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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다둥이 가정 ‘객실 업그레이드’

    강원랜드, 다둥이 가정 ‘객실 업그레이드’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가 ‘다둥이 가족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만 18세 미만의 3자녀 이상 가족이 하이원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객실을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일일 최대 50객실의 등급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3자녀 가족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 탑승권을 제공한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객실 등급 업그레이드와 케이블카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에 동참하며 다자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스마일점퍼 우상혁, 정상급 점퍼들 모인 대회서 2위…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

    스마일점퍼 우상혁, 정상급 점퍼들 모인 대회서 2위…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2위에 올라 파리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우상혁은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단일대회인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2m31을 넘었다. 1위를 차지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과 2m31의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3차 시기, 바르심이 1차 시기에 2m31을 넘었다. 우상혁이 비록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올림픽에 나설 최정상급 점퍼 12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2위에 올라 파리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더 커졌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바르심이 카타르육상연맹과 손잡고 개최한 ‘남자 높이뛰기 단일 대회’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도 이룬 바르심은 ‘중력이 뭐야’라는 뜻의 ‘What Gravity’를 모자에 새기고 주요 대회에 출전했다.바르심은 카타르육상연맹과 남자 높이뛰기 단일 종목 국제대회를 기획하며 대회 이름도 ‘왓 그래비티 챌린지’로 정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이 대회를 ‘콘티넨털투어 실버 등급’으로 인정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날 경기는 2m13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17에서 첫 점프를 했다. 우상혁은 2m17, 2m21, 2m25를 모두 가볍게 1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5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과 바르심, 주본 해리슨(미국),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4명뿐이었다. 우상혁은 2m28로 바를 높인 뒤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는 바를 넘는데 성공했다. 커가 2m28를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 바르심, 해리슨만이 2m31에 도전했다. 바르심은 팬들의 응원 속에 2m31을 1차 시기에 넘었다. 반면 우상혁은 1, 2차 시기에서는 바를 건드렸지만 3차 시기에서 2m31을 넘었다. 해리슨이 2m31에 세 차례 연속 실패하면서 우상혁은 2위 자리를 확보했다. 2m33에서는 우상혁과 바르심 모두 세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올 시즌 최고 기록(2m36)을 보유한 커(뉴질랜드)는 2m28의 벽에 막혀 4위(2m25)에 머물렀다. 파리 올림픽 전초전 성격이 짙었던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우상혁은 바르심, 탬베리, 해리슨과 함께 세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분류된다. 우상혁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홍콩에서 체력과 근력 훈련에 집중했다. 파리 올림픽 결선이 열리는 8월 11일에 신체 시계를 맞춘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이었다. 체력, 근력 훈련에 집중하다 보니 아직 ‘실전 감각’은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상혁은 왓 그래비티 챌린지가 끝나자마자 일본으로 이동해 1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우상혁 “파리 올림픽 직전에 2m37을 넘고 올림픽 결선에서도 그 높이를 넘는 게 올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김도균 한국 육상국가대표 수직도약 코치는 “선수와 나 모두 오늘 경기력에는 만족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을 지킨 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유인촌 장관,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에 축전

    유인촌 장관,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에 축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주인 노예 남편 아내’로 한국계 최초로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받은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을 보냈다.유 장관은 축전에서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우일연 작가가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퓰리처상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2010년 ‘위대한 이혼’으로 문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담가화로구이, 잠비아 학교 학생합창단 내한 초청 공연

