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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尹·李 소송 지연에 ‘침대 재판’… 국민이 부끄럽다

    [사설] 尹·李 소송 지연에 ‘침대 재판’… 국민이 부끄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소추 의결서 등 탄핵 심판 서류를 나흘째 송달받지 않고 있다. 수취인 부재 등을 이유로 각종 공문도 받지 않고 전자 문서 수령 확인도 거부한다고 한다. 어제는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외신 기자회견까지 열어 “윤 대통령은 법치를 원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견해와 소신을 밝힐 부분이 있다면 직접 할 의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통보에 대해서는 변호인단 구성이 끝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대응을 이어 가고 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기한은 최장 180일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수취 거부를 계속하면 우편 등을 통해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을 적용하는 쪽으로 논의하겠다고 한다. 공수처·경찰·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도 지난 18일 거부된 윤 대통령의 2차 출석조사 예정일을 신속히 통보할 필요가 있다. 공수처는 검찰로부터 내란죄 수사를 이첩받았다. 윤 대통령 측은 그동안 수사기관이 서로 경쟁하듯 소환, 출석 요구를 한다는 이유로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적극 수사도 고려할 단계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은 이제 일상이 될 지경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을 받은 지 한 달이 넘도록 ‘폐문 부재’, ‘이사 불명’ 등 어이없는 사유로 법원 송달 서류를 회피했다. 보다 못한 법원이 그제 인편으로 소송기록통지서를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가져가서야 겨우 수령했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일반인이라면 꿈도 못 꿀 사법 무시 행태를 태연하게 반복하고 있다. 윤 대통령부터 고의적인 심판·수사 지연 의혹을 불식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이 대표도 하루라도 재판을 늦춰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꼼수를 더 보이지 말아야 한다. 두 사람의 ‘침대 재판’에 보고 있는 국민이 부끄럽다.
  • [지방시대]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지방시대]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2024년 12월 3일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여의도 상공의 헬기, 국회 유리창을 깨고 넘어 들어가는 계엄군.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는 계엄군을 몸으로 막아서는 국회 직원들, 국회의원들이 국회 담장을 넘어가는 모습. 구름처럼 모여드는 시민들. “피를 봐서는 안 되는데….” 광주시민들은 TV로 생중계되는 상황을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 금방이라도 계엄군이 군홧발로 현관문을 걷어차고 들어올 것 같았다. 금남로에서 총칼로 무자비하게 시민들을 살상했던 44년 전 ‘악몽’이 되살아났다. 1980년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킬 때 동원된 제1공수여단이 이번에도 국회에 등장했다는 사실에 숨이 턱 막혔다. 충격과 분노, 경악의 비명이 한밤중 온 동네를 흔들었다.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선언하며 ‘땅, 땅, 땅’ 의사봉을 두드리고 계엄군이 국회에서 물러가자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국회 앞 대로를 꽉 채우며 모여든 수많은 시민을 보고 안도했다. 날이 밝자마자 옛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달려 나갔다. 목숨을 걸고 공수부대를 막았던 곳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를 준비하며 1980년 5월 광주에서 희생된 젊은 야학 교사의 일기를 보고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뒤집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뒤집으면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다.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겪은 지금, 과거는 현재를 도왔다고 말할 수 있다.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계엄 반대 시위가 연일 이어졌고 군인과 경찰이 함께했다. 계엄 선포 3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을 뺀 주모자 대부분이 체포됐다. 한강은 노벨문학상을 받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계엄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막는 방식으로 통제하는 과거의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1980년 광주에서 느꼈던 인간의 양면성을 이번 계엄 사태 때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무장한 군인들을 맨손으로 껴안으면서 제지하는 시민들, 최대한 소극적으로 움직인 경찰과 군인의 태도가 인상 깊었다고 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더욱더 가슴을 울리는 건 소설의 아픔이 그대로 재현되는 현실의 극단적 상황 때문이다. 그러나 아프지만은 않다. 그가 말한 ‘빛과 실’처럼 서로를 환하고 단단하게 이어 가려는 연대의 불꽃은 지금 이 시간에도 국회 앞에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뜨겁게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겨울, 계엄령이 선포되고 대통령이 또다시 탄핵됐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남아 있다. 하지만 정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반복되는 역사’를 말하기 민망하다. 서민들의 삶이 너무나 팍팍하기 때문이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가 다시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하루빨리 사태를 정리해 민주주의 회복력을 갖춘 나라임을 증명해야 한다. ‘소년이 온다’에 이런 글이 나온다. “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2024년 계엄과 탄핵의 역사를 다시 쓴 대한민국은 어느 방향으로 갈까. 부디 밝은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길 바란다. 서미애 전국부 기자
  • 법원 “MBC 권태선·KBS 남영진 해임 처분 취소”

