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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등 지상파 9곳 재허가 새달 2차심사

    방송위원회는 14일 42개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재허가 추천 심사결과,문제가 많다고 판단된 SBS,KBS 청주·부산지역국,대전 MBC,경인방송,강원민방 등 9곳에 대해 10월 초 2차 심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이들 방송사 가운데 SBS는 방송수익의 사회환원 미흡,방송의 공적 책임·공공성·공익성 실현 부족,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부족 등을 지적받았고 KBS 청주·부산지역국은 자체 편성 비율 저조와 조직 및 인력운영 등 경영계획 적정성 미흡이 거론됐다. 대전MBC는 협찬 고지 운영 부적절과 조직 및 인력 운영 등 경영계획 부적정이,경인방송·울산방송·전주방송 등은 방송사업 시작 당시 약속한 법정 출연금을 내지 않은 것이 지적됐다.또 강원민방은 최대 주주의 지분 소유제한 위반이 지적됐다. 2차 심사(의견청취)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한 서류심사 및 1차 의견청취 결과 문제가 드러난 사업자에 재소명의 기회를 주는 절차로,방송위는 재허가 추천 거부사유에 해당되는 사업자에 대해 마지막 청문 절차를 거쳐 추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인천 4부두 주변 준공업지역으로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인천항 4부두 배후지 14만평이 연말까지 준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고,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1일 정부가 2002년 자유무역지역 예비지역으로 지정한 4부두 배후지 14만평을 오는 12월까지 공람공고와 의견청취 등을 거쳐 항만시설보호구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4부두 주변 지역은 그동안 창고·하역업 등 단순 물류 업종만 설립이 가능했으나 용도가 변경되면 일반 제조업체도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또 내달 말까지 도로 및 울타리 등의 공사를 끝내고 산업자원부에 이 지역을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예비지역 지정 당시 현장 실사를 마쳤기 때문에 정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기업은 물론 외국기업의 진출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양, 11만평 개발제한 완화추진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왕릉골 등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소규모 마을 18곳 11만 8500여평이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돼 이르면 내년부터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고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고양시는 덕양구 관내 선유·원당·신원·성사·화정·대장동 등 12개동 개발제한구역 내 10가구 이상 20가구 미만 18곳을 집단취락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공람공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민의견을 들은 뒤 오는 9월말까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청취절차 등을 거쳐 오는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시는 예정대로 추진되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되면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3층 이하,90평 이하 증·개축이 가능하며 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없는 시설을 제외한 1·2종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이 가능하다. 또 시가 별도의 취락정비 계획을 마련한 뒤 도로·주차장·공원·상수도·하수도·소하천·오수처리시설·어린이놀이터·마을회관 등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최고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정비할 수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의정부 민락택지개발 예정지 16일까지 공람·전문의견 청취

    의정부시는 1일 민락2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과 전문가 의견청취작업을 시작,오는 16일까지 완료하고 의회 의견청취도 23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락동과 낙양동 일원 그린벨트내 궁말·양지마을·삼귀·본민락 등 7개 자연마을 79만 3000여평이 포함될 민락2지구는 가용 토지가 부족한 의정부내 최대 택지개발지구로 연말까지 지구지정을 받아 내년 중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확정,2006년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조성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단독주택 재건축 쉬워진다

    1일부터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쉬워진다. 단독주택 재건축은 300가구 이상 또는 부지면적 1만㎡ 이상,도로율 20% 이상 등으로 규정돼 있으나 그동안 세부지침이 없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건설교통부는 단독주택 활성화를 위해 ‘부지면적 1만㎡ 기준’에 단독주택 부속토지 면적 뿐 아니라 대상 구역에 있는 상가나 연립주택 면적도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또 ‘도로율 20% 기준’에 기존 도로 뿐 아니라 추가로 계획된 도로면적과 사업대상지를 둘러싼 도로면적도 포함시켜 사업 대상 지역을 완화했다. ‘노후불량건축물’ 판단 기준도 완화,상점이나 벽돌주택은 안전진단없이 구조기술사의 의견청취만으로 해당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교부는 서울시 2,3종 일반주거지역 단독주택지 2230만평 가운데 3분의1인 860만평만 재건축 또는 재개발된다고 가정해도 분당신도시 2개에 해당하는 40만가구의 주택이 추가 공급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처·지자체 감사 개방직으로

