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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홍, 잘 살아야” 조혜련, 구내식당 깜짝 등장

    “박수홍, 잘 살아야” 조혜련, 구내식당 깜짝 등장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과 조혜련이 구내식당을 발칵 뒤집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동갑 친구 박수홍을 응원하기 위해 개그우먼 조혜련이 깜짝 등장한다. 동갑 친구 박수홍과 조혜련의 만남이 훈훈한 기부를 위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편스토랑’ 우승 상품을 출시하는 편의점 본사의 구내식당을 찾는다. 첫 출연부터 라면 대결 우승을 차지해 얼큰설렁탕라면(설홍면)을 출시한 박수홍이 메뉴 출시에 대한 열정을 품고 이 곳 구내식당에서 2000여 명 직원들로부터 메뉴 평가를 받아 보기로 한 것이다. ‘곶감 고추장’으로 무려 세 가지 특식 메뉴를 준비한 박수홍은 일일 배식까지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이 많은 직원들로부터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그렇게 흥 넘치는 점심시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식당 한 가운데에서 마이크를 잡은 박수홍은 직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저보다 더 인지도 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유명 연예인을 한 분 모셨다, 이 자리를 위해 조금 전 동남아 공연을 마치고 지금 막 인천공항에서 달려온 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박수홍의 동갑 친구 조혜련이 등장했다. 2000여 명이 점심식사를 하는 가운데 조혜련은 자신의 히트곡인 ‘아나까나’를 힘차게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박수홍과 조혜련은 행사 레퍼토리를 이어가며 열기 속에 직원들과 함께 댄스 파티를 벌였다고. 조혜련은 “이렇게 다른 분들 점심식사 하시는 데서 행사 뛰기는 처음”이라며 “박수홍 아니었으면 안 나왔다, 내 친구 박수홍 잘 살아야 된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고. 박수홍 역시 “친구 찬스”라며 조혜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나우뉴스] 메시, 월드컵 우승시 아르헨 차기 대통령?…전 대통령 강력 추천

    [나우뉴스] 메시, 월드컵 우승시 아르헨 차기 대통령?…전 대통령 강력 추천

    마우리시오 마크리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리오넬 메시가 2022카타르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 시 차기 대통령으로 그를 강력하게 추천할 것”이라고 발언해 화제다. 발롱도르(7회), FIFA 올해의 선수(6회), 유러피언 골든슈(6회) 최다 수상, FC 바르셀로나의 최다 득점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던 메시는 단 하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본 경험이 없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까지 나서 월드컵 우승을 향해 달리는 축구의 신 메시의 ‘라스트 댄스’에 공개적으로 동기 부여를 한 셈이다. 마크리 전 대통령은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이번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게 팀을 이끈다면 국민 모두 그를 대통령을 뽑을 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메시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기금회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마크리 전 대통령은 올해 월드컵 유력 우승 후보 국가로 브라질과 프랑스를 꼽으면서도 “하지만 어느 국가나 빅매치 우승컵을 손에 쥘 수 있다”면서 “우승은 결국 운에 달려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선수인 메시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도하에 있는 80% 이상의 관람객들 모두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청백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관중이 절반이었고, 그 절반은 메시 개인을 응원하는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들이었다”면서 “메시는 월드컵 자체를 즐기고 있으며, 메시만 할 수 있는 일이 반드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3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우승만 한다면 내년에 대통령 선거를 굳이 치를 필요가 있겠느냐”면서 “국민 모두 그(메시)를 대통령으로 뽑을 것이 자명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한편,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로 꼽혀오고 있지만 단 하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월드컵은 은퇴를 앞둔 메시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다. 메시의 꿈이 완성되기까지 단 3승이 남아 있는 상태다. 그 첫 상대로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월드컵 8강전을 맞붙는다. 임지연 통신원 cci2006@naver.com
  • 동대문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2341명 모집

    동대문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2341명 모집

    서울 동대문구가 노령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고자 ‘2023년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는 총 2341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마을클린도우미, 가로수돌보미) 활동에 420명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는 1921명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총 5개소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시립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시니어클럽이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일자리 1767명’, ‘시장형 일자리 193명’, ‘사회서비스형일자리 303명’, ‘취업알선형 78명’이다.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27만 원을 지급받고,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 시 월 59만 4000원(주휴, 연차수당 미포함)을 받는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로 정해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나 수행기관 5개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의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갑석 동대문구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일자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소득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일자리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리남 사람들 네덜란드 응원, 월드컵 스타에 ‘한핏줄’ 적지 않아

