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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검찰 신뢰 나아지지 않아… 스스로 개혁 앞장서야”

    文 “검찰 신뢰 나아지지 않아… 스스로 개혁 앞장서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부과천청사(법무부)와 세종청사(행정안전부)를 3원으로 연결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수사권 개혁과 공수처 출범으로 권력기관 개혁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됐지만,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입법의 영역이지만, 입법 과정에서 검찰 구성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개혁’이라는 큰 뜻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질서있게, 이미 이루어진 개혁의 안착까지 고려해 가면서 책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윤석열 이후’ 검찰개혁의 방향과 속도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문 대통령의 발언은 여권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 기조에 힘을 실으면서도 ‘속도전’이 아닌 절차적 정당성을 담보한 접근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문 대통령은 검찰에 대한 질타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검찰은 사회정의 실현의 중추이며 가장 신뢰받아야 할 권력기관”이라면서 “검찰권의 행사가 자의적이거나, 선택적이지 않고 공정하다는 신뢰를 국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하는데 대다수 검사들의 묵묵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사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체제에 대한 평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검찰개혁은 검찰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야만 성공할 수 있다”면서 “특히 사건의 배당에서부터 수사와 기소 또는 불기소 처분에 이르기까지,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규정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지는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경찰의 수사지휘역량도 빠르게 키워야 한다”면서 “권한이 주어지면 능력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 바라며 신설된 국가수사본부를 중심으로 책임수사체계를 확립하고, 치안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치경찰제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하루빨리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짓고,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 오늘 수사청 등 논의… 檢은 수뇌부 모여 ‘조직 정비’

    文, 오늘 수사청 등 논의… 檢은 수뇌부 모여 ‘조직 정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과제를 논의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총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간 대검찰청도 전국 고검장 회의를 연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정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대신 박 법무부 장관과 전 행안부 장관에게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석열 이후’ 검찰개혁의 방향과 속도, 특히 수사청 신설 입법과 검수완박을 비롯한 개혁 과제에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개혁의 속도조절을 둘러싼 당·청 간 엇박자 논란이 있었고, 갈등의 중심에 섰던 윤 전 총장이 물러난 만큼 이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자리에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출범을 비롯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비중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조남관(검찰총장 직무대행) 대검 차장검사도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국 고검장 회의를 열고 총장 공석에 따른 검찰 조직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검이 지난 3일까지 전국의 일선 검찰청으로부터 의견 수렴한 내용을 토대로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및 공소청 법안 관련 논의와 새로운 형사사법시스템 정착을 위한 방안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조상철 서울고검장과 강남일 대전고검장, 구본선 광주고검장, 오인서 수원고검장, 장영수 대구고검장, 박성진 부산고검장 등 6명이 참석한다. 앞서 조 차장검사는 지난해 11~12월 총장 징계 국면에서도 두 차례 총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후임 검찰총장 임명이 마무리될 때까지 두 달가량 총장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차장검사는 당분간 검찰 내부의 혼란을 다잡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에 남겨진 6대 중대범죄에 대한 직접 수사 기능을 수사청에 이전하는 법안을 두고 검찰 내부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다. 수사청 신설에 대한 검찰 내부의 의견 수렴안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수사청 등을 둘러싼 검찰의 반발이 공식화되며 혼란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정부 “거리두기 개편, 공청회서 의견수렴...발표 시점은 미정”

    정부 “거리두기 개편, 공청회서 의견수렴...발표 시점은 미정”

