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응원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재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전방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선처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홍역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727
  • “이력서 준비부터 돕는다”…금천구, 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지원

    “이력서 준비부터 돕는다”…금천구, 청년 취업지원금 5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의 지원 항목을 확대했다. 그동안 금천구는 ▲자격시험 준비비 ▲헤어·메이크업 비용이나 정장 대여료 등 면접 준비비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문화힐링비 등 3가지 항목을 지원했다. 올해부턴 최근 채용 경향에 맞춰 기존 면접 준비비를 취업 도전비로 확대 개편하고 자기소개서 등 이력서 준비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수강료나 응시료, 교재비 등 자격시험 준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서류나 면접 준비비 등 취업 도전비는 최대 10만원이 지원된다. 영화나 도서 등 문화힐링비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시험 준비비와 문화힐링비는 생애 1번 지원하고, 취업 도전비는 채용 1건당 1회씩 생애 2번 지원한다. 앞서 2024년 응시료 지원(10만원)을 받았다면 이를 제외하고 총 40만원을 지원받는 식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한 19~39세 미취업·미창업 구직 청년이다. 다만 문화힐링비는 24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의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사후 신청하면 모바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금천구의 학원이나 서점, 사진관,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는 유성훈 구청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단독]박영빈 인천지검장 사의…“바른 길은 멀리 돌아도 결국 이른다”

    [단독]박영빈 인천지검장 사의…“바른 길은 멀리 돌아도 결국 이른다”

    법무부 고위간부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된 박영빈(사법연수원 30기) 인천지검장이 사의를 표했다. 이번 인사 대상 중 사의를 표한 것은 박 검사장이 처음이다. 박 지검장은 22일 오후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어려운 시기에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바른 길은 멀리 돌아도 결국 이른다’는 마음으로 검찰 구성원 모두의 힘찬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는 “때가 되어 사직서를 제출했다. 함께 근무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함께 한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보람있게 검찰 생활을 해 왔다”며 “저도 검찰에서 함께 한 모든 일과 추억, 소중한 인연을 깊이 간직하고 새로운 길에서도 보람있게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법무부 고위간부 인사 대상 중 사의를 표한 것은 박 검사장이 처음이다. 법조계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검사장 외 하담미(32기)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이동균(33기)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신동원(33기)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용성진(33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등도 사의를 표했다.
  • “난방온도는 20도”…중구, 주민과 함께 달달이 기후 실천 행동

    “난방온도는 20도”…중구, 주민과 함께 달달이 기후 실천 행동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달달이 기후실천 행동’을 정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일상에서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달 ‘난방온도 20도 유지하기’, 2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계절에 맞춰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매달 제시한다. 대기전력 차단(3월), 손수건 사용(5월), 냉방온도 26도(8월), 분리배출(9월)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꿀팁도 알려준다. 겨울철에는 ▲창문에 단열재 부착하기 ▲두꺼운 커튼 활용하기 ▲내복이나 양말로 체온 유지하기 ▲난방기 주변 정리해 열 순환 효율 높이기 등을 실천하면 환경보호는 물론 난방비도 아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매달 제시된 주제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으로 매달 10명을 선정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응원하는 소정의 물품도 제공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1월 미션을 시작으로 매달 이어지는 기후실천 행동이 주민들의 일상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박♥김수빈, 부모됐다…결혼 2년 4개월 만에 ‘득남’ 소식

    윤박♥김수빈, 부모됐다…결혼 2년 4개월 만에 ‘득남’ 소식

    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 부부가 아들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윤박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22일 “윤박 배우가 최근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박과 김수빈은 2023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공개 열애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2년 4개월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윤박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 ‘다음생은 없으니까’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박보다 6살 연하 아내 김수빈은 2012년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국내외 패션쇼와 화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모델이다. 세련된 이미지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업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윤박과 김수빈 부부의 득남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앞날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 맨시티 주장단, 보되 참사에 “원정팬 전원 입장비용 환불”