    수리남 사람들 네덜란드 응원, 월드컵 스타에 ‘한핏줄’ 적지 않아

    AFP 통신이 9일 ‘수리남 사람들이 네덜란드의 월드컵 스타들을 자랑스러워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1975년에 독립한 식민 지배 국가에 배알도 없이 응원하나 싶었다.  지난 가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제목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이 나라 사람들이 왜 네덜란드 축구 스타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의아했다. 수리남은 브라질 위쪽에 자리한 아주 작은 나라다. 인구가 60만명을 조금 넘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 수영 남자 100m 접영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맷 비욘디(미국)를 꺾고 우승한 앤서니 네스티가 바로 수리남 출신이었다. 드라마 ‘수리남’은 황정민과 하정우의 대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이 나라 정부는 드라마가 ‘마약 국가’로 묘사했다며 제작사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한국 정부에도 항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사실 수리남은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를 당했으며 네덜란드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다. AFP에 따르면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까지 올라 10일 오전 4시 아르헨티나와 준결승 진출을 겨루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가운데 버질 판데이크는 어머니가 수리남 사람이고, 덴절 둠프리스는 어머니가 수리남, 아버지는 남미 대륙의 맨 위에 자리한 네덜란드 왕국의 자치령 아루바 사람이다. 또 차비 시몬스는 아버지가 수리남계다. 사실 네덜란드의 수리남계 스타 계보는 더 연원이 깊다. 1990년대 활약한 클래런스 시어도르프, 에드가 다비즈는 물론, 1980년대를 풍미한 루드 굴리트,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이 모두 수리남 핏줄이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헤이렌베인의 유소년팀에서 뛰는 수리남계 선수 니겔 마렝고(18)는 AFP에 “판데이크처럼 훌륭한 선수가 수리남 대표가 아닌 네덜란드 대표로 뛰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고, 역시 같은 팀의 디바요 올프(18) 역시 “그들이 수리남계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을 택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수리남의 수도 파라마리보에 사는 라메시 야게사는 “1978년부터 네덜란드 팬이었다”며 “내가 여기에서 자랐고, 수리남계 선수들이 뛰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네덜란드의 선전을 기원했다. 다만 그는 “물론 네덜란드를 싫어하고, (가까운 나라인)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리남이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것이 1975년이니 식민 지배를 경험한 다른 나라들보다 늦어도 한참 늦었다. 그만큼 식민 잔재를 극복하기가 만만찮을 것이고, 두 나라 국민들의 감정에도 적대적인 요소가 적지 않을 것이다. 파라마리보에서 영업 일을 하는 여성 샤피에라 시퍼(34)는 “그들이 수리남 대표로 뛰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네덜란드의 전력도 약해졌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 16강 탈락 스페인 엔리케 감독 대표팀 하차

    16강 탈락 스페인 엔리케 감독 대표팀 하차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스페인 대표팀이 루이스 엔리케(52·스페인) 감독을 재신임하지 않기로 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엔리케 감독이 그간 대표팀에 보여준 노고에 감사한다”며 “21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 루이스 데라 푸엔테(61·스페인)를 후임 대표팀 사령탑에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데라 푸엔테 감독 내정자는 다음 주 스페인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 스페인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독일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16강에서 만난 모로코와는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0-3 패배로 탈락했다. 월드컵 사상 승부차기에서 네 번 패한 나라는 스페인이 최초다. 엔리케 감독은 “승부차기 연습을 1000번씩 하도록 했다”고 밝혔지만 정작 월드컵 무대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스페인은 명성에 비해 최근 월드컵 성적이 좋지 않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는 모두 16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2018년 7월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 엔리케 감독은 올해까지가 계약 기간이었다. 후임으로 내정된 데라 푸엔테 감독은 2019년 21세 이하 유럽선수권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해 도쿄올림픽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해 은메달을 따냈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페인 축구협회와 팬,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후임 감독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 메시, 월드컵 우승시 아르헨 차기 대통령?…전 대통령 강력 추천