    올 하반기부터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250개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은 최소 과장급 이상의 감사기구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며,책임자는 ‘개방형직위’로 선발해야 한다.또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감독이나 지도 등의 명목으로 지자체 등 하부기관을 현장방문하는 것이 금지된다.특정사안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감사기능이 각 부처와 시·도에 위탁된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 입법 추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17대 국회 개원과 함께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음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청취를 거친 뒤 6월 중에 최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기본적으로 감사원과 각 기관 감사기구의 역할을 분담하겠다는 방침이다.감사원은 정책·사업평가에 주력하고,합법성 위주의 회계 및 업무감사는 자체 감사기구에 맡긴다는 것이다.하지만 각 기관의 감사기구가 현재와 같이 독립성과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는 사실상 자체 감사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지난해말 현재 과장급 이상의 감사기구를 두고 있는 기관은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32곳,250개 지자체 중 59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독립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는 차원에서 감사기구의 장을 개방형으로 뽑고,기구의 장(長)과 직원에 대해 기관장의 인사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기구의 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 부처의 경우 기관장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직급에 관계없이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지방자치단체도 개방형으로 선발하며,해당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시·도교육청은 교육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그러나 지자체의 경우 의회 동의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감사책임자는 업무 전반에 대해 기관장의 지휘·감독을 받지만 감사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관여하지 못한다. 또 소속 직원의 승진·징계·전보 등은 책임자의 ‘의견’을 구해야 한다.감사결과는 중앙기관은 대통령에게,지자체는 지방의회에 보고하고 일반에 공개한다. ●중앙부처 현장방문·중복감사도 폐지 하부기관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감사 유사 활동을 제한키로 했다.건교·행자·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에서 지자체 등에 업무지도·감독 등의 이유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금지키로 했다.서면이나 팩시밀리,전화,이메일 등으로 처리해야 한다.반드시 방문이 필요한 사안은 행자부 감사관 및 해당 기관의 감사기구장과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감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감사원의 감사권을 특정 사안에 대해 위탁하게 된다.시·도에 대한 감사는 중앙부처에,시·군·구에 대한 감사는 시·도에 각각 위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단일 사안에 대해 2회 이상 감사하는 ‘중복감사’도 원칙적으로 금지토록 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고양 그린벨트 34곳 부분개발

    경기도 고양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24만 2000여평이 취락지구로 지정돼 이르면 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하 개발이 가능해진다.고양시는 원당·신원·성사·화정·대자동 등 덕양구 13개 동 개발제한구역내 10가구 이상 20가구 미만의 소규모 마을 34곳을 취락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공람공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예정대로 추진되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취락지구로 지정되면 지정 즉시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3층 이하,90평 이하 증·개축이 가능하다.1·2종 근린생활시설 22가지(단란주점,안마시술소 등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없는 시설 제외)로 용도변경이 허용된다.시가 별도의 계획을 세워 취락정비사업을 시행하면 4층 이하 공동주택 신축도 가능해진다. 전면 정비계획이 시행되면 4층 이하 연립주택(건폐율 40%,용적률 150%) 신축이 가능하다.부분 정비 때는 3층 이하 다세대주택(건폐율 40%,용적률 150%) 신축이,비 정비때는 단독주택(건폐율 40%,용적률 100%) 신축이 각각 허용된다. 도로,주차장,공원,상·하수도,소하천,오수처리시설,어린이놀이터,마을회관 등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 설치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최고 70%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 뉴스플러스/서울시 “용산기지 연내 공원지정”