    담가화로구이, 잠비아 학교 학생합창단 내한 초청 공연

    담가화로구이가 오는 11일 잠비아 학교 학생합창단을 초청해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양효 ㈜담가 회장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것으로, 경기 구리시에 소재한 담가화로구이 구리토평점에서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총 19명의 잠비아 학교 학생합창단이 특별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잠비아 학교는 앞서 윤양효 회장과 가족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건립된 학교다. 학생 21명으로 시작해 현재 65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잠비아 오지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가화로구이 관계자는 “특별한 공연을 즐기고, 잠비아 학생들에게도 큰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미래 국가대표 ‘승리의 Team Seoul’ 학생 선수 결단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미래 국가대표 ‘승리의 Team Seoul’ 학생 선수 결단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일 강남구 경기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과 이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체육회 등 100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선수들의 활약상 영상 상영, 축하공연, 태권도 시범 격파 등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학생 선수는 지난 3월과 4월에 총 4700여명이 출전한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308명, 중학생 556명 총 864명으로 최종 선발된 서울 대표 선수들이다. 선수들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승리의 Seoul Team,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목표로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농구, 테니스, 태권도, 양궁, 기계체조 등 36개 종목에 서울을 대표해 활약할 예정이다.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우리 서울 학생 선수들의 멋진 활약과 안전한 대회 일정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적합한 훈련 방안 마련 등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어린이날 맞아 개최한 ‘꿈나무 체육대회’ 참석해 아동 격려

    강석주 서울시의원, 어린이날 맞아 개최한 ‘꿈나무 체육대회’ 참석해 아동 격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4일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4회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석,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사) 서울시아동복지협회(회장 이소영) 주관하에 양육시설 생활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과 인솔자 등 총 789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부청하 명예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회장의 노력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후원하게 된 서울시의약품유통업체(회장 정성천), ㈜명진팜(대표 권기진)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량 운동회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앞서 내빈과 함께 지구공굴리기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후 유아·초등부·중등부의 통나무달리기, 미션훌라우프 및 팀대항 경기인 볼풀공 농구, 400M 계주 등이 펼쳐졌다.강 위원장은 “5월의 푸르름 속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가 아동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는 아이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서 규율과 협동심, 공정함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아동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아동복지현장에 있는 모든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한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승패를 떠나 참여와 과정을 즐기는 경험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 “에스파 밟을 수 있죠?”…윈터, 속 시원하게 공개한 메시지

    “에스파 밟을 수 있죠?”…윈터, 속 시원하게 공개한 메시지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가족들에게 받은 응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윈터는 8일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윈터는 “아빠가 이거 보겠지? 내가 인스타에 ‘힘들다’고 했을 때 우리 오빠가 다 해치워 준다고 했잖아. 우리 아빠가 그거 보고 ‘나는!!!! 다 밟아줄게!!! 우리 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 화제가 됐던 친오빠와의 우애를 언급했을 때 윈터의 아버지도 거들었다는 것이다. 눈길을 끄는 건 윈터 부친이 남긴 응원 문구로, 이는 최근 공개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메시지를 연상시켰다. 앞서 지난달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민 대표는 하이브의 주장에 하나하나 반박하며 방 의장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방 대표가 뉴진스 데뷔 준비에 한창이던 민 대표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묻는 말이 담겨 있었다. 당시 민 대표는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하하’라고 답했다. 내가 누구를 밟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온라인상에는 방 대표의 메시지를 두고 팬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 한편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한 후, 27일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포함한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 인기 걸그룹 센터, 갑자기 ‘탈퇴’ 발표…“고민 끝에 내린 결단”

    인기 걸그룹 센터, 갑자기 ‘탈퇴’ 발표…“고민 끝에 내린 결단”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SKE48 인기 멤버 하야시 미레이(15)가 그룹 탈퇴를 발표했다. 7일 하야시는 나고야 시내 SKE48 극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졸업을 선언했다. 이날 하야시는 공연 마지막 무렵, “저 하야시 미레이는 SKE48을 졸업하게 됐습니다”라고 발표해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하야시는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가득하지만,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단”이라며 “조금이라도 SKE48에 기여할 수 있는 멤버가 되고 싶었습니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하야시의 진심 어린 발언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하야시는 지난 2019년 11월 SKE48 10기생 오디션에서 10세에 합격하며 그룹 내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보성군 9개 통합대축제’···21만여명 방문