    정부가 오는 5일 공청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2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백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대해 “초안이 마련됐고 현재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금요일(5일) 오후 3시에 LW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확정안이 아닌 개편안 수준에서는 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관계부처, 각 지방자치단체와 거리두기 개편에 대해 논의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비롯한 협의체 의견 수렴도 진행 중”이라며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처음으로 개편 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윤 반장은 거리두기 개편 발표 시점은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윤 반장은 “의견을 더 수렴한 다음에 발표할 예정이고,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해선 3차 유행이 더 안정화되는 부분이 더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2일) 중대본 회의에서도 개편안 최종 발표 시점은 확진자 수 상황을 보면서 할 필요가 있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수는 363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윤 반장은 이날부터 전국 등교 개학이 시작된 것에 대해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는 별로 없으나 외부에서 학교로 전파되는 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개학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과 전파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박창순 위원장)는 지난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 11월부터 청소년 기본권의 개념 정립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립하고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를 맡은 전민경 연구위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경기도 청소년 대상 지속적·체계적 실태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연구주제를 제안한 신정현 의원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사회의 존립이 위협받고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시대에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청소년을 우리의 미래가 아닌 현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그 의미를 판단하고 행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새로운 시각의 청소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현 의원은 30여 년간 의심없이 받아들여졌던 청소년 기본권을 새로 정의한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향 마련 등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박창순 위원장)는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청소년 기본권의 개념 정립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립하고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인 전민경 연구위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경기도 청소년 대상 지속적·체계적 실태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연구주제를 제안한 신정현 의원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사회의 존립이 위협받고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시대에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역할”이라며 “청소년을 우리의 미래가 아닌 현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그 의미를 판단하고 행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새로운 시각의 청소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현 의원은 30여 년간 의심없이 받아들여졌던 청소년 기본권을 새롭게 정의한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향 마련 등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경기도 청소년 기본권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1년 소관 실국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올해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첫 날인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관 업무보고를 받았고 18일은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의 보고가 진행됐다. 기획조정실 주요업무계획으로 경기도형 정책마켓 추진, 기본소득 박람회개최,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이필근 의원(수원3), 이제영 의원(성남7), 김강식 의원(수원10)은 제3차 공공기관 이전발표 의견수렴절차에 의회와의 소통부족을 지적했고, 정희시 의원(군포2)은 기본소득 개념 정립, 예산편성과정 및 도 정책사업 추진에서 도와 도의회간의 사전협의 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재위는 균형발전기획실 업무보고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체계적 지원, 저개발 낙후지역 성장동력 창출, 생활SOC사업 추진, 접경지역 개발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에서 이종인 의원(양평2)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차원으로 양평 등 도시가스 보급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서 SOC 사업의 적극적 전개와 관련한 법령마련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평화협력국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 추진, 평화기반조성, DMZ 가치제고와 체계적 관리, 한반도 평화의 국제지지기반 확산, Let’s DMZ를 통한 한반도 평화염원 확산,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보고받았다. 이에 대해 김강식 의원(수원10), 원미정 의원(안산8)은 Let’DMZ 브랜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며 국제협력사업의 예산 확대를 통한 선택과 집중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사관의 업무보고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 공정한 사회를 실천하는 청렴문화조성, 합리적인 계약심사 추진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김재균 의원(평택2)은 감사관실 사전컨설팅 진행 시 민원인을 비롯한 당사자와 충분한 면담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연구원에 대해서는 포스트코로나 뉴노멀시대 선도와 공정한 경기도 인권보장과 보편적 복지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도민의 연구정보접근성 확대, 연구결과물 발간의 효율적 이용, 무기계약직에 대한 적정 임금수준 보장 등 근로자 처우개선, 기후변화 대비 등 전 국가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리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공기관 이전 설계, 부지선정 등 사업진행과정에서 사전협의 절차가 불충분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도 정책추진에서 도의회와의 협의 등 집행부와 의회간의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제2공항 운명 가를 여론조사 오늘 결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운명을 가를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오후 8시 발표된다. 7년여 동안 찬반 논란으로 뜨거웠던 제2공항 건설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지역 언론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2공항 건설 찬성과 반대를 묻는 도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2곳에 의뢰해 제주도민 2000명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벌였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하여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제주 2공항 건설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는 18일 공개되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여론조사 공정관리공동위원회의 검토를 거친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게 된다. 여론조사를 앞두고 국토부는 제주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제주 2공항 건설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제주지역 대학교수 111인 일동은 지난 3일 공동 성명에서 “국토부와 정부는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모든 제주도민과 단체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015년 11월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500만㎡ 부지에 2025년까지 4조 8700억원을 들여 연간 2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 제2공항 건설 반대측은 사전 입지타당성 조사 부실과 현 제주공항 시설 확충을 통한 활용방안 등을 주장해왔다. 반면 찬성측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기존 제주공항 포화로 인한 항공기 운항 안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당초 정부 계획대로 2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며 맞섰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찬·반 논란 제주 제2공항 운명 가를 도민여론조사 18일 나온다