    서울시는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2007년 한강 이남으로 완전 이전하는 용산 미군기지 부지의 용도를 올해 안에 ‘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이 부지에 대해 정부와 협의,공원 조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매입비용 재원 마련 등을 국립공원에 준하는 방식으로 지정토록 하되,난개발을 미리 막을 수 있게 서울시가 도시계획법상 용도를 ‘공원’시설로 연내에 결정하겠다는 취지다.이는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당초 시가 계획한 도시공원 조성과 형식만 다를 뿐 같은 맥락이다.용산 미군기지 터에 들어설 공원은 자연공원으로서의 요건에 해당하지는 않아 도시공원이 된다.따라서 도시계획법상 입안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가 입안과 공람공고,시의회 의견청취,도시계획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공원으로 결정하게 된다.
  • 부암동·중계본동등 서울4곳 37만평 내년초 그린벨트 해제

    서울 시내 집단취락지역 4곳 37만여평이 내년 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린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00가구 이상 대규모 집단취락지 및 관통취락지의 그린벨트 우선해제지역 64곳 중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서울시내 4곳,37만 6489평이 내년 초 모두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해제 지역은 ▲종로구 부암동 306의10 일대 3만 8987평▲노원구 중계본동 29의7일대 4만 1356평▲은평구 진관내·외동 23만 35평▲은평구 구파발동 6만 5710평 등이다. 이들 4곳은 택지개발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78만평과는 별개 지역이다.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은 은평뉴타운 개발계획에 포함된다.종로구 부암동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시의회 의견청취 단계로 조만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될 예정이다.노원구 중계본동은 국민임대주택단지 후보지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노후주택가 294개 지역 내년부터 재개발

    은평구 갈현동 등 서울시내 불량·노후주택 밀집지역 294곳이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지인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됐다.이들 구역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19일 서울시의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따르면,기존 재개발 대상지 가운데 아직 개발되지 않은 198곳 등 모두 294곳(1153㏊)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됐다.기본계획안은 지난 98년 수립된 주택재개발기본계획을 도시환경 변화를 감안,재정비한 것이다. 자치구에서 요청한 383곳 가운데 72곳은 탈락했고 17곳은 구역이 하나로 통합됐다.▲종로구 체부동 127(5.7㏊) ▲용산구 보광동 265(15㏊) ▲동대문구 이문동 76 및 휘경1동 148(10.5㏊) ▲성북구 장위3동 159(8.1㏊) ▲은평구 녹번동 4 및 21(16.9㏊) 등 98년에 포함되지 않았던 96곳은 새로 선정됐다.동대문구 신장1동 305 일부 구역 등 98년 재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 가운데 주민반대가 심하거나 개발이 이미 진행된 28곳은 제외됐다. 정비예정구역은 내년부터 2005년까지 96곳,2006∼7년 98곳,2008∼10년 100곳 등 개발이 시급한 곳부터 3단계로 개발된다.용적률은 구역에 따라 각각 170·190·210% 이하다.건폐율은 50∼60%로 구역별로 차등 적용된다.건축물의 층수는 구역별로 각각 3·5·7·12층 이하로 제한된다.주택재개발사업시 임대주택 건립비율은 ‘총 건립 가구수의 17% 이상,총 세입자수의 35% 이상’으로 결정됐다. 시는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쉽게 들어설 수 있도록 인접한 2∼3곳의 구역을 하나의 생활권 단위로 묶었다.이에 따라 모두 32개의 근린생활권을 중심으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런 계획안에 대해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치구별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이어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말쯤 고시할 계획이다.확정·고시된 기본계획은 5년마다 재정비된다. 황장석기자 surono@
  • 금천구 ‘내집마련’ 부푼꿈