    메시, 월드컵 우승시 아르헨 차기 대통령?…전 대통령 강력 추천

    마우리시오 마크리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리오넬 메시가 2022카타르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 시 차기 대통령으로 그를 강력하게 추천할 것”이라고 발언해 화제다. 발롱도르(7회), FIFA 올해의 선수(6회), 유러피언 골든슈(6회) 최다 수상, FC 바르셀로나의 최다 득점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던 메시는 단 하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본 경험이 없다. 이 때문에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까지 나서 월드컵 우승을 향해 달리는 축구의 신 메시의 ‘라스트 댄스’에 공개적으로 동기 부여를 한 셈이다. 마크리 전 대통령은 최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이번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게 팀을 이끈다면 국민 모두 그를 대통령을 뽑을 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메시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기금회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마크리 전 대통령은 올해 월드컵 유력 우승 후보 국가로 브라질과 프랑스를 꼽으면서도 “하지만 어느 국가나 빅매치 우승컵을 손에 쥘 수 있다”면서 “우승은 결국 운에 달려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선수인 메시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도하에 있는 80% 이상의 관람객들 모두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청백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관중이 절반이었고, 그 절반은 메시 개인을 응원하는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들이었다”면서 “메시는 월드컵 자체를 즐기고 있으며, 메시만 할 수 있는 일이 반드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3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우승만 한다면 내년에 대통령 선거를 굳이 치를 필요가 있겠느냐”면서 “국민 모두 그(메시)를 대통령으로 뽑을 것이 자명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한편, 메시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로 꼽혀오고 있지만 단 하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월드컵은 은퇴를 앞둔 메시의 마지막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된 상태다. 메시의 꿈이 완성되기까지 단 3승이 남아 있는 상태다. 그 첫 상대로 오는 10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월드컵 8강전을 맞붙는다. 
  • 전 세대 종로구민 하나 되는 시간 ‘2022 슈퍼스타 종로’

    전 세대 종로구민 하나 되는 시간 ‘2022 슈퍼스타 종로’

    서울 종로구가 오는 13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무대 ‘2022 슈퍼스타 종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휘황찬락의 식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2시부터 ▲개회사 ▲축사 ▲무대발표 ▲감사장 전달 ▲초대가수 특별공연 ▲경품·기념품 지급 순으로 이어진다. ‘우리들의 축제’라는 부제 하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 간 서로 화합하며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몄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소속팀이 흥겨운 난타를, ‘창신어린이집’에서 깜찍한 율동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근사한 기타공연과 노래를, ‘성균관대학교’ 댄스동아리에서 수준급의 춤 무대를 각각 선보인다. 또 ‘분관 무악센터’가 들려주는 특별한 오카리나 연주와 ‘대학로 뮤지컬배우’팀의 아름다운 노래,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과 학생들의 한국무용(부채춤)도 기대를 모은다. 구는 이날 종로구민 흥을 돋우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려는 취지에서 오랜 시간 갈고 닦아 온 끼와 재능을 뽐낸 7개 팀 대표 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공연 무대는 ‘뿐이고’로 전 국민적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장식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래·춤·악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알차게 기획했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과학기술자를 기억하는 방법/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이은경의 과학산책] 과학기술자를 기억하는 방법/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며칠 새 계절은 가을에서 한겨울로 넘어왔고 2022 카타르월드컵의 한국 경기가 끝났다.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이르는 이 시기에는 과학기술인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들이 있다. 그 시작은 노벨상 수상자 발표다. 발표 전후로 훌륭한 연구성과를 거둔 한국 과학기술자들의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매체들은 한국 과학기술자의 훌륭한 업적을 소개하면서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내비칠 때가 있다. 이때 과학기술자들을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처럼 본다는 느낌을 준다. 이 시기에는 노벨상 수상 업적을 소개하는 보도와 인터뷰 등을 통해 평소에는 매체에서 보기 힘든 과학기술자들을 만나기도 한다. 두 번째는 김장이다.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김장 문화의 중요한 상징은 양념이 잘 버무려지고 속이 꽉 찬 배추김치다. 김장 이미지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이름, 우장춘. 그는 바로 그 아삭한 배추김치를 한국민에게 선물한 과학기술자다. 아직도 ‘우장춘’이란 이름을 들으면 씨 없는 수박을 떠올리는 어르신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청소년 또는 그보다 어린 세대는 우장춘이란 이름을 아예 모를지언정 그 이름을 씨 없는 수박과 자동으로 연결시키지 않을 것이다. 우장춘 박사의 일생과 연구업적에 대해 많이 연구됐고, 그 결과 씨 없는 수박의 발명자라는 오해가 풀렸다. 이제 우장춘 박사는 김장의 주인공인 포기배추를 비롯해 무, 양배추 등을 개발해 우리의 먹는 일상을 풍부하게 만든 육종학자라는 본모습으로 그려진다. 세 번째는 과학기술 유공자 선정이다. 2015년 제정된 ‘과학기술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한다. 올해에도 과학기술자 4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12월 14일까지 공개검증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작년까지 총 77명이 선정돼 관련법에 따른 예우를 받고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지금까지 선정된 과학기술 유공자들 중에는 대중에 잘 알려진 분들도 있고 이름은 들어 보았지만 무슨 일을 했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대중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분들도 있다.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된 분들이 특별한 물질적 보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우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사회가 이분들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대우해 드리는 정도다. 오히려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을 통해 과학기술 유공자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어려움을 이겨 내고 과학기술 활동을 했는지, 그 결과 우리의 삶과 사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밝히고 기록하고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 이 세 가지는 우리가 과학기술자들을 불러내고 기억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우리는 오랫동안 노벨상을 과학기술의 금메달 정도로 여기고 우리 과학기술자들이 그것을 쟁취하는지 못 하는지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게 아니면 우장춘 박사의 사례처럼 눈길을 끄는 어떤 틀에 과학기술자를 가두고 그것이 진실인지 의심하지도 않은 채 한번 형성된 대중적 이미지를 무한 반복했다. 과학기술 유공자 제도는 사회 발전에 여러 방식으로 기여한 과학기술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서는 노벨상을 못 받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결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술과 제품 개발, 사람들의 일상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든 연구 성과와 문화 활동이 모두 의미 있고 중요한 업적으로 간주된다. 이전과 달라졌다. 마치 이제는 우리가 올림픽에서 은메달 딴 선수와 비인기 종목에 출전한 선수 모두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듯, 그리고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와 후방에서 수비한 선수 모두에게 관심과 격려를 보내듯.
  • ‘18년전 잠적’ 가수 한경일의 치매 모친…아들 기억해 내