    찬·반 논란 제주 제2공항 운명 가를 도민여론조사 18일 나온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운명을 가를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오후 8시 발표된다. 이번 도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제2공항 건설 추진여부가 사실상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지역 언론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2곳에 의뢰해 제주도민 2000명과 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여론조사가 완료됐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하여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제주 2공항 건설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는 18일 공개되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여론조사 공정관리공동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게 된다. 국토부는 제주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제주 2공항 건설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제주지역 대학교수 111인 일동은 지난 3일 공동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와 정부는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면서 “이는 대통령이 약속했던 절차적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제주도민과 단체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해야 한다”며 “그것만이 지난 5년 동안 찬반 갈등으로 분열된 도민사회를 통합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015년 11월 성산읍 일대 500만㎡ 부지에 2025년까지 4조 8700억원을 들여 연간 2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찬·반 논란이 불거졌다. 제2공항 건설 반대측은 사전 입지타당성 조사 부실과 현 제주공항 시설 확충을 통한 활용방안 등을 주장해왔다.반면 찬성측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기존 제주공항 포화로 인한 항공기 운항 안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당초 정부 계획대로 2공항을 건설해줄것으로 요구해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고교생이 수강신청하고 학점 취득 …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도입

    고교생이 수강신청하고 학점 취득 …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도입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학생이 2025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대학생처럼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으로 시간표를 짜 수업을 듣는다. 출석일수를 채우는 데 더해 학점(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으며 모든 선택과목의 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절대평가)로 매겨진다. 교육부는 17일 경기 구리 갈매고등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고교학점제’를 2025년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한다는 내용의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교육공약이자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다.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는 고교체제 개편과 맞물려, 경쟁과 서열화에 기반한 고교 교육을 학생 개인의 진로에 따른 ‘개별화·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하는 열쇠다. 미국과 영국, 핀란드 등 서구 주요 국가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2022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2018년 교육부가 ‘정시 확대’로 대입제도를 개편하면서 시행을 미뤘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고교생들은 대학생과 비슷한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그에 맞춰 1학년 2학기부터 배울 선택과목들을 정해 수강신청을 한다. 저마다 개인별 시간표에 따라 교실과 이웃 학교를 오가며 수업을 받는다. 기존의 학급 공동체가 사라지는 대신 학생 10~15명을 묶어 교사 1명이 관리하는 ‘소인수 담임제’가 운영된다. 수업 중간에 공강시간도 생긴다. 고등학교의 수업량 기준은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돼 학생들은 총 192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다. 1학점은 50분짜리 수업 16회로, 3년간 총 2560시간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 현행(2890시간)보다 절대적인 학습량은 줄이되 깊이있는 학습을 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다만 특정 학기에 수업을 몰아 듣거나 적게 듣지 않도록 한 학기당 최소 28학점 이상 수강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고교학점제 도입은 고교 교육 체계가 입시를 위한 경쟁에서 학생 개인에 맞춘 개별화와 다양성으로 변화함을 의미한다. 학교는 1학년 1학기에 ‘진로집중학기’를 운영하고 며 학생 한명 한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그에 맞는 3년간의 학업 계획 설계를 돕는다. 또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을 최대한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학교 울타리도 허문다. 소수의 학생이 선택해 개설이 어려운 과목도 인근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개설하고, 학생들은 정규 수업시간에 인근 학교로 가거나 온라인에서 만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지역사회의 기업이나 기관, 대학 등에서의 ‘학교 밖 교육’으로도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출석일수를 채우는 것을 넘어 최소한의 성취도에 도달하도록 ‘미이수’ 제도도 도입된다. 학생들은 각 과목에서 출석일수의 3분의 2 이상을 채우고 학업성취율이 40% 이상(성취도 E)이어야 해당 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미이수’(I·Incomplete의 약자)로 처리된다. 다만 ‘미이수’(I)는 대학에서의 ‘낙제’(F)와 달리 학교의 책임 지도를 강화한다는 취지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미이수가 발생한 학생에게는 학교가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별도의 과제나 보충수업과 같은 보충이수를 지원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을 한 줄 세워 점수를 매기는 평가방식도 대폭 바뀐다. 현재 진로선택과목과 전문교과Ⅱ에 시행되는 내신 성취평가제(절대평가)는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된다. 현행 상대평가 체제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이 아닌 ‘점수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는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공통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석차등급이 사라지고 A에서 E까지 총 5단계의 성취도가 매겨진다. 단 각각의 성취도를 받은 학생의 비율도 병기해 각 과목의 난이도와 전반적인 성적 분포도 알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한 데 이어 내년 특성화고, 2025년 전체 고교로 확대한다. 학교에서는 지금보다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며 학생 개인의 진로선택에서 과목 설계, 이수와 졸업에 이르기까지 책임교육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2022년 고교학점제의 내용을 담아 교육과정을 개정하고 교원 수급 기준도 마련한다. 고교학점제와 맞물린 대입제도 개편은 2024년에야 윤곽이 드러난다. 고교학점제가 안착하려면 대입에서 수능은 자격고사 수준으로 영향력이 축소돼야 한다. 교육부는 정책 연구와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미래형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고 2028학년도부터 적용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021년 원동매화축제 취소