    개청 이후 8년이 넘도록 청사를 마련치 못하고 있는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군부대 땅을 매입,청사를 건립한다.1995년 구로구에서 분리된 금천구는 여태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과밀개발이 이뤄진 데다 그린벨트가 많아 마땅한 청사부지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는 군부대 이전을 전제로 관내 군부대 땅에 청사를 건립하는 문제를 국방부와 협의해왔다.지난 6월 ‘시흥역 옆 사유지 3500여평을 매입한 뒤 인접한 군부대 모서리땅 1700여평을 추가 매입하는 방안’을 제시,국방부의 승인을 받아냈다. 금천구의회 김대영(金大永) 의장은 11일 “관내 군부대 이전계획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민간부지와 인근 군부대 땅 일부를 매입해 구민의 염원인 청사신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현재 ‘5200여평의 관련 부지를 공공청사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 공람공고를 낸 상태.주민과 국방부,관련 군부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접수한 뒤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이어 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통보를 받으면 토지보상 절차 등 본격적인 신축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구는 지상 10∼15층 규모로 2개 동을 지어 구청과 구의회를 각각 입주시킬 계획이다.건축물 연면적은 총 1만 3000여평. 성은재(成殷在) 구 도시관리과장은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말이나 2005년 초쯤 청사를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장석기자 surono@
  • 생보사 상장안 새달 마련

    금융감독위원회가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회사 상장문제와 관련,이해당사자들로부터 의견청취에 나선다.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생보사 상장방안 마련을 위해 생보사와 시민단체 등 관련 당사자들로부터 입장을 제출받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금감위는 이에 따라 생보사와 시민단체에 생보사의 상장 방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공식 통보했다. 금감위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생보사 상장방안과 함께 이를 검토한 후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상장방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생보사 상장방안을 오는 8월까지 만들겠다.”며 “금감위와 금융감독원의 내·외부 전문가들을 동원,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었다. 손정숙기자
  • 신월6동 재개발 추진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월6동 551 일대 6만 8895㎡에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월6동 일대는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도로나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해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하지만 일명 ‘15평 동네’로 불리듯 토지면적이 협소해 개별 건축이 어려운 지역이다.구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토지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도시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현황파악에 이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협의를 마치면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재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추 구청장은 “신월6동 일대는 주택이 낡았을 뿐 아니라 소방도로 등 기반시설도 제대로 확보돼 있지 않아 주민 안전을 위한 재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시에서도 이 같은 안을 긍정 검토하고 있어 이른 시일내에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 첫회담 이모저모/北선“朝·美회담” 美는“3자회담”

    |베이징 오일만특파원|23일 오후 첫날 회담을 마치고 숙소인 중궈다판뎬(中國大飯店) 호텔로 돌아온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오늘은 할 말이 없다.고맙다.”는 단 두마디만 하고 숙소 안으로 사라졌다. 앞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북·미·중 3자 회담은 베이징(北京) 영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오전 9시30분쯤 시작됐다.켈리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미국대표단은 오전 7시25분 숙소를 나서 7시55분께 댜오위타이에 도착,중국측과 조찬을 겸한 양자 협의에 착수했다. 이근 외무성 미주 부국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도 오전 9시께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댜오위타이로 들어갔다.북한 대표단에 노동일보와 북한중앙통신 기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차관보가 묵고 있는 중궈다판뎬과 회담장인 댜오위타이 주변에는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회담 조기 파행 안돼 안도 회담을 마친 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측이 이날 북한측에 핵폐기문제에 대해 강력히 의견을 개진했다.”고 귀띔했다.이 소식통은 이어 “당초 우려와는 달리 미국의 문제 제기에 대해 북한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등 돌출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미·중 양국의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를 전달했다.한편 한국측은 이날 3자 회담이 끝난 뒤 이날 베이징에 온 이정관 외교통상부 북미과장을 통해 미국측으로부터 회담 경과를 브리핑 받았다. ●양자냐 3자냐 신경전 주중 북한대사관 앞에서는 이날 오전 보도진들이 북한의 한 관계자에게 이번 회담을 3자 회담이라고 거론하자 그는 발끈하며 ‘조·미 회담’이라고 강조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언.반면 미국무성 대변인은 ‘3자회담’이라고 밝혀 장외 신경전이 벌어졌다. ●중국 중재자 역할 시작 중국은 22일 이근 북측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과 만찬을 겸해 의견조율을 시작했다.23일에는 댜오위타이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미측 대표단과 오찬을 하며 의견청취에 나섰다.그러나 중국 정부와 언론은 3자회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oilman@
  • 강남구 재건축정책 ‘진퇴양난’