    맨시티 주장단, 보되 참사에 “원정팬 전원 입장비용 환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노르웨이 원정에서 보되/글림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주장단이 원정 팬들의 입장권 비용을 환불하겠다고 발표했다. 맨시티의 주장단인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엘링 홀란, 로드리는 2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팬들은 우리의 전부다.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누비며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며 “보되까지 찾아와 강추위 속에 응원한 팬들의 입장권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다”라고 밝혔다. 맨시티 주장단은 보되 원정에 나선 팬 374명을 대상으로 입장권 비용 1만 파운드(약 1970만원)를 돌려주기로 했다. 맨시티는 전날 노르웨이 어촌 마을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보되/글림트는 노르웨이 리그에서는 강팀이지만 UCL 진출은 1916년 팀 창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맨시티 공식 서포터스 대표는 “우리는 맨시티를 응원하기 위해 지구 끝까지도 떠날 수 있다. 북극권 원정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보되는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고, 영하의 기온은 힘들었다. 이번 결정은 팬과 선수단의 놀라운 유대감을 보여준다”고 맨시티 주장단의 결정을 환영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건강도시, 선언 넘어 ‘실행’으로… 조례·예산 뒷받침된 구조적 전환 시급”

    한원찬 경기도의원 “건강도시, 선언 넘어 ‘실행’으로… 조례·예산 뒷받침된 구조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건강도시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도시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건강도시는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와 환경 설계를 통해 도민이 아프지 않도록 만드는 예방적 삶의 전략”이라며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는 기존 정책을 넘어 조례와 예산, 행정력이 동반된 실질적인 도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형 건강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보건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행정 영역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한보건협회 방형애 기획실장은 “현재 경기도 내 건강도시 사업은 보건소 중심의 단기 사업에 치중돼 도시 전체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 실장은 대안으로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HiAP) 거버넌스 구축 ▲성과 중심의 관리 체계 전환 ▲실행력을 담보하는 조례 개편 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윤태길 의원(보건복지위, 하남1)은 “2026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과 발맞추어 주민 참여가 단순 봉사를 넘어 행정의 필수 과정으로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도시건강학회장(순천향대 교수)은 “건강 수명 연장과 격차 해소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성과 지표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상태 박사(국가자격보건교육사협회 고문)는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김창범 교수(국제사이버대)는 선언적 조례를 넘어선 ‘실행 도구형 조례’ 재제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단체장 직속 컨트롤타워’와 ‘건강 영향 사전 검토 인센티브제’ 도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좌장을 맡은 한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경기도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제안해주신 조례의 전면 개편,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남수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건강도시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 ‘미친 수비’ 고딩 리베로 사회생활도 만렙 “도훈이 형 고마워요!”

    ‘미친 수비’ 고딩 리베로 사회생활도 만렙 “도훈이 형 고마워요!”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신인 선수가 형들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겁도 없이 막아내는 ‘미친 수비’를 연달아 선보이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뽐냈다. 실력도 예사롭지 않은데 사회생활까지 벌써부터 남달라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복덩이다. KB손해보험은 21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세트가 24점까지 가는 혈전 끝에 3-2(25-22 21-25 25-23 24-26 24-22)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간만 2시간 39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였다. 세트마다 20점을 넘은 점수에서 알 수 있듯 매 세트가 호각세였다. 그런데 이 엄청난 경기에서 이학진(19)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다. 하현용 KB손해보험 감독대행마저 “오늘 같은 활약은 보여줄 거라고 예상 못 했다”고 할 정도였다. 이학진은 3, 4, 5세트에 잇달아 기용돼 상대 외국인 주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와 토종 공격수 전광인, 차지환 등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상대 공격수의 스파이크를 받아내는 디그를 11차례 시도해 10개를 성공한 그야말로 ‘미친 수비’였다. 이학진은 지난해 10월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받은 선수다. 다음 달 순천제일고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기도 하다. 앳된 얼굴에 드리우는 해맑은 미소,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 고등학생 모습 그대로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을 찾은 그는 “기회가 올 줄은 몰랐는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다 보니 기회가 계속 생기고 그래서 너무 좋았고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기는 이학진의 세 번째 프로 출전 경기였다. 그러나 앞선 출전 경기에서는 공에 손도 못 대고 아쉽게 물러나야 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그래서 이학진이 이날 출전했을 때 ‘제발 공이라도 만져봤으면 좋겠다’고 한마음으로 빌었다고 한다. 이학진은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는 공도 못 잡았는데 세 번째는 ‘진짜 기회 오면 잡자’고 독기를 품었다”고 털어놨다. 독한 마음을 품고 명품 수비가 이어지자 KB손해보험 선수들은 “나이스 수비”, “잘한다”, “몇 개만 더 건져 올리자” 등의 응원으로 이학진의 힘을 북돋웠다. 이날 활약이 있기까지 고마운 사람들을 묻자 이학진은 부모님과 초등학교 때부터 지도해준 지도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시상식 못지 않은 소감을 전했다. 팀원 중에는 누구냐고 했더니 “(김)도훈이 형, (지)은우 형이 같은 리베로기 때문에 제가 받으면 더 좋아해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롤모델로 다른 팀 선수가 아닌 같은 팀의 김도훈을 망설임 없이 언급해 고등학생답지 않은 사회생활 솜씨를 자랑했다. 이학진은 “도훈이 형을 많이 보고 배우고 있다. 수비 보는 길도 잘 보시고 리시브 죽이는 것이나 플로터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형’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KB손해보험도 이학진을 더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학진도 의지가 강하다. 그는 “시합에 계속 들어가서 형들에게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이고 우승도 하고 싶다”면서 “리시브가 약점인데 리시브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천원한끼’로 나눈 온정… 광산구 14억 결실

