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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어쩌면 제 마지막 월드컵, 팬들 응원 절실”…캡틴의 간곡한 부탁

    손흥민 “어쩌면 제 마지막 월드컵, 팬들 응원 절실”…캡틴의 간곡한 부탁

    개인 4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캡틴’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축구 팬들에게 대표팀을 향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앞두고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향한 싸늘한 여론이 지속되자 팀 주장으로서 동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손흥민은 최근 FIF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쩌면 이번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나는 정말 (이번 월드컵이) 아름다운 여정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자 부탁이 있다”며 “팬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항상 곁에서 격려해 주신다면 저는 선수들을 이끌고 두려움 없이 월드컵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 브라질 대회를 통해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4번째 월드컵을 앞둔 소감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월드컵 출전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일이라는 점이다. 처음으로 TV로 본 월드컵은 1998년 월드컵이었는데 그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가 진정으로 월드컵을 경험한 건 2002년 월드컵이었다. 그때부터 축구 선수가 되어 그런 거대한 축구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면서 “이제 선수로서 4번째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다시 한번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팀을 옮긴 손흥민은 “월드컵이 내가 이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적을 결정했을 때 한국 커뮤니티와 그곳(LA)에 사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며 “그분들 덕분에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 또 한국 국가대표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힘줘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2022 카타르 대회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그는 “우리 감독님(홍명보)은 정말 놀라운 업적을 이루셨고,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주장으로서 모든 선수들을 이끌고 멋진 여정을 선사했다”면서 “나도 팀 동료들과 함께 그런 여정을 만들어가고 싶다. 미국에서 그 멋진 여정을 재현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이라고 말했다.
  • “난 ‘사용 후기 좋은 행정가’… 세금 안 아까운 서울 만들겠다” [6·3선거 후보 인터뷰]

    “난 ‘사용 후기 좋은 행정가’… 세금 안 아까운 서울 만들겠다” [6·3선거 후보 인터뷰]

    시민 원하는 곳에 예산·제도 뒷받침1호 결재는 ‘서울 전역 안전 점검’부실시공 대책 없는 오세훈 자격 미달吳보다 빠른 재개발·재건축 ‘자신’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며 “주거, 교통을 비롯해 물가 등 경제 문제를 가장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과 제도를 뒷받침하겠다고 늘 말하고 있다”며 “저는 조연이고, 시민이 주연”이라고 했다. 지역별 집중 유세로 목이 쉰 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 공세에 대해 “정책 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은 이 부분을 가장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정원오를 뽑아야 하나. “시장이 어디를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전시 행정과 대권 행보에 관심을 두면 조직도 그쪽을 보게 되고, 시장이 시민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면 공무원들도 그것들을 먼저 본다. 오 후보는 철근이 누락된 GTX(광역급행철도) 삼성역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있다. 부실 시공 현장에 가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오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다. 제가 당선되면 ‘1호 결재’로 서울 전역 안전 점검을 지시해 ‘안전불감증 서울시’를 ‘안전 제일주의 서울시’로 바꾸겠다.” -정원오를 잘 모르는 시민들도 있는데. “아직 저를 낯설게 느끼시는 시민들도 계신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장 분위기는 최근에 확연히 달라졌다는 걸 체감한다. 먼저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 오세훈 시정에 대한 피로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남은 기간 상대를 향한 공격보다는 제 성과와 비전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G2서울’(글로벌 2대 도시) 공약이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이번 선거는 공약이 부각되는 선거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장기적 비전이 있어야 ‘서울이 저렇게 가겠구나’라고 생각하지 않겠나. 비전이 없으면 일자리, 산업 배치 등 나머지 얘기를 하기가 어렵다. 당선 이후 서울시의 장기 비전을 세울 때도 유용할 것이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라 본다.”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 처음부터 박빙 선거를 예측했는데.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서울시장 선거는 언제나 어려운 선거였다. 지지층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도 네거티브나 진영 대결보다 ‘행정 효능감’이라고 본다. 지난 12년 동안 성동구에서 성과로 증명하며 ‘사용 후기가 좋은 행정가’라는 신뢰를 쌓아 왔다. 제 강력한 무기이자 차별점이라고 확신한다.” -사전투표 전날(28일) 토론회가 열리는데. “TV토론마저 정쟁과 공격으로 혼탁하게 만드는 건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다만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는 게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정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따져 묻겠다. 정해진 시간이 있다보니 진면목을 다 보여드리진 못해도 ‘정원오가 서울을 맡을 준비가 돼 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하겠다.” -‘한강벨트’ 표심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한강벨트 표심도 단순한 진영 구도가 아니라 누가 안정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따라 움직일 거라고 본다. 오 후보는 여전히 선거를 진영 대결로 끌고 가고 있다. 출마 일성으로 ‘보수 재건’을 말했는데 서울시장은 보수 재건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보수를 재건하려면 당대표 선거에 나가면 된다.” -강남4구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남4구라고 하면 화려한 모습이 먼저 떠오르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은 행정이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해 생기는 불편을 많이 말씀하신다. 재개발·재건축 지연, 땅꺼짐·침수 같은 생활 안전 문제, 교통·주거 문제, 생활 인프라 부족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과제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민주당 시장이면 재개발·재건축이 안 된다’는 낡은 프레임부터 깨겠다. 재개발 관련해 저랑 얘기해보면 다들 ‘믿어도 되겠네’라고 말씀하신다. 약속드린 재산세 부담 경감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36만호 주택 공급, 정비 사업 기간 단축 공약도 내놨는데. “부동산 공약의 핵심은 구체성과 실행력이다. 오 후보의 신속통합기획은 구역 지정 같은 초기 단계 속도를 높이는 데는 일부 기여했지만 인허가와 착공, 실제 입주까지 이어지는 밀착 지원이 부족했다.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 시기인 2022~2024년 서울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 실적 모두 직전 10년 평균의 60~70%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오 후보보다 더 안전하고 빠르게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할 자신이 있다.”
  • LIV 골프 부산 대회 앞둔 코리안GC “홈 대회를 기다렸다”

