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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서울시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질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도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불합리한 처우를 받아왔던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과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 의견청취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생활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부서에 전달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금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는 물론, 김태호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성호 체육진흥과장과 서울시 체육회 강정선 팀장 등이 참석하여 현장과 정책부서 간 입장과 고충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김인호 의원은 “오늘 마련된 자리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규직화, 휴일수당, 직책수당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됨에 감사하며 이에 대한 첫 삽이 2020년 일부 급여 인상으로 한 발자국 나아간 것뿐이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중앙정부와 시, 구 간의 협치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하며 생활체육지도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대부분의 자치구 체육행사가 주말에 집중되어 있는데도 생활체육지도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감사가 부족했다”라고 지적하고, “이번 간담회를 25개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들 처우개선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호 의원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처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체육비위 관련 특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건전하고 행복한 체육환경을 만든다는 목표가 같은 일”이라며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자료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는 자치구 단위로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및 체육 복지를 위해 현재 25개구 자치구에 총 344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존재한다. 또한 이들의 급여는 현재 평균 250만 원 수준으로 국비 50%, 시비 50%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주로 학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체육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증진을 내세워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생활체육’을 장려하면서도 정작 생활체육을 이끌어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 대한 어떠한 처우 규정도 마련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시민의 생활체육 전반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은 1년에 한 번씩 재계약을 해야 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사실상 비정규직으로 종사해 왔다. 1년 단위 계약이다 보니 1년 차 생활체육지도자와 10년 차 생활체육지도자의 보수가 동일한 웃지 못할 일도 다반사이다. 간담회를 통해 김인호, 이은주 의원은 2020년 예산안에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시간외수당 신설과 추가 수당 증액분이 반영되면서 당장 1인당 많게는 15만 8000원의 급여 인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해당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관부서인 서울시 관광체육국 조성호 체육진흥과장 역시 “현재 국회의 『생활체육진흥법』이 통과되고 문화관광체육부의 지침이 수반되어야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안정을 비롯한 처우개선 등을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입장을 설명하고, 현재 국비 50% 시비 50%으로 재원부담 기준을 서울시와 자치구간의 재원부담으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주최자인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 이은주 의원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 경만선 의원,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이끄는 김태호 위원장, 이승미 의원, 조상호 의원 그리고 관광체육국 조성호 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육청 기초학력 진단검사 내년 시행…의견 모아 보완책 마련해야”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육청 기초학력 진단검사 내년 시행…의견 모아 보완책 마련해야”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제29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2020년 3월 시행되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와 관련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가 기초학력을 진단해 보정하도록 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최근 진단검사와 관련해 학생에 대한 낙인효과와 학교 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되었다. 최 의원은 기초학력 부진 문제를 위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기초학력진단평가와 관련해 의견청취가 미흡하다고 여긴다면, 시행 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기초학력담당 교원들의 현장지도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기초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은 주로 방과 후 강사가 지도하거나 수업 중 담임지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학교의 기초학력담당 교원들은 개별 지도시간의 확보 어려움, 학부모 동의를 얻어야 하는 어려움, 낙인효과로 인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낙인효과에 대한 대안은 국가적으로 논쟁할 의지가 있다”라고 밝히고 “그동안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12년 동안 한 번도 지적 성장의 점검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초·중등교육법 28조 기초학력 지원과 부진문제를 해결하도록 기초학력진단 이후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기초학력이 부진하면 자존감 상실과 함께 학교에 가기 싫어지게 되고 사회성 결여의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한 가난의 대물림까지 연결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기초학력 진단뿐 아니라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그동안 최 의원은 기초학력강화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정책적 보완 방법을 모색했으며, 교육 격차를 공교육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청과 함께 논의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중분석]야당까지 찾은 美방위비협상 대표, 방위비 압박 세졌다