    진퇴양난…. 새로운 개념의 재건축 정책을 추진하려던 강남구가 앞에서는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아파트 값을 진정시키려고 ‘칼’을 빼들고,뒤에서는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자 고민에 빠졌다. 강남구는 21일 권문용 구청장과 권기범 도시관리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재건축자문위원회를 원안대로 추진할 것인지 등에 대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는 “건축물의 안전뿐 아니라 도시계획적 관점에서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구의 정책을 후퇴시켜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이 워낙 강경한데다 실제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심상치 않으니 당분간 보류하자.”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애초 다음달부터 기존 안전진단심의위원회에 교통,녹지,경제성 평가,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을 추가해 건물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고려하는 ‘재건축자문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었다.이참에 의결방식도 만장일치에서 다수결로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지난 20일 건설안전전문가가 아닌 다른 전문가가 참여한 재건축자문위원회와 다수결 방식은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및 서울시의 지침에 어긋난다며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자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선 것. 구는 지난 주 관계법령을 검토한 결과 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는 노후·불량주택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택뿐만 아니라 ▲20년이 경과돼 건물의 가격에 비해 과다한 수선·유지비나 관리비용이 소요되는 주택 ▲재건축 비용에 비해 효용이 큰 주택 등도 포함되므로 재건축자문위원회 운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는 노후·불량주택의 범위만 따지면 강남구의 해석이 틀리지 않지만,주촉법 시행령에 ‘구청장은 건설안전전문가의 의견청취 등을 거쳐 안전진단 실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므로 다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안전진단위원회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나아가 “강남구가 시의 지침을 무시하고 재건축자문위원회를 강행하면 ‘직권남용’으로 몰릴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과 관련 조례가 시행되는 7월 전까지는 가급적 안전진단 실시여부 결정 등 재건축 일정을 진행하지 말라는 시의 방침을 따라야 할지도 고민이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안전진단이 반려됐거나 연기된 개포주공2·3·4단지,개포시영,은마,일원대우,개나리6차 아파트 등에 대한 안전진단 일정을 또다시 늦추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구는 새로 구성될 재건축자문위원회에 이들 아파트의 안전진단 실시여부를 맡기기 위해 이달 초 예정됐던 안전진단을 다음달로 미뤘었다.하지만 서울시라는 암초를 만나 자칫 7월까지 손도 쓰지 못한 채 주민들의 원성을 고스란히 들어야 할 처지다. 박대식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종합적인 관점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강남구의 적법한 정책을 서울시가 뒤집는 것이 오히려 위법 행정”이라면서 “강남구가 서울시의 ‘압력’에 굴복한다면 항의 방문은 물론,시를 상대로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열린세상] 국민의 소리 찾아가는 장관