    LIV 골프 부산 대회 앞둔 코리안GC “홈 대회를 기다렸다”

    안병훈, 김민규, 송영한, 문도엽으로 구성된 LIV 골프 코리안GC 선수들이 홈 코스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아시아드 CC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병훈은 “한국에 와서 시합할 때마다 많은 응원을 받았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내내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길 기대했다. 많은 팬께서 오셔서 많은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민규는 “LIV 골프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 부산에서 시합하게 돼 선수로서 자부심도 있고 기대된다. 선수들도 힘을 받아서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영한은 “(LIV 골프는) 비행과 시차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골프를 치기에 완벽한 투어다. 완벽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플러스 요소”라며 “부산이라는 ‘핫’한 곳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새로 합류한 문도엽은 “(팀원들이) 평소 알고 있었던 친구들인데, 따뜻하게 반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LIV 투어는 처음인데, 좋은 기회가 와서 출전하게 됐다. 앞으로 시합들이 너무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안병훈은 현재까지 치른 7개 대회 중 리야드 대회에서 거둔 공동 9위가 유일한 톱10이다.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한국 대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안병훈은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 홈 팬들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니 리(뉴질랜드)를 빼고 문도엽을 합류한 데 대해선 “모두의 합의 하에 내린 결정이다. 우리와도 너무 잘 맞는 형이었지만,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분위기는 안팎으로 너무 좋다. 다들 워낙 골프를 잘 치니 팀워크 같은 부분도 내가 신경 쓸 문제는 아니다. 다만 단체전에선 점수가 합산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될 수도 있는데, 최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게 주장으로서 역할 같다. 다들 부담 없이 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V골프를 지원하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수를 선언했지만 이번 대회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축하 공연 등이 축소됐을 뿐 총상금 3000만 달러(약 452억 원)는 예정대로 지급한다. 개인전 챔피언에게는 400만 달러(약 60억 원), 단체전 우승팀에는 300만 달러(약 45억 원)가 돌아간다. 지난해 인천에서 치러진 LIV골프 코리아 우승자로 2연패를 노리는 브라이슨 디섐보는 “지난해 우승했던 곳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말했다. PIF의 재정 지원 중단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는 못 하겠다. 프로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라고 말했다. 2월 LIV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교포 앤서니 김(미국)도 “경기력이 좋을 땐 두 나라가 다 나를 반겨주는 것 같다”며 농담한 뒤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내 딸 벨라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농구 창원 LG, FA 장민국과 재계약…2년, 연봉 2억원