    ‘보성군 9개 통합대축제’···21만여명 방문

    대한민국 최초로 축제를 통합하며 지역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보성군통합대축제’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총 21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다향대축제’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시작을 알리는 보성군·하동군의 다원결의 퍼포먼스, 청년 도약 보성 퍼포먼스, 군민 체육대회, 군민 복면가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도 9개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의 대통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와 함께 하루 간격으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보성어린이날 ’,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을 개최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부문에 김다정(41) 씨가 대상인 대통령상, 명고부 부문에 이강토(25)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열린 ‘제102회 보성어린이날 행사’는 전국 8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했다. 마술·버블 공연,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소방 안전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000여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가율을 자랑했다. 풀코스 종합 남자 부문에서 서무영 씨가 2시간 37분 50초 17을 기록했다. 여자 부문은 문선미 씨가 3시간 17분 49초 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는 2개(옵티미스트·ICLA 4) 종목에 8개부 대한요트협회 소속 선수 및 임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고민서·박다올 선수 등 8명이 참가해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기가 치러졌다.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에서 펼쳐진 ‘제20회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는 산신 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산림문화 사진 전시, 목공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매일 저녁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제2회 데일리 콘서트’, 500대 이상의 드론을 활용한 ‘보성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발길을 잡았다. 광주에서 온 김모 씨는 “황금연휴 기간 보성에서 차를 직접 덖고 마시기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간다”며 “보성다향대축제와 다른 축제들도 관람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기존 지역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제 이미지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신 각 축제 추진위원회,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보성군통합대축제로 지역 전체가 들썩 들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규모화·체계화해 더 새롭고 하나 된 보성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순직 경찰 자녀과 함께 맞은 ‘어버이날’…응원 전한 경찰 동료들

    순직 경찰 자녀과 함께 맞은 ‘어버이날’…응원 전한 경찰 동료들

    “이모, 삼촌이 언제까지나 응원할게.” “후배 경찰로서 존경하는 선배 경찰관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로비에는 순직한 경찰관의 가족들을 응원하는 메모 수십장이 게시됐다. 순직한 동료의 미성년 자녀가 자라나는 동안 해당 가족을 돕는 ‘100원의 기적’ 지원금을 받기 위해 이날 경찰청에 온 유가족들에게 전하는 동료 경찰관들의 마음이 담긴 글귀들이다.2020년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유재국 경사의 자녀 유모(4)군을 비롯한 18가구의 유가족 42명은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선물상자 ‘미라클 박스’ 등을 전달받았다. 윤 청장은 “(부모님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자녀들이 밝게 자라는 게 그분을 추모하는 기억하는 길”이라고 전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경찰 구성원의 63.8%인 9만 1277명이 매달 급여에서 100원이나 1000원을 보태는 방식으로 ‘100원의 기적’ 모금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금액 5억 8000만원이 모였다. 기존엔 범인 체포나 교통단속 현장 등에서 위험직무를 하다 숨진 13명의 자녀 19명을 지원하다가 올해부터는 질병 등으로 순직한 55명의 자녀 81명을 추가로 돕고 있다.
  • 오세훈 “경복궁 와서 떡볶이, 불고기 드세요”… 두바이에 울려 퍼진 “서울 마이 소울~”

    오세훈 “경복궁 와서 떡볶이, 불고기 드세요”… 두바이에 울려 퍼진 “서울 마이 소울~”

    “서울 마이 소울~.” 아랍이미리트(UAE) 두바이의 공연장 ‘디 아젠다’가 서울에 흠뻑 빠졌다. K팝과 한국의 문화를 느끼고 싶은 한류팬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커버댄스팀과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공연을 즐겼다. 6일(현지시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를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미리 행사 참여를 신청한 관람객 1000여명은 공연 시작 전부터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한 관람객은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대표곡 ‘살짝 설?어’가 흘러나오자 옆에 있던 친구와 함께 손에 들고 있던 응원봉을 흔들어댔다. 뉴진스의 ‘OMG’가 흘러나오자 관람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내건 관광 홍보 이벤트다. 콘서트와 함께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렸됐다. 서울의 ‘1번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오세훈 시장도 서울색인 핑크 코랄색 셔츠를 입고 행사장을 찾아 “서울로 놀러 오라”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오 시장은 “서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라며 “경복궁 근처에서는 불고기, 떡볶이, 비빔밥 등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어 “요즘은 할랄 음식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어서 무슬림 관광객도 편하게 ‘서울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K-팝 아이돌 커버댄스 공연을 중심으로 꾸며진 1부와,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공연으로 채워진 2부로 진행됐다. 두바이로 여행을 왔다가 공연을 신청했다는 찰리즈(22)씨는 “틱톡에서 (행사) 홍보 영상을 보고 오마이걸 공연을 보기 위해 엄마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가족 5명이 다 같이 한국 여행 가는 게 목표다. 3~4일 정도 머물면서 K-콘텐츠를 마음껏 즐기다 오고 싶다”며 웃었다. 공연뿐만 아니라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뷰티·웰니스·한류·의료·푸드·브랜드 등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5개 체험관이 마련했다”면서 “마그넷·소반·달고나 등 다양한 서울 굿즈를 전시한 브랜드 존은 굿즈 이벤트의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고 말했다.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뷰티존이었다. 한국 드라마와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끌면서 그들처럼 화장하고 싶은 소녀들이 한참을 기다려 K-뷰티 메이크업을 받았다. 서울시가 두바이에서 대형 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중동 관광객이 말 그대로 ‘알짜 손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관광객은 20만여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700달러(230여만원)이나 되고, 체류일도 열흘을 넘겼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22년 이후 UAE에서 한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면서 “한류가 단순히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서울 관광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억이하 가맹점 탐나는전 포인트 7% 적립… 골목상권 기 살린다