    ‘18년전 잠적’ 가수 한경일의 치매 모친…아들 기억해 내

    가수 한경일이 방송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8일 MBN ‘특종세상’ 출연한 한경일은 어머니가 6년 전 치매,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경일은 “심각한 상태에서 발견을 한 것”이라며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성공하는 모습도 못 보여 드렸고 효도도 못했는데 저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 주신 엄마가 더이상 기다려 주실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하다”고 가슴 아파 했다. 이날 한경일은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 면회를 갔다. 아들인 한경일을 한참이나 못 알아보던 어머니는 겨우 한경일의 본명을 부르며 아들임을 기억해냈다. 면회 시간이 끝나 헤어지려는 순간 한경일의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으려 했다. 한경일은 그런 어머니를 보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경일은 이날 방송에서 18년 전 돌연 잠적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3집 때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회사 사장님이 용돈을 주시더니 ‘일주일 정도 숨어있어라’고 하시더라”면서 “왜 그런지 얘기를 하시는지 들어봤더니 조금 더 주목 받기 위해서 ‘소속사 하고의 트러블 때문에 잠적을 했다’라고 작전을 짰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잘못된 노이즈 마케킹으로 오해가 쌓였고, 결국 해명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한경일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 한경일은 “방송 관계자분들은 가수 한경일이라는 사람이 무책임하다고 낙인을 찍으셨다”면서 “방송도 잡히지 않고 외부에서 행사도 들어오지 않았다. 2004년을 마지막으로 전성기가 끝났다”고 했다.
  • 다나카 “독도는 너네땅” 한일전은 모르쇠

    다나카 “독도는 너네땅” 한일전은 모르쇠

    다나카(본명 김경욱)이 독도는 한국땅임을 인정했다. 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다나카는 일본과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났다면 어느 나라를 응원했을 거냐는 질문에 “한국과 일본이 만나길 가장 바란 사람은 다나카다. 다나카, 한국 일본 만났으면 과연 다나카가 어디를 응원할까 모든 언론이 집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단한 ‘컬투쇼’이지만 여기서 말할 수 없다”며 “내년 WBC(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어 그때 공개할 거다. 좀 더 이 관심을 끌고 가겠다. 한일전 어디를 응원할지는 아직 공개 못 한다”고 밝혔다. 이런 다나카에게 김태균은 본인이 그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얘기하는 걸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이 정도면 어느 나라를 응원하는지 거의 나온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다. 그러자 다나카는 “그건, ‘독도는 너네땅’이라고 공표를 했지만 한가지씩 복주머니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일전 어디를 응원할지는 얘기를 못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나카는 “얼마전 강남을 만나서 귀화 관련해 털어놓았다. 한국에서 돈 벌고 먹고 살고 있는데 한국에 귀화해 한국을 알리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강남 씨와 귀화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했다. 이 정도로 ‘아이 러브 코리아’”라며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포착] 주장 완장 채워준 손흥민…尹대통령 축구단과 ‘엄지 척’

    [포착] 주장 완장 채워준 손흥민…尹대통령 축구단과 ‘엄지 척’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에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수와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코치진, 선수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진 지원 인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배석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 선수는 이때 대회 중 착용한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채워주기도 했다. 이어진 환영 만찬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영상 시청, 윤 대통령 환영 인사,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의 답사,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밤잠을 설쳐가며,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땀과 노력을 믿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국가대표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이에 벤투 감독과 손흥민 선수는 전 국민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손 선수와 이강인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만찬 뒤 “하나의 목표를 향해 4년간 함께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로 16강이라는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됐다”며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으로 국민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해 준 데 대해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바나 놀, 카타르 뜨겁게 만든 월드컵 미녀