    프로농구 창원 LG, FA 장민국과 재계약…2년, 연봉 2억원

    프로농구 창원 LG는 26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포워드 장민국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울 때 장민국이 베테랑으로서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에 대비해 외곽 슈팅 능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진의 선수층을 강화하고자 재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장민국은 신장 199㎝의 장신 포워드로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41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5분 47초를 소화하며 4.6득점, 3점 슛 성공률 3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칼 타마요, 양홍석 등 주축 선수의 부상이라는 팀의 위기 상황에서 고참의 품격을 발휘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 장민국은 “일본 B리그에 진출했다가 국내 리그에 복귀해 파이널 우승과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감사한 경험을 했다”며 “조상현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동료 선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과 농구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아이돌 출근길인 줄”…43세 이지현, 걸그룹 뺨치는 ‘미용실 출근룩’

    “아이돌 출근길인 줄”…43세 이지현, 걸그룹 뺨치는 ‘미용실 출근룩’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한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이돌 못지않은 출근룩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배우 김현숙의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이지현의 헤어디자이너 일상이 공개됐다. 현재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김현숙이 직접 매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현숙은 화려한 헤어밴드와 감각적인 미니스커트로 한껏 멋을 낸 이지현을 마주하고 감탄을 쏟아냈다. 김현숙은 “왜 그렇게 걸그룹처럼 있는 거야. 예쁘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걸그룹 같다. 너 진짜 쥬얼리 같고 너무 예쁘다”며 변함없는 비주얼을 극찬했다. 이에 이지현은 “언니 온다고 해서 힘 좀 줬다”며 미소로 화답했다. 김현숙의 칭찬에 이지현은 “나도 발악하는 거다”라며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모르게 노력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여기 선생님들이 다 젊다. 대표 원장님도 나보다 어려서 더 노력하게 된다”며 “어린 친구들을 보면 빛부터 다르다”고 토로했다. 이지현은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매장의 성장을 위해 밑바닥부터 발로 뛰는 열정적인 마케팅 원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미용실 앞에서 가수들의 공연이 있었는데 저는 나가서 홍보 쿠폰을 돌렸다”며 새로운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근황을 공유했다.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이지현은 “우연히 하게 됐다. 우리가 미용실로 매일 출근하지 않나 아침에. 저도 같이 유튜브 했던 원장님이 우리 대표님 친구인데 미용실 원장님이셨다. ‘미용을 배워 봐, 어때?’라고 해서 미용이라면 우리가 집만큼 왔다 갔다 했던 곳이니까 좋을 것 같아 하고 시작했는데 웬걸..”이라며 현장에서 겪은 혹독함을 내비쳤다. 이에 김현숙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지? 원래 멋모르면 용감하다. 그래도 멋모를 때 시작하니까 하지 않나. 지금 알았으면 하겠냐”고 하자 이지현은 깊이 공감하며 “못한다. 그냥 다른 거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4인조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합류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최정상에 올랐다. 이후 2006년 쥬얼리 4집 활동을 마친 후 팀을 탈퇴했다. 그는 두 번의 이혼 후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 근무 중이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후보,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 돌입

    정병용 하남시의원 후보,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 돌입

    하남시의회 다선거구(미사1동·미사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1-나’ 정병용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의 밀착 소통을 최우선으로 다각적인 현장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에도 ‘나’번을 받고 출마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스스로 ‘나’번을 선택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김용만 국회의원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재선 시의원이자 하남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2018년 선거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선거송을 다시 선보이며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기는 활기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후보는 미사호수공원, 미사문화거리, 아파트 단지, 근린공원 등 지역 곳곳을 직접 걸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정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강화 등을 제시하며 “살기 좋은 미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미사 주민들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은 언제나 큰 보람이자 책임”이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동력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다”며 “선거철에만 시민을 찾는 정치가 아니라 언제나 시민 곁에 있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정원오 “서울선거, 박빙 승부될 것”…정청래 “오세훈, 한강버스만 생각나”