    10억이하 가맹점 탐나는전 포인트 7% 적립… 골목상권 기 살린다

    제주도가 골목상권 기 살리기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이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종 응원 패키지·9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178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외국인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수 회복·똘똘한 소비·활기찬 골목 등 3종 응원 패키지는 전통시장․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내수회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 주도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생발전 체계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소비자 환급 할인 행사와 제로페이 해외결제사 연계를 통해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뒷받침한다. 특히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7% 상향해 소상공인 매출액 확대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현행 매출액 5억원 이하는 5%,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매출액의 3%를 적립해주던 것을 일괄적으로 매출액 10억원 이하는 7% 적립을 해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작년말 기준 10억이하 가맹점은 3만 5847개소이다. 올해 본 예산 90억원에서 추경예산 64억원을 합쳐 총 154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탐나는전 3000억원 발행 시 소비자 1인당 연간 최대 34만원, 소상공인(1개 업소당)은 약 750만원 매출 확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를 올해 5~10% 높였다. 지류형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조정했다. 똘똘한 소비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등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1인 1일 합산금액 5만원 이상 구입 시 5000원을 환급(1인당 최대 10회 5만원 한도)하고, 골목사랑 이벤트 3건에 참여하면 탐나는전 각 1만원씩 환급해줄 예정이다. 골목사랑 3가지 이벤트는 ▲30년 이상 된 오래된 가게를 방문 후 재미있는 이용 인증샷을 인스타에 올리면 추첨 ▲3주 동안 5만원 이상 3회 이상 구입 시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완료했을 경우를 말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소에서 탐나는전 사용시 12% 적립 지원하고, 배달앱 통해 주문 시 1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 한시적 할인행사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5000원 4회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기본 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총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올 상반기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제한돼 내수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물가 안정기조가 조속히 안착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해녀 테왁 망사리 매듭 모티브의 스토리가 있는 청정 제주 ‘ESG 장바구니’를 한정판으로 제작해 젊은 세대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꿈과 희망을’…명문 순천고, 교사동 개축 기념 ‘상징 아트월’ 호응