    ‘천원한끼’로 나눈 온정… 광산구 14억 결실

    지난해 광주 광산구 고향사랑 기부금은 14억 2800만원으로 전년도 4억 900만원에 비해 3.5배 늘었다.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을 한 데는 ‘사용처를 먼저 지정하고 기부금을 모금하는’ 지정기부 사업이 큰 몫을 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4개의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했는데 총모금액은 4억원에 달한다. 전국 최초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해 시행한 ‘천원한끼’ 사업과 관련해 당초 목표인 5400만원의 4배가 넘는 2억 3000만원을 모금했다. 전국적으로 높은 이주민 비율을 감안해 추진한 ‘이주 배경 청소년 문화적응 프로젝트’에 6800만원, ‘치매 안심 동행 서비스’에 5500만원, 그리고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 지원 사업에 4200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집중되는 11~12월에는 젊은 세대 직장인의 선호도 데이터를 분석, 기부 참여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모금을 극대화했다. 광산구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발굴에도 진심이다. 공개모집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엄선된 34개 업체 86개 품목 가운데 광산구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수제 떡갈비와 소고기, 꿀 제품이 단연 인기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정 기부와 민간 플랫폼 활용,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과 마케팅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변화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7억 모금 달성… 안성 상생 모델 이목집중

    27억 모금 달성… 안성 상생 모델 이목집중

    “뉴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한라산에 오르는 기사를 보고, ‘내가 한 기부가 저기에 쓰였구나’ 싶었다. 솔직히 답례품 받으려고 기부했는데, 이제는 안성시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 강원도에 사는 한 기부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기부금이 지정기부사업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고스란히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이 마음을 울렸다는 설명이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즐거움과 감동, 신뢰를 동시에 담아낸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27억원 이상을 모금했다. 목표 금액이었던 20억원을 훌쩍 넘겼고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기부자는 2만여명이다. 답례품은 안성쌀, 한우, 유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5대 특산물을 비롯해 130여개로 ‘받는 즐거움’을 보장했다. 이런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대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농 상생 모델, 공동체 기금사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가치는 지정기부사업에서 드러났다.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대설 피해 복구 지원 등 기부금이 단순 재정 집행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으로 이어졌다.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기부 플랫폼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금액은 100억원이다.
  • “사기도 착취도 계엄도 없는 세상… 김도기 기사의 행복한 졸업 꿈꿔”

    “사기도 착취도 계엄도 없는 세상… 김도기 기사의 행복한 졸업 꿈꿔”

    에피소드마다 현실 속 사건 풍자마지막 회 비상계엄 모티브 화제“권력 남용이 사회에 초래한 위험시민의 연대·선택 중요성 보여 줘” “우리 사회에 김도기 기사 같은 인물이 필요 없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행복하게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하는 택시기사 김도기의 활약을 그린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국내 대표적인 시즌제 드라마로 꼽힌다. 주인공 김도기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제훈은 이 작품으로 두 번이나 S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제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범택시’는 저를 가장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점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최근 종영한 ‘모범택시3’는 인신매매, 불법 도박, 중고차 사기, 승부조작, 아이돌 연습생 성착취 등 현실 속 사건들을 극화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김도기는 매회 야쿠자, 타짜, 스포츠 에이전트 등 색다른 모습으로 위장해 악당들을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12·3 비상계엄을 모티브로 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오원상(김종수)이 무당에게 날짜를 받아 비상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햄버거 가게에 군인들을 모아 계획을 하달하는 장면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햄버거 회동’을 떠올리게 한다. 본명으로 등장한 군인 김도기는 무지개 운수 직원들과 함께 비상계엄을 막아낸다. “비상계엄은 우리 모두 경험했던 사건이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권력이 남용되었을 때 어떤 위험을 초래하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시민들의 선택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2021년 4월 방송된 시즌 1부터 5년간 이어진 이 드라마는 초반에는 사적 제재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법의 사각지대에서 실종된 정의를 구현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가 오래 응원을 받은 이유는 사회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창구가 된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희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모범택시’ 시즌 4에서도 정의는 우리가 함께 지켜내야 하는 가치라는 작품의 일관된 주제를 계속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 “유격수도 가능합니다” 든든한 김혜성…국대도 빅리그도 도약 꿈꾼다