    2021년 원동매화축제 취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해마다 3월 열리는 봄꽃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는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서면회의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원동매화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매화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위해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양산시는 올해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됐지만 개화시기에 아름다운 매화꽃이 피는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동매화축제는 양산의 대표 특산물인 원동 토종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 부터 해마다 매화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개최한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활짝 핀 아름다운 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결정했다”며 “2년 연속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원동지역 주민과 미나리 지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2021년 원동매화축제 취소

    2021년 원동매화축제 취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해마다 3월 열리는 봄꽃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는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서면회의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올해 원동매화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매화축제추진위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위해 올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양산시는 올해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됐지만 개화시기에 아름다운 매화꽃이 피는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동매화축제는 양산의 대표 특산물인 원동 토종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 부터 해마다 매화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개최한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활짝 핀 아름다운 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결정했다”며 “2년 연속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원동지역 주민과 미나리 지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회, 코로나에 민의 수렴 역할 위축

    국회, 코로나에 민의 수렴 역할 위축

    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가 평년에 비해 4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제적인 방문객 제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은 막았지만 의회의 ‘의견수렴’ 기능도 함께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회 사무처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는 49만 1338명으로, 2019년 80만 2591명에 비해 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사무처가 위치한 본관과 의원들이 상주하는 의원회관 방문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9년 본관에는 19만 2281명이 방문했지만, 지난해에는 13만 8502명만이 찾았다. 2019년 의원회관에는 58만 5265명이 방문했으나 지난해 30만 8285명이 찾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본관과 의원회관은 시민들이 민원접수를 위해 주로 찾는 곳이다. 두 곳의 방문자가 줄었다는 것은 민원창구가 축소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국회 사무처의 거리두기 조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국회는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무처 직원과 의원 보좌진 등의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기자회견장 등 사용도 축소했다. 일반 민원인의 국회 방문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기존에는 당일 방문처만 밝히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방문 전날 사무처에 통보해야 한다. 재택근무자가 많아 민원인의 의원실 통화도 쉽지 않다. 여론수렴의 장인 토론회도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9월부터 의원회관에 각종 영상촬영·편집장비를 둔 열린스튜디오를 열어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 토론회만큼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내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코로나19, 방문객 40% 감소한 국회…여론수렴 어떡하나