    정원오 “서울선거, 박빙 승부될 것”…정청래 “오세훈, 한강버스만 생각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최근 여론조사 추이와 관련해 “서울 선거는 늘 팽팽한 선거였고,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수개월 전부터 서울 선거는 항상 박빙일 것이라고 말해 왔다”며 “현재 판세는 우리가 예측한 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시민의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 시장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시민이 원하는 일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정 대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5선 도전을 겨냥해 “오 후보가 시장을 네 번 했는데 너무 오래 하지 않았냐”며 “오 후보가 시장 네 번 하면서 잘한 거 하나라도 기억나나. 저는 한강버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철근 누락 이런 것만 생각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을 못 했으면 (선거에서) 바꾸는 것”이라며 “정원오 후보는 성동구청장을 하면서 여야, 진보·보수를 떠나서 각광받고 응원받던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정 후보는 최근 성동구가 출자한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와 관련해 제기된 측근 투자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그는 “6년간 성과 한 푼 안 가져가고 투자한 것”이라며 “6년 만에 처음으로 수익이 10% 배분됐는데 이게 적다고 주장한 분이 국민의힘 구의원”이라고 맞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탱크데이’ 사과에 대해선 “진상 규명이 정확히 이뤄지고,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이 이뤄진다면 많은 부분에서 납득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퀴어퍼레이드의 서울광장 개최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는 “서울광장이나 퀴어축제를 위한 공간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조례에 의해 시민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돼 있다”며 “시민위 결정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만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 주한독일상공회의소, 6월 13일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 한독 커뮤니티 1000명 ‘가이드 워커’ 참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6월 13일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 한독 커뮤니티 1000명 ‘가이드 워커’ 참여

    -2023년 280명 출발, 올해 약 1,000명 규모…한독 커뮤니티 역대 최대 공동 CSR프로그램-KGCCI·바이엘코리아·한국베링거인겔하임·헨켈코리아·TUV SUD·에보닉코리아 등 기부 동참-소녀시대 최수영·축구선수 박주호 가족도 ‘가이드 워커’ 동참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는 오는 6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시각장애인 참가자의 이동을 돕는 ‘가이드 워커(Guide Walker)’로 동참한다. 참가자들은 시각장애인과 조를 편성해 5km 걷기 코스를 동행하며 안전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 규모는 지난 2023년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약 280명으로 출발한 이후 참여 기업과 참가자가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 CSR 프로그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올해 역대 최다 참가자를 맞이하게 된 것은 한-독 커뮤니티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내딛는 걸음이 기업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부대사를 비롯해,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 등 KGCCI 이사진 및 주요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영미 헨켈코리아 대표, 이진아 바이엘 코리아 대표,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 마첼로 루수아르디 로버트보쉬코리아 대표, 서정욱 TÜV SÜD 코리아 대표,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강동윤 아우모비오 코리아 대표, 이희환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 최윤영 에보닉코리아 대표, 이우석 한국바스프 대표, 맹주석 한국훅스윤활유㈜ 대표, 사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코리아 아태지역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울림 마라톤 홍보대사인 가수 겸 배우 최수영(소녀시대)과 김예지 국회의원이 함께하며,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 선수와 그 가족,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에 출연한 한-독 부부 코미디언 김혜선·스테판 부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KGCCI와 주한독일대사관과 함께 KGCCI 회원사인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 로버트보쉬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베바스토코리아, 브리타코리아, 서울독일학교,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 아마쎌코리아, 아우모비오코리아, 에보닉코리아, 주한독일문화원, 퍼플엘리펀트, 한국머크, 한국바스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지멘스, 한국트럼프, 헨켈코리아, (사)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Airbus, FUCHS Korea, LBBW, RWE 리뉴어블즈 코리아, TÜV SÜD 등 30여개 기업 및 단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후원 물품 기부와 현장 자원 내용도 확정됐다. KGCCI는 600만원 상당의 시각장애인용 마라톤 양말 350여개를 지원하며, 에보닉코리아는 100만원 상당의 양말, 로버트보쉬코리아는 스포츠타월 1000개, 바이엘 코리아는 3000명 분량의 멀티비타민 베로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500만원 상당의 양말을 제공한다. 헨켈코리아는 홈매트 제품 4000개를, TÜV SÜD는 스포츠 쿨타월 1000개를 후원한다. 현장에서는 각 기업의 부스도 운영된다. 바이엘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베로카 시음 행사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반려견 건강관리 캠페인, 한국머크는 난임 인식 개선 및 교육,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캠페인과 함께 참가자 대상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헨켈코리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트 전시 소개 및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AI 얼굴 인식 기반 사진 검색 서비스 ‘아워심볼(OurSymbol)’도 도입된다. 이 플랫폼은 행사 사진 속 참가자가 자신의 사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국내 1호 시각장애인 패럴림픽 마라토너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 마라토너 김정하 선수의 2028 LA 패럴림픽 출전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실명퇴치운동본부와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데상트코리아와 Daum이 공식 스폰서를 맡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달리며 건강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KGCC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2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및 아워심볼(OurSymbol) 운영사인 오에이오와 3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여성 리더십 증진을 위한 KGCCI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Women in koRea (WIR)’ 운영을 위해 성주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는 국내 진출 독일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례를 담은 CSR 리포트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 광명시의회, 손끝으로 하나 된 직원들… ‘타자왕 선발대회’ 개최