    ‘꿈과 희망을’…명문 순천고, 교사동 개축 기념 ‘상징 아트월’ 호응

    순천고등학교가 교사동 개축과 개교 86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순천고 상징 아트월’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교측은 지난달 27일 윤홍근(제너시스BBQ회장) 순천중·고 총동창회장과 이문재 교장, ㈜파루 관계자, 순천고 31회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월 조성 기념식을 가졌다. 순천고 본관동(A동) 전면 벽면에 설치된 상징 아트월은 지난 3월 순천고 제31회 동문회와 ㈜파루가 기증협약을 체결한 뒤 한 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상징 아트월은 순천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순천고등학교 상징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가로 4.5m, 높이 6m 규모다. 박기완 학생회장은 “등하교 할 때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란 문구를 보면 활기찬 에너지가 솟아나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우리 학교가 지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신축 건물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상징 아트월 조성에 학생과 교직원 외에도 학부모들과 지역민들도 응원을 보내며 학교의 변화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장현일 순천고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도전과 열정으로 변화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학교 관계자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응원했다. 이문재 교장은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상징 아트월를 조성해 기증해 주신 순천고등학교 제31회 동문회와 강문식 파루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정비한 학교 공간에서 지역에 필요한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고등학교는 기존 ‘자율형 공립고 1.0’에 이어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되는 ‘자율형공립고 2.0’에 선정돼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서울시민 육아고민 뚝… 집에서 상담받아요”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 고민이 있는 양육자들에게 비대면 등을 활용한 ‘맞춤형 양육 코칭’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양육 코칭은 대면과 유선 등을 통해 이뤄졌지만, 이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양육 전문가의 종합적인 도움을 받아 이뤄진다. 우선 참여자들은 체크리스트 분석을 통해 양육의 어려움을 자가 진단해 볼 수 있다. 자가 진단은 10∼15분 정도 걸린다. 자가 진단 후 더 심도 있는 전문가 코칭을 희망할 경우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문가에게 보여주고 ‘1대1 비대면 맞춤형’ 코칭을 받아 볼 수 있다. 아이와 양육자 표정이 나오도록 20분 이내 분량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양육 전문가는 이를 토대로 개별적으로 일정을 조율한 뒤 ‘줌’을 활용해 약 50분간 영상관찰 코칭이 진행된다. 양육자는 종합적인 전문가 소견과 코칭 포인트가 담긴 ‘종합코칭솔루션’을 양육코칭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의 개인정보와 양육 영상은 코칭에만 활용되며, 이후 폐기된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달은 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부터는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은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시민이다.
  • 은지원, 이혼 후 마음 “돌싱 아닌 女 만나면 죄짓는 기분”

    은지원, 이혼 후 마음 “돌싱 아닌 女 만나면 죄짓는 기분”

    은지원이 연애 상대를 만날 때마다 주눅이 든다는 돌싱들의 속내에 공감하며 남다른 응원을 건넨다. 9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는 시즌4의 ‘미국편’에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에 모인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첫 만남 현장이 펼쳐진다.당당한 태도로 차례차례 등장한 돌싱남녀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어 ‘돌싱글즈5’의 문을 직접 두드렸다”며 “이번 기회에 내가 ‘돌싱’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적으로 알리고 떳떳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차 안에서 이들은 “이혼 후 연애를 시작할 때 ‘돌싱’이 아닌 분들을 만나면 주눅 들고, 죄짓는 기분이 든다”라는 고충을 토로한다. 시즌5 돌싱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던 ‘돌싱 선배’ 은지원은 “내가 했던 말을 그대로 한다. 저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속내를 털어놓은 뒤 “이번 기회로 좋은 인연을 만나면 좋겠다”며 출연진들을 독려한다. 이에 ‘돌싱 대모’ 이혜영도 “자신의 상황을 당당하게 오픈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겠다는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존경스럽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한다.
  • “엄마 되어주겠다” 출생 후 바로 버려진 아기 입양한 미혼 간호사 [여기는 남미]

