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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특검 거부는 국정 포기”···“특검 없이 정치도 민생경제도 살릴 수 없다”

    김동연, “특검 거부는 국정 포기”···“특검 없이 정치도 민생경제도 살릴 수 없다”

    “여당은 언제까지 대통령 방탄할 건가? 이제 결단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특검 거부는 국정 포기 선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 글을 통해 “경제와 민생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신과 가족만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여당은 이제 결단해야 한다. 언제까지 대통령 방탄에 함께 할 건가?”라고 물었다. 이어 “재의결 표결에서 단 몇 명이라도 상식과 양심의 편에 서라”며 “특검 없이는 정치도 민생 경제도 살릴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했고, 같은 날 오후 대통령실은 김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여사 특검법은 지난 14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다시 국회에서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됐다.
  •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재정건전성 및 경영 투명성 확보 위한 제도 마련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재정건전성 및 경영 투명성 확보 위한 제도 마련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영천, 의회운영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정관 변경 및 경북도 출자 재산 매각 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에 보고와 의결을 통해 공사의 재정건전성 강화 및 경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근거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의 정관 변경 등 도지사가 인가한 사항과 공사의 업무·회계, 재산에 관한 검사사항에 대해 의회 보고에 관한 사항을 신설 규정했으며, 공사가 도 출자 재산을 매각하는 경우 의회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부합하고 도민들의 공공기관의 혈세 낭비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사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자산관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6일 경북도의회 제351회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12월 2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여야, 내달 1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

    여야, 내달 10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표결을 오는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은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이틀 뒤인 4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뒤 “12월 2일과 4일, 10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과 관련한 재의결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10일에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에 대해서는 “12월 2일 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에 대한 국회법상 시한이 있는 날로, 이날 검사 탄핵안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뒤,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진행해야 해 이틀 뒤인 4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박 원내대표는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 추천에 대해서는 여야 간 상당한 접근이 있었다”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채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내일까지 명단을 제출하고 국민의힘과 추가 논의를 통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채 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에 대해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헌법재판관 추천에 대해서는 “조만간 이른 시점에 마무리되도록 계속 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Q&A] 56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새달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 어떻게?

    [Q&A] 56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새달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 어떻게?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내년 첫 주민증 발급 17세 46만명 무료 실물 주민증 휴대 안해도 본인 확인 가능IC 주민증 발급 희망 시 비용 5000원휴대전화 도용 우려로 본의 명의 1대만3년마다 재발급…폰 분실시 효력 정지 새달 27일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 1968년 11월 실물 주민등록증이 최초로 발급된 지 56년 만에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카드 형태의 실물 형태를 벗어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 절차와 보안 대책 등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을 살펴봤다. Q. 누가 발급받을 수 있나. A. 주민증 발급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 17세가 돼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2008년 출생자인 46만 8773명은 집적회로(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는다. 이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5000원을 더 내면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조례로 칩 가격을 무료로 해주는 곳들도 있다. Q.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 A. 주민센터서 QR코드 촬영 즉시 발급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휴대전화를 바꾼다면 주민센터를 다시 찾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Q. 휴대전화 두 대도 가능하나. A. 1대만 가능… 3년마다 재발급 불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 1대에서만 발급할 수 있다. 최신 보안기술 적용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휴대전화를 분실한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정지해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분실 신고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www.mobileid.go.kr) 또는 전용 콜센터(1688-0990)로 하면 된다. Q. 언제부터 신청 가능한가. A. 12월 27일 세종 등 9곳 두달 시범 A.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12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세종과 경기 고양시, 강원 홍천군,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경북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발급한 뒤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범 기간에는 시범 발급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 된 주민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 세 번째 거부권 행사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 세 번째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 조작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은 지난 1월과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로 발의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이 야당의 단독 처리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취임 이후 25번째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딥페이크 터졌는데 디지털 성범죄 교육 예산 축소···학생 없는 교육청 예산 중점 심의 예정”

