던 직원들과 주주들이 주식 매입을 요청해 2019년 주식을 전량 사줬다”며 “청문회 때 회사 창업 이후 현재까지 지분 변동, 경영상태, 재무구조 등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험난한 검증을 예고한 야당은 김 후보자의 시누이와 후보자 남편의 친구, 공동창업자인 공 전 대표, 이동기 소셜뉴스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도 단독 의결했다. 도마 위에 오른 과거 발언…김행 “발언 취지를 왜곡” 김 후보자는 과거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도 피해갈 수 없다. 김 후보자는 2012년 위키트리 소셜방송(김형완 시사인권토크 ‘낙태, 태아인권 vs 여성인권’)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결정과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논란이 됐다. 김 후보자는 당시 방송에서 “임신을 원치 않았지만, 예를 들어 가난하거나 남자가 도망갔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어떤 경우에라도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때 사회·경제적 지원 이전에 우리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톨러런스(관용)가 있으면 여자가 어떻게든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본다”면서 “낙태가 금지된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남자들이 취하고 도망쳐도 여자들이 아이를 다 낳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를 지적한 언론 보도에 대해 “본래의 발언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여성이 설사 강간을 당해 임신했더라도 낙태는 불가하며 무조건 출산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1초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핵심은 여자가 아이를 낳았을 적이다. 이들을 여가부에선 위기 임산부, 위기 출생아라고 한다. 여가부의 정책 서비스 대상이고 여가부와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그 전에 우리가 이들에 대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위키트리에서 ‘김행 기자’의 이름으로 성차별적인 기사가 여러 건 보도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언론사에서 부회장이 기사를 쓰는 곳은 없다. 시민 기자 제도를 운영한 매체의 특성 때문”이라며 “열린 플랫폼에서 닫힌 플랫폼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2만 3000여명의 시민 기자 계정을 없앴고, 당시 트래픽이 높았던 많은 기사가 기존 임직원의 계정으로 분산됐다”고 말했다. 직원 임금 체불 논란…김행 “고의적 체불 아냐” ‘임금 체불’ 논란 역시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넘어야 할 산이다. 2018년 김 후보자에게 75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던 소셜뉴스가 같은 해 4건의 임금 체불로 진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소셜뉴스가 2018년 7월부터 두 달 동안 근로기준법 36조 위반으로 모두 4건의 진정을 당했으며 이 중 3건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당시 소셜뉴스는 임금 72만원과 연차수당 각각 122만원, 114만원을 체불했다. 같은 해 회사 지원으로 해외 연수를 갔던 김 후보자가 75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과 대비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한 2023년도 근로감독에서도 연차 미사용 수당 762만원과 야간근로 가산수당 115만원 등 총 877만원을 23명에게 지급하지 않아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으로부터 시정 지시를 받았다고 윤 의원은 밝혔다. 김 후보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고의적 임금체불 사안이 아니”라며 “고용부의 사업장 근로감독 과정에서 다수 지적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2018년은 경영권을 재인수하기 전이며 주로 해외연수 중이었으므로 당시 회사 운영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입장이었다”며 “당시 대표이사는 따로 있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비교적 최근의 상황과 관련, 근로기준법상 연차 사용 촉진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회사는 연차가 남을 경우 연차를 사용해야 한다고 구두로 독촉해 왔다”며 “그러던 중 올해 고용부 근로감독에서 연차 촉진 시 근로자에게 서면으로 촉구 및 통보해야 유효하니 최근 1년 것이라도 소급해서 지급하라는 지적이 있어 그대로 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오후 6시 이후 연장근로를 할 때 수당의 1.5배를 지급해 왔지만, 밤 10시를 넘으면 추가로 0.5배를 재가산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가 규정을 안내받고 즉시 개선했다”면서 “규정 오인으로 인한 단순 행정착오이며 지적된 사항은 모두 즉시 시정조치했다”고 덧붙였다.
  • 신원식 “쿠데타, 있어선 안 되는 일” 극우발언 첫 사과