    [집중분석]야당까지 찾은 美방위비협상 대표, 방위비 압박 세졌다

    국회 관계자 “접촉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야당 찾아”순환배치 비용 등 분담금 5배 이상 상향 목표 잡은듯각 당 “당당하게 맞서라” 미국 무리한 요구에 반발미국측 방위비분담금 협상팀이 지난해와 달리 직접 여야 양당을 찾아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하면서 압박 강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20년도 이후 방위비분담금을 정하는 한미 간 협상에 험로가 예상된다. ●미 협상팀, 지난해 접촉 없었던 여야 모두 방문해 면담 7일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면담한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드하트 대표가 한국을 위해 미국이 지불하는 비용을 언급하고 한국의 기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드하트 대표는 전날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과의 만찬에서도 같은 취지로 얘기했다.  드하트 대표는 국회 방문 목적을 의견청취라 밝혔지만, 방위비분담금을 올해 1조 389억원에서 5배가 넘는 47억 달러(약 5조 4000억원)로 올리려는 목표를 위한 압박성이라는 게 국회 내 대체적 평가다. 한국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과를 국회에서 비준받는다.  국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미국측 방위비협상 대표와 국회의 접촉이 아예 없었는데 야당을 찾아 깜짝 놀랐다.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는 강도가 현저히 커졌다”고 말했다.●미군 주둔비용을 부담하는 현 방위비분담금 틀 흔들듯  미국은 ‘미군 주둔비용’을 부담하는 현 방위비분담금 틀 자체를 흔들려는 모양새다. 주한미군의 순환배치 비용, 한미 연합훈련의 병력 파견 비용, 적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비용 등이 대표적이다. 일각에서는 위급할 때 한국으로 파견되는 미국 괌·하와이 상주군에 대한 비용 등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드하트 대표의 방문은 공식적인 사전예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말 3차 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서 지난해 협상테이블 자체에 집중했던 티모시 베츠 대표와는 사뭇 다른 ‘변칙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의 의견을 별도로 청취하러 온 것을 볼때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인상 의지가 그만큼 세다는 것으로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아직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미국도 내년에 바로 5조원대로 인상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다년간 인상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국당 외 각 당 미국의 무리한 요구 비판  한국당을 제외한 각 당은 미국의 무리한 요구에 반발했다. 민주당 내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방위비분담금은 1991년 1073억원에서 올해 1조 389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평택기지 이전에만 11조 넘게 부담하며 동맹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노골적인 방위비분담금 압력이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동맹에 기반한 미국의 이익마저 훼손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단호하고 원칙적인 자세로 당당하게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은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며 “ 한국이 내는 방위비 분담금을 다 쓰지도 못해 해마다 이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크게 올려 받겠다고 하는 ‘미국식 계산법’은 분명 잘못된 계산법”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야당까지 찾은 美방위비협상 대표, 방위비 압박 강도 세졌다

    야당까지 찾은 美방위비협상 대표, 방위비 압박 강도 세졌다

    국회 관계자 “요구사항 등 작년과 다른 행보”순환배치 비용 등 분담금 5배 이상 상향 목표민평련 “무리한 요구” 반발, 향후 협상 험로 예상미국측 방위비분담금 협상팀이 지난해와 달리 직접 여야 양당을 찾아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하면서 압박 강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20년도 이후 방위비분담금을 정하는 한미 간 협상에 험로가 예상된다. ●미 협상팀, 지난해 접촉 없었던 여야 모두 방문해 면담 7일 제임스 드하트 미국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면담한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드하트 대표가 한국을 위해 미국이 지불하는 비용을 언급하고 한국의 기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드하트 대표는 전날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과의 만찬에서도 같은 취지로 얘기했다.  드하트 대표는 국회 방문 목적을 의견청취라 밝혔지만, 방위비분담금을 올해 1조 389억원에서 5배가 넘는 47억 달러(약 5조 4000억원)로 올리려는 목표를 위한 압박성이라는 게 국회 내 대체적 평가다. 한국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과를 국회에서 비준받는다.  국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미국측 방위비협상 대표와 국회의 접촉이 아예 없었는데 야당을 찾아 깜짝 놀랐다. 방위비 인상을 압박하는 강도가 현저히 커졌다”고 말했다.●미군 주둔비용을 부담하는 현 방위비분담금 틀 흔들듯  미국은 ‘미군 주둔비용’을 부담하는 현 방위비분담금 틀 자체를 흔들려는 모양새다. 주한미군의 순환배치 비용, 한미 연합훈련의 병력 파견 비용, 적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비용 등이 대표적이다. 일각에서는 위급할 때 한국으로 파견되는 미국 괌·하와이 상주군에 대한 비용 등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드하트 대표의 방문은 공식적인 사전예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말 3차 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서 지난해 협상테이블 자체에 집중했던 티모시 베츠 대표와는 사뭇 다른 ‘변칙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외교소식통은 “한국의 의견을 별도로 청취하러 온 것을 볼때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인상 의지가 그만큼 세다는 것으로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아직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미국도 내년에 바로 5조원대로 인상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다년간 인상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 외 각 당 미국의 무리한 요구 비판  한국당을 제외한 각 당은 미국의 무리한 요구에 반발했다. 민주당 내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방위비분담금은 1991년 1073억원에서 올해 1조 389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평택기지 이전에만 11조 넘게 부담하며 동맹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노골적인 방위비분담금 압력이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동맹에 기반한 미국의 이익마저 훼손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단호하고 원칙적인 자세로 당당하게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대변인은 “미국의 압박에 굴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며 “ 한국이 내는 방위비 분담금을 다 쓰지도 못해 해마다 이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크게 올려 받겠다고 하는 ‘미국식 계산법’은 분명 잘못된 계산법”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대우금사아파트 단지, 행정구역 조정 ...25년만에 해결