    “유격수도 가능합니다” 든든한 김혜성…국대도 빅리그도 도약 꿈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에 우승 반지를 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주전 유격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혜성은 21일 미국 출국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렸을 때부터 유격수 수비도 좋아했다”면서 “WBC에서 유격수로 출전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WBC에서 유격수 김하성과 중견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루수 김혜성으로 ‘MLB 센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하성이 최근 손가락을 크게 다치면서 이 구상은 어그러진 상황이다. 내야 수비의 핵심인 유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긴 만큼 대표팀의 고민도 커졌다. 김혜성은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한국에서 유격수와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을 자랑한다. 2021년 유격수로, 2022~2024년에는 2루수로 황금장갑을 꼈다. 빅리그에 진출해서도 김혜성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김혜성은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유격수에 관해)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면서 “현재 팀에서도 여러 포지션을 준비하고 있어 어느 위치든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경험 많은 김혜성이 내야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대표팀으로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혜성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위치”라며 대표팀에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다저스가 비시즌 특급 외야수 카일 터커 등을 영입하면서 김혜성은 올 시즌 더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김혜성은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면서 “올겨울엔 타격 훈련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격을 잘하면 내게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부상 없이 엔트리에 계속 포함되는 것이 1차 목표”라는 다짐도 전했다. 김혜성은 일단 미국에서 다저스 스프링캠프 훈련과 시범 경기 일정을 소화하다가 오는 3월 일본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선 “지난 시즌엔 오타니가 타석에 설 때마다 안타를 치길 응원했는데 이번 대회에선 수비하는 입장에서 범타로 물러나길 바랄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 K9 자주포 대신 기아차 탔다…김범수 KIA와 3년 20억원 계약

    K9 자주포 대신 기아차 탔다…김범수 KIA와 3년 20억원 계약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김범수의 선택은 한화 이글스가 아닌 KIA 타이거즈였다. KIA는 21일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에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2억원·인센티브 3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범수는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출전해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73경기 48이닝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만큼 초반에는 한화에 남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가 임박하기까지 한참이나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선수와 구단이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것은 계약 금액과 기간에서 이견이 있음을 의미한다. 김범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농담조로 자신의 몸값을 K9 자주포에 빗댔다. K9 자주포는 한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만드는 무기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호주,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에 수출한 K방산 대표 효자 종목이다. 가격은 대당 80억원 이상인데 김범수가 농담조로 이야기를 꺼내면서 엉뚱하게 논란이 됐다. 그러나 김범수는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가 아닌 K9 자동차를 생산하는 KIA를 택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들께서 거는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화 팬들을 향해서는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8위로 추락한 KIA는 김범수에 이어 홍건희까지 품으며 마운드를 강화했다. 홍건희와는 1년 총액 7억원(연봉 6억 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에 사인했다. 홍건희는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가 6년 만에 다시 친정에 돌아오게 됐다.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입단해 12시즌 동안 488경기 677이닝 27승 58세이브 55홀드 602탈삼진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홍건희는 “친정 팀으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구단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범수는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투수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지난 시즌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건희에 대해서는 “마무리, 셋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며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던 선”라며 “지난해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 불펜에서 베테랑 선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23일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캠프로 출국할 예정이다. KIA는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를 1차 전지훈련지로 낙점했다.
  • 신화 앤디, 생일 맞아 근황 공개…후덕해진 비주얼에 ‘깜짝’

    신화 앤디, 생일 맞아 근황 공개…후덕해진 비주얼에 ‘깜짝’

    그룹 신화의 막내 제작자로 변신한 앤디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안부 인사를 건넸다. 앤디는 2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1월 21일, 저의 생일”이라며 “늘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저는 오늘 팬 여러분 생각하며 생일을 즐겁게 보내겠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변함없는 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앤디는 지난 2022년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또 최근에는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돌 제작 및 신인 배우 발굴을 목표로 ‘애유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설립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앤디는 과거 틴탑, 업텐션 등을 발굴하며 제작자로서의 감각을 이미 증명한 바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예쁜 아내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제작자로 변신한 오빠의 꿈도 응원합니다”, “영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등 수천 개의 축하 댓글로 화답했다.
  • 카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카스 0.0 응원 부스’ 운영[포토]