    이바나 놀, 카타르 뜨겁게 만든 월드컵 미녀

    월드컵은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이전 월드컵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수많은 스타가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화끈한 응원으로 더욱 열기를 지피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시선을 끌고 있는 응원녀는 미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바나 놀(29)이다. 이바나는 지난달 23일(한국 시각) 조국인 크로아티아가 모로코와 맞붙은 1차전은 물론 수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남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바나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무늬인 사각의 빨간색과 하얀색 문양을 본뜬 초미니 탱크톱으로 자태를 뽐내는 것은 물론 SNS에는 섹시 만점의 비키니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좋아요’를 수없이 클릭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바나는 독일에서 출생했지만, 부모 모두 크로아티아 출신이다. 그의 국적도 크로아티아다. 7살에 조국에 돌아온 후 빼어난 용모로 어렸을 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180㎝의 큰 키와 36-24-36의 볼륨감을 자랑하는 이바나는 SNS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10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이바나는 전매특허인 완벽한 S라인으로 다수의 비키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스 크로아티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결선에 오르는 등 아름다운 미모도 인정받았다. 
  • “잊지 못할 꿈”…등번호 없는 ‘태극전사’ 오현규의 월드컵 소감

    “잊지 못할 꿈”…등번호 없는 ‘태극전사’ 오현규의 월드컵 소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영광 뒤에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27번째 태극전사’가 있다. ‘캡틴’ 손흥민도 콕 집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말한 이는 바로 오현규(21·수원)다. 오현규는 월드컵 최종엔트리(26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두고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대체 선수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현규는 올 시즌 K리그1(1부)에서 13골(3도움)을 터뜨렸다. 벼랑 끝에 몰렸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극적인 골을 터트려 수원 삼성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벤투 감독은 그의 결정력과 폭발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손흥민의 출전이 어려울 경우, 오현규가 그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와 브라질과의 16강전까지 총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월드컵 무대였지만 오현규는 그라운드는 물론 벤치에 앉을 기회조차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오현규는 벤치에 앉을 수 없었다. 등번호도 없었지만 오현규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등번호 없는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로 묵묵히 땀을 흘렸다. 그의 노력과 희생을 아는 동료 선수들은 도하 입성 후 국가대표팀 사진 촬영 당시 등번호가 없어 사진을 찍지 않으려던 오현규를 불러 세워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손흥민 “가장 중요한 선수” 주장 손흥민도 오현규의 희생을 모를리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현규에게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사실 저 때문에 (현규가) 와서 희생을 했다”면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이 필요하고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고 충실하게 해줬다. 최종 명단은 아니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같은 팀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월드컵 함께한 것, 큰 배움” 오현규는 귀국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잊지 못할 꿈”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오현규는 “비록 정식 엔트리도 아니고 그라운드도 밟지 못했지만 꿈에 무대인 월드컵에 한 일원으로써 함께 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큰 기쁨이었고 영광이었다”면서 “함께 월드컵을 준비하고 땀 흘리는 순간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 선수로서 또 하나의 꿈을 꾸고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한 기간 동안 너무너무 잘 챙겨주신 형들 그리고 내 친구 강인이한테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현규는 “경기장을 찾아주시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함께 뛰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스위스전 20분 뛴 호날두, 다음날 베스트 11 조와 훈련해 눈총

    스위스전 20분 뛴 호날두, 다음날 베스트 11 조와 훈련해 눈총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위스와 16강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한 다음날, 벤치 멤버들과 섞이지 않고 싶다는 듯 베스트 11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16강전 승리 다음날 훈련을 16강에 선발로 나왔던 선수 조와 벤치 멤버 조로 나눠 진행했는데 교체 선수로 나왔던 호날두가 선발 선수들 조에 끼어 훈련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에 6-1 대승을 거뒀는데 호날두는 5-1로 앞선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투입됐다. 그가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등 메이저 대회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일 정도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대체로 경기 다음날 훈련은 선발로 출전해 많은 시간을 뛴 선수들과, 교체 선수 또는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따로 나눠 진행한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에 20분 남짓 뛰었기 때문에 벤치 멤버 조에서 훈련해야 하지만 이날 주전 선수들과 함께 실내 훈련을 소화한 것이 그렇잖아도 그에게 좋지 않은 눈길을 보내던 팬들의 신경을 또 건드린 것이다. 호날두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명의 (선발)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는 동안 모든 관심은 당신(호날두)에게 쏠렸다”며 호날두의 벤치 출격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의 누이가 남동생이 벤치 멤버로 나중에야 투입된 것에 격분,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을 마친 뒤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는 동료 선수들보다 먼저 라커룸으로 혼자 걸어들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붙들었다. 하지만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월드컵에서 역사적인 결과를 얻은 포르투갈의 놀라운 날”이라며 “꿈은 살아 있다, 끝까지 힘내, 포르투갈!”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올리긴 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0시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침시키고 사상 처음 8강에 오른 모로코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엿·계란 맞았던 손흥민…월드컵 3번 만에 ‘꽃다발’ 환영받았다