    법원 “MBC 권태선·KBS 남영진 해임 처분 취소”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남영진 전 KBS 이사장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순열)는 19일 권 이사장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8월 전체회의를 열고 권 이사장이 MBC 및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고,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권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이에 권 이사장은 서울행정법원에 해임 취소 소송과 함께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고, 권 이사장은 즉시 업무에 복귀했다. 권 이사장은 승소판결을 받은 뒤 낸 입장문에서 “위법하고 부당하게 저를 비롯한 공영방송 이사진과 방송통신심의위원들을 해임한 방통위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도 이날 남 전 이사장이 정부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8월 KBS의 방만 경영 방치와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등을 이유로 남 전 이사장의 해임을 제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 그러자 남 전 이사장은 “방통위가 해임 관련 안건을 사전에 통지하지 않는 등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해임 취소 소송과 함께 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 대한축구협회 예산 사상 첫 2000억원 돌파…축구종합센터에 941억원

    대한축구협회 예산 사상 첫 2000억원 돌파…축구종합센터에 941억원

    대한축구협회의 내년 예산이 사상 처음을 2000억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수치로 천안축구종합센터에만 941억원이 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49억원의 내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내년 예산 2049억원은 사상 최대로 올해 1876억원보다 약 173억원 늘어난 수치다. 협회 예산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협회 예산안은 2023년도(1581억원), 2024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일반 예산은 1108억원이고 941억원은 충남 천안에 건립 중인 축구종합센터에 할당됐다. 일반 예산 중 828억원은 파트너사 후원금, A매치 수익과 중계권 수익,국제축구연맹(FIFA)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보조금 등 자체 수입이다. 일반 예산엔 스포츠토토 주최단체 지원금과 체육진흥기금을 합친 227억원도 포함됐다. 협회 관계자는 “축구종합센터 예산이 지난해보다 86억원 증가했다”며 “증가분은 각급 대표팀 운영비용, 축구 기술연구 및 발전, 코리아컵 및 K3·K4 등 성인대회 리그, 심판 및 지도자 육성비 등 핵심사업에 고루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출 항목엔 각급 대표팀 운영비 284억원, 국내 대회 운영비 178억원, 기술 발전 및 지도자·심판 육성비 132억원, 생활 축구 육성비 106억원 등이 포함됐다.
  • 하남시의회, ‘아듀 2024’…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 처리로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하남시의회, ‘아듀 2024’…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예산 처리로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 농어민 기회소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기여한 하수도과 윤인진 하수행정팀장, 상수도과 김수정 요금팀장, 도로관리과 김은숙 도로보수팀장을 ‘2024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또 신장2동 윤철원, 미사3동 배인서, 감일동 박진철, 초이동 이옥순 씨를 ‘2024년 4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K-스타월드’ 등 공약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해 심도 있는 질의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 103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 56건 총 159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미)는 지난 1989년 개청 이래 최초로 1조원이 넘은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예산안 관련해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선미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2025년 예산 심사 결과 ‘정책모니터링단 활동수당’ 등 총 17건에 대해 16억 6163만 9000원을 삭감해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것으로 심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선미 위원장은 “하남시 전체 예산의 49%가 필수경비인 복지예산에 편성된 가운데 지하철 운영, 각종 분담금 등으로 인해 가용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2025년도 경제상황도 밝지 않다”라며 “집행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30일간의 긴 회기와 더불어 지난 1년간 하남시민의 행복과 하남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오신 동료의원 여러분, 또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정책 수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신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금 의장은 “올 한해 예상치 못한 많은 일을 겪는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나아가는 데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소통의 절실함을 가슴에 새기고, 2025년에는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소통의 창구를 활성화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회기는 제337회 임시회로, 내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 윤석열 상대 해임취소서 승소 남영진 전 KBS 이사장 “사필귀정”

    윤석열 상대 해임취소서 승소 남영진 전 KBS 이사장 “사필귀정”