    카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카스 0.0 응원 부스’ 운영[포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지난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코치진의 선전을 기원하며 ‘카스 0.0 응원 부스’를 운영했다.
  • 27세 모델 ‘희귀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은퇴 선언 5일 만

    27세 모델 ‘희귀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은퇴 선언 5일 만

    일본의 유명 그라비아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후지노 아오이가 희귀암인 ‘횡문근육종’ 투병 끝에 27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피플지 등 외신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후지노의 어머니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딸이 지난 5일 숨을 거뒀다”고 전하며 그간 딸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후지노는 2023년 1월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가벼운 이명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희귀 악성 종양으로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직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매진했던 그는 2024년 8월 트레이딩 카드 행사에 깜짝 등장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당시 후지노는 인터뷰에서 “알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매일 쉬기만 하는 건 시간 낭비”라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암세포의 전이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결국 지난해 7월 고향으로 내려가 데뷔 5주년 인사와 함께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그는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기로 했다. 현재의 몸 상태로는 언제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 직전인 지난달 그는 마지막 소회에서 “언제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 속에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한계에 다다른 몸과 매일 싸우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며 “활동을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쉽다. 저를 포함해 아무도 이런 결말을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슴 아픈 진심을 남겼다. 비보를 접한 글로벌 팬들은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 쌍둥이 형제와 사귀는 女 “셋이 어떻게 사냐면…” 동거 생활 밝혔다

    쌍둥이 형제와 사귀는 女 “셋이 어떻게 사냐면…” 동거 생활 밝혔다

    태국에서 한 여성이 쌍둥이 형제와 동시에 교제하며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현지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태국 나콘파놈주에 거주하는 여성 파(24)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란성 쌍둥이 형제인 ‘싱’과 ‘쓰어’와 동시에 교제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씨는 약 6개월 전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쌍둥이 형제 중 동생인 쓰어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 이후 형인 싱과도 자연스럽게 인연이 닿았고, 세 사람은 논의 끝에 셋이 함께 연인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현재 이들은 파씨가 일하는 식당 인근의 숙소에서 함께 거주 중이다. 파씨는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 운명처럼 이들을 만났다”며 “양가 부모님도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모두 우리의 관계를 허락하고 응원해 주는 상태”라고 전했다. 쌍둥이 형제는 트랙터와 굴착기 운전 등으로 번 수입 전액을 파씨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고, 파씨는 이 돈을 생활비로 운영하며 가계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된 ‘잠자리’ 문제에 대해 파씨는 “처음부터 세 사람이 한 침대에서 함께 잤다”며 “특별히 순번을 정하지는 않고 자연스럽게 지내며, 피곤할 때는 서로 양해를 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둥이 형제 사이에 질투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셋이 함께 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지금이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세 사람이 행복하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개인의 선택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에 어긋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파씨는 “비난 댓글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우리 같은 관계가 세상에 처음은 아닐 것이며 그저 우리가 공론화됐을 뿐이다. 긍정적인 면만 보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3040 여성 모여라” 강동구, 육아정보·재테크 ‘이화-강동 핫 클래스’ 개설

    “3040 여성 모여라” 강동구, 육아정보·재테크 ‘이화-강동 핫 클래스’ 개설

    서울 강동구는 3040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이화-강동 핫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2005년부터 운영한 ‘이화강동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3040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제2기 이화-강동 핫 클래스를 운영한다.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경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재테크 방법뿐만 아니라, 출산·육아 등으로 현실적인 고민이 있는 3040 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육아정보 제공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테크,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등 경제 분야와 금쪽같은 내 아이의 심리탐구 및 양육정보 등 육아분야, 소중한 나를 위한 “쉼” 클래스(원예 및 티 클래스(실습) 등) 등 자기계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0회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총 5만원이다. 프로그램은 강동구가 기획하고, 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미래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한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식은 이화여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와 가족정책과로 연락해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3040 젊은 여성들이 가정을 돌보면서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테크 등을 통해 경제·사회활동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구 3040 여성분들이 새로운 자신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채우시기를 희망하며 이 시간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그 아이를 기억하며”…이수지가 매년 소아병동 찾는 사연