    대우금사아파트 단지, 행정구역 조정 ...25년만에 해결

    부산시는 25년 동안 행정구역이 금정구와 해운대구로 나뉘어 주민생활 불편 등을 가져온 부산 대우 금사아파트 에 대해 행정구역 경계 조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계조정 대상 지역은 1995년 아파트 준공 이후 금정구 관할 지역으로 되어 있는 101동, 106동과 상가동이 속한 총 2필지(4,417㎡)로 금정구 금사동에서 해운대구 반여 4동으로 행정구역이 조정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의 행정구역 일원화는 그동안 자치구 간 이해관계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민선 7기 들어 시와 해운대구, 금정구가 다시 의견을 모아 시민의 불편 해소에 목적을 두고 경계조정에 합의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대우금사아파트 금정구 관할 지역 주민여론 수렴에 이어 해당 자치구 간 합의 및 금정구의회와 해운대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쳤다. 이에 따라 시는 부산시의회에 의견청취 안을 제출하고, 지난달 25일 원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행안부에 조정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의 적극적인 중재 등으로 25년간 주민 숙원이었던 대우금사아파트의 행정구역 일원화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권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뉴딜일자리 좋은 일자리로의 디딤돌이 되다

    권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뉴딜일자리 좋은 일자리로의 디딤돌이 되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30일 시민일자리설계사, 서울형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우리가게전담예술가 등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일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이다. 2019년에는 경제·문화·복지·교육혁신·환경안전 등 5개 분야에 5450명을 선발하여 최대 23개월간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와 직업훈련을 도와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날 권 의원은 뉴딜일자리 참여자인 시민일자리설계사, 서울형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우리가게전담예술가를 사업 현장에서 만나 경력인정, 단기근로형태, 교육프로그램 이수 의무화 문제 등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 의원은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이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여 일 경험과 경력단절을 해소하고 좋은 일자리로 연계되고 있는 긍정적인 현장을 확인하였고 향후 개선사항을 잘 점검하여 다른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0년 서울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885억 원을 편성했으며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택시 與의원 “친구들이 좋아해…집창촌 특화거리 만들자”

    평택시 與의원 “친구들이 좋아해…집창촌 특화거리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평택시의회의 한 시의원이 집창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탈당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평택시민에게 사과했다. 22일 평택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해금 의원은 지난 15일 제209회 임시회 통복 재개발 계획안 관련 의견청취 중 평택역 인근의 이른바 ‘쌈리’라고 불리는 집창촌을 특화 거리로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이 의원은 성매매 여성을 가리켜 ‘유리관 속 인형’이라는 표현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택의 특화 거리, 역사가 있는 거리인데 꼭 없애야 하느냐. 친구들이 서울에서 오면 성매매 집결지 거리를 구경시켜주는 데 좋아한다”며 “그것을 살렸으면 하는 내용도 (재개발 계획안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시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09회 임시회에 상정된 통복·안중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을 청취중이었다. 이 의원의 발언에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시의원들과 평택시 주무 부서 관계자들은 당황했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논쟁없이 의견청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지역민들이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일부 언론에 발언 내용이 보도되기 시작하자 이 의원은 공식 사과문을 낸 뒤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다. 이 의원은 기자들에게 보낸 사과문에서 “앞으로 의정활동에서 저의 언행으로 상처받거나 걱정하는 분들이 없도록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다짐을 하려고 한다”며 “저의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모든 시민과 동료 의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시의원 후보를 추천한 공당으로서 다시 한번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해당 발언은 민주당의 정강·정책에 반하는 내용이지만 공인인 평택시의원의 그릇된 언행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집권여당인 공당으로서 시민께 깊은 유감의 뜻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서울 도봉구는 지난 8일 도봉2동이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지원형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서울시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지역의 도심을 거점 개발하는 프로 젝트다. 특히 구는 지난해 서울형 3단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으로 확보한 100억원에 이어 이번 뉴딜사업 성정에 따른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도봉2동은 625번지 일대(면적 9만 6615㎡)의 단독주택·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반시설 및 주민공동 이용시설이 열악하다. 특히 장기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돼 빈집이 다수 발생된 저층 주거지역이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4월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합리적인 계획을 위해 총괄코디네이터의 참여와 검토과정을 통해 계획의 골자를 잡아갔다. 또한 주민워크숍·주민설문조사·설명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청회와 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쳤다.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은 생활기반시설의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주거환경 개선계획은 지역 내의 집수리 관련 정보를 공유해 상담할 수 있는 주택가꿈상담소를 운영하고 주택의 성능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편의시설 공급, 노후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보행친화환경 조성,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도 이뤄진다. 구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공동체활동 거점인 다함께키움센터 조성과 주민공모사업 등으로 자립적 마을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고 상세한 계획은 주민과 협력해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2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이루어져 정이 넘치는 마을,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며, 특히 상가가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봉2동이 민·관 협치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변경 준비과정 매우 미흡”