    광명시의회, 손끝으로 하나 된 직원들… ‘타자왕 선발대회’ 개최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이색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제1회 광명시의회 타자왕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직된 일상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직원들이 제시된 문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업무에서 다져온 타자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오타가 속출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뜨거운 응원과 격려가 이어져, 승패를 떠나 직원이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대회 결과, 뛰어난 속도와 정확성을 선보인 이광희 주무관이 초대 타자왕에 올랐으며, 참가 직원들에게도 격려가 이어졌다. 김운주 의회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서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조직의 활력과 화합은 곧 시민을 향한 더 나은 의정 지원 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제2회 타자왕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직되지 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여당 잘하니께 박수현 찍어야쥬” “김태흠이 열심히 하잖아유”

    “여당 잘하니께 박수현 찍어야쥬” “김태흠이 열심히 하잖아유”

    “朴, 의원 때 공주 자주 찾아” 지지“金, 했던 사람 한 번 더 해야 믿음”정부 성공 vs 정권 견제 민심 팽팽與 한병도 ·野 박근혜 지원 사격도 “여당이 잘한다니께 박수현 뽑을까혀.” vs “김태흠이 열심히 하잖아유.” 6·3 지방선거 사전투표(29~30일)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25일 ‘민심 풍향계’로 주목받는 충남에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지지 여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박 후보 지지로 이어진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권 견제가 필요하다며 김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천안 중앙시장에서 20년째 옷 장사를 하는 김정난(69)씨는 “원래 천안은 보수 지역인디 최근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진보세로 바뀌었슈”라고 말했다. 공주산성시장에서 인테리어를 26년간 했다는 고민환(47)씨는 “이 대통령이 국민 몰랐던 것도 알게 해주고 너무 잘하니께 박수현 찍어줘야쥬”라고 했다. 4년 전 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는 공주 출신 장세용(62)씨도 “동창인 수현이가 국회의원 때 공주를 자주 방문해 민심을 살피려고 애를 얼마나 썼어유”라며 이번엔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공주시청 앞에서 40년간 슈퍼를 운영했다는 엄규홍(73)씨는 “김태흠도 정말 잘했지만 옆 동네 수현이는 선거 때만 오는 게 아니라 주민하고 대화도 많이 해유”라며 박 후보를 응원했다. 반면 김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들은 “했던 사람이 한 번 더 해야 한다”며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웠다. 공주산성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박영숙(66)씨는 “저번에도 김태흠을 찍었지만 세금 낭비 없이 참 잘했다”며 “세금 더 걷으려는 민주당도, 박수현도 믿음이 안 간다”고 밝혔다. 분식점을 운영하는 임모(58)씨는 말없이 손가락 두 개를 펼쳐 보이며 “순수한 보수, 청렴한 보수는 김태흠”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권 견제론도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천안 중앙시장 인근에서 국밥 장사를 하는 김기현(65)씨는 “정권 견제를 위해서라도 국민의힘 후보를 뽑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주대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3대째 공주 토박이’ 박금자(66)씨는 “박수현이 옛날부터 지역에서 평판도 좋고 잘 알지만 민주당이 너무 다 해먹으니까 국민의힘 후보 찍어 힘 실어줘야쥬”라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천안에서 박 후보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전폭 입법 지원으로 ‘파격적인 재정 특례’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적임자가 박 후보”라며 “일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서울신문과 만나 “바닥의 민심은 이미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을 뜨겁게 느끼고 있다”며 “정책 민생 행보를 일관되게 변함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민심이 팽팽하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공주산성시장에서 김 후보, 윤용근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가) 충남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열심히 해 왔다”고 했다. 김 후보도 “말이 아니라 철학과 소신 그리고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일꾼은 김태흠”이라고 했다.
  • ‘거제야호’ 밈 타고…거제시, 걸그룹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거제야호’ 밈 타고…거제시, 걸그룹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거제시가 걸그룹을 앞세워 도시 홍보에 나섰다. 형식적인 위촉식 대신 ‘숏폼 콘텐츠’로 승부를 건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지난 22일 5인조 걸그룹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4년 데뷔한 리센느는 감각적인 음악과 유튜브 등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빠르게 팬층을 넓히고 있는 신인 그룹이다. 리센느의 대표곡 ‘LOVE ATTACK’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음원 순위에서 역주행했고 대학 축제와 프로야구 응원곡, 숏폼 챌린지 등으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위촉은 방식부터 달랐다. 별도의 행사나 의전 없이, 숏폼 영상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형 위촉’으로 진행됐다. 소셜미디어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흐름을 반영해 자연스럽게 젊은 세대와 접점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영상은 거제시 상징 멘트인 ‘거제야호’로 시작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거제야호’는 거제 출신인 리센느 멤버 원이와 일본 국적 멤버 미나미가 갸루(일본에서 유행한 독특한 화장법) 콘셉트를 활용해 진행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나온 멘트가 계기가 돼 퍼진 밈(Meme)이다. 시는 이 밈을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고 해당 콘텐츠는 리센느 공식 계정과 거제시 공식 계정을 통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회성 위촉이 아니라, 리센느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협업으로 거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 ‘두 국가’ 증명하듯 냉랭했던 ‘내고향’… 李 “우린 다시 만날 것”