    코로나19, 방문객 40% 감소한 국회…여론수렴 어떡하나

    코로나19 선방했다는 평가 받지만…‘의견 수렴은…’ 의원회관·본관 방문자 수 평년보다 크게 감소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가 평년에 비해 4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제적인 방문객 제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은 막았지만 의회의 ‘의견수렴’ 기능도 함께 위축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국회 사무처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 방문자 수는 49만 1338명으로, 2019년 80만 2591명에 비해 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사무처가 위치한 본관과 의원들이 상주하는 의원회관 방문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9년 본관에는 19만 2281명이 방문했지만, 지난해에는 13만 8502명만이 찾았다. 2019년 의원회관에는 58만 5265명이 방문했으나 지난해 30만 8285명이 찾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본관과 의원회관은 시민들이 민원접수를 위해 주로 찾는 곳이다. 두 곳의 방문자가 줄었다는 것은 민원창구가 축소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국회 사무처의 거리두기 조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국회는 정부 지침보다 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무처 직원과 의원 보좌진 등의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기자회견장 등 사용도 축소했다. 일반 민원인의 국회 방문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기존에는 당일 방문처만 밝히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방문 전날 사무처에 통보해야 한다. 재택근무자가 많아 민원인의 의원실 통화도 쉽지 않다. 여론수렴의 장인 토론회도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해 9월부터 의원회관에 각종 영상촬영·편집장비를 둔 열린스튜디오를 열어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 토론회만큼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내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정치권에서는 의견 수렴 기능이 위축됐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한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국면에서도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다선 의원은 통화에서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의견수렴 절차가 토론회인데 21대 국회에서는 코로나19로 사실상 멈춰 선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온라인으로 한다지만 집중도가 떨어져 민의를 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서울역 쪽방촌 밀고 고층 아파트 짓는다

    서울역 쪽방촌 밀고 고층 아파트 짓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쪽방촌인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이 10여개 동의 고층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용산구는 5일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역에서 남산 방향으로 있는 용산구 동자동 일명 서울역 쪽방촌 일대(4만 7000㎡)가 사업 대상지다. 이곳은 남산과 가까운 데다 서울역 인근이어서 교통이 매우 좋음에도 1960년대 조성된 쪽방촌 때문에 개발이 지체됐다. 현재 이곳에 있는 쪽방촌 주민은 1007명이다. 서울역 쪽방촌 정비는 공공주택지구사업으로 추진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나서 사업을 이끈다. 공공주택 1450가구(임대주택 1250가구, 공공분양 200가구), 민간분양 960호 등 총 2410호의 주택이 지어진다. 기존 쪽방촌 주민은 이곳에 지어지는 임대주택에 재정착한다. 쪽방 주민들은 기존보다 2~3배 넓고 쾌적한 공간을 현재의 15%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단지 규모는 지구계획 등을 거쳐 확정되지만, 정부의 대략적인 계획에 따르면 아파트 동만 17개 규모로 구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곳의 건물 층수를 40층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주민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 지구계획 및 보상에 들어가 2023년 공공주택 단지를 착공해 2026년 입주하고, 2030년에는 민간분양 택지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노식래 서울시의원,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 토론회 개최

    노식래 서울시의원,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은 지난 4일 ‘온전한 용산공원,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에 의거하여 전면 비대면 온라인(줌, zoom) 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에 따라 토론자들은 미국 LA와 부산, 세종, 천안 등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5인 이상 집합금지 기간임에도 50여 명의 청중들이 채팅창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미국 LA에서 <미래 용산공원의 도시적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최창규 교수는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 재구조화하고, 근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자원을 보전·활용하며, 무엇보다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가 이루어져 국민에 의한 국민의 공원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민공원 조성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군부대를 공원화한 사례인 부산시민공원은 공원 조성을 서두르는 바람에 다양한 갈등이 발생했고, 기름(환경)오염 문제, 시민운동 역량 부족 등으로 인해 더 좋은 공원을 만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용산공원은 부산시민공원 조성 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조금 더디더라도 정교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용산공원추진위원회 신주백 위원은 “용산공원이 부여받은 국가공원의 위상에 걸맞도록 역사성의 재고찰과 생태 회복 등 내용을 채울 수 있도록 시민의 다채로운 상상력을 담아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산미군기지온전히되찾기 주민모임 김은희 대표는 “용산공원이 민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을 회복하는 국가공원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법, 국제법에 의한 오염자 부담의 원칙이 적용되고, 드레곤힐 호텔과 헬기장 등 잔류부지 없는 온전한 공원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에이그룹 진린 본부장은 “용산공원 조성은 왜곡된 용산 일대 도시조직을 치유하는 기회일 뿐 아니라 서울 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기회”라며 “충분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이전·철거·회복·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각 단계별로 충분한 소통과 의견수렴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 안세희 과장과 서울시 도시계획국 윤호중 과장은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세계적인 국가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노식래 의원은 “토론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시민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국토부와 서울시는 보다 더 활발한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용산공원은 아픔의 역사를 딛고 공간의 주권을 되찾은 희망의 상징이자 국민적 관심과 열망으로 이뤄낸 우리 모두의 뜻깊은 결실”이라며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온전한 용산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활발히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 2공항’ 운명은… 설 직후 여론조사 18일 발표