    남영진 전 한국방송(KBS)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정부의 무리한 언론 압박이 줄줄이 법원의 퇴짜를 맞는 모양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고은설)는 19일 남 전 이사장에 대한 해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23년 8월 14일 일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문제 삼아 남 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의결을 진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남 전 이사장은 이에 불복해 해임 취소 소송과 함께 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방통위가 해임 사유로 든 ‘경영진 감독 소홀’에 대해 “KBS 이사회는 심의·의결 기관이지 감독 기관이 아닌 만큼 부당한 사유”라고 주장해왔다. 또 방통위가 해임 관련 안건을 사전에 남 전 이사장에게 통지하지 않는 등 적법 절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와 관련 올해 4월 “잔여 임기를 수행하면 공익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집행정지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본안소송인 해임처분 취소소송도 패소가 전망됐지만, 1심을 맡은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가 이날 ‘방통위 처분이 위법하다’며 남 전 이사장 손을 들어줬다. 남 전 이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원이 방통위가 심의·의결 기관인 이사회에 부당하게 감독 책임을 묻고, 위원 2명이 해임을 결정해 절차도 어겼다고 인정했다”며 “흔히 말하는 ‘사필귀정’의 결과다. 위법한 처분을 한 방통위는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낸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 유엔젤, 직원 복지혜택 강화 위해 자사주 약 10억 원 상당 재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유엔젤, 직원 복지혜택 강화 위해 자사주 약 10억 원 상당 재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유엔젤은 직원 복지혜택 강화를 위해 회사 보유 주식 약 10억 원 상당의 재원을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엔젤은 12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의결했다. 이러한 결정은 ‘내가 노조위원장이다’라고 말했던 창업주 고 최충열 사장이 가족 같은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 복지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남다른 직원 사랑에 정성을 기울여왔던 창업 철학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도 고 최충열 사장은 유언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개인재산 절반을 상속했으며, 이후 기금을 더욱 확대할 것을 유훈으로 남긴 만큼, 이번 자사주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은 이러한 유훈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회사는 창업주의 유지를 바탕으로 기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영역에서 직원 복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유지원 유엔젤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마련된 기금 수익을 기반으로 200여 명의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IT솔루션 기업으로서 ‘사람을 빼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안정적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과 혁신,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 실현은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다. 그 결과는 주주들에게 귀결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회사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끔 주력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중장기적으로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을 이루고 기업가치 저평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과천!’ 실현,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탄소중립 과천!’ 실현,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과천시가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탄소중립포럼을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천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총 20명으로,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건물 에너지, 도시·수송, 폐기물·흡수원, 시민교육·실천 기반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과천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백운석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과천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믿는다”며, “과천시도 탄소중립을 행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신효광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신효광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수산물 주산지 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주산지는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주요 농수산물의 생산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6개소의 밭작물 주산지와 39개소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되어 있다. 주산지 중심의 생산·유통 정책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유리하지만,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밀도증가와 연작장해 등은 위협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 의원은 “기후 및 재배여건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면서 “병해충에 강한 전략 품목 발굴 및 보급, 연작에 대응한 농업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주산지의 장점만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지난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 ‘불법 수의계약’ 배태숙 대구 중구의장 의원직 상실…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배태숙 대구 중구의장 의원직 상실…의회서 제명

    차명으로 유령회사를 차려 지자체와 불법 수의계약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구 중구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배 의장에 대한 의원직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16일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배 의장의 제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표결에는 재적의원 7명 중 배 의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해 5명이 찬성표를, 1명이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배 의장에 대한 의장직 불신임 결의안도 가결됐다. 배 의장은 지난해 7월 유령회사를 설립해 중구와 8차례에 걸쳐 1690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나면서 30일 의회 출석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10월 배 의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하면서 추가로 확인한 불법 수의계약 1건을 포함했다. 이후 김오성 중구의회 의원이 “배 의장의 유령회사가 구청을 비롯한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51차례나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정황이 발견됐다”고 폭로하면서 수사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당도 배 의장을 제명했다. 이에 배 의장이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영권 갈등’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해임안 부결…형제 측 이사회 장악 실패