    ‘두 국가’ 증명하듯 냉랭했던 ‘내고향’… 李 “우린 다시 만날 것”

    교류 물꼬 트려는 韓노력에 무반응기자 ‘북측’ 표현에 감독 자리 떠나李 “우승 축하… 화합의 계기 되길”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대회에서 우승한 뒤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정부는 공동응원까지 지원했으나 북측이 철저히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며 ‘두 국가’ 기조만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고향 선수단은 지난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북한 축구 선수단의 방남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며, 북한 팀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팀은 우승의 기쁨 속에서도 입국 당시의 ‘묵묵부답’ 기류를 유지했다. 리유일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에서 1등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당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남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기타 부수적인 문제들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북측’이라는 표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기자회견이 중단되기도 했다. 한 취재진이 “북측 여자축구가 과거부터 수준이 높다”며 질문을 시작하자, 리 감독은 “국호를 제대로 불러달라”, “저 사람 질문은 받지 않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선수단은 입국 때와 마찬가지로 무표정으로 앞만 보며 출국했다. 앞서 정부는 선수단의 방한으로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통일부는 민간 단체로 결성된 ‘남북공동응원단’에 약 3억원의 응원비용을 지원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정치적 고려를 배제한다는 취지로 경기 참관은 하지 않았으나 결승을 앞두고 “(내고향 선수단이) 기왕이면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손짓을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도 내고향 선수단 우승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에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아시아 스포츠의 도약을 이끌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공은 둥글고, 우리는 또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선수 여러분의 다음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했다. 반면 북측은 경기 기간 내내 두 국가 기조만 재확인했다. 김보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22일 발행한 관련 보고서에서 “북한은 국제 스포츠 규범에 따라 방한해 체제 정상성과 경기력을 과시하면서도 민족 공동체 담론은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두 국가론 기조를 재확인했다”고 했다. 북한 노동신문도 이날 우승을 두고 “자랑찬 경기성과”라며 보도했다.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실었지만 경기 장소와 공동응원단의 응원 사실 등은 다루지 않았다.
  • ‘일베’ 용어 쓰고 “불편하면 나가”…논란된 유명 아이돌

    ‘일베’ 용어 쓰고 “불편하면 나가”…논란된 유명 아이돌

    가수 장현승이 ‘일베’(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용어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장현승은 22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어젯밤 소통하는 과정에서 저의 부주의함과 부족한 인식에서 비롯된 표현, 그리고 이후 보인 태도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안겨 미안하다”며 “해당 표현이 어떤 의미로 쓰이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경솔하게 사용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어떠한 의도였는지와 관계없이,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며 “또 해당 발언에 대한 우려를 안일하게 받아들였고, 잘못을 그대로 인정하기보다 제 입장을 설명하고 고집해서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제가 사용하는 말과 태도가 얼마나 큰 책임을 동반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됐고, 앞으로는 모든 소통에 있어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저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무엇보다 누구보다 불안한 상태로 이 상황을 지켜보게 만들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현승은 프롬을 통해 팬들과 대화하던 중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단어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팬들의 지적에 “매를 맞았으면 맞았지 지우지 않는다”, “제가 그걸 어떻게 아냐. 지울 건데 불편하면 나가라. 확대해석하지 말고”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 가족끼리 정치 얘기를…구자욱 父는 김부겸, 형은 추경호 지지 “대구시장 선거 현주소”