    김광수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변경 준비과정 매우 미흡”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2)은 6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에서 ‘2030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청취 중 “공원녹지기본계획 변경을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경우 보상을 하거나 미집행 공원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이후 공원에서 해제하게 돼 있다. 시는 2018년까지 1조 8504억원을 투입해 4.92㎢의 사유지를 보상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지방채 발행을 포함해 1조 6000억원의 보상금을 투입해 2.33㎢의 사유지를 보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보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효위기 공원은 40.5㎢로 여전히 많은 사유지가 남은 상황에서 금번 공원녹지계획 변경안에는 보상이 완료되지 못하는 도시자연공원과 근린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은 사유재산권에 대한 또 다른 제약을 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시는 관련 절차에 따라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지난 7월18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지만 공청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 중 찬성의견은 1건에 불과했다. 의견제시자 대다수는 공원구역 지정에 반대하였지만 공원녹지기본계획 변경안에 반영된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토지주들의 의견이 다수 수용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견청취를 하는 것은 답을 정해놓고 형식적인 절차만 거치자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그동안 시 집행부는 오늘날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거나, 토지보상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던 것이 아닌지 반성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서울시의 공원녹지기본계획 변경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시의 장기적인 공원녹지계획을 위해서는 공원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도 필요하다”며 “사유지 소유주와의 소통, 이해 당사자들과의 협의가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2030 서울시 공원녹지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 도시 안양, 전국 최초 ‘디자인 싱킹’ 기법으로 시민의견 수렴

    스마트 도시 안양, 전국 최초 ‘디자인 싱킹’ 기법으로 시민의견 수렴

    경기도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ICT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 싱킹’ 기법을 도입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디자인적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내고 창의적 혁신을 요구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시는 안양천 편의시설을 설치를 위해 이 기법을 활용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안양천변 4곳에 QR코드 표지판을 설치하는 공사를 마쳤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안양천 현장에서 답해줘’에 접속해 설문조사에 응하고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데 반영한다. 설문조사 대상사업은 10월 추진예정인 안양대교 옆 징검다리 설치와 내년에 실시할 안양천 체육시설 주변 공중화장실 신설 등 2건이다. 사업 예정 지역 4곳에 QR코드표지판을 설치했다. 지난 18일 현재 200여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직접적으로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NS)처럼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디자인 싱킹’기법 및 QR코드를 활용한 의견청취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폭염취약계층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폭염취약계층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더불어민주당·서초1) 의원은 지난 24일 김동식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1),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 김화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과 함께 강북구의 폭염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번3동종합사회복지관(기독교대한성결교회사회사업유지재단),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사회복지법인대한불교조계종),번동코이노니아장애인보호작업시설(온누리복지재단)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폭염에 방치된 에너지 취약 계층 2가구(조손가구, 한부모 가구 각각 1개 가구)를 방문하여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방문지인 강북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설 라운딩을 통해 프로그램실 곳곳을 살펴보고 한글교실, 수학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서울시복지재단의 꿈꾸는 복지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하1층에 마련된 공유 공간 ‘두드림’ 라운딩 중에는 적극적인 외부 자원 활용을 통한 추진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에 대하여 격려했다. 이어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에서는 시설 라운딩과 업무보고, 직원, 이용자등과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시설 라운딩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시설과 함께 복지관의 협소한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자 준비중인 복지관 증축예정지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라운딩을 진행한 조석영관장은 현재 증축 관련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어진 직원 및 이용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복지관 이용자 대표는 협소한 시설에 대한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복지관 증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혜련 위원장은 20년 예산안 심의시 복지관 증축예산에 대하여 의회차원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시설 방문지인 장애인보호작업시설 번동코이노니아보호작업시설 방문에서는 정성우 원장의 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업무보고 후 아트 상품 작업장인 ‘예손’ 작업장과 봉제 작업장인 ‘디아코니아’ 시설라운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예손 작업장 라운딩 중에 김혜련 위원장은 작품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한명 한명을 살펴보고 작품활동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작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와 물 등을 전달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들은 폭염과 열대아에도 냉방용품 구입비 마련이 어려운 강북구 영구임대 단지 내에 거주중인 조손가구와 지적장애 자녀3명을 양육중인 한부모가구를 각1가구씩 방문하여 선풍기, 쿨매트, 생필품키트 등을 전달하며 취약한 주거환경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앞으로도 지역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여 위원회의 정책방향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라송 입주민들 “주민 동의 없는 금호아파트 신축 결사 반대”

    순천 라송 입주민들 “주민 동의 없는 금호아파트 신축 결사 반대”