    수년째 찬반 논란을 빚는 제주 제2공항의 운명을 가를 제주도민 여론조사가 설 연휴 직후 이뤄진다. 이번 도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제2공항 건설 추진 여부가 사실상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는 설 연휴 다음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2곳에 의뢰해 제주도민 2000명과 별도로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조사표본 간 일부 중복은 허용한다.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18일 오후 8시 9개 지역 언론사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제주도와 도의회는 여론조사 공정관리 공동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제주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제2공항 건설 반대 측은 사전 입지타당성 조사 부실과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현 제주공항 시설 확충을 통한 활용방안 등을 주장해왔다. 반면 찬성 측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기존 제주공항 포화로 인한 항공기 운항 안전성 확보 등 당초 정부 계획대로 제2공항을 건설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도와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을 하기로 합의한 이후 여론조사 공정관리 공동위원회를 구성, 협의해왔다.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의 핵심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발급과 관련,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제3의 기관인 지역 언론사가 맡게 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2공항 건설 운명 가를 제주도민 여론조사 실시한다

    제주 2공항 건설 운명 가를 제주도민 여론조사 실시한다

    수년째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제2공항의 운명을 가를 제주도민 여론조사가 설 연휴 직후 이뤄진다. 도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여부가 사실상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는 설 연휴 다음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2곳에 의뢰해 제주도민 2000명과 별도로 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조사표본 간 일부 중복은 허용한다.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하여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을 확인하는 통계 질문과 제주 2공항 건설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다. 조사결과는 18일 오후 8시 9개 지역 언론사를 통해 동시에 공개되며 제주도와 도의회는 여론조사 공정관리 공동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제주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제주 2공항 건설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동안 제2공항 건설 반대측은 사전 입지타당성 조사 부실과 현 제주공항 시설 확충을 통한 활용방안 등을 주장해왔다.반면 찬성측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기존 제주공항 포화로 인한 항공기 운항 안전성 확보 등 당초 정부 계획대로 2공항을 건설해줄것으로 요구해왔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을 하기로 합의한 이후 여론조사 공정관리 공동위원회를 구성,협의해왔다.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의 핵심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발급과 관련,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도와 도의회가 직접 시행하지 않고 제3의 기관인 지역 언론사가 자체 진행으로 방식으로 이뤄지게 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미 의회에 서한 보낸 6·15남측위...“전단금지법은 주권적 조치”

    미 의회에 서한 보낸 6·15남측위...“전단금지법은 주권적 조치”

    미, 전단금지법 청문회 예고420여개 시민사회 단체 비판정부 해석지침 마련, 의견수렴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9일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미국 의회의 청문회 추진을 비판하는 성명을 담은 서한을 미 국무부와 상·하원 외교위원회, 하원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 등에 보냈다고 밝혔다. 6·15남측위는 성명에서 전단금지법에 대해 “한국의 주권적 조치 “라며 “미국 의회 일각에서 한국 정부 당국자를 의회에 세우는 청문회 개최를 운운하고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과 책임 추궁, 정보 접근에 대한 연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북 정보유입 사업을 지원한다는 점을 들어 “미국은 대북전단 살포 관련 지원과 정치 공작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대북전단 금지는 남북이 화해와 평화로 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며 “대북전단 금지의 목적은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 평화권의 지킴”이라고 강조했다. 이 성명에는 42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서명했다. 앞서 미 의회 산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최근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대북전단금지법을 비판하면서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청문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대북전단금지법이 중국 등 제3국에서 북한으로 전단 등 물품을 전달하는 것까지 규제한다는 비판에 대해 적용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적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해석 지침도 마련했다. 이 지침은 다음달 15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되는 3월 3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관할권 분쟁’ 새만금에 임시 주소 부여한다