    김경훈 서울시의원 “딥페이크 터졌는데 디지털 성범죄 교육 예산 축소···학생 없는 교육청 예산 중점 심의 예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26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교원 중심의 교육청 예산안 내역을 지적, 학생 중심의 예산 편성을 위해 교육위에서 중점적으로 심의·의결할 것을 예고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사업별 설명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스쿨미투에 따른 불법 촬영 예방 사업 등의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불거졌던 딥페이크 사태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예산 또한 감액됐으며 학교 폭력과 관련해 전액 삭감된 사업도 있었다. 김 의원은 “다문화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도 해당 지원 사업은 전년 대비 16억원 삭감됐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도 2억원 넘게 감액됐다”라며 “심지어 스쿨 미투와 딥페이크 사안이 연이어 크게 터졌음에도 교내 불법 촬영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사업 모두 내년도 예산에서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 위원들이 입을 모아 학교 폭력 대책에 힘써달라 요구했음에도, 학교 폭력 심의위원회 운영 14억원 삭감,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전액 삭감됐다”면서 “아무리 특별교부금이 내려온다고 해도 교육청이 무슨 생각으로 본예산을 편성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 노동 인권 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교원 노동 인권과 관련된 부분은 증액했지만 학생 노동 인권 부분은 1억원 이상 감액했다”며 “교육청에서 각 실국 전반적으로 교원 연수나 협의체 구성 등 교원 위주의 예산은 증액 편성하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감액으로 편성해 놓고 학생과 관련된 많은 사업 예산을 삭감한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생보다 교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육위 차원에서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의해서 학생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청 예산이 되도록 최종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미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장은 “특교를 학생 위주로 편성하기 때문에 본예산에서 감액된 부분이 많다”라며 “지적된 내용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동연, 김봉균 협치수석 ‘도의회 업무 중지’ 지시···“대승적 차원 선제적 조치”

    김동연, 김봉균 협치수석 ‘도의회 업무 중지’ 지시···“대승적 차원 선제적 조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김봉균 협치수석의 경기도의회 업무 중지를 지시했다. 지난 경기도 행정감사 과정 등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신임 김봉균 협치수석의 인사 문제를 제기했고, 민주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인사권 침해“라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김 지사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김봉균 협치수석에 대한 도의회 업무 중지 조치를 내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봉균 협치수석은 본인 문제가 경기도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판단 아래 고영인 경제부지사에게 의회업무 중단 요청했고, 김 지사는 25일 이 사안을 보고받은 뒤 신속하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앞으로 김 수석의 거취와 관련한 제반 후속조치는 경기도의회 의장 및 양당 대표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수석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정무진 사퇴 등을 요구하며 정례회 의사일정 의결을 보이콧하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지사 비서실, 경기도지사·경제부지사 보좌기관에 대한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부적격한 정무진이 있다”며 김 수석의 퇴장을 요구, 행정사무감사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
  • 3번째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3번째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이 3번째로 발의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 법안이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보를 대법원장이 추천하되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비토권’을 담았다. 김 여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넘어온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선 2차례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다. 윤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다음날부터 15일 이내인 오는 29일까지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야당의 단독 처리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25건이 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법률저널 주최 지방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영예

    김형재 서울시의원, 법률저널 주최 지방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영예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주)법률저널 주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원 ‘2024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 8월 14일 서울시민을 위한 2호 조례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안해 대표발의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동 조례안은 2023년 9월 1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당해 10월 4일 공포, 현재 시행 중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사고, 2023년 5월 ‘2023 서울 장미축제 사망사고 등 대규모 지역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의 경우 주최 유무와 관계없이 서울시가 ▲지역축제 행사장 관할 자치구가 2개 이상인 경우로서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명 이상인 경우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명 이상인 경우 ▲지역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총 운집인원이 100만명 이상인 경우에는 현장 확인 및 안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서울시민을 위한 1호 조례이자 서울시 발주 300억원 이상 공사에 주민의견수렴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공로로 법률저널 주최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시민을 위한 1호 조례’를 대표발의한 공로로 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시민을 위한 2호 조례’발의 공로로 인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반영하는 등 입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의정대상 심사를 총괄한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심사위원들도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고, 엄정한 공정성을 갖고 심사했다”라며 “주민 소통,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 실적, 대외 홍보, 여야 및 집행부와의 협치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 전남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속도

    전남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속도

    전라남도가 지난 25일 도청에서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서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변경안과 전력계통협의체 구성·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추가 위촉된 위원에는 송전선로 예정 경과 지역 주민 대표와 부단체장이 포함돼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 계획 변경안은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이후 산업부와 협의한 결과를 반영해 풍황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2개 단지를 제외한 것으로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3.7GW(12개 단지)에서 3.2GW(10개 단지)로 보완한 내용이다. 또 집적화단지 지정 이후 송전선로 경과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도록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주민대표 위원 등은 “송전선로 예정 경과지 주민이 납득할 이익공유와 지원 등 상생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주민이 포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는 구역으로 전남도는 1단계 3.2GW 사업을 대상으로 집적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3.2GW는 해상풍력 설비용량 기준 세계 5위인 덴마크의 보급실적(3GW)을 웃돌며, 현재 국내 해상풍력 보급물량(124MW)의 25배에 이르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제4차 회의를 통해 확정된 사업계획을 연내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 집적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재생에너지100(RE100),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산업부와 공조해 집적화단지를 신속히 지정받아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송미령 장관 “양곡법 등 ‘농망 4법’ 거부권 건의”