    “주민 동의 없는 신축 아파트 결사반대”, “공청회 없는 건축허가 철회하라” 8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청 앞에 주민 100여명이 잔뜩 화가 나 시 행정을 질타했다. 이들은 서면 라송센트럴카운티 입주민들. 주민들은 순천시의 ‘금호어울림 더파크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라송센트럴카운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라송비대위)는 이날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 동의와 의견청취, 설명회 없이 이뤄진 건축허가는 원천무효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허가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한 관련자들의 책임을 묻겠다”며 허가 철회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박기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파트 인근에 금호아파트 건축 소식을 처음 접했다”며 “하지만 해당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는 이미 이뤄진 상태로 절차상 크게 잘못됐다”고 분개했다.박 위원장은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15층 규모로, 13층의 라송아파트 앞 42m의 근거리에 건축될 예정이다”며 “조망권 침해와 분진, 소음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데도 주민설명회나 사업설명회 등 주민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라송비대위는 행정소송과 공사금지가처분 신청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입주민 전체 의견을 취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안다”며 “주민 민원이 우려돼 ‘착공 전 주민설명회 개최’를 사업계획서 승인 조건으로 해 지난달 18일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주와 주민들간 중재안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강릉愛 물들다] 북방물류 거점부터 해양바이오까지… 비옥한 ‘경제 토양’

    [강릉愛 물들다] 북방물류 거점부터 해양바이오까지… 비옥한 ‘경제 토양’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개통된 강릉선 KTX는 강원 강릉을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역으로 만들며 강릉의 경제지도를 바꿔 놨다. 험준한 백두대간이 가로막아 접근성이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릉 발전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서울~강릉 간 동서축과 부산~속초 간 남북축의 중심에 놓이면서 남북평화시대 북방물류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고속철길과 고속도로, 항구까지 배후 기반시설은 모두 갖췄다. 강릉과학단지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화학소재, 전자부품, 금속소재, 반도체소재 등 신소재산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신물질 개발로 대박을 이어 가는 기업도 생겼다. 최근에는 정부가 주도하는 제2혁신도시 유치전에도 뛰어들었다. 인구 22만명의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 강릉이 동해안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강릉시는 KTX가 놓이면서 서울까지 1시간 50여분이면 갈 수 있어 수도권과 반나절권 생활권으로 좁혀졌다고 2일 밝혔다. 서울~태백~삼척~동해로 한참을 돌아 강릉에 도착하던 종전의 철길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여행객들은 이용할 엄두를 못 냈다.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KTX는 지난해 한 해 동안 452만 8287명이 이용하면서 강릉의 주요 교통수단이 됐다. 이용객의 70% 이상이 관광객이라 대관령 아래 전통 도시 강릉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되고 있다. 강릉은 내년 중반 이후 전국 주요지역과 KTX로 연계되면서 새로운 KTX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월 정부 발표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고속화와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은 호남권, 영남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1조 5000억을 들여 청주공항~제천 간 88㎞ 구간을 고속화하는 것이다. 강릉~목포 간 3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강원~호남축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해선 전철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동해중부선 포항~영동 구간 1단계 사업은 마쳤고, 영덕~삼척 구간인 2단계 사업이 2022년 준공되면 강릉~부산 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원주 간 노선에서 연결되지 않은 구간인 여주~원주 간 21.9㎞는 2023년, 월곶~판교 40.3㎞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이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강릉~인천 간 1시간대 (강릉~인천 송도 1시간 50분) 이동이 가능하다. 강릉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의 주요지역과 모두 KTX로 연결되는 셈이다. 새로운 KTX의 요충지로서 동해북부선의 출발점이자 북방과 연결되는 북방물류 최적의 장소로 급부상하게 된다. 앞으로 강릉~제진 구간의 동해북부선이 연결되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어디서든 강릉을 거쳐 금강산~원산~나진~러시아 핫산을 지나 시베리안 횡단열차길을 통해 바이칼 호수와 베를린, 파리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강릉시는 북방경제를 선점하며 북방물류를 선도하는 북방물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준비하고 나섰다. 구정면 금광리 남강릉 IC 일대를 물류기지 최적지로 보고 100만㎡ 이상의 규모로 일반산업단지, 종사자 거주단지 등 북방물류 거점기지를 조성하며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이전을 추진한다. 남강릉 IC 일대는 서울 수도권(강릉선 KTX)과 부산 남부권(동해선)이 교차하고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국도 7호선과 인접한 곳으로 기존 영동선의 환승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말 북방물류 허브거점도시 시범사업으로 용역에 들어가 이달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쯤 지정 열람 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자료 제출과 지방의회 의견청취가 진행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물류 기능을 수행할 남강릉역도 신설한다”며 “앞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면 광물 등의 북방자원을 활용해 옥계 비철금속 클러스터를 남북경협시대를 이끄는 신북방경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기업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여건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조직개편, 관련부서를 통합하고 기업 맞춤형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축했다. 지난 2월부터 3년간 강릉과학산업단지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다른 지역에서 이전해 오는 기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와 조례 개정을 추진해 고용보조금, 물류보조금을 지원해 그동안 투자 걸림돌이 됐던 전문인력 고용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기업유치 연계망도 구축한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과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 기술이전 지원 등을 통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기업 발목을 잡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HRD센터 건립에 따른 규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제2혁신도시 유치에도 뛰어들었다. ‘전담 테스크포스’까지 가동하고 있다. 영동권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동해안 6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와 함께한다. 강릉선 KTX를 통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됐고 특히 최근 힐링, 교육, 문화, 레저 등 워라밸 트렌드와 거주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정주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KIST 강릉분원의 해양바이오, 3D프린터를 비롯해 비철금속 등의 신소재 산업기반 인프라를 갖춰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바로 이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005년에 혁신도시 유치에 실패했지만 신청 부지를 남겨 둬 도시 개발과 부지 매입 등 경제성 부분과 입지 여건에서도 뛰어나다. 강릉과학산업단지 일대에 33만평 규모다. 해양바이오 등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 창업과 성공이 이어지며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강릉과학산업단지(149만 2889㎡)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정부 출연기관인 KIST 강릉분원, 한국생산성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156개 (창업, 벤처, 중소·중견)기업 1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중심이다. 특히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지역 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문화산업, 세라믹· 비철금속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탄한 조직을 갖추고 강릉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한 덕에 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3년 동안 180억원이 투입돼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철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동해안 해양성 기후에 영향을 받는 농산물과 해양수산물, 약용식물 등을 이용해 식품·화장품·의약품분야의 기업들이 육성돼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좋아지면서 지역의 미래 경제 발전에도 큰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김포공항 현안 관련 한국공항공사 사장 의견청취 추진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김포공항 현안 관련 한국공항공사 사장 의견청취 추진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위원장 우형찬, 이하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87회 정례회 1차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김포공항 소음 관련 서울·경기·인천 광역의원 TF팀 구성 건의안 채택의 건’과 ‘한국공항공사 사장 전문가 의견청취의 건’을 의결하였으며, 향후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일정 결정’을 TF팀 구성 및 의견청취 일정 등을 고려하여 위원장이 정하도록 일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인천광역시의회 광역의원들이 모여 구성할 ‘김포공항 소음 관련 서울·경기·인천 광역의원 TF팀’은 김포공항 소음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미세먼지 발생 및 국제선 증편 문제 등을 다루게 될 예정이어서 한국공항공사가 그간 보여준 불통과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개최하는 특별위원회 회의에 의견청취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참석을 요청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 제47조에 따라 요청한 것으로 김포공항에 대한 국제선 증설 시도, 미세먼지 대책, 소음대책 및 고도제한 등 현안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부터 직접 듣고, 아울러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우형찬 항공기소음특별위원장은 “한국공항공사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현재 상황과 문제점, 대안들을 말할 의무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제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참석 가능한 일정을 조율할 것임을 밝히면서 향후 의사일정에 대한 조정 권한을 위원장에게 일임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마곡 열병합 발전소 예산 전액 삭감 요청