    ‘관할권 분쟁’ 새만금에 임시 주소 부여한다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행정구역 관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새만금지구에 임시 주소가 부여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분쟁에 휘말린 새만금지구 등에 임시 주소를 부여하는 내용의 ‘도로명주소법 시행령과 도로명주소법 시행규칙 등 관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법적 분쟁으로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은 시·군·구 이름을 제외한 채 임시로 사업지구명과 도로명주소를 병기하도록 했다. 또 행정구역이 결정되면 사업지구명을 시·군·구명으로 바꿔 사용토록 했다. 이는 주소가 없으면 각종 인허가를 해줄 수 없을뿐 아니라 방범, 세무, 소방, 청소 등 행정행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오는 3월 9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시행일은 6월 9일이다. 한편, 새만금지구는 3개 시·군간 관할권 다툼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새만금권 지자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공론화 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담뱃값 10년 안에 8000원대로 인상… 건강수명 2.9세 늘려 73.3세로 연장

    담뱃값 10년 안에 8000원대로 인상… 건강수명 2.9세 늘려 73.3세로 연장

    담뱃값을 10년 안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4달러(약 8100원)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술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다. 사실상 담배·술 가격을 높여 소비감소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금연, 절주, 자살 예방 등 28개 중점과제로 정리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에 걸친 건강정책이 이번 계획에 담겼다. 복지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18년 기준 건강수명인 70.4세를 2030년까지 73.3세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흡연율 남성 25%·여성 4%를 목표로 이번 계획은 성인 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을 2018년 기준 36.7%, 7.5%에서 2030년 25.0%, 4.0%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흡연에 대한 가격·비가격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4달러 수준인 국내 담뱃값을 인상하고, 최근 소비가 급증하는 신종 담배의 시장진입을 차단하는 식이다. 일단 복지부는 지난해 9월 액상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두 배로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건강증진부담금 대상으로 ‘연초의 뿌리나 줄기로 제조한 니코틴 용액 형태의 액상형 전자담배’ 항목을 추가했다. 현재는 연초의 잎으로 제조한 담배(궐련), 연초의 잎으로 제조한 니코틴 용액 형태의 액상형 전자담배만 건강증진부담금 대상이다. 연초 잎으로 제조한 니코틴 용액 형태의 액상형 전자담배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1㎖당 525원에서 두 배인 1㎖당 1050원으로 높이는 방안도 개정안에 담겼다. 복지부 관계자는 “범위 확대 부분은 최종안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건강증진부담금이 두 배로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국회가 세법 개정을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율을 현행 1㎖당 370원에서 740원으로 올릴 계획이었지만 업계의 반발로 현행 유지를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 도입이 필요할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란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브리핑에서 “소주는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품목이라 (부담금 부과와 관련해) 논란이 있다”면서 “연구를 먼저 진행하고, 사회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정부는 영양플러스 사업 확대, 결식 예방과 채소 섭취 권장을 위한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아침식사를 했다는 걸 보건소에 인증하면 아침식사 대용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그 예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떤 대용품을 제공할지 정해진 건 없지만 국민들이 아침식사를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24세까지 확대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건강 인센티브제도 도입하고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도 넓힌다. 이 국장은 건강 인센티브제와 관련해 “예를 들어 개인이 운동과 금주를 병행해서 몸 관리를 잘하면 병원을 방문했을 때 본인부담금을 낮추는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을 만 18세 이하에서 만 24세 이하까지 넓힌다. 이 사업은 산전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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