    ‘경영권 갈등’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해임안 부결…형제 측 이사회 장악 실패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가 세번째 표 대결을 벌인 결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4자 연합이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19일 진행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 해임 건이 부결됐다. 해임 건은 형제 측이 경영권을 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내용이다. 형제 측은 4자 연합 측 인사인 박 대표와 신 회장을 해임하고 형제 측 인사로 분류되는 인사를 이사회에 진입시켜 경영권을 확보하려고 했다. 지난 8월 박 대표가 독립 경영을 선언하며 지주사와 부딪쳐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임은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하는 특별결의 안건이라 통과가 쉽지 않았다. 한미약품 지분 구조는 한미사이언스 41.42%, 신 회장 7.72%, 한양정밀 1.42%, 국민연금 9.43% 등으로 구성됐다. 소액주주 지분은 약 39%로 추산된다. 형제 측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41.42%에 대해 해임 찬성을 의결했으나 국민연금 등 나머지 지분은 해임 안에 반대했다. 한미약품 측은 “주주들의 확고한 재신임을 받게 된 박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더욱 확고한 리더십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박 대표는 이날 주총이 끝난 후 “한미약품 업무 정상화가 돼야한다. 지주사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자해적 고소 고발 자진 취하가 그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독립경영 방침에 대해서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한미사이언스와의 위탁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독립경영이 ‘완전한 분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임종훈 대표는 “주주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이날 결과에 대해 “해임 요건에 해당하는 여러가지 사실과 상황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구체화될 것이고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면 주주들의 판단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3월 정기주총까지 갈등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만 그 전에 타협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형제 측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매각하며 지분을 줄이고 있어 경영권 방어를 위한 뾰족한 묘안이 없어서다. 실제로 임종훈 대표의 형인 임종윤 이사는 지난 13일 한미약품 임시주총 철회를 제안하며 경영권 분쟁 장기화를 막자고 하는 등 화해 손길 내밀었다.
  • 제주 일반음식점서도 춤추는 행위가 허용될까?

    제주 일반음식점서도 춤추는 행위가 허용될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때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들이 모여 음주가무를 즐기는 ‘게하 파티’를 운영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식품위생법 제44조에 따라 일반음식점의 경우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유흥을 돋우는 행위를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는 행위는 ‘유흥주점’에서만 가능하다. 일반음식점에선 술을 판매할 수 있지만 노래를 틀어놓고 손님들이 춤을 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불법행위다. 다만 서울시 마포구(홍대)와 용산구(이태원), 부산시 진구(서면) 등 일부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유흥주점 외 업소에서도 춤을 추는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제주에서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에서 춤을 추는 행위’를 허용하는 정책 도입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춤 허용’ 정책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16일에 열린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한 필요 의견이 의결됨에 따라 도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과 춤 허용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당시 회의에서 민원인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 제정과 관련해 ‘2023년 도-도의회 지방규제혁신 공동 전담팀(TF)’ 및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관련 부서의 불수용 의견으로 인해 조례 제정이 추진되지 않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토론회는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관의 조사결과 발표, 부산광역시 진구청 운영사례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강철호 이도이동 주민자치위원장, 전영찬 연동 주민자치위원장, 문성규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도지회장, 김병효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방전문과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한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반음식점 춤 허용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인지, 도민과 제주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코원에너지서비스·삼천리 대표이사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 따른 과태료 부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코원에너지서비스·삼천리 대표이사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 따른 과태료 부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동대문구1)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7일 제4차 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에 불응한 코원에너지서비스 및 삼천리 대표이사에 대한 ‘2024년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증인 불출석에 따른 과태료 부과의 건’을 상정하고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교통위원회는 2024년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CNG 충전사업자 수익공유(기부금 납부) 등의 적절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하고자 지난 11월 5일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삼천리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정식 공문을 통해 요청했으나 각 증인은 일정 등의 이유로 관계 대리인 출석을 통보했고, 이에 교통위원회는 출석일을 11월 14일로 조정했음에도 계속해서 대표이사 참석 불가와 대리인 참석을 통보했다. 결국 교통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증인에 불참한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삼천리 대표이사에 과태료 부과를 의결한 것으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및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에서는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반면에 같은 사안으로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한국스마트자동차, 서울씨엔지 등은 대표이사가 직접 증인으로 참석해 교통위원회의 질의·답변에 성실히 임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코원에너지서비스와 삼천리의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하였음에도 대표가 아닌 대리자 참석을 고집한 것은 시민의 대표 기관인 서울시의회 행정사무 감사권을 무시하는 처사로 이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불가피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與 “계엄 관계자들에 친야 성향 변호인 접근…‘오염된 진술’ 했다는 제보”