    엿·계란 맞았던 손흥민…월드컵 3번 만에 ‘꽃다발’ 환영받았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귀국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꽃다발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8년 전엔 엿 세례, 4년 전엔 계란 세례를 받았던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은 환영 인파를 마주하곤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스크 투혼’으로 감동을 선사한 손흥민은 지난 7일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0-0 무), 가나(2-3 패), 포르투갈(2-1 승)을 상대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최종 3차전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킬패스와 황희찬의 결승골 합작으로 포르투갈을 2-1로 꺾던 장면은 이번 대회의 백미였다.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도 국민들을 감동케 했다. 그는 지난달 2일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르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당초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했으나, 손흥민은 월드컵 출전을 위해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헤딩을 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했다.인천국제공항에는 수많은 축구팬들이 모여들었다. 대표팀이 도착하기 3~4시간 전부터 입국 게이트 주변은 팬들로 가득 찼다. 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향해 “벤버지(벤투+아버지)”라고 외치기도 했다. 과거 월드컵 대표팀이 귀국하던 인천공항 현장에서는 매번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홍명보호가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 뒤 돌아오자 일부 팬들이 엿을 투척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후에는 당시 세계 1위 독일을 꺾고 돌아왔음에도 대표팀은 날계란 세례를 받았다. 2014, 2018 두 번의 월드컵에 모두 참여했던 손흥민은 당시 팬들의 아유 세례를 받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기도 했다.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은 전혀 달랐다. 좋은 성적,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돌아온 선수단에게는 환호성과 박수세례가 터져 나왔다. 팬들은 귀국 행사를 마치고 공항 바깥으로 나가는 선수단을 향해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선수들도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4년 동안 똑같은 방향으로 준비를 해 왔기에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모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했다는 것”이라며 “ 우리는 다른 선수들보다도 더 많이 노력 해서 16강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많은 국민, 축구를 좋아하시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리가 16강이라는 큰 업적을 세웠다”며 성원해준 팬들과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돌렸다.포르투갈전 극적인 역전승 후 선수들이 들었던 태극기에 적혀 있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장 좋은 예시인 것 같다. 내가 월드컵에 오기 전에 했던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마음과 같이 선수들이 그 작은 가능성을 보고 달려갔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손흥민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과연 우리에게 몇 퍼센트의 가능성이 있었을까. 하지만 선수들은 그 적은 가능성을 믿었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투혼을 발휘해 그런 경기를 했다”면서 “내겐 너무나 멋있는 말이고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큰 영향을 줬던 부분이다. 선수, 우리 팀, 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새겨졌으면 좋겠다. (이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집으로 와라” 호날두 벤치행에 누나·여친 ‘격분’

    “집으로 와라” 호날두 벤치행에 누나·여친 ‘격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벤치 자원으로 쓰이자 가족들이 나섰다. 호날두는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주장 완장을 페프(포르투)에게 넘기고 노란색 조끼를 입고 벤치에 앉았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3차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호날두 없이도 포르투갈은 승승장구했다. 이날 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호날두는 후반 29분에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10분 만에 스위스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없던 일이 됐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 선발 제외 배경에 대해 “매 경기 전략에 맞게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의 조직력은 더 좋아 보였다” “포르투갈이 호날두로부터 해방됐다”라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자국 팬들에게 인사하며 대승을 자축하는 동료 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와 홀로 경기장을 벗어났다.“호날두에 욕? 배은망덕하다” 이를 본 누나 카디타 아베이로는 SNS에 “대표팀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와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포르투갈 사람들이 호날두에게 욕을 하고, 공격을 한다. 배은망덕하다. 포르투갈 내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매우 슬픈 일이다. 나는 호날두가 대표팀을 떠나 집으로 와 우리 옆에 안기를 원한다. 우리는 호날두가 그동안 성취한 것들을 말해줄 것이다. 호날두에게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더 이상 호날두가 대표팀에 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충분히 고통을 받았다. 호날두가 어떤 결정을 하든 우리는 호날두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호날두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호날두를 응원했다.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도 거들었다. 경기장을 찾아 호날두의 모습을 지켜본 조지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90분을 뛰는 걸 보지 못했다. 팬들이 그렇게 호날두의 이름을 부르는데도 말이다”며 “산투스가 신과 손잡고 기쁨과 감동을 주길 원한다”라고 8강부터 선발로 기용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8강에서 스페인을 잡고 올라온 모로코를 만난다.
  • ‘1000억 펀드’로 창업 쉽게, ‘후불제’로 의료비 걱정 없게… 충북의 도약