    성중기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지난 6월 21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 서울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마곡 열병합 발전소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과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마곡 열병합 발전소가 위치할 강서구 일대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청취가 미흡하고, 아직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은 상황에서 추경을 통한 예산처리는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는 것이 성 의원의 지적이다. 마곡 열병합 발전소는 마곡지구와 인근 방화 뉴타운, 강서 일부지역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2년 전 1단계 시설 준공에 이어 현재 2단계 시설의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는 2012년 당시 마곡지구에 소각열과 하수열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냉난방에너지의 58.9% 이상을 공급함으로써 집단에너지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친환경도시’, ‘절약형 도시’ 조성을 내세우며 열병합 발전소를 적극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 사전절차로 언급됐던 환경영향평가는 물론 해당 시설이 위치할 예정인 강서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의견청취나 공청회 등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는 기상, 대기질, 악취, 지표수질, 지하수질, 토양, 소음진동 및 동식물상에 대해 조사·평가해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시설 건립을 위한 필수단계다. 그러나 해당 발전소 부지가 아파트 밀집지역과 직선거리로 채 500m도 떨어져 있지 않고, 마곡 중앙공원 등 시민이용시설과도 근접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상의 문제도 걸림돌이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수소생산기지를 강서구에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높아진 상황. 주민들은 강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성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함께 마곡 열병합 발전소 사업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마곡의 개발이익은 서울시가 누리고, 위험부담은 강서주민들에 전가하는 서울시의 행태를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수호를 위해 다양한 통로로 대응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열병합 발전소처럼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해당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추경을 통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심사숙고를 거쳐 열병합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건립여부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성 의원은 LNG 발전으로 유해물질 등 안전성 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기후환경본부장의 답변에 경기도 여주시의 열병합 발전소 건축허가 취소 사례와 LNG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한 언론기사를 들며, 주민 안전에 대한 공공의 신중한 행정을 요구했다. 경기도 여주시는 올해 3월 열병합 발전소의 건축허가를 취소했는데, 당시 기자회견에서 여주시장은 “우리 모두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만큼 시장은 시민의 건강 및 생활상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의무가 있다”라며 열병합 발전소 취소 결정을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최근 대전시 역시 LNG발전소 건설계획을 철회했다. 2019년 4월 17일자 한국경제신문은 LNG발전의 경우 불완전 연소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중 하나인 미연탄화수소가 다량 검출됐다는 내부보고서의 존재를 보고한 바 있다. 성 의원은 “사회적 합의와 당위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사업을 추경으로 얼렁뚱땅 밀어붙이는 것은 추경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설명하고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 숙의하여 사업추진 여부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며 예산 전액 삭감 의사를 재차 강조, 시민안전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 ‘난개발 방지’ 성장관리방안 전지역 확대