    신원식 “쿠데타, 있어선 안 되는 일” 극우발언 첫 사과

    ‘극우 논란’을 빚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쿠데타 옹호’, ‘문재인 모가지’ 등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5일 열기로 단독 의결해 험난한 검증을 예고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쿠데타 관련 발언을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의 질문에 “쿠데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사과한다”고 답했다. 신 후보자가 ‘극우 발언’에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신 후보자는 또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모가지’ 발언에 대해 질타하자 지난 서면답변에 이어 거듭 사과했다. 그는 “앞으로 국무위원이 되면 정치적 중립도 지켜야 하고 야인 때보다 정제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이 막말 전력을 들어 신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몰아세우자 여당은 ‘자연인’일 때의 발언일 뿐이라며 그를 엄호했다. 윤 의원은 이어 “장관이 되면 홍범도 장군의 명예 졸업 증서를 회수해서 소각하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맞지 않는 인물의 흉상을 철거한 것이 육사 정체성에 위반되나”고 되받았다. 신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다시 한번 잘 따져 보겠다”며 “북한 공산주의와 싸워 나라를 지킨 육사가 홍 장군에게 졸업장을 준 것 자체가 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채모 상병 사망 사건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국가안보실장이나 현 이종섭 (국방)장관이 ‘관련 없다’고 했기 때문에 난 그 둘의 말을 믿는다”고 했다. 그는 또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서는 “장관이 된다면 폐기까지는 못 가더라도 효력 정지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증인 4명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여가위는 여당의 공백으로 1시간가량 지연되다가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여당 간사인 정경희 의원 등은 이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안 단독 처리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김 후보자와 같은 다음달 5일 개최된다.
  • ‘쿠데타 옹호’ 신원식 “정제된 용어 쓰겠다” 첫 사과

    ‘쿠데타 옹호’ 신원식 “정제된 용어 쓰겠다” 첫 사과

    ‘극우 논란’을 빚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쿠데타 옹호’·‘문재인 모가지’ 등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5일 열기로 단독 의결해 험난한 검증을 예고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쿠데타 관련 발언을 사과할 생각 없느냐’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 질문에 “쿠데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사과한다”고 답했다. 그는 “5·16은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있었던 사건이고 12·12는 40년 전에 있었던 사건인데 지금 한국의 현실을 보면 쿠데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가 ‘극우 발언’에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신 후보자는 또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모가지’ 발언에 대해 질타하자 지난 서면답변에 이어 거듭 사과했다. 그는 “앞으로 국무위원이 되면 정치적 중립도 지켜야 하고, 야인 때보다 정제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이 막말 전력을 들어 신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몰아세우자 여당은 ‘자연인’일 때의 발언일 뿐이라며 그를 엄호했다. 윤 의원은 이어 “장관이 되면 홍범도 장군의 명예 졸업 증서를 회수해서 소각하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맞지 않은 인물에 대한 흉상 철거한 것이 육사 정체성에 위반되나”고 되받았다. 신 후보자는 “장관이 되면 다시 한 번 잘 따져보겠다”며 “북한 공산주의와 싸워 나라를 지킨 육사가 홍 장군에게 졸업장을 준 것 자체가 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채모 상병 사망 사건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국가안보실장이나 현 이종섭 (국방)장관이 ‘관련 없다’고 했기 때문에 난 그 둘의 말을 믿는다”고 했다. 그는 또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서는 “장관이 된다면 폐기까지는 못가더라도 효력 정지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증인 4명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여가위는 여당의 공백으로 1시간 가량 지연되다가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권인숙 여가위원장은 “지난번 회의에서도 일방적으로 퇴장하고 오늘도 참석하지 않은 여당 위원들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정경희 의원 등은 이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안 단독 처리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김 후보자와 같은 다음달 5일 실시된다.
  •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협약’…시의회 사전절차 위반”

    김경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서울역 국가상징공간 협약’…시의회 사전절차 위반”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국가상징공간 협약 사전절차 위반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의결사항) 제1항의 내용을 보면 ‘지방의회는 다음 각호의 사항을 의결한다’고 나와 있고, 동조 동항 제8호를 보면 ‘법령과 조례에 규정된 것을 제외한 예산 외의 의무 부담이나 권리의 표기’라고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의회의 동의 없이 협약을 진행한 것은 명백한 사전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국가사업이기에 아직 예산이 들어갈지 모른다는 말은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서울시 의무 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 제4조(협약체결)제1항에 ‘시장은 이 조례에서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규정한 사무의 경우에는 의회동의 후 협약을 체결해야만 한다’라고 적혀 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참석