    몇 해 전에 타이완의 보건부장관이 서울대를 방문한 적이 있다.학교의 교수들과 타이완 장관팀이 간단한 세미나를 하는데,장관 자신이 직접 주제발표를 하는 것이 아닌가.일순간은 이 사람이 정말 장관인가 아니면 소개를 잘못 받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기도 하였다.장관의 겸손한 발표 자세가 더욱 그러한 의구심을 부채질하기도 했으며,나는 약간의 문화적 충격을 받은 셈이었다. 1년 뒤 이번에는 타이완의 국제회의장에서 같은 장관을 만나게 되었다.장관은 세미나를 위한 축사를 간단히 하고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미나 발표를 들으며 질문을 하고,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보았다. 화려한 호텔오찬을 마다하고 점심으로 간단한 도시락을 회의 참가자들과 드는 모습도 좋아 보였다.그렇다고 그녀는 학자 출신 장관도 아닌 완전한 정치인이었다.그녀는 최장수 보건부장관을 거쳐서 현재는 타이완의 남부 도시에서 시장을 하고 있다고 전해 듣고 있다. 유능한 장관으로 평가되었던 그 장관과의 만남은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다.복잡한 건강보험 문제를 제대로 풀어보자는 정책 책임자의 진지한 모습을 엿보면서 저러한 진지함이 제대로 된 정책 구사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나름대로의 인과관계도 만들어 보았다. 학술회의장이나 정책토론장에 축사를 하러 오는 우리나라 장관들을 더러 접하고는 있다.하지만 어느 장관에게서도 타이완의 보건부장관이 안겨주는 진지함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터라 그 경험으로부터 적잖은 놀라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장관은 1∼2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서 세미나 직전에 입장하여 간단한 축사를 하고 나면,약간의 시간적 틈을 가진 후에 불현듯이 퇴장을 하는 것이 상례이다. 국가 정책 수립에 바쁜 장관이 회의장이나 토론장에서 한가히 앉아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일이기도 하다.그렇지만 정책 현안에 관한 학술세미나에서 부하직원이 아닌 제3자의 객관적인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갖는 것도 사실임을 생각한다면 우리네 장관들의 모습은 아쉬움 그 자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보건복지 정책의 경우,장관들이 걷는 행보는 대체로 유사함을 발견하게 된다.취임 직후엔 장관이 일부러 찾아다니며 학계,일반시민,의료계,관련단체 그리고 근로자의 의견을 열심히 듣곤 한다.그러다 한두 달이 지나면 장관이 찾아서 듣는 의견은 거의 없어지면서 찾아오는 이익단체들의 이야기와 부하 직원들의 이야기를 주로 듣게 된다. 결국 듣는 의견의 통로는 이익단체와 관련 공무원으로 이원화되며,일반 국민이 무엇을 느끼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청취는 어렵게 된다.굳이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면 공무원의 관점에서 해석되는 부하직원의 한 단계 걸러진 의견을 듣거나 아니면 언론의 비판적인 (때로는 왜곡된) 기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해 듣는 것이 고작이다. 중요한 것은 장관이 세미나장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책임자의 객관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이다.보건복지와 같이 관련자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각종 이익단체가 자기 이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로비를 하는 부문에서는 이익단체의 목소리는 다양한 형태로 수없이 들려오는데,막상 정책의 주체인 국민의 목소리는 듣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대다수 공무원의 자세가 국민을 위한 정책 구사라는 철학을 갖고 있지 않다면 결국 장관은 이익단체의 논리에 휘말리기 십상인 것이다. 참여정부의 새 보건복지 장관에게 우리 국민이 거는 기대는 그래서 클 수밖에 없다.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국민을 찾아다니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장관의 모습이 재임기간동안 계속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이것이 진정한 ‘참여’의 의미가 아닌가 하고 토를 달아본다. 양 봉 민 서울대 교수 응용경제학 명예논설위원
  • [사설]가판 구독 간여할 일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청와대가 지난달 26일 그동안 구독해 오던 조간신문 저녁 가판 248부를 끊은 데 이어 정부 각 부처도 뒤따르고 있다.청와대와 국정홍보처는 이와 함께 정부부처에 대한 가판 구독실태를 조사함과 동시 일반 기업체에 대해서도 의견청취 차원에서 구독여부 등을 묻는 조사를 벌였다는 소식이다.이를 무언의 압력으로 알고 가판 구독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기업들도 많은 것 같다. 가판 구독 중단을 강행한 이유는 분명하다.저녁 가판에 정부나 기업체에 불리한 기사가 나면 이를 빼달라거나 고쳐줄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언론과 유착관계에 들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그러나 이는 한 단면만 보고 전체를 평가한 경우라 할 수 있다.신문사들이 저녁 가판으로 만드는 신문은 지방판이다.전국의 독자에게 다음 날 아침 배달하기 위해 수송시간 등을 감안해 전날 밤 인쇄하는 것이며,가판은 이를 필요로 하는 일부 독자들에게 판매하는 소량의 초판신문이다.지방판을 전날 밤 인쇄하지 않을 수 없는 신문사 시스템과 미리 정보를 얻으려는 독자들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고 구독하는 것이다.그 독자들 가운데 정부부처 공보관실이나 기업체 홍보실도 포함된다. 신문 가판 구독여부는 강요에 의해 결정될 문제가 아니다.그런데도 지금 정부부처는 물론 기업체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은 잘못됐다.언론과 취재원 사이의 그런 유착관계는 가판 구독여부와 관계없이 뿌리뽑아야 하는 악폐다.잘못된 기사는 즉시 고치고 잘못이 없다면 어떤 압력이라도 이겨내야 하는 당당함이 요구되는 때다.취재원도 마찬가지다.그 판단은 자율적이어야 한다.
  • 그린벨트 10곳 상반기 해제/중계본동·상계4동등… 공영개발 방침