    가족끼리 정치 얘기를…구자욱 父는 김부겸, 형은 추경호 지지 “대구시장 선거 현주소”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스타 구자욱의 아버지와 형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가족끼리 정치 얘기는 절대 하는 것 아니라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공개적으로 서로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대구시장 선거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자욱의 형 구자용씨는 이번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1일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출정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의 형 원태진씨도 함께 있었다. 구씨는 유세차에 올라 “추경호 후보님을 응원합니다”라고 지지를 보냈다. 원씨도 “저는 경제 전문가 추경호 후보님이 만들어가는 대구에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들과 다르게 구자욱의 부친 구경회 전 대한축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은 지난 18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지역 원로 축구인 40여명과 함께 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구 전 부회장은 원로 체육인들의 지지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구 전 부회장은 “전국 야구장 가운데 ‘라팍’(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 암표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면서 이를 두고 “그만큼 많은 대구 시민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야말로 희망차고 새로운 대구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면서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만이 현재 봉착해 있는 대구의 경제 위기와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 후보는 구 전 부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계 탔다”고 적었다. 삼성팬을 자처한 그는 “구자욱 선수는 참 든든하다. 구 선수의 또렷한 눈동자가 아버지를 꼭 닮았다”고 했다. 보수의 심장과도 같은 대구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구자욱의 형과 부친의 사례처럼 한 가족 내에서도 서로 다른 후보를 지지할 정도로 경합세를 보이고 있다. KBS대구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에게 16~20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부겸 후보 40%, 추경호 후보 39%로 팽팽한 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률 19.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구자욱은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다. 형과 아버지가 정치적으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구자욱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궁금증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구자욱은 공개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의견을 밝힌 적이 없다. 구자욱은 22일 기준 이번 시즌 타율 0.301로 활약하고 있다. 구자욱을 비롯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삼성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3일은 대구에서 삼성과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 소방관 향한 간식 기부, 어르신 돌봄센터로 ‘나눔’ 확산

    소방관 향한 간식 기부, 어르신 돌봄센터로 ‘나눔’ 확산

    익명 시민의 간식 기부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는 지역 어르신 돌봄센터에 간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의 시작은 한 익명 시민이었다. 이 시민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마트를 통해 온산119안전센터에 과자·음료수 등 간식을 보냈다. 간식을 전달받은 센터 직원들은 이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기로 했다. 직원들은 간식을 추가 구매해 어르신 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소방관을 향한 시민의 응원이 지역 이웃에게 다시 전해지는 나눔의 선순환이 된 셈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왕조 구축 앞둔 KCC ‘빅4 해체’…송교창 해외 진출 나선다

    왕조 구축 앞둔 KCC ‘빅4 해체’…송교창 해외 진출 나선다

    2025~26 프로농구에서 사상 최초로 6위의 우승을 일군 부산 KCC의 송교창(30)이 해외 진출에 도전한다. ‘빅4’(송교창·최준용·허웅·허훈)를 통해 왕조를 일굴 것으로 기대됐던 KCC로서는 송교창의 공백을 메우는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 KCC는 22일 “송교창 선수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하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의사를 구단 측에 표했고, KCC도 선수의 앞날을 응원해주기 위해 해외 진출에 협조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송교창은 임의탈퇴로 공시될 예정이다. KCC는 “송교창 선수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선수”라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곧바로 프로에 뛰어든 송교창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그해 송교창은 5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5.13점 6.11리바운드 2.21도움을 기록하며 KCC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24~25시즌 부상으로 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25~25시즌 34경기 10.82점 4.65리바운드 3.03도움으로 부활했다. 송교창은 국가대표 멤버로 구성된 KCC ‘빅4’의 주축으로서 팀의 역사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 성시경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열애설 난 일본 배우는 누구