    송미령 장관 “양곡법 등 ‘농망 4법’ 거부권 건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1일 밤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에 대해 “농업 4법이 아닌 ‘농망(農亡) 4법’”이라고 비판했다. 송 장관은 해당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송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 개 법안은) 모두 문제가 있어 대안을 논의해 보자고 말씀드렸으나 ‘답정너’(답은 정해졌으니 너는 답만 하면 된다) 수준으로 단독 의결됐다”면서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쌀값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성명에서 “쌀값 폭락,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따른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법을 통과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정부·여당은 의무 매입이 쌀 과잉 생산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송 장관은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불행히 본회의를 통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때와 상황이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진실·정의 되찾아 준 재판부 감사… 사람 살리는 정치하자”

    이재명 “진실·정의 되찾아 준 재판부 감사… 사람 살리는 정치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사법리스크 두 번째 고비로 불린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민주당은 한숨 돌리게 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로 수세에 몰렸던 이 대표는 당분간 중도층 확장에 집중하면서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법원을 나선 이 대표는 취재진을 만나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 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렵고 길긴 하지만 ‘창해일속’이라고 제가 겪는 어려움이야 큰 바닷속의 좁쌀 한 점에 불과하지 않겠나”라고 무죄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고통에 비하면 참으로 제가 겪는 어려움은 미미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정치, 이렇게 서로 죽이고 밟는 게 아니라 서로 공존하고 함께 가는 정치면 좋겠다”며 “이제 죽이는 정치보다 사람 살리는 정치를 하자. 정부·여당에 말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사법리스크 부담을 던 이 대표가 민생을 강조하며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대표는 1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 관련 언급을 자제하며 사법리스크를 가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도광산 추도식 문제를 거론하며 “저자세 퍼주기 외교의 결과”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전날 밤에는 페이스북에 “한국경제와 국장(한국 주식시장) 살리기를 위한 상법 개정 끝장토론을 제안한다”고 하는 등 재판 문제와는 애써 거리를 뒀다. 이 대표는 앞으로 선거법 항소심 재판에 집중하며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행보로 중도층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7일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현장 간담회 등을 열며 민생 분야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기소가 ‘야당 탄압’이라며 목소리를 더 키우고 김건희여사특검법(특검법) 처리를 위해 여론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채 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 상법 개정,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행 등 주요 현안에서도 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기일(법정시한·12월 2일)을 준수하자”고 했다. 이번 선고로 여야 공수가 바뀌면서 여당은 부담이 커지게 됐다. 그동안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당원 게시판 논란 등으로 오히려 내분이 커진 상황이다. 이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재의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오 각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여당을 압박헀다. 이 대표가 위증교사 1심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비명(비이재명)계의 침묵은 길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날 법원을 찾아 이 대표를 응원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무죄 판결에 감격해 울먹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다행이다. 안심이다”라면서 “자의적이고 부당한 검찰권의 행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 이제는 제발 민생이다”라고 썼다.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의 선고 결과에 반응을 보인 건 처음이다. 비명계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상식적인 결과”라며 무죄 판결을 환영했다.
  • “초등생도 안 틀릴 실수”…한글날 ‘맞춤법 참사’ KBS 최후