    서울시내 개발제한구역 10곳이 올 상반기중 잇따라 해제된다.그러나 서울시는 이들 지역 대부분을 공영개발할 방침이어서 토지보상을 둘러싸고 일부 토지주와 마찰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5일 “개발제한구역내 인구 1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집단취락지 10곳을 상반기중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본동(104마을)과 상계4동(희망촌)은 지난해 12월 주민 공람·공고를 마친 데 이어 이달중 시의회 의견청취와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된다. 또 시가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한 은평구 진관내·외동,구파발동과 국민임대주택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공영개발하는 노원구 상계1동,강동구 강일동 등 5곳은 각각 이달중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이 이뤄진다.종로구 부암동은 현재 체계적인 취락정비를 위해 수립중인 지구단위계획의 해제 경계선 설정 뒤 오는 6월쯤 해제하고 도봉구 도봉1동(무수골)과 성북구 정릉3동 등 북한산 국립공원내 취락은 환경부에서 국토이용계획을 변경한 뒤 시에서 그린벨트 해제 절차에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토지주들이 스스로 정비하는 종로구 부암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시 산하 도시개발공사가 소방도로,화장실,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현황 조사중인 100가구 이상의 중규모 취락지도 오는 3월 대상 취락을 확정하고 6월쯤 해제에 관한 주민 공람·공고에 나설 예정이다.그린벨트 경계선이 마을 일부를 관통하는 곳도 오는 3월쯤 해제기준 및 조정안이 마련돼 6월쯤 주민 공람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집단 취락지의 경우 해제 입안은 곧 공람공고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의회 의견 수렴,도시계획위원회 결정 등을 거치려면 실제 해제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교회쇄신 천주교 ‘시노드’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교회의 쇄신과 발전 차원에서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자,전 교구민이 모여 의안을 토론하고 결정하는 ‘시노드’(Synod)본회의를 오는 26일부터 8개월 일정으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개최한다. 3년 준비 끝에 열리는 이번 시노드는 비록 서울대교구의 행사이지만 한국교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대교구는 이번 시노드의 정신을,교회 울타리를 넘어 세상과의 대면을 강조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년)와 연결할 만큼 교회 쇄신을 절박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의 시노드는 정 대주교가 2000년 1월 교회의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면서,성직자뿐 아니라 수도자와 평신도 등 교구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토의를 열자고 선언한 데서 비롯됐다.그해 5월 시노드 사무국이 출범해 준비에 들어갔으며 이듬해 초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의제선정 과정을 거친 뒤 현재 의안 초안을 떴ジ??놓은 상태다. 준비위는 그동안 성직자와 수도자,일반신자 대표들을 포함한 전 교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토론회·의견청취 모임을 갖고 엄청난 양의 쇄신 방안과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통해 선정한 의안은 ▲평신도▲수도자▲성직자▲청소년·청년▲선교·교육▲교회운영▲사회복음화 등 일곱 부문으로,각 의안은 서울대교구의 현실,교회의 가르침,개선방안 등 세가지 구성원칙에 따라 작성됐다. 교구장 주교를 의장으로 하는 시노드 본회의에 참석하는 대의원은 모두 793명.평신도 331명,수도자 124명,성직자 338명으로 구성되며 여성도 200명이나 된다.이 대의원들은 세차례 전체회의는 물론 총 131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과 함께 7가지 의안별 분과회의에 배속돼 의안별 분과회의를 진행한다. 전체 교구민을 대표하는 대의원과 전문위원들은 9월21일 폐막까지 전체 회의와 의안별 분과회의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요청하는 참된 교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안을 토의하게 된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개막을 앞두고 시노드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는 뜻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기도를 바친다.모든 미사 전에 묵주기도와 시노드 기도문을 바치는 9일 기도를 통해모든 대의원들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지혜를 청원한다. 이달 시작되는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건네받게 될 정 대주교는 교구 성직자등과 안을 검토한 뒤 선언의 형태로 각 교회의 운영·사목 지침이 될 최종문헌을 확정 발표하면서 시노드는 폐막한다.교구장에게 제출되는 건의안에 대한 응답이라고 할 수 있는 ‘최종 문헌’은 8월까지 작성되고 교구장의 최종적인 검토를 거쳐 폐막식에서 문헌에 서명,반포한다. ●김성호기자 kimus@kdaily.com ★시노드란 천주교회 주요의제 결정 주교와 성직자들의 회의 교구나 관구의 주교와 성직자들이 여는 일종의 교회회의로,주교가 관할하는 교리·규율·전례 등을 토론을 거쳐 결정하는 천주교회 고유의 민주적 성찰의 자리이다.크게 교구장 주교를 보좌하는 교구 시노드와 교황을 보좌하는 주교 시노드로 나뉜다. 중세 초기에는 교구 성직자와 수도자는 물론 평신도 대표까지 참여해 교회의 주요 의제를 논의했으나 이후 평신도는 제외됐으며,평신도가 교구 시노드에 다시 참여한 것은 천주교회 개방의 계기로 여겨지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년)이후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서울대교구의 시노드는 ‘교구공동체의 쇄신을 위해 교구장 주교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개별교회의 선발 사제와 수도자,신자들의 회합’으로 정의된다. 시노드는 참여한 대표들이 토론과 투표로 의안을 확정,교구장이 서명 인준함으로써 산하 교회의 운영·사목 지침이 된다.국내에서는 1857년 제1차 조선대목구 시노드,1868년 제2차 조선대목구 시노드,1922년 서울대목구 시노드가 열린 바 있다.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교구 시노드는 4차 교구 시노드이지만 현대에 열리기는 처음이다.
  • 중랑구, 북부지원·지청 유치 추진 송파구, 성동구치소 이전 강력요구