    경기 광주시는 오포읍에서 시범 시행 중인 ‘성장관리방안’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성장관리방안 결정(안)에 대한 주민열람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성장관리방안은 개발압력이 높아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장이 자율적으로 수립하는 유도적 성격의 계획으로써 기반시설 계획과 건축물의 용도·배치·형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지역에서 개발행위를 할 경우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시설계획, 건축물의 용도, 경관계획 등의 기준을 이행하고 이에 따라 관계법령에서 정한 상한 범위 내에서의 건폐율과 용적률을 인센티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1월 오포읍을 대상으로 성장관리방안을 수립·시행했으며 주변지역으로의 개발수요 확산 등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시 전체 면적의 13.3%에 해당하는 57.3㎢에 대한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성장관리방안은 오포읍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실효성 없는 인센티브 계획을 삭제하고 기존 주거형, 근린형, 산업형으로 구분된 건축물 용도계획에 일반형을 추가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주민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관계부서 협의,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통한 최종(안) 검토 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성장관리방안은 비시가화지역 내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대한 계획적 관리방안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맞춤형 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 박차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시흥형 스마트시티 조성 박차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시흥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시흥시는 14일 시청에서 제8회 언론브리핑을 열고 스마트시티 추진기본적인 구상과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안전한 도시, 편리한 일상, 스마트도시 시흥’을 비전으로 하는 시흥형 스마트시티를 제시했다. 시흥형 스마트시티는 ▲누구나 스마트시티 혜택을 누리는 도시 ▲시민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혁신서비스 도시 ▲지속적 도시 혁신이 가능한 플랫폼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 도시를 추진하는 4대 전략으로 구상하고 있다. 시흥형 스마트시티 핵심은 시민참여 리빙랩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스마트시티사업단에서는 ‘스마트시티 시흥,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오는 20~31일 30명을 모집해 시민의 지식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정왕동 일대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연구개발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리빙랩(살아있는 실험실, 마을의 실험실) 식으로 진행된다. 사용자가 직접 나서서 현장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방식이다. 시는 시흥형 스마트시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까지 총 423억원(국비 263억원 시비 72.2억원 민간 88.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환경과 너지, 생활복지, 데이터, 지자체 제안 5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환경 분야는 미세먼지 측정 기술을 개발해 대기오염 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한다. 에너지 분야는 건물에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도시 에너지 관리 및 운영 표준 모델 정립 연구를 수행한다. 생활복지 분야는 1인 고령 가구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기반 지도를 제작한다. 현재 과제별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진행 중이다. 서비스 구현 시나리오 작업도 병행 시행하고 있다. 또 연구과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분석·처리하는 개방형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구축하고, 축적된 정보를 공유·배포해 새로운 일자리와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조성할 수 있게 하는 게 ‘데이터’ 분야 주요 과제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제안 분야는 지역수요 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가 연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민간이 자체적으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관련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정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올해 하반기 지정연구과제 외에 자율제안과제를 추진한다. 시민과 연구원, 창업가 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제연구 기간은 2022년까지다. 연구개발비는 지정연구과제에 25억원, 자율제안과제에 3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가 추진중인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를 비롯해 시흥스마트허브, 스마트폴리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사업과의 협력·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스마트시티의 중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돼야 한다”며 “시민과 기업·행정이 서로 협력해 혁신·포용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때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스마트시티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양시 ‘개발 인허가 특별 조례’ 재의 요구 거부 논란