    與 “계엄 관계자들에 친야 성향 변호인 접근…‘오염된 진술’ 했다는 제보”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를 받는 군·경찰 관계자들에게 친(親)야권 성향의 변호인들이 접근해 허위 진술을 유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9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수사기관들은 참고인마다 출석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고 ‘변호인이 없다면 국선 변호인이라도 붙여줄 테니 빨리 나오라’고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우려스러운 점은 이미 민주당 측의 공작 정치를 시사하는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받았다고 주장한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경우 민주당 소속 모 의원의 소개로 친민주당 성향의 변호사 등을 선임한 이후 수사 초반 오염된 진술을 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은 지난 10일 국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의원)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들었지만, 현장 지휘관과 상의해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이어 “이들 변호사는 최초 조사에서 곽 사령관에게 무리한 진술을 강요한 후 영장실질심사 직전에 변호사를 일괄 사임했다는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무죄선고를 내린 판사에 대한 체포지시가 있었다고 경찰 조사 내용과 전혀 다른 허위 주장을 한 조지호 경찰청장의 변호인은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친여권 성향으로 분류되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경찰특별수사단 조사에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 30분쯤 정치인 등 15명에 대한 위치추적을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조 청장은 체포 명단에 생소한 이름이 있어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여 사령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를 선고한 판사”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이번 비상계엄 사건으로 수사기관에서의 조사가 예정돼 있거나 출석을 통보받은 군·경찰 관계자에게 특정 정치색을 가진 법률가들이 접근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하게 한다면 전형적인 사법 방해행위”라며 “실체적 진실 규명을 방해하고 대한민국 법치주의 실현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한편,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 사령관 등과 공모해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조 청장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계엄 당일 국회를 통제하는 등의 내란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됐다. 다만 혈액암을 앓고 있는 그는 건강 악화로 14일 송파구 경찰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운영의 투명성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운영의 투명성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

    서울에너지공사의 정관변경 시 시의회 보고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어 공사 운영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새로 취임한 황보연 사장의 책임 경영과 맞물려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서울에너지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정관을 변경할 경우, 기존 시장의 인가 절차에 추가로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사전 보고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현행 지방공기업법은 공기업이 정관을 변경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인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은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고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 서울시 산하 21개 기관 중 20개 기관이 이미 유사한 절차를 도입한 상황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사의 법인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새로운 규정은 공사가 정관을 변경할 때 시장의 인가를 받기 전에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반드시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공공기관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공사는 시의회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독을 통해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공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부산 인구 2.5%가 외국인…다문화 가족 지원 확대

    부산 인구 2.5%가 외국인…다문화 가족 지원 확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점차 늘어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면서 부산시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8만 3401명으로, 부산 전체 인구의 2.5%였다. 그 중 다문화 가족은 2만 8135명으로, 국적 미취득 상태인 결혼이민자가 7305명이며, 그 자녀가 1만 3495명이다. 다문화가족은 매년 증가 추세로 최근 10년간 8000여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부산출입·외국인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은 다문화 아동·청소년 교육 강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동·청소년 성장단계별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4개 부문에서 92개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우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찾아가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녀 생활을 지도하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확대한다. 진로 체험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한 다문화 청소년 일대일 진로상담과 학업 상담, 진로 체험 등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결혼이민자를 통·번역사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를 늘리고,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경력 개발부터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성인, 학생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을 확대하고, 부산세계시민축제, 아시아문화 한마당 등 소통·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일을 해나가겠다. 외국인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도시공원 내 공익 행사 시 상행위 제한적 허용...“시민 참여 확대 기대”