    최근 서울 자치구 사이에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구치소나 교도소는 다른 곳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좋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검찰과 법원 청사 유치에는 발벗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중랑구는 현재 노원구 공릉동 622일대 서울지검 북부지청과 서울지법 북부지원을 관내 신내동으로의 이전에 애쓰고 있다.북부 지청 및 지원의 청사가 낡고 비좁아 법무부에서 이전을 추진중인 것을 알고 발빠르게 유치에 나선 것.이전이 검토되는 곳은 신내동 360일대 1만 9360평으로 현 위치(3996평)보다 훨씬 넓다. 구는 그동안 이 곳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데다 지하철 차량기지와 공영차고지 등 혐오시설이 들어서면서 주민 불만이 팽배하자 지역개발과 주민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법조 타운’개발을 추진해 왔다. 중랑구는 이 계획을 서울시에 건의했고 시도 구의 입장을 수용,지난해 말 북부 지청과 지원 이전을 지역현안사업으로 인정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다음달 시의회 의견청취와도시계획위원회 자문,수도권광역도시계획 입안신청 등을 거쳐 5월 신내동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역인 송파구 가락동 지하철 오금역 부근 성동구치소의 이전문제도 법무부뿐만 아니라 송파구와 광진구의 ‘뜨거운 감자’다. 지난 2001년 말부터 송파구와 주민들이 주택가와 학교 주변에 구치소가 있어 불편이 많다며 법무부에 이전을 요구하는 대신 광진구 구의동의 동부지청과 지원을 현 구치소 자리로 유치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송파구가 동부지청 유치에 관심을 보이자 광진구의회는 “지청이 이전할 경우 행정편의와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했다. 구로구 고척동 100 일대 3만여평의 영등포 교도소와 구치소도 혐오시설로 인식돼 이전이 추진되는 것은 마찬가지.구는 당초 이 시설을 부천 등 경기도로 옮기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했으나 경기도 해당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관내 항동이나 천왕동으로 옮길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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