    “초등생도 안 틀릴 실수”…한글날 ‘맞춤법 참사’ KBS 최후

    한글날 행사 중계방송에서 한글 자막을 틀려 물의를 빚은 한국방송공사(KBS)와 KTV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1TV가 올해 10월 9일 방영했던 ‘중계방송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당시 방송사는 경축식에 출연한 서도밴드가 부른 ‘한글 뒤풀이’ 민요 자막에서 ‘기역’을 ‘기억’으로, ‘디귿’을 ‘디읃’으로 잘못 표기했다. 회의에 참석한 KBS와 KTV 관계자는 “행사 기획사가 일차적으로 오기본을 보냈고 수정본이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다”며 “꼼꼼하게 검수해야 했는데 죄송하다.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정수 위원은 “광복절에 기미가요와 기모노 복장이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튼 사고에 이어 한글날에도 한글 관련 사고가 내 사태가 심각하다”며 “광복절 건 이후 자성해야 했는데 두 달 만에 사고를 내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강경필 위원도 “한글날 공영방송과 국영방송에서 이런 사고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류희림 방심위 위원장은 “한국어능력시험을 주관하는 KBS가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실수를 했다”고 비판하며 세 위원 모두 ‘관계자 징계’ 의견을 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다. 방심위는 텔레비전 방송광고 제한 시간대에 주류 광고를 송출한 SBS스포츠에 대해서도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으며 같은 내용으로 MBC TV와 스카이스포츠에 대해서는 ‘주의’를 의결했다. 이 밖에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원내대변인’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반도체 공장설계 자료를 중국으로 빼돌린 사건과 관련해 ‘7명 기소’를 ‘7명 구속’으로 잘못 보도했음에도 방송 중 정정과 사과를 하지 않은 MBC TV ‘2시 뉴스 외전’(지난해 6월 12일)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제네시스 G90과 혼다 6세대 CR-V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과도하게 광고성 보도를 한 서울경제TV ‘센(SEN) 경제라이브’(3월 22일)도 주의 처분을 받았다.
  • 예금보호한도 ‘5천만→1억’ 상향, 국회 정무위 소위 통과

    예금보호한도 ‘5천만→1억’ 상향, 국회 정무위 소위 통과

    예금자 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결의했다. 개정안은 정무위 전체회의, 국회 본회의를 거쳐야 하지만 여야가 합의한 사안이어서 사실상 통과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음 달 중 국회 의결 및 정부 이송, 정부의 공포 등의 절차를 거칠 전망이다. 개정안은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000만원 한도에 머물러있던 예금 보호액을 1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적용 시기는 개정안 발표 이후 1년 이내로 하되, 구체적 시점은 정부가 시행령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최근 증시 급락·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예금자 보호 한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밖에 이날 예금자보호법 개정안과 함께 대부업법 개정안도 소위 통과했다. 국민의힘의 강민국·김선교 의원과 민주당의 박상혁·정태호 의원 등이 대부업법 개정안을 냈었다. 이 개정안은 대부업 등록 시 자기자본 요건을 상향하고 최고이자율 위반 시 이자 계약 또는 대부계약 효과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미등록대부업자를 불법사금융업자로 정의하고 이자율을 상사 법정이자율(6%)로 제한하는 등 불법사금융업자 제한을 강화하도록 했다.
  • 울산 게놈서비스특구 사업 ‘2년 연장’

    울산 게놈서비스특구 사업 ‘2년 연장’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2년 연장된다. 울산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한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이하 게놈서비스특구) 사업’을 2년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최근 제14차 회의를 열어 올해 종료 예정인 30개 실증사업에 대해 특구 종료나 임시허가 부여 등 후속 조치를 결정했다. 이 회의에서 게놈서비스특구를 비롯한 전국 7개 특구가 임시 허가를 받아 연장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법 개정 전까지 규제를 완화해 사업화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제품은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게놈서비스특구 임시허가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기간 내 관련 규제가 해소되면 특구 지정은 종료된다. 울산 게놈서비스특구는 1만명 게놈 프로젝트로 확보한 바이오 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용하려고 2020년 8월 지정됐다. 시는 그동안 게놈분석 전용 장비 구축과 운영, 질환별 진단 마커 개발, 감염병 대응 플랫폼 구축 등 성과를 이뤄냈다. 또 4개 관외 기업 유치, 59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특허 출원과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지원 등 다양한 경제적·기술적 성과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게놈서비스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유전정보의 산업적 활용 안전성이 검증됐다”며 “임시허가 전환으로 시제품 고도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임시허가 기간에 조속히 관련 법령을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대부속 중·고교, 내년부터 ‘이음학교’로…6년 통합과정 운영