    경기 “상위법 위반” 통보에도 공포 市 “권리제한보다 행복추구권 우선” 안양·의왕 등 제정 가능성… 결과 주목 경기 고양시가 상위법에 위반하는 조례를 다시 심사·의결하라는 경기도의 통보를 일축하고 공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달 11일 근린생활시설·소매업 등으로 쉽게 허가받은 후 공장·골재파쇄업·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주민 기피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하는 편법을 차단하겠다는 명분으로 ‘개발인허가 특별 조례안’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도 법무부서는 지난달 29일 “지방자치법 제22조(조례)는 ‘주민의 권리제한 또는 의무부과에 관한 사항이나 벌칙을 정할 때 법률의 위임을 받도록 하나 고양시 조례안은 그렇지 않다”는 농지부서 의견을 받아들여 고양시에 시정권고 및 재의요구를 했다. 그러나 고양시는 “법 위반 소지는 있지만 시민에 대한 권리제한보다 시민의 행복추구권이 우선”이라며 이튿날인 30일 조례를 곧바로 공포했다. 시 법무팀 관계자는 “도는 주민에 대한 권리제한으로 보지만, 우리 시는 오히려 다수 주민의 주거생활을 보호하고 행복추구권을 위한 조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기도는 아무리 취지가 좋은 조례라 해도 상위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도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양시가 특별조례안을 향후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더 파악한 후 대법원 제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법령을 위반한 자치사무에 대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조례를 취소하거나 정지할 수 있으며, 행정상·재정상 제재를 가할 수도 있다. 실제로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012년 11월 이마트를 운영하는 신세계가 순천시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신청불허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주차장법은 부설주차장의 용도변경을 허용하는데 순천시는 (조례를 만들어) 용도변경할 수 없도록 해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한 것은 위법하다”며 “(상위법을 위반해)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앞서 이모씨 등 관련업계 542명은 지난달 15일 “변경 인허가 사항은 건축법·산지관리법 등 국가법령인 개별법으로 얼마든지 규제할 수 있는데도 고양시가 특별조례안을 만든 것은 시 자문기구인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를 앞세워 규제 재량권을 남용하려는 의도”라며 고양시와 경기도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허가받은 후 다른 시설로 변경 인허가받을 때 주민설명회나 의견청취 절차를 밟도록 하는 것은 민주적 행정절차처럼 보이지만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이나 동종 업계의 과도한 반대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양·의왕·광명 등 그동안 고양시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 온 다른 지자체들도 관련 조례안 제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회복지시설 꿈나무마을과 다솜센터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회복지시설 꿈나무마을과 다솜센터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 더불어민주당, 서초1)는 지난 26일 아동양육시설인 꿈나무마을(은평구 소재)과 시립서대문장애인단기보호센터 다솜센터(서대문구 소재)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시찰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에 먼저 꿈나무마을을 방문하여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현황 점검을 했으며, 이후 업무보고를 통해 시설 현황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한 재위탁 관련 문제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연속 근무가 어려운 점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듣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돕도록 하겠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꿈나무마을은 기·미아 등 보호 필요 아동을 위한 유일한 시립 양육시설로 각각 만 3세 이상 여아 대상 파란꿈터, 만 3세 이상 남아 대상 초록꿈터, 0세~미취학 영유아 대상 연두꿈터, 정서·행동 상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서부아동상담치료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331명이 아동이 생활하고 있으며, 201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대형 시설이다. 오후에는 시립서대문장애인단기보호센터 다솜센터를 방문해서 시설 점검과 업무보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등 의견청취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다솜센터는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보호 시설로 정원 10명의 소규모 시설로 6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서울시 복지 정책 및 복지 현장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제대로 반영되고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을 직접 보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재웅 서울시의원 “재건축사업 일몰제, 크게 우려할 수준 아니다”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은 24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재건축사업 일몰제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일부언론이 내년 3월 정비구역 해제 예정인 사업지는 기한 내 조합 설립에 실패하면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것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여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나서서 자치구와 일몰기한 연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여 일몰제로 인한 혼란을 줄여야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배경을 살펴보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부칙(’17.2.)에 ‘2012년 1월 31일 이전에 정비계획이 수립된 정비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일로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아니하는 경우 정비구역을 해제해야한다는 규정을 2020년 3월 2일부터 적용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적용기한 1년을 앞두고 서울시에서 정비가 필요한 구역이 해제되지 않도록 합리적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각 자치구에 안내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0조제6항에서는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로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으로 보아 정비구역등의 존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2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돼있다. 즉 토지등소유자 75%의 동의가 필요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기한 내 어렵다면 토지등소유자의 30%이상의 동의 또는 구청장 판단에 따라 일몰기한 연장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2020년 3월 2일이 도래했다고 정비구역에서 즉시 해제되는 것도 아니다. 30일 이상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후 구청장이 시장에게 해제 요청을 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정비구역 해제가 가능하며 일몰기한 연장 절차와 마찬가지로 해제절차 역시 간단치만은 않다. 정재웅 의원은 “대부분의 사업지에 대해 구청장이 연장 요청을 할 것이라 예상되는 바, 주민들이 걱정하는 만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불확실한 정보 확산으로 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집행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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