    ‘1000억 펀드’로 창업 쉽게, ‘후불제’로 의료비 걱정 없게… 충북의 도약

    충북도가 창업하기 좋고 의료비 걱정 없는 고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구상한 파격적인 시책들이 출발을 앞두고 있어서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1호 공약인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400억원, 도비 200억원, 시군비 100억원, 기타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것이다. 도는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앞서 투자회사 간담회, 시군별 펀드출자 법적근거 마련 회의, 도비 200억원 확보, 창업 유관기관 간담회,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협약식 등을 추진해 왔다.도는 창업펀드를 통해 4년간 16만개 창업기업 달성, 창업생존율 32%(전국 4위)를 목표로 잡았다. 충북창업펀드는 매년 25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두 가지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도 자체 재원은 수익보다는 청년창업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에 비중을 두고, 다수의 초기 창업가에게 투자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3년 이내 초기 창업가, 투자 금액은 5000만원 내외다. 정부 정책자금은 스마트 농업, 문화관광, 바이오헬스케어 등 도 전략산업 육성 개발에 투자된다. 투자 대상은 7년 이내 창업기업, 투자 금액은 기업별 1억원 이상이다.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자본금이 없어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많은 창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자체가 추진하는 펀드 가운데 1000억원 규모는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은 지방자치 행정의 모범사례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 사업으로 충북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전국의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몰려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초 기준 충북 지역 창업기업은 전국의 2.7%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11위에 그치고 있다. 창업기업 1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보다 0.4% 포인트 낮은 63.3%다. 5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보다 2.1% 포인트 낮은 29.1%다. 도는 내년부터 창업 후 첫 부가가치세를 지원하는 청년 소상공인 창업 응원금도 마련한다. 일생에 한 번 지원되며 최대 30만원이다. 3년 이내 창업한 청년 소상공인이 부가가치세 납부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내년에 1000명을 지원하고 2차연도 2000명, 3차연도 3000명, 4차연도 4000명 등 해마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 나이는 19~39세다. 현재 충북 지역에선 해마다 청년 소상공인 폐업 건수가 3000건에 달한다. 도는 응원금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충북도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의료비 후불제’도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를 대납해 주고 나중에 갚게 하는 ‘충북형 신개념 복지시책’이다. 의료비 후불제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도민 가운데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도가 이들 숫자를 파악해 보니 9만 8356명으로 집계됐다. 지원되는 시술과 수술은 임플란트, 인공 슬관절, 인공 고관절, 척추질환, 심혈관, 뇌혈관 등 6개다. 삶의 질 향상과 생계유지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 가운데 목돈이 들어가는 것들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지원 한도는 1인당 50만~300만원으로 무이자 대출 방식이다. 상환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상환이다. 금융권에 연체 채권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연간 이용횟수는 한 번으로 제한된다.대출은 농협 충북본부 산하 시군지부 27곳이 맡는다. 지원 절차는 이렇다. 환자가 후불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도가 적격 여부를 통보한다. 의료기관이 퇴원 전후 의료비계산서를 발급해 도에 보내면 도는 대출한도를 환자와 농협에 통보한다. 환자가 농협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농협은 진료비를 의료기관 계좌로 입금한다. 농협이 25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연간 최대 5000명까지 의료비 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는 도가 부담한다. 이용자의 상환능력 부족 등으로 원금 회수가 안 되면 도가 대신 갚아 준 뒤 나중에 직접 회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자 부담과 미상환금 해결 등을 위해 9억 2000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원받은 의료비를 상환해 다른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가 될 것”이라며 “6개 질환부터 시작해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응급의료가 취약한 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괴산·단양 등 7개 시군 응급실에 전담인력 인건비를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책도 병행 추진한다. 1곳당 지원금은 연간 2억원이다.
  • “대한민국 축구, 끝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시작”

    “대한민국 축구, 끝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시작”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준비와 꺾이지 않는 투지와 정신력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을 일궈 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토트넘) 등 23명의 대표선수와 예비 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 코치진 등이 두 항공편으로 나눠서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한국에 도착했다. 중동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정우영(알사드)과 독일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벤투호는 손흥민의 안와골절,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 등으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긴 벤투호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졌으나, 마지막 포르투갈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16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을 만나 1-4로 크게 지고 말았다. 하지만 벤투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연달아 세계 정상급 팀들을 만나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빌드업 축구로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을 달성했고, 국민들은 이들의 헌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인천공항에는 대규모의 인파가 몰려 대표팀의 ‘금의환향’을 열렬히 환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시간대가 좋지 않은데도 많은 팬과 국민의 사랑으로 좋은 성적을 맺었다”면서 벤투 감독, 선수단과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공항에 나와서 반겨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4년 좀 넘는 시간 동안 대표팀과 함께했는데, 팬들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국민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16강을 이룰 수 있었다.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스크 투혼으로 16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은 “여러분 덕분에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행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여기가 대한민국 축구의 끝이 아니며,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제 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 돌입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 내년 3월 20일 다시 소집돼 새 감독과 함께 A매치를 치른다.
  • 손흥민, ‘검은 마스크’ 벗었다…“대한민국도 나아갔으면”