    “그 아이를 기억하며”…이수지가 매년 소아병동 찾는 사연

    ‘제이미맘’, ‘햄부기’ 등 다양한 ‘부캐’로 사랑받으며 방송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수년째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수지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심리 정서·교육 프로그램과 사별 가족 돌봄 등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에 따르면 이수지와 병원의 인연은 수년 전 시작됐다. 항암치료를 받던 한 소아암 환아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수지의 개그를 따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이수지 측에 보냈다. 영상을 본 이수지는 장난감을 준비해 병원을 직접 찾아 환아를 만났다. 이후에도 환아와 인연을 이어갔지만, 해당 환아는 안타깝게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개그를 좋아했던 환아를 통해 병원과 인연을 맺은 이수지는 이후에도 병원을 꾸준히 찾아 환아들을 만났다. 2024년 크리스마스쯤에는 선물을 가득 안고 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빛담아이’와 함께 소아암 병동을 방문했다. 환아들 한명 한명과 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달하며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배우 김아영과 함께 병원을 찾아 환아들과 보호자, 의료진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병상에 있는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잠깐의 웃음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빛담아이의 완화의료 서비스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돈도 안 세고 가방에 툭...” 휴무날 보이스피싱 잡은 베테랑 경찰의 ‘촉’

    “돈도 안 세고 가방에 툭...” 휴무날 보이스피싱 잡은 베테랑 경찰의 ‘촉’

    지난달 15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군포시의 한 은행 ATM 기기 앞. 휴무 날 개인 업무를 위해 은행을 찾았던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 소속 전용윤(58) 경감의 눈에 수상한 남자가 들어왔다. 그의 날카로운 ‘촉’ 덕분에 자칫 사라질 뻔한 시민의 소중한 재산 5,000여만 원을 지켜낼 수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20일 서울신문은 전 경감과 직접 통화해 봤다. “돈을 세지도 않고 가방에...” 베테랑의 직감사건 당시 전 경감은 지인들과의 일정을 마치고 은행 일을 보기 위해 우연히 해당 지점을 방문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했다. “은행 문을 여는데 한 남성이 중국어로 통화하는 목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런데 꽤 흥분한 상태로 화상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았죠.” 전 경감은 의심을 품은 채 옆 ATM 기기로 다가가 상황을 살폈다. 그의 직감이 확신으로 바뀐 결정적 순간은 남성의 행동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기계에서 나온 현금이 맞는지 세어보기 마련이지만, 남성은 뭉칫돈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가방에 넣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인출책’임을 확신한 전 경감은 즉시 밖으로 나가 112에 신고했다. 도주로 차단부터 검거까지... ‘완벽한 공조’신고를 받은 군포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전 경감은 휴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검거 지원에 나섰다. 출동 인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순찰차 한 대와 직원 두 명이 왔는데, 혹시 모를 도주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입구가 하나뿐인 것을 확인하고 제가 도주로를 차단한 상태에서 출동 경찰관들이 검문을 시작했죠.” 검문 결과, 남성은 중국 국적의 40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었다. 현장에서는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 2장과 현금 535만 원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이 조직원은 피해자의 계좌에 있던 7,000만 원 중 이미 1,800만 원을 인출한 상태였으나, 전 경감의 기지로 나머지 금액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찰 믿고 응원 부탁... 끝까지 발로 뛰겠다”경기 군포경찰서는 해당 중국인 남성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올해로 35년 차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인 전 경감은 이번 사건이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요즘 보이스피싱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희 경찰도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고, 예방과 검거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우리 경찰관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경찰을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흑백요리사’ 신드롬 잇나…‘시청률 18.1%’ 톱배우 합류한 ‘역대급 예능’ 확정

    ‘흑백요리사’ 신드롬 잇나…‘시청률 18.1%’ 톱배우 합류한 ‘역대급 예능’ 확정

    배우 김태리가 글로벌 히트작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제작한 스튜디오슬램과 손잡고 데뷔 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0일 tvN에 따르면 김태리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제작 스튜디오슬램)’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2월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에 단 하나뿐인 ‘방과 후 연극 수업’이 개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태리가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것은 데뷔 약 10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김태리는 대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를 시작했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치는 ‘태리쌤’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김태리는 영화 ‘1987’,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정년이’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가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슬램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리즈를 비롯해 ‘싱어게인’, ‘슈가맨’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예능 명가다. 제작진은 “방과 후 활동이 지역 소멸 위기의 학교들을 부활시켰다는 실제 사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연기에는 진심이지만 선생님은 처음인 김태리와 연극반 아이들이 함께하는 연극반 수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배우 최현욱과 방송인 강남이 보조 교사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최현욱은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사 역할을,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연극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아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