    이대부속 중·고교, 내년부터 ‘이음학교’로…6년 통합과정 운영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6년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한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통합 운영 학교로 전환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와 이화금란중학교(이대부중)을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음학교는 학생 수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초등학교-중학교 또는 중학교-고등학교 등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교육활동을 연계해 운영하는 통합 모델이다. 학교를 운영하는 이화학당은 지난 4월 이사회 회의에서 “학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 3월부터 통합 운영학교로 운영하려 한다”고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와 자사고의 자율권 감소 등이 전환의 배경이 됐다. 이대부고는 신입생 충원율이 매년 낮아지면서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후 이화학당은 학부모 설명회와 설문조사, 법인 이사회 심의 의결을 받아 이음학교 공모 추진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이음 학교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음학교가 되면 교장이 한 명이 되고 행정실과 학교운영위원회·학생회는 하나로 운영할 수 있다. 학교 행사도 공동으로 하고 급식실 등 시설과 교구를 함께 사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대부중·이대부고의 성공적인 이음학교 정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통합운영학교 지원금도 3년간 받을 수 있다. 이대부중·이대부고는 서울의 5번째 이음학교다. 서울에선 2019년 3월 개교한 해누리초중학교를 시작으로 강빛초중학교, 서울체육중고교, 일신여중·잠실여고가 각각 이음학교로 지정됐다.
  •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서울 금천구가 민생경제와 사회복지에 중점을 두고 764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보다 299억원(4.08%) 증가했다. 금천구 내년 예산안은 7431억원, 특별회계 218억원이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222억 원 증가한 41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민생경제와 기본생활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안전사고 및 기후위기 예방, 도시, 공원, 교통 지역 인프라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G밸리,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예산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3억 250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9억 6700만 원,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 1억 4300만원 등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1인가구 사회진입에 따른 복지 대상자 증가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한다.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지원 1억 7800만원, 노인여가복합시설 조성 5억원, 독산1동분소 데이케어센터 건립 2억 3500만원 등이다. 주민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안전을 기본으로 삼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원 1억 8000만원, 얼음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4700만원 등이다. 지역 인프라로는 시흥1동 주택가 공영 주차장 통합·증축에 21억원, 문성로 지중화 사업 9억원, 금하로 지중화 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에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금천구 지역 현안 해결 등 공통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 공론장을 운영하고, 금천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금천 30년사 제작 등의 기념사업도 예산에 반영했다. 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금천구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이 예상되지만, 민생 안정과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과감히 투자 했다”라며 “예산이 필요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컵라면 먹고 잠복하는데 특경비 0원… 檢 “수사 말란 것” [Law Backstory]

    컵라면 먹고 잠복하는데 특경비 0원… 檢 “수사 말란 것” [Law Backstory]

    마약범죄 등 보안 요구되는 수사잠복 필수인데 출장비 하루 2만원일각 “영수증 없는 쌈짓돈” 반론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최근 프로포폴 중독자들만 골라 사실상 ‘프로포폴 숍’을 운영하면서 반년간 15억원을 챙긴 병원 관계자 일당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돈만 내면 프로포폴을 거의 무제한으로 놔줬는데 하루에 1860만원어치를 투약한 중독자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마약 장사하는 병원이 있다”는 제보 한 마디에 온 시내를 뒤져 장소를 특정하고 병원 인근을 밤새 맴돌았습니다. 새벽에 들락거리는 투약자들을 지켜보며 덮칠 ‘타이밍’을 노린 뒤 10일 만에 전원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마약과 같이 늦은 시간 ‘음지’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이렇게 긴 시간 잠복 수사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수사관이 받는 출장비는 1인당 하루 2만원입니다. 세 끼 식사비도 부족해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한 검찰 관계자는 “한번 잠복 수사를 나가면 열흘 넘게 길에서 먹고 자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숙박비와 교통비가 나갈 때도 있고 압수물을 운반하는 비용 등도 상당합니다. 이런 비용을 처리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은 ‘특정업무경비’(특경비)를 편성받습니다. 특경비는 영수증 처리를 해야하는 등 기록을 남겨야 하기에 특별 보안이 필요한 수사는 ‘특수활동비’(특활비)를 활용합니다. 특활비는 증빙 영수증이 필요 없고 사용 내역도 공개하지 않아 야권 등 일각에선 ‘쌈짓돈’이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특경비로 처리해 기록이 남을 경우 제보자 신원이 노출될 수 있고 밖으로 알려지면 ‘얘가 제보했으니 죽이세요’하는 꼴”이라며 “이를 막기 위해 특활비를 별도로 편성하는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검찰의 특경비(506억원)와 특활비(80억원), 경찰의 특활비(31억원)를 전액 삭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수십명이 현장으로 나간 압수수색이 길어졌을 때 식비부터 이동비까지 검사가 각종 비용 수백만원을 사비로 보전한 적도 많다”며 “2017년부터 이어지던 특활비 삭감에 이어 특경비까지 전액 삭감하는 건 수사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수사기관에 필요한 필수 경비마저 무리하게 전액 삭감키로 한 것은 아닌지 국회의 결정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규제자유특구, 재정 지원·조기 실증 ‘차별화’