    손흥민, ‘검은 마스크’ 벗었다…“대한민국도 나아갔으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과연 저희한테 몇%의 가능성이 있었을까. 선수들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진짜 투혼을 발휘했다. 너무나도 멋있는 이 말은 선수들한테도 분명히 경기장에서 큰 영향을 줬다. 선수한테도, 제 팀한테도, 많은 국민분들한테도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문장이 계속 꾸준히 유지돼 축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일정을 마치고 QR858편과 EK322편으로 귀국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100여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 경찰 관계자 추산 5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식 귀국행사와 미디어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대회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한국 대표팀의 4개 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하는 투혼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부상의 어려움 속에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사실 3~4주 전으로 다시 돌아가서 내게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뛸 수 있을지’를 다시 한번 물어본다면 ‘아마 안 되지 않을까’라는 대답이 가장 먼저 나올 것 같다”면서 솔직히 고백한 이후 “4주가 지나고 이렇게 월드컵 16강까지 뛰고 왔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우리가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모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했다는 것”이라며 선수단 전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이후 “이는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또 우리는 다른 선수들보다도 더 많이 노력 해서 16강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많은 국민, 축구를 좋아하시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리가 16강이라는 큰 업적을 세웠다”며 성원해준 팬들과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돌렸다.손흥민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도 나아 갔으면” 선수들이 16강 진출 확정 이후 그라운드를 돌 당시 태극기에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앞서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인 ‘롤드컵’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이 말은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증명으로 올해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대표팀에게 어떤 의미였냐는 취재진 질문에 손흥민은 “가장 좋은 예시인 것 같다. 내가 월드컵에 오기 전에 했던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마음과 같이 선수들이 그 작은 가능성을 보고 달려갔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과연 우리에게 몇 %의 가능성이 있었을까. 하지만 선수들은 그 적은 가능성을 믿었고,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투혼을 발휘해 그런 경기를 했다”면서 “내겐 너무나 멋있는 말이고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큰 영향을 줬던 부분이다. 선수, 우리 팀, 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새겨졌으면 좋겠다. (이 마음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석패를 당했다. 하지만 본선 조별리그에서 승점 4점(1승1무1패)을 획득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토너먼트 진출인 동시에 역대 3번째 16강. 동시에 원정 기준으로는 역대 2번째 16강 진출이기도 했다. 특히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FIFA 세계랭킹 9위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승리, 세계랭킹 14위 우루과이에 0-0 무승부를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성과다.
  • [속보]귀국 손흥민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도 나아 갔으면”

    [속보]귀국 손흥민 “‘꺾이지 않는 마음’ 대한민국도 나아 갔으면”

    “선수, 우리 팀, 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이 새겨졌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일정을 마치고 QR858편과 EK322편으로 귀국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100여 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 경찰 관계자 추산 5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식 귀국행사와 미디어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대회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한국대표팀의 4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하는 투혼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공식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부상의 어려움 속에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사실 3~4주 전으로 다시 돌아가서 내게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뛸 수 있을지’를 다시 한번 물어본다면 ‘아마 안 되지 않을까’라는 대답이 가장 먼저 나올 것 같다”면서 솔직히 고백한 이후 “4주가 지나고 이렇게 월드컵 16강까지 뛰고 왔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우리가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모든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했다는 것”이라며 선수단 전체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이후 “이는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또 우리는 다른 선수들보다도 더 많이 노력 해서 16강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많은 국민, 축구를 좋아하시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리가 16강이라는 큰 업적을 세웠다”며 성원해준 팬들과 국민들에게도 고마움을 돌렸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 대표팀에게 어떤 의미였냐는 취재진 질문에 손흥민은 “가장 좋은 예시인 것 같다. 내가 월드컵에 오기 전에 했던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마음과 같이 선수들이 그 작은 가능성을 보고 달려갔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석패를 당했다. 하지만 본선 조별리그에서 승점 4점(1승1무1패)을 획득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토너먼트 진출인 동시에 역대 3번째 16강. 동시에 원정 기준으로는 역대 2번째 16강 진출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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