    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7일 서울 중구에 있는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통일부 주관으로 이북5도위원회,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등 유관 단체와 김영호 통일부장관, 태영호 국회의원, 석동현 민주평통사무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일천만 이산가족의 염원이던 이산가족의 날(음력 8월 13일, 추석 전전날) 국가기념일 지정(2023.3 국회 통과)을 축하하는 첫 번째 기념식이 개최됐다.김 의원은 지난 6월에 남북 이산가족의 생사 확인과 교류를 촉진하고 이산가족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남북이산가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산가족의 날에 그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와 홍보를 실시할 수 있다’라는 내용을 추가 신설해 지난 7월 5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7차 본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서울시에서 이산가족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산가족의 날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오늘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서울시의회에서 이산가족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여야, 다음달 6일 본회의서 이균용 임명동의안 표결

    여야, 다음달 6일 본회의서 이균용 임명동의안 표결

    여야가 다음 달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2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도 “인사청문회 결과에 따른 법적 절차인 국회 표결 처리로 가부 결정을 짓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여야가 공감했다”며 “가장 이른 날짜를 협의한 결과 10월 6일로 잠정 합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사법부는 지난 24일로 임기가 끝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다. 임명동의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국회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반대하면 본회의 통과는 불가능하다.여야는 지난 21일 본회의 때 처리하지 못한 각종 민생법안도 같은 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21일 열린 본회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정회 후 속개되지 않아 자동 산회하는 바람에 당시 상정된 법안 98개 안건 중 90개가 처리되지 못했다. 이 가운데는 보호출산제 도입법, 머그샷 공개법,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등 다수의 민생법안이 포함돼 있다. 다만 최대 쟁점법안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방송3법 개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상정이 협의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해당 내용을 포함해서 논의 중”이라며 “현안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 간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윤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홍 원내대표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며 “홍 원내대표는 원칙과 상식을 중시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협조를 잘하는 의원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도 “윤 원내대표와는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같이 일한 적 있다”며 “정책 현안을 매우 꼼꼼하고 차분히 잘 다뤄 배울 게 참 많았다”고 화답했다. 홍 원내대표는 “다만 야당으로서 아쉬운 것은 국회와 야당을 대하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태도다. 변화를 촉구한다”면서 “역대 어느 정부도 이렇게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짚기도 했다.
  • “곧 만나요”…방송 중 “××” 욕설 쇼호스트, 반년 만에 복귀하나

    “곧 만나요”…방송 중 “××” 욕설 쇼호스트, 반년 만에 복귀하나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해 현대홈쇼핑으로부터 ‘무기한 출연 금지’ 처분을 받은 쇼호스트 정윤정씨가 반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정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화장품 회사 네이처앤네이처와 상품 판매 계약을 맺고 10월 21일부터의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생방송 도중 욕설 내뱉어 논란…“영구 퇴출” 정씨는 지난 1월 28일 현대홈쇼핑에 출연해 화장품을 판매하던 도중 욕설을 내뱉었다. 당시 정씨는 판매하는 화장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뒤에 여행상품 방송이 편성돼 있다며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한다. 왜 또 여행이야”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쇼호스트가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고 하자 정씨는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며 욕을 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 항의가 이어지고 제작진으로부터 정정 요구 사인을 받은 정씨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며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해 논란을 더 키웠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등 지적이 이어지자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홈쇼핑 방송에서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쇼호스트가 퇴출당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방심위, 현대홈쇼핑에 ‘경고’ 의결 다만 이는 현대홈쇼핑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내린 결정일 뿐, 방송 심의상 페널티는 쇼호스트가 아닌 해당 방송사에 부여된다. 지난 5월 방심위는 정씨의 욕설을 내보낸 현대홈쇼핑 방송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와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과징금’ 순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쇼호스트가 문제를 일으켜도 방심위가 쇼호스트를 직접 제재할 방법은 없다. 방심위는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멘트, 자막 등 방송 내용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방송법 제100조에 따라 해당 방송사에 대해 적절한 제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제재 대상이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있어 쇼호스트는 제재를 피해 간다.한편 정씨는 NS홈쇼핑과 직접 계약이 아닌 NS홈쇼핑과 협력사로 계약을 맺은 네이처앤네이처를 통해 게스트로서 방송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정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품 브랜드명을 언급하며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을 올려 일각에서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네이처앤네이처와 협력사로 계약을 하고 10월 21일부터 상품 판매를 위한 방송 편성을 확정한 것은 맞다”면서도 “게스트는 협력사가 결정한 사안으로, 아직 누가 올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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