    “엄마 되어주겠다” 출생 후 바로 버려진 아기 입양한 미혼 간호사 [여기는 남미]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당한 아기가 사랑이 넘치는 엄마를 만나 새 인생을 살게 됐다. 아기의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나선 이는 버려진 아기를 돌봐주던 미혼의 간호사다.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사건이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살타의 어린이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입양할 아기가 장차 괜한 편견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름 공개를 거부한 간호사는 최근 살타 가정법원으로부터 아기를 입양할 최적격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건을 심리한 클라우디아 구에메스 판사는 “사랑과 자애로움이 넘치는 인품과 안정적인 직업, 전문적 지식까지 갖춘 가진 분으로 아기를 맡아 키울 최고의 적격자”라면서 간호사에게 6개월 양육권을 부여했다. 한시적 양육은 입양이 최종적으로 결정되기 전 반드시 거처야 하는 절차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아기는 선천적으로 장부전이라는 질환을 갖고 있다. 장이 제 기능을 못해 영양섭취를 수액에 의존해야 하는 질환이다. 아기가 이 같은 질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안 친부모는 바로 아기를 버렸다. 벌써 1년 6개월 전의 일이다. 버림을 받은 아기는 태어난 후 한 번도 병원을 나가지 못하고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그런 아기를 찾아오는 가족은 단 1명도 없었다. 간호사와 아기의 인연은 어느 날 밤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면서 시작됐다. 야근이던 간호사는 아기의 담당이 아니었지만 심하게 우는 아기에게 다가가면서 사연을 알게 됐다. 간호사는 안타까워하면서 그때부터 아기를 자식처럼 돌보기 시작했다. 자비로 아기의 옷과 장난감을 사다주는 등 간호사는 지극 정성을 다했다. 간호사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돌보는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간호사의 가족들까지 정기적으로 아기를 찾아왔다. 이런 관심과 정성 덕분인지 아기의 건강은 부쩍 좋아졌다. 입양 적격자를 판가름하는 재판에서 병원 측은 “입양을 원하는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기 시작한 후 아기의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고 증언했다. 아기가 버림을 받은 지 18개월이 지나자 사법부는 입양절차를 개시했다. 간호사는 1등으로 지원해 아기의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나섰다. 재판부는 “아기가 앓고 있는 질환 때문에 천수를 누리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면서 “직업상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간호사는 아기를 잘 돌 수 있는 최고의 엄마가 될 수 있다”면서 입양을 희망한 간호사에게 최고의 점수를 주었다. 현지 언론은 “아직 미혼인 간호사가 아기를 양육하게 되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 동료들도 간호사를 돕겠다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쐈다”…‘최고의 어린이날’ 선물해준 아이유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쐈다”…‘최고의 어린이날’ 선물해준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쏜 아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측이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쓴 사연이 캡처돼 있었다. 이든아이빌 측은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 시설로, 18세 이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유는 데뷔 이래 어린이날과 성탄절 등 각종 계기마다 기부 등 선행을 이어왔다. 올해 어린이날 당일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신의 예명과 팬덤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이라며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생일에도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에 총 2억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까지 총 4곳에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비롯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만 총 48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예상치 못한 소식 죄송”…혼전임신 고백한 여가수

    “예상치 못한 소식 죄송”…혼전임신 고백한 여가수

    가수 안다(33·본명 원민지)가 혼전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안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전하는 소식인데 예상치 못한 얘기를 갑작스럽게 꺼내게 됐다”며 “작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던 소중한 분과 제 사이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었고, 그 해 겨울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안다는 “이 소식을 어떻게 알리면 좋을까, 앨범과 음악에 대한 소식으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소식으로 알리는 게 팬분들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고민한 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가수로서, 엄마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제2의 안다의 삶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다는 안다미로라는 예명으로 지난 2012년 싱글 ‘말고’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5년 ‘S대는 갔을텐데’를 발표하며 활동명을 안다로 바꾼 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씨줄날줄] 거지밥상