    규제자유특구, 재정 지원·조기 실증 ‘차별화’

    정부가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재정 지원 특구와 조기 실증을 목적으로 하는 특구로 구분 관리키로 했다. 규제가 개선돼 상용화가 가능한 세종 자율주행 등 4개 특구는 운영이 종료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14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규제자유특구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의결했다. 특구위는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39개 특구를 지정했고 5년이 지나 종료 특구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성과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특구는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공모형과 재정지원을 수반하지 않는 비재정지원 특구로 구분한다. 지역 혁신 기술의 보다 신속한 실증을 위한 비재정지원 특구는 특례 부여 등 규제 완화 중심으로 운영해 재정지원 특구보다 약 1년 정도 절차를 단축기로 했다. 올해 종료 예정인 30개 실증사업은 규제개선 여부에 따라 특구 종료나 임시 허가 부여·연장, 실증 특례 연장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법령 제·개정으로 규제가 개선된 세종 자율주행·대구 이동식 협동 로봇·충남 탄소 저감 건설 소재·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특구 등 4곳은 종료된다. 산업현장에서 이동식 협동 로봇의 작업 허용과 산업폐기물로 생산된 탄산화물을 건설 소재로 재활용하는 등 신기술·신제품의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강원 액화수소 산업·경남 5G 지능형 공장·경북 산업용헴프·부산 블록체인·울산 게놈 서비스·전북 탄소 융복합·충남 수소 에너지전환 특구 등 7곳은 임시 허가를 받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강원 AI 헬스케어, 전남 직류산업 등 5개 지역 특구의 사업자 변경을 승인했다. 강원과 전남 특구는 각각 21개, 5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사업자 규모가 커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특구가 탄력적 적용과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규제체계 개선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 취지에 따라 종료 이후에도 성과가 지속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가 지정 후 6개월이 지난 23개 특구에 대해 정책목표와 성과지표 달성도, 규제 특례 등의 활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업이 정상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 ‘29억 뇌물’ 걸린 군무원, 117억 토해내야 한다…사상최대 징계부가금

    ‘29억 뇌물’ 걸린 군무원, 117억 토해내야 한다…사상최대 징계부가금

    뇌물을 수수한 전직 군무원이 뇌물 액수의 4배에 달하는 117억원 이상의 벌금을 내게 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군무원징계위원회는 해군 4급 군무원을 지낸 50대 A씨에 대해 파면 징계와 함께 117억 4000만원의 징계부가금을 부과하는 처분을 지난 6월 의결했다. 징계부가금은 금품 수수와 공금 횡령 등 금품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이 내도록 하는 징계성 벌금이다. 징계부가금은 비위 금액의 5배까지 매길 수 있는데, 징계부가금이 100억원이 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함정을 해상에서 육지로 올리는 작업(선거)을 담당하는 해군 함대 내 선거공장장으로 근무하던 중 내부 정보를 흘려 업체들의 공사 수주를 돕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오랜 기간 관련 사업 책임자로 근무해 수주 심사 과정에 관여하면서 가족 명의의 회사를 통해 물품 대금인 것처럼 뇌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사법원은 지난해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11년과 벌금 20억 8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13억 8000만원도 명령했다. 국방부는 A씨의 비위 금액을 29억 3000만원으로 판단, 징계부가금을 비위 금액의 4배로 결정했다. 군인·군무원 징계부가금 부과 기준에 따르면 금품 수수의 경우 비위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다면 비위 금액의 4∼5배를 징계부가금으로 부과하게 돼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징계부가금 제도가 도입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공무원 징계부가금 부과 총액은 88억 6000만원이었다. A씨 건 하나만으로 지금껏 부과된 총 징계부가금 액수를 훌쩍 뛰어넘었으니,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군 생활을 하면서 징계부가금 자체에 대해 거의 들어보지 못했고, 이런 액수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징계부가금은 법원 판결로 내야 할 금액과 별개인데, 다만 벌금과 추징금을 고려해 향후 징계부가금이 감면될 가능성은 있다. 군무원인사법에 따르면 징계부가금 부과를 의결한 뒤 대상자가 형사처벌을 받거나 변상책임 등을 이행한 경우 징계부가금 감면 등의 조치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부가금 액수가 상당해 모두 받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국방부는 강제징수 절차에 따라 징수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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