    이용균 서울시의원, 도시공원 내 공익 행사 시 상행위 제한적 허용...“시민 참여 확대 기대”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서울시 도시공원 내에서 일정 범위의 상행위가 가능해진다. 이번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그동안 엄격하게 제한되었던 도시공원 내 상행위에 대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조례의 핵심은 도시공원에서 공익적 목적의 행사를 진행할 경우, 공원의 본질적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상행위를 허용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문화·예술행사, 시민들의 문화·예술·체험·여가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 등에만 상행위가 가능해진 것으로, 이는 도시공원의 기본 기능인 휴식과 정서 함양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접근으로 평가된다. 특히 2018년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해석을 반영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량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다만 무분별한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원관리청은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조례 시행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공원의 본래 기능인 휴식과 여가 공간의 역할을 저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시공원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공원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시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양곡법 등 6법’ 재의요구 행사 요청”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양곡법 등 6법’ 재의요구 행사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겸 권한대행은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이재명 국정파탄 6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양곡관리법, 농산물가격안정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이재명 국정파탄 6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추경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했고, 이 법안들은 모두 민주당이 거대 야당의 위력을 악용해 충분한 검토와 여야 합의 없이 일방 처리한 법안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의 자동부의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예산안 의결 기한을 12월 2일로 정해놓은 헌법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나머지 5개 법안 모두 위헌 소지가 크고, 법질서 전반에 혼란을 가져오며 막대한 국가 재정 부담을 초래하는 법안들”이라고 설명했다. 권 권한대행은 “여기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당연한 책무”라며 “민주당은 ‘국정파탄 6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계속 반대해 왔다. 민주당이 ‘청소 대행’을 운운하며 권한대행의 권한을 따지는 것은 어떻게든 재의요구권 행사를 막기 위한 얄팍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탄핵으로 으름장을 놓는 폭력적인 협박 정치를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를 야당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오만한 발상을 버리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양곡관리법 등 야당 주도로 통과한 6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재테크+] 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금리인하 급브레이크…월가 ‘패닉’

    [재테크+] 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금리인하 급브레이크…월가 ‘패닉’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을 고려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방침을 시사하자 미국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한껏 달아올랐던 주식시장은 단숨에 움츠러들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58% 하락한 4만 2326.8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56% 낮은 1만 9392.6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으로 4만 500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만 20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1974년 이후 최악의 연속 하락세입니다. S&P500과 나스닥의 낙폭도 올해 최대 수준에 달하며 각각 새 이정표로 세웠던 6000선과 2만선 아래로 순식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기준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가 줄면서 미국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의결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증시 마감을 2시간여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이번까지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는 현재 4.25~4.50%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이미 시장이 예측한 바와 같았죠. 시장이 놀란 건 연준 인사들의 추가 금리인하 관련 ‘속도 조절’ 시그널입니다. 연준 인사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내년 금리 인하 폭이 0.50% 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5% 포인트씩 내릴 경우 ‘2회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지난 9월 점도표에서 예상됐던 ‘4회 인하’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축소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열될 거라고 예상한 연준 인사들이 전과 같은 비둘기파적(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기조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적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며 내년 핵심개인소비지출(PCE) 지수로 측정된 인플레이션이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2.2%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경제 성장률은 내년에 이전 예측과 대체로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은 이전 예측인 4.4%에서 4.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주요 우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와 이민 정책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새로운 무역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차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관세 정책이 수입품 가격을 상승시키면 소비자에게 전가돼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관세를 높인 결과 미국 물가가 급등할 가능성에 대해 “무엇이 됐든 단언하는 것은 어렵다”며 배제하지 않았죠.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연준의 금리 경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정하며 “우리는 중요한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봐야 하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훨씬 더 명확한 그림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현재 차기 행정부의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레타 메스터 전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에야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빅5 중 유일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빅5 중 유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리딩뱅크 수성을 발판 삼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수장 가운데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14개 계열사 가운데 9곳의 수장이 교체되는 인사 태풍 속에서 통상 1년씩 연임하던 관례를 깨고 2년 연임(2026년 말까지)에 성공했다. 정 행장이 2년 더 연임된 것은 ‘리딩뱅크’ 수성과 ‘스캔들 제로’ 성과 덕분이란 평가다.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 연속 업계 순이익 1위(3조 1028억원)를 달리는 가운데 경쟁사들이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르는 동안 ‘무사고 1년’을 지켜 냈다. 신한은행과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국민은행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취급해 사태 수습을 하느라 1위 자리를 내줬다. 앞서 지난 5일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도 우수한 경영 성과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이유로 정 행장의 2년 연임을 추천했다. 이런 배경으로 정 행장은 5대 은행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지키게 됐다. 앞서 연임이 점쳐졌던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올해를 끝으로 물러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금융사고로 후보조차 되지 못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 내정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내정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정자 등 차기가 이미 정해졌다. NH농협금융은 이석준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이석용 농협은행장도 교체될 전망이다.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는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 강신노 농협은행 부행장, 최영식 농협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된다. 정 행장을 비롯한 새 행장 내정자들은 모두 ‘영업통’으로 알려져 있어 내년 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 행장에 대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신뢰가 두텁다”면서 “정 행장은 대출 규제 강화, 책무구조도 도입, 환율 급등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실력을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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