    [씨줄날줄] 거지밥상

    ‘거지밥상’, ‘거지방’. 고물가에 미래가 불안해진 중국과 한국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소비 자제 행태를 뜻하는 말이다. 최근 미국의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Z세대(1995~2009년 출생자)에서 ‘짠테크’(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 소비가 대세다. ‘총구이(窮鬼) 세트’는 이런 소비 행태를 잘 보여 주는 말이다. 총구이는 거지, 가난뱅이라는 뜻으로 총구이 세트는 거지밥상인 셈이다. Z세대들은 맥도날드나 KFC 등의 무료 시식 행사나 반값 할인 이벤트 정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거나 최저가 식재료로 직접 식단을 꾸린다고 한다. 노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국영 식당에 고소득 직장인들도 장사진을 이룬다. 이런 짠테크가 확산되면서 2위안(약 400원) 빵집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은 갈수록 늘어나고 일반 식당은 폐업만 증가하고 있다. 중국 기업정보 제공 업체인 ‘치차차’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에서 폐업한 음식점은 45만 900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나 늘었다.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카카오톡에는 익명의 회원끼리 지출 내역을 공유하고 목표 지출을 초과하면 쓴소리를 해 주는 ‘거지방’이 널려 있다. 정해 놓은 기간에 한 푼도 쓰지 않는 ‘지출 0원’ 도전이나 하루 1만원 이하만 쓰는 ‘만원의 행복’ 등 소비를 줄이는 식이다. 휴대폰 결제나 신용카드 대신 현금 사용으로 의도적으로 소비를 줄이려는 ‘현금생활’ 도전도 한다. 이런 움직임에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젊은이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만 고소득자들이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소비를 줄이면 경제 활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은 과거에는 면세점에서 고가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엔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가성비 중심으로 지출한다. 시인 새뮤얼 울먼은 78세에 쓴 ‘청춘’이라는 시에서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이라며 비탄의 얼음에 갇히면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라고 했다. 2030은 신체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때다. 울먼의 지적처럼 2030이 신세를 비관하지 않고 적절한 소비 자제로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도 밝히는 진정한 청춘이 되기를 응원한다. 박현갑 논설위원
  •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우승 컵 9개’ 우리은행 떠나 새 도전 여자프로농구 우승 트로피 9개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2010년대를 풍미했던 박혜진(34·부산 BNK)이 고향 부산에 닻을 내렸다. 새 도전에 나선 박혜진은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 변화를 통한 동기부여가 필요했다”며 “농구는 이름값으로 하는 게 아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승률 2할(6승2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문 BNK는 지난달 박혜진과 함께 득점 5위(16.50점) 김소니아를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국가대표 가드 안혜지(재계약), 슈터 이소희까지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박혜진은 “도전자 입장”이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박혜진은 6일 부산역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득점왕 (김)단비 언니가 2022년 아산 우리은행에 합류했을 때 ‘슈퍼팀’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매년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각오로 시즌을 치렀다”며 “BNK는 다른 팀보다 두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걸 후배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강력한 리인업… BNK 우승후보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고향을 찾았으나 박혜진이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은 그대로다. 이적 첫해 박정은 BNK 감독의 권유로 주장 완장을 찼기 때문이다. 박혜진은 10년 이상 차이 나는 새 팀원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는 “20대에는 깐깐하고 예민했다.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서 후배들에게 ‘너희가 언니를 도와줘야 한다’는 식으로 강하게 지적했다”며 “요즘은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웃음). 첫 대면식 분위기도 어색했다. 먼저 다가가서 가벼운 대화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진이 16년 동안 몸담은 우리은행에서 2시즌 연속 우승한 뒤 둥지를 옮긴 배경에는 7개월의 휴식기가 있었다. 발바닥 힘줄 부상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여름 프로 생활 중 처음으로 장기간 농구와 멀리 떨어졌다. 그는 “원래 다쳐도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번 아웃에 빠져 아무것도 안 했다”며 “집 앞 카페에서 책 읽고 혼자 지내다 보니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진열장에 놓인 트로피도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가족 옆에서 여유를 갖고 생활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이적하자마자 주장… “밑바닥부터” 의지했던 김단비와 떨어진 박혜진의 새 시즌 키워드는 ‘홀로서기’다. 박혜진은 “최고의 선수들에게 많은 덕을 봤다. 같은 나이대인 (김)단비 언니와 대화가 잘 통했고 농구 열정의 온도도 비슷해서 모든 부분이 편했다”며 “새 팀에서는 흥이 많은 김소니아 선수를 제어해 주고 이소희 선수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함께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에 도전하는 전 우리은행 동료 박지현에게는 “성공, 실패 상관하지 말고 정말 원없이 다 부딪치고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혜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미국, 유럽 무대 도전을 계획했으나 한계를 체감하고 국내에 머물렀다. 10년이 지나고 박혜진보다 열 살 어린 박지현이 같은 뜻을 품고 행동에 나선 것이다. ●“박지현·박지수 빠져 혼전 예상” 리그 대표 선수인 박지현과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빠지면서 새 시즌은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혼전이 될 전망이다. “(사직실내체육관을 같이 쓰는) 남자농구 부산 KCC 관중이 정말 많아서 놀라웠다”는 박혜진은 “BNK도 성적이 좋아야 팬들이 찾아온다. 팀의 중심을 잡아서 KCC가 우승으로 띄워 놓은 부산 농구 열기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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