    성시경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열애설 난 일본 배우는 누구

    가수 성시경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공개된 미식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을 통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오랜 단골 식당을 찾은 그는 순대국밥과 회, 편육 등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의 한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미요시 아야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옛날에는 어디 가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 마츠시게 유타카 형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얘길 하지 않았나. 요즘에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미요시 아야카를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할 텐데 싶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라는 응원이 정말 많은데 상대방의 입장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요시 아야카에 대해서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지만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성시경은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작 본인이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시즌5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요시 아야카가 프로그램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면서 성시경과 공동 진행자로 맛집을 탐방하며 완벽한 호흡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미요시 아야카의 남다른 한국 사랑과 토속적인 입맛은 성시경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을 50회 이상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미요시 아야카는 가장 맛있게 먹은 한식으로 간장새우, 청국장, 순대, 곰탕 등을 꼽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역시 방송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프로그램 녹화 당시 미요시 아야카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성시경을 놀라게 했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미요시 아야카는 1996년생으로 1979년생인 성시경과는 1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다. 2004년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가요,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일본의 유명 걸그룹 ‘사쿠라학원’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특히 글로벌 히트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지적이고 강인한 인물인 ‘안’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구자욱 아버지는 김부겸, 형은 추경호 지지…“대구시장 선거 현주소”

    구자욱 아버지는 김부겸, 형은 추경호 지지…“대구시장 선거 현주소”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33)의 부친이 6·3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구자욱의 친형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유세차에 올랐다. 한 가족 내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서로 다른 풍경이 이번 선거 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추 후보 출정식에는 주호영, 신동욱, 유영하, 권영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지지자 중에는 구자욱 선수의 형 구자용씨와 같은 팀의 원태인 선수의 형 원태진씨가 있었다. 구자용씨는 유세차에 올라 “추경호 후보님을 응원합니다”라고 지지를 보냈다. 원태진씨도 “저는 경제 전문가 추경호 후보님이 만들어가는 대구에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자용씨와 다르게 구자욱 선수의 부친 구경회 전 대한축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은 지난 18일 김부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지역 원로 축구인 40여명과 함께 김부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구 전 부회장은 원로 체육인들의 지지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하기도 했다. 원로 체육인들은 “전국 야구장 가운데 ‘라팍’(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 암표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면서, 암표까지 구해 가면서 대구 시민들이 야구장으로 향하는 현상이 역설적으로 대구 시민들의 팍팍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야말로 희망차고 새로운 대구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라면서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만이 현재 봉착해 있는 대구의 경제 위기와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두고 과거 선거에서 대체로 보수 정당의 후보에게 지지가 쏠렸던 때와 다르게 한 가족 내에서도 지지하는 후보가 엇갈린 모습이 이번 대구시장 선거 판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KBS대구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에게 16~20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부겸 후보 40%, 추경호 후보 39%로 팽팽한 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률 19.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도 김부겸 후보 44%, 추경호 후보 43%로 접전 양상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시경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18세 연하 日배우 열애설 입장

    성시경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18세 연하 日배우 열애설 입장

    가수 성시경(47)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29)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성시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서울 자양동 맛집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식사와 술을 즐기며 최근 불거진 미요시 아야카와의 열애설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미친맛집’ 시즌5에서 호흡을 맞추며 온라인에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성시경이 10㎏ 감량 후 미요시 아야카와 함께한 커플 화보가 화제를 모으면서 관심이 커졌다. 성시경은 “예전에는 맛있는 걸 먹으면 형님들이 생각났는데, 요즘은 미요시 아야카를 보면 ‘참 좋아할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라는 응원이 정말 많다”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지만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정작 본인이 댓글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 “제2 손호영·황영묵 키운다” 경기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경기도가 다음달 1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프로에 재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구조와 낮은 인지도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독립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운영되고 있다. 선수 311명과 감독·코치 29명이 소속돼 있는데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는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연천, 수원, 성남, 화성 등 4곳만 시·군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5곳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서 운영비를 대고 있다. 지도자 월급도 월 200만원 남짓이다. 경기도 독립리그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원이며 모금된 재원은 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각자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 독립리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손호영(롯데)과 황영묵(한화)을 비롯해 현도훈(롯데), 권광민(한화), 김경묵(기아) 등 모두 5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지난 3월 개막해 144경기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전반기를 마